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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거벗은 살인마”…변기에 있는 ‘푸틴 조각상’ 경매 나와

    “벌거벗은 살인마”…변기에 있는 ‘푸틴 조각상’ 경매 나와

    황금 변기에 앉아있는 푸틴을 형상화한 ‘벌거벗은 살인마’가 경매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각상은 지난 2021년 체코의 프라하에 위치한 러시아 대사관 앞에 전시된 적이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가 27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레딧 유저 A씨는 조각상의 이미지를 공유하며 “체코에서는 현재 황금 변기에 앉아 있는 푸틴 조각에 대한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조각상 경매로 인한 수익금은 전액 우크라이나로 보낼 전투용 무인기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사진 속의 푸틴 조각은 붉은색 트렁크만 다리 사이에 걸친 채 왼손에는 금색 휴지를, 오른손에는 금색 변기 솔을 들고 있다. 또 금색 변기에는 붉은 바탕에 검은 글씨로 ‘벌거벗은 살인자’라고 써 있다. 한편 2021년 푸틴의 조각상을 대사관 앞에 전시한 것은 러시아 정부에 의해 모스크바에 수감 중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던 체코의 ‘카푸스틴’이라는 운동권 단체였다. 이후 조각상이 쥐고 있던 변기 솔은 친-나발니 세력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 ㈜파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원 기부

    ㈜파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원 기부

    순천산단에 위치한 태양광 전문기업인 ㈜파루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원을 기부했다. 순천향토기업으로 전남 동부권 기업중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파루의 강문식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이같은 거액을 전달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186여일을 앞둔 가운데 기업, 단체, 시민들의 기부와 입장권 구매약정도 쏟아지고 있다. 이날 정해환 서면직능단체 협의회장과 정일권 경성그린텍 대표, 김상희 서면 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이 각각 1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연이은 입장권 구매약정 또한 박람회 성공개최에 힘을 싣고 있다. 서면직능단체 일동(18개 단체) 1000만원, 서면화훼작목반 일동 300만원, 정철균 전 시의원 100만원, 남유원 동산건설 대표 200만원, 윤흥준 나눔건설 대표가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오길용 푸른농원 대표 100만원, 박홍만 향림조경 대표 200만원, 황건하 100만원, 시정멘토단 100만원, 서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 200만원, 박윤영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 회장 150만원 등 총 2550만원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앞서 순천대학교도 지난 26일 순천대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만나 1억원 규모의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노관규(순천시장) 조직위 이사장은 “내년에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가 순천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목표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일원(동천)에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열린다.
  • ‘한전’ 채무불이행 가능성에 전력 공급 중단 현실화되나?

    ‘한전’ 채무불이행 가능성에 전력 공급 중단 현실화되나?

    올해 연말 사상 최대인 30조원 적자가 예상되는 한국전력이 ‘채무불이행’에 빠질 상황에 처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전이 전력 구매대금을 지급 못해 전기를 공급하지 못하는 ‘전력시장 마비’ 사태까지 우려되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한전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 한전의 사채 발행 한도가 지난해 말 91조 8000억원에서 올해 말 29조 4000억원으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사채 발행 누적액은 지난해 38조 1000억원에서 올해 70조원 정도로 급증할 것으로 추산됐다. 연말 기준 사채 발행액이 발행 한도를 넘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한전이 올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 사채 발행 한도의 기준이 되는 자본금과 적립금이 대폭 삭감돼 발행 한도가 하향 조정되면 사채 발행이 불가능해진다. 한전의 적자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전력구매가격(SMP)이 급등했지만 판매 가격이 뒷받침되지 못한 게 원인이다. 올해 상반기 SMP는 ㎾h(킬로와트시)당 169원이나 판매단가는 110원으로 59원 적자가 발생했다. 한전은 부족 자금의 90% 이상을 사채 발행으로 조달하는데 사채를 발행하지 못하면 만기가 돌아오는 사채를 상환할 수 없어 채무불이행에 빠지게 된다. 한전은 한전법을 개정해 사채 발행 한도를 ‘자본금+적립금’의 2배에서 8배로 확대하는 방안과 기업의 경영 자율권 보장 차원에서 한도 초과 단서 조항을 삭제하는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재무구조 개선 요구에 한전이 손해를 감수하며 부동산 ‘급매’에 나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한전에서 제출받은 혁신계획안에 따르면 의정부 변전소 등 부동산 자산 27개를 매각해 약 5000억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 배전스테이션(75억원)과 수색변전소(81억원), 경기북부본부 사옥(130억원) 등 수도권과 제주에 보유한 부동산을 320억원에 매각한다. 그러나 매각예정가가 지역 토지거래 가격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서울배전(390㎡)은 토지가격이 1㎡당 약 4044만원, 총 약 173억 3300만원으로 약 100억원의 손해를 보고 매각하는 셈이다. 서울 은평 수색동에 위치한 수색변전소(7944㎡)의 토지 가치는 1439억 2700만원으로 추산된다. 정 의원은 “자산 구조조정 계획에 쫓겨 헐값으로 매각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며 “부동산 졸속 매각은 매입자에게만 이익이 되고 국민과 정부에는 손해만 안겨 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전은 “매각 예정가는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정부에 제출한 금액”이라며 “매각은 외부 감정평가기관에서 감정평가를 받아 예정가격을 책정한 뒤 공개경쟁입찰에서 최고가 금액으로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학생체육관·교육연수원 등 교육청 직속기관 방문

