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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연당한 야생 코끼리 차량 15대 부수며 화풀이

    실연당한 야생 코끼리 차량 15대 부수며 화풀이

    중국의 한 도로에서 실연당한 수컷 야생 코끼리 한 마리가 주차된 차량을 부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인민일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국 윈난성(雲南省) 시솽반나타이족자치주(西雙版納傣族自治州)의 예샹구(野象谷) 자연보호구역에서 수컷 야생 코끼리 한 마리가 도로에 출몰해 도로변에 일렬로 주차된 차량 15대를 파손했다. 이 코끼리는 차량을 몸으로 찌그러트리거나 유리를 깨트리는 등 약 20분간 난동을 부리다 다시 자연보호구역으로 돌아갔다. 당시 현장에는 구정 연휴를 맞아 수백 명의 관광객이 있었는데 관광객을 포함해 파손된 차량의 차주들 또한 이같은 코끼리의 분풀이를 즐겁게 구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 또한 없었다. 시솽반나 예샹구 자연보호구역 관계자는 최근 이 수컷 코끼리가 암컷을 두고 다른 수컷코끼리와 벌인 싸움에서 패했으며 기분이 우울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예샹구 자연보호구역은 시솽반나타이족자치주에서 수시로 인도코끼리를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약 50무리(300~350마리)의 코끼리가 자주 출몰하곤 한다. 사진·영상=People‘s Daily 人民日报/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2월 둘째 주 놓치기 아까운 화제 영상▶ 인도 학교에 표범 난입해 6명 부상…10시간 만에 생포
  • 해외여행 | 라싸, 돌아서면 그리운

