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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유도대표팀 3월말 中서 합동훈련

    남북한 유도 국가대표팀이 이르면 3월 말부터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합동 훈련을 갖는다. 대한유도회는 30일 “김정행 회장을 비롯한 방북단이 지난 2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 합동 훈련 및 4월26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북한이 참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베이징올림픽 체급별 출전 쿼터가 걸려 있다. 이에 따라 남북 대표팀은 쿤밍 종합스포츠센터에서 한달 동안 함께 훈련한 뒤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합동 훈련 개시일이나 북한의 유도 영웅 계순희가 포함될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아 추후 협의가 필요하다. 대한유도회는 “3월20일 끝나는 국가대표 2차선발전 이후로 잡힐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북한 유도 대표팀이 한국을 찾는 것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 이후 처음이고 남북 합동 훈련도 처음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이장수 감독 “中선수들은 韓 본받아라” 논란

    이장수 감독 “中선수들은 韓 본받아라” 논란

    최근 중국 베이징 궈안 이장수 감독이 “궈안 선수들은 한국선수들에게 배워야 한다.”고 발언해 중국네티즌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지난 19일 윈난(雲南)성 쿤밍(困明)에는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각 지방에서 온 축구팀들이 몰려들었다. 이장수 감독은 이날 테스트가 끝난 뒤에도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을 제치고 언론의 주목을 받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장수 감독은 인터뷰에서 “궈안 팀에서도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한 선수가 있다.”며 “중국 축구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약한 체력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 선수들은 체력이 강하다. 이는 라이벌 관계에 있는 일본 선수들과의 경기에서도 큰 장점으로 작용된다.”며 “중국 선수들은 한국 선수들에게 배워야 한다. 체력이 강해야만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일부 궈안 선수들은 나의 훈련 강도에 많은 불만을 표시하고 있지만 (나는) 개의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같은 이장수 감독의 발언이 전해지자 중국 각 포털사이트에는 이 감독을 성토하는 의견으로 들끊었다. 한 네티즌(60.217.211.* )은 “한국 선수의 막무가내 행동을 배우라는 것인가?”라고 비꼬았고 또 다른 네티즌(60.29.*.*)은 “이장수는 중국을 깔보고 있다. 중국을 과소평가할 바에는 한국으로 돌아가라.” “궈안 선수들이 불쌍하다.” 등의 의견을 올렸다. 이외에도 “축구감독을 입으로 하나?”(60.191.*.*) “이장수 감독 때문에 국세가 낭비되고 있다.”(221.4.210.*)등의 의견을 올리며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장수 감독은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C리그)에서 베이징 궈안을 12년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준우승에 올려놓는 쾌거를 이뤄내며 ‘리장주(李章洙) 신드롬’을 일으켰다. 사진=jingbao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印 연내 2차 합동군사훈련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세계인의 3분의 1,24억 인구간의 경제 협력.’ 세계 최다 인구 1,2위인 중국과 인도간의 경제협력 합의에 대해 AP 등 외신들은 14일 이같은 해석을 달았다. 베이징의 한 외교소식통은 이날 “일본-호주에 더해 인도에까지 연결되는 듯했던 미국의 ‘태평양 전선’이 이완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 총리의 방중은 지역 구도재편에 있어 갖는 의미가 작지 않다.”는 전략적 측면의 분석을 내놓았다. 중국을 방문 중인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이날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반영하듯 양국은 지난해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에서 사상 첫 육상 공동군사훈련을 가진 데 이어 올해 안에 2차 합동군사훈련을 인도에서 실시키로 했다.양국은 지난해 360억달러였던 교역량을 2010년까지 600억달러까지 확대키로 했다. 인도는 지난해 중국의 10대 교역국으로 부상했다. 싱 총리는 이날 오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총리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도는 중국과의 협력을 가장 우선시 하고 있으며 발전적이고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원자바오 총리도 “중·인 관계는 매우 중요한 전략적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화답했다. 양국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철도, 주택, 지구과학, 토지자원 관리, 전통의약 등의 분야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의 경제와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이어 기후변화와 에너지안보, 국제무역과 대테러리즘 등 국제적 문제를 비롯해 국경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싱 총리는 인도 기업의 중국 진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완화하고 무역장벽을 해소해 나갈 것을 중국 측에 요구했다. 싱 총리는 15일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을 예방하고 중국 사회과학원에서 ‘세계경제 속의 중국과 인도’를 주제로 강연한다.jj@seoul.co.kr
  • 윈난 고원에서 보내는 편지/이른아침 펴냄

