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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 원당시장 인근 마을버스 정거장 이전 추진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 원당시장 인근 마을버스 정거장 이전 추진

    고양특례시 마을버스 018번과 019번 정류장 이전- 표지판 없는 마을버스 정거장(57140)에서 시내버스 정거장(19111)으로 승하차 구역 즉시 변경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지난 5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당시장 인근 마을버스 무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양특례시 버스정책과, 원당초등학교 정지윤 학부모회장과 함께 개선방안 회의를 추진했다. 현재 원당시장 마을버스 정차구역(57140)이 명확하지 않아 버스 기사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발생 되고 있으며, 마을버스를 타기 위해 도로로 나와 버스를 세우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변재석 의원은 “원당시장 마을버스 정류장 20m 내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는 상황과 표지판 없는 마을버스 정류장이 혼용되어 있기에 주민의 버스 승하차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을버스 018번과 019번의 정거장을 시내버스 정류장(19111)으로 이전하여 정차할 방안과 맞은편 정류장 표지판 설치를 고양시청에 제안했다. 고양시청 버스정책과는 “해당 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불편하게 해 죄송하며, 바로 해당 노선의 버스가 시내버스 정류장(19111)에 정차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맞은편 정류장의 경우 표지판 설치가 불가능하다 보니 고양경찰서와 협의하여 바닥 노면 승하차 표시를 그려 버스가 정류장임을 인지하여 멈춰 설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원당초등학교 정지윤 학부모회장은 “많은 주민이 시장을 이용하면서 양손 가득 짐을 들거나 아이를 안고 하염없이 마을버스가 멈춰주길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도로가 안으로 깎여있는 탓에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도로 밖으로 나간 상황을 많이 겪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해결방안이 만들어진 것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변재석 의원은 마지막으로 “버스정류장 방송과 명칭변경, 노면 표시에 약간의 시간은 걸리겠지만 바로 마을버스들이 시내버스 정류장에 정차할 수 있게 도와주신 고양시청 버스정책과에 감사드리며,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분들의 위험요소와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을 마쳤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광주시교육청 “안전한 교통 등굣길 만든다”

    광주시교육청 “안전한 교통 등굣길 만든다”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원하기 위해 73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지킴이 178명을 배치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교육청과 광주시, 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통학 위험요소가 많은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지킴이를 배치해 통학로가 비슷한 1~2학년 학생 5명 내외가 함께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학생수가 많은 노선은 교통안전 지킴이를 추가로 배치해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올해 배치된 178명의 교통안전 지킴이는 73개교 748명의 학생을 인솔·지도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의 경우 4월부터 교통안전 지킴이를 배치한데 비해 올해는 개학과 동시에 운영을 시작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용산구, 신학기 어린이 통학안전 총력 대응

    용산구, 신학기 어린이 통학안전 총력 대응

    서울 용산구가 내달 신학기를 앞두고 어린이들의 등하교 안전에 대비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24일 전했다. 구는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경 합동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점검 및 정비, 워킹스쿨버스 운영, 통학안전지킴이 배치,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통학안전 전담조직(TF) 운영 등을 추진한다. 지난 17일 시작한 관·경 합동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점검은 내달 7일까지 이어간다.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36곳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표지판, 노면표시, 신호등 등) 설치가 적정한지, 도로부속시설물(반사경, 시선유도봉 등) 중 정비가 필요한 곳은 없는지 등을 점검하고 조치한다. 통학 구간에 있는 공사장, 불법주정차, 보도 적치물, 위험 수목 등 안전사고 위험 요소는 모두 점검 대상이다. 워킹스쿨버스는 성인 인솔자와 함께 정해진 경로를 도보로 이동하며 안전한 통학을 돕는 사업이다.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5개 초등학교에서 올해 7개 초등학교로 확대했다. 올해 워킹스쿨버스는 13개 노선을 다닌다. 노선당 교통안전지도사 1명, 학생 3~8명이 배정된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어린이들 정규수업 등하교 시 함께 이동하며 어린이 안전을 살핀다. 통학안전지킴이를 채용·배치해 워킹스쿨버스에 참여하지 않는 학교에 대해서도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통학로 구간 어린이 안전 통학을 돕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유사 사업인 스쿨존 교통 안전지원 어르신일자리와 병행해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습관 형성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연령에 따라 교통안전, 자전거 안전,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교육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의 집중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가상현실(VR) 체험 교통안전교육을 도입한다.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총 26곳을 찾아간다. 좁은 골목길이나 주택가에 위치한 학교가 많은 용산구 특성을 고려해, 구는 지난해 7월부터 통학안전 전담조직(TF)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통학안전 전담조직은 구청 7개 부서와 용산경찰서, 중부교육지원청이 합심해 통학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지난해 회의에서는 원효초등학교 통학로인 삼개로에 횡단보도와 보행신호등 설치를 검토하고 실제로 신설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한편ㅠ구는 통학안전 외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2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식품안전, 유해환경 정화, 불법광고물 정비 등 점검·단속도 추진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이들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다. 구 차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통학로 등 교육환경 안전을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며 “구 노력만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도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새학기 등하굣길 안전 강서구가 책임진다

