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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대, ‘입학취소’ 조민 청문 준비… 주재자 외부인 지명 가능성

    부산대, ‘입학취소’ 조민 청문 준비… 주재자 외부인 지명 가능성

    부산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는 예비행정 처분 관련 청문 절차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2일 부산대에 따르면 대학은 행정절차법에 따라 청문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청문 주재자 위촉 등 후속 조치를 밟고 있다. 청문 주재자는 차정인 부산대 총장이 지명하고, 청문 주재자를 제외한 별도 위원은 없다. 아직 청문 주재자 지명과 관련 공식 진행된 사항은 없지만, 부산대 교수가 아닌 외부인이 지명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대 측은 “조민씨에게 취소 처분 결과가 통보된 상태이나 현행법상 청문회 개최 시한, 보고서 제출 작성 기한에 대한 규정이 없다”며 “청문 주재자 결정에 따라 진행 속도가 조절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청문 절차나 방식은 위촉된 청문 주재자, 청문 대상자 측이 협의해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문 절차와 최종 결정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지 예측이 어려운 가운데 일각에서는 청문회 등을 거쳐 부산대가 최종 행정 처분을 확정하는 데는 최소 2∼3개월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대는 입학 취소 예비행정 처분 결정을 내린 당일 조씨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해당 처분 결정을 통지한 상태다. 입학 취소 처분과 조씨 모친 정경심씨 대법원 재판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부산대 관계자는 “대법원이 조씨 모친의 자녀 입시 관련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다면 행정 처분도 바뀔 수 있겠지만, 일단 청문은 대법원 재판 일정과 별개로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공정위의 조민씨 대학성적 상향 판단 논란과 관련 부산대 측은 “공정위에서 답변을 보내오지 않고 있어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 김상휘 소설가, 한국예총 대외협력위원장에 위촉

    김상휘 소설가, 한국예총 대외협력위원장에 위촉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범헌, 이하‘한국예총’)는 9월 1일자로 김상휘 소설가(사진)를 제28대 한국예총 대외협력위원장에 위촉했다.한국예총은 김상휘 신임 대외협력위원장이 그동안 제27대 한국예총 대외협력위원장과 전북예총 수석부회장, 한국소설가협회 대외협력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제전 관련 예산확보에 크게 기여했으며 폭넓은 인맥과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예총의 발전과 지역 예술문화 증진에 큰 역할을 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문화예술 단체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 출신인 김 위원장은 27대 한국예총대외협력위원장, 2021년 한국소설가협회 대외협력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전북예총 전문위원, 전주예총 수석부회장, 전북소설가협회 6, 7, 8 ,9, 10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 광명시, 저탄소 생활 실천할 ‘1.5℃ 기후 의병‘ 조직

    광명시, 저탄소 생활 실천할 ‘1.5℃ 기후 의병‘ 조직

    경기 광명시는 시민과 기관·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1.5℃ 기후 의병’을 조직해 오는 4일 발대식을 한다고 1일 밝혔다. 1차적으로 참여자 1500명을 목표로 하는 기후 의병은 ‘지구온도 1.5℃ 상승 제한’ 국제협약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1회용품 안 쓰기 등 저탄소 생활 실천에 참여하게 된다. 1.5℃ 기후 의병 가입 후 1년 이상 활동한 시민 중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기후변화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을 갖춘 시민은 기후 의병장으로 위촉한다.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전 직원들이 채식데이 운영 등 저탄소 생활을 함께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에는 1.5℃ 기후 의병대를 조직할 예정이다. 시는 기후 의병 참여 시민과 단체 등에 배지 지급하고 활동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의병과 의병장을 양성하는 기후 의병학교도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11월에는 1.5℃ 기후 의병 토크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5℃ 기후 의병 운영이 공감대와 소속감을 형성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후행동 유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에 배우 이선빈 위촉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에 배우 이선빈 위촉

    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은 1일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이선빈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이선빈 배우는 새롭게 변화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의 취지·이미지와 맞는다”며 “도자비엔날레의 고정관념을 깨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다시 쓴다 Re:start’를 주제로 다음 달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이천),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여주), 경기도자박물관(광주) 일대와 온라인 플랫폼(kicb.co.kr)에서 펼쳐진다.
  • 9월로 넘어온 언론중재법 출발부터 불안불안 ‘8인 협의체’

    9월로 넘어온 언론중재법 출발부터 불안불안 ‘8인 협의체’

