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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스밀챔피언십] 유소연 첫날부터 ‘버디쇼’… 공동 3위

    [킹스밀챔피언십] 유소연 첫날부터 ‘버디쇼’… 공동 3위

    지난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인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킹스밀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3일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파71·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 태국 최초의 LPGA 챔피언을 노리는 아리야 추타누칸이 버디 9개와 더블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4타로 리더보드 맨 위에 올랐다. 크리스티 커(미국)가 2타 차로 뒤쫓고 있다. 유소연은 안정적인 샷감을 자랑하며 93%의 페어웨이 안착률, 89%의 그린 적중률을 보였다. 퍼트 수가 30개까지 치솟아 고전했는 데도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1라운드 상위권에 포진했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버디 6개, 보기 3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가 거둔 3승이 모두 3, 4라운드 역전 우승인 점을 감안하면 4승도 기대할 만하다. 특히 추타누칸은 지난 2월 혼다LPGA타일랜드 4라운드 18번홀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박인비에게 우승컵을 넘겨준 바 있다. 이지영(28·볼빅),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 재미교포 제인 박(27)도 박인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세계 랭킹에서 박인비를 0.99점 차로 뒤쫓는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도 마찬가지다. 최나연(26·SK텔레콤) 등 5명의 한국(계) 선수들이 2언더파 69타(공동 19위)를 기록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25·미래에셋)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39위에 포진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여제’의 모자엔 KB금융그룹

    ‘여제’의 모자엔 KB금융그룹

    1년 반 가까이 ‘빈 모자’를 써 오던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가 마침내 KB금융그룹 모자를 썼다.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박인비가 KB금융그룹과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인비는 2일 밤(이하 한국시간) 개막,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리조트에서 열리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부터 KB국민은행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쓴다. 후원 계약 조인식은 대회가 끝나는 대로 가질 예정이다. 통상적인 관례대로 구체적인 지원비는 공개되지 않았다. 박인비의 새 스폰서가 된 KB금융그룹은 “후원금과 인센티브 등에 있어 선수 위상에 적합한 수준에서 결정했다”고만 밝혔다. 지난해 LPGA 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휩쓴 박인비는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포함, 지금까지 3승을 올리며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특히 그는 지난달 29일 노스텍사스 슛아웃에서 3승째를 거두며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독주 체제’를 갖췄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없는 박인비의 플레이를 지켜보면서 KB금융그룹이 가진 안정적이며 든든한 회사의 이미지와 일치한다고 느꼈다”면서 후원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든든한 메인스폰서를 얻게 된 박인비는 “날개를 단 것처럼 기쁘다”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LPGA 투어 킹스밀대회에 나선 박인비는 이날 밤 10시 36분 폴라 크리머, 전 세계 1위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와 함께 1라운드 티샷을 날렸다. 박인비보다 먼저 세계 1위를 거쳐 갔던 신지애(25·미래에셋)는 한 조 뒤인 10시 47분 2주 전 롯데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렉시 톰슨(미국)과 함께 첫 라운드를 시작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킹스밀챔피언십] ‘박신상박’… 용띠들의 전쟁

    [킹스밀챔피언십] ‘박신상박’… 용띠들의 전쟁

    ‘88년 용띠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신지애(25·미래에셋)가 허리 부상을 털고 2일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파71·6379야드)에서 개막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챔피언십 2연패에 도전한다. 손바닥 수술을 받는 등 고전했던 신지애는 지난해 9월 이 대회에서 예정된 일정을 하루 넘겨 9차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폴라 크리머(미국)를 누르고 우승해 이 대회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 2010년 미즈노클래식 이후 1년 10개월 만에 들어 올린 우승컵이었다. 신지애는 여세를 몰아 그다음 주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제패해 ‘지존’의 귀환을 알렸다. 상황이 당시와 엇비슷하다. 신지애는 올 시즌 개막전인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주춤했다. 4월 초 찾아온 허리 통증 때문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스튜디오앨리스 여자오픈과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했다. 신지애는 “한국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우승컵을 꼭 지켜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 못지않게 관심을 끄는 선수는 동갑내기 박인비. 지난주 노스텍사스 슛아웃 대회를 포함해 시즌 3승을 올린 그는 세계 랭킹뿐 아니라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시즌 상금 랭킹에서도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해 킹스밀대회에는 빠졌다. 한국 여자골프의 에이스로 거듭난 박인비와 전 에이스 신지애, 전·현 세계 1위끼리의 자존심 다툼이 관심을 끈다. 박인비는 30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2위 스테이스 루이스(미국)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독주 채비를 마쳤다. 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84만 1000달러)와 올해의 선수 1위(127점)는 물론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루이스와 공동 1위(69.5타)로 올라섰다. 올 시즌 7개 대회에서 3승, 지난해 에비앙마스터스를 시작으로 최근 18개 대회를 종합하면 무려 5승을 쓸어담아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박인비는 3년 전 SK텔레콤과 계약이 종료된 이후 아직 ‘빈 모자’를 쓰고 있지만 “샷이 좋아진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앞으로 보여드릴 게 많아 곧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좋은 분위기가 시즌 4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시골 목가적 풍경 그리는 안분지족적 문학 비판