    새학기 등하굣길 안전 강서구가 책임진다

    서울 강서구가 새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환경을 정비한다. 강서구는 동 주민센터와 내 지역 지킴이 등 주민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통학로와 학교 주변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반은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83개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순찰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및 표지 상태 ▲보도 및 차도 파손 여부 ▲쓰레기 등 통행 방해 및 안전 위험 요소 등이다. 특히 등굣길 보행이 취약한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강서구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소관부서에 통보하여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강서구는 지난해에도 입학·개학 시기에 맞춰 통학로 점검을 실시했다. 당시 총 154건의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 개선했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및 보행환경 개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교통문화개선 우수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낡고 위험한 건축물 조치로 구민 안전 확보한다

    노원구, 낡고 위험한 건축물 조치로 구민 안전 확보한다

    서울 노원구가 체계적인 건축안전행정으로 건축 위험요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2년 7월 조직개편으로 건축안전센터를 신설해 건축안전 행정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울시 자치구 중 센터를 부서 단위의 조직으로 설립한 것은 노원과 강동 두 곳뿐이다. 센터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공사 현장 안전관리, 건축분야 기술검토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민간건축물의 안전을 위한 지원사업도 펼치며 사각지대 없는 안전 행정을 추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 ▲위험건축물 긴급조치 및 구조보강 비용지원 ▲소규모 노후 주택 담장 보수보강 비용지원 등이 있다. 지난해 804건의 점검실적을 기록했다. 응급조치로서 필로티 구조물의 균열에 대한 보강, 구조보강 비용지원으로서 도로변에 닿아있는 벽체의 균열 보강, 옹벽의 철거 후 재시공 등의 사례가 있었다. 작년 한 해 동안 서울시에서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은 6건 중 50%에 해당하는 3건이 노원에서 있었던 만큼 구의 적극적인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이와 별개로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또는 단독주택의 위험 담장에 대해서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소규모 주택의 담장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로 방치되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작은 위험 요소도 큰 사고로 번질 수 있기에 적극적인 예방 활동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구민들께서도 구의 안전 점검, 비용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본인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재테크+] 트럼프發 불확실성에 요동치는 금융시장...시험대 오른 ‘트럼프 랠리’

    [재테크+] 트럼프發 불확실성에 요동치는 금융시장...시험대 오른 ‘트럼프 랠리’

    “트럼프의 대선 승리에 금융시장은 열광했다. 그러나 시장은 이제 ‘진짜 시험대’에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11·3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한 직후 급등세를 보였던 금융시장이 2개월여가 지난 현재, 취임을 앞두고 진정한 시험에 직면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초기의 열광적인 반응은 진정되고 오는 20일 취임식을 앞둔 시점에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는 금융시장에 즉각적인 랠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주식은 급등했고, 달러는 강세를 보였으며, 비트코인은 기록적인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2개월이 지난 현재, 이러한 상승세의 일부만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주식시장에서 나타났습니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트럼프 효과’로 인한 상승분의 상당 부분을 반납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하와 새 행정부의 정책이 주가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 결과로 풀이되는데요.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을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첫 임기보다 더 장기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무역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민 정책의 경제적 영향과 캐나다, 멕시코, 유럽 등 전통적 동맹국들과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 가능성도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소형주 시장은 선거 직후 가장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소형주들이 모인 러셀2000지수는 선거 다음 날 5.8% 급등해 2년 만에 최고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새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이 주로 국내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열기는 빠르게 식었습니다. 이 지수는 11월 5일부터 25일까지 8% 급등했지만, 이후 몇 주 동안 그 상승분의 상당 부분을 반납했습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수석 전략가 스티브 소스닉은 “이러한 주식 중 많은 수가 간신히 수익을 내거나 적자 상태라 자금 조달에 의존하고 있는데 높은 금리는 이러한 상황에 부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행주들도 선거 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대출 기관에 대한 규제 완화를 약속하면서 뉴욕증시 24개 주요 은행으로 구성된 KBW 은행업지수는 대선 직후인 11월 5일부터 같은달 25일까지 거의 14% 급등해 52주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그 주 29일까지 다시 1.8% 하락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상승세가 유지되는 종목은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정책 방향을 확신하는 분야입니다. 테슬라 주가는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 이후 70%가량 올랐습니다. 일론 머스크와 차기 행정부의 친밀한 관계가 회사의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입니다. 가상화폐 관련 주식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가상화폐 시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지지를 받으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는 가상화폐를 정책의 우선순위로 삼는 행정명령을 발표하고 업계에 발언권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트럼프 당선인이 거듭 천명한 ‘비트코인 전략적 자산 비축’ 역시 가상화폐 시장에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일인 20일부터 금융시장이 진정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새 행정부의 정책 중에서는 관세가 가장 큰 위험요소로 꼽힙니다. 시장에서는 첫 임기 때보다 더 장기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무역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민정책이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이 이미 캐나다, 멕시코, 유럽 등 전통적 동맹국들을 겨냥하고 나서면서 지정학적 긴장도 고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시티그룹의 수석 미국 경제학자 앤드류 홀렌호스트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들이 경제 전망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리스크 역시 고려해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금호석유화학그룹, ‘ESG 협의체’ 구성해 환경·안전 부문 역량 강화

