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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짓의 예술’ 화려한 무대 줄줄이

    ‘몸짓의 예술’ 화려한 무대 줄줄이

    현대 무용계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하는 ‘국제현대무용제(MODAFE·모다페)’, 세계적인 무용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발레스타 페스티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안무가를 만나는 ‘새라새 무용시리즈’, 중국 전통음악과 무용의 만남 ‘여인의 향기’…. 몸짓으로 표현하는 예술 무대가 줄줄이 펼쳐진다. 1982년에 첫선을 보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무용축제로 자리잡은 ‘모다페’가 26일 개막한다. 12일간 서울 아르코예술극장과 아르코 시티극장, 서강대 메리홀 등에서 15개팀이 참가해 현대 무용계의 흐름을 보여준다. 개막작인 나세르 마틴 고셋의 ‘코미디’(프랑스)를 비롯해 이나 아슬라모바의 ‘미스트 윈터’(벨라루스), 크리스 해링의 ‘포징 프로젝트 B-더 아트 오브 시덕션’(오스트리아) 등 5개 작품을 해외초청작으로 준비했다. 국내에서는 김은희의 ‘에테르’, 최상철 의 ‘빨간말’, 김형남의 ‘아프다’, 국은미의 ‘몸의 몽상’ 등 10팀이 화려한 몸짓으로 무대를 꾸민다. 차세대 안무가를 발굴하는 ‘스파크 플레이스’, 젊은 안무가의 실험 무대 ‘모다페 오프 스테이지’, 안무가와 대화의 시간을 갖는 ‘모다페 토크’ 등도 마련했다. (02)765-5352. 중국의 전통음악과 현대 무용을 만나는 중국 랴오닝 가무단의 ‘여인의 향기’는 30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 ‘투란도트’의 음악 소재로 사용된 중국 민요 ‘재스민 꽃’,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는 ‘양산백과 축영대’의 대표곡 ‘양축’등 20여개의 곡이 춤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여인의 일생을 신비롭고 낭만적으로 표현한다. (031)783-8000. 고양문화재단은 새달, 실험극장인 새라새극장에서 올해 첫선을 보이는 ‘새라새 무용시리즈’를 올린다. 5~6일에는 이해준의 ‘트라우마’를 준비했다. ‘트라우마’는 어린이 성폭행 미수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정신적 충격이 남기는 상처를 그린 작품으로, 인간의 폭력성을 통해 인간관계의 의미를 살핀다. 두 번째 작품인 류석훈의 ‘변신’은 12~13일 공연된다. 카프카의 ‘변신’을 재해석해 소외, 무관심이라는 원작의 주제를 쉽게 유희적으로 풀어냈다. 1577-7766. 또 새달 4~5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세계 발레스타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러시아 키로프발레단, 쿠바국립발레단, 베를린 슈타츠오퍼 발레단 등 세계적인 발레단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는 최정상급 무용수들이 고전·현대 발레 작품의 하이라이트만을 모아 선사하는 갈라 공연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무용수인 김주원·장운규(국립발레단)는 ‘레이몬다’로, 황혜민·엄재용(유니버설발레단)은 ‘봉선화’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02)751-9630.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오판으로 일어난 한국전쟁

    1964년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핼버스탬이 6·25전쟁을 재조명한 ‘콜디스트 윈터’(정윤미·이은진 옮김, 살림 펴냄)의 한국어판이 나왔다. 핼버스탬은 뉴욕타임스 베트남 특파원이던 1963년부터 방대한 자료 조사, 100차례가 넘는 관계자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44년 만인 2007년에 책을 펴냈다. 이 책에서 핼버스탬은 ‘한국전쟁은 연이은 오판으로 벌어진 전쟁’이라고 설명한다. 미국이 아시아 방어선에서 한국을 제외한다는 ‘애치슨 선언’(1950년 1월)을 두고, 소련이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일에 미국이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오해한 것이 전쟁의 시작이다. 김일성은 한반도에서 자신의 인기를 과신했고, 더글러스 맥아더는 미 육군의 전투력을 과대 평가하면서 중국군을 지나치게 얕잡았다. 책에서 저자는 해리 트루먼, 스탈린, 마오쩌둥 등 전쟁 주역들의 성향과 그들이 저지른 오판을 조목조목 따지는 한편 ‘낙동강 방어선전투’, ‘인천상륙작전’, ‘장진호전투’ 등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책은 출간 당시 “한국전쟁의 밀고 밀리는 전황을 사실적으로 재현했다.”(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는 평가를 받았지만, 핼버스탬은 탈고 후 닷새 만에 인터뷰를 위해 캘리포니아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뜬 뒤였다. 73세까지 취재 열정을 불사른 저널리스트의 집념이 담긴 책은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로 충분하다. 4만 8000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英 의원 ‘세비 스캔들’ 확산 주택수당 중복청구 등 적발

    영국 의원들의 ‘세비 스캔들’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애완견 사료값 청구 등 세비 과다·부당 청구에 이어 이번엔 부부 의원들이 주택수당을 중복 청구한 것으로 드러나 세비 스캔들이 확산되고 있다. 보수당의 중진 부부의원인 앤드루 매케이와 줄리 커크브라이드가 각자 주택수당을 청구한 것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고 영 일간 인디펜던트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런던 외 지역구를 둔 의원들이 런던 거주비 명목으로 연간 2만 4000파운드(약 4600만원)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를 악용한 것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당수의 측근인 매케이 의원은 런던에서 부인 커크브라이드 의원과 살면서 주택수당으로 수년 동안 14만 953파운드를 받았다. 하지만 커크브라이드 의원도 14만 1779파운드의 수당을 따로 받은 것이 드러났다. 부부가 각각의 주택수당을 챙겨 왔지만 의회는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결국 매케이 의원은 캐머런 당수의 측근직에서 물러나겠다고 14일 밝혔다. 야당의 다른 부부의원인 니컬러스 윈터톤과 앤 윈터톤을 비롯해 집권 노동당의 부부 각료인 에드 볼스 교육장관과 이베트 쿠퍼 재무차관, 노동당 앨런 킨과 앤 킨 의원 등도 수당을 이중으로 청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노동당은 이미 상환한 모기지 비용 1만 6000파운드를 청구해 받은 것이 드러난 엘리엇 몰리 기후변화대사의 당원 자격을 정지시켰다. 이번 파문으로 당원 자격을 잃은 첫 번째 사례다. 전 환경장관인 몰리 대사는 당원 자격 상실은 물론 기후변화 대사직에서도 물러나게 됐다. 샤히드 말릭 법무차관도 주택수당 청구와 관련한 의혹이 제기되자 15일 차관직에서 물러났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에 따라 고든 브라운 총리는 15일 캐머런 당수와 사태의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1992년 이탈리아의 부패추방운동인 ‘마니 풀리테’가 영국에서 재현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비행기? 새?”…지붕 위 UFO 정체는?

