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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감위위원장 엄일영씨

    증권관리위원회는 6일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신설된 외부감사심의위원회(외감위)의 위원장에 엄일영 증권위 상임위원을,외감위 상임위원에 조재연 전감리위원회 상임위원을 각각 위촉했다. 증관위는 이와 함께 외감위위원으로 이영탁(재무부 증권국장) 장현규(은행감독원 부원장) 최선근(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허상녕(중소기협중앙회 부회장) 김종기(공인회계사회 부회장) 윤종안(동국대교수) 조영황씨(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 부회장)를 위촉했다. 새 외감법은 종전의 감리위원회를 폐지하고 외부감사의 감리 업무를 증관위에 흡수시키면서 외감위(위원9인)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서독헌법 따라 통독추진”/동독기민ㆍ사민합의

    ◎연정에 민주동맹 포함/의회,총리에 마이치레 지명 【동베르린 AFP AP 로이터 연합】 40여년만에 첫 자유총선을 통해 구성된 동독의회는 5일 역사적인 개원식을 갖고 새로운 민주국가의 출범을 선포하는 한편 제1당인 기민당(CDU)의 로타르 데 마이치레 당수(50)를 사상 최초로 들어서게 되는 비공산 민선정부의 총리로 지명했다. 동독의회는 이날 TV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진행된 개원회의에서 마이체레 CDU당수를 찬성 2백97,반대62,기권 31표로 사상 초유의 비공산민주정부의 총리에 지명,조각을 위촉했으며 마이치레 당수는 통독을 조기에 실현시킬 수 있는 거국 연립 정부를 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동독의회의 개원에 앞서 CDU가 이끄는 중도보수연합과 제2당인 SDP는 4일밤 협상을 통해 연정을 구성키로 합의하는 한편 서독의 동독흡수통합을 가능케하고 있는 서독헌법 제23조에 따라 통독을 조기 실현시켜 나가자는데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했다. 마이치레 총리지명자는 오는 11일까지 새 내각명단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다음날인12일쯤에 의회의 승인을 거친 직후 정식으로 새총리에 취임한다. 이에앞서 동독의회는 경선을 통해 의사출신의 CDU소속의원인 사비네 베르크만푀엘여사(44)를 초대 의장으로 선출하는 동시에 서독식의 대통령직제를 신설,앞으로 새 대통령이 선출될 때까지 푀엘 의장이 잠정적으로 대통력직도 함께 수행토록 의결했다. CDU는 SDP외에 중도세력인 자유민주동맹측도 끌여들여 폭넓은 지지기반을 갖는 거국 연정을 구성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이들 3개 정파가 연정을 구성하게 될 경우 의회의 개헌선인 3분의2 이상의 지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대구ㆍ진천보선 오늘 투표

    【대구=우득정ㆍ음성=구본영】 대구서갑및 충북 음성ㆍ진천지역의 보궐선거가 2일밤 12시로 18일간에 걸친 법정선거운동기간을 끝내고 3일 상오7시부터 각 투표구별로 투표가 실시된다. 양지역 투표는 3일 하오6시 마감되며 개표는 이날밤 8시경부터 철야로 진행되는데 빠르면 자정을 전후해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서갑선관위는 2일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위해 대구의 각 관공서와 업체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한데이어 개표에 대비,대구 서구청 지하강당에 개표장을 마련하고 초ㆍ중등학교 교사등 1백여명을 개표종사원으로 위촉했다.
  • 언론 중재위원/32명 새로 위촉

    공보처는 31일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70명중 3년 임기가 만료된 23명과 법관인사이동에 따라 공석이 된 법조계 9명등 32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서울=이택휘(서울대교수) 신우식(한국언론연구원원장) 이혜복(전KBS해설위원장) 정희택(언론중재위위원장·전감사원장) 안광식(이화여대교수) 서정우(연세대교수) 강봉수(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 ◇부산=문한규(부산대교수) 송문일(변호사) ◇대구=배용광(언론중재위 부위원장·전대구교육대학장) 한점수(경북대교수) 남두희(변호사) ◇광주=주기운(학운여중교장) 마삼열(전장학관) ◇경기=이은웅(서울대교수) 김인화(변호사) 김선봉(수원지법 부장판사) ◇강원=이한교(강원대교수) ◇충북=오세탁(충북대법대학장) 홍신희(청주서원대교수) 이국주(청주지법 부장판사) 김창현(변호사) ◇충남=김보성(전대전시장) 김동훈(충남대 행정대학원장) 박인호(대전지법 부장판사) ◇전북=오근풍(전전북도교육위원) 변동걸(전주지법 부장판사) 김대현(변호사) ◇경남=정창환(마산지법 부장판사) ◇제주=김운기(제주제일고교장) 강윤호(변호사) 현순도(제주지법 부장판사)
  • 유흥가 30곳 청소년 통금/하오 9시30분으로 당겨