    금호석유화학그룹, ‘ESG 협의체’ 구성해 환경·안전 부문 역량 강화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환경과 안전 부문 역량을 강화해 가고 있다. 16일 금호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금호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들은 그룹 ESG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사의 안전 및 환경경영 현황을 공유하며 공통의 전략 방향성을 점검한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금호석유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 계열사별 안전, 환경 관련 통합 데이터가 다뤄지면서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안전’과 ‘환경’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환경경영 고도화 위한 설비 투자먼저 금호피앤비화학은 환경 관리 시설 투자로 사업장 내 악취유발 물질과 대기오염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여수 1공장에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유발 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습식세정장치를 설치 중이며 여수 1, 2공장 플레어 스택(Flare Stack)에 배출가스의 불완전 연소를 방지하기 위한 발열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2공장 증설과정에서 원부재료 리사이클(Recycle) 공정을 도입했다. 올 하반기 폐수 리사이클 공정의 완공에 따라 폐수 내 유기물질을 회수 및 추출해 제품 생산의 원료로 재활용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폐수 내 수질오염물질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폴리켐은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 및 악취 발생 개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산 배출원 관리 시스템(LDAR)을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공정 전반에 걸쳐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요 제품군에 대한 전과정 평가(LCA)를 실시해 자사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환경친화적 기업의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장 내 빈틈없는 안전관리 추진금호석유화학은 여수와 울산 사업장의 스마트 안전장비 기반 안전환경 시스템을 강화 중이다. 사업장별 작업 현장과 고위험 장소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 보안카메라인 AI CCTV를 설치해 화재, 가스 누출 및 작업자 이상행동 감지 또는 작업자 보호구 착용 상태 파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AI CCTV와 같은 작업공간 설치형 안전장치 외에도 스마트 안전모, 웨어러블 카메라 등 작업자 착용형 장치도 검토한다. 금호폴리켐은 유해 및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위험성을 평가함으로써 작업 현장의 위험도를 낮추는 것을 제1의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실무자로 구성된 안전환경 회의를 매월 개최해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향상하고 있다. 더불어, 공장 전 직원 대상 재해 유형별 안전 체험 교육도 진행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신규 공장인 2공장 상업운전을 위한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2공장 시운전 단계에서 이뤄지는 모든 작업에 대한 ‘시운전 작업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기존에 운영하던 현장 안전요원을 증원해 작업별 불안전한 요소를 없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잠재위험요소 사전 제거 활동,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정착화를 지난해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정비 기간에 집중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 공사협력업체 안전간담회 활동을 실시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한 SEH(안전환경보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 신호등 고장·수도관 파열 의심 등…서울시민 안전위협시설 신고 555건 포상

    신호등 고장·수도관 파열 의심 등…서울시민 안전위협시설 신고 555건 포상

    서울시는 일상 속 안전을 위협하거나 자칫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시설물과 상황 등을 포착해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접수된 안전 신고는 총 176만 8531건으로, 올해 포상대상은 총 555건이다. 상반기 최우수 신고 사례로는 통행량이 많은 사거리에 있는 바닥신호등 오작동(성북구)이 선정됐다. 시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막고 안전을 지켰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는 수도관 파열 의심 상황 신고(종로구)가 뽑혔다. 수도관 파열로 인한 지반침하 등 대형 재난을 미연에 방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도로·경계석 파손, 맨홀·하수구 뚜껑 부재, 어린이놀이시설·공원 등의 시설물 정비 요청 등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위험요소 신고는 안전신문고·서울스마트불편신고(애플리케이션·웹) 또는 120다산콜재단 등을 통해 연중 가능하다. 올해 선정된 총 555건 중 우수신고는 총 257건이다. 최우수 2건(각 30만 원), 우수 31건(각 20만 원), 장려 224건(각 5만 원)이다. 활동 우수자는 총 298명으로 3만원씩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 지급 대상자는 ‘서울안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수도관 터질 것 같아”... 서울시, 시민 안전 신고 555건 포상

    “수도관 터질 것 같아”... 서울시, 시민 안전 신고 555건 포상

    서울시가 일상 속 안전을 위협하거나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시설물, 상황 등을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접수한 안전 신고 총 176만 8531건 가운데 555건을 포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서울시와 자치구의 사전심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골랐다. 최우수 신고 사례로는 통행량이 많은 사거리에 위치한 바닥신호등 오작동(성북구)과 수도관 파열 의심 상황 신고(종로구)가 뽑혔다. 이외에도 도로·경계석 파손, 맨홀·하수구 뚜껑 부재, 어린이놀이시설·공원 등의 시설물 정비 요청 등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최우수 2건에는 각 30만원, 우수 31건에는 각 20만원, 장려 224건에는 각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 지급 대상자는 ‘서울안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험요소 신고는 안전신문고·서울 스마트 불편신고(PC 및 애플리케이션) 또는 120다산콜재단을 통해 연중 가능하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생활 속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적극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지난 3년간 서울시 지정 문화재 등급 추락 13건 달해”

