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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준씨 中발전기금회 고문에

    박태준(사진) 전 국무총리 겸 포스코 명예회장이 중국의 경제정책에 조언자로 나선다. 27일 박 전 총리의 측근에 따르면,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중심의 산하기관인 중국발전연구기금회는 박 전 총리에게 기금회 소속 국제고문직을 제의했으며 박 전 총리는 이를 수락했다. 외국인으로서 중국발전연구기금회 국제고문으로 위촉되기는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와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에 이어 박 전 총리가 세번째다.중국 발전연구중심은 지난 81년 설립된 국무원 직속 연구기관으로,한국개발연구원(KDI)처럼 국가 중장기 경제정책을 연구·설계하는 기능을 하며 발전연구기금회는 그 산하기관으로 알려졌다. 연합
  • NGO 행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28일 오후 1시30분 서울 을지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대통령직 인수위 박범계 정무분과위원,조국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김갑배·김진욱 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검찰개혁 토론회를 갖는다.02-522-7284. ●NGO학회와 시민의 신문은 28일 오후 4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조대엽 고려대 교수,이장희 외국어대 교수,김광식 21세기 한국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현 정부의 출범과 시민운동의 과제’란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02-766-8891. ●지구촌 나눔운동은 28일 낮 12시 서울 태평로 뉴국제호텔 2층에서 가수 베이비복스와 이경섭을 이 운동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02-747-7044.
  • 중견연예인 3명 갱생보호공단 홍보대사

    중견 탤런트 임동진·정영숙씨와 코미디언 방일수씨가 법무부 산하 한국갱생보호공단(이사장 정진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이들은 TV출연 등을 통해 갱생보호사업의 취지와 공단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게 된다.
  • 서울시 변화 주도한 시정개혁위 새정부 行改委 모델 되나

    새 정부의 개혁작업을 주도할 행정개혁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서울시가 운영했던 ‘시정개혁위원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김병준(金秉準) 정무분과 간사가 당시 시정개혁위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고 최근 그 효율성을 강조한 점으로 볼 때 새 정부 출범 직후 구성될 ‘행정개혁위원회’의 역할과 활동성향,향후 정부조직의 개편 방향과 규모 등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성 배경 새 정부의 고건(高建) 총리내정자가 98년 7월1일 민선 2기 서울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시정개혁의 주체로 ‘시정개혁위원회’를 구성했다.투명한 시정을 통해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참여를 통한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일련의 시정개혁을 단행하기 위해 시장 자문기구로 출범,99년 9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다. ●조직 및 기능 시정개혁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무원 참여를 최대한 배제하고 민간 전문가,시민단체대표 등으로 구성했으며 산하에 실무위원회를 두었다.시정개혁위원회에서는 시장이위촉하는 민간인과 행정1부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해 시민단체대표 3명,교수 8명,민간전문가 7명,시의원 2명 등 20명의 위원이 활동했다.실무위원회는 교수 10명,시민단체 2명,민간전문가 2명 등으로 구성됐다.위원회의 내실있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정개발연구원이 주축이 된 ‘시정개혁연구지원단’을 구성해 위원회 운영을 보좌했고 실무를 뒷받침하기 위해 본청 조직에 시정개혁단을 한시기구로 설치,2002년 12월말까지 운영했다. ●활동상 위원회는 ‘작고 효율적인 정부’‘성과를 중시하는 경영시정’‘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시정’‘맑고 투명한 시정’을 개혁패러다임으로 삼았다.