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윔블던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조각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미국인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이범수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차관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44
  • 조코비치, 흙에서 그랜드슬램 일구나

    조코비치, 흙에서 그랜드슬램 일구나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클레이코트 위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이 오는 22일부터 열나흘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스에서 펼쳐진다. 올해도 ‘앙투카(빨간 벽돌 가루가 주재료인 클레이코트의 바닥 소재)의 향연’이다. 총상금 3201만 7500유로(약 419억원), 남녀 단식 우승 상금 200만 유로(약 26억 1000만원)가 걸려 있는 이번 대회 최대의 관전 포인트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여부다.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중에서 유독 프랑스오픈에서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호주오픈에서는 2008년을 시작으로 2011~13년, 2015~16년 등 6차례나 우승했고 윔블던 3차례, US오픈 2차례 등에서 통산 11번이나 정상에 올랐지만 프랑스오픈에서는 2012년과 2014년, 2015년 등 세 차례나 결승에 오르고도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는 ‘클레이 최강’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8강에서 물리치고 결승에서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를 상대로 먼저 1세트까지 따냈지만 결국 1-3(6-4 4-6 3-6 4-6) 역전패의 쓴맛을 봤다. 올해 우승할 경우 남자 선수로는 통산 8번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되지만 상황이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 그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나달 등 라이벌에 견줘 그리 체력이 강하지 않다. 3, 4세트쯤 메디컬 타임아웃을 쓰는 경우가 허다할 정도였다. 특히 코트의 반발력과 공의 속도가 떨어져 랠리가 길어지는 클레이코트에서 조코비치의 체력은 그야말로 아킬레스건이었다. 지난해에도 나달과 앤디 머리(2위)와 접전 뒤 치른 바브링카와의 결승에서 힘 한번 못 쓰고 무너졌다. 경쟁자들의 최근 상승세도 걸림돌이다. 나달은 지난 4월 롤렉스 마스터스와 바르셀로나오픈에서 잇달아 우승했고, 머리는 지난주 이탈리아오픈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물리쳤다. 한편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행이 가물가물해진 정현(20)은 프랑스오픈 본선 데뷔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16강 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하면 리우행 막차를 놓치게 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나달, 리우 올림픽 스페인 기수로

    나달, 리우 올림픽 스페인 기수로

    테니스 메이저대회 남자단식 우승컵을 14개나 수집한 라파엘 나달(30·스페인)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에서 자국 선수단 기수를 맡는다. 28일 A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올림픽위원회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올림픽 D-100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나달은 2012년 런던대회에서도 개막식 기수로 선정됐으나 부상 탓에 불참, 농구의 파우 가솔이 기수를 대신 맡았다. 프랑스오픈에서만 5연속 우승을 포함해 9차례 우승한 나달은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라 2010년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한 나달은 자신의 트위터에 “대단한 영광”이라며 “모든 종목의 스페인 대표팀이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덴마크는 전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를 이번 대회 기수로 선정했고, 이란은 2012년 런던 패럴림픽 양궁 리커브 금메달리스트인 자흐라 네마티를 기수단 맨 앞에 세우기로 했다. 아일랜드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2회 연속(베이징·런던) (동)메달을 따낸 복싱의 패디 반스도 자국 선수단의 맨 앞에 선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자유형 200m 금메달을 따낸 미모의 수영스타 페데리카 펠레그리니도 이탈리아 선수단을 이끌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윔블던, 1회전 탈락도 5000만원 ‘돈잔치’

    윔블던, 1회전 탈락도 5000만원 ‘돈잔치’

