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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GPS민간이용 제한 해제

    [워싱턴 AFP AP 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자동차 운전자들과 선박 이용객,산악등반대,비상구조대에게 기존에 비해 10배 정도 항로를 더 정확하게 제시해주는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에 민간인들이 한층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구상을 1일 발표했다. 미 정부는 2일0시부터 그간 군사 작전을 보호하기 위해 민간 GPS 위성신호를 낮춰 위치관측의 정확성을 의도적으로 끌어내린 이른바 ‘선택적 이용권(SA)’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다.클린턴은 미군이 그간 오랫동안 관례처럼 사용해온 SA를 더이상 사용하지 못하도록 중단 명령을 내렸다.
  • 原電 정비기술 국내 첫 개발

    외국 기술에 전적으로 의존해온 원자력발전소 정비기술이 국내 최초로 중소 정보통신업체에 의해 개발됐다. 부산시 동구 초량3동 아키정보기술㈜(대표 李壽一·38)은‘발전터빈 액추에이터 구동신호 취득 및 분석평가시스템(TADAS)’과‘터빈과속도 보호설비 시험장치시스템(OST)’이란 발전소 장비 검사자동화시스템을 한국전력과 공동개발,최근 국제협력재단이 주관한 제2회 산업협력대상에서 산업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발전터빈에 문제가 생기면 발전설비를 완전 중단한 뒤 수리해야했으나 이 기술 개발로 계속 가동하면서 수리가 가능해져 발전 중단에 따른막대한 손실 예방은 물론 원자력발전의 안전성과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국내 원자력발전소 유지보수 기술의 국산화로 2,500억원 정도의 수입 대체효과와 수출을 통한 외화 획득도 기대된다. TADAS와 OST는 현재 고리원자력발전소에 설치돼 시험중이며 내년 중 국내모든 원자력발전소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89년 9월 설립된 아키정보기술은 본래 지리정보시스템(GIS)전문업체로 자본금 1억원에 종업원 36명의 단촐한 회사.전직원의 85%가 연구인력인아키정보기술은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단말기 하나로 개인의 정확한 위치를 추적해낼 수 있는 위치추적시스템 개발을 완료,조만간 제품을 출시할예정이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한국통신프리텔] 음성·데이터·동화상을 한꺼번에

    지난해 이동통신 업계 최초로 ‘정보전화’ 개념을 도입했던 한국통신프리텔(사장 李相哲)은 지난달 말 브랜드명을 ‘PCS 016’에서 ‘ⓝ016’(앤016)으로 바꿨다.개인휴대통신(PCS)의 한계를 벗어나 데이터·네트워크를 아우르는 ‘개인 네트워크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게 회사의 강조점이다. 이렇듯 한통프리텔이 가장 차별화를 꾀하는 부분은 ‘정보 서비스’.무선데이터통신을 음성통화에 따라붙는 부수적인 것이 아니라 핵심기능으로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브랜드를 ⓝ016으로 교체한 것도 앞으로 이동전화가음성·데이터·동화상을 한꺼번에 전달하는 첨단 종합 멀티미디어기기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데이터통신 시장을 조기에 선점,IMT-2000시대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이다. 업계 최초의 대화형 양방향 정보서비스인 ‘핸디넷서비스’,위치추적과 음성 데이터통신 기능을 결합해 자동차와 관제센터간의 완벽한 데이터 송수신을 가능케 한 ‘모빌넷’ 등이 대표격이다. ⓝ016의 초고속 지능망에 첨단 휴대폰,노트북PC등 개인 통신기기를 연결,음성과 데이터 교환은 물론 전자상거래,개인일정관리,위치추적 등 모든 정보를 24시간 가입자에게 전달한다는 목표다. “ⓝ016의 ⓝ은 네트워크(Network),자연(Nature),인간(humaN),차세대(Next)등 다양한 의미를 담은 것입니다.‘ⓝ’열풍을 몰아 올 연말까지 가입자를 425만명으로 늘리고,내년에는 흑자로 전환함으로써 ‘무한통신 세계기업’이라는 창사 이래의 일관된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입니다.” (전건호상무)
  • 국산 인공위성 ‘우리별 3호’ 공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5년간의 노력 끝에 국산 인공위성 ‘우리별 3호’ 개발을 완료,21일 공개했다.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495㎜,604㎜,852㎜에 무게 110㎏의 소형 위성으로다채널 지구 촬영시스템과 우주환경 관측용 실험장치를 탑재한 우리별 3호는 원격 우주탐사 및 인공위성 제작·활용기술 습득을 목표로 개발됐다.특히설계부터 부품제작,조립에 이르기까지 국내 연구진이 주축이 돼 제작한 국산 1호 인공위성이라는 점에서 92년과 93년 발사된 우리별 1호 및 2호와 구분된다.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 명예소장 최순달(崔順達)박사는 “소형위성을 이용한 원격 우주탐사 뿐아니라 환경 해양 기상 이동통신 등 첨단과학분야에서 선두 기술군으로 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우리별 3호는 고도 720㎞의 궤도에서 지구관측 및 실험을 하게 된다. 15m해상도의 3파장 CCD(고체촬영소자)카메라 대용량 기억장치 위성의 정확도를 높여주는 3축 자세제어시스템 태양전지판 전개시스템 저궤도위성용 위치추적시스템 등 새로운기술이 우주에서 제대로 작동되는 지도 검증하게 된다. 우리별 3호는 현재 KAIST 인공위성센터 청정실에 설치돼 있으며 오는 30일인도 샤르발사장으로 운송된 뒤 5월 29일 인도우주개발연구소의 PSLV로켓에실려 발사된다.우리 지상국과의 첫 교신은 발사 후 7시간30분 후로 예정돼있다. 대덕 함혜리기자 lotus@
  • 『벤처기업』건인네트

