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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김창기 의원 “지방소멸 대응 대책 마련 촉구”

    경북도의회 김창기 의원 “지방소멸 대응 대책 마련 촉구”

    문경 출신 김창기 경북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이 경북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지방소멸 문제 대응방안 마련, 상주시 추모공원 건립, 문경에 도립박물관 건립촉구, 자기주도적 체험학습 확대 추진 등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 및 문제점을 제기하고 도지사와 교육감의 답변을 들었다. 지방소멸은 저출산과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지방에 사람이 살지 않게 되는 현상으로, 지방이 사라진다는 말이다.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등 각계 분야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정책과 연구가 시행되고 있지만 2022년 합계출산율은 0.78명까지 떨어지는 등 지방소멸의 시계는 점점 빨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지방자치법’ 등 현행 법령에 따른 경북도의 자치권한으로는 지방소멸 대응이 힘들다”라며 “경북특별자치도 설립을 통해 규제완화와 특례규정 발굴, 권한이양 등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소멸위험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의 세금감면 권한을 강화하여 수도권의 우수한 기업과 인력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새롭게 도입된 생활인구 개념을 설명하며, 경북의 생활인구 목표나 유치방안 등에 대해 질문하고, 2기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이철우 도지사의 복안과 계획에 대해 물었다. 계속해서 최근 문경과 상주 간에 첨예한 지역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상주시 추모공원 건립문제에 대해서도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상주시에서는 함창읍 나한리 일원에 기피시설인 공원묘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이 추모공원의 입지가 행정구역상 상주시이지만 상주시청에서 20km나 떨어져 있고 사실상 생활권은 문경이다. 이로 인해 문경에서는 상주시청 앞 시민집회와 반대 서명운동을 펼치고 향후 집단 소송까지 생각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문경시민의 재산권과 생활권, 환경권이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방자치법’에 따른 분쟁조정위원회나 ‘경북도 장사시설 설치·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공동장사시설협의회 등 법정기구를 통한 갈등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며 “문경시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경상북도 분쟁조정위원회에 의뢰한 시점이 1년이 넘었다”고 강조햇다. 이어 그 동안 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무엇을 했는지 따져 물었다. 뿐만 아니라 문경시 농암면과 상주시 은척면 경계에 추모공원을 설치해야 한다며 갈등해결을 위한 정책대안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7년 도청신도시 입지를 추진했으나 2018년 11월 문체부 공립박물관 사전평가 결과 ‘건립 부적정’ 의견이 있어 사실상 중단된 상태인 도립 박물관 건립 문제에 대해 질문을 이어 나갔다. 또한 김 의원은 도립 박물관 건립은 문경이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하며,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 문경에 도립박물관과 같은 문화 인프라를 갖추는 것은 문화와 관광이라는 쌍두마차를 가져다 두는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소백산을 중심으로 발달한 도자기, 찻사발 관련 문화재와 콘텐츠를 도립박물관과 연계시킨다면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의 외국인에게 각광 받는 관광지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물관과 같은 문화인프라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는 접근성임을 상기시키며, “문경은 경북도내에서 지리적으로 서울·수도권과 가장 가까울 뿐 아니라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관통하고, 향후 중부내륙철도까지 건설되면 뛰어난 접근성과 다양한 교통수단이 확보되어 타지역 관광객을 쉽게 끌어들일 수 있다”고 말하며 지역균형발전차원에서 도립박물관의 문경입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난 022년 문경 점촌중학교에서 실시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자기주도적 체험학습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자유로운 주제를 선정해 세부 일정, 예산 등을 계획하고 팀원 간의 화합을 통해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이다”라며 “이 사업이 단발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도내 모든 학교에 예산 지원과 사업이 확대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능력과 협동심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가 공평하게 제공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임종식 교육감에게 경북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을 건의했다.
  • “침수 위험 상위 지자체, 공공임대 늘려 취약층 주거 안정 확보해야” [주거복지의 길을 묻다]

    “침수 위험 상위 지자체, 공공임대 늘려 취약층 주거 안정 확보해야” [주거복지의 길을 묻다]