    오는 6월 열리는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녀단식 우승 상금이 지난해보다 6.4% 오른 200만 파운드(약 33억 4000만원)로 책정됐다. 단식 1회전에서 탈락해도 무려 3만 파운드(약 5000만원)의 상금을 챙길 수 있다. 윔블던 테니스대회 대회조직위원회는 27일 “남녀단식 우승 상금을 지난해 188만 파운드에서 200만 파운드로 올리고 총상금도 2810만 파운드(약 470억원)로 증액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5년 사이 윔블던 상금은 92%가 증가해 거의 두 배 수준이 됐다. 다른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 상금은 올해 호주오픈이 340만 호주달러(약 29억원·이하 대회 당시 환율)였으며 5월에 열리는 올해 프랑스오픈은 200만 유로(약 26억 1000만원)를 줄 예정이다. 또 지난해 US오픈은 330만 달러(약 39억원)였다. 올해 상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30회째를 맞는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는 6월 27일부터 7월10일까지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펼쳐진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올해 대회에서 승부조작이나 도핑에 대한 검사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들은 왜 스마트폰 대신 노트북을 셀카봉에 달았을까?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확산된 '셀카봉'에 이제는 스마트폰 대신 노트북이 달렸다. 최근 미 시사주간지 타임 등 현지언론은 뉴욕을 무대로 활동하는 예술가 집단인 Art404가 애플의 맥북을 고정시킨 '셀카봉'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황당함을 넘어 실소를 자아내는 이 셀카봉은 노트북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을만큼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다. 실제 Art404 소속 예술가인 유이 존과 톰 갈레 등은 자신들이 개발한 셀카봉을 들고 뉴욕의 명소들을 누볐다. 단번에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 셀카봉은 그러나 상업용으로 개발된 것은 아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작금의 셀카봉 사용 세태를 풍자하기 위해 기획된 일종의 퍼포먼스인 셈. 타임이 선정한 ‘2014년 최고 발명품'으로 꼽힐 만큼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셀카봉은 그러나 반대로 무분별한 사용으로 비판도 받고있다. 셀카봉이 인증샷을 남기는데 있어 최고의 도구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민폐봉'이 되기도 하며 허영심을 채워주는 '자아도취봉'이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한다. 이에 전세계 디즈니랜드를 비롯 중국의 자금성 등 유명 관광지, 영국 윔블던 대회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경기장 등은 아예 셀카봉 반입을 금지시키고 있다. 미 언론은 "맥북을 달고 있는 이 셀카봉으로 실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이들 예술가들은 스스로의 행동을 희화화해 자만심과 허영심에 사로잡힌 현대인의 강박을 풍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또 머리 누른 조코비치… 호주오픈 통산 6번째 정상

    또 머리 누른 조코비치… 호주오픈 통산 6번째 정상

    역대 최다 타이… 메이저 11번째 우승 테니스 세계 1위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3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인 1987년생 동갑내기 앤디 머리(영국)를 3-0으로 완파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왕좌에 올랐다. 우승 상금으로 340만 호주 달러(약 29억원)를 받은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만 6차례 우승해 로이 에머슨(호주)이 갖고 있던 이 대회 남자단식 최다 우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통산 11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만 세 번 했을 뿐 호주오픈과 윔블던, US오픈 등을 모두 석권했다. 반면 머리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도 조코비치에게 패하는 등 호주오픈에서 준우승만 5차례 하게 됐다. 이 가운데 결승에서 조코비치의 벽에 막힌 것만 네 번이다. 조코비치는 1회전에서 정현(52위·한국)을 3-0으로 꺾는 것을 시작으로 캉탱 알리스(187위·프랑스), 안드레아스 세피(29위·이탈리아), 질 시몽(15위·프랑스), 니시코리 게이(7위·일본)를 차례로 물리쳤다. 4강에서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를 3-1로 제압하고 최근 호주오픈 14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조코비치는 1세트 시작 후 불과 20분 만에 게임스코어 5-0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를 30분 만에 6-1로 마무리한 조코비치는 2세트 들어 머리의 스트로크에 힘이 실리면서 다소 고전했다. 그러나 게임스코어 5-5로 맞선 머리의 서브 게임 도중 무려 36차례나 오가는 랠리에서 포인트를 따낸 뒤 그 기세를 몰아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머리는 3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승부를 몰고 갔지만 타이브레이크에서만 더블폴트를 두 차례 저지르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시작하자마자 집으로…나달 호주오픈 男단식 1회전 탈락

