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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이미 대통령 산하 대책기구 존재” 테러방지법 뭐길래?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이미 대통령 산하 대책기구 존재” 테러방지법 뭐길래?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이미 대통령 산하 대책기구 존재” 테러방지법 뭐길래? 더민주 필리버스터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이 제출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심의에 착수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제정안 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요구서를 제출했고, 김광진 의원을 시작으로 무제한 토론을 시작했다.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제정안의 처리 지연이 국회법상 직권상정 요건 중 하나인 ‘국가비상사태’에 해당한다며 본회의에 직권상정했다.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은 지난 2012년 5월 국회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한 사람이 한 차례에 한해 시간과 의사 정족수의 제한 없이 토론을 할 수 있는 제도로, 실제 국회에서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중단시키려면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더민주는 소속 의원 108명 모두가 토론을 할 수 있다는 방침인 만큼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다만 필리버스터는 해당 회기가 종료되면 자동 종결되고 해당 안건은 바로 다음 회기에서 표결해야 한다. 따라서 다음달 11일 2월 국회가 끝난 뒤 곧바로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면 당장 첫날이라도 테러방지법 제정안을 처리할 수 있다. 이날 상정된 테러방지법 제정안은 국가정보원에 테러 위험 인물에 대한 통신 이용 정보 수집, 출입국·금융거래 정지 등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새누리당은 정보기관이 테러 정보 수집과 활용의 전문가이고 주요 선진국들도 정보기관을 정보 수집·활용의 ‘컨트롤타워’로 활용한다는 점을 들며 이 조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더민주는 국정원에 정보 수집·활용 권한을 주면 불법·탈법적으로 이를 활용해 민간인 사찰과 야당 감시 등에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결사적으로 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정안은 또 대(對)테러 정책의 주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신설하고, 그 산하에 테러 경보 발령, 관계당국 간 업무 분담 및 조정 등 대테러 실무를 총괄하는 ‘대테러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 테러를 선전·선동하는 글 또는 그림, 상징적 표현이나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위험물 제조법이 인터넷 등을 통해 유포되면 대테러 관련 기관이 해당 기관에 긴급 삭제를 요청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날 이날 더민주 필리버스터 첫 타자로 나선 김광진 의원은 현재 두 시간째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현재 마련돼 있는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의 각 조항을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내려가며 “테러방지법이 아니어도 현재 각 부처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더민주는 테러방지법 자체를 막자는 것이 아니다. 그저 싫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누차 말씀드리지만 더민주는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다양한 기구가 있어야 할 것이고, 예산이 필요하다면 지원하거나 필요하다면 무기나 시설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우리가 지금 이 시간에 이 토론을 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직권상정이 되어 있는 테러방지법이 과연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가, 이 법이 있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테러를 막을 수 없는 것인가에 대한 본질적 고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서 제가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을 읽었는데, 이에 따르면 각 국가기관과 부처들이 테러에 대비해 제 역할을 하게 돼 있다. 정치권이 이들을 무시하거나 폄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장이 직권상정을 한 ‘국가비상사태’는 테러 경보 단계로 ‘심각’ 단계인데 그렇다면 현재 관련 공무원들이 모두 비상근무를 하고 있거나 테러유형별 사건 대책 본부를 마련해야 한다. 여당은 물론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경호도 강화돼야 한다”면서 “그러나 현재 그런 움직임은 없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현재에도 테러 대책 기구는 대통령 밑에 두게 돼 있다”면서 테러방지법에서 규정하는 내용을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으로도 충분히 작용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현행 테러대책기구도 대통령 산하” 테러방지법은 왜?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현행 테러대책기구도 대통령 산하” 테러방지법은 왜?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현행 테러대책기구도 대통령 산하” 테러방지법은 왜?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이 제출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심의에 착수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제정안 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요구서를 제출했고, 김광진 의원을 시작으로 무제한 토론을 시작했다.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제정안의 처리 지연이 국회법상 직권상정 요건 중 하나인 ‘국가비상사태’에 해당한다며 본회의에 직권상정했다.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은 지난 2012년 5월 국회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한 사람이 한 차례에 한해 시간과 의사 정족수의 제한 없이 토론을 할 수 있는 제도로, 실제 국회에서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중단시키려면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더민주는 소속 의원 108명 모두가 토론을 할 수 있다는 방침인 만큼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다만 필리버스터는 해당 회기가 종료되면 자동 종결되고 해당 안건은 바로 다음 회기에서 표결해야 한다. 따라서 다음달 11일 2월 국회가 끝난 뒤 곧바로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면 당장 첫날이라도 테러방지법 제정안을 처리할 수 있다. 이날 상성된 테러방지법 제정안은 국가정보원에 테러 위험 인물에 대한 통신 이용 정보 수집, 출입국·금융거래 정지 등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새누리당은 정보기관이 테러 정보 수집과 활용의 전문가이고 주요 선진국들도 정보기관을 정보 수집·활용의 ‘컨트롤타워’로 활용한다는 점을 들며 이 조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더민주는 국정원에 정보 수집·활용 권한을 주면 불법·탈법적으로 이를 활용해 민간인 사찰과 야당 감시 등에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결사적으로 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정안은 또 대(對)테러 정책의 주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신설하고, 그 산하에 테러 경보 발령, 관계당국 간 업무 분담 및 조정 등 대테러 실무를 총괄하는 ‘대테러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 테러를 선전·선동하는 글 또는 그림, 상징적 표현이나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위험물 제조법이 인터넷 등을 통해 유포되면 대테러 관련 기관이 해당 기관에 긴급 삭제를 요청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날 이날 더민주 필리버스터 첫 타자로 나선 김광진 의원은 현재 두 시간째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현재 마련돼 있는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의 각 조항을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내려가며 “테러방지법이 아니어도 현재 각 부처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더민주는 테러방지법 자체를 막자는 것이 아니다. 그저 싫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누차 말씀드리지만 더민주는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다양한 기구가 있어야 할 것이고, 예산이 필요하다면 지원하거나 필요하다면 무기나 시설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우리가 지금 이 시간에 이 토론을 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직권상정이 되어 있는 테러방지법이 과연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가, 이 법이 있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테러를 막을 수 없는 것인가에 대한 본질적 고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서 제가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을 읽었는데, 이에 따르면 각 국가기관과 부처들이 테러에 대비해 제 역할을 하게 돼 있다. 정치권이 이들을 무시하거나 폄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장이 직권상정을 한 ‘국가비상사태’는 테러 경보 단계로 ‘심각’ 단계인데 그렇다면 현재 관련 공무원들이 모두 비상근무를 하고 있거나 테러유형별 사건 대책 본부를 마련해야 한다. 여당은 물론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경호도 강화돼야 한다”면서 “그러나 현재 그런 움직임은 없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현재에도 테러 대책 기구는 대통령 밑에 두게 돼 있다”면서 테러방지법에서 규정하는 내용을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으로도 충분히 작용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민주 필리버스터, 첫 타자 김광진 의원…테러방지법 대체 무슨 내용?