    헝가리 출신의 정치경제학자 칼 폴라니(1886~1964)가 자본주의의 기원을 쓴 ‘거대한 전환’(1944년)을 읽다 보면 머리가 갸우뚱해질 때가 있다. 시장의 자기조절 기능과 신자유주의에 대한 강렬한 비판이 담겨 있다. 폴라니는 인류가 잃어버린 공동체의 복원을 이야기하는데, 자본주의 이전의 평화로운 시골 풍경과 닮아 있다. 그런데 그 시골이 과연 낙원이 될 수 있을까? 영국의 소설가이자 문화비평가인 레이먼드 윌리엄스(1921~1988)의 대표작인 ‘시골과 도시’(1973년, 나남 펴냄, 이현석 옮김)는 이런 의문을 풀어주는 문화연구서다. 영국 웨일스 변경 철도노동자의 아들이었던 윌리엄스가 사용한, 시골을 뜻하는 컨트리(Country)는 라틴어 콘트라(contra: 대립하여, 반대하여)에서 나온 단어로 관찰자의 눈앞에 전개되는 토지를 의미했다. 그래서 시골은 지방이면서, 토지이자, 나라를 뜻하는 말과 같이 사용됐다. 이후에 널리 쓰이게 된 국토(land), 국가(nation), 지역(region)은 13세기에 생겨난 말이다. 16세기에 도시(city)와 대비되면서 시골로 고착됐다. 시골! 그 단어만으로도 한가롭고 초록 융단이 깔린 목초지나 하얀 스카프와 앞치마를 두르고 참을 내오는 아낙네의 모습을 떠올린다면, 윌리엄스가 ‘자본주의가 가져온 재앙을 비판하면서 자본주의 도래 이전 시기를 신비화하고, 잉글랜드 옛 시골마을을 ‘유기적 공동체’로 이상화하는 풍조를 조목조목 통박’하는 것에 분노할지도 모르겠다. 윌리엄스는 옛날 시나 소설 등을 타고 과거의 시골로 돌아가 ‘대다수 민중이 지배계급의 폭력적 침탈에 신음하는 장면들만 확인’한다. 시골을 목가적 풍경으로 그리는 안분지족적 문학을 비판한다. 토머스 하디, 제인 오스틴, 조지 엘리엇의 소설과 시뿐만 아니라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과 영국 민중시 등 문학작품들이 대상이 됐다. 그는 도시와 대비해 시골을 이상화하는 것은 역사적 왜곡이며, 도시에서 진행 중인 많은 유의미한 변화를 놓치는 것은 정치적으로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한다. 시골과 도시의 동시성을 통해 서구의 ‘근대적 자아’라는 것이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걸쳐 식민지 침탈을 하며 생겨난 ‘정복하는 자아’라는 것도 보여준다. 즉, 자본주의적 근대화로 모든 나라가 잘사는 세상이 올 것이라는 희망은 거짓이라는 것이다. 번역자인 이현석 부산 경성대 영문학과 교수는 26일 “시골을 이상화하고, 환상적으로 색칠해선 안 된다”면서 “시골이 도시보다 더 폭력적일 수 있고, 도시에서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할 수도 있다는 것을 윌리엄스의 책을 통해 각인할 수 있다”고 했다. 문소영 기자 symun@seoul.co.kr
  • SK 역시… 농구 시상식 주요부문 싹쓸이

    ‘폭주 기관차’ 김선형(25·SK)이 프로 데뷔 2년 만에 코트의 ‘왕중왕’으로 우뚝 섰다. 김선형은 25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2~13시즌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결과 96표 가운데 84표를 얻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49경기에서 평균 12.1득점, 4.9어시스트로 팀의 정규리그 1위 등극에 일등공신이 됐다. 김선형은 그러나 챔피언 결정전 패배가 아쉬운 듯 “내년에 숙제가 많이 남아 있다. 정규리그보다 값진 통합 우승을 꼭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선수상은 최부경(24·SK)에게 돌아갔다. 건국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1월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입단한 최부경은 올 시즌 54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8.5득점과 6.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감독상은 ‘초보 감독’으로 팀을 9위에서 1위로 끌어올린 문경은(42·SK) 감독이 만장일치로 수상했다. 문 감독은 정식 사령탑에 오른 첫해 정규리그 최다승(44승) 타이를 기록하며 만년 하위팀이던 SK를 강팀으로 변모시켰다. ‘형님 리더십’을 앞세워 ‘모래알 조직’이란 비아냥을 들었던 팀의 체질을 완전히 바꿨다. SK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모비스에 4전 전패로 무릎을 꿇었지만 주요 부문 상을 모두 휩쓸었다. 1997년 프로농구 출범 후 정규리그 MVP와 신인선수상, 감독상을 한 팀이 휩쓴 건 2001∼02시즌 동양(현 오리온스)에 이어 SK가 두 번째다. 베스트 5에는 가드 부문에 김선형과 양동근(32·모비스), 포워드 자리에 애런 헤인즈(32·SK)와 문태영(35·모비스)이 각각 선정됐다. 센터 부문에서는 리온 윌리엄스(27·오리온스)와 로드 벤슨(29·모비스)이 공동 수상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이젠 ‘타이거 사냥꾼’ 윌리엄스 “우즈 실격시켰어야”

    타이거 우즈(미국)의 전성기 캐디였다가 저격수로 변신한 스티브 윌리엄스(50·뉴질랜드)가 또다시 우즈를 향해 독설을 쏟아냈다. 제77회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애덤 스콧(호주)에게 우승컵을 안긴 윌리엄스는 19일 뉴질랜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회 조직위원회가 우즈를 실격 처리했어야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즈는 지난 13일 마스터스 2라운드 15번홀(파5)에서 ‘마지막으로 플레이한 지점에서 되도록 가까운 곳에서 샷을 해야 한다’는 워터 해저드에 관한 골프 규칙을 위반했는데 조직위원회는 2벌타만 부과했을 뿐 스코어카드 오기와 관련해선 재량권을 들어 실격 처리하지 않았다. 이미 스코어카드를 제출한 뒤 벌타가 나온 만큼 스코어카드 오기와 관련해선 실격 처리하는 것이 옳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조직위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윌리엄스는 “우즈가 고의로 규칙을 어기지 않았고 이득을 보려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14차례나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우즈 정도의 대스타가 할 짓은 아니었다”고 꾸짖었다. 그는 “잘못 드롭한 위치에서 샷을 날렸고 스코어카드에 성적을 기재한 뒤 골프장을 떠났다면 대개 실격 처분을 받는다”며 “골프 규칙이 정당하다면 조직위가 우즈를 실격 처리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우즈의 전성기를 함께했으며 메이저대회 13차례를 포함, 우즈와 72승을 합작해 ‘킹메이커’로 통한다. 그러나 성추문을 겪은 우즈가 2011년 7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윌리엄스와 결별, 둘의 우의에 금이 갔다. 한편 윌리엄스는 내년 말까지 스콧을 도운 뒤 32년 캐디 인생을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미주통신] 잇단 검사 피살 사건, 범인은 전직 판사 부부

