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위험지역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가압류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김정일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할머니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김애숙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89
  • 포천서 또… 구제역 본격확산 우려

    포천서 또… 구제역 본격확산 우려

    소·돼지 전염병인 구제역의 본격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감염 의심사례가 하루 새 두 곳에서 추가로 나왔다. 이미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2곳에 더해 총 4곳이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경기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오전 포천시 창수면 추동3리의 가축농가 두 곳에서 “젖소 1마리가 침을 흘리는 등 구제역 증상이 비교적 뚜렷하다.”고 신고했다. ●첫 발생지역과 600m 떨어져 두 곳은 지난 7일 구제역이 처음 확인된 추동리 한아름목장에서 1㎞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두 곳에서 사육되는 젖소들은 모두 확진 판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이 이뤄졌다. 이로써 살처분 대상 우제류(구제역에 걸리는 발굽이 2개인 동물)는 모두 3105마리가 됐다 방역당국은 전염 원인과 경로를 파악 중이며, 정밀진단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이 되고 기존 구제역 발생 농가와 역학적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 방역선(線)을 재조정할 계획이다. 이 농장들은 한아름목장 주변 반경 3㎞ 내인 ‘위험지역’에 속하지만 살처분 범위인 반경 500m 안에는 들지 않아 그동안 살처분은 이뤄지지 않은 채 사람과 가축, 차량의 이동만 통제되고 있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제역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 아직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한 곳은 간이 진단키트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구제역 의심 사례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반드시 신고하도록 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의심 소가 발생하면 시·도 가축방역관들이 현장에서 판단하고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수의과학검역원에 꼭 신고하고 검역원 조치를 따르도록 한 것이다. 가축방역 당국의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수의사가 옮겼을 가능성도 최초 구제역 발병 농장에서 구제역이 의심되는 소를 진료했던 임상 수의사가 간이 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오자 이후로도 다른 농장을 다니며 진료를 계속했고 그중 한 곳에서 2차 구제역이 발생했다. 현재로선 수의사가 구제역을 옮기고 다녔다는 추정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또한 구제역 의심증상이 있는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고 정밀검사 판정 전이라도 가축방역관 판단에 따라 가축을 살처분하거나 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항체 간이 진단키트 검사의 허점도 보완할 계획이다. ●군병력 지원 이동통제 초소 강화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쓰고 있는 항체 간이 진단키트 검사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몸속에 들어왔더라도 항체가 형성되기 전인 감염 초기에는 음성으로 판정하는 허점이 있다.”고 말했다. 사람의 출입도 좀 더 엄격히 통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방부로부터 병력을 지원받아 이동통제초소에 배치하기로 하고 이를 요청했다. 한편 구제역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지면서 충남 홍성군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0년전인 2000년에 구제역이 창궐하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홍성군은 구제역 비상대책상황실을 가동하며 수의사 8명과 예찰요원 3명 등 모두 11명을 11개 읍·면에 각각 1명씩 배치해 매일 축산농가를 돌고 있다. 또 축산농가에 생석회 80t과 소독약품 1500㎏을 지급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아이티 최악 강진] 지진 취약도시 1위 네팔 카트만두

    [아이티 최악 강진] 지진 취약도시 1위 네팔 카트만두

    아이티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으로 1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13일(현지시간) 세계에서 지진에 취약한 도시 20곳을 소개했다. 비영리 조사 기관인 지오해저드 인터내셔널(GI)이 지진 발생 가능성, 건물 내구도, 인구 밀도 등을 고려해 분석한 결과 ‘지진 취약 도시’ 대부분은 아시아와 중남미의 도시로 나타났다. ●한국 도시 순위권에 없어 지진에 가장 취약한 도시 1위에는 네팔 카트만두가 꼽혔다. 지진 전문기관들은 카트만두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인구 100만명 중 6만 9000명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프리카와 유라시아 지질 구조판의 접점인 터키 이스탄불은 2위로 꼽혔다. 대지진이 발생하면 인구 1000만명 중 5만 5000명 이상이 사망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쿄 11위·나고야 18위·고베 20위 이어 델리(인도), 키토(에콰도르), 마닐라(필리핀), 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 산살바도르(엘살바도르) 등이 뒤를 이었고 한국의 도시는 순위권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진 발생 빈도가 높기로 유명한 일본은 도쿄(11위), 나고야(18위), 고베(20위) 세 도시가 20위 안에 포함돼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도시가 위험지역으로 꼽혔다. 하지만 일본은 건물의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대지진이 발생하더라도 다른 도시보다는 사상자가 적을 것으로 평가됐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이젠 차량도 무인화… 전투차량 ‘MS2’

    이젠 차량도 무인화… 전투차량 ‘MS2’

    장거리를 이동하면서 호위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투용 무인차량(UGV)이 선보였다. 지금까지 나온 군용 무인차량은 폭발물을 제거하거나 건물 안이나 골목 등의 위험지역을 정찰하는 용도가 대부분으로, 크기가 작고 속도도 느렸다. 하지만 새로 선보인 ‘RipSaw-MS2’는 다르다. MS2는 수송행렬과 함께 이동하면서 이들을 호위하고 화력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 차량은 미군의 험비(HMMWV)와 비슷한 크기로 무게는 4.5톤에 최고속도는 약 100km/h나 된다. 1톤에 달하는 화물을 싣고 다닐 수도 있다. 특히 정지상태에서 시속 50마일(약 90km/h)까지 가속하는데 5.5초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다. 600마력의 힘을 낼 수 있는 6.6ℓ짜리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360도를 모두 볼 수 있도록 사방에 카메라가 장착돼 있고, 적을 공격하기 위해서 리모콘으로 조작하는 기관총(RCWS)을 탑재하기도 한다. 조종수는 근처의 안전한 공간에서 모니터를 보고 차량을 조종하고 기관총을 조작해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미육군은 현재 MS2를 이용해 각종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급조폭발물(IED)을 제거할 수 있는 장비를 달아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 = militaryphotos.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봉 ‘어린이행복·안전도시’로

