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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험생 둔 학부모가 수능 출제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 11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검토 위원으로 참여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졌다. 조사결과 문제유출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수능 출제에 허점이 노출됐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다. 감사원은 18일 수능출제·운영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대한 기관운영감사에서 2008∼2011학년도 수능 시험의 출제위원 2명과 검토위원 9명의 자녀가 해당 연도에 수능 시험을 치렀다고 밝혔다. 평가원 규정상 ▲해당연도에 수능 시험에 응시한 자녀가 있거나 ▲참고서 집필을 했거나 ▲건강상 문제가 있으면 출제·검토위원이 될 수 없다. 그러나 이들은 평가원측에 “시험 응시 자녀가 없다.”는 서약서를 제출했다. 평가원은 이들의 서약서에 대한 사실 여부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출제 및 검토 위원으로 위촉했다. 감사원은 “수능 문제의 사전 유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평가원에 수험생 학부모를 수능시험 출제·검토위원에서 제외하고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평가원 측은 “적발된 11명 가운데 검토위원 9명은 이미 출제된 문제의 검토를 위해 합류한 데다 선택 과목시험을 낸 출제위원 2명의 자녀는 해당과목을 치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문제 사전 유출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제주 7대 경관 기원 특집 방송 그룹 JYJ 출연 돌연 취소 논란

    KBS제주가 기획한 ‘제주 7대 경관 기원 특집 방송’에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출연이 돌연 취소돼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방송계에 따르면 JYJ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전날 홈페이지에 “KBS제주로부터 정확한 사유 없이 ‘JYJ가 출연할 경우 방송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내용의 일방적인 출연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공지했다. 이어 “행사 주최 측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고 JYJ를 (세계 7대 경관 지정을 위한 제주 홍보대사) 사전 홍보 활동에만 이용한 뒤 홍보대사 위촉식 특별방송을 취소한 데 대해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KBS제주 측은 “소녀시대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파리 공연이 성황리에 치러져 이들이 JYJ보다 대중 인지도가 높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JYJ는 SM과 분쟁 끝에 그룹 ‘동방신기’에서 독립, 독자활동을 하고 있다. KBS제주와 제주도청 홈페이지 등은 팬들의 항의 글로 거의 마비된 상태다. 이은주기자 erin@seou.co.kr
  • 연봉 3억 국제대 대외부총장 경쟁률 26:1

    한국국제대가 최고 연봉 3억원을 내걸고 공모한 ‘대외부총장’에 대기업 임원을 비롯해 경제·교육 기관 고위급 출신 등 26명이 지원해 선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남 진주시 한국국제대학교는 13일 대외부총장을 초빙하기 위해 지난 11일까지 지원서류를 받은 결과 모두 26명이 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대학발전 기금을 유치해 학교 자체로 ‘반값 등록금’을 추진하고 장학금을 확충하기 위해 대학발전기금 유치 업무를 전담할 대외부총장을 초빙하기로 했다. 공모 결과 기업체 임원 출신이 9명, 상공회의소와 무역협회 등 경제단체 출신 5명, 교육관련 기관 출신 5명, 비정부기구(NGO) 임원 출신 4명, 국가기관 출신 및 재직자 3명 등이 응모했다. 대학측은 지원자들이 낸 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부총장이 되면 5년 동안 300억원의 발전기금을 유치하겠다는 지원자가 많았고 5년 동안 1000억원을 유치하겠다는 지원자도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대는 김영식 총장이 직접 심사위원장을 맡아 외부 펀드레이저(기금모금 활동 전문가) 등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8월 중순 최종적으로 대외부총장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서류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5명 안팎으로 좁힌 뒤 이달 말 면접심사를 해 발전기금 목표액 실현가능성과 유치방법 등에 대한 심사와 검증을 한다. 김영식 한국국제대 총장은 “대외부총장이 등록금 부담 경감과 장학기금 확충을 비롯해 지방대학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기업 본사 강남구 이전 잇따라

