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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기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지방권한 늘리고,자율성 높이고,지역현안 푼다

    제2기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지방권한 늘리고,자율성 높이고,지역현안 푼다

    부산시는 2일 오전 시청에서 제2기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연다. 출범식에는 위촉위원 19명과 당연직 1명 등 총 20명이 참석하며 위촉장 수여, 출범 퍼포먼스, 제1기 운영성과 및 제2기 운영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2기 위원회는 ‘지방 권한 늘리고! 자율성 높이고! 지역 현안 풀자!’는 구호를 외치며 지역 현안 해결과 분권 확대를 향한 의지를 다진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균형성장과 자치분권 확대는 물론 부산을 남부권 혁신성장 거점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구다. 학계, 경제계, 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부산시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장은 교육행정 전문가인 이정기 고신대 총장이 선정됐다. ㅊ
  • 박진영 “코첼라 이길 K페스티벌 기획”… 李대통령 “미래 핵심산업 도약 지원”

    박진영 “코첼라 이길 K페스티벌 기획”… 李대통령 “미래 핵심산업 도약 지원”

    朴 “응원봉, 소속감 만들어” 설명에李 “팬 주권주의… 그게 중요” 평가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장관급’ 공동위원장을 맡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우리 대중문화가 한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코첼라’를 이길 페스티벌을 2027년 12월 개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 출범식 간담회에서 “‘팔 길이 원칙’이라고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켜 현장에서 자율성과 창의성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출범하는 위원회는 여러 부처의 정책 역량을 결합하고 민간 창의성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민관 원팀 플랫폼”이라며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로서 교류 협력 확대와 관련 산업 성장까지 함께 이룰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2027년 12월 전 세계 K컬처 팬들과 함께하는 페노미논(FANOMENON, FAN+PHENOMENON) 페스티벌을 개최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박 위원장은 “(공동위원장을) 처음 제안받았을 때 제일 중요했던 것은 이 대통령의 진심이었다”며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한복 차림으로 참석한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K컬처 체험존을 둘러보며 박 위원장과 ‘아이돌 응원봉’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전시된 응원봉을 보며 “지난 겨울에 많이 봤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응원봉 시위를 염두에 둔 발언이다. 박 위원장은 “응원봉은 어마어마한 소속감을 갖게 한다”며 이를 통해 관객들이 K팝 공연의 일부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팬 주권주의”라고 평가하며 “그게 중요하다. 자기를 주인으로 여기느냐, 아니냐 그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공동위원장 외에 민간위원으로 엔터테인먼트 기업 대표 등 26명을 위촉했다.
  • “영국 패션잡지, 로제 인종차별”…K팝 팬덤 난리 난 ‘사진’ 보니

    “영국 패션잡지, 로제 인종차별”…K팝 팬덤 난리 난 ‘사진’ 보니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한 가운데 인종차별을 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로제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6 생로랑 SS(봄·여름) 패션쇼’에 글로벌 앰배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다. 맨 앞줄에 앉아 패션쇼를 관람한 로제는 높게 묶은 포니테일과 하늘색 화려한 원피스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행사 이후 영국 패션 잡지 ‘엘르 UK’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이 문제가 됐다. 로제와 미국 모델 헤일리 비버, 배우 조이 크라비츠, 영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XCX가 함께 찍은 단체 사진에서 로제만 편집해 게재한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왜 로제만 잘라서 올렸냐”,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멈춰야 한다”, “대놓고 인종차별이네”라고 지적했다. 특히 네 사람 중 로제만 생로랑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것을 두고 “브랜드 앰배서더를 잘라서 올리는 경우가 있냐”, “인종 차별하려고 앰배서더를 지워버리다니” 등의 반응이 나왔다. 이런 상황에 찰리 XCX 역시 로제만 음영 처리된 사진을 게재해 인종차별 논란에 불을 지폈다. 케이팝 팬들은 해당 게시글에 “못된 태도”, “왜 하필 로제 쪽이 그늘진 사진을 올렸냐”, “로제를 무시하는 거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비난 여론이 이어지자 찰리 XCX는 SNS를 통해 로제와 둘이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2020년 한국인 최초 생로랑 글로벌 앰배서더로 위촉된 로제는 현재까지 브랜드를 대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입생로랑 뷰티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되며 ‘인간 생로랑’으로 불렸다. 로제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했으며 ‘붐바야’, ‘마지막처럼’, ‘킬 디스 러브’, ‘뚜두뚜두’ 등 많은 히트곡으로 글로벌 인기를 구가했다. 올해 발매한 가수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곡 ‘아파트’는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 100’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2026년 수원시 생활임금 ‘1만1480원’, 올해보다 1.7% ↑

