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위험물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코니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직원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종현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모집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50
  • 매일 쓰는 드라이어·토스터기의 배신?…“폐 파고드는 유해입자 대량 뿜어내”

    매일 쓰는 드라이어·토스터기의 배신?…“폐 파고드는 유해입자 대량 뿜어내”

    가정에서 사용하는 토스터기, 에어프라이어, 헤어드라이어 같은 가전제품이 초미세입자(UFP)를 대량으로 뿜어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토스터기는 분당 수조 개의 유해 입자를 뿜어내는데, 이 입자들이 공기 중으로 퍼지면 코를 통과해 폐 깊숙이 침투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과학 전문 매체 사이언스얼러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산대 연구팀은 가정용 전자제품에서 배출되는 실내 공기오염 물질을 측정한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 ‘위험물질 저널’에 발표했다. 초미세입자는 크기가 100㎚(나노미터) 미만으로 매우 작다. 이 때문에 코로 걸러지지 않고 성인과 어린이의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다. 특히 기도가 작은 어린이는 더 큰 위험에 노출된다. 연구팀은 특수 실험실에서 토스터기, 에어프라이어, 헤어드라이어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제품이 초미세입자를 대량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심각한 제품은 토스터기였다. 빵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도 분당 약 1조 7300억개의 초미세입자를 내뿜었다. 연구팀은 가전제품에서 열을 내는 뜨거운 금속선인 ‘가열 코일’과 ‘회전식 모터’ 부품이 초미세입자를 많이 만들어낸다고 밝혔다. 다이슨 제품 같은 브러시리스 헤어드라이어는 기존 제품보다 입자를 10~100배 적게 배출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초미세입자에 중금속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공기 중 입자에서 구리, 철, 알루미늄, 은, 티타늄 같은 중금속을 발견했다. 이들 금속은 코일과 모터에서 직접 떨어져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김창혁 부산대 교수는 “이런 중금속이 포함된 입자가 인체에 들어가면 세포 독성과 염증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했다. 이번 연구는 가전제품의 건강 영향을 직접 측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전 연구들에서 초미세입자가 천식,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병, 암 등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연구팀은 가전제품의 안전성과 초미세입자 배출량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조업체의 설계 개선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더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오염 물질의 출처를 이해하면 건강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 조치와 정책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중국인 식당 주인, ‘생선 폐기물’로 만든 음식 팔았다…“어쩐지 저렴하더라니” 비난

    중국인 식당 주인, ‘생선 폐기물’로 만든 음식 팔았다…“어쩐지 저렴하더라니” 비난

    중국 국적의 60대 식당 업주가 일본에서 생선 뼈 폐기물로 만든 음식을 손님들에게 제공했다가 덜미를 붙잡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 “일본 경찰이 지난달 28일 66세 식당 업주를 절도와 무단침입 혐의로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 여성은 지난달 21일 현지의 한 해산물 도매 시장 건물에 침입해 참치 등심과 등뼈 등 폐기물 30㎏을 몰래 훔쳤다. 도쿄 경찰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이 여성이 자전거를 타고 생선뼈를 매입하는 업체의 수거 장소에 들러 대량의 폐기물을 싣고 떠난다. 그는 앞서 지난달 22일과 26일에도 비슷한 절도 행각을 벌였다. 시장 상인들은 폐기물이 자꾸 사라지자 CCTV를 확인하다 이 여성의 절도 장면을 보고는 경찰에 신고했다. 그가 하루에 훔친 폐기물 30㎏은 시가로 210엔, 한화로 약 2000원 수준이었다. 생선 폐기물을 훔친 이 여성은 자신이 운영하는 중국 해산물 식당에서 이를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어차피 버려지는 생선뼈인데, 요리하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면서 “장사를 하면서 해당 시장을 자주 드나들었고 어디에 생선뼈가 보관되는지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이 여성은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남편과 함께 생선 폐기물로 완자 요리를 만들어 직접 먹거나 일부는 생선 폐기물을 구워 만든 요리를 손님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SCMP는 “이 식당은 평소 음식 값이 저렴하고 양이 많아서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장 부부가 밝고 친절하다는 평가도 있었다”면서 “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현지에서는 비난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문제의 중국인 식당 업주가 훔친 참치 등뼈와 살코기 등은 주로 양식 어류 사료로 가공되는 폐기물로 분류된다. 이러한 폐기물을 사람이 섭취할 경우 뼈가 목이나 식도에 걸려 손상될 수 있으며, 소화관에 긁힘 또는 천공의 위험이 높아진다. 또 부산물 가공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제거되지 않는 불순물이나 위험물이 남아 있을 수 있어 식용으로 부적합하다.
  • 중국인 식당 주인, ‘생선 폐기물’로 만든 음식 팔았다…“어쩐지 저렴하더라니” 비난 [핫이슈]

