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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군, ‘의료·요양 통합 돌봄 지원협의체’ 출범

    완도군, ‘의료·요양 통합 돌봄 지원협의체’ 출범

    전남 완도군이 지난 22일 ‘의료·요양 통합 돌봄 지원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의료, 요양, 복지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14명을 통합지원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고 2026년 통합 돌봄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의료·요양 통합 돌봄 추진 방향 공유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통합 돌봄 서비스 제공 방안, 2026년 통합 돌봄 실행 계획(안) 주요 과제, 기관 간 협업 및 역할 분담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위원들은 돌봄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 지원과 의료와 돌봄 서비스 간 정보 연계 강화, 현장 중심의 서비스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체는 앞으로 통합 돌봄 지역계획의 수립과 평가, 통합 지원 시책 등을 심의하며 기관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통합지원협의체 출범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출발점이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로학센터 출범…“630년 종로를 학문으로 재발견한다”

    종로학센터 출범…“630년 종로를 학문으로 재발견한다”

    서울 종로구는 지난 24일 구청사에서 ‘630년의 종로를 여는 날 : 종로학 개원제’를 열고 종로학 연구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고 26일 밝혔다. 종로학은 종로가 지닌 시대적·지역적·문화적 특성을 융합적으로 분석하는 지역학이다. 종로구는 이를 통해 문화도시이자 학술 중심지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연계를 도모할 방침이다. 연구는 이날 개소한 종로학센터(더케이트윈타워 10층)를 거점으로 추진된다. 종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체계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시민과 공유하고 알리는 데 주력한다. 이날 출범식과 연구위원 위촉에 이어 학술강연도 열렸다.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소속 연구진이 종로학의 학문적 의의와 연구 방향, 18~19세기 대학로 일대 주민의 생활사, 북촌의 역사적 가치와 종로학의 확장 가능성 등을 다뤘다. 앞서 종로구는 성균관대, 고려대 글로벌인문학연구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종로학 추진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연구 방향 설정과 중장기 과제를 논의해 왔다. 안대회 종로학센터장(성균관대 교수)은 “종로학을 통해 종로가 서울학을 넘어 한국학의 중요한 뿌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문헌 구청장은 “우리 동네를 연구하는 학문인 종로학이 주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함께 종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살려주세요, 후회합니다” 정희원, ‘스토킹’했다던 여성에 문자메시지

    “살려주세요, 후회합니다” 정희원, ‘스토킹’했다던 여성에 문자메시지

    자신과 함께 일했던 위촉연구원이 자신을 협박 및 스토킹했다며 고소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가 연구원에게 회유를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위촉연구원 A씨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혜석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 대표가 스토킹 및 공갈미수 협박의 피해자라는 주장은 그가 실제 한 행동과 모순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혜석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19일 오후 6시 56분쯤 A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선생님, 살려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이어 약 25분 뒤 A씨에게 “저도, 저속노화도, 선생님도 다시 일으켜 세우면 안 될까요?”라며 “10월 20일 일은 정말 후회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혜석은 “정 대표가 과거 A씨에게 보냈던 성적 요구를 담은 메시지가 언론에 보도될 가능성을 인지했을 때였다”라면서 “A씨의 부친에게 연락해 10여분 간 A씨를 비난한 뒤 전화를 끊었고, 이어 A씨에게 카카오톡으로 연락했으나 답장하지 않자 이러한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또 A씨가 문자메시지에도 응답하지 않자 정 대표는 직접 A씨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통화가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혜석은 “정 대표는 언론을 상대로 피해자를 가해자로 지목하면서, 뒤로는 당사자에게 직접 연락해 협박과 회유를 하고 있다”면서 “특히 ‘살려주세요’라는 표현은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상대방을 압박 및 회유하는 행동 패턴을 반복한 것으로, 피해자가 왜 오랜 기간동안 이 관계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주장했다. 또한 법률대리인이 정 대표에게 “A씨에게 직접적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당부했음에도 연락을 시도했다면서, 스토킹을 하는 것은 정 대표라고 지적했다. 혜석은 “피해자는 카카오톡 메시지 외의 다양한 형태의 객관적 자료와 정황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정 대표의 사실을 왜곡하는 주장을 바로잡기 위해 부득이하게 성적 피해 사실을 밝힐 수밖에 없었고, 그 과정에서 큰 고통을 느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안의 실체는 향후 법적 판단 과정에서 명확히 밝혀질 것이며, 왜곡된 보도나 2차 가해에 대해서는 부득이한 경우 필요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를 대리하는 박기태 법무법인 한중 변호사는 한겨레에 “(해당 문자메시지 및 전화는) 회유나 협박 목적이 아니었다”라면서 “언론에 카카오톡 대화를 왜곡해서 공개하려는 행위에 대해 ‘이렇게까지 할 게 있느냐’는 뜻으로 연락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서울아산병원 재직 당시 위촉연구원이었던 A씨와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 17일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공갈미수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에 A씨는 1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정 대표를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저작권법 위반, 무고,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A씨 측은 “정 대표가 권력관계를 이용해 성폭력을 저질렀고 저서 ‘저속노화 마인드셋’을 출간하는 과정에서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맞섰고, 정 대표 측은 “A씨 측의 주장은 명백한 허구이며, 불륜 관계도 아니었다”라고 반박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A씨 측이 정 대표로부터 받은 성적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 김경 서울시의원, ‘학식과 경험’의 모호함 지웠다… 서울시 역사 기록 ‘정밀한 잣대’ 도입