가장 먼저 서울시의 방대한 조직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단계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했다. 본청과 사업소 및 투자기관 100개소,상수도사업본부 등의 거대 조직을 손대면서 철저한 분석과 검토작업을 ‘위원회의 의무’로 여겼다.구조조정 과정에서 무려 80회에 걸친 회의와 워크숍을 가져 ‘탁상개혁’의 소지를 철저히 없앴다.전문 컨설팅사를 선정해 경영진단을실시하고 진행 과정별로 진단내용을 청취,토론과정을 받드시 거쳤다.노사대표 의견 청취,전문가 및 시민단체와의 간담회,현장방문도 잊지 않았다.관계전문가,노사 당사자,시민단체,중앙정부 등이 참여한 공개토론회를 열어 이해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각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개혁안을 내놓아 부작용을 최소화했다는 평을 얻었다. 특히 중요사안과 관련한 워크숍 때마다 고 시장이 꼭 참석,진행과정과 실현 가능성을 일일이 점검하는 등 ‘단체장의 관심과 의지’가 위원회 활동의 성패를 결정짓는 가늠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성과 15개월간의 활동으로 시 본청 인력 22.2%,자치구 인력 20%를 각각 감축하는 등 거대조직 서울시의 군살을 빼고 경쟁력 있는 행정조직을 구축하는 기틀을 마련했다.지하철공사를 비롯한 6개 지방 공기업의 인력을 20% 수준으로 감축하고 세종문화회관을 재단법인화하는 등 민영화 또는 민간위탁으로 경영행정전략을 광범위하게 시정에 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렴계약제,온라인민원처리 공개시스템 등의 도입으로 서울시 행정의 투명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복마전’이란 오명을 털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밖에 시정업무 재설계,행정서비스 시민평가제,목표관리제,위원회 정비,정보화 추진 등 주요 개혁과제에 대한 연구와 검토를 추진함으로써 위원회 활동이 끝난 후에도 이들 과제를 실무부서에서 계속 추진할 수 있는 뼈대를 구축하는 역할을 했다.목영만(睦榮晩) 서울시 정책기획관은 “시정개혁위원회가 서울시 행정개혁의 견인차가 됐다.”며 “행정개혁위원회의 역할도 이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연예인 7명 서울지법 조정위원에

    연예 관련 법적분쟁이 늘어나는 가운데 법원이 처음으로 연예인들을 조정위원으로 위촉했다. 서울지법은 20일 서울 서초동 청사에서 조정위원 위촉식을 갖고 탤런트 이순재·유인촌씨,가수 최희준·태진아씨 등 연예계 인사 7명 등 각계 전문가 4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법원이 연예인을 조정위원으로 선임한 목적은 연예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조정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법원은 또 3명이던 언론인 조정위원을 14명으로 대폭 늘렸다. 서울지법 조정전담부 이준상(李俊相)판사는 “최근 계약문제나 명예훼손 문제로 연예인과 언론사가 연관된 법적 분쟁이 증가하고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위촉된 조정위원들이 원만한 조정을 이끌어 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조정위원으로 위촉된 가수 최희준씨는 “법원에서 우리의 의견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많아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좋은 선례를 남기겠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
  • 엘비스프레슬리 데뷔곡 ‘괜찮아’ ‘세계를 바꾼 음악’ 1위에 뽑혀

    |런던 연합|엘비스 프레슬리의 잘 알려지지 않은 초창기 노래 ‘괜찮아(That’s All Right)’가 음악 기자단이 뽑은 ‘세계를 바꾼 100대 음악’ 1위 곡으로 선정됐다. 엘비스가 10대 시절이었던 1954년 즉흥 재즈연주회에서 선보였던 블루스 곡으로, 이 연주의 사운드 트랙은 훗날 로큰롤의 시발점으로 평가되며 엘비스의 앞날을 열어준 계기가 됐다.영국의 Q매거진이 위촉한 음악 기자단은 ‘음악과 이 세계를 영원히 바꿔놓은 혁신적 노래’ 100곡중 비틀스의 ‘그대 손 잡고 싶어(I wanna Hold Your Hand)’를 2위,영국 국가를 주제로 한 그룹 섹스 피스톨스의 ‘신이여 여왕을 구하소서(God Save the Queen)’는 3위에 올랐다.이 각각 선정됐다.