    여행자의 낙원으로 꼽히는 중국 남부 고원 윈난(雲南)에서 시리게 눈부신 엽서가 날아왔다.‘윈난 고원에서 보내는 편지’(이른아침 펴냄)는 박노해 시인을 비롯한 7인의 발자국이 꾹꾹 눌러 새겨진 땀내 나는 여행기이다. 남한 면적의 4배나 되는 윈난은 사계절이 공존하는 땅이다. 이 끝에서 저 끝으로 발길을 옮기면 우거진 야자수, 하늘에 닿은 설산(雪山)이 장관을 연출하는 문명의 때가 묻지 않은 순정한 공간이다. 그곳에서 공존하고 있는 건 그러나 계절만이 아니다. 중국 전체 소수민족의 절반이 공존하는 터전이기도 하다. 어김없이 시인의 시선은 소수의 좌표에 오래 머물렀다. 윈난의 이름없는 산마을에서 박노해 시인은 팔레스타인 난민촌의 나눔문화 학교 교장을 맡고 있는 지인에게 긴 편지를 띄웠다. 끝없이 펼쳐진 계단밭에서 힘겨운 노동의 나날을 보내는 주민들 모습에 시인은 문득 가난과 분쟁에 얼룩진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생각났다. 사진가 이상엽은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된 동료 사진가에게 가슴에 묻어둔 해묵은 이야기를 꺼냈다. 그 속살 같은 고백에 실어 띄우는 윈난의 농촌풍경이 아름답고도 스산하다. 7명의 작가들은 윈난 구석구석의 주름진 풍경들을 뒤지며 소수민족의 치열한 삶의 장면장면을 포착했다. 때로는 지극히 사변적인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하지만 감상에만 기댄 게으른 여행기록으로 마침표를 찍진 않았다. 이 대목에서 책은 힘이 세진다. 사진가 이갑철·정일호, 카피라이터 이희인, 직장인 황문주 등이 함께 썼다.1만 5000원.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동물피부 소녀의 ‘Before&After’ 사진 화제

    최근 중국에서 희귀한 피부병으로 마음고생을 하던 12세 소녀의 수술 전·후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윈난(雲南)성에 사는 샤오싱메이(小興梅)는 어렸을 때부터 희귀한 피부병인 ‘수피증’(獸皮症)을 앓아왔다. 수피증은 글자 그대로 피부가 동물의 것처럼 검게 변하며 긴 털이 나는 병으로 ‘선천성 거형색소증’(巨形色素症)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병에 걸린 샤오양의 얼굴 왼쪽은 마치 동물의 피부처럼 두껍고 거칠며 검은색 긴 털이 자라고 있었다. 주변 사람들의 놀림이 두려운 나머지 외출도 마음대로 못한 샤오는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수술은 엄두조차 못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지난 11월 항저우의 한 병원이 샤오양의 사연을 듣고 새로운 삶을 살게 도와주겠다는 연락을 해 왔다. 무료로 수술을 해 주겠다고 나선 것. 수술을 담당한 의사 가오옌(高焱)은 “얼굴 뿐 아니라 마음에도 큰 상처를 입었을 소녀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피부 이식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 현재는 표정을 짓는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색소 침착이 조금 남아있지만 6개월 정도 지나면 정상인과 다름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2살이 될 때까지 학교에 가지 못했던 샤오양은 내년 초 학교에 입학하는 기쁨에 들떠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印 첫 합동 군사훈련