    김경 서울시의원, ‘학식과 경험’의 모호함 지웠다… 서울시 역사 기록 ‘정밀한 잣대’ 도입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시사편찬위원회 민간위원의 자격 요건이 구체화되며, 서울시 역사 기록과 편찬 과정의 전문성과 객관성이 제도적으로 강화됐다. 개정안은 시사편찬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시 필요한 학식과 경험 기준을 명확히 규정해, 위원 구성의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서울시의 주요 정책과 행정 과정을 역사로 기록하는 위원회의 성격에 맞게, 위원 위촉 기준을 조례 차원에서 정비한 것이다. 그동안 시사편찬위원회는 서울시 시정 전반을 기록·편찬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민간위원 자격 요건이 추상적으로 규정돼 위촉 기준의 명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로 인해 위원 구성의 전문성과 객관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사편찬위원회는 역사·행정·학술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중심으로 위원을 구성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확보하게 됐다. 위원 위촉 기준이 명확해지면서, 기록 내용의 신뢰성과 편찬 결과물의 완성도도 함께 높아질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 또한 위원회 전문성 강화는 단순한 기록 축적을 넘어, 서울시 정책과 행정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후대에 남길 수 있는 공적 기록물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서울시 역사 기록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함께 강화하는 제도적 조치다. 김 의원은 “도시의 역사는 누가, 어떤 기준으로 기록하느냐에 따라 방향이 달라진다”며 “서울시 시사편찬은 행정 기록을 넘어 시민의 공공 자산인 만큼, 위원 구성 단계부터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문화·역사·기록 분야 정책이 형식적 운영에 그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을 점검해 왔다. 기록의 전문성과 객관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정책 신뢰도 역시 흔들릴 수 있다는 문제의식 아래, 위원회 구성과 운영 기준을 조례로 명확히 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의정 방향을 반영한 결과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기점으로 서울시 문화·역사 행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복안이다. 김 의원은 “서울의 역사를 기록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기준이 단편적인 판단에 좌우되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장치를 만드는 것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핵심 사명”이라며 “시사편찬위원회의 위상 강화에 이어 서울시 내 각종 위원회와 문화시설 운영 전반을 정밀하게 진단해, 행정의 투명성과 기록의 신뢰도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조례 정비를 넘어, 서울의 문화적 품격을 결정하는 시스템 자체를 혁신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경기도교육청, 청렴노력도 최초 ‘1등급’…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경기도교육청, 청렴노력도 최초 ‘1등급’…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실천한 결과”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의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최초로 1등급을, 종합청렴도는 200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도교육청의 노력, 제도적 인프라 구축,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청렴 정책이 만들어낸 결과로 풀이했다. 특히 1년간의 청렴 정책 추진체계와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분에서 평가 항목 9개 영역 중 8개 만점을 받아 1등급을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수립 ▲청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활발한 소통 등 정책추진을 통한 성과와 제도화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5 미래로 나아가는 경기교육, 오늘의 청렴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청렴 구호와 함께 올해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 등 전방위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주요 내용으로는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통합 조례 제정 ▲부패 방지 체제 기반 구축을 위한 청렴 조례 제정 ▲청렴 전문관 직위 신설 ▲전 기관 갑질 지수 측정 ‘갑질 온도계’ 운영 ▲현장 속 낡고 불합리한 관행 발굴 개선 ▲톡(Talk)하면 통(通)하는 청렴 공감 활동 ▲경청(경기교육 청렴) 청신호 지원단 위촉 등이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청렴노력도 1등급 달성은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현장에서 청렴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결과”라며 “이제부터는 성공에 취해 판단이 흐려지는 ‘휴브리스 증후군’을 경계하고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청렴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도로·하천 용지 보상의 속도 높이기 위해 기금 부활시킨다