    강남구는 역삼동 테헤란로와 강남대로 주변에 삼성SDS 등 29개 기업체 본점이 잇달아 둥지를 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본점을 이곳으로 이전한 기업들은 넥슨과 한국 싸이즈게터스 등 정보기술(IT) 분야 14개 기업과 다우케미칼과 VCX인터내셔널 등 화학, 제약, 교육, 서비스, 유통 분야의 본사들이다. 테헤란로 주변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은 2009년 한때 7% 초반까지 올라갔으나 이에 따라 현재 1.7%로 떨졌다. 강남대로 오피스 빌딩 역시 2010년 말 4.1%에서 2.8%로 내려갔다. 구는 그동안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오피스종합정보시스템’(land.gangnam.go.kr)을 구축한 데 이어 구민을 ‘명예 기업유치위원’으로 위촉하고, ‘전 직원 1인 1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 기업유치에 성공한 사람에게 최고 2000만원의 포상금을 주고, 공무원도 성과에 따라 실적가점을 부여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시스템도 도입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강남은 금융·바이오·친환경·IT산업 등 고부가 가치 산업과 법률·회계·컨설팅 등 지식 서비스 산업에 대한 인력 채용과 마케팅이 편리하다.”면서 “국제학교와 중앙단위 협회, EU상공회의소 등이 강남 진입을 희망하고 있어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호스피탈리티 홍보대사 송윤아

    한양대(총장 임덕호)는 최근 호스피탈리티 아카데미 홍보대사에 영화배우 송윤아를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 ‘태국의 원빈’ 마리오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태국의 원빈’ 마리오(23)가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태국의 정상급 연예인 마리오를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1일 밝혔다. 마리오는 관광공사 방콕지사가 실시한 ‘마리오와 함께 한국 여행을’(Feel Korea with Mario) 이벤트 당첨자 4명과 함께 이날부터 나흘간 방한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각 장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태국 지상파 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수리뷔파쇼’ 제작팀이 마리오의 방한 전 일정을 촬영해 다음 달 방송할 예정이어서 태국에서 한국관광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관광공사는 기대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태국인은 전년보다 36.5% 늘어난 26만 명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9년 한국 방문 시 ‘태국의 원빈’이라고 불렸던 마리오는 독일인 아버지와 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하며 태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여수시장 드라마 대통령役 깜짝 출연

    여수시장 드라마 대통령役 깜짝 출연

    전남 여수시가 제작비를 지원한 TV드라마에 현직 여수 시장이 대한민국 대통령 역의 카메오로 출연한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제작비 4억원을 지원받아 한·중·일 3개국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드라마 ‘스트레인저6’에 현 김충석 여수시장이 대통령 역할로 분장해 잠깐 출연한다. 영화배우 오지호와 김효진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두 배우는 최근 여수시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이 드라마는 중국 어느 마을에 지진과 함께 쓰나미가 닥쳐와 한·중·일 정부의 특수요원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 아시아를 지켜낸다는 내용이다. 여수시는 최근 제작사인 ㈜스테이지 팩토리와 제작비 지원 등의 협약식을 체결하고, 당일 시장 집무실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이 드라마가 올가을부터 3개국에 동시 방영되는 만큼 내년에 열리는 세계박람회를 대비해 해외 홍보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드라마에서 대통령으로 아시아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한·중·일 3국이 협력해야 한다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다. 출연 시간은 5~10초 정도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7일 한기총 총회… 분란 종지부 찍을까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사태가 마무리될까.’ 7일 열리는 한기총 특별총회에 개신교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별총회가 원만히 진행될 경우 그동안 분란에 휩싸였던 한기총이 정상화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그러나 교계에는 특별총회가 한기총 개혁과는 상관없는 이벤트라는 주장이 적지않아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특별총회에서 다룰 안건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금권선거로 얼룩진 대표회장 선거를 비롯한 한기총 체제의 개혁안과, 금권선거 시비 끝에 법원으로부터 대표회장 직무정지를 당한 길자연 목사의 인준이다. 이 가운데 개혁안은 길 목사의 직무정지 후 대표회장을 직무대행하는 김용호 변호사가 교계의 의견을 수렴한 안과 분란 당사자인 길 목사와 이광선 목사의 합의안 등 두 가지가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두 안이 동시에 상정돼 각 교단에서 파송된 총회 대의원들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두 안은 모두 선거관리 규정과 대표회장·임원회 구성 및 자격, 명예회장 위촉과 같은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함께 상정될 길 목사에 대한 인준 여부는 가장 큰 관심사안. 길 목사 인준안이 총회에서 통과할 경우 지난 1월 20일 제22회 정기총회 이후 겉돌고 있는 한기총의 수장으로 길 목사를 추인하는 셈이어서 크든 작든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호 편집위원 kimus@seoul.co.kr
  • 평창의 히든카드는 도슨… 6일 감동의 PT 펼쳐진다