    ‘클레이 코트의 황제’로 불리는 세계랭킹 5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메이저대회 1회전 탈락은 2013년 윔블던 이후 통산 두 번째다. 나달은 19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단식 1회전에서 랭킹 45위의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스페인)에게 2-3(6<6>-7 6-4 6-3 6<4>-7 2-6)으로 졌다. 같은 나라 출신의 둘은 2009년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만나 5시간 14분의 접전을 펼친 끝에 3-2(6<4>-7 6-4 7-6<2> 6<1>-7 6-4)로 나달이 겨우 이긴 적이 있다. 나달은 이후 결승까지 올라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를 제치고 처음이자 마지막 호주오픈 정상에 섰다. 7년 만에 이뤄진 호주오픈 재대결에서도 나달은 4시간 41분간의 대혈투를 펼쳤지만 이번에는 베르다스코가 풀세트 승을 가져갔다. 메이저 통산 14승을 자랑하는 나달이 1회전에서 보따리를 꾸린 건 이번이 두 번째다. 2003년 윔블던을 시작으로 메이저 순례에 나섰던 나달은 클레이 코트에서 펼쳐지는 프랑스오픈에서는 역대 최다승(9승)을 거뒀지만 유독 호주오픈과 윔블던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우승은 각각 한 차례와 두 차례. 2013년 윔블던 1회전에서 당시 무명이나 다름없었던 60위권의 스티브 다르시스(벨기에)에게 0-3으로 져 탈락했다. 나달은 6-5로 앞서던 1세트에서 베르다스코에게 6-7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2세트 4-4 동점에서 6-4를 만들어 균형을 맞췄고 3세트도 리드를 잡은 끝에 6-3으로 앞서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나달은 그러나 4세트에서 6-5로 앞서다 내리 두 게임을 허용한 데 이어 5세트마저 두 게임만 따내는 무기력한 경기 끝에 내줬다. 여자단식에서도 랭킹 47위의 요한나 콘타(영국)가 8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비너스 윌리엄스(10위·미국)를 2-0(6-4 6-2)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콘타는 지난해 10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둥펑모터 우한오픈 단식 1~3회전에서 안드레아 페트코비츠(25위·독일), 빅토리야 아자란카(16위·벨라루스), 시모나 할레프(2위·루마니아)를 차례로 꺾고 이변의 주인공이 됐던 선수다. 당시 4회전에서 비너스에게 1-2(4-6 6-3 5-7)로 무릎을 꿇었지만 콘타는 이날 단 1시간 18분 만에 비너스를 돌려세우고 설욕에 성공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윔블던 등 테니스 메이저대회도 승부조작 있었다” 파문

    윔블던 등 테니스 메이저대회에서 승부조작이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BBC는 18일 “윔블던을 포함해 최고 수준의 테니스대회에 승부조작이 상습적으로 이뤄졌다는 증거가 담긴 비밀문건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BBC가 입수한 비밀문건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세계 랭킹 50위권 안에 들었던 선수 가운데 16명이 수차례 경기를 고의로 패했다는 것이다. 이 중에는 메이저대회 우승자들도 포함돼 있고, 승부조작이 의심되는 선수 8명이 현재 열리고 있는 호주오픈 대회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또 문건에는 남자프로테니스(ATP)가 2007년 조사한 승부조작 결과도 담겨 있다. 여기에는 러시아와 이탈리아 시칠리아 등의 베팅업체들이 승부조작이 의심되는 경기에 수십만 파운드를 걸었다는 증거를 비롯해 윔블던에서도 의심되는 경기가 3건이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사팀은 혐의가 있는 선수 28명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했지만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테니스계 내부 고발자들은 이런 내용을 담은 해당 문건을 BBC와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인 버즈피드에 전달했고, BBC는 2007년 조사관 중 한 명인 마크 필립스를 만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당시 승부조작의 주범격인 선수 10명이 있었다. 증거가 명확해 승부조작 문제를 뿌리 뽑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증언했다. BBC는 또 테니스 단체들이 2008년 만든 반부패 감시단체인 테니스진실성단체(TIU)가 확보한 부패 의심 선수 명단도 있다고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절정 컨디션’ 조코비치 텃밭서 최다 우승 일굴까

