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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정상 최초 안보리 공개 토의 주재 이 대통령 “AI 시대 변화한 안보 환경 분석해야”

    한국 정상 최초 안보리 공개 토의 주재 이 대통령 “AI 시대 변화한 안보 환경 분석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이제 AI(인공지능) 시대에 변화한 안보 환경을 분석하고 공동의 대응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하고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AI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주도하는 길에 앞장설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현재의 AI는 새끼 호랑이와 같다’고 말한 AI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명예교수의 말을 인용하며 “우리 앞의 새끼 호랑이는 우리를 잡아먹을 사나운 맹수가 될 수도 있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사랑스러운 ‘더피’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AI를 잘 활용한다면 저성장, 고물가 같은 난제를 해결해 새로운 번영의 길을 열어내고 의료, 식량, 교육 등 여러 문제에 해답을 줄 수도 있다”며 “그러나 변화에 대비하지 못한 채 끌려간다면 극심한 기술 격차가 ‘철의 장막’을 능가하는 ‘실리콘 장막’으로 작동해 전 세계적인 불평등과 불균형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명과 암이 공존하는 AI 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 방법은 국제사회가 단합해 ‘책임 있는 이용’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AI의 긍정적 활용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을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기술력이 곧 국력이자 경제력이자 안보 역량인 시대, 과거 ‘러다이트 운동’처럼 기술 발전을 역행시키는 일은 가능하지도 않고 현실적이지도 않다”며 “유일하고도 현명한 대처는 ‘국익을 위해 경쟁하되 모두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국 정부와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모두를 위한 AI’, ‘인간 중심의 포용적 AI’로의 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안보리 역할론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안보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하다”며 “수많은 사람의 삶과 생명이 달린 국제 평화와 안보 분야에서 AI가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가능성, 동시에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이 무시무시한 도구가 통제력을 상실한다면 허위 정보가 넘쳐나고 테러,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는 디스토피아의 미래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인공지능 발 군비 경쟁으로 안보 불안은 더욱 커질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다음달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APEC AI 이니셔티브’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기술 발전의 혜택을 함께 누리는 AI 기본사회, 모두의 AI가 새로운 시대의 뉴노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앞에 주어진 새로운 시대적 사명을 마다하지 말자”며 “AI가 가져올 변화를 인류가 재도약할 발판으로 만들어내자”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회의 직전 가진 약식브리핑 발언에서 “전 유엔 회원국을 대상으로 처음 열리는 AI 주제 토론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80년 전 출범 당시 유엔의 주요 관심사가 ‘새로 등장한 핵무기 위협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였다면 이제는 AI라는 새로운 위협과 도전에 걸맞은 새로운 거버넌스를 모색할 시기”라고 밝혔다.
  • [사설] 李 ‘E·N·D’ 구상… 한미 공조로 실효성 있는 비핵화 대화를

    [사설] 李 ‘E·N·D’ 구상… 한미 공조로 실효성 있는 비핵화 대화를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뉴욕 유엔총회에서 ‘엔드(E·N·D)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엔드 구상으로 한반도의 냉전을 끝내겠다”고 천명하며 교류(Exchange), 관계 정상화(Normalization), 비핵화(Denuclearization)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 구상의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 대통령은 “비핵화는 단기간에 성취할 수 없는 엄중한 과제”라고 밝히며 현실적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국제사회가 완전한 비핵화를 전제조건으로 내세우고 북한이 이를 거부해 대화가 막힌 상황에서 이번 구상은 고정관념을 벗어난 새로운 돌파구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한계는 뚜렷하다. 북한은 핵을 체제 생존의 보증으로 삼아 비핵화를 협상 의제에서 배제해 왔다. 성과를 내려면 국제 공조가 필수적이다. 최근 주요 7개국(G7)·한미일 외교장관과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재확인한 만큼 동맹 기조와 어긋날 경우 ‘핵동결’ 접근은 혼선을 빚고 남남갈등으로 이어질 위험성도 있다. ‘관계 정상화’라는 표현도 주의가 필요하다. 남북을 두 개의 국가로 고착화한다는 오해를 낳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남북 관계를 적대에서 신뢰로 바꾸겠다는 취지를 분명히 해야 하는 것이다. 내부적으로도 이런 부분을 선명하게 정리하지 못한다면 향후 대북 정책 추진의 정당성과 지속성이 흔들릴 수 있다. 구체성이 부족한 것도 이번 구상에서 취약한 대목이다. 북한이 대화에 나설 조건, 제재 완화의 단계와 범위 등 구체적 방안이 뒤따르지 않고서는 공허한 수사에 그칠 수 있다. 역대 정부의 대북 구상이 단번에 성과를 거둔 사례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준비 없는 선언과 모호한 합의는 오히려 불신만 키웠다. 이번 구상은 단계별 실행계획과 조건부 유인책을 치밀하게 설계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대북 정책으로 살을 붙여 가야 할 것이다. 디테일 없는 모호한 구상이 북핵을 용인하는 패착으로 이어지는 낭패는 없어야 한다. 비핵화 구상의 성패는 원칙과 유연성 사이에서 절묘한 균형을 찾는 데 달렸다. 비핵화라는 최종 목표는 흔들림 없이 유지하면서 교류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이 말처럼 쉬울 리 없다. 평화 구상은 특정 정권의 단기 과제가 아니라 국가적 장기 전략이다. 국내 정치권의 합의가 뒷받침돼야 이 대통령의 대북 전략은 탄력을 받을 수 있다. 극심한 정치 대립 속에서 대북 구상이 정쟁의 소재로 전락한다면 북한은 이를 악용할 것이다. 북한의 호응에만 기댄 대북 구상은 사상누각일 뿐이다. 더 긴밀한 한미 공조로 북한을 움직일 수 있는 지렛대를 찾아야 한다.
  • KT “소액결제 전수조사”… 롯데카드 “100만명 재발급”

