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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경제 이끌 민간단체 닻올랐다

    창조경제 이끌 민간단체 닻올랐다

    박근혜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내건 창조경제 실현을 지원할 민간단체인 ‘혁신창조경제포럼’(NICE·New Innovation, Creative Economy)이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모든 산업 분야에 ‘오픈 플랫폼’을 연구·보급하고, 산·학·연·관 협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이 포럼은 논의된 내용을 정책입안이나 기술화, 사업화 등으로도 공유할 방침이다. 또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세계 최고의 웹(Web) 3.0 유비쿼터스를 활용한 각종 정책과 사업 과제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며, 융합 혁신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전문가를 육성하고, 집단지성 네트워크도 구축할 방침이다. 포럼에는 전직 관료들과 대학교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박철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이 포럼의 창립 추진위원장을, 조병완 한양대 공과대 교수가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 장관과 김동수 전 정보통신부 차관, 박덕배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고문으로 위촉됐다. 포럼 결성을 주도한 박 사장은 “현재 세계경제는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과 좁혀져 가는 기술 격차로 인해 어느 국가와 어느 기업도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불확실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면서 “이런 여건에서는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한 시장의 선점과 창출이야말로 앞으로의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새 정부도 새로운 경제비전으로 창조경제를 제시했지만 여전히 창조경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논의만 무성할 뿐 그 실체는 명확하지 않다”며 “이런 이유로 창조경제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그 답을 찾아 보급하기 위해 포럼을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무 차장 출신으로 공직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강조해온 박 사장은 “아날로그 시대에 디지털 기술이 창조경제였다면 지금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산업을 만드는 게 창조경제”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월요일, 어른들은 병원으로

    서울 종로구는 다음 달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1회 인문·교양 아카데미 ‘병원에 가면 교양이 보인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다. 강의는 ▲김원익 박사 ‘신화, 인간을 말하다’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공룡으로 이야기하는 자연사’ ▲김녕만 사진작가 ‘삶과 사진’ ▲유정우 음악평론가 ‘브람스와 빌로스, 의학과 예술의 이중주’ 등 8회로 진행된다. 구는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과 함께 강좌를 마련했다. 수강 대상은 20세 이상인 종로구민, 서울대병원 직원, 의학역사문화원 위촉회원 등 80명으로 개별 통보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6시~7시 30분 서울대병원 본관 지하1층 C강당에서 열린다. 수강신청은 구 교육지원과(2148-1992)나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폭넓은 평생학습의 시간을 제공하게 됐다. 평생학습 도시기반과 대형병원의 지역사회 공헌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정보공개 운영 주민이 감시… 알권리·행정투명성 높인다

    정보공개 운영 주민이 감시… 알권리·행정투명성 높인다

    서울 강서구가 구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꾸렸다. 구는 다음 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을 위해 학생,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 25명으로 짰다. 이들은 1년간 무보수로 활동한다. 구는 기록물관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원생 5명이 포함돼 모니터링에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도가 높은 사람에 대해서는 향후 정부 주요기관 포상 때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는 구정 운영에 대한 주민 참여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소통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구가 올해 초부터 행정정보공개 처리기한을 10일에서 5일로 단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실제 지난해 구의 행정정보공개 접수는 2053건으로, 2005년 153건에 견줘 13배 이상 늘었다. 올 들어서도 1337건이나 된다. 정보접근이 용이해지면서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정보수요 욕구도 증가한 것이다. 모니터단은 앞으로 정보공개 운영상황을 꼼꼼히 체크하고 개선이 필요한 점을 구에 전달한다. 주로 구 홈페이지 정보공개 제공 실태를 점검한다. 주민이 관심을 보인 정보의 제공 여부, 사전공표목록의 적정성 분석, 정보공개 제공 정보에 대한 접근 편의성, 기타 정보공개 관련사항도 집중 모니터링한다. 특히 정기적으로 정보공개 운영 만족도를 평가, 정보공개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과 개선의견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구는 모니터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운영 실태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모니터단의 건의·요구 사항 등도 향후 제도 개선에 반영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을 대표하는 모니터단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고품격 정보공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정운영의 투명성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1080 누구나… 내가 강북구 안전지킴이