    ‘절정 컨디션’ 조코비치 텃밭서 최다 우승 일굴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왼쪽·29·세르비아)가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최다 우승 기록을 넘본다. 오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제104회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조코비치가 우승하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게 되고 통산 6번째 우승으로 로이 에머슨(호주)이 1967년에 세운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조코비치는 특히 2011년부터 5년 사이에 네 차례나 정상에 오르면서 호주오픈을 자신의 텃밭으로 만들었다. 새해 첫 대회로 열린 카타르 도하 엑손 모바일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컨디션은 최고조에 달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저 페더러(35·스위스)가 우승하면 18번째 메이저 우승컵은 물론 남녀 테니스 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상금 1억 달러를 돌파하게 된다. 현재 누적 상금은 9734만 1456달러다. 대항마로는 세계랭킹 2위 앤디 머리(29·영국)와 3위 페더러 등이 거론되지만 조코비치에 다소 못 미친다는 게 중론이다. 2004년 이후 네 차례나 정상에 섰던 페더러는 그러나 2010년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고 메이저 우승도 2012년 윔블던이 마지막이었다. 어느새 세계 랭킹 51위까지 치고 올라간 한국테니스의 희망 정현(오른쪽·20)도 메이저 단식 본선에서 2승째에 도전한다. 정현은 지난해 US오픈 단식 1회전에서 제임스 덕워스(호주)를 꺾고 메이저 첫 승을 따냈다. 2회전에서는 프랑스오픈 챔피언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에게 0-3으로 져 탈락했지만 매 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메이저 코트 경험을 단단히 다졌다. 올 시즌 첫 대회에서도 2014년 US오픈 우승자 마린 칠리치(13위·크로아티아)에게 지긴 했지만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한편 호주오픈 총상금은 4400만 호주달러(약 372억 6000만원)로 지난해보다 10% 늘었다.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각각 380만 호주달러(약 32억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해도 3만 호주달러(약 2500만원)를 챙길 수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태국 테니스 영웅 시차판 프로골퍼로 변신 재시도

    태국 테니스 영웅 시차판 프로골퍼로 변신 재시도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9위까지 올랐던 파라돈 시차판(37·태국)이 프로골프의 문을 두드렸다. AFP통신은 13일 “시차판이 이날부터 16일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에 출전했다”고 보도했다. 출전 선수 245명 가운데 상위 40위까지 2016시즌 출전권을 손에 넣는다. 시차판은 ATP 투어 대회에서 5차례 우승하며 2003년 세계랭킹 9위까지 오른 선수다. 호주오픈과 윔블던, US오픈에서 모두 16강까지 진출하며 한때 아시아 테니스의 자존심으로 불렸다. 서른을 갓 넘어선 2010년 은퇴한 그가 변신을 꾀한 게 사실 처음은 아니다. 자동차경주, 정치인, 승려, 영화배우 등의 문을 두드렸지만 모두 중도 하차했다. 2013년 초에도 한 차례 골프계를 넘본 적이 있다. 시차판은 아시안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스포츠를 워낙 사랑하기 때문에 스포츠 경력을 계속 이어 가고 싶다”며 “그것이 바로 골프에 입문하게 된 이유”라고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정현, 세계 테니스 유망주 ‘톱 7’