    고광민 서울시의원, 학생체육관·교육연수원 등 교육청 직속기관 방문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속 기관인 학생체육관, 교육연수원, 과학전시관, 교육시설관리본부, 유아교육진흥원, 학교보건진흥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과 안전상태 등을 점검했다. 제314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회기 기간 중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은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출범 이후 교육위원회 첫 번째 현장 방문으로 각 기관의 업무보고와 위원들의 질의·답변 및 현장을 시찰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고 의원은 현장방문 첫날 학생체육관을 방문해 수영을 비롯한 학생 체육활동 지원 등 기관 운영상황에 대한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지난 2018년 실시된 건물 안전진단에서 학생체육관은 C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보수보강을 철저히 하여 건물 안전에 차질이 없도록 신경써달라. 특정일에 학생체육관 내 시설 대관 수요가 동시에 몰리게 될 경우, 외부 기관 행사보다는 학교 행사에 우선권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다음 방문한 교육연수원에서는 연수 프로그램 운영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고 의원은 “교직원이 언제든 원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상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연수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 의원들과 일선 학교 교직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장, 교감, 행정실장 대상 교육 연수 프로그램에 대(對)의회 업무 관련 교육과정을 신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직원들을 교육 및 연수하는 강사 운영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교육시설관리본부에서는 사립학교와 직속 기관을 대상으로 한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노후 교육시설 개선 방안 등을 검토했다. 고 의원은 “성북구에 위치한 교육시설관리본부가 서울 전체의 사립학교를 관리하고 있는 현행 관리체계에 대해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사립학교 시설개선사업 지원 체계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 청주시청 본관동 철거냐 존치냐 지역사회 시끌

    청주시청 본관동 철거냐 존치냐 지역사회 시끌

    충북 청주시가 신청사를 건립하면서 존치키로 했던 본관을 철거키로 입장을 뒤집자 시민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수십억원이 들어간 신청사 설계는 재공모키로 해 예산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8일 청주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범석 시장 출범 후 본관의 문화재적 가치와 사회적합의가 부정당하는 막가파식 불통행정이 벌어지고 있다”며 “하루아침에 보존에서 철거로 돌아선 파행행정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범덕 전 시장 재직시절이던 2018년 시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등록 요구에 따라 본관 존치를 결정한 바 있다. 이들은 “본관은 좌우대칭의 외압적 외형에서 벗어나 주민친화적 열린공간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관청건물”이라며 “후지산과 욱일기를 본따 건축을 했다는 시의 주장은 본관을 설계한 강명구 건축가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들은 설계 재공모 결정도 강력 비판했다. 이들은 “이미 본관 존치를 전제로 세계적 건축가의 설계가 완성됐고, 지급된 설계비만 97억원”이라며 “국제적 결례를 무릅쓰고 이를 무효화 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의 부자도시들은 지역문화유산을 도시경쟁력의 토대로 삼고 있다”며 “본관을 지키기위해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설명회와 문화재청을 통한 문화재등록 요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청주시의 철거 의지는 확고하다. 시는 지난 27일 증축 등으로 본관의 원형훼손이 심각하고 존치시 많은 유지관리비가 투입돼 철거가 타당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문화재청이 본관을 문화재등록 검토대상으로 선정했지만 보수·정비 등으로 본래 가치가 크게 떨어지거나 문화재 등록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출이 어려운 경우 문화재등록에서 제외할수 있다는 점도 철거이유로 들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등록 검토대상 가운데 옛 전북도청 등 5곳이 철거 및 철거 예정”이라며 “본관은 터 살리기, 핵심 축 보존 등 다양한 흔적을 살려 보존하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다. 설계 재공모와 관련해서는 부지 전체를 활용한 효율적 설계, 기존 설계 안 대비 공사비 및 유지관리비 절감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재공모시 비용은 110억원으로 예상된다. 준공 목표는 당초보다 3년 늦은 2028년 11월이다.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3가에 위치한 시청 본관은 1965년 연면적 2001.9㎡ 규모의 3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진 뒤 1983년 4층으로 증축됐다.
  • [영상] 소행성과 충돌하는 다트 우주선 포착…번쩍하며 먼지 분출