    살짝 금이 간 맨홀 뚜껑, 미끄럼틀에 생긴 자그마한 구멍 같은 것들은 크게 눈에 띄진 않지만 다른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 강북구는 26일 이러한 일상의 소소한 잘못들을 바로잡기 위해 ‘안전모니터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원이 생활이 불편한 요소들을 발견했을 때 스마트폰이나 사진기로 찍어 안전모니터 봉사원 홈페이지(www.safetyguard.kr)에 올리면, 구청 안전모니터 담당자가 담당 주무부서를 지정하고 처리 결과를 신고자에게 회신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구는 되도록이면 모니터링 요원들을 재해 취약지역이나 학교주변 안전위해요소 지역에 집중 위촉해 위험을 한층 치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또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불감증 등에 대한 안전문화 생활화 캠페인을 벌이는 동시에 오는 10월 중 활동 상황을 바탕으로 봉사단의 솔직한 의견을 들어보는 간담회도 갖는다. 자라나는 세대인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위해 신고 1건당 1시간,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해준다. 현재 단원들은 자영업자, 주부, 회사원, 학생 등 78명으로 올해만 659건을 제보해 595건이 처리됐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정부3.0 실천 의지 무색

    새마을회 부녀회장, 어린이집 원장, 건강봉사단장과 의료생활협동조합 이사…. 이들을 정보공개정책 전문가라고 볼 수 있을까. ‘정부3.0’ 정책의 기반이 돼야 할 행정정보공개심의회가 행정편의적 타성에 젖고, 논공행상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위례시민연대는 25일 “박근혜 정부가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내세운 정부3.0 정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공공기관의 실무부서는 변화의 조짐이 보이질 않는다”면서 “중앙부처와 교육청에는 적합하지 않은 심의회 의원이 수두룩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심의회를 퇴직 공무원이나 전직 지방의회 의원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정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정보공개심의회는 정보공개제도 운영과 청구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조직이다. 심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의위원의 절반을 외부전문가로 위촉하도록 돼 있다. 현재 외부전문가로 초빙한 이들 상당수가 지역 부녀회, 체육회, 어린이집 운영자 등이다. 문제는 이들을 전문가로 볼만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데 있다. 특히 심의회 위원으로 외부전문가를 위촉할 때 전·현직 직원과 다른 기관의 공무원은 배제하도록 규정해놓고 있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고 위례시민연대는 지적했다. 환경부는 외부위원으로 공공기관 본부장을 위촉했고, 농촌진흥청과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외부위원 목록에 들어가 있다. 이들은 준공무원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외부전문가로서는 부적절하다는 설명이다. 위례시민연대 관계자는 “전국 공공기관별로 사업보고회, 정부3.0토론회, 자문단구성, 세부사업 선정 등 평가실적 보고를 위해 움직이고 있으나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전혀 느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전기 아끼고 환경 지키는 법 배워요

    서울 성북구에는 에너지를 만드는 발전소 대신 다소 생소한 개념인 ‘절전소’가 많다. 절전 기기를 만드는 곳일까? 아니다. ‘절약이 곧 발전’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집, 가게, 학교, 직장 등 전기를 쓰는 모든 곳이 절전소가 될 수 있다. 에너지 절약 의지를 갖고 실천하는 사람과 공동체 또한 절전소다. 성북 절전소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22일 오후 2~6시 구청 광장인 바람마당을 찾아가는 게 좋겠다. 이곳에선 올해 처음으로 ‘물과 바람과 태양의 축제’가 열린다. 녹색연합 등 시민단체 4곳, 지역 에너지 자립마을인 돋을볕마을(정릉3동) 등이 참여한다. 착한 에너지 체험 부스에서 자전거 발전기로 음료수 만들기, 밀랍 초 만들기, 환경 수세미 만들기, 태양열 조리기, 태양열 오븐 체험하기, 미니 태양광 발전기 전시, 창문 단열 필름 전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시 및 판매, 성북절전소 홍보,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에너지카 카페 등 에너지 절약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인디밴드 아스트로 유니버스, 정릉종합복지관의 난타, 한성여중의 에너지댄스 등 축하 공연도 열린다. 본행사에서는 우리 동네 절전왕 시상, 그린캠퍼스 홍보대사 및 실무위원 위촉 등이 펼쳐진다. 축제 뒤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행복한 불 끄기 행사가 이어진다. 김영배 구청장은 “더 많은 공동체가 절전소에 참여해 실생활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여왕의 교실’ 아역들 학폭예방 홍보대사로