    KT “소액결제 전수조사”… 롯데카드 “100만명 재발급”

    KT 대표 “펨토셀 외주 허점” 인정과기부 차관 “복제폰 위험성 볼 것”28만명 중 19만명 재발급 등 조치MBK, 롯데카드 매각 계획 재확인증인 채택된 김병주 회장 불출석 24일 국회에서 열린 ‘KT·롯데카드 해킹 사태’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해당 기업들의 관리 소홀과 늑장 대응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자리에서 고의성이 확인되면 경찰 수사 의뢰 등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허술한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관리와 늑장 대응 등으로 질타를 받았다. 김 대표는 경찰의 해킹 통보 후 8일이나 지나서야 신고한 것과 관련해 “당시 스미싱으로 오인해 대응이 늦어졌을 뿐, 은폐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 대표는 사퇴 의사에 대해선 “사태 수습이 우선”이라며 유보하는 태도를 취했다. 해킹의 주요 경로로 지목된 펨토셀을 부실하게 관리했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김 대표는 “외주 관리 체계에 허점이 있었던 것은 인정한다”고 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서버 폐기나 신고 지연 등에 고의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대로 필요시 경찰 수사 의뢰 등 강력 조치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복제폰 생성 위험성도) 면밀히 보겠다”고 덧붙였다. 기업의 보안 부실로 인해 발생한 사태인 만큼 번호 이동 고객에 대한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거듭됐다. 김 대표는 “서버 해킹으로 개인 정보가 유출된 2만 30명에 대한 위약금 면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전체 고객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선 “최종 조사 결과를 보고 검토할 예정”이라며 선을 그었다. 류 차관은 “KT가 안전한 통신 제공의 의무를 위반했다면 당연히 위약금 면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T는 무단 소액결제 사태와 관련해 올해 발생한 모든 인증 방식 내용 내역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청문회에 출석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200GB 상당의 고객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카드 재발급이 100만명까지 밀려있는 상황으로 이번 주말까지는 대부분 해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카드 재발급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하루 24시간을 온전히 가동해서 재발급할 수 있는 캐파(Capa)가 6만장”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롯데카드는 지난달 보안패치 누락으로 해킹 사고가 발생해 회원 297만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KT 서버 해킹 사건과 달리 아직 피해액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297만명 중 28만명은 연계정보(CI),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유효기간, 보안코드(CVC) 번호 등 부정 사용이 가능한 핵심정보까지 유출됐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정보가 유출된 전체 고객 297만명 중 카드 재발급 신청을 한 이들은 약 65만명, 카드 비밀번호 변경은 82만명, 카드 정지 11만명, 카드 해지 4만명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CVC 번호 등 핵심 정보가 유출된 고객 28만명 중에는 19만명(68%)에게 카드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해지 등 조치를 했다. 롯데카드는 신용정보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을 근거로 총 800억원 이상의 과징금을 부과받을 위기다. 롯데카드는 향후 5년간 1100억원의 정보 보안 투자를 후속 대책으로 내세웠으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윤종하 부회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보안투자를 강화하겠다면서도 롯데카드 매각 계획을 재확인했다. 증인으로 채택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불출석했다.
  •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꼭 잡으세요’....서울교통공사, 안전 캠페인에 나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꼭 잡으세요’....서울교통공사, 안전 캠페인에 나서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라고 함)과 함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23일 2·4호선 사당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당역은 2025년 기준 공사 수송 순위 6위에 해당하는 환승 거점역으로 평소에도 승객 이용량이 많은 역사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나들이 승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 기관은 에스컬레이터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캠페인을 마련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연평균 50건으로, 사고 건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인다. 실제로 23년 43건에서 24년 52건으로 9건 증가했으며, 올해 9월까지는 55건을 기록했다. 사고 원인은 93%가 승강기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였다.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손잡이를 잡지 않고 걷거나 뛰는 등 부주의한 행동, 유모차·손수레를 에스컬레이터에 싣고 무리하게 탑승을 시도한 행동 등이 꼽힌다. 에스컬레이터에서는 한 번 사고가 발생하면 연쇄 추락으로 이어져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캠페인은 이같은 위험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현장에서 ▲손잡이 잡기 ▲걷거나 뛰지 않기 ▲유모차·손수레 휴대 시 엘리베이터 이용하기 등 ‘에스컬레이터 3대 안전 수칙’을 집중 안내했다. 앞으로도 공사는 공단과 협력해 사고 다발역을 중심으로 합동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에스컬레이터 집중 안내방송, 역사 내 안전 홍보 영상 상시 송출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안전한 지하철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면서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에스컬레이터에서는 반드시 손잡이를 잡고 걷거나 뛰지 않는 등 기본 안전 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ubc울산방송, ‘노조 간부 허위사실 주장, 민∙형사 책임 물을 것’

    ubc울산방송, ‘노조 간부 허위사실 주장, 민∙형사 책임 물을 것’