    [미주통신] 잇단 검사 피살 사건, 범인은 전직 판사 부부

    미국 텍사스 주에서 두 명의 검사가 잇따라 피살되어 충격을 주었던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전직 판사 부부가 체포되었다고 17일(현지시각) 언론들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에 의하면 지난 13일 수사 당국은 전직 치안 판사인 에릭 윌리엄스(46)를 피살된 검사들을 협박한 혐의로 체포했으며, 이날 그의 부인인 킴 윌리엄스(46)를 검사 피살과 관련하여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체포된 킴 윌리엄스는 범행을 부인하다 결국 살해 혐의를 인정했으며 전직 판사인 남편도 관련되어 있다고 자백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월 31일 텍사스주 코프먼 카운티의 마크 하스 검사가 검찰청사 앞 주차장에서 총기 피습으로 사망한 데 이어 3월 30일에는 하스 검사의 상사인 마이크 머클렐런드 검사 부부가 자택에서 총격을 받고 숨진 채 발견되어 충격을 준 사건이다. 당국은 한때 이들 검사들이 폭력조직 수사를 맡았다는 점에서 일부 백인우월주의 단체를 주목하였으나 이들 전직 판사 부부가 피살된 검사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을 용의 선상에 올려놓고 수사를 벌여왔다. 윌리엄스 전 판사는 피살된 두 검사에 의해 지난해 3월 카운티 청사에서 컴퓨터 모니터 3대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으며 재판 과정에서 옛 애인과 검사를 협박한 혐의가 추가됐다. 결국, 이러한 일로 윌리엄스는 변호사 자격과 판사직을 박탈당하자 아내와 공모하여 자신을 기소했던 검사와 검사 부부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체포된 전직 판사 에릭 윌리엄스(미 ABC 방송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정보마당] 구청소식·대중음악·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강남구주부환경연합회는 18~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사거리 지하 역삼 지하보도에서 재활용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알뜰장’을 연다. 환경과 (02)3423-6193. 제1회 강남구청장배 생활체육 구민 건강 걷기대회가 20일 오전 9시 학여울역 SETEC 제3전시장 뒷광장(집결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과 (02)3423-5953. ●강동구 오는 29일 천호동 천호공원 야외무대에서 ‘장애인의 날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성악가 김태섭, 청음수화합창단, 가수 이아름의 축하 공연과 함께 각종 체험 행사가 열린다. 학생들은 참여 시 자원봉사 시간을 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과 (02)3425-5721~3. ●강북구 다음 달 9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9회 강북구 어린이 동요잔치 예선에 참가할 5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의 신청을 17일부터 30일까지 받는다.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교육지원과 (02)901-6307. ●강서구 오는 22일부터 보건소 기능의 일부를 동네 약국에 접목해 투약 이력 관리부터 금연, 자살예방 상담 등을 연계해 주는 세이프약국 10여곳을 운영한다. 의약과 (02)2600-5950. ●관악구 오는 21일까지 청소년 음악 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청림동 음악의 열정 연구소에서 3개월간 발성의 기본부터 각종 동요, 가곡 등을 배운다. 교육사업과 (02)880-3986. ●광진구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당뇨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전문강좌가 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당뇨 환자를 비롯해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광진구보건지소 지소사업팀 (02)450-1461. ●구로구 오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구로아트밸리에서 어린이 시각 체험 창의예술교실을 진행한다. 24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피노키오의 내용과 장면을 미술,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재료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미술 활동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엄마·아이반 10만원, 아이반 5만원. 구로아트밸리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에서 접수한다. 구로아트밸리 (02)2029-1700, 1746. ●금천구 17일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통장 360명을 대상으로 ‘통장 아카데미’를 연다. 이경옥 유로드소프트 대표를 초빙해 통장 업무 수행에 관련이 있는 도로명 주소 사용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현안 사항인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사업과 수도권 매립지 사용기간 연장에 대해 이태홍 청소행정과 재활용팀장이 강의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도 ‘마을 만들기로 그려 보는 금천의 미래’라는 주제로 직접 강의에 나선다. 자치행정과 (02)2627-1046. ●노원구 가정에서 책 읽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책 읽는 어머니 학교’를 오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 노원정보도서관과 상계문화정보도서관에서 운영한다. 노원정보문화도서관에선 매주 화요일, 상계문화정보도서관에선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10명이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평생학습과 (02) 2116-3993. ●도봉구 오는 26일까지 2014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주민제안 대상 사업은 지역 현안사업이나 주민 숙원사업,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 주민 안전과 복지 등 구정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동 주민센터나 구청 민원부서 접수 창구는 물론 우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 모두 이용 가능하다. 기획예산과 (02)2091-2614. ●동대문구 주민참여형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개장 행사를 18일 오후 3시 중랑천 둔치 겸재교 아래에서 개최한다. 체험학습장에선 앞으로 구민 1150명이 오는 11월까지 공동체 형태로 도시농업 활동을 할 수 있다. 공원녹지과 (02)2127-4778. ●동작구 공원 이용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20일부터 10월까지 사육신공원과 국립현충원, 제비어린이공원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숲 생태전문지도자, 역사박물관 대학 등 전문 지도자 과정을 거친 해설가가 진행해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한다. 관심 있는 단체나 개인은 구 공원녹지과로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원녹지과 (02)820-9845. ●마포구 오는 23일 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EM 친환경 빨랫비누 만들기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합성 계면활성화의 폐해, 식물성 계면활성제 활용법, 비누 만들기 방법 등을 강의한다. 선착순 40명. 환경과 (02)3153-9250. ●서대문구 17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축제를 연다. 국내 최초 시각장애 마술사 김병휘씨의 마술쇼, 하이천사 모바일 카페, 시각 장애인 체험, 휠체어 면허시험장, 스킨케어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인 자립을 도와주는 취업박람회, 점자 명함 만들기 행사도 연다. 사회복지과 (02)330-1268. ●서초구 오는 20일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서초구청장배 전통 무용 경연 대회’를 연다. 한국 전통 무용, 외국 전통 무용, 생활 창작 무용 등 분야 경연이 벌어진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행사일 오후 1시 30분까지 대강당으로 오면 된다. 생활운동과 (02)2155-6762. ●성동구 19일까지 주민들이 베란다와 옥상 등 가정에서도 작은 텃밭을 조성해 채소 등을 재배할 수 있는 텃밭상자 391세트(배양토와 모종 9주)를 분양한다.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8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지역경제과 (02)2286-5455. ●성북구 4월 행복한 부모교육 강의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고려대 사범대학에서 ‘자녀의 문제행동 이해와 변화를 위한 기본기술 배우기’를 주제로 열린다. 아동·청소년기에 흔히 나타나는 문제행동에 대해 알아보고 구체적인 사례와 대처·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 (02)3290-1660. ●송파구 잠실 관광특구 지정 1주년을 맞아 다음 달 10일까지 ‘송파 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송파구의 사계절이나 지난 12~14일 열린 잠실 관광특구 1주년 페스티벌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송파구 사진 작가회 (02)415-5195. ●양천구 구 장애인단체연합회는 17일 오전 11시 양천문화회관 리더스클럽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장애를 훌륭하게 극복한 장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한다. 