    “첫 제품이지만 호응도가 높습니다.사실상의 영업 첫해인 올해 20억원 정도 매출은 자신있습니다” 벤처기업 ‘건인네트’의 孫德烈사장(35)은 요즘 설레임속에 하루하루를 보낸다.1년여동안 3억원이나 들여 개발한 물류 데이터단말기 ‘MDT-1000’이 마침내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기 때문이다.물류데이터 단말기란 위성과 무선데이터망을 이용,중앙에서 차량들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차량에 부착해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기기.물류회사나 운수회사에서는 물론 원격 감시장치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응용폭이 큰 제품이다. 지난해 9월 개발된 이 제품은 기존 제품들이 단순히 차량의 소재를 센터에 일방적으로 알려주기만 하는데 비해 간단한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하다는강점을 갖고 있다.예컨대 ‘차가 고장이 났다’,‘부산으로 가라’ 등 미리입력해 놓은 간단한 문자 메시지를 액정화면을 통해 수시로 본부와 교신할수 있다. 또 문자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일부 경쟁제품들의 경우 한번 세팅한 데이터 내용을 바꾸기 어렵지만 이 제품은 간단한 소프트웨어 조작을 통해 쉽게 바꿀 수 있다. 孫사장이 개발한 물류 데이터 단말기는 국내처음으로 휴대전화망을 데이터전달망으로 이용했다. 휴대전화 보급전에는 단말기말고도 차량마다 단말기와 비슷한 가격의 모뎀을 따로 달아야 했다.현재 단말기 값은 60만∼70만원.따라서 영세한 운수·물류업체들이 엄두를 내기 힘들었다.그러나 이 제품은 휴대전화와 연결하기만 하면된다.따라서 전국 어디서나 교신이 가능하다. 그는 지난 97년 5월 회사를 창업했다.본래 인문계 출신(고려대 행정학과 졸업)이지만 창업전 쌍용정보통신에서 사업기획파트를 맡으면서 네트워크 분야를 수년간 독학했다. 창업투자회사등으로부터 끌어 모은 출자금 3억원을 밑천으로 6명의 엔지니어로 제품개발에 들어갔다.그러나 공교롭게도 그해 12월 환란이 터지면서 시련의 나날이 시작됐다.뾰족한 수입원도 없는 상태에서 창투회사의 추가지원도 끊어졌다. 개발기간이 1년을 넘기면서 돈이 바닥나자 孫사장은 친지들에게 손을 벌리기도 했다.우여곡절끝에 지난해 9월 개발을 끝내고 한국통신프리텔과 물류회사 동서전산 등 2곳에 1억여원어치를 팔았다.‘가뭄끝 단비’같은 소중한 돈이었다. 이어 같은해 11월 정부로부터 벤처창업기금명목으로 1억5,000만원을 받아숨돌릴 여유를 갖게 됐다. 孫사장은 “효율적인 배차관리나 서비스 제고차원서 미국에선 웬만한 물류·운송차량에 위치추적 단말기가 붙어있다”라면서 “국내 시장도 최소한 2,000억∼3,000억원 규모는 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올들어 제품문의도 활발해져 현재 7∼8개업체와 계약을 추진중이다. 孫사장은 “위치추적만을 하는 저가형부터 다양한 기능의 고가형까지 망라한 물류 데이터 단말기 종합업체가 되는 게 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金煥龍 dragonk@
  • 이동통신 ‘속임수’ 서비스

    700서비스와 음성사서함 부가서비스를 이용한 李모씨(42·경기도 용인),개인휴대통신(PCS)의 문자방송서비스로 증권시황이나 교통정보 등을 조회한 朴모씨(40·서울 강남구 개포동)는 이동전화 요금청구서를 받아보고 깜짝 놀랐다.분명히 ‘무료’라는 말을 듣고 이용했는데 알고보니 이용수수료만 무료였을 뿐 통화료는 그대로 부과됐기 때문이었다. 한사람이 4대 이상 가입하면 가입비를 할인해 준다는 말에 가족이 같은 서비스업체에 가입했던 成모씨(25·서울 양천구 목동)도 가입비가 한푼도 할인되지 않은 청구서를 받아보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확인결과 업무착오에 따른 것이었지만 통신업자들의 대(對)고객서비스 수준을 보는 것같아 씁쓸했다고 토로했다. 가입자 1,400만 시대.이동전화는 이제 단순한 통신수단에서 뉴스 주가 등고급 정보확인은 물론,PC통신과 인터넷까지 즐길 수 있는 종합생활정보 제공자로 우리 생활 가까이 다가왔다.그러나 정작 통신사업자들은 고객을 ‘손님’이 아닌 ‘봉’으로 생각하고 있다. 부가서비스 가운데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무료서비스는 음성사서함(VMS).단말기의 전원을 끄거나 통화 중인 경우 등 통화할 수 없는 때에 전화를 대신 받아주는 서비스다.전화를 건 사람이 음성녹음을 남기면 메시지센터에서 휴대폰 단말기에 신호를 남겨 메시지가 도착했음을 알려준다.문제는 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 메시지센터에 접속할 때 매번 통화료를 내야한다는 것.이처럼이용수수료는 무료이지만 통화료는 내야하는 부가서비스는 무조건 전환,자동연결,통화중 대기,회의통화,700서비스 등이다. 종합사서함서비스,문자생활정보,차량위치추적서비스 등 서비스제공업체를통해야 하는 서비스들은 이용료를 내야 한다. ‘소비자를 위한 시민의 모임’의 文恩淑 조사부장은 “대리점에서 가입할때 부가서비스의 유·무료 여부를 상세히 알려주어야 하지만 정확히 설명해주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오인할 소지가 많다”고 지적한다.
  • 이동통신 5개사 부가서비스 ‘유혹’