    해외여행 | 라싸, 돌아서면 그리운

    숨이 막혔다. 비행기는 아직 티베트 고원 위를 선회하고 있는데, 들이마시는 숨이 평소의 절반 수준이었다. 고산증 예방을 위해 하늘이 취하는 조치가 아닐까 싶었다. 하늘에서 느꼈던 호흡 곤란은 망상이 아니었다. 말과 행동이 자연스럽게 느려지고 머리가 띵하게 저려 온다. 세계의 지붕, 티베트 고원에 들어왔다는 증거다.포탈라궁에서 만난 기도하는 티베트 할머니. 이 모습이야말로 티베트의 마음을 설명하는 완벽한 장면이었다고원지대에 위치한 라싸는 처음 찾아가는 여행객에게 가파른 호흡과 작열하는 태양을 선물한다 티베트는 중국어로 시짱西藏이라 불린다. 지리적으로는 중국의 서남부로 분류되며 티베트족이라 불리는 장족의 지역이다. 과거 투르판 혹은 토번吐蕃이라 불리던 민족이 바로 티베트족이다. 일설에 의하면 서구지역에 티베트가 알려지는 과정에서 영국인들이 투르판을 티베트라 표기했고, 그 후 이 명칭이 공식화됐다고 한다. 티베트 고원지대는 중국 당국의 소수민족 정책에 의해 자치구로 분류된다. 그래서 티베트 지역을 티베트자치구, 시짱자치구라고 부른다.가파른 호흡, 작열하는 태양 잘 알려져 있는 대로, 티베트로 들어가는 길은 엄격하다. 이것은 티베트와 중국 사이의 관계에서 기인한다. 티베트는 달라이 라마가 정치 수반의 역할을 하는 제정일치 사회였지만 1950년 중국에 의해 병합됐다. 이후 티베트 지도부는 인도 다람살라로 망명했고, 지금까지도 중국 당국과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독립과 자치 보장, 두 해법을 둘러싸고 아직도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이유로 중국 땅을 밟기 위한 비자를 받고도 외국인 여행객에게는 별도의 허가증이 필요하다. 도장 세 개가 깊이 새겨진 허가증은 쓰촨성 청두에서 비로소 손에 들어왔다. 청두는 티베트로 향하는 길목이다. 외국인이 티베트자치구에 오르기 위해서는 일단 이곳을 거쳐야 한다.라싸는 해발 3,670m의 고지대다. 최고 높이가 8,000m가 넘는다는 히말라야 고원에 비하면 별것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만한 고도는 아니다. 고도가 높아서 깨닫게 되는 것은 또 있다.땅이 높다는 것은 하늘과 가까워졌다는 뜻이다. 시리도록 푸른 하늘이 더없이 아름답다. 그 하늘빛을 가르고 강렬한 태양이 쏟아진다. 검게 탄 얼굴을 곳곳에서 만나게 된다. 멀리서 순례를 위해 찾아온 사람들은 대부분 선글라스와 천으로 얼굴을 몽땅 가렸다. 그들이 손에 들고 뱅뱅 돌리는 최고르(다라니 경전을 통에 넣고 추를 매달아 돌리는 성물. ‘마니차’라고도 부른다. 기도를 통해 손에 잡히지 않는 깨달음의 세계로 더 빨리 다가가기 위한 티베트인들의 물건이다)를 보니 다시 한 번 온몸으로 느껴진다, 이곳이 라싸라는 사실을.포탈라궁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왕궁이다라싸에서는 마니차를 돌리며 기도하는 티베트인들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포탈라는 왕궁이지만, 티베트인들의 신앙심을 엿볼 수 있는 순례지이기도 하다강렬한 태양만큼이나 화려한 티베트의 색이 있는 곳이 포탈라궁이다티베트인들은 조캉과 함께 포탈라궁을 순례하기 위해 라싸로 향한다. 그들의 미소는 더없이 순수했다붉은 산 ‘포탈라’라싸의 태양은 게으르다. 일출이 늦다. 8시쯤이나 돼야 푸르스름하게 동이 튼다. 일몰 시간도 늦다. 저녁 8시 반에서 9시쯤 빠르게 저문다. 아마도 이것은 광활한 중국대륙의 동서를 표준시로 묶어둔 탓이리라. 몸으로 체감컨대, 라싸는 중국의 표준시에서 두 시간쯤 늦춰야 비로소 해가 뜨고 지는 시간이 얼추 맞아진다.라싸를 대표하는 명소는 역시 포탈라궁이다. 달라이 라마의 겨울궁전이자 과거 티베트의 정치 중심지이기도 했던 곳이다. 포탈라궁은 사진에서 보던 것보다도 훨씬 웅장하다. 궁성, 궁전, 뒷산의 조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남북의 길이가 200m, 동서 길이가 320m에 달한다. 가이드로 나선 티베트인 링첸 왕부에 따르면 ‘포탈라’라는 이름은 본디 산의 이름이다. ‘포탈’은 ‘붉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고 ‘라’는 산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본래 투르판 왕국의 전설적인 왕, 송첸캄포가 처음 사원으로 건립했다. 1645년 5대 달라이 라마 때 본격적으로 증축되어 종교·정치의 중심지가 됐다. 포탈라궁의 가운데 붉은색 건물 홍궁이 바로 그때 지어진 부분이다. 이후 수세기에 걸쳐 증축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1994년에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이른 아침부터 쏟아지는 태양을 뚫고 포탈라 궁전 곁의 광장으로 향했다. 이미 수많은 티베트인들이 모여 있고, 음악에 맞춰 전통 춤을 춘다.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함이 아니라 스스로가 즐기기 위한 춤이다. 티베트족, 그들은 본디 이처럼 화사한 민족이었으리라. 강렬한 태양 아래 어울렁더울렁 어울리며 술과 음악과 춤을 사랑하던 민족이었음을, 그들의 아침이 충분히 보여 주고 있었다. 광장을 넘어 포탈라궁 쪽으로 다가가면, 성스러운 느낌이 물씬 배어난다. 곳곳에서 입으로 관세음보살의 진언인 “옴 마니 파드메 훔”을 외며 최고르를 돌리는 순례자들을 만날 수 있다.포탈라궁의 규모는 상당하다. 궁 안에만 1,000여 개의 방들이 있다. 그 방들은 법당, 침궁, 영탑전, 독경실, 요사채 등의 기능을 한다. 한정된 건축공간이 수많은 작은 공간으로 분화했다는 것은 ‘복잡하다’는 의미와도 상통한다. 내부는 미로와도 같다. 이 많은 공간들 중 관람객이나 순례객에게 허락된 공간은 20여 개소에 불과하다. 어쩌면 이처럼 폐쇄적인 관람정책이 ‘포탈라궁의 지하에는 샹그리라로 이어지는 비밀통로가 있다더라’ 같은 말을 생기게 했는지도 모른다.관람이 허용되는 공간들은 주로 역대 달라이 라마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들이다. 포탈라궁의 가장 큰 특징이 여기에 있다. 일반적으로 ‘왕궁’이라는 공간은 왕위와 함께 후대의 왕들에게 물려 내려간다. 왕마다 별도의 왕궁을 마련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포탈라궁에는 역대 달라이 라마의 공간들이 모두 별도로 마련돼 있다. 5대 달라이 라마가 생활하고 기도하던 공간 그 너머에는 7대 달라이 라마의 공간이 존재한다. 그 다음은 8대 달라이 라마의 공간이다. 수많은 왕궁들이 포탈라궁 내부에 존재한다.아무리 웅장한 건축물이어도, 그 속에 역대 왕들의 왕궁이 각각 존재하려면 공간의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 역대 달라이 라마가 생활하던 공간들은 그리 넓지 않다. 도리어 다른 나라의 왕궁들과 비교하면 초라해 보일 정도로 작고 좁다. 그러나 비록 공간은 작더라도 내부에서 느껴지는 장엄한 기운은 그 어느 나라의 왕궁과 비교해도 우위에 있다.포탈라궁의 또 다른 특징은 건축물 내부에 스투파를 지어 놓았다는 점이다. 스투파는 부처님이나 고승들의 사리를 모셔 놓은 사리탑으로 보통 사리탑은 건축물 외부의 특정 공간에 세운다. 그러나 포탈라궁은 궁전 내부에 스투파를 지어 놓았다. 그 양식은 인도나 스리랑카, 동남아권과 다를 바 없지만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특징이다. 내부에는 역대 달라이 라마의 스투파가 여럿 있지만, 규모 면에서나 화려함에서나 5대 달라이 라마의 것이 가장 눈길을 끈다. 5대 달라이 라마의 스투파는 높이만 12m에 너비가 7.65m에 달한다. 황금 3,721kg과 보석 1만여 개로 외부를 치장했으며, 희귀 보석 명주가 이 스투파를 치장하는 데 사용됐다.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 준다. 5대 달라이 라마를 향한 티베트인들의 존경심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이기도 하다.조캉에 들어서는 초입부터 순례자들을 만날 수 있다사원 입구에 매달린 타르초가 인상적이다오체투지 순례자들의 성지 외국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명소가 포탈라궁이라면 티베트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은 조캉이다. 이곳은 티베트 불교를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한 성지가 된다. 무슬림들이 메카를 향해 가듯, 수많은 티베트인들이 수천 킬로미터의 길을 따라 오체투지를 하며 라싸로 향하는 이유도 바로 조캉 때문이다.우리는 흔히 동남아로 전해진 남방 불교, 중국으로 전해진 대승 불교라고 배워 왔지만, 실제로는 또 하나의 흐름이 있었다. 바로 파드마삼바바가 히말라야 고원을 넘어가며 전한 밀교다. 8세기경, 당시 투르판 왕국의 33대 왕이었던 송첸캄포는 불교를 받아들여 통일왕국을 굳건히 다진다. 그는 군소 유목민들을 투르판이라는 왕국으로 통일한 최초의 군주였으며 히말라야 지역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왕권을 구축한 왕이었다.송첸캄포는 통일왕국의 위업을 달성한 후 당 태종의 조카인 문성공주를 후궁으로 받아들인다. 송첸캄포가 투르판 왕국을 세우고 수도를 라싸로 옮긴 후, 온갖 재앙이 끊이지 않았는데 주역과 천문에 밝았던 문성공주는 이것이 라싸의 지형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라싸의 지형이 나찰녀의 형상을 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송첸캄포는 문성공주의 조언에 따라 만다라의 형상에 맞춰 방사형으로 사찰들을 건립한다. 특히 나찰녀의 심장에 해당하는 연못을 메우고 그 자리에 사원을 세웠는데, 이 사원이 바로 조캉이다.조캉이 중요한 이유는 이곳에 문성공주가 당나라에서부터 모셔 온 석가모니 불상이 봉안돼 있기 때문이다. 이 불상을 티베트인들은 조오jowo라고 불렀다. 조오를 모신 사원캉, khang이기에 이곳을 일컬어 ‘조캉’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또한 이곳에는 티베트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인 쫑카파의 상이 모셔져 있기도 하다. 쫑카파는 14세기에 존재했던, 당대 최고의 지성이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그는 타락해 가던 티베트 불교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복잡하기 이를 데 없는 티베트 불교의 밀교 수행 체계와 핵심을 알기 쉽게 정리해 대중에게 뿌리내리도록 했던 장본인이다. 여기에 송첸캄포 왕까지, 조캉에는 티베트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들이 모두 모여 있다.조캉에서는 눈돌리는 모든 것에 티베트인들의 신앙이 깃들어 있다조캉의 이미지는 황금색이다. 그 찬란한 색감에는 여타의 국가에서 볼 수 있는 황금색과는 다른 깊이가 있다벽 속에 숨겨져 있던 ‘조오’조캉은 라싸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인 바코르 마켓 뒤편에 위치해 있다. 조캉 정문에는 수많은 순례자들이 모인다고 했지만, 그날따라 순례자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다만 소문처럼 티베트인들은 사원 앞에 온몸을 던져 오체투지를 올리고 있었다. 남녀노소, 너와 나의 구별이 없었다. 티베트인이라면, 응당 그래야 한다는 것처럼 합장한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렸다가 이내 두 팔과 이마, 다리를 땅 위에 길게 눕혔다. 이 모습은 종교를 불문하고 종교인이 몸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최대한의 예경이다.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은 많지만 순례자들이 읊조리는 “옴 마니 파드메 훔” 구절 외에 다른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성스러움은 모두의 입에서 쓸데없는 말을 지웠다.사원 입구에 들어서서 짧은 회랑을 가로지르면 또 다른 문이 자리한다. 그 뒤로 돌아나가야 비로소 조캉의 진면목을 마주하게 된다. 황금빛 지붕이 찬란한 사원의 모습. 회랑의 벽은 온통 벽화로 치장되어 있고, 야크버터가 황홀하게 타오른다. 사원 내부는 티베트 사원 특유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었다. 어둑한 실내를 밝히는 촛불과 비릿한 야크버터 냄새, 그리고 매캐한 향냄새가 정신을 아득하게 만든다. 어두운 사원의 내부로 발길을 옮기며 기대감이 커지기 시작한다. 조캉이 티베트 불교 최고의 성지인 만큼 법당에는 라마 승려들이 가득 앉아 경을 읽고 있으리라. 낮고 느린 오묘한 소리가 끊이지 않으리라. 그러나 기대는 적잖게 무너져 내렸다. 승려들이 앉아 있어야 하는 자리에는 진보라빛 가사 무더기만 쌓여 있었기 때문이다.조캉의 내부를 돌다 보면 가이드가 하얀 벽 앞에서 발길을 멈춘다. 지금의 조캉 사원은 그 벽이 있었기에 최고의 성지가 될 수 있었다. 1960년대 문화대혁명 당시, 중국은 우상숭배를 금지하며 전국의 사원과 불상들을 파괴했다. 당시 조캉의 고승 중 한 명이 문성공주의 석가모니 불상을 지키기 위해 사원의 어딘가에 숨겨 놓고 그 위치를 단 한 명의 승려에게만 전해 주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불상의 위치를 알고 있던 그 승려는 결국 불상을 다시 꺼내지 못하고 입적해 버린다. 수많은 사람들이 불상을 찾았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가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 한 승려의 꿈에 벽 안에 숨겨진 불상이 등장한다. 그 다음날 사원 관계자들은 그 꿈대로 벽 뒤에서 꽤 오랫동안 숨겨져 있었던 불상을 발견하게 됐다. 티베트 불교의 신비로움을 더하는 이야기다.사원의 3층은 라싸 최고의 전망대다. 동서남북으로 뻗은 라싸의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저 멀리에 보이는 포탈라궁의 위용도 함께 볼 수 있다. 눈에 들어오는 조캉의 모습은 어디를 둘러봐도 황금빛이다. 가히 티베트 최고의 성지다운 화려함이다. 조캉의 테라스에서 보이는 건물들은 지붕마다 타르초(경전이 쓰여진 오색 깃발)가 휘날리고 있다. 가만히 그 깃발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푸드득’거리는 소리가 난다. 바람에 깃발이 흔들리는 소리다. 티베트인들은 이를 두고 “바람이 경전을 읽고 갔다”고 말했다. 빛바랜 타르초 뒤로 어느덧 해그림자가 길어진 것이 보였다. 이렇게 라싸의 하루도 저물어가고 있었다.라싸 곳곳에서 순례자들을 만나게 된다. 마치 도시 전체가 순례지인 듯하다라싸의 하늘은 더없이 푸르다. 그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보는 사람의 마음도 파랗게 순수로 돌아갈 것만 같다10년의 기다림, 이틀간의 짧은 꿈 티베트를 알게 된 것은 10년 전의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땅을 밟고 돌아와 그네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텔레비전과 인쇄매체에서는 수시로 달라이 라마가 등장했으며, 서구에서는 ‘신비한 땅, 티베트’의 이미지를 끝없이 쏟아냈다. 한 번은 그 땅을 밟고 서서 그네들의 이야기를 톺아 보고 싶었지만, 두 발로 그 땅을 디디기까지 정확히 1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나마도 그 땅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은 이틀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긴 기다림, 짧은 꿈’이라는 문구가 실감날 수밖에 없었다.기다림이 현실로 다가왔을 때에는 괴로움도 함께 찾아왔다. 호흡의 어려움과 편두통이라는 고산증세다. 아침이면 간밤의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고산증이 심한 사람들은 산소통의 힘을 빌어야 했다. 그 모든 난관에도 불구하고 진정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순박한 티베트인들의 미소에는 누구든 감탄이 터졌고, 그래서 견딜 만했다. ‘스트레스’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들. 낯선 이를 경계하지 않으며, 민족의 아픔에 대해서도 오래 전 수많은 피를 불렀던 폭력의 업보라고 받아들인다는 그들. 빠르고 치열한 경쟁의 세상에 익숙한 도시인에게는 경외심마저 들게 하는 곳이 라싸였다.라싸 공항을 다시 찾았을 때는 숨쉬기 편한 곳으로 돌아간다는 안도감이 찾아왔다. 마치 다시는 그 땅을 찾지 않을 것만 같았지만, 그 생각도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비행기에 오르자 이내 다시 그 땅이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순박한 그 미소 때문일까. 아니면 강렬하게 찔러 오던 태양 때문일까. 딱 부러지는 이유는 찾기 어렵다. 그러나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꼭 다시 그 땅을 찾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되는 묘한 땅. 그래, 그래서 그 많은 사람들이 히말라야의 바람소리를 그리워하나 보다. 라싸는 그런 땅이었다. 돌아서면 그리워지는.포탈라궁▶travel infoAIRLINE인천에서 쓰촨성 청두까지 2시간, 그리고 다시 라싸까지 3시간 반이 걸린다. 쓰촨성 청두까지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국제항공, 사천항공, 동방항공 등의 중국 민항기들이 있다. 청두에서 외국인 출입 허가증을 받은 후 다시 국내선을 이용해 라싸로 들어갈 수 있다.TRANSPORTATION오프로드를 즐겨라 티베트 자치구로 향하는 여러 방법 중 험준한 비포장길을 따라 자동차로 이동하는 오프로드 여행이 인기다. 이동하는 구간의 자연경관이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다고 현지인들은 말한다. 주로 베이징, 칭하이성, 쓰촨성, 윈난성 등에서 출발하며, 라싸까지 들어가는데에 짧으면 3일, 길게는 5일에서 일주일 정도 걸린다. 크게 세 가지 루트 중 쓰촨성에서 넘어가는 구간이 가장 위험하지만 가장 아름답다. 외국인들은 이동 시 진행 방향이나 동선을 파악하기가 어려운 관계로, 운전기사를 별도로 고용하는 것을 권장한다.FOOD당신의 입맛을 저격하다 티베트 음식은 대체로 한국인들에게 아주 잘 맞는다. 그만큼 한국 음식과 간도 비슷하고 맛도 익숙하다. 대표적인 음식은 뚝바, 텐뚝이다. 뚝바는 티베트식 칼국수, 텐뚝은 티베트식 수제비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외에도 초우민, 탈라 누들 같은 음식들도 권할 만하다. 다만 야크 특유의 냄새를 싫어한다면, 사전에 쇠고기나 양고기로 바꿔 달라고 주문할 것. 물론, 고기를 아예 빼고 조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라싸에서 꼭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은 또 있다. 티베트의 술 ‘창chang’이다. 곡주로, 그 맛은 마치 예전 우리가 집집마다 담가 먹었던 가양주와 닮아 있다.INFORMATION티베트의 깃발타르초는 불교경전을 새긴 오색 기도깃발들을 만국기처럼 줄에 매달아 놓은 것이다. 룽다는 하나씩 세워 다는 큰 깃발로 ‘바람의 말’이라고도 불린다. 타르초는 빨강, 파랑, 노랑, 초록, 하양으로 구성되는데, 각각 불, 우주, 땅, 공기, 물을 상징한다. 티베트인들은 타르초를 바람이 잘 부는 곳에 설치한다. 타르초가 바람에 휘날리는 만큼 그들의 불심도 멀리 퍼져간다고 믿기 때문이다. 일반 가정집의 옥상이나 마당에서도 타르초와 룽다를 쉽게 볼 수 있으며, 티베트의 설날인 매년 1월3일 새 타르초와 룽다로 바꿔단다고 한다.마니차PRAYER WHEEL티베트인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기도물품이다. 티베트인들은 ‘최고르’라고 부르는데 국내에서는 마니차라고 알려져 있다. 손안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부터 높이만 수십 미터에 달하는 것까지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주로 원통에 추가 달려 있어 뱅뱅 돌리면서 들고 다니거나, 벽에 설치된 것을 돌리면서 지나간다. 내부에는 ‘다라니’라 불리는 경전이 들어 있다.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공부와 수행을 해야 하는데, 일반인들은 그 과정을 따라가기 어렵다. 그래서 일반인들도 쉽게 수행의 공덕을 쌓고자 만들어진 도구다. 마니차를 한 번 돌리면 다라니를 3,000번 읽은 공덕이 쌓인다고 알려져 있다. 불교의 종파 중 하나인 밀교 문화권에서 주로 볼 수 있다.에디터 손고은 기자 글·사진 Travie writer 정태겸 취재협조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www.visitchina.or.kr
  • 시진핑 충칭으로 새해 첫 시찰 왜