    서울 도봉구가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화제다. 도봉구는 지난 9일부터 방학3동 신학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 등·하굣길 주요동선에 ‘U-서울안전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U-서울안전존 서비스는 평상시 보호자 휴대전화 및 인터넷(서울시 키즈사이트)을 통해 자녀들의 동선을 알 수 있고 혹시 산이나 유흥가쪽으로 갔을 때는 서울 종합방재센터에서 부모들과 연락을 하고 유괴나 사고 위험이 있을 경우 해당 파출소로 연락을 취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세계 최초로 전자태그, 휴대전화 유심(USIM)카드, 휴대전화와 서로 신호를 교환할 수 있는 센서를 세이프존 지역에 200여개를 설치했다. 평상시에는 ▲자녀의 등·하교 알림 서비스 ▲집 및 학원 진·출입 알림 서비스 ▲자녀의 현재위치 및 이동경로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또 ▲전자태그 비상호출 서비스 ▲가로등 비상벨 호출 알림 서비스 ▲위험지역 접근 알림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도 가능하다. 도봉구와 서울시는 휴대전화가 없는 1·2·3학년 학생들 300명에게 위치추적이 가능한 캐릭터형 전자태그를, 휴대전화가 있는 4·5·6학년 어린이 300명에게는 전자태그 기능이 내장된 유심(USIM)카드를 무료로 나눠줬다. U-서울안전존의 모든 서비스는 유무선 통합망 형태의 자가 정보통신망과 안전한 정보저장소인 데이터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구는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학생들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각종 유괴나 안전사고가 없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주광 창의전산과장은 “내년부터 이번 U-서울안전존 구축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요소기술 및 운영시나리오 등 표준 안전서비스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며 “서비스 대상자도 부녀자·노약자 등 사회취약계층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파르완주는 어떤 곳

    파르완주는 어떤 곳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17일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PRT) 설치 지역과 관련, 미군 바그람 기지가 있는 파르완주(州)가 가장 유력하다고 밝혀 해당 지역의 안전이 주목된다. 파르완주는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인접 지역이다. 현재 미국 PRT가 운용되고 있다. 한국군 동의·다산 부대 소속 60여명은 지난 2002년부터 5년간 바르람 기지에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과 방역활동을 벌였다. 정부는 2007년 동의·다산부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이후에도 아프가니스탄 재건지원을 계속하기 위해 지난해 6월 20여명의 의료진과 행정지원 요원을 바르람 기지에 파견했다. 동의·다산 부대가 운영하던 병원시설을 인수, ‘한국 병원’을 개원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해 말 바그람 기지 내에 한국의료직업훈련소(KMVTT)를 설치, 아프간 주민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사업을 벌이고 있다. 유 장관도 이날 브리핑에서 “기본적으로 현재 바그람 지역에 있는 한국 병원, 직업훈련, 경찰요원 훈련을 확대하는 계획은 그 계획대로 하고, 그것과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아주 멀리 떨어지지 않은 지역을 (PRT 설치) 대상으로 아프간 정부 및 나토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르완주는 아프간 내에서 비교적 안전한 지역으로 꼽힌다. 정부는 현재 뉴질랜드 PRT가 설치된 바미얀주에 대해 파르완주의 ‘보조적 대안’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 12일부터 5일간 아프간 현지를 둘러본 정부 합동 실사단의 방문 결과를 토대로 PRT 설치 지역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정부는 현재 아프간에 PRT가 없는 3개 지역(님루즈주, 다이쿤디주, 카피사주) 중 한 곳을 선택해 새로운 PRT를 설치하거나 다른 나라가 운용 중인 PRT를 인수받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님루즈 지역은 이란 접경지역인 관계로 이란이 PRT 설치를 반대하고, 다이쿤디주는 고산지역이라 PRT 운영이 어려워 PRT 설치에 부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불이 있는 카피사주의 경우 탈레반의 테러가 빈발한 위험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때문에 이들 지역은 PRT 설치 고려대상에서 사실상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아름다운 카리브해 섬들, 100년 시한부

    아름다운 카리브해 섬들, 100년 시한부

    아름다운 카리브해의 섬들이 서서히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수면이 높아지면서 결국 물에 잠기게 된다는 것이다. 파나마 환경당국은 최근 보고서에서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약 100년 뒤에는 카리브 섬들이 물에 잠기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카리브 파나마 섬들에는 인디언들이 주로 정착해 살고 있다. 문명사회를 거부한 인디언들이 촌락을 이루고 전통방식으로 생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길 위험이 가장 큰 곳은 바로 카리브 산 블라스 군도. 400여 개에 달하는 섬들이 모두 물에 잠길 수 있다고 환경당국은 밝혔다. 환경당국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섬들이 위협을 받고 있는 대 위험지역이 카리브해에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같은 속도로 해수면이 상승한다면 앞으로 100년 뒤 이들 지역에선 48cm 높아질 것”이라면서 “이런 가운데 농업과 관광산업 등의 영향으로 지면은 내려앉고 있어 섬이 물에 잠길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파나마 당국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관계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합동기후대책위원회를 설치했다. 사진=데이터파나마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혈액재고 3일치로 줄어 헌혈의 집 8시까지 운영