    ◎교통정보서 PC통신·인터넷 접속까지 다양/통신수단 영역넘어 종합생활정보 제공자로 디지털 셀룰러폰에 이어 개인휴대통신(PCS) 상용서비스가 시작된지 지 1년.이동전화 사업자간 시장 확보전이 갈수록 치열해진 가운데 기본적인 통화품질 경쟁에서 부가서비스 경쟁시대로 넘어가고 있다.가입자 유치를 위해 5개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가 앞다퉈 선보이고 있는 부가서비스 종류만도 수십가지.이제 휴대폰은 단순한 통신수단의 차원을 넘어 종합생활정보 제공자로 우리 생활 깊숙히 파고 들었다.각 업체들이 펼치고 있는 부가서비스와 대고객 서비스 전략을 알아본다. ●SK텔레콤(011) 가입자에게 국도·고속도로의 노선·구간별 소통정보를 ARS(자동응답장치)를 통해 음성으로 제공한다.또 이동 중 경마 경륜 증권 노래방 운세 버스노선 의료 등 다양한 700번 정보서비스를 일반 전화보다 27∼55% 싸게 이용할 수 있다.이동전화 단말기와 노트북 PC를 연결,인터넷 및 PC통신에 접속하고 E메일 송수신도 할 수 있다. ●한국통신프리텔(016) 이동전화의 위치추적 기능을 활용해 이동 중인 차량의 운행경로,화물적재 상태,교통상황 등 다양한 정보가 관제소로 자동전송되는 ‘모빌넷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최근에는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한꺼번에 여러 명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업형 단문메시지서비스’와 가입자 간음성사서함을 공유하며 공지사항을 전달해 주는 ‘PCS연락방’도 개설했다. ●신세기통신(017) 업계 최초로 인터넷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휴대폰을 이용해 다른 휴대폰,PC통신,인터넷,그리고 팩스로 한글이나 영문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파워메모서비스’를 제공한다.고객의 사용실적 점수에 따라 기념품이나 무료 통화권,단말기 무료교환권 등을 주는 ‘파워마일리지서비스’와 대한항공과 제휴해 각종 항공운항 정보를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파워스카이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한솔PCS(018)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월드뉴스 스포츠 등 가입자가 원하는 분야의 중요 뉴스가 발생할 때마다 PCS폰으로 자동으로 보내 주는 한글문자정보제공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증권 뉴스 스포츠 환율 날씨 운세바이오리듬은 음성정보로 제공된다.또 노트북PC나 핸드PC,회사 전산망(LAN) 등을 PCS폰과 연결해 PC통신,인터넷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원샷 데이터서비스’도 실시 중이다. ●LG텔레콤(019) PCS지역날씨 증권시황 스포츠실황 교통정보 경제뉴스 문화뉴스 등 10여개의 문자방송 채널을 운영,시시각각 변동하는 정보를 TV자막형태로 계속 받아 볼 수 있다.
  • 무선기기 생산 메이콤(경쟁력으로 승부 건다:6)

    ◎크기는 작게 기능은 다양하게/기술로 경쟁력 확보/매출 15% 연구비로 산학협동 적극 활용 경기도 광명의 (주)메이콤(대표 裵洙元·40)에는 사장실이 따로 없다.회의실 겸 사장실로 쓰는 공간은 각종 기술서적과 회사제품으로 가득하다.직원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연구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裵사장의 뜻이다. 생활용 무전기 등 각종 무선기기를 만드는 메이콤의 지난해 수출액은 650만달러.전체 매출의 99.5%다.남북분단의 특수상황으로 국내 수요가 거의 없기도 하지만 제품의 우수성은 해외에서 더 알아준다. 담뱃갑 크기의 초소형에다 일반건전지 2개로 작동이 가능하며 선택호출 신호자동탐색 등 다양한 기능으로 경쟁업체를 압도한다. 때문에 거래조건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이 수출실적의 70%를 차지한다.IMF체제는 오히려 호기다.환율상승으로 인한 가격경쟁력이 덧붙여져 공장은 제품생산에 쉴새가 없다.올 수출목표는 1,200만달러. 94년에 설립된 메이콤이 짧은 기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왕도’는 바로 기술력.“기업의 역사는 기술발전의 역사”라고 강조하는 裵사장은 “성장이 조금 늦더라도 차근차근 기술을 축적해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한다.매년 매출의 15%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한다.직원 80명 중 연구인력만 25명.지난해에는 영국 런던에 현지 엔지니어를 뽑아서 아예 해외기술개발지원센터를 만들었다. 올 7월에는 기술고문제를 도입했다.실무경험이 있는 대학교수 등을 1주일에 2∼3회 초청,연구원들과 함께 신기술 개발에 관한 토론을 벌인다.엔지니어들이 빠지기 쉬운 ‘우물 안 개구리’식의 폐쇄성을 벗어나 새로운 기술조류에 접촉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이러한 기술력 덕택에 고유 브랜드인 ‘maycom’의 수출비중이 다른 국내업체와 달리 30%를 웃돈다. 바이어의 요구사항을 한발 앞서 충족시켜주다 보니 한번 인연을 맺으면 계속 주문을 내고 다른 거래선을 소개해주기도 한다.지난해 1월 일본의 낯선 회사에서 햄(HAM)용 무선기기를 수입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알고보니 이탈리아에서 메이콤 제품을 사다쓰는 바이어가 적극 추천을 해줬다고 했다.햄용 무선기기의 종주국인 일본에 자체브랜드로 수출해 외화도 벌고 국위를 한껏 뽐냈다.내년에는 기존 제품보다 크기나 성능이 두 배 이상 개선된 21C형 무전기를 개발하고 축적된 기술을 활용,무선위치추적장치 등 신상품 연구도 병행할 계획이다.
  • 원터치 리콜·위치추적 등 시티폰 부가서비스 확대

    ◎오늘부터 韓通 운영 시티폰서비스가 1일부터 한국통신에 통합돼 ‘멀티시티폰’으로 다시 태어난다.한국통신은 이를 위해 무선데이터통신,위치 추적을 통한 학생폭력예방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제공키로했다. 이밖에 일반전화로 걸려온 전화를 시티폰에 내장된 무선호출로 전환,리콜(recall)버튼만 누르면 즉시 발신자와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실시키로 했다. 요금은 기본료 3천500원에 통화료는 시내의 경우 3분에 45원을 받기로 했다.
  • 디지털 TRS 전국시대 개막

    ◎한통·아남 서울·부산·수도권까지 확대/가입자끼리 1대1·한꺼번에 여러명과 통화/아날로그식 보다 접속률 높고 음질 깨끗 한국통신TRS와 아남텔레콤이 부산지역에 디지탈 주파수공용통신(TRS)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디지탈 주파수공용통신도 전국서비스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주파수공용통신은 이동전화 단말기와 비슷한 크기의 단말기로 가입자끼리 1대1 통화는 물론 수백명과도 한꺼번에 통화할 수 있는 무선통신 방식이다. 아남텔레콤은 이달초 서울과 수도권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하고 지난달 20일 부산과 경남권 서비스에 들어갔다. 현재 교환국 2개소,기지국 22개소를 설치한 아남텔레콤은 공영복합화물터미널(주)과 앞으로 3년간 1만대 규모의 서비스 계약을 맺었고 신세계백화점,의정부 개인택시조합 등과도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아남텔레콤은 서비스 초기부터 음성과 데이터 외에 차량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앞으로 무선신용카드 조회,무선팩스,삐삐수신전환서비스,음성인식 다이얼,음성사서함 서비스,인터넷정보서비스,교통·날씨정보서비스 등 부가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통신TRS는 지난달 20일 서울·부산을 비롯한 전국 50개 지역을 대상으로 무료시범서비스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10일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 한국통신TRS는 지금까지 2백20억원을 투자,서울에 중앙교환설비를 갖추고 수도권 및 충남 일부,부산 및 경남권,전남 일부 등 전국 30개소에 기지국을 설치해 6만 가입자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디지털 TRS 서비스가 우수한 점은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보다 접속률이 6배나 높고 통화품질이 깨끗하다는 점 △서비스 지역을 지역별,도단위,고속도로 지역,전국통화권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내세우고 있다. 한국통신TRS는 내년까지 대구·경북,광주·전남,대전·충남,충북,강원,제주지역에 40개소의 기지국을 추가로 설치,전국망을 완료한다. 디지털 TRS 요금은 음성서비스의 경우 기본료 1만원에 10초당 통화료가 15원(개별통화 및 지역통화),19원(광역통화)이다.
  • 기사송고·신용카드조회·물류관리 등/무선데이터 통신 본격화