    중국인 식당 주인, ‘생선 폐기물’로 만든 음식 팔았다…“어쩐지 저렴하더라니” 비난 [핫이슈]

    중국 국적의 60대 식당 업주가 일본에서 생선 뼈 폐기물로 만든 음식을 손님들에게 제공했다가 덜미를 붙잡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 “일본 경찰이 지난달 28일 66세 식당 업주를 절도와 무단침입 혐의로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 여성은 지난달 21일 현지의 한 해산물 도매 시장 건물에 침입해 참치 등심과 등뼈 등 폐기물 30㎏을 몰래 훔쳤다. 도쿄 경찰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이 여성이 자전거를 타고 생선뼈를 매입하는 업체의 수거 장소에 들러 대량의 폐기물을 싣고 떠난다. 그는 앞서 지난달 22일과 26일에도 비슷한 절도 행각을 벌였다. 시장 상인들은 폐기물이 자꾸 사라지자 CCTV를 확인하다 이 여성의 절도 장면을 보고는 경찰에 신고했다. 그가 하루에 훔친 폐기물 30㎏은 시가로 210엔, 한화로 약 2000원 수준이었다. 생선 폐기물을 훔친 이 여성은 자신이 운영하는 중국 해산물 식당에서 이를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어차피 버려지는 생선뼈인데, 요리하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면서 “장사를 하면서 해당 시장을 자주 드나들었고 어디에 생선뼈가 보관되는지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이 여성은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남편과 함께 생선 폐기물로 완자 요리를 만들어 직접 먹거나 일부는 생선 폐기물을 구워 만든 요리를 손님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SCMP는 “이 식당은 평소 음식 값이 저렴하고 양이 많아서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장 부부가 밝고 친절하다는 평가도 있었다”면서 “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현지에서는 비난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문제의 중국인 식당 업주가 훔친 참치 등뼈와 살코기 등은 주로 양식 어류 사료로 가공되는 폐기물로 분류된다. 이러한 폐기물을 사람이 섭취할 경우 뼈가 목이나 식도에 걸려 손상될 수 있으며, 소화관에 긁힘 또는 천공의 위험이 높아진다. 또 부산물 가공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제거되지 않는 불순물이나 위험물이 남아 있을 수 있어 식용으로 부적합하다.
  • 경북 포항철강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첨단 기술로 안전 확보”

    경북 포항철강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첨단 기술로 안전 확보”

    경북 포항시 포항철강산업단지에 첨단 기술을 결합한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됐다. 10일 포항시는 포항철강산단에 AI 예측 기술과 디지털트윈, 무인자율비행 드론 관제 등 첨단 시스템을 결합한 ‘디지털 기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관제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부 ‘산단 대개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총 130억 원(국비 85억, 지방비 45억)이 투입됐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산단 전역의 안전, 환경, 교통,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산단 내 위험물 사고, 악취·환경오염 민원, 교통 정체 등 고질적 문제를 디지털 기반으로 분석·예측할 수 있게 되면서 대응 체계의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산단의 환경 민원과 교통 불편 등 생활 안전까지 폭넓게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 기반 수해 예측 ▲유해물질 확산 예측 ▲안전보건관리체계 고도화 ▲스마트교통 인프라 확충 ▲IoT 화재감시센서 및 환경감시센서 확대 ▲그린산단랩(Living Lab)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실현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AI 예측 모델링, 디지털트윈, 드론 관제 등을 결합해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미리 보는 산단’을 구축했다”며 “포항의 산업 구조와 지형·기후 특성을 반영한 포항형 안전관리 모델은 다른 도시와 명확히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했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철도건설 예산 폭증, 물류 안전 축소...2026년 예산 구조 불균형 심각

    박옥분 경기도의원, 철도건설 예산 폭증, 물류 안전 축소...2026년 예산 구조 불균형 심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5일 열린 2026년 본예산 및 제3차 추경 심사에서 철도항만물류국과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의 예산 구조와 집행 실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먼저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해 “2026년 세입·세출은 증가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특정 노선 국비 변동과 부담금 조정이 만든 착시효과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철도건설 예산은 크게 증가한 반면 물류항만 기능은 감액되는 등 구조적 불균형이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물류정책기본법 위반 과태료가 반복되는데도 위험물질 교육·점검 시스템은 개선되지 않고, 물류단지 위원회 운영 예산은 매년 투입되지만 성과지표(KPI)나 실적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기덕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예산 편중·성과 미흡 문제를 전면 재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국제공항추진단 예산 심사에서 “2026년 예산이 지난해 대비 대폭 축소됐고, 핵심 사업인 토론회 운영은 집행률 0%, 유치지원은 27.7%, 정책연구용역은 50%에 불과하다”며 “이 수치는 국제공항 추진의 실행력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임을 보여준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성인지 예산 부분에서도 “해운·물류 인력 양성 사업은 여성 참여율·취업 연계 실적이 제시되지 않아 성인지 예산의 기본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허순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집행 부진과 중복 용역 문제를 엄중히 인식하고 사업 구조와 예산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부채 증가, 집행률 부진, 명목 편성 사업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도민 안전과 정책 신뢰 회복을 위해 예산 구조와 집행 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음성군 화학물질 유출 사고 피해 농가 300가구에 9110만원 지원

