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위치한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의정부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달러 유입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김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주차장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937
  • “드디어 한국에 갑니다” 202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태국 성료

    “드디어 한국에 갑니다” 202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태국 성료

    지난 1일 오후 2시(현지시간) 태국 방콕 북부에 위치한 퓨처파크 랑싯 쇼핑몰에서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인 태국’ 행사가 열렸다. 문승현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는 축사에서 “최근에는 한국과 태국이 함께 교류하는 아이돌들도 태국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한태 교류는 양국의 우정을 투텁게 하고 소프트파워 성장에 좋은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으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에 대한 관심은 참가자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큰 환호를 통해서도 알 수 있었다. 쇼핑몰 각층마다 곳곳에서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보며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보냈다. 관객들의 열기는 시원한 실내를 뜨겁게 달구면서 지나가는 발걸음도 멈추고 함께 즐기는 모습도 가득했다. 조재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한국문화원, 서울신문, 한태교류센터가 힘을 모아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뛰어난 실력을 가진 태국의 2PM 닉쿤, 블랙핑크 리사, 갓세븐 뱀뱀, NCT 텐, (여자)아이들 민니 등이 K팝 가수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전 세계와의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어서 의미가 매우 크다” 전했다. 세븐틴의 고맙다를 커버한 13인조 ‘건스쿼드’(GunSquad)가 태국 우승을 거머쥐며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았다. 10대 후반부터 20대 후반까지 구성된 건스쿼드는 학생, 엔지니어,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한데 묶어주는 큰 공통점은 역시나 바로 케이팝을 사랑하는 마음이다.팀 리더 보스는 “같이 춤을 춘지 3년 정도 됐다”며 “예전부터 케이팝 커버댄스를 좋아해서 태국 대표로 참가하고 싶은 마음에 팀을 결성했는데, 실제로 태국 우승팀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전원이 한국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정말 많이 구경하고 싶고 무엇보다 서울에서 열리는 전세계 결승에서 최종 우승을 하고 싶다”는 각오도 밝혔다. 마지막 소감을 전하고 우승팀은 관객석의 팬들에 둘러싸여 한참 동안 함께 사진을 찍어주며 태국 무대 우승을 즐겼다. 홍지희 한태교류센터 대표는 “코로나 이후 감격스러운 무대가 열린 것 같다. 팀들이 그 사이 더욱 발전한 것 같다”며 “상황이 어려운데도 다들 열심히 노력한 것 같아서 감동적”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2022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뉴에라,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했다. 각국의 우승팀은 오는 15일 서울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돼 다국적 케이팝 팬들과 함께 뜨거운 교류의 무대를 즐기게 된다.
  • 바이든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아마겟돈’ 핵 위협 최고 수준”

    바이든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아마겟돈’ 핵 위협 최고 수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핵전쟁으로 인류가 공멸할 위험성이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 무기 사용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현 상황을 ‘아마겟돈’(성경에서 묘사된 인류 최후의 전쟁)에 빗대며 경고장을 날린 셈이다. AP·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상원선거위위원회 리셉션 행사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두고 “그가 전술핵이나 생화학 무기를 언급할 때 그건 농담이 아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존 F. 케네디와 쿠바 미사일 위기 이래 아마겟돈이 일어날 가능성에 직면한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가 존립이 위태롭다고 판단되면 선제 핵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한 러시아 군 독트린도 문제라고 짚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파괴력이 약한 전술핵이라고 해도 한쪽이 핵무기를 쓰는 순간 걷잡을 수 없이 상황이 악화할 수밖에 없다고 바이든 대통령은 비판했다. 그는 “전술적 무기를 손쉽게 쓰면서 아마겟돈으로 귀결되지 않을 능력 같은 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내에서의 입지가 위태로워진 푸틴 대통령이 어디서 이를 피할 수 있는 지점을 찾으려 할지가 문제라고 강조했다. 쿠바 미사일 위기는 냉전이 한창이던 1962년 소련이 미국의 턱밑에 위치한 쿠바에 핵무기를 배치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미국이 쿠바 해상을 봉쇄하고 군사행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는 등 초강경 대응으로 맞서면서 전 세계가 핵전쟁 위기에 내몰렸다. 그러나 러시아와 미국이 물밑 대화 끝에 쿠바와 튀르키예에 각각 배치된 핵무기를 모두 철수시키면서 극적으로 사태가 종결됐다. 한편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 내 4개 주에 대한 합병을 선언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방어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핵 무기 사용 가능성을 암시했다. 이어 지난 3일 러시아 해군 핵잠수함 K-329 벨고로드가 핵 어뢰를 싣고 북극해를 향해 출항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 고려대 학생, ‘몸짱 달력’ 제작…수익금 전액, 자립준비청년에 기부

    고려대 학생, ‘몸짱 달력’ 제작…수익금 전액, 자립준비청년에 기부

    고려대 학생들이 자립 준비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몸짱 달력’을 제작했다. 고려대가 몸짱 달력을 만든 것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달력에는 고려대 재학생, 졸업생 뿐 아니라 장애인 모델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한 공과대학 학생회장 박성근(화공생명공학 17학번)씨는 7일 통화에서 “멋있는 사진을 찍는 데 초점을 맞추기 보다 사진에 더 다양한 의미를 담아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참여 모델은 30여명으로 지난 3월부터 ‘몸만들기’를 준비했다고 한다. 이 중 7명은 고려대를 졸업한 중장년층 모델이다. 역도부 출신 67학번 ‘대선배’도 달력 작업에 함께 했다. 장애인이 기부 대상이 아닌 기부 주체로 참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청각 장애인 모델도 섭외했다. 박씨는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다른 게 없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농구장에서 운동하는 콘셉트를 설정했다”고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헌정하는 사진부터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사진, 우리 것의 소중함을 되새겨보자는 의미에서 한글, 태권도, 태극기 등을 콘셉트로 한 사진도 달력에 담았다. 위안부 할머니 헌정 사진은 고려대 학생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를 찾아 한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으로 8월 달력에 포함됐다. 이날부터 온라인 서점 예스24를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1만 2000원. 지난해 달력 가격도 동일하다. 지난해 판매 수량(880부)에 맞춰 1000부를 제작했다. 수익금 전액은 비영리단체 기아대책을 통해 만 18세가 돼 아동양육시설 등 보호시설을 퇴소하고 독립을 준비하는 ‘자립 준비 청년’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 [열린세상] 우리는 모두 별의 자식들이다/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