    [영상] 소행성과 충돌하는 다트 우주선 포착…번쩍하며 먼지 분출

    인류 역사상 최초로 소행성에 다트(DART) 우주선을 충돌시키는 실험이 일단 성공적 끝난 가운데 이 장면이 지구상의 여러 천체망원경을 통해서도 관측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나라에서는 우주선의 소행성 충돌이라는 첫 실험을 관측한 영상을 일제히 공개했다.먼저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하는 하와이에 위치한 소행성 충돌 최종 경보체계(ATLAS) 망원경이 관측한 영상에는 목표 소행성인 디모르포스(Dimorphos)가 다트 우주선과의 충돌 여파로 먼지를 일으키며 번쩍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위치한 LCOGT1 망원경에도 같은 모습이 담겼는데 역시 충돌 순간 번쩍하며 퍼져나가는 먼지가 확인된다.한국천문연구원이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네트워크(OWL-Net)에도 이 모습이 담겼는데 사진을 보면 충돌 직후 소행성 표면에서 먼지가 분출되는 모습(dust plume)이 고스란히 담겨있다.앞서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8시 14분 다트 우주선이 지구에서 1100만㎞ 떨어진 소행성 디디모스(Didymos)의 위성인 디모르포스(Dimorphos)와 충돌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다트 우주선은 초속 6.1㎞로 날아가 당초 목표했던 디모르포스와 일부러 충돌하면서 운명을 다했다. NASA 행성 과학 부문 책임자인 로리 글레이즈는 “인류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면서 “소행성 충돌과 같은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시대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또한 다트 우주선의 최후의 상황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NASA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다트 우주선은 디모르포스로 날아가다 돌과 바위로 가득한 생생한 표면 모습을 마지막으로 신호가 끊겼다.   이날 운명을 다한 다트(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는 폭발물을 탑재하지 않은 500㎏ 정도의 작은 우주선으로 지난해 11월 24일 발사됐다. 다트 우주선이 일부러 디모르포스와 충돌한 이유는 미래에 지구를 위협할 수 있는 소행성과 충돌해 그 궤도를 변경할 수 있는지 실험하는 것이다. 곧 미래에 지구를 위협할 수 있는 소행성의 궤도를 변경하려는 인류 최초의 실험인 셈으로 일단 목표했던 소행성과 충돌하는데는 성공했다. 다만 실제 목표했던 대로 소행성의 궤도를 일부 변화시켰는지는 추후 지상 망원경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다트 우주선의 실험장이 된 디모르포스는 직경 160m의 작은 소행성이지만 만약 지구와 충돌한다면 대형 핵무기급 파괴력을 가질 수 있다. 
  • 3년 만에 돌아온 아주 특별한 ‘강남 어깨동무’ [현장 행정]

    3년 만에 돌아온 아주 특별한 ‘강남 어깨동무’ [현장 행정]