    시진핑 충칭으로 새해 첫 시찰 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새해 첫 지방 시찰지로 충칭(重慶)시를 낙점했다. 신화통신은 5일 “시 주석이 4일 충칭 량장 신구를 방문해 궈위안항구 등을 둘러보고 충칭의 항구 물류산업 발전과 기업의 혁신개발을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창장(長江)과 연결되는 궈위안항은 부두와 철로를 함께 갖춘 ‘수철(水鐵)연계운송기지’로 중국 최대의 내륙항이다. 중국에서 인구(3300만명)가 가장 많은 충칭은 경제성장률 1위 도시이기도 하다. 2014년 충칭 경제성장률은 10.9%를 기록했다. 중국 언론 대부분은 시 주석이 새해 첫 지방시찰지로 충칭을 찾은 것을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자신의 경제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와 직결되는 서부대개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2000년부터 50년 기한으로 추진되는 서부대개발 대상지역은 쓰촨, 구이저우, 윈난, 시짱(티베트), 산시, 깐쑤, 칭하이, 닝샤, 신장, 충칭, 네이멍구, 광시 등으로 중국 전체 면적의 70.5%를 차지한다. 홍콩 명보 등은 정치적인 해석도 곁들였다. 시 주석의 충칭 방문이 2012년 11월 총서기 취임 이후 처음인데다 충칭시 당서기인 쑨정차이(孫政才)는 후춘화(胡春華) 광둥성 당서기와 함께 중국의 차기 양대 지도자로 손꼽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시 주석은 그동안 4대 직할시(베이징·상하이·톈진·충칭) 가운데 유일하게 충칭에만 발길을 주지 않아 쑨정차이를 견제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많았다. 쑨정차이는 시진핑 체제에서 유일하게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의 사람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그러나 이날 쑨정차이가 시 주석을 가까이서 수행하면서 이러한 관측은 수그러들 전망이다. 더욱이 후춘화는 최근 광둥성 선전 산사태 참사로 위기에 몰려 있어 오히려 쑨정차이 쪽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간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갈매기 붙잡아 ‘인증샷’ 찍는 中 관광객