어르신장애인복지과 (02)2620-3371. ●영등포구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핀터레스트를 활용한 포토소셜 역사관 ‘시간여행’(pinterest.com/ydpoffice) 서비스를 시작한다. 핀터레스트는 기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달리 사진과 그래픽 등 이미지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일종의 온라인 스크랩북이다. 영등포의 시대별 변화 모습, 관광사진,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등 30개의 보드로 구성된 핀터레스트를 열었다. 홍보전산과 (02)2670-7559. ●용산구 오는 22일까지 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외국인 지원 업무를 맡을 외국인 시간제 공무원을 모집한다. 외국 출신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거나 1년 이상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으로 일본어와 한국어 구사가 자유롭고 취업 가능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어야 한다. 자치행정과 (02)2199-6414. ●은평구 만성관절염을 가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관절염 운동교실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다음 달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방문보건팀 (02)351-8277. 오는 19일까지 컴퓨터 입문, 인터넷 기초, 한글2007, 엑셀, 스마트폰 활용 등에 참가할 ‘주민 정보화교실 5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20세 이상 주민으로 교육은 다음 달 2일부터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정보화기획팀 (02)351-6355. ●종로구 오는 6월까지 흥인지문부터 숭인사거리까지 노점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시민 불편을 주는 노점 과다 적치 상품 제거, 대규모 노점 규모 축소, 교통사고 유발 위험 노점 축소 및 이전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건설관리과 (02)2148-3143. ●중구 오는 30일까지 내 집 앞, 내 상가, 내 점포 앞을 청소하는 주민 자율청소에 참여할 단체와 개인, 동호회 등 희망 단체를 모집한다. 단체명과 소재지, 참여인원, 청소 가능 시기, 청소구간 등을 표시해 신청하면 된다. 청소행정과 (02)3396-5482. ●중랑구 시간제 계약직 공무원 1명을 공모하기로 하고 오는 1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4년제 보건관련학과 졸업자로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보건소 근무 경력이 1년 이상이거나 중랑구 거주자, PC활용 자격증 소지자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치른다. 응시원서, 이력서(반명함판 3.5×4.5㎝ 사진 부착), 자기소개서 각 1부를 중랑구 홈페이지(jungnang.seoul.kr)에서 내려받아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1부 등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되면 다음 달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한다. 5년 범위에서 연장 가능하다. 의약과 (02)2094-0895. ●경기 고양시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동구청 여권민원실에서 10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일할 기간제 근로자 채용 서류를 접수한다. 일당은 3만 9100원이며, 주휴수당, 월차수당이 지급되고 4대 보험이 적용된다. 여권민원실 (031)8075-2466. ●의정부시 18일까지 산림정화감시원 1명을 추가 모집한다. 자격은 18세부터 60세까지이며 주말이나 휴일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공원녹지과 (031)828-2342. [대중음악] ●미스틱 89 레이블 콘서트 19~2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가수 윤종신이 이끄는 음반 레이블 ‘미스틱89’ 소속 가수들이 여는 합동 공연으로 윤종신과 가수 하림,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 신치림과 ‘슈퍼스타K 3’ 출신 혼성 듀오 투개월 등이 각자 개성 있는 무대를 꾸민다. 6만 6000원. (02)514-1630. ●2013 클래지콰이 전국투어 콘서트 ‘비 블레스드’ 오는 5월 10~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그룹 클래지콰이가 약 4년 만에 펼치는 콘서트로 일렉트로닉과 어쿠스틱을 아우른 풍부한 사운드, 3D 매핑 기술을 동원한 영상 쇼 등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충족시킨다. 7만 7000~8만 8000원. 1544-1555. [공연] ●무용 ‘피나 안 인 서울’ 18~19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춤은 누구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라고 생각한 현대무용의 혁명가 피나 바우슈의 예술정신을 일반인 78명이 몸으로 표현한다. 피나의 작품으로 만든 영화 ‘피나’를 본 사람들이 무용가 안은미와 토론, 워크숍을 이어 가면서 각자 자기의 이야기로 2분짜리 무용작을 만들었다. “자기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바로 예술”이라는 안은미는 “누구나 웃고 울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한다. 오후 5시부터 ‘피나’ 3D 영화를 상영하고, 공연은 8시에 시작한다. 영화 1만 2000원, 공연 2만원, 영화와 공연 패키지는 2만 5000원. (010)2981-0626. ●어린이 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오는 26일~5월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버스 ‘타요’를 상상 속 슈퍼버스라고 생각하는 아이와 겁쟁이가 아님을 증명하고 싶은 ‘타요’가 하루 동안 벌이는 모험. 관람객 중 매일 3명을 추첨해 타요 관련 상품을 담은 선물상자를 증정하고, 공연을 본 모든 어린이들에게 초콜릿과 풍선껌을 나누어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만 5000~5만원. (02)711-0284~5. ●뮤지컬 ‘드랙퀸’ 오는 6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SH아트홀. 드랙퀸(여장 남자) 쇼로 유명했던 블랙로즈클럽에 동성애 혐오자인 폭력조직 2인자가 신변보호차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한판 소동. 존폐 위기에 놓인 클럽을 살리기 위한 화려한 쇼가 펼쳐진다. 4만~5만원. (070)8146-2780. [전시] ●‘소전 손재형’전 18일부터 6월 16일까지. 서울 성북구 성북동 성북구립미술관. 중국에서는 서법, 일본에서는 서도라 부르던 것을 한국에서 서예라는 말로 정착시켰고, 추사 이래 최고의 서예가로 꼽히면서 소전체를 남겼고, 추사의 세한도를 오늘날까지 전해준 인물이 바로 소전 손재형이다. 그의 서예, 문인화, 전각 등 40여점을 모았다. (02)6925-5011. ●‘서늘한 현실, 빈 그림자’전 오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견지동 스페이스99. 평화박물관이 진행하는 신진 작가전이다. 한국 사회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는 작가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로 도심 재개발 문제를 다룬 홍진훤, 자유라는 것이 결국 주어진 범위의 것이라 지적하는 윤동희, 인간의 조건이 영원한 부조리임을 드러내는 이재환 등 작가 3명의 작품이다. 최종 수상 작가는 내년 봄 평화박물관에서 초대 개인전을 열게 된다. ●‘더 완벽한 날: 무담 룩셈부르크 컬렉션’전 오는 6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 유럽의 현대미술관 무담 룩셈부르크의 소장 작품들을 선보이는 기획전. 유토피아를 키워드로 소장품 550여점 가운데 작가 21명의 작품 30여점을 뽑아냈다. (02)733-8945. [영화] ●노리개 감독 최승호. 출연 마동석, 이승연, 민지현. 한 신인 여배우의 자살 사건 후 정의를 쫓는 열혈 기자와 검사가 그녀의 죽음의 진실을 알리고자 거대 권력 집단과 싸움을 벌이는 이야기. 고(故) 장자연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영화로 연예계에서 벌어지는 성상납 문제를 낱낱이 고발하고 이와 관련한 우리 사회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직격탄을 날린다. 95분. 청소년 관람 불가. 18일 개봉. ●로마 위드 러브 감독 우디 앨런. 출연 알렉 볼드윈, 엘렌 페이지, 제시 아이젠버그, 페넬로페 크루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예술 작품 같은 도시 로마를 배경으로 추억, 명성, 욕망, 꿈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옴니버스식으로 풀어낸 영화. 냉소와 풍자를 기반으로 낭만적이고 따뜻한 휴머니즘이 가미된 우디 앨런식 코미디와 인생에 대한 페이소스가 잘 살아 있다. 감독은 물론 배우로도 출연한 우디 앨런을 비롯해 로베르토 베니니, 알렉 볼드윈 등 명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다. 111분. 청소년 관람 불가. 18일 개봉. ●송 포 유 감독 폴 앤드루 윌리엄스. 출연 테렌스 스탬프,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젬마 아터튼. 말기암 환자이지만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부인 마리온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 주기 위해 합창 오디션에 도전하는 노인 아서와 연금술사 합창단의 유쾌한 미션을 담은 휴먼 코미디. 배우들의 호연과 실제 합창단원인 조연들의 아름다은 목소리를 담아낸 ‘트루 컬러’, ‘유 아 마이 선샤인 오브 마이 라이프’ 등 주옥같은 삽입곡들이 영화의 감동을 더한다. 93분. 12세 관람가. 18일 개봉.
  • [마스터스] ‘황제’ 만든 캐디, 이번엔 첫 호주인 ‘킹’ 만들었다