    영국 브리스틀의 한 주택가에서 미확인 비행물체(UFO)로 의심되는 길쭉하고 검은 비행물체가 포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앤디 해들링튼(36)이란 남성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브리스틀 주 윈터번의 주택가를 아슬아슬하게 저공비행하는 물체를 발견해 촬영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혼자 회사에 나와 근무했던 해들링튼은 우연히 창밖을 보던 중 주택 지붕 위로 날아가는 검은색 물체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이 지역을 비행하는 일반 비행기라고 생각했지만 주변에서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으며 주택가를 저공비행한다는 점이 이상해 다른 비행물체는 아닐지 의심하게 됐다. 해들링튼은 곧장 카메라를 꺼내 비행물체의 모습을 담았다. 다소 흐릿하긴 하지만 그의 사진에는 길쭉한 검은색 물체가 주택의 지붕을 지나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비행물체를 목격한 해들링튼은 “카메라에는 흐릿하게 포착됐지만 당시에는 모든 장면이 선명하게 보였다.”면서 “혹시 미확인 비행물체(UFO)는 아닐지 눈을 의심하면서 지켜봤다.”고 털어놨다. 그가 더 자세히 비행물체를 관찰하기 위해 앞 마당으로 나왔을 때 이미 그 모습은 사라지고 난 뒤였다. 이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영국 상공에 또 한번 UFO가 나타났다.” 면서 흥분한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UFO가 아닌 지나가는 새일 수 있다.”, “의심할 여지 없이 비행기처럼 보인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인승 로드스터 BMW 뉴 Z4 출시

    BMW코리아가 7일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2인승 로드스트 ‘뉴 Z4’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3.0리터 엔진의 ‘뉴 Z4 sDrive30i’와 동급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 ‘뉴 Z4 sDrive35i’ 등 2종. BMW의 이번 신차는 최초 전동식 하드탑이 적용됐으며 가속력과 엔진 효율성을 높여줄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가격은 각각 7750만원, 8690만원선이며, 오는 18일까지 전국 주요 BMW 전시장에서 고객들을 위한 시승행사가 개최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예배중 목사님 성경책 들어 첫 총알은 막았지만…

     8일(이하 현지시간) 주일예배를 보던 중 총격을 받아 숨진 미국인 목사가 범인이 쏜 네 발의 총알 가운데 첫 번째는 성경책으로 막아 퉁겨냈지만 결국 흉탄을 피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북동쪽으로 30㎞ 떨어진 일리노이주 매리빌의 제일침례교회에서 22년간 시무해온 프레드 윈터스 목사는 이날 아침 8시 예배 시작 전 짤막한 대화를 나눴던 한 남성으로부터 갑자기 총격을 받았다.AP통신에 따르면 윈터스 목사는 이 남성이 복도를 걸어나오면서 45구경 반자동 권총을 꺼내들자 재빨리 성경책을 들어 막아냈다는 것.  첫 번째 총알이 성경책에 퉁겨나가면서 축제때 뿌려지는 색종이 뭉치마냥 종이가 흩어지자 150여명의 신도들은 ‘몰래 카메라’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겠거니 여겼다고 통신은 신도들의 증언을 빌려 전했다.  윈터스 목사는 직장에서의 행복을 주제로 강론 중이었는데 이 남성이 계속 총알을 발사하자 성소 쪽으로 달아나다 도중에 총탄을 맞고 쓰러졌다.  이때까지도 신도들은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었다.린다 커닝험이란 여성 신도는 “우리는 드라마의 한 장면인 줄 알았어요.그가 총을 쐈을 때 색종이 가루가 흩날리는 것처럼 보였거든요.우린 그냥 앉은 채 다음 장면을 기다리고 있었어요.목사님이 다쳤는지는지도 몰랐다고요.”라고 말했다.  범인은 자신을 향해 총을 쐇으나 격발되지 않자 흉기를 꺼내 자신을 찌르려 했으며 이때서야 신도 2명이 제지하려고 몸싸움을 벌였고 결국 셋 모두 흉기에 부상을 입었다.윈터스 목사는 앤더슨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곧 숨을 거뒀고 범인과 테리 불러드란 이름의 신도는 세인트루이스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른 신도 키스 멜턴은 게이트웨이 레지오널 메디컬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미국에선 교회나 성당에서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해 7월 테네시주 녹스빌의 한 교회에서 총기난사로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데 이어 11월에는 뉴저지주의 한 교회 앞에서 이 교회에 다니는 부인의 일요예배를 막던 남성이 총격을 가해 부인을 살해했고 지난 달에는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의 한 성당 십자가 앞에서 한 남성이 총격 끝에 자살했다. 일리노이주에서는 교회와 바에서 총기를 몰래 소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고 47개 주에선 총기를 안 보이게 소지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으며 42개 주는 교회가 총기 휴대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人터뷰] 최향남 “ML 이제는 현실이다”

