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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보법 위반 혐의 제주평화쉼터 대표 압수수색

    국보법 위반 혐의 제주평화쉼터 대표 압수수색

    국가정보원 등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한 가운데 제주평화쉼터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국정원은 18일 경찰청 안보수사국과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평화쉼터의 A씨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A씨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평화쉼터는 국가폭력 피해자를 위한 공간으로 현재 대표 A씨 등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A씨는 과거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에서 활동한 바 있다. 이같은 압수수색은 국정원의 간첩단 수사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정원과 경찰이 서울, 광주 등 전국 각지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동시에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둔촌주공, 정책 지원에도 대규모 미달사태… “선방vs시장 더 위축”

    둔촌주공, 정책 지원에도 대규모 미달사태… “선방vs시장 더 위축”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했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의 일반분양에 대한 정당계약에서 예상대로 대규모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사상 최대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은 그간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풍향계로 여겨졌다. 17일 둔촌주공 재건축조합과 시공사,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15일 동안 진행한 정당계약을 마감한 결과 계약률은 70%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분양 4786가구 가운데 1400여 가구는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재건축조합과 시공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이날 정확한 계약률을 밝히지 않았다. 시공단 주관사인 현대건설 관계자는 “계약률은 고지의 의무가 없다”며 공개를 거부했다. 재건축조합은 다음달 예비 당첨자를 대상으로 추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공단 관계자는 “예비 당첨자를 대상으로도 미계약이 발생하면 3월 초에 무순위 추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초기 계약률이 40%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으나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에 힘입어 당초 우려보다는 계약률이 높아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시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예상보다는 선방한 수준”이라며 “일부 남은 물량도 추가 절차가 진행되면 모두 소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둔촌주공의 계약 시점인 지난 3일 부동산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국토부는 1·3 대책에서 ▲12억원 초과 주택의 중도금 대출 금지 해제 ▲실거주 2년 의무 폐지 ▲전매제한 8년에서 1년으로 완화 ▲1주택 당첨자 기존 주택 처분의무 폐지 등의 대책을 내놨다. 즉, 기존 1주택자에게도 고가의 주택에 대한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고, 일정 기간은 ‘갭투자’(전세를 끼고 주택을 사는 투자)도 가능하도록 규제를 대폭 해제한 것이다. 이 같은 혜택에도 대규모 미달 사태가 빚어지자 둔촌주공은 고(高)분양가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실제로 둔촌주공과 같은 강동구에 위치한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의 전용면적 59㎡는 6억 5000만~7억 7000만원에 공급됐다.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일반분양 물량 219가구 모두 계약이 성사됐다. 반면 같은 면적의 둔촌주공은 최대 4억원가량 더 높은 10억 6000만원에 분양했다. 중도금 대출 금리도 무겁다. 한국은행이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는 등 금리 상승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8%를 웃도는 실정이다. 둔촌주공의 대규모 미달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동산 업계는 착잡한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집값 하락세와 금리 인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업성을 두루 갖춘 둔촌주공에서 대규모 미분양이 나오면서 침체된 주택 시장이 더욱 위축될 거란 우려가 깊다”고 했다. 중견 건설업계 관계자는 “고물가로 자재값도 크게 오른 데다 자금 조달 사정이 어려워져 올해 분양 계획은 재검토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광명시의회, 설 맞이 복지시설 방문 ‘훈훈’

    광명시의회, 설 맞이 복지시설 방문 ‘훈훈’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명절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의회는 17일 지역 내 위치한 철산·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광명사랑의집, 도시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복지시설을 방문은 시의회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설 운영에 대한 고충도 청취했다.안 의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 나눔과 따뜻한 배려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헀다. 구본신 부의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다”라며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김창혁 의원, 설 명절 맞아 지역아동센터 위문활동

