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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김정은, 괌 사격 보고받아…“미국 행태 좀 더 지켜볼 것”

    북한 김정은, 괌 사격 보고받아…“미국 행태 좀 더 지켜볼 것”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4일 전략군사령부를 시찰하면서 괌 포위사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당분간 미국의 행태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5일 이와 같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사령부 지휘소에서 전략군이 준비중인 괌 포위사격 방안에 대한 전략군사령관 김락겸의 보고를 받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미제의 군사적 대결 망동은 제손으로 제목에 올가미를 거는 셈이 되고 말았다”면서 “비참한 운명의 분초를 다투는 고달픈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미국놈들의 행태를 좀 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최악의 폭발계선으로 몰아가고 있는 미국에 충고하건대 과연 지금의 상황이 어느 쪽에 더 불리한지 명석한 두뇌로 득실관계를 잘 따져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선반도지역에서 정세를 완화시키고 위험한 군사적 충돌을 막자면 우리 주변에 수많은 핵전략장비들을 끌어다 놓고 불집을 일으킨 미국이 먼저 올바른 선택을 하고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면서 “미국은 우리에 대한 오만무례한 도발행위와 일방적인 강요를 당장 걷어치우고 우리를 더이상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은이 일단 미국의 행태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괌 포위사격이 당장 실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미국놈들이 우리의 자제력을 시험하며 조선반도 주변에서 위험천만한 망동을 계속 부려대면 이미 천명한 대로 중대한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위협하며 “망신을 당하지 않으려면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정확히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계획한 위력시위 사격이 단행된다면 가장 통쾌한 역사적 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당이 결심만 하면 언제든지 실전에 돌입할 수 있게 항상 발사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한미합동군사연습 등을 명분으로 언제든 다시 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은 전략군의 괌 포위사격 방안에 대해 “매우 치밀하고 용의주도하게 작성됐다”고 평가하며 ‘위력시위 사격 준비상태’를 점검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골경찰’ 최민용·오대환, 만류에도 물놀이 하는 피서객에 쓴소리

    ‘시골경찰’ 최민용·오대환, 만류에도 물놀이 하는 피서객에 쓴소리

    ‘시골경찰’에 출연하는 배우 최민용이 피서지 순찰 중 제대로 뿔난 모습을 보였다.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5회에서는 무더위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시골경찰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여름 휴가철에는 피서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여름 파출소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데 최민용과 오대환이 진안의 명소 운일암·반일암 여름 파출소에 지원 근무를 나가게 됐다. 운일암·반일암은 하루에도 300~400명이 찾는 진안의 대표 관광지로 각종 범죄 예방 및 안전사고에 항시 대비해야 하는 곳이다. 이에 최민용과 오대환이 그 임무를 맡게 된 것. 현장 경찰관과 함께 운일암·반일암을 순찰하던 최민용과 오대환은 위험천만한 위기의 순간과 마주했다. 한 피서객이 급류가 형성된 곳에서 무리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게 됐고 만류에도 불구하고 물놀이를 멈추지 않아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할 뻔한 것이다. 급류에 보트가 뒤집어질 뻔한 상황에서도 통제에 따르지 않자 결국 최민용은 걱정되는 마음에 앞장서서 피서객에게 무리한 물놀이를 자제해달라 설득하기에 이르렀고 쓴소리도 마다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위험천만했던 순간에도 침착하게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열혈 시골경찰의 모습은 이날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둘이나 퇴장 당한 챔피언 첼시, 번리에 개막전 2-3 분패