    [열린세상] 우리는 모두 별의 자식들이다/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폴 고갱이 1898년 타이티섬에서 그린 작품에 붙인 제목이다. 그중 첫 번째 질문에 대해 우리는 분명한 답을 알고 있다. 우리는 모두 별의 자식들이다. 상징적인 의미에서가 아니라 과학적으로 볼 때 그렇다.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물은 산소와 수소로 이뤄져 있다. 그다음으로 많은 단백질과 지방은 탄소, 산소, 수소, 질소, 황으로 구성된 화합물이다. 그 외에 철과 마그네슘, 나트륨, 칼슘, 칼륨, 인 등이 조금씩 들어 있다. 이들 원소의 기원은 우주에 있다. 수소는 138억년 전 우주를 탄생시킨 빅뱅으로부터 38만년 후쯤 생겼다. 이때 소량의 헬륨과 극미량의 리튬도 생겨났다. 이 수소 구름이 뭉쳐져 별이 되고 별의 중심에서 차례로 다른 원소를 만들어 내는 핵융합이 시작됐다. 그 결과 헬륨을 거쳐 산소와 탄소, 네온, 규소, 철 등이 생겼다. 이보다 무거운 금, 납, 우라늄은 매우 무거운 별이 마지막에 초신성을 이루며 폭발할 때 만들어졌다. 태양계는 약 45억 6000만년 전 이런 초신성의 잔해가 모인 성운(별구름)에서 태어났다. 주로 수소로 구성된 이 성운의 지름은 빛이 1년 동안 가는 거리, 즉 1광년에 이르렀을 것이다. 이 별구름 주위에서 또 초신성이 폭발해 그 충격파가 흩어져 있던 별구름을 흔들어 뭉쳐지게 만들었다. 그 결과 태양계 전체 질량의 99% 이상을 차지하는 태양과 그 주변을 도는 아주 작은 행성들이 생성됐다. 지구는 그중 안쪽에서 세 번째 궤도 주변에 있던 미행성들이 합쳐진 것이다. 우리 몸을 이루는 원소들도 그때 지구에 자리잡게 됐다. 우리 은하, 즉 은하수에 있는 별들에서 오는 빛을 조사한 결과 인체의 구성 성분과 별 내부의 성분은 97%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미국 뉴멕시코주에 있는 천체망원경으로 15만개의 별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그렇다. 인류가 떨치지 못하는 질문은 이것이다. 우리는 우주에서 혼자인가? 인류가 엄청난 비용을 들여 우주선과 망원경을 계속 만들고 쏘아 올리는 것은 우주에서 스스로의 위치를 알기 위한 탐구심 때문이다. 미국, 유럽, 캐나다가 100억 달러를 들여 지난 연말 발사한 최첨단 적외선 우주망원경인 ‘제임스 웹’의 주된 사명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구에서 150만㎞ 떨어진 곳에 위치한 웹은 기존의 허블망원경보다 6배 크며 관측 능력은 100배 강력하다. 135억년이 넘는 과거의 빛, 다시 말해 빅뱅 후 1억~2억 5000만년 후의 빛까지 볼 수 있다. 초기 우주의 어둠 속에서 최초로 별과 은하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말이다. 아주 멀리 있는 물체는 가시광선 영역에서는 매우 희미하거나 보이지 않게 된다. 우리에게 도달하는 빛은 지금도 팽창 중인 우주 공간을 통과하는 동안 파장이 길어져 적외선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웹이 근적외선, 중적외선 관측용으로 설계된 이유다. 글 머리의 두 번째 질문으로 돌아가 보자. 우리는 누구인가? 지구 생태계 먹이사슬의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종이다. 생물 역사상 여섯 번째의 대멸종을 일으키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지금을 ‘인류세(世)’라는 지질시대로 명명할 정도로 환경을 파괴하고 기후를 변화시키고 있는 종이다. 우리가 알아 두어야 할 사실은 지구가 우주에서 특별한 위치에 있지 않다는 점이다. 우주의 은하는 2000억개가 넘으며 그중 하나인 우리 은하에 있는 별은 4000억개가 넘는다. 우리는 은하 중심에서 3분의1 거리에 있는 노란색 난쟁이별의 세 번째 행성에 살고 있다. 이 행성은 “태양 빛을 받으며 떠 있는 먼지의 티끌”, 즉 “창백한 푸른 점”(칼 세이건)에 불과하다.
  • “폴란드 대통령, 美에 핵무기 배치 요청”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가 자국에 미국의 핵무기 배치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자국 매체 가제타 폴스크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미국이 (핵무기를 공유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해 미국 지도자들과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핵무기가 없다는 게 문제”라며 “핵무기 공유에 참여할 잠재적 기회는 항상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두다 대통령은 누구와 논의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그런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고 즉각 부인했다. 미국 정부의 한 관리는 “그런 의제가 제기된다는 걸 우리는 모르니 폴란드 정부에 알아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에 말했다. 폴란드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부 최전선에 위치한 동맹국이자 러시아가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접경국으로서 심각한 안보 불안을 토로해 왔다. 친러시아 접경국인 벨라루스가 헌법을 개정해 러시아 핵무기의 자국 영토 배치를 허용하면서 핵 공격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지난 4월에도 폴란드 집권 여당인 법과정의당의 야로스와프 카친스키 대표가 미국의 전술핵무기 배치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가디언은 두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상징적인 것일 뿐 실현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미국 핵무기의 폴란드 이전은 핵확산금지조약(NPT)과 1997년 러시아·나토 창설법 등 국제법을 위반하는 행위다. 전문가들은 러시아 가까이에 배치된 핵무기의 군사적 활용도가 낮은 반면 공격에는 더 취약해진다고 지적했다.
  • 마약 취한 태국 전직경찰 총기난사… 어린이 24명 등 최소 38명 참변