  • 금융협력 전문가 포럼 발족 교수·변호사·연구원등 참여

    금융관련 국제회의와 협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금융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이 꾸려졌다. 재정경제부는 15일 국제금융협력회의와 협상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책연구기관 연구원과 대학교수,변호사 등이 참가하는 ‘금융협력전문가포럼’을 구성하고 16일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포럼은 ▲G-20(4명) ▲APEC(6명) ▲ASEAN+3(4명) ▲금융협상(5명) ▲국제기구(5명) 등 5개 분과 24명으로 구성되며 국제회의와 협상 등에 앞서 분과별 혹은 전체포럼을 열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또 정부대표단 일원으로 회의에 직접 참가하기도 하며 인터넷 웹사이트에 각종 자료와 국제적인 동향 등을 올려 정부 관계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연합
  • 정미홍씨 적십자사 홍보자문위원장에

    대한적십자사(총재 徐英勳)는 방송인이자 홍보전문가인 정미홍(鄭美鴻·사진)씨를 홍보자문위원장으로 위촉하고 14일 서울 남산동 한적 본사에서 위촉장을 줬다. 현재 홍보대행사 ㈜J&A의 대표인 정미홍씨는 앞으로 2년간 한적의 인도주의 사업 전반에 걸친 홍보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 박지은선수 서울시홍보대사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은(사진·24·이화여대)이 서울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박지은은 15일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뒤 16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출발,겨울 훈련을 시작한다.
  • 대법, 前식약청장 무죄 원심파기 “공무 다루는 민간인 금품수수땐 수뢰죄”

    공무원 신분이 아니더라도 공무를 다루는 위원회에 위촉된 사람이 직무와 관련해 돈을 받았다면 수뢰죄가 성립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趙武濟 대법관)는 중앙약사심의위 소분과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신약 안전성 검사 등과 관련,제약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박종세(朴鍾世) 피고인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중앙약사심의위 소분과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위원으로 위촉된 사람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자문을 구한 안건의 심의가 끝날 때까지는 공무원이라 할 수 있다.”면서 “피고인이 형법상 공무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단은 공무원 범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것”이라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어 “수뢰죄의 주체인 공무원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담당자의 신분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담당하는 업무의 공정성 등이 보호될 필요가 있는가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박씨는 중앙약사심의위 소분과위원 등으로 있던 1992년 5월∼95년 11월 N제약사로부터 7차례에 걸쳐 1억 8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나 1,2심에서는 ‘소분과위원은 법령에 근거한 공무원이라고 볼 수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장택동기자 taecks@
  • 인수위,동계올림픽 유치 위해 삼성 이건희 회장에게 협조 요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는 2010년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 가운데 이건희(李健熙) 삼성 회장에게 ‘러브콜’을 보내 주목된다. 