    둘이나 퇴장 당한 챔피언 첼시, 번리에 개막전 2-3 분패

    한 경기 두 장의 퇴장 카드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에게 개막전 패배란 악몽을 선사했다. 첼시는 1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끝난 2017~18시즌 정규리그 개막전 홈 경기 전반에만 내리 세 골을 내줘 후반 두 골로 맹렬히 따라붙었지만 결국 2-3으로 졌다. 전반 13분 주장이자 수비수 개리 케이힐이 즉각 레드카드를 받고, 후반 35분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첼시는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에 이어 다음 시즌 개막전을 진 디펜딩 챔피언으로 사상 두 번째 구단 이름을 남기게 됐다. 다음 시즌 개막전에서 세 골이나 헌납한 디펜딩 챔피언이란 오점도 남겼다. 번리는 이전 시즌 마지막 세 경기를 모두 진 뒤에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승리한 첫 구단이 됐다. 케이힐은 스티븐 데푸르에게 축구화 스터드가 모두 보일 정도로 위험천만한 태클을 주심이 보는 바로 앞에서 감행해 퇴장 명령을 받아 첼시의 악몽을 열어제쳤다. 스리백을 유지하기 위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보가 대신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그라운드에 투입했는데 수적 열세는 금세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졌다. 전반 24분 로튼의 크로스가 샘 보크스의 슈팅으로 연결돼 번리의 선제골이 터졌다. 흐름을 탄 번리는 전반 39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왼발을 잘 쓰는 워드가 벼락같은 슈팅으로 그물을 흔들었다. 쿠르투아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구석으로 쏜살같이 빨려 들어갔다. 3분 뒤에는 보크스가 환상적인 헤딩으로 멀티골을 작성하며 첼시를 악몽에 빠뜨렸다. 첼시는 후반 13분에야 공격수 바추아이를 불러들이고 알바로 모라타에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했다. 3분 뒤 알론소가 위협적인 궤적의 왼발 프리킥을 날렸지만 히튼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가로막혔다. 모라타가 후반 24분 윌리안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 데뷔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번리는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틀어막기 위해 부지런히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데푸르를 불러들이고 아필드를, 구드먼드손 대신 월터스를 넣으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첼시는 후반 35분 10명도 버거운 상황인데 9명이 남은 시간을 뛰게 됐다.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잭 코크에게 태클을 가하다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 밖으로 쫓겨났다.수적 열세에도 계속해 골문을 겨냥한 첼시는 후반 42분 다비드 루이스의 크로스를 모라타가 감각적인 백헤딩으로 넘겨준 것을 루이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지만 그뿐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청년경찰 박서준X강하늘, 남성미 폭발하는 맨몸 스틸 ‘심.멎.주의’

    청년경찰 박서준X강하늘, 남성미 폭발하는 맨몸 스틸 ‘심.멎.주의’

    ‘청년경찰’ 박서준X강하늘의 남성미를 확인할 수 있는 상반신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8월 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이 박서준, 강하늘의 거친 매력과 근육질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는 상반신 스틸 4종을 공개했다. ‘청년경찰’의 혈기왕성한 경찰대생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은 극 초반 젊고 유쾌한 매력으로 웃음을 유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20대 초반 청년의 풋풋함을 간직한 이들은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하면서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발산하는데, 이 과정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상남자의 반전 매력이 제대로 드러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풋풋했던 청년에서 한층 더 거칠어진 모습으로 거듭난 ‘기준’과 ‘희열’이 눈길을 끈다. 다부진 어깨와 탄탄한 몸을 드러낸 채 윗몸일으키기를 하거나 팔굽혀펴기를 하는 등 운동에 몰두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열혈 청춘의 끓어 넘치는 에너지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동시에, 사건 해결을 위한 비장한 각오까지 느끼게 한다. 여기에 근육질 몸매 위로 드러나는 곳곳에 난 상처와 붉은 멍 자국이 두 청년의 위험천만한 고된 수사 과정을 예고, 이들이 앞으로 닥칠 더 큰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이처럼 혹독한 단련을 통해 더 강인해진 두 청년은 사건의 실체에 다가설수록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성장하며 극의 무게중심을 단단하게 잡아줄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릇파릇한 청춘의 매력과 강렬한 남성미를 동시에 발산하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박서준X강하늘은 ‘청년경찰’을 통해 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국정원 댓글부대’ 운영이 “사이버 역량 강화”라는 자유한국당

    ‘국정원 댓글부대’ 운영이 “사이버 역량 강화”라는 자유한국당

    이명박 대통령 집권 시절 국가정보원이 2012년 대선 직전에 최대 3500여명의 민간인으로 구성된 대규모 ‘사이버 외곽팀’(또는 ‘댓글부대’) 30개를 운영한 사실이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조사 결과 드러났다. 정치권은 술렁였다. 특히 사태를 주시하며 신중한 태도를 자유한국당 안에서는 ‘정치 보복’이라면서 도리어 국정조사를 요구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한국당의 핵심 당직자는 4일 “국정조사를 요구하지 않으면 우리가 일방적으로 밀릴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면서 “이명박 정부를 겨냥한 사정설이 그간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슬슬 사정바람이 부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정용기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치보복 쇼’에 개입하는 국정원의 정치화는 안 될 일”이라면서 “국가안보를 위한 사이버역량 강화마저 적폐로 몰아가려 한다면 이는 적 앞에서 스스로 무장해제하는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국정원이 2009년 5월~2012년 12월에 걸쳐 한 달 예산 2억 5000만원을 써가면서 보수 성향의 예비역 군인 또는 회사원, 주부, 학생, 자영업자 등을 동원해 별도의 댓글부대를 운영한 것이 과연 ‘사이버역량 강화’에 해당할지 의문이다. 또 정치활동에 관여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현행 국정원법에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원이 댓글부대 30개 팀을 동원, 친정부 성향 글을 게재해 국정 지지 여론을 확대하고 정부 비판글에 대해서는 ‘종북세력의 국정 방해’ 책동으로 규정해 반정부 여론을 제압하도록 한 것이 ‘국가안보’를 위한 일인지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경악스러운 일이라며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있다. 민주당의 김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18대 대선을 앞두고 제기됐던 국정원 댓글 사건에 진실의 일부가 밝혀졌다. 빙산의 일각임에도 매우 경천동지할 내용”이라면서 “당사자들은 더 늦기 전에 진실을 고백하라”라고 촉구했다. 국민의당의 김유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결국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선거여론 조작사건의 몸통은 이명박 청와대인 셈이다. 실로 경악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고,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당 간사인 이용주 의원은 “검찰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가 국정원의 정치개입을 지시·관여했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논평을 통해 촉구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상어에게 맨손으로 먹이 주는 남성 논란 (영상)