    中-印 첫 합동 군사훈련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과 인도가 사상 처음으로 지상군 합동 훈련에 들어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0일 인민해방군 소속 육군 100명과 인도 육군 100명이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 교외 산악지대에서 테러 진압을 위한 연합 군사훈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작전명 ‘제휴 2007’인 이번 훈련은 오는 28일까지 계속된다. 두 나라가 지상군 훈련을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내년에는 인도에서 합동훈련을 갖기로 했다. 중국에게 이번 군사훈련은 미국의 군사적 포위 전략에 맞선다는 정치적 의미가 있다. 군사적 협력을 포함해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인도를 중국 쪽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포석도 깔려 있다. 인도 국방부 수탄슈 카르 대변인은 “이번 훈련은 양국 관계 개선에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중국의 관영 언론 매체들도 이번 군사훈련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현재 미국은 일본·호주 등과 이른바 ‘삼각 동맹’을 형성해 중국을 견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은 미국이 이 삼각동맹에 인도를 끌어들여 ‘아시아판 나토’의 구축을 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게다가 인도가 미국과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어 중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인도는 지난 9월 미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과 벵골만에서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했으며 이 지역에서의 해군력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2005년부터 이어져오며 ‘반미 동맹’으로 발전 가능성이 엿보였던 ‘중국-러시아-인도’ 외무장관 회담도 현재 사실상 와해됐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예컨대 미국의 미사일방어시스템(MD) 계획에 강력히 반대하는 중·러와는 달리 인도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중국은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군사동맹 체제를 구축하는 등 지역에서의 군사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한때 이번 훈련의 성사 여부에 회의적인 관측이 제기됐었다. 훈련을 앞두고 중국 티베트 남부와 인도 북부의 접경 삼각시대에 인도군이 설치한 요새와 초소 문제로 두 나라 사이에 빚어진 분쟁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 훈련이 성사됨으로써 양국간 관계 개선의 의지가 확인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합동훈련에 참가한 양국군대의 수는 200명에 불과하지만, 두 나라가 국경 분쟁으로 수십년간 앙숙 관계였던 만큼 정치적 상징성이 높은 협력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는 1962년 히말라야산맥 국경선을 놓고 국지전을 펼친 바 있다. 중국과 인도의 군사력 규모는 각각 병력 250만(세계 1위)과 113만(세계 3위)으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jj@seoul.co.kr
  • 뒤바뀐 입장… 속타는 허정무

    ‘허정무호’가 조기소집령을 내릴 수 있을까. 2010년 남아공월드컵축구 3차예선 상대인 북한의 전력을 탐색하기 위해 중국 윈난성 쿤밍을 찾은 정해성 대표팀 수석코치가 새해 1월20일쯤 대표팀을 (조기) 소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지난 15일 운을 뗐다. 대한축구협회의 선수 차출 규정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과의 3차예선 1차전(2월6일)을 사흘 앞둔 2월3일 소집이 가능한데 이를 2주 정도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프로축구 K-리그 팀들의 협력이 절실한 대목. 때마침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도 다음달 초 3주 일정으로 스페인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어서 구단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김호곤 축구협회 전무는 “허정무 감독이 참 어려울 때 팀을 맡았다. 선수를 파악해야 하고 선수들도 리그를 마치고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사흘 전에 소집돼 훈련해선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없다.”면서 “이번에는 K-리그 구단들이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한의 만만찮은 전력에 다소 놀랐다는 정 코치는 “며칠 전 코칭스태프 미팅을 했는데 지금 대표팀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다. 또 대표팀 사령탑이 계속 바뀌면서 팀 컬러도 없는 상태”라며 조기소집을 희망했다. 그러나 협회의 이런 통사정을 구단들이 받아들일지는 미지수. 대표팀 차기 사령탑을 선임하라는 아우성에도 “시간이 많다.”고 느긋했던 협회가 이제 와 ‘선수들의 손발 맞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구단에 ‘앵벌이’를 하는 데 대해 시선이 곱지 않을 게 뻔하기 때문. 한 팬은 ‘외국인이 대표팀 감독이고 허 감독이 계속 전남 감독을 맡고 있었다면 허 감독이 가장 먼저 반기를 들 것”이라고 빈정댔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허정무호 ‘北風 주의보’