    평창의 히든카드는 도슨… 6일 감동의 PT 펼쳐진다

    강원 평창이 야심 차게 준비한 ‘히든카드’가 전격 공개됐다.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모굴 동메달리스트인 미국 입양아 토비 도슨(33·한국명 김수철)이다. 이에 평창의 강력한 라이벌 독일 뮌헨은 ‘축구 영웅’ 프란츠 베켄바워(66)로 맞불을 놓는다. 도슨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짓는 오는 6일 최종 프레젠테이션(PT) 발표자로 나선다. 하지만 베켄바워가 PT에 참여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평창유치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PT에서 도슨이 발표자로 단상에 오른다고 발표했다. 평창은 “도슨은 입양아의 역경을 딛고 세계적인 모굴 스타로 우뚝 선 입지전적 인물이다. PT를 통해 IOC 위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날 미국 뉴욕에서 더반으로 입성한 도슨은 이날 평창 대표단 숙소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본격 PT 연습에 들어갔다. 한국계 입양아인 자신이 스키를 통해 어떻게 성장했는지 역설할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에서 태어난 도슨은 5세 때 길을 잃어 고아원에서 지내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미국에 입양됐다. 스키 코치인 양아버지의 영향으로 스키에 입문한 뒤 자신을 찾고 미국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도슨은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까지 따냈다. 그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미국인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주었고 최근 남아공 TV에도 방영됐다. 올림픽 메달을 딴 뒤 유전자 검사로 한국인 생부를 찾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도슨은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전 당시 평창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나 뚜렷한 활동은 없었다. 하지만 2018평창유치위는 그를 최종 PT에서의 히든카드로 낙점하고 비밀리에 연습을 진행해 오다 이날 공개했다. 뮌헨 유치위원회는 이날 더반 노스비치호텔에서 첫 기자회견을 열어 뮌헨의 유치 능력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특히 뮌헨은 축구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분데스리가 FC 바이에르 뮌헨 회장인 베켄바워를 대표단에 합류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계의 거물이며 영향력이 커 평창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뮌헨은 4일엔 전 ‘피겨여왕’ 카타리나 비트(45) 위원장을 전면에 내세워 기자회견을 다시 연다. 한편 평창 대표단은 이날 PT가 실제 펼쳐질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4시간 동안 공식 리허설을 가졌다. 이명박 대통령도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피겨 퀸’ 김연아 등과 함께 참가했다. 리허설에서는 당일 IOC 위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집중 점검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오전 7시 30분 엘란제니 호텔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최문순 강원지사, 김진선 특임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고위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더반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부실대 퇴출?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

    부실대 퇴출?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

    부실 사립대 퇴출과 국공립대 통폐합 등 대학 구조조정 방안을 주도할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1일 발족했으나 위원들이 대부분 대학 관계자들이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 “전문가적 관점서 검토” 교육계 안팎에서는 “아무래도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의중이 작용할 수밖에 없는 위원회가 이런 형태라면 이는 대학 구조개혁을 물 타기하려는 의도로밖에 읽히지 않는다.”며 벌써부터 강한 불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교과부는 각계 대표 20명으로 구성된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일 밝혔다. 위원장은 홍승용(영산대 명예총장) 녹색성장해양포럼 회장이 맡았다. 5일 오후 첫 회의를 열 예정인 위원회는 사립대학 구조조정과 관련해 부실대학 판정 기준, 판정 절차, 인수·합병 및 퇴출 등을 심사하고 국립대학 선진화와 통폐합 등을 논의하게 된다. 교과부는 “부실 사립대의 경영진단과 실태조사, 구조개선 계획과 합병·해산, 국립대 선진화와 통폐합 등을 전문가적 관점에서 검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위원들의 면면은 이 같은 교과부의 설명과 어울리지 않는다. 우선, 서로 이해관계가 다른 교육단체 수장들이 대거 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학 이익을 대변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 등이 모두 포함됐다. 각 단체의 의견을 듣는다는 취지지만 각 대학 형편에 따라 구조조정에 대한 시각이 다를 수밖에 없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들 외에도 대학교수 7명이 따로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한 뒤 미래기획위원회에서 교육 분야를 담당하기도 했다. 법률분야 대표로 현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이 임명된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사분위는 비리 등으로 물러난 대학 재단 등의 복귀를 잇따라 승인하는 등 분쟁조정이 아니라 사학분쟁을 증폭시켰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대표적 기구다. 산업·경제계 인사로는 직접 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과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관변단체 인사도 구색 맞추기에 동원됐다. 경제계 몫으로 참여한 한 위원은 현 교육과학강국실천연합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이 단체는 17대 대선 때 당시 이명박 후보의 교육정책 자문 등을 맡았던 전직 장관과 대학 총장 등이 참여해 결성한 단체로, 현 이사장도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이 맡고 있다. ●시민들 “구조조정 의지 없어” 시민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대학구조 개혁을 주도할 텐데, 이런 인사들로 얼마나 공정하고 근원적인 구조개혁이 이뤄질지 실망감이 앞선다.”고 말했다. 대학생 김정운(22)씨도 “등록금 사태로 시작된 대학 구조조정 문제를 결국 무산시키려는 저의가 엿보이는 인선”이라며 “국민의 뜻을 대변할 수 없는 이들로는 결코 이해관계가 얽힌 대학 구조조정을 이룰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클래식 한류’ 차이콥스키 콩쿠르 휩쓸다