    한 남성이 상어에게 맨손으로 먹이를 주는 무모하고도 위험한 행동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9일(현지시간) 최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해안에서 위와 같은 모습이 촬영된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한 남성이 낚싯배에서 잡은 물고기 중 한 마리로 에메랄드빛 바닷물 표면을 때리고 물속에 넣고 흔들며 그 밑에서 왔다 갔다 하는 상어를 유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잠시 뒤 커다란 상어 한 마리가 피 냄새를 맡았는지 수면으로 빠르게 접근해 날카로운 이빨이 빼곡히 박혀 있는 입을 크게 벌리며 덮치는 것이다. 이때 이 남성은 재빨리 자신의 손만 빼내는 데 성공한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이 장면은 그야말로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상어의 입과 남성이 손이 불과 몇 ㎝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극히 가까웠던 것.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한 남성 역시 “너무 가까웠다!”고 이 남성에게 소리쳤다. 이 남성이 왜 상어에게 이런 식으로 먹이를 줬는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런 행동은 누구든지 절대로 따라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얼빠진 놈!”, “완벽한 얼간이다! 교훈으로 손가락 한두 개를 잃었어야 했다”, “왜 그가 용감한가? 바보와 더 가깝다” 등 혹평을 보였다. 한편 영상에 찍힌 상어는 뉴질랜드 일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청동 상어로도 불리는 무태상어(학명 Carcharhinus brachyurus)로, 몸길이 2m, 몸무게 270㎏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상=데일리메일/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조작’ 남궁민, 정만식과 위험한 거래 ‘이시언에게 배운 사투리 연기’

    ‘조작’ 남궁민, 정만식과 위험한 거래 ‘이시언에게 배운 사투리 연기’

    조작된 세상을 뒤집을 문제적 기레기 남궁민이 부패 경찰 정만식과의 위험한 거래로 ‘조작’의 첫 포문을 연다. 24일 첫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 1, 2회에는 국가대표 유도 선수에서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기레기가 되길 자처한 한무영(남궁민 분)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된다. 더불어 조작된 기사로 인해 어긋난 인연을 맺게 되는 한무영과 이석민(유준상 분), 권소라(엄지원 분)의 필연적인 만남이 그려진다. 이처럼 다이내믹한 전개를 이어갈 ‘조작’ 1, 2회는 애국신문 한무영의 목숨 건 위장 취재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취재를 위해서는 직접 사건을 일으키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무영은 비리 경찰로 전락한 전찬수(정만식 분)를 이용, EM 무역의 박응모(박정학 분)와 은밀한 접선에 나선다. 무영이 이토록 위험천만한 취재에 뛰어든 것은 형 한철호(오정세 분)에게 일어난 비극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서라고. 공개된 사진 속 무영은 반짝반짝 빛나는 은색 양복과 정갈히 매만진 머리로 자신의 정체를 꽁꽁 숨겼다. 스타일 변화를 통해 애국신문 한무영이 아닌 부산에서 온 김사장으로 완벽히 탈바꿈한 것. 특히, 이 장면은 남궁민이 동료 배우 이시언을 찾아가 사투리 특별 과외를 받은 에피소드로, 남궁민의 맛깔나는 부산 사투리와 더불어 화려한 액션 실력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의 차기작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의 반열에 오른 SBS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레기 한무영(남궁민)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엄지원)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로, 오늘(24일) 밤 10시에 1, 2회가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철강 첨단 플랫폼·3D 가상건설… 포스코 ‘SF 혁신’

    철강 첨단 플랫폼·3D 가상건설… 포스코 ‘SF 혁신’