    경찰청은 16일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 출연한 아역 탤런트 4명(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종영한 이 드라마는 학교 폭력과 친구간의 갈등, 이성 문제 등 우리 교육 현실을 다뤘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유명 연기자로서 학교폭력 근절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활발한 홍보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열린세상] 공공갈등 해결 위한 국가공론위 설립 필요하다/정정화 강원대 행정학 교수·서울행정학회장

    [열린세상] 공공갈등 해결 위한 국가공론위 설립 필요하다/정정화 강원대 행정학 교수·서울행정학회장

    밀양 송전탑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와 주민 간 갈등이 8년 동안 지속되자 국회가 중재에 나서 전문가협의체를 구성했으나 여기서도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사실상 공사 재개로 결론을 내리자 반대주민들은 ‘전국 송전탑 반대 네트워크’를 결성해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다. 주민들은 TV 공개 토론과 사회적 공론화 기구를 구성해 재논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는 실질적인 보상을 전제로 공사를 강행키로 해 또다시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한전과 밀양시는 지난 5일 ‘밀양 송전탑 갈등해소 특별지원협의회’를 발족해 직접 개별보상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반대대책위원회는 협의회 참여를 거부함에 따라 파행운영이 불가피해 보인다. 공론기구 구성에 대해서도 정부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양측이 추천한 인사들로 구성된 전문가협의체는 합의 도출이 어려운 구조였음에도 불구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한 측면이 없지 않다. 새만금간척사업, 경부고속철도(천성산), 경인운하, 사패산터널, 한탄강댐 등 최근에 발생한 대규모 국책사업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찬반 단체들이 추천한 전문가들로 민관위원회나 공동조사단을 구성했지만 번번이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전문가들조차 진영논리를 극복하지 못한 채 대립만 하다 파행으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했다. 더구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국책사업은 사업주체와 반대주민 간의 단순 대립구조뿐만 아니라 지역과 계층, 이념에 침윤된 복합갈등 양상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기존의 갈등 조정방식으로는 합의 형성이 어렵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이에 비해 사용후 핵연료 처리문제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한다는 점에서 진일보한 측면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용후 핵연료의 관리방식과 부지 선정, 유치지역 지원방안 등을 국민적 합의를 통해 결정하기 위해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공론화위원회는 전문가, 원전지역대표, NGO 등으로 구성하며 정부는 위원으로 참여하지 않고 운영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공론화위원을 산업부장관이 위촉하고, 정부가 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되어 있어 벌써부터 중립성과 공정성 시비가 일고 있다. 일부 환경단체는 정부가 원전 건설을 전제로 사용후 핵연료 처리장 확보에만 급급하다며 참여를 거부하고 있어 구성단계부터 진통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대규모 국책사업이나 공공정책에 대해서는 정부의 입김으로부터 자유로운 독립위원회 형태로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도 5000억원 이상 대규모 국책사업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설치된 국민신문고(epeople.go.kr)를 통한 전자 공공토론을 실시하거나 최근 발족한 국민대통합위원회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온라인 토론은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같은 정보기기의 사용이나 접근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의 의견을 반영하기 어렵고, 의제설정과 국민적 합의를 확산시키는 데도 제한적이다. 국민대통합위원회도 정부와 주민 간의 미시적인 공공갈등 해결보다는 계층·지역·세대·이념 등 거시적인 차원에서의 갈등 해소와 사회통합에 비중을 두고 있어 밀양 송전탑 건설이나 사용후 핵연료 처리 등을 둘러싼 공론 형성 기능과는 거리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갈등전문가들은 수년 전부터 프랑스의 국가공공토론위원회(CNDP)와 같은 국가적 공론기구의 설립을 주창해 왔고, 지난해에는 국가공론위원회 설립을 위한 법안까지 마련돼 국회에 상정되어 있다. 국가공론위원회는 정부로부터 중립적인 독립행정기관으로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지방4단체는 물론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은 위원들로 구성되어 논의과정의 객관성과 중립성을 담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따라서 최근에 우리 사회에서 빈발하고 있는 공공갈등을 사회적 합의 형성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공론위원회의 설립을 서둘러야 한다.
