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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사와 수업을…1000년 된 印 ‘뱀 학교’

    어른들도 무서워하는 독사 코브라를 자유자재로 부리는 아이들이 있다. 인도 서부 구자르트에 사는 부족인 바디(Vadi)족 아이들은 전통에 따라 두 살 때부터 뱀을 다루는 법을 배운다. 뱀을 신성하게 여기는 이 부족의 아이들은 일명 ‘뱀 부리는 법 배우는 학교’에서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독사와 마주 앉아 수업을 듣는다. 대체로 남자아이들은 뱀을 부리는 법을 배우고 여자아이들은 뱀을 돌보고 관리하는 법을 배운다. 아이들의 교육을 맡은 바나나스 마다리(60)는 “일반적으로 열두 살 무렵부터는 독이 없는 뱀부터 코브라까지 많은 뱀을 다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디족의 이러한 전통은 1000여 년간 계속됐다. 일부 뱀에게는 약초를 먹여 독을 없애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이빨도 뽑지 않은 채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아이들 곁에 둔다. 위험천만한 전통이긴 하나 이 부족은 뱀을 아이와 같은 존재로 여겨 해치지 않는다. 특이한 점은 1000여 년간 뱀에게 물린 아이나 어른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인도정부는 1991년 이러한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했지만 전통이 쉽게 사라지진 않았다. 마다리는 “두 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위험할지 모르나 우리는 이 전통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일 TV 하이라이트]

    ●산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종아의 생일을 맞아 읍내에서 종아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돌아온 인수는 갑작스레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길수를 치료한다. 그러나 길수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술을 마시고 길수를 치료했던 인수는 곤경에 처하게 된다. 마을 사람들은 길수가 식물인간이 되었다며 인수를 탓하는데…. ●소비자 고발(KBS2 오후 11시5분) 규모에 비해 그 관리는 허술한 생수시장의 현실을 파헤친다. 시중에 유통 중인 저가 휴대용 유모차를 구입해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되는지 시험해 본 결과, 7대의 유모차 중 6대의 각 부분에서 환경호르몬 추정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발암가능물질이 검출된 저가 휴대용 유모차를 고발한다. ●신데렐라 맨(MBC 오후 9시55분) 유진은 대산이 재민의 동생인 이준희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고, 재민은 대산에게 유진과 진지하게 만날 생각이라며 장난치지 말라고 한다. 대산은 집사에게 유진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생 이준희가 되어도 좋다고 한다. 대산은 유진에게 그동안 속여서 미안하다며 자신을 이준희로 생각하고 다시 시작하자고 한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15분) 충남 보령의 한 마을에 암의 공포가 덮쳤다. 죽었다 하면 암이고, 줄초상이 지겹다는 마을. 과연 이 마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 29가구 72명이 사는 작은 마을. 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모든 집을 일일이 조사한 결과 집단 암발병 소문은 사실이었다. 과연 누가, 무엇이 그들을 죽인 것일까.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갈수록 높아지는 고층 건물들이 속속 들어서는 도심의 빌딩 숲. 웬만해서는 접근조차 쉽지 않은 빌딩 외벽 위엔 도심의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는 이들이 있다. 18mm 로프 하나에 온몸을 의지해 청소작업에 한창인 ‘외벽청소부’. 위험천만한 그들의 고공 작업현장을 찾아간다. ●YTN 초대석(YTN 낮 12시35분) 시인, 사회운동가, 사상가. 김지하의 앞에는 항상 여러가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그만큼 1960년대 말부터 유신독재시절을 지나 세기말까지 오는 동안 그가 펼쳐온 사상과 행동반경은 광대하고 깊었다. 김지하 시인에게 대운하 사업과 집회중 마스크 착용금지 등 현 시국에 대한 생각을 들어본다.
  • [6일 TV 하이라이트]

