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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수 관리도 AI 기술로…부산시 스마트 수목관리시스템 운영

    가로수 관리도 AI 기술로…부산시 스마트 수목관리시스템 운영

    부산시는 도심 수목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5월부터 ‘AI 기반 스마트 수목관리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간선도로인 중앙대로 가로수 등 수목 8000주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인력에 의존해 수행되던 기존 수목 조사 방식을 보완하기 위해 차량 탑재형 라이다(LiDAR)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다. 라이다(LIDAR)·고해상도 카메라 장착 차량을 운용해 중앙대로 가로수 위치, 수종, 나무 높이, 나뭇가지 너비, 말라 죽은 가지 등 생육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게 된다. 시는 단순 현황 조사에 그치지 않고 수목 관리 전반을 단계별로 연계하는 ‘선제적 수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12월 시범용역 준공 이후 미비점 등을 보완, 확대 시행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 신신제약 ‘고등볼러2’ 파이널 성료… 관중 2500명 운집하며 최다 기록 경신

    신신제약 ‘고등볼러2’ 파이널 성료… 관중 2500명 운집하며 최다 기록 경신

    유튜브 농구 오디션 프로그램 신신제약 고등볼러2가 최종 결선 토너먼트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지난 4월 25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신신제약 고등볼러2 최종 파이널 현장에는 일반 아마추어 고등학생들의 1on1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약 2500명의 관중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1on1 농구 경기 중 최다 관중 수치로, KBL 프로농구의 경기당 평균 관중 기록과 유사한 수준이다. 특히 중·고등학교 중간고사 기간과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인파가 운집했다. 파이널 현장 관중 분석 결과, 전체 관람객의 80% 이상이 10대와 20대 연령층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스포츠 관심층이 개인기 위주의 다이내믹한 1on1 농구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또한 1시간 이상의 영상 분량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 지속성을 유지하며 롱폼 콘텐츠의 시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기존 시즌부터 이어진 시리즈의 연속성은 전국적인 팬덤 형성으로 이어졌다. 부산을 비롯한 지방 거주 학생들이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는 사례가 빈번했으며, 자녀의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반응이 나타났다. 해당 콘텐츠는 전태풍 등 국내 최정상급 스킬 트레이너들과 엘리트 코치가 참여해 아마추어 고등학생 선수들을 지도했다. 현장에서는 코치진의 지도 대결과 선수들의 경기력이 어우러져 프로 무대에 버금가는 기술 농구를 선보였다. 신신제약 고등볼러2의 최종화는 오는 5월 14일 목요일 PD 김현중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에는 시즌 1과 시즌 2 주요 선수들이 맞붙는 이벤트 매치업 예고 등 향후 콘텐츠에 대한 정보도 포함된다.
  • 주왕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초등생 1차 검시 결과 “추락에 의한 손상”

    주왕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초등생 1차 검시 결과 “추락에 의한 손상”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초등학생 A(11)군 시신을 확인한 결과 ‘추락에 의한 손상’이라는 1차 소견이 나왔다. 13일 경북경찰청과 대구지검 등에 따르면 A군에 대한 검시 결과 이러한 소견이 확인됐으며, 조만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을 실시한다. 부검은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4∼5시간가량 걸린다. 유족들은 결과 확인 이후 빈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한다”라며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사 결과 실종 당일 A군이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았으며, 애초 대구 자택에서부터 휴대전화를 가져오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했다. A군은 지난 10일 가족과 함께 주왕산국립공원을 찾았다가 홀로 산행에 나선 뒤 연락이 끊겨 실종됐다. 당국은 경찰·소방·국립공원공단 등 인력 350여명과 헬기, 드론, 구조견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고, 지난 12일 오전 10시 13분쯤 주왕산 주봉 인근 주왕암 방면 400m 지점 수풀 지역에서 숨진 A군을 발견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와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여성 전용 방탄복’ 지급하는 우크라 군대…가슴 완충재 등 차이점 보니 [밀리터리+]