    김동영 경기도의원, 도로·하천 용지 보상의 속도 높이기 위해 기금 부활시킨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도로 및 하천 공공 건설사업의 용지 보상 기금 설치·운용 조례안」이 23일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그동안 도내 도로 및 하천 공공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용지 보상 재원 부족이나 사업 간 예산 조정의 경직성으로 인해 보상 및 이어지는 공사 일정이 수차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20년 「경기도 도로 및 하천 공공사업의 용지보상기금 설치·운용 조례」가 제정됐으나, 재원 한계로 실질적인 운영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이마저도 6월 30일 존속기간 만료로 폐지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2025년 도로 건설사업 보상비의 95% 이상이 일반회계가 아닌 지역개발기금과 지방채를 통해 조달되는 등 예산 운용의 효율성이 중요해지면서, 용지보상기금의 재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김 부위원장은 기존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한 새로운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기금 조례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도 현행 여건에 맞게 내용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른 기금이나 회계로부터의 전입금’을 기금 재원으로 추가하여 재정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 ▲ 기금 심의위원회에 경기도의회 의원 1인을 위촉해 도민 의견을 정책에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포함된다. 김 부위원장은 “조례가 제정되어 용지보상기금이 재설치된다면 사업별로 분산된 보상 예산을 통합 관리하고, 사업 추진 시기별로 예산을 적시에 투입함으로써 도로 및 하천 건설사업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도민 중심의 건설 행정을 구현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및 예산 집행으로 공공 건설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24일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것으로 보여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밀양·진도… 서로 다른 아리랑서 찾은 희망·화합

    경기·밀양·진도… 서로 다른 아리랑서 찾은 희망·화합

    매년 신작을 발표하면서 한해를 여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내년 신년음악회에서 ‘아리랑’을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1926) 개봉 100주년을 기념해 위촉한 ‘아리랑, 세 개의 숨’(작곡 홍민웅)으로, ‘경기아리랑’과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을 소재 삼아 각 지역의 서로 다른 정서와 리듬, 선율을 하나의 서사로 엮었다. 세대와 지역을 넘어 모두 공감하는 ‘아리랑’으로 희망과 화합의 새해를 열겠다는 취지다. 내년 1월 9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국립극장 신년음악회에선 신작 ‘아리랑, 세 개의 숨’과 함께 가야금 신동으로 주목받은 김영랑이 연주하는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를 위한 협주곡’(편곡 박위철), 오보이스트 전민경이 협연하는 오보에와 관현악을 위한 ‘통일의 봄’(작·편곡 김대성), 전통음악의 새로운 어법을 선사하는 김백찬 작곡의 국악관현악 ‘노크(Knock)’를 연주한다. 판소리와 서도민요를 대표하는 두 소리꾼 김준수(국립창극단 부수석)와 추다혜의 협연 무대도 주목된다. 김준수는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어사출도’를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이고, 추다혜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수록곡 ‘청춘가’를 국악관현악과 함께 들려준다. 두 소리꾼은 ‘쾌지나 칭칭나네’를 함께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공연의 끝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가기게’(작곡 박범훈)로 장식한다. 가기게는 해금 가락을 구음으로 옮긴 말이다. 흥겨운 장단과 가기게 선율이 나올 때 연주자와 관객이 추임새를 외치는 구간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노크’와 김준수와 추다혜의 협연, ‘가기게’는 1월 17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도 만날 수 있다. ACC 신년음악회는 국립민속국악원과 국립남도국악원,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국내 대표 국립 국악 예술단체들이 뭉쳤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연고무’와 ‘연흥무’를 통해 민속춤 특유의 절제된 움직임과 흥을, 국립남도국악원은 ‘대취타’와 ‘오곡타령’으로 남도 국악의 힘찬 기운과 장단의 매력을 선사한다. 배우 길해연이 사회를 맡아 작품의 배경과 음악적 맥락을 설명하며 공연의 이해를 돕는다. 국립국악원은 1월 22일 서울 국악원 예악당에서 ‘새해국악연’을 올린다. 국악원 소속 정악단, 무용단, 민속악단, 창작악단이 모두 출연하는 협업 무대로 마련했다. 궁중음악과 궁중무용, 연희와 춤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공연 중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새해 덕담을 영상으로 전한다. 국악원도 영화 ‘아리랑’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모든 출연진이 ‘아리랑’을 합창하는 시간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 장윤정 경기도의원 “직업계고 정책… 현장과 더 가까워져야”