인수위는 지난해 11월 발족한 ‘2010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특별고문으로 위촉된 이 회장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최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재벌개혁 정책에 따른 인수위와 삼성과의 껄끄러운 관계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수위 관계자는 7일 “동계올림픽 유치는 인수위의 최대 추진 현안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하고 “세계적인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며 대외 활동이 많은 정·재계 인사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맡고 있는 이 회장 등이 행사 유치를 위해 뛰어준다면 수월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지난해 정몽준(鄭夢準) 현대중공업 고문이 월드컵조직위원장을 맡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던 것처럼 막강한 재력과 IOC위원이라는타이틀을 가진 이 회장이 적극적으로 활동한다면 유치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질 수 있다는 얘기다.지난 1996년부터 IOC위원을 맡아온 이 회장은 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때부터 삼성전자를 공식 스폰서로 끼워 넣는 등 스포츠마케팅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한편 이 회장은 최근 차기 정부의 대기업 정책을 놓고 삼성이 인수위측과 마치 대립양상을 보이는 것처럼 비쳐지는 것에 대해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삼성측은 이같은 이 회장의 코멘트를 전하면서 “구조조정본부를 비롯해 전체 분위기가 착 가라앉았다.”고 밝혔다.새 정부의 재벌정책 타깃이 삼성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무척 당황해 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학수(李鶴洙) 사장과 이순동(李淳東) 부사장 등 구조조정본부 고위관계자들은 좌불안석이다.이 회장이 특유의 스타일대로 요즘 조간 신문의 삼성 관련 보도 내용과 변화 내용을 꼼꼼히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이 회장은 며칠새 언론의 집중적인 신 재벌정책 보도와 관련,“구조본이 잘 막아 달라.”고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경기자 chaplin@
  • 제2건국委 존폐 논란

    ‘국민의 정부’ 출범과 함께 구성·운영중인 민관합동기관 형식인 ‘제2의 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가 뚜렷한 활동과 성과없이 운영돼 존폐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국민의 정부가 출범한 해인 지난 98년부터 국정과제로 추진된 시민의식 및 생활개혁운동을 통한 기본 바로 세우기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별로 제2의 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구성·운영되고 있다. 또 지자체들은 제2의 건국과 관련된 개혁과제 추진과 범국민운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뒷받침하고 있다. 시·도,시·군·구 위원회에는 각계 각층의 지도급 인사 20∼100여명까지가 위원으로 위촉됐으며,운영예산은 지자체의 재정여건에 따라 매년 최소 300여만원부터 최고 1500여만원까지 자체 충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위원회 대다수가 지금도 여전히 ‘할 일’을 찾지 못한 채 그간의 구체적인 활동상황에 대해서는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반기 1회씩 위원들을 소집,회의를 여는 것이 사실상 지난 4년여 동안 활동의 전부였다.이와 관련,지자체 관계자들은 “정부가 위원회의 설치에만 급급했을뿐 구체적인 활동방향도 제시하지 않은 채 ‘한줄서기 운동’ ‘신지식인 운동’ 등 ‘운동 지시’만 강요했다.”며 “예산은 회의 때마다 위원들에게지급하는 회의참석수당(위원당 5만원)으로 거의 소진했다.”고 털어놨다. 이런 가운데 상당수 지방의회들이 내년 2월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둔 가운데 최근 벌인 내년도 예산심사에서 위원회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활동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경북도의 경우 도가 올 예산 635만원보다 대폭 감소한 250만원으로 삭감된 것을 비롯해 23개 시·군 대부분의 내년도 예산이 절반이상 크게 줄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새 정부의 방침에 따라 위원회의 존폐 여부가 결정될것”이라고 말했다.제2의 건국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시민의식개혁운동을계량화된 수치만으로 평가하려 드는 것은 곤란하다.”며 “민관 합동운동으로의 저력과 성과를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