    ●책 읽는 대한민국(KBS1 오후 11시30분) 인지심리, 교육학, 언어학자들은 하나 같이 한살 때부터 혹은 태어나자마자 책을 읽혀야 한다고 주장한다. 비밀은 생후 8개월부터 12개월 사이 아기의 뇌에 있다. 이 시기 뇌의 밀도는 평생 동안 최대치에 이르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아기뇌의 신비, 생후 8개월 뇌의 빅뱅을 소개한다. ●그저 바라 보다가(KBS2 오후 9시55분) 백기자에게 약점을 잡힌 동백은 당황해 어쩔 줄 모르고, 강모는 지수에게 동백과 해외 밀월여행을 떠난 것으로 해서 사건을 무마하려고 한다. 하지만 지수와 개인적인 식사 약속을 잡아주지 않는 것에 화가 난 팀장은 동백의 휴가를 허락하지 않는다. 한편, 백기자는 극동일보 최회장을 찾아가는데…. ●태희 혜교 지현이(MBC 오후 7시45분) 성웅과 가구박람회에 가기로 한 미선.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해본 적 없는 미선은 성웅에게 잘 보이기 위해 종신과 데이트 예행연습을 떠나지만 의외의 난관이 닥친다. 노총각 노처녀가 벌이는 데이트소동. 과연 어떻게 된 걸까? 한편 면접 울렁증이 있는 희진은 면접 전날 희정으로부터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 ●시티홀(SBS 오후 9시55분) 미래는 밴댕이 아가씨대회 본선진출자들과 함께 합숙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출전자들의 미모며 S라인에 주눅이 든 미래는 갑자기 몸을 틀어 우두둑소리를 내고, 이에 다른 출전자들이 놀란다. 한편 오피스텔로 돌아온 조국은 집에서 밥상을 차리고 있는 고해에게 그동안 바빠서 연락을 못했다고 얘기한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다른 생물을 지켜나가는 아쿠아리스트의 일상을 만나본다. 거대한 수조 속 한 마리의 인어처럼 화려해 보이지만 물속의 그들은 살얼음판을 걷듯 위험천만한 상황의 연속이다. 상어 먹이주기, 수족관 청소, 수질 관리, 취수관 수리 등 아쿠아리움에는 그들의 손길이 안 닿는 곳이 없다. ●클로즈업<우주 강국의 꿈>(YTN 낮 12시35분) 올해는 우주 선진국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한 해이다. 과학기술위성 2호의 발사 시점이 7월 말로 석달도 채 남지 않았고, 우리 땅에서 처음으로 이뤄지는 위성 발사이기도 하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주진 원장과 위성 발사 진행 과정과 그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 [모닝브리핑] 北 “南 PSI 참여는 화약더미 불장난”

    북한 주간지 통일신보는 지난 2일 발간된 최신호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가입한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밝힌 사실을 언급하며 “남측 정부가 PSI에 전면 참여하는 ‘잘못된 선택’을 하면 이 땅에서 전쟁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거듭 경고했다. 3일 북한 온라인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통일신보는 “언제, 어디서, 어떤 충돌이 일어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현 북남관계이고 조선반도의 정세”라면서 “남조선이 PSI에 전면 참가하려는 것은 화약더미 위에서 불장난을 하려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위이고 위험천만한 망동”이라고 비난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특파원 칼럼] 한국과 일본의 자전거/박홍기 도쿄특파원