    ‘여성 전용 방탄복’ 지급하는 우크라 군대…가슴 완충재 등 차이점 보니 [밀리터리+]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국방조달청이 여성 군인을 위한 맞춤형 방탄복 구매 계약을 처음으로 체결하고 여성 신체 구조에 맞춘 모듈형 조끼 2000벌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매체 유나이티드24의 1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현지 업체 ‘템프-3000’(Temp-3000)과 계약을 맺고 오는 6월 25일까지 우크라이나 중부 및 서부 지역에 해당 장비를 납품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군이 주문한 여성용 모듈형 조끼는 가슴과 등, 옆구리, 목, 사타구니 부위를 보호하며 각 제품은 약 590달러(한화 약 88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이는 남성 군인용보다 약간 비싼 수준이다. 해당 업체는 “여성용 방탄복은 가슴 부분 안쪽에 완충재를 삽입하는 등 여성의 신체 구조에 맞춘 솔루션을 적용했다”면서 “사이즈는 S부터 XL까지 다양하며 키 162~190㎝의 군인들을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여성 전용 방탄복 구매한 배경우크라이나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예비군을 포함한 우크라이나군의 여성 군인은 7만 5000명이며 이 중 5만 5000명 이상이 현역 군인이다. 앞서 2022년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되기 전 여성 복무 규모는 약 4만명이었지만 개전 후 여성 병력이 급증했다. 여성 군인 수천명이 실제 전선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문제는 장비가 거의 남성 기준이라는 사실이었다. 여성 군인들은 남성용 방탄복을 입을 경우 가슴 부위가 뜨거나 어깨 폭이 맞지 않아 총을 견착하는 데 방해를 받았다. 또 골반과 허리 구조 때문에 압박·쓸림 증상이 나타났고 하체 보호 범위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따라 여성 병사들은 방탄복을 직접 수선해서 입거나 민간 모금을 통해 맞춤 장비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개전 2년 후인 2023년 12월 여성 전용 방탄복을 공식 인증하고 국가가 이를 조달하는 공식 보급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계약한 업체의 공급이 확정될 경우 일부 여성 병력은 이를 곧바로 착용하고 실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량 생산이 부족하고 모든 여성 병력에 충분히 지급되지 못하는 점 등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우크라 국방부 “정국 모병 지원자 중 여성 20%”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여성 전용 방탄복을 중앙에서 공급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적으로 알려진 조달 사례는 2025년 국가방위군 부대가 여성용 방탄복 20세트를 구매한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군은 2026년 예산 계획에 여성용 겨울 재킷 최소 1만벌, 겨울 바지 최소 1만벌을 포함시켰다”면서 “전국 군 모병소 지원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20%에 달하는 만큼 여성 전용 방탄복에 이어 여성용 하계 야전복도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 부산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확대…도시 관문 등 총 30곳 운영키로

    부산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확대…도시 관문 등 총 30곳 운영키로

    부산시는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운영구간을 주요 관광지와 도시 관문 지역, 주요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중 구군별로 1곳 이상을 추가 지정하고, 6월부터는 기존 18곳에서 3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는 시민과 관광객 통행이 잦은 지역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광안리 해변로(수영구)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에는 해운대·송정해수욕장(해운대구), 서면교차로(부산진구), 연산교차로(연제구), 부산역 앞 중앙대로(동구) 등 16개 구군 주요 구간을 추가 지정해 현재 총 18곳을 운영하고 있다. 청정거리 구간에서는 상업용 현수막은 물론 공공기관 홍보 현수막 설치도 제한하고 있으며,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철거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시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수막 설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청정거리 확대 운영과 함께 정당 및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 李 “하천 단속 기회 두 번 놓친 공무원 엄벌”에 지자체 “인력부족 어쩌라고” [강기자의 세종실록]

    李 “하천 단속 기회 두 번 놓친 공무원 엄벌”에 지자체 “인력부족 어쩌라고” [강기자의 세종실록]