    갈매기 붙잡아 ‘인증샷’ 찍는 中 관광객

    바닷가에서 날아다니는 갈매기를 억지로 붙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몰상식한 중국 관광객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11일 인민망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윈난성 쿤밍시의 호수(하이껑공원)에서 바다갈매기를 구경하던 몇몇 관광객이 더 생생한 ‘인증샷’을 위해 갈매기가 날아가지 못하도록 억지로 붙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평소 이 호숫가에는 먹이를 이용해 갈매기를 유인하는 관광객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사진이 찍힌 9일(현지시간) 역시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갈매기와 가까운 거리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때 중년으로 보이는 관광객 무리의 일부가 머리 바로 위에서 날고 있는 갈매기를 손으로 붙들었고, 놀란 갈매기가 날개를 퍼덕이자 더욱 강한 힘으로 새를 압박한 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갈매기를 붙잡은 관광객과 일행으로 보이는 또 다른 남성들은 매우 즐거운 표정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이댔고, 이들을 말리는 주변 사람들을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사진 속 남성은 다른 사람들도 갈매기를 가까운 거리에서 찍을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몰상식한 관광객들의 행태를 포착한 사람은 이 지역에서 30년 넘게 바다갈매기를 찍어 왔다는 남성이다. 그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갈매기를 괴롭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찍은 것은 벌써 네 번째다. 이런 관광객 대부분은 쿤밍이 아닌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며 그저 재미를 느끼거나 더 좋은 기념사진을 위해 이같은 행동을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갈매기를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면서 “몰상식한 관광객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는 것은 더 이상 이런 사람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민망은 “매년 겨울이 되면 수 만 마리의 붉은부리갈매기가 쿤밍을 찾는다. 이미 1만 마리가 넘는 갈매기가 쿤밍에 도착했고, 나머지 붉은부리갈매기도 곧 쿤밍에 도착할 것”이라면서 “셀 수 없이 많은 갈매기들이 모이는 장관을 보기 위해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나우! 지구촌] ‘하지말라 전해라’…中관광객, 갈매기 잡고 ‘인증샷’

    [나우! 지구촌] ‘하지말라 전해라’…中관광객, 갈매기 잡고 ‘인증샷’