    9월 정기국회로 넘어온 언론중재법 개정안 협상은 여야가 1일 ‘언론중재법 개정 논의를 위한 8인 협의체’ 구성에 돌입하면서 2라운드를 맞았다. 여야는 협의체를 돌파구로 파국은 피했으나 첫날부터 처리 시점과 협의 범위 등을 두고 시각차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8인 협의체 가운데 4명의 여야 의원 명단을 확정했다. 민주당에서는 친문(친문재인) 강경파를 전면에 내세웠고, 국민의힘도 언론·법조인 출신 가운데 가장 야당의 입장을 잘 대변할 의원을 배치해 팽팽한 대치가 예상된다. 민주당은 기자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재선 김종민 의원과 변호사 출신으로 당내 미디어특위위원장을 맡고 있는 초선 김용민 의원을 선임했다. 국민의힘은 언론인 출신 초선 최형두 의원과 판사 출신 초선으로 원내대변인을 맡은 전주혜 의원을 확정했다. 협의체는 이들에 더해 각 당에서 전문가 2명을 추천해 총 8명으로 꾸려진다. 민주당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나 참여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등 언론개혁 취지에 공감하는 단체 인사를, 국민의힘은 언론중재법에 반대해 온 언론인단체 등 언론계 인사를 위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협의체 구성은 시작됐지만, 당장 법안 처리 시기부터 온도 차가 나타났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에서 “야당과의 합의안이 있어야만 (본회의에) 상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합의되지 않더라도 27일 본회의에서는 이 법을 처리할 것을 시사했다. 반면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시기를 두고 “합의안이 마련된다는 전제하에 진행되는 것이 옳다”며 “만약 강제 상정해서 합의되지 않은 내용을 처리하겠다고 하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끝까지 저지하기 위한 노력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맞섰다. 협의체에서 견해차를 좁힐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 일각의 ‘원점 재논의’ 주장에 대해 “법사위를 통과한 안이 있고, 야당이 준비한 (수정)안도 있다. (이런 안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논의하는 것이며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왕 언론중재법의 쟁점 사항을 논의·협의하는 과정이니 중점적으로 제기됐던 사항은 다 같이 논의하며 정리하게 될 것”이라며 원점 재검토 필요성을 거듭 시사했다. 야당과 언론계 등은 징벌적 손해배상 조항 삭제를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있으나 여당도 이 조항이 없이는 법의 취지가 퇴색된다고 보고 있다. 여당은 한발 더 나가 언론중재법 통과가 지연된 데 대한 당내 강경파와 열성 지지층의 불만을 달래기 위해 외려 법안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도 숨기지 않았다. 김용민 의원은 최고위에서 “법안이 현실에서 충분히 실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더 채워 나가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예고했다. 이하영·기민도 기자 hiyoung@seoul.co.kr
  • 민주평통 20기 자문위원 2만명 위촉

    대통령 직속 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20기 자문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1일 출범한다. 민주평통은 31일 국내 자문위원 1만 6100명과 131개국의 해외 자문위원 3900명 등 2만명을 20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수석부의장에는 이석현 전 국회 부의장이, 기획조정분과위원장에는 이관세 전 통일부 차관이 임명됐다. 20기 자문회의는 청년부의장을 신설하는 등 청년 비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청년부의장에는 왕효근 한국창업진흥협회 부회장이, 청년·교육분과위원장에는 신동석 DSG엔터프라이즈 대표가 임명됐으며 상임위원(500명) 가운데 15%(73명)가 45세 이하 위원들로 구성됐다. 서울부의장을 맡은 이미경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 부의장은 모두 여성으로 구성됐다. 전체 자문위원의 11%인 2290명은 참여공모제를 통해 위촉됐다. 2016년 특별귀화해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오네일 패트릭 노엘 신부, 탈북 청년인 박영호 청년상회 대표 등이 포함됐다. 민주평통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활동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정책 건의 및 자문과 국내외 평화 통일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도봉, 서울 자치구 첫 ‘지속가능발전교육’ 강사 탄생

    도봉, 서울 자치구 첫 ‘지속가능발전교육’ 강사 탄생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도봉구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전문 강사가 탄생했다. 도봉구는 지난 26일 ESD 전문 강사를 위촉하고 ESD 실천연구회 발대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지속가능성이란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래 세대가 사용할 경제·사회·환경 등의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낮추지 않고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ESD 마을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은 시민의 생태 소양에 기반한 ESD 가치와 공감대를 형성시킬 수 있는 전문성과 지도역량 함양 및 ‘시민지식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했다. ESD 마을 전문 강사의 양성과정은 지난해 민·관·학 협업으로 도봉구가 자체 제작한 ESD교재(‘우리 마을에서 지구별까지 이어지는 17개 약속’)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이론 수업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됐다. 또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10명의 ESD 전문강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 강사들은 하반기부터 ‘ESD 전문강사’이자 ‘도봉구 ESD 실천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해 우리 도봉구에서 자체 개발한 ESD 교재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데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 ESD 마을 전문 강사가 ‘도봉구’에서 탄생했다는 것이 뜻 깊은 일”이라면서 “앞으로 ESD 마을 전문강사를 통해 우리 구가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文대통령,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내정