    행안부, 2월에 불법 시설 835건 보고 李 “누락 많을 것…전면 재조사하라” 3월 3만 3000개 적발 보고…40배 증가 李, 5월 “제대로 적발 못한 건 직무유기” 행안 “6월까지 불법 상행위 정비 완료” 선거철 지자체, 조사 인력 태부족 한숨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하천·계곡 불법 점유시설 단속을 제대로 하지 못한 공무원을 직무유기죄로 엄벌하겠다고 밝혀 세종 관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두 번에 걸쳐 적발된 3만 3000개에 달하는 불법 시설물을 다음 달까지 철거해야 하는데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력이 태부족하기 때문인거죠. 행정 수반의 불호령에 ‘행동대장’ 행정안전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시·도와 함께 250명에 달하는 합동감찰반을 꾸려 불법 시설 재조사 과정에서 발생한 공무원의 업무 태만을 잡기 위해 집중 감찰을 벌이는 중입니다. 여기저기 한숨 소리가 푹푹 들립니다. 과연 정부는 본격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 하천·계곡의 불법 시설들을 정비할 수 있을까요? 이 대통령은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에 행안부의 ‘하천 불법침해시설 재조사 관계기관 합동안전현황 조사’를 링크한 뒤 “불법 시설에 대한 점검 기회를 두 번이나 줬음에도 불구하고 만약 누락된 사례가 있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며 “책임 있는 공무원들에 대한 국민 불신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철저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올렸습니다. 이어 “두 번이나 단속 기회를 줬는데도 위반 사항을 제대로 적발하고 단속하지 못했다면 직무유기에 대한 책임 있는 공무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천 불법 점용시설은 무단으로 하천구역 일부를 점유하면서 평상, 그늘막,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거나 식당 영업 행위를 하면서 사익을 챙기는 상행위가 대표적으로 꼽힙니다. 불법 점용시설은 국민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호우 시 하천 유수 흐름을 방해해 안전 관리에도 문제가 크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 1년 만에 도내 96%의 하천·계곡 불법 시설물을 철거한 바 있습니다. 당시 도민들의 호평이 쏟아졌고 좋은 공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6일 “하천·불법 시설물 정비를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행안부는 전국 단위 실태조사와 국민 신고 접수를 거쳐 835건의 불법 점용 시설을 확인했다고 지난 2월 24일 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때 보고했습니다. 행안부는 이 중 90%는 정비를 마쳤고 10%는 행정대집행 등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언론에 보도자료로도 배포됐습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적발된 불법 시설 숫자가 ‘너무 적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국의 불법 시설물이 그렇게 적을 리 없다며 “공무원들이 제대로 단속하지 않았거나 알고도 눈감아준 사례가 있을 것이다. 불법 시설을 전면 재조사하고 누락 시 해당 기관을 엄중 징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렇게 혼쭐이 난 행안부는 관계부처들과 지방 도립 공원에서 국립 공원과 하천 주변 인근 사각지대로까지 범위를 넓혀 위성·항공 사진을 총동원해 3월에 재조사를 벌였고 3만 3000개 불법 시설물을 확인했습니다. 행안부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경북 경산시 대한천 등의 현장에 직접 나가고 고의로 누락해 조사·점검을 소홀히 하거나 업체와 결탁해 불법 점용시설을 숨긴 공무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해당 담당자뿐만 아니라 부단체장 등 관리자까지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행위가 상습적으로 나타나는 400여 곳은 중점관리 대상지역으로 지정해 CCTV(폐쇄회로) 설치로 상시 감시할 예정입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3월 재조사에서 불법 시설물이 2월에 보고했던 것과 달리 약 40배로 크게 늘어난 것과 관련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신고 없이 징검다리나 통나무 교량을 놓거나 본인의 밭에서 쉬기 위해 정자를 지은 것들도 다 불법시설이어서 단속 건수가 많아졌다”며 “일부 공무원들이 의지 부족 등으로 누락된 사례들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현재 관계부처 등과 함께 40~50명씩 감찰반을 꾸려 불법 시설 전수조사 시 누락된 곳에 대해 조사를 안 한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불법 행위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 변상금 부과, 고발 등 행정 조치 이행 여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안전신문고 등에 들어온 신고 처리도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 파악 중입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업체와 유착 확인 시 기관 경고와 특별교부세에 불이익을 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행안부는 여름철 자연재난 안전대책을 발표하면서 “6월말까지 하천·계곡의 불법시설들의 정비를 완료하겠다”며 “상행위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단속하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자발적 철거 기간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자체 공무원들은 현장 사정을 너무 모른다며 답답해 합니다. 하천 등에 나가서 단속할 담당자가 읍면동에 1~2명이 채 안 돼 인력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죠. 더욱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준비할 것들이 많은데 불법 시설에 대한 철거와 생태계 원상복구에 대한 전문성이 높지 않아 애를 끓이고 있습니다. 여차하면 실수로 누락해 고의성 여부를 일일이 해명해야 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고를 하지 않고 주민들이 임의로 설치된 다리 등을 철수하기 위해 설득전도 벌여야 합니다. 한 지방 공무원은 “하천 불법 시설 관리만 하는 게 아니라 한 사람이 맡고 있는 업무 범위가 매우 넓다”며 “선거도 코앞이라 지금도 할 일이 많은데 자칫 근무 태만 공무원으로 불이익을 당할까 걱정된다”고 토로했습니다. 지방을 관장하는 행안부도 이런 속사정을 모르지 않습니다. 행안부는 인력을 충분히 보강해서 조사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지원단’을 설치해 현장을 집중 관리하고, 인력이 부족한 지자체를 대신해 조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외부 기관에 용역을 주는 방법으로 인력 문제가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름 휴가철까지 이제 2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불법 행위는 즉시 시정하는 게 원칙적으로 맞습니다. 국민에게 민폐를 끼쳐가며 사익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불법 시설물을 감독 공무원의 의지 박약으로 설렁설렁 조사했거나 평소 알고 지낸 주민들이라 뒷돈 거래나 ‘봐주기’ 식으로 재조사에서 누락했다면 그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징계감입니다. 다만 3만 3000개의 불법 시설물 중에 현실적으로 행안부가 약속한 6월 말까지 얼마나 제대로 철거·복구 등의 처리를 할 수 있을지,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건 쉽지 않은 숙제입니다. 지방 공무원을 무한정 늘릴 수는 없으니까요. 윤 장관은 “하천·계곡 내 불법 행위를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 지난 전면 재조사가 국민 눈높이에 맞게 공정하고 철저하게 이뤄졌는지 꼼꼼히 들여다보겠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신속하게 성과를 내는 속도전을 거듭 강조한 바 있습니다. 속도를 강조하다 보면 형식에 치중해 시늉만 하다 끝날 수도 있습니다. 현장 공무원들이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도록 한정된 시간 안에 가장 시급한 것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불법 시설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인력·효과적인 실행 방법(노하우도 좋겠죠)을 지원하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소하천의 다리 등 상행위가 아닌 시설이라면 왜 철거해야 하는지에 대해 주민들에게 충분히 안내하는 한편, 합법적인 시설 설치로 공익적 차원에서 주민 편의를 돕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주는 것도 나라의 역할 중 하나입니다. ‘강 기자의 세종실록’은 대한민국 행정의 수도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정부 정책과 관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생생하게 보도하는 코너입니다. 세종시에 포진한 각 정부부처가 내놓는 모든 정책이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고, 오늘의 행정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관점으로 ‘세종 현대사(現代史)’를 기록하겠습니다.
  • 취업자 소폭 상승