    음성군 화학물질 유출 사고 피해 농가 300가구에 9110만원 지원

    음성군은 대소면 화학물질 유출 사고 피해 농가 300곳에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 1차 피해 신고를 완료한 221가구에 6710만원을 지급한 데 이어 추가 피해 신고를 접수한 79 농가에 이날 총 2400만원을 지원했다. 이로써 이번 사고와 관련한 군의 지원금은 300가구에 총 9110만원이다. 4인 이하 가구(총 289가구)는 각 30만원, 5인 이상 가구(총 11가구)는 각 40만원이다. 300가구의 총 피해면적은 131.59㏊다. 이번 지원은 화학사고조사단(단장 원주지방환경청장)의 최종 피해 조사가 완료되기 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긴급조치다. 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음성군 재난관리기금 운용 관리 조례에 따라 지원금을 마련했다. 사고 업체 손해사정사가 산정 중인 피해보상 보험금과는 성격이 다른 별개의 지원금이다. 현재 원주지방환경청 주관으로 피해 조사가 진행 중이며, 화학사고 조사단의 주민 건강영향조사도 실시된다. 이번 사고는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보관업체에서 발생했다. 같은 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학반응으로 지난달 21일과 26일 잇따라 보관 중인 비닐아세테이트 모노머 총 900ℓ가 유출됐다. 석유류인 비닐아세테이트 모노머는 위험물로 분류돼 있다. 사고가 나자 주민 100여명이 두통, 기침,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았다. 농작물 피해도 잇따라 무, 벼, 가지, 배추 등이 잎이 시들고 색깔이 변했다.
  • 북한군 요즘 뭐하나 했더니…푸틴땅서 ‘나토 탄약’ 만지작 (영상) [배틀라인]

    북한군 요즘 뭐하나 했더니…푸틴땅서 ‘나토 탄약’ 만지작 (영상) [배틀라인]