    2026년 수원시 생활임금 ‘1만1480원’, 올해보다 1.7% ↑

    2026년 수원시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1.7% 오른 1만 1480원(시급)으로 결정됐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1만 320원)의 109.4% 수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 1480원으로 의결했다. 월급으로 계산하면 239만 9320원(월 근로 시간 209시간 기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 최저임금 상승률, 근로자 평균 임금 상승률, 수원시 재정 여건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수원시·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수원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았거나 시에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업체에 소속된 노동자와 그 하수급인(하도급받은 업자)이 고용한 노동자 등 3600여 명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한상배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상임이사와 백승진 경기도통합공무원노조 위원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서종창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은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라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으자”라고 말했다.
  • “한국 신기술 속도 세계 최고 수준… AI 확산에 소외된 계층 배려 필요”

    “한국 신기술 속도 세계 최고 수준… AI 확산에 소외된 계층 배려 필요”

    “서울, 기술 수용 뛰어난 도시미래도시 도약에 힘 보탤 것” “한국은 미래 기술 산업에서 체급 이상의 성과를 내는 나라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는 지난 29일 서울신문과 만나 이같이 평가하며 “서울은 20~30년 만에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며 “기술 수용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솅커는 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 서울총회에 참석해 서울시 국제정책고문으로 위촉됐다. 그는 블룸버그통신이 선정한 세계 1위 미래 전략가이자 경제연구소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 의장이다. 베스트셀러 ‘코로나 이후의 세계’, ‘제2차 냉전 시대’ 등을 썼다. 솅커는 “서울의 인공지능(AI)·신기술 정책들을 직접 파악하고 궁극적으로는 서울이 미래 도시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의 경쟁력으로는 적극적인 AI 도입 의지와 민관 협력을 꼽았다. 그는 “기업만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까지 협력하는 구조가 도시 서울의 특징”이라며 “이러한 방식은 지속가능성과도 맞닿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AI 확산 과정에서 소외 계층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서울런’ 같은 온라인 교육이나 ‘사람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한 스마트라이프위크(SLW)와 같은 행사는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솅커는 또 “한국은 인구나 국토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지만 신기술을 흡수해 성과를 내는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복싱으로 치면 체급을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 주는 셈”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모든 산업은 AI와 연결되고, AI는 일상이 될 것”이라면서 “서울이 이러한 기회를 포착한다면 미래 도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천안서북경찰, 숙박업소들과 ‘셀프감금 피싱 예방”

    천안서북경찰, 숙박업소들과 ‘셀프감금 피싱 예방”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천안시 숙박업협회 관계자 5명을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기승을 부리는 셀프감금형 보이스피싱 범죄가 숙박업소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앞서 천안에서는 지난 8월 21일 보이스피싱 범죄자에게 속아 ‘셀프감금’ 위기까지 갔다가 경찰이 부착한 숙박업소용 피싱 범죄 예방 포스터 덕분에 1억원을 예방했다. 전국에서 10건의 예방 사례 중 천안서북경찰서가 4건을 차지할 정도로 예방 효과를 거뒀다. 천안시 숙박업협회에는 32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위촉 회원들은 협회 회원들은 물론 투숙객 대상으로 셀프감금형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나선다. 경찰은 위촉식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문구가 들어간 ‘비닐 파우치’ 홍보용품 2만매도 배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예방을 위해 민경협력 방안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 당진의 영웅바위를 지켜라”

    “충남 당진의 영웅바위를 지켜라”