    ‘허정무호’가 바짝 긴장하게 됐다. 새해 3월26일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2차전으로 북한 원정경기를 벌이는 한국 국가대표팀이 만만찮은 전력의 상대와 마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14일 중국 윈난성 쿤밍의 홍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북친선축구에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북한 4·25축구단에 전반에만 두 골을 빼앗기며 0-2 완패했다. 우리의 상무에 해당하는 팀으로 국가대표들을 다수 보유한 4·25축구단이 전력 노출을 꺼려 23세 이하의 어린 선수들만 내보냈지만 촘촘한 조직력과 집중력, 결정력을 고루 갖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 공격수 길철남, 박영진 등은 A매치 즉시전력감이라는 판단을 내리게 했다. 현지에서 경기를 지켜본 정해성 국가대표팀 수석코치도 “북한의 어린 선수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며 다소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 수석코치는 “4·25축구단의 4-4-2 시스템이 견고해 보였고 상대의 공간침투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며 “포백도 돋보였지만 미드필더 4명의 효과적인 차단 능력도 빼어났다.”고 말했다. FC서울로 이적한 데얀 대신 판정항의 징계를 당해 K-리그에 나설 수 없는 방승환을 내보낸 인천은 드라간과 김상록에게 공격 조율을 맡겼지만 해발 1800m 고지대에서 뛴 데다 K-리그 플레이오프 좌절 이후 한달여 만에 실전에 나서 변변한 공격 한 번 하지 못한 채 주저앉았다. 인천은 전반 21분 강은철이 미드필드에서 올린 패스를 수비수 뒤쪽으로 돌아 들어가 잡은 길철남에게 첫 골을 빼앗겼다. 길철남은 골키퍼 송유걸의 오른쪽 틈을 노려 가볍게 차넣었다.5분 뒤에도 미드필드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를 다른 한 명과 함께 순식간에 돌파한 박영진이 잡아 공이 튀어오르길 기다렸다 힘껏 차넣어 그물을 갈랐다. 인천의 포백 수비가 여지없이 허물어진 순간을 노린 북한의 결정력이 돋보였다. 인천은 전반 38분 드라간의 프리킥 슛이 상대 수문장에게 가로막힌 것이 유일하게 위협적인 슛이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허정무호, 北 전력탐색

    ‘허정무호’가 전력 탐색 첫 상대로 북한을 찍었다. 국가대표 축구팀의 허정무 감독은 “중국 윈난성 쿤밍 홍타스타디움에서 14일 오후 2시 열리는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와 북한 4·25축구단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정해성 수석코치를 오늘 저녁 현지에 파견했다.”고 밝혔다.4·25축구단은 우리의 상무에 해당하는 팀으로 북한 대표팀 선수들이 대거 포진된 명실상부한 최강의 팀. 지난해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 나선 대표팀의 주축이었다.MBC-TV가 독점 생중계한다. 내년 3월26일(원정)과 6월22일(홈)에 북한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을 치르는 허정무호로선 북한 축구의 실체를 확인하는 흔치 않은 기회를 갖는 셈. 현재 축구협회는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요르단 등 3차예선 상대의 경기 비디오를 확보하려고 애쓰고 있다. 협회는 북한과 몽골의 1차예선 비디오를 몽골축구협회에 요청했지만 회신이 없어 답답하던 차에 정 수석코치를 보내 엿보기로 한 것. 이밖에 3월26일 북한 원정에 한달 앞서 2월20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컵 2차전에서 맞붙게 돼 전력 분석에 다소 여유가 있는 편. 지난 3일부터 해발 1800m 고지에서 구슬땀을 흘려온 인천 선수들은 6일 도착한 4·25축구단과 함께 훈련을 실시해왔다. 한편 잉글랜드에서 1년간 축구 연수를 마친 장외룡 감독은 18일 오후 귀국하기 때문에 지휘봉을 잡기 어렵고 박이천 감독대행이 마지막 지휘를 하게 됐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中초등생 4명 인스턴트 라면먹고 사망

    최근 중국에서 초등학생 4명이 인스턴트 라면을 먹고 사망한 것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윈난(雲南)성 자오통(昭通)시 루뎬(魯甸)현의 초등학생 4명은 지난 3일 등굣길에 인스턴트 라면을 함께 나눠먹은 후 수업시간 중 갑자기 구토반응을 보이며 정신을 잃었다. 구급차가 도착해 응급처치를 했으나 11살의 리(李)군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9살의 동(董)양등 세 여학생들도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는 도중 모두 사망했다. 윈난성 당국은 “현재 부검을 통해 얻은 위속 물질과 구토물등을 정밀 조사 중”이라며 “아직 정확한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여론은 “제조과정 중 라면에 치명적인 독극물이 들어간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으며 한 유가족은 “아이가 라면을 먹은 지 30분 만에 사망했다. 누가 일부로 독을 넣은 것이 아니라면 이게 가능한 일인가.”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지난 2003년 안휘(安徽)성의 초등학생이 제조과정에서 쥐약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는 라면을 먹고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 또 2004년에는 후난(湖南)성에서 인스턴트 라면을 먹고 중학생 25명이, 2006년에는 광시(廣西)자치구의 초등학생 31명이 입원하는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정확한 사망원인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가운데 윈난성 관계부처는 유가족들에게 1인당 4000위안(한화 약 5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천, 北 4·25팀과 14일 쿤밍서 친선경기