    취업자 소폭 상승

    취업자가 16개월 만에 최소폭으로 증가하며 청년 고용률은 금융위기 이후 최장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13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가 상담을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 [단독]“경찰 못 믿겠다” 재심의 1700건…강남서 논란·방시혁 지연에 최다 전망

    [단독]“경찰 못 믿겠다” 재심의 1700건…강남서 논란·방시혁 지연에 최다 전망

    경찰 수사에 불복해 재심의를 청구한 사례가 올해 3월까지 17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6223건 기록을 다시 갈아치우고 올해 7000건에 육박할 기세다. 잇단 부실 수사와 내부 비위가 겹치며 경찰에 대한 불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경찰청이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1~3월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에 접수된 심의 신청은 1715건으로 집계됐다. 수사심의위는 고소·고발인 등이 경찰 수사가 공정하지 않다고 판단할 때 재심의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확대된 경찰 수사권을 견제하기 위해 도입됐다. 변호사와 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해 수사의 적정성을 따진다. 신청 건수는 제도 도입 이후 가파르게 늘었다. 2021년 2131건에서 2023년 3148건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6223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올해 추세가 이어지면 연말에는 7000건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수사가 미흡했다는 판단도 함께 늘었다. 심의 후 ‘보완·재수사 지시’는 2021년 80건에서 2023년 217건, 지난해 711건으로 9배 가까이 뛰었다. 전체 신청 건수 대비 비중도 같은 기간 3.8%에서 11.4%로 올라갔다. 올해 3월까지는 83건(4.8%)이 보완·재수사 지시를 받았다. 서울에서는 특정 경찰서에 신청이 쏠렸다. 2021년부터 올해 3월까지 서초·강남·송파경찰서가 접수 건수 1~3위를 차지했다. 세 경찰서에 들어온 신청만 802건으로, 서울 31개 경찰서 전체(3685건)의 21.8%에 달했다. 경찰에 대한 불신 원인은 연이은 부실 수사 논란이 꼽힌다. 남양주 스토킹 살인 부실 대응, 고 김창민 영화감독 상해치사 사건 등이 대표적이다. 수사 지연 논란도 컸다.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등으로 다섯 차례 불러 조사했지만, 구속영장 신청이 잇따라 기각되면서 수사 역량 논란만 키웠다. 김병기 무소속 의원 수사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도 수개월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김영식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찰 수사 권한을 뒷받침할 인력과 전문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미흡한 수사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범수 의원도 “경찰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꼬집었다. 내부 비위도 불신을 부추겼다. 올해 3월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팀장이 금품과 룸살롱 접대를 받고 방송인 양정원씨 관련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강남서 수사·형사과장을 전면 교체하는 등 조직을 다시 꾸리는 수준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명예교수는 “오는 10월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폐지되면 잘못된 수사를 바로잡기 위한 수사심의 신청이 더 늘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교통 불편 다 알려달라…” 전북경찰청, ‘교통환경 Re-바이벌’ 추진

    “교통 불편 다 알려달라…” 전북경찰청, ‘교통환경 Re-바이벌’ 추진

    전북경찰청이 교통 환경·문화 개선을 위해 도민 목소리를 듣는다. 전북경찰청은 6월 말까지 ‘교통환경 Re-바이벌’ 정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교통환경 Re-바이벌’ 정책은 교통 환경·문화 재정립을 위해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찰은 불합리한 교통시설과 무질서로 인한 각종 교통 불편을 파악하고자 ‘교통불편 신고 창구’를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교통불편 신고는 전북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서, 전북도, 각 지자체 홈페이지 홍보 배너 및 현수막,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또 전화나 방문 등의 방식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사항은 현장 점검과 원인 분석을 거쳐 개선하게 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한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은 “평소 위험하거나 불편하다고 느낀 부분을 적극 알려달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전북의 교통 환경·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건축자산 진흥구역 내 한옥 ‘생태면적률’ 의무 없앤다(종합)