    마약 취한 태국 전직경찰 총기난사… 어린이 24명 등 최소 38명 참변

    태국 북동부 지역의 한 보육시설에서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으로 어린이 등 최소 38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사태가 발생했다. 전직 경찰인 용의자는 현장에서 돌아와 가족들까지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 6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태국 경찰 당국은 이날 오후 태국 농부아람푸주 나끌랑 지역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에서 칼과 총으로 무장한 남성의 공격으로 최소 38명 이상의 어른과 아이들이 숨지고 12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희생자들 가운데 24명은 어린이들로, 잠을 자다가 변을 당했다. 이 중에는 2세 미만의 어린이도 포함됐다. 사망자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은 용의자가 마약 사건에 연루된 전직 경찰관 파냐 캄랍(34)이며 이번 범행 때도 마약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차끄라팟 위칫바이디야 나끌랑 경찰서장은 “해당 총격범은 작년에 마약 복용 혐의로 경찰에서 해고됐다”고 말했다.경찰은 캄랍이 범행 이후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아내와 자식까지 모두 살해하고 자신도 소지하고 있던 총으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마을은 수도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500㎞가량 떨어진 우타이사완으로 파악됐다. 사건 당시 현장 인근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던 지역 공무원 지다파 분솜은 “총격범이 점심시간쯤 들어와 먼저 어린이집 직원 4~5명을 쐈다. 임신 8개월인 교사도 있었다”고 말했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충격적인 사건으로 발생한 부상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긴급 지원과 치료를 모든 기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태국은 허가를 받으면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나라지만 이번과 같은 총기 난사 사건은 드문 편이다. 태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총격 사건은 2020년 한 군인이 4개 지역에서 벌인 난동으로 29명이 숨지고 57명이 부상당한 이 사건 이후 2년 만이다. 우리나라 외교부는 이날 태국 총격 사건으로 인한 우리 국민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4시간에 80만원…집 발코니에 한 커플만 모셔요”[이슈픽]

    “4시간에 80만원…집 발코니에 한 커플만 모셔요”[이슈픽]

    3년만에 재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큰 가운데, 여의도 일대 호텔들의 방 값과 식당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축제 당일 아파트 발코니를 돈 받고 빌려주겠다는 글도 올라와 왔다. 6일 중고거래 앱에는 “불꽃축제 장소대여”, “○○아파트 ○동 ○호 라인 10월 8일 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발코니 대여해 드립니다”, “집 발코니에 한 커플만 모셔요”등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최고의 뷰를 공유하기 위해 발코니를 오후 5~9시에 대여해드린다”며 “사진·영상 촬영에 취미 있으신 분이나 최고의 자리에서 불꽃축제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 연락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대여 가격은 50만원이다. 또 다른 글 작성자는 “80만원에 집을 통으로 대여합니다. 이사 후라 아예 비워져있고 청소 다 한 상태라 깨끗합니다”고 말했다. 집주인만 글을 올리는 건 아니다. 네티즌 A씨는 “30만원에 발코니를 빌리고 싶다”며 특정 아파트 특정 동을 정확하게 짚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거래는 각종 범죄 등에 연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한강뷰 호텔들 방 값도 일제히 올랐다. 이날 호텔업계에 따르면 용산에 위치한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호텔은 해당 일 1박 숙박료를 60만원부터 받는다. 이는 10월달 다른 주말 숙박료가 20만원대 인 것을 감안하면 3배가 껑충 뛴 셈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역시 평소 주말 대비 3배 가까이 뛴 54만원부터, 이비스 스타일은 46만원부터 숙박료를 받기로 했다.‘서울세계불꽃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We Hope Again’을 주제로 한국, 일본, 이탈리아 3개국의 참여로 오는 8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유행 전 마지막 행사였던 2019년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80만명의 인파가 몰린 바 있다. 서울시는 3년 만에 돌아온 축제에 더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6일 인근 도로 통제 등 시민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8일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사전행사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본행사인 개막식 및 불꽃쇼는 오후 7시부터 8시40분까지 100분간 펼쳐지고, 오후 8시40분부터 9시30분까지 50분간은 애프터 파티(DJ공연, 미디어쇼)가 펼쳐진다.
  • ‘마약’ 전직 경찰, 태국 어린이집 총기난사…어린이 24명 등 30여명 참변

    ‘마약’ 전직 경찰, 태국 어린이집 총기난사…어린이 24명 등 30여명 참변

    태국 북동부 지역의 한 보육시설에서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으로 어린이 등 30여명이 목숨을 잃는 사태가 발생했다. 전직 경찰인 용의자는 현장에서 돌아와 가족들까지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 6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태국 경찰 당국은 이날 오후 태국 농부아람푸주 나끌랑 지역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에서 칼과 총으로 무장한 남성의 공격으로 최소 38명 이상의 어른과 아이들이 숨지고 12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희생자들 가운데 24명은 어린이들로, 잠을 자다가 변을 당했다. 이 중에는 2세 미만의 어린이도 포함됐다. 사망자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은 용의자가 마약 사건에 연루된 전직 경찰관 판야 깜람(34)이며 이번 범행 때도 마약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차끄라팟 위칫바이디야 나끌랑 경찰서장은 “해당 총격범은 작년에 마약 복용 혐의로 경찰에서 해고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깜람이 범행 이후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아내와 자식까지 모두 살해하고 자신도 소지하고 있던 총으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마을은 수도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500㎞가량 떨어진 우타이사완으로 파악됐다. 사건 당시 현장 인근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던 지역 공무원 지다파 분솜은 “총격범이 점심시간쯤 들어와 먼저 어린이집 직원 4~5명을 쐈다. 임신 8개월인 교사도 있었다”고 말했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충격적인 사건으로 발생한 부상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긴급 지원과 치료를 모든 기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태국은 허가를 받으면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나라지만 이번과 같은 총기 난사 사건은 드문 편이다. 태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총격 사건은 2020년 한 군인이 4개 지역에서 벌인 난동으로 29명이 숨지고 57명이 부상당한 이 사건 이후 2년 만이다. 우리나라 외교부는 이날 태국 총격 사건으로 인한 우리 국민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낙동강 낀 경남·부산 6개 지자체 ‘낙동강협의체’ 구성...상생협력 협약