    경북도의회 김창혁 의원, 설 명절 맞아 지역아동센터 위문활동

    경북도의회 김창혁 의원(구미)이 설날을 맞이해 17일 구미시 진평동에 위치한 ‘새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써 달라며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지역 아동복지서비스 일선에서 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방과후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가 사회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노성환 의원 ‘설 명절 맞아 따뜻한 나눔의 정 실천’

    경북도의회 노성환 의원 ‘설 명절 맞아 따뜻한 나눔의 정 실천’

    경북도의회 노성환(고령) 도의원은 17일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고령군 우곡면에 위치한 들꽃마을을 방문해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들꽃마을은 1993년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노숙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방문요양서비스, 방문목욕서비스 등), 해외원조사업 등 기본적 삶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해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노 의원은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을 둘러보면서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생필품 전달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노 의원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약속하고 앞으로도 사랑 나눔의 봉사활동 실천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대유에이텍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 동참

    대유에이텍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 동참

    대유위니아그룹 자동차 시트 제조 기업인 대유에이텍은 지난 16일 광주 광산구 소촌동에 위치한 광주공장에서 계묘년 새해맞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생명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진행했다. 특히 지난 2016년 광주·전남혈액원과 헌혈 약정식을 가졌던 대유에이텍은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모범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8년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하고 헌혈 운동을 정례화하고 있다. 대유에이텍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들이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AOA 권민아 “명품백 사려다 5000만원 사기 당해”

    AOA 권민아 “명품백 사려다 5000만원 사기 당해”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5000만원 상당 중고거래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권민아는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 한 명품 브랜드 가방 사진을 올리면서 “중고나라에서 5000만원 상당의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상대방의 닉네임만 알고 현재는 상대방이 탈퇴한 상태”라며 “퀵으로 주고받다 보니 연락처도 본인 것을 안 써서 다른 분이 피해 보고 계시더라”고 말했다. 권민아는 수천만원에 달하는 명품 브랜드 ‘H’사의 가방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거래한 네티즌의 닉네임을 공개하고, 피해 사례 등 아는 정보가 있다면 자신에게 보내달라며 도움을 호소했다. 이어 권민아는 “내일 일찍 경찰서 가야겠다. 그런데 가면 해결이 될까”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해 곡 ‘심쿵해’ ‘사뿐사뿐’ 등 활동을 하다 2019년 그룹 내 괴롭힘 등을 주장하며 탈퇴했다. 지난해 권민아는 홍대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사장이 아닌 마케팅과 여러 가지 업무에 함께 참여하고 있고, 실제로는 바리스타 경력 6년 된 훈남 점장님께서 모든 운영을 담당하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 끝내 찾아가지 않은 로또 1등 20억원, 결국 국고로

    끝내 찾아가지 않은 로또 1등 20억원, 결국 국고로

    결국 로또 복권 1등 당첨금 20억원의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았다. 17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5일 추첨한 제998회 로또복권 1위 당첨자가 당첨금 20억 7649만 원을 찾아가지 않았다. 전날까지였던 당첨금 마감 기한이 지남에 따라 당첨금 전액은 국고(복권기금)로 들어갔다. 당시 회차 1등 당첨 번호는 ‘13, 17, 18, 20, 42, 45’이었다. 로또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행운의 주인공은 12명(자동 11명·수동 1명)이었다. 미수령 1등 로또 당첨 번호를 판매한 곳은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뒤늦게 찾을 수 없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등에 사용된다.
  • 설 연휴에 궁·능·유적 무료 입장하고 복 주는 그림도 받아요

