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위치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부스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이박사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치질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옥션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9,568
  • [자치광장] 민원서비스 최하위에서 최우수로

    [자치광장] 민원서비스 최하위에서 최우수로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대민 접점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는 민원서비스평가를 진행한다. 민원행정 관리 전반과 민원제도 운영 등을 평가하기에 주민이 느끼는 구정 운영 만족도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각 기관장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평가다. 성북구는 주민의 가장 유능한 서비스맨이 되기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2년 연속 평가 대상군 중 상위 10%만 받을 수 있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3년 연속’ 최우수를 위해 이 순간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에는 최하위인 마등급을 받았었다. 성북구 공직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자부했기에 충격은 상상 이상이었다. 즉시 내부 진단을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논의한 결과 행정서비스 수요자인 주민의 시선이 아닌 생산자인 공무원의 시선에서 멈춘 최선이었음을 깨달았다. 곧장 민원서비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에 돌입했다. 먼저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을 적극 활용해 주민의 제안과 의견을 수렴해 민원행정에 신속하게 반영했다. 그 결과 ‘측량부터 등기까지 원패스 지적 민원서비스’처럼 주민의 호응이 매우 높고 창의성, 노력도, 확산 가능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서비스를 연이어 제공할 수 있었다. 이런 노력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우수사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설에 대한 불편 사항도 팔을 걷고 개선해 나갔다. 민원실이 2층에 위치한 청사 특성상 시설에 대한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데에는 여러모로 어려움이 컸다. 대대적인 구조변경은 어렵지만 공공시설과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누구라도 성별, 국적, 나이, 언어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범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방문자 누구나 민원실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바닥 유도선을 부착하고 곳곳에 시설 안내판을 설치했다. 그 결과 “전에는 민원실이 일을 마치고 얼른 나서야 하는 공간이었다면 요즘에는 앉아서 잠깐 쉬거나 식물을 보며 힐링도 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됐다”며 칭찬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최일선에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지원 방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2021년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조례’를 전부 개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이 민원인의 폭언 또는 폭행 등으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경우 심리상담, 법률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달에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민원담당공무원 소통간담회’를 열고 악성민원에 대한 직원 보호방안을 논의했다. 상황이 발생하면 과·팀장이 적극 개입해 악성 민원인과 민원 담당자를 분리해 직원을 보호하고 녹음 및 영상 등의 증거 채집, 구체적인 발생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대응 매뉴얼도 공유했다.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추진하려고 한다. 성북형 매뉴얼도 만들고 전 직원 대상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시설 또는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마주치게 되는 불편한 문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 행정은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불편이 없는지 거듭 점검하고 주민은 정당한 민원처리를 위해 마음을 모아야 한다. 단순하지만 확고한 이런 노력이 ‘3년 연속’ 최우수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확신한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청소로 후반기 스타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청소로 후반기 스타트

    “초심을 잃지 않고, 실사구시의 자세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1일 인왕시장길에서 거리 청소를 하며 민선 8기 후반기 첫날을 시작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6시부터 환경공무관 10여명과 함께 약 200m 구간에서 장마철 배수로 막힘 현상의 주원인인 가로변 낙엽과 쓰레기를 쓸어 담았다. 앞서 이 구청장은 2년 전이었던 민선 8기 임기 첫날 새벽에도 같은 장소에서 거리 청소를 했다. 이후에도 매월 ‘클린데이 청소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점심시간에 구청 구내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한 뒤 오후에는 지난해 4월 개장 이래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한 ‘카페 폭포’를 찾아 바리스타 체험도 진행했다.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위치해 빼어난 조망을 지닌 ‘카페 폭포’는 구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로 이번 체험을 위해 이 구청장은 보건소에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도 발급받았다. 주택 재개발 철거 현장, 낙석 방지망 설치 현장, 이음길 걷기 대회 코스 현장 등도 점검했다.
  • ‘광주 1호 연립’ 광천동 시민아파트 이전 복원 추진