    낙동강 낀 경남·부산 6개 지자체 ‘낙동강협의체’ 구성...상생협력 협약

    낙동강을 끼고 있는 부산·경남 6개 지자체가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낙동강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발전을 위해 상생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경남 김해시·양산시, 부산시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는 6일 양산시 비즈니스센터에서 ‘낙동강 협의체 업무협약’을 했다. 경남 동부권과 부산 서부권에 위치한 6개 지자체는 낙동강을 마주한 도시들로 교통·생활권이 겹쳐 주민 교류도 활발하다. 이들 6개 시·구 인구는 180만명이 넘는다. 나동연 양산시장, 홍태용 김해시장, 오태원 북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6개 지자체는 낙동강을 매개로 하는 문화, 관광, 경제, 환경 관련 문제를 서로 협력해서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6개 시·구는 협의체 구성과 함께 생태탐방선·수상레저 등 낙동강 관광 자원화 사업 추진, 낙동강 관련 현안 공동 협의, 기타 낙동강을 거점으로 한 공동문제 해결 등에 서로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낙동강 협의체는 오는 11월 실무추진단을 구성한 뒤 구체적인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내년 2월 정기회의를 하기로 했다.낙동강 협의체 시장·구청장 6명은 “낙동강은 남한에서 가장 긴 강이자 부산·경남의 젖줄이다”며 “낙동강협의체가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낙동강 권역 지자체가 겪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장·구청장 6명은 협약식을 한 뒤 양산시 물금읍 물금신도시에 있는 낙동강 수변공원인 황산공원 등을 둘러봤다.
  • 북, 이번엔 탄도미사일 2발 섞어서 쏴

    북, 이번엔 탄도미사일 2발 섞어서 쏴

    북한이 6일 평양에서 동해 쪽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지난 4일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화성-12형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태평양으로 발사한 데 이어 이틀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 1분쯤부터 6시 23분쯤까지 북한 평양시 삼석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첫 발은 비행거리 350여㎞, 고도 80여㎞, 속도 약 마하 5(음속 5배)였고, 둘째 발은 비행거리 800여㎞, 고도 60여㎞, 속도 약 마하 6이었다. 합참은 비행 궤적을 바탕으로 첫 번째 미사일은 초대형 방사포(KN-25), 두 번째는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탄도미사일로 추정했다. 평양 중심부인 대성구역 북동쪽에 있고 대동강 서안에 위치한 삼석 일대에서 미사일을 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평양에서 미사일을 쏠 때는 주로 순안비행장을 이용했다. 다양한 미사일을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발사한 것은 유사시 예기치 않은 장소에서 미사일 섞어 쏘기를 시험했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가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10만 3000t급)가 한반도 수역에 다시 출동하는 데 대한 반발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북한 외무성은 이날 공보문을 통해 “미국이 조선반도(한반도) 수역에 항공모함타격집단을 다시 끌어들여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정세안정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하고 있는데 대하여 주시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일부 추종국가들이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는 한미연합훈련들에 대한 우리 군대의 응당한 대응행동 조치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부당하게 끌고 간데 대하여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한미 연합훈련을 마치고 한국 해역을 떠났다가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동해 공해상으로 되돌아와 한미일 연합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북한은 IRBM과 이날 미사일을 포함해 최근 12일 동안 여섯 차례 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서는 탄도미사일을 22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10번째다.
  • [포착] 우크라軍, 러시아가 ‘우리땅’ 선포한 루한스크주 진격…개전 후 처음

    [포착] 우크라軍, 러시아가 ‘우리땅’ 선포한 루한스크주 진격…개전 후 처음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가 점령한 동부 돈바스 루한스크주까지 진군했다. 도네츠크주 요충지 리만 탈환에 이어 동부 전선에서 진격의 고삐를 바짝 죄는 모양새다. 5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돈바스 루한스크주에 진입했다고 루한스크 주지사 겸 군사행정위원장 세르히 하이다이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이날 유력 방송 ‘인테르’와의 인터뷰에서 자국군의 루한스크 탈환 작전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주지사는 “마을 6곳이 해방됐다”며 “우리 군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게양했다”고 주장했다. 주지사는 구체적으로 어떤 곳을 탈환했는지는 함구했다. 다만 우크라이나군이 루한스크주 북서쪽에 위치한 흐레키우카에도 진입했다는 현지 보도가 있었다.흐레키우카는 루한스크주 전략 요충지 리시찬스크에서 50㎞, 도네츠크주의 관문 도시 리만에서 30㎞ 거리에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점령지 병합 선언 하루 만인 지난 1일 리만을 탈환한 바 있다. 이제는 흐레키우카를 발판 삼아 루한스크의 또 다른 전략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우크라이나군이 루한스크주에서 진격을 거듭하는 가운데, 러시아 내부에서조차 우크라이나군 진군을 막을 전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친정부 성향의 러시아 매체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의 알렉산드르 코츠 기자는 “루한스크주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공세를 막아내기엔 충분한 병력이 없는 상황”이라며 “최근 러시아의 대규모 손실에 따라 현재 최전방은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도네츠크주와 마찬가지로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일부 장악했던 루한스크주는 올해 7월 러시아가 완전 점령했다. 러시아는 주민투표를 거쳐 지난달 30일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자포리자, 헤르손 4개주가 ‘러시아 땅’이 됐다고 선언했다. 이처럼 러시아가 전체 통제권을 쥐고 영토 병합까지 선언한 루한스크주에 우크라이나군이 다시 들어간 건 개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의 강제 영토 병합으로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지만 우크라이나군은 영토를 모두 되찾겠다는 계획 하에 동부 및 남부 2개 전선에서 계속 진격 중이다. 아직 국경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최대한 많은 영토를 수복하겠다는 게 우크라이나의 계획이다.
  • 매출 ‘큰손’ 5060 사라진 동성로… 상권 살린 ‘치맥 축제’에 답 있다[BC카드 상권 대해부] <상>