    #사례1 포스코는 최근 자체 개발한 첨단 생산시스템 ‘포스프레임’의 덕을 톡톡히 봤다. 포스프레임은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원격관리 및 자동제어까지 도맡아 하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결합 플랫폼이다. 후판(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제품의 변형(뒤틀림)을 바로잡기 위해 막대한 추가 비용이 들어갔지만 포스프레임을 통해 미리 제품의 형상 변화를 예측하고 정밀하게 제어해 제품의 평탄도를 대폭 개선했다. 포스프레임이 딱딱한 제철소를 스마트하게 바꾸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셈이다. 그 결과 시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질 높은 철강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됐다. #사례2 빅데이터에 기반한 ‘가상건설’ 시스템도 위험천만한 건설 현장을 스마트하게 바꾸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3차원(3D) 시뮬레이션인 이 시스템을 시공 전에 돌려 봄으로써 이전에 2D로 작업했을 때에 비해 정보의 오류나 누락, 중복 및 재작업을 대폭 개선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가상건설 시스템을 통해 원가 절감은 물론이고 품질 향상과 공기 대폭 단축 등 다양한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포스코그룹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생산 현장에 광범위하게 적용하며 ‘스마트 팩토리’를 향한 4차 산업혁명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1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전문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포스코 포럼 2017’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스마트화의 혁신을 선언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이날 “스마트 팩토리 모범 사례를 제철소 전 공정으로 확산시키고 재무·인사·구매 등의 경영 분야에도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겠다”며 “이런 포스코의 스마트화 성과를 그룹사는 물론 고객사에까지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빅데이터, AI를 적용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한 141건의 스마트 관련 성과를 소개하면서 이를 통해 총 157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스마트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포스코는 이미 세계 최초로 철강 생산공정에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테면 올 1월 생산 현장에 도입한 ‘AI 기반 도금량 제어 자동화 솔루션’ 같은 것들이다. 포스코는 현장에서 얻은 AI 응용 지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스마트 포스코’를 추구하기 위해 포스텍(포항공대)과 함께 AI 과정을 개설해 연말까지 사내 전문가 25명을 키워 낼 예정이다. 앞으로 고객사 및 공급사를 대상으로 AI, 빅데이터 활용 기술을 위한 실무교육 등 중소기업 스마트 인재 육성 사업도 지원한다. 박미화 포스코 정보기획실장은 “앞으로 ‘포스코형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모델’을 개발하고 포스프레임을 경량화해 중소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아이 태운 장난감 자동차 매달고 도로 내달린 엄마

    아이 태운 장난감 자동차 매달고 도로 내달린 엄마

    아이들에게 그저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려 했을 뿐이라고 했지만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장난이었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 자동차에 아이들을 태우고 견인(?)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미국 오레곤의 스프링필드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니콜 도나휴라는 이름의 문제의 여성은 트래픽이 심한 피크타임에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경찰에 잡혔다. 여자는 “뭐가 문제냐”고 반문했지만 체포 직전 경찰이 찍은 사진은 많은 이들을 기가 막히게 만들었다. 여자는 승용차를 몰고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길을 나섰다. 이건 죄가 될 일이 아니지만 문제는 여자가 뒤에 매달고 끌고 가던 ‘또다른 자동차’다. 승용차의 뒤쪽의 빨간 자동차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빨간 장난감 자동차였다. 게다가 여기엔 4살 된 아들과 2살 된 딸, 8살인 조카 등 3명이 타고 있었다. 자칫 큰 사고가 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문제의 여성은 “천천히 주행했기에 문제가 될 게 없다”면서 “시속 8㎞로 운전해 전혀 위험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경찰이 파악한 상황은 달랐다. 경찰은 “아이들이 탄 장난감 자동차를 끌고 가는 진짜 자동차가 있다”는 복수의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제보자들은 “운전자가 시속 50㎞로 달리고 있다. 사고가 날지 모른다”며 겅찰에 긴급 출동을 요청했다. 시속 8㎞와 50㎞,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까? 여성의 말처럼 초저속 운전을 했다고 해도 아이들을 끌고 그런 짓을 한 건 위험천만한 일이었다. 경찰은 자식과 조카를 위험에 처하게 한 혐의로 여자를 연행했다. 여성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법을 가려쳐주려 한 것뿐”이라며 “(다소 위험했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체포까지 한 건 지나친 처사”라고 아직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소설, 흑백 역사관·단편적 사고 맞서는 존재”

    “소설, 흑백 역사관·단편적 사고 맞서는 존재”