    文대통령,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6선 국회의원 출신인 이석현 전 국회 부의장을 내정했다. 이 신임 수석부의장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를 지역구로 14·15·17·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19대 국회에서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 겸 국민참여본부장을 맡았고, 더불어민주당 한반도경제교류특별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민주화추진협의회 공동회장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 신임 수석부의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준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탁월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민주평통이 평화통일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 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맡고 있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2019년 8월부터 직책을 수행해왔다. 정 전 장관은 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캠프에서 외교·안보·통일 자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대통령은 박종수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상임대표를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주러시아대사관 공사,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박 대변인은 “박 신임 위원장은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북방경제권 국가와의 협력 확대 및 신성장 동력 창출 등 신북방 정책을 차질없이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늘의 서울 톡]

    용산, 청년 기업탐방단 10명 모집 용산구가 실시간 동영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청년 기업탐방단’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34세인 용산구 거주 취업준비생 또는 대학 재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다.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을 견학하고 전문 쇼호스트 강사에게 각종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는다. 희망하는 청년은 용산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ici021@yongsan.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개최 구로구가 ‘일상 속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가족·학교·직장 내 양성평등 실천 사례 ▲생활 속 성차별적 요소나 성별 고정관념을 양성평등 의식으로 전환하는 방법 등을 인터뷰, 다큐멘터리,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단위로 10월 1~15일까지 구청 여성정책과 이메일(dbswjd21@guro.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성동,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강화’ 성동구가 다음달 23일까지 ‘역량강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60개 업체를 모집한다. ‘역량강화 프로젝트’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직접 제품을 홍보하는 방법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상품제안서와 장부작성 등 실질적으로 네트워크 등을 통해 업체역량을 강화한다. 별도의 지원단이 업체에 직접 찾아가 1대1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봉,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도봉구가 지역 주민의 일상 안부를 확인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우리동네 위기가구를 찾아 동주민센터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연계해주는 무보수·명예직 지역 봉사자다. 지역주민이나, 생활업종 상점 종사자 등 위기가구 확인과 신고가 용이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주변의 위기가구를 상시 모니터링해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신속히 동주민센터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제보하는 역할이다.
  • 홍성룡 서울시의원, 정책자문위원 위촉…“지역문제 해결과 자치분권 실현에 최선”

    홍성룡 서울시의원, 정책자문위원 위촉…“지역문제 해결과 자치분권 실현에 최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홍 의원은 21일부터 2023년 8월 20일까지 2년간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홍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운영위원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과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왕성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홍 의원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지역문제 해결과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정부의 자치분권 과제를 총괄 조정하는 자문기구로 지방자치분권과 지방행정 체제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거나 자치분권위원회의 활동과 관련된 홍보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자치분권 관련 정책자문과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학계, 언론, 국회 등과의 소통,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글 쓰는 이들의 ‘빨간펜’ 이수열 선생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글 쓰는 이들의 ‘빨간펜’ 이수열 선생