    더민주 필리버스터, 첫 타자 김광진 의원…테러방지법 대체 무슨 내용?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이 제출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심의에 착수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제정안 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요구서를 제출했고, 김광진 의원을 시작으로 무제한 토론을 시작했다.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제정안의 처리 지연이 국회법상 직권상정 요건 중 하나인 ‘국가비상사태’에 해당한다며 본회의에 직권상정했다.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은 지난 2012년 5월 국회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한 사람이 한 차례에 한해 시간과 의사 정족수의 제한 없이 토론을 할 수 있는 제도로, 실제 국회에서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중단시키려면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더민주는 의원당 5시간씩 토론을 진행해 소속 의원 108명 모두가 토론을 할 수 있다는 방침인 만큼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다만 필리버스터는 해당 회기가 종료되면 자동 종결되고 해당 안건은 바로 다음 회기에서 표결해야 한다. 따라서 다음달 11일 2월 국회가 끝난 뒤 곧바로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면 당장 첫날이라도 테러방지법 제정안을 처리할 수 있다. 이날 상성된 테러방지법 제정안은 국가정보원에 테러 위험 인물에 대한 통신 이용 정보 수집, 출입국·금융거래 정지 등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새누리당은 정보기관이 테러 정보 수집과 활용의 전문가이고 주요 선진국들도 정보기관을 정보 수집·활용의 ‘컨트롤타워’로 활용한다는 점을 들며 이 조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더민주는 국정원에 정보 수집·활용 권한을 주면 불법·탈법적으로 이를 활용해 민간인 사찰과 야당 감시 등에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결사적으로 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정안은 또 대(對)테러 정책의 주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신설하고, 그 산하에 테러 경보 발령, 관계당국 간 업무 분담 및 조정 등 대테러 실무를 총괄하는 ‘대테러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 테러를 선전·선동하는 글 또는 그림, 상징적 표현이나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위험물 제조법이 인터넷 등을 통해 유포되면 대테러 관련 기관이 해당 기관에 긴급 삭제를 요청할 수 있게 했다. 대테러 관련 기관이 외국인 테러 전투원으로 출국하려 한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내·외국인에 대해 일시 출국 금지를 요청할 수 있게 하고, 테러단체 관련자를 강력히 처벌할 구체적 근거도 마련했다. 다만, 다른 사람을 테러 관련 혐의로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무고 또는 위증하거나 증거를 날조·인멸·은닉한 사람은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대테러활동에 따른 국민 기본권 침해 방지를 위해 테러대책위에 인권보호관 1명을 두도록 했다. 이밖에 테러 계획·실행 사실을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국가가 신변을 보호하도록 하는 한편, 보복 피해 등을 당한 사람에게는 치료·복구에 필요한 비용과 특별 위로금 등을 지급하는 피해 보상 규정도 마련했다. 한편 ‘필리버스터’ 첫 타자로 나선 김광진 더민주 의원은 무제한 토론을 통해 ‘테러방지법’이 아니더라도 현재 상황에서 테러가 발생할 경우 각 부처가 어떻게 작용을 하게 되는지 설명하기 위해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을 읽어 내려갔다. 여당의 대다수 의원들은 퇴장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현행 테러활동 지침으로도 충분” 테러방지법 뭐길래?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현행 테러활동 지침으로도 충분” 테러방지법 뭐길래?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현행 테러활동 지침으로도 충분” 테러방지법 뭐길래?더민주 필리버스터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이 제출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심의에 착수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제정안 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요구서를 제출했고, 김광진 의원을 시작으로 무제한 토론을 시작했다.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제정안의 처리 지연이 국회법상 직권상정 요건 중 하나인 ‘국가비상사태’에 해당한다며 본회의에 직권상정했다.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은 지난 2012년 5월 국회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한 사람이 한 차례에 한해 시간과 의사 정족수의 제한 없이 토론을 할 수 있는 제도로, 실제 국회에서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중단시키려면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더민주는 소속 의원 108명 모두가 토론을 할 수 있다는 방침인 만큼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다만 필리버스터는 해당 회기가 종료되면 자동 종결되고 해당 안건은 바로 다음 회기에서 표결해야 한다. 따라서 다음달 11일 2월 국회가 끝난 뒤 곧바로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면 당장 첫날이라도 테러방지법 제정안을 처리할 수 있다. 이날 상성된 테러방지법 제정안은 국가정보원에 테러 위험 인물에 대한 통신 이용 정보 수집, 출입국·금융거래 정지 등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새누리당은 정보기관이 테러 정보 수집과 활용의 전문가이고 주요 선진국들도 정보기관을 정보 수집·활용의 ‘컨트롤타워’로 활용한다는 점을 들며 이 조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더민주는 국정원에 정보 수집·활용 권한을 주면 불법·탈법적으로 이를 활용해 민간인 사찰과 야당 감시 등에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결사적으로 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정안은 또 대(對)테러 정책의 주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신설하고, 그 산하에 테러 경보 발령, 관계당국 간 업무 분담 및 조정 등 대테러 실무를 총괄하는 ‘대테러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 테러를 선전·선동하는 글 또는 그림, 상징적 표현이나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위험물 제조법이 인터넷 등을 통해 유포되면 대테러 관련 기관이 해당 기관에 긴급 삭제를 요청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날 이날 더민주 필리버스터 첫 타자로 나선 김광진 의원은 현재 두 시간째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현재 마련돼 있는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의 각 조항을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내려가며 “테러방지법이 아니어도 현재 각 부처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더민주는 테러방지법 자체를 막자는 것이 아니다. 그저 싫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누차 말씀드리지만 더민주는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다양한 기구가 있어야 할 것이고, 예산이 필요하다면 지원하거나 필요하다면 무기나 시설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우리가 지금 이 시간에 이 토론을 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직권상정이 되어 있는 테러방지법이 과연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가, 이 법이 있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테러를 막을 수 없는 것인가에 대한 본질적 고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서 제가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을 읽었는데, 이에 따르면 각 국가기관과 부처들이 테러에 대비해 제 역할을 하게 돼 있다. 정치권이 이들을 무시하거나 폄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장이 직권상정을 한 ‘국가비상사태’는 테러 경보 단계로 ‘심각’ 단계인데 그렇다면 현재 관련 공무원들이 모두 비상근무를 하고 있거나 테러유형별 사건 대책 본부를 마련해야 한다. 여당은 물론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경호도 강화돼야 한다”면서 “그러나 현재 그런 움직임은 없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현재에도 테러 대책 기구는 대통령 밑에 두게 돼 있다”면서 테러방지법에서 규정하는 내용을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으로도 충분히 작용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의원 “이미 대통령 산하 테러대책기구 있다”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의원 “이미 대통령 산하 테러대책기구 있다”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의원 “이미 대통령 산하 테러대책기구 있다”더민주 필리버스터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이 제출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심의에 착수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제정안 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요구서를 제출했고, 김광진 의원을 시작으로 무제한 토론을 시작했다.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제정안의 처리 지연이 국회법상 직권상정 요건 중 하나인 ‘국가비상사태’에 해당한다며 본회의에 직권상정했다.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은 지난 2012년 5월 국회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한 사람이 한 차례에 한해 시간과 의사 정족수의 제한 없이 토론을 할 수 있는 제도로, 실제 국회에서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중단시키려면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더민주는 소속 의원 108명 모두가 토론을 할 수 있다는 방침인 만큼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다만 필리버스터는 해당 회기가 종료되면 자동 종결되고 해당 안건은 바로 다음 회기에서 표결해야 한다. 따라서 다음달 11일 2월 국회가 끝난 뒤 곧바로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면 당장 첫날이라도 테러방지법 제정안을 처리할 수 있다. 이날 상성된 테러방지법 제정안은 국가정보원에 테러 위험 인물에 대한 통신 이용 정보 수집, 출입국·금융거래 정지 등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새누리당은 정보기관이 테러 정보 수집과 활용의 전문가이고 주요 선진국들도 정보기관을 정보 수집·활용의 ‘컨트롤타워’로 활용한다는 점을 들며 이 조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더민주는 국정원에 정보 수집·활용 권한을 주면 불법·탈법적으로 이를 활용해 민간인 사찰과 야당 감시 등에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결사적으로 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정안은 또 대(對)테러 정책의 주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신설하고, 그 산하에 테러 경보 발령, 관계당국 간 업무 분담 및 조정 등 대테러 실무를 총괄하는 ‘대테러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 테러를 선전·선동하는 글 또는 그림, 상징적 표현이나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위험물 제조법이 인터넷 등을 통해 유포되면 대테러 관련 기관이 해당 기관에 긴급 삭제를 요청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날 이날 더민주 필리버스터 첫 타자로 나선 김광진 의원은 현재 두 시간째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현재 마련돼 있는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의 각 조항을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내려가며 “테러방지법이 아니어도 현재 각 부처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더민주는 테러방지법 자체를 막자는 것이 아니다. 