    매출 ‘큰손’ 5060 사라진 동성로… 상권 살린 ‘치맥 축제’에 답 있다[BC카드 상권 대해부] <상>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은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 테이블당 인원 수와 영업 시간 제한은 물론 이동 금지 권고까지 내려지며 수도권 외 지역의 소상공인 상당수가 가게 문을 닫아야 했다. 위드 코로나로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부 상권은 활력을 되찾고 있지만,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 국내 여행 인구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신문은 5일 BC카드 신금융연구소와 함께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었던 상권을 분석했다. 나아가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소상공인, 지역민은 물론 방문객이 더불어 상권을 되살릴 방안을 모색해 봤다.코로나19가 처음 국내에 유입된 2020년 초,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무렵 대구 지역에서 대규모 감염 사태가 벌어졌다. 우리에게 반성의 기회를 안겨 준 것과는 달리 대구 상권은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BC카드 신금융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당시 충격으로 현재 대구의 공실률(시 단위)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고, 그중에서도 대구의 전통 상권인 ‘동성로 상권’의 공실률은 다른 곳보다 특히 높게 나타났다. 젊음의 거리로 불리는 동성로 상권은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이후 분기마다 평균 4%의 공실률이 발생되는 추세다. 2019년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의 누적 공실률만 20%가 넘는다. BC카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됐던 2020년 상반기를 제외하면 동성로가 속해 있는 중구를 뺀 나머지 지역의 매출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동성로의 BC카드 매출은 2019년 상반기의 86% 정도에 그친다.동성로의 BC카드 결제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19년 상반기와 올해 상반기를 비교했을 때 30대 고객은 절반 이상(54.7%) 감소했고 50대(45%)와 60대 이상(46%) 고객도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이상 고객은 2019년 이후 해마다 22.8%씩 줄었는데, 이는 상권 매출액에 큰 영향을 미친다. 50대 이상은 건당 객단가가 높아 구매력이 높은 고객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고객 감소는 결국 전체 결제 금액(57%)과 건수(56%) 감소로 이어졌고, 신규 가맹점 개설에도 영향을 미쳤다. 동성로의 2021년 6월 상권 스트레스 지수는 13.2%를 기록했다. 상권 스트레스 지수는 BC카드가 상권의 매출 데이터 등을 분석해 개인사업자의 1년 후 휴·폐업 가능성을 수치화한 것이다. 즉 동성로 개인사업자의 13.2%가 1년 뒤 휴·폐업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음식, 주점, 쇼핑(의류·잡화 등), 스포츠·레저, 교육 등의 업종이 모두 포함된 수치로, 지자체 등은 이를 침체된 상권의 활성화와 개인사업자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다. 동성로가 상권 회복을 위한 롤모델로 삼을 만한 지역으로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로데오 거리가 있다. 1990년대 버블 경제의 상징이었던 로데오 거리는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상권이었지만 높은 임대료 탓에 상가들이 철수하며 공실률이 크게 뛰었다. 불황이 장기화하자 2017년부터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추기 시작했고, 무권리금 임대 등 상권 활성화 노력이 이어지며 올해 2분기 공실률(5.3%)은 대폭 줄었다. 무엇보다 동성로 상권과 달리 카드 매출 건당 객단가가 높은 50대 이상(7만 9000원)이 20·30대(4만 6000원) 대비 2배 가까이 높은 점이 눈에 띈다. 대구시는 지역 상권 침체를 극복하고자 유명 축제 페스티벌 등을 개최·후원하고 있다. ‘치맥 페스티벌’이 대표적이다. 지난 7월 3년 만에 열린 치맥 페스티벌 덕에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상권 매출은 전월 대비 8.4% 증가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카드사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도출된 인사이트를 전국 상권 지원 및 생태계 구축에 사용할 경우 개인 및 공공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 文 ‘탈원전’ 기조에 안전 눈감았나… 한수원, 침수경고 4년간 묵살