    ◎인테크텔레콤·한세텔레콤·에어미디어사 등서 서비스/인테크­차량·선박 등 위치추적시스템·가스원격 검침 실시/한세텔레콤­이동중 입출금 가능 뱅킹서비스 E메일 송수신도/에어미디어사­휴대용 PC로 DB검색·뉴스 주식정보 등 제공 문자,숫자,영상등 각종 데이터를 이동하면서 송수신할 수 있는 무선데이터 통신이 본격화 된다. 지난 9월 교통카드 무선충전 서비스를 시작한 인테크텔레콤은 내달중 물류관제 서비스와 무선 기사송고서비스를 실시한다. 물류관제서비스는 무선망제어기가 설치된 센터에서 운행중인 차량,선박,비행기 등의 위치를 추적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차량등의 위치정보를 수신,운송효율을 극대화하고 공차운행을 최소화해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인테크텔레콤은 현재 기아정보시스템에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있는 단말기 100대를 판매했으며 통인익스프레스,대한통운등 화물운송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무선기사 송고서비스는 사건현장에서 작성한 기사를 무선데이터망을 통해 신속하게보낼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선데이터 사용자간의 전자우편송수신,팩스 송수신,데이터베이스 조회 등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인테크텔레콤은 또한 무선 PC통신서비스를 위해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유니텔 등의 PC통신망과 무선데이터망의 상호접속에 관한 협정을 맺었다. 인테크텔레콤은 연말까지 서울과 수도권 주요도시지역,5대광역시에 기지국을 세우고 서비스 지역을 연차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세텔레콤은 지난 24일 상용서비스에 들어가면서 한국가스공사의 정압기 기지국을 무인기지화 하는 원격검침서비스를 실시했다. 한세텔레콤은 또한 보험설계사들이 외근할 때 현장에서 무선으로 본사호스트와 연결,정보검색 및 가입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밖에 현장에서 신용카드를 결제할 수 있는 무선신용카드조회 서비스를 위해 한국정보통신과 함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세텔레콤은 이동중 입·출금 등의 은행업무가 가능한 이동뱅킹서비스,오토바이 택배사의 작업지시등의 서비스를 연내에 개시할 예정이다. 한세텔레콤은 개인서비스로 데이콤의 부가통신서비스,팩스 및 전자우편 송수신,삐삐호출,동보전송,양방향메시징서비스를 실시한다. 에어미디어는 1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어미디어는 자사의 무선데이터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무선모뎀을 장착한 휴대형PC또는 무선전용 단말기로 온라인 데이터베이스(DB) 검색 및 등록,주식·뉴스정보 검색,전자금융 팩스서비스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천리안 및 인터넷 등에의 접속등 유·무선망을 연계한 종합 정보통신서비스를 실시한다. 에어미디어는 또한 실시간 카드결제가 가능한 무선 카드체크 단말기로 택시요금을 카드결제하거나 기업의 영업사원이 카드결제 할 수 있는 무선신용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밖에 버스안내시스템은 위치추적시스템(GPS)을 통해 파악한 차량위치를 관제센터및 버스회사에 알려주고 관제센터는 각 버스의 위치를 정류장의 고객에게 자동으로 알려줌으로써 버스의 예상도착 시간을 통보해주는 서비스이다. 에어미디어는 연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6대 도시에 상용서비스를 실시하고 내년에는 시·군·단위까지 서비스를 확장하며 99년에는 인구대비 95%의 지역에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3개사의 표준요금은 월 기본료 2만원에 1유니트(한글16자 분량)당 4원이다.기본료로 2천유니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 통인정보통신 이호 사장(빌 게이츠 꿈꾸는 한국의 도전자)

    ◎화물차 현위치 위성확인 가장 가까운 고객과 연결/물류비 절감 내게 맡겨라/6년동안 벼르던 첨단서비스 새달 본격 상용화/차량 이용효율 극대화… 기업경쟁력 향상 1등공신 (주)통인정보통신(02­3473­0123) 이호 사장(38)은 정보통신기술을 물류체계에 응용한 시스템 개발의 선구자다.오는 11월 그가 6년 동안 벼르던 물류차량 위치확인 및 관제 시스템 ‘0123 네트웍’의 상용서비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된다.물류관제 시스템이란 컴퓨터 및 첨단 통신기술을 이용,이동중인 차량위치를 확인해 화물운송을 원하는 고객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차량을 보내 주는 시스템이다. 위성수신장비를 갖추고 사방에 흩어져 있는 운송차량이 위치추적 위성에서 받은 자기의 위치정보를 관제본부로 보낸다.관제본부에선 고객의 요청을 접수,이미 들어온 차량들의 위치정보를 이용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차량에게 출동명령을 내리면 고객은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지리정보 시스템(GIS),위성위치확인 시스템(GPS)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포함하고 있으며 차량과 지령실과의 교신을 위해 무선데이터망이나 주파수공용통신망 등을 이용한다. 이사장은 물류관제 시스템이 이미 선진국에선 보편화한 물류관리방식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한다.11년 전부터 국내 최대 물류전문회사인 통인익스프레스 대표로 있으면서 선진국 물류회사의 동향에 누구보다도 밝은 그는 일찌감치 물류업의 미래가 정보통신기술의 결합에 달려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공학석사로서 정보통신분야에 대한 넓은 안목도 이러한 판단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쳤다. 통인정보통신을 설립한 것은 지난해 5월.시스템 개발은 이미 6년전부터 꿈꿔온 일이었지만 얼마 전까지도 기간망인 무선데이터망이나 주파수공용통신망이 국내에 구축되지 않아 비로소 오는 11월에 빛을 보게 된 것이다. “매출액중 물류비 비중을 보면 미국이 8∼9%,일본 12%지만 우리는 17∼18%나 돼 경쟁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죠.차량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물류관제 시스템이 없는게 적지않은 이유입니다” 그는 전국에 물류네트워크를 구축,영업용 화물차량들을회원으로 가입시켜 직접 서비스하는 방식과 기업을 상대로 한 시스템 납품 및 운영상담 등 두가지 사업전략을 병행할 생각이다.전국망을 구축하기 위해 수도권에 중앙관제센터 1곳과 5개 광역시에 지역관제센터 1곳씩을 설립,전용망으로 연결한다는 것이다. 그가 걱정하는 부분은 정보통신 분야를 모르는 물류차량 업주들에게 시스템홍보를 어떻게 하느냐는 것.우선 이들에게 무선데이터 단말기,음성단말기,위성수신기 등 장비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방식으로 월4만∼5만원의 사용료만 내면 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지난 12월부터 실시한 시범운영 결과 자료를 기초로 이들을 설득해 나간다는 것이다. 국내 선발업체로서 물류시장의 엄청난 규모에 걸맞게 올안에 3천대 가입을 목표로 3년안에 매출액 2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물류정보학회 강사로도 활약중인 그는 “물류업과 정보통신을 두루 알고 있어 새로운 분야지만 자신있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물류관제시스템은 국가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부분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일을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기업사업 중기이전 “활기”/구조조정 따른 인력·시설 적극 활용