  • 盧당선자의 새정치 구상 - 실세·비선라인 요직 배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23일 민주당 선대위 전체회의에 참석,‘새정치 구상’의 일단을 내비쳤다.새청치 구상의 핵심은 당의 환골탈태와 안정형 조각(組閣),그리고 실무형의 정권인수위 구성과 중·대선거구제 도입 검토 등 정치 개혁이다.노 당선자는 특히 실무형 인사관리 의지를 거듭 천명,소위 ‘실세’들이나 ‘비선’라인이 힘쓸 공간을 주지 않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1.黨개혁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23일 대선과정서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일기 시작한 정치 및 정당 개혁의 불가피성을 역설했다.다만 당·정분리라는 시대적 조류와 당규정을 들어 ‘자율적 당개혁’을 촉구했다. 노 당선자는 당개혁이 선거과정서 제시한 대국민 공약임을 들면서 “당은개혁을 추진하되,개혁은 당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특히 전날 일부 개혁파의원들이 발전적인 민주당 해체와 함께 “노무현 후보의 승리는 정권재창출이 아니다.”고 주장해 분란이 인 것을 의식한 듯,“변화 과정이 물흐르듯 편안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주문,특정인사 배제 우선이 아닌 화합을 통한 개혁 쪽에 일단 손을 들어 주었다. 따라서 민주당 개혁작업은 이날 구성키로 한 당개혁특위에서 정파들간 협의를 통해 진행될 전망이다. 그러나 합의에 의한 개혁이 어려울 땐 당선자 측근그룹중 급진개혁파들이 초강수를 구사,내분이 다시 증폭될 수도 있다. 노 당선자는 또 민주당은 현재 소수당으로서 확실한 집권당은 아니라면서 2004년 총선에서 승리,명실상부한 다수집권당이 되기 위해 당개혁이 절박한상황임을 강조하며 “도저히 그냥 못넘어갈 정도로 개혁이 좌절되거나 당이심각한 혼란에 빠지기 전엔 관여하지 않겠다.”고 기준을 제시했다. 이춘규기자 taein@ 2.안정형 내각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는 23일 ‘개혁적 대통령-안정형 총리와 내각’ 구도를 새정부의 조각(組閣) 기준이라고 제시했다. 노 당선자가 안정형 조각을 하기로 한 것은 자신이 주도할 변화와 개혁작업에 우려하는 상당수 국민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즉 청와대비서실은 개혁작업을 기획하고,내각은 안정적으로 집행해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하려는 배려로 풀이된다. 노 당선자가 정부조직 개편이 없을 것을 예고한 뒤 이날은 안정형 내각구성을 강조한 것은 불안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는 공직사회의 동요를 최소화하려는 의지도 작용한 것 같다. 아울러 노 당선자의 앞으로 국정운영기조가 급진적 개혁 일변도가 아닌 ‘안정속의 균형 개혁’으로 점진적이고 차분하게 추진될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다.국민대통합이라는 자신의 국정운영 대원칙을 지키고,여소야대라는 국회 현실도 충분히 고려한 포석인 셈이다. 그는 또 김영삼(金泳三)·김대중(金大中) 정부에서 논공행상식 인사로 인한 폐해가 적지 않았던 점을 의식,앞으로 내각에서는 대통령 선거에 공을 세운 당출신 인사들의 논공행상식 기용이 많지 않을 것임도 시사했다. 따라서 새정부는 국민통합을 위한 능력 우선의 탕평인사,원로와 신진의 조화를 추구하는 인사가 예상된다. 이춘규기자 3.실무형 인수위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23일 민주당 선대위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성격을 “정책 중심의 실무형”이라고 규정했다. 노 당선자가 예비 내각적 성격을 띠었던 5년전 김대중 정부 인수위와 달리실무형으로 못박은 것은 “이번엔 정권 인수가 아니라 정부 이양”이라는 이낙연 당선자 대변인의 말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다시 말해 국민의 정부법통을 어느정도 계승·발전시키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노 당선자는 또 “욕심 같아선 당의 훌륭한 인재를 많이 참여시키는 게 좋겠지만 당에서 풀어야 할 일이 많으니 유능한 분들 일부는 당 정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25명의 장관·의원급 인수위원에는 현직 의원 일부만 참여하고 나머지는 학계 전문가 등이 위촉될 전망이다. 위원장직은 노무현 정부의 개혁적 상징성을 보이기 위해 유인태(柳寅泰·종로지구당위원장) 전 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의원은 민청학련 사건의 주역으로 14대 때부터 노 당선자와 막역한 사이였다.