    바닷가에서 날아다니는 갈매기를 억지로 붙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몰상식한 중국 관광객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11일 인민망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윈난성 쿤밍시의 호수(하이껑공원)에서 바다갈매기를 구경하던 몇몇 관광객이 더 생생한 ‘인증샷’을 위해 갈매기가 날아가지 못하도록 억지로 붙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평소 이 호숫가에는 먹이를 이용해 갈매기를 유인하는 관광객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사진이 찍힌 9일(현지시간) 역시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갈매기와 가까운 거리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때 중년으로 보이는 관광객 무리의 일부가 머리 바로 위에서 날고 있는 갈매기를 손으로 붙들었고, 놀란 갈매기가 날개를 퍼덕이자 더욱 강한 힘으로 새를 압박한 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갈매기를 붙잡은 관광객과 일행으로 보이는 또 다른 남성들은 매우 즐거운 표정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이댔고, 이들을 말리는 주변 사람들을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사진 속 남성은 다른 사람들도 갈매기를 가까운 거리에서 찍을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몰상식한 관광객들의 행태를 포착한 사람은 이 지역에서 30년 넘게 바다갈매기를 찍어 왔다는 남성이다. 그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갈매기를 괴롭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찍은 것은 벌써 네 번째다. 이런 관광객 대부분은 쿤밍이 아닌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며 그저 재미를 느끼거나 더 좋은 기념사진을 위해 이같은 행동을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갈매기를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면서 “몰상식한 관광객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는 것은 더 이상 이런 사람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민망은 “매년 겨울이 되면 수 만 마리의 붉은부리갈매기가 쿤밍을 찾는다. 이미 1만 마리가 넘는 갈매기가 쿤밍에 도착했고, 12월 중순이면 나머지 붉은부리갈매기도 쿤밍에 도착할 것”이라면서 “셀 수 없이 많은 갈매기들이 모이는 장관을 보기 위해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중국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도시는?

    중국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도시는?

     중국에서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도시는 수도 베이징(北京)이며, 가장 낮은 도시는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도시 간의 연봉 격차는 무려 3배 가까이나 된다.  중국 신문판공실이 운영하는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베이징은 최근 중국 인사부가 발표한 ‘2015년 가을 기준 전국 50대 도시 평균 연봉’ 순위에서 1위에 등극했다.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이 17만 700위안(약 3068만원)으로 경제 도시 상하이를 가볍게 제쳤다.. 상하이(上海·15만 5000 위안)와 장쑤(江蘇)성 난징(南京·15만 4300 위안)이 2·3위에 각각 올랐다. 이어 텐진(天津·14만 5000 위안),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13만 7000 위안),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12만 7300 위안), 광둥성 선전(深?·11만 8300 위안), 산시(陝西)성 시안(西安·10만 6600 위안),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10만 5100 위안), 윈난(雲南)성 쿤밍(昆明·10만 5000 위안) 등이 10위권 안에 포진했다. 이에 비해 전국 50대 도시 가운데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이 가장 낮은 도시는 하이커우로 6만 600 위안에 불과하다. 베이징의 35% 수준에 그쳤다. 그 뒤는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6만 1500 위안), 광둥성 산터우(汕頭·6만 4900 위안), 산둥(山東)성 쯔보(淄博·6만 7300 위안),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6만 7900 위안), 장쑤성 장인(江陰·6만 8800 위안),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7만 2800 위안), 장쑤성 난퉁(南通) 7만 3800 위안 등의 순이다.  한편 구직자들이 원하는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은 절반 수준이다. 최근 인사부가 발표한 ‘월급발전보고’(2013~14)에 따르면 베이징 구직자들은 월평균 8894 위안을 희망해 가장 많았다. 상하이가 8601 위안, 선전이 7622 위안으로 2·3위를 각각 차지했다. 다음은 저장성 항저우(杭州·7045 위안), 광저우(6575 위안), 충칭(重慶·6195 위안), 저장성 닝보(寧波·6192 위안), 난징(6134 위안), 저장성 쑤저우(蘇州·6091위안), 쓰촨(四川)성 청두(成都·5992 위안) 등의 순이다. 이 기간 일자리를 구하기 쉬운 직종 1위는 인터넷·전자상거래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증권·선물·거래 등 금융부문이 2위, 부동산업·건축업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교육·훈련 부분이 4위,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5위, 컨설팅·전문 상담사가 6위, 무역 부문이 7위, 광고·전시회 부문 8위, 정보기술(IT) 부문 9위, 식품·음료·담배·주류·경호 부문이 10위에 각각 올랐다. 중국망은 “가장 연봉이 높은 도시가 가장 낮은 도시보다 2.8배 더 받고 있다”며 “지역간 경제발전 불균형으로 인한 노동자 수입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동정] 유정복시장, 최연혜사장, 김종덕장관, 김재홍사장

    [동정] 유정복시장, 최연혜사장, 김종덕장관, 김재홍사장

    ●유정복 인천시장이 대중국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13∼18일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한진그룹 관계자 등과 함께 중국 윈난성과 산둥성을 차례로 방문한다. 윈난성에서는 리지헝 당서기 등 지역의 최고 지도자들을 만나 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 강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2015년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에서 디자인 경영 활성화와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부문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최 사장은 공공디자인을 적극 실천해 고객 이용편의와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은 2013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난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대한민국경관대상, 지난해 우수디자인 대상 등 국내 디자인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구글캠퍼스에서 열리는 ‘청춘사이다 업 콘서트’ 토크쇼에 게스트로 나와 청년들과 청년 창업·창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대학생과 창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이 토크쇼에서 김 장관은 ‘청춘 2030 문화콘텐츠로 나아가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어 세계가 콘텐츠산업에 주목하는 이유와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분야를 소개하고 정부의 각종 지원책을 알려줄 예정이다. 소통테이너 오정철, 이유미 이윰액츠 대표, 안준희 매드스퀘어 대표, 백아람 위시컴퍼니 이사 등도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12일 전북 전주 완산구 고려자연식품을 방문, 수출 중소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자차와 생강차 등 액상 차를 생산하는 고려자연식품은 코트라가 제공하는 해외 시장조사, 수출 상담회, 해외 무역관을 기업 지사처럼 이용할 수 있는 지사화 서비스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英 윌리엄 왕세손, 中 농구스타 야오밍과 “상아 거래 중단” 호소

    英 윌리엄 왕세손, 中 농구스타 야오밍과 “상아 거래 중단” 호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영국 방문에 눈이 쏠린 가운데 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세손이 중국인들에게 코끼리 보호를 촉구했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이날 중국 CCTV에서 방영되는 '이야기합시다(開講啦)'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가 태어난 후 33년간 아프리카 코끼리의 약 70%가 사라졌다"며 "남아있는 코끼리 가운데서도 매년 2만마리가 죽고 있다. 하루 평균 54마리가 죽는셈"이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날 중국의 전 농구선수이자 인기스타인 야오밍과 만나 상아거래 중단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야오밍은 영국 축구선수 출신의 데이비드 베컴 등과 함께 중국의 상아 거래 중단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날 찍은 영상에서 윌리엄 왕세손은 "이같은 속도라면 올해 태어난 내 딸 샬롯의 경우 25세 생일 이전에 마지막 야생 코끼리와 코뿔소가 사라지는 것을 보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중국은 야생 동물 보호라는 영역에서 세계적인 선구자가 될 수 있음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세계 속 여러분들의 영향력은 이번 세기 겉모습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영국 킹스컬리지 도서관에서 촬영됐다. 윌리엄 왕세손은 지난 3월 중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윈난성 시솽반나 야생 아시아 코끼리 서식지를 방문한 적이 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런던에 도착해 4박5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시 주석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4박5일간 영국에 머무르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등 지도자들을 차례로 만난다. 방문 기간 동안 중국과 영국 양국 사이에는 원자력 발전소, 고속철, 금융, 부동산,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대규모 계약이 체결되는 등 경제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며 영국 정부와 왕실은 이번 방문에 '최고의 환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중·일 지자체, 농업·농촌·농민 발전 위해 모였다