    정현, 세계 테니스 유망주 ‘톱 7’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1위)이 2016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가 주목해야 할 유망주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8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메이저 우승은 어렵겠지만 재능을 발휘할 경우 밝은 미래가 예상되는 선수’ 7명 가운데 세 번째로 정현을 뽑았다. ESPN은 “정현은 2015년 ATP 투어 기량발전상을 받은 선수”라고 전하며 “2015시즌 챌린저급 대회에서 네 차례 우승한 데 이어 투어 대회 8강까지 진출했다”고 소개했다. 또 2001년 윔블던 챔피언 고란 이바니셰비치의 말을 인용해 “가까운 시일 내에 세계 랭킹 10위권에 들어갈 것으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조코비치 시즌 상금 180억원 넘어 남자프로테니스(ATP)는 20일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사상 최초로 한 시즌 상금 1600만 달러(약 180억원)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조코비치는 이번 시즌 단식에서 73승5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9개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활약을 펼치며 상금 1604만 1009달러(약 181억원)를 받았다. 이는 2013년 라파엘 나달(7위·스페인)이 세웠던 기존 상금기록 1450만 달러(약 164억원)를 뛰어넘은 것이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7월 윔블던 우승과 함께 세계 1위 자리에 오른 이후 1년이 넘도록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F1 전설’ 판지오 페라리 경매 포뮬러원(F1)의 전설인 고(故) 후안 마뉴엘 판지오(아르헨티나)가 몰던 경주용 페라리가 경매에 나온다. 낙찰가는 무려 3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20일 AP통신에 따르면 클래식 자동차 경매업체인 알엠 소더비는 ‘페라리 290MM 섀시 0626’ 모델을 오는 12월 10일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1956년산인 이 차량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 대회인 F1을 5차례나 제패한 판지오를 위해 특별 제작된 것이다.
  • 역시 ‘넘버 1’ 메이저 10승

    역시 ‘넘버 1’ 메이저 10승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열 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안았다. 조코비치는 14일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선수권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3-1(6-4 5-7 6-4 6-4)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2011년 우승 이후 4년 만에 US오픈 패권을 다시 움켜쥔 조코비치는 상금 330만 달러(약 39억원)를 받았다.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에 이어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3개 대회를 독식한 조코비치가 수집한 메이저 우승컵은 10개로 늘었다. 그는 호주오픈에서 5차례, 윔블던에서 두 번 정상에 섰고 US오픈 제패는 이번이 두 번째다. 메이저 10승 이상을 거둔 선수는 이전까지 7명 있었다. 이 가운데 최다 기록은 17회로 페더러가 갖고 있고,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피트 샘프러스(미국)와 함께 14회로 두 번째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각종 기록만 보면 페더러가 우세했지만 중요한 고비에서의 범실이 승부를 갈랐다. 1, 2세트를 나눠 가진 조코비치는 3세트 중반까지 페더러와 게임 4-4로 팽팽히 맞섰다. 페더러가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40-15로 앞서다 브레이크를 허용하자 조코비치는 상대의 균형이 깨진 틈을 타 두 게임을 연달아 따내 3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 상대의 첫 서브게임부터 빼앗아 페더러를 몰아붙인 조코비치는 후반 자신의 서브게임을 안전하게 지켜내 3시간 20분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박빙의 열세를 보이던 상대 전적에서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페더러와 21승21패로 균형을 이뤘다. 페더러는 서브에이스에서 11-3으로 앞섰고 브레이크 포인트도 23차례나 잡아 13번의 조코비치보다 훨씬 많은 브레이크 기회를 얻었지만 실책에서는 37-54로 더 적었고 중요한 고비에서 상대의 서브게임을 빼앗는 브레이크의 질적 순도 또한 높았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사니아 미르자(인도)와 호흡을 맞춘 ‘알프스 소녀’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케이시 델라쿠아(호주)-야로슬라바 시베도바(카자흐스탄) 조를 2-0(6-3 6-3)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혼합복식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오른 힝기스의 메이저대회 통산 우승컵 개수는 20개(단식 5개·여복식 11개·혼합복식 4개)가 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란치스코 교황 22일 방미...’셀카봉’·우산 등 전면금지