    ‘광주 1호 연립’ 광천동 시민아파트 이전 복원 추진

    광주 1호 연립주택이자 5·18과 들불야학의 현장인 ‘광천동 시민아파트’를 보존하는 대신 인근 공원으로 ‘이전 복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광주시는 최근 광천동재개발지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한 내부협의를 거쳐 ‘시민아파트’를 인근 공원으로 옮겨 복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광천동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광천재개발구역 내 시민아파트를 현 위치에 보존하려면 건축 가구 수 감소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해 왔다. 그러나 광주시는 “시민아파트 보존이라는 명분이 있지만 ‘인동거리 기준 완화’나 ‘광천동 교통체증 해소대책을 위한 대규모 도로 셋백(건축선 후퇴) 면제’ 등의 혜택을 줘야 할 정도는 아니다”는 입장이다. 조합은 광주시의 이 같은 방침에 강력 반발, “특별건축구역 지정이 안 된다면 시민아파트 철거를 결정한 2019년 사업시행인가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기정 조합장은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요청한 것은 시민아파트를 보존하고, 외관이 특화된 랜드마크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것이지 사업상 특혜를 받기 위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광천동 시민아파트는 광주시가 1970년 6·25 전쟁 후 피난민들이 몰려 살았던 판자촌을 허물고 지은 광주 최초의 연립형 아파트다. 총 184가구가 가·나·다 3개 동 ㄷ자형으로 연결된 구조다. 시민아파트는 또 광주 노동야학의 첫 무대이자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의 흔적을 간직한 곳이다.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과 김영철, 박기순 등이 활동한 들불야학이 시민아파트 다동 2층에 둥지를 틀었다. 5·18 항쟁 기간에는 학생과 노동자들이 투사회보를 발간한 곳이다.
  • 학세권·공세권 모두 품은 5329가구 대단지

    학세권·공세권 모두 품은 5329가구 대단지

    현대건설은 이달 중 대전 유성구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유성구 학하동 85 일원 도안2-2지구에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는 대전 최대 규모다. 이 중 1·2단지는 1차로 공급되고 3·4·5단지는 9월쯤 시장에 나온다. 1·2차 단지 중 21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위치한 도안지구는 대전 시민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교통, 상권, 공원 등이 계획적으로 배치돼 편리하고 쾌적하다. 대전시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직주근접 수혜도 예상된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까워 주변 교통망도 좋다는 설명이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H아이숲, H 위드펫, 세탁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특히 1단지에는 수영장, 2단지엔 프라이빗 영화관, 특화 사우나 등 하이엔드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 광명시 국가하천 ‘목감천’→ ‘광명천’ 명칭 변경 추진

    광명시 국가하천 ‘목감천’→ ‘광명천’ 명칭 변경 추진

    경기 광명시가 관할구역의 서측을 흐르는 국가하천인 목감천 명칭을 ‘광명천’으로 변경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목감천은 광명시와 시흥시, 구로구를 경유하여 안양천으로 흐르는 총 연장 12.3km에 이르는 국가하천이다. 시흥시 목감동에서 유래된 이름으로써, 목감동에 위치한 630고지에서 발원했다는 주장에 따라 붙여진 명칭이다. 그러나 이 지역에는 630m에 이르는 산이 없다. 오히려, 광명시 주민에 따르면 1980년대까지는 광명시 학온동, 시흥시 과림동 지역주민들은 모두 ‘냇깔’로 부르고 있었는데 부지불식간에 목감천으로 변경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같이 목감천은 그 어떤 역사적 사료나 근거도 없이 광명시와 공론화 과정도 거치지 않고 수십 년간 관행적으로 불려 왔다. 그로 인해 각종 문헌이나 인터넷, 각종 보고서에도 무비판적으로 차용함으로써 행정의 혼선이 있어 변경하기로 했다는 것이 광명시의 설명이다. 특히, 도로명 주소의 경우 광명시 광명동 일원은 목감로, 시흥시 목감동은 목감중앙로 ▲목감우회로 ▲목감둘레로 등 유사 명칭을 혼용하고 있어, 홍수 및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향후 광명·시흥 신도시가 조성되면 그 주민 피해 범위는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적 특성을 보더라도 광명시는 12.3km 전 구간을 경유하는 반면 시흥시나 구로구는 일부 지역에 불과하며, 홍수 유발지역(시흥)과 피해지역(광명)의 불일치 ▲시민들의 이용 빈도수 ▲국책사업 기여도(국가하천 승격, 홍수조절지 등▲지자체 관심도(목감천 명소화사업, 광명시 올레길 등)을 고려할 때 변경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민들과 함께 수십 년간 관행적으로 쓰인 잘못된 명칭을 바로잡고, 광명시의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 제고를 위해 반드시 광명천으로 명칭을 바꾸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향후 광명시는 역사성, 인문‧지리적 대표성, 시민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하천명 ▲지명 ▲도로명을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에 각각 명칭 변경을 요구할 예정이다.
  • 메마른 서울 분양시장 4만 가구 ‘단비’

    메마른 서울 분양시장 4만 가구 ‘단비’