    ◎시교위,위반업소 고발키로 서울시내 30군데 청소년선도보호구역에 청소년 출입이 하오9시30분 이후에는 통제되며 교육구청과 학교ㆍ경찰서가 유기적으로 지역별 청소년계몽지도 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위원회는 27일 각 일선학교에 대해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비행 및 청소년 대상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선도보호구역에 대한 계몽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교육위는 또 범국민적인 학생선도의 분위기를 위해 학생ㆍ학부모ㆍ지역 주민들에게 선도보호구역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펴 나가는 한편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업소에 대한 고발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교육위는 이와 아울러 교외지도업무에 따른 일선교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역유지와 학부모ㆍ현직교사ㆍ교육전문직인사들로 구성된 생활지도 전담자원봉사자 90명을 위촉,적극적인 지도활동을 펴기로 했다.
  • 당무위원에 임명장

    노태우대통령은 20일 하오 청와대에서 민주자유당 당무위원 45명과 채문식 윤길중 유학성의원 등 9명의 고문에게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필최고위원과 박태준최고위원대행ㆍ박준병사무총장ㆍ김동영원내총무 등이 배석했다. 노대통령은 임명장수여가 끝난 뒤 서재에서 김최고위원ㆍ박최고위원대행,그리고 박총장ㆍ김총무 등과 요담을 갖고 대구서갑및 음성ㆍ진천의 보궐선거 대책과 조직책 인선문제등 당무현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평화상 발기인 확정/김용식씨등 15명

    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한 서울평화상의 운영기구인 서울평화상위원회 발기인이 23일 확정됐다. 김용식 초대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등 각계 저명인사 15명으로 구성된 발기인은 오는 27일 올림픽회관에서 첫 모임을 갖고 서울평화상 제정및 운영을 전담할 위원회를 구성한다. 이 위원회는 국내외 추천인을 선정,위촉한 후 수상후보자 추천의뢰ㆍ접수ㆍ심사를 거쳐 오는 8월27일 첫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기인 명단=김용식(초대올림픽조직위원장) 박두진(시인) 최석채(전 문화방송회장) 오재경(전 문공부장관) 현승종(한림대총장) 유경채(예술원회장) 서돈각(학술원회장) 이철승(전 신민당대표최고위원) 이상수(한국과학기술원원장) 김상하(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승서(대한변호사협회회장) 정의숙(이화여대총장) 김운용(IOC집행위원) 박세직(전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 조두흠(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 한의사 시험 대규모 부정 수사/전주지검

    ◎대학생 2명 구속ㆍ원광대 학장등 15명 소환/국립보건원서 1백18명 고발 【전주=임송학기자】 전주지검 채수철부장검사는 31일 원광대한의대졸업예정자들의 시험부정사실을 보사부로부터 통보받고 한의대졸업준비위원장 황광호군(25)과 총무 조한국군(24)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박병렬한의대학장 등 교수 5명과 학생 10여명을 소환,시험부정경위 등을 캐고 있다. 이에앞서 국립보건원은 이날 지난12일 실시된 한의사국가시험에서 원광대학생 1백11명과 대구대학생 1명,채점위원으로 위촉된 박병렬씨 등 원광대 교수 6명 등 1백18명이 조직적인 시험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잡았다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보건원에 따르면 지난12일 서울 충암고교에서 실시된 한의사시험에서 원광대졸업예정자 1백26명 가운데 1백11명과 대구대 졸업예정자 1명의 주관식 답안에서 불필요하게 답이라고 적고 쌍괄호를 친데다 대다수의 다른 응시생과는 달리 청색볼펜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집단적인 부정행위의 혐의가 있다는 것이다. 보건원은 또 박병렬 등 원광대교수 6명의 채점결과를 조사한 결과 이들 1백12명의 학생에게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비교적 후한점수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보건원은 이에따라 이들 1백12명에 대한 합격결정을 보류하고 검찰조사결과 부정행위가 확인될 경우에는 의료법에 따라 합격을 무효로 하고 앞으로 2회에 걸쳐 한의사 국가시험 응시기회를 주지 않기로 했다. 또 교수가 부정행위에 관련됐을 때에는 국가시험 출제위원 및 채점위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한의사시험에서는 모두 5백35명이 응시,이들 1백12명을 제외하고 4백16명이 합격했으며 8명이 불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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