    “6시에는 일어나야죠. 신문 보는 건 필수고. 신문 안 보는 사람 있겠어요, 다 신문 보지. 난 신문 보는 목적이 다른 사람보다 하나 더 있는 셈이지, 이런 거 고쳐 보내는 거.” 지난 2011년 10월 서울신문STV에서 한글날을 맞아 국어학자 이수열 선생을 인터뷰했을 때 내용의 일부다. 신문과 방송 기사, 칼럼 등의 잘못된 표현을 바로잡은 편지를 30년 가까이 보내 ‘기자들의 교열 선생님’으로 알려진 그가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뒤늦게 들었다. 가족들은 고인이 신장암으로 투병하다 지난 24일 밤 9시쯤 세상을 떠났다고 25일 밝혔다. 10년 전 인터뷰한 후배 기자가 “건강이 좋지 않으시다고 들었는데”라고 질문하자 “신문을 못 읽을 정도는 아니죠. 그런데 확실히 걸음이 둔하고, 힘들어요. 조금씩. 그래도 하는 데까지 하는 거죠”라고 답했던 그였다. 당시 인터뷰를 생생하게 듣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한다. “(한겨레신문의) 창간호 봤는데, 읽다보니 잘못된 표현이 있어서 고쳐 보내주기 시작했죠. 고쳐 보내면 답장이 와. 고맙다고... 그때 답장 받은 것도 한 뭉텅이 있는데. 일간지 전부 사서 교수들이 쓴 글은 모조리 잘라내서 이런 식으로 (고쳐 써서) 보냈죠. 한심하죠. ‘입장’이라는 단어를 빼면 말을 못하니. 입장이 우리말이 아닌데. 국회의원이고, 장관이고, 교수고. 전부 ‘입장’을 빼면 말을 못하잖아요. 그게 어떻게 ‘입장’이에요. 견해, 주장, 원칙, 그런걸 전부 입장이라고 말한다고. 교과서에 있는 문장도 전부 그 모양이고, 학교 국어선생들도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고, 잘못된 말로 가르치고. 그러니까 우리말이 영 좋아질 턱이 없는 거에요. 말 제대로 못하는 인간은 사고방식도 틀렸어. 언어종속, 종살이 하는 거에요. 일제시대에는 그 지배를 받으니 할 수 없이 일본말을 했는데, 지금은 왜 자진해서 영어를 하느냐는 말이야. (몇년 전) 하이서울 페스티벌이라고 선언을 하는데 여기에 하이서울이라고 티셔츠에 실로 뜬 걸 입었어요. 단에 올라가 이걸 가리키면서 “하이서울” 그러더니, 영어로 “위 아 서울라이트(We are Seoulite)”, 우리는 서울시민이다, “위아(We’re) 뉴요커”하듯이. 그렇게 선언을 했다고. 내가 그걸 보고 해괴한 짓거리라고(했는데) 외국사람들도 ‘영어 오남용 너무 심하다’는 칼럼을 썼거든요, 외국인도 이런 말을 하는데 얼마나 부끄러운가.” 1928년생인 고인은 초등학교 졸업 학력으로 1943년 최연소로 초등교원 자격을 얻어 1944년부터 48년 동안 초·중·고교 교사로 활동했다. 1993년 2월 서울여고 국어교사로 정년 퇴임하기까지 국내에서 가장 오래 교사 생활을 한 이로도 기록됐다. 퇴임을 전후해 오랫동안 우리말을 바로잡는 데 힘썼다. 새벽에 일어나 방송과 신문을 모두 살펴보고 기사의 잘못된 표현을 빨간 펜으로 수정해 기자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대학교수들의 글에도 빨간 펜을 대 한 해에 고인의 편지를 받은 이가 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래 칼럼의 필자는 나중에 청와대에서 일할 정도로 이름이 알려졌다. 오래 전 문장을 갖고 이름에 흠집을 내는 것 같아 얼굴과 이름, 당시 직함 등을 가렸다. 다만 고인이 얼마나 꼼꼼하고 정성을 기울여 잘못을 바로잡으려 했던가 돌아보기만 했으면 한다.1994년에 낸 첫 책 ‘우리말 우리글 바로 알고 바로 쓰기’는 고 이오덕 선생의 ‘우리 글 바로쓰기’와 더불어 이 분야 최고의 교과서로 손꼽힌다. ‘우리말 바로 쓰기’, ‘우리글 갈고닦기’,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대한민국 헌법’, ‘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 등을 냈다. 헌법 문장부터 잘못됐다고 지작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1조), ‘모든 국민은 ∼할 권리를 가진다’(10조)는 ‘국민에게서 나온다’, ‘∼할 권리가 있다’로 고쳐야 한다고 강조하곤 했다. 한글학회는 2004년 고인을 우리글 지킴이로 위촉했다. 2014년 제36회 외솔상 수상자로 뽑혔다. 얼마 전까지 솔애울국어순화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고향인 파주 송라동의 우리말이 ‘솔애울’이다. 빈소는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에 마련됐다. 발인 27일 오전 6시 30분.
  • ‘기자들의 빨간 펜 선생님’ 국어학자 이수열 선생 별세

    ‘기자들의 빨간 펜 선생님’ 국어학자 이수열 선생 별세

    잘못 쓴 기사 표현을 바로잡은 편지를 30년 가까이 보내 ‘기자들의 교열 선생님’으로 알려진 국어학자 이수열 선생이 별세했다. 94세. 가족들은 25일 고인이 신장암으로 투병하다 지난 24일 밤 9시쯤 세상을 떠났다고 25일 밝혔다. 1928년생인 고인은 1943년 최연소로 초등교원자격을 얻고서 1944년부터 48년 동안 초·중·고교에서 교사로 활동했다. 1993년 2월 서울여고 국어교사로 정년 퇴임하기까지 한국 최장기간 교사 생활을 한 이로도 기록됐다. 퇴임 후에는 28년 동안 우리말을 바로잡는 데에 힘썼다. 새벽에 일어나 방송과 신문을 모두 살펴보고 기사의 틀린 표현을 빨간 펜으로 수정해 기자에게 편지를 보냈다. 1990년대부터 대학교수들의 글에도 빨간 펜을 댔다. 기사나 칼럼 속 틀린 표현을 바로잡은 고인의 편지를 받은 이가 지금까지 5000여명, 보낸 편지만도 2만여통에 이른다. 1994년에 낸 첫 책 ‘우리말 우리글 바로 알고 바로 쓰기’는 고 이오덕 선생의 ‘우리 글 바로쓰기’와 더불어 이 분야 최고의 교과서로 손꼽힌다. ‘우리말 바로 쓰기’, ‘우리글 갈고닦기’,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대한민국 헌법’, ‘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 등을 냈다. 한글학회는 2004년 고인을 우리글 지킴이로 위촉했다. 2014년 제36회 외솔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빈소는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에 마련됐다. 발인 27일 오전 6시 30분.
  • “조민 입학 취소 반대, 부산대 규탄” 靑 청원, 하루새 20만 돌파