    김혜영 서울시의원 “지난 3년간 서울시 지정 문화재 등급 추락 13건 달해”

    해동제국기, 봉은사 삼세불도 등 서울시 지정 관리문화재 13건이 직전 조사 대비 관리상태 등급이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서울시 지정문화재 정기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현시점 기준 서울시가 관리 중인 문화유산은 총 239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직전 정기조사인 2020년 때보다 이번 정기조사(2023년)에서 관리등급이 하락한 사례가 무려 13건에 달했다는 것이다. 관리등급 하락은 2020년 당시 A등급을 받은 문화재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총 8건의 하락이 발생했는데, 8건 모두 A에서 C로 무려 2등급이나 관리등급이 하락된 것으로 밝혀졌다. 대표적으로 해동제국기, 봉은사 삼세불도, 석굴암 천룡도 등이 있다. B에서 D로 급락한 사례도 1건(진관사 독성전) 확인됐다. 반면 직전조사 대비 관리등급이 상향된 사례는 고작 7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전 조사 때 부여된 관리등급에서 변화가 없는 경우는 154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문화재 정기조사 대상 총 239건은 2017년 150건, 2020년 195건에 이어 진행된 조사다. 정기조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당해 문화재의 효율적인 관리, 조치, 예산 편성 및 집행 등 행정절차의 진행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재별 정기조사 등급을 부여하게 된다. 해당 등급은 양호한 상태(A등급), 경미보수가 필요한 상태(B등급), 주의관찰이 필요한 상태(C등급), 안전진단 등 정밀진단이 요구되는 상태(D등급), 수리가 필요한 상태(E등급), 안전상태 등의 위험요소 확인으로 인해 즉시 조치가 필요한 상태(F등급)등 총 6개의 등급을 부여하게 된다. 직전조사였던 2020년의 경우 총 195건의 문화재에 대해 A등급 57건, B등급 22건, C등급 79건, D등급 28건, E등급 7건 F등급 0건을 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김 의원은 지난달 13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문화본부를 상대로 “2023년 서울시 지정문화재 정기조사 결과보고서 내 ‘정책제언’ 부분을 읽어보니 ‘직전조사에서 D, E 등급을 부여받은 대상문화재의 경우 즉각적으로 해당 문화재에 대한 정밀진단 또는 보수정비가 이뤄져야 함에도, 시 전체 지정문화재 중 보수정비가 필요한 우선순위를 정해 시행하는 관계로 해당 등급에 따른 적절한 조치가 지연되는 사례가 확인됐다’는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고 강조하면서 문화재 관리 소홀의 책임은 서울시의 잘못된 판단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D, E등급 문화재의 경우 그대로 시간만 지나도 훼손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므로 최우선 순위로 즉시 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문하고 3년마다 실시되는 현행 정기조사 실시 주기를 단축하는 방법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면서 이날 감사를 마쳤다.
  • 서울 중구민 안전은 ‘CCTV 통합안전센터’가 책임진다

    서울 중구민 안전은 ‘CCTV 통합안전센터’가 책임진다

    서울 중구의 CCTV 통합안전센터가 구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청 지하 1층에 마련된 통합안전센터는 지난 2012년 5월 3일 문을 열었다. 부서마다 별도로 관리 및 관제하던 CCTV를 통합 관제해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통합안전센터는 10명의 모니터 요원이 5조 3교대로 24시간 관제한다. 경찰관 4명과 유지보수 요원도 함께 상주해 비상사태에 대비한다. 통합안전센터에서 관제하는 CCTV는 3021대다. 방범용은 물론, 학교 내 설치 CCTV와 무단투기, 주정차 단속, 문화재 보호를 위한 CCTV까지 광범위하게 관제한다. CCTV 아래에 설치된 비상벨 917대도 통합안전센터가 담당한다.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모니터링 요원에게 즉시 연결된다. 지난해 통합안전센터는 절도와 방화범 2명을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주취자 등 경찰서 신고 73건과 각종 사건사고 관련한 영상열람 2308건, 영상복제 6802건을 기록했다. 금연 구역에서 흡연 하는 경우 등에 대한 계도 방송도 153차례 실시했다. 지난 10월 기준 도박과 위화감 조성, 방화 등 3명의 범인 검거에도 기여했다. 이밖에 경찰서 신고 76건, 계도방송 350건 등을 기록하며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 영상열람과 복제도 각각 1861건, 4175건에 이른다. 지난 4월에는 화재방화범을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관제요원이 경찰서에서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개인정보를 다루는 만큼 보안은 철저하다. 수사기관이라도 기관의 직인이 찍힌 공문 없이는 CCTV 영상을 함부로 열람하거나 반출할 수 없다. 개인이 영상열람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더욱 엄격하다. 별도의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고 내부 심사도 거쳐야 한다. 특히, 영상을 반출할 때는 본인이 아닌 사람은 반드시 블라인드 처리한다. 지난해부터는 지능형 CCTV를 도입하며 통합안전센터의 기능을 강화했다. 지능형 CCTV는 AI 선별 관제 기능으로 영상을 자동 분석해 폭행·쓰러짐 등 위험요소가 포착되면 해당 영상을 관제요원의 모니터에 즉각 표출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조치를 한다. 기존 CCTV가 범죄 및 사건의 사후 처리 중심이었다면, 지능형 CCTV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실시간 대처가 가능하도록 능력을 끌어올렸다. 또한 다중인파 밀집 상황 등도 실시간 탐지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구민안전 시스템으로 최적의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중구 전체 CCTV 3021대 중 649대가 지능형 CCTV다. 구는 2026년까지 1800대에 AI 선별 관제 기능을 접목해 현재 21.5%인 지능형 적용률을 77.8%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통합안전센터는 구민 안전의 핵심 시설”이라며 “내년에 150대의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지능형 비율을 확대해 나가며 구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그 순간 다시 와도 선택은 같아… 운전자 손 끝까지 놓지 않겠다”[Touching News]