    발달장애 체육대회 450여명 참가다트·농구·악력 등 서로 기량 뽐내조 구청장, 플로어컬링 참가 격려“체육, 장애인들 체력·성취감 높여”“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합니다!”(원희재·26) “선서합니다!”(강동연·15) 지난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발달장애아 특수학교인 밀알학교 체육관에 우렁찬 개막 선서가 울렸다. 둘은 강남구 내 발달장애인 450여명이 선수로 참가한 ‘2022 어깨동무스페셜운동회’의 시작을 알렸다. 세움강남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세움센터)에 다니는 원씨는 이날 다트 종목에 참가했다. 세움센터에 함께 다니는 발달장애인들과 팀을 이뤄 참가한 원씨는 이날 누구보다 집중해 다트 과녁을 향해 다트핀을 던졌다. 원씨와 함께 경기에 참가한 팀원들은 다트핀이 과녁을 빗나가도 “잘했어, 잘했어!”라며 서로 등을 두드리고 응원했다. 원씨 팀은 71점으로 중상위권을 기록했지만 성적보다 함께 뛰며 경기를 마쳤다는 성취감에 팀원들의 입가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이날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 3년 만에 열렸다. 강남구 내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시설과 발달장애특수학교 등 12개 기관 장애인 선수들이 몸을 부딪치며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4개월 전부터 이날을 위해 참가 종목을 연습하며 준비해 왔다. 운동회에서는 ▲얼음판이 아닌 마루 위에서 하는 플로어컬링 ▲농구 ▲스포츠스태킹릴레이(컵 쌓기) ▲지그재그런 ▲다트 등 5가지 팀 경쟁 종목이 펼쳐졌다. 체력왕 부문에서는 ▲악력 ▲제자리멀리뛰기 ▲앉아 메드신볼 던지기 등 3가지 개인 종목이 진행돼 서로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현재 강남구에는 1만 5000여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으며 이 중 발달장애인은 10%가량인 1635명이다. 강남구는 올해 장애인 관련 예산으로 약 610억원을 책정해 지원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에 사회복지과 안에 팀으로 속해 있던 장애인 관련 조직을 확대해 장애인 관련 정책을 전담하는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이날 운동회에 참석해 플로어컬링을 함께 해 보며 발달장애인들의 용기를 북돋웠다. 조 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은 체력 향상뿐 아니라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체육 활동이 중요하다고 들었다”면서 “앞으로 구에서 발달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발달장애인들과 가족들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ICT 전문가 되고 싶은 서초의 우영우 모여라

    ICT 전문가 되고 싶은 서초의 우영우 모여라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를 끌면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서초구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코딩, 가상현실(VR) 등과 관련한 실무 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기초가 되는 코딩 활용법, VR, 메타버스를 활용한 플랫폼 제작 등이다. 교육은 방배동에 위치한 ‘서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장애인들의 역량을 강화할 기회의 시대가 될 수 있다”며 “맞춤형 ICT 교육으로 디지털 발달장애인 인재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서울 관악구 고시원서 70대 건물주 숨진 채 발견…타살 무게(종합)

    서울 관악구 고시원서 70대 건물주 숨진 채 발견…타살 무게(종합)

    발견 당시 타살 정황···경찰 수사 착수서울 관악구의 고시원에서 해당 건물 소유주인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7일 낮 12시 48분쯤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4층짜리 고시원 지하에서 A(74)씨가 숨져 있는 걸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의 오빠가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연락을 전해 들은 뒤 고시원을 찾았지만 사망한 상태의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목이 졸리고 손이 묶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고시원 건물 소유주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아들은 경찰에 “오전 출근할 때만 해도 모친이 살아계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1차 조사 결과 A씨의 사망 추정 시각은 이날 오전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이르면 28일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 시신의 상태와 아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 서울 관악구 고시원서 70대 건물주 숨진 채 발견…타살 무게

    서울 관악구 고시원서 70대 건물주 숨진 채 발견…타살 무게

    타살 정황과 가족 진술 토대로 수사 중서울 관악구의 고시원에서 해당 건물 소유주인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7일 낮 12시 48분쯤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4층짜리 고시원 지하에서 A(74)씨가 숨져 있는 걸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목이 졸리고 손이 묶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고시원 건물 소유주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아들은 경찰에 “오전 출근할 때만 해도 모친이 살아계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시신의 상태와 아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 청와대 영빈관에서 음악회… 장애 학생들의 특별한 하루