    당진시, 영웅바위 돌보미 발대식 개최어민과 함께 ‘영웅바위’ 가치 높여 충남 당진시가 해상관문 역할을 담당하는 향토문화유적지 제11호 ‘영웅바위’ 보호에 나섰다. ‘영웅바위’가 충남도와 당진시 행정과 해상 경계를 구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 분쟁의 소재로 이용될 우려 때문이다. 30일 당진시에 따르면 신평면 매산리 앞바다(아산만)에서 30명의 신평면·송악읍 어촌계원으로 구성된 ‘영웅바위 돌보미’ 발대식을 열었다. 한진나루 동쪽 3.1km 지점에 있는 영웅바위는 높이 30m, 둘레 60m 암초 섬이다. 이 바위는 16세기 초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영옹암‘(令翁巖)으로 기록돼 있다. 임진왜란 당시 왜적이 아산만으로 침입할 때 영웅바위가 장수로 변해 왜적을 물리쳤다는 전설도 기록됐다. 하지만 올해 3월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초등학교 사회과학과 교과 내 영웅바위 소재가 ‘평택 포승읍 만호리’로 소개됐다. 관련 내용이 인터넷 등에서 사라졌지만, 평택·당진항 매립지 경계 분쟁을 치른 충남도와 당진시 입장에서는 예민하다. 당진시는 영웅바위 역사·경관·학술적 가치를 판단해 지난 2020년 향토 유적으로 지정했으며, 지난 7월 충남도 자연유산 지정을 신청했다. 이날 위촉된 문화유산 영웅바위 돌보미는 향후 영웅바위 보호·본존·홍보·안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영웅바위는 오랜 기간 당진 땅에 도달했음을 인식하는 상징으로 당진의 해상관문”이라며, “향후 충남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면 더욱 체계적으로 보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성과보고회’ 격려 보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성과보고회’ 격려 보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지난 25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격려하고, 어린이가 주도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피력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학부모 200여 명을 비롯해 서울시 부시장,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2024년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62명이 위촉되어 활동 중이며, 학교 주변 안전위험 요소 발굴·신고, 재난 체험 및 안전문화 교육 참여, 줍깅(줍기+조깅) 봉사활동, 지역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격려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지난 1년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보여준 열정과 실천이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히어로즈가 어린이의 눈으로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가족과 지역사회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주인공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민이 주민 돌본다”…종로구, 이웃건강활동가 위촉

    “주민이 주민 돌본다”…종로구, 이웃건강활동가 위촉

    서울 종로구가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7일 5기 ‘이웃건강활동가’ 73명을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웃건강활동가는 건강 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주도의 건강공동체를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위촉된 5기 활동가 73명은 1~4기 124명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이웃건강활동가는 2022년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도입된 맞춤형 통합 건강 돌봄 체계인 ‘건강이랑서비스’와도 연계된다.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취약계층 가정방문과 안부 확인, 건강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건강이랑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신규 활동가 위촉을 통해 이웃 간 서로를 살뜰히 위하는 건강 공동체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씨줄날줄] 칠백의총 이름 줄다리기

    [씨줄날줄] 칠백의총 이름 줄다리기

    조계종에는 ‘영규대사 및 800의승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있다. 지난 7월 회의에선 조윤호 부산대 교수를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조 교수는 중봉 조헌 선생 기념사업회에서도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조 교수는 역사학자가 아니다. 초음파를 이용한 원전 안전 기술로 세계적 주목을 받는 기계공학부 교수다. 조 교수는 중봉 선생의 14대손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영규대사와 의승군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를 찾아 불교계에 고개를 숙였다. 그 한 달 전 칠백의총 순의제향에 의승 추모 의례가 포함된 것을 두고 문중이 반발한 것에 사과한 것이다. 그는 “문중 모두가 같은 뜻은 아니다. 의승 선양 필요성에 많은 분이 공감하고 있다. 칠백의총은 불교계와 함께 참배하는 곳이 돼야 한다”고 했다. 중봉과 700명 의병은 임진왜란 당시 금산전투에서 순국했다. 영규와 의승군도 큰 희생을 치렀다. 일각에선 순절한 의승이 800명에 이른다고 본다. ‘칠백의총’을 ‘천오백의총’으로 고쳐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던 이유다. 불교계는 ‘금산의총’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쟁점은 두 가지였다. 칠백의총 이름을 바꾸는 문제와 의승군을 기리는 승장사 복원 문제다. 몇몇 중봉 후손의 반발은 유교 사당인 종용사에서 불교 의례가 이뤄지는 데 따른 것이었다고 한다. 불교계도 지난해 시작된 불교 의례가 식순 후반부에 들어간 것에 불쾌감을 표했다. 그럼에도 이제는 유림과 불교계 모두 승장사 복원을 요구하고 있다. 이름을 바꾸는 문제는 아직 유림 내부에서 의견이 갈리는 것으로 알려진다. 칠백의총 443주년 순의제향이 내일 봉행된다. 금산전투가 있었던 1592년 8월 18일의 양력 환산일인 9월 23일 해마다 열린다. 이번엔 국가유산청이 승장사 복원의 구체적 계획을 공개하지 않을까 싶다. 시간은 걸리고 있지만 영원히 평행선을 달릴 것 같던 유림과 불교계가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 조 교수 같은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 임윤찬의 라벨…伊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12월 협연