    ◎현대 등 14개 그룹 발표… 동참사 늘듯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사업이양이 활발하다.「고비용­저효율」구조를 벗어나기 위한 대기업들의 구조조정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97년도 사업이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14개 그룹이 중소기업으로의 사업이양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추가로 사업이양 대상품목과 대상기업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도 상당수에 달했다. 그룹 별로는 현대그룹이 현대중공업의 선박용 중·대형 엔진부품,굴착기 부품 등 10개 사업을 중소기업에 이양할 계획이다.선경그룹의 유공은 키텍(KITEC) 파이프사업을 중소기업에 이전한다. 쌍용그룹은 쌍용자동차가 실린더 라이너 등 7개 품목을 외주로 전환하고 최저온 용기부문을 중소기업에 이양할 계획이다.LG그룹도 매출액 기준 5백억원 규모의 6개 품목을 중소기업에 이양한다. 기아그룹은 36개 품목을 33개 기업,한라그룹의 만도기계는 11개 품목을 12개 기업에 각각 이양할 예정이다.한솔그룹은저속모뎀 통신장비 등 7백억원 규모의 사업을 중소기업에 이양할 계획이다. 아남산업은 차량위치추적 소프트웨어 등 25개 품목을 21개 업체에 이양하며 코오롱,한화,금호,해태 그룹 등도 2∼3가지 이상의 품목을 중소기업에 이양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30대 그룹 대부분이 크고 작은 사업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어 이 계획들이 구체화되면 중소기업에 대한 사업이양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대기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생기는 인력이나 시설이 중소기업으로 원활히 이전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물류 정보망 12월20일부터 시범서비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30일 물류비절감을 위해 추진중인 종합물류정보망 1차시범서비스를 오는 12월20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종합물류정보망 상용서비스 실시에 앞서 예상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하기 위해 내년 9월까지 실시될 1차시범서비스기간에는 기존의 한국물류정보통신(KL­Net)이 제공하던 전자문서교환서비스와 화물정보·차량정보를 연결시켜주는 알선정보데이터베이스(DB)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위치추적시스템(GPS)과 무선데이터망,무궁화위성 등을 이용해 화물차량의 위치를 추적,차주가 화물이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차에 작업지시를 내리는 서비스도 실시된다.
  • 세계 단일통화권 꿈의 위성통신망/「이리듐 계획」 2년후 현실화

    ◎무인도·이동비행기서 어디든 휴대폽 연결/휴대용 무선PC·팩스 섭스… 위치 추적도 지구를 한동네처럼 만들어 줄 꿈의 위성통신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2년뒤면 남태평양의 무인도에서 휴가를 즐기며 국내 회사와 화상회의를 하고 운항중인 비행기안에서 전세계에 흩어진 해외지사와 개인휴대전화(PCS)로 통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같은 통신혁명의 꿈을 실현시켜 줄 저궤도위성계획이 세계적으로 모두 8개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최대의 상업위성 「이리듐계획」이 마침내 오는 98년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14국서 42억달러 투자 지난 91년 미국 모토로라가 주축이 돼 입안한 「이리듐계획」은 전세계 14개국 17개사가 모두 42억달러를 투자,세계를 단일통화권으로 묶는다는 초대형 위성이동통신 프로젝트다.오는 98년까지 지상 7백80㎞ 상공에 모두 73개의 위성을 띄워 위성망을 구성한 뒤 전세계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이리듐계획」에는 미국의 모토로라·록히드마틴,일본의 일본이리듐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참여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이동통신이 7천만달러를 투자,자본율 4.39%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리듐시스템은 전세계를 커버하는 휴대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지금까지 유·무선통신이 전혀 불가능했던 오지·벽지는 물론 자동차 비행기 선박등 지구상에서 움직이는 모든 이동체에 대한 통신서비스를 가능케 해준다. 이리듐체계는 지상의 가입자가 다이얼신호를 보내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위성이 수신자가 있는 위성으로 중계하고 이 신호가 지상관문국을 경유,공중통신망과 무선통신망을 연결함으로써 즉시 통화가 이뤄지게 만든 것이다.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가입자는 호주머니에 휴대할 만큼의 작은 단말기를 이용해 세계 어느곳에 있는 전화기와도 통화를 할 수 있다.이리듐시스템은 기존 통신네트워크와는 달리 가입자의 위치가 알려 있지 않더라도 73개의 위성을 통해 가입자단말기를 언제든지 추적한다.또한 셀룰러폰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지역에서는 셀룰러시스템을 통해 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2중모드 전화기가 옵션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한국도 내년 시험조정 이리듐시스템을 통해 제공될 서비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음성서비스외에도 휴대용 무선팩시밀리,노트북PC등을 이용한 이동데이터통신과 무선호출등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뿐만 아니라 위치확인 서비스도 가능해,달리는 차량이나 운항중인 항공기 선박 내부에 설치된 모니터로 현위치를 금방 알 수 있고 관제소등에서도 위치추적이 가능해 조난등 비상사태에 즉각 대처할 수 있다. 이리듐서비스의 가장 큰 사용자그룹은 해외출장이 잦은 비지니스맨이 꼽힌다.어느 국가 및 지역을 막론하고 비행기안에서나 셀룰러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에서도 언제든지 사무실과 가정에 전화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리듐계획」이 다른 저궤도 위성통신에 비해 갖는 특징은 위성간에 중계기능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이 때문에 가입자는 지구표면 어디에서나,특히 지구면적의 71%를 차지하는 해양에서도 빠짐없이 통화할 수 있다. 이리듐사는 다음달 최초로 위성이동통신용 위성1호를 발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98년까지 73개의 위성을 연결해 위성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국이동통신도 내년까지 한국내 관문국을 건설,장비설치 및 시험조정을 거쳐 98년 9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87년 프로젝트 첫 입안 「이리듐계획」은 지난 87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시에 있는 모토로라사의 위성통신담당부 엔지니어들에 의해 고안됐다. 위성통신계획은 바로 위성숫자와 같은 원소기호 77번 「이리듐」에서 이름을 땄지만 그뒤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통신위성을 73개로 줄였다.모토로라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개발비에만 1억5천만달러를 투자했다. 현재 「이리듐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국가들은 미국 캐나다 베네수엘라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탈리아 일본 중국 대만 태국 한국등 11개국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리듐계획」외에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표적인 저궤도위성프로젝트로는 「프로젝트21」「글로벌스타」「오딧세이」등을 꼽을 수 있다. 국내업체로는 데이콤과 현대전자가 지난 9년 미국 로랄·퀄컴사사 추진하는 「글로벌스타」에 지분투자자로 참여함으로써 전세계 서비스 제공권과 위성체 및 단말기 제작사업권을 따냈다.
  • 한진 TRS 사업 진출