    [人터뷰] 최향남 “ML 이제는 현실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최향남(38)이 메이저리그 비공식 데뷔를 치렀다. 2월 27일(한국 시간) 출국 후 5일 만이다. 최향남은 4일 뉴욕 메츠 시범 경기서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무한도전의 출발선을 끊었다. 메이저리그 팀 상대는 이날이 생애 최초다. 그는 “메이저리그는 이제 현실”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말이 의미하는 지점은 어디일까. 도전자 최향남을 출국 하루 전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 시범 경기가 시작했다. 그렇다. 미국 도착하자마자 조금만 쉬고 투구한다. 그리고 게임에 투입되는 걸로 안다. 구단 측이 어떤 지시를 준 건 아니다. 내 나이도 있으니 마이너리그 선수로 활용하려고 계약하지 않은 이상 실전 테스트가 우선이란 입장이다. - 구단의 평가는 어떤가. 공 좀 던지고 공격적인 게 장점으로 어필됐다. 스카우트가 밀어준다. - 신체 나이가 젊다는데. 실제 검사를 해 보지는 않았다. 다만 내가 느끼기에 아직 쓸 만하다. 심폐 기능이나 근력. 주력. 그리고 순발력 등이 롯데 자이언츠 내에서 최고급이었다. 가장 좋은 한 명 제외하고 달리기 하면 가장 빠르다. 그 한 명은 정말 빨랐다. - ML 입성 시 일본 경유가 없는 프로야구 최초의 선수다. 사실 그런 부분은 생각지 않았는데 타이틀이 붙는다면 보람이 생길 듯하다. 사명감이 들 수도 있지만 내가 좋아서 한 일이니까 그 마음이 우선이다. 미국에 가고 메이저리그에 승격하는 게 아닌 어떻게 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문제다. - 도미니칸 윈터 리그에서 출장 수가 적었다. (3경기 등판) 상황이 되는데 못 나간 경우가 많았다. 그 정도로 도미니칸 리그는 경기 자체를 쉽게 안 했다. 아주 작은 오차도 불허하는 진중한 분위기였다. 갓 메이저리거가 된 선수들과 재기하려는 이들. 어린 유망주들이 섞여 한 팀을 구성했다. - 이적료 101달러(당시 14만 원)에 대한 롯데 반응은 어땠나. 구단이 처음에는 포스팅 시스템 입찰이 어렵다고 봤다. 그런데 언론에서 말이 나오니까 “돈과 무관하다. 1달러라도 보내겠다”며 둘러댔다. 그래서 그걸 본 후 세인트루이스에 “데려갈 생각이라면 1달러만 내도 괜찮다”고 설득한 거다. - 트리플 A 경험이 한 시즌 있다. 국내 프로야구와의 차이라면. 그 이미지를 자주 그렸다. 분명 우리 야구 수준은 높아졌다. 그러나 트리플 A도 결코 쉬운 무대가 아니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표팀에 프로야구 일류들이 뛰지만 그게 전부다. 미국은 유사한 전력의 팀을 여럿 만들 수 있다. - 세인트루이스에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 알버트 푸홀스가 있다. 푸홀스. 미국 가면 처음 본다. 탑 레벨의 선수는 감이 아예 없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트리플 A에서 던질 때 A급은 존재하지 않았다. A급은 메이저리그 선수로 활약한다. 한 번 상대해 봐야 그 느낌을 알 듯하다. 그래야 견적이 나온다. - 구속이 빠르지 않아 일부 사람들은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공 느린 건 인정한다. 하지만 포인트는 아웃을 잡는 능력이다. 내가 못 치겠다 싶어서 뿌린 공을 타자가 못 치면 되는 거다. 스피드. 물론 중요하나 안 맞는 게 먼저다. 빠른 볼. 커브. 슬라이더. 모두 내 공으로 만들었다는 자신감이 있다. - 클리블랜드 시절의 흥미로운 일화가 유명한데 영어 공부는 했나. 책을 많이 가지고 간다. 가방이 무거운 이유다. 책만 아니면 가벼울 텐데. 미국에서 야구 할 때는 남는 시간에 거의 혼자다. 그 시간 동안 공부를 하려 한다. 클리블랜드 노 파워(No Power) 사건은 참. (웃음) 거기는 그런 게 재밌나 보다. -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정식으로 오른다면 어떤 기분이 들 것 같나. 이제는 감상적이지 않다. 실현 돼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올라 꿈을 이루었네’ 이런 생각은 들지 않을 듯하다. 나는 현실로 깊숙이 들어왔고 나아가 실제 상황이 돼 버렸다. 먼발치가 아닌 잘만 하면 잡히는 대상이 바로 메이저리그다. - 당신의 직업은 프로야구 선수다. 야구 할 때의 느낌이란 어떤 건가. 내가 살아 있다는 것. 항상 긴장하는 그 느낌이 너무 좋다. 그리고 타자와 승부하는 순간. 이은 관중의 환호. 그건 찰나지만 굉장히 매력적이다. 시즌 전체라기보다 한 경기 한 경기 마무리 잘 되면 집에 와 발 뻗고 편안하게 잠을 청한다. - 올해 한국 나이로 ‘불혹 - 1세’다. 언제까지 현역 생활을 하고 싶나. 당장 한 달 만에 방출될 수도 있지만 미국 적응기를 2∼3년 잡는다. 그렇게 뛴다면 신뢰가 쌓였다는 뜻이니 최장 5시즌 정도? 이후 롯데 복귀해서 1∼2년 더 뛰고 싶다. (웃음) ‘40 후반’이 꿈이라면 꿈인데 계획쯤은 거창해도 되지 않나.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니콜 리치, 쌍둥이 임신 “오스카 수상보다 더 좋다”

    니콜 리치, 쌍둥이 임신 “오스카 수상보다 더 좋다”

    니콜 리치가 쌍둥이를 임신했다. 리치와 그의 연인 조엘 메이든 22일(한국시간) 임신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소문만 무성하던 리치의 임신설이 사실로 밝혀진 것. 리치의 임신은 지난해 1월 딸 할로우 윈터 케이트 메이든을 출산한 이후 1년 만이다. 리치의 임신 소식은 그의 연인 메이든에 의해서 밝혀졌다. 메이든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자신의 블로그에 “리치가 두 번째 임신을 했다”고 게재했다. 메이든은 리치의 임신을 오스카 수상에 비유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오스카 수상보다 나은 것은 무엇인지 아느냐”며 “할로우가 큰 언니가 될 것”이라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현재 리치와 메이든은 임신 소식에 행복해하고 있다. 메이든은 “리치와 나는 임신 사실에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며 “신이 진실로 우리를 축복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임신 소식을 알리게 돼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리치의 임신 소식에 그의 팬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메이든이 블로그에 소식을 전하자 마자 150개가 넘는 글이 남겨졌을 정도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매우 행복해 보여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임심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정말 좋은 소식이다”, “리치와 메이든이 완벽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등 두 사람을 축하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길섶에서] 윈터타임/박정현 논설위원

    서머타임만 검토할 게 아니라 윈터타임도 검토해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한 독자의 반응이 나왔다. 새벽형 인간과 정부의 서머타임제 시행 검토를 놓고 썼던 ‘아침혁명’(2월9일자 31면)이란 글에 대한 반응이다. 윈터타임은 여름철에 표준시간을 한 시간 앞당기는 서머타임과 달리 겨울철에는 거꾸로 한 시간 늦추자는 발상이다. 올빼미형 고교생들은 그렇지 않아도 낮이 짧은 겨울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아느냐고 하소연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봐야 머리만 멍할 뿐이고 집중이 되지 않지만, 조용한 밤이 돼야 공부가 잘된다는 얘기다. 한 독일 학자는 ‘잠꾸러기 건강법’이라는 저서에서 아침 7시20분 이전에 일어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수치가 훨씬 높다는 한 조사결과를 인용했다. 그는 아침 7시20분 전에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 게 건강에 좋다고 권고한다. 요즘들어 24시간 일하는 편의점과 식당이 많이 늘었다. 서머타임제와 윈터타임제 논란에 대해 그들은 무슨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박정현 논설위원 jhpark@seoul.co.kr
  • [이주일의 어린이책]