    프로축구 시민구단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중국 윈난성 쿤밍의 홍타 스타디움에서 북한 4·25축구단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친선경기는 인천 구단주이기도 한 안상수 인천시장이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를 기념하고 남북의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모색하면서 성사됐다. 정부 차원을 벗어나 지자체 차원에서 남북 스포츠 교류를 성사시킨 것은 드문 사례로 꼽힌다. 지난 2일 밤 쿤밍으로 출국한 인천 선수단은 3일부터 훈련을 시작했으며 6일 도착하는 4·25축구단과 훈련을 함께 한다고 인천구단 측은 밝혔다. 친선경기가 끝난 뒤에도 21일까지 훈련을 함께 한다. 4·25축구단은 많은 선수들이 북한 대표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어 내년 2월 시작하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서 펼쳐지는 남북대결을 앞두고 북한 대표팀의 전력을 미리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친선경기는 MBC-TV에서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며, 이미 기술진이 현지에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인천구단은 전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12억5천만원…집값보다 비싼 견공

    집값보다 비싼 억대 견공? 최근 중국에서 열린 한 명견대회에서 가격이 무려 12억5천만원이나 하는 역대 최고가의 개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에서 열린 ‘2007 제 2회 쿤밍 세계 명견대회’에 등장한 화제의 주인공은 티베탄 마스티프(Tibetan Mastiff). 중국명은 ‘짱아오’(藏獒)이며 부의 상징으로 자주 소개된다. ‘캉바’(康巴)라는 이름의 이 짱아오는 태어난 지 1년 8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몸무게가 78kg에 달한다. 윤기가 흐르는 검은색의 긴 털과 마치 사람처럼 사뿐히 걷는 모습은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캉바를 감정한 개 전문가들은 “최소 가격이 1000만위안(한화 약 12억5천8백만원)”이라고 발표해 지켜보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캉바의 주인 왕(王)씨는 “캉바는 티베트에 있는 짱아오 협회를 통해 직접 구입했기 때문에 명백한 순종”이라고 강조하며 “하루에 캉바에게 지출되는 먹이 비용만 최소 30위안(한화 약 3800원)이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캉바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짱아오 전문 사육사도 고용했다.”며 “전 세계에서 몇 마리 남지 않은 순수혈통의 개이기 때문에 이정도 지출은 아깝지 않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소 1000만위안을 받고 캉바를 팔게 되더라도 주인의 평소 생활습관과 품행이 바른지를 엄격히 따진 후 새 주인에게 보낼 것”이라고 밝히며 억대 견공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印, 62년 국경분쟁이후 첫 군사훈련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과 인도가 다음달 윈난(雲南)성에서 양국 각각 100명의 병력이 참가하는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신화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두 나라는 동중국해에서 간단한 해상훈련을 벌인 적은 있지만 본격적인 지상군 합동훈련은 1962년 양국간 전쟁 이래 45년 만에 처음이다. 인도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훈련은 양국 관계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히말라야를 중심으로 3000㎞의 국경을 맞대고 있는 두 나라는 지난 1962년 불분명한 국경선에서 비롯된 분쟁으로 유혈 충돌했다. 이번 훈련은 인도와의 관계 개선으로 미국의 포위 전략에 맞서려는 중국의 의지가 더 크게 반영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앞서 인도는 미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과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지역 해군력을 확장, 중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베이징의 한 군사전문가는 “양국 관계가 아직 매끄럽지 않은 상황에서 합동 군사훈련은 서방으로 향하는 인도를 끌어당기기 위한 목적도 크다.”고 지적했다.jj@seoul.co.kr
  • ‘억대견공’ 마스티프 17마리 새끼 낳아 화제