    한·중·일 지자체, 농업·농촌·농민 발전 위해 모였다

    한·중·일 지방자치단체들이 3농(농업·농촌·농민)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남에 모였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14~16일 내포신도시 내 도청 문예회관에서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 포럼’이 열리고 있다. 충남도가 중·일 자치단체들과 처음으로 연 농업 포럼에는 3개국 지자체장과 농업전문가 등 주요 인사 9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에서 아라이 쇼고 나라현지사,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 벳쇼 코로 주한 일본대사가 나왔다. 중국에서는 한씽하이 옌볜주 상무부주장, 모원화 상하이시 처장, 비홍 윈난성 부청장 등이 나섰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춘희 세종시장, 송하진 전북지사 등이 모습을 보였다. 포럼 주제는 ‘3농을 위한 지방정부의 길’이다. 포럼은 나라의 근간인 3농의 미래 가치를 재확인하고 관련 정책과 정보를 나누면서 상생 발전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중국은 땅이 넓어 대규모 농업에서 장점을 보이고, 한국과 일본은 좁은 농토로 인해 온실 등 인위적 농업이 주를 이루는 데다 귀농 귀촌이 활성화돼 서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첫날은 충남도농업기술원이 ‘한·중·일 기후변화 연구와 대응 방안’, 충남연구원이 ‘3농 문제와 지방정부의 역할’이란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에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중·일 자치단체 대표들로부터 각국의 농업 현황과 지자체 정책을 듣고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토론 후 ‘동아시아 3농 발전을 위한 제언’을 채택했다. 아라이 나라현 지사는 “고령화 등 농촌 문제는 특정 국가나 지역의 문제가 아닌 만큼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겠다”고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16일 홍성 문당마을과 갓골마을, 아산 외암민속마을, 공주·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둘러본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알쏭달쏭+] 10cm ‘발’의 역사… ‘전족’을 아시나요?

    [알쏭달쏭+] 10cm ‘발’의 역사… ‘전족’을 아시나요?

    최근 영국 BBC가 중국에서 사라져 가는 ‘전족 여인’들의 일상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족은 과거 중국 여성들의 ‘미의 상징’이자 남성들의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조건이었다. 송나라 시기인 10세기에 처음 탄생한 이 전통은 1900년대 초중반까지 이어졌는데, 당시 여성들은 가능한 작은 발을 만들기 위해 5세 정도부터 헝겊으로 발을 단단하게 동여맸다.여기에 구부린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신은 뒤 5년 동안 사이즈를 늘리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길이 10㎝ 안팎 정도밖에 발이 자라지 않는다. 후대에 들어서 ‘악습’으로 불릴 만큼 고통스러웠던 이 전통은 단순히 발의 변화만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니었다. 발은 뼈가 부러지거나 근육이 수축되면서 흉측하게 변했고, 통증과 외형 때문에 제대로 걷지 못하는 자세가 이어지면서 등도 기형적으로 변해갔다. 1902년 전족의 악습이 법적으로 금지되면서 점차 여성들의 발도 해방을 맞았지만, 현재까지 고통스러운 전통을 고스란히 가진 채 살아가는 할머니들이 소수 남아있다.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여성은 올해 84세인 왕후이위안 할머니다. 윈난성에 사는 그녀는 1930년대에 전족을 가지게 됐다. 법으로 금지된 지 한참 지난 후였지만 여전히 당시 사회는 작은 발을 ‘아름다운 발’이라고 여겼다. 왕 할머니는 “꽉 묶은 발은 당시에도 매우 유행했고 모두가 그렇게 했다. 그렇지 않으면 웃음거리가 됐다. 큰 발을 가진 여성들을 손가락질하며 ‘저 발 좀 봐’라고 말했다”라면서 “나 역시 처음에는 발을 묶지 않았는데, 이런 놀림을 받은 뒤 결국 전족 풍습을 따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5살인가 6살 때부터 발을 묶기 시작했고 어머니가 이를 도와주셨다. 처음에는 너무 아파서 안하겠다고 소리도 치기도 했고 매일 밤마다 악몽을 꾸기도 했다”면서 “그 과정은 매우 괴로웠다. 많은 엄마들은 딸의 발 뼈를 반으로 부러뜨려서라도 딸들의 발을 전족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전족은 중국 여성의 상징성을 가지는 동시에 결혼을 위한 ‘사회적 도구’로 여겨졌다. 더 작은 발을 가질수록 더 매력적인 여성으로 평가됐기에 여성들은 고통과 장애, 그리고 불법행위에 따른 처벌을 감수하고서라도 전족을 행해야 했다. 왕 할머니는 “정부에서 사람들이 나와 전족 풍습을 여전히 따르고 있는지 감시했다. 만약에 그것이 걸리면 벌금을 내야 했고 나는 그것이 두려워 숨어 다녔다”고 말했다. 이제는 사라져가는 전족의 전통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는 현지시간으로 10일 저녁 9시 BBC2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나우! 지구촌] 일그러진 발의 역사…‘전족’을 아시나요?

    [나우! 지구촌] 일그러진 발의 역사…‘전족’을 아시나요?