    [특파원 칼럼] 한국과 일본의 자전거/박홍기 도쿄특파원

    아내는 자전거를 탄다. 한국에서는 탈 줄을 몰랐다. 타려고도 안 했다. 그러나 일본에서 생활한 지 한 달쯤 지나자 스스로 자전거를 배웠다. 이유는 간단하다. 생활의 편의를 위해서다. 쌀이나 찬거리를 사려면 집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슈퍼마켓에 걸어가야 한다. 5㎏짜리 쌀이라도 산 날엔 여간 힘들지 않았다. 직접 들고 와야 했기 때문이다. 한국처럼 슈퍼마켓의 무료배달이 없어서다. 버스나 택시를 타기도 마땅치 않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엔 거리가 애매한 데다 요금도 비싼 편이다. 버스 기본요금은 210엔, 우리 돈으로 2800원 정도다. 택시 기본요금도 710엔이다. 더욱이 슈퍼마켓이나 쇼핑센터는 자전거 주륜장만 갖춰 놓은 곳이 많다. 자전거를 탈 수밖에 없는 생활환경이다. 일본엔 자전거가 참 많다. 일본자전거협회에 따르면 2007년 자전거 보급대수는 6958만대 가량이다. 인구 1.8명당 1대꼴이다. 생활의 필수품이다. 자전거 이용은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양복차림의 회사원들, 스커트를 입은 젊은 여성들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은 흔하다. 자전거의 앞뒤 보조석에 어린이를 태운 주부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일본을 처음 찾는 한국인들의 눈엔 꽤나 인상깊은 풍경이다. 한국에서 대중교통이 그다지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을 보는 것 같아서다. 자전거와 관련된 시스템도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 전철역 근처에는 2층 규모의 주륜장이 있다. 집과 역을 잇는 교통수단 구실을 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일본의 자전거 교통분담률은 14%대다. 그렇지만 회사원들이 회사까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직원들에게 대중교통비를 실비로 계산해 지급하거나 아예 정기권으로 사주기 때문이다. 건강이나 취미로 자전거를 타는 회사원이라면 예외다. 게다가 아파트에도 주차장과 별도로 주륜장이 있다. 주륜장은 무료지만 아파트의 주차장은 매달 3만∼5만엔 정도 이용료를 내야 한다. 단독주택의 경우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면 차를 살 수 없는 차고지 증명제가 시행되고 있다. 자전거에 비해 승용차가 홀대받는 것은 아닌가 싶다. 자전거의 규칙은 까다롭다. 기본적으로 자전거는 차량으로 취급되는 탓에 차도 주행이 원칙이다. 두명이 타면 안 된다. 야간에는 반드시 전조등을 켜야 한다. 어린이는 헬멧을 써야 한다. 그렇지만 차도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좁은 인도를 이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보행자들은 위험천만하다. 불편하기 짝이 없다. 실제 사고도 잦다. 지난해의 자전거 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21.2%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717명으로 전체의 13.9%, 부상자는 16만 2250명으로 7.2%를 기록했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제대로 정비되지 못한 게 가장 큰 요인이다. 요즘 ‘저탄소·녹색성장’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부는 ‘자전거 바람’이 거세다. 이명박 대통령의 ‘자전거 예찬론’에 ‘자전거의 나라’로 불리는 일본에서조차 귀를 쫑긋 세울 정도다. 도쿄신문은 최근 ‘한국의 자전거도로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물함과 샤워시설을 갖춘 주륜장에 관심을 보였다. 일본에서는 상상하지도 못한 발상인 까닭에서다. 그러면서 ‘자동차 우선 사회’인 한국에서 ‘자전거 문화’가 정착될지에 의문부호를 찍었다. 틀린 지적이 아니다. 한국처럼 대중교통망이 잘 정비된 데다 교통비가 싼 나라에서 자전거는 레저용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자칫 ‘일상생활의 발’이 아닌 건강·환경을 위한 자전거 문화는 유행처럼 지나갈 가능성이 크다. 저탄소 사회와 무관하게 말이다. 때문에 자전거가 주요 교통수단이 되게 하려면 생활 패턴, 사회구조 및 구성원의 인식 등까지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박홍기 도쿄특파원 hkpark@seoul.co.kr
  • 1000m 절벽서 나체로 물구나무…괴짜 예술가

    “아래를 바라보는 순간…” 발가벗은 한 남성이 물구나무를 선 채 절벽을 건너는 아찔한 사진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에스키 로닝스마켄(Eskil Ronningsbakken·29)이라는 이름의 노르웨이 청년. 사진 속 그는 1000m 높이의 절벽 위에서 나체로 줄 하나에 기댄 채 자전거를 이동시키는 고난이도의 ‘묘기’를 선보인다. 또 절벽 위에 굴렁쇠를 세우고는 까마득한 아래를 바라보기도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절벽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돌 위에 장대와 의자를 올려두고 그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기도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매트리스나 안전망 등 어떤 안전장치도 없이 이 같은 도전에 임했다는 것. 사실 그는 자신의 도전을 ‘스턴트’가 아닌 ‘예술’이라고 말하는 괴짜다. 로닝스바켄은 5살 때부터 균형감각과 익스트림 스포츠에 대한 재능을 보여왔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서커스를 하던 중 자신의 재능을 이용한 예술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뒤 이 같은 위험천만한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그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과 신체의 아름다움을 함께 표현하고 싶었다.”며 “나의 예술은 삶과 죽음의 균형을 뜻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낭떠러지 끝에 물구나무 선 자신과 총을 겨누고 있는 군인이 함께 한 퍼포먼스로 미국의 무분별한 자원 낭비를 꼬집는 등 시사에도 관심을 보여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찔하지?”…추락 사진찍는 ‘스턴트 예술’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아찔한 모습만 사진으로 담는 미국 사진작가 겸 행위예술가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케리 스카바카(38)라는 남성 사진작가는 10년 째 아찔한 스턴트 장면을 직접 연출해 사진으로 촬영하고 있다. 다양한 스턴트 장면 중에서도 스카바카가 집중하는 부분은 인간이 높은 곳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이다. 보기에도 섬뜩한 사진을 고수하는 이유는 독일 철학가 하이데거에 영향을 받은 독특한 예술 철학 때문. 그는 “하이데거가 ‘인간은 던져진 존재’라고 정의를 내린 것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이 아래로 던져지는 모습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그는 10년 째 높은 철도 위에서 몸을 던지거나 고층 빌딩 옥상에서 떨어지기, 계단에서 구르거나 샤워 하다가 넘어지는 등 위험천만한 장면들을 연출하고 있다. 스카바카는 “위험한 작업이기 때문에 모델을 구할 수가 없어서 직접 연기를 하고 있다.”면서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와이어 등 보호 장구를 하며 사전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그가 지난 2005년 ‘911 테러’ 희생자들의 사고 모습을 재현하는 퍼포먼스 겸 사진 촬영에 나섰다가 희생자들 유가족으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데스크 시각] 대법관 자리/최용규 사회부 차장