  • 지자체 잇단 ‘시민배심원제’… 집단민원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단체들이 집단 행정민원 해결 방안으로 ‘시민 배심원제’를 잇따라 도입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북 김천시는 올해 도내 처음으로 각종 생활 민원을 시민이 모여 토론하고 판단하는 시민 배심원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 배심원제는 주민 생활 관련 정책·사업에서 집단 민원으로 사업 지연이 발생해 시민 의견 청취가 필요한 경우 19세 이상 주민 30명의 연명을 받아 민원인 대표자가 시청에 배심 심의를 청구하면 ‘민원 법정’을 열어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제도다. 법원의 국민참여재판과 유사하다. 이 제도는 2008년 경남 창원시에서 시작됐다. 현재 경기 수원시, 부산 해운대구·사하구, 충북 옥천군 등 지자체 10여곳에서 실시되고 있다. 지자체들이 시민 배심원제를 도입하는 것은 다수의 이해가 엇갈리거나 집단 민원 등과 관련해 제3자의 입장에 있던 주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시시비비를 가리고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들은 민·관 또는 민·민 간의 갈등이 해소되면서 행정적·재정적 부담도 줄어들 것을 기대한다. 김천시는 우선 이달 중 환경·도시계획·법률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100명의 시민 배심원을 모집한 뒤 다음 달쯤 위촉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을 확보해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민 배심원은 2년 임기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교통비가 실비로 지급된다. 민원 법정이 열리면 민원 대표와 시청 관계자가 원고와 피고가 돼 배심원에게 각자의 주장을 설명하면 배심원들이 평결을 내린다. 배심원은 무작위로 10~20명을 뽑는다. 이 결정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주요 현안이나 정책결정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이 반영돼 소통의 창구가 된다. 심의 대상은 주민 생활 관련 정책과 집단민원으로 인한 사업 지연, 시민 의견 청취가 필요한 사업이다. 천재지변의 복구 등 사업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되는 경우와 개인적인 이해관계와 행정기관의 재량이 없는 경우는 제외된다. 현재 김천지역에는 의료 폐기물 중간처리시설 및 육우 생축장 건립 등 10여건의 집단 민원으로 행정기관과 해당 지역 주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신봉기(53)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지자체들이 배심원제의 기본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한 행정 방편으로 도입해 운영할 경우 각종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배심원단 구성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원고와 피고가 승복할 수 있는 전원 일치 또는 절대다수 평결 원칙, 지자체의 평결 개입 최소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의 요소가 전제돼야 한다”고 충고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과 지자체 간에 갈등이 발생할 경우 행정심판이나 감사청구, 소송 등의 법적인 절차를 밟는 게 일반적인데 시민 배심원제를 도입함으로써 토론과 소통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창원시와 옥천군 등 일부 지역에서는 배심원단의 중재로 집단 민원이 해결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원안위, 비상임위원 위촉 완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5일 원자력안전위원 중 비상임위원 7명을 위촉, 3년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 추천 위원은 김광암(52)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 염재호(58)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최재붕(48)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다. 국회 추천 위원은 김익중(53) 동국대 의과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김혜정(49)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위원장, 나성호(62) 국제원자력안전학교 대우교수, 임창생(73) KAIST 원자력공학과 초빙교수 등이다.
  • 원전 브로커 ‘박영준에 청탁’ 거론… 80억 받기로 했다