    ‘클래식 한류’ 차이콥스키 콩쿠르 휩쓸다

    한국의 젊은 음악가 5명이 ‘세계 3대 콩쿠르’ 가운데 하나인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무더기 입상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시상식에서 피아노 부문의 손열음(25·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씨가 2위, 조성진(17·서울예고)군이 3위에 올랐다. ●손열음 실내악협주 최고연주 등 3관왕 이 콩쿠르의 ‘꽃’인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 국적자가 2위를 한 건 손씨가 처음이다. 1974년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피아노 부문에서 1위 없는 공동 2위를 했지만, 당시에는 미국 국적이었다. 한국 국적자로는 1994년 백혜선 대구가톨릭대 석좌교수가 3위를 한 게 최고 성적이다. 손씨는 이번 콩쿠르에서 실내악 협주곡 최고연주상과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도 함께 받았다. 그는 11살 때인 1997년 주니어 차이콥스키 콩쿠르 2위를 시작으로 1999년 미국 오벌린 국제 피아노대회 1위, 2000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02년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 콩쿠르 1위 등 화려한 경력을 가졌다. 손씨는 “항상 다 만족스러운 경우는 거의 없고, ‘조금 더 잘할 수 있었는데’라는 생각이 남는다. 오늘도 그렇지만 최선을 다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성진이와 같이 잘된 게 너무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2008년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와 2009년 일본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잇따라 최연소 우승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조군이 3위에 입상한 것도 놀라운 성과다. 그의 멘토인 정명훈 감독이 같은 대회에서 입상한 것은 21살 때였다. ●바이올린 3위 이지혜 최고연주상도 베이스 박종민(24·이탈리아 라 스칼라 아카데미극장)씨는 남자 성악 부문 1위, 소프라노 서선영(27·독일 뒤셀도르프 슈만 국립음대)씨는 여자 성악 부문 1위에 올랐다. 성악에서는 1990년 최현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우승한 적이 있다. 최 교수는 박씨의 대학 은사다. 박씨는 “고교 때 성악을 시작하면서 처음 봤던 동영상이 최 교수님의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 장면이었다. 꿈만 같다.”고 말했다. 서씨는 “너무 일찍 외국으로 나가는 것보다 한국에서 어느 정도 성숙한 뒤 나가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어디에 있든 온 힘을 다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바이올린 부문에서는 이지혜(25·독일 크론베르그 아카데미)씨가 3위 입상과 함께 실내악 협주곡 최고연주상도 받았다. 이씨는 “다른 대회에서 1등도 해봤는데 그게 다가 아니라 다음이 더 중요하더라. 큰 상을 받았으니 더 열심히 해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명 중 4명 금호아시아나 지원 영재 수상자 5명 중 4명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1998년부터 10년 이상 발굴 지원해온 음악 영재 출신들이다. 민간 기업의 예술 지원 프로그램인 ‘메세나’가 결실을 본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폴란드 쇼팽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1958년 시작돼 4년에 한번씩 열린다. 피아노·바이올린·첼로·성악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함혜리 서울신문 에디터 등 15명 저작권위원회 위원 위촉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함혜리 서울신문 문화·체육 담당 에디터 등 15명(신임 10명+연임 5명)을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저작권 분쟁 알선·조정, 저작권위탁관리업자의 수수료 및 사용료율 심의, 저작물 이용질서 확립과 저작물 공정 이용 업무 등을 수행한다. 임기는 3년. 1일 전체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호선할 예정이다.
  • 이런 사람들로 대학구조조정 할 수 있나?