    설 연휴에 궁·능·유적 무료 입장하고 복 주는 그림도 받아요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 초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기간 동안 경복궁, 덕수궁을 비롯한 문화유적들이 무료 개방되고 복을 주는 세화도 무료 나눔도 이뤄지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재청과 산하 기관들은 설 연휴를 문화유산과 함께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오는 21~24일에 창덕궁 후원을 제외한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가 휴무 없이 무료개방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던 종묘도 이번 연휴에는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단 설 연휴 무료개방 기간 다음날인 오는 25일은 임시휴무일로 지정돼 궁과 능이 전체 휴관한다.또 설 연휴 기간 동안 경복궁 광화문 뒤편 동수문장청에서는 하루 2번씩 수문장 교대의식이 끝난 직후인 오전 10시 20분과 오후 2시 20분에 ‘세화’(歲畵)를 나눠주는 행사도 열린다. 세화는 불행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그림으로 강한 힘과 용기를 상징하는 호랑이가 그려진 ‘경복궁 수문장 모자를 쓴 호랑이’와 부부의 금슬, 가정의 화목을 상징하는 토끼 두 마리가 그려진 ‘쌍토도’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회당 선착순 1000부씩 증정할 예정이다. 전북 전주에 위치한 국립무형유산원은 17일부터 새로 단장한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영상실을 운영해 설 연휴에도 관람객을 맞는다. 판소리 ‘수궁가’ 주인공인 토끼와 별주부 이야기를 9m 크기 대형 화면에 펼쳐지는 디지털아트로 만날 수 있다. 관람객에게는 토끼가 그려진 엽서도 증정한다. 오는 5월 14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 ‘함께 EAT잇다’ 주제인 무형문화재 종목을 맞추는 초성 퀴즈를 무형유산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며 당첨자 30명에게는 떡 무늬를 찍는 떡살 모양 석고 방향제와 전시 기념품이 주어진다.한편 설 연휴 기간 동안 올해 첫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열린다.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원형을 그대로 실연하는 것으로 24일 오전 8시에는 전북 부안군 위도면에서 ‘위도띠뱃놀이’, 오전 10시에는 전남 구례군 구례읍에서 ‘구례잔수농악’이 열린다.
  • 천장 균열에도 영업 계속한 NC백화점…원희룡 “삼풍도 전조 무시해 사고”

    천장 균열에도 영업 계속한 NC백화점…원희룡 “삼풍도 전조 무시해 사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NC백화점 야탑점 천장에 균열이 생겨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안전에 관해서는 조그만 틈조차 방심하고 허용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 44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NC백화점 야탑점의 천장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점검 결과 일단 건물 노후화로 인해 여러 층의 천장 석고보드에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천장 균열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신고 접수된 시점이 영업 종료를 앞둔 시점이긴 했지만, 백화점 측은 별다른 조치 없이 영업을 계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소방당국이 현장에 나와 건물 안전을 조사했는데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 ‘맘스홀릭 베이비’ 카페에 “완전 무섭다. 2층에는 천장 다 금가기 시작했다. 계속 운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NC백화점 내부 천장 사진을 여러 장 올리기도 했다. ● 원희룡 “안전불감증 만연한 증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NC백화점에 대한 긴급보고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원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야탑 NC백화점에 대해 긴급보고를 받았다”면서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는 일단 영업을 중단하고 출입을 통제해야 하는데, 그 상태에서 영업을 계속 했다는 것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삼풍백화점도 전조가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영업을 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졌다”며 “직접 현장을 확인하지 못해서 답답합니다만, 안전에 관해서는 조그만 틈조차 방심하고 허용해서는 안된다. 차라리 과잉반응이 낫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선 신상진 성남 시장과 통화해, 바로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 성남 법조단지, 신흥동 옛 1공단 부지로 2028년까지 이전