    억대의 짱아오(藏獒)가 17마리나? 최근 중국에서 티베탄 마스티프(중국명 짱아오)가 한번에 17마리의 새끼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티베탄 마스티프는 중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최고가로 알려진 개로 티베트가 원산지이며 중국의 국견이기도 하다. 또 유구한 혈통을 자랑하는 희귀 견종인데다 중국인들이 재력을 과시하는 수단으로 부상하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마스티프의 가격은 순종의 경우 무려 34만달러(3억1천만원 정도)까지 치솟았다. 족보있는 새끼는 3천달러를 호가하고 있다. 최근 윈난(雲南)성에서 양(楊)씨가 기르는 짱아오 ‘아이리스’(艾丽丝)는 지난 16일 늦은 밤부터 진통을 겪기 시작해 18일 정오까지 총 8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진통이 끝나자 주인 양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리스는 다시 새끼를 낳기 시작했고 다음날 저녁까지 총 40여시간의 진통 끝에 무려 17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아이리스가 주목 받은 이유는 짱아오 한 마리가 한번에 낳은 새끼 수의 과거 기록을 깼기 때문. 중국 짱아오 협회인 ‘중화짱아오’(中华藏獒)에 따르며 보통 이 개는 한번에 4~5마리, 많게는 7~8마리를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내 최고 기록은 16마리”라며 “아이리스는 이 기록을 깬 다산(多産)짱아오로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번에 17마리를 낳아 횡재한 주인 황씨는 “인근 종합동물병원에서 토종 짱아오와 교배시켰기 때문에 새끼들도 순종”이라며 “현재는 돈 보다는 아이리스와 새끼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책꽂이]

    ●노동을 거부하라(크리시스 지음, 이후 펴냄) 책을 쓴 크리시스는 독일 뉘른베르크를 거점으로 활동한 좌파 그룹. 소비사회에서의 노동이란 노동하지 않는 시간을 즐기기 위해 행해야 하는 것이 됐으므로 책은 노동을 바라보는 관점을 코페르니쿠스적 시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본주의 상품생산 체제에서의 노동을 거부하고 노동을 삶 자체로 재통합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자고 제안한다.1만 5000원.●색맹의 섬(올리버 색스 지음, 이마고 펴냄) 미국 컬럼비아대학 메디컬센터 임상신경학ㆍ임상정신의학 교수로 재직 중인 지은이가 어떤 부분을 상실한 인간이 어떻게 적응해가는지를 탐색했다. 그 접근법이 소설처럼 흥미롭다.‘리티코 보딕’이란 특이 풍토병을 앓는 환자들의 사연, 사라져가는 원시생명들의 이야기가 수려한 자연풍광을 병풍삼아 펼쳐지는 ‘맛있는’ 책이다.1만 4000원.●대단한 책(요네하라 마리 지음, 마음산책 펴냄) 일본인 러시아어 동시통역가가 죽기 직전까지 읽은 책 이야기를 186편의 글에 나눠 실었다. 소개되는 책은 390권. 책의 부제(죽기 전까지 손에서 놓지 않은 책들에 대한 기록)처럼 지독한 다독가였던 저자의 책읽기 열정이 게으른 독서습관에 죽비를 내려친다.“새로운 언어를 익히기 위한 가장 고통이 적은 수단 역시 독서”라고 주장하는 책이다.2만 7000원.●유럽의 미래(알베르토 알리시나·프란체스코 지아바치 지음,21세기북스 펴냄) “조만간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유럽은 경제적·정치적 몰락을 피할 수 없다.”는 단언 아래 전개되는 책이다. 개방을 통한 무한경쟁을 지향하는 미국식 자유주의에 주목하고, 유럽이 살아남으려면 우선 미국의 시장자유주의에서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고 주장한다.1만 8000원.●아버지가 없는 나라(양 얼처 나무·크리스틴 매튜 지음, 김영사 펴냄) ‘여인국’이라 불리는 중국 윈난성 오지의 모쒀족 이야기. 모쒀족의 딸로 태어나 미국 일본 등에서 가수, 모델로 활동해온 작가가 서양인류학자와 함께 책을 썼다. 사랑과 가정경제 등에서 여자가 주도권을 쥔 모계사회의 독특한 문화를 통해 현대 가족제도의 기반을 되돌아봤다.1만 1000원.●뉴 소사이어티(피터 드러커 지음, 현대경제연구원북스 펴냄)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의 1950년 저작이나, 국내에는 처음 완역돼 나왔다. 책이 주장하는 새로운 사회란 대량생산 혁명이 가져온 산업사회로, 드러커 사상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드러커는 새 사회에서 경영자뿐 아니라 말단 근로자까지 모든 공정을 숙지하는 관리자적 안목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만원.●뒤샹, 나를 말한다(마르크 파르투슈 엮음, 한길아트 펴냄) 기성제품을 전시장으로 옮겨놓는 혁신적 기법으로 미술개념의 본질을 뒤흔든 마르셀 뒤샹의 전기.1913년 미국 아모리쇼에 ‘계단을 내려가는 나체’를 내놓아 뉴욕 화단을 뒤흔든 사연 등 전위미술의 선구자로 살았던 뒤샹의 발자취를 그의 발언과 미술사가이자 평론가인 저자의 해설을 곁들여 꼼꼼히 더듬었다.1만 7000원.●백범 어록(김구 지음, 돌베개 펴냄) ‘백범일지’ 주해본을 낸 창원대 도진순(사학과)교수가 사진 100여장과 함께 엮었다. 귀국 회견, 우파 청년과의 담화, 임정 환영대회 답사,3·1절 경축사, 남북연석회의 축사 등 백범의 어록과 관련 언론기사들을 통해 만년의 백범 행적을 읽을 수 있다. 분단과 통일문제를 다룬 어록이란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1만 3000원.
  • 사내가 6년간 3억 투자해 50억원 번 비결은