    청와대 영빈관에서 음악회… 장애 학생들의 특별한 하루

    서울맹학교 학생 30여명이 청와대에서 특별한 시간을 만끽했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청와대 휴관일인 27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맹학교 학생을 초청해 청와대 관람을 지원했다. 서울맹학교는 청와대 인근에 있지만 학생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그간 방문 기회가 없었다. 추진단은 청와대 휴관일을 이용해 특별 관람을 추진했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학생들의 관람과 안전을 돕는 인솔자 역할을 했다. 학생들의 청와대 관람은 청각을 통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청와대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청와대 곳곳의 역사와 유래, 관련된 이야기들을 상세히 안내하는 전문해설을 받았다. 영빈관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조양숙 서울맹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역사적 공간인 청와대 관람을 통해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추진단은 그간 하루 2회(9시, 13시) 현장 발권을 지원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의 관람 편의를 지원해 왔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청와대 접근 기회가 제한되는 장애인들은 물론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청와대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어린이집 간 尹대통령, ‘아나바다’ 놀이 참여…“양육부담 완화에 최선”

    어린이집 간 尹대통령, ‘아나바다’ 놀이 참여…“양육부담 완화에 최선”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돌봄 현장을 방문해 학부모와 보육 교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양육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에 위치한 아이누리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이곳은 세종시가 설치하고 대덕대가 위탁 운영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현재 약 90명의 영유아를 18명의 교직원이 돌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세종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어린이집 방문은 국무회의에 따른 민생현장 행보의 일환이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지금 여기 있는 소중한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잘 길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저출산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부모급여 도입,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및 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관계부처에 직접 참관한 ‘이야기 할머니’ 사업과 같은 아이와 어르신이 상생하는 일자리 사업 모형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야기 할머니’는 관련 교육 과정을 이수한 여성 어르신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으로, 정부 지원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윤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어린이집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어린이집에서는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자)’ 시장놀이가 진행 중이었는데, 윤 대통령은 판매대에서 직접 물건을 팔며 아이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학부모와 교직원, 전문가 등과의 간담회에서 “제가 말씀을 들으러 왔다”고 의견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 학부모는 “육아하다 보면 급한 일이 생길 수도 있는데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어 만족한다”며 “시간제 보육이 다른 사람들한테 많은 홍보가 돼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다들 편안하게 육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세종 국무회의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 방향을 논의한 이후,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돌봄 현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학부모와 교직원 등의 노고도 격려하기 위한 민생현장 행보”라고 전했다.
  • 가축분뇨 제도 개혁 위해 농식품부·환경부 뭉쳤다

    부처·지자체·업계·이해관계자 TF 구성“분뇨 처리 넘어 신산업으로 육성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가축분뇨 관련 제도를 시대 흐름에 맞게 합리화하고 전후방산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가축분뇨 제도개선 전담조직(TF)’을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환경부가 부처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관련 유관기관과 학계 뿐 아니라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자원화에 참여하는 민간기업 관계자들도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TF 출범 뒤 첫 회의는 전날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이 위치한 충남 청양에서 열렸다.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경청한 뒤 그간 관행적으로 운영되어 온 제도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농식품부는 그간 지방자치단체, 관련 업계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토대로 환경오염 및 악취관리 부문 규제를 유지 또는 강화하되 가축분뇨 관련 신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이끌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향을 제안하였다. 농식품부는 바이오차·마이오플라스틱 생산 등 새로운 가축분뇨 처리방식을 확대하고, 농가 및 위탁처리시설의 정화처리 유도를 위해 관련 기준을 재정비하는 일 등을 추진해왔다. 환경부는 축산 관련 단체, 농협, 지자체, 관련 부처,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수렴한 개정의견을 바탕으로 추진된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정비방안 연구’ 결과 및 제도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환경부는 지자체별 가축분뇨 계획과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 및 실효성 확보를 위해 ‘국가 가축분뇨 종합 관리계획’ 법정화를 이끌어왔다. 칠성에너지 등 가축분뇨 관련 업체는 에너지화 시설의 가축분뇨 처리업 허가를 위한 기술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제기하며 바이오가스·고체연료 등 가축분뇨의 에너지화 확대를 위해 가축분뇨처리업자 기술인력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그간의 연구 결과물과 부처별로 추진해 온 제도개선 제안 방향을 토대로 정기적인 TF 운영 및 의견수렴을 거쳐 가축분뇨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가축분뇨의 에너지화, 바이오차 등으로의 활용을 위해 관련 규제 및 제도 합리화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넘어 신산업 육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상진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은 “축산업계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바이오가스 등 가축분뇨 자원화를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상 첫 아기 침팬지 납치 사건…3마리 인질 삼고 몸값 요구