    한진그룹은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발표했다.데이터 베이스,이동체위치측정시스템(GPS)을 통한 차량위치추적서비스,고품질 음성서비스,물류분야의 글로밴(GLOVAN)과 연계한 TRS서비스의 고급화를 적극 추진키로 하고 이들 사업에 모두 1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한진은 이미 지난해 그룹내 항공 및 운송분야의 자가TRS망 구축을 위한 제반기술검토를 마치고 정부로부터 TRS 주파수사용허가를 얻었다
  • 전문인력 확보… 공직경쟁력 강화/세추위 정보화촉진 등 보고서 내용

    ◎고위직 PC·외국어 자격취득 의무화/5급법무직에 변호사 충원… 전문성 제고 세계화추진위원회는 30일 사회 각 부문의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고급공무원 임용 및 육성제도의 개편,공공부문 정보화촉진,문화산업 지원육성 및 국가이미지개선 등을 도모하는 내용의 세부추진방안을 발표했다.분야별 추진방안 요지를 소개한다. ▷고급공무원 임용 및 육성의 세계화방안◁ ▲경쟁체계 도입 및 전문인력 확충=정부내·외 우수인력을 경쟁을 통해 풀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채·계약·겸임·파견 등 개방형 임용제도를 활성화.우선 총무처가 중앙부처 2∼4급 직위중 외부충원이 가능한 직위를 선정,올해말까지 대외통상·법률·환경·과학기술분야 등을 중심으로 부처별로 직급당 1∼2개 직위를 시범으로 지정하되 2000년까지 결원의 20%내외를 외부채용.해당직위별로 경력·자격증·전공학위 등 임용요건을 정하고 채용공고에 의해 공개채용을 의무화.법제처·각부처 법무담당관실·공정거래위 등 법률전문가 수요가 많은 기관에 변호사 임용문화를 확대.법조개혁에따라 매년 1천∼2천명의 변호사가 배출되는 2000년부터 5급 법무행정직류는 전원 변호사로 충원토록 추진.유능한 과학기술정책 전문가 채용을 위해 전문과학기술지식을 필요로 하는 행정·기술 복수직위를 기술직으로 단수직화하고 계약·파견·겸임에 의한 채용을 확대. ▲고시제도개편=해외에서 공부한 인력을 대상으로 현행 고시선발인원의 일정비율(10∼20%)을 「국제관계 특별고시제도」로 선발.외국어로 문제를 출제하고 답하게 하되 국내 업무수행을 위해 한국어시험을 실시.외교·통상·기술분야에서 실시하며 현행 「국제관계 전문공무원 특채제도」를 앞으로 이 고시제도에 통합.기존 고시의 영어시험제도를 개선,1차시험에 듣기를 추가하고 3차 면접시 영어로 진행하는 부분을 삽입해 응시자의 회화능력을 측정함.한국사·세계사·한국및 세계지리·시사문제 등에 대한 이해정도와 논리력 등을 종합측정하는 종합시험과목을 도입.다양한 전공자가 응시할 수 있도록 2차시험과목의 선택폭을 확대하며 암기위주에서 이론의 현실적용능력·문제해결능력을 평가.사전준비를 거쳐 98년 고시부터 적용.장기간 수험준비에 따른 고급인력 유휴화방지를 위해 행정고시·기술고시의 응시상한연령을 점차 외무고시처럼 만32세로 조정하고 기술고시 선발인원을 확대. ▲고급공무원 훈련체제개편=임용전 교육의 경우 공통과목과 직류별 전공필수 및 선택과목을 개설하는 등 대학식 교육방식 원용.교육성과 등을 평가해 석사학위 수여방안도 검토.컴퓨터와 외국어는 일정수준이상 자격취득을 의무화.임용전 교육훈련은 교육원 자체교육 11개월,지방실무수습 2개월,중앙부처 실무수습 3개월,해외연수 4주,민간부문연수 4주(이중 사회봉사연수 3주)등 현재 1년에서 1년6개월로 연장.중앙공무원교육원을 가칭 「국가행정교육원」으로 개편.교수중심 운영이 가능하도록 원장·교수부장 등의 직위를 교수로도 임명할 수 있도록 하고 전임교수요원을 단계적으로 20명까지 확대. ▷공공부문 정보화 추진계획◁ 내무부 주관으로 2000년까지 국가안전관리시스템 구축.각종 천재 및 인재에 대한 예방·상황관리·복구 등 재해관련 전분야를 전산화하고 부처별로 분산된 대응체계를 효율적으로 조정.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보건의료정보망을 내년중 시범적으로 서비스해 국민 개개인의 보건의료 관련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기관 종합외래진료 예약시스템·원격의료시스템·의료보험 종합전산망을 구축.건설교통부 주관으로 내년까지 육상·해상·항공운송분야를 연계한 종합물류정보망을 완료.철도·도로·항만 등 기간시설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화물위치추적,화물알선 등 물류유통지원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통상산업부 주관으로 산업정보전산망 구축을 98년이후 완료,통상·무역·산업·공업기술 특허관련 각종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과학기술처 주관으로 과학기술정보유통체제를 구축,2000년까지 선진국수준의 과학기술정보를 수집하고 연구소·대학·기업체 등에서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함.총무처 주관으로 내년까지 부처별 구내정보통신망(LAN)을,97년까지 중앙∼지방간 정보통신망을 연계한 행정정보유통센터를 구축하는 등 행정종합정보망을 설치.내무부 주관으로 97년부터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의료보험증을 통합한 전자주민등록카드를 발행,인적사항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종합관리.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주민등록법·건축법·자동차관리법·의사법·의료보험법·교육법·건축법 등 관련법령을 정비하는 한편 공공부문에서의 컴퓨터범죄에 대한 가중처벌조항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 ▷문화산업발전방향◁ 서울종합촬영소를 종합영상센터로 전환해 영상자료관 및 박물관 등 문화공간까지 겸한 복합관광단지로 조성.영화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대학내 영화동아리를 육성하고 아마추어 영화활동을 활성화.영화진흥공사내 우리영화의 해외유통을 전담하는 국제부를 신설하거나 별도 법인 설립방안을 검토.출판의 경우 오는 99년까지 경기 파주에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를 조성.문화산업의 발전기반 구축을 위해 영상진흥기본법 및 영화진흥법의 제정,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을 개정. ▷국가이미지 개선방안◁ 공보처장관이 위원장인 「대외홍보협의회」를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가칭 「대외홍보위원회」로 격상하고 국가이미지종합관리를 위한 최고정책협의 및 조정기구로 운영.홍보전문회사에 의뢰,한국이미지 홍보의 개선전략과 장·단기 실행프로그램을 마련.국가이미지 개선을 위한 전략적 홍보소재를 발굴하고 우리의 실상을 자연스럽게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프로그램을 개발.해외홍보활동쇄신책으로 국제정보통신망(Internet)에 한국종합정보를 수록한 코리아넷(Koreanet)을 설치하고 한국상품 및 기업을 소개하는 장도 구축.외국의 한국학 진흥을 위해 이를 전공하는 외국학자와 학생을 지원.한국을 대표하는 상품 및 패스트푸드의 개발과 보급을 지원.
  • “꿈의 통신” 이리듐위성 가을에 띄운다