    ubc울산방송(이하 울산방송)은 김영곤 노조위원장 등의 주장이 중대한 허위사실 유표이자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울산방송 노조는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사옥 앞에서 대주주인 SM그룹이 부도덕하게 방송사 자산을 빼가는 등 부당 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울산방송 사측은 먼저 방송사 자산의 편법 인수 주장에 ‘어떤 자산도 편법으로 챙기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대주주는 2018년 관련 절차와 규정을 준수한 가운데 200억원을 투자해 인수한 뒤 그 어떤 자산도 편법으로 취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부동산 매입은 해당 부지를 울산광역시와 협의해 수도권에 유학하는 지역인재들이 이용할 기숙사를 건립하고자 했지만, 울산시의 결정에 따라 사업이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해당 부지는 서울시의 휴먼타운 2.0 사업 등에 선정돼 그 가치가 매입 당시보다 50% 이상 상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지를 사실상 방치했다는 노조 측 주장과 달리, 지난 3월 이사회에서 공개매각을 재결정하고 매각공고를 내는 등 후속 절차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울산 남구 옥동 신사옥 복합단지 시공권 특혜 주장도 시공사를 공개 지명 경쟁입찰을 거쳐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반박했다. 당시 울산방송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지 못했고,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사업 리스크도 컸다는 점에서 법령과 절차를 준수해 계약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260억원 이상의 시공수익을 챙겼다는 주장 역시 당시의 부동산 경기 전반, 원가 상승, 분양 위험성 등을 고려하면 추측성의 일방적 계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회사 자금 대여의 경우 ubc플러스 이사회 등을 거쳐 정식 계약으로 담보를 제공 받고 이자를 적용하는 등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이뤄졌고, 지난해 8월 전액 회수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차입경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이익잉여금이 2018년 228억원에서 2024년 282억원으로 늘어 재무건전성이 개선됐다고 논박했다. 노조 측의 이른바 대주주 ‘먹튀’ 주장은 국회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요구하는 방송법 소유규제 위반을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법적 제재를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매각을 추진할 뿐, 특정 이익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고 설명이다. 울산방송 사측은 “김영곤 노조위원장 등은 반복된 허위사실 유포와 음해, 명예훼손으로 그룹과 방송사 경영진, 임직원, 주주에 대해 심각한 피해가 초래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회사가 불법과 편법을 자행한다’는 왜곡되고 일방적인 주장과 자극적인 선동으로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중대하게 훼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기업이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반드시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 “술 한 잔 정도야~” 했다가 ‘치매’ 온다…韓 음주 문화 ‘빨간불’

    “술 한 잔 정도야~” 했다가 ‘치매’ 온다…韓 음주 문화 ‘빨간불’

    적은 양의 술도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과 미국 공동 연구팀이 대규모 인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량 음주도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더미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케임브리지대와 미국 예일대 공동연구팀은 55만 9559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조사에서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학술지 ‘BMJ 근거중심의학’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와 미국 백만 참전용사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건강 정보를 추적 분석했으며, 조사 기간 중 1만 4540명에게서 치매가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일주일에 40잔 이상 마시는 과음자는 일주일에 7잔 미만으로 적게 마시는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41% 높았다. 알코올 의존증이 있는 경우에는 위험이 51%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240만명이 참여한 유전체 연관성 연구(GWAS) 데이터를 활용해 유전학적 분석도 실시했다. 연구팀은 주간 음주량, 위험한 음주 행태, 알코올 의존증 등 세 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치매 위험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모든 기준에서 유전적으로 음주 관련 위험이 클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주도한 옥스퍼드 인구보건센터의 아냐 토피왈라 박사는 “소량의 음주가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일반적인 믿음에 도전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유전학적 증거를 봤을 때 보호 효과는 전혀 없고, 오히려 반대였다”며 “가벼운 음주나 적당한 음주도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전체 인구의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동 연구자인 예일대 조엘 겔러너 교수는 “과거에는 소량 음주가 뇌 건강에 유익하다는 의학 지식이 통용됐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이것이 잘못된 것임을 보여주는 근거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케임브리지대 통계학자인 스티븐 버지스 박사는 “특정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술을 마시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결과로, 음주량이 많을수록 치매 위험이 커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타이레놀 유해 논란