    올해 하반기 서울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4만 가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분양 물량이 메마르면서 분양가도 오름세를 보였는데,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은 4만 496가구로 지난 상반기(8899가구) 대비 4배, 전년 동기(1만 8458가구)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특히 올 10월엔 5850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가장 많은 물량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7월은 통상 장마와 더위, 휴가 등의 이유로 분양 비수기로 분류되지만 이번엔 5253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상반기 분양이 미뤄진 단지들의 분양 일정이 7월에 대거 잡힌 영향이다. 9월엔 3333가구, 11월엔 3065가구의 분양이 예상되고, 분양 시기가 확정되지 않은 물량도 2만 5774가구에 달한다. 이번엔 인기 지역의 브랜드 아파트 물량이 많다는 점도 수요를 자극할 요인이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강남3구에 분양되는 물량만 1만 5000여 가구에 달한다. 서초구가 7030가구로 가장 많고 송파구 5848가구, 강남구 2356가구 순이다. 지난 6월엔 전국 분양 가구수는 많았지만 서울 물량은 광진구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215가구)에 그쳐 수요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엔 아쉽다는 평가가 나왔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마포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1101가구), 성북구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1637가구), 강동구 그란츠리버파크(407가구)는 공급 일정이 이달로 넘어왔다.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하반기 분양 단지는 이달 서초구 반포동과 강남구 도곡동에 나란히 분양되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원펜타스’와 ‘래미안 레벤투스’다. 두 단지는 각각 신반포15차와 도곡삼호 아파트를 재건축해 만들어졌다.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당첨되면 10억~20억원에 달하는 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월 분양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노원구 ‘광운대역세권재개발’ 지역(3173가구), 10월 롯데건설이 미성크로바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잠실르엘’(1865가구), 11월 서초구에 분양되는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된 ‘디에이치방배’(3065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들도 눈길을 끈다. 한편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수도권에 집중되는 양상이다. 전국 아파트 분양 예상 물량은 22만 7729가구로 집계됐는데, 이 중 서울 4만 496가구, 경기 7만 5587가구, 인천 2만 825가구 등 수도권 물량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부산이 1만 9055가구로 가장 많았고 대전 1만 3701가구, 충남 1만 2842가구, 광주 8922가구, 대구 6407가구, 경북 5403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 아파트 중에선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산성역헤리스톤’(3487가구)이 대규모 분양을 진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반도건설이 공급하는 고양시 장항동 ‘고양장항카이브유보라’(1694가구),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은 ‘수원영통2구역재건축’(3642가구) 등도 주목된다. 광주 최대 규모 재개발 단지로 불리는 ‘아크로트라몬트’(4718가구)의 분양은 8월에 예정돼 있다. 대전 유성구에서 분양되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도안리버파크’는 전 구역을 합쳐서 5329가구를 공급한다.
  • 흑석역 3시간만에 운행 재개…인명 피해 없어

    흑석역 3시간만에 운행 재개…인명 피해 없어

    3시간동안 무정차 통과했던 흑석역의 운행이 정상화됐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42분쯤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해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선로와 승강장 쪽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역사 안에 연기가 차오르자 승객들이 대피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흑석역 상·하행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켰고 지하철 출구 4개도 통제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연기 배출 작업을 마친 뒤 오후 5시 57분쯤 필수 인력을 남겨둔 채 철수했다. 이어 연기 발생 3시간 만인 오후 7시 43분에 정상화됐다. 소방당국은 연기가 외부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채 연기가 발생한 자세한 위치와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 “한국 대통령 역사상 최초 이스라엘 방문 성사 시키지 못한 게 가장 아쉽다”