    ●복타러 간 총각(최민오 그림·김세실 글, 시공주니어 펴냄)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고 수박을 먹다가도 이가 부러지는 ‘지지리 복도 없는’ 순박한 총각 석순. 찢어지게 가난한 것도 억울한데…. 석순은 부처님을 만나 복을 타기 위해 서천서역국을 향해 먼 길을 나선다. 고비마다 마음 고운 처자, 백발 노인, 순진한 이무기의 도움을 받은 석순은 부처님께 이들의 근심거리까지 전하겠다고 약속한다. 드디어 부처님 앞에 엎드린 석순. “너는 이미 복을 탔으니 돌아가거라.” 어리둥절할 법하지만 책을 읽는 아이들도, 석순도 이미 깨달았다. 남 탓하지 않고 직접 불행을 떨치기 위해 일어선 의지, 이웃의 근심까지 풀어주려는 착한 심성이 복을 가져왔다는 것을 말이다. 8500원. ●나무들의 어머니(지네트 윈터 글·그림, 지혜연 옮김, 미래아이 펴냄) 황폐화된 고국 케냐를 푸른 숲으로 되돌려 2004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왕가리 마타이의 자서전. 어린 시절 초록 나무가 우산처럼 드리운 작은 마을에서 자란 왕가리. 외국 유학 후 돌아와 고국이 사막처럼 변해 있자 눈물을 흘린다. “그래, 나무를 심는 거야! 여기 뒤뜰부터 한 그루 한 그루 시작하면 돼.” 그녀가 심은 아홉 그루의 어린 나무는 30년 후 3000만 그루가 되는 기적의 씨앗이 됐다. 한 개인의 불굴의 의지가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지 잘 보여준다. 이국적 색채와 간결한 그림체도 많은 걸 이야기한다. 9000원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20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손이 귀한 집안에 귀여운 손녀손자 채린이, 상민이를 안겨준 이리나. 청국장 좋아하는 시아버지 입맛을 딱 맞추는 요리솜씨는 기본, 외출하는 시어머니에겐 운전기사가 돼 모셔다 드리기까지 한다. 우크라이나에서 날아온 우리가족 행복지킴이, 이가네 복덩이 이리나의 일상을 함께한다. ●클래식 오디세이(KBS2 밤 12시45분) 1세에 벨기에로 입양, 14세에 벨기에 청소년 콩쿠르 1위, 파리 고등사법 음악원, 벨기에 왕립 음악원 졸업. 2004년 유럽 콘서트 홀 연맹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 뉴욕 카네기 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등에서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얀센스를 만나본다. ●창사47주년 특별기획 에덴의 동쪽(MBC 오후 9시55분) 동철은 동욱에게 누가 뭐래도 자신들은 형제고 핏줄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 동욱은 신태환의 핏줄이라고 덧붙인다. 동욱은 엄청난 충격에 빠져 자리를 뛰쳐나온다. 한편 신태환에게서 만나자는 연락을 받은 레베카는 이제 떠날 때가 됐다며 청평 별장으로 오라고 전하는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30분) 이유 없는 괴성과 끝없는 생떼. 장난감도 내거, 간식도 내거, 아빠도 내거, 동생한테 눈길만 줘도 나만 보라며 울어대는 내거야 공주 4살 우빈의 울음 떼에 온가족이 쩔쩔 맨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최초 엄마 스스로 중도 포기 선언! 엄마는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스페이스 공감(EBS 밤 12시10분) 트럼펫 연주자 이주한을 주축으로 한 4인조 팝재즈 밴드 ‘윈터플레이(Winterplay)’. 일반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재즈 같지 않은 재즈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는 이주한의 의도처럼 팝과 재즈를 자유롭게 오가며 세련되면서도 대중적인 음악 스타일을 추구한다. ‘윈터플레이’의 겨울 이야기를 만나본다. ●세계 세계인<우주복 패션쇼> (YTN 오전 10시30분) 일반인들도 우주선을 타고 달나라에 갈 수 있는 우주여행 시대가 열렸다. 특히 우주로의 여행을 위해는 무엇보다 우주복이 필요한데, 일반인들을 위한 우주복까지 등장했다. 안전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시대에 맞는 패션 스타일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멋진 우주복들을 선보인다.
  • 2008 유럽축구 최고의 ‘대박과 먹튀’는?

    2008 유럽축구 최고의 ‘대박과 먹튀’는?