    ◎미 모토롤라사 중심 9개국 11개업체 추진/세계를 단일 무선통화권으로/35억불 들여 97년까지 총66개 위성 발사 남태평양의 무인도에서 휴가를 즐기면서 국내 회사와 화상회의를 하고 운항중인 비행기안에서 전세계에 흩어진 해외지사와 개인휴대전화(PCS)로 통화할 수 있는 꿈같은 첨단 위성통신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같은 통신혁명의 꿈을 실현시켜줄 중·저궤도위성계획이 세계적으로 7∼8개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최대의 상업위성 이리듐계획이 드디어 올해 하반기쯤 첫 통신위성을 발사하게 된다. 지난 91년부터 미 모토롤라사가 중심이 돼 9개국 11개 통신업체가 추진중인 이리듐은 세계를 단일통화권으로 묶는 초대형 위성이동통신 프로젝트이다. 지상 7백80㎞ 상공에 띄운 위성을 통해 96년부터 미국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해서 97년부터는 66개 위성을 궤도상에 띄워올려 전세계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한다. 이 계획에 투자될 예산은 자그마치 35억달러(2조8천억원),서비스요금은 1분당 3달러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이 계획에는 한국이동통신이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어 국내 이동전화도 멀잖아 세계 어느 곳과도 통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리듐은 현재의 지상 셀룰러이동통신에 비해 서비스의 다각화도 가능,음성전화 외에 휴대용 무선팩시밀리,노트북PC등을 이용한 이동데이터통신과 무선호출등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뿐만아니라 위치확인 서비스도 가능,달리는 차량이나 운항중인 항공기·선박등에서 내부에 설치된 모니터로 현 위치를 금방 알 수 있고 관제소 등에서도 위치추적이 가능해 조난등 비상사태에 즉각 대처할 수 있다. 이리듐체계는 지상의 가입자가 다이얼 신호를 보내면 가장 가까운 위성이 수신자가 있는 위성으로 중계하고 이 신호가 지상관문국을 경유,공중통신망과 무선통신망을 연결함으로써 즉시 통화가 가능해진다. 세기말에 통신혁명을 이룩할 이리듐계획은 80년대 중반,모토롤라사의 배리 버팅거라는 통신 기술자에 의해 구상됐다. 광고 대행사직원인 아내와 함께 카리브해안의 외딴 섬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던 그는 아내가 급한 용무로 회사와 연락을 취하려 해도 통신수단이라곤 아무것도 없었다.버팅거가 난처해 하는 아내를 위해 「세계 어느곳에서도 통화를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연구해낸 것이 위성을 이용한 무선이동전화였다. 그는 휴가를 마치고 동료 2명의 도움을 받아 기구를 이용,지상 5백∼1천m 상공과 이동통화를 시험했다.그는 수학적 계산에 의해 77개의 위성을 11개 병렬궤도로 7백∼8백㎞ 상공에 띄우면 전세계적인 통신망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위성통신계획은 바로 위성 숫자와 같은 원소기호 77번 「이리듐」에서 이름을 땄고 그후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통신위성을 66개로 줄였다.
  • “한국에 전술헬기·정밀유도탄 보강 권장”/페리 미국방 특별회견요지