    장윤정 경기도의원 “직업계고 정책… 현장과 더 가까워져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9일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에 참석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 정책이 보다 현실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과 고교 지역인재 양성 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고교 취업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장윤정 의원은 직업계고 현장실습 및 취업 관련 진로인식 조사와 관련해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로는 직업교육의 실질적인 성과와 한계를 충분히 파악하기 어렵다”며, “졸업 후 취업 현장을 경험한 졸업생 일부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보다 충실히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직업계고 학과별 특성을 고려한 현장실습처 발굴과 현장실습 기회 확대의 필요성, 직업계고 학생들이 진로와 취업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학교 내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반을 활용한 홍보 강화 방안 등도 주요 의견으로 제시됐다. 장윤정 의원은 “직업교육은 단순한 취업 연계를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성장의 과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직업교육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정 의원은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돼 오는 2027년까지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 사생활 논란에…MBC, 5개월 만에 ‘정희원 라디오’ 폐지

    사생활 논란에…MBC, 5개월 만에 ‘정희원 라디오’ 폐지

    MBC가 저속노화 전문가 정희원이 진행한 라디오를 폐지했다. MBC 표준FM ‘정희원의 라디오 쉼표’는 19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7월 시작한 지 5개월 만이다. 22일 “라디오 쉼표 진행자의 개인적 사정으로 ‘라디오 문화센터’를 편성하게 됐다”며 “청취자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최근 정희원은 위촉연구원으로 일하던 30대 여성 A와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17일 A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공갈미수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했다. A는 1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정희원을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저작권법 위반, 무고,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취반 등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정희원은 2023년부터 저속노화 개념을 대중에 알렸다. 지난해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재직하다 퇴사했다.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를 운영했으며, 구독자는 약 60만명에 달했다. 이번 논란으로 21일 서울시 건강총괄관에서 물러났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 재위촉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 재위촉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의회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재위촉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최호정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으며, 2026년 6월까지 예산정책위원회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출범한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시의원 17명과 예산·재정 분야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안 및 결산,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예산과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한 분석과 정책 제언을 펼쳐온 바 있다. 이번 제7기 위원회 재위촉은 그간 축적해온 예산 분석 역량과 정책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1소위원회(행자위, 기경위, 교육위) 위원으로 선임되어 서울시 주요 재정 정책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담당하게 됐다. 이 의원은 “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서울시의 한정된 예산이 시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예산정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면밀한 예산 분석과 정책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6기에 이어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에서도 서울시의회의 재정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생활 논란에 MBC도 정희원 손절… ‘라디오 쉼표’ 조기 폐지