    [데스크 시각] 대법관 자리/최용규 사회부 차장

    늘 선두를 달렸던 신영철 대법관도 물 먹을 때가 있었다. 대법관 자리를 다툴 때였다. 유력하게 거론되다 두어 번 미끄러졌다. 실력 있는 판사로 인정받던 그다. 초조했을 법하다. 신이 아닌 그는 ‘무리수’를 뒀다. ‘촛불 개입 이메일’ 결과는 참담했다.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 회부’ ‘위증혐의 고발’ ‘검찰 수사’. 신 대법관은 상상하지 못했을 터이다. 그렇지만 이런 꼬리표는 주홍글씨처럼 그를 따라다니게 됐다. 현재 그는 거취를 두고 장고 중이다. 하지만 법관으로 수명은 다했다고 본다. 법관의 생명은 신뢰이며, 이를 상실한 법복은 무거운 짐일 뿐이다. 주위의 시샘을 받을 정도로 잘나가는 판사였고, 내성적인 성격의 그가 왜 이같은 강수를 뒀을까. 신 대법관은 “사법행정 차원”이라고 주장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줄 사람은 많지 않아 보인다. ‘대법관 자리’ 때문이라는 법조계의 해석이 오히려 설득력을 얻는다. ‘친전’ ‘대내외비’라는 보안등을 켜면서까지 위험천만한 이메일을 보낸 것은 기실 대법관 자리가 눈앞에서 어른거렸기 때문이 아닐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양심껏 판결한다.’는 다짐도 ‘승진 제도’라는 벽 앞에서는 맥을 못추는 게 현실이다. 제도 개선 없이는 제2, 제3의 신영철 대법관은 언제든지 나올 수밖에 없다. 이 또한 엄연한 현실이다. 결국 사람의 문제라기보다는 제도의 문제다. 제도 개선이 시급한 이유다.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인사제도를 손볼 때가 됐다. 사법부 관료화의 근원으로 지목된 ‘제왕적 대법원장’이 첫손가락에 꼽힌다. ‘모든 것이 대법원장으로 통한다.’고 할 정도로 사법부 내 대법원장의 권한은 막강하다. 전체 2400여명 판사의 승진·보직이 대법원장 손에 달려 있다. 판사들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셈이다. 대법관 전원의 임명제청권도 대법원장이 갖고 있다. 판사 세계가 대법원장에게 ‘충성’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판사들에게 승진은 법원에 남느냐 옷을 벗느냐, 곧 생사의 문제다. 고등부장으로 승진하지 못하면 나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평생법관을 거론하는 이도 있지만 현실과는 동떨어진 얘기다. 관료화가 결과적으로 신 대법관의 이메일 파동을 낳았다. 서강대 임지봉 교수는 “대법관 자리가 판사들의 최종 코스이기 때문에 문제가 터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래서 법원 밖의 다양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대법관을 뽑아야 한다는 법조계의 주장은 눈여겨볼 만하다. 인사제도의 수술은 간단하면서도 쉽지 않은 이중적 속성을 갖고 있다. 인사권자가 칼자루를 포기할 때만이 가능하다. 선망의 대상인 대법관은 대법원장이 제청(提請)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형식적으로 대법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에 의해 거부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렇지만 사전조율은 있을 수 있다. 이 끈을 끊지 않으면 개혁은 요원하다. 근무평정 제도도 손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사법시험이나 연수원 성적이 아닌, 승진의 또 다른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출발은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판사들에겐 공포의 대상으로 다가왔다. 성실성, 조직 적응력, 건강, 균형감각 등 기준이 지극히 자의적이다. 비밀주의도 문제다. 판사들은 자신이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를 도무지 알 길이 없다. 평가 결과에 대한 반박의 기회도 주어지지 않는다. 견제장치도 없다. 판사들을 순치(馴致)시키는 도구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 까닭이다. 근무평정 제도가 폐지되면 몰라도 존속된다면 개선책을 미룰 수 없는 이유다. 법조계에서 거론되는 법관회의의 내실화도 검토해 볼 만하다. 소장 판사들과 고참 판사들의 소통의 창구로 활용될 수 있다. 흉금을 터놓고 대화할 수 있다면 사법부의 미래는 어둡지 않다. 최용규 사회부 차장 ykchoi@seoul.co.kr
  • ‘38m 폭포서 뛰어내리기’ 아찔한 도전