    신종플루 확산으로 단체헌혈이 줄어들면서 수혈용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자 보건당국이 비상대책을 발표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전국 혈액원과 헌혈의 집을 연장 운영하고, 군부대 단체헌혈을 확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혈액수급비상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수혈용 혈액은 지난 9월까지 하루 평균 7일분 이상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10월 들어 3일분(10월30일 기준)으로 줄어들어 혈액 부족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비상대책에 따르면 전국 헌혈의집 가운데 일부를 제외한 100곳의 운영시간을 평일, 토·일·공휴일 저녁 8시까지 연장한다. 전국 17개 혈액원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혈액수급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국방부와 협의해 군부대 단체헌혈도 대폭적으로 확충한다. 동절기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평소보다 한 달 빠른 7일부터 헌혈을 허용해 확보량을 늘릴 계획이다. 복지부 손영래 공공의료과장은 “수혈을 통한 신종플루 감염사례는 없다.”며 “신종플루 완치 후 7일 이후, 예방접종 후 24시간 이후에는 헌혈을 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교통문화 발전 대상] 대통령 표창

    ●김병노(52·한국공항공사 센터장) 항행안전시설 전문가로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해 항공기 안전운항에 크게 기여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첨단시설의 국산화 연구개발 사업을 주도해 외화 절감과 수출 판로를 개척했다. 올 3월에는 항공기 안전운항의 핵심시설인 계기착륙시설을 개발해 공군기지에 설치하는 등 우리 항행안전기술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제고한 공을 세웠다. ●문병돈(52·서령버스㈜ 상무) 교육훈련 담당자로서 안전운행을 위한 철저한 예방정비와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무사고 100일 운동, 사고다발지역 순찰 및 예방활동 강화로 국토해양부 교통안전 우수업체에 7년 연속 선정됐다. 또 노동조합과의 분쟁에 힘써 원만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선진교통질서 정착에 솔선수범했다. ●염혜숙(45·경산시녹색어머니회 회장)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교통안전봉사와 스쿨존 주정차 계도활동을 벌였다. 시 교통발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고 경상북도 연합회 주최 교통사고 제로차 촉진대회 개최업무를 총괄하는 등 지역 교통안전증진에 기여했다. ●이상훈(52)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구지부 지부장) 출퇴근 시간 관내의 교통 취약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통정리 활동을 벌였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비롯한 국내 각종 행사 때 교통 수신호 활동을 전개해 교통정리 및 질서계도에 힘썼다. 특히 지역 내 장애인 협회와 자매결연하여 캠프, 여행 등의 행사에 차량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에 앞장섰다.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중부지회(지회장 김동철) 매일 자체 순찰차량으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교통사고 취약지점, 공사지역 등 사고위험지역에 야광안내판을 제작, 설치, 야광테이프 부착 등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시민안전과 사고방지를 위한 준법교육, 수신호 교육 등 200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자질교육을 실시하는 등 40여년 동안 기초질서 정착과 교통안전 확립에 솔선해 왔다. ●인천시 교통안전봉사대(회장 이철희) 인천 전지역의 고가도로 및 지하차도 머릿돌 앞에 야간 반사 야광표지판을 제작, 설치 및 보수 관리를 실시해 왔다.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의 교통신호체계 개선을 건의해 인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했다.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영환) 고속도로 12개 노선 총연장 776㎞를 유지, 관리하고, 최근 3년간(2006~2008년) 교통사고 12% 감소, 사상자 47% 감소라는 성과를 냈다. 사고처리 시간을 단독사고 20분 이내, 대형사고 2시간 이내를 목표로 교통사고 유형별 처리 매뉴얼을 제작했다. 대형사고 처리시간을 기존 110분에서 평균 90분으로 단축시켜 효율적 교통관리체계 확립에 기여했다.
  • [지방시대] 갈등관리 대책 마련의 시급성/김도희 울산대 행정학 교수