    “그 순간 다시 와도 선택은 같아… 운전자 손 끝까지 놓지 않겠다”[Touching News]

    “생명 구하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11m 높이 추락 위기의 트레일러공포에 발버둥치는 운전자 잡고안전 확보될 때까지 45분간 버텨“소방대원도 집에선 누군가의 가족”간호사로 일하다가 구급대원으로애타는 아버지의 눈빛엔 심경 복잡나도 아들 셋 둔 가장… 자부심 크죠 “허공에 매달린 운전자 뒤로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이 보이는데 어떻게 손을 놓겠습니까. 운전자가 움직일 때마다 차체가 흔들려 함께 추락할 수 있다는 공포 속에서도 내 손 하나밖에 없는 상황이잖아요.” 11m 교량 위에서 맨손으로 45분간 붙잡아 사고 차량 운전자를 구조한 경북 안동소방서 풍산119안전센터 소속 박준현(34) 소방교는 1일 강단 있는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박 소방교는 키 177㎝·몸무게 100㎏의 건장한 체격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해 왔지만 오랫동안 한 자세로 버틴 탓에 근육통으로 아직 팔을 제대로 쓸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 29분 경북 안동시 풍산읍 계평리 중앙고속도로 풍산대교에서 발생한 아찔한 눈길 사고를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대형 트레일러가 눈길에 미끄러졌고, 사고 충격으로 운전기사는 찢긴 차량 지붕과 교량 사이에 끼여 허공에 반쯤 매달린 상황이었다. 아빠와 놀 시간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삼형제를 키우는 그는 쉬는 날이면 아이들과 함께한다. 이날도 키즈카페에 가 있어 서울신문은 전화로 인터뷰했다.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박 소방교의 손에는 구급대원이라 오로지 응급처치 장비만 들려 있었다. 운전자가 당장이라도 추락할 것 같은 상황에서 그는 아무런 고민 없이 급하게 손을 뻗었다. 박 소방교는 “소방대원 누구라도 나와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며 “일단 구조대가 올 때까지 버티면 어떻게든 되겠다 싶었다”고 했다. 손을 잡고 버틴 지 약 15분이 지나자 구조대가 도착했다. 팔에 알이 배면서 힘이 빠져 드디어 교대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의식이 혼미한 운전자가 본능적으로 몸부림을 칠 때마다 차체가 요동쳐 함께 아래로 추락할 수도 있겠다는 공포감이 들었는데 다행히 난간을 딛고 내 몸은 지지할 수 있는 상황이라 운전자를 잡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며 “구조대가 왔지만 공간이 너무 협소해 들어와서 교대할 틈이 생기지 않았다. 그때 내 눈에 살려고 발버둥치는 운전자 아래로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이 보였다. 최악의 상황이 머릿속으로 그려지면서 결국 끝까지 버티자고 마음을 고쳐 먹었다”고 돌아봤다. 추락에 대비해 구조 차량에서 로프를 내려줘 박 소방교가 직접 운전자의 팔과 손목을 묶어 힘을 보탰다. 그렇게 사투를 벌인 지 45분여 만에 교량 아래에 에어매트가 깔리고 굴절차가 도착해 안전하게 운전자를 구조할 수 있었다. 박 소방교는 “아들들이 ‘아빠 용감하다’고 해 줘 뿌듯했고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 부러워했다고 이야기해 줘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곱 살, 네 살, 7개월 된 삼형제를 키우는 다둥이 가족 가장이다. 박 소방교는 간호사를 하다 사고 현장 최일선에서 사람을 구하겠다는 마음으로 구급대원 경력채용에 지원했다. 그는 “만 8년을 근무해 오면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심폐소생술로 구해 총 3차례 ‘하트 세이버’를 받았다”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짧은 골든타임 동안 내 역할을 해냈던 경험들이 쌓이면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점차 커지는 것 같다. 다시 또 이런 일이 발생해도 내 선택은 늘 똑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소방관에게 안전한 현장이란 없다. 위험요소들이 상존하는 곳에 자신의 몸을 던지면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는 안타까운 일도 자주 벌어진다. 박 소방교는 현장을 뛰는 동료 소방대원들에게 “모든 소방대원은 집으로 돌아가면 누군가의 자식이고, 남편이나 아내로서 가정을 지켜야 할 사람들”이라며 “이번 사고 이후 집으로 돌아갔을 때 걱정이 가득했던 아버지 눈빛을 보며 복잡한 심경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구조 현장 속에서 많은 소방대원이 자기 몸도 함께 돌보며 안전하게 활동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 도심 소규모 공사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내년 도입