    성남 법조단지, 신흥동 옛 1공단 부지로 2028년까지 이전

    ‘성남 법조단지’의 수정구 신흥동 옛 제1공단 부지로 신축 이전 계획이 확정됐다. 경기 성남시는 2028년까지 수정구 단대동에 위치한 수원지법 성남지원과 수원지검 성남지청을 신흥동 옛 제1공단 부지로 이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옛 1공단 부지 내 4만3129㎡를 법조단지 이전 예정지로 하는 도시관리계획을 지난해 12월 변경·고시했다. 이 중 9947㎡를 공공청사 부지로, 3300㎡를 법조단지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어린이집 건립 부지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는 절차도 마쳤다. 법조단지 이전 예정 부지는 당초 계획했던 3만3182㎡보다 1만㎡가량 늘어난 것이다. 시는 연내 감정 평가에 착수해 이전 예정 부지 중 3만1621㎡ 매입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나머지 부지는 시유지이다. 시는 법무부가 앞서 사놓은 분당구 구미동 법조단지 이전 예정부지(3만261㎡)와 맞교환할 방침이다. 수원지법 성남지원과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부지 맞교환을 통해 신흥동 법조단지 용지를 확보하게 되면 2만3141㎡와 1만9988㎡ 부지에 각각 청사를 신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착공, 완공 시기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2025년 착공, 2028년 마무리를 목표로 법조단지 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지 맞교환으로 시가 확보할 구미동 부지와 신청사 이전 후 남는 단대동 현 법원·검찰청사 부지에 대한 해당 기관별 활용방안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동안 성남 법조단지는 1981년 2만1268㎡에 건립돼 건물이 낡고 업무 및 주차 공간이 부족해 근무자와 방문객들의 불편이 이어지며 지속적인 이전 요구가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지지부진하던 성남 법조단지 이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새로운 법조단지가 조성되면, 낡고 비좁은 공간에서 업무를 보던 근무자와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설 명절 맞아사회복지시설 위문…정겨운 이웃사랑, 나눔 문화 앞장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설 명절 맞아사회복지시설 위문…정겨운 이웃사랑, 나눔 문화 앞장

    최병근 경상북도의원(김천)은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16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김천시 백옥동에 위치한 백옥한마음요양원(원장 김종국)를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나눴다. 백옥한마음요양원은 전문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의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최 의원은 어르신과 시설종사자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으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준비한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의원은 “소외된 사람 없이 우리 주변 어르신들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마련했다”라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해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것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울이며 정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박선하 의원, 설 명절 맞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사랑의 물품 전달

    경북도의회 박선하 의원, 설 명절 맞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사랑의 물품 전달