    “역사에서 ‘순수한 흑백’을 가리는 판단은 있을 수 없습니다. 소설은 그런 단편적인 사고에 대항하고자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최근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를 출간한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68)가 역사 문제를 바라보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출판사 문학동네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서다. 국내에서도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는 하루키는 한 번도 한국을 방문하거나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7년 만의 신작은 여름철 서점가를 강타, 이번에도 단숨에 베스트셀러 1위를 석권했다. 문학동네는 지금까지 4쇄, 40만부를 찍었다. 하루키는 이번 신작에서 난징대학살을 다뤄 일본 우익의 공격을 받았다. 한국은 최근 역사교과서를 둘러싸고 좌우 갈등을 겪었다. 양국에서 역사관의 대립은 늘 현재 진행형이다. 그는 “소설은 단편적인 사고에 대항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지금이야말로 소설이 일종의 (좋은 의미의) 전투력을 갖춰야 할 때”라고 말했다. “현재의 인터넷 사회에서는 ‘순수한 흑이냐 백이냐’ 하는 원리로 판단이 이루어지기 일쑤입니다. 그렇게 되면 말이 딱딱하게 굳어 죽어버리죠. 사람들은 말을 마치 돌멩이처럼 다루며 상대에게 던져대고요. 이것은 매우 슬프기도 하거니와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다시 한번 말을 소생시켜야 합니다. 말을 따뜻한 것, 살아 있는 것으로 다루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필연적으로 ‘양식’(decency)과 ‘상식’(common sense)이 요구됩니다.” 소설이 가진 이야기의 힘을 강조하면서도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념의 도구로 쓰이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했다. 신작에서 그가 동일본 대지진을 다룬 것처럼 한국에선 세월호 사태라는 재난 이후 문학의 역할론이 대두됐다. 그는 크고 깊은 집단적 마음의 상처를 유효하게 표현하고 치유하는 일이 문학의 역할이긴 하나 “‘어떤 명백한 목적을 지니고 쓰인 소설은 대부분 문학적으로 성공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상처 치유는) 작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맡겨진 중대한 과제다. 목적을 품되 목적을 능가하거나(혹은 지워버리는), 모든 이가 공유할 수 있는 무언가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9세에 첫 소설을 쓴 그는 “그땐 ‘소설 같은 건 앞으로 얼마든지 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예순여덟이 되고 보니 ‘남은 인생에서 소설을 몇 편이나 더 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그만큼 소중하게 아끼는 마음으로 작품을 쓰게 된다”고 말했다. 40년 세월이 흘렀지만 글쓰기는 악기 연주처럼 예나 지금이나 즐겁다고 강조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죽음의 백조’ 또 한반도 전개… 이번엔 공개 실사격

    ‘죽음의 백조’ 또 한반도 전개… 이번엔 공개 실사격

    美 “北 ICBM 발사 강력한 대응” 北 “핵전쟁 도화선 불장난” 반발 미국의 대표적 전략무기인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지난 8일 또다시 한반도 상공에 전개됐다. 괌 앤더슨기지에서 이륙한 B1B 편대는 2시간 30분 만에 한반도 상공에 도착해 우리 공군의 F15K 편대와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례적으로 강원도 필승사격장에서 실제 폭탄 투하 연습까지 진행했다.북한은 B1B 전개 하루 만인 9일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전쟁 미치광이들의 위험천만한 군사적 도박”이라고 맹비난했다. 미군 측은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편대의 한반도 출격에 대해 북한이 미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을 시험발사한 데 대한 강력한 대응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주한미군 부사령관을 겸하고 있는 토머스 버거슨 미7공군사령관(공군 중장)은 B1B 전개 및 우리 공군기와의 훈련에 대해 “수많은 군사적 옵션 가운데 일부”라면서 우리는 한반도 안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B1B 전개가 과거와 다른 점은 공개적으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는 사실이다. 2대의 B1B는 각각 2000파운드급 레이저유도 정밀유도폭탄인 ‘GBU56’ 한 발씩을 가상의 북한군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향해 투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GBU56은 스마트폭탄으로 불리는 레이저합동직격탄(LJDAM)의 하나다. 레이저와 위성항법장치(GPS)로 이중 유도돼 정확도가 매우 뛰어나며 단단한 콘크리트 건물이나 이동식미사일발사대(TEL) 등을 정밀타격할 수 있다. 다만 이날 훈련에 사용된 폭탄은 탄약 대신 같은 중량의 물질을 채워 넣은 비활성탄이다. B1B 편대는 실사격 훈련을 마친 뒤에는 군사분계선(MDL)에 근접해 서쪽으로 비행하며 대북 무력시위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군 당국이 지난달 20일에 이어 B1B 전개 사실을 또다시 공개한 것은 그만큼 북한의 도발 수위가 고도화되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미군은 괌 기지의 B1B를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한반도에 전개해 우리 측과 비행 및 폭격 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관련 사실이 확인될 때마다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북한 노동신문은 논평에서 “사소한 오판이나 실수도 순간에 핵전쟁 발발로 이어질 수 있고, 그것은 반드시 새로운 세계대전으로 번져지게 되어 있다”며 “미국이 전략폭격기들의 조선반도 출격을 정례화하겠다고 노골적으로 떠들어 댄 것은 결국 화약고 위에서 불장난질을 하겠다는 것과 같은 미친 짓”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B2 스텔스 전략폭격기, B52 스트래토포트리스와 함께 미국의 3대 장거리 전폭기 가운데 하나인 B1B 랜서는 괌 기지에서 이륙하면 마하 1.2의 속도로 비행해 2시간 30분 이내에 한반도 상공에 도달한다. 폭탄 및 미사일 무장능력은 61t에 이른다. 올 초 B52와의 임무 교대를 위해 10여대가 텍사스 다이스 기지에서 괌 기지로 전진배치됐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美부모들이 SNS에 자랑한 ‘총과 어린이’ 사진 논란