    서울시설공단은 도심 소규모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활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웹·모바일 기반 플랫폼인 이번 시스템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적 의무사항을 안전관리 인프라가 부족한 영세 건설업체 공사현장에서도 쉽게 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작업 전 해당 공사장에 대한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할 수 있는 ‘위험성 평가’ 기능을 갖췄다. 같은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발굴한 위험요소들이 상중하 수준별로 분류돼 있으며, 요소별 위험요인 해결방법도 바로 확인 가능하다. 또 법적 기준에 따른 ‘일일 안전점검’, 작업 시작 전 근로자와 안전수칙 및 주의사항을 공유하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작업 현장 전체의 안전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점검 결과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공단은 지난 6개월간 서울 내 2개 현장에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며 효과성을 검증했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현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전 보안관’ 꼼꼼 점검에 안전 영등포 더 안전해졌다

    ‘안전 보안관’ 꼼꼼 점검에 안전 영등포 더 안전해졌다

    서울 영등포구가 ‘안전 보안관’과 함께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 보안관은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나 안전 위반 행위를 발견해서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신고하는 지역의 안전 지킴이다.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이들은 동네를 돌면서 전신주, 거리의 펜스, 도로 파열, 불법 적치물, 불이 꺼진 가로등, 빗물받이 막힘,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 안전을 위협하는 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메모를 남겨 바로 신고한다. 현재 영등포구에는 총 65명의 안전 보안관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2000여 건의 위험 요소를 신고했다. 또한 안전 캠페인과 월례회의 등에 참여해 일상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안전 보안관 김모(67)씨는 “내가 부지런해지는 만큼, 주민들의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된다. 내 손으로 동네를 지킨다는 보람이 무척 크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전 보안관들이 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생활 곳곳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우리 사회 안전수준을 높이는 데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사소한 부주의가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손실로 이어지는 만큼,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눈 많이 와도 출퇴근 걱정 말아요” 관악구, 동절기 제설 준비 완료

    “눈 많이 와도 출퇴근 걱정 말아요” 관악구, 동절기 제설 준비 완료

    서울 관악구가 올겨울 폭설, 강설 등 재난상황을 대비해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를 준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5일부터 내년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위험요소를 파악한다. 또 제설작업이 곤란한 언덕이 높은 구간 등에 신속하고 안전한 제설작업을 위해 2021년 말부터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2년 5개소 2600m ▲2023년 13개소 4190m의 열선을 설치했다. 올해는 철저한 제설 대비를 위해 열선을 34개소 1만 0136m까지 크게 연장 설치했다. 구는 제설제 역시 약 2천 톤을 이미 확보했다. 일부 포장 단위 무게를 25kg에서 15kg으로 낮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동 제설 현황에 따라 소형 제설 장비 4대를 적시 파견하고, 올해 첫 도입한 ‘보도용 소형 제설 장비’ 10대를 지원하여 제설작업을 도울 계획이다. 제설작업 차량 후미에는 제설제 살포 범위 경고용 안전선 표시등을 설치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겨울 폭설에 대비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겨울철 안전한 관악구를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기하고 있다”며 “주민여러분들께서도 내 집 앞, 내 가게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아이들이 만들고 아이들과 크는 ‘아동친화도시 송파’

    아이들이 만들고 아이들과 크는 ‘아동친화도시 송파’