    서울 건축자산 진흥구역 내 한옥 ‘생태면적률’ 의무 없앤다(종합)

    앞으로 서울에 한옥을 짓기 쉬워진다. 서울시는 종로구 북촌, 익선동, 경복궁 서측, 인사동과 같은 ‘건축자산 진흥 구역’에 한옥을 지을 때 걸림돌이 되곤 하던 생태면적률 의무 적용 규제를 없앤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한옥 밀집 지역의 사업 추진 여건을 개선하고 전통 건축 보전과 활성화를 위해서다. 생태면적률이란 개발사업이나 건축 시 대지면적 중 녹지 등 생태 기능을 가진 공간을 일정 비율 이상 두도록 한 제도다. 본래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홍수 예방, 생물 서식지 보호 목적으로 도입됐다. 그동안 건축자산 진흥구역에 한옥을 지으려면 건폐율을 최대 90% 확보할 수 있는 특례가 적용되는 동시에 20% 이상의 생태면적률 기준도 충족해야 했다. 문제는 한옥은 특성상 일반 건축물과 동일한 방식으로 생태면적률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전통 건축 방식과 공간 구성 특성으로 생태 면적 확보 수단이 제한될 수밖에 없어 기준 정비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한옥의 기와지붕은 옥상에 식물을 심거나 정원을 꾸미는 옥상 녹화가 어려울뿐더러 회벽과 목재 창호를 덩굴식물로 덮는 벽면 녹화를 하면 훼손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안대희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생태면적률 운영 지침 개정은 도시의 생태적 가치 보전과 건축 자산 진흥이라는 두 가지 가치의 균형을 세밀하게 고려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도시 생태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현장과 제도의 불일치를 합리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 “두피 벗겨질 듯한 고통” 머리카락으로 ‘75㎏ 원판’ 번쩍 든 여성 [포착]

    “두피 벗겨질 듯한 고통” 머리카락으로 ‘75㎏ 원판’ 번쩍 든 여성 [포착]

    멕시코 여성이 머리카락만으로 75㎏에 달하는 무게를 들어 올리면서 기네스 세계기록을 새로 썼다. 13일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멕시코 출신 베테랑 서커스 공연자 다이아나는 지난 2월 28일 자신의 머리카락만으로 무려 75.35㎏의 무게를 들어 올리며 ‘여성 머리카락으로 가장 무거운 무게 들어 올리기’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2014년 인도의 아샤 라니가 세운 종전 기록(55.6㎏)을 약 20㎏이나 경신한 것이다. 다이아나는 이번 도전을 위해 6개월간 혹독한 훈련을 거쳤다. 엄청난 무게가 가해질 때 두피가 벗겨질 듯한 고통과 목, 등에 전달되는 압박을 견뎌내기 위해서다. 처음에는 가벼운 무게로 시작해 훈련을 거듭하며 점차 무게를 늘려갔다. 다이아나는 도전 당일 자신의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나누어 팽팽하고 단단하게 땋았다. 이어 두 갈래의 땋은 머리를 가운데로 모아 튼튼한 끈으로 묶어 고정했다. 이 묶인 부분에 알루미늄 고리인 카라비너를 걸어 75㎏ 상당의 6개 중량 원판을 매달았다.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이아나는 성인 한 명 무게에 달하는 무게를 공중으로 번쩍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는 14초 동안 무게를 버텨냈으며, 그 와중에도 양팔을 옆으로 우아하게 펼치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보여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 ‘테슬라·BYD’ 전기차 보조금 유지?…‘현기차 특혜’ 논란에 물러선 정부