    [마스터스] ‘황제’ 만든 캐디, 이번엔 첫 호주인 ‘킹’ 만들었다

    15일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제77회 마스터스. ‘최초의 호주인 챔피언’ 애덤 스콧(33)을 나흘 동안 그림자처럼 따라다닌 사람은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50·뉴질랜드)였다. 1999~2011년 타이거 우즈(미국)의 전성기를 함께한 캐디다. 우즈에게 해고된 뒤에도 갖가지 논란 속에 ‘우즈의 전 캐디’란 이름표를 달고 다녔던 인물. 그런 그가 이번에는 스콧을 첫 마스터스 챔피언 겸 첫 메이저 챔피언에 올려놓으며 ‘스콧의 캐디’로 이름표를 바꾸게 됐다. 우즈와 윌리엄스가 합작한 우승만 72승, 이 중 메이저대회는 13승이고 마스터스에서만 3승이다. 우즈가 황제였다면 그는 황제를 만든 ‘킹메이커’였다. 그러나 우즈는 성추문을 겪고 난 뒤인 2011년 7월 “변화가 필요한 때”라며 윌리엄스와 결별했다. 사실 해고되기 전부터 윌리엄스는 우즈가 부상으로 경기를 쉬는 사이 스콧과 호흡을 맞춰 우즈의 심기를 건드렸다. 한 달 뒤 스콧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대회를 우승하면서 이들 셋의 관계가 다시 주목받았다.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며 우즈를 자극한 그는 그해 11월 우즈를 언급하며 ‘흑인 멍청이’란 단어를 써 화제를 뿌렸다. 이번 마스터스에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과 호주 최초의 그린재킷을 노리던 스콧은 마스터스 경험이 풍부한 윌리엄스에게 많이 기댔다. 더욱이 4라운드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와 동타를 이뤄 승부가 연장으로 이어지면서 그의 역할은 더욱 빛났다. 특히 2년 전 스콧의 준우승 악몽을 떨친 연장 2차전의 3m짜리 ‘챔피언 퍼트’는 절반 이상이 윌리엄스의 몫이었다. 스콧은 그린재킷을 입은 뒤 당시 퍼트 상황에 대해 “어두워져 그린이 잘 보이지 않아 윌리엄스를 불렀다”며 “그 퍼트 때 윌리엄스는 나의 눈이었다”고 극찬했다. 1976년 피터 톰슨의 골프백을 메기 시작한 윌리엄스는 1988년부터 마스터스에서 세 차례나 준우승한 ‘백상어’ 그레그 노먼의 ‘풀타임 캐디’로 활동했다.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한 존 허(23)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의 맹타에다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1위의 성적을 적어 내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다. 우즈는 4위(5언더파 283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25위(2오버파 290타)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버바 왓슨(미국)은 ‘아멘 코너’인 12번홀(파3·155야드)에서 세 번이나 공을 물에 빠뜨린 끝에 이름도 생소한 ‘셉튜플보기(파+7타)’로 무려 10타 만에 홀아웃했다. 이 바람에 합계 7오버파 295타 공동 50위로 밀려났다. 앞서 재미교포 케빈 나(타이틀리스트)도 같은 홀에서 똑같은 상황을 겪어 13오버파 공동 59위로 추락했다. 케빈 나는 나중에 왓슨의 소식을 듣고 “정말이냐? 기분이 좀 좋아진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美 ‘검사 피살사건’ 용의자는 전직 판사