    [지방시대] 갈등관리 대책 마련의 시급성/김도희 울산대 행정학 교수

    우리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물이지만 비선호시설이라는 이유로 시설물 입지선정 때마다 지방정부와 주민 간의 심각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시설이 적기에 건설되지 못하는 사례도 빈발한다. 지방정부와 주민 간의 갈등현상은 생활에 커다란 장애가 될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갈등과 분쟁이 계속되면 생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의 낭비로 이어져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낳는다. 동일한 시설물이 입지될 때마다 주민의 저항이 심각하게 제기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비선호시설의 특성 때문일 것이다. 다음으로는 시설건립추진과 관련, 지방정부의 대응행태가 어떠했느냐에 달려 있다. 부지 선정단계부터 민주성을 확보하였느냐 아니면 밀어붙이기식 행정행태를 보였느냐로 인해 주민들의 감정이 격화되기도 한다. 처음에는 비선호시설이라는 특성 때문에 반대를 하였지만, 주민참여 원칙 아래 단계별로 시설을 추진할 경우 주민의 감정이 완화되면서 시설입지에 성공하는 사례도 있다. 하지만 최근 울산 울주군의 돈사건립 추진과정에서 발생된 주민과의 갈등을 보면 비선호시설의 입지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직시할 수 있다. 지난 6월 울주군청 앞에서는 두서면 차리마을 주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주민들은 마을 한가운데 기업형 축사건립 허가가 난 사실을 뒤늦게 알고 허가 취소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 마을에는 이미 돼지 축사가 운영되면서 오랜 세월 오폐수 유출과 악취·소음·분뇨로 인한 수질오염 등을 겪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돼지축사 바로 옆 부지에 건축허가가 나게 되면서 주민들과의 갈등은 더욱 격화되기에 이른 것이다. 신규 허가가 난 지역은 경사가 심한 데다 이미 30여년 전부터 조림사업을 실시할 만큼 산사태 위험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주민들은 축사 주인이 폐사한 돼지를 불법적으로 매립하고 있다면서 건립허가 취소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돈사건립추진반대위원회까지 구성해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돈사건립을 둘러싼 주민들과의 갈등이 과연 적법한 절차에 따른 허가승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했을까? 사건의 결과를 보면 이에 대한 의문이 바로 풀린다. 주민들의 집회 등으로 조사에 나선 경찰이 4곳에서 폐사한 돼지의 매립을 발견했고, 허가조건상에도 문제가 발견됐다. 허가 당시에는 소축사로 허가받았으나 돈사로 건립하였고, 부지의 경사도 역시 허위로 신고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결국 돈사 주인의 모든 증언이 거짓으로 밝혀지면서 지난 7월에 행정당국은 건립허가를 취소했다. 돈사 건립을 둘러싼 갈등사례에서 보여주듯이 시설 입지정책 갈등은 가치배분적 측면과 집단들의 상호작용이라는 측면에서 갈등이 제기된다. 특정 계층의 희생으로 다른 계층이 혜택을 입는 시설의 입지 선정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시설입지로 짐은 주변 모두가 함께 지는 반면, 혜택은 특정지역에 국한될 때 가치배분의 불공평으로 갈등의 원인이 된다. 향후에라도 이와 유사한 갈등으로 인한 행정낭비를 줄여 나가기 위해서는 행정당국의 적극적이고 신중한 행정처리 자세가 요구된다. 비선호시설 입지와 관련해서는 무엇보다 민주성의 확보가 중요한 행정이념으로 작용하는 만큼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행정당국의 빠른 민원처리도 좋지만 환경오염, 시설자체의 위해성이 예기되는 시설건립의 경우에는 직접 현장조사를 통해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분석자세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김도희 울산대 행정학 교수
  • [신종플루 비상] 공항직원 피로증… 검역 구멍 우려

    7일 오전 인천공항. 신종플루 위험지역인 태국에서 온 비행기의 문이 열리자 탑승객들이 출구로 쏟아져 나왔다. 곧바로 노란 조끼를 입은 검역요원들이 비행기 안에서 작성한 검역카드를 수거하고 열탐지 모니터를 살피기 시작했다. 입국장은 순식간에 혼잡해졌다. 검역카드를 내지 않은 내국인도, 검역카드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 태국인들도 별다른 제지를 받지 않았다. 한 검역요원은 “처음에는 한국 주소지를 제대로 적지 않는 경우까지 꼼꼼하게 체크했지만 갈수록 느슨해지고 있다.”면서 “최근 공항에서 감염자가 발견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털어놓았다. 신종플루 확진을 둘러싼 파문이 계속되면서 공항직원들이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다. 몇달째 계속된 검역작업으로 파김치가 된 지 오래고, 상주인력들도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이 상태로 가다간 공항검역에 커다란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여름휴가에 푸껫을 다녀온 직장인 유모(30·여)씨는 “검역요원들이 외국인들에게는 말도 걸지 않고 그냥 보내더라.”면서 “공항이 너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공항 관계자는 “전례 없이 여러 달 동안 검역이 이어지다 보니 직원들이 많이 지쳐 있다.”면서 “현장에서 규칙이 완벽하게 적용되기 힘든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공항 상주인력들도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정복을 입고 촉각을 곤두세우는 보안인력이나 고강도 육체노동을 해야 하는 운송·세관인력 사이에서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진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월드이슈] 탈레반 공세·부정선거 의혹… 아프간 대선 혼미