    초등학생 100여명 모여 원탁회의직접 아이디어 내면 구정에 반영아동권리 옹호 ‘옴부즈퍼슨’ 도입스쿨존과 별도 ‘아동보호구역’도구, 내년 유니세프에 재인증 추진 “우리가 맡은 주제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입니다. 발표할 아이디어는 ‘행복하고 즐거운 놀이터, 우리가 만들래요’입니다.” 지난달 9일 서울 송파구청 대강당 무대에 오른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앳된 목소리로 “아이들이 행복한 놀이터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하자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행사는 송파에 사는 아동·청소년과 시설 관계자, 학부모들이 참여한 ‘아동친화도시 100인 원탁토론회’였다.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해 자신들이 직접 아동 정책을 만드는 ‘상향식 토론회’가 열린 것으로,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11개 조로 나뉘어 정책을 구상한 후 직접 발표까지 하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송파구 아동 인구는 서울 자치구들 가운데 가장 많은 8만 8000여명에 이른다. 이렇게 많은 어린이가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지는 송파 지역사회 전체의 고민이자 과제였다. 송파구는 지난 2016년 말 전국 지자체 가운데 네 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첫 인증을 받으며 ‘아동을 위한 도시’로 본격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2021년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내년에는 3기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8년 전 아동친화도시 첫 인증 후 송파구는 관 주도가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정책에 접근해 왔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정책토론회가 개최됐으며, 해마다 100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 모여 정책을 고민한다. 앞서 소개한 원탁토론회에 참석한 초·중학생들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밝히는 것에서 나아가 실현 가능성과 정책의 문제점까지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어른스러움’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 송파구가 처음으로 위촉한 아동권리옹호관 ‘옴부즈퍼슨’ 제도 역시 아동의 시각에서 정책과 제도를 살펴보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법률·교육·인권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옴부즈퍼슨은 선제적으로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살피고, 보다 적극적으로 아동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자문 역할을 한다. 더불어 송파구는 천편일률적이고 딱딱한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놀이와 접목한 교육을 현장에서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아동의 권리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대표적으로는 지난 4~8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이 있었다. 상호존중 인형극, 숨은그림찾기와 낱말퀴즈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됐고, 구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교육 영상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에도 중점을 기울여 왔다. 학대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변의 관심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교육은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역의 300여곳 어린이집 및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공동생활가정 등 아동복지시설 봉사자와 사회복지·아동복지 전담 공무원이 그 대상으로, 복잡한 실무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 안전한 도시’와 같은 의미이기도 하다. 송파구에는 40개가 넘는 초등학교가 있고 초등학생 수는 3만명이 넘는다. 안전망을 웬만큼 촘촘하게 만들지 않으면 언제 어디에서 사고가 발생할지 모른다. 이에 송파구는 지난해 초등학교 10곳부터 시작해 ‘아동보호구역’을 대폭 확대하고 순찰과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의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동보호구역은 교통사고 예방이 목적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과 달리 아동에 대한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어 올해는 지역 아동보호구역 45곳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는 등 아동 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했다. 1억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아동범죄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CCTV 1곳 설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정형 카메라 22대 추가 설치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45곳 신설 등을 완료했다. 송파구가 도입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AI)이 CCTV에 찍힌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위험요소를 포착하면 관제요원이 직접 모니터링하고 즉각 조치하도록 한다. 송파구는 현재 더욱 개선된 아동친화도시 추진 목표 설정 및 4개년(2025~2 28) 계획을 담은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과 내년 초 상위단계 인증 심의자료 준비에 대한 중간·최종 보고회를 거쳐 재인증 절차에 들어간다. 유니세프에는 거버넌스 보고서와 4개년 추진계획,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서, 시민의견수렴 결과 등을 제출한다. ■아동친화도시 유엔아동권리 협약에 담긴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온전히 실현하는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로, 최초 인증을 받은 지자체는 4년 마다 재인증 절차를 밟는다.
  • 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전투 참여중”

    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전투 참여중”

    미 국무부에 이어 한국 정부도 확인 국가정보원이 13일 러시아 쿠르스크로 파견된 북한 병사들이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한 전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국정원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지난 2주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하여 전장에 배치를 완료했고, 이미 전투에 참여중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관련 첩보와 정보를 수집, 분석중에 있다”고 했다. 앞서 미국 국무부도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1만명 이상의 북한 병사들이 러시아 동부로 파견됐고, 그들 대부분이 쿠르스크주로 이동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관여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군은 최전방 작전의 핵심 기술인 참호 클리어링(참호내 적병 등 위험요소 제거)을 포함한 기초적 보병 작전과 무인기, 화포 (작동) 등에서 북한 군인들을 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는 12일 쿠르스크주에 전개 중인 러시아군과 북한군 총 5만명이 자국군과 교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일부에서는 격렬한 전투로 북한군 사망자도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는 이날 오전만 해도 북한군의 참전을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이날 오후 늦게 국정원 공지를 통해 관련 사실을 확인했다.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이 확인되면서 한국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정책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한국 정부는 러시아로 파견된 북한군이 실제 전투에 참여하는지 여부 등을 지켜봐 가며 단계적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등 북한군 파병에 따른 대응 조치에 대해 “현재로서는 무기 지원 관련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정부 분위기가 다소 신중한 쪽으로 바뀐 데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는 북한군 파병 초기만 해도 미국보다 먼저 공식 발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이 우크라이나전의 빠른 종식을 외쳐온만큼, 압박 및 개입 수위를 높이는 것보다는 신중한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국익에 부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14∼2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을 추진하는 상황도 정부의 신중한 태도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 [속보] 美국무장관 “북한 우크라전 파병 단호히 대응할 것”

    [속보] 美국무장관 “북한 우크라전 파병 단호히 대응할 것”

    미국이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북대서양이사회(NAC) 참석에 앞서 “북한군이 전투에 투입됐고 현재 말 그대로 전투 중”이라며 “이것은 단호한 대응을 요구하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1만명 이상의 북한 병사들이 러시아 동부로 파견됐고, 그들 대부분이 쿠르스크주로 이동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관여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텔 부대변인은 “러시아군은 최전방 작전의 핵심 기술인 참호 클리어링(참호 내 적병 등 위험요소 제거)을 포함한 기초적 보병 작전과 무인기, 화포 (작동) 등에 대해 북한 군인들을 훈련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북한군의 전투 참여를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이와 관련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유럽연합(EU)과 협의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 푸틴의 굴욕…“하루 동안 러軍 1950명 전사, 개전 이래 최다”[포착](영상)