    박선하 경상북도의원(비례)은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16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김천시 대광동에 위치한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민)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나눴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행복한 미래를 장애인과 함께하기 위해 2005년 김천시가 건립하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위탁운영을 맡아 1만여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복지관의 대표적인 기관으로 성장했다. 이날 박 의원은 장애인과 시설종사자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으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준비한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의원은 “소외된 사람 없이 우리 주변 이웃들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마련했다”라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인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것이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울이며 정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나경원, 출마 결심 섰나…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나경원, 출마 결심 섰나…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나경원 전 의원이 이승만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이 묘역을 차례로 찾았다. 소셜미디어(SNS)에 “무소의 뿔처럼”이라는 글귀도 올렸다. 사실상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의 뜻을 굳힌 것으로 풀이된다. 나 전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오늘은 이승만 전 대통령님과 박정희 전 대통령님, 김영삼 전 대통령님의 묘역을 차례로 찾아뵀다. 그리고 독립유공자묘역과 무명용사묘역도 둘러봤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어 “우리 보수의 뿌리이자 기둥이신 지도자들의 곁에 잠시 서 있는 것만으로도 제게는 큰 위로의 시간이었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생각의 시간도 됐다”며 “악의적인 역사 왜곡에 가려진 그 위대한 업적을 제대로 기억하고 감사해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다짐도 되새겼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우리 보수의 자랑스러운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저는 지금껏 흔들림 없이 정치를 해왔다. 우리 당 원내대표로서 공수처, 독재선거법 막기 위해 우리 당을 이끌고 온몸을 내던져 저항하고 투쟁했다”며 “문재인 정권이 억지로 강행하려던 종전선언을 막기 위해 미국 정치권을 설득하다 매국노 소리까지 들었다”고 회상했다. 나 전 의원은 또 “2019년 뜨거운 여름날의 광화문광장이 떠오른다. 조국 사태에 분노한 우리 당원과 함께 절규하듯 ‘조국 사퇴’를 외쳤다”고 떠올린 뒤 “윤석열 검찰총장은 국민의 열망과 부름에 ‘법치의 결단’으로 답했다. 그렇게 우리는 정권교체의 씨앗을 함께 심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좌파가 가장 집요하게 공격하고 물어뜯는 정치인이 된 것도 오히려 제게는 영광스러운 상처”라며 “저는 말 그대로 정통 보수이기 때문이다. 한 번도 당을 떠나본 적 없는 보수의 원류라고 자신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자랑스러운 보수를 만들기 위한 저의 길은 계속될 것이다. 오늘 세 분의 전직 대통령님 앞에서 그 약속을 말씀드렸다”며 “우리는 오늘만 살 수도 없고 내일만 기다릴 수도 없다. 영원히 사는 그런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3일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구인사를 방문한 사진도 올렸다. 그는 사진에 덧붙인 짧은 글에 “무원스님께서는 ‘무소의 뿔처럼…’을 말씀하신다. 지난 금요일부터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본다”라고 적었다. 구인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시절,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 당선인 시절 각각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한편 나 전 의원의 측근인 박종희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며칠 사이 행보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면 출마 의지는 명확해보이지 않나”라며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귀국 후에 (출마에 대한)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정근수 의원,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정근수 의원,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정근수 의원은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꽃마실노인복지센터를 찾아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 의원은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종사하고 있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도의회에서도 노인복지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 사회복지시설 위문…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 사회복지시설 위문…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조용진 경상북도의원(김천)은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16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김천시 어모면에 위치한 영남정신요양원(원장 송현섭)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나눴다. 영남정신요양원은 1971년 설립이래 사랑과 사명감으로 정신건강 분야의 행복을 추구하는 생활공동체 실현이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이날 조 의원은 시설 생활인들과 종사자들의 다양한 고충을 경청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준비한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의원은 ”소외된 사람 없이 우리 주변 이웃들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마련했다“라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에 전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건희 여사가 또… ‘20만원짜리 국산 가방’ 들고 순방길

    김건희 여사가 또… ‘20만원짜리 국산 가방’ 들고 순방길

    윤석열 대통령이 6박 8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를 순방 중인 가운데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손에 든 가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UAE 국빈 방문과 다보스 포럼 참석차 공군 1호기에 오르는 윤 대통령 내외의 모습이 보도되면서 김 여사의 ‘낯익은’ 가방이 눈길을 끌었다. 김 여사가 이미 몇 차례 순방 중 손에 든 적이 있는 이 가방은 국내 업사이클 친환경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의 미니 토드백으로 드러났다. 할리케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방의 판매가는 19만 9000원이다. 김 여사는 지난해 11월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의 유스토피아를 방문, 환경운동가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이 가방을 들었다. 당시 김 여사가 만난 위즌 자매는 청소년 시절 치열한 단식투쟁을 벌인 끝에 발리에서 비닐봉지 사용금지 법안을 통과시켜 전 세계 환경운동가들의 주목을 받은 인물들로, 김 여사의 가방은 만남의 취지를 살린 패션으로 보인다. 김 여사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그간 해외 순방에서 꾸준히 이어져왔다. 지난해 6월 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찾았을 때는 마드리드 시내에 위치한 한 업사이클 의류 업체를 방문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친환경 제품들에 대해 설명하는 직원에게 “저 역시 되도록 친환경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려고 한다. 기후 위기가 우리 코앞에 다가온 만큼 친환경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우주를 보다] 놀라운 태양 흑점…8년 극대기 연속 촬영