    임윤찬의 라벨…伊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12월 협연

    세계적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클래식 기획사 빈체로는 오는 12월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임윤찬이 협연한다고 19일 밝혔다. 대니얼 하딩이 지휘한다. 임윤찬과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연주한다. 임윤찬이 이 곡을 국내 무대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윤찬은 이 오케스트라와 오는 11월부터 해외 순회공연에도 나선다.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는 11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대표 교향악단이다. 2024-2025시즌부터 지휘자 대니얼 하딩이 음악감독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대니얼 하딩은 파리 오케스트라 필하모닉 음악감독, 런던 심포니 수석 객원 지휘자 등을 역임했으며,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 명예 지휘자로 위촉됐다.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은 7년 만이다. 이들은 라벨 피아노 협주곡 외에 베르디의 오페라 ‘시칠리아 섬의 저녁 기도’ 서곡,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도 연주한다.
  • 순천시, 민·관 협의기구 ‘제2기 공공보건의료협의회 출범’

    순천시, 민·관 협의기구 ‘제2기 공공보건의료협의회 출범’

    순천시가 제2기 공공보건의료협의회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지역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해 관심을 끈다. 공공보건의료협의회는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발전과 시민의 건강 보호·증진을 위한 민·관 협의기구다.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수립, 필수 의료 확충 등을 위한 자문 및 정책 제안을 수행한다.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순천지역 주요 병원장을 비롯 의료계 대표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공공보건의료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회의에서는 김재혁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의 ‘순천지역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자유토의를 통해 환자 이송 체계 개선, 전문 인력 확충, 병원 간 협력 강화 등 구체적 대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올해말 설립 예정인 ‘순천필수의료지원재단’과 이번 협의회를 긴밀히 연계해 지역 의료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응급·심뇌혈관질환·소아·분만 분야 등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노관규 시장은 “제2기 공공보건의료협의회는 곧 설립될 필수의료지원재단과 함께 지역 필수의료 정착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 및 필수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기 협의회에서는 ‘순천형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순천시 필수의료 정책추진 방향을 제안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경기도, 도정자문위 위원장에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 위촉

    경기도, 도정자문위 위원장에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 위촉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정책자문기구인 도정자문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능후 신임 도정자문위원장은 지난 2017년~2020년 제53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뒤 경기대학교 사회복지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 ▲도정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 점검 ▲개선방안 제언 ▲신규 정책 기획 및 전략 수립 등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전임 전해철 도정자문위원장이 지난 6월 30일 자로 사임했다. 도정자문위원회는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경기도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논의하는 정책자문기구다. 위원장을 비롯해 중앙정부, 학계를 비롯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 클래식부산,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 초청 월드시리즈 공연

    클래식부산,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 초청 월드시리즈 공연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하반기에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를 초청하는 ‘월드 시리즈’를 선보인다. 월드시리즈는 18일 정명훈 지휘, 니콜라이 루간스키 피아노 협연, ‘라 스칼라 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한다. 부산콘서트홀과 부산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인 정명훈은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의 동양인 최초 음악감독으로 위촉 이후 처음으로 뜻깊은 무대를 선보인다.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82년 단독 오케스트라로 출범해 1987년 리카르도 무티가 초대 상임지휘자로 발탁된 이후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선 이탈리아의 대표 오케스트라이다. ‘라흐마니노프의 현신’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협연을 펼친다. 다음 달 17일에는 에드워드 가드너의 지휘, 피아니스트 손열음 협연으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월드시리즈 마지막은 클라우스 메켈레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공연 예매는 부산콘서트홀 공식 홈페이지(classicbusan.busan.go.kr),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는 “앞으로도 정명훈 예술감독과 부산콘서트홀과 곧 개관할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중심으로, 예술을 통해 행복을 나누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가자시티 대규모 엑소더스… 네타냐후 트럼프 재선 이래 4번째 방미 초청 받아