    미국 텍사스주에서 검사 2명이 잇따라 피살된 사건으로 수사를 받아온 전직 치안판사가 제3자 테러 협박 혐의로 체포됐다. CNN 등에 따르면 검사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텍사스주 코프먼 카운티 보안관실은 13일(현지시간) 이 지역의 전직 치안판사인 에릭 윌리엄스(46)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뒤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그러나 윌리엄스가 협박한 대상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수사 당국이 윌리엄스를 검사 살해 용의자로 지목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코프먼 카운티에서는 지난달 30일 마이크 맥렐랜드 검사와 그의 아내가 자택에서 총탄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지난 1월 31일에는 맥렐랜드의 후배 검사인 마크 하세가 코프먼 카운티 검찰청사로 출근하다가 주차장에서 괴한이 쏜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당초 수사팀은 검사 피살 사건이 두 검사로부터 수사를 받았던 백인우월주의 단체인 ‘아리안 형제단’의 소행이라고 의심했지만 이제는 두 사건과 관련해 윌리엄스를 수사 대상에 올리고 조사하고 있다. CBS 뉴스통신원인 존 밀러는 이날 ‘CBS 이브닝 뉴스’에서 “수사팀이 (살해된) 두 검사로부터 기소를 당했던 윌리엄스가 총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고, 다른 사람을 협박한 사실을 확인한 뒤 그가 두 검사에게 앙심을 품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3월 카운티 청사에 침입해 컴퓨터 부속을 훔친 혐의로 맥렐랜드 검사와 하세 검사로부터 수사를 받았다. 이후 법원에서 2년간의 보호관찰 판결을 받은 윌리엄스는 치안 판사직을 박탈당했다. 윌리엄스의 변호사인 데이비드 세르기는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윌리엄스가 수사에 협조를 하고는 있지만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플레이보이’ 휴 헤프너 “잠자리한 여자 1000명 넘어”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86)가 무려 1,000명이 넘는 여자와 잠자리를 가졌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헤프너는 최근 잡지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한평생 얼마나 많은 여자와 잠자리를 가졌는지 알수 없을 정도”라면서도 “아마도 1,000명은 넘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간 수많은 여성들과 염문을 뿌린 헤프너는 지난해 무려 60살이나 어린 신부를 맞아들여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지난해 12월 헤프너는 2011년 6월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불과 5일 앞두고 도망친 크리스탈 해리스(26)와 결국 결혼에 골인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헤프너는 그러나 “결혼 중에는 다른 여자와 잠자리를 가진 바 없다.” 면서 “지금 해리스와의 생활이 너무나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리스를 만난 것은 큰 행운이었으며 내 인생의 마지막도 지금처럼 행복하게 마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많은 여성들과 관계를 가진 헤프너가 실제로 결혼한 횟수는 예상 외로(?) 적다. 지난 1949년 밀드레드 윌리엄스와 첫 번째 결혼을 한 헤프너는 크리스티(59)와 데이비드(56)를 얻은 뒤 10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헤프너는 1989년 킴벌리 콘래드와 혼인, 두 명의 아들을 또 얻었지만 지난 2009년 이혼했으며 지난해 현재의 부인인 해리스와 결혼했다. 인터넷뉴스팀 
  • [프로농구] 오리온스 태풍의 반격

    오리온스가 전태풍을 앞세워 2184일 만에 플레이오프(PO) 승리를 거두고 반격에 성공했다. 오리온스는 26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프로농구 6강 PO 3차전에서 전태풍(16득점 12어시스트)과 리온 윌리엄스(30득점 1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8-74로 이겼다. 1, 2차전을 내리 내주고 벼랑 끝에 몰렸던 오리온스는 이날 승리로 기사회생했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6강 PO에서 첫 두 경기를 모두 내준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오리온스는 그러나 2007년 4월 4일 삼성과의 6강 PO를 이긴 뒤 무려 2184일 만에 PO 승리를 맛보며 대반격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전태풍은 1쿼터에만 어시스트 5개를 기록하며 동료의 득점을 도왔다. 어시스트 단 1개만을 기록했던 2차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김동욱과 전정규는 3점슛 한 방씩을 터뜨렸고, 리온 윌리엄스는 리바운드 5개를 잡아내며 골밑을 지켰다. 전태풍은 2쿼터에도 멈추지 않았다. 레이업과 3점슛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고, 어시스트도 4개를 더 올렸다. ‘더블더블 머신’ 윌리엄스는 2쿼터가 채 끝나기도 전에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두 자릿수를 넘겼다. 3쿼터 한때 16점 차까지 앞섰던 오리온스는 4쿼터 들어 위기를 맞았다. 김성철에게 3점슛과 자유투 3개를 잇달아 내준 데 이어 후안 파틸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점 차까지 쫓겼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윌리엄스가 다리에 쥐가 나 코트를 잠시 떠났다. 그러나 전태풍이 종료 20초 전 귀중한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고, 인삼공사의 마지막 공격을 상대 턴오버 유도로 막아내며 값진 승리를 따냈다. 인삼공사는 에이스 김태술이 빠지면서 가드진이 약해져 전태풍을 막지 못했다. 지난 24일 2차전에서 발목을 접질린 김태술은 4차전 출전도 불투명하다. 4차전은 28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인삼公 “한 걸음 더”