    [우주를 보다] 놀라운 태양 흑점…8년 극대기 연속 촬영

    우리 별 태양의 흑점을 8년 극대기를 연속 촬영한 놀라운 이미지와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사진은 태양이 태양계의 중심에서 자전할 때 그 표면을 가로질러 이동하며 형태를 바꾸는 흑점의 두 밴드를 뚜렷이 보여준다. 이 매혹적인 이미지가 포착되었을 때 흑점의 총 수는 8년 만에 최고였으며, 이는 태양 활동이 또 다른 수준으로 증가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터키 북서부의 도시 부르사에 거주하는 천체사진 작가 셰놀 샨리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활동 관측위성 데이터를 사용하여 이 새로운 흑점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샨리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한 사진은 2022년 12월 2일에서 12월 27일 사이에 찍은 개별 스냅 사진을 합성한 것이다. 특히 큰 한 쌍의 흑점 그룹, 태양의 적도 북쪽에 위치한 A3176과 A3153은 태양의 남반구에서 동쪽(오른쪽)에서 서쪽(왼쪽)으로 이동했다. 샨리는 이 기간 동안 태양 표면에서 눈에 보이는 다른 흑점을 디지털 방식으로 제거하여 관찰자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흑점 그룹의 미세한 변화를 보다 선명하게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흑점은 자기가 증가한 태양 표면, 곧 광구에 나타나는 자기장 활동 영역으로, 그 크기가 지구의 몇 배나 되는 것도 있다. 흑점은 실제로는 검지 않다. 흑점은 스스로도 약 4000~5000K 라는 고온에서 매우 밝은 빛을 발하지만, 주변의 6000K 정도의 온도에 비해서는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두운 점으로 보일 뿐이다. 과학자들은 흑점이 지구에 잠재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는 태양 플레어와 코로나 질량방출(CME)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강한 자성이 있는 이러한 영역을 관심 깊게 관찰한다.미국의 국립 해양대기청에 따르면, 2022년 12월 한달 동안 태양 표면에서 113개 이상의 흑점이 관측되었다. 이는 2014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 합계는 12월 이전 매달 평균 73.3개의 흑점이 있었던 2022년 다른 기간에 비해 상당히 증가한 것이다. 흑점 증가는 태양이 11년 태양 주기에서 보다 활동적인 단계에 진입한 결과이며, 이 주기는 2025년에 최고조에 달할 것이다. 2022년 과학자들은 태양 폭풍의 빈도와 강도의 증가를 측정한 결과, 2023년은 흑점의 수가 계속 높거나 더 증가한다면 훨씬 더 활동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들어 태양은 이미 주요 태양 폭풍을 여러 차례 분출했다. 1월 3일, 태양이 생성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유형의 플레어로 보이는 X급 태양 플레어가 태양 반대편에서 폭발했으며, 그로부터 불과 3일 후, 같은 흑점에서 확증된 X급 플레어를 내뿜었다. 그리고 1월 4일, 행성이 근일점으로 알려진 태양에 가장 가까운 지점에 도달했을 때 잠재적으로 파괴적인 코로나 질량방출에 의해 지구 자기장이 강타당한 바 있다. 
  • [포착] 이 로켓이 화성으로…발사대 우뚝 선 스페이스X ‘스타십’

    [포착] 이 로켓이 화성으로…발사대 우뚝 선 스페이스X ‘스타십’

    인류를 화성에 데려다 줄 담대한 목표로 개발 중인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거대한 위용을 드러냈다. 최근 스페이스X측은 미국 텍사스 보카치카에 위치한 스페이스X의 우주발사장 스타베이스 발사대에 수직으로 거치된 스타십의 모습을 여러 장의 사진으로 공개했다. 조만간 첫번째 궤도 시험 비행을 앞두고 있는 스타십은 무려 120m 높이, 무게 5000t으로 역대 개발된 우주발사체 중 가장 크다. 인류 역사상 최강 우주발사체로 불리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거대 로켓 ‘스페이스 론치 시스템'(SLS)의 높이가 98m, 무게가 2500t인 것과 비교하면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덩치를 가진 셈. 여기에 스타십의 추력은 7200t에 달해 SLS의 3900t을 훌쩍 뛰어넘는다.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승객이 탑승하는 스타십 선체와 슈퍼헤비 부스터 로켓 등 2단으로 구성된 것이 확인된다. 스타십에는 액체산소와 액체메탄을 연료로 쓰는 2세대 랩터 엔진 9개가 장착되며 최대 1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또한 부스터에도 총 33개의 랩터 엔진이 장착된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타십 발사 시도 임박'이라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공유했다. 다만 첫번째 궤도 시험 비행은 오는 2월 말 혹은 3월에 실시될 전망이다.특히 스타십의 거대한 위용은 위성사진으로도 포착됐다. 에어버스 측은 지난 13일 '우리가 우주에서 너(스타십)를 보고있다'는 글과 함께 플레아데스 네오위성으로 촬영한 스페이스X의 우주발사장 모습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그림자를 길게 드리운 발사대와 스타십의 모습이 위성으로도 확인된다.  
  • 변하지 않으면 잊혀진다… 글로벌 첨단들의 ‘디지털 적자생존’[손재권의 실리콘밸리 투데이]