    윈터 브레이크가 시작됐다. 시즌의 전환점을 돈 현재, 유럽 축구 클럽들은 우승과 강등탈출이란 목표아래 저마다 전력보강을 실천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적잖은 이적료가 오고가는 만큼 ‘신흥부자 군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제외하곤 모두 조심스런 모습이다. 그도 그럴 것이 성공사례도 많지만 실패 사례도 그만큼 많은 것이 선수 영입이기 때문이다. ‘쩐의 전쟁’이 열렸던 지난 2008년 여름은 그 어느 해 못지않은 거액의 이적료가 오고 갔지만 시즌의 절반이 지난 지금 성공작은 소수에 불과하다. 대박 친 선수와 먹튀로 낙인찍힌 선수는 누구일까? 지난 1일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의 발표에 따르면 2008년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한 선수는 3,250만 파운드(약 616억원)을 기록한 맨시티의 호비뉴이다. 첼시 이적이 유력했던 호비뉴는 이적 시장 말미 ‘오일파워’를 등에 업은 맨시티로 방향을 급선회했다. 일단 맨시티의 호비뉴 영입은 성공적이다. 부상으로 전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20라운드 현재 11골로 니콜라스 아넬카(14골)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맨시티는 호비뉴의 ‘고군분투’속에 리그에서 순도 높은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오랜 세비야 생활을 청산하고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다니엘 알베스도 비교적 성공적인 전반기를 보냈다. 시즌 초반 적응에 애를 먹는 모습을 보이며 2,500만 파운드(약 474억원)의 몸값을 해내지 못하는 모습이었으나, 거침없는 바르셀로나의 상승세와 더불어 조금씩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 최강의 우측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2008년 유럽 축구 이적료 4위는 유럽의 변방 러시아에서 발생했다. 주인공은 포르투갈 출신의 공격수 미구엘 다니다. 2,400만 파운드(약 455억원)라는 러시아 프로축구 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입단한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UEFA 슈퍼컵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시즌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제니트의 챔피언스리그 사상 첫 골의 주인공도 다니다. 몸값 대비 가장 효율성이 높았던 선수는 1,800만 파운드(약 341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유벤투스에 입단한 아마우리다. 델 피에로, 다비드 트레제게와 함께 힘겨운 주전경쟁이 예상됐으나 장기 부상을 당한 트레제게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유벤투스 공격을 이끌고 있다. 전반기 동안 11골을 터트리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성공시켰을 뿐 아니라 리그에서도 득점 2위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대박 친 선수들이 있는 반면, 이적 당시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가 토트넘의 투톱이었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로비 킨이다. 호비뉴 다음으로 많은 이적료인 3,000만 파운드(약 568억)란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단한 그는 아직까지 팀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득점 보다는 어시스트에 보다 집중하는 편이지만 거액의 몸값에는 못 미치고 있다. 1,900만 파운드(약 360억원)를 기록하며 어릴 적 꿈이었던 리버풀에 입단한 로비 킨도 마찬가지다. 최근 들어 득점감각이 살아나긴 했으나 기대 이하의 플레이는 전반기 내내 그를 이적설에 휘말리게 했다. 이 밖에 몸값을 전혀 해내지 못한 선수들로는 1,940만 파운드(약 367억원)을 기록하며 인터밀란에 입단한 히카르두 콰레스마와 1,730만 파운드(약 328억원)의 데이비드 벤틀리(토트넘) 그리고 1,900만 파운드(약 360억원)의 조(맨시티)가 있다. 특히 콰레스마는 빅클럽 징크스라도 있는 듯 과거 바르셀로나에서의 실패를 또 다시 재현하는 모습이다. 한편 1,650만 파운드(약 312억원)으로 이적료 랭킹 10위를 기록한 호나우지뉴는 AC밀란에서 중대박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카카와의 공존설 등 적잖은 문제도 발생하고 있지만 7골을 터트리며 빈공에 시달리던 AC밀란의 공격을 이끌었다. * 2008년 유럽 축구 이적료 Top10 1. 호비뉴[레알 마드리드→맨시티] 3,250만 파운드(약 616억원) 2. 베르바토프[토트넘→맨유] 3,000만 파운드(약 568억원) 3. 다니엘 알베스[세비야→바르셀로나] 2,500만 파운드(약 474억원) 4. 미구엘 다니[디나모 모스크바→제니트] 2,400만 파운드(약 455억원) 5. 히카르두 콰레스마[포르투→인터밀란] 1,940만 파운드(367억원) 6. 로비 킨[토트넘→리버풀] 1,900만 파운드(약 360억원) 7. 조[CSKA 모스크바→맨시티] 1,900만 파운드(약 360억원) 8. 아마우리[팔레르모→유벤투스] 1,800만 파운드(약 341억원) 9. 데이비드 벤틀리[블랙번→토트넘] 1,730만 파운드(328억원) 10.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AC밀란] 1,650만 파운드(약 312억원)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시티가 꿈꾸는 ‘1월 혁명’이 불가능한 이유

    맨시티가 꿈꾸는 ‘1월 혁명’이 불가능한 이유

    ‘신흥부자 군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1월이 다가왔다. 지난 여름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투자그룹의 술래이만 알 파힘 구단주를 새롭게 맞이하며 막강한 자금력을 갖춘 맨시티는 윈터 브레이크를 통해 진정한 ‘환골탈태’를 꿈꾸고 있다. 맨시티의 겨울 이적 시장 계획도 비교적 구체적인 상황이다. 이미 언론을 통해 4,000만 파운드(약 800억원)라는 거액을 겨울 이적자금에 활용할 것이라 밝힌 상태며, 최근에는 로케 산타 크루즈, 크레이크 베라미, 마르코스 세냐, 스테판 워녹 등에 관심을 표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이전에 비해 맨시티의 눈이 많이 낮아진 것이 사실이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카카, 페르난도 토레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등을 거론하며 ‘新지구방위대’를 구축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으나 리그에서의 성적부진과 해당 선수들의 소속팀 잔류의사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맨시티의 꿈은 멀어져만 갔다. 맨시티의 움직임에 다른 빅클럽들이 긴장했던 가장 큰 이유는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제2의 펠레’ 호비뉴가 프리미어리그의 중하위권 클럽인 맨시티에 입단했기 때문이었다. 돈으로 모든 걸 이룰 순 없지만 불과 몇 년 전 ‘러시아 혁명’을 앞세운 첼시의 사례가 있는 만큼 맨시티가 또 다른 혁명을 이룰 것만 같았다. 하지만 맨시티의 현실은 그다지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첼시가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강호로 떠올랐던 당시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이는 술래이만 구단주가 여름 이적 시장 막판 맨시티에게 자금을 제공했기 때문인데, 그로인해 맨시티는 돈만 많은 엉성한 스쿼드로 전반기를 치러야만 했다. 결국 맨시티는 반환점을 돈 현재 강등권을 헤매고 있다. 빅4 진입은 커녕 유럽대항전 출전도 후반기 대반전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그림의 떡일 뿐이다. 이는 맨시티가 이적 시장에서 눈을 낮추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이다. 클라스 얀 훈텔라르와 라사나 디아라 모두 맨시티가 아닌 레알 마드리드를 택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돈이라면 웬만해선 밀리지 않는 빅클럽이다. 그러나 보다 많은 연봉과 이적료를 제시한 팀은 맨시티다. 그럼에도 훈텔라르와 디아라가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한 것은 선수들의 로망이라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두 선수 중 한명만이 UEFA 규정으로 인해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상태다.) 만약 맨시티가 전반기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지금의 아스톤 빌라와 같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다면 모를까 맨시티의 1월 혁명은 현재 팀 수준 내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카카, 메시, 호날두는 얘기조차 꺼내기 부끄러운 상황이다. 루이스 파비아누, 에스테반 캄비아소, 세르히오 아게로, 콜로 투레도 돈만으로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 오는 1월 맨시티에 필요한 선수는 빅네임이 아닌 팀의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선수이다. 산타 크루즈, 스콧 파커, 매튜 업슨 등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겨울 이적 시장은 여름에 비해 선수 이적이 활발하지 못하다. 특히 이름 있는 선수들의 이적은 시즌을 진행 중인 소속팀의 반대로 성사 가능성이 낮다. 맨시티의 ‘1월 혁명’은 꿈보다 현실에 맞춰질 공산이 크다. * 맨체스터 시티의 현실적인 예상 영입대상 크레이크 벨라미, 매듀 업슨, 스콧 파커(이상 웨스트햄) 산타 크루즈, 스테판 워녹(이상 블랙번), 저메인 페넌트(리버풀), 브레데 항겔란트(풀럼), 스티브 피넌(에스파뇰) * 머니 파워가 먹힐 경우 영입 가능 대상 안드레이 아르샤빈(제니트), 스튜어트 다우닝(미들즈브러), 저메인 데포(포츠머스), 페르난도 카베나기(보르도), 마르코스 세냐(비야레알), 스테판 아피아(자유계약), 웨인 브리지(첼시), 디에고 카펠(세비야) 사진=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해군장관, 전투기 추락사고 공식 사과