    디펜딩 챔피언 KGC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인삼공사는 24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프로농구 6강 PO 2차전에서 이정현(13득점)과 양희종(11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77-70으로 이겼다. 홈 1, 2차전을 모두 이긴 인삼공사는 남은 세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4강 PO에 진출, 정규리그 챔피언 SK와 맞붙는다. 6강 PO가 5전 3선승제로 바뀐 2008~09시즌 이후 1, 2차전을 내리 잡은 팀은 여섯 팀이 있었고, 이들 중 네 팀은 3전 전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인삼공사는 1쿼터 김윤태가 3점슛 2방을 연거푸 폭발시켜 기선을 제압했다. 최진수와 김동욱 등에게 외곽포를 얻어맞았지만 양희종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1쿼터를 25-21로 앞서 마쳤다. 2쿼터를 후안 파틸로의 화끈한 앨리웁 덩크로 시작한 인삼공사는 양희종과 최현민이 3점포를 가동하며 더 달아났다. 여기에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김성철까지 3점슛 2방을 터뜨리며 무려 18점 차까지 도망갔다. 인삼공사는 3쿼터 중반 이정현이 바스켓 카운트를 성공, 20점 차 이상으로 점수를 벌렸지만 4쿼터 종료 5분 50초를 남기고는 전태풍이 3점슛을 터뜨려 59-69까지 따라붙었다. 주포 윌리엄스가 4반칙으로 파울트러블에 걸리고 슈터 김동욱이 5반칙으로 퇴장하는 악재에도 추격을 포기하지 않은 오리온스는 상대 키브웨의 5반칙 퇴장을 틈타 종료 2분 16초를 남기고 68-73까지 쫓아갔다. 또 상대 포인트가드 김태술이 오른쪽 발목을 다쳐 벤치로 들어가자 최진수가 종료 1분 9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림에 꽂아 70-73까지 바짝 다가섰다. 그러나 인삼공사는 파틸로가 종료 46초를 남기고 미들슛을 성공, 75-70으로 달아난 뒤 전태풍의 공을 가로챈 김윤태가 연결한 속공을 파틸로가 마무리,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3차전은 26일 오리온스의 홈인 고양체육관에서 이어진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인삼公, 4강행 ‘9부능선’ 선점

    KGC인삼공사가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섰다. 인삼공사는 22일 안양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1차전에서 오리온스를 60-56으로 눌렀다. 첫 승을 따낸 인삼공사는 4강 진출의 중대 교두보를 확보했다. 6강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의 4강 진출 확률은 무려 93.8%에 이른다. 두 팀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인삼공사 김태술(12점·2어시스트)과 오리온스 전태풍(6점·8어시스트)의 포인트가드 맞대결에서는 김태술이 승리했다. 후안 파틸로(12점·7리바운드)는 3쿼터에서 10점을 몰아쳐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쿼터에서 탐색전을 펼치던 인삼공사는 19-20으로 뒤지던 2쿼터부터 적극 공세로 나섰다. 김태술과 정휘량이 정확한 슛으로 공격을 선도하며 30-22로 달아났다. 오리온스는 주포 리온 윌리엄스가 3쿼터 종료 8분 55초를 남기고 4반칙으로 파울트러블에 걸리는 악재를 만났다. 조셉 테일러가 교체 투입됐지만 파틸로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파틸로가 3쿼터 막판 네 차례 연속 미들슛을 터뜨리는 ‘쇼 타임’을 펼쳐 인삼공사는 47-40으로 3쿼터를 마쳤다. 열기가 고조된 4쿼터에서는 보기 드문 ‘벤치 클리어링’이 불거졌다. 전태풍이 속공하던 김태술을 막아 쓰러뜨리자 파틸로가 전태풍을 밀쳤다. 그 뒤 윌리엄스가 파틸로를 밀치면서 두 팀 선수들이 코트로 쏟아져 나왔다. 전태풍에게 언스포츠맨 라이크 파울, 윌리엄스와 파틸로에게 테크니컬 파울이 선언되면서 사태는 수습됐다. 오리온스는 쉽게 주저앉지 않았다. 종료 1분 27초를 남기고 56-59까지 따라붙은 뒤 종료 1분을 남기고 공격권을 얻었으나 전정규가 공격자 파울을 저질러 땅을 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세계랭킹 1위 탈환 앞둔 우즈, 뭐가 달라졌나

    얼마나 달라졌을까. 세계 1위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는 타이거 우즈(미국) 얘기다. 우즈는 지난 19일 스키 스타 린지 폰(미국)과의 교제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뒤 전문가들로부터 “최근 성적이 좋은 건 폰의 영향이 컸을 가능성이 많다”는 평가를 들었다. 사실, 멘털이 기량의 상당 몫을 차지하는 골프 특성상 우즈의 향상된 성적이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란 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 2010년까지 우즈의 스윙코치였던 행크 헤이니(미국)도 그런 이들 가운데 한 명이다. 헤이니는 20일 영국 포털 사이트 스코츠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1년 전과 비교해 웨지샷, 드라이버샷, 퍼트 등 모든 면에서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헤이니는 맨 먼저 “지난해에 견줘 우즈의 웨지샷 거리 조절 능력이 훨씬 좋아졌다”면서 “이 덕에 100야드 이내 거리에서 많은 버디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우즈는 지난 11일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 4개 라운드 동안 무려 27개의 버디를 잡아냈는데 1라운드에서 9개, 2라운드에서는 8개, 3라운드에서는 7개의 버디를 뽑아냈다. 고질이었던 ‘부챗살’ 드라이버샷도 눈에 띄게 나아졌다. 우즈는 최근 3년 동안 티샷이 왼쪽, 오른쪽으로 종잡을 수 없이 날아갔다. 그러나 캐딜락대회에서선 그런 일이 거의 없었다. 캐딜락대회 4개 라운드에서 손에 쥔 퍼트 수 100개는 더 고무적이다. 우즈의 전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는 “우즈가 퍼트를 120개 안으로만 기록하면 언제나 우승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헤이니는 “우즈는 원래 샷이 뛰어난 선수”라며 “퍼트만 더 따라준다면 전성기 기량을 완전히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에 대한 평가가 맞는지는 21일 밤(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막을 올리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오후 9시 5분 어니 엘스(남아공),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함께 티오프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깨끗한 경기” 고개 숙인 프로농구…고개 든다, 진짜 승부