그저 싫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누차 말씀드리지만 더민주는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다양한 기구가 있어야 할 것이고, 예산이 필요하다면 지원하거나 필요하다면 무기나 시설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우리가 지금 이 시간에 이 토론을 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직권상정이 되어 있는 테러방지법이 과연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가, 이 법이 있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테러를 막을 수 없는 것인가에 대한 본질적 고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서 제가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을 읽었는데, 이에 따르면 각 국가기관과 부처들이 테러에 대비해 제 역할을 하게 돼 있다. 정치권이 이들을 무시하거나 폄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장이 직권상정을 한 ‘국가비상사태’는 테러 경보 단계로 ‘심각’ 단계인데 그렇다면 현재 관련 공무원들이 모두 비상근무를 하고 있거나 테러유형별 사건 대책 본부를 마련해야 한다. 여당은 물론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경호도 강화돼야 한다”면서 “그러나 현재 그런 움직임은 없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현재에도 테러 대책 기구는 대통령 밑에 두게 돼 있다”면서 테러방지법에서 규정하는 내용을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으로도 충분히 작용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의원 두 시간째 발언 중… “지금도 테러대책기구 있어”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의원 두 시간째 발언 중… “지금도 테러대책기구 있어”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의원 두 시간째 발언 중… “지금도 테러대책기구 있어”더민주 필리버스터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이 제출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심의에 착수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제정안 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요구서를 제출했고, 김광진 의원을 시작으로 무제한 토론을 시작했다.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제정안의 처리 지연이 국회법상 직권상정 요건 중 하나인 ‘국가비상사태’에 해당한다며 본회의에 직권상정했다.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은 지난 2012년 5월 국회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한 사람이 한 차례에 한해 시간과 의사 정족수의 제한 없이 토론을 할 수 있는 제도로, 실제 국회에서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중단시키려면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더민주는 소속 의원 108명 모두가 토론을 할 수 있다는 방침인 만큼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다만 필리버스터는 해당 회기가 종료되면 자동 종결되고 해당 안건은 바로 다음 회기에서 표결해야 한다. 따라서 다음달 11일 2월 국회가 끝난 뒤 곧바로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면 당장 첫날이라도 테러방지법 제정안을 처리할 수 있다. 이날 상성된 테러방지법 제정안은 국가정보원에 테러 위험 인물에 대한 통신 이용 정보 수집, 출입국·금융거래 정지 등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새누리당은 정보기관이 테러 정보 수집과 활용의 전문가이고 주요 선진국들도 정보기관을 정보 수집·활용의 ‘컨트롤타워’로 활용한다는 점을 들며 이 조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더민주는 국정원에 정보 수집·활용 권한을 주면 불법·탈법적으로 이를 활용해 민간인 사찰과 야당 감시 등에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결사적으로 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정안은 또 대(對)테러 정책의 주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신설하고, 그 산하에 테러 경보 발령, 관계당국 간 업무 분담 및 조정 등 대테러 실무를 총괄하는 ‘대테러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 테러를 선전·선동하는 글 또는 그림, 상징적 표현이나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위험물 제조법이 인터넷 등을 통해 유포되면 대테러 관련 기관이 해당 기관에 긴급 삭제를 요청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날 이날 더민주 필리버스터 첫 타자로 나선 김광진 의원은 현재 두 시간째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현재 마련돼 있는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의 각 조항을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내려가며 “테러방지법이 아니어도 현재 각 부처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더민주는 테러방지법 자체를 막자는 것이 아니다. 그저 싫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누차 말씀드리지만 더민주는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다양한 기구가 있어야 할 것이고, 예산이 필요하다면 지원하거나 필요하다면 무기나 시설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우리가 지금 이 시간에 이 토론을 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직권상정이 되어 있는 테러방지법이 과연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가, 이 법이 있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테러를 막을 수 없는 것인가에 대한 본질적 고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서 제가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을 읽었는데, 이에 따르면 각 국가기관과 부처들이 테러에 대비해 제 역할을 하게 돼 있다. 정치권이 이들을 무시하거나 폄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장이 직권상정을 한 ‘국가비상사태’는 테러 경보 단계로 ‘심각’ 단계인데 그렇다면 현재 관련 공무원들이 모두 비상근무를 하고 있거나 테러유형별 사건 대책 본부를 마련해야 한다. 여당은 물론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경호도 강화돼야 한다”면서 “그러나 현재 그런 움직임은 없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현재에도 테러 대책 기구는 대통령 밑에 두게 돼 있다”면서 테러방지법에서 규정하는 내용을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으로도 충분히 작용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의원 “지금도 대통령 산하 테러대책기구 존재” 두 시간째 발언 중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의원 “지금도 대통령 산하 테러대책기구 존재” 두 시간째 발언 중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의원 “지금도 대통령 산하 테러대책기구 존재” 두 시간째 발언 중더민주 필리버스터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이 제출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심의에 착수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제정안 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요구서를 제출했고, 김광진 의원을 시작으로 무제한 토론을 시작했다.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제정안의 처리 지연이 국회법상 직권상정 요건 중 하나인 ‘국가비상사태’에 해당한다며 본회의에 직권상정했다.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은 지난 2012년 5월 국회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한 사람이 한 차례에 한해 시간과 의사 정족수의 제한 없이 토론을 할 수 있는 제도로, 실제 국회에서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중단시키려면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더민주는 소속 의원 108명 모두가 토론을 할 수 있다는 방침인 만큼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다만 필리버스터는 해당 회기가 종료되면 자동 종결되고 해당 안건은 바로 다음 회기에서 표결해야 한다. 따라서 다음달 11일 2월 국회가 끝난 뒤 곧바로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면 당장 첫날이라도 테러방지법 제정안을 처리할 수 있다. 이날 상성된 테러방지법 제정안은 국가정보원에 테러 위험 인물에 대한 통신 이용 정보 수집, 출입국·금융거래 정지 등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새누리당은 정보기관이 테러 정보 수집과 활용의 전문가이고 주요 선진국들도 정보기관을 정보 수집·활용의 ‘컨트롤타워’로 활용한다는 점을 들며 이 조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더민주는 국정원에 정보 수집·활용 권한을 주면 불법·탈법적으로 이를 활용해 민간인 사찰과 야당 감시 등에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결사적으로 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정안은 또 대(對)테러 정책의 주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신설하고, 그 산하에 테러 경보 발령, 관계당국 간 업무 분담 및 조정 등 대테러 실무를 총괄하는 ‘대테러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 테러를 선전·선동하는 글 또는 그림, 상징적 표현이나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위험물 제조법이 인터넷 등을 통해 유포되면 대테러 관련 기관이 해당 기관에 긴급 삭제를 요청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날 이날 더민주 필리버스터 첫 타자로 나선 김광진 의원은 현재 두 시간째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현재 마련돼 있는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의 각 조항을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내려가며 “테러방지법이 아니어도 현재 각 부처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더민주는 테러방지법 자체를 막자는 것이 아니다. 