인수위는 신년 연휴를 지낸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경운기자 4.중대선거구제 여야간에 지역주의 극복을 위한 정치개혁 방안의 하나로 2004년 17대 총선부터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어 현실화 여부가 주목된다. 특히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23일 개혁프로그램의 중요한 인자(因子)로서 이를 강력히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 현재의 지역편중 정당구도 해체와 정치세력 연합 등을 통한 정치질서 재편수단으로서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제안한 것이다. 중대선거구제는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을 선출하는 제도로 도입되면 지금의 첨예한 지역대결 구도를 대폭 완화할 수 있다. 민주당에선 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과 정균환(鄭均桓) 총무가 찬성론자다. 한나라당도 이날 국회의원·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최병렬(崔秉烈) 의원이 중대선거구제 검토 필요성을 언급했다.최병국(崔炳國)·안영근(安泳根) 의원도 원칙적인 찬성입장을 밝혔다. 새 정부들어 이 문제가 정치권 현안으로 급부상하리란 예상을 가능케 한다. 무엇보다 노 당선자의 의지가 남다르기 때문이다.하지만 민주당의 호남출신과 한나라당의 영남출신 의원 다수가 여전히 기존의 소선거구제를 선호하고있어 이를 어떻게 풀어갈지가 과제다. 또 중대선거구제는 오히려 지금보다 더 많은 선거비용이 들어가게 된다는 점에서 지구당과 선거사무소 폐지등 사전에 제도적 장치를 완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김경운기자 kkwoon@ ◆프랑스식 동거정부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가 2004년 17대 총선 이후 대야(對野) 관계설정과 관련,프랑스식 동거 정부를 언급함에 따라 이에 대한 관심이 일고 있다. 프랑스 말로 ‘코아비타시옹(cohabitation)’이라고 하는 ‘동거(同居) 정부’는 좌·우익이 대통령과 총리를 나눠 맡는 것으로 프랑스에서는 86년부터 세번이나 이런 체제가 유지됐다. 앞서 두번은 사회당의 미테랑 대통령 밑에 시라크 총리(현 대통령)와 발라뒤르 총리가 이끄는 동거정부였고,다음은 시라크 대통령과 좌파의 조스팽 총리가 함께 정치를 이끌어 왔다. 하지만 지난 5월 치러진 대선에서 시라크가 재선에 성공한 뒤 6월 치러진총선에서도 압승,행정부와 의회를 모두 장악하는 데 성공해 현재는 동거정부에서 벗어난 상태이다. 프랑스는 행정부의 권한을 대통령과 총리가 공유하는 이른바 ‘이원집정부제’를 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나 교통,교육,주택 등 행정부의 내치 전반은 총리가 맡고,대통령은 하원 해산권을 비롯해 긴급조치권,외교,국방 등 고유한 분야에 대한권한을 행사하고 있다. 학계 일각에서는 ‘동거 정부’가 대화와 타협의 기류를 익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여야관계가 대부분 대척점에 있는 우리 현실에선 아직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제기한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공적자금관리위원 정광선씨 위촉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1일 강금식(姜金植) 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 후임에 정광선(鄭光善·국회 추천) 중앙대 교수를 위촉했다.
  • 강동희·김현주 소년가장돕기 홍보대사에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의 강동희 선수와 탤런트 김현주씨가 19일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중앙회(총재 李健介)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 경찰 “투개표수당 9억 달라”

    경찰이 대통령 선거일에 전국 투·개표소에서 경비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들에게 수당을 지급할 것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은 최근 중앙선관위에 공문을 보내 투표소에 배치될 경찰관(2만 6922명)에게 2만원,개표소에 배치될 경찰관(1만 4640명)에게 3만원 등 모두 4만1562명에게 9억 7764만원의 수당을 지급해줄 것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현재 투·개표 사무원으로 위촉된 지방공무원,은행원,교사들에게 4만원을 지급하고,투개표 사무원이 아닌 전기·가스·응급차 근무자와소방공무원에게도 사례금으로 3만원씩 주고 있다.경찰에게는 5000원의 식대만 지급한다.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현행 선관위 규칙상 경찰관은 투개표 사무원으로 위촉되지 않아 수당 지급을 위한 법적 근거가 없다.”면서 “하지만 사례금 명목으로 대선 투·개표 작업에 참가하는 경찰관을 위해 2억 4040만원을 편성,경찰서별로 나눠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편집자에게/서울시 기금 존폐결정 투명성 확보를