    “친근한 어버이, 위대하신 령도자~”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공병들이 ‘김정은 찬양가’를 목청 높여 부르며 쿠르스크 최전선으로 향했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 기관지 크라스나야즈베즈다와 현지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북한 공병들이 러시아 공병들과 함께 쿠르스크 최전선에서 지뢰 제거를 위해 협력하는 현장을 공개했다. 북한 공병들은 이른 아침 작업지로 향하는 군용차 안에서 지난해 초 새로 공개된 김정은 찬양가 ‘친근한 어버이’를 불렀다. 지뢰 제거 현장에서는 무릎을 꿇고 인공기에 뺨을 갖다대는 의식을 치른 뒤 작업을 시작했다. 최신 정찰 및 탐지 장비를 갖춘 이들은 러시아의 최신 로봇 시스템인 우란, 스탈케르도 적극 활용했다.지뢰와 폭발물을 발견하면 붉은 깃발로 능숙하게 표시했다. 호출부호가 ‘벨레스’인 러시아 공병대 지휘관은 모든 북한 공병이 임무 투입 전에 러시아군 공병대 훈련소에서 훈련받았다고 밝혔다. 북한 공병들이 사격 훈련을 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그는 “쿠르스크 지뢰 제거를 포함해 ‘특별군사작전’에서 실전 경험을 쌓은 교관들이 훈련을 진행했다”며 “우리는 단체·개인별 이론·실전 훈련을 통해 귀중한 지식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 공병들의 지뢰제거 작업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한 니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대전차·대인지뢰, 집속탄 등 다양한 탄약과 폭발물을 접했다고 벨레스는 설명했다. 그는 북한 공병이 부상자에게 접근해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응급 처치하는 방법도 배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북한 공병은 엄청난 양의 폭발 위험물을 발견하고 무력화했다. 그들은 이 과정에서 책임감 있게 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매체들은 쿠르스크의 여러 곳에서 북한 공병들의 도움으로 지뢰가 제거돼 내년 봄에는 농사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 친구들의 이타적이고 영웅적인 도움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그들의 도움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위험하고 복잡한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우리의 북한 친구들이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고 이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쿠르스크는 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군이 침공해 점령한 러시아의 접경 지역이다. 러시아는 북한 파병군의 도움을 받아 이 지역을 완전히 탈환했다고 지난 4월 발표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이 지역에 많은 폭발물을 남겨두고 떠났고, 아직도 드론으로 지뢰 매설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6월 평양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 쿠르스크 지뢰 제거와 복구를 위한 북한 병력·인력 추가 파견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해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따라 군사적으로 밀착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은 파병을 통해 현대전 실전 경험을 쌓고 러시아에 파병에 대한 대가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정원 “北건설부대 5천명 러 순차 이동…공병 1천명 지뢰제거” 앞서 국가정보원은 4일 “북한군 건설부대 5000여명이 9월부터 러시아로 순차 이동 중이며, 인프라 복구에 동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정원은 “북한 파병군 1만여명이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 부근에 전진 배치돼 경비 임무를 수행 중”이라며 “추가 파병된 공병 1000여명은 지뢰 제거에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북한 내부에서는 추가 파병에 대비한 훈련과 차출 동향이 지속적으로 감지되고 있어 주시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북한의 핵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단거리 미사일 개발, 무인기 사업이 진전됐다”고 평가했다. 국정원은 “열병식에 등장한 고체 ICBM 화성-20형은 19형과 대비해 동체를 경량화한 것으로 추진체가 성능 개량된 특징이 있다”며 “탄두부 공간이 확대돼 다탄두 탑재나 탄두 무게 증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했다. 이어 “미사일의 경우 러시아 도움을 받아 유도 성능과 정밀도를 개선하고 있다”며 “특히 무인기 개발 진척 속도가 빨라 안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극초음속 미사일, 정찰위성, 구축함은 실제 성능 구현까지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핵잠수함, 장거리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수중 무기체계 개발도 진척이 더딘 상태”라고 평가했다. 국정원은 “북한 군수책임자들의 러시아 방문이 활발해지고 있어 러시아의 민감 기술 이전 여부 등을 면밀하게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남부건설사업소·경산소방서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남부건설사업소·경산소방서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 13일 남부건설사업소와 경산소방서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경산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을 위해 지하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고,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시설 내 흡연 문제에 대한 대책수립과 캠페인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인 무인점포에 대한 화재 안전대책을 소방본부 차원에서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의용소방대 장학금 예산 집행률을 점검하고, 집행률이 부진할 경우 대상 확대나 사업 방향 전환 등 효율적 예산 집행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경북형 아동돌봄모델 ‘K-보듬 6000’ 및 ‘119아이행복돌봄터’ 운영에서 의용소방대원의 안전 귀가 동행 및 돌봄 공백 대응 역할이 크다고 평가하며, 돌봄업무에 참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더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남부건설사업소 행정사무감사 자료 부실과 사업 내역 불일치를 지적하며, 일부 공사의 경우 사업량이 줄었음에도 공사 금액이 증가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사업소에서 많은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한철 위원(경산2)은 남부건설사업소의 국지도 69호선 공사현장의 철저한 관리와 예산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자료 부실을 지적하고, 자료 작성과 검토 과정에서 행정 신뢰성 확보를 위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남부건설사업소의 업무량 대비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결원을 해소하고 인력을 증원해 원활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차원에서도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복지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최덕규 위원(경주2)은 사업소 전체 예산 대비 낮은 집행률을 지적하며, 불용품 매각 계획과 관련해서도 예측 가능한 세입 예산을 시기에 맞게 편성해 재정 운용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급경사지 연구용역 자료의 데이터 오류를 지적하며, 행정자료 작성과 관리에서 직원들이세심히 점검하고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허복 위원(구미3)은 남부건설사업소 칠곡군 이전 추진 상황에 대해 건설소방위원회에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경산소방서 소방차량 출동과 관련해, 현장 도착까지 시간이 긴 편이라며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 도입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에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창화 위원(포항1)은 최근 죽장면 산사태 현장 낙석 정비 작업이 신속히 이루어져 도로 통제가 해제된 사례를 언급하며,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경산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학 내 실험실 화재 위험과 관련해, 대학과 실질적인 안전 훈련을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오는 17일 공항투자본부와 청송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경찰·환경 당국, 음성 화학물질 누출 사고 조사 속도