    “조민 입학 취소 반대, 부산대 규탄” 靑 청원, 하루새 20만 돌파

    “부산대 결정, 명백한 인권탄압·헌법 위반”“3심 판결 안 나왔는데 무죄 추정의 원칙 무시”“부산대, 취소 결정 철회·관련자 처벌해야”2심 법원 “정경심, 입시비리 전부 유죄”추미애 “너무 성급” 정청래 “부산대 저의 의심”허위 입학 서류 제출로 부정 입학 의혹을 받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딸 조민씨에 대한 부산대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인은 부산대의 입학 취소 결정에 대해 위법한 인권탄압이라며 입학 취소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 청원인은 지난 24일 ‘부산대의 위법한 입학 취소 결정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고, 25일 오후 10시 40분 현재 이 청원에 참여한 인원은 20만명을 넘겼다. 청와대는 20만명 이상 동의를 얻은 청원에 대해서는 담당 비서관이나 부처 장·차관 등을 통해 공식 답변을 낸다. 당초 청원 글에 명시된 ‘조민’이라는 이름은 가려진 상태다. 이 청원인은 “기본적인 무죄 추정 원칙도 무시한 부산대의 위법한 취소 결정을 규탄한다”면서 “명백히 인권 탄압이며,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 청원인은 ‘무죄 추정 원칙’을 설명한 뒤 “3심 최종 판결이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는 무죄로 추정된다는 원칙에 의거해 취소 결정은 무효다. 취소 결정을 철회하고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추미애 “한 사람에게 상처 주는 결정”“왜 조민양에게만 2심까지 적용하나”김용민 “청문절차서 공정한 판단 기대”정청래 “뒤바뀔 수 있다, 조국 힘내라” 이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페이스북에 부산대의 입학 취소 결정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고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라면서 “‘제출한 서류가 합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공정위)의 결론에도 불구하고 대법원 최종심이 끝나기도 전에 결론을 내버린 것”이라며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아무리 ‘예비행정절차’라 하더라도 한 사람에게 되돌릴 수 없는 상처를 주는 결정”이라면서 “너무 성급하게 시류에 따라 한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왜 무죄추정의 대원칙은 유독 조민 양에게는 2심까지만 적용돼야 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친조국’ 의원으로 꼽히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역시 이번 사안에 대해 “향후 청문절차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이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부산대는 ‘동양대 표창장과 일부 경력이 입학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했음에도, 입학 취소 예정 처분을 결정했다”고 비판했다. 전날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최종적으로 뒤바뀔 수 있는 예방 처분”이라면서 “최종적으로 발표하면 될 일을 오늘 이렇게 중간발표를 하는 (부산대의)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조민씨의 스펙 여부가 입학에 영향이 없었다면서 왜 조씨의 입학을 취소하느냐고 부산대에 의문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아직 최종 절차가 남아있고, 실낱같은 희망의 끈을 잡고 계속 노력하겠다는 조 전 장관을 위로한다”면서 “많은 사람이 응원하고 있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다. 힘내십시오”라고 위로했다.부산대 “조민 의전원 입학 취소”“입학시 제출서류 허위시 불합격 조항” 부산대는 전날 조민씨의 의전원 입학을 취소한다고 발표하고 예비행정 처분을 조씨 측에 통지했다. 김홍원 부산대 부총장은 지난 24일 대학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공정위) ‘자체조사 결과서’와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판결, 소관 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여부 등에 대해 독자적 판단을 하지 않고 정경심 동양대 교수 항소심 판결을 그대로 원용했다. 대학본부가 입학을 취소하기로 한 근거는 ‘2015학년도 의전원 신입생 모집요강’이다. 당시 신입생 모집요강 중 ‘지원자 유의사항’에는 “제출 서류의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른 경우 불합격 처리를 하게 돼 있다”고 돼 있다. 공정위는 대학본부에 ‘동양대 표창장과 입학 서류에 기대한 경력이 주요 합격 요인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했다. 부산대는 종합적 검토 결과 사실심의 항소심 판결을 근거로 행정처분을 하더라도 ‘무죄추정의 원칙 존중’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판단해 조씨의 입학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조민씨가 입학한 2015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해 자체조사를 진행한 지 4개월여 만이다.복지부 의사면허 취소 행정절차 착수 조국 “아비로서 고통…청문절차 충실히 소명” 부산대가 조민씨의 의전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실제 입학 취소처분이 나온 뒤 의사면허 취소 사전통지 등의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의료법 5조에는 의대, 의전원 졸업자만 의사 면허 취득 자격이 있다고 돼 있다. 조 전 장관은 딸의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 소식에 SNS에 “아비로서 고통스럽다”면서 “최종 결정이 내려지기 전 예정된 청문 절차에서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했다. 부산대는 이후 행정절차법에 따라 청문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청문 주재자 위촉 등 향후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대는 법상 청문회 개최 시한에 대한 규정이 없어, 청문 대상자 측과 협의해 청문의 방식 등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부산대가 최종 행정 처분을 확정하는 데는 2~3개월 걸릴 것으로 예측한다. 정유라 씨의 청담고등학교 입학 취소도 예비 처분이 확정되기까지 석 달 가량 걸렸다.재판부 “입시제도 공정성 믿음 훼손”조국 딸 조민 ‘7대 스펙’ 모두 허위 조국 “가족으로서 참 고통스럽다…상고할 것” 앞서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는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법 위반 등 총 15개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11일 정 교수에게 1심과 똑같은 징역 4년을 선고하면서 정 교수가 딸의 입시에 활용한 ▲서울대 인턴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단국대 의과대학연구소 인턴확인서 ▲공주대 생명과학연구소 인턴확인서 ▲아쿠아펠리스호텔 실습 및 인턴확인서 ▲동양대 어학교육원 보조연구원 경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확인서 등 7가지 서류가 모두 조작됐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딸 조민씨의 이른바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로 판단해 정 교수의 관련 혐의(업무방해 등)를 전부 유죄로 인정한 뒤 “교육기관의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하고 입시 제도의 공정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믿음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재판 내내 입시제도 자체 문제라고 범행의 본질을 흐리면서 피고인 가족에 대한 선의로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인서를 작성한 사람들에게 책임을 전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은 판결이 나온 직후 SNS를 통해 “가족으로 참으로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표창장과 인턴증명서 관련 7개 혐의는 유죄가 유지됐다”면서 “위법 수집 증거의 증거능력, 업무방해죄 법리 등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해 다투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공식 출범