    [월드이슈] 탈레반 공세·부정선거 의혹… 아프간 대선 혼미

    아프가니스탄의 운명을 가를 대통령 선거가 오는 20일 치러진다. 38명의 후보가 난립하는 가운데 하미드 카르자이 현 대통령의 재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그러나 뒤를 바짝 쫓는 압둘라 압둘라 전 외무장관의 선전과 선거를 방해하려는 탈레반의 공격 수위가 높아지면서 아프간 대선은 투표를 1주일 남기고도 예측불가능한 ‘블랙홀’로 빠져드는 양상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번 선거를 아프간의 ‘정치적 진전’을 가늠할 시험대로 보고 있다. 서구 국가들은 이번 대선이 만연한 부패와 기승을 부리는 탈레반, 마약산업을 청산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카르자이 현 대통령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01년부터 아프간을 장악해온 카르자이 정부의 뿌리깊은 부정부패와 테러세력에 대한 리더십 부족, 느린 속도의 경제개발에 넌더리를 내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3년간 그의 지지율이 추락해온 이유다. ●압둘라 지지자 “낙선땐 항의시위” 반사작용으로 압둘라 전 외무장관에 대한 지지가 세를 더하고 있다. 최근 압둘라 후보의 활기 넘치는 선거운동 현장이 이를 방증한다. 타지크족 출신 압둘라의 지지자들은 압둘라가 대선에 실패할 경우 항의 시위를 펼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압둘라와 아시라프 가니 전 재무장관, 이 두 후보가 협력해 카르자이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새로운 예상도 나오고 있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어렵게나마 카르자이가 권력을 유지해온 건 부족, 종교 지도자들을 잘 결집해 왔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에도 투표권을 통제하는 대가로 이들에게 주요 관직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20여개의 차기 내각자리가 이미 ‘만석’일 것이라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예측했다. 이는 다른 후보의 주요 공격거리이기도 하다. 각 지도자들이 자기 잇속만 챙길 뿐 서민들을 위한 변화는 외면한다는 비판이다. 아프간에서 42%로 다수를 차지하는 파슈툰족 출신인 카르자이는 같은 파슈툰족인 가니 후보에게 ‘비밀협상’을 제시하기도 했다. 가니가 파슈툰족의 표를 분산시켜 승리의 조건인 51%를 확보하지 못하면 압둘라에게 기회의 문이 열릴 수 있는 까닭이다. 정부 당국자들은 카르자이가 가니에게 총리직과 맞먹는 새 직책을 제안했다는 구체적 정황까지 전했다. 그러나 가니 후보는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선에서 빠질 계획이 없다.”며 이를 부인했다. 부정선거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서방 외교관들은 광범위한 부정이 선거결과의 합법성 보장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나라 안팎의 불안정도 고조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투표가 조작됐다고 느낄 경우 이란과 같은 대규모 불복 시위를 벌일 수 있다는 경고도 보낸다. ●치안 불안… 투표소 10% 봉쇄 뉴욕타임스(NYT)는 1700여만장의 유권자 등록증 가운데 300만장이 복제된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등록증 20%는 선거 가능 연령대 이하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지역에서는 한 지방 관리가 여성들에게 할당된 투표용지 9000장을 훔친 의혹을 받고 있다. 리처드 홀브룩 미국 아프간·파키스탄 특사도 “투표자 등록 부정사태를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거위원회는 선거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단언했지만 불안한 치안 상황으로 전체 투표소의 10%에 이르는 600여개 투표소가 봉쇄될 거라고 인정했다. 위험지역인 남부에서는 투표율이 30%를 밑돌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개표 결과는 한달여가 지난 9월17일까지도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첫 투표에서 과반이 나오지 않으면 10월1일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치른다. “투표하지 말라. 아니면 우리가 당신의 목구멍을 찢을 것이다.” 대선을 앞둔 탈레반의 공세는 이 경고문구만큼이나 섬뜩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탈레반은 이미 이번 대선에 ‘보이콧’을 선언했다. AP통신은 이 문구만으로도 대다수 아프간인들이 선거날인 20일 집에 있게 하는 데 충분하다고 10일 보도했다. 8월 첫주에만 서방 주둔국 가운데 최소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선거를 열흘 남겨둔 10일에도 수도 카불에서 남쪽으로 1시간 거리인 로가르주 정부청사와 경찰서에 자살폭탄 테러범과 무장괴한이 난입, 총격과 폭탄공격을 감행했다. 이날 정부 건물에는 로켓포 6발이 발사되고 수시간동안의 교전이 지속됐다. 이 사고로 경찰 3명과 민간인 2명이 숨졌다. 유엔은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폭력과 열악한 안보상황이 대선 준비를 방해하고 다수의 아프간인들의 투표권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탠리 매크리스탈 아프간 주둔 미군 및 연합군 최고사령관도 “최근 탈레반에 탄력이 붙었다.”고 우려했다. 특히 탈레반이 파슈툰족의 기반인 남부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투표 상황이 악화되면 카르자이의 승리까지 불투명해질 수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오늘의 눈] 항공사의 안전불감증/윤설영 산업부 기자

    [오늘의 눈] 항공사의 안전불감증/윤설영 산업부 기자

    “어, 혹시 내가 탔던 비행기에….” 22일 추가로 확인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확진자 가운데 항공사 승무원이 3명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항공기 이용객들도 불안에 떨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승무원과 조종사는 연 1~2회 건강검진을 받는다. 그러나 신종인플루엔자 같은 전염성 강한 질병이 유행해도 추가로 검사를 강화하지는 않았다. 신종플루 위험지역을 비행했더라도, 일반 승객들과 마찬가지로 입국 때의 발열감지 카메라가 감염 여부를 걸러 낼 수 있는 유일한 장치였던 것이다. 이번에 확진자로 드러난 3명 가운데 1명은 발열감지 카메라에 잡혔고, 2명은 발열 등 이상증세를 느끼고 보건소를 찾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에도 수백명의 승객과 접촉하는 승무원들의 건강관리가 일반 승객들과 다를 바 없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항공사와 정부의 대응도 미덥지 않다. 확진 판정을 받은 승무원이 어느 비행편에서 마지막으로 근무를 했는지, 발열 증상은 언제부터 있었는지, 격리조치는 적절하게 취했는지를 국민들에게 공개해야 마땅하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기본적인 정보 제공은 커녕 시종일관 ‘모르쇠’로 대응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어느 지역으로 비행했는지는 개인 정보이고, 회사 입장이 곤란하니 밝힐 수 없다.”고 했다. 확진 환자 승무원이 몇명인지도 오락가락했다. 대책과 관련해선 “질병관리본부의 절차에 따르고 있다.”는 앵무새 같은 답변만 돌아왔다. 질병관리본부 측도 “정보를 공개하면 오히려 많은 사람이 겁을 먹을 수 있다.”면서 공개를 꺼렸다.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에게는 연락이 갈 테니 기다리면 된다는 것이었다. 지난 6월 한 달간 국제선을 이용한 사람이 244만명이 넘는다. 국내 항공사도 세계 10대 항공사 진입을 목표로 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무책임하고 안이한 대응을 보니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항공사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만 느껴진다. 윤설영 산업부 기자 snow0@seoul.co.kr
  • 신종플루 급증… 지역확산 비상