    푸틴의 굴욕…“하루 동안 러軍 1950명 전사, 개전 이래 최다”[포착](영상)

    우크라이나군이 단 24시간 만에 러시아 병사 1950명이 전사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서남부 크루스크주(州)에서 양측이 격렬한 전투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러시아 병사 195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는 2022년 2월 개전 이래 일일 전사자 최다 기록이다. 제7독립기계화여단 대변인인 아나스타샤 블리시크는 12일 현지 언론인 키이우포스트에 “어제는 러시아군에게 매우 암울한 날이었다”면서 “러시아군은 전차와 낙하산병을 동원해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했지만, 우리는 적군의 장갑차 10대를 파괴했다”고 말했다. 이어 “11일 러시아 병사 1950명이 전사했으며, 전날인 10일 전투에서도 177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러시아군의 엄청난 손실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전투에서 보병을 태운 러시아군 장갑차들이 우크라이나군이 설치한 지뢰밭에 빠지면서 폭파됐고 이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쿠르스크 파병 북한 병사들, 전투 참여”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점령한 쿠르스크를 탈환하기 위해 파병된 북한군을 동원한 공세를 펼치고 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북한 병사 1만 명 이상이 러시아 동부로 파견됐고, 대부분이 쿠르스크주로 이동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관여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군은 최전방 작전의 핵심 기술인 참호 클리어링(참호내 적병 등 위험요소 제거)을 포함한 기초적 보병 작전과 무인기, 화포 (작동) 등에서 북한 군인들을 훈련시켰다”면서 “러시아가 이러한 북한 군대를 이용해 전장에서 성공을 거둘지는 그들(북한 군인)을 자신들 군대에 얼마나 잘 통합할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CNN은 10일 미국과 우크라이나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쿠르스크 지역 탈환 작전을 위해 북한군을 포함한 병력 약 5만 명을 소집했다고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역시 11일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에서 적군 약 5만 명과 교전 중”이라면서 “우크라이나 동부 포크로우스크와 쿠라호베에서도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 러시아, 트럼프 임기 전 쿠르스크 수복 목표에 북한군도 전투 참여

    러시아, 트럼프 임기 전 쿠르스크 수복 목표에 북한군도 전투 참여

    미국과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 쿠르스크로 파병된 북한 병사들이 전투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1만명 이상의 북한 병사들이 러시아 동부로 파견됐고, 그들 대부분이 쿠르스크주로 이동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개입하기 시작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군은 최전방 작전의 핵심 기술인 참호 클리어링(위험요소 제거)을 포함한 기초적 보병 작전과 무인기, 화포 작동 등을 북한 군인들에게 훈련시켰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군은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의 공세를 격파해 병사 200여명이 죽거나 다쳤고, 장갑차 10대를 파괴했다고 선전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제47기계화여단의 홍보 담당자 아나스타샤 블리시크는 전국 방송에 출연해 “11일 러시아군은 차량과 낙하산병으로 5~6차례 공격을 감행했으나, 47여단의 전사들이 장갑차 10대를 파괴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장갑차 3대는 지뢰에 맞아 파괴되었고, 나머지는 드론과 대전차 시스템으로 격퇴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군은 북한군을 포함한 5만여명의 병력으로 사흘 전부터 ‘쿠르스크 수복 작전’을 펼치기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잘 막아내고 있다는 것이 우크라이나 측의 설명이다. 블리시크는 “47여단이나 인근에 주둔하고 있는 부대는 아직 북한군을 보지 못했으며, 러시아는 아직도 북한군 배치를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8월 초 완충 지대를 형성하고 러시아군의 수미 지역 공격을 막기 위해 쿠르스크 기습 작전을 성공시켜 약 1000㎢의 러시아 영토를 확보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쿠르스크 지역에서 진행된 우크라이나의 작전으로 인해 러시아는 2만명 이상의 병력을 잃었으며, 사망자 7905명에 부상자 1만 2220명, 포로는 700명 이상이라고 우크라이나 언론 키이우 포스트는 분석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내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전에 쿠르스크 지역 수복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금이라도 유리한 입장에서 종전 협상 테이블을 장악하기 위해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트럼프 당선인과 전화통화에서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는 경고를 들은 푸틴 대통령은 가미카제 드론 공격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자국 군인이 유럽에 주둔하는 방안을 담은 ‘승리 계획’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지난 9월 뉴욕에서 당시 대선 후보 신분이었던 트럼프 당선인을 만난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이 끝난 뒤 유럽에 주둔한 미군 일부를 우크라이나군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공화당 상원의원 린지 그레이엄이 고안한 이 계획에는 우크라이나의 중요한 천연자원을 서방국과 공유하는 방안도 담겨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승리 계획’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의 미군 대체 방안과 천연자원 공유 계획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은 러시아가 3년 전 전쟁을 시작하기 전 요구했던 것처럼 종전 협상에서도 동유럽에서 나토의 군대와 무기 철수부터 주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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