    “한국 대통령 역사상 최초 이스라엘 방문 성사 시키지 못한 게 가장 아쉽다”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 인터뷰2020년 11월 부임한 뒤 8월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돌아가는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가 1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지난 4년간의 한국생활 동안 가장 아쉬운 점’에 관해 묻자 “대한민국 대통령의 사상 최초의 이스라엘 국빈방문을 성사시키지 못한 것”이라고 꼽았다. 지난해 9월 21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뉴욕 유엔총회 부대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윤 대통령을 이스라엘에 국빈초청하고 싶다”면서 “재임 중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최초의 한국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2주 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의 전쟁이 계속됐고, 윤 대통령의 방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재임 기간 이스라엘에 국빈방문을 하지 않은 건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토르 대사는 “우리 지역에 평화가 돌아오면 대통령 방문이 성사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토르 대사는 임기 중 가장 기억에 남을 일로는 “2021년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이스라엘 보건부과 한국 보건복지부 간 백신 스와프 협상 중재자로 나선 일”을 꼽았다. 그는 한국 정부가 화이자 백신 80만 건을 수급할 수 있도록 하는 협상의 성사를 이끌어낸 장본인이다. 토르 대사는 “대한민국은 천연자원 하나 없고, 지정학적으로 고립된 이스라엘이 경제 성장을 이룩한 것을 보며 거울을 본다고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948년 같은해 건국해 인재의 두뇌와 열손가락만으로 역경과 가난을 딛고 탁월한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인과 이스라엘인은 서로 닮은 점이 많다”면서 “양국 모두 적국과 접경해 핵·미사일 위협을 견디고 강대국에 둘러싸여 운명을 개척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두 나라는 차이점도 많지만 공통점이 더 많고, 지리적으로 가깝지 않은 거리에도 양국 간 깊은 시너지와 협력의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사회문제 중재대화 전문가인 부인 나오미 토르 여사가 그림을 그린 성경의 가장 첫 이야기인 창세기 해설서 ‘창세기,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Genesis : The beginning of Everything, Conversations with the Ambassador of Israel)를 냈다. 미국에서 나고 자라 컬럼비아대학교와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을 졸업한 엘리트 고위외교관인 그는 어린시절부터 랍비 교목인 아버지 밑에서 가정 교육을 받고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에서 현대유대사상 석사학을 전공하는 등 유대교 전통 교육인 ‘예시바’(Yeshiba) 교육을 받은 유대인이다. 그는 평소에도 공식석상에서 키파를 착용하고 전통 유대사상을 생활에서 지키려 하고, 대사관 직원들 사이에서도 ‘나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관대한 태도로 일하는 보기드문 리더’로 평가받는다. 그의 저서에 따르면 성경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약속의 땅’으로 묘사된 이스라엘의 현재의 영토 옛 가나안 땅은 사실 풀 한 포기 자라기 힘든 ‘불모지’였다. 이스라엘 남쪽 절반은 네게브 사막이며, 이스라엘 전체 면적의 60%를 차지한다. 척박한 네게브 사막 땅을 꽃피는 땅으로 번성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는 아브라함의 ‘의로운 정신’이었다고 말한다. 토르 대사는 “이스라엘의 조상인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요구하는 그 어떤 제물이라도 다 바치면서도, 자신의 삶의 기준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의 사유재산을 지켜주었으며, 독립적 견해와 관점을 존중했다”고 말했다. ‘바빌론 제국’에 패퇴한 뒤 70년간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인들은 고난 끝에 고향 땅으로 돌아왔다. 그후 기원후 70년 로마제국에 대항한 바르 코크바의 반란이 실패로 돌아간 뒤 세계 곳곳으로 뿔뿔이 흩어져 2000여년간의 디아스포라(이산) 끝에 돌아온 땅 역시, 모래와 먼지밖에 없는 사막지대였던 것이다. 유대인들은 토지를 소유할 수 없었고, 취업이 제한됐고, 고등교육도 받을 수 없었다. 자주 폭력과 혐오의 대상이 되었으며, 죽임을 당했고, 개종을 강요받는 일도 빈번했다. 이것이 이들이 생각하는 반유대주의(antisemitism)의 숨은 의미, 즉, 근거 없는 증오의 대상이 되는 박해의 역사였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보수 연정이 9개여월째 지속되고 있는 가자전쟁을 끝낼 수 없는 이유도 결국, 이를 방치했을 때 박테리아처럼 번성할 ‘반유대주의’를 뿌리뽑기 위해서다. 저서에서 토르 대사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은 그 자체가 보상이고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것은 그 자체가 벌이라고. 이것이 바로 유대교 성경인 토라가 의미하는 것입니다.”라고 썼다. 물론, 그는 이번 저서에서 “저는 이스라엘 외교관으로써 가끔 어쩔 수 없이 완벽하지 않은 결정을 내려야 하기도 한다”면서 “제가 흠 없이 완벽한 도덕적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경에는 하나님이 창조한 질서는 완벽하다는 ‘무쉴람(mushlam)’을 쓰지 않는 대신 ‘흠이 없다’는 뜻의 히브리어 ‘타밈’(tamim)이 쓰인다”면서 “성경이 완벽한 세상에 대한 믿음을 내보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항상 개선할 수 있고, 더 나음을 추구하는 세상에 대한 믿음을 내보인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하나님이 성경에서 ‘심히 좋았더라’고 한 비극과 재앙의 질서 역시, 우리가 사랑해야 할 운명과 질서 중 일부라고 믿는다”고 해석했다. ‘아브라함의 자손들인 유대인과 아랍인 사이의 싸움이 이토록 장기화되는 이유’를 묻자 “저는 성경이 가자전쟁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믿는다”면서 “유대인과 아랍인은 모두 아브라함의 자손이므로 서로를 한 가족과 영적 전통의 일부로 보아야 한다. 또, 우리 모든 인간은 아담과 하와의 자손이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음을 잊어선 안된다. 창세기에 뿌리를 둔 이러한 도덕적 직관은 인권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헌신의 진정한 원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1993년 오슬로 협정 이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스라엘은 2000년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 때, 서안지구의 92%와 가자지구 전체에 팔레스타인 국가를 세우는 안을 제안했고, 2005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이 완전히 철수했지만, 불행히도 하마스는 2007년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를 축출했고, 소규모 테러 국가가 됐다. 하마스가 권좌에서 물러나면 가자지구가 ‘중동의 싱가포르’로 거듭날 미래를 그려본다”고 덧붙였다.
  • 농협광주본부-동신대, 농촌 활력 앞장