    해외 유학생이나 여행객과 접촉한 뒤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되는 사례가 급증, 지역사회 확산이 이미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체 감염자 수도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 지난달 2일 첫 감염자 발생 이후 50여일 만에 100명을 넘어섰다. 21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20~21일 이틀 사이에 새로 감염 판정을 받은 환자가 무려 25명 늘었다. 이로써 전체 누적 감염자 수는 115명이 됐다. 특히 신규 감염자 25명 가운데 9명은 국내에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여행객이나 유학생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2차 감염자’로 확인됐다. 이틀 만에 2차 감염 사례가 9건이나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차 감염자 4명은 1차 감염자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지만 나머지 5명은 회사 동료나 친구로 밝혀져 지역사회 전파가 이미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적인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대상이 워낙 광범위해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일주일 내외의 잠복기에는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없기 때문에 순식간에 지역사회로 확산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전병률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유학생과 여행자들이 친구나 가족을 만나면서 추가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2차 감염자를 바로 찾지 못하면 곧 지역사회 확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현재의 감염자 확산 추세는 엄밀하게 말하면 1차 감염원이 명확하게 밝혀진 ‘입국자 감염’ 사례가 대부분”이라면서 지나친 공포감 확산을 경계했다. 보건당국은 해외에서 돌아오는 유학생이나 여행객에 대해 곧바로 활동을 시작하기보다 1주일 정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뒤 이상증세 여부를 관찰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고열·기침·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인근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일반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달리 여름철에 들어서도 환자 증가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전문가들은 앞으로 2~3개월 동안 환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국내 유학생만 10만명이 넘는 데다 단기 유학생과 부모 내왕객까지 더할 경우 위험지역을 다녀온 입국자가 수십만명에 달할 수 있어 여행자제 권고 등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생각나눔 NEWS]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위험지역 선교

    [생각나눔 NEWS]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위험지역 선교

    예멘에서 한국인 엄영선씨가 피살되면서 국민들의 해외여행 안전문제가 다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선교단체들은 여전히 여행 금지·제한 국가를 대상으로 한 봉사단 파견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체들은 단기 선교활동(비전 트립)을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조심하면 괜찮다.’거나 ‘제3국을 통한 입국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가 국민안전을 위해 여행금지 제한국가로 정한 지역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방문금지 조치와 구상권 청구 등 보다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다. 반면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펼치려는 사람들을 일방적으로 막을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19일 서울신문이 예멘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하기 위해 준비해온 교회와 선교단체 10곳에 선교계획의 수정여부를 문의한 결과 4곳은 “당초 계획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머지 6곳은 “분위기를 봐야겠다.”거나 “중앙아시아 등 비교적 안전한 다른 지역으로 바꿀지 등을 검토하겠다.”고 수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 봉사단 관계자는 “비전트립 지원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올봄부터 해온 12주 교육을 마쳤다.”면서 “예멘에도 10여명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예멘에는 한국대사관도 있어 특별히 위험한 지역이 아니다.”면서 “종교적으로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단체는 여행금지 국가인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 등에도 갈 수 있다고 답했다. 한 봉사회 측은 “중앙아시아 국가 등 제3국을 통해 입국하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봉사회 관계자는 “안전사고 위험성을 말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국가를 돕는 것을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종교적 신념을 강제로 막는 것은 옳지 않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동지역 국가에서 참사가 잇따르면서 여행 금지·제한 국가에 대해 강제성 있는 방문 금지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행금지 국가의 경우 방문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하지만 제3국을 통해 입국할 경우 확인 자체가 불가능하다. 예멘 같은 여행제한 국가의 경우 이 같은 강제조항 자체가 없다. 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재외국민보호법 제정 등을 통해 입국을 실질적으로 규제하려 힘쓰지만 기본권 침해 문제가 있는 만큼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재외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지역에 파견하는 경찰 주재관이 없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여행 금지·제한 국가 등에서 사고가 터질 경우 사후수습 등에 따른 비용을 정부가 일정 부분 지원한 뒤, 당사자 가족 등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박건형 유대근기자 kitsch@seoul.co.kr
  • [예멘 피랍 한국인 피살] 여행경보제 구속력 없어 위험국가 무방비 입국