    강수·경사도 따른 침수 피해 예측관악·동작·송파·강남·강동 순 위험공공임대 확보 상위 5곳은 관악뿐동작·강남 매입·전세임대 18·20위공공임대 입주 대기 관악만 182명집 없어 뽑히고도 ‘희망고문’ 많아 서울에서 침수 피해 위험이 큰 5개 구로 관악구, 동작구, 송파구, 강남구, 강동구가 꼽혔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때 피해가 컸던 지역과도 겹친다. 당시 침수 피해를 입었던 반지하 거주 주민들은 공공임대 이전 절차를 밟고 있다. 그러나 이 중 공공임대(매입임대·전세임대) 주택이 많은 상위 5개 지역(관악·강서·은평·중랑·강북구)에 속한 자치구는 관악구가 유일했다. 침수 피해 위험이 큰 지역일수록 주거 취약층을 흡수할 공공임대 주택이 더 많이 필요한데, 주거 복지 수급에 미스매칭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서울신문과 비영리 공공조사네트워크 ‘공공의 창’,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폭우 시 침수 위험이 큰 지역을 예측한 침수위험지도를 제작했다. 폭우 시 강수가 아래로 흐른다는 점에 착안해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포털의 경사도 데이터와 기상청의 강수 데이터(2006년 집중호우량 활용), 통계청의 서울지역 구역별 주택 데이터를 결합, 피해의 정도를 예측했다. 예측 결과 침수위험지역(상위 50%)의 평균 다세대 주택 비율은 27.5%, 침수 고위험지역(상위 10%)의 평균 다세대 주택 비율은 29.0%였다. 동일 지역에 침수가 발생하더라도 다세대 주택, 특히 반지하의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침수 피해 위험도 송파 오금동이 최고 분석팀은 서울지역 전체를 격자(8m×8m)로 나눠 강수가 경사를 따라 흘러 모이는 지점을 계산하고 경사도에 따른 침수 예상 지역을 추정했다. 이어 침수 피해 위험 주택이 포함된 격자 정보에 따라 위험 단계를 나눴다. 그 결과 관악구의 고위험군 격자 개수가 412개로 가장 많았고, 동작구(356개), 송파구(333개), 강남구(298개), 강동구(276개), 노원구(269개), 서초구(252개), 금천구(223개), 은평구와 성북구(각각 201개)가 뒤를 이었다. 행정동별로는 송파구 오금동(75개)과 가락2동(61개), 동작구 상도 1동(54개), 강남구 역삼 1동(49개), 금천구 독산 3동(48개), 서초구 서초3동(48개), 강동구 천호1동(47개), 관악구 성현동(44개), 송파구 가락본동(44개), 금천구 독산 2동(43개)에서 침수 피해 위험이 높게 예측됐다. 서울신문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입수한 지난해 8월 서울지역 25개 구 침수 피해 위험 반지하 분포 순위와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각 자치구가 제출한 반지하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8월 폭우로 관악구는 4816건, 영등포구 4101건, 동작구 1738건, 서초구 1147건, 금천구 1123건, 송파구 719건, 구로구 620건, 강남구 552건, 강북구 171건 강동구 113건, 도봉구 102건의 반지하 침수 피해를 입었다. 두 변수 간 상관관계는 0.507~0.646으로, ‘0.4 이상 0.7 미만’이면 다소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분석한다. 다만 데이터 분석에 참여한 조성아 캘리포니아대 지리과학 박사는 “배수 요인(배수구·배수시설 등)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와 분석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후변화로 강우 특성이 바뀌면서 과거 어느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잦았는지는 큰 의미가 없게 됐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지역에서도 국지적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유역 특성 기반의 서울시 침수 위험성 분석’ 보고서에서 “강우 특성의 급격한 변화는 과거 침수 피해 이력만으로 침수 발생 위험을 평가해 위험 지역을 선정하고 관리하는 현재 침수 관리 대책의 실효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침수위험지역을 예측할 수 있다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지며 주민들에게 침수 위험을 미리 알릴 수 있다. 침수 위험이 큰 지역일수록 재난 취약가구가 이주할 공공임대 주택을 많이 확보해야 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로부터 받은 자치구별 전세임대·매입임대 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침수위험지역과 공공임대 주택을 많이 보유한 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임대·매입임대 주택이 많은 5곳은 관악구(6767개), 강서구(6233개), 은평구(5920개), 중랑구(5610개), 강북구(4867개)다. 반면 본지와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가 분석한 침수 피해 위험 상위 5개 지역(관악·동작·송파·강남·강동) 중 관악구를 제외한 다른 곳은 모두 5위권 밖이었다. 강동구가 4242개의 전세임대·매입임대 주택을 보유해 25개 자치구 중 8위였고, 송파구(3843개·12위), 동작구(2562개·18위), 강남구(1869개·20위) 순이었다. 지난해 8월 반지하 피해가 컸던 자치구(관악·영등포·동작·서초·금천) 중 전세임대·매입임대가 많은 상위 5개 지역에 든 곳도 관악구뿐이다. 지하 거주 가구 규모와는 맞아떨어졌다.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하 거주 가구는 관악구(2만 113가구), 중랑구(1만 4126가구), 광진구(1만 4112가구), 강북구(1만 1850가구), 은평구(1만 1525가구) 순으로 많다. 이 중 공공임대 최다 보유 5위권에 포함된 자치구는 관악구, 중랑구, 은평구, 강북구다. ●침수 위험 클수록 공공임대 많아야 장기공공임대주택의 총재고량은 2016년 94만 2543호에서 2020년 119만 2074호로 증가했다. 정부는 최근 발표한 ‘범정부, 기후변화 대비 재난관리체계 개선 대책’에서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지난해 7000호에서 올해 1만호로 늘리고 민간주택은 5000호에 대해 최대 5000만원의 보증금을 각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은 “여전히 장기공공임대주택은 전체 주택 수에 비해 재고 비율이 낮아 임대료 상승 억제, 주거 안정과 같은 정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훈희 관악주거복지센터 팀장은 “주거복지센터에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신청하고 대기하는 인원이 관악구에만 182명”이라며 “집이 없어 선정되고 나서도 입주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희망 고문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서울신문과 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 ‘공공의창’,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수행한 ‘수도권 반지하 주민 인식조사’, ‘서울지역 침수피해 위험 예측지도’의 원문을 보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http://naver.me/xag5xRZx
  • 지방소멸이 아니라 국가소멸…지역이 아니라 사람에 투자해야 [윤창수 기자의 지방을 살리는 사람들]

    지방소멸이 아니라 국가소멸…지역이 아니라 사람에 투자해야 [윤창수 기자의 지방을 살리는 사람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이자 ‘세계 꼴찌’인 0.78명을 기록한 가운데 지방의 핵심 연구기관과 지역개발학회가 모여 지방소멸에서 나아가 국가소멸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연구원에서 김현호 한국지역개발학회 회장은 박형수 서울연구원장, 신현석 부산연구원장,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자체 핵심 정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도권이 아닌 지방은 고령화와 사회적 인구 유출로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 지방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3월 기준 인구소멸 위험지역은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50%에 가까운 113개에 이른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0월 연평균 인구증감률, 고령화비율 등 8개 지표를 종합해 지정·고시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는 경기도 가평군과 연천군 그리고 인천시의 강화군과 옹진군도 포함됐다.소진광 가천대 명예교수는 지방소멸이 아니라 국가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은 지역정책이 원칙없이 집행됐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지방이 함께 상생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비교 대상이 되어 중앙정부로부터 특수성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한다고 지적했다. 소 교수는 “그동안 지역균형 발전은 ‘조삼모사’식으로 이뤄지면서 정치적 패권의 에너지로 작동해 정치구호로 전락한 측면이 있다”며 “지역발전 정책이 실패를 반복하는 것은 탈공간화 현상을 인식하지 못하고 장소 중심으로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부터라도 사람에 투자하는 지역발전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며 ‘장소의 번영’ 보다는 ‘주민의 번영’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보다 양질의 교육서비스, 사회복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비용도 적게 들고 효과도 더 크다고 덧붙였다. 전경구 대구대 교수는 “공리주의 원칙에 따라 선정됐던 김해를 폐기하고 정치 논리에 따라 가덕도를 신공항 부지로 선정하는 것을 보면서 지역개발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 반지하 주택 못 짓는다… 밀집지역은 재개발 유도

    앞으로 반지하를 포함한 지하주택은 신축할 수 없게 된다. 기존 반지하주택은 공공이 사들여 지상층은 임대주택, 지하층은 커뮤니티 시설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정부는 반지하를 점차 없앤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이런 내용이 담긴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주택 재해대응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반지하가 침수돼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전례 없는 기후 현상이 증가하는 가운데 재해에 취약한 주택 형태는 도시에 집중돼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실태조사 결과 수도권에서 38만 8000가구가 지하층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정부는 도시·주택 전반의 재해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지하주택 신축은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단 침수 위험이 낮거나 안전에 문제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조례로 정하는 경우만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아울러 지하층을 만들더라도 비주거 용도면 신축이 가능하다. 기존의 반지하주택은 공공이 매입한 후 리모델링해 지상층은 공공임대주택, 지하층은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활용한다. 침수위험지역에 있는 반지하주택은 조건이 맞으면 우선 매입할 예정이다. 또 사업자와 공공이 신축 매입 약정을 맺어 기존 반지하주택을 철거하고 재건축해 공공임대하는 방식도 활용한다. 반지하 밀집지역은 신축 전환을 유도한다. 이를 위해 재개발 구역 등 지정 요건에 반지하 동수 2분의1 이상인 경우를 추가한다. 상습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 밀집지역은 재개발 시 용적률 완화를 허용한다. 현재 반지하 등 거주민이 대체해 살 주거공간도 마련한다. 반지하 등 비정상거처 거주민에 대한 공공임대 공급 비중은 15%에서 30%로 상향한다. 생활권 내에 공공임대가 없어 민간임대 이주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금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이사비와 생필품도 지원해 이주 부담을 낮춘다.
  • 반지하 점차 없앤다…신축 금지, 기존 주택은 공공 매입