    “깨끗한 경기” 고개 숙인 프로농구…고개 든다, 진짜 승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프로농구가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 ‘봄 농구’의 꿈을 이룬 사령탑들은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프로농구연맹(KBL) 사옥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22일 6강 플레이오프(PO) 첫 경기에 나서는 KGC인삼공사의 이상범 감독은 “멤버 구성상 장기전으로 가면 어렵다. 6강 PO는 최대한 빨리 끝내겠다”고 급한 속내를 드러냈다. 오세근과 김일두, 김민욱 등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해 선수층이 얇아진 만큼 속전속결로 승부를 내고 4강 PO를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은 “정규리그 순위가 PO까지 이어지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감독은 경계할 선수로 전태풍과 리온 윌리엄스를 꼽았다. 오리온스가 최근 영입한 외국인 조셉 테일러가 신경 쓰이지 않으냐는 질문에 “제가 데리고 있어 봤는데 별로…”라고 말해 웃음이 터져나왔다. 테일러는 2009~10시즌 KT&G(현 인삼공사)에서 뛰었다. 추 감독은 “김태술이 제일 부담된다”며 경계했다. 오는 23일부터 삼성과 6강 PO에서 대결하는 전자랜드는 절박한 처지다. 최소한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해 구단 운영을 포기한 모기업의 마음을 되돌리겠다는 각오다. 유도훈 감독은 “어려울 때 좋은 성적을 내면 내년에는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다. 내가 어떤 요구를 해도 선수들이 묵묵히 따를 정도로 절실하다.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각오가 내 눈에도 보인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6위로 PO에 오른 삼성은 다른 팀보다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규리그 승률이 40.7%에 그쳐 역대 PO 진출 팀 중 가장 낮다. 김동광 감독은 그러나 “단기전은 예상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일구고 4강 PO에 직행한 문경은 SK 감독은 “PO도 정규리그의 연장이라 보고 선수들의 장점을 살려 통합 우승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규리그 2위로 역시 4강 PO에 진출한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평소의 신중한 모습과 달리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유 감독은 “지금 전력으로 우승 못 하면 내가 못 한 것이다. 선수들이 자신감에 넘쳐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9개 구단 감독과 김영만 동부 감독대행은 미디어데이 직전 KBL에 모두 모여 “공정하고 깨끗한 경기 운영과 매 경기 혼신을 다하는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SK, 시즌 최다승 ‘물거품’

    [프로농구] SK, 시즌 최다승 ‘물거품’

    조상현(오리온스)의 짜릿한 버저비터가 SK의 한 시즌 최다승 도전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오리온스는 17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SK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리온 윌리엄스(24득점 12리바운드)와 전태풍(19득점), 역전 버저비터 3점슛을 터뜨린 조상현(5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87-84로 이겼다. 지난해 동부가 세운 역대 한 시즌 최다승(44승) 기록 경신을 노리던 SK는 이날 패배로 43승(10패)에 머물렀다. SK는 19일 동부와의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앞두고 있어 이긴다 해도 동부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따름이다. 올 시즌 SK와 다섯 차례 맞붙어 모두 무릎을 꿇은 오리온스는 이날만은 달랐다. 초반부터 앞서나가 3쿼터까지 69-64로 앞섰다. 4쿼터에서도 계속 앞서가다 전태풍이 종료 2분 33초를 남기고 속공 파울을 범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SK는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킨 데 이어 박상오가 3점슛까지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오리온스 편이었다. 전태풍이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고, 조상현은 경기 종료를 알리는 버저와 함께 3점슛을 성공시켜 벅찬 승리를 안았다. 인천에서는 전자랜드가 정영삼(18득점)과 김상규(11득점)를 앞세워 KGC인삼공사를 72-69로 꺾었다. 전반을 29-38로 뒤진 전자랜드는 후반 들어 집요한 추격전을 펼쳤고, 경기 종료 54초 전 터진 디앤젤로 카스토의 골밑 슛으로 역전승을 따냈다. KCC는 전주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LG를 79-74로 눌렀다. 박경상(27득점)이 연장에서만 7점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케냐서 600년전 中 동전 발견

    600년 전 주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의 희귀 동전이 케냐의 한 섬에서 발견됐다. 이미 1400년대에 중국과 동아프리카 사이에 교역이 이뤄졌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연구 가치가 상당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현지시간) 시카고트리뷴 등에 따르면 시카고 자연사 박물관 필드뮤지엄은 “아프리카 케냐의 북쪽 해안 인근에 위치한 만다 섬에서 600년 전 주조된 중국 동전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탐사는 필드뮤지엄 채퍼루카 쿠심바 박사와 일리노이대학 슬론 윌리엄스 박사가 공동 주도했다. 탐사팀은 “이 동전은 유럽의 탐험가들이 아프리카에 도착하기 이전 이미 중국과 동아프리카 사이에 교역이 있었음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동전은 구리와 은으로 만들어졌으며 한가운데 네모난 구멍이 있어 끈을 꿰서 허리띠에 찰 수 있다. 탐사팀은 “동전 위에 중국 명왕조 3대 황제인 영락제(永帝)의 연호가 쓰여 있다”며 이 동전이 그의 통치기간인 1403년부터 1424년 사이 주조된 것으로 추정했다. 필드뮤지엄의 아프리카 인류학 큐레이터인 쿠심바 박사는 “중국 최초의 성문 자금성을 건설한 영락제는 정화(鄭和) 제독에게 인도양 부근 대원정을 지시한 인물”이라며 “정화 제독은 여러 가지 면에서 중국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같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동전은 궁극적으로 정화 제독이 케냐까지 갔었음을 증명하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하프타임]

    남자농구 오리온스 PO 진출 남자 프로농구 오리온스가 8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KT를 78-71로 누르고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최저 6위를 확보해 6시즌 만에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전태풍이 다리 부상으로 결장해 베테랑 전형수가 리딩가드로 나선 가운데 리온 윌리엄스(19점·16리바운드·6어시스트), 전정규(22점·3점슛 6개)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KT는 4연패를 당하며 8위로 밀려났다. 창원에서는 전자랜드가 LG를 85-78로 제압해 시즌 30승(19패) 고지에 올랐다. 박인비 유럽여자골프 2R 선두 박인비(25)가 8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미션힐스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아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 [프로농구] 동부 혼란 틈타… 오리온스 봄 농구 ‘희망가’

    오리온스의 ‘봄 농구’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오리온스는 6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동부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리온 윌리엄스(24득점 10리바운드)와 전형수(19득점)의 활약을 엮어 88-68 완승을 거뒀다. 24승(25패)째를 올린 오리온스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대구를 연고지로 하던 2006~07시즌 이후 6년 만에 봄 농구 희망가를 부르고 있다. 오리온스는 1쿼터 상대 줄리안 센슬리에 밀려 17-20으로 뒤졌다. 그러나 2쿼터 윌리엄스가 12득점을 퍼부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에서는 전형수와 최진수, 김종범이 각각 3점포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4쿼터 초반 동부에 잇달아 외곽포를 허용하며 추격을 받았지만, 윌리엄스 등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여유 있게 이겼다. 한편 잠실에서는 KT가 삼성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7-77로 이겼다. 대리언 타운스(29득점 13리바운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은 KT, 동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6위에 올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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