그저 싫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누차 말씀드리지만 더민주는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다양한 기구가 있어야 할 것이고, 예산이 필요하다면 지원하거나 필요하다면 무기나 시설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우리가 지금 이 시간에 이 토론을 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직권상정이 되어 있는 테러방지법이 과연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가, 이 법이 있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테러를 막을 수 없는 것인가에 대한 본질적 고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서 제가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을 읽었는데, 이에 따르면 각 국가기관과 부처들이 테러에 대비해 제 역할을 하게 돼 있다. 정치권이 이들을 무시하거나 폄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장이 직권상정을 한 ‘국가비상사태’는 테러 경보 단계로 ‘심각’ 단계인데 그렇다면 현재 관련 공무원들이 모두 비상근무를 하고 있거나 테러유형별 사건 대책 본부를 마련해야 한다. 여당은 물론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경호도 강화돼야 한다”면서 “그러나 현재 그런 움직임은 없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현재에도 테러 대책 기구는 대통령 밑에 두게 돼 있다”면서 테러방지법에서 규정하는 내용을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으로도 충분히 작용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의원 2시간 반째 발언 중 “이미 대통령 산하 대책기구 존재”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의원 2시간 반째 발언 중 “이미 대통령 산하 대책기구 존재”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의원 2시간 반째 발언 중 “이미 대통령 산하 대책기구 존재”더민주 필리버스터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이 제출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심의에 착수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제정안 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요구서를 제출했고, 김광진 의원을 시작으로 무제한 토론을 시작했다.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제정안의 처리 지연이 국회법상 직권상정 요건 중 하나인 ‘국가비상사태’에 해당한다며 본회의에 직권상정했다.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은 지난 2012년 5월 국회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한 사람이 한 차례에 한해 시간과 의사 정족수의 제한 없이 토론을 할 수 있는 제도로, 실제 국회에서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중단시키려면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더민주는 소속 의원 108명 모두가 토론을 할 수 있다는 방침인 만큼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다만 필리버스터는 해당 회기가 종료되면 자동 종결되고 해당 안건은 바로 다음 회기에서 표결해야 한다. 따라서 다음달 11일 2월 국회가 끝난 뒤 곧바로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면 당장 첫날이라도 테러방지법 제정안을 처리할 수 있다. 이날 상성된 테러방지법 제정안은 국가정보원에 테러 위험 인물에 대한 통신 이용 정보 수집, 출입국·금융거래 정지 등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새누리당은 정보기관이 테러 정보 수집과 활용의 전문가이고 주요 선진국들도 정보기관을 정보 수집·활용의 ‘컨트롤타워’로 활용한다는 점을 들며 이 조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더민주는 국정원에 정보 수집·활용 권한을 주면 불법·탈법적으로 이를 활용해 민간인 사찰과 야당 감시 등에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결사적으로 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정안은 또 대(對)테러 정책의 주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신설하고, 그 산하에 테러 경보 발령, 관계당국 간 업무 분담 및 조정 등 대테러 실무를 총괄하는 ‘대테러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 테러를 선전·선동하는 글 또는 그림, 상징적 표현이나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위험물 제조법이 인터넷 등을 통해 유포되면 대테러 관련 기관이 해당 기관에 긴급 삭제를 요청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날 이날 더민주 필리버스터 첫 타자로 나선 김광진 의원은 현재 두 시간째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현재 마련돼 있는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의 각 조항을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내려가며 “테러방지법이 아니어도 현재 각 부처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더민주는 테러방지법 자체를 막자는 것이 아니다. 그저 싫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누차 말씀드리지만 더민주는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다양한 기구가 있어야 할 것이고, 예산이 필요하다면 지원하거나 필요하다면 무기나 시설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우리가 지금 이 시간에 이 토론을 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직권상정이 되어 있는 테러방지법이 과연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가, 이 법이 있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테러를 막을 수 없는 것인가에 대한 본질적 고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서 제가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을 읽었는데, 이에 따르면 각 국가기관과 부처들이 테러에 대비해 제 역할을 하게 돼 있다. 정치권이 이들을 무시하거나 폄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장이 직권상정을 한 ‘국가비상사태’는 테러 경보 단계로 ‘심각’ 단계인데 그렇다면 현재 관련 공무원들이 모두 비상근무를 하고 있거나 테러유형별 사건 대책 본부를 마련해야 한다. 여당은 물론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경호도 강화돼야 한다”면서 “그러나 현재 그런 움직임은 없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현재에도 테러 대책 기구는 대통령 밑에 두게 돼 있다”면서 테러방지법에서 규정하는 내용을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으로도 충분히 작용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의원 두 시간째 발언 중… 발언 내용 보니?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의원 두 시간째 발언 중… 발언 내용 보니?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의원 두 시간째 발언 중… 발언 내용 보니?더민주 필리버스터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이 제출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심의에 착수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제정안 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요구서를 제출했고, 김광진 의원을 시작으로 무제한 토론을 시작했다.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제정안의 처리 지연이 국회법상 직권상정 요건 중 하나인 ‘국가비상사태’에 해당한다며 본회의에 직권상정했다.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은 지난 2012년 5월 국회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한 사람이 한 차례에 한해 시간과 의사 정족수의 제한 없이 토론을 할 수 있는 제도로, 실제 국회에서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중단시키려면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더민주는 소속 의원 108명 모두가 토론을 할 수 있다는 방침인 만큼 테러방지법 제정안의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다만 필리버스터는 해당 회기가 종료되면 자동 종결되고 해당 안건은 바로 다음 회기에서 표결해야 한다. 따라서 다음달 11일 2월 국회가 끝난 뒤 곧바로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면 당장 첫날이라도 테러방지법 제정안을 처리할 수 있다. 이날 상성된 테러방지법 제정안은 국가정보원에 테러 위험 인물에 대한 통신 이용 정보 수집, 출입국·금융거래 정지 등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새누리당은 정보기관이 테러 정보 수집과 활용의 전문가이고 주요 선진국들도 정보기관을 정보 수집·활용의 ‘컨트롤타워’로 활용한다는 점을 들며 이 조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더민주는 국정원에 정보 수집·활용 권한을 주면 불법·탈법적으로 이를 활용해 민간인 사찰과 야당 감시 등에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결사적으로 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정안은 또 대(對)테러 정책의 주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신설하고, 그 산하에 테러 경보 발령, 관계당국 간 업무 분담 및 조정 등 대테러 실무를 총괄하는 ‘대테러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 테러를 선전·선동하는 글 또는 그림, 상징적 표현이나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위험물 제조법이 인터넷 등을 통해 유포되면 대테러 관련 기관이 해당 기관에 긴급 삭제를 요청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날 이날 더민주 필리버스터 첫 타자로 나선 김광진 의원은 현재 두 시간째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현재 마련돼 있는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의 각 조항을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내려가며 “테러방지법이 아니어도 현재 각 부처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더민주는 테러방지법 자체를 막자는 것이 아니다. 그저 싫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누차 말씀드리지만 더민주는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다양한 기구가 있어야 할 것이고, 예산이 필요하다면 지원하거나 필요하다면 무기나 시설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우리가 지금 이 시간에 이 토론을 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직권상정이 되어 있는 테러방지법이 과연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가, 이 법이 있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테러를 막을 수 없는 것인가에 대한 본질적 고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서 제가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을 읽었는데, 이에 따르면 각 국가기관과 부처들이 테러에 대비해 제 역할을 하게 돼 있다. 정치권이 이들을 무시하거나 폄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장이 직권상정을 한 ‘국가비상사태’는 테러 경보 단계로 ‘심각’ 단계인데 그렇다면 현재 관련 공무원들이 모두 비상근무를 하고 있거나 테러유형별 사건 대책 본부를 마련해야 한다. 여당은 물론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경호도 강화돼야 한다”면서 “그러나 현재 그런 움직임은 없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현재에도 테러 대책 기구는 대통령 밑에 두게 돼 있다”면서 테러방지법에서 규정하는 내용을 국가 대테러활동 지침으로도 충분히 작용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푸틴, 대테러용 ‘사이보그 쥐’ 부대 만든다