    농협광주본부-동신대, 농촌 활력 앞장

    농협광주본부가 최근 동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농촌 일손 지원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돌아온 농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돌아온 농활’ 행사는 북구 충효동에 위치한 농협팜스테이마을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실시됐다. 농협광주본부와 광주농협 임직원, 동신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촌 활력화를 위해 농활에 참여해 준 동신대학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협광주본부는 대학교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전 국민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농촌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겨울왕국 실사판’···꽁꽁 얼어붙은 파타고니아 파도

    ‘겨울왕국 실사판’···꽁꽁 얼어붙은 파타고니아 파도

    지난달 24일(이하 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 티에라델푸에고주(州) 산 세바스티안에서 강추위에 파도가 얼어붙는 일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같은 현상을 공유했고, 영상은 X(옛 트위터)에서 일주일만에 22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다. 네티즌들은 “초현실적이다”, “바다가 꽁꽁 얼다니 믿을 수 없다”, “너무 아름다운 자연 현상이다”, “새로운 빙하시대의 시작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아르헨티나 남쪽에 위치한 티에라델푸에고주(州)에서 바다가 꽁꽁 얼어붙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기상학자들은 바다가 어는 현상을 두고 “바다에 얼음이 형성되는 몇 가지 기후 조건이 맞아 떨어져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기상청 대변인 신디 페르난데스는 24일 현지 매체를 통해 “바다가 얼어붙은 것은 추위 그 자체보다는 바닷물이 어는점(영하 1.9도)에 있고, 바람이 거의 없어 파도가 많이 움직이지 않을 때 발생한다”고 말했다. 파도가 없으면 물의 순환이 잘 이루워지지 않아 더 얼어붙기 쉽다는 것이다. 최근 아르헨티나에는 이례적인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들은 최근 티에라델푸에고주 일부 지역이 1m가 넘는 폭설로 인해 극심한 가축 피해를 입었다고 26일 보도했다. 안데스산맥을 끼고 아르헨티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칠레 기상청은 24일 코이아이크주(州) 발마세다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21.9도를 기록하며 남극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꼽혔다고 발표했다.
  • ‘여성은 탑승 금지’라는 유럽 인기 워터슬라이드, 이유는?

    ‘여성은 탑승 금지’라는 유럽 인기 워터슬라이드, 이유는?

    지난달 2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워터파크에 ‘남성 전용’ 워터슬라이드가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하이 다이빙 선수 리애넌 이플런드(32)는 지난달 20일 오스트리아 티롤주(州)에 위치한 워터파크 ‘에어리어47’(AREA47)에 방문했다. 이플런드는 22m 높이에서 최고 시속 80km로 떨어지며 유럽에서 가장 빠른 워터슬라이드로 명성을 알린 ‘자유낙하슬라이드’를 경험하기 위해 탑승지점에 올랐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를 맞닥뜨렸다. 해당 어트랙션이 ‘여성 탑승 제한’을 안내하고 있던 것이다.표지판에는 ‘부상 위험이 높기 때문에 여성은 이 슬라이드를 이용할 수 없다’고 적혀있다. 하단에는 ‘지침을 준수하지 않으면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리애넌 이플런드(32)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 다이빙 여자부 4연패를 달성한 선수다. 지난 2월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하이 다이빙 여자부 결승에서 합계 342.00점을 받아 우승했다. 남녀를 통틀어 세계선수권 하이다이빙에서 4연패를 달성한 건 이플런드가 최초다. 하이 다이빙 선수답게 아찔한 액티비티를 즐겨온 이플런드에게 어트랙션 앞에 부착된 ‘여성 금지’ 경고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플런드는 ‘자유낙하슬라이드’에 탑승하는 모습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고, 영상은 일주일만에 4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영상이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은 해당 어트랙션이 여성 탑승을 금지하는 이유에 대해 주목했다. 일각에서는 워터파크 ‘에어리어47’이 여성 방문객을 차별하는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대해 에어리어47 측은 현지 매체를 통해 “해당 어트랙션이 지어진 2009년에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개방했지만 2년쯤 지나자 여성 탑승객들이 다치는 사고가 많이 발생했고, 조치를 취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슬라이드 제조업체와 의사, 당국과 논의를 거친 끝에 남성만 사용하도록 제한해야 했다”면서 “에어리어47은 성별에 관계없이 손님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1998년 미국 국립 의학 도서관(National Library of Medicine)은 고압의 물이 여성의 질에 들어가면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될 수 있다는 연구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보고된 사례에서는 질에 손상이 가해지면 이물질에 대한 감염에 취약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美 레고 매장에 절도 기승…“리셀로 고수익…한세트 가격 138만원 이상 제품도”

    美 레고 매장에 절도 기승…“리셀로 고수익…한세트 가격 138만원 이상 제품도”