    사생활 논란에 MBC도 정희원 손절… ‘라디오 쉼표’ 조기 폐지

    MBC가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을 폐지했다. 방송 시작 5개월 만의 조기 종료다. MBC는 22일 “‘라디오 쉼표’ 진행자의 개인적 사정으로 ‘라디오 문화센터’를 편성하게 됐다”며 “청취자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로써 MBC 표준FM ‘정희원의 라디오 쉼표’는 지난 19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첫 전파를 탔으나 5개월 만에 편성에서 제외됐다. 최근 정 대표는 위촉연구원으로 일하던 30대 여성 A씨와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정 대표는 지난 17일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공갈미수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에 A씨는 1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정 대표를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저작권법 위반, 무고,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 대표가 권력관계를 이용해 성적 침해를 했다는 A씨의 주장과 함께 두 사람이 주고받은 메신저 일부가 공개되면서 사생활 논란이 확산했다. 이번 논란으로 정 대표는 지난 21일 서울시 건강총괄관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정 대표는 2023년부터 ‘저속노화’ 개념을 대중에 적극적으로 알리며 주목받아왔다. 지난해까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재직했고,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를 운영하며 60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모았다.
  • ‘저속 노화’ 마트서 불티 났는데…식품 기업들, 정희원 박사와 협업 중단

    ‘저속 노화’ 마트서 불티 났는데…식품 기업들, 정희원 박사와 협업 중단

    ‘저속노화’ 열풍을 타고 식품업계와 협업을 이어온 정희원 박사가 강제추행 등 혐의로 고소되면서 기업들이 정 박사 지우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 측은 정 박사와의 협업을 중단했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정 박사의 레시피를 활용한 렌틸콩현미밥과 파로통곡물밥 등 ‘햇반 라이스플랜’ 제품의 포장을 교체했다. 이 제품의 종이 포장에는 정 박사의 이름과 사진이 들어 있었다. 해당 제품은 저속노화 열풍으로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아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CJ제일제당은 웹사이트에서도 정 박사와 관련한 홍보물을 삭제했다. 매일유업도 정 박사와 협업한 매일두유 렌틸콩 제품 홍보물에서 정 박사와 관련한 내용을 없앴다. 다만 현재는 계약 만료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앞서 여러 식품·유통기업이 정 박사와 손잡고 제품을 출시했다. 정 박사는 올해 CJ제일제당과 함께 프로틴바를 선보였으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내놓은 ‘저속노화’ 간편식 5종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 박사는 연구소에서 위촉연구원으로 일하던 30대 여성으로부터 스토킹을 당했다며 이 여성을 공갈미수와 주거침입 등 혐의로 고소했고, 상대 여성도 정 박사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 이철식 경북도의원, 도 체육회 등에 대한 공유재산 대부… 국제 체육교류 기반 조성 근거 마련

    이철식 경북도의원, 도 체육회 등에 대한 공유재산 대부… 국제 체육교류 기반 조성 근거 마련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경산4·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경북도의회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철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조례안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시행 2024.9.27)에 따른 경북도체육회와 경북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공유재산의 대부·사용·수익 등에 관한 사항 규정 ▲외국 지자체와의 국제교류 사업, 해외 우수선수 및 체육지도자 유치 등 국제 체육교류 기반 조성 ▲체육진흥협의회의 당연직 및 위촉직 위원 구성 규정 변경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경북도가 각종 국제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견인에 주력하고, 전국규모 체육대회 참가 지원으로 체육인의 우수성 제고, 도민 스포츠 향유 기반 조성에 매진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은 미비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의 개정을 통해 공정한 체육환경 조성과 경북 체육의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 정희원 “나는 가스라이팅 피해자…‘안희정처럼 되지 말라’며 접근”