    “투자수익률이 적어도 연평균 100%는 가볍게 넘겨야 ‘타짜’라는 명함이나 내놓을 수 있지 않겠어요?” 중국 대륙에 한 사내가 수년동안 축구복권에만 집중 투자하는 방법으로 수십억원을 가볍게 벌어들여 ‘복권황제’에 등극,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투자의 귀재’는 중국 남부 윈난(운남)성에서 살고 있는 30대 중반의 남성.그의 ‘가공할만한’ 투자수익률만 TV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지고 있을 뿐 개인적인 프로필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는 베일 속에 가린 ‘미스터리 인물’이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 자매지 경화시보(京華時報)는 5일 ‘투자의 귀신’은 중국 남부 윈난성에서 올라온 30대 중반의 남성으로 6년동안 300만 위안(약 3억 6000만원)어치의 축구복권을 집중적으로 사들여 모두 4000만위안(약 48억원)을 벌여들여 단숨에 ‘억만장자’의 반열에 올라섰다. 지난 4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시) 펑타이(豊臺)구체육센터.한 방송국이 축구복권 판매 6주년을 맞아 축구복권 판매기간동안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수익률 10걸(傑)’을 초빙,그들의 투자방법 등에 대해 녹화방송을 하고 있었다. 이날 방송 현장에는 ‘투자의 수익률 10걸’을 비롯해 국가체육복권협회 회장과 배우 창콴(常寬)·쓰친거르러(斯琴格日樂)·왕룽(王蓉),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쉬하이펑(許海峰)·다이빙 스타 가오민(高敏),축구평론가겸 축구복권 전문가 장루(張路)·타오웨이(陶偉)·쉬양(許陽)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녹화장을 뜨겁게 달궜다.사회는 중국 관영 중앙방송(CC-TV)의 유명 전문 MC 돤쉬안(段暄)이 맡았다. 이 프로그램중에서 가장 관심을 끈 인물은 최고 투자수익률을 기록한 윈난성에서 올라온 30대 중반의 한 남성.그는 축구복권이 판매되자마자 투자를하기 시작했다.이후 6년간 300만 위안(3억 6000만원)을 투자해 4000만 위안(48억원)을 벌어들었다는 투자수익률이 공개했다. “그렇게 많은 투자수익률을 올리는 덕분에 오늘 얼굴이 공개돼 안전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지 않느냐.”는 MC 돤쉬안의 질문에 대해 사내는 “이미 내가 살고 있는 윈난성에서는 나의 투자수익률 얘기가 비밀이 아니고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 별로 문제가 될 게 없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이날 녹화방송에서 그의 얼굴을 노출됐지만,정작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그의 학벌 등 개인 신상이나 투자방법 등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소개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중을 더욱 증폭시켰다. 온라인뉴스부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서울시 中관광교역전 참가

    서울시는 4일까지 중국 윈난성 쿤밍시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관광교역전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교역전에서 108㎡ 규모의 전용부스를 설치, 온라인 체험과 동영상·홍보물 등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中 소년 ‘35m 상공에서 35일 버티기’ 논란