    美부모들이 SNS에 자랑한 ‘총과 어린이’ 사진 논란

    아기와 어린이들이 자신보다 더 큰 총기를 들고 촬영된 수많은 사진들을 놓고 온라인 상에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각종 온라인사이트에 자동소총 등을 들고 촬영된 수많은 어린이 사진이 게시돼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미국의 부모들이 SNS 등 각종 온라인 계정에 자랑삼아 올린 이 사진들의 공통점은 한마디로 '어린이와 총'이다. 사진에는 총기를 들고 매우 신기해하거나 흥미로워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담겨있으나 사실 전혀 어울리지는 않는 조합이다. 위험천만한 살상무기를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느끼게 하고 이를 자랑하는 부모의 행동이 적절해 보이지는 않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총기가 합법화돼 있는 미국 사회와 그렇지 않은 국가 사이에 존재하는 문화적인 차이에서 기인한다.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은 "총기가 합법화된 국가에서 어린시절부터 총에 익숙해지는 것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라는 주장과 "설사 장전이 되지 않은 총이라도 '살상용'이라는 사실을 피할 수 없으며 이같은 경험은 아이들의 인격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In&Out] 농촌의 새 희망 ‘귀농·귀촌’을 춤추게 하자/박인호 전원 칼럼니스트

    [In&Out] 농촌의 새 희망 ‘귀농·귀촌’을 춤추게 하자/박인호 전원 칼럼니스트

    요즘처럼 귀농·귀촌 열풍을 실감하는 때도 없는 것 같다. 도시를 내려놓고 농촌으로 들어와 인생 2모작 또는 3모작을 일구고 있거나 이를 준비 중인 사람들이 정말 많다. 귀농·귀촌 인구는 지난해 33만 5383가구, 49만 6048명에 달했다. 수도권의 웬만한 시 전체 인구를 능가하는 규모다. 귀농·귀촌의 열기는 관련 박람회와 세미나 등에서도 확인된다. 은퇴 예정인 직장인들과 자영업자는 물론이고 2030 청년들과 젊은 부부, 여성들의 교육 참여 열기 또한 사뭇 뜨겁다. 2010년 전후 시작된 제2 귀농·귀촌 열풍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확신이 드는 이유다. 일찌감치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이들도 적지 않다.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참여 중인 한 공무원은 “아직 은퇴는 멀었지만 장기적인 계획 아래 여러 교육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잠재적 교육수요도 넘친다. 최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귀농·귀촌 세미나에서 만난 한 여성 직장인은 “10년 후 은퇴하면 귀농하려고 한다”며 주말이나 평일 야간교육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이렇듯 많은 도시민이 이미 귀농·귀촌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발걸음을 옮기고 있으며 장래 농촌생활을 희망한다. 하지만 귀농·귀촌은 결코 녹록지 않다. “어떻게 되겠지” 하는 심정으로 무작정 강행한 결과 농촌 정착에 실패해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사례도 드물지 않다.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의 성급한 농촌행은 위험천만하다. 미지의 농촌에서 성공적인 정착을 이뤄 내려면 미리 공부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사전 정보 습득 및 교육 등 철저한 준비는 필수다. 문제는 바쁜 직장인과 자영업자, 젊은 청년들이 적절한 교육을 받기가 여의치 않다는 점이다. 이들을 겨냥한 교육기회의 확충이 무엇보다 절실한 이유다. 물론 정부 차원에서 민간 교육기관 공모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귀농·귀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준정부기관인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는 지원정책 등에 관한 홍보 및 상담뿐 아니라 자체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교육(농업인력포털)도 제공한다. 각 지자체에서도 저마다 다양한 귀농·귀촌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나 귀농·귀촌 정보와 교육 수요를 충족시켜 주기에는 부족함이 따른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귀농·귀촌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하니 가뭄에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억여원을 새로 투입해 450명가량을 추가 교육한다고 한다. 조선업 전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상담 연장 방안도 있다. 귀농인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금’도 1000억원 증액한다고 한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누구일까. 인생 2막의 생태적인 삶과 새로운 성취 등 다양한 동기와 원인이 있겠지만, 자발적인 귀농·귀촌보다는 대안적인 선택이 훨씬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은퇴 또는 퇴직한 직장인과 사업을 접은 자영업자 그리고 취업을 못했거나 불안정한 직장으로 고민하는 젊은층이 주류라는 얘기다. 이들이 농촌에서의 인생 2막 또는 3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더 확대하고, 실제 귀농해 안정적인 정착을 이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이는 귀농·귀촌을 통한 농촌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도 상통하기 때문이다. 고령화·공동화로 위기에 처한 농촌에 귀농·귀촌은 새 희망임이 틀림없다. 농촌생활은 아는 만큼 보이고 준비한 만큼 이룰 수 있다.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정책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 화물트럭에 치일 뻔한 ‘유모차 엄마’