    정희원 “나는 가스라이팅 피해자…‘안희정처럼 되지 말라’며 접근”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가 전 위촉연구원 A씨와의 법정 공방에 대해 “이 사건의 본질은 장기간에 걸친 가스라이팅과 그 후에 발생한 공갈 협박”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21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 대표는 “A씨가 ‘스트레스받다가 안희정처럼 몰락하면 안 된다’며 먼저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이 결코 아니라는 설명이다. 정 대표는 또 “A씨 접근은 지난해 12월에 극단화됐다”면서 “이는 전공의 파업으로 극도의 수면 부족과 피로 상태에 놓여 상당량의 항우울제로 버티던 취약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들어 A씨는 대면과 전화로 반말을 사용하며 수시로 폭언하기 시작했고, 내 모든 활동 방향을 본인이 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A씨가 자신을 신체적, 정신적으로 장악하려 일종의 가스라이팅을 시도했다는 게 정 대표의 입장이다. ‘성적 역할을 거부하자, 정 대표가 자살을 암시했다’는 A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당시 힘들다는 심정을 얘기한 것에 불과하다고도 했다. 정 대표는 “A씨가 본인이 아니면 내가 타락, 몰락할 것이라고 가스라이팅을 해왔기에 내 심정을 이야기했을 뿐”이라고 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쯤, 주 70시간이 넘는 진료 일정에 시달린 끝에 이미 퇴사를 결정한 상황이었기에 결별은 예정돼 있었다”며 “해고로 압박했다는 것 역시 어불성설”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저속노화는 내가 만든 말”이라는 A씨의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정 대표는 반박했다. 정 대표는 “이미 2021년부터 관련 주제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작가였기에 A씨가 이 책의 판매에 본인의 역할이 전적이었다고 주장하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며 “A씨는 위와 같은 사정으로 2년간의 모든 수익을 주면 본인이 사라져주겠다고 했는데, 이는 공갈 갈취 시도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가스라이팅과 스토킹을 넘어 저작권을 미끼로 거액의 공갈을 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A씨에 의해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내가 오히려 사회적으로 주홍글씨가 쓰여 유죄추정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가 익명에 숨어 마구잡이로 자극적인 이야기를 터뜨리고 있지만, 법정에서 모든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 부닥쳐 있다고 한들, 지금까지 말씀드려온 건강에 관한 이야기의 진실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 대표는 A씨를 스토킹 및 공갈 미수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했다. 아내의 직장 인근 접근과 자택 현관에 편지를 두는 등 스토킹 행위가 있었고, 저서 ‘저속노화 마인드셋’ 인세 명목의 금전 요구를 받았다는 주장도 내놨다. 반면 A씨는 정 대표를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저작권법 위반, 무고,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권력관계를 이용한 성적 침해가 있었다는 주장과 함께 두 사람이 주고받은 메신저 일부가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했다.
  • 전국 단위 대형 스포츠축제, 제주서 3년 연속 열린다

    전국 단위 대형 스포츠축제, 제주서 3년 연속 열린다

    전국 단위 대형 스포츠 축제가 3년 연속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지역 안팎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2026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027년 전국소년체전·전국장애인학생체전과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2028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연이어 제주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장애인체전이 전국체전 이후 열리며 관심이 줄어든다는 지적을 반영해 내년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전국체전보다 앞서 전국장애인체전을 개최한다”며 “도가 새 역사를 쓰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국장애인체전을 전국체전보다 먼저 여는 것은 제주가 선언한 평화·인권 헌장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함께하는 체전을 제주가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도내 75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해 5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전국체전이 제주에서 열리는 것은 2014년 이후 12년 만이자 네 번째다. 도는 지난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D-300일 카운트다운 홍보탑 점등식을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배우 진서연과 제주 출신 사격 국가대표이자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선수가 체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공식 마스코트 ‘끼요’다.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끼가 넘치는 제주인의 정신과 수눌음 문화,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 제주연구원은 2026년 체전 개최로 약 19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6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는 2027년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도 최종 선정됐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로, 지금까지 누적 참여 인원이 314만명에 달한다. 2027년 7~9월 중 제주에서 열릴 이번 제전에는 선수 6000명을 포함해 약 1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 등 정식 종목과 함께 드래곤보트, 바다수영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상필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는 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제주가 글로벌 해양레저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정희원, 사생활 논란 끝에… 서울시 건강총괄관 사의 표명

    정희원, 사생활 논란 끝에… 서울시 건강총괄관 사의 표명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이 사생활 논란 속에 서울시에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의료·방송계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저속노화’를 운영 중인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은 최근 서울시에 사직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특별시는 정 총괄관의 사의 표명이 있었던 것은 맞다며 수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총괄관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저속노화’ 개념을 대중에 알린 인물이다. 지난해 8월 병원을 떠난 뒤 임기 2년의 시장 직속 비상근직(3급 상당)인 건강총괄관으로 위촉돼 서울시 정책 전반에 건강 개념을 반영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논란은 정 총괄관과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A씨 간의 고소·맞고소 사실이 알려지며 불거졌다. 정 총괄관은 A씨를 스토킹 및 공갈 미수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했다. 아내의 직장 인근 접근과 자택 현관에 편지를 두는 등 스토킹 행위가 있었고, 저서 ‘저속노화 마인드셋’ 인세 명목의 금전 요구를 받았다는 주장도 내놨다. 반면 A씨는 정 총괄관을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저작권법 위반, 무고,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권력관계를 이용한 성적 침해가 있었다는 주장과 함께 두 사람이 주고받은 메신저 일부가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정 총괄관은 A씨와 일정한 관계가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A씨가 심리적 지배와 무리한 요구를 하며 자신을 스토킹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경찰은 양측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정희원이 ‘성적행위 묘사’ 소설 보내” 고소당한 연구원, 맞고소