    가자시티 대규모 엑소더스… 네타냐후 트럼프 재선 이래 4번째 방미 초청 받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도시 가자시티에서 대규모 지상 군사 작전에 돌입하면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피란길에 올랐다. 가자시티 주민들은 이번 폭격을 “2023년 10월 개전 이래 가장 강도 높은 폭격”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지역의 주요 도시인 가자시티 주민들이 도시를 탈출할 수 있는 새로운 임시 탈출 경로를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스라엘군(IDF)은 성명에서 “살라흐 알딘 거리를 통한 임시 교통 경로 개방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아비하이 아드래이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 경로는 48시간 동안만 개방된다”고 덧붙였다. 팔레스타인 최대 도시 가자시티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이번 작전은 중동을 뒤흔든 가자전쟁을 더욱 격화시켰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휴전 성사 가능성도 요원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하마스의 전투 능력을 무력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 공세의 일정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언론은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군사 작전이 시작되자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가자는 불타고 있다”고 선언했다. 수주간의 공습과 병력 증강에 이어, 격렬한 폭격이 도시를 강타했고 지상군은 외곽에서부터 진입을 시작했다. 이번 지상공세는 유엔 인권이사회가 위촉한 독립 전문가들이 이스라엘이 가자에서 집단학살을 저질렀다고 비판한 바로 그날 시작됐다. 이스라엘은 해당 보고서를 “왜곡되고 거짓”이라며 일축했다. 수천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매트리스와 살림살이를 실은 차량으로 해안도로를 가득 메우며 남쪽으로 탈출했다. 매트리스와 담요를 머리에 이고 땀을 뻘뻘 흘리던 주민 마이사르 알 아드완은 CNN에 “너무 무섭다. 하루 종일 머리 위로 폭발음이 들린다”고 말했다. 트럭을 타고 떠나는 아흐마드 아불할은 “파괴와 잔해에서 벗어나려고 떠나지만 죽음에서 또 다른 죽음으로 향하고 있다. 상황은 최악”이라고 토로했다. 사우드 알사카니라는 여성은 AP 인터뷰에서 “약 40명이 있던 집이 폭격으로 사라졌다”면서 “딸과 사위, 손주들이 숨졌다”고 말했다. 그는 시파 병원 영안실에서 시신을 부둥켜안고 “온 가족이야! 아직도 많은 이들이 잔해 밑에 있어”라며 울부짖었다고 AP는 전했다. 가자시티와 그 인근에는 팔레스타인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인 약 100만명이 살고 있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가자시티 주민들에 대피령을 내린 뒤 약 40%가 도시를 떠났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가자시티에서 약 40만~52만 5000명이 떠난 것으로 추산했다. 이날 유네스코(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4세기 비잔틴 수도원의 출토품과 가자지구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기독교 흔적 등 이 곳에서 25년 넘게 발굴한 수천개의 유물들이 가자지구의 한 창고에서 트럭에 실려 옮겨졌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 건물에 하마스 정보 시설이 있다며 가자시티에서 군사 작전 확장의 일환으로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의 군사거점이 있는 호데이다 항구를 겨냥한 공습에 나섰다. 이날 공습은 앞서 지난 10일 이스라엘의 예멘 수도 사나 공습으로 숨진 예멘 언론인 31명의 장례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스라엘군이 새롭게 공세를 시작했음에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또다시 미국의 국빈방문 초청을 받았다. 그는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연설 이후인 오는 29일 백악관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이 성사됨으로써 트럼프가 1월 취임한 뒤 네타냐후 총리의 네 번째 방미가 된다.
  • 열차·숙박 할인 받고 지역 살리고, 가을엔 떠나자