    원전 비리가 ‘권력형 게이트’로 비화하고 있다. 포항중·고교 재경동창회장으로 이명박(MB) 정부 때 실세였던 ‘영포라인’ 출신 브로커 오희택(55·구속)씨와 여당 당직자 출신인 이윤영(51)씨가 박영준(53)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거론하며 업체에서 80억원을 받기로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검찰 수사가 MB 정권 실세를 겨냥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 비리 수사단은 5일 이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부산지법 동부지원 권기철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2009년 2월쯤 원전 수처리 전문업체인 H사 이모(75) 회장에게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원전을 수출하고 수처리 설비를 공급하려면 박 전 차관 등에게 청탁해야 한다며 로비 자금 명목으로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이씨가 오씨와 함께 2010년 8월 H사에 정책자금 642억원을 편법 지원하는 데 깊숙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씨는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노동분과 부위원장과 총간사를 맡았다가 2006년 비례대표 서울시의원으로 선출됐다. 또 새누리당 서울시당 노동위원장과 부대변인을 맡을 정도로 신임을 받았다. 2009년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상임감사로 위촉됐다. 검찰은 이들이 UAE 원전 수출이 성사 단계에 들어간 2009년 11월 박 전 차관 등을 재차 거론하면서 이 회장과 논의한 끝에 수주 금액(1000억원)의 8%를 받기로 한 정황을 포착했다. 특히 이 가운데 60억원은 오씨가, 나머지 20억원은 이씨가 챙기기로 물밑 약속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오씨는 이후 이 회장으로부터 일단 10억원을 받아 3억원을 이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오씨 등에게 전달된 돈이 김종신(67·구속)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박 전 차관 등을 상대로 한 로비에 실제 사용됐는지 집중 추궁하고 있다. 이씨가 최근까지 약속한 돈을 모두 받지 못하자 이 회장에게 강력하게 항의하면서 우선 20억원을 달라고 요구하는 편지까지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오씨와 이씨가 원전 업체로부터 받은 구체적인 액수나 경위 등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일에 비해 과해” 수당 스스로 깎은 前 대법관

    “일에 비해 과해” 수당 스스로 깎은 前 대법관

    ‘딸깍발이’라는 별명을 가진 대법관 출신의 조무제(73) 부산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장이 “하는 일에 비해 수당이 과다하다”며 자진해서 수당을 대폭 삭감한 사실이 5일 뒤늦게 알려졌다. 조 전 대법관은 불필요한 소송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2009년 설립된 부산법원조정센터에 참여했다. 지난 4월 부산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으로 재위촉된 조 전 대법관은 부산고법과 부산지법에 ‘하는 일에 비해 수당이 너무 많다. 수차례 말했는데 왜 그대로 지급되느냐’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등 다른 업무 때문에 다른 조정위원보다 적은 사건을 처리하는데도 다른 조정위원들과 비슷한 수준의 수당을 받는 게 부담스럽다는 이유였다. 법원은 “조 전 대법관이 처리하는 사건의 수가 다른 조정위원보다 적지만 조정신청·회수 사건이 늘어나면서 실제 처리하는 사건 수는 수당을 지급하는 최소 기준을 훨씬 초과한다”며 난감해했다. 결국 법원이 처리하는 사건 수에 비례해 수당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 문제는 정리됐다. 이에 따라 조 전 대법관의 수당은 평소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대법관은 1993년 공직자 첫 재산공개 때 25평짜리 아파트 한 채와 부친 명의의 예금 등 6434만원을 신고해 고위법관 103명 중 꼴찌를 차지했다. 1998년 대법관이 됐을 때도 72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34년간 법조인 생활을 마친 그는 거액의 보수가 보장되는 변호사 개업과 로펌행을 포기하고 2004년 모교인 동아대 강단에 섰다. 월급을 쪼개 모교 후배를 꾸준히 도와주는 등 청빈한 삶을 살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靑 신임 민정수석 홍경식은 누구?

    靑 신임 민정수석 홍경식은 누구?