    최근 미국 전역의 레고 전문 판매점을 노리는 절도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CNN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고 제품은 1세트당 가격이 100달러(약 13만8000원)에서 1000달러(약 138만원)에 이르는 데다 리셀(재판매)할 경우에도 원래 가격에 가까운 값을 받을 수 있기에 절도범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5시쯤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루미타의 한 레고 매장에는 한 무리의 도둑들이 출입문의 유리를 깨고 들어와 약 5000∼7000달러(약 690∼970만원) 상당의 레고 제품을 싹쓸이해갔다.가게 주인인 미겔 주니가는 당시 이들이 침입하자마자 매장에 설치된 ADT 보안시스템이 작동해 자신이 10분 이내에 도착했지만, 도둑 일당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고 전했다. 이 매장 내 CCTV 영상을 조사한 LA 카운티 보안관실의 캘빈 마 경감은 “영상을 보면 범인들이 특정 레고 세트를 노리는 것을 볼 수 있다”며 “그들은 희귀하거나 소장 가치가 있는 고가의 세트를 원했다”고 말했다. 이달 초 LA 경찰국은 남부 캘리포니아의 여러 매장을 돌며 레고 수천 개를 훔친 일당 중 2명을 체포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이 훔쳐서 보관하던 레고 세트 2800여개를 회수했다. 정확한 통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범죄 전문가들은 레고 세트가 유명 브랜드 청바지나 핸드백, 디자이너 신발, 애플 기기 등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하는 물품 10위 안에 든다고 말한다. 심지어 레고 세트 재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매장도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캔자스주 위치토 경찰서의 재산범죄국장 케이시 슬로터는 “레고 장난감은 우리 지역에서 빈번하게 도난당하는 품목 중 하나”라며 “도난당한 레고는 어디서 훔쳤는지 추적하기 어렵기 때문에 절도범들에게 쉬운 수익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어린이부터 노인 세대까지 레고의 수요층이 넓고 꾸준하다는 점도 레고의 판매 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18일 도난당한 레고 매장의 당일 첫 손님은 가장 비싼 레고 세트를 조립한 뒤 이 매장을 다시 찾은 71세의 노인이었다. 이 노인은 절도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나타났다고 가게 주인은 전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아리수로 첫 번째 버스노선-암사역사공원역 연계노선 신설 환영”

    김혜지 서울시의원 “아리수로 첫 번째 버스노선-암사역사공원역 연계노선 신설 환영”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1)에 따르면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강동구 교통행정과에서 8월 개통 예정인 별내선과 연계한 시내버스 노선 신설에 대한 의견조회가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별내선 (8호선 연장) 개통에 따른 혼잡도 분산대책과 암사역사공원역과 연계한 버스노선을 신설하여 강동구 주민들의 대중교통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 의원은 지난 2년간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교통위원회 회의 시 지속적으로 아리수로 노선 신설을 건의하였고, 특히 지난 1월, 암사역사공원역이 위치한 암사3동 마을발전협의회 주민들과 서울시 버스정책과와의 간담회를 여는 등 버스노선 신설을 적극 추진한 끝에 이와 같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조정안 의견조회는 3324번 노선 신설, 3323번 노선 연장, 8332번 노선 조정으로 총 3건이다. 신설되는 3324번 버스는 강일동부터 고덕비즈밸리 ~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을 연계하고 송파구의 풍납동 ~ 강동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8월 5일 운행 개시 예정이다. 구민들의 요청으로 송파구 풍납동 경유를 제외하고 길동역까지 연장하자는 의견을 적극 건의했으나 서초구의 노선을 폐차해 신설되는 노선이다 보니 단일 자치구보다는 두 개의 자치구가 힘을 실어줘야하기에 풍납동을 포함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암사동에서 성내동, 길동까지 들어가는 버스노선이 없어 애초 천호역에서 회차하는 계획을 길동역까지 연장하도록 건의했지만 노선 연장으로 인한 배차간격 증가로 강동역에서 회차하는 것으로 소폭 연장 협의했다. 강동공영차고지에서 중앙보훈병원역까지 운행되던 3323번 노선은 연장되어 둔촌주공 입주에 대응하는 노선으로 리버버스 잠실 선착장까지 이어지게 되며, 8332번 출근 맞춤버스의 노선은 조정되어 강동리버스트상가 ~ 중앙보훈병원역까지 운행되어 342번 버스의 출근 혼잡도를 해소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강동구민들이 교통사각지대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버스총량제, 버스회사와의 갈등, 다른 자치구 민원 등의 문제로 여력이 부족한 것이 안타깝다”라며 “올해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20주년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용역이 진행 중이므로 서울시의 모든 시민에게 동등한 대중교통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용역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봉, AI 추적 기술로 치매 어르신 실종 막는다