    반지하 점차 없앤다…신축 금지, 기존 주택은 공공 매입

    앞으로 반지하를 포함한 지하주택은 신축할 수 없게 된다. 기존 반지하주택은 공공이 사들여 지상층은 임대주택, 지하층은 커뮤니티 시설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정부는 반지하를 점차 없앤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이런 내용이 담긴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주택 재해대응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반지하가 침수돼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전례 없는 기후 현상은 증가하는 반면, 재해에 취약한 주택 형태는 도시에 집중돼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실태조사 결과 수도권에서 38만 8000가구가 지하층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정부는 도시·주택 전반의 재해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지하주택 신축은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단 침수 위험이 낮거나 안전에 문제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조례로 정하는 경우만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아울러 지하층을 만들더라도 비주거 용도면 신축이 가능하다. 기존의 반지하주택은 공공이 매입한 후 리모델링해 지상층은 공공임대주택, 지하층은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활용한다. 침수위험지역에 있는 반지하주택은 조건이 맞으면 우선 매입할 예정이다. 또 사업자와 공공이 신축매입약정을 맺어 기존 반지하주택을 철거하고 지상에 필로티형 주차공간을 만들고 그 위에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방식도 활용한다.반지하 밀집지역은 신축 전환을 유도한다. 이를 위해 재개발 구역 등 지정 요건에 반지하 동수 2분의 1 이상인 경우를 추가한다. 상습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 밀집지역은 재개발 시 용적률 완화를 허용한다. 현재 반지하 등 거주민이 대체해 살 주거공간도 마련한다. 반지하 등 비정상거처 거주민의 공공임대 공급 비중은 15%에서 30%로 상향한다. 생활권 내에 공공임대가 없어 민간임대 이주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금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이사비와 생필품도 지원해 이주 부담을 낮춘다. 경제적 이유 등으로 불가피하게 반지하에 거주해야 하는 경우에는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매입임대는 공공사업자가 우선 설치하고, 주거급여를 수급 중인 반지하주택 소유자에게는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돕는다. 아울러 앞으로는 방재지구가 50% 이상 포함되는 지역에서 재개발사업 등을 추진하면 정비계획 입안 요건 등을 덜 적용받는다. 방재지구 내 개별 건축 시에는 재해저감대책 이행을 전제로 용적률이 1.2배에서 1.4배로 완화된다.
  • 물폭탄 예상 땐 기상청이 재난문자 발송… ‘뒷북 대처’ 막는다

    물폭탄 예상 땐 기상청이 재난문자 발송… ‘뒷북 대처’ 막는다

    지난여름 중부지방에 ‘물폭탄’이 쏟아진 것처럼 올여름부터 단시간에 막대한 양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 최소 20분 전에 재난문자가 발송된다.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이나 안개가 끼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도로 구간에 진입하기 전 내비게이션으로 경고하는 서비스도 도입된다. 기상청은 1일 이런 내용의 ‘2023년도 기상청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1시간에 50㎜ 이상이고, 3시간에 90㎜ 이상인 ‘극단적 폭우’가 발생할 때 기상청이 행정안전부나 지방자치단체를 거치지 않고 위험지역 주민에게 직접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체계를 오는 6월 서울 등 수도권부터 시범 운영한다. 지난해 8월 서울 동작구에 시간당 141.5㎜의 비가 쏟아진 것처럼 이례적인 위험 기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위험 정보를 최대한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한발 빠른 조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기상청은 적설량뿐 아니라 습기를 많이 머금어 무게가 많이 나가는 ‘습설’인지, 상대적으로 가벼운 ‘건설’인지 등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습설은 100㎡ 면적에 50㎝ 쌓이면 무게가 5t이나 될 정도로 무거워 비닐하우스 붕괴 사고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달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살얼음이 끼었을 것으로 예상되면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에 ‘관심·주의·위험’ 3단계로 위험 정보가 표시된다. 7월부터는 안개 관련 위험기상정보 서비스도 추가된다. 도로 살얼음과 안개 위험정보 내비게이션 표시 서비스는 12월 서해안고속도로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간 바람 예보는 강풍 피해를 예방하는 측면에서 제공됐으나 대기 정체에 따른 미세먼지 피해도 만만찮아 약한 바람(일명 ‘바람 가뭄’) 정보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 앞으로 ‘물폭탄’ 쏟아지면…기상청이 직접 재난 문자 보낸다

    앞으로 ‘물폭탄’ 쏟아지면…기상청이 직접 재난 문자 보낸다

    지난 여름 중부지방에 ‘물폭탄’이 쏟아진 것처럼 올 여름부터 단시간에 막대한 양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 최소 20분 전에 재난문자가 발송된다.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이나 안개가 끼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도로 구간에 진입하기 전, 내비게이션으로 경고하는 서비스도 도입된다. 기상청은 1일 이런 내용의 ‘2023년도 기상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1시간에 50㎜ 이상이고, 3시간에 90㎜ 이상인 ‘극단적 폭우’가 발생할 때 기상청이 행정안전부나 지방자치단체를 거치지 않고 위험지역 주민에게 직접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체계를 오는 6월 서울 등 수도권부터 시범 운영한다. 지난해 8월 서울 동작구에 시간당 141.5㎜ 비가 쏟아진 것처럼 이례적인 위험 기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위험 정보를 최대한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한 발 빠른 조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기상청은 적설량뿐 아니라 습기를 많이 머금어 무게가 많이 나가는 ‘습설’인지, 상대적으로 가벼운 ‘건설’인지 등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습설은 100㎡ 면적에 50㎝ 쌓이면 무게가 5t이나 될 정도로 무거워 비닐하우스 붕괴 사고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달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살얼음이 끼었을 것으로 예상되면 내비게이션 앱에 ‘관심·주의·위험’ 3단계로 위험 정보가 표시된다. 7월부터는 안개 관련 위험기상정보 서비스도 추가된다. 도로 살얼음과 안개 위험정보 내비게이션 표시 서비스는 12월 서해안고속도로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간 바람 예보는 강풍 피해를 예방하는 측면에서 제공됐으나 대기 정체에 따른 미세먼지 피해도 만만찮아 약한 바람(일명 ‘바람 가뭄’) 정보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 인어 장군 살던 섬, 잠든 꿈을 깨우다