    홍경식(62) 신임 민정수석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제1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1년 서울 동부지검(당시 동부지청)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부산지검 부장검사 재직 당시 음주운전 3진아웃 제도를 도입했고 몇년 뒤 서울중앙지검 부장으로 재직할때 제도를 발전시켜 정착시켰다는 평을 듣는다. 특수, 형사, 공안 업무를 두루 거쳤고 대검 공안부장 재직 시절인 2003년 화물연대 파업,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 촛불시위 사건 등을 맡아 처리했다. 특히 탄핵 촛불시위 당시 촛불시위 주최 측 인사 4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당한 바 있다. 이후 의정부지검장, 대전고검 검사장, 법무부 법무연수원 원장, 서울고검 검사장을 역임했다. 2007년 11월말 1기수 후배인 임채진 검찰총장이 취임하자 서울고검장이었던 홍 수석은 사직서를 제출하고 법무법인 광장의 대표변호사로 자리를 옮겼다. 2008년 7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활공감정책’ 돈은 많이 들었는데…

    안전행정부가 일상생활에서 비롯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진행해온 ‘생활공감 정책추진’ 사업이 그동안 투입된 예산에 비해 실효성이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12년 회계연도 결산 부처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안행부는 위 사업에 해마다 약 6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2010년에는 예산 5억 3600만원으로 사업을 진행했고, 지난해에는 10억 7000만원까지 예산이 늘었다. 예산과 함께 사업에서 운영하는 주부 모니터단의 규모도 늘었다. 모니터단은 생활 속에서 겪는 문제점을 정책 개선사항으로 온라인에 제안하는 활동 등을 한다. 사업 시작 첫해 3041명이 활동한 뒤로 2010년에 1만 258명이 위촉됐고, 지난해에도 모니터단은 1만여명을 유지했다. 하지만 인원 수에 비해 정책 채택 결과는 부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11년 모니터단에서 총 3만 7455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나 실제 정책으로 채택되거나 정책에 반영된 건수는 605건(채택률 1.6%)이었다. 지난해에도 온라인에 등록된 정책 제안 3만 3117건 중 694건(2.1%)이 채택됐다. 이에 안행부는 “지난 3년간 사업을 시행하면서 1만명이 넘는 인원이 관리가 잘 안 됐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올해는 모니터단 인원을 5000여명으로 줄였다. 또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제안할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경영부실大 신입생 국가장학금 못 받는다

    이달 말 지정되는 경영부실 대학의 2014학년도 신입생들은 국가 장학금을 받지 못한다. 또 올해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부터 인문·예체능 계열은 취업률 지표 산정에서 제외되며 정원 감축을 적극 추진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교육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 정부 들어 첫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4학년도 재정지원 제한대학 및 경영부실 대학 평가계획을 확정했다. 지난해까지 경영부실 대학에 학자금 대출을 제한했던 것보다 강력한 제재다. 교육부의 부실 대학에 대한 구조조정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지난해까지 경영부실 대학들은 학자금 대출 한도를 제한받았다. 2010년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는 30개 대학을 선정, 등록금의 70%까지만 학자금 대출이 가능토록 했다. 여기에 국가장학금까지 지원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우선 교육부는 이달 중 기존 경영부실 대학을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가리고 신규 경영부실 대학을 지정한다. 국가장학금 미지급 대학은 이달 말 발표될 계획이다. 이로써 당장 올 입시부터 해당 대학들은 신입생 모집에 상당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교육부는 또 올해 정부 재정 지원 제한대학 평가부터는 취업률 지표 산정시 인문·예체능 계열은 제외하기로 했다. 다만 올해에 한해 기존 방식으로 취업률 산정시 하위 15%에 포함되지 않는 대학이 인문·예체능 계열을 제외했을 때 하위 15%에 들어가면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평가 지표에서도 각 항목의 비중 변화가 생긴다. 취업률 비중은 기존 20%에서 15%로, 재학생 충원율은 30%에서 25%로 5% 포인트씩 축소했다. 취업률 부풀리기 등 소모적 경쟁을 완화하고 학생 충원에 한계가 있는 지방대의 여건을 고려한 방안이다. 전문대는 취업률 비중을 유지하되 재학생 충원율만 5% 포인트 낮췄다. 이외에도 교내 취업자는 해당 대학 취업자의 3%까지만 인정하기로 했다. 앞서 교육부는 이날 새로 임명된 대학구조개혁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장에는 송용호(61) 전 충남대 총장을 위촉했다. 서남수 장관은 “지난 정부에서 양적인 지표로 구조조정에 대비해 왔지만 좀 더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구조조정을 위해서는 전체적인 시스템이나 기준에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여러 위원의 조언을 받아 새로운 제도적 틀을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박보생 배드민턴 국가대표 단장