    경찰·환경 당국, 음성 화학물질 누출 사고 조사 속도

    지난달 충북 음성군 진양에너지에서 두 차례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원인 조사가 본격화됐다. 14일 충북경찰과 환경 당국에 따르면 원주지방환경청은 경찰·소방 등과 공동으로 지난 12일 화학물질 ‘비닐아세테이트 모노머(VAM)’ 누출 사고가 발생한 업체에서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감식 기관들은 지하 저장탱크에 보관돼 있던 VAM이 누출된 통로인 맨홀과 통기관(파이프)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사고 당시 중합 방지제와 혼합돼 있던 VAM 농도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들여다봤다. 환경 당국은 사업장 내 7개의 탱크 중 2개 탱크에 보관된 VAM이 적절한 농도로 관리되지 못해 강한 중합 반응을 일으키면서 탱크 덮개를 뚫고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첫 누출 사고 후 닷새 만에 재발했다는 점에서 업체의 위험물질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도 수사 대상이다. 화학물질 보관 저장·업체인 진양에너지에서는 지난달 21일과 26일 각각 10t, 4.5t의 VAM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전날까지 주민과 인근 공장 직원 120명이 두통과 매스꺼움 등 이상 증세를 호소했고, 269개 농가의 농경지 111.6㏊의 피해를 신고했다. 환경 당국이 추정하는 피해 범위는 업체로부터 최대 3.5㎞ 지점에 달한다. VAM이 대기 중으로 누출되면서 가스가 발생, 확산하면서 인근 주민과 농경지에 피해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경찰청은 피해 규모가 광범위한 점을 고려해 사건을 중대재해수사팀에 배당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고 당시 상황과 화학물질 관리 매뉴얼 등을 조사했고 현장 감식 결과가 나오면 업체 측의 위법 또는 과실을 살펴본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학교 노후된 사이버교육 콘텐츠 지적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학교 노후된 사이버교육 콘텐츠 지적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2일 경기도소방학교를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10년 이상 노후화된 소방 사이버교육 콘텐츠가 현장 대응 역량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체계적인 콘텐츠 점검 및 상시 업데이트 시스템 구축을 강하게 요구했다. 경기도소방학교는 2008년부터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자체 제작·운영해 왔으나, 일부 과정은 최초 제작 이후 한 차례도 개정되지 않은 상태로 유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은 최근 8년간 12차례 개정됐지만, 소방학교는 관련 온라인 강의에 2015년 버전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이에 교육 내용이 현행 기준과 상충할 우려가 나온다. 안 의원은 “법령과 대응 지침은 현장에서 생명과 직결되는 요소”라며 “10년 전 콘텐츠로 오늘의 현장을 가르치는 것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유해화학물질, 방사능, 위험물 사고대응 등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분야에서도 2008년 제작본이 여전히 활용되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화학·방사능 대응은 최신 장비·기술·절차가 즉시 반영돼야 하는 영역”이라며 “현 방식처럼 제작 후 장기간 고정된 콘텐츠로는 변화하는 현장을 따라갈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경기도소방학교는 신규 콘텐츠 제작은 일부 진행하고 있으나, 기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점검·갱신하기 위한 별도 예산과 전담 시스템은 마련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사이버교육은 ‘한 번 만들면 끝’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 체계가 핵심”이라며 “법령 개정·기술 변화 시 내부 실무자가 즉시 수정·보완할 수 있는 유연한 업데이트형 교육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소방학교는 노후 콘텐츠 전면 실태조사와 개편 계획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라며 “도의회 역시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소방 특사경, 실질적 수사 역량과 인지도 강화 시급”

    안계일 경기도의원 “소방 특사경, 실질적 수사 역량과 인지도 강화 시급”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2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특별사법경찰(이하 소방특사경)의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소방특사경은 화재예방, 위험물 관리, 다중이용시설 안전 등 소방 분야 전반에서 증거 채집부터 조사, 송치까지 수행하는 핵심 수사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검찰 지명권과 복잡한 절차, 전문 인력 부족, 대외 인지도 미흡으로 인해 실효성을 제한적으로 발휘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경기도 소방특사경은 총 635명이 활동 중이며, 소방 분야의 불법행위에 대한 적발 등 수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2025 전국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양주소방서 노정은 소방장이 ‘무허가 위험물 저장 행위 수사’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현장의 역량도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의원은 “우수사례는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수사 역량 편차가 여전히 크다”라며 “법 해석, 조서 작성, 증거 보전 등은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만큼 소방 내부에서 사건 피드백과 모의 수사 서류 작성 훈련이 가능한 자체 교육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 의원은 “법무연수원 교육 등 외부 교육에만 의존하지 말고, 경기 소방 맞춤형 법률자문단 구성, 사건 분석 회의 제도화, 표준 매뉴얼 고도화 등을 통해 실무형 수사체계를 정립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또한 현장에서 소방특사경의 권한이 충분히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안 의원은 “일부 건축물 관리자나 공사업체, 위험물 취급 업자 등이 소방특사경을 단순 지도·점검 기관으로 오해하고 있다”라며 “도민 홍보뿐 아니라 실제 수사대상 업계·시설을 대상으로 한 ‘타겟형 홍보’를 병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소방특사경은 점검기관이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현장을 지키는 ‘실질적 수사기관‘인 만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수사 전문성과 대외 인지도를 함께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교통정보센터 노후 인프라 개선, 교통공사 부채, 위험물 차량 사고 353건 등 현안 집중 질의