    -‘서울시 기금일몰제 도입’(대한매일 12월14일자 19면) 기사를 읽고 서울시가 각종 기금의 건전성·효율성 등을 따져 존폐 여부를 결정하는 ‘기금일몰제’를 도입한다고 한다. 기금별로 관리하던 자금도 재정투융자기금에서 통합관리하고 공무원 6명으로 운영중인 재정투융자기금 운영심의회에 민간 전문위원을 위촉,안정운용과 수익성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여건 변화로 기금설치 목적이 소멸됐는데도 불구하고 조직의 존치라는 이유만으로 기금을 살려둬 재정낭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현행 제도에 대한 개혁 조치로 보인다. 지금까지 정부 부처나 지방자치단체들은 예산운영 과정에서 심의를 거치지않고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기금을 경쟁적으로 설치해온점도 있는 게 사실이다.지난 8월에는 기획예산처가 민간 전문가들로 기금운용평가단을 구성,실태를 조사해 공개했다.그 내용을 보면 그동안 기금운영이 얼마나 방만했는지 알 수 있다. 서울시의 기금일몰제 도입은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해 반가운 일이다.따라서 다른 지자체에도도입돼야 한다. 하지만 제도 운영과정에서 투명성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중요하다. 이와 관련,서울시에 기금심의회의 민간위원을 과반수 이상으로 늘리도록 제안한다.
  • 서울시 기금 ‘일몰제’ 적용

    내년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각종 기금에 일몰제가 적용된다. 서울시는 13일 불필요한 기금 운용과 신규기금의 신설을 억제하기 위해 해마다 각 기금운영 심의회에서 해당 기금의 건전성,효율성 등을 따져 존폐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몰제 적용 대상은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개별 기금조례에 따라 만든 재정투융자·신청사건립·사회복지·여성발전·도시가스사업·도로굴착복구·공무원교육시상·체육진흥·감채·주택기금 등 10개 기금이다. 시는 그러나 개별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식품진흥·중소기업육성·문화예술진흥기금 등 8개 법정기금은 조례 제정 시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 따라 일몰제 적용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시는 현행 개별 기금조례에 일몰제 개념이 없는 만큼 개별기금조례의 상위격인 재정운용조례를 개정,일몰제 개념을 추가하기로 했다. 시는 18개 기금별로 관리하던 자금도 재정투융자기금에서 통합관리하기로했다.현재는 여유자금만 재정투융자기금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개별기금의 평상운용액도 재정투융자기금에서 관리하고 필요시 해당 기금으로 건네게 된다. 시는 특히 기금자금의 통합관리에 따른 안정성과 수익성을 도모하기 위해현재 기획예산실장,시정기획관,감사관 등 6명의 공무원만으로 구성된 재정투융자기금운영심의회에 민간전문위원 3명을 추가로 위촉하기로 했다.이와 관련,시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등 각계의 금융전문가를 모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운용하는 14개 기금의 연간운용규모는 2조 3000여억원이며 이 가운데 6000여억원 정도가 여유자금이다.시는 이를 우량 국공채 등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강원도 ‘연가파업’ 징계 파행/공무원 봉쇄.인사위원 이견

    공무원 연가파업 참가자 징계를 위해 강원도내 관련 시·군 대부분이 6일일제히 인사위원회를 열기로 했으나 곳곳에서 공무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파행을 겪었다. 원주와 동해를 제외하고 이날 인사위가 예정된 춘천·영월·고성·양구·강릉·화천·태백·삼척·평창 등 9개 시·군 가운데 공무원들의 원천봉쇄나인사위원들간의 이견,불참 등으로 인해 4곳에서만 징계가 의결됐다. 영월군이 대상자 1명을 불문경고 조치했고,고성군이 대상자 2명에게 가장낮은 징계인 견책 처리를 했으며,양구군은 4명에 대해 견책 및 불문경고 등의 경징계 조치를 했다.춘천시는 15명에게 불문경고 조치하고,5명에게는 1∼2개월 감봉,3명에 대해서는 견책조치를 했다. 그러나 강릉시와 화천군은 공무원들의 회의장 원천봉쇄로 아예 인사위를 열지 못한 채 연기했다.