    인어 장군 살던 섬, 잠든 꿈을 깨우다

    다소 일렀다. 기대했던 동백꽃은 아직 다다르지 않았고 심술궂은 미세먼지만 바삐 찾아왔다. 정수리 위의 하늘은 파란데 눈앞은 회색빛이다. ‘대략난감’이다. 그래도 그 작은 섬이 내보인 선 굵은 풍경들은 감동적이었다. 경남 통영 수우도. 산행이 제격이라는 섬. 이번 여정의 목적지다.수우도는 경남 통영시 사량면에 속했다. 한데 거리상으로는 사천시, 정확히는 옛 삼천포가 더 가깝다. 섬을 오가는 배가 통영이 아닌 삼천포항에서 출발하는 건 이런 이유에서다. 섬 주민들의 일상도 통영보다는 삼천포 쪽에 더 가까운 편이다. 수우도는 작다. 해안선 길이가 7㎞ 정도에 불과하다. 마을은 더 작다. 고래 등딱지에 붙은 따개비처럼 이십여채 집이 올망졸망하다. 몇 해 전 문을 닫은 수우분교 자리에 외지인을 위한 숙박 시설을 지었는데, 과장 좀 보태 마을 집을 전부 더해도 이 건물 하나보다 작을 듯하다. 섬은 작은데, 돌아보기는 만만하지 않다. 이웃한 사량도처럼 섬 자체가 거대한 암릉이기 때문이다. 가장 높은 은박산(196m)을 돌아오는 단순 일주 산행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다. 한 번의 ‘깔딱고개’와 서너 번의 오르막을 투덜대며 오르내리면 된다.한데 섬의 비경을 찾으려 할 경우 상황은 달라진다. 예컨대 금단의 열매 같은 해골바위를 보려면 정상에서 해수면까지 내려서야 한다. 기껏 높인 고도를 원점으로 되돌려야 하는 그 억울한 느낌, 아는 이들은 안다. 행여 길이라도 잘못 들어 벼랑을 다시 기어 올라갈 때의 절망감이야 더 말할 게 없다. 비경 속으로 놓인 등산로는 사실 없다. 고래바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통행제한 탐방로다. 수우도의 딜레마는 여기서 비롯된다. 방문객들의 발자취로 이뤄진 탐방로는 위험하다. 초행인 데다 험하기까지 하니 심리적 스트레스도 커지기 마련이다. 그래도 섬을 찾은 외지인 거의 전부가 금강산(외지인에겐 백두봉으로 알려졌다), 신선봉, 해골바위 등을 간다. 수우도를 찾은 목적이 이곳들이기 때문이다. 수우도 섬 산행의 장점은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일찍 하산한들 오후 배 시간까지 하릴없이 기다려야 한다. 그럴 바에야 세상 가장 느린 산행으로 작은 섬의 절경을 완벽하게 즐기는 편이 낫다. 산행은 선착장 왼쪽에서 시계 방향으로 진행한다. 그래야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비경과 만날 수 있다. 오른쪽 코스는 정나미가 떨어질 정도로 된비알이다. 선착장 끝의 데크 계단을 올라서면 곧바로 산이다. 동백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지만 아직 꽃은 피지 않았다. 수우도를 동백섬이라고도 부른다던데, 이를 못 봐 못내 아쉽다. 바다 건너 사량도 쪽 하늘이 붉다. 고래바위에서 해돋이와 마주하려면 속도가 필요하다. 고래바위는 수우도의 대표 명소 중 하나다. 실제 고래의 등처럼 둥글고 평평하다. 수평선 너머로 솟는 해를 보며 ‘희망을 보았다’ 따위의 감동을 느껴 보려 했으나 그럴 수 없었다. 태양을 가둔 두툼한 미세먼지 탓이다. 신선봉부터 금강산, 해골바위까지는 위험지역이다. 경고판이 곳곳에 세워져 있지만 경계를 넘어서지 않는 이는 없다. 거의 모든 이들이 따르지 않는 원칙을 고수하기보다 안전하게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은 장면이다. 신선봉은 암벽 등반 훈련장으로 종종 쓰인다. 발아래는 그야말로 천길단애다. 금강산도 비슷하다. 밧줄을 잡고 올라야 할 정도로 경사가 급하다.해골바위는 주민들이 ‘쇠등태’라 부르는 암봉 아래 있다. 금강산에서 되짚어 올라온 뒤 다시 내려가야 한다. 쇠등태는 소의 등짝과 비슷한 모양새다. 해골바위는 쇠등태 오른쪽으로 내려서야 한다. 안내판은 당연히 없고 사람들의 흔적도 희미해 헷갈리기 십상이다. 행여 소의 등뼈 같은 쇠등태에서 길을 잘못 내려섰다면 더 욕심부리지 마시길. 제때 오후 배를 타지 못할 수도 있고, 안전사고도 우려된다. 게다가 지금껏 마주한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르다. 청명한 날씨와 해골바위, 그리고 동백꽃은 수우도의 버킷리스트로 남겨 두면 된다. 은박산 정상은 해골바위 등에 비하면 산책로 수준이다. 다만 몽돌해변 쪽으로 내려서는 구간이 급경사여서 조심해야 한다. 나라 안에 인어 전설이 전하는 곳이 몇 곳 있다. 수우도는 그중 하나다. 한데 인어가 남자인 데다 장군인 것이 여느 곳과 다르다. 사연은 이렇다. 옛날 수우도의 한 부부가 늦은 나이에 자식을 갖게 됐다. 치성 끝에 어렵게 얻은 아이는 12개월 만에 태어났다. 아이는 비범했다. 자라면서 몸에 비늘이 돋고 겨드랑이에 아가미가 생겼다. 당시 왜구는 온 나라의 골칫거리였다. 물고기처럼 바다를 누비며 청년으로 성장한 반인반어(半人半魚) 아이는 왜구를 물리치고 노략질한 식량을 백성에게 돌려줬다. 사람들은 그를 ‘설운 장군’이라 불렀다.왜구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남해안에 반인반어 괴물이 나타나 백성을 괴롭힌다’는 헛소문을 퍼뜨렸다. 이에 현혹된 조정에서 뜬금없이 욕지도 판관에게 체포 명령을 내리자 설운은 어부들을 모아 관군에 맞섰다. 욕지도 관아를 급습한 설운은 판관의 부인을 납치한 뒤 자신의 아내로 삼아 아이까지 낳았다. 설운은 한번 잠이 들면 며칠을 내리 잤다. 이를 안 부인이 그가 잠든 틈을 타 관군을 불러들였다. 하지만 설운은 묶인 포승줄을 힘으로 끊어 냈고 칼에 목이 잘리면 도로 붙였다. 설운을 죽음으로 이끈 건 부인이었다. 관군이 칼로 목을 베자 부인이 곧바로 메밀가루를 뿌렸고, 설운은 그대로 죽고 말았다. 수우도 사람들은 지금도 설운 장군이 죽은 음력 10월 보름에 당제를 지낸다. 설운 장군의 위패를 모신 지영사는 마을 끝자락에 있다. ■ 여행수첩 -수우도엔 편의점이 없다. 과자 몇 봉지 진열한 작은 ‘점빵’이 있긴 하지만 그마저 문이 닫혀 있기 일쑤다. 섬이 작다고 얕보지 말고 음식과 물을 여유 있게 챙겨 가길 권한다. -섬 내 일반 숙박업소는 없다. 주민들이 운영하는 복합휴양센터(blog.naver.com/suudo886)가 깔끔하다. 겨울철엔 하루 전에 예약해야 따뜻하게 잘 수 있다. 선착장 초입에 동백민박도 있다. -삼천포항에서 출항하는 일신호(055-835-5033)는 ‘공식적으로’ 오는 2월 4일 단항 예정이다. 선령이 다 됐기 때문인데, 섬 주민들은 힘겨루기 중인 통영시와 선사(사천시 선적)가 막판에 어떻게든 합의를 볼 것으로 내다본다. 그래도 운항 여부를 출발 전 확인하는 게 좋겠다. 외지인들은 새벽 첫 배(오전 6시 30분)를 타고 들어가 오후 배(2시 30분, 이상 겨울철)를 타고 나오는 것이 보통이다. 오후 배는 출항 시간이 다소 당겨질 수 있어 여유 있게 선착장에서 대기해야 한다. 뱃삯은 현금(편도 5000원)으로만 받는다. 삼천포항에서 30분 남짓 걸린다.
  • 경찰서장과 함께 전통시장 방문한 김태우 강서구청장