    서울시의회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공식 출범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예산·정책 기능 강화를 위해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24일 위원 위촉과 위원장단 선임 등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시의원 15명, 예산·재정 관련 전문가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관련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 예산 및 정책에 대한 연구 활동을 2022년 6월 30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제1차 전체회의를 통해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장에는 김경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부위원장에는 유정희 의원(관악4, 더불어민주당)과 임종국 의원(종로2,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임됐다. 또한, 효율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3개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도록 하고, 3개 소위원회 위원장에는 전병주 의원(광진1, 더불어민주당), 김태호 의원(강남4, 더불어민주당), 문병훈 의원(서초3, 더불어민주당)이 선임됐다. 지난 2기에 이어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연임된 김 경 위원장은 “시민들께서 예전의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으실 수 있도록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로나 관련 예산 및 정책 연구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하면서 “연임 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자리이지만 최선을 다해 예산정책연구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결산 및 주요 시책사업 재정 분석·연구 ▲지방재정 확충, 재정분권 및 지방재정 관련 법·제도개선 연구 ▲예산정책 관련 연구결과 논의를 위한 발표회 개최 등을 통해 예산재정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분권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자들의 교열 선생님’, 이수열 선생 별세

    ‘기자들의 교열 선생님’, 이수열 선생 별세

    잘못 쓴 기사 표현을 바로잡은 편지를 30년 가까이 보내 ‘기자들의 교열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국어학자 이수열 선생이 별세했다. 94세. 가족들은 고인이 신장암으로 투병하다 24일 밤 9시쯤 세상을 떠났다고 25일 밝혔다. 1928년생인 고인은 1943년 최연소로 초등교원자격을 얻고서 1944년부터 48년 동안 초·중·고교에서 교사로 활동했다. 1993년 2월 서울여고 국어교사로 정년 퇴임하기까지 한국 최장기간 교사 생활을 한 이로도 기록됐다. 퇴임 후에는 우리말을 바로 잡는 데에 힘썼다. 새벽에 일어나 방송과 신문을 모두 살펴보고 기사의 틀린 표현을 빨간 펜으로 수정해 기사를 쓴 기자에게 매일 편지를 보냈다. 1990년대부터 대학교수들의 글에도 빨간 펜을 댔다. 28년 동안 기사나 칼럼 속 틀린 표현을 바로 잡은 고인의 편지를 받은 이가 5000여명, 보낸 편지만도 2만여통에 이른다. 1994년에 낸 첫 책 ‘우리말 우리글 바로 알고 바로 쓰기’는 고 이오덕 선생의 ‘우리 글 바로쓰기’와 더불어 이 분야 최고의 교과서로 손꼽힌다. ‘우리말 바로 쓰기’, ‘우리글 갈고 닦기’,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대한민국 헌법’, ‘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 등을 냈다. 한글학회는 2004년 고인을 우리글 지킴이로 위촉했다. 2014년 제36회 외솔상 수상자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에 마련됐다. 발인 27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진밭로 45번 길 49-3이다.
  • 부산대, 조민씨에 ‘입학 취소’ 통지…고려대도 부정입학 조사