    박보생 배드민턴 국가대표 단장

    박보생 경북 김천시장이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단장에 위촉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3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박 시장을 국가대표팀 단장으로 위촉해 파견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은 35개국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 박 시장을 단장으로 모두 31명의 임원과 선수를 파견한다.
  • 어린이만을 위한 레드카펫

    어린이만을 위한 레드카펫

    ‘어린이 특별구’에서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영화제가 열린다. 구로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제1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그동안 구립 어린이집 확대, 어린이 안전 조례 제정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선도하며 어린이 특별구로 입지를 다져왔다”며 “이에 걸맞게 어린이 영화를 매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구로, 영화로 꿈꾸고 영화로 놀자’라는 슬로건의 영화제는 안양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등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다. 영화제는 크게 비경쟁분야 국제영화제와 경쟁분야 키즈무비 공모전, 워크숍 등으로 꾸려진다. 국제영화제에서는 샌디에이고 어린이영화제 출품작 등 전 세계 10여개국 60여편의 초청작이 20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총상금 1000만원의 공모전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 경합을 펼친다. 접수는 오는 9월 27일까지다. 어린이 및 어린이 1인 이상을 포함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디지털·구로·어린이·가족이며 극영화·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식으로 출품이 가능하다. 러닝타임 30분 이하 작품을 영화제 홈페이지(www.movie-guro.or.kr)에 올리거나 영화제 사무국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작 20여편은 영화제 때 상영되며, 최고상인 구로디지털대상 수상작은 폐막작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워크숍은 영화제 기간 동안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이 기획, 촬영, 편집 등 실제 영화 제작 작업에 참가해 영화 한 편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영화제 준비를 위해 지난 4월 조직위원회 및 이사단을 구성했다. 조직위원장과 이사장은 각각 이성 구로구청장과 김한기 구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맡았다. 홍보대사도 위촉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에 출연해 깜찍한 연기를 선보였던 갈소원양과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호연을 펼쳤던 다문화 가정 출신 황용연군이다. 모두 구로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영화제를 함께할 서포터스도 모집한다. 10월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탈북주민을 가족처럼”… 강북 특별팀 뜬다

    강북구는 25일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이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강북구 내 북한이탈주민은 지난해 말 기준 268명이다. 20~40대가 72%다. 이 때문에 경제활동 욕구는 강한데 문화의 차이로 경제적 자립에는 큰 어려움을 겪는다. 실제 임대주택이 많은 삼양동, 삼각산동에 탈북주민의 73%가 거주한다. 이 틈새를 메우기 위해 지역협의회를 구성,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자는 것이다. 협의회는 구의원, 민주평통 강북구협의회, 강북경찰서,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종합사회복지관, 구청 공무원 등 북한이탈주민 지원 관련 업무를 맡은 13명으로 이뤄졌다. 지역사정에 밝으면서도 실무경험을 갖춘 이들을 모아 원스톱서비스 개념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협의회는 반년마다 정기회의를 열어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 지원 사업, 취업·직업 교육, 생활지원에 관한 사항 심의, 기관 간 업무 조정 등을 논의한다. 북한이탈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바라는 도움을 파악해 그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역할도 맡는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이외수 ‘초록우산’ 홍보대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이외수 작가를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작가는 2006년부터 해마다 그림 등의 작품을 기증하며 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 국과심 민간위원장 이장무씨

    이장무(68) 전 서울대 총장이 22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국과심) 민간위원장에 위촉됐다. 국과심은 과학기술정책과 연구개발 사업을 총괄·조정하는 의사결정기구로, 13개 부처 장관과 민간위원 등 25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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