    박옥분 경기도의원, 교통정보센터 노후 인프라 개선, 교통공사 부채, 위험물 차량 사고 353건 등 현안 집중 질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2일(수)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국, 경기교통공사, 경기교통연수원에 대상으로 경기교통정보센터의 노후화된 인프라 개선과 도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강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박 의원은 “경기교통정보센터가 도내 31개 시군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제공하는 핵심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안양시·수원시 등 기초지자체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비해 시설과 운영 시스템이 현저히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 지자체 전산망이 마비된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교통정보센터의 재해복구시스템과 화재에 대응하여 원거리 데이터 이중화와 화재 재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밖에 박 의원은 인천시 ‘초정밀 실시간 위치 서비스’를 예로 들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네이버, 카카오 등과 협약을 맺어 연계 운영하면 비용 절감과 정확도·편의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광덕 교통국장은 “재해복구시스템과 데이터 이중화 구축을 적극 검토하고,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교통정보 서비스의 정확도와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교통공사 2024년 부채가 1,037억 원으로 급증한 점을 지적하며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토부-서울-인천과 함께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광역 이동앱 구축, 철도사업 참여 기반 마련, 도심항공교통 등 첨단교통 사업 발굴 등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광역·철도·첨단교통 등 신규 사업 기반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 박 의원은 “최근 5년간 위험물 적재 차량 사고가 353건 발생했고, 이 중 17%가 실제 위험물질 유출로 이어졌다”고 지적하며, “경기교통연수원의 위험물 운전자 교육 대상 500명 중 현재까지 275명만 이수해 이수율이 55%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장일 경기교통연수원장은 “위험물 차량 사고 예방 교육 이수율을 높일 수 있는 다각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경기도 교통 인프라가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첨단화·지능화로 나아가야 하며, 무엇보다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강웅철 경기도의원, 전기배터리 화재 급증으로 주택약자 위험 노출

    강웅철 경기도의원, 전기배터리 화재 급증으로 주택약자 위험 노출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11월 11일 동두천소방서에 대한 2025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현장감사에서 최근 증가하는 전기배터리 화재에 대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강 의원은 “전기배터리는 가정 내 전자기기, 퍼스널모빌리티,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캠핑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며 “이러한 전기제품의 사용 증가와 함께 화재 위험도 일상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후아파트, 고시원, 다가구주택 등 소방설비가 취약한 주거지에서는 재난약자들이 화재 발생 시 대피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용 충전공간 마련, 맞춤형 대응 프로그램 등 실효적인 보호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웅철 의원은 “전기배터리 안전 문제는 시민의 생명,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경기도는 이를 책임 있는 ‘관리 대상 위험물’로 인식하고, 사고 예방부터 신속한 대응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생활안전대책 마련에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전기배터리 화재는 총 650건 발생했으며, 이들 사고의 상당수는 주로 실내에서 충전 중 폭발 등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남양주, 경기북부 최대 고위험시설 밀집...점검체계 근본 개선 시급’

    안계일 경기도의원, ‘남양주, 경기북부 최대 고위험시설 밀집...점검체계 근본 개선 시급’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0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남양주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안전특별관리시설물 관리체계를 점검하며, 단순한 정기점검을 넘어 위험등급별 차등관리와 현장 중심의 리스크 기반 안전관리체계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남양주는 경기 북부 11개 소방서 중 소방안전특별관리시설물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총 40개소가 등록돼 있다. 지하구 9개, 가스공급시설 5개, 문화재 15개 등 위험 유형이 다양하며, 고위험 시설이 한 지역에 밀집해 있다.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큰 만큼, 기존 일괄 점검 방식이 아닌 시설별 맞춤형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안 의원은 “남양주는 문화재, 위험물, 가스설비, 지하구 등 서로 다른 위험 요소가 중첩된 지역으로, 동일한 주기·방식의 점검으로는 위험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수 없다”라며 “시설별 위험도에 따른 차등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 의원은 최근 3년간 특별관리시설물 점검 결과와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며 서류 중심의 점검 관행을 비판했다. 안 의원은 “보고서상 ‘조치 완료’가 실제 위험 해소를 보장하지 않는다”라며 “현장에 직접 나가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실질 점검이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안 의원은 남양주소방서의 전담 인력 운영 실태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현재 전담 인력이 있으나, 시설 수에 비해 충분하지 않아 점검 일정 소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안 의원은 “점검 대상은 늘어나는데 인력이 부족하면 서류 점검 위주로 흐를 수밖에 없다”라며 “특히 문화재나 가스시설처럼 사고 시 파급효과가 큰 시설은 지자체·소방·전문 기관이 함께하는 합동 정밀 점검을 정례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안 의원은 “남양주는 북부권에서 가장 다양한 위험시설이 분포한 지역이다”라며 “단순 점검 기록에 그치지 않고, 위험 요인 식별→원인 분석→개선 조치→재점검으로 이어지는 관리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서상 안전이 아닌, 현장에서 작동하는 안전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화학재난 대응 강화 촉구 ‘암모니아 유출 사고, 다행으로 끝나선 안 돼’