    정부는 지난 12일 예멘 북부 사다지역에서 납치된 엄영선(34·여)씨가 피살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예멘 여행을 자제하도록 하고 예멘에 거주하는 교민에 대해서는 귀국을 권유하기로 했다.정부는 16일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엄씨의 피살과 관련)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으며 이를 엄중히 규탄한다.”면서 “국민 여러분은 정부가 위험지역으로 지정한 국가나 지역에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것을 삼가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특히 외교부는 현지 치안이 극심하게 불안한 사다 지역에 남아 있는 교민 7명에 대해선 철수를 강력히 권고키로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긴급한 용무가 아니면 예멘에 거주중인 교민 170여명에게도 귀국을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3월 예멘을 여행하던 관광객 4명이 폭탄테러로 숨진 데 이어 엄씨가 피살되면서 정부의 재외국민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인은 2004년 이후에만 10여개국에서 총 90여명이 피랍됐다. 이중 10여명이 피랍·테러로 사망했다.정부는 ‘여행 유의·자제·제한·금지’ 등 4단계 여행경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여권법에 따라 소말리아·아프가니스탄·이라크 등 3개국을 가장 높은 4단계인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한 상태다.예멘은 여행금지국보다는 한단계 낮은 3단계 ‘여행 제한’지역이다. 그러나 금지국 외에는 법적 구속력이 없어 여행경보제도가 형식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기본권 침해 소지가 있어 법적으로 강제하기 어렵다.”는 말만 한다.여행객 스스로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여행수칙 등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얘기다. 그러나 여행경보제도 등 여행지 정보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정보 부재 탓에 발생하는 사건도 적지 않다. 여행사와 여행 가이드는 물론 관계 당국도 여행경보제 등 정보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상황이다. 또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 정보를 입력, 문제가 생기면 영사 조력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난 2월 시작한 ‘해외여행자 인터넷 등록제’도 별 효과가 없다. 정부는 여행금지국 관련 정보를 여권 케이스에 명시하는 제도를 도입했으나 이것도 실효성은 거의 없다.오는 9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진흥법개정안’이 발효되면 여행사는 여행객에게 방문국의 안전 수준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정부의 대국민 홍보 한계를 다소 보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의 여행경보제도 활성화 등을 통한 재외국민 보호 강화와 함께 국민 개개인도 위험지역 방문시 정보를 미리 숙지하고 피랍·테러 등 대응법에 따라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김미경 김정은기자 chaplin7@seoul.co.kr
  • [사설] 한국인 피랍·피살 언제까지 봐야 하나

    예멘 사다에서 국제의료봉사단체 ‘월드와이드 서비스’의 독일·영국 봉사단원 8명과 함께 실종된 우리 여교사가 사흘만에 참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됐다. 같은 지역서 자살폭탄 테러로 우리 관광객 4명이 목숨을 잃은 지 석달만의 일이다. 무고한 자원봉사자들, 그것도 어린이 3명까지 공격한 테러단체의 만행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정부 당국은 동반희생된 봉사자들의 나라들과 공조해 테러 주체와 목적, 경위를 철저히 밝혀 단호하게 조처해야 한다. 희생자의 시신운구며 장례, 현지에 남은 교민들의 안전에도 신경써야 할 것이다.이번 예멘 피살사건은 종전 위험지역에서의 정치적 목적이나 몸값을 노린 테러, 인질사태의 양상과 구별돼 주목하게 된다. 2004년 이라크에서 무장단체에 의해 피살된 김선일씨나 2007년 아프가니스탄서 탈레반 무장세력에 살해된 분당샘물교회 배형규 목사 사건과는 사뭇 다르다. 예멘 정부와 부족장들은 반군 시아파 무장단체와 알카에다를 배후로 지목하지만 희생자 실종부터 시신발견 때까지도 범행 단체며 목적이 베일에 가려 있다. 석달전 예멘 테러로 희생된 유족들이 현지에서 2차테러를 당한 데서 한국인을 노린 테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이슬람권을 비롯한 분쟁·위험지역에서 우리 국민을 겨냥한 테러·폭행은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 5년전 알카에다가 한국을 미국·영국에 이은 제3의 테러목표국으로 선언한 것이나 이라크·아프간 파병 이후 한국인을 향한 이슬람 무장단체들의 테러위협이 잇따랐음에 유의해야 한다. 위험지역 여행과 종교·봉사활동에 있어서 우리 국민들의 안전장치와 자제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정부는 사고에 대비해 위험지역의 부족장, 종교지도자들과 접촉을 강화하는 등 안전망을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
  • 국정원, 인터넷 통한 테러·안전정보 지원 확대

    국가정보원은 지난 3월 예멘 관광객 폭탄테러 등 매년 해외에서 테러 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우리 국민과 기업이 테러피해를 예방하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한 정보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국가정보원의 대테러 업무를 관장하는 ‘테러정보통합센터’는 네티즌이 테러 및 위험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난 1일 홈페이지(www.tiic.go.kr)를 전면 개편했다.  개편 홈페이지는 해외테러ㆍ치안상황을 휴대전화 SMS 및 이메일로 실시간 알려주는 ‘해외테러위험지역 알리미서비스’는 물론 국가별 테러 위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인터넷지도와 테러 통계 등 DB 정보도 제공한다.이들 정보는 ‘테러정보통합센터’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또 ‘테러정보통합센터’는 테러위험지역에 진출한 기업체에 대테러 정보를 지원하는 ‘인터넷 테러정보 지원코너’(https://info.nis.go.kr)를 신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기업들은 이 코너를 통해 국정원의 각종 테러위험지역 안전정보를 직접 받아볼 수 있으며 ‘테러정보 제보란’을 통해 맞춤형 테러 및 안전 컨설팅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북한 핵실험] 정부, 개성공단外 북한 방문 당분간 불허키로