    ◎“군비·병력보다 대응체계 개선 시급/북한군 67% 이미 DMZ 부근 배치” 윌리엄 페리미국방장관은 25일(한국시간 26일 상오)국방부기자실에서 구소련연방국가 순방결과에 대한 특별회견을 갖는 가운데 최근 한반도 군사정세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는 한국군의 중장기적 전력증강방안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다음은 한국부분 질문답변 요지. ­주한미군을 증강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구체적 계획은. ▲우선 한반도상황을 좀 넓게 설명해야겠다.개인적 판단으로는 한미양국과 북한간에 군사적 위기는 없다.급박한 군사적 위험은 없다는 뜻이다.그러나 정치적 상황은 매우 우려되며 그것이 심각한 문제다.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우리는 군사적 방법이 아닌 외교적 해결방안을 추구해나갈 것이다. 북한은 1백만 군대의 3분의2를 비무장지대로부터 1시간이내 거리에 배치해놓고있다.이는 방어에 소요되는 병력수준보다 엄청나게 많은 병력이다. 더욱이 북한은 지난 수년동안 핵무기를 개발해왔고 정권자체가 변덕이 심할뿐 아니라 불안정하고 정책결정과정도 은밀해 외부에서는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따라서 우리의 군사태세는 이러한 상황을 참작해야 한다. 우리는 신뢰할 수 있고 또 적절한 군사적 예방조치를 갖춰야 한다.우리는 북한의 성명이나 행동에 의해 결코 협박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도발하지도 않을 것이다. 패트리어트미사일은 본래 금년말에 한국에 배치할 계획이었으나 앞당겨졌다.장기적인 군현대화작업의 일환이며 한달후면 한국에 도착케 될 것으로 본다.패트리어트의 이동문제와 관련하여 시기를 재고있었던 것은 급박한 위험때문이 아니라 정치적 상황이 어떻게 전개돼가고 있는가를 유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만약 급박한 상황이 발생했다면 80∼90대의 수송기를 동원,한국에 패트리어트를 배치해야했을 것이다.그러나 공수대신에 해상이동을 택했다. 유엔이 대북제재를 결정한다면 우리는 한국의 방어능력을 증강시키는 조치를취할 것이다.그것은 제재가 도발을 촉발하기 때문이 아니라 어떤 제재도 도발로 치부한다고 그들이 공언하기 때문이다.그들의 말은 일종의 수사용어라고할 수 있으나 우리로서는 심각하게 받아들여 대처해야한다. 다음달초 한국을 방문,한미양국의 세부적 방어계획을 검토할 생각이다. ­북한이 핵무기개발을 위해 현재 시간을 벌고있는 것은 아닌가.또 국제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후 핵관련기술을 수출하려는 것은 아닌가. ▲북한의 핵위협은 3가지의 경우로 나눠 볼 수 있다. 첫째는 한두개의 핵무기를 갖고 있는 경우다.이때도 그 위치와 운반수단을 모르기 때문에 상황을 더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둘째는 유도미사일과 함께 십여개이상의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는 경우이다.셋째는 핵개발계획을 끝내고 핵무기나 관련기술을 이란같은 나라에 팔아 핵확산을 초래하는 것이다. 둘째,셋째경우가 되면 매우 심각해진다.우리의 정책은 이런 상황이 도래하기전에 막자는 것이다.물론 이들 경우는 수년후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미국정부는 한국군 현대화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한국정부에 촉구하고 있는가. ▲한국정부에 여러가지를 권장하고 있다.권장사항들은 군사비지출이나 병력규모의 확대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북한의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다.북한은 한미양국보다 훨씬 우세한 포대를 보유하고 있어 이에 대응이 요청되고있다.예를 들어 아파치헬기등 전술헬기,대전차정밀유도탄,적대포위치추적레이더,적대포및 박격포공격대응무기체계등이 보강되어야한다. ­그같은 권고사항을 장관의 방한기간중에 협의하게 되는가. ▲한미간 협의가 진행중에 있다.한국정부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최근 몇개월간의 상황은 한국으로 하여금 긴급성을 느끼게하고 있는 것같다. ­아파치헬기나 정밀유도탄은 어느 시기에 한국군에 이전될 것인가. ▲중장기적으로 한국군장비들이 증강될것으로 본다. 향후 수개월내 한국군 취약부문장비의 한국지원을 위한 장비이전방법과 계획이 검토될 것이다.
  • 무선 데이터통신/7월부터 시범서비스 시작

    ◎한국이통,첨담시스템 개발성공… 연내 상용화 계획/이동차량·건설현장서 데이터 송수신 가능/휴대용 PC로 열차예약·신용카드 조회 “척척” 유선통신망이 없는 이동중인 차량이나 건설공사현장등에서 각종 문서나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무선데이터통신시스템이 국내에서도 개발돼 올해안에 상용화될 전망이다. 한국이동통신은 최근 셀룰러이동전화망을 이용한 회선교환방식의 무선데이터통신을 개발,오는 7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무선데이터통신은 이동중인 사람이 팩스와 노트북만 갖고 있으면 무선으로 각종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송·수신할수 있는 첨단 통신서비스.이는 문자와 숫자등 데이터전송이 가능해 송·수신자의 위치에 관계없이 각종 지시 및 검색사항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고 수신한 메시지를 저장함으로써 자료의 재확인도 가능하다. 이번에 한국이동통신이 개발한 무선데이터통신시스템은 데이터전송시 무선구간에서의 전파장애를 보완했고 단말기에 모뎀을 부착하거나 유선가입자와의 데이터통신을 위한 변환장치도 필요없도록 만들어졌다. 4∼5년전부터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등의 경우 이용자가 이미 6백만명에 이르고 오는 97년에는 3천만명,2천년에는 1억여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매출액도 현재는 4억달러(3천2백억원)수준이지만 2천년이면 40억달러(3조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시장성도 매우 밝은 무선통신분야다. 우리나라도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경제활동의 각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우선 외근중인 보험사원이나 애프터서비스요원등 현장 근무자들은 전화선이 없는 곳에서도 휴대용 PC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그때그때 검색·전달할 수 있고 이동판매점이나 택시,열차등에서도 신용카드조회등이 가능해진다. 운송분야에서는 배차를 효율적으로 하고 화물배송,차량위치추적등이 쉬워진다.또 이동중 전자메일의 전달은 물론 전기·가스·수도등의 원격검침,열차·비행기등의 예약서비스도 한결 간편해진다. 한국이동통신은 전송데이터를 패킷으로 모아 하나의 회선을 여러 가입자가 공유하는 「패킷방식 무선데이터통신」도 곧 개발,회선교환방식의 기술적 단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무선데이터통신은 현재 데이콤도 개발중에 있어 이들이 신규통신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내년초부터 치열한 국내 시장경쟁도 예상되고 있다. 한국이동통신 중앙연구소의 박순무선데이터팀장은 『이 시스템의 개발로 각종 업무를 자동차안에서도 처리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진 요즘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됐다』면서 『무선데이터통신이 상용화되면 이동전화나 무선호출기 못지않게 정보전달에 큰 변혁을 겪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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