    변하지 않으면 잊혀진다… 글로벌 첨단들의 ‘디지털 적자생존’[손재권의 실리콘밸리 투데이]

    지난 4일(현지시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위치한 ‘소니’ 전시장. 이날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소니는 일본의 완성차 회사 혼다와 합작한 전기차 회사 소니혼다모빌리티(SHM)의 첫 양산차량 브랜드 ‘아필라’(AFEELA)를 공개했다. 완성차 회사 ‘혼다’와 합작사를 설립한 소니는 이날 첫 전기차 프로토타입의 내부와 외부 모습을 처음으로 소개한 것이다. 야스히데 미즈노 소니혼다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는 무대에 올라 “운전자 경험에서 중요한 부분은 ‘느낌’이다. 차량 내에서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SHM은 새 전기차 이름을 ‘느낌’(feel)을 강조하기 위해 아필라로 정했을 뿐 아니라 에픽게임즈 등 게임회사와도 제휴, 자동차가 아닌 ‘인포테인먼트 기기’(Infotainment device)로 자동차를 정의하길 원했다. 5일부터 개막한 실제 전시에서 소니 부스는 ‘아필라’를 보기 위한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때 세계를 평정하던 TV 및 전자회사 소니는 이렇게 ‘자동차’ 회사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소니는 이번 전시에서 아직 북미 시장에 판매(약 4.2% 점유율)하고 있는 TV 브랜드인 ‘브라비아’를 제외했다. 소니의 미래 라인업엔 ‘전자제품’이 더이상 없다는 뜻이다. 소니 부스에서 ‘아필라’를 안내하던 관계자에게 “왜 소니는 자동차를 만드는가”라고 물었다. 밀려드는 손님으로 정신없어 보이던 그는 “변화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그리고 몰려드는 다른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빠르게 자리를 옮겨갔다. 머리를 맞은 느낌이었다. 소니의 센서 기술과 엔터테인먼트의 강점을 결합해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서라는 답을 기대했으나 현장의 안내 직원으로부터 돌아온 대답은 ‘적응’이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대는 크게 변했고 소비자들의 취향도 변했으며 소니는 이 같은 큰 변화에 ‘적극적으로 적응’하는 것을 선택했다는 것이었다. 이날 발표된 소니의 야심 찬 전기차 시장 진출 계획에 비해 내부 분위기는 다소 ‘수비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혼다와 합작 법인을 만든 것도, 2022년 CES에서 공개한 시제품 ‘비전s’도 시대적 변화에 적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적자생존’(Survival of the Fittest)의 비즈니스 논리를 나타낸 것이었다. 적자생존은 영국의 철학자 허버트 스펜서가 19세기에 제시한 용어로, ‘환경에 적응하는 종(Species)만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종은 도태돼 사라지는 현상’을 뜻한다. 20세기 이후 강한 회사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변신에 능한 회사가 살아남게 된다는 비즈니스 이론으로 적용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엔 ‘비즈니스의 룰’이 완전히 바뀌면서 이 같은 추세는 가속화됐다. 실제 소니는 더이상 전자 산업의 일류 기업이 아니다. 도전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선 ‘적응’이 우선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상기시킨 말이기도 했다. LG전자도 ‘적자생존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자동차 전장 사업을 기업의 제2의 핵심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LG는 5일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Life’s Good with Cars’란 주제로 가전의 자동차 내장을 내세우기도 했다. 자동차 모빌리티가 새로운 TV, 디스플레이의 무대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변신이었다. CES는 세계 최대 전자 및 기술 전시회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CES 2023은 향후 비즈니스의 미래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에 적응해야 하는지 보여 준 이벤트였다. 