태백·삼척시는 외부위촉 인사위원이 불참해 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무산됐고,평창군도 인사위원들간의 이견으로 무기한 연기됐다. 한편 울산시와 중구,남구,울주군은 연가투쟁 관련 공무원 징계를 위해 7일오전 10시인사위를 열어 마무리할 예정이나 공무원노조가 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저지하기로 해 마찰이 예상된다. 시와 울주군은 이에 대비해 경찰에 지원을 요청,인사위가 열리는 7일 오전시청에 5개중대 600여명,울주군에 1개중대 120여명의 경찰병력이 배치된다.동구는 민주노동당 소속 이갑용(李甲用) 구청장이 징계를 하지 않겠다고 해인사위를 열지 않는다. 한편 전국공무원노조 울산시지부는 시청 안 공무원직장협의회 사무실 앞에5일 저녁부터 천막을 치고 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농성하고 있다. 춘천 조한종·울산 강원식기자 bell21@
  • 국가자격시험 관리 허술/복수정답.시험지 부족.미성년자가 시험감독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대행하고 있는 각종 국가자격시험에 대한 시험관리가허술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자격시험 문제에 복수 정답이 속출하고,시험 당일에는 시험지가 모자라 시험지를 복사해 사용하기도 했다.또 일부 자격시험에서는 미성년자를 시험감독으로 위촉하거나,대리감독을 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일어나고 있다.자격시험 관리의 허점과 대책 등을 살펴본다. ◆허술한 시험관리 실태 26만여명이 응시해 11월20일 시험을 치른 제13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4문제가 복수정답으로,1문제가 모두 정답으로 인정됐다.자격시험에서 문제 5개가 복수정답 또는 모두 정답 처리된 것은 드믄 일이다. 특히 이번 공인중개사 시험에서는 일부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부족해 남의시험지를 복사해 시험을 치러 수험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공단측은 이날 피해응시생이 100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나,중개사업계측은 1만여명으로 보고 있다. 최근 치러진 위험물관리기능사 자격시험에서도 합격자 발표 뒤 정답을 재확인한 결과,채점 오류가 드러나 58명의 점수가 바뀌었고,4명이 추가합격했다. 한국인력공단측은 이러한 채점 오류가 지난해에만 12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공단 자체감사 결과 무자격자가 시험감독관으로 위촉되는 사례도 부지기수다.대구사무소에서는 감독관 자격이 없는 20세 미만 청소년 4명을 15차례나각종 자격시험 감독관으로 위촉했고,충북사무소는 감독관으로 위촉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대리 감독시킨 사례가 94명이나 됐다. 또 지난 1999∼2001년 경인과 영남본부에서는 자격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시험 감독을 시킨 사례가 무려 1167명에 이른다. ◆원인과 대책 관리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공단은 601개의 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지만 관리인력은 160명뿐이다.이들이 연간 250만명에 달하는 응시생들의 원서 접수,장소 및 감독관 선정,채점 등을 관장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다.그러나 공단측은 인력 확충을 엄두도 못내고 있다. 공단측은 그동안 손을 놓고 있던 자격시험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지난 3년간 응시인원이 10명 미만인 자격시험만 모두66개이며 이 가운데 1명도 응시하지 않은 종목도 7개에 달해 산업현장의 수요와는 동떨어져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모두 92개 국가기술자격 종목을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가기술자격종목 정비계획안을 마련,현재 의견 수렴을 하고 있다. 각종 자격시험을 통·폐합하거나 민간위탁을 통해 369개 종목으로 조정한다는 복안이다.그러나 관계기관과 각종 이익단체 등의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켜 자격의 신설과 폐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3년동안 산업현장의 요구에 따라 72개의 신종 자격을 개발했지만 이가운데 40개가 신설자격으로 채택되지 않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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