    푸틴, 대테러용 ‘사이보그 쥐’ 부대 만든다

    러시아가 이슬람국가(IS)와 같은 테러조직에 맞서기 위해 ‘사이보그 쥐’ 부대를 준비 중에 있이라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남연방대(SFedU) 지각·인식 신경기술 연구소 과학자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실험실에서 쥐들의 뇌에 마이크로칩을 이식해 폭발물 등을 사전에 탐지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기술이 완성되면 ‘사이보그 쥐’들은 탐지병으로 작전에 투입된다. 이들은 인간이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곳을 서슴없이 지나다니며 위험물 등을 탐지하면 관리병에게 경고한다. 물론 탐지하고 경고하기까지의 과정은 쥐 스스로 위험을 느끼기도 전인 아주 빠른 시간 안에 이뤄지는 것. 유일한 단점은 이런 쥐 한 마리를 제대로 훈련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이라는 시간이 소요된다. 쥐의 수명은 대개 1년 정도이므로 실제 운용 기간은 7개월 정도가 된다. 이에 대해 소식통은 사이보그 쥐가 새로운 형태의 대테러 정보원으로서 인간 병력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팀은 쥐의 감각뉴런을 사용하면 탐지 장치는 물론 심지어 탐지견보다 뛰어난 감각으로 원하는 물건을 탐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연구를 총괄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박사는 “쥐는 개와 달리 지나갈 수 없어 보이는 매우 작은 틈도 통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사의 말로는 사이보그 쥐는 폭탄 탐지 외에도 지진 같이 자연재해가 발생한 곳에 깔린 잔해 속에서도 생존자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내 구조 작업 시간을 단축하는 등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진=현지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울산시, 전국 첫 산업단지 안전 가이드라인 시행