    감사원이 2018년 고리원전의 ‘해안 방벽’(바닷물이 육지로 넘어오는 것을 막는 벽) 높이가 10m로 낮아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이 덮칠 때 침수 위험이 있다며 17m로 높일 것을 경고했지만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4년 넘게 무시하면서 지난달 태풍 힌남노 때 원전이 침수 위험에 노출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로 한수원이 ‘원전 안전’에도 눈을 감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5일 서울신문이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실에서 단독 입수한 감사원의 ‘고리원자력발전소 해안 방벽 등 침수 예방 대책 미흡’ 문건에 따르면 한수원은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전문가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2012년 12월 고리원전에 164억 1400만원을 투입해 폭 1.8~2m, 해발높이 10m, 연장 2197m 규모의 해안 방벽을 설치했다. 한수원은 준공 이후 2015년 ‘원전 부지 설계 기준 해수위 조사·연구 최종보고서에서 “가능 최고 해수위(파도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 높이)가 해안 방벽 10m보다 낮은 9.509m로 산출됐다. 고리원전은 해수 침수로부터 안전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감사원이 2017년 12월~2018년 2월 감사 기간 한수원이 높이 산출 때 적용한 단순 해안구조물이 아닌 복잡 해안구조물을 적용한 결과 가능 최고 해수위는 17.352m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2018년 2월 한수원에 “객관적인 방법으로 가능 최고 해수위를 산출하고 침수 예방 대책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한수원은 “고리원전뿐 아니라 다른 원전 부지 높이도 재검토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재검토해 고리원전 해안 방벽 높이를 높이고, 한빛·한울(부지 높이 10m)과 월성(부지 높이 12m) 원전에도 부지 높이보다 높은 해안 방벽을 설치하겠다는 취지였는데, 4년 넘게 외면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2016년 10월 ‘원전 스트레스 테스트 추진 지침’을 마련해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가능 최고 해수위를 측정해 원전 침수 가능성을 평가했다. 평가는 한수원 평가(2018년 12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결과 검증(2019년 11월), 전문위 검토(2020년 4월) 등을 거쳤다. 그 결과 태풍 때 가능 최고 해수위는 고리 2호기 8.886m, 한울 1·2호기 4.441m, 한울 3·4호기 5.181m, 한빛 1·2호기 6.982m, 월성 2호기 1.954m로 예측됐다. 원안위는 가능 최고 해수위가 국내 원전 부지 높이 10m보다 낮아 침수 영향은 없다고 평가했다. 2년 만에 감사원 감사 결과와 정반대 결론을 내놓은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가 동해를 관통하던 지난달 6일 고리·신고리원전이 밀집한 부산 지역 최대파고는 기장군 16.7m, 오륙도 17.2m, 다대포 11m(역대 최고 12.6m)에 달했다. 경북 울진원전 인근인 후포도 최대파고가 12m였고, 월성원전이 위치한 경주 지역의 당사는 최대파고가 9.6m로 10m에 육박했다. 힌남노로 인해 신고리 1호기의 터빈 발전기가 정지됐다. 양이 의원은 “한수원은 예전 원전 점검 때 ‘우리나라는 수심이 깊지 않아 파고가 절대 10m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고 큰소리쳤는데, 힌남노 때 원전 인근 지역의 파고가 10m를 훌쩍 넘겼다”며 “감사원 지적에 눈감은 한수원과 원안위의 안일한 대처로 동해 원전이 침수될 수도 있었다”고 성토했다. 이와 관련 한수원은 “올해 안에 보강 계획을 세워 감사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러, 신병 모집 어려움 겪자…“참전시 생선 5kg 증정”

    러, 신병 모집 어려움 겪자…“참전시 생선 5kg 증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비역 부분 동원령을 내린 가운데 징집 대상자들의 반발이 계속되자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 참전 인센티브로 ‘공짜 생선’을 내건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 사할린주의 통합러시아당 지역 대표 미하일 슈바로프는 전날 사할린 지방정부가 입대자 가족에게 도다리와 명태, 연어 등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할린 지방정부와 수산업계가 합의하면서 9t 상당의 신선한 냉동 생선이 (입대 인센티브로) 할당됐다”며 “자원봉사자 180여명이 전쟁에 동원된 장병이 있는 가정에 생선 5∼6㎏씩을 곧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동시베리아에 위치한 러시아 연방 내 자치공화국인 투바 공화국도 우크라이나 전선에 참전한 사람이 있는 가정에 양 한 마리와 석탄, 밀가루 50㎏, 감자 2자루씩을 제공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사할린과 투바 공화국은 러시아 내에서 빈곤 지역으로 여겨진다. 러시아는 올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러자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병력 보충을 위해 예비역을 대상으로 부분 동원령을 발령했지만, 징집 대상자들의 국외 탈출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은 동원령 발령 이후 국경을 넘어 도피한 러시아인의 수가 20만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한 20대 래퍼는 동원령에 반발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다.
  • [단독] ‘태풍 힌남노 때 원전 침수 위험’…경고 무시한 한수원

    감사원이 2018년 고리원전의 ‘해안 방벽’(바닷물이 육지로 넘어오는 것을 막는 벽) 높이가 10m로 낮아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이 덮칠 때 침수 위험이 있다며 17m로 높일 것을 경고했지만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4년 넘게 무시하면서 지난달 태풍 힌남노 때 원전이 침수 위험에 노출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로 한수원이 ‘원전 안전’에도 눈을 감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5일 서울신문이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실에서 단독 입수한 감사원의 ‘고리원자력발전소 해안 방벽 등 침수 예방 대책 미흡’ 문건에 따르면 한수원은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전문가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2012년 12월 고리원전에 164억 1400만원을 투입해 폭 1.8~2m, 해발높이 10m, 연장 2197m 규모의 해안 방벽을 설치했다. 한수원은 준공 이후 2015년 ‘원전 부지 설계 기준 해수위 조사·연구 최종보고서에서 “가능 최고 해수위(파도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 높이)가 해안 방벽 10m보다 낮은 9.509m로 산출됐다. 고리원전은 해수 침수로부터 안전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감사원이 2017년 12월~2018년 2월 감사 기간 한수원이 높이 산출 때 적용한 단순 해안구조물이 아닌 복잡 해안구조물을 적용한 결과 최고 가능 해수위는 17.352m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2018년 2월 한수원에 “객관적인 방법으로 가능 최고 해수위를 산출하고 침수 예방 대책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한수원은 “고리원전뿐 아니라 다른 원전 부지 높이도 재검토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재검토해 고리원전 해안 방벽 높이를 높이고, 한빛·한울(부지 높이 10m)과 월성(부지 높이 12m) 원전에도 부지 높이보다 높은 해안 방벽을 설치하겠다는 취지였는데, 4년 넘게 외면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2016년 10월 ‘원전 스트레스 테스트 추진 지침’을 마련해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가능 최고 해수위를 측정해 원전 침수 가능성을 평가했다. 평가는 한수원 평가(2018년 12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결과 검증(2019년 11월), 전문위 검토(2020년 4월) 등을 거쳤다. 그 결과 태풍 때 가능 최고 해수위는 고리 2호기 8.886m, 한울 1·2호기 4.441m, 한울 3·4호기 5.181m, 한빛 1·2호기 6.982m, 월성 2호기 1.954m로 예측됐다. 원안위는 가능 최고 해수위가 국내 원전 부지 높이 10m보다 낮아 침수 영향은 없다고 평가했다. 2년 만에 감사원 감사 결과와 정반대 결론을 내놓은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가 동해를 관통하던 지난달 6일 고리·신고리원전이 밀집한 부산 지역 최대파고는 기장군 16.7m, 오륙도 17.2m, 다대포 11m(역대 최고 12.6m)에 달했다. 월성원전이 위치한 경주 지역의 당사는 최대파고가 9.6m로 10m에 육박했다. 힌남노로 인해 신고리 1호기의 터빈 발전기가 정지됐다. 양이 의원은 “한수원은 예전 원전 점검 때 ‘우리나라는 수심이 깊지 않아 파고가 절대 10m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고 큰소리쳤는데, 힌남노 때 원전 인근 지역의 파고가 10m를 훌쩍 넘겼다”며 “감사원 지적에 눈감은 한수원과 원안위의 안일한 대처로 동해 원전이 침수될 수도 있었다”고 성토했다. 이와 관련, 한수원 관계자는 “올해 안에 보강계획을 세워 감사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포토多이슈] 사진기자에게 포착된 논란의 문자들