    안계일 경기도의원, 화학재난 대응 강화 촉구 ‘암모니아 유출 사고, 다행으로 끝나선 안 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산소방서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롯데마트 오산 물류센터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를 언급했다. 안 의원은 오산 지역의 화학물질 취급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능력 강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14일 발생한 이번 사고는 냉동설비 밸브 부식으로 암모니아가 누출되면서 6명이 다치고 수십 명이 대피한 사건이다.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만큼, 안 의원은 초기 대응 체계와 사고 통보 절차의 적정성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오산은 물류센터, 화학물질 저장시설, 제조공장이 밀집해 있어 화학사고의 위험이 상존한다”라며 “이번 사고를 단순한 ‘소량 누출’로 넘기지 말고, 지역 산업구조에 맞는 상시 대응체계 점검과 매뉴얼 보완이 시급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 의원은 오산소방서 관내의 아모레퍼시픽 공장 점검 등의 사례를 들며, 위험물 취급 시설의 안전 점검과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현장 대응력을 확보하려면 정기 점검뿐 아니라 불시 점검이 가능한 체계가 필요하다”라며 “위험시설과 소방, 지자체, 기업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합동 대응훈련을 일상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화학사고 대응 장비와 전문 인력 확보 현황을 점검하며, 특수 재난에 대비한 장비 확충과 교육, 출동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최근 배터리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재난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점검과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개선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 주민 103명 농작물 81ha...음성 화학물질 유출사고 피해 눈덩이

    주민 103명 농작물 81ha...음성 화학물질 유출사고 피해 눈덩이

    음성군 대소면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 사고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7일 음성군에 따르면 현재 주민 103명이 두통, 기침,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3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27명은 퇴원했고, 73명은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체 환자 수가 지난달 31일 71명보다 32명이 증가했다. 농작물 피해는 223가구 81.8㏊에 달한다. 지난달 31일 집계된 140가구 44.2㏊의 두배 가까이 늘었다. 무, 벼, 가지, 배추 등이 잎이 시들고 누렇게 변하는 등의 피해를 보았다. 피해 신고가 아직도 접수되고 있어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 주민은 “초록색이던 무 잎이 누렇게 변했다”라며 “올해 농사를 전부 망친 이웃도 있다”고 말했다. 배추농사를 하던 주민들은 “농사를 망쳐 우리가 먹을 김장도 사서 해야 할 상황”이라며 울상을 짓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사고지점 반경 3.5㎞를 최대 잠정 피해 추정 범위로 설정해 피해조사를 선행한 뒤 손해사정사를 통한 보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음성군은 손해사정 절차를 돕기 위해 각 농가의 피해 면적, 작물 종류 등 기초자료 확보 등을 지원한다. 피해 보상은 사고업체가 가입한 보험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화학사고 조사단은 건강 영향 조사와 농작물, 토양 수질 등에 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한다. 피해보상 절차가 완료되면 원주지방환경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머리를 맞대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조사가 끝나려면 3개월 정도 걸릴 것 같다“며 ”완전한 수습까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보관업체 지하 탱크에서 지난달 21일과 26일 두차례 발생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 화학반응으로 접착제 원료 등으로 사용되는 비닐아세테이트 모노머 총 900ℓ가 유출됐다. 석유류인 비닐아세테이트 모노머는 위험물로 분류돼 있다. 군은 사고 지역 내 농작물과 생산물에 대한 유해성이 밝혀질 때까지 섭취 전면 금지를 조치했다. 피해 농작물의 원형을 보존하고 부득이하게 수확할 경우 분리 보관을 안내했다. 지난 5일 충주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는 사고 업체가 보유한 7개 저장 시설 가운데 화학물질이 유출된 2곳을 제외한 나머지 저장시설의 화학물질을 전량 실어 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리튬 배터리 화재 급증... 공동주택·재난약자 위험 노출”