    울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안전사고와 재해 예방에 나선다. 울산시는 ‘안전사인’, ‘작업환경’, ‘시설 및 설비’, ‘개인 보호구 착용’, ‘안전디자인 교육’ 등의 지침을 마련한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지역 산업단지는 낡고 오래된 시설이 많아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특히 위험물질 취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데 비해 시설은 좁고 낡아 안전사고 예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가이드라인은 ‘안전사인’, ‘작업환경’, ‘시설 및 설비’, ‘개인 보호구 착용’, ‘안전디자인 교육’ 등으로 구분해 세부지침을 마련했다. 시는 지역 내 안전사고·재해 등 발생빈도가 높은 석유화학 제조업과 조선, 기계금속 분야를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안전사인’ 지침은 정확한 정보를 확실한 표식으로 명료하게 전달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내용·위치·장소를 정해 일관된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작업환경’에서는 작업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배경색·보조색·보호색·안전색 등 작업 환경에 적합한 색체계를 마련했다. ‘시설 및 설비’는 작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조작이 편리하도록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작업자의 인지·준비·확인·행동의 실수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했다”면서 “가이드라인이 산업단지와 전국의 작업현장에서 적용되면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로봇, 인간을 위해 도끼를 들다

    [고든 정의 TECH+] 로봇, 인간을 위해 도끼를 들다

    도끼를 들고 목재 벽을 부수는 로봇의 모습은 흡사 공포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로봇이 도끼를 든 이유는 지극히 인간적인 것입니다. 이 로봇은 지금 사람을 대신해서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생존자를 수색하고 구조하는 임무를 테스트 중이기 때문입니다. MIT의 생체모방 로보틱 연구소(Biomimetic Robotics Lab)의 헤르메스 시스템(HERMES System)은 인간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45kg 정도의 체중에 인간 크기의 90%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원격조종 로봇입니다. MIT의 김상배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궁극적인 목적은 완전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로봇이지만, 아직 그 정도 수준에 이르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헤르메스 시스템은 사람이 직접 조종합니다. 이런 로봇은 그전에도 있지 않으냐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헤르메스 시스템은 인간과 로봇의 동조(synchronization)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혁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헤르메스 시스템은 최고 1km 떨어진 장소에 있는 로봇을 마치 그 장소에 있는 것처럼 조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사람이 팔을 내밀면 로봇이 즉각적으로 같은 수준으로 팔을 내미는 정도로는 충분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로봇이 있는 환경에 적절한 대응을 위해서 가상 현실 헤드셋으로 인간과 로봇의 시야를 일치시키는 것은 물론 로봇이 받는 물리적 힘을 사람이 느끼게 하는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조종자의 등 뒤에 있는 특수 장비가 그것으로 로봇이 뒤로 가는 힘을 받으면 사람도 같이 뒤로 가는 힘을 받게 됩니다. 이는 조종하는 사람이 로봇이 처한 환경에 더 적절하게 대응하는 한편 인간-로봇의 동조화를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더 나아가 특수 발판을 이용해 로봇이 처한 환경을 더 실감 나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헤르메스 시스템이 실제로 실용화된다면 사람 대신 위험한 화재 현장이나 보통 그냥 접근하기 어려운 위험물질 – 예를 들어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나 사고가 난 원자력 발전소 – 이 있는 장소에 사람 대신 들어가 사람처럼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연구팀은 도끼는 물론 사람이 사용하는 여러 가지 연장을 들고 다루는 테스트를 계속 진행하면서 로봇이 성능을 더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재미있는 것은 MIT에서 제작한 4족 보행 로봇인 치타의 기술이 헤르메스에 융합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로봇은 두 발로 서는 것뿐만이 아니라 네 발로 빠르게 달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때는 사람이 네 발로 기는 것은 아니고 자율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아직 인간처럼 두 발로 빠르게 달리는 로봇을 만들기가 어려우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언제쯤 되야 이런 로봇들이 사람을 대신해서 화재 현장이나 위험물을 취급하는 장소에서 사람 대신 임무를 수행하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진보가 계속된다면 SF 영화에서나 가능했던 일이 불가능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언젠가 미래에 로봇이 귀중한 인명을 구하고 우리를 사고로부터 지켜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공격 앞으로!·…테러진압용 ‘삼총사’ 로봇 판매

    공격 앞으로!·…테러진압용 ‘삼총사’ 로봇 판매

    전 세계가 테러 공격의 위협으로 긴장상태에 빠져있는 요즘, 중국이 테러진압용 ‘삼총사’ 로봇 판매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중국 신화사 등 외신들은 베이징에서 열린 ‘2015 세계 로봇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3대의 로봇을 소개했다. 중국 기업 ‘HIT 로봇 그룹’이 제작한 이 로봇들은 각자의 역할에 따라 정찰로봇, 공격로봇, 폭발물 처리로봇으로 구분된다. 먼저 정찰로봇은 인간에 앞서 현장에 먼저 파견돼 위험물질을 탐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독성가스, 유해 화학물질, 폭발물 등을 탐지하는 기능이 내장돼 있으며 탐지 정보를 후방의 인간 병력에게 전송할 수 있다. 정찰로봇을 통해 위험물질의 위치가 드러나면 이번에는 폭발물 처리로봇이 투입된다. 인간이 직접 접근하기 힘든 장소에 설치된 폭탄을 처리하는데 사용되는 이 로봇은 통상 ‘EOD 로봇’이라고 불리며, 미국 등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HIT 로봇 그룹의 EOD 로봇의 경우 중량이 12㎏ 정도로 비교적 가벼워 사람 한 명이 등에 지고 운반할 수 있기 때문에 소규모 임무수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화사는 전했다. 적과의 직접 교전이 이루어질 경우 투입될 공격로봇은 소구경 화기와 무반동 소총, 유탄발사기로 무장했다. 확대경이 장착돼있기 때문에 원거리에서도 목표를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 로봇은 합쳐서 150만 위안(약 2억 6800만 원)에 판매될 예정으로 현재 베이징 경찰은 이미 구매를 마친 상태다. 첸 더창 HIT 로봇 그룹 판매 부장은 “이번 제품들은 대테러 작전뿐만 아니라 화재진압, 공공치안 강화, 삼림관리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공격 앞으로!·…中 테러진압용 ‘삼총사’ 로봇 판매