     지난 9일 한인 일가족 사망 참사를 빚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FA-18 호넷 전투기 추락사고에 대해 13일 미국 해군 도날드 윈터 장관이 직접 유감의 뜻을 밝혔다고 미주 중앙일보가 보도했다.윈터 장관은 “이번 사고를 가장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각종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당장 시작하라고 했으며 유가족들에 대한 금전적 지원도 지시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윈터 장관이 사고조사특별반을 설치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가족에 대한 보상과 관련 “현재 유가족을 직접 만나 1차 지원금을 전달한 상태”라고 밝힌 뒤 “유가족의 필요에 따라 보상은 최선의 방식으로 계속 진행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사고를 낸 전투기의 성능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FA-18은 우수한 전투기”라고 일축한 윈터 장관은 “해당 전투기 비행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최종적으로 개별부품에 대한 기술적인 분석이 이루어진 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며 성급한 판단을 내리지 말 것을 주문했다.  한편 그는 “유가족에 대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김동주, 지바 혹은 오릭스행 어느팀이 좋을까?

    김동주, 지바 혹은 오릭스행 어느팀이 좋을까?

    김동주의 일본진출 꿈이 현실화 되고 있다. 12일 일본야구기구(NPB)로 부터 신분조회요청을 받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소속구단인 두산에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선수신분조회는 선수와 구단간에 어느정도 의견 모아졌다는 뜻으로 일본에서 김동주를 원하는 구단이 있다는 말이다. 그동안 김동주는 계약금과 포지션문제 때문에 일본진출이 쉽지가 않았다. 작년 시즌 이후 원하는 구단을 찾지못해 두산과 1년 계약을 맺었던 것도 이 때문. 하지만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사정이 좋아졌다. 일단 스스로 몸값을 낮춘 것은 물론 자신의 주 포지션인 3루에만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센트럴리그보다는 지명타자제가 있는 퍼시픽리그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갖는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 김동주의 진로는 지바 롯데 마린스와 오릭스 버팔로스가 가장 유력해 보인다. 올해 리그 4위에 그친 롯데는 올시즌 팀내에서 20홈런 이상을 터뜨린 선수가 오마츠 쇼이치(타율 .262 홈런24개) 단 한명뿐이다. 3할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이마에 사토시 (타율 .309 홈런12개, 55타점) 니시오카 츠요시(타율 .300 홈런13개, 49타점) 이다. 롯데의 간판 타자들인 이들은 1980년 이후에 출생한 젊은 선수들로서 팀의 미래라고 평가받는 선수들이다. 김동주의 롯데 입단에 최대 걸림돌인 3루 자리는 이마에가 맡고 있다. 고교야구 명문인 PL학원(오사카 카쿠엔고교)출신인 이마에는 올시즌 리그 타율 6위에 올랐으며 정교한 타격을 자랑하는 중장거리형 타자다. 하지만 냉정히 평가하자면 김동주가 이 자리를 노리기엔 벅찬게 현실이다. 물론 내년시즌 팀 구상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만약 김동주가 롯데에 입단한다면 지명타자 자리를 노릴 가능성이 크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거포들이 즐비한 팀이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이 눈에 띠는데 일본야구 한시즌 최다홈런(55개) 기록을 달성한 선수들을 2명이나 보유하고 있다. 올시즌 리그 홈런 2위와 3위를 각각 기록한 터피 로즈(타율 .277 홈런 40개, 118타점)와 알렉스 카브레라(타율 .315 홈런 36개, 104타점)가 그 주인공들이다. 오릭스는 여기에 덧붙여 올시즌 라쿠텐에서 활약했던 호세 페르난데스까지 영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2일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오릭스가 올 시즌 라쿠텐에서 뛰었던 내야수 호세 페르난데스(34)의 에이전트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윈터미팅에서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동주 입장에서는 악재인 셈이다. 팀내 일본선수들 가운데 올시즌 최고타율(.285)을 기록한 고토 미쓰다카를 제외하곤 정교함은 물론 장타력까지 외국인 선수들의 영향이 큰 팀이다. 중장거리형 선수인 김동주로서는 오릭스가 제격일수도 있다. 이 두팀 외에 라쿠텐 골든 이글스도 김동주를 노리고 있는 팀이다. 아마시절부터 김동주의 활약을 눈여겨 본 노무라 카츠야 감독은 일본킬러로 명성이 높은 김동주의 매력을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 감독중에 하나다. 대 타자출신답게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김동주가 노무라 입장에서는 안성맞춤형 선수 그 이상일수도 있다. 만약 호세 페르난데스가 오릭스에 입단하게 된다면 의외로 김동주의 팀은 라쿠텐이 될 가능성도 배재할수 없다. 작년 이맘쯤 62억원이라는 거액을 마다하고 일본진출을 노렸던 김동주. 분명한 것은 돈이 목적이었다면 미래가 불투명한 일본보다는 두산 잔류가 당연했을 것이다. 그의 해외진출에 대한 집념이 올해에는 어떠한 결과로 나타날지 자못 궁금해진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위티 “구세군 공연으로 ‘32억’ 모금해요”

    스위티 “구세군 공연으로 ‘32억’ 모금해요”