    봉양순 서울시의원 “리튬 배터리 화재 급증... 공동주택·재난약자 위험 노출”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지난 6일 열린 제2025년 서울시의회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급증하는 리튬배터리 화재에 대한 서울시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정비와 생활밀착형 안전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시 내 리튬배터리 화재는 총 346건 발생했으며, 이 중 주거시설 화재는 142건(41%)에 달한다. 특히, 주거시설 화재의 71% 이상은 충전 중 폭발이나 발화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했으며, 대부분 실내에서 충전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봉 의원은 “리튬배터리는 이제 휴대용 전자기기부터 전동 킥보드, 장애인 이동보조기기,가전제품,심지어 주택용 에너지저장장치(ESS)까지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다”라며 “생활에 필수적인 배터리 사용이 늘어난 만큼, 화재의 위험도 일상으로 스며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애인이나 고령층 이동보조기기 등은 실내에서 충전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렵고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면서 “고시원, 다가구주택, 소형아파트 등 소방설비가 취약한 주거지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어 재난약자의 안전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방안과 공용 충전공간 마련 등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동형 배터리를 실내에서 충전하는 행위 자체를 제재하긴 어려운 현실인 만큼, 서울시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공용 충전공간 확보, 충전 시간대 제한, 실내 충전 자제 권고, 과충전 방지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과 함께, 관리주체와 주민 대상 교육·점검을 정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리튬배터리 공장·창고에는 SOP(표준작전절차)가 있지만, 정작 더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공동주택이나 상가 등 생활공간에는 대응 매뉴얼조차 없는 실정”이라며 “건물 구조와 상황에 맞춘 공동주택 전용 대응매뉴얼과 실전 훈련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소방재난본부(홍영근 본부장)는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리튬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동시에, 서울시 차원에서도 화재위험지역 정보 공유, 관련 부서 협업, 통계 기반 대응 강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봉 의원은 “이제 리튬배터리는 생활의 편의를 넘어 시민안전과 직결된 일상의 위험 요소가 됐다”라며 “서울시는 이를 ‘관리 대상 위험물’로 인식하고 예방부터 대응까지 아우르는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생활안전대책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음성 화학물질 유출 사고 피해 확대…  벼·배추 등 농작물 섭취 전면 금지

    충북 음성군이 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비상이다. 농가 피해로 이어지면서 농작물 섭취 금지 조치까지 내렸다. 30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9시 43분쯤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보관 업체 지하 저장탱크에서 비닐아세테이트모너머(VAM) 약 400ℓ가 지상으로 유출됐다. 이 업체에선 21일에도 같은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접착제 원료 등으로 사용되는 비닐아세테이트모너머가 위험물이다 보니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다. 주민 등 71명이 머리가 아프고 메스꺼움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아직도 입원 치료 중이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이날 현재 140가구 44.2㏊로 집계됐다. 무, 벼, 가지, 배추 등이 피해를 보았다. 대소면과 붙어있는 진천군 덕산읍도 신고를 받고 있어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 주민은 “초록색이던 무 잎이 누렇게 변했다”며 “무 농사를 전부 망친 이웃도 있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화학사고 조사단을 구성해 토양과 농작물 등의 오염실태를 조사키로 했다. 피해지역의 정확한 범위를 규정하기 위해서다. 군은 사고 지역 내 농작물과 생산물에 대한 유해성이 밝혀질 때까지 섭취를 전면 금지토록 군민 홍보에도 나섰다. 피해 농작물의 원형을 보존하고 부득이하게 수확할 경우 분리해 보관하라는 안내도 하고 있다. 보건소는 주민건강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이상증세를 확인하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사고업체가 가입한 책임보험으로 피해보상이 이뤄질 것 같다”며 “유출 현장에 24시간 상주하는 등 조기 수습과 주민 보호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유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음성군 화학물질 취급업체 유출사고..21명 경상

    음성군 화학물질 취급업체 유출사고..21명 경상

    26일 오전 9시 43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됐다. 해당 물질은 인화성이 강한 4류 위험물인 비닐아세테이트로, 400ℓ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품 냄새가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에 나섰다. 주말이라 공장 안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인근 공장 직원 21명이 구토,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 업체의 비닐아세테이트 탱크 6개 가운데 2개에서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업체에선 지난 21일에도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다.
  • “폭발물 설치” 아산 고교에 또 허위신고

    “폭발물 설치” 아산 고교에 또 허위신고

    지난 13일 폭발물 설치 소동을 빚었던 충남 아산의 한 고교에 17일 또다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쯤 119로 ‘아산의 고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초동대응팀을 학교에 급파해 전교생을 우선 대피시켰다.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 처리반(EOD)은 교내에서 1시간여 확인 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 등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안전이 확인되면서 학생들은 교실로 복귀해 정상적으로 수업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신고 전화번호가 지난 13일 신고 전화번호와 다르지만, 동일 인물이 신고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