    부산대, 조민씨에 ‘입학 취소’ 통지…고려대도 부정입학 조사

    부산대가 허위 스펙으로 부정 입학한 의혹을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는 예비행정처분을 조씨 측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대는 전날 조씨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의전원 입학 취소 예비행정처분 결정을 통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대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청문 주재자 위촉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문회 개최 시기나 방식 등은 청문 대상자와 협의해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대가 최종 입학 취소 처분을 확정하면 보건복지부에서 사전 통지, 의견 청취 등 의사면허 취소 처분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 현행 의료법은 의과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거나 의전원을 졸업해 석사나 박사 학위를 받은 자에 한해 의사면허를 취득할 자격을 부여한다. 부산대가 최종 행정 처분을 확정하는 데까지는 2~3개월 걸릴 전망이다. 이후 복지부의 관련 절차 진행에도 1~2개월 소요돼, 실제 의사 면허가 취소까지는 반년 가까운 시간이 필요하다. 조씨가 행정처분에 불복해 부산대나 복지부 등에 소송을 제기하고 법원으로부터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을 받으면 시기는 더 늦어질 수 있다. 조씨는 2015년 부산대 의전원에 입학한 뒤 올해 초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현재는 한국전력 산하 한일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밟고 있다. 한일병원은 인턴 과정을 지속할지 여부 논의에 들어갔다. 의사면허가 취소되면 의료법에 따라 전공의 수련 자체가 불가능하다. 한편 고려대에서도 조씨의 부정 입학 의혹이 조사 중이다. 고려대는 전날 “학사운영 규정에 따라 입학 취소 처리 사항을 심의하는 입학취소처리심의위원회가 구성돼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으로 고려대에 입학해 2014년 졸업했다. 앞서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1심과 마찬가지로 딸 조씨의 ‘7대 입시 스펙’을 모두 허위로 보고, 이를 부산대 의전원 지원에 부정 활용해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조 전 장관은 전날 부산대의 입학 취소 결정을 확인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비로서 고통스럽다”면서도 “청문 절차에서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했다.
  • 조민 입학 취소 후폭풍...찬반논쟁 후끈

    조민 입학 취소 후폭풍...찬반논쟁 후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과 관련, 후폭풍이 거세다. 부산대는 지난 24일 오후 조 씨의 의전 입학 취소 결정을 발표했다. 최종 확정까지는 행정절차 등 2~3개월이 걸릴 예정이다. 하지만, 발표 이후 부산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학취소 환영 글들이 봇물을 이루고,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입학 취소 결정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오는 등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수시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 학종)을 폐지하자는 주장도 일고 있다. 시민단체인 부산·경남 미래정책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부산대의 취소 결정은 2019년 9월 입시 부정 의혹이 불거지고서 2년이나 걸렸다”며 “정경심 씨의 입시 부정행위가 2심에서도 유죄가 나오고 나서야 이뤄진 뒷북 결정”이라 비판했다. 부산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학 취소 결정을 환영하는 글과 뒤늦은 결정을 비판하는 글들이 이어졌다.한 이용자는 “책임이 분명히 있었는데도 이제야 반응한 건 너무 늦었다고도 생각되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조치를 내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소위 7대 스펙 모두 허위라는 사실심 최종 판결이 나온 상황에서 입학 취소는 당연한 조치라”며 반겼다. 부산대 총학생회도 빨리 결정을 내렸어야 했다며 학교 측의 대응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날 발표 직후 ‘부산대 조민 양의 위법한 입학 취소 결정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하루 만에 10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사전동의 100명 이상 조건이 충족돼 관리자가 검토 중이다. 작성자는 “조민 양의 기본적인 무죄 추정의 원칙도 무시한 부산대의 위법한 취소 결정 규탄한다”며 “명백히 인권 탄압이며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직장인 김모씨는 “ 대학 측이 3심 최종 판결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취소결정 발표를 한 것은 성급한 면이 없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일부 학부모들은 교육 당국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다 공정하고 평등한 입시 및 교육제도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학 입시 자녀를 둔 허 모씨는 “이번 기회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학종을 폐지하는 게 공정 및 교육 정상화로 가는 길”이라며 학종 폐지를 주장했다. 학부모인 최 모씨는 “조민이 이룩한 성취가 소위 말하는 7대 스펙으로만 가능한 것이 아니기에 개인적인 안타까움을 느낀다”면서도 “소위 사회지도층이라 했던 이들 사이에 만연했던 폐쇄적 스펙 품앗이의 한 단면을 본 것은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고 꼬집었다. 부산 학부모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던 주철희 씨는 “조국 전 장관 가족의 불법 행위도 문제이지만, 권력자의 자녀를 위해 조직적으로 입시 비리를 저지른 사람들과 불법 합격이 만천하에 공개됐음에도 두둔하는 정치인과 공직자들의 행태가 더 문제”라며 일침을 놨다.한편, 부산대는 전날 조씨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의전원 입학 취소 예비행정 처분 결정을 통지한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대는 이후 행정절차법에 따라 청문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청문 주재자 위촉 등 향후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청문회 개최 시한에 대한 규정이 없어, 청문 대상자 측과 협의해 청문의 방식 등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조 전 장관도 전날 부산대의 입학 취소 결정을 확인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비로서 고통스럽다”며 “청문 절차에서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 씨는 2015년 부산대 의전원에 입학한 뒤 지난해와 올해 초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현재 인턴 과정을 밟고 있다.
  • 신동헌 시장, 광주시 1호 ‘꿈 지원단’ 위촉…응원 메시지 전달