    “정희원이 ‘성적행위 묘사’ 소설 보내” 고소당한 연구원, 맞고소

    ‘저속노화’ 전문가 정희원 박사(서울시 건강총괄관)가 30대 여성 A씨로부터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A씨도 법적 대응에 나섰다. 21일 A씨 측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정 박사를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무고,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했다. A씨 측은 정 박사가 성적인 요구를 한 정황이 담긴 소셜미디어(SNS) 메시지와 전화 녹음파일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앙일보가 공개한 A씨와 정 박사간 메시지 내용을 보면, 정 박사는 지난 2월 성적 행위를 묘사하는 소설을 A씨에게 보냈다. 이 소설에는 정 박사 본인의 이름과 A씨가 언급됐다. 스토킹 혐의를 추가한 데 대해 A씨 측은 “사건이 널리 알려지면서 연락을 원치 않는 A씨에게 정 박사가 지속해 연락해와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정 박사는 지난 17일 전 위촉연구원 A씨로부터 6개월간 스토킹과 협박 피해를 봤다며 A씨를 공갈미수와 주거침입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정 박사 측은 A씨가 정 박사의 유튜브 촬영 스튜디오에서 “내가 없으면 너는 파멸할 것”이라는 등 폭언을 했고, 정 박사의 배우자 직장과 주거지를 찾아가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가 정 박사의 저서 ‘저속노화 마인드셋’의 저작권 지분과 금전을 요구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A씨 측은 이번 사건이 “권력관계 속에서 발생한 젠더 기반 폭력”이라는 입장이다. 정 박사가 지위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성적인 요구를 했고, A씨는 해고가 두려워 응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A씨 측은 이날 정 박사 이름으로 작성된 글의 실질적 작가가 A씨라면서 그 정황이 담긴 메시지도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A씨가 원고를 올리자 정 박사가 ‘제 이름으로 내기가 참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괴롭군요’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정 박사는 “결코 위력에 의한 관계가 아니었다”며 “소설 역시 상대방에서 인공지능(AI) 기능을 써보라고 유도해 AI로 작성한 것이다. 전후 상황을 모두 배제한 채 악의적으로 편집된 자료로 악마화하고 있는데 법적으로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 ‘전남도 무료법률상담’, 3년 연속 “95% 이상 만족해요”

    ‘전남도 무료법률상담’, 3년 연속 “95% 이상 만족해요”

    전라남도 무료법률상담서비스가 3년 연속 이용자 만족도 95% 이상을 기록하며 도민의 든든한 법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전남도가 실시한 해당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2023년 95%, 2024년 97%, 2025년 상반기 95%를 기록하며 3년 연속 높은 만족도를 유지했다. 상담 건수도 2023년 1341건, 2024년 1577건, 2025년 11월 현재 1227건 등 이용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무료법률 상담서비스는 변호사 비용 부담으로 법률상담을 받기 어려운 도민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상속 분쟁 등 생활 속에서 자주 발생하지만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법률 문제를 중심으로 전남도가 위촉한 무료법률상담관(변호사) 40명이 대면·전화·온라인 방식으로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 본청(무안)과 동부지역본부(순천)에서는 격주 월요일 대면상담을 한다. 모든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법률상담을 받은 도민들은 “막막한 상황에서 길을 찾을 수 있었다”, “경제적 부담이 큰데 무료 상담이 큰 힘이 됐다”며 제도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였다. 실제로 전세 계약 만료를 앞두고 아파트에 심각한 누수가 발생했으나 집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어려움을 겪던 순천의 한 시민은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소송 제기, 경매 신청을 통한 보증금 회수,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 절차 등 구체적 해결 방안을 안내받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전남도는 내년부터 법률상담 수요가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도 운영할 계획이다. 무료법률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대표전화(1899-8272)로 문의하거나, 전남도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송문정 전남도 법무담당관은 “법률 지식 부족이나 경제적 부담 때문에 법적 대응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전남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언제든 무료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도록 운영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결박·스타킹’ 성적 표현 정희원 카톡 대화 공개… “특정 행위 요구” 주장