    사상 첫 아기 침팬지 납치 사건…3마리 인질 삼고 몸값 요구

    동물보호시설에 있던 아기 침팬지 3마리를 납치해 몸값을 요구하는 황당한 사건이 사상 처음으로 벌어졌다. 최근 미국 CNN 등 외신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C)의 한 동물보호시설에서 벌어진 침팬지 납치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9일(현지시간) 새벽 3시 경. 당시 납치범들은 루붐바시에 위치한 JACK 동물보호시설에 몰래 침입해 총 5마리의 아기 침팬지 중 3마리를 납치해 도주했다. 이후 납치범들은 납치한 침팬지들의 영상과 함께 메시지를 보내 이들의 몸값을 요구했다.실제 납치범들이 공개한 영상에는 마치 인질이 된 어린이처럼 한 방에 갇혀 겁에 질려 고통받은 침팬지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동물보호시설 창립자인 프랑크 샹테로는 "납치범들이 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침팬지들에게 약을 먹여 죽이겠다고 협박했다"면서 "침팬지가 몸값을 위해 납치된 것은 아마 세계 최초일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납치범들은 침팬지를 풀어주는 대가로 10만 달러 이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동물보호시설 측은 돈이 없어 발발 동동 구르는 상황이다. 샹테로는 "납치된 침팬지들은 모두 야생동물 밀거래에서 구조된 아픈 과거를 갖고있다"면서 "몸값도 없지만 만약 지불된다고 해도 침팬지들이 다시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아프리카에는 우리와 같은 보호시설이 23곳 있는데 만약 몸값이 지불되면 같은 사건이 재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 행정자치위원회, 속초수련원과 가족자연체험시설 현장방문

    서울시 행정자치위원회, 속초수련원과 가족자연체험시설 현장방문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송파구 제6선거구)]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제314회 임시회 현장방문으로, 강원도에 위치한 서울시공무원수련원(속초수련원)과 가족자연체험시설(횡성 별빛마을)을 방문하여 안전 및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속초수련원에서는 김형태 서울시 인력개발과장과 이광희 수련원장으로부터 수련원 운영현황을 보고받으며, 어린이 놀이시설, 테니스장 등 시설현황을 비롯한 유지보수 현황과 주요 추진실적, 만족도 및 이용률에 따른 결과 등 연수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며 점검했다. 특히, 행정자치위원회 업무보고 및 간담회에서 꾸준히 지적되고 있는 속초수련원 증축 취소와 관련된 절차 위반에 대해 지적하고, 향후 행정국의 성실한 행정절차 이행을 당부했다.  이어 횡성 별빛마을에서는 김광덕 서울시 대외협력과장과 함께 폐교를 활용한 가족자연체험시설을 돌아보며 무상으로 제공되는 텐트·화덕·전기매트 등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장애인 등 배려대상자들의 이용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등에 대해 살펴보았고, 특히 이날 캠핑장을 찾아온 시민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과 만족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 속초수련원과 가족자연체험시설은 서울시 공무원과 일반 시민들을 위한 휴양시설이므로, 안전한 시설 관리는 물론, 수준 높은 민간시설과 같은 운영과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개혁적인 시설 운영계획과 효율적인 예산의 사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교통위원회, 대중교통 접근성 위한 동북선 도시철도 차량기지 공사현장 방문

    서울시 교통위원회, 대중교통 접근성 위한 동북선 도시철도 차량기지 공사현장 방문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국민의힘·성동1)는 제 314회 임시회 기간 중 동북선 도시철도 건설현장 중 차량기지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노원구 중계동 368번지 일대에 위치한 지하 차량기지 공사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업무보고를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도시철도서비스 취약지역인 동북권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 제고를 위한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은 왕십리역(2호선)~상계역(4호선)으로 연장 13.4km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의 규모이며 2020년 4월 실시계획 승인 후 작년 착공했다.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은 총 4공구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으며 2022년 9월 기준 13.26%의 공정율로 이날 교통위원회에서 방문한 4공구에서는 3개 역사와 차량기지를 건설 중이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동북선 차량기지 공사현장을 직접 보며 설치된 스마트계측기에 대해 살피고 차량기지 터파기 현장을 확인 하는 등 차량기지 작업장 전반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주변 아파트 소음, 진동 문제를 지적하며 주변 지역 분들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대응해 공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인한 안전을 강조하면서 현장 관계자 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철저한 현장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지하에 차량기지 건설로 지상이나 남은 공간에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주민 편의시설 확보를 위해 함께 고민해 달라고 덧붙였다.
  • [데스크 시각] 메탈리카가 경복궁에서 공연한다면/홍지민 문화부장