    신동헌 시장, 광주시 1호 ‘꿈 지원단’ 위촉…응원 메시지 전달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은 24일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지부의 꿈지원사업의 ‘광주시 1호 꿈지원단’으로 위촉됐다. ‘함께 찾아 드림(Dream)’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과 비전을 찾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지원단’은 지역사회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아이들이 꿈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격려하고, 지역사회 내 소외된 아동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 시장은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며 “광주시의 모든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갖고 실현하도록 응원한다”고 밝혔다. 남선우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지부장은 “신동헌 시장님의 동참이 광주시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광주시의 협력과 관심에 힘입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천영미 경기도의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 정책자문위원 위촉

    천영미 경기도의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 정책자문위원 위촉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2)은 자치분권과 자치의정 활동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정부의 자치분권 과제를 총괄 조정하는 자문기구로 지역의 자치역량 강화와 자율성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 체계 개편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로 정책자문위원회가 구성된다.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천영미 의원은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자치행정분과위원장으로 자치분권과 행정에 대해 풍부한 지식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안전행정위원으로 자치경찰제 출범과 주민참여 확대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천영미 의원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자치분권이 새로운 도약의 길을 맞은 중요한 시기에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풍부한 지방행정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해 주민 중심의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치분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출범된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년간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정책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학계, 언론, 국회 등 관련기관의 여론수렴과 소통 및 협력 활동을 하게 된다.
  • “의정모니터, 시민들 정책 제안의 장으로 정착”

    “의정모니터, 시민들 정책 제안의 장으로 정착”

    7월까지 의견접수 807건… 평년 2배인센티브 강화 정책반영 건수 증가세“서울시의회의 의정모니터는 시민과 시의회가 소통하는 창구를 넘어 건전한 정책 제안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한기영 서울시의회 의원) 1999년 10월 시작된 서울시의회의 의정모니터는 시민들의 정책 참여를 이끄는 통로가 되고 있다. 과거 생활 속 불편을 토로하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사회·복지·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무원과 시의원들이 생각하지 못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서울시를 더 편하고 안전하게 바꾸고 있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의정모니터의 의견접수 건수는 7월 말 기준 807건이다. 지난 5년간 의정모니터링 의견접수 건수는 2016년 738건, 2017년 669건, 2018년 653건, 2019년 839건, 지난해 966건이었다. 시의회 관계자는 “7월까지 받은 의견 접수건수가 지난 5년간 연평균인 773건보다도 많다”면서 “연말이 되면 평년의 두 배 수준의 의견이 접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시의회는 시민 여론 수렴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 20세 이상 시민 234명을 의정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해 주요 정책이나 의정활동 관련 의견을 듣고 있다.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2016년 7건이었던 정책 반영 건수는 2017년 10건으로 증가했다가 2018년과 2019년 각각 3건과 1건으로 저조했다가 지난해 12건, 올해 7월 기준 8건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의회가 의정모니터요원들에 대한 교육과 인센티브를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의회 관계자는 “지난 6월 유튜브를 통해 우수의정모니터 사례를 발표하고 효과적인 의견작성 방법 특강을 진행한 이후 좋은 의견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의정모니터에서 우수의견으로 선정됐던 ‘지하철 플랫폼에서 출구까지 걸리는 시간을 표시하자’는 아이디어는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과 4호선 숙대입구역, 5호선 답십리역,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또 한양도성앱을 게임앱처럼 주요 문화유적지 방문 등의 미션을 추가해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제안도 현재 준비단계에 있다. 강서구 양아열씨는 “평소 해외에서 본 정책이나 주변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출한다”면서 “따릉이에 광고를 붙여 재정부담을 줄이자는 아이디어가 실행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앞으로 의정모니터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기영 시의원은 “의정모니터 사업 활성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가 더 확고하게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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