    브라질의 한 청년이 아찔한 폭포에서 카약을 타고 뛰어내리는 도전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페드로 올리비아(Pedro Olivia·26)는 지난 4일 브라질에 위치한 거대 절벽 폭포에서 카약을 타고 뛰어내리는 묘기에 도전했다. 카약을 타고 있던 그는 무려 127ft(38.7m)높이의 폭포에서 망설임 없이 뛰어내렸고 단 2.9초 만에 폭포 바닥아래에 떨어졌다. 당시 그는 보호용 헬멧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도전에 임해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했지만 다행히 큰 상처 없이 극적으로 도전에 성공했다. 시속 70마일로 38.7m를 내려온 그는 자신이 지난 4년 전 세운 33m(108ft)보다 약 5m 더 높은 기록을 세우며 세계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올리비아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계기록을 경신할 만한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면서 “10여 년 간 갈고 닦은 나의 카약 실력을 뽐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자신과 자연, 폭포에 대한 믿음이 성공을 도왔다. 무사히 기록을 경신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한편 그의 위험천만한 도전 순간은 브라질 국제기록도전위원회가 동행해 사진으로 기록됐다. 그는 앞으로도 더 긴 길이의 폭포에서 자신의 기록에 도전할 뜻을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브리핑] 北외무성 “자주권 수호 모든 조치 취할것”

    북한 외무성은 11일 한·미간 ‘키 리졸브’ 및 ‘독수리’ 합동군사연습 실시와 관련, “현실적인 위협 속에서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다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외무성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변인이 답하는 형식으로 “위험천만한 이번 전쟁연습을 계기로 미국과 남한이 우리를 겨냥하여 불장난을 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곡예운전’ 루마니아 운전사 동영상 파문

    ‘곡예운전’ 루마니아 운전사 동영상 파문

    한 루마니아 운전사가 고속도로에서 춤을 추며 운전하는 위험천만한 장면의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영국을 비롯한 해외 언론은 한 루마니아인 남성을 ‘정신 나간 운전사’(crazy driver)라며 일제히 소개했다. 파문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이 지역 방송국 쇼 프로그램과 유튜브에 동영상을 공개하며 시작됐다. 동영상은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트럭 운전석에 앉은 한 남성이 안전벨트를 풀고 시끄러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면서 시작된다. 점점 흥이 나기 시작한 그는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더니 아예 조수석으로 몸을 옮겨 운전석을 완전히 비우는 아찔한 순간을 연출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천만한 순간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그가 “난 그저 지루했을 뿐이고, 이건 특이한 것도 아니다.”며 “우리 모두 운전하면서 노래를 부른다.”고 태연히 밝혀 충격을 더했다. 한편 영국 언론은 이 동영상이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잇는 도로 위에서 촬영됐으며 유럽 전역의 교통경찰들이 이 운전사를 추적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 금리동결론 모락모락

    오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금리 동결”을 주장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금통위 내부에서도 이같은 기류가 감지된다. 시장의 관측은 동결과 0.25%포인트 인하 전망이 팽팽하게 엇갈린다.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외국과 비교해 우리나라가 아직 금리를 더 내릴 수 있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는 위험천만한 비교”라며 “우리는 달러나 유로를 직접 찍어 낼 수도, 그렇다고 달러화 스와프(교환)를 무제한 할 수 있는 처지도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섣불리 금리를 더 내리면 한국 통화로부터의 (외국자본)탈출이 일어날 수 있다.”며 동결 필요성을 강조했다.익명을 요구한 한 금융 전문가도 “국가부도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현재 4.5%대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금리는 사실상 제로 수준”이라며 “예상보다 심각한 세계경기 침체 조짐으로 국제 금융시장이 다시 극도의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마당에, 해외신인도를 의심받는 우리나라가 금리를 더 내리면 자금이탈이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부 금통위원은 이같은 주장에 공감을 표시했다. 임지원 JP모건 이코노미스트는 “금통위가 소폭(0.25%포인트) 인하 카드를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현재로서는 동결이 더 바람직하고 그럴(동결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큰 변수는 아니지만 들썩이는 환율과 물가를 감안해 동결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물론 반론도 있다. 박찬익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환율과 금리의 상관관계는 사실상 끊어졌다고 해도 무방하다.”며 “경기 하강위험이 더 큰 현 시점에서 금리를 동결하면 기껏 잡아 놓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영국과 유럽중앙은행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내린 점도 인하론에 힘을 실어 준다. 전효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금통위가 어떤 선택을 내리더라도 각각의 논리가 충분해 고민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의 금리 인상론과 관련해서는, 한은은 가능성을 일축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안전 뒷전’ 청도 소싸움 축제 강행