    프란치스코 교황 22일 방미...’셀카봉’·우산 등 전면금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셀카봉’ 사용이 전면 금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교황의 이번 방문을 국가적인 안보행사로 규정하고 삼엄한 관리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의 뉴욕 방문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많은 사람들이 주의해야할 소지품 중 하나는 셀카봉이다. 셀카봉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종종 애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토안보부 측은 셀카봉이 교황을 목도하려는 수많은 사람들의 시야를 가리고 질서를 유지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측된다. 셀카봉 외에도 반입금지 품목은 20여 가지에 달한다. 폭발물이나 소형화기, 레이저 포인터, 장난감 총, 우산 등도 반입이 불가하며, 동물도 데리고 들어갈 수 없다. 셀카봉이 주요 공공장소나 행사에서 ‘천덕꾸러기’로 취급받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 6월에 열렸던 영국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도 셀카봉 금지령이 내려졌다. 경기 도중 다른 관중에게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경기장과 영국 국립 미술관 등도 같은 이유로 셀카봉 반입을 금지했다. 미국과 프랑스 등지의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에도 셀카봉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사용자 사이에서는 셀카봉 사용 금지조치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의견과 다수의 편의를 위해 금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한편 뉴욕 맨해튼 중심가(8th Avenue) 빌딩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자상한 모습을 담은 55m 높이의 초대형 벽화가 등장하는 등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필라델키아에서 열리는 세계 가족들과의 만남 행사 입장권 1만장은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지 단 30초만에 모두 팔리는 등 열기를 입증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셀카봉, 찬밥 신세…프란치스코 교황 방미 행사서 전면 금지

    셀카봉, 찬밥 신세…프란치스코 교황 방미 행사서 전면 금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셀카봉’ 사용이 전면 금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교황의 이번 방문을 국가적인 안보행사로 규정하고 삼엄한 관리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의 뉴욕 방문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많은 사람들이 주의해야할 소지품 중 하나는 셀카봉이다. 셀카봉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종종 애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토안보부 측은 셀카봉이 교황을 목도하려는 수많은 사람들의 시야를 가리고 질서를 유지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측된다. 셀카봉 외에도 반입금지 품목은 20여 가지에 달한다. 폭발물이나 소형화기, 레이저 포인터, 장난감 총, 우산 등도 반입이 불가하며, 동물도 데리고 들어갈 수 없다. 셀카봉이 주요 공공장소나 행사에서 ‘천덕꾸러기’로 취급받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 6월에 열렸던 영국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도 셀카봉 금지령이 내려졌다. 경기 도중 다른 관중에게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경기장과 영국 국립 미술관 등도 같은 이유로 셀카봉 반입을 금지했다. 미국과 프랑스 등지의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에도 셀카봉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사용자 사이에서는 셀카봉 사용 금지조치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의견과 다수의 편의를 위해 금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한편 뉴욕 맨해튼 중심가(8th Avenue) 빌딩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자상한 모습을 담은 55m 높이의 초대형 벽화가 등장하는 등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필라델키아에서 열리는 세계 가족들과의 만남 행사 입장권 1만장은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지 단 30초만에 모두 팔리는 등 열기를 입증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하프타임] 세리나, 언니 비너스 꺾고 4강

    테니스계 ‘최강’ 자매 대결에서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웃었다. 세리나는 9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230만 달러) 9일째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23위·미국)를 2-1(6-2 1-6 6-3)로 꺾었다. 윌리엄스 자매는 2009년 윔블던 결승 이후 메이저대회에서는 6년 만인 지난 7월 윔블던 16강에서 격돌했고 세리나가 이긴 바 있다. 세리나는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40위·프랑스)를 2-1로 꺾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 대회 준결승에 오른 로베르타 빈치(43위·이탈리아)와 결승행을 다툰다.
  • [US 오픈] 파워풀한 리턴… 윌리엄스 자매, 8강서 격돌

    [US 오픈] 파워풀한 리턴… 윌리엄스 자매, 8강서 격돌

    세레나 윌리엄스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5 US오픈 여자단식 8강전에서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의 공을 리턴하고 있다. 윌리엄스 자매는 올 시즌 윔블던 16강에서도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세레나가 비너스를 2-0으로 꺾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S오픈] 무슨 얘기를 나누는 걸까… 윌리엄스 자매, 8강서 격돌