    ‘테슬라·BYD’ 전기차 보조금 유지?…‘현기차 특혜’ 논란에 물러선 정부

    정부가 하반기 전기차 보급사업을 수행할 업체를 가리는 평가 기준을 수정했다. 평가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하반기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없는데, 기준 점수를 120점 만점 80점에서 100점 만점 60점으로 완화했다. 다만 평가 항목 중 ‘국내 공급망 기여도’ 비중을 높게 설정해 다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면 테슬라·BYD 등 해외 전기차 제조사가 문턱을 넘지 못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차 보급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 기준’을 확정하고 7월 1일부터 평가에 통과하지 못한 제작사의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준은 지난 3월 마련한 초안이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해외 전기차 제조사가 충족할 수 없는 항목을 다수 포함해 ‘현기차 특혜’ 논란이 제기되자 국회·자동차 업계 의견을 수렴해 수정한 것이다. 당시 초안은 제작사 사업 능력을 평가할 때 신용평가등급을 반영하면서 해외 제조사는 국내 지사의 신용평가등급을 사용하도록 하고 기술개발 부문 평가에서 특허 현황 반영 시 국내 특허로 한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테슬라·BYD 등 해외 전기차 제조사 차량의 보조금 중단이 기정사실화 됐었다. 수정된 평가기준은 5개 분야 13개 세부 평가항목으로 구성됐다. 10점이 배정된 기술개발 역량 평가 분야는 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전기차·부품의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규모와 연구시설, 전문인력 현황을 평가한다. 해외 제조사는 국내 법인뿐만 아니라 해외 본사의 실적도 인정한다. 국내 공급망 기여도 분야는 가장 높은 40점이 배정됐다. 국내 제조·조립공장 유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국내 직원 고용 규모, 부품산업 기여도 등을 평가한다. 제조사의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역량을 살펴보는 분야에는 15점이 배정됐고 A/S등 사후관리 지속성을 살피하는 항목에도 20점이 배정됐다. 배터리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과 사이버 보안 대응 역량을 살피는 안전관리 분야에도 15점이 배정됐다. 기후부는 다음 달까지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평가를 진행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차량별 보조금 규모는 평가를 통과한 제조사를 대상으로 차후 정해질 예정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기후부 관계자 “보조금만 받고 사후관리나 국내산업 기여를 하지 않는 ‘먹튀 기업’을 고르고자 기준을 마련한 만큼 기준을 세밀하게 마련했다”며 “탈락하는 제조사가 있다면 내년에는 선정되기 위해 국내 투자·서비스 개선 노력을 할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 황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 게임산업·콘텐츠 정책 리모델링으로 K-문화강국 선도해야”

    황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 게임산업·콘텐츠 정책 리모델링으로 K-문화강국 선도해야”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기형적으로 변해가는 한류 산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경기도 콘텐츠 정책의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촉구했다. 황 위원장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5 한류백서’ 자료를 인용하며, 한류 콘텐츠의 해외 수출은 꾸준히 늘고 있으나 국내 소비와 산업 기반은 도리어 위축되는 기형적 성장 구조를 경고했다. 그는 “한류 콘텐츠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정작 국내 소비와 산업 기반은 줄어드는 기형적 성장 구조가 심화하고 있다”라며 도 차원의 지원 체계 재설계 필요성을 역설했다. 백서에 따르면 방송과 영화 등 주요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작 기반 약화와 내부 생태계 붕괴로 인해 내수 비중이 감소하는 추세가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황 위원장은 “수출 성과에만 취해 있다가 내수 기반이 붕괴되면 중장기적으로는 국제 경쟁력도 함께 무너진다”라며, 경기도 정책의 초점이 해외 마케팅을 넘어 도민이 일상에서 즐기는 로컬 콘텐츠 생태계 육성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출 성과에만 취해 있다가 내수 기반이 붕괴되면 중장기적으로는 국제 경쟁력도 함께 무너진다”라며 “경기도 차원의 콘텐츠산업 정책도 ‘해외 마케팅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도민이 일상에서 즐기고 소비하는 로컬 콘텐츠 생태계를 키우는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인구와 청년층, 그리고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가진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중심지이다”라며 “경기도 차원에서 문화·체육·관광·콘텐츠 정책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프레임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황 위원장은 게임 분야를 한류 산업의 최전선이자, 경기도가 가장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할 핵심 산업으로 꼽았다. 그는 “게임은 음악·영상·캐릭터·스토리·e-스포츠가 융합된 종합 콘텐츠이자, 수출·고용·투자 유발 효과가 탁월한 대표적인 디지털 산업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콘텐츠산업백서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2023년 기준 콘텐츠산업 매출액 28조 9775억원 중 게임산업 매출액이 8조 9397억 6100만원으로 약 31%를 차지하면서 국내 게임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한 바 있다. 이는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수출 중추인 게임산업의 중심이 경기도라는 것을 의미한다. 황 위원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게임산업 관련 업무를 문화체육관광국으로 일원화할 것을 줄곧 요구해 왔다. 실제로 지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는 경기도 게임산업 지원 부서가 문화체육관광국으로 일원화되어 있지 않아 정책 일관성과 전문성이 저하되고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 그는 “게임산업 육성, e-스포츠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 중소·인디 게임사 지원, 규제·지원 제도 정비 등이 하나의 전략 아래 움직여야 하는데, 현재와 같은 분절 구조로는 속도와 효율 모두를 담보하기 어렵다”라며 “경기도는 게임과 콘텐츠산업을 담당하는 부서를 문화체육관광국 중심으로 일체화하고, 정책·조직·예산을 한 방향으로 모으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 위원장은 “이번 한류백서 발표를 계기로, 경기도가 국내 콘텐츠·게임 내수 시장 회복과 국제 경쟁력 강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선도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작년 K-게임 현장간담회에서 ‘문화산업의 중요한 한 부분이 게임산업’이라고 언급하신 바, K-컬처산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고래도시 울산’ 산업·생태·역사 체험… 경북도 공무원 30여명 사흘간 탐방