    [씨줄날줄] 타이레놀 유해 논란

    ‘두통엔 타이레놀’이라는 광고가 무색하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제 타이레놀(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을 두통거리로 만들었다.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태아의 자폐증 위험을 높인다면서 임산부에게 먹지 말라고 권한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타이레놀 라벨에 임신 중 위험성 문구를 추가할 방침이지만 트럼프에 비해 훨씬 신중한 입장이다. FDA는 의사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아세트아미노펜과 자폐증 간 인과관계는 확립되지 않았으며, 반대 연구들도 있다”고 명시했다. 트럼프가 복용 중단의 근거로 든 올해 8월 하버드·마운트 시나이 연구는 46개 기존 연구를 분석해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노출과 자폐증·ADHD 위험 증가 사이의 관련성을 발견했다. 그러나 저자들조차 “인과관계를 증명하지 못했다”며 복용 중단을 권하지는 않았다. 지난해 250만명을 추적한 스웨덴 연구에선 연관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타이레놀을 먹지 않는 쿠바에는 자폐증이 없다는 트럼프의 주장도 가짜뉴스에 가깝다. 쿠바 어린이 2500명 중 1명이 자폐증을 앓는다는 통계가 있다. 2023년도 기준 36명 중 1명꼴인 미국의 유병률보다 크게 낮지만 이는 쿠바의 진단·분류 시스템이 미국과 다르기 때문일 수 있다. 실제 미국의 자폐증 유병률도 2000년 150명 중 1명에서 2010년 68명 중 1명으로 높아졌다. 임산부에게 타이레놀만큼 안전한 해열제는 아직 없다. 아스피린은 출혈과 태아 동맥관 조기 폐쇄 위험을, ‘애드빌’로 유명한 이부프로펜은 태아 신장 손상 위험을 높인다. 그렇다고 약 없이 고열을 방치하면 유산이나 기형아의 위험에 노출된다. 주가가 급락한 타이레놀 제조사 켄뷰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없다면 여성들은 고열을 참거나 위험한 대체재를 써야 한다”며 발끈했다. 먹자니 찜찜하고 안 먹자니 대안이 없고. 트럼프 대통령이 병을 주고 약은 치워 버린 꼴이다.
  • “‘이것’ 절대 전자렌지 넣지 마세요”…심장병·불임까지 평생 병들어

    “‘이것’ 절대 전자렌지 넣지 마세요”…심장병·불임까지 평생 병들어

    어린 시절 플라스틱 제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성인이 돼서도 심장병과 불임, 천식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의대 연구진은 플라스틱 속 화학물질이 호르몬을 교란하고 뇌 발달을 저해해 지능지수(IQ) 저하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뉴욕대 랑곤 헬스 연구진은 플라스틱 관련 최신 연구 수백 편을 검토한 결과를 지난 21일 국제 학술지 ‘랜싯 아동·청소년 건강’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수천 명의 임신부와 태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을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플라스틱에 포함된 독성 화학물질들이 심장병, 비만, 불임, 천식 등 다양한 만성질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주목한 것은 플라스틱을 유연하게 만드는 프탈레이트, 단단하게 만드는 비스페놀, 열과 물을 차단하는 과불화알킬물질(PFAS) 등 3가지 화학물질이다. 연구를 주도한 레오나르도 트라산데 소아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플라스틱이 어린 시절 발생한 만성질환을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지속시키는 요인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자녀들의 건강한 삶과 장수를 바란다면 이러한 화학물질 사용 제한을 반드시 고려해야한다”고 경고했다. 이들 화학물질은 음식 포장재, 화장품, 영수증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거나 가열하거나 화학 처리할 때 미세플라스틱과 나노입자가 방출돼 우리 몸에 들어온다. 플라스틱 화학물질은 몸 전체 조직에 과도한 면역 반응인 염증을 일으키고, 여러 신체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뇌 발달에도 악영향을 미쳐 여러 연구에서 어린 시절 노출이 지능지수 저하와 자폐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같은 신경발달 문제와 연관이 있다고 보고됐다. 연구진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인간의 건강을 보호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트라산데 교수는 “부모들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아이들의 플라스틱 노출을 제한할 수 있는 안전하고 간단한 방법들이 있다”고 말했다. 플라스틱 용기를 유리나 스테인리스 스틸로 바꾸고, 플라스틱 제품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식기세척기에 넣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의료진들이 명확한 지침을 제공해 부모들이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리고 더 안전한 선택지로 유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책 차원에서는 특히 건강 격차가 심각한 저소득 지역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는 더 엄격한 규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플라스틱이 소아 의료 분야에서 조산아용 인공호흡기와 수유관, 천식 아동용 분무기, 감염 확산 방지 마스크 등에 필수적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의료 분야에서의 플라스틱 필요성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의 불필요한 사용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성동 ‘성수역 2번 출입구’ 보행 환경 개선

    성동 ‘성수역 2번 출입구’ 보행 환경 개선

    서울 성동구는 성수역 2번 출입구의 보행환경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이전 및 신호기 설치 등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인파 혼잡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서울교통공사의 성수역 2·3번 출입구 계단 신설이 차일피일 늦어지는 가운데 구의 자체적인 조치가 또 이어진 것이다. 지난해 성수역 인파 혼잡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구는 인파가 가장 몰리는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전, 보행자 방호울타리 및 신호등 설치 등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선 바 있다. 그러나 이후로도 공사가 당초 약속했던 출입구 계단 신설이 계속 미뤄지면서, 성수역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커졌다. 이에 구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2번 출입구 앞 보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공사를 통해 출입구에 바로 붙어있던 기존 고원식 횡단보도(교통안전시설)를 북쪽으로 이동시켜 설치한다. 지금껏 성수역에 들어서려는 시민들의 줄이 횡단보도 위까지 이어지고는 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 성동도로사업소와의 협업으로 차량 및 보행자 신호등을 새로 설치해 성수역 2번 출입구 앞 인파 밀집을 예방한다. 주요 시설물 설치 공사는 다음 달 시작해 11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보행자 방호울타리 및 색깔 유도블록 설치와 교통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역 2번 출입구 보행환경 개선 또한 신속하게 추진해 성수역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찰 “사제총·실탄 불법유통 수사 중…3명 구속”

    경찰 “사제총·실탄 불법유통 수사 중…3명 구속”