    소싸움의 고장 경북 청도군이 구조상 안전 문제가 제기된 청도 상설 소싸움 경기장에서 올해 소싸움 축제를 강행키로 해 안전사고 우려를 낳고 있다. 16일 청도군에 따르면 오는 3월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개최될 ‘2009청도 소싸움 축제’를 화양읍 삼신리 상설 소싸움 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10년간 이서면 서원천변에서 개최했던 소싸움축제를 올해 상설 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게 되는 것으로, 상설 경기장 소싸움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군은 이번 축제 기간에 46만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1999년 설계돼 2007년 1월 준공된 경기장의 관람공간이 다른 경기장보다 좁은 데다 경사마저 심해 비상 상황시 노약자 등 관람객들의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실정이다. 소싸움장을 포함한 3만 1571㎡의 경기장 내에는 총 1만 1245석의 관람석이 촘촘히 깔려 있다. 관람석간의 폭이 80㎝에 불과하고 경사도도 1층 27도, 2층 30도로 심한 상태다. 대구월드컵경기장의 관람석 폭 80~120㎝, 경사도 1~2층 18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편이다. 공간이 한정된 상황에서 관람석을 하나라도 더 많이 배치하려다 보니 이렇게 됐다. 이 때문에 소싸움 경기때 관람석이 관람객들로 채워질 경우 관람석간 좌우 이동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상하 이동도 불편해 비상 상황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게 됐다. 게다가 비가 내릴 경우 관람장 외부에서 빗물이 유입돼 바닥이 미끄럽기 짝이 없다는 것이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군이 밀어붙이기식으로 경기장에서 소싸움 축제를 개최할 것이 아니라 일부 관람석을 철거하는 방식으로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만약 이 같은 조치없이 소싸움 축제를 강행할 경우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청도군 박충배 문화관광과장은 “축제를 앞두고 경기장의 스탠드 배치와 관련한 구조적 문제가 제기돼 내부 점검을 벌인 결과 문제가 없다는 쪽으로 결론 났다.”면서 “축제때 안전요원을 최대한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청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보험마저 들 수 없는 스턴트맨의 세계

    보험마저 들 수 없는 스턴트맨의 세계

    영화나 드라마의 한 장면에 목숨을 건 사나이들이 있다. 그들은 달리는 열차나 교량 위에서 뛰어내리거나 달려드는 차량 사이에서 공중으로 날아올라 낙하하는 등 위험천만한 연기를 펼친다. 바로 스턴트맨이다. 11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되는 EBS ‘극한 직업’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한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사고와 부상의 위험을 무릅쓰고 혼신의 힘을 다해 액션 연기를 하는 스턴트맨의 직업 세계를 조명한다. 서울의 한 중심가 공사현장 7층에는 스턴트팀의 막내 서성만씨가 와이어 액션 촬영 준비로 바쁘다. 갑자기 성만씨가 입었던 와이어 조끼를 벗는다. 조끼의 박음질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 체중이 실리기 때문에 약간만 옷이 뜯어져도 낙상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드디어 슛 사인이 떨어졌다. 성만씨는 가느다란 와이어 줄에 의지한 채 별다른 안전장비 없이 공중에 매달렸다. 촬영이 끝나자마자 건물 옥상에서 추락 장면 촬영이 이어진다. 인부가 떨어지는 장면을 촬영하는 것인데 안전장비라곤 종이 상자 몇 개에 매트리스 한 장이 전부다. 스케줄에 쫓겨 촬영을 감행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제대로 준비가 안 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몸을 움직여 연기하는 스턴트맨은 연기자보다 더 강한 체력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촬영이 없는 날이면 팀원들은 체육관에 나와 기초체력을 다지는 훈련을 한다. 유산소와 근육운동이 체계적으로 짜여진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면 스턴트에 기본적으로 쓰이는 동작 연습이 이어진다. 오후 5시, 스턴트팀이 촬영을 위해 이동을 한다. 그런데 오늘 따라 무술감독인 오세영 감독의 표정이 어둡다. 촬영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촬영장에 파라솔이 등장하고 카메라 장비에 비닐이 덮였다. 겨울비 때문에 결국 촬영은 중단되고 말았다. 이렇게 날씨 탓에 촬영이 연기되면 방영 날짜를 맞추기 위해 스턴트 분량을 줄일 수밖에 없다. 스턴트팀에는 20~30대가 가장 많다. 고정적인 월급, 퇴직금, 미래 어느 것 하나 안정적인 것이 없고 부상도 잦지만, 보험마저 들 수 없는 것이 이들의 현실이다. 또 부모님이 걱정을 할 것 같아 촬영이 끝난 뒤 체육관에 들러 팀원들끼리 마사지를 하고 아픈 내색없이 집에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이 직업이 자신들의 열정을 바치고 싶은 꿈이고 목표다. 또한 그들이 액션 촬영장에서 느끼는 설렘과 위험한 것을 제대로 해냈을 때의 성취감은 어떤 단어로도 설명이 부족할 만큼의 감동이다. 그래서 스턴트맨들은 오늘도 촬영현장으로 나선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독자의 소리] 낯선車 탈 땐 차번호 알리길