    ‘고래도시 울산’ 산업·생태·역사 체험… 경북도 공무원 30여명 사흘간 탐방

    경북 공무원들이 ‘고래도시 울산’의 산업·생태·역사 체험에 나섰다. 울산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경북도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고래도시 울산 탐방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과 경북 공무원 간의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고, 울산이 보유한 독보적인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은 울산의 역동적인 산업 현장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고루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역사 탐방으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와 국내 유일의 고래 관광지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한다. 이어 생태 자원 체험을 위해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대왕암공원’을 둘러본다. 또 현대자동차 공장 견학 및 시의 기업현장 지원 우수사례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행정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울산시 공무원 30명은 오는 10월 경북도를 답방해 현지 문화와 행정을 체험하는 홍보 교육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경북 공무원들이 울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 경북 방문 교육을 통해서도 양 시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101번지 남산돈까스, 지성원 전 달콤커피·비트코퍼레이션 대표 신임 대표이사 선임

    101번지 남산돈까스, 지성원 전 달콤커피·비트코퍼레이션 대표 신임 대표이사 선임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와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성원 전 달콤커피·비트코퍼레이션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브랜드 운영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회사는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통해 가맹사업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 고객 서비스 품질 제고 및 신규 성장 동력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성원 신임 대표이사는 기업 경영과 조직 운영 전반에 걸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 경영인이다. 데이터 기반 경영과 조직 혁신, 사업 구조 고도화를 통해 101번지 남산돈까스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가맹점 상생 체계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메뉴 경쟁력 강화와 운영 시스템 정비, 마케팅 역량 확대를 통해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 내 입지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101번지 남산돈까스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회사의 다음 성장 단계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 신임 대표이사의 풍부한 경영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과 가맹점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지성원 신임 대표이사는 “101번지 남산돈까스가 보유한 브랜드 자산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운영 안정성과 혁신 역량을 함께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고객 만족과 가맹점 성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앞으로도 브랜드 본연의 강점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외식 경험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과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진짜 진보 후보, 이병도 지지” 전직 교육감 6인

    “진짜 진보 후보, 이병도 지지” 전직 교육감 6인

    조희연·장휘국·장석웅 지지선언문 낭독 초중등 퇴직 교사 1134명도 지지선언 대한민국 민주·진보 교육의 길을 열어온 전직 시·도 교육감들이 13일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전직 시도교육감은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과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김병우 전 충북도교육감, 장휘국 전 광주시교육감, 장석웅 전 전남도교육감, 민병희 전 강원도교육감 등 6명이다. 이들은 이날 이 후보 지지 선언문을 통해 “충남 교육의 중단 없는 혁신과 도약을 위해 이병도 예비후보를 ‘충남 민주·진보 대표 교육감 후보’로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28년 동안 교사로서 교실과 거리에서 교육민주화를 위해 헌신했고, 충남교육청 교육국장과 천안교육장을 거치며 풍부한 행정 경험까지 갖췄다”며 “이병도의 삶 자체가 충남 민주 교육의 산 역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발로 뛰며 혁신의 대안을 증명해 온 실천가”라며 “그가 갈등을 넘어 통합의 교육을 실현할 유일한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힘들게 걸어오신 혁신 교육의 길, 첫 버전을 충남에서 더 크게, 높게 꽃피우겠다”며 “민주시민 교육으로의 승화, 학부모 등 교육 주체가 상향식으로 참여하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충남교육청 초중등 퇴직 교사 1134명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의 언어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Representative of the Khan-Uul District Citizens’ Representative Khural)과 면담을 갖고, 문화·교육 분야 협력과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항올(Khan-Uul)구는 면적 503㎢, 약 32만명(2026년 기준)의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신도시 및 공항 등 산업시설 밀집 지역이자 울란바토르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몽골 항올구의회는 이미 서울 강남구·광진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함안군, 울산 남구 등 국내 주요 지자체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핵심 파트너다. 이날 방문한 6명의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의 선진 의정 운영 시스템과 문화·교육 정책, 도시 발전 사례를 직접 살피며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은 오랜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이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몽골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오늘 여러분의 방문이 바로 그 우정을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 의원 또한 중앙아시아 키르기스 지역 의원 활동을 하며 현장에서 국제교류의 큰 의미를 느껴왔다”며 “다문화는 단순한 차이가 아니라 도시를 성장하게 하는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가 더 깊은 관계로 이어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몽골 대표단은 “아이수루 의원님의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한국의 문화정책과 도시 운영 경험을 배우고 있으며, 이번 방문 역시 문화·교육 분야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연구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화답했다. 특히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은 최근 급격한 인구 증가를 겪고 있는 몽골 항올구(Han-Uul District)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요청했다. 대표단은 “2016년 약 15만명 수준이던 인구가 현재는 32만명 수준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문화와 교육 차원에서 어떤 정책과 사업이 필요할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아이수루 의원은 문화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최근 몽골 나담(Naadam) 축제 방문을 언급하며 “세계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라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특히 전통 승마 공연과 같은 독창적인 문화 요소는 충분히 세계적인 관광·문화 자원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문화행사를 더욱 체계적으로 개발·개선한다면 도시 브랜드 가치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 분야와 관련해서는 “한국은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한 대표적인 국가”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투자야말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기반인 만큼, 문화와 함께 교육 분야에도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이번 면담을 통해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교육 정책 교류 ▲다문화 공존 정책 ▲청년·지역교류 활성화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 방안 등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지방외교는 시민의 삶에 체감되는 변화를 만드는 가장 밀접한 국제협력”이라며 “서울시의회가 아시아 국가들과의 우호 증진과 문화교류를 이끄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한강 위 대형 해치…다음달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한강 위 대형 해치…다음달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다음 달 5∼7일 뚝섬 한강공원과 잠실한강공원 일대에서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다양한 수상 체험 행사 참여자를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축제는 수상안전교육장 인근에 있는 수상 놀이터 ‘해치 아일랜드’에서 펼쳐진다. 대형 에어바운스에서 뛰어놀고, 미끄러운 기둥 건너기, 수상 트램펄린 등을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예약으로 회당 200명씩 신청을 받는다. 안전을 위해 10세 이하나 키 140㎝ 미만은 입장할 수 없다. 다음달 6일에는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치킨과 무알코올 맥주를 제공하는 ‘해치맥’ 행사도 한다. 민속명절 단오를 앞두고 창포물 머리 감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를 해보는 ‘쉬엄쉬엄 단오제’는 현장 접수한다. 잠실수중보 일대에서 5일 외국인 수영대회와 7일 장애인 수영 경기도 열린다. 어린이 철인 3종 경기 ‘아이언 루키’는 6일 뚝섬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진행된다.
  • 종로구, 다음달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받는다