    ‘결박·스타킹’ 성적 표현 정희원 카톡 대화 공개… “특정 행위 요구” 주장

    정희원 측 “소설은 AI가 쓴 것…위력 없었다” ‘저속노화’ 트렌드를 이끈 정희원(서울시 건강총괄관) 저속노화연구소 대표로부터 스토킹 혐의 고소를 당한 전 서울 아산병원 위촉연구원 A씨가 성적인 표현 등이 담긴 정 대표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20일 JTBC는 정 대표와 A씨가 올해 초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입수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정 대표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정 대표는 A씨가 일방적인 신체 접촉을 시도했고 스토킹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개된 대화를 보면 정 대표는 A씨에게 자신이 쓴 소설 내용을 언급했다. 소설 속 주인공은 정 대표와 A씨다. 정 대표는 ‘결박’, ‘주인’, ‘장갑과 스타킹의 교차’, ‘정신이 몽롱하다’ 등의 표현을 했다. 정 대표는 또 A씨에게 “우리는 두 얼굴을 가진 존재, 이성을 관장하는 전두엽보다 충동을 우선하는 변연계의 노예가 된다”고 보냈다. 변연계는 뇌에서 감정과 동기부여를 담당하는 부분이다. 정 대표는 그러면서 소설을 ‘역작’이라고 자평했다. 정 대표는 특정 물품을 주문했으니 “대신 물건을 받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A씨는 “소설 내용에 나온 도구 등을 주문한 뒤 특정 행위를 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요구를 거부하면 해고 가능성을 비췄다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정 대표가 자살을 암시하며 압박을 가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지난 4월 A씨에게 ‘장제원 전 의원 성폭력’ 단독 보도 링크를 보냈다. 그러면서 자신은 시한부 인생 10년이라고 표현하고, 이어 장 전 의원 사망 기사도 보냈다. A씨 측은 “(정 대표가) 성적 요구를 들어주지 않거나 폭로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식으로 압박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 측은 “여성에게 보낸 소설은 정희원씨가 아닌 인공지능(AI)이 쓴 것이고, 위력은 전혀 없었다”며 “향후 수사기관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17일 A씨를 스토킹 가해자로 지목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그는 A씨에게 위촉연구원 계약 해지를 통보한 후 스토킹, 협박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사적으로 친밀감을 느껴 일시적으로 교류한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불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A씨 측은 “이 사건의 핵심은 불륜이나 연인 간 갈등이 아니라, 고용·지위를 기반으로 한 위력에 의한 성폭력”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정 대표 측은 “생활 폭로를 빌미로 한 공갈 및 스토킹이 사건 본질”이라고 재반박해 양측 주장이 정면으로 엇갈린 상태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 위촉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 위촉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서울시의회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위촉식과 함께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예산·재정 정책 기능 강화를 위한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위원회는 서울시의원 17명과 예산·재정 분야 외부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다. 예산정책위원회는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의 예·결산 분석,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재정 검토, 지방재정 확충 및 재정분권 관련 정책 대안 제시, 재정 관련 법·제도 개선 연구 등을 수행하는 서울시의회의 핵심 정책 자문기구다. 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성과 없는 반복 사업,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 구조적으로 비효율적인 재정 집행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예산이 실제 정책 성과와 시민 삶의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번 예산정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구 의원은 단년도 예산 심의에 머무르지 않고, 중장기 재정 구조와 예산 편성 기준, 집행 이후의 성과 관리 체계까지 연계해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형식적인 성과지표나 관행적인 예산 증액 구조를 개선하고, 시민 체감도가 낮은 사업에 대해서는 구조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중심으로 정책 제언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 의원은 “예산은 행정의 결과가 아니라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보여주기식 편성이 아닌, 시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예산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예산정책위원회 활동의 의미를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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