    [포토多이슈] 사진기자에게 포착된 논란의 문자들

    [포토多이슈]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멀티미디어부의 연재물   국회의원과 고위관료 등의 문자가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이 되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문자사진을 되짚어 보기 위해 데이터베이스에서 다시 꺼내 보았다. 1.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대통령실 보고문자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5일 대통령실에 “오늘 또 제대로 해명자료가 나갈 겁니다. 무식한 소리 말라는 취지입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잡혔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국민권익위원회 감사가 감사위원회 의결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한 언론사의 보도에 대한 해명 계획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중립성과 독립성을 가져야 할 감사원이 주요 사안에 대한 내용을 대통령실에 보고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2. 국정감사 첫 날부터 골프약속 잡는 국회의원 문자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이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업무 현황을 보고하던 중 골프 약속을 잡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은 윤석열 정부의 첫 국감이 열린 첫 날이었다. 문자를 보낸 시간 역시 국감회의가 시작된 후여서 국회의원의 가장 큰 책무 중에 하나인 국정감사 시간에 전념하지 못한 모습으로 비쳐져 비난을 받고 있다. 3. 이준석 징계 논의하는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문자 지난달 19일 국민의 힘 의원총회에서 사진기자에게 포착 된 정 위원장의 휴대전화 화면은 정 위원장이 유 의원에게 “중징계 중 해당 행위 경고해야지요”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유 의원이 “성 상납 부분 기소가 되면 함께 올려 제명해야죠”라고 답장을 보내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징계를 놓고 당 윤리위원인 유상범 의원과 나눈 문자를 나눈 것은 부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정 위원장은 비대위원장 이전에 주고받은 문자라고 해명했지만, 이준석 전 대표는 비대위원장과 윤리위원이 자신의 징계를 상의했다고 반발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이 보도를 ‘허위보도’라고 주장하며 “응분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보도자료를 냈고 이에 한국사진기자협회와 한국기자협외는 ‘응분의 조치’ 운운한  집권 여당의 행태에 강한 실망과 유감을 표하며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정상적인 취재 활동을 편협하고 편향적인 시각으로 몰아세우는 점에 깊은 실망감을 표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4. 여당 원내대표가 대통령과 나눈 ‘내부총질’ 텔레그램지난 7월 26일 윤 대통령과 권 원내대표가 텔레그램으로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이 담긴 사진이 언론에 찍히면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대화내용 중 나온 ‘체리따봉’ 이모티콘까지 유행할 정도였다. 당시 국회사진기자단이 권 원내대표의 문자 내용을 포착해 사진 찍었다. 해당 사진에는 ‘대통령 윤석열’로 표시된 발신자가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며 이준석 전 대표를 겨냥하는 듯한 문자를 보냈다. 권 원내대표는 “저의 부주의로 대통령과의 사적인 대화 내용이 노출되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하고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하게 됐다. 5. 이재명 대표의 전쟁선포 문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달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김현지 보좌관이 “백현동 허위사실 공표, 대장동 개발 관련 허위사실 공표, 김문기 모른다 한 거 관련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고 보낸 내용이었다. 이 문자 역시 국회출입 사진기자에게 포착된 문자다. 이 문자는 이 대표가 고의로 언론에 노출시켰다는 관측도 나왔다. 그 이유는 본회의장에서 원내대표의 자리는 항상 가장 뒷자리에 위치한다. 이 자리는 본회의장 윗층 방청석에서 취재하는 사진기자들이 휴대폰을 촬영하기 가장 어려워 의원들 사이에서는 ‘명당’으로 불리는 곳이다. 그래서 이 대표가 문자를 언론에 노출하면서 본인의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했다는 후문이 있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신창초 다목적체육관 건립 추진 간담회 개최

    홍국표 서울시의원, 신창초 다목적체육관 건립 추진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4일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과 도봉구청 간 간담회를 개최해 신창초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조속한 추진을 위한 세부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창초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은 도봉구 창3동에 위치한 신창초등학교 부지 내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서울시교육청의 사전기획 용역이 아직 진행되고 있다.  홍 의원은 “신창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은 도봉구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도봉구의 생활체육시설이 충분히 마련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도봉구청이 함께 협력해 교부된 국비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 [포토多이슈] 징집된 러시아 병사들의 훈련현장