    [데스크 시각] 메탈리카가 경복궁에서 공연한다면/홍지민 문화부장

    님 아레나. 프랑스 남부 도시, 프랑스의 로마로 불리는 님에 자리한 로마시대 원형극장(아레나)이다.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이 세워진 1세기 후반 지어졌다고 한다. 현존하는 로마시대 원형극장 중 보존이 잘 돼 있는 편이라고 한다. 2009년 10월 세계적인 스래시메탈 밴드 메탈리카가 이곳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 공연을 즐겼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문화유적에서 록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큰 화제가 됐다. 직접 가 보지는 못했지만 공연 실황을 고스란히 담은 DVD를 통해 현장을 간접적으로 느껴 볼 수 있었다. 어스름에 원형극장 전면을 타고 넘어 극장 안을 비추는 카메라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원형극장의 전경, 극장을 가득 채운 1만여 관객들의 함성, 그리고 메탈리카가 공연 인트로로 사용하는 엔니오 모리코네의 ‘엑스터시 오브 골드’까지…. 그런데 우리가 생경하게 여겼던 님 아레나에서의 록 공연은 메탈리카가 처음도, 마지막도 아니다. 이름 좀 있다는 밴드만 따져도 앞서 1992년 다이어 스트레이츠가, 2005년 람슈타인이 콘서트를 열었다. 더 큐어, 데이비드 보위, 밥 딜런, 라디오 헤드, 폴리스, 그린데이, ZZ톱, 슬래시, 슬립낫, 시스템 오브 어 다운, 프로디지, 오프스프링 등도 거쳐 갔다. 록밴드(아티스트)만 이 정도니 대중음악 전체를 따지면 일일이 헤아리기도 힘들 것 같다. 님 아레나에서는 검투사 경연을 비롯해 과거 로마 게임을 재현한 축제, 지역 축제, 투우를 비롯한 각종 행사와 스포츠 대회도 열리고 있다. 프랑스 사람들이 문화 유적 보존에 신경을 제대로 쓰지 않는 것이라기보다는 원형극장의 원래 용도를 현대에서도 충실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 곁에 함께 살아 숨쉬는 문화 유적으로서 말이다. 지난 5월 카스텔델몬테(몬테성)에서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의 패션쇼가 열렸다. 카스텔델몬테는 이탈리아 남부 안드리아 부근에 위치한 중세 시대의 성채다. 1240년 신성로마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2세가 세웠다고 한다. 이탈리아 1센트짜리 동전에 새겨져 있을 정도로 이탈리아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곳이다. 우리나라 10원짜리 동전에 등장하는 경주 불국사 다보탑처럼 말이다. 구찌는 별자리 등 천문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새 컬렉션 ‘코스모고니’(Cosmogonie)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카스텔델몬테를 배경으로 세계에 선보였다. 문화 유적에서의 구찌 패션쇼 역시 처음은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사원, 프랑스 아를의 알리스캉, 이탈리아 피렌체 피티궁전의 팔라티나 미술관, 로마 카피톨리노 미술관 등에서 구찌는 패션쇼를 펼쳐 왔다. 지난 5월 청와대 개방, 그에 따른 활용 방안에 대한 입장 차이로 크고 작은 논란이 확대재생산되고 있다. 최근 청와대 패션 화보 촬영에 얽힌 국격 훼손 논란이 그 정점이 아닌가 싶다. 이 논란의 여파로 오는 11월 1일 경복궁 근정전 일대에서 예정된 구찌의 패션쇼가 무산될 뻔했다. 여러 논란의 근저에는 청와대를 성역처럼 여겨 온 우리 인식이 일부 깔려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는 그저 쳐다보기만 하는 박제된 문화 유적보다는 우리 곁에서 다양하게 숨쉴 수 있는 문화 유적을 선호한다. 다만 문화 유적이나 문화재에 대한 관리 부주의와 몰이해로 크고 작은 훼손이 잇따르고 있는 것을 보면 우려하는 마음도 이해가 된다. 구찌 패션쇼는 경복궁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와 관리로 패션쇼 개최 이후에도 경복궁은 개최 전과 다름없는 상태여야 한다. 그래야 앞으로도 우리 문화 유적에서 이러한 행사를 또 열 수 있는 판단 근거가 될 것이다.
  • 경기 등 아침기온 최저 10도