    공격 앞으로!·…中 테러진압용 ‘삼총사’ 로봇 판매

    전 세계가 테러 공격의 위협으로 긴장상태에 빠져있는 요즘, 중국이 테러진압용 ‘삼총사’ 로봇 판매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중국 신화사 등 외신들은 베이징에서 열린 ‘2015 세계 로봇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3대의 로봇을 소개했다. 중국 기업 ‘HIT 로봇 그룹’이 제작한 이 로봇들은 각자의 역할에 따라 정찰로봇, 공격로봇, 폭발물 처리로봇으로 구분된다. 먼저 정찰로봇은 인간에 앞서 현장에 먼저 파견돼 위험물질을 탐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독성가스, 유해 화학물질, 폭발물 등을 탐지하는 기능이 내장돼 있으며 탐지 정보를 후방의 인간 병력에게 전송할 수 있다. 정찰로봇을 통해 위험물질의 위치가 드러나면 이번에는 폭발물 처리로봇이 투입된다. 인간이 직접 접근하기 힘든 장소에 설치된 폭탄을 처리하는데 사용되는 이 로봇은 통상 ‘EOD 로봇’이라고 불리며, 미국 등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HIT 로봇 그룹의 EOD 로봇의 경우 중량이 12㎏ 정도로 비교적 가벼워 사람 한 명이 등에 지고 운반할 수 있기 때문에 소규모 임무수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화사는 전했다. 적과의 직접 교전이 이루어질 경우 투입될 공격로봇은 소구경 화기와 무반동 소총, 유탄발사기로 무장했다. 확대경이 장착돼있기 때문에 원거리에서도 목표를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 로봇은 합쳐서 150만 위안(약 2억 6800만 원)에 판매될 예정으로 현재 베이징 경찰은 이미 구매를 마친 상태다. 첸 더창 HIT 로봇 그룹 판매 부장은 “이번 제품들은 대테러 작전뿐만 아니라 화재진압, 공공치안 강화, 삼림관리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소방공무원 5명 중 1명은 우울·불안 장애 겪는다

    소방공무원 5명 중 1명은 우울·불안 장애 겪는다

    소방공무원 5명 중 1명꼴로 우울·불안 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명 중 1명은 일반인으로부터의 폭력에 노출돼 있었다. 김승섭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의뢰로 올 3∼9월 소방공무원 82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19.4%가 우울 또는 불안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일반 노동자 우울·불안장애 비율(1.3%)의 약 15배에 이르는 수치다. 불면증이나 수면 장애가 있다고 답한 소방공무원은 43.2%, 청력에 문제가 있는 소방공무원은 24.8%로 집계됐다. 각각 일반 노동자의 20배, 15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소방공무원들은 일반인들로부터 여러 유형의 폭력을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37.9%가 언어 폭력을 당했고 신체 폭력을 겪은 비율은 8.2%였다. 3.3%의 소방공무원은 성희롱 피해를 당하기도 했다. 응답자 중 최근 한 해 동안 하루 이상 요양이나 병원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은 1348명이었다. 그러나 실제 요양을 신청한 소방관은 16.7%(225명)에 그쳤으며 이 가운데 요양 승인을 받은 것은 173명(76.9%)에 불과했다. 전체의 93.0%는 업무에 대해 ‘위험하다’고 답했다. 그 요인(복수 응답)으로 인원 부족(77.0%)을 꼽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장비의 노후화(73.1%), 위험물질에 대한 정보 부족(50.7%), 건물 구조에 대한 정보 부족(46.0%) 등의 순이었다. 조사에 응한 소방공무원의 97.6%는 자신들의 권익을 보호해 줄 대표기구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톡!톡! talk 공무원] 임영숙 인천공항세관 감시과 주무관

    [톡!톡! talk 공무원] 임영숙 인천공항세관 감시과 주무관

    “여기가 뚫리면 국내 단속은 100배 이상 힘듭니다. 국경을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니터에 집중합니다.” 엑스레이 판독 경력 18년의 베테랑이자 판독 교관요원인 인천공항세관 감시과 임영숙(51·여) 주무관은 자신의 역할에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의 첫마디는 위험물질이나 고가 물품의 국내 밀반입은 불가능하니 자진신고하라는 권유였다. 세관의 철저한 엑스레이 검사에 대한 일종의 경고다.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우리나라의 판독능력과 관련해 “일본은 한국을 거친 화물에 대해 검색 편의를 제공할 정도”라고 소개했다. ●경력 18년 베테랑… “국경 책임진다고 생각” 마음씨 좋은 이웃 같은 임 교관이 검색기 앞에 앉자 ‘매의 눈’으로 돌변한다. 업무에 익숙할 만한 연륜이지만 숨기려는 자와 찾아내려는 자의 싸움이 몇 초 만에 승부를 결정짓기에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고 한다.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입국장 엑스레이 판독은 평범한 업무다. 하지만 통관지연에 따른 불편과 민원, 나아가 국가 신뢰도와 연계돼 있어 수화물 한 개당 3.5초 이내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지난해 여행자 수화물에 이중으로 교묘히 숨겨진 마약(메트암페타민) 4㎏을 사전정보 없이 엑스레이 판독만으로 적발하기도 했다. 마약 4㎏은 13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적발하지 못했을 경우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마약은 엑스레이 판독으로는 적발이 어렵다. 그래서 ‘그림자 게임’으로 불린다. 임 교관은 “차량용 휴대용 전기 냉장고인데 테두리 부분에서 수상한 음영을 발견했다”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요원의 이유 있는 의심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담담히 말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서는 80명의 판독요원이 2개 조로 나눠 격일제 근무를 한다. 하루 40명이 400여대의 비행기에서 내려지는 화물과 수화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매일 3차례, 항공기 착륙이 집중되는 오전 5~7시와 오전 11시~오후 1시, 오후 3시 30분~6시 30분이 ‘러시아워’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다. ●짝퉁 구별은 기본… 마약 적발이 가장 어려워 한국 세관의 엑스레이 판독 능력이 높아진 것은 2003년 이후라고 한다. 임 교관이 판독 업무를 지원한 1997년 전후에는 책임의식만 있었을 뿐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없었다. 말로 설명을 듣고 선배들 옆에서 지켜보며 배우는 식이었다. 지금은 다르다. 교육관에서 이론과 현장 교육을 거친다. 한 달간 베테랑 선배와 같이 근무하며 단계별로 업무를 익히는 과정을 통과해야 5개월째부터 단독 근무를 할 수 있다. 명품이나 고급 양주 등의 진품과 짝퉁을 단번에 구별하는 능력은 기본에 속한다. 판독요원은 철저한 자기관리가 중요하다. 장시간 근무를 하기 때문에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무엇보다 눈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 임 교관은 “엑스레이 판독은 섬세한 관찰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성에게 적합한 업무”라며 “전문분야로 커리어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이종걸 “박원순 흠집내기 옹졸해”