    경찰이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제기한 사제총·실탄 불법 유통 의혹과 관련해 첩보를 입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 관련 밀실수사’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2팀은 22일 “대통령 암살·저격설과 연관된 기획수사는 전혀 없었다”며 “올해 1월 유해조수 사냥 과정에서 불법 유통된 실탄이 사용되고 있다는 첩보를 확보해 수사에 착수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사격선수용 실탄이 불법 유통된 사실을 확인, 이를 압수했고 유통책 등 3명을 구속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현재 공범들에 대한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은 지난 대선 당시 제기되었던 이재명 대통령 암살 및 저격설과 관련해 기획수사를 진행했다”며 “시중에 사제총 100여 정과 경기용 실탄 2만발 이상이 풀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22구경 실탄은 소구경·저반동 탄약이지만 신체 스위치 존에 맞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특히 근거리에서는 뇌와 심장, 폐를 관통해 사람을 단번에 쓰러뜨릴 수 있는 치명적인 무기”라고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직접적으로 위협받고 있음에도, 정부는 왜 국민에게 알리지 않고 있느냐”며 수사상황 공개를 요구했다.
  • 국토부, 새만금 공항 개발 취소 판결에 항소

    국토부, 새만금 공항 개발 취소 판결에 항소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의 1심 판결에 항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는 “새만금 국제공항이 국민주권정부의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국정과제라는 점과 새만금 개발사업의 핵심 인프라로서 지역의 투자 유치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1일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소속 시민 1297명이 국토부 장관을 상대로 낸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소송에서 “이 사건 계획은 재량을 일탈한 것으로써 위법해 취소돼야 한다”며 원고의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국토부가 사업 진행 과정에서 조류충돌 위험과 생태계 파괴와 관련한 조사를 충분히 검토했다고 보기 어렵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국토부는 “1심 판결에서 제기된 조류 충돌 위험성, 환경훼손 등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보완 대책을 제시하고 사업의 공익성을 다시 한번 강조할 것”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이 대신 잇몸’ 성동구, ‘성수역 2번 출입구’ 보행환경 개선

    ‘이 대신 잇몸’ 성동구, ‘성수역 2번 출입구’ 보행환경 개선

    서울 성동구는 성수역 2번 출입구의 보행환경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이전 및 신호기 설치 등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인파 혼잡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서울교통공사의 성수역 2·3번 출입구 계단 신설이 차일피일 늦어지는 가운데 구의 자체적인 조치가 또 이어진 것이다. 지난해 성수역 인파 혼잡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구는 인파가 가장 몰리는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전, 보행자 방호울타리 및 신호등 설치 등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선 바 있다. 그러나 이후로도 공사가 당초 약속했던 출입구 계단 신설이 계속 미뤄지면서, 성수역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커졌다. 이에 구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2번 출입구 앞 보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공사를 통해 출입구에 바로 붙어있던 기존 고원식 횡단보도(교통안전시설)를 북쪽으로 이동시켜 설치한다. 지금껏 성수역에 들어서려는 시민들의 줄이 횡단보도 위까지 이어지고는 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 성동도로사업소와의 협업으로 차량 및 보행자 신호등을 새로 설치해 성수역 2번 출입구 앞 인파 밀집을 예방한다. 주요 시설물 설치 공사는 다음 달 시작해 11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보행자 방호울타리 및 색깔 유도블록 설치와 교통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역 2번 출입구 보행환경 개선 또한 신속하게 추진해 성수역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이렇게 살 빼니까 픽픽 쓰러지더라”…女 아이돌마저 말리는 ‘다이어트 방법’은

    “이렇게 살 빼니까 픽픽 쓰러지더라”…女 아이돌마저 말리는 ‘다이어트 방법’은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과 우주소녀 다영이 다이어트를 하던 중 기절했던 사연을 전했다. 20일 원더걸스 출신 유빈의 유튜브 채널 ‘유빈의 스포뚜라이뚜’에는 ‘이 갈고 나온 핫걸들을 이길 방법은 없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유빈은 이채연과 다영에게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다이어트가 무엇인지 물었다. 이채연은 ‘할리우드 48시간’을 가장 비추천하는 다이어트법으로 꼽았다. 그는 “어렸을 때는 굶는 게 최고였다. 할리우드 48시간을 하면서 많이 쓰러졌었다”며 “원래는 2일만 해야 하는데 3일씩 했다. 항상 3일 차에 쓰러졌었다”고 전했다. 이어 “몇 개월에 한 번씩 하는 건 좋다고 하는데 나는 거의 한 달에 한 번꼴로 자주 해서 픽픽 쓰러졌다”며 “되게 위험했다. 나는 빈혈, 저혈압이 있어 더 위험했다. 할리우드 48시간 다이어트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48시간이란 이틀 동안 단식하거나 혹은 음식 섭취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디톡스용 음료 제품을 주기적으로 마시는 다이어트법이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주요 행사나 작품에 들어가기 전 이런 관리법을 사용한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됐다. 짧은 기간에도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체내 독소 배출을 통해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단식에 따른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운동 없이 단식하는 경우 근육량이 줄어들고 기초대사량은 더 낮아지면서 체지방 비율이 높아질 수 있다. 오히려 다이어트 역효과를 낳는 것이다. 특히 장기간 단식이 이뤄지면 일시적인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케톤체를 생성하게 되는데, 해당 물질이 많아지면 몸에 필요한 수분과 영양 성분이 빠져나간다. 이에 따라 비타민과 무기질 등 미량영양소가 결핍될 가능성이 있고 담석 생성, 변비, 집중력 저하, 탈모, 피로 등 건강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다. 다영은 과거 자신이 했던 다이어트 중 ‘양약 다이어트’를 가장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영은 “20살 때 쯤에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고 싶어서 양약에 손을 댔다”며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이나 혹은 의사의 권고를 받은 게 아니라면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기억이 5초가 사라졌었다”며 “일어나서 걸은 건 기억이 나는데 눈을 뜨니까 바닥이더라. 문을 열면서 뒤로 쓰러져서 하마터면 머리를 찧을뻔 했다”고 했다. 특히 다영은 양약의 위험성을 인지한 뒤 한약으로 바꿨다면서도 “그런데 두 방법 모두 추천하지 않는다. 둘 다 똑같더라”며 “약을 먹으면서 다이어트하는 것 자체를 비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양약 다이어트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처방받은 식욕억제제, 대사항진제 등의 약을 복용하는 다이어트 방식으로, 식욕을 줄이고 몸의 열량 소모를 증진시켜 단기간에 빠른 체중 감량을 끌어내는 형태로 이뤄진다. 하지만 양약은 중추 신경계에 작용하는 강력한 식욕 억제제를 쓰는 경우가 많아 신체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고, 장기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약물 의존성과 내성이 생긴다는 위험도 있다. 특히 정신건강에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복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
  • 나이트서 처음 만난 女 노래방서 성추행, 징역 2년…“상습범”