    [포토多이슈] 징집된 러시아 병사들의 훈련현장

    [포토多이슈]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멀티미디어부의 연재물 4일 러시아소재 지상훈련장에서 징집된 러시아 병사들이 훈련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일부 징집병들이 훈련을 받고 있는 로스토프-온-돈 지역은 1735년에 아조프 일대를 병합한 러시아 제국에 의해 1749년에 건설된 도시로 최근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아조우 제철소가 위치한 마리우폴에서 불과 15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도시다. 징집된 훈련병은 참호 파기, 응급 후송, 소총 사격, 대전차무기 운용 등 기본적인 보병 훈련부터 기갑전력 운용, 특수 스나이퍼 훈련, 최근 전장의 대세로 떠오른 드론 훈련까지 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 최근 사용 불가 수준의 노후화된 소총을 징집병에게 지급한 것을 의식했는지 공개된 사진 속 훈련병들은 러시아의 최신 소총 AK12의 2020년형 업그레이드 버전을 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소총은 이전 소총과 다르게 폐쇄형 가늠자 형태를 띠고 있으며 이는 적은 훈련으로도 성과를 낼 수 있어 한국과 같은 징집병을 운용하는 국가들이 주로 채택하는 조준 방식이다. 2차 대전 이후 처음으로 징집병이 운용되는 러시아의 현 사태를 예측한 것은 아니겠지만 훈련량이 적은 징집병에게 최신형 소총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동원령과 관련한 국방부 회의에서 “신병들이 80개 훈련장과 6개 훈련센터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라고 밝히며 ”훈련과 전투 조정을 마친 병력만 전장에 보낼 수 있다.”라며 징집병의 무분별한 전선 투입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징집병의 전선투입 움직임과 별도로 핵 어뢰 포세이돈을 탑재한 러시아 해군 잠수함 K-329 벨고로드가 북극해를 출항하고 핵무기 전담 부대가 우크라이나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국제사회가 우려를 표하고 있다.
  • (사)전남뿌리기업협의회, 뿌리산업 혁신 포럼 ‘워크숍’ 개최

    (사)전남뿌리기업협의회, 뿌리산업 혁신 포럼 ‘워크숍’ 개최

    순천해룡산단에 입주한 ‘전남뿌리기업협의회’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전남도, 순천시 주최로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갖고 협의회 활동을 강화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뿌리기업협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2박 3일간 전북 익산시와 전주시 등을 찾아 뿌리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 벤치마킹 등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뿌리산업 관련 기업 30여개 대표들이 참석했다. 첫날 익산 제3산단에 위치한 ‘익산시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를 견학한 회원사 대표들은 2시간 동안 패션주얼리 제품 개발에 축적된 전문성과 기술력에 대한 노하우를 배웠다. 전남뿌리기업협의회와 (사)패션산업시험 연구원은 이달말 상생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로 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둘째날에는 전주 라마다호텔 1층에서 워크숍을 열고 이충곤 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교수의 ‘뿌리산업 산학협력 플랫폼’, 우성식 전남테크노파크 소재기술지원단 철강산업센터장의 ‘뿌리산업 탄소중립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전남뿌리기업협의회는 워크숍을 통해 제시된 뿌리 기업간의 네트워크, 기업 애로기술 컨설팅 사업, 국가 차원의 교육프로그램 개설, 기업의 혁신 활동 등을 뿌리 산업 발전에 접목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17년 9월 설립된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은 이호재 이사장을 중심으로 순천·여수·광양시 등에 위치한 102개 지역 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들 회사는 ‘뿌리 기술’을 갖춘 중소기업들이다. 뿌리기술은 주조, 금형,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의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공정기술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이호재 이사장은 “기업간 소통 강화로 시너지 효과를 증진시켜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전남 동부권 소재 기업들의 상생 협력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순도 부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뿌리기업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단합하고 뭉쳐 전남도 전체 뿌리기업을 대변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샘물뷰티, ‘플롭스 인 아트 시즌 3’ 서울 전시 개최…12월 9일까지 무료 관람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정샘물뷰티(대표 유민석)가 ‘플롭스 인 아트 시즌 3(PLOPS in Art Season 3)’ 프로젝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 전시는 정샘물 플롭스에서 오는 12월 9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에 무료로 만날 수 있다. ‘플롭스 인 아트’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정샘물 플롭스 매장을 갤러리와 같은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신진작가 전시를 후원하고 브랜드 가치를 더하는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다. 정샘물 플롭스는 2018년 첫 번째 시즌에서 5인의 유명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개인전을 선보였다. 이어 2019~2020년 시즌 2에서는 설치, 미디어아트,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협업작업을 해 전시를 진행했다. 이번 시즌 3 전시는 ‘리커넥션 : 비 오리지널(re connection : be original)’을 주제로, 오는 12월 9일까지 진행한다. 브랜드 슬로건인 ‘너라는 오리지널이 빛나도록’(be original, be beautiful)과 재료 본연의 물성을 활용해 자신만의 선, 색, 결을 만들어가는 작가들과 함께 아티스트의 시선에서 플롭스 공간을 바라보며 새로운 예술 형태로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에 함께 작업을 진행한 백인교, 애나한, 정다운 아티스트는 이번에도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백인교 작가는 재료의 평범함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색을 통해 세상을 표현한다. 애나한 작가는 입체적 공간을 잇고, 나누고, 새롭게 재구성해 그 존재를 드러내는 표현 기법을 쓴다. 정다운 작가는 ‘패브릭’을 통해 다양한 컬러와 독특한 텍스처를 그리면서 자신만의 선, 색, 결을 담아낼 예정이다. 정샘물 플롭스 측은 “무엇보다 평면, 설치미술에 한정된 경계를 정샘물 플롭스에 대한 탐색과 이해, 재발견으로 표현 영역을 공간으로 확장하고 자신만의 고유한 조형적 언어로 재해석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샘물 플롭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이번 시즌 3로 전시회를 다시 개최해 정샘물뷰티의 핵심가치를 하나의 주제, 다수 작품으로 선보이게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와의 협업작업을 통해 숨겨진 아티스트를 발굴, 트렌디하고 이색적인 전시문화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