     부실 사립대 퇴출과 국공립대 통폐합 등 대학 구조조정 방안을 주도할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1일 발족했으나 위원들이 대부분 대학 관계자들이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나 학생·학부모 대표 등은 아예 배제됐으며, 산업·경제계 인사들도 대학을 경영 중인 대기업 관계자들이 많았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아무래도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의중이 작용할 수밖에 없는 위원회가 이런 형태라면 이는 대학 구조개혁을 물타기하려는 의도로밖에 읽히지 않는다.”며 벌써부터 강한 불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각계 대표 20명으로 구성된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일 밝혔다. 위원장은 홍승용(영산대 명예총장) 녹색성장해양포럼 회장이 맡았다. 5일 오후 첫 회의를 열 예정인 위원회는 사립대학 구조조정과 관련해 부실대학 판정기준, 판정 절차, 인수·합병 및 퇴출 등을 심사하고 국립대학 선진화와 통폐합 등을 논의하게 된다. 위원회 산하에 사립대분과위원회와 국립대분과위원회를 설치해 분야별 구조개혁을 추진하게 된다. 교과부는 “부실 사립대의 경영진단과 실태조사, 구조개선 계획과 합병·해산, 국립대 선진화와 통폐합 등을 전문가적 관점에서 검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위원들의 면면은 이같은 교과부의 설명과 어울리지 않는다.  우선, 서로 이해관계가 다른 교육단체 수장들이 대거 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학 이익을 대변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 등이 모두 포함됐다. 각 단체의 의견을 듣는다는 취지지만 각 대학 형편에 따라 구조조정에 대한 시각이 다를 수 밖에 없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들 외에도 대학교수 7명이 따로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명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한 뒤 미래기획위원회에서 교육 분야를 담당하기도 했다. 법률분야 대표로 현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이 임명된 것도 논란이다. 사분위는 비리 등으로 물러난 대학 재단 등의 복귀를 잇따라 승인하는 등 분쟁조정이 아니라 사학분쟁을 증폭시켰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대표적 기구다. 산업·경제계 인사로는 직접 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과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관변단체 인사도 구색맞추기에 동원됐다. 경제계 몫으로 참여한 한 위원은 현 교육과학강국실천연합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이 단체는 17대 대선 때 이명박 후보의 교육정책 자문 등을 맡았던 전직 장관과 대학 총장 등이 참여해 결성한 단체로, 현 이사장도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이 맡고 있다.  시민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대학구조 개혁을 주도할텐데, 이런 인사들로 얼마나 공정하고 근원적인 구조개혁이 이뤄질지 실망감이 앞선다.”고 말했다. 대학생 김정운(22)씨도 “등록금 사태로 시작된 대학 구조조정 문제를 결국 무산시키려는 저의가 엿보이는 인선”이라며 “국민의 뜻을 대변할 수 없는 이들로는 결코 이해관계가 얽힌 대학 구조조정을 이룰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삼성, 이례적 연중 인사…반도체·LCD총괄사장 권오현

     삼성은 부품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제고를 위해 메모리반도체,시스템LSI,LCD 사업을 모두 맡는 ‘DS(디바이스 솔루션) 사업총괄’을 신설하고 권오현 사장을 총괄사장에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권 사장은 LCD사업부장도 겸직한다.  또 권 사장을 보좌하고 부품사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DS사업총괄’ 내에 경영지원실을 신설해 신임 실장으로 김종중 삼성정밀화학 사장을 선임했다.  김 사장 후임에는 성인희 삼성경제연구소 부원장이 임명됐다.  LCD사업부장이던 장원기 사장은 최지성 대표이사 부회장의 보좌역으로 위촉해 DS사업총괄의 제조 및 설비 일류화를 지원한다. 장 사장은 LCD 사업부문의 실적 저조에 대한 책임을 물어 사실상 경질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 관계자는 그러나 “실적 부진에 책임을 진 것은 맞지만 사장직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이건희 회장이 지적했던 부정 문제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신종균 무선사업부 사장은 디지털이미징사업부를 관장한다.  삼성은 그동안 연말 또는 연초 정기인사 때 실적 등을 평가해 새 사장단을 구성해왔으나,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사장을 중간에 경질한 것은 이례적이다.  삼성은 DS사업총괄 신설로 메모리,시스템LSI,LCD는 물론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부품 사업의 기술개발,제조,구매,대형 거래처에 대한 영업 등 시너지를 제고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간 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대구육상선수권 명예단장 위촉