    경기 등 아침기온 최저 10도

    9월 마지막 월요일인 26일 일부 지역 최저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아침저녁으로 커지는 일교차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5일 “당분간 아침 기온은 경기동부와 강원 내륙, 경북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6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로 전망된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기가 점점 건조해져 야외 활동 땐 화재에도 유의해야 한다.
  • 경기도, 외국인 대상 국내여행사 초청 ‘팸투어‘ 진행

    경기도, 외국인 대상 국내여행사 초청 ‘팸투어‘ 진행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국제관광시장 회복에 따라 외국인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국내 여행사를 초청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입국 격리 해제 등 국내 관광시장의 점진적 변화에 발맞춰 코로나19 이후 새로 개장한 도내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는 천성여행사, 한나라 관광, 아리랑투어서비스, 한국신태창여행사 등 중국, 일본 및 동남아 주요 국가 전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15명이다. 이들은 오는 26일 DMZ(비무장지대) 평화관광의 선두지역 파주시에서 ‘임진각평화곤돌라’, 민간인 출입 통제선 내 위치한 ‘갤러리 그리브스’ 전시장,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27일에는 김포, 시흥, 화성 일대에 새로 개장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웨이브파크, 서해랑케이블카 등 신규 우수 관광자원을 체험한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팸투어를 계기로 경기도 관광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관광 홍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 교류 회복 조치에 대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美 LA에 ‘남도장터US’ 개장···농수산식품 수출 활력

    전남도, 美 LA에 ‘남도장터US’ 개장···농수산식품 수출 활력

    전남도가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전남산 농수산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US’를 정식 개장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직접 참석한 이날 개장식에는 미셸박스틸 미국 연방하원의원과 미국 내 한국계 정치인, 김영완 LA총영사, 김승욱 코트라LA무역관장 등 현지 기관장, 장정숙 오렌지카운티호남향우회장 등 한인 동포단체가 대거 참석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도는 그동안 지역 농수산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미국 현지에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월부터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시작해 7월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미국시장에서 남도장터US 온라인 쇼핑몰은 큰 도전이다”며 “전남 농수산식품이 세계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시대가 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남도장터US’에는 현재 66개 기업 182개 제품이 입점해 있다. 물류센터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지역은 1일, 중부지방은 2일, 뉴욕 등 동부지역은 3일 이내 배송이 가능하다. 도는 영세 수출기업의 온라인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한국 음악과 드라마, 영화의 인기로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케이(K)’열풍에 맞춰 전라도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북미지역과 유럽 등 7개국 아마존에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해 농수산식품의 수출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어 LA 옥스퍼드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홍보 관광설명회에 참석했다.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장진혁 LA한인상공회의소장, 사이먼 양 남가주호남향우회장, 장정숙 오렌지카운티호남향우회장, 엘리아 김 미주 크리스천 신학대학교 총장, 명현관 해남군수, 서해근 해남군의회 부의장, 장유현 한국관광공사 LA지사장, 미주 재외동포 등 130여명이 함께했다.설명회에서는 전남 방문의 해 관련 관광콘텐츠, 새로 조성된 명품 숙박시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3 국제농업박람회,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국제행사와 청정 힐링 전남관광상품 등을 소개했다. 또한 삼호투어 앤 트레블, 다원 유에스에이 등 미국 모국 방문 관광 전문 여행업체가 참석자 등을 상대로 상담회를 개최, 관광객 850여명이 다음달부터 전남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소셜미디어로 여행정보를 얻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전 세계에 전남 관광자원을 알릴 전남관광 글로벌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 발대식도 개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미주 서포터즈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세계 12개 나라 56명의 전남관광 서포터즈도 영상으로 참여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 이후 해외에서 처음으로 전남 방문의 해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뜻 깊다”며 “다채로운 문화유산과 청정 힐링 관광자원을 활용해 전남을 신해양 친환경 문화관광 수도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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