    나이트서 처음 만난 女 노래방서 성추행, 징역 2년…“상습범”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난 여성이 자리를 옮긴 노래방에서 술에 취해 잠들자 강제추행하고 신체를 불법 촬영한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3단독 황해철 판사는 준강제추행,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주거침입미수,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휴대전화 1대를 몰수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제한을 명했다. A씨는 2024년 11월 2일 밤 원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난 40대 여성과 노래방에서 술을 마셨다. 그 과정에서 피해자가 잠들자 상의와 속옷을 걷어 올려 손으로 추행하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같은 해 12월 3일 새벽에는 원주의 모 아파트에서 B씨와 C씨 집 창문을 열고 안으로 침입을 시도했으나 창문이 닫혀있어 미수에 그친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A씨는 주거 침입 미수 후 20여분 뒤 모처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내부에 있는 열쇠로 시동을 걸고서 10여분 동안 주행해 불법 사용한 혐의도 더해졌다. 황해철 판사는 “자동차불법사용은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으나 다수의 동종 전력 등을 고려하면 주거침입 범행이 미수죄에 그친 것이 다행스럽게 생각될 정도로 피고인의 범행 내용 자체가 매우 위험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들에게 미친 해악이 크고,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질러 재범 위험성도 매우 높아 보인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이것’ 때문에 힘들어” 마약 찾는 임신부들, 괜찮을까?

    “‘이것’ 때문에 힘들어” 마약 찾는 임신부들, 괜찮을까?

    미국에서 임신 중 입덧, 불면, 통증 완화를 위해 마리화나를 찾는 여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임신부의 마리화나 복용이 태아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물질남용·정신건강서비스국이 매년 발표하는 ‘국가 약물 사용·건강 조사’에 따르면 임신한 여성의 마리화나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태아의 뇌 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로 꼽히는 임신 초기 여성들의 사용이 두드러졌다. 플로리다대 연구에 따르면 임신부 6명 중 1명은 임신 중 마리화나 또는 칸나비디올(CBD)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절반은 그 위험성을 알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마초(대마)에서 얻은 환각용 성분인 마리화나는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과 칸나비디올(CBD) 성분을 포함하는데, 이 가운데 THC는 환각·도취감을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시판되는 마리화나 제품은 1970년대보다 훨씬 높은 THC 농도를 함유하고 있어 기존 연구 결과로는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 15년 동안 진행된 약물 시험 중 임신부 환자를 등록한 연구의 비율은 1% 미만으로, 의학적 문제가 임신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도 부족한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마리화나가 미국의 많은 주에서 합법이며 천연 식물성 제품이기 때문에 임신부에게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 천연 제품이 임신 중 안전한 것은 아니다. 미국 산부인과 학회(ACOG)에 따르면 비타민A를 과다 섭취할 경우 선천적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ACOG에 따르면 임신 중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리화나의 용량이나 복용 시기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오리건보건과학대학 제이미 로 교수는 “임신 중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더 안전한 대체 치료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가능하다면 사용을 중단하거나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마리화나 성분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된다. 산부인과 전문의 데루 박사는 “임신 3개월 차부터 태아의 뇌에는 마리화나 수용체가 형성되는데, 이 시기에 노출되면 저체중, 머리둘레 감소, 신생아 집중치료실 입원 증가 등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마리화나가 산모의 호흡 곤란을 유발하고, 산소 공급을 줄여 태아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집중력·기억력 저하, 어지럼증 등은 임신부의 낙상 위험을 높여 추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정신과 의사 티파니 벤자민은 “마리화나는 중독성을 가진 만큼 임신부가 사용을 지속할 경우 사용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인관계 악화와 오남용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에서는 1996년 캘리포니아가 처음으로 마리화나를 의료용으로 쓸 수 있도록 합법화했다. 그 후 30여년간 50개 주 중 총 38개 주가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뒤를 따랐다. 2012년 콜로라도주와 워싱턴DC는 처음으로 성인이 마리화나를 기호용으로 사용하도록 합법화했고, 그뒤로는 기호용 사용을 허용하는 주도 점차 늘어났다. 현재 50개 주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4개 주가 기호용과 의료용 사용을 모두 합법화했다.
  • “설마, 우리집에도?”…美하버드대 의사 긴급 경고한 ‘독성 생활용품’ 무엇