    [US오픈] 무슨 얘기를 나누는 걸까… 윌리엄스 자매, 8강서 격돌

    세레나 윌리엄스(오른쪽)과 비너스 윌리엄스 자매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5 US오픈 여자단식 8강전에서 땀을 닦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윌리엄스 자매는 올 시즌 윔블던 16강에서도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세레나가 비너스를 2-0으로 이겼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S오픈] “잘 싸웠어!”… 윌리엄스 자매의 따뜻한 포옹

    [US오픈] “잘 싸웠어!”… 윌리엄스 자매의 따뜻한 포옹

    세레나 윌리엄스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를 2-1로 꺾었다. 지난 7월 윔블던 16강에서도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었고 세레나가 이긴 바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S오픈] “이번엔 꼭 이기고 말거야!”… 윌리엄스 자매, 8강 맞대결

    [US오픈] “이번엔 꼭 이기고 말거야!”… 윌리엄스 자매, 8강 맞대결

    비너스 윌리엄스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5 US오픈 여자단식 8강전에서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의 공을 리턴하고 있다. 윌리엄스 자매는 올 시즌 윔블던 16강에서도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세레나가 비너스를 2-0으로 꺾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韓선수 7년 만에 메이저 승리…19세 정현이 해냈다

    韓선수 7년 만에 메이저 승리…19세 정현이 해냈다

    한국 남자테니스의 대들보 정현(19)이 한국 선수로는 7년 만에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 승리를 일궈 냈다. 세계랭킹 69위인 정현은 2일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230만 달러) 남자단식 1회전에서 제임스 덕워스(95위·호주)를 3-0(6-3 6-1 6-2)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랭킹 포인트 45점과 함께 상금 6만 8600달러(약 8000만원)를 확보했다. 한국 선수가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본선에서 이긴 것은 2008년 5월 이형택(39)이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요나스 비요크만(스웨덴)을 3-0(6-4 6-4 6-3)으로 꺾은 이후 7년 3개월 만이다. 당시 이형택은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52위였고 상대인 비요크만은 62위였다. 지난 6월 윔블던을 통해 첫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에 데뷔한 정현은 그러나 당시 세계랭킹 151위였던 피에르 위그 에베르(프랑스)에게 2-3으로 아깝게 져 메이저 첫 승의 기회를 미뤘다. 3개월 만에 기어코 메어저 첫 승을 신고한 정현은 2회전에서 세계랭킹 5위의 스타니슬라스 바브링카(스위스)와 3일 맞붙는다. 지난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과 올해 프랑스오픈 등 두 차례나 그랜드슬램 대회 타이틀을 제패한 바브링카는 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스페인)를 3-0(7-5 6-4 7-6<6>)으로 물리치고 1회전을 통과했다. 정현은 1세트 초반부터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해 6-3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2세트도 불과 22분 만에 6-1로 가볍게 마무리, 덕워스를 벼랑으로 몰고 간 뒤 상대의 서브게임으로 시작된 3세트도 큰 고비 없이 낙승을 거뒀다. 힘과 기술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정현의 각종 기록이 돋보였다. 정현은 이날 브레이크 포인트를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고 실책은 단 1개에 불과할 정도로 경기 운영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강한 서비스가 특기인 덕워스가 에이스 10개를 기록했지만 정현 역시 10개로 뒤지지 않았고 상대가 서브를 넣었을 때 득점 확률도 52%에 이르렀다. 첫 서브 성공 시 득점 확률에서도 78%를 기록해 61%에 그친 덕워스를 앞섰다. 3일 열리는 바브링카와의 2회전은 상대가 ‘톱 랭커’라는 점에서 아서 애시 스타디움이나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 등 메인 코트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 19세에 불과한 정현은 이날 덕워스와의 1회전을 15번 코트에서 치렀지만 이번에는 내로라하는 테니스 스타들이 뛰는 메인 코트에 서게 되는 것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