    국내 최연소 아동 그룹 스위티(SWEETY)의 멤버 9명의 어린이들이 올 연말 ‘사랑의 기적’ 만들어 내기에 도전한다. ‘평균 10세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던 9인조 아동 혼성그룹 스위티는 오는 14일부터 23일 까지 총 5회의 걸쳐 오후 6시부터 광화문과 청계천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32억 모금행사에 지원군으로 나선다. 스위티의 소속사 베이직 엔터테인먼트는 “스위티가 오는 14일 부터 ‘작은 사랑의 기적’ 일궈내기에 도전한다.”며 “추운 겨울 거리 모금을 위해 애쓰는 구세군들에게 작음 보탬이 되기 위해 거리 공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위티의 목표 금액은 자그마치 32억원. 스위티의 소속사 측은 “이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구세군 빨간 자선냄비 현장에서는 스위티의 공연 뿐만 아니라 모금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에게 스위티의 앨범 ‘화이트 스토리’ 싸인CD를 드릴 예정”이라며 “이 외에도 정성껏 구운 빵과 사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위티 멤버 홍지민(12)은 “예전에 엄마와 함께 백화점 앞 빨간 자선냄비에 용돈을 넣으며 뿌듯한 마음이 들었던 경험이 있다.”며 “스위티로 소속 돼 불우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스위티가 나이는 어리지만 작은 보탬이 될 수만 있다면 추위도 두렵지 않을 것”이라고 다부진 소감을 꺼냈다. 이어 “멋진 캐롤 노래 ‘화이트 스토리’와 와 댄스도 준비했다.”며 “혹시 길에서 스위티의 빨간 냄비를 보신다면 그냥 지나치시지 마시고 꼭 모금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스위티는 지난 10월4일 구세군 100주년 기념 콘서트에 출연을 계기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행사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스위티의 동심어린 맑은 목소리가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사랑의 전도사 역활이 됐으면 한다.”고 의의를 되새겼다. 다수의 방송 출연은 물론 아동복 모델을 비롯해 동요대회 수상자까지 베테랑급 경력을 자랑하는 스위티의 평균 나이는 10세(초등학교 3학년). 최연소자인 서유진(7세)과 남아 김준헌(10세), 변승미, 홍지니(11세), 홍지민(12세), 김경빈(13세), 박민지(13세) 이혜민, 서예린(14세)로 구성된 스위티 멤버 9명은 500여명 가운데 선발된 심상치 않은 재주꾼들이다. 제 2의 ‘리틀 소녀시대’로 불리는 이들은 지난 7월 싱글앨범 타이틀 곡 ‘하얀별’로 데뷔했으며 지난 4일에는 캐롤 앨범 ‘윈터 스토리(Winter story)’를 발표했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두 번째 싱글 앨범에는 타이틀 곡 ‘화이트 스토리’의 두 가지 버전과 캐롤송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이 빠르고 비트 넘치는 편곡으로 담겼다. 한편 스위티의 팬페이지 및 온라인 상에서는 어린 멤버들의 구세군 활동을 대견스럽게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응원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제공 = 베이직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찬호, 필라델피아와 계약 임박…1년 최대 300만 달러

    박찬호, 필라델피아와 계약 임박…1년 최대 300만 달러

    FA 박찬호(35)가 올시즌 월드시리즈 챔피언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새 둥지를 튼다.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스포츠는 11일(한국 시간) ‘올시즌 LA 다저스에서 불펜 투수로 확실하게 재기한 FA(자유계약선수) 박찬호가 필라델피아와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뒤이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와 로토월드닷컴 등이 이 소식을 함께 전했다. 지난 1890년 창단한 필라델피아는 올해 창단 28년만에 두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강자다. 야후스포츠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이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계약기간은 1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로토월드닷컴은 박찬호의 연봉이 200~300만 달러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찬호가 올해 LA 다저스에서 받은 연봉은 50만 달러였다. 계약서에 최종 사인을 하기 전까지 마지막 조율 과정이 남아있지만 다년 계약이 아닌 1년 계약이 확실시되면서 박찬호가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할 가능성도 희박해졌다. 박찬호가 다저스와 결별을 선언하고 새 팀을 물색하면서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생각했던 ‘선발 복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는 채드 더빈, 라이언 매드슨 등 강력한 우완 셋업맨들이 마무리 브래드 리지를 뒷받침하고 있어 박찬호와 같은 우완 불펜투수 보강 필요성이 많지 않다. 반면 FA가 된 왼손선발 제이미 모이어와 트레이드설에 휘말려 있는 카일 켄드릭 등의 거취가 불투명해 선발진 보강은 절실한 상황이다. 또 하나 주목해서 봐야할 것은 연봉. 200~300만 달러선에서 연봉예상이 나온다는 것은 박찬호의 선발진입 가능성을 높게 해준다. 제3의 우완 불펜투수를 구하면서 그렇게 많은 돈을 쓰는 메이저리그 구단은 많지 않다. 선발로 쓰기 위해서 계약한다는 뜻이고, 그 정도 액수에 계약하면 선발로 쓰게될 것이다. 박찬호가 올해 다저스에서 선발의 꿈을 이루지 못한 이유 중 하나도 그가 연봉 50만 달러짜리 선수였기 때문이다. 지난 94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텍사스(2002년)~샌디에이고(2005년)~뉴욕 메츠(2007년)~휴스턴(2007년)~LA 다저스(2008년)를 거친 박찬호가 내년 시즌 6번째 팀에서 선발복귀의 꿈을 이루고 ‘코리안 특급’의 위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L사이트] WBC 미국감독, 데이비 존슨 ‘재신임’

    ○…올해 베이징올림픽 미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데이비 존슨 감독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미국 대표팀을 이끈다. 미국 언론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에서 존슨 감독이 사령탑으로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6년 제1회 WBC에서 코치를 맡았던 그는 베이징올림픽 때 감독을 맡아 동메달을 따냈다. 존슨 감독은 “첫 대회에서는 미국팀이 준비를 제대로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많은 선수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불황 잠시 접어두자! 크리스마스만큼은 추억 만들래~