    화물트럭에 치일 뻔한 ‘유모차 엄마’

    러시아의 한 여성이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달려오는 트럭에 치일 뻔한 아찔한 순간이 공개됐다. 지난달 25일 러시아 야로슬라블주에 있는 로스토프의 한 도로에서 아기가 탄 유모차를 끌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이 위험천만한 상황을 맞았다. 빠르게 달리던 트럭이 횡단보도 앞에서 멈추지 않고 그대로 질주한 것이다. 끔찍한 사고를 피한 기적 같은 이 순간은 횡단보도 앞에 정차해 있던 자동차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을 보면, 편도 2차선 도로의 횡단보도를 유모차 여성이 다른 두 명의 보행자와 함께 건너기 시작한다. 그들이 한 차선을 지날 때쯤, 갑자기 트럭이 그들 앞을 빠르게 지나간다. 이때 아기가 탄 유모차와 트럭이 종이 한 장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사고를 비껴가 보는 이들을 식겁하게 한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것에 안도를 표했다. 반면, 횡단보도 앞에서 멈추지 않고 내달린 트럭 운전자의 행동에 대해 질타의 소리를 쏟아내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 ‘떨어질 듯 말듯’ 아찔한 통나무 다리 달리기

    [별별영상] ‘떨어질 듯 말듯’ 아찔한 통나무 다리 달리기

    최근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 윙그라 호수에서 열린 통나무 다리 건너기 대회입니다. 한 여성 선수가 통나무를 밟고 지나갈 때마다 아찔한 광경이 연출되는데요. 호수에 빠질 듯 말듯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도 놀라운 균형 능력을 보여주며 왕복 달리기에 성공합니다. 해당 영상은 SNS에서 화제가 되는 상황인데요. 영상 속 주인공은 비테르보대학 회계학과 조교수로인 케이티 릭입니다. 그는 이 대회에서 TOP 11에 세 번이나 오를 만큼 뛰어난 선수라고 하네요. 사진·영상=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中 9살 소년, 대낮 시내버스 탈취해 도심 활주극

    중국의 9살 소년이 시내버스를 훔쳐 거리를 폭주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 등 현지언론은 지난달 30일 광저우에서 벌어진 9살 소년의 도심 활주극을 일제히 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이날 오후 2시 쯤으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소년은 정차된 빈 버스를 탈취해 여유롭게 도심 드라이브에 나섰다. 소년의 무모한 운전은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막을 내렸으나 위험천만한 주행은 40분 간이나 계속됐다. 9살 소년이 버스의 운전대를 잡았다는 것도 놀랍지만 더욱 황당한 점은 장애물을 요리조리 잘 피해 인명이나 대물피해가 없다는 사실. 현지 언론은 "경찰이 40분 만에 가까스로 버스를 멈춰 세웠다"면서 "나이 때문에 소년은 곧 훈방조치돼 부모에게 인계됐다"고 보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낙하산 인터넷 구매 뒤 아파트 뛰어내린 남자

    낙하산 인터넷 구매 뒤 아파트 뛰어내린 남자

    이 정도면 목숨을 건 테스트다. 브라질의 한 남자가 인터넷으로 구입한 낙하산을 테스트한다며 아파트 발코니에서 뛰어내렸다. 다행히 낙하산이 펴지면서 남자는 무사히 착륙했지만 무모하면서도 위험천만한 일이라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자는 최근 친구들과 함께 인터넷으로 낙하산을 구입했다. 취미생활로 낙하산을 타겠다며 저렴한 물건을 찾다 보니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하게 된 것. 남자는 낙하산을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좋아하면서 당장 테스트를 해보겠다고 했다. 부인은 결사 반대했지만 남자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남자는 낙하산을 등에 메고 아파트 발코니로 나갔다. 함께 낙하산을 샀다는 친구들은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면서 남자를 응원했다. 부인은 “맙소사, 당신 미쳤어? 제발 하지 마”라고 울면서 남편을 만류했고, 한 살배기 쯤 되는 아기는 계속 “아빠, 아빠”하면서 칭얼거렸지만 이 남자에게는 쇠귀에 경읽기였다. 남자는 어느새 허공에 몸을 날렸다. 다행히 인터넷으로 저가에 구입한 낙하산은 엉터리 제품은 아니었다. 낙하산이 펼쳐지면서 남자는 아파트 밑 정원에 무사히 내려앉았다. 그제야 친구들은 “이제 우리도 해보자”라며 저마다 낙하산을 메고 발코니 밑으로 뛰어내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낙하산 테스트에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그다지 높은 곳이 아니라 낙하산이 펼쳐질 충분한 시간이 없고, 모두 낙하산 무경험자들이라 사고의 위험은 컸다. 브라질 누리꾼들은 “엉터리 낙하산이었다면 그대로 황천길로 갔을 것”, “"너무 무모한 시도였다”라는 등 남자의 도전정신(?)을 꾸짖었다. 한편 현지 언론은 “남자가 아파트에서 무단으로 낙하산을 탄 건 관련 규정을 어긴 것”이라며 당국이 처벌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도로 한복판 뛰어든 아기 구한 중국 경찰관