    [북한 핵실험] 정부, 개성공단外 북한 방문 당분간 불허키로

    정부는 북한이 25일 오전 핵실험을 강행하자 공식성명을 통해 강력히 비판하고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정부는 미국을 포함한 관련국은 물론 유엔 등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방안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청와대에서 긴급 NSC를 주재하며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경위 파악과 함께 향후 대응책 마련을 논의했다.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 가입 문제도 논의했다. 이상희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 “NSC 긴급회의에서도 충분히 논의했지만 PSI 전면참여 원칙은 불변”이라면서 “시기는 외교안보정책에 따라 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NSC는 국가안전보장에 관련된 대외정책·대북정책·군사정책 등을 논의하는 대통령 자문기관이다. 대통령을 의장으로 국무총리·통일부 장관·외교통상부 장관·국방부 장관·국가정보원장과 대통령이 정하는 위원으로 구성된다. NSC는 현 정부 들어 세번째 열렸다. 정부는 26일부터 개성공단 방문을 제외한 우리 국민의 북한 방문을 당분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이 핵실험을 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고려, 개성공단 이외 북한 지역 방문을 당분간 유보토록 할 방침”이라며 “26일부터 평양지역과 금강산 인근지역에 대한 방문을 당분간 유보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5일 현재 북한에는 1108명이 체류하고 있다. 정부는 개성공단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국민의 안전문제를 고려해서 자율적으로 기업 차원에서 방북인원의 규모를 줄여 나가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전군에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하는 등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군사분계선(MDL) 등의 접적지역에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했다. 군은 대북 정찰 및 감시장비를 증강하고 운용시간을 늘리는 등 한·미 연합 감시자산을 운용, 적의 도발징후를 정밀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과 대북방어준비태세인 데프콘을 현상태인 3단계와 4단계를 각각 유지한 가운데 이를 격상할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핵실험에 따른 방사능 피해 방지를 위해 방사능 낙진 위험지역을 분석하고 국가 방사능 감시소와 정보를 공유, 실시간 경보전파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종락 안동환 홍성규기자 jrlee@seoul.co.kr
  • 증상 잠복기 최대 9일… 추적 한계

    이틀만에 무려 17명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했지만 보건당국 검역과정에서 걸러진 인원은 24일 입국한 아동 3명에 불과해 입국자에 대한 검역 효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는 기내에서 검역질의서를 배포하고, 이후 입국 수속 과정에서 발열 여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해외 유입을 억제하고 있다. 또 위험지역에서 입국한 승객에 대해서는 입국 후 5일째에 전화를 걸어 증세가 있는 지 확인하는 전화 모니터링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집단감염을 일으킨 14명의 영어강사는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은 뒤에도 감염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16일을 전후해 국내에 입국한 이들은 21일 한 영어강사가 자발적으로 인근 보건소에 증상을 신고하면서 집단 감염 사실이 밝혀졌다. 증상 ‘잠복기’가 최대 9일에 이르기 때문에 전화추적 등의 검역방법은 무용지물이 된 것. 감염자인 미국인 영어강사 가운데 1명은 지난 16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초 신고자보다 뒤늦게 확진돼 13명에게 신종플루를 감염시킨 최초 감염자로 추정됐다. 감염자 1명만 검역과정을 통과하더라도 지역사회 대규모 전파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따라서 검역강화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역사회 감시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역사회 자진신고 체계를 활성화하고 조기발견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전병률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아무리 좋은 체를 쓰더라도 빠져나가는 게 있기 마련”이라면서 “조기발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돼지인플루엔자 비상] “추정환자와 동승입국·접촉 125명 조사… 이상 없어”

    [돼지인플루엔자 비상] “추정환자와 동승입국·접촉 125명 조사… 이상 없어”

    질병관리본부는 29일 현재 9명의 의심환자가 접수돼 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병률 전염병대응센터장으로부터 의심되는 환자의 접수와 확인상황 등을 물었다. →28일부터 격리하고 있는 추정환자의 상태와 치료기간은. -매우 양호하다. 증상 발생 후 7일 동안 격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신종 바이러스이고 신중을 기한다는 차원에서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일정기간(약 7일) 관찰하려고 한다. ●추정환자 타미플루 복용… 호전 →추정 환자와의 동행자는. -모두 2명이다. 1명은 지난 26일 추정환자와 함께 귀국했다. 기내 8명 접촉자와 겹치고 추정환자와 같은 공동시설에 생활하고 있다. 그도 타미플루를 복용했다. 원래 증상이 없었고 현재도 증상이 없으나 가택 격리하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했다. →또 다른 동행자는. -제3의 동행자는 멕시코에 거주하는데, 오늘 올지 내일 올지 모른다. 그쪽에도 공동시설이 있지 않겠나. 이스라엘 방문 비자를 받기 위해 (한국에) 들른다. 한국에 5월 초까지 있을 것이다. 그와 통화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다. 입국하면 검역소에서 바로 확인하겠다. →새로 신고된 의심환자들은. -가택 격리 조치와 함께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N95마스크 지급과 교육을 실시했다. 검사를 실시해 음성으로 판정되면 의심환자에서 빠지게 되지만 양성이 나온다면 추정환자를 확인하기 위한 A형 인플루엔자 검사 등을 추가로 실시한다. 결과는 1~2일이면 된다. →의심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해 추적조사는. -추정환자로 확인되면 접촉자 관리에 들어간다. →추정환자와 비행기를 동승한 승객 등 접촉자 338명에 대한 조사는. -지금까지 125명을 확인했으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아직 없다. →의심환자의 분류기준은. -위험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온 사람 가운데 급성호흡기증상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역학조사관이 면접을 실시한다. 돼지인플루엔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그때 의심환자로 분류한다. 의심환자 분류는 검사결과에 의해 판단하는 것은 아니다. ●WHO서 확정때까지 SI 명칭 →명칭에 혼선이 있다. -잠정적인 명칭이다. 멕시칸인플루엔자를 뜻하는 MI나 북미인플루엔자를 뜻하는 NI로 부르자는 제안이 있지만 국제적으로 인정된 것은 아니다. 세계보건기구 등이 명칭을 확정할 때까지 잠정적으로 SI로 부르기로 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