    최근 영국 BBC가 중국에서 사라져 가는 ‘전족 여인’들의 일상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족은 과거 중국 여성들의 ‘미의 상징’이자 남성들의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조건이었다. 송나라 시기인 10세기에 처음 탄생한 이 전통은 1900년대 초중반까지 이어졌는데, 당시 여성들은 가능한 작은 발을 만들기 위해 5세 정도부터 헝겊으로 발을 단단하게 동여맸다.여기에 구부린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신은 뒤 5년 동안 사이즈를 늘리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길이 10㎝ 안팎 정도밖에 발이 자라지 않는다. 후대에 들어서 ‘악습’으로 불릴 만큼 고통스러웠던 이 전통은 단순히 발의 변화만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니었다. 발은 뼈가 부러지거나 근육이 수축되면서 흉측하게 변했고, 통증과 외형 때문에 제대로 걷지 못하는 자세가 이어지면서 등도 기형적으로 변해갔다. 1902년 전족의 악습이 법적으로 금지되면서 점차 여성들의 발도 해방을 맞았지만, 현재까지 고통스러운 전통을 고스란히 가진 채 살아가는 할머니들이 소수 남아있다.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여성은 올해 84세인 왕후이위안 할머니다. 윈난성에 사는 그녀는 1930년대에 전족을 가지게 됐다. 법으로 금지된 지 한참 지난 후였지만 여전히 당시 사회는 작은 발을 ‘아름다운 발’이라고 여겼다. 왕 할머니는 “꽉 묶은 발은 당시에도 매우 유행했고 모두가 그렇게 했다. 그렇지 않으면 웃음거리가 됐다. 큰 발을 가진 여성들을 손가락질하며 ‘저 발 좀 봐’라고 말했다”라면서 “나 역시 처음에는 발을 묶지 않았는데, 이런 놀림을 받은 뒤 결국 전족 풍습을 따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5살인가 6살 때부터 발을 묶기 시작했고 어머니가 이를 도와주셨다. 처음에는 너무 아파서 안하겠다고 소리도 치기도 했고 매일 밤마다 악몽을 꾸기도 했다”면서 “그 과정은 매우 괴로웠다. 많은 엄마들은 딸의 발 뼈를 반으로 부러뜨려서라도 딸들의 발을 전족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전족은 중국 여성의 상징성을 가지는 동시에 결혼을 위한 ‘사회적 도구’로 여겨졌다. 더 작은 발을 가질수록 더 매력적인 여성으로 평가됐기에 여성들은 고통과 장애, 그리고 불법행위에 따른 처벌을 감수하고서라도 전족을 행해야 했다. 왕 할머니는 “정부에서 사람들이 나와 전족 풍습을 여전히 따르고 있는지 감시했다. 만약에 그것이 걸리면 벌금을 내야 했고 나는 그것이 두려워 숨어 다녔다”고 말했다. 이제는 사라져가는 전족의 전통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는 현지시간으로 10일 저녁 9시 BBC2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뉴스 플러스-스포츠] 남북 공동 주최 유소년축구 평양서

    남북체육교류협회와 평양국제축구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2015 제2회 국제 유소년 U-15(15세 이하) 축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한국의 경기도 선발팀과 강원도 선발팀, 북한의 4·25체육단과 평양국제축구학교, 중국 윈난성 쿤밍팀, 우즈베키스탄 분요드코르, 크로아티아의 HNK 세게스타, 브라질의 아틀레티코 소로카바 등 8개 팀이 참가한다.
  • 중국 신장서 6.5 지진, 피산현 전체 인구 보니 24만 9천여명..사망자 보니 최소 2명

    중국 신장서 6.5 지진, 피산현 전체 인구 보니 24만 9천여명..사망자 보니 최소 2명

    중국 신장서 6.5 지진, 피산현 전체 인구 보니 24만 9천여명..사망자 보니 최소 2명 ‘중국 신장서 6.5 지진’ 중국 신장서 6.5 지진이 발생했다. 3일 오전 9시 7분(현지시간)께 위구르족 거주지인 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신장서 6.5 지진으로 최소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신장서 6.5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신장의 남서쪽에 위치한 허톈(和田)지구 피산(皮山)현으로, 정확한 지진발생 지점은 북위 37.6도, 동경 78.2도다. 진원 깊이는 10㎞다. 신장 카스(喀什)지구의 예청(葉城)현에서도 강력한 지진의 진동이 감지됐다고 현지 당국은 밝혔다. 중국 신장서 6.5 지진 발생 직후 허톈지역 군부대가 긴급조치를 발동했고, 피산현 주둔 무장경찰(준군사조직) 70여 명이 구조 작전에 투입됐다. 피산현 전체 인구는 24만 9천여 명(2012년 현재 조사)이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수차례의 여진도 발생해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 신장 지역은 시짱(西藏·티베트), 쓰촨(四川)성, 윈난(雲南)성 등과 함께 중국 내 지진 다발 지역으로 꼽힌다. 중국 신장서 6.5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 신장서 6.5 지진, 안타깝다”, “중국 신장서 6.5 지진, 사망자 더 안 나오길”, “중국 신장서 6.5 지진, 여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중국 신장서 6.5 지진)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중국 신장서 6.5 지진…‘강력한 진동’에 건물 와르르 무너져

    중국 신장서 6.5 지진…‘강력한 진동’에 건물 와르르 무너져

    ‘중국 신장서 6.5 지진’ 중국 신장서 6.5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서 3일 오전 9시 7분(현지시간)쯤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으로 6명이 목숨을 잃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신장 남서쪽 허톈(和田)지구 피산(皮山)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오전 11시 현재 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부상자는 49명으로 파악된 가운데 피산현내에서 3000여채의 가옥이 붕괴되거나 파손되는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중국지진센터에 따르면 정확한 지진발생 지점은 북위 37.6도, 동경 78.2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다. 이 지진으로 인해 신장 카스(喀什)지구의 예청(葉城)현에서도 강력한 진동이 감지됐다고 현지 당국은 밝혔다. 지진 발생 이후 약 20여차례의 여진도 잇따랐다. 이 가운데 최대는 규모 4.6였고 규모 4 이상의 여진만 해도 6번이나 발생했다. 중국 국가감재위원회와 민정부는 4급의 긴급조치를 발동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장춘셴(張春賢) 신장자치구 당서기는 “허톈지역과 관계당국은 신속히 구조와 부상자치료에 나서고 피해 현황을 파악할 것”을 지시하면서 신속한 긴급대응 조치를 주문했다. 이에 따라 군부대와 무장경찰, 공안, 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와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피산현 전체 인구는 24만 9000여 명(2012년 현재 조사)이다. 신장지역은 시짱(西藏·티베트), 쓰촨(四川)성, 윈난(雲南)성 등과 함께 중국 내 지진 다발 지역으로 꼽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신장서 6.5 지진, 피산현 인구 보니 24만 9천여명..사망자 수 보니 최소 4명..충격

    중국 신장서 6.5 지진, 피산현 인구 보니 24만 9천여명..사망자 수 보니 최소 4명..충격

    중국 신장서 6.5 지진, 피산현 전체 인구 보니 24만 9천여명..사망자 보니 최소 2명 ‘중국 신장서 6.5 지진’ 중국 신장서 6.5 지진이 발생했다. 3일 오전 9시 7분(현지시간)께 위구르족 거주지인 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신장서 6.5 지진으로 최소한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은 3일 오전 9시7분(현지시간) 신장위구르자치구 피산현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4명이 사망했다고 중국 신장서 6.5 지진 소식을 보도했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중국 신장서 6.5 지진으로 최소 2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중국지진국(CEA)도 이날 중국 호탄 서북서쪽 161km지역(북위 37.6도, 동경 78.2도)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미국지질조사국은(USGS) 중국 신장서 6.4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중국 신장서 6.5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는 군부대가 급파돼 긴급조치를 발동했으며, 경찰 70여 명도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피산현과 14km 정도 떨어진 호탄시에 위치한 호텔에서도 지진이 느껴졌다는 제보가 있었다. 피산현의 인구는 약 25만 여명으로 아직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최대 규모인 4.8의 여진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져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신장 지역은 시짱(西藏·티베트), 쓰촨(四川)성, 윈난(雲南)성 등과 함께 중국 내 지진 다발 지역으로 꼽힌다. 중국 신장서 6.5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 신장서 6.5 지진, 안타깝다”, “중국 신장서 6.5 지진, 사망자 더 안 나오길”, “중국 신장서 6.5 지진, 여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중국 신장서 6.5 지진)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중국 신장서 규모 6.5 지진, 2명 사망 “사장자 더 늘어날 수도”