    최근 중국의 한 소년이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해 중국 내 논란이 일고있다. 17세의 유둥루이(尤东瑞)군이 지난 20일 윈난(云南)성 카이위안(開遠)시에 마련된 35m 높이의 줄위에서 35일간 내려오지 않고 생활하는 위험천만한 도전을 하고 있기 때문. 의식주 모두 35m 공중에서 해결해야 함은 물론이고 비·바람이 불어도 지상으로 내려와서는 안된다. 유군은 철제사다리 위에 지어진 약 4㎡(약 1.2평)남짓의 공간에서 생활하게 되며 그 안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간단한 이부자리만 준비되어 있는 열악한 상황이다.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한 것은 136시간동안 35m 공중에서 줄타기 등의 묘기를 선보이겠다는 유군의 위험한 도전 선언. 유군은 “집안 대대로 각 지방을 떠돌며 줄타기 공연으로 생계를 이어갔으나 최근 공연만으로는 가족들이 먹고 살기가 힘들어졌다.”며 “도전에 성공하면 상금을 준다는 주최측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 도전을 기획한 주최측은 유군의 안전을 위해 20만위안(한화 약 2500만원)의 보험을 들었다며 사람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기상악화시에는 줄타기 공연을 취소할 수는 있으나 규칙상 유군이 땅에 내려올 수는 없다고 말해 “아이에게 너무 지나친 도전을 강요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6m 세계에서 가장 큰 야광구슬 中서 공개

    세계에서 가장 큰 야광구슬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윈난(云南)성의 한 광부가 우연히 발견한 것으로 알려진 이 야광구슬은 지름 1.6m, 무게 6.2t으로 세계에서 가장 크다. 윈난성 문화부 관계자는 “이 야광구슬은 발광성질을 가진 형석(螢石, 투명 또는 반투명하며 여러 가지 빛깔을 띄는 광물)에 속하는 돌”이라고 설명한 뒤 “이처럼 큰 형석은 흔치 않을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균열도 없다.”고 전했다. 이 돌은 발견 당시 무게가 7t이 넘는 천연적인 형태였으나 이를 세공하여 현재와 같은 원형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에서 가장 큰 야광구슬’의 이름으로 기네스 기록에도 오른 이 야광구슬은 1일(오늘)부터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2007 중국시안골동예술품박람회’(2007年中国西安古玩艺术精品博览会)에서 전시된다. 주최측은 이 구슬의 부피와 무게가 상당해 전시장 바닥을 상하게 할 것을 우려, 전시기간동안 외부에서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최측 관계자는 “밤이 되면 시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어두운 밤에 빛나는 거대 야광구슬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무리 딸이 싫기로서니…

    |베이징 이지운특파원|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몸속에 박은 바늘 26개와 함께 30년 가까이 살아온 중국의 뤄추이펀(羅翠芬·29)양이 11일 오전 9시 마침내 바늘 제거 수술을 받는다. 뤄양은 오줌 속에 피가 섞여 나와 병원을 찾아가 X-레이 검사를 받다가 몸속에 26개의 바늘이 꽂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의사들은 뤄양의 말에 따라 그녀의 몸에 박힌 바늘은 할머니가 그녀를 죽이고 손자를 얻기 위해 오래 전에 꽂은 것이라고 말했다. 뤄양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손녀가 태어났다는 사실에 실망한 나머지 갓 태어난 손녀의 머리와 가슴, 음부, 폐, 배, 다리 등에 길이 4.2∼4.5㎝의 바늘 26개를 꽂았다. 중국은 한 자녀만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첫째가 딸일 경우 일정액의 벌금을 내고 둘째까지 낳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지만 남아를 선호하는 사상이 강하다. 따라서 성비가 여아 100명당 남아는 119명일 정도로 불균형이 심하다. 윈난(雲南)성 리치랜드(瑞奇德)국제병원 원장인 쉬메이(徐梅)는 “이번 바늘 제거에 드는 수술비는 17만위안(약2200만원) 정도에 달한다.”고 말했다. 중국 시민들은 신문들이 지난해 4월 뤄양의 애타는 사정을 보도하자 성금을 보내기 시작, 수술이 이뤄지게 됐다. 쉬 원장은 “이들 바늘은 환자의 폐와 간, 신장을 건드리고 있어 제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11일 1차 수술 때는 바늘 6개를 제거하며 모두 제거하는 데는 1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술은 미국과 캐나다 등 국내외 23명의 의사가 모여 실시하게 된다. j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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