    최근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연쇄살인범이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검거됐다. 범인은 부녀자들을 자신의 고급 차량으로 목적지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안심시킨 후 한적한 곳으로 이동해 성폭행 후 살해하는 범행을 저질렀다. 이처럼 지나가는 차량에 무심코 승차하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영영 가지 못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일이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교통편의가 여의치 않아 타 시·도와 연결되는 도시 외곽대로변 도로가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고, 또 지나가는 차량들을 세우면서까지 같은 방향이면 태워다 달라고 말하는 대담한 일부 부녀자들을 가끔 목격할 수 있다. 설령 목적지가 같은 방향이라 하더라도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신이 타고 가는 차량번호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보내 주는 것도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 이번 사건의 해결에 기여한 CCTV의 역할을 감안해 학교와 학원 주변 및 주택가에 확대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안산 단원경찰서 수사과 장성순
  • 스트리퍼 하이힐에 코부상 男 ‘거액 소송’

    “부러진 내 코 물어내!” 한 미국 남성이 스트립댄서의 공연을 보다가 하이힐에 코를 강타당하는 사고를 당한 뒤 고액의 소송을 제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수프 에반스(37)는 지난해 친구들과 미국 오하이오 주 스티립댄서들의 공연을 하는 한 나이트클럽을 찾았다가 큰 봉변을 당했다. 화려한 봉 댄스를 추는 스트리퍼의 공연을 보다가 갑자기 날아온 하이힐에 코를 강타당한 것. 그는 “한 스트립댄서가 봉을 빙글빙글 도는 춤을 추던 중 갑자기 그녀의 발에 신겨져 있던 신발이 내 얼굴 쪽으로 날아왔고 곧 코에 세게 부딪혔다.”면서 “큰 고통 때문에 바닥에서 넘어져 고통에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었다.”고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에반은 즉시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고 의사에게 수술을 받지 않으면 정상의 상태로 되돌아가기 힘들다는 소견을 들었다. 여전히 그는 한쪽 코로 숨을 쉬고 있으며 부러진 코뼈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현재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사건이 벌어진 뒤 1년만에 해당 나이트클럽을 상대로 정식으로 제출한 고소장에서 그는 “스트리퍼들에게 부적격한 옷을 차려입게 하고 위험천만한 스테이지에서 춤을 추도록 허락했기 때문에 나의 코 골절 부상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우리 돈으로 무려 3400여만 원을 보상하라고 주장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에 대해 나이트클럽 측은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스트리퍼에 의해 코 부상을 당한 에반의 사례에 대해 법원이 어떤 판결을 내놓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최대 대관람차 165m 상공서 ‘STOP’ 사고

    세계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가 운행도중 멈추는 사고가 발생, 위험천만한 순간이 연출됐다. 지난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싱가포르의 ‘플라이어’(Flyer) 대관람차는 높이가 165m에 달해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로 유명하다. 캡슐모양의 독특한 이 관람차에는 각각 28명이 탑승이 가능하며 사고 당시에는 173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현장에 있던 한 탑승객은 “운행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계가 멈추는 소리가 들렸다. 그 이후로 약 10분간 구조를 기다렸지만 어떠한 조치도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탑승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기계가 멈춘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에어컨 작동도 멈췄으며 관람차 내부의 온도가 치솟아 탑승객들을 더욱 불안에 떨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중에는 가족과 함께 놀이공원을 찾은 어린 아이들과 노인들이 있어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한 순간들이 연출됐다. 결국 로프와 안전기구 등을 이용한 구조가 모두 끝나는데 무려 6시간이나 소요됐다. 놀이공원의 한 관계자는 “캡슐 안에는 비상전화 시스템 등 안전장비가 갖춰져 있다.”면서 “기계의 결함으로 잠시 운행이 중단됐지만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늦장대응이라는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6시간이 넘게 대관람차 안에 갇혀있던 노인과 어린아이 등 일부 탑승객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응급 치료를 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알래스카 빙하 위에서 서핑을…이색 도전