    도봉, AI 추적 기술로 치매 어르신 실종 막는다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실종자 추적에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고속검색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도옵구는 오는 10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친 뒤 11월부터 실종자 추적에 시스템을 본격 추진한다. 치매환자, 어린이 등이 실종됐을 때 등 AI 분석 기술로 이동경로를 추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봉구 관계자는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하면 실종자 근거리에 위치한 CCTV 영상을 분석해 실종자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골든타임 내 실종자를 찾을 수 있는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AI CCTV 고속검색시스템이 구민의 소중한 가족을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이라면서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 21→82곳 확대 운영

    경기도,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 21→82곳 확대 운영

    불볕더위 기간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휴식 공간·생수’ 제공경기도가 이동노동자들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를 1일부터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대리운전 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하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크다. 이에 경기도는 17개 시‧군(광주, 수원, 하남, 성남, 시흥, 광명, 부천, 고양, 안양, 의왕, 포천, 파주, 용인, 이천, 구리, 안산, 남양주)에 있는 이동노동자쉼터 21곳 이외에 도 산하 직속기관 및 공공기관 61곳을 확대 개방해 운영한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의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불볕더위 기간 동안 쉼터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방기 지속 가동, 생수 제공 등 쾌적한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각 시군에 있는 무더위쉼터 위치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누리집(https://labor.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폭염에도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더위를 이기는 데 쉼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의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열악한 이동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만배와 돈거래’ 혐의 전 언론사 간부, 숨진 채 발견

    ‘김만배와 돈거래’ 혐의 전 언론사 간부, 숨진 채 발견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전 언론사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충북 단양경찰서에 따르면 전직 한국일보 간부 A씨가 전날인 29일 오후 10시쯤 단양의 한 야산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6시쯤 A씨의 동생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한 뒤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2020년 5월 주택 매입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김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사실이 확인돼 지난해 1월 해고됐다. A씨는 “사인 간 정상적인 금전소비대차 계약 행위”라고 주장하며 불복 소송을 냈으나 지난 14일 1심에서 패소했다. A씨는 김씨와의 돈거래로 검찰 수사도 받아왔다. 검찰은 A씨가 김씨로부터 돈거래를 대가로 대장동 일당에 우호적인 기사를 작성하거나 불리한 기사를 막아달라는 청탁을 받았다고 의심하고 지난 4월 18일 그를 압수수색했다.
  • 김만배와 ‘돈 거래’ 언론사 간부 숨진 채 발견

    김만배와 ‘돈 거래’ 언론사 간부 숨진 채 발견

    대장동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 김만배씨와 금전 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언론사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직 한국일보 간부 A씨는 전날 밤 충북 단양의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29일 오후 A씨 동생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한 뒤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씨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A씨는 2020년 5월 주택 매입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김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사실이 확인돼 작년 1월 해고됐다. A씨는 “사인 간 정상적인 금전소비대차 계약 행위”라 주장하며 불복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으나, 재판부는 “A씨는 대장동 의혹이 보도된 후에야 김씨에게 이자를 지급했다. 차용증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며 A씨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는 김씨와의 돈거래로 검찰 수사도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김씨로부터 돈거래를 대가로 대장동 일당에 우호적인 기사를 작성하거나 불리한 기사를 막아달라는 청탁을 받았다고 보고 지난 4월 A씨를 압수수색했다.
  • 경찰, 화성 아리셀 직원 “안전교육 없었다” 진술 사실관계 수사

    경찰, 화성 아리셀 직원 “안전교육 없었다” 진술 사실관계 수사

    화재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의 근로자들이 사측의 안전교육이 없었다고 주장해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불이 난 24일까지 아리셀에서 근무한 이들이 “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고 비상구가 어딨는지도 몰랐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 31분쯤 경기 화성시 서산면 전곡해양산업단지 내 아리셀 공장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3명이 사망했고 2명 중상, 6명 경상 등 총 31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국적별로는 한국인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이었으며 신원확인은 모두 이뤄졌다. 이들의 사인은 전부 화재로 인한 질식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화재 후 일주일째를 맞는 이날까지 20여명의 참고인을 불러 화재 당시 상황 및 평소 아리셀의 근로 체계, 안전 관리 등 전반을 조사했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도 안전교육이 미비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지난 26일 아리셀 등에 대한 강제수사로 압수한 서류와 전자정보 등에 관한 분석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압수물 분석을 마치기까지는 2~3주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 주요 피의자가 소환될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참고인 진술 내용 등에 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노동당국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인 가운데 아리셀이 3년 연속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아리셀은 지난 2021년 2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심사를 신청했고, 인정 기준인 70점을 웃도는 81점을 받아 같은 달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이어 2022년과 2023년에 이뤄진 사후 심사에서도 각각 88점과 75점을 받아 지난 2월까지 3년간 우수사업장 자격을 유지했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이 스스로 유해·위험 요인을 찾고 개선하는 과정으로, 법에 따라 사업주는 근로자가 참여하는 위험성평가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박 의원은 “위험성평가를 비롯해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시스템에 현장 노동자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번 화재와 관련해 이날 오전 사망자 중 1명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사망자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발인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언론 등에 알리지 않은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 “집 앞이 피서지”…강원 도심 물놀이장 ‘풍덩’