또 환경 변화에 적응하게 되면 이후 새로운 성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려 준 무대였다. 이 같은 기대 때문일까. 애초 10만명이 참관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11만 5000명이 참석했다. 지난 CES 2022 현장 참석자 4만 5000명보다 두 배 이상 많았고 참석자의 약 35%는 미국 외 1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왔다. CES를 주최한 게리 샤피로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TA) 회장은 CES 2023을 마친 후 “쇼는 끝났다. 하지만 쇼에서 공개된 혁신은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우리 삶을 개선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의미 있는 방식으로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CES가 치열한 ‘적자생존의 현장’임을 보여 준 또 다른 기업은 한국의 ‘삼성전자’와 일본의 ‘파나소닉’이었다. 삼성전자는 CES 2023에서 단순 제품 전시가 아니라 전시관을 지속가능성과 홈 시큐리티, 패밀리 케어, 헬스&웰니스,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워크 등으로 꾸몄다. 지난해(CES 2022)까지만 해도 ‘갤럭시 스마트폰’과 ‘비스포크’ 가전 위주로 전시했으나 올해는 삼성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라는 문구를 가장 먼저, 크게 볼 수 있었다. 삼성전자의 전시를 두고 삼성다운 참신하고 놀라운 신제품을 기대했던 참관객들 사이에서는 “지루하다”, “볼 게 없었다”는 혹평도 나왔다. “실망했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CES 2023 전략을 뜯어보면 ‘변화해야 산다’는 적자생존의 진리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한다. 실제 삼성전자는 4일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도 제품이나 서비스보다 ‘지속가능성’이 주요 제품인 것처럼 내세웠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을 소개하며 “혁신기술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특히 DX부문은 2027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특정 ‘제품’이 아닌 ‘지속가능성’을 회사의 비전으로 내세운 이유는 미국의 MZ세대가 친환경 기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제품 경쟁력과 가격만으로는 ‘프리미엄’ 제품임을 주장할 수 없다. 제품이 친환경적이며 탄소중립에 부합해야 구매하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이 같은 소비자들의 변화에 적응하는 모습을 CES 2023 전시에서 보여 준 것이다. 일본의 파나소닉도 ‘친환경’을 전시장 전면에 내세웠다. 파나소닉은 ‘그린 임팩트’(Green Impact) 전략을 강조하며 탄소배출 감소 제품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파나소닉도 넓은 전시장에 ‘나무’를 심어 놓고 그린 임팩트를 강조했다. 반면 CES 2023에 나온 하이센스, TCL과 같은 중국에 본사를 둔 기업들은 8K TV와 미니 LED TV 등을 집중 소개했다. 빔프로젝트를 활용한 TV 등 인기를 끌 만한 제품도 선보였다. 하지만 중국의 제품 소개에서 어떻게 소비자에게 ‘가치’를 줄 것인지에 대한 메시지는 느끼지 못했다. 5~6년 전 한국의 삼성전자, LG전자 및 소니가 내세웠던 전시를 그대로 중국 기업들이 이어 가 ‘과거형 CES’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번 CES에서 중국 기업이 퇴조한 듯한 인상을 준 것은 중국인과 중국 기업들의 ‘숫자’가 줄어든 것뿐 아니라 혁신의 방향이 2023년 이후 펼쳐질 ‘인류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더밀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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