    중국 신장서 규모 6.5 지진, 2명 사망 “사장자 더 늘어날 수도”

    중국 신장서 규모 6.5 지진 중국 신장서 규모 6.5 지진, 2명 사망 “사장자 더 늘어날 수도” 3일 오전 9시 7분(현지시간)쯤 위구르족 거주지인 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언론들이 중국지진센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오전 10시 현재 이번 지진으로 최소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신장의 남서쪽에 위치한 허톈(和田)지구 피산(皮山)현으로, 정확한 지진발생 지점은 북위 37.6도, 동경 78.2도다. 진원 깊이는 10㎞다. 신장 카스(喀什)지구의 예청(葉城)현에서도 강력한 지진의 진동이 감지됐다고 현지 당국은 밝혔다. 지진 발생 직후 허톈지역 군부대가 긴급조치를 발동했고, 피산현 주둔 무장경찰(준군사조직) 70여 명이 구조 작전에 투입됐다. 피산현 전체 인구는 24만 9000여 명(2012년 현재 조사)이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수차례의 여진도 발생해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신장지역은 시짱(西藏·티베트), 쓰촨(四川)성, 윈난(雲南)성 등과 함께 중국 내 지진 다발 지역으로 꼽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신장서 규모 6.5 지진, 2명 사망 “진원 깊이 10km” 현재 상황은?

    중국 신장서 규모 6.5 지진, 2명 사망 “진원 깊이 10km” 현재 상황은?

    중국 신장서 규모 6.5 지진 중국 신장서 규모 6.5 지진, 2명 사망 “진원 깊이 10km” 현재 상황은? 3일 오전 9시 7분(현지시간)쯤 위구르족 거주지인 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언론들이 중국지진센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오전 10시 현재 이번 지진으로 최소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신장의 남서쪽에 위치한 허톈(和田)지구 피산(皮山)현으로, 정확한 지진발생 지점은 북위 37.6도, 동경 78.2도다. 진원 깊이는 10㎞다. 신장 카스(喀什)지구의 예청(葉城)현에서도 강력한 지진의 진동이 감지됐다고 현지 당국은 밝혔다. 지진 발생 직후 허톈지역 군부대가 긴급조치를 발동했고, 피산현 주둔 무장경찰(준군사조직) 70여 명이 구조 작전에 투입됐다. 피산현 전체 인구는 24만 9000여 명(2012년 현재 조사)이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수차례의 여진도 발생해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신장지역은 시짱(西藏·티베트), 쓰촨(四川)성, 윈난(雲南)성 등과 함께 중국 내 지진 다발 지역으로 꼽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신장서 규모 6.5 지진 “현재 피해 상황은?”

    중국 신장서 규모 6.5 지진 “현재 피해 상황은?”

    중국 신장서 규모 6.5 지진 중국 신장서 규모 6.5 지진 “현재 피해 상황은?” 3일 오전 9시 7분(현지시간)쯤 위구르족 거주지인 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언론들이 중국지진센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오전 10시 현재 이번 지진으로 최소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신장의 남서쪽에 위치한 허톈(和田)지구 피산(皮山)현으로, 정확한 지진발생 지점은 북위 37.6도, 동경 78.2도다. 진원 깊이는 10㎞다. 신장 카스(喀什)지구의 예청(葉城)현에서도 강력한 지진의 진동이 감지됐다고 현지 당국은 밝혔다. 지진 발생 직후 허톈지역 군부대가 긴급조치를 발동했고, 피산현 주둔 무장경찰(준군사조직) 70여 명이 구조 작전에 투입됐다. 피산현 전체 인구는 24만 9000여 명(2012년 현재 조사)이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수차례의 여진도 발생해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신장지역은 시짱(西藏·티베트), 쓰촨(四川)성, 윈난(雲南)성 등과 함께 중국 내 지진 다발 지역으로 꼽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신장서 규모 6.5 지진 “무장경찰 70명 구조작전 투입”

    중국 신장서 규모 6.5 지진 “무장경찰 70명 구조작전 투입”

    중국 신장서 규모 6.5 지진 중국 신장서 규모 6.5 지진 “무장경찰 70명 구조작전 투입” 3일 오전 9시 7분(현지시간)쯤 위구르족 거주지인 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언론들이 중국지진센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오전 10시 현재 이번 지진으로 최소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신장의 남서쪽에 위치한 허톈(和田)지구 피산(皮山)현으로, 정확한 지진발생 지점은 북위 37.6도, 동경 78.2도다. 진원 깊이는 10㎞다. 신장 카스(喀什)지구의 예청(葉城)현에서도 강력한 지진의 진동이 감지됐다고 현지 당국은 밝혔다. 지진 발생 직후 허톈지역 군부대가 긴급조치를 발동했고, 피산현 주둔 무장경찰(준군사조직) 70여 명이 구조 작전에 투입됐다. 피산현 전체 인구는 24만 9000여 명(2012년 현재 조사)이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수차례의 여진도 발생해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신장지역은 시짱(西藏·티베트), 쓰촨(四川)성, 윈난(雲南)성 등과 함께 중국 내 지진 다발 지역으로 꼽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신장서 6.5 지진…가옥 3000채 무너져 ‘강력한 진동’

    중국 신장서 6.5 지진…가옥 3000채 무너져 ‘강력한 진동’

    ‘중국 신장서 6.5 지진’ 중국 신장서 6.5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서 3일 오전 9시 7분(현지시간)쯤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으로 6명이 목숨을 잃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신장 남서쪽 허톈(和田)지구 피산(皮山)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오전 11시 현재 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부상자는 49명으로 파악된 가운데 피산현내에서 3000여채의 가옥이 붕괴되거나 파손되는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중국지진센터에 따르면 정확한 지진발생 지점은 북위 37.6도, 동경 78.2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다. 이 지진으로 인해 신장 카스(喀什)지구의 예청(葉城)현에서도 강력한 진동이 감지됐다고 현지 당국은 밝혔다. 지진 발생 이후 약 20여차례의 여진도 잇따랐다. 이 가운데 최대는 규모 4.6였고 규모 4 이상의 여진만 해도 6번이나 발생했다. 중국 국가감재위원회와 민정부는 4급의 긴급조치를 발동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장춘셴(張春賢) 신장자치구 당서기는 “허톈지역과 관계당국은 신속히 구조와 부상자치료에 나서고 피해 현황을 파악할 것”을 지시하면서 신속한 긴급대응 조치를 주문했다. 이에 따라 군부대와 무장경찰, 공안, 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와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피산현 전체 인구는 24만 9000여 명(2012년 현재 조사)이다. 신장지역은 시짱(西藏·티베트), 쓰촨(四川)성, 윈난(雲南)성 등과 함께 중국 내 지진 다발 지역으로 꼽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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