    “집 앞이 피서지”…강원 도심 물놀이장 ‘풍덩’

    강원 지방자치단체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도심 속 물놀이장을 잇달아 개장한다. 홍천군은 1일부터 홍천읍 연봉리 물놀이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1만3000㎡ 규모이고, 어린이풀 2개, 유아풀, 유수풀 등으로 구성됐다. 풀장은 수돗물로 채워지고, 매일 2회 간이측정기로 수질검사를 한다. 다음 달 25일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이고, 이용요금은 성인, 청소년, 어린이 구분 없이 1일 3000원이다. 만 6세 이하 아동은 무료로 입장한다. 동시 수용 인원은 최대 750명이다. 물놀이장은 도심에 위치하고, 인근에 무궁화공원, 생활체육공원, 홍천박물관 등도 있어 매년 여름철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2만1000명 이상이 찾아 피서를 즐겼다. 오는 2일에는 원주 기업도시 샘마루공원, 무실동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 태장동 태봉어린공원, 행구수변공원 물놀이장이 문을 연다. 이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휴장하고,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악천후에도 운영하지 않는다.삼척 이사부사자공원 물썰매장과 양양 남대천 물놀이장도 2일 개장한다. 이사부사자공원 물썰매장은 길이 58.7m(경사 12도)의 슬로프로 이뤄졌다. 남대천 물놀이장 주요 시설은 어린이 물놀이장, 유아 물놀이장, 경관분수, 수변 스탠드 등이다. 인제 원통체육문화센터, 기린국민체육센터 물놀이장은 6일 각각 문을 연다. 다음 달 25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원통체육문화센터는 올해 워터슬라이드, 조립식 수영장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용료는 4시간 기준 3000~5000원이다. 두 센터 모두 영화관과 헬스장, 실내수영장도 갖추고 있다. 화천군은 화천읍 하리 붕어섬 물놀이장을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운영한다. 대형 워터슬라이드, 안개터널이 설치됐고, 영유아용 풀장이 별도로 조성됐다. 이용요금은 5000원이고, 이 중 3000원은 지역화폐인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영월 GO-SEE 키즈워터풀과 양구 청소년수련관 물놀이터는 이미 지난달 29일 각각 개장했다.
  • 손흥민·이강인 탓하더니…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향한 비판 막아줘야”

    손흥민·이강인 탓하더니…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향한 비판 막아줘야”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선수단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선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을 옹호했다. 유로 2024가 열리는 동안 영국 매체 ‘더 선’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클린스만은 29일(한국 시간)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향해 “지도자라면 비판을 받을수록 어깨를 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앞서 지난 26일 잉글랜드는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3차전 슬로베니아와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손꼽혔지만 조별리그에서 졸전을 펼치며 1승 2무(승점 5)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16강 진출은 했지만 최악의 경기력에 일부 팬들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맥주컵을 던지기도 하고, 야유를 퍼부으며 불만을 표했다. 이와 관련해 클린스만은 “난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 팀을 위해서 앞장서서 비판을 막아내는 방식을 정말로 존경한다.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뒤에 라커룸에서 곧장 화를 낼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잉글랜드 팬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팬들에게 다가갔다”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옹호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야유가 들려오고, 물병이 날라오는 와중에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행동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비록 팬 중 몇몇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플라스틱 맥주잔을 던졌지만, 더 많은 사람들은 그의 행동에 감사했을 것”이라며“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강점을 보여준다. 선수들을 향한 비판을 막는 것은 감독의 임무 중 하나다. 특히 토너먼트 중에는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다만 클린스만의 발언은 그가 최근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안컵에서 보여줬던 행보와 비교하면 납득하기 어렵다. 클린스만은 최근까지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전 패배 이유를 손흥민과 이강인의 충돌 탓으로 돌린 바 있다. 클린스만은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요르단전 전날 밤, 젊은 선수들 중 몇명이 (저녁 자리에서) 조금 일찍 일어났다”며 “옆방으로 이동해 탁구를 치던 그들이 시끄럽게 굴자 손흥민이 그쪽으로 걸어갔고, 갑자기 손흥민과 이강인이 몸싸움을 벌였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의 손가락은 탈구됐고, 팀 분위기는 저 멀리 날아가 버렸다”며 “나는 코치들에게 ‘이제 끝났어. 지금 당장은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강한 팀과 싸울 수 없다는 걸 알았어’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싸움이 없었다면 요르단을 이기고 카타르와 결승전을 치를 수 있었다”면서 선수 탓을 하는 발언을 거듭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