    이종걸 “박원순 흠집내기 옹졸해”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여당의 공세에 대해 “박 시장에 대한 과도한 흠집내기는 바로 청와대의 옹졸함”이라며 “공세를 보면 전방위적 발목잡기 대책회의가 만들어진 듯하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노무현 정부 때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의 대권 도전 프로젝트라고 짐작됐던 청계천 사업에 대해 노 대통령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직접 지원했던 것을 기억한다”며 박 시장에 대한 여당의 정치공세를 꼬집었다. 이어 “행정부는 박 시장의 정책을 위험물 취급한다”면서 “안전문제로 철거할 도심 고가를 도심재생으로 추진하는 것을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서울지방경찰청이 문제를 제기하는데, 그 위에 청와대가 있는 것”이라며 “박 시장에 대한 정치공작에 단호하게 맞서겠다”고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인사처 심폐소생술 교육 ‘위반신호 30, 2번’을 아시나요

    인사처 심폐소생술 교육 ‘위반신호 30, 2번’을 아시나요

    “민간기업을 이끌 때입니다. 직원들이 이따금씩 픽픽 쓰러지곤 했어요. 그래서 옆에서 고생하는 광경을 자주 봤습니다. 환자는 말할 필요도 없고 말이죠. 나 자신을 포함해 빠짐없이 심폐소생술을 배우도록 하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습니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14일 이렇게 말하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더불어 30층 규모인 건물에서 현장 대피훈련도 벌였다”고 덧붙였다. 정부 부처에서 일하는 모든 공무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벌이기로 한 계기였다고 한다.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 교육엔 더욱 중요한 이유가 숨었다. 잘 모르고 소생술을 실시하면 가만 놔둬도 괜찮은 사람을 숨지게 할 수도 있어서 하지 않은 것보다 못하기 때문이다. 교육에선 인공호흡을 꼭 곁들여야 한다는 등 잘못 알려진 상식을 짚어준다. 통계를 보면 때와 장소와 무관하게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최초 목격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실시 여부에 따라 최고 3배나 차이를 나타낸다. ‘4분 골든타임’이 생명을 가름하는 것이다. 심장정지 뒤 혈액공급이 4분만 끊겨도 영구적인 뇌 손상을 일으킨다. 그러나 우리나라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6.5%로 세계에서 바닥을 맴돈다. 스웨덴 55.0%, 일본 34.8%, 미국 33.3%다. 2010~2014년 우리나라에서 근무 중 심혈관이나 뇌혈관 질환으로 숨진 공무원은 110명이다. 인사혁신처는 내년 안에 부처 모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후 1인당 2년마다 1회 이상이다. 1시간~1시간 20분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7단계 행동인 이른바 ‘위반신호 30, 2번’으로 요약된다. ①위험물 확인 및 동의 구하기 ②반응 확인 ③신고(119), 자동심장충격기(AED) 확보 ④호흡 확인 ⑤30회 가슴 압박 ⑥2회 숨 불어넣기 ⑦번개 치는 모양인 AED 가동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용인 유류창고 화재 “톨루엔, 시너 등 423t 보관” 유독가스 피해 우려…무슨 일?

    용인 유류창고 화재 “톨루엔, 시너 등 423t 보관” 유독가스 피해 우려…무슨 일?

    용인 유류창고 화재 “톨루엔, 시너 등 423t 보관” 유독가스 피해 우려…무슨 일? 용인 유류창고 화재, 유독가스 피해 우려 7일 밤 용인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밤사이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이날 오후 9시 35분쯤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오산리의 한 물류센터 창고에서 발생했다. 차를 몰고 주변을 지나던 김모(50)씨가 “야산 부근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며 119소방서에 신고했다. 창고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800㎡ 규모로 지상과 지하 유류 저장소에 보관된 석유류 등에 불이 옮아붙으면서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창고의 허가물량은 톨루엔, 시너 등 ‘4석유류’ 423.8t이다. 일반취급소 2개를 비롯해 옥내저장소 2개, 옥외저장소 7개, 지하탱크저장소 2개를 두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11시 15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인근 10여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했다. 불길이 잦아든 이튿날 오전 2시 9분쯤 대응 수위를 1단계로 낮춰 진화작업을 했다. 화재 발생 5시간 30분여 만인 오전 3시 5분쯤 큰불이 잡혔고, 오전 3시 43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로 위험물질 8만∼10만ℓ가 소실된 것으로 추산했다. 창고 안에 석유화학물질과 유독물질이 보관돼 있는 점을 감안, 잔불 정리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폭발 위험이 크고 유독가스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0시 15분쯤 반경 1㎞ 내 주민에게 대피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오산 1, 2리 주민 150여 명은 창고에서 2∼3㎞ 떨어진 능원초교와 능원1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주변에서 구경하던 50대 남성 1명이 화재 현장에서 날아온 파편에 머리를 맞아 2㎝ 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을 뿐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창고에 보관된 시안화나트륨 등 유독물질 유출에 따른 유독가스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오전 2시쯤 대기오염 상태를 검사했으나 시안화나트륨 등과 같은 유독물질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피 권고를 오전 3시쯤 해제하고 주민들을 3시 20분쯤 귀가조치했다. 한강환경청은 유독가스는 바람 방향이나 기류 등에 의해 변동될 수 있어 유독물질 검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오전 4시쯤 2차 대기오염 검사에 들어갔다. 소방당국은 위험물 옥외저장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꽃이 일며 발화한 것으로 추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 유류창고 화재로 위험물질 10만L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어’

    용인 유류창고 화재로 위험물질 10만L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어’

    7일 밤 9시 35분께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오산리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밤사이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이날 오후 9시 35분쯤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오산리의 한 물류센터 창고에서 발생했다. 차를 몰고 주변을 지나던 김모(50)씨가 “야산 부근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며 119소방서에 신고했다. 창고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800㎡ 규모로 지상과 지하 유류 저장소에 보관된 석유류 등에 불이 옮아붙으면서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 발생 5시간 30분여 만인 오전 3시 5분쯤 큰불이 잡혔고, 오전 3시 43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주변에서 구경하던 50대 남성 1명이 화재 현장에서 날아온 파편에 머리를 맞아 2㎝ 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창고의 허가물량은 톨루엔, 시너 등 ‘4석유류’ 423.8t이다. 일반취급소 2개를 비롯해 옥내저장소 2개, 옥외저장소 7개, 지하탱크저장소 2개를 두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로 위험물질 8만∼10만ℓ가 소실된 것으로 추산했으며, 위험물 옥외저장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꽃이 일며 발화한 것으로 추정했다.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경찰과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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