    열차·숙박 할인 받고 지역 살리고, 가을엔 떠나자

    정부가 여행 콘텐츠로 지역 살리기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4개 정부 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16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여행가는 가을’(포스터) 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지역경제, 국내 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정부의 사업 기획과 민간의 영업망을 접목한 대규모 민관 협업이 국내 여행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체부 등 4개 부처와 경제 6단체는 캠페인 선포식에 이어 지역경제 살리기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보대사로는 가수 츄가 위촉됐다. 캠페인의 백미는 할인 혜택이다. 교통 부문에선 5개 관광열차 할인(50%), 내일로 패스 할인(1만원), 항공 지방 노선 할인(2만원), 인구감소 지역행 고속·시외버스 할인(30%), 친환경 안전 운전자 온누리상품권 지급(최대 2만원) 등이 준비됐다. 숙박 부문에선 ‘숙박세일페스타’ 할인(2만~5만원), 품질 인증 숙소 할인(2만~3만원), 캠핑장 할인(1만원) 등이, 여행상품 부문에서는 가을 여행 특별전 할인(최대 30%) 등이 마련됐다. 전남 화순 화순적벽의 송석정 등이 캠페인 기간에 한정 개방되고, 인천 강화 교동도 화개정원 등 숨은 관광지도 발굴해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 소개한다. 업무는 부처와 기관별로 나눠 담당한다. 캠페인을 총괄하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교통·숙박·여행상품 등 대규모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주제별 여행상품(여행트렌드관) 등을 진행한다. 행안부는 51개 ‘청년 마을’과 88개 ‘찾아가고 싶은 섬’, 인구감소 지역의 철도 운임과 쏘카 대여료 할인(55%) 등을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농촌투어패스’ 등 농촌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K미식벨트’, 찾아가는 양조장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수부는 전국 18개소에서 ‘어촌 체험 휴양마을 스탬프 투어’, ‘연안 크루즈 체험단’를 꾸리고,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도 추진한다. 경제 6단체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 국내 여행 지원 사업’을 펼친다. 각 사업장에 휴가 장려 공문을 발송해 가을 여행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한국경제인협회는 ‘8초 잡고, 8도 여행가자!’, ‘교통약자 국내 여행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한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2025년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발걸음이 지역의 새로운 발돋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서울영테크’ 출신 상담사 투자 사기 의혹 신고 11건…서울시 “법적 대응 검토”

    서울시의 청년 맞춤형 금융 상담 프로그램 ‘영테크’ 사업에 참여했던 한 재무관리 전문가를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했다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의 신고 11건이 서울시에 접수됐다. 서울시는 16일 오전 11시까지 2023년 영테크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무관리사 A씨로부터 금융상품을 소개받은 청년 11명의 신고를 접수받았다. 이 중에는 2023년 당시 상담에서 투자 권유를 받았다는 내용의 신고도 포함됐다. A씨는 위촉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서울시 영테크 재무설계사’라고 적힌 명함을 사용하며 투자자에게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접수된 전체 피해 추산 금액은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영테크는 서울시가 19~39세 청년의 건전한 자산 형성을 위해 무료로 일대일 재무 상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활동 기간 동안 특정 금융 상품 소개는 금지되며 상담 등 과정에서 수차례 공지하도록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 사기 의혹이 제기되자, 서울시는 A씨에게 상담을 받은 93명 전원에게 전날 밤 신고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부동산 상품 등에 약 1400만원을 투자한 피해자 B씨는 “서울시 영테크에서 소개받은 재무관리사이기에 신뢰할 수밖에 없었다. 사업 종료 후에는 투자 권유 관련 안내를 받은 기억은 없다”며 “만기일이 지났지만 연락도 제대로 되지 않고 막막하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서울시는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한편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업무 방해 등 적용 가능한 법리를 검토하기 위해 법률 자문을 의뢰할 계획”이라면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유관 기관 등에도 협조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경숙 경북도의원, ‘경상북도교육청 배움터지킴이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김경숙 경북도의원, ‘경상북도교육청 배움터지킴이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최근 초등학교 주변에서 학생들에게 접근해 납치·유괴 등 범죄 미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상북도의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경상북도교육청 배움터지킴이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선제적 입법 활동에 나섰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3일 개최되는 경상북도의회 제358회 임시회에 발의해 24일 소관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 주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외부 위협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현재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되는 배움터지킴이 제도를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학부모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줄이고 학생이 마음 놓고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명시 ▲배움터지킴이 운영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운영시간 및 위촉 절차 규정 ▲외부인 출입 관리·등하교 안전 지도 등 활동 범위 명확화 ▲보험 가입 등 활동 보호 장치 마련 ▲예산 범위 내 활동 실비 지원 ▲우수 배움터지킴이에 대한 포상 규정 등이 담겨 있다. 현재 경상북도에서는 2025학년도 기준 유치원 3개교, 초등학교 449개교, 중학교 196개교, 고등학교 178개교, 특수학교 8개교 등 총 834개교에 1113명의 배움터지킴이가 배치돼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김경숙 의원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등하굣길과 학교 안팎의 안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든든한 울타리를 구축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가 통과된다면 ▲배움터지킴이 운영의 투명성과 지속 가능성 확보 ▲학교·교육청·지역사회의 안전 협력체계 강화 ▲학생·학부모가 체감하는 안전 수준 향상 등 경북 교육 현장의 안전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30돌’ 맞은 영등포 구민의 날…29일까지 축제 즐겨볼까