    유진선(52) 대경대 총장이 28일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명예 자원봉사단장으로 위촉됐다. 유 총장은 시민자원봉사단들과 함께 성공적인 세계육상경기대회를 이끌기 위한 활동을 한다. 대회 자원봉사자는 경기 지원, 의무, 통역 분야의 6000여 명에 이른다. 대경대 학생 300여명과 교수 100여명도 이번 대회에 자원봉사자 자격으로 참여한다. 유 총장은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대경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종로 ‘골목길 해설사’ 모집

    서울 한복판인 종로구 안에서 일부 관광객들이 소음을 일으키거나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주민들의 불만을 사자 지역 안내를 겸해 관광 행동 양식을 알리기 위한 ‘골목길 해설사’들이 나선다. 종로구는 28일 골목길 구석구석에 산재한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할 교육 대상자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주민으로, 지역 역사·문화·관광에 대한 기본 소양만 갖추면 된다.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7~9월 해설사 신규 양성교육을 받으며, 교육을 수료하면 실무 수습을 거쳐 골목길 해설사로 위촉된다. 이들은 600년 역사가 숨 쉬는 20개의 골목길 관광코스를 안내한다. 구에서 추진하는 공정여행 관광상품의 가이드로 일하며 일정 금액의 자원봉사 활동비를 보조받는다. 희망자는 지원 신청서 등을 구비해 관광산업과(731-1835)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UNCCD총회 홍보대사 이보영씨

    UNCCD총회 홍보대사 이보영씨

    아시아에서는 처음 오는 10월 10일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 홍보대사로 탤런트 이보영(왼쪽)씨가 위촉됐다. 이돈구(오른쪽) 산림청장은 23일 사막화방지 국제심포지엄이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이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씨는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몽골 봉사와 환경지키기 화보 촬영 등 환경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이씨는 앞으로 총회 개막식 참석을 비롯해 사막화방지 및 UNCCD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플러스]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링단 위촉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29일 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위촉한다. 관내 유치원 48곳, 초등학교 37곳, 중학교 26곳, 고교 19곳 등 130개교당 한 명씩 학교장 추천을 통해 위촉될 130명의 모니터링단은 담당 학교 교육지원사업 평가 및 관련 행사 모니터, 봉사활동, 연구 및 자문 등 ‘내 아이의 교육환경’을 실시간 챙긴다. 교육협력과 2147-2360.
  • 하인스 워드 ‘한·미 미래비전 명예대사’로

    하인스 워드 ‘한·미 미래비전 명예대사’로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5·피츠버그 스틸러스)가 한·미 우호관계를 증진시키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부 소식통은 16일 “하인스 워드를 ‘한·미 미래비전 명예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라면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오는 21일 미국 뉴욕에서 워드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예대사 위촉은 양국 관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하인스 워드는 ‘정부 차원의 외교를 넘어 양국 국민 간 유대를 증진시키는 가교 역할을 해 달라.’는 우리 정부의 제의에 대해 “한국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일이라면 기꺼이 해 보겠다.”면서 무보수 활동을 자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하인스 워드는 앞으로 미국에서 열리는 각종 한국 관련 행사에 참석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양국 국민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주한미군이었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 살 때 미국으로 이주했다. 부모가 이혼한 뒤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으나 어머니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덕분에 4년 연속 NFL 올스타에 뽑히는 등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하인스 워드의 성공은 다문화 시대의 상징으로 떠올랐으며, 그의 사연은 ‘우리는 한가족’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24일부터 썸머세일 태풍 분다

    24일부터 썸머세일 태풍 분다

    서울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천국인 홍콩의 명성 따라잡기에 나섰다. 서울 전역에서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 관광 ‘2011 서울썸머세일’ 축제가 열린다. 관광과 쇼핑, 문화가 결합된 행사다. 특히 이번 서울썸머세일은 주요 백화점의 여름 정기 세일 기간에 맞춰 실시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쇼핑, 레스토랑, 숙박, 관광시설, 공연장 등과 관련, 약 600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쇼핑 분야에는 백화점(갤러리아, 롯데, 신세계, 현대), 면세점(워커힐, 롯데, 동화), 대형마트(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대형 쇼핑몰(현대아이파크몰, 타임스퀘어, 두타, 김포공항 아울렛) 등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은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썸머세일 홈페이지(www.seoulsa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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