    불황 잠시 접어두자! 크리스마스만큼은 추억 만들래~

    환율 급등으로 계획했던 외국 여행을 접었다.그렇다고 ‘방콕(방에 콕 처박히기)’하기에는 억울하다.주머니 가벼워졌다고 얼마 남지 않은 2008년 추억만들기를 관둘쏘냐.문턱을 좀더 내리거나 푸짐한 덤을 넣거나 이색 행사로 눈길 끄는 각 호텔들의 연말 프로그램을 알아보자. # 빙판 위의 추억 오는 20일엔 어김없이 서울 남산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호텔(02-799-8112) 앞에 오전 7시부터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설 것이다.24일과 31일 호텔 아이스링크 입장권을 현장에서 예약 판매하는 날이기 때문.선착순 300명으로 제한하는 입장권의 가격은 어른 6만 5000원,어린이 4만 8000원(세금 별도)이다.스케이트장 입장은 물론 10여종의 음식과 음료가 차려지는 스낵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국가 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공연과 다양한 경품 행사 등이 열리고 31일에는 새해 맞이 불꽃놀이도 즐길 수 있다.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운영.쉐라톤그랜드워커힐(02-2022-000)의 아이스링크 또한 빠질 수 없다.‘눈의 여왕’으로 아이스링크를 꾸미고 20일 문을 연다.별관 더글러스하우스 1박과 아이스링크 2인 무료 입장이 포함된 윈터 패키지가 13만 8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롯데호텔월드도 객실 1박에 아이스링크 입장권 2장,롯데월드어드벤처 빅3 티켓 2장까지 포함한 패키지를 16만 5000원부터 선보인다.밀레니엄서울힐튼(02-317-3000)은 서울광장 아이스링크와 묶은 상품을 내놨다.딜럭스룸 1박에 스케이트 이용권 2장과 휴대용 손난로도 제공되는 패키지의 가격이 17만 5000원(세금·봉사료 별도).단,24일에는 3만원이 추가된다. #‘덤’이 있는 추억 서울가든호텔(02-7107-185)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가장 저렴한 패키지를 선보였다.스탠더드 객실에서 하루 묵으며 초고속 인터넷을 무료로 쓰고 체크 아웃 시간도 연장되는 상품 가격이 9만원.미니바 전품목도 50%까지 할인한다.여기에 2인 조식을 포함하면 11만 5000원(세금 포함)이다.2월28일까지.단 22일~1월4일은 1만원 추가.서울프라자호텔(02-310-7710)은 옆구리 시린 여성 고객을 위해 ‘걸스파티 패키지’를 마련했다.넓은 비즈니스형 객실에서 맥주와 감자튀김 안주,보드게임까지 제공된다.코겐도 화장품 샘플도 주어진다.19만원(세금·봉사료 별도).리츠칼튼(02-3451-8114)의 ‘스노 드림 패키지’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딱이다.객실 내에서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케이크와 쿠키,음료 2잔이 제공된다.24일 저녁에는 부모가 아이들을 위해 미리 준비한 선물을 산타클로스가 배달해 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23~28일,26만원부터(세금·봉사료 별도).신라호텔(02-2230-3310)은 디럭스룸 1박에 테디베어 인형,스키리조트의 8종 할인권을 넣은 패키지를 19만원(세금·봉사료 별도)에 준비했다. 서울웨스틴조선호텔(02-317-0404)의 ‘로맨틱 패키지’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클레드뽀 보떼 화장품을 제공된다.패키지 예약률은 ‘덤’에 따라 좌우되기도 하는데 고급 화장품일수록 반응이 좋다고.2인 조식 및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객실 내 과일·쿠키·와인·모닝 커피 제공,오후 2시까지 체크아웃을 연장해주는 가격이 24만 5000원(세금·봉사료 별도).24·31일은 3만원 추가다.조선호텔은 24·25일 저녁에 로비에서 돈 한푼 안들이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도 펼친다.꼬마 산타들이 신나는 캐롤 공연을 열고 오렌지,계피,설탕을 넣고 끓인 독일의 전통 글루와인과 전통 빵을 무료로 나눠준다.산타 할아버지가 호텔 곳곳을 누비며 과자를 선물하고,추억에 남을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도 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055-850-0100)의 스파 오아시스는 온가족이 함께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패키지를 준비했다.부부가 함께 예약하면 만 3~11세 아이에게도 8만원 상당의 테라피가 무료로 제공된다.2시간30분.1인 기준 22만원(부가세 별도).내년 1월31일까지. #우아 또는 왁자지껄한 추억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02-559-7603)의 로비라운지는 13·14일,20·21일,24·25일 오후 2~6시까지 프랑스,스위스,영국 등 7개 나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기는 쿠키,케이크,초콜릿으로 차려진 디저트 뷔페를 운영한다.1인당 3만 2000원.2인 이상 2만 8000원(봉사료·세금 포함).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와인바 ‘바루즈(02-6282-6763)’는 19일 이색적인 ‘베드 서퍼 파티’를 준비했다.새 단장한 객실에 들여놓은 침대 2개를 선보이는 동시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효과를 노렸다.입장객은 음료수 2잔과 핑거푸드를 무제한 먹을 수 있다.오후 8시부터.5만원.15일까지 예약 받는데,여성고객은 50% 할인해주니 참고하시길.최근 새롭게 뜨고 있는 롯데호텔 신관 35층에 위치한 ‘피에르 바(02-317-7183)’도 24일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파티를 연다.프랑스 현지에서 공수해 온 거위간,치즈,굴,훈제연어 등 5가지 메뉴와 프랑스 상파뉴 지방의 말리 그랑 크루 블랑 드 노아 부르트 샴페인 1병이 제공된다.2인 기준 35만원(봉사료·세금 포함).숙박권,여성 화장품,와인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는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홍두식의 루어낚시 따라잡기] 전북 부안 청호지

    [홍두식의 루어낚시 따라잡기] 전북 부안 청호지

    손맛 보기 쉽지 않은 겨울낚시 시즌.원거리 낚시터가 아니더라도 제법 마릿수 조과를 기대할 만한 곳이 있다.전북 부안의 서해안고속도로 부안나들목과 인접한 지역 일대는 소류지를 비롯해 많은 배스낚시터가 산재한다. 특히 저수지와 바다를 막아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담수호가 제법 많은데,그 중 하서면 청호리의 청호저수지는 힘 좋은 배스를 쏟아 내는 일급 배스낚시터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직사각형 모양을 한 청호지는 2㎢ 정도의 평지형 저수지로,넓은 수면적이 바다를 방불케 한다.전지역 도보낚시가 가능하지만,포인트가 될 특이한 지형이 없어 처음 출조하는 사람들을 난감하게 만들곤 한다.현재 북서쪽 취수탑 제방 근처에서 좋은 조과를 보이고 있는데,중간중간 보이는 폐그물이 일급 포인트 구실을 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주둥이가 긴 롱빌 미노에 50㎝가 넘는 배스가 자주 낚였다.수온이 더 내려간 지금은 미노보다는 지그헤드를 이용한 웜이나 다운샷,또는 메탈 지그 등이 우세하다.수온이 낮고 활성도가 저조한 이 시기 배스의 움직은 수평이동이 아닌 수직이동을 주로 하기 때문에 루어의 움직임이나 범위도 수직 액션이 가능한 것에 근거를 두어야 한다. 깊은 수심을 겨냥해 낚시를 할 경우,청호지는 구조물이나 수중 능선 등이 발달해 있는 계곡형 저수지에 비해 포인트 선별하기가 무척 어렵다.이 때는 저수지 전체의 전반적인 특성에 주안점을 두고,출조 전에 마을 주민이나 현지 낚시인에게 상황을 문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겨울에는 수초나 연밭 등이 추위에 삭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전 정보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서쪽에는 연안도로가 이어져 있다.그 아래로 연밭이 형성돼 있어 일급 포인트 구실을 한다.연잎이나 줄기가 삭기는 했지만,그래도 노싱커 채비가 최상이다.수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다른 곳보다 더없이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의외의 대물을 기대할 수 있다.튼튼한 채비가 필수적이라는 얘기다. 배스는 수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먹이 활동을 하지 않는 온수성 어종이라고 알려져 있지만,오랜 기간 우리나라 호수에 적응하면서 ‘윈터 배스’에 대한 새로운 자료나 현장 조행들이 하나둘씩 알려지고 있다.근거자료가 거의 없는 혹한기 배스낚시에 대해 자신만의 패턴으로 공략해 보는 것도 또다른 도전이 되지 않을까. (사)한국스포츠피싱협회 홍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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