    경찰서장과 함께 전통시장 방문한 김태우 강서구청장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민족대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 17일 방화동 방신전통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민생 행보에 나섰다. 18일 강서구에 따르면 김원태 강서경찰서장도 전통시장 방문에 동행해 전통시장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구청장은 방신전통시장과 우장산동 송화벽화시장을 연이어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 구청장은 과일가게, 수산물가게, 정육점, 전집 등 시장 내 점포를 일일이 둘러보고 상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어 생밤, 딸기, 어묵 등 다양한 음식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도 새해 인사를 나눴다.김 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고충을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차공간 확대 ▲시설 및 경영 현대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송화벽화시장 고객주차장 증설 공사에 약 14억원을 투입하고, 공동마케팅 교육과 시장매니저 지원 등 경영현대화 사업을 위해 3300여 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앞으로 2년 동안 방신전통시장에 10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 확충 등 주민의 편의성을 높인 특화시장으로 새롭게 단장시킬 계획이다.특히 구는 지난 5년간 전통시장의 시설 및 경영 현대화를 위해 180억여원을 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안전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많은 인원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안전점검반을 꾸려 ▲혼잡 방지를 위한 통제시설 ▲방문객 동선 파악 ▲ 위험지역 안전 통제선 설치 등 사전 예방활동과 안전점검을 마쳤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안전 관리뿐만 아니라 주민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여 활기찬 전통시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의 민생 행보는 계속 이어진다. 18일에는 화곡중앙시장과 화곡본동시장을, 19일에는 남부골목시장과 까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3년 동작을 지역 예산 68억 9500만원 확보”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3년 동작을 지역 예산 68억 95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국민의힘)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2023년도 동작구 지역 시비 사업예산 68억 9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지역 예산은 ▲사당역~이수역 일대 상권 활성화 사업 13억 3000만원 ▲흑석동 주변(흑석로 7길, 9길) 하수관로 개량사업 14억원 ▲관내 지역 개선된 WIFI 6 시스템 확대 구축 3억 2000만원 ▲서달산 둘레길 재정비 사업 7억 6000만원 ▲사당2동 주변 하수관로 개량 3억 5000만원 등 16개 사업이다.  이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일 현장을 찾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에 귀를 기울여 왔고, 이를 통해 동작구에서 가장 필요한 환경개선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동작구청과 긴밀한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사당역 침수위험지역 감시설비 설치 사업의 경우에는 지난 8월 발생한 사당동 일대 침수 재해 이후 이 의원이 발 빠르게 동작구청과 협의해 반영된 사업이다. 또한 최근 2022년도 특별교부금 부여 사업으로 확정돼 지급 예정인 사당동 일대 도시정비형개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용역비 3억원과 동작구 종합행정타운 건립에 필요한 3억 700만원 역시 이 의원이 적극적인 노력으로 확보된 예산이다. 이 의원은 “지역이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동작 주민의 염원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시기다. 새해에도 주민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한 발 더 뛰면서 2023년 예산 집행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동작구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할 것”이라며 신년 의정활동의 의지를 다졌다.
  • 영월 관문 화려해졌다…경관조명 불 밝혀

    영월 관문 화려해졌다…경관조명 불 밝혀

    강원 영월 관문이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꾸며져 화려한 야경을 선사한다. 영월군은 영월읍 청령포 회전교차로 옹벽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는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야간 조명은 옹벽을 아래에서 비추고, 보름달과 별을 형상화하기도 한다. 경관개선 사업에는 3억 원이 투입됐다. 앞선 지난해 6월 군은 25억 원을 들인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통해 청령포 회전교차로 옹벽을 가로 74m·높이 20m 규모의 옛 성곽(城郭)으로 디자인했다. 최명서 군수는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옹벽은 경관조명까지 더해져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랜드마크가 되고, 안전 운행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하주차장 사고 책임, 포항시에 있다면… 포스코 피해도 시가 물어줘야”

    “지하주차장 사고 책임, 포항시에 있다면… 포스코 피해도 시가 물어줘야”

    경찰이 태풍 ‘힌남노’ 당시 지하주차장 사망 사고와 관련 피의자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에 대해 공무원 노조가 ‘구색 맞추기’ 수사를 우려했다. 내부에선 ‘희생양 찾기’ 수사로 공무원 사기를 꺽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는 29일 성명서를 내고 “태풍 ‘힌남노’ 당시 기록적인 폭우가 만조 시기와 겹쳐 하천이 범람하면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여덟 분의 시민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지역사회에 아직 그 슬픔이 가시지 않고 있다”며 “포항 지역은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해 천문학적 규모의 피해가 발생,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노조는 이번 사망 사고의 원인이 자연재해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시간당 최고 100mm 이상, 누적강수량 최고 541mm라는 엄청난 양의 물폭탄을 쏟아부었고, 이는 500년 빈도를 훨씬 상회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록적인 폭우였다”며 “이와 함께 평소 34.3mm에 불과하던 해수면 수위가 142cm에 이르는 등 그야말로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라고 밝혔다. 경찰 수사와 관련 노조는 “포항시는 태풍 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대책회의, 부서별 상황판단회의 개최 등을 통해 재해 위험지역 사전 예찰활동 강화, 도심내 배수구 정비, 수방자재 및 장비의 배치, 해안가 저지대 주민 사전대피 등 철저한 태풍 대비 태세를 갖추었고, 공무원들은 밤을 새워가며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주민대피 문자를 발송했으며 침수현장 응급 복구에 투입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군분투했다”며 “이같은 선제적인 노력에도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해 법적·형사적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 죄책감과 도의적인 책임에서 자유로운 시 공무원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모든 증거를 확보했음에도 증거인멸과 직무 유기 운운하며 구속수사를 강행하려는 것은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시 전체 직원들의 사기가 꺾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안전과 연관된 업무를 회피하는 소극 행정을 초래해 더 큰 참사를 불러일으킬까 염려된다”고 덧붙였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경찰의 영장 신청은 ‘구색 맞추기’, ‘눈치 보기’ 수사로 밖에 볼 수 없다”며 “단시간 집중폭우와 만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포항시에 묻는다면  (냉천 범람으로 인해)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입은 재산상 손해도 시와 국가가 책임져야 하나”고 반문했다.
  • [특별기고] 자전거로 그리는 2050 대한민국, 지금부터 시작하자/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특별기고] 자전거로 그리는 2050 대한민국, 지금부터 시작하자/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달에는 하루 만에 기온이 16도가 떨어져 가을 옷에서 겨울코트를 곧바로 꺼내 입은 날이 있었다. 2010년 기상특보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11월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날이라고 한다. 기록적인 이상 고온, 폭우, 가뭄 등 급격한 기후변화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닌 현재에 나타나고 있는 위협이다. 이런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10월 26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것을 계기로 ‘탄소중립,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국토의 저탄소화를 위해 자가용 중심의 교통 환경에서 보행 및 친환경 중심의 교통 환경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견인하는 가장 중요한 친환경 수단 중 하나가 바로 자전거다. 유럽 등 해외 여러 나라도 탄소중립의 주요 수단으로 자전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전체 예산의 40%를 자전거 정책에 투입하고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은 자전거, 버스, 자동차가 각각 1대1대1로 도로를 나눠 사용하는 등 과감한 자전거 중심 정책을 시행해 인구 45%가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은 2021년 기준으로 1.2%에 불과하다. 계절적 요인이 있지만 자전거의 교통수단 분담률이 아직은 부족하다. 국가 자전거정책의 수립을 맡고 있는 행정안전부는 2021년 12월 ‘국가 자전거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퇴근 등 교통분담을 할 수 있도록 생활형 자전거 인프라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확대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2개였던 국토종주자전거길에 3개 노선을 추가 개통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와 ‘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붐을 조성하고 있다. 행안부는 2023년을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의 원년으로 삼아 자전거에 대한 시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나가고자 한다. 자전거 이용자가 통근이나 통학을 할 때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의 연결성과 안전성을 개선하고, 공영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자전거가 실질적인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즐기고, 더 건강한 지구,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를 희망해 본다.
  • [포토] ‘함박눈 펑펑’… 눈 내리는 도심