    도로 한복판 뛰어든 아기 구한 중국 경찰관

    차가 달리는 도로 한복판에 갑자기 뛰어든 아기를 구해낸 경찰관이 화제에 올랐다. 중국 상하이스트는 2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중국에서 화제가 된 CCTV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영상에는 아빠와 함께 오토바이에 탑승한 두 살배기의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아빠가 오토바이를 잠시 세운 사이, 아기는 반대편 도로로 달려나간다. 바로 그 순간, 이 광경을 지켜보던 경찰관이 쏜살같이 달려가 아이를 안아 올린다. 이에 달려오던 차량도 속도를 줄인다. 자칫 달려오는 차에 아기가 치일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아기를 구한 경찰관은 “위험천만한 상황에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기는 반대편 도로에 엄마가 있는 줄 착각하고 도로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상하이스트/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빌딩 꼭대기 올라 아찔한 사진찍는 16세 소년의 사연

    빌딩 꼭대기 올라 아찔한 사진찍는 16세 소년의 사연

    내려다보는 것만도 아찔한 높은 빌딩 끝에 올라 사진을 찍는 이들이 있다. 서구에서 이들을 칭하는 직업 아닌 직업은 '루프 토퍼'(Roof Topper). 최근 영국언론 데일리메일은 루프 토퍼로 인기를 얻고있는 16세 소년 제임스 사이트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호주 출신으로 현재 홍콩에 살고있는 제임스는 지난달 말에는 중국 선전에 위치한 57층 짜리 빌딩에 올라가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친구와 함께 빌딩으로 올라간 제임스가 옥상 꼭대기에 설치된 안테나를 아슬아슬하게 오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위험천만하고 아찔한 장면에 오금이 저릴 정도. 아버지 직장을 따라 세계 여러나라에 산 제임스는 놀랍게도 루프 토퍼에 전념하기 위해 다니던 학교까지 자퇴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가족이 제임스의 '모험'을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 제임스는 "아빠와 엄마 모두 내가 빌딩을 오르는 것을 멋지다고 생각한다"면서 "물론 내 행동이 부모님에게 두려움을 준다는 것도 잘 알고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세계 곳곳의 수백 여개 빌딩에 올라봤다"면서 "지난해부터 살고있는 홍콩은 하늘을 찌를듯한 빌딩이 많아 나에게는 딱 살기좋은 곳"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왜 제임스는 위험을 무릎쓰고 높은 빌딩에 올라 위험천만한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기는 것일까? 제임스는 "빌딩 위를 올라갈수록 심장이 두근두근 거세게 뛰기 시작한다"면서 "그 느낌과 감정을 또 느끼고 싶어 다시 고층빌딩을 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의 인스타그램(@ILLSIGHT)은 이미 4만명의 추종자를 거느릴만큼 인기를 얻고있으며 유튜브 채널 역시 거의 매일 업데이트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파트 발코니에 수영장을?…위험천만한 피서

    아파트 발코니에 수영장을?…위험천만한 피서

    무더위가 강타한 스페인에서 기발한(?) 발코니 수영장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나시온 등 외신에 실린 사진을 보면 아이디어는 신선하다. 아파트의 유일한 외부 공간인 발코니에 방수천을 깔고 수영장을 만들었다. 발코니 난간까지 천을 올려 방수벽(?)을 세우고는 물을 채웠다. 완성된 발코니 수영장에 물을 채우니 보기에도 시원하다. 이렇게 만든 발코니 수영장에선 어린아이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발코니 수영장은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번지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일각에선 조작된 사진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사진을 자세히 보면 포토샵의 작품은 아닌 듯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발코니에 수영장을 만든 게 사실이라면 위험천만한 일이다. 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발코니가 무너져 내린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카탈루냐 건축사협회는 이런 위험을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협회는 "상태가 양호한 신축 아파트의 발코니에 수영장을 만들고 높이 40cm 정도만 물을 채워도 발코니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페인에는 고풍의 건물이 적지 않다. 오래 된 건물의 경우 발코니 수영장에 한 뼘 높이로 물을 채워도 발코니가 붕괴될 수 있다. 사진을 본 스페인 누리꾼들은 "이웃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 "잠깐 시원하자고 목숨을 거는 일"이라는 등 대부분 우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스페인에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부터 폭염이 몰아쳐 전국이 달아오르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6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오후 최고기온은 40도까지 상승했다. 세비야, 코르도바 등지에선 최고온도가 42도까지 치솟는 등 예년보다 10도 이상 높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진=나시온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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