    알래스카의 빙하 위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는 서퍼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평소 서핑을 즐겨왔던 24살의 이 독일 서퍼는 북극의 차가운 바람과 시린 얼음물에 맞서 서핑에 도전한 최초의 서퍼가 됐다. 그는 “평소에는 하와이의 큰 파도에서 서핑을 즐겨왔다.”면서 “그러나 꼭 한번쯤은 빙하에서의 서핑에 도전하고 싶었다. 그 누구도 알래스카의 빙하에서 서핑을 즐길 생각은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위의 친구들은 모두 실패할거라고 했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얼음물에서 서핑한 서퍼가 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도전을 위해 해양 생물학자와 동행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했다. 많은 자료를 통해 알래스카의 기후 변화와 빙하의 흐름 등을 공부한 것도 큰 사고없이 도전을 마치는데 도움을 줬다. 이 서퍼는 “빙벽이 보드나 보트 가까이에 떨어지면 곧장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순간들이 이어졌다.”면서 “알래스카 주민들은 내 도전에 대해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서퍼가 빙하 서핑에 도전한 곳은 ‘Chenega Glacier’라는 곳으로, 30분에서 1시간에 한번씩 거대한 얼음 빙벽이 무너지는 위험한 지대이며 수온은 약 1~2도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해진, 거친 차량 추격신 스턴트 없이 소화

    박해진, 거친 차량 추격신 스턴트 없이 소화

    배우 박해진이 거친 차량 추격신을 스턴트(대역) 없이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외곽도로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 촬영현장에서 박해진은 영하 13도의 강 추위 속에서도 약 10시간 동안 강도 높은 차량 추격신을 촬영하는 등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였다. ‘에덴의 동쪽’은 최근 ‘신명훈’(박해진 분)과 ‘이동욱’(연정훈 분)의 뒤바뀐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등장 인물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며 주목을 받아왔다. 이날 차량 추격 신은 ‘신명훈’과 ’ 레베카’(신은정 분)가 탄 차량이 ‘신태환’(조민기 분)의 사주를 받은 다른 3대의 차량과 추돌 전복되는 장면. 현실감 넘치는 장면을 위해 크로마키배경(CG)없이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박해진과 신은정은 스턴트(대역)없이 차량들끼리 접촉하고 추돌하는 위험천만한 고난이도 액션신을 직접 소화해냈다. 촬영후 박해진은 “여기저기 멍은 들었지만 첫 액션씬이어서 그런지 즐거웠다. 오히려 직접 촬영해서 극중 신명훈이 겪게되는 감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첫 액션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에덴의 동쪽’은 이제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신명훈’ 과 자신들의 운명의 굴레를 아직 모르고 있는 ‘이동철’(송승헌 분), ‘이동욱’ 간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빠르게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차량 추격신과 출생의 비밀을 암시하는 이 장면은 오는 9일 밤 방송된다. 사진제공=하하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영상]’공중부양’ 카이트스노우보더 ‘아찔’

    [동영상]’공중부양’ 카이트스노우보더 ‘아찔’

    카이트(연)를 이용해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카이트스노우보드‘가 겨울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 보더의 아찔한 순간이 담긴 비디오가 네티즌 사이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카이트스노우보드은 카이트의 방향에 따라 보더가 움직이기 때문에 바람의 세기, 방향 등이 매우 중요한 익스트림 스포츠 중 하나다. 네티즌들을 놀라게 한 것은 이 동영상 속 보더가 카이트스노우보드를 즐기는 도중 ‘공중부양’을 한 것. 여유롭게 보드를 타던 영상속 주인공은 갑작스럽게 불어 닥친 강풍으로 카이트가 솟아오르자 미쳐 손을 놓지 못한 채 하늘로 함께 올라가고 말았다. 이를 촬영하던 친구들이 놀라운 광경에 비명을 지르는 사이, 그는 수 킬로미터 상공으로 치솟았다. 그러나 약 30초 후,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카이트가 추락했고 다행히 보더는 큰 사고 없이 인근 눈밭에 떨어졌다. 무사히 ‘착륙’한 보더에 친구들은 환호성을 보냈지만 자칫하면 빙벽에 부딪히거나 깊은 산 속에 떨어져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정한 보더”, “익스트림 스포츠를 제대로 즐긴 멋진 스포츠맨” 등의 댓글로 그의 ‘무사귀환’을 축하하고 있다. 한편 이 영상은 알제리(Algeria)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동영상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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