    [포토] ‘함박눈 펑펑’… 눈 내리는 도심

    행정안전부는 13일 오후 2시부로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 강원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표되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린다. 14일까지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 충청북부에는 1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 울릉도, 독도에는 5㎝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행안부는 또 13일 오전 10시부로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한파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렸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중부 지방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적시에 제설작업을 하고, 위험지역과 시설은 사전통제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비가 오는 지역은 젖은 노면으로 밤사이 도로에 살얼음이 얼 것으로 우려되므로 사전 제설제를 살포하라고 주문했다. 홀몸 어르신, 노숙인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 피해를 예방하며 피해가 생기면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출퇴근길 혼란이 없도록 대중교통 안내 등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도로 결빙 등 돌발상황이 생기면 도시교통정보센터와 재난문자를 활용해 대국민 안내를 하라고 요청했다. 제설 작업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하라고도 당부했다.
  • “내일까지 중부에 10cm 이상 눈”…중대본 1단계 가동

    “내일까지 중부에 10cm 이상 눈”…중대본 1단계 가동

    행정안전부는 13일 오후 2시부로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 강원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표되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중대본 1단계는 대설주의보 4개 시·도 이상 또는 대설경보 3개 시·도 이상일 때 발표된다. 14일까지 경기남부, 강원 남부 내륙, 충청북부는 1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 일부와 충청권, 전북, 울릉도, 독도는 5㎝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행안부는 또 이날 오전 10시부로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한파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즉시 상향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강설 이후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국민께서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한파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지자체와 관계기관에서는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필요한 사항을 즉시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중부지방에 많은 강설이 예상되므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적시에 제설제 살포 등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위험지역과 시설은 사전통제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하라고 주문했다. 비가 오는 지역은 젖은 노면으로 인해 밤·새벽 사이 도로에 살얼음이 얼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제설제를 살포하고, 밤사이 눈이 예보된 지역은 쌓인 눈이 얼어 결빙될 수 있어 사전 제설제 살포 및 제설작업을 신속히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출·퇴근길 혼란이 없도록 대중교통 안내 등 홍보를 적극 시행하고, 도로 결빙 등 돌발상황 발생 시 도시교통정보센터와 재난문자 등을 적극 활용해 대국민 안내를 실시하하고 제설 작업 시에는 작업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집단면역 힘쓴 스웨덴 초과사망 유럽 최저… 초등학교 한 번도 문 닫지 않고 계속 운영[글로벌 인사이트]

    집단면역 힘쓴 스웨덴 초과사망 유럽 최저… 초등학교 한 번도 문 닫지 않고 계속 운영[글로벌 인사이트]

    3년간 ‘제로 코로나’를 고수하던 중국과는 정반대로 팬데믹(대유행) 초기부터 감염병 확산을 방치해 논란이 된 나라가 있다. 바로 스웨덴이다. 전 세계와 다른 길을 걸어온 스웨덴의 실험 결과는 어떨까. 12일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 사이트인 코로나 보드에 따르면 스웨덴은 누적 감염자 264만명, 사망자 2만 1000명으로 확진자 수 기준 전 세계 41위다.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 수는 26만 1000명으로 세계 69위다. 스웨덴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집단면역(국민 대다수가 면역력을 갖게 해 바이러스를 자연 퇴치하는 것) 달성에 주력해 자발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권고 정도의 느슨한 통제만 이어 왔다. 다른 나라들이 도시 봉쇄에 열을 올릴 때도 스톡홀름에서는 햇살이 좋은 날이면 가족들이 바닷가에서 바비큐를 해 먹고, 상점이 밀집한 지역마다 쇼핑객이 붐볐다. 심지어 “코로나19는 아동에게 영향을 덜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초등학교는 팬데믹 시기에도 문을 닫지 않았다. 2020년 중반까지만 해도 사망자가 쏟아지면서 스웨덴의 집단면역 노력은 ‘실패한 정책’이라는 평가가 다수였다. 그러나 이듬해부터 신규 사망자 수가 극적으로 떨어졌다. 세계보건기구(WHO) 집계 결과 2020~2021년 초과사망(평균 사망 건수를 넘어서 발생한 사망) 비율은 10만명당 56명으로 유럽 주요국 가운데 최저 수준이었다. 스페인(111명)과 영국(109명), 독일(116명), 이탈리아(133명)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스웨덴의 의사 엠마 프란스는 최근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에서 “우리의 방역정책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라며 “인접국들과 달리 초등학교를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운영한 것은 ‘스칸디나비아의 성공’이라 부를 만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2020년 말 스웨덴의 전염병 대응을 평가하기 위해 정부가 임명한 코로나19 평가위원회는 “보건당국이 노인 보호에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스웨덴의 코로나19 사망자의 90%가 70세 이상이었다. 위원회는 또 “스웨덴의 ‘반(反)봉쇄 전략’은 시민의 권리와 자유를 보호하는 합리적인 조치였다”면서도 “팬데믹 초기에 고위험 지역에서 귀국하는 이들에 대해 일시적 입국 금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 경북 동해안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경북 동해안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경북 동해안에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가 발령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기상악화에 따라 오는 11일 하루 동해 연안 위험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은 11일 동해남부 앞바다에 초속 16m 이상의 강풍과 3m가 넘는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갯바위와 방파제 등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위험예보는 기상특보나 자연재난으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제도다. 해경 관계자는 “동해안에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가 예보된 만큼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행정의 한계 뛰어넘은 아이디어로 국가·지역 발전 이끌다