    “설마, 우리집에도?”…美하버드대 의사 긴급 경고한 ‘독성 생활용품’ 무엇

    미 하버드대 출신 의사가 수많은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3가지 생활용품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플라스틱 도마’와 ‘코팅 팬’, ‘향초’ 등이 암과 호르몬 이상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하버드대 출신 소화기내과 전문의 사우라브 세티 박사가 틱톡 계정을 통해 건강에 위험한 생활용품 3가지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세티 박사가 첫 번째로 지적한 것은 수백만 가정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도마다. 그는 “칼자국이 생기면서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이 음식에 섞인다”고 설명했다. 미세플라스틱은 음식, 의류, 물,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우리가 접촉하는 거의 모든 곳에 존재한다. 이러한 물질이 피부 접촉이나 음식 섭취를 통해 체내로 유입돼 축적되면 호르몬 교란, 각종 질병 위험 증가, 피부 건조 및 염증, 체중 변화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세티 박사는 “수년간의 사용으로 위험성이 누적된다”며 “잘 관리된 나무나 대나무 도마, 또는 위생적인 유리 도마가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유리 도마의 경우 칼날을 빠르게 무디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가 두 번째로 경고한 것은 긁히거나 깨진 주방용 코팅 팬이다. 이런 코팅 팬은 암을 포함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PFAS)로 코팅돼 있기 때문이다. PFAS는 자연적으로 잘 분해되지 않는 특성 때문에 환경과 인체에 오랫동안 잔류하므로 이른바 ‘영원한 화학물질’이라고 불린다. PFAS 중에서도 유해한 물질인 과불화옥탄산(PFOA)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유방암, 난소암 등 호르몬 관련 암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세티 박사는 “오래된 팬들에는 생식기능 및 호르몬 이상과 연관된 PFOA가 사용되곤 했다”며 “최근 출시되는 팬은 PFOA를 사용하지 않지만, 표면에 생긴 긁힘으로 인해 미세한 코팅 입자와 내부 첨가물이 방출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테인리스 스틸, 주철, 순수 세라믹 소재 조리기구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세티 박사가 세 번째로 경고한 것은 ‘합성 향료 향초’다. 그는 많은 향초에 호르몬 교란 물질인 프탈레이트와 연소 시 그을음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방출하는 파라핀 왁스가 함유돼 있다고 설명했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드는 데 주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플라스틱 포장재, 비닐 바닥재, 정원용 호스, 샤워 커튼 등 수천 가지 제품에 널리 활용된다. 데오도란트, 매니큐어, 헤어젤, 샴푸, 비누, 로션 등 향이 첨가된 개인 용품의 약 75%에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화학물질은 남녀 생식 기능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티 박사는 무향 콩이나 코코넛 왁스 또는 밀랍으로 만든 양초만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 전북도 ‘공항 TF’ 가동…전방위 대응 나선다

    전북도 ‘공항 TF’ 가동…전방위 대응 나선다

    전북도가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지원 추진 TF팀’을 가동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최근 1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이 내려진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소송과 관련해 공항 필요성과 정당성을 입증하고 대외 홍보 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18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첫 TF 회의를 개최하고, 항소심과 집행정지 결정 대응 및 도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항 TF는 ▲총괄지원팀(기획조정실장) ▲공항지원팀(건설교통국장) ▲새만금지원팀(새만금해양수산국장) ▲환경분쟁대응팀(환경산림국장) ▲도정홍보팀(대변인) 등 5개 팀 9개 실과로 편성됐다. 총괄지원팀은 지휘부 보고와 대응관리 총괄, 국가 예산 대응을 담당하고, 공항지원팀은 소송 대응 지원과 국토부 협력, 2심·집행정지 소송 대응을 맡는다. 새만금지원팀은 새만금 사업 영향 검토와 새만금개발청과의 협력을, 환경분쟁대응팀은 야생조류 대체서식지 조성 방안 마련, 도정홍보팀은 공항 건설 필요성 홍보와 브리핑을 통한 적극적인 소통을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도는 법원이 지적한 조류 충돌 위험성, 경제성 부족, 환경 파괴 등 핵심 쟁점에 대한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반박 자료를 정교하게 준비하기로 했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새만금국제공항은 전북의 미래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적인 인프라”라며 “TF를 중심으로 법적 대응, 과학적 검증, 전방위적인 소통을 빈틈없이 추진해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의 정당성을 명확히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 착륙 15분 전, 손에 쥔 보조배터리서 ‘연기’…아찔했던 기내 상황