    종로구, 다음달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받는다

    서울 종로구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두달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7월 한달간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2개월 이상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소유자가 바뀌거나 주소·연락처 수정, 등록동물 사망 등의 경우에도 신고해야 한다. 위반하면 미등록은 최대 60만원,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최대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진신고 기간 안에 신규 등록이나 변경신고를 마치면 과태료는 면제해 준다. 신규 등록은 종로구 동물병원에서 가능하다. 반려견과 함께 방문해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소유자 변경 등 사망, 중성화 신고 등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하거나 구청을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구는 7월에는 공원과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반려견 미등록 여부나 반려동물 판매업·생산업·수입업의 등록 의무 이행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반려동물을 등록하면 실종 시 신속하게 주인을 확인할 수 있다. 등록 방법은 내장형이나 외장형을 선택할 수 있다. 종로구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신속하게 보호자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가장 기본적인 제도”라며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시민·꿈돌이’ 주연, 영상으로 ‘정책’ 활용도 높인다

    ‘시민·꿈돌이’ 주연, 영상으로 ‘정책’ 활용도 높인다

    대전시가 시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영상’을 활용하고 있다.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시민을 출연시켜 접근성을 개선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사회초년생과 청년층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임대차계약 시 유의할 내용을 담은 숏폼 콘텐츠를 제작했다. 2023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대전의 전세 사기 피해자(4265명)의 86%(3671명)가 20∼30대 청년이었다. 피해액이 456억 7000여만원에 달한다. 다가구 주택과 청년·신혼부부 등 부동산 거래 경험이 적은 사회초년생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시는 전세 계약 경험 부족이 피해의 원인으로 보고 계약 과정의 위험 요소를 미리 인지해 점검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꿈돌이’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60초 안팎 분량의 2편이다. 1편은 ‘등기사항증명서(구 등기부등본) 보는 법’을 주제로,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권리관계와 체크포인트를 담았다. 2편은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체크포인트’로, 계약 과정에서 잦은 위험 상황과 예방 수칙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다. 시는 전세 사기는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라는 점에서 대학가 기숙사와 학생 식당 등에 QR 스티커를 부착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정책 웹드라마 ‘라이크 대전(6부작)’을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전TV에서 선보인다. 라이크 대전은 시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상황과 정책을 연계해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MZ 세대의 디지털 콘텐츠 소비 경향을 반영했고 특히 전문 배우가 아닌 다양한 나이·경력을 가진 시민이 배우로 출연한다. 드라마는 총 6편으로, 대전 전역을 배경으로 회당 3~5분 분량으로 제작된다. 1부(3편)는 이날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공개되고 2부(3편)는 9월에 방영 예정이다. 김미경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웹드라마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의 눈으로 일상과 정책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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