    행정의 한계 뛰어넘은 아이디어로 국가·지역 발전 이끌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은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2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을 열고 일반행정, 지역경제, 보건위생 등 9개 분야 공무원 9명을 ‘달인’으로 선정, 시상한다. 박경국(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 강동대 초빙교수 등 각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26명을 대상으로 예비심사, 현지실사, 본심사 등 총 3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한 결과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 첫해인 2011년부터 지금까지 선정된 달인은 167명에 이른다. 서울신문은 지방공무원이 이룩한 혁신적인 업무 성과를 다른 지자체에서도 공유할 수 있도록 올해 달인으로 뽑힌 지방공무원 9인의 성과를 소개한다. 1인가구 고독사 예방하는 ‘똑똑TV‘ 특허 ‘착한 행정 달인’ 조동준씨  경기 파주시 행정6급 조동준(51)씨는 생활 속 불편을 찾아 해소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왔다. 우선 1인가구의 TV 시청 데이터를 분석해 치매·고독사를 예방하는 ‘똑똑TV’를 특허등록했는데, TV를 켜지 않거나 채널이 변경되지 않는 데이터를 통해 고독사 위험을 예측하고 정규방송을 본 뒤 재방송을 재시청하는 비율을 관측해 치매예방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조씨는 또 우수받이 위치를 도로경계석에 표시해 호우로 도로가 침수됐을 때에도 우수받이를 찾을 수 있게 했고,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을 전국 최초로 건의해 시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감차비용 56억원 절감 성과를 거두었다. 수박 수직재배장치로 작업효율 극대화 ‘농작업 혁신기술 달인’ 김은정씨 충북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김은정(45)씨는 수박산업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온 수직재배기술을 전국 최초로 산업화시킨 장본인이다. 수박 수직재배장치로 노동강도가 줄고 작업효율이 높아지면서 농가소득이 112%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딸기와 수박을 한 번에 재배할 수 있는 고소득 생산 기술 및 재배장치 개발, 세계 최초로 곁가지가 나오지 않는 무측지 수박 신품종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무측지 수박 보급으로 수박 생산비가 연 600억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씨는 이처럼 농민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면서 현장에 바로 적용할 기술을 구현해 왔다. 감염병 검사 메신저 개발해 실시간 대응 ‘감염병 대응 달인’ 김민지씨 광주 보건환경연구원 김민지(45) 보건연구사는 국내 최초로 양자암호 통신 기반 감염병 검사전용 메신저 개발·운영을 통해 감염병 대응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또 자치단체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분리,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병원체 자원을 확보했다. 광주 지역 코로나19 환자검체에서 원인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하고 유전정보를 분석, 지역사회 변이바이러스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김씨는 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를 위한 검사법의 전국 표준화에 기여했다. 15편 이상 논문 게재 및 국내외 관련학회 발표를 통해 보건의료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안심주차번호로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행정혁신 달인’ 김영대씨제주시 행정6급 김영대(46)씨는 개인 연락처 대신 대표번호나 QR코드를 활용한 안심주차번호를 차량에 배치하여 시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제주주차 안심번호’ 도입을 추진하였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 생활을 혁신시키고 현장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김씨는 주차안심번호 관련 직무 특허를 획득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통지서를 모바일 고지로 전환해 국무총리실 적극행정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씨는 업무처리 자동화를 통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하거나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코딩 동호회를 운영하며 행정 혁신은 물론 조직의 혁신에도 헌신해 왔다. 유튜브·지역방송국 통해 농업정보 전달  ‘농사정보 달인’ 박종인씨경기 이천시 박종인(54) 농촌지도사는 이천벼를 일본품종 대신 국내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한 시험연구를 실시, 품종개발을 수립하고 지역적응시험을 거친 끝에 조생종 ‘해들’과 중생종 ‘알찬미’를 육성해 냈다. 박씨는 농업인상담소장으로서 지역 농업인에게 개별 문자메시지로 매주 2~5편의 농사정보를 전달해 왔다. 지금까지 제작한 농사정보가 211편, 발송건수는 5만 17건에 이른다. 구독자 1만 3700명이 넘는 농사정보 유튜브 ‘시골뜨기’, 지역 농업방송국인 이천농업방송을 통해서도 다양한 형태의 농업 정보 콘텐츠를 전하며 농사정보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김치업체 유치 기여 ‘규제 개선 달인’ 박갑수씨전북 익산시 시설5급 박갑수(55)씨는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대표적으로 공익 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공유 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하고 입주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뛰었다. 또한 김치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국내외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 김치업체를 유치하기도 했다. 분양용지 소필지화 및 건폐율, 용적률 상향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산업단지계획 변경으로 123개사 기업 유치에도 기여했다. 코로나 역학조사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업무 자동화 달인’ 이경수씨경남 남해군 간호8급 이경수(29)씨는 코로나19 관련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 처리 시간 단축 및 예산 절감 등 업무 효율성을 제고했다. 이씨는 예산 및 지원 없이 코로나19 역학조사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지보수를 진행했으며, 검체 데이터 14가지 항목을 4~6가지 항목입력으로 간소화한 선별진료소 검체입력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이 밖에도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자동생성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관련 행정업무 인원 1명분의 노동력을 절약했으며 각종 의료비, 물품구매 등 공문 자동생성 프로그램 자체 개발에도 기여했다. 외국 비관세장벽 해소 등 수출 환경 개선 ‘신선 농산물 수출 달인’ 곽점식씨충청남도 농업6급 곽점식(49)씨는 WTO 협상에 따른 농수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에 대비해 정책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 캐나다 서부 수출물류 보조 폐지에 따른 대응방안 사례 연구 및 품목별 영향을 분석해 비관세장벽 해소 및 관세율 인하 등 수출 환경을 개선했다. 인도네시아, 인도 등 국가별·품목별 비관세장벽 해소로 충남산 배 신규 수출을 확대했으며 충도에서 개발한 딸기 신품종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아리향 등의 신품종 수출 확대에도 기여했다. 코로나19, 사드 보복 등 농식품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한 수출지원 시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재난위험지역 스마트 경보 시스템 구축 ‘정보통신 달인’ 김성윤씨경남 창원시 방송통신6급 김성윤(47)씨는 중앙부처 주관 재난안전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각종 통신·안전시설을 구축하고 재난 상황 시 대응력을 높였다. 김씨는 재해위험지역에 스마트폰 검출센서, 방송시설, 안내모니터를 설치해 스마트 대피 경보시스템을 구축했다. 폭우 시 침수위험이 있는 주차장에 차량인식기 및 의무보험전산망 연계서버를 설치하는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도 만들었다. 읍면 지역 중 재해위험이 있는 가구별 예·경보 시설 설치에도 기여했다.
  • “사실 벗으면 안 되죠”…손흥민이 밝힌 ‘마스크 벗고 질주’한 이유