    ‘30돌’ 맞은 영등포 구민의 날…29일까지 축제 즐겨볼까

    서울 영등포구가 ‘제30회 영등포 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와 특별 혜택을 준비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9월 28일은 1946년 영등포구가 서울시에 편입된 날은 기념하는 구민의 날이다. 구는 1996년부터 매년 기념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우선 이날 오후 7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구민의 날 3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방송은 오는 11월 9일 방영될 예정이다. 이어 24일 오후 3시 영등포 아트홀에선 ‘구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행사는 ▲AI가 바라보는 영등포의 미래 영상 상영 ▲민선 8기 3주년 성과 영상 상영 ▲구민 헌장 낭독 ▲명예구청장 위촉 ▲구민상 시상 ▲구민의 날 노래 재창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7일에는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과 함께하는 ‘제1회 영등포 로봇경연대회’가 열린다.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200명이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직접 로봇을 제작하고, 데니스 홍 교수가 현장에서 코칭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대회를 영등포 대표 과학경연으로 발전시켜 차세대 혁신 인재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20일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에서 ‘정재승 교수’ 명사특강 ▲22일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27일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28일 안양천 힐링 걷기 대회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구민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주렁주렁 동물원 영등포점 입장권 50% 할인 ▲영등포 사랑상품권 93억원 발행 ▲영등포땡겨요 상품권 51억원 확대 발행 ▲전통시장 경품 증정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 또는 영등포 소식지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30년간 구민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밑거름 삼아 다가올 미래도 구민과 소통하며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다”라며 “30년의 성장을 돌아보며, ‘영등포 대전환 시대’를 구민과 함께 그려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李대통령 취임 104일 만에 내각 완성… 대·현·동 전진 배치

    李대통령 취임 104일 만에 내각 완성… 대·현·동 전진 배치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취임 104일 만에 1기 내각 구성을 완료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인선 코드는 대기업 출신과 현역 국회의원,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의 약진이 두드러진 ‘대·현·동 인사’로 요약된다.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에서 대기업 출신은 장관급만 4명에 달한다. 통상 백지 신탁 등 문제로 기업인 입각이 극소수였던 과거 정부들과 구별된다. 현역 의원 출신 장관은 7명으로 김대중 정부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또 이 대통령의 연수원 동기들은 법무 분야뿐 아니라 외교, 교육, 금융감독 등 각 분야에 포진했다. 이날 이 대통령과 사시 28회·연수원 18기 동기인 차지훈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주유엔 대사에 임명됐다. 연수원 동기인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도 이날 임명됐다. 앞서 임명된 정성호 법무부 장관, 조원철 법제처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 등도 연수원 동기다. 이재명 정부의 첫 민정수석이었던 오광수 전 수석도 마찬가지다. 아울러 이 대통령의 사건 변호인도 대거 주요 공직을 맡으면서 ‘법연’이 정부 첫 인선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연수원 동기인 조 처장, 이 원장, 차 대사를 비롯해 김희수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이태형 대통령실 민정비서관, 전치영 공직기강비서관, 이장형 법무비서관, 조상호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이 이 대통령 사건의 변호인 출신이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최 장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원 장관) 출신 등 노동·시민사회계 인사도 두루 입각했다. 이날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등도 임명장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과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 김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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