    착륙 15분 전, 손에 쥔 보조배터리서 ‘연기’…아찔했던 기내 상황

    착륙을 15분 앞둔 1만 미터 상공. 승객이 손에 쥐고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갑자기 연기가 피어올랐다. 밀폐된 기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벌어진 아찔한 상황이었다. 14일 오후 5시 일본 후쿠오카를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이스타항공 ZE644편에서 발생한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다. 다행히 승무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언제든 대형 참사로 번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당시 기내 상황을 목격한 승객은 “한 남성이 연기 나는 배터리를 들고 승무원을 불렀고, 이를 받은 승무원이 뒤편으로 이동해 진화를 시도했다”고 증언했다. 승객들도 상황 파악 즉시 자발적으로 도움에 나섰다. 근처 승객들이 마시던 물을 승무원에게 전달했고, 다른 승무원들은 알루미늄 박스에 물을 넣은 뒤 문제의 보조배터리를 그 안에 담갔다. 이스타항공 측은 “승무원이 지침에 따라 소화기를 뿌려 즉시 진압한 뒤 물이 든 비닐 팩에 배터리를 담가 큰 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막았다”고 설명했다. 배터리를 소지한 승객을 포함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문제는 보조배터리 화재의 위험성이다. 전문가들은 연기가 발생한 순간부터 이미 화재 상황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인천공항공사 통합운영센터는 당시 상황을 ‘화재 발생’으로 판단해 긴급 알람을 발송했다. 단순한 연기 발생이 아닌 실제 화재 상황으로 본 것이다. 지난 1월 28일에도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에어부산 BX391편 여객기가 보조배터리 화재로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화재 원인을 ‘기내 보조배터리의 내부 절연파괴’로 결론지었다. 이런 상황을 받아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부터 ‘보조배터리 기내안전관리 대책’의 보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항공사 수속카운터와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필요한 승객에게 단락 방지용 절연테이프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보조배터리 등 전자기기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에 진압한 뒤 해당 기기를 안전하게 격리·보관할 수 있는 ‘격리보관백’ 2개 이상을 기내에 의무 탑재하도록 했다. 기내 온도 상승을 쉽게 감지할 수 있도록 온도감응형 스티커를 기내 선반 외부에 부착하는 조치도 포함됐다. 현재 항공 규정에 따르면 100Wh 이하 보조배터리는 개수 제한 없이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100~160Wh 사이는 항공사 승인을 받아 최대 2개까지 가능하며, 160Wh를 초과하는 용량은 기내 반입이 금지된다. 중요한 것은 보조배터리를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없다는 점이다. 반드시 기내에서 몸에 지니고 탑승해야 한다. 이는 화물칸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보조배터리 사용 시 ▲과충전 방지 ▲직사광선이나 고온 환경 노출 금지 ▲물리적 충격 방지 ▲정품 충전기 사용 등을 당부한다.
  • 목포해양경찰, 어선 불법개조 ‘뿌리 뽑는다’···22일부터 특별단속

    목포해양경찰, 어선 불법개조 ‘뿌리 뽑는다’···22일부터 특별단속

    목포해양경찰은 해양안전을 위협하는 어선 불법개조를 뿌리뽑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사전예고 기간을 갖고 9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4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박의 불법개조는 선체 복원성을 저해하고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되는 등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목포해경 관내에서는 지난 3년간 선체 불법개조로 인한 단속 건수가 74건으로 집계됐다. 주로 엔진 등 주요 부품을 수리한 후 임시검사를 받지 않거나, 어선검사 이후 상태유지를 위반하고 증축하는 등의 행위가 적발됐다. 이번 특별단속은 ▲불법 증·개축 및 상태유지 의무 위반 행위 ▲추진기관 개조 및 선박검사 미수검 행위 ▲구명·소화설비 등 필수 안전장치 무단 철거 및 변경 행위 ▲연료탱크(LPG 가스통 등) 불법 설치, 어획물 적재 공간 개조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목포해경 관계자는“불법 증·개축 등 어선 복원성을 저해하는 불법행위 단속과 함께 신속한 원상복구 조치로 안전 조업을 유도하는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새만금공항 취소 후폭풍… 제주 제2·가덕도 촉각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자 제주 제2공항, 가덕도신공항, 흑산공항 등 현재 추진되는 지방공항들도 제동이 걸릴까 우려하며 지자체마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성명을 내고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부산시는 비상이 걸렸다. 가덕신공항이 행정소송과 함께 위헌법률심판 제청까지 걸려 있어 이번 판결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1일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낸 새만금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소송에서 조류 충돌과 환경파괴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은 12일 “가덕도는 국제적 철새 이동 경로이며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로부터 불과 3.3㎞ 거리에 위치한 핵심 서식지이다”며 “조류충돌위험횟수(TPDS) 가 김해공항의 최대 8배, 무안공항의 최대 353배가 예측됐음에도 전략환경영향평가 보고서는 이를 축소했다”고 지적했다. 제주도는 내년도 예산안에 실시설계 용역비 150억원이 편성된 제주 제2공항이 제주 최대 철새도래지 한 가운데 추진하고 있어 후폭풍을 주시하고 있다. 제주 2공항은 최근 동식물상 조사범위가 300m에서 2㎞로 확대되면서 환경영향평가에 1년여 소요될 전망이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11일 성명을 내고 “제2공항 역시 사전타당성 용역 과정에서 조류충돌 위험을 평가하지 않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도 172종 중 39종만 반영해 위험성을 축소·조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환경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제2공항 후보지에 대해 ‘입지 부적합’ 의견을 여러 차례 냈음에도 사업은 강행됐다”고 덧붙였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신안 흑산공항도 조류 충돌 위험과 생태계 훼손 등에서 자유롭지 않은데다 사업 규모가 늘어나면서 기획재정부가 타당성 재조사를 하고 있어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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