    “사실 벗으면 안 되죠”…손흥민이 밝힌 ‘마스크 벗고 질주’한 이유

    “벗으면 안되죠 사실. 아직 수술한지가 생각해보면 1달 정도 된 것 같은데 뼈가 붙는 데는 최소 3달 걸린다. 뼈가 살짝 실처럼 붙었다고 해도 모자란 상황인데 저는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위치고 내가 좋아서, 임무를 알고 하는 거기 때문에. 그 순간 마스크를 벗었지만 좋아진 게 아니라 여전히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가능성 있다면 어떻게서든 해야 하는게 임무다.” 16강전 진출을 위해서 꼭 승리해야만 했던 포르투갈전. 경기 막판 안면 보호 마스크를 벗고 손에 들고 뛴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직접 전한 이야기다. 한국은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에서 2-1로 이기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을 16강으로 이끈 주역으로 손흥민을 빼놓을 수 없다. 1-1 동점 상황에서 얻은 역습 기회를 만든 손흥민이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고,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역전 골을 성공시켰다.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킬패스 하나로 그동안의 부진을 모두 덮었다. 손흥민은 부상 여파를 안고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다. 그는 지난달 2일 소속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치르다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왼쪽 눈 주위에 골절상을 당했다. 그는 월드컵 출전을 위해 서둘러 수술대에 올랐다. 손흥민은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앞만 보며 달려가겠다”라고 했다.당초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은 불투명했으나, 그는 강한 의지로 검정색 안면 보호 마스크까지 착용하며 첫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하다 보니 시야도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다. 손흥민이 경기 중 흘러내리는 마스크를 어루만지는 모습은 여러번 포착되기도 했다. 가나전에선 헤딩을 시도하다 마스크가 틀어지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경기 도중 손흥민은 결국 마스크를 벗고 손으로 들고 뛰다가 다시 쓰기도 했다. 이후 손흥민에게 기회가 왔다. 수비진영에 있던 손흥민은 후반 45분 포르투갈 페페의 머리를 맞고 나온 공을 받아 달리기 시작했다. 하프라인 전부터 공을 몰고 질주한 손흥민은 포르투갈 진영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수비 셋을 앞에 두고 속도를 줄였다. 그리고 달려오던 황희찬을 발견하곤 공을 밀어줬다. 손흥민이 찔러준 공을 받은 황희찬은 침착하게 공을 깔아 차며 득점에 성공했다. 추가시간에 만들어진 역전골이었다.황희찬에게 패스를 한 것과 관련해 손흥민은 “보고 패스했다”면서 “저한테도 조금만 공간 있었으면 슈팅 때리려 했는데, 순식간에 위험지역에서 3~4명 둘러싸였고 희찬이가 왼쪽에서 오는 게 살짝 보였다. 마땅히 줄 수 있는 공간이 없었는데 여기구나 하고 판단한 게 다리 사이였다. 그게 볼이 운 좋게 잘 들어가면서 희찬이가 마무리 잘해준 게 좋은 장면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너무 좋지만 끝난 게 아니다. 16강에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지금 선수들 너무 좋아하고 감정적으로 들떠 있다. 하지만 오늘까진 이 감정을 유지하고 내일부터 또 새로운 마음으로 다른 경기를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3년 전 ‘노 쇼’를 16강 도움으로 갚은 호날두…조규성 짧은 소감 화제

    3년 전 ‘노 쇼’를 16강 도움으로 갚은 호날두…조규성 짧은 소감 화제

    3년 전 ‘노쇼’로 우리 축구 팬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겼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적)가 벤투호의 16강 진출에 의도치 않게 힘을 보탰다. 누리꾼들은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재빨리 벤투호의 유니폼을 걸친 호날두를 합성사진으로 만들어냈다. 후반 20분 교체되기 전에 그와 충돌했던 조규성(전북 현대)의 짧고 굵은 멘트도 화제가 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을 2-1로 이겼다.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를 0-0으로 비긴 뒤 가나에 2-3으로 졌던 한국은 1승1무1패(승점 4, 4득점 4실점)가 돼 포르투갈(2승1패, 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물론 포르투갈전 승리의 주역은 선제골을 터뜨린 김영권(울산 현대), 극장골의 주인공 황희찬(울버햄프턴), 사력을 다한 질주 끝에 그의 골을 손흥민(토트넘), 전반과 후반 중반까지 상대 수비진을 괴롭힌 이강인(마요르카)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이지만, 호날두도 작지 않은 힘을 더했다. 그의 결정적인 기여는 0-1로 뒤진 전반 27분에 나왔다. 왼쪽에서 이강인이 왼발로 차올린 코너킥이 호날두의 등에 맞고 골문 앞에 떨어졌다. 마침 문전에 있던 김영권이 뒤로 넘어지면서 날린 왼발 발리슛이 포르투갈 골문을 열었다. 전반 42분에는 비티냐(파리 생제르맹)의 중거리 슛을 골키퍼 김승규(알샤밥)가 쳐낸 것이 마침 호날두 앞으로 흘러나왔다. 이에 지체 없이 몸을 날린 호날두가 다이빙 헤딩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영점이 맞지 않아 슛은 엉뚱한 곳으로 날아갔다. 호날두와 김승규 사이에 아무것도 없어 일대일 상황이나 마찬가지였는데 호날두의 추가 골 사냥이 실패한 것이다. 수비수가 다급히 위험지역에서 공을 걷어내는 모습과 비슷하기까지 했다. 이렇게 되자 3년 전 호날두와 우리 팬들의 악연이 소환됐다. 2019년 7월 서울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과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의 친선경기 때 유벤투스 소속으로 당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호날두가 벤치에 앉은 채 1분도 출전하지 않아 큰 실망감을 안겼다. 당시 6만여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유벤투스 선수단은 킥오프 예정 시각을 넘겨 경기장에 도착, 경기가 한 시간 가까이 지연됐고 호날두의 ‘노쇼’까지 겹치자 팬들의 분노가 들끓었다. ‘날강도’와 그의 이름을 섞은 신조어 ‘날강두’가 등장했음은 물론이다. 3년여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 축구 팬과 재회한 호날두가 벤투호의 16강행을 결과적으로 도운 얄궂은 상황은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포르투갈을 물리친 기쁨을 곱절로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응원하는 틈틈이 부지런히 움직였다. ‘한반도’와 합친 ‘한반두’라는 신조어부터 우리 주민등록증에 ‘호날두’라는 이름을 새긴 합성사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양면적인 감정을 전하고 있다.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호날두는 후반 20분 교체됐다. 이 과정에 조규성과 입씨름을 벌였다. 포르투갈 매체의 보도와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의 말을 종합하면 조규성이 빨리 그라운드에서 나가라고 호날두에게 재촉하자 호날두는 검지손가락을 입술에 가져다 대며 ‘조용히 하라’고 맞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은 경기가 끝난 뒤 진행한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날강두”라고 반쯤 진심이 담긴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는 또 “(포르투갈 선수들이) 갑자기 욕을 해서 티격태격했다”며 “저도 일부러 건들면서 시비도 걸고 그랬다”고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했다는 사실도 털어놓았다. 호날두는 “내가 교체될 때 한국 선수가 빨리 나가라고 해서 내가 조용히 하라고 말한 것”이라며 “그에겐 그런 말을 할 권리가 없었다. 내가 빨리 나가지 않았다면 심판이 지적했을 문제다. 논란이 있어선 안 된다. 그저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BBC의 이 경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는 손흥민으로 9.15 평점이었다. 두 팀 통틀어 가장 높았다. 황희찬이 8.88로 그 뒤였다. 포르투갈에서 가장 높은 선수는 디에고 달로트로 5.31 밖에 되지 않았다. 호날두는 3.77로 두 팀을 통틀어 꼴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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