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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남원시 교도소 유치 추진

    전북 남원시가 기피시설로 분류되는 교도소 유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남원시는 오는 5일 교정시설 유치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이달 말까지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남원지원과 남원지청이 소재했는데도 교정시설이 없는 점을 명분으로 교도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과거 교정시설은 기피·혐오 시설 이미지 때문에 지역에 교도소가 들어서면 주민 반발이 심했다. 남원시도 2015년 교도소 유치를 추진했다가 주민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하지만 최근 교정시설 이미지가 경제적 파급효과 큰 공공기관으로 바뀌면서 주민 인식도 변했다. 남원시는 최근 23개 읍면동의 이·통장을 상대로 교정시설 건립의 찬반 의사를 물었는데 70%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시는 적정 부지가 결정되면 내년 초 법무부에 유치 의사를 전달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교도소 유치는 지역 이미지 훼손 등 부정적 효과보다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더 크다”며 “교정시설 입지 여건에 맞는 부지를 찾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지구 환경문제 알리는 ‘카네기Lee 재단’, 오는 28일 공식 출범

    지구 환경문제 알리는 ‘카네기Lee 재단’, 오는 28일 공식 출범

    ‘카네기Lee 재단’이 내일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한국실용음악협회장이자 지구힐링문화재단의 이예영 신임 이사장이 이끄는 카네기Lee 재단은 전 세계에서 ‘지구힐링콘서트’를 개최해 심각한 지구 환경문제를 알릴 예정이다. 또 지구의 깨끗한 환경을 미래 아티스트들에게 안겨주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이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예영 신임 이사장은 지난해 미국 뉴욕카네기홀 공연을 시작으로 뉴욕 유엔 본부와 스위스 제네바 유엔 등에서 공연하는 등 지구 힐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트럼프 대통령 봉사상 금상을 받기도 했다. 이 이사장은 내년 5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단독 콘서트 일정을 앞두고 있다. 매년 카네기홀 정기 공연을 통해 한국 아티스트들의 잠재력을 깨우고 국제무대에서 안정적으로 실력을 다져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예영 신임 이사장은 “카네기Lee 재단은 아티스트가 잘돼야 기업이 잘 되고,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된다는 콘셉트에서 출발했다”며 “최고의 아티스트 발굴 양성 및 국제무대 진출 기회 제공, 기업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통한 아티스트 지원 체제 구축, 아티스트와 기업이 연합하여 전 세계 지구힐링콘서트 전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네기Lee 재단의 회원에게는 ▲카네기리재단행사 초청 ▲카네기홀 공연 초청(미국7박8일 관광여행) ▲카네기리재단 주관 크루즈여행초청 ▲카네기리재단 CEO합창단원 가입을 통한 카네기홀 동반공연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창립식 진행은 배한성 아나운서가 맡는다. 1부 저녁만찬 및 (주)오색단장 한국전통모델협회 패션쇼, 2부 이예영 초대 이사장의 축사 및 MTD PRIZE시상식과 기업인·아티스트 대표 소개 및 위촉식, 3부 경품 대축제와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재단 창립 축하공연으로는 오프닝 장구 공연과 팝페리나, 보헤미안랩소디, 유명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봉숙이’ 육중완 밴드,부산 안전홍보대사 위촉

    ‘봉숙이’ 육중완 밴드,부산 안전홍보대사 위촉

    부산 출신인 육중완밴드가 안전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부산시는 육중완 밴드를 안전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촉식은 20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뤄진다. 이 자리에서 육중완 밴드는 직접 만든 ‘부산시 안전송’을 발표할 예정이다. 육중완 밴드는 2011년 데뷔해 ‘봉숙이’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밴드 멤버인 육중완 씨와 강준우 씨는 고향이 부산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안전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부산시의 안전문화 정책을 홍보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육 씨는 MBC ‘나 혼자 산다’와 ‘무한도전’ 등 유명 예능에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는 “태어나고 자라온 부산을 위해 늘 뭔가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안전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고,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제주여행 컨텐츠에 대한 모든 것…제주 네트워크 페스티벌 ‘2019제주 안트레’ 성료

    제주여행 컨텐츠에 대한 모든 것…제주 네트워크 페스티벌 ‘2019제주 안트레’ 성료

    지난 16일 제주여행 컨텐츠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제주 네트워크 페스티벌 ‘2019제주 안트레’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본 행사는 제주 한림읍의 singsingEAT(싱싱잇)에서 진행됐다. 싱싱잇은 오래된 대형창고를 비스트로 펍으로 리사이클한 공간으로, 제주 여행객들이 모이는 베이스캠프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이 날 행사에서도 여행지로서의 제주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편안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2019제주 안트레’는 네트워크 페스티벌 형식으로 꾸며졌다. 다양한 부대행사는 물론 도내외 여행 인플루언서, 제주크리에이터, 여행 관계자 등 150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날 사회는 ‘여행에미치다’의 영상PD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영한 PD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정영한 PD는 행사 1부를 통해 오프닝 타이틀 영상과 개회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10월 31일 마감된 ‘2019 제주여행 소셜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홍보 수상작 48개 작품을 포함해 공모전 경과보고 영상 등이 함께 소개됐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초청 크리에이터 32명 대표가 위촉식에 올랐으며, 공모전 수상자들의 시상식도 이어져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제주빌레앙상블의 ‘제주에서 영감을 받은 음악과 관련한 제주 이야기’가 진행,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 2부에서는 윤자연 크리에이터의 스피치가 이어졌고, 별도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참여자들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 안트레가 단순한 수상의 자리가 아닌 제주의 스토리텔링이 담긴 컨텐츠를 공유하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제주의 매력과 문화가 있는 진정성 있는 컨텐츠들이 생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법원장, 피고인석에 서다-45회] “‘블랙리스트 프레임’ 걸리면 끝장”…겉과 속 다른 행정처에 “선 넘었다”

    [대법원장, 피고인석에 서다-45회] “‘블랙리스트 프레임’ 걸리면 끝장”…겉과 속 다른 행정처에 “선 넘었다”

    2017년 2월 16일,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 심의관으로 발령난 지 일주일 된 한 판사가 사표를 던졌다. 원 소속 법원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겨우 만류됐지만 이 사표는 사법부의 역사를 바꾸는 핵심적인 단초가 됐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한 이탄희 전 판사의 이야기다. 양 전 대법원장의 법정에 나와 당시 심의관으로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불러 일으킬 만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지시에 순응한 것에 대해 후회를 뱉어낸 판사들이 많았지만 거부하거나 항의한 사람은 없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박남천) 심리로 열린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의 44회 재판에는 이 전 판사와 함께 기획조정실에 몸담았던 임효량 수원지법 판사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임 판사는 2016년 2월부터 1년간 김민수 창원지법 마산지원 부장판사(당시 기획제1심의관)과 함께 기획제2심의관으로 일했다가 2017년 2월부터 1년간 김 부장판사의 후임으로 기획제1심의관을 맡게 됐다. 이 때 이 전 판사가 임 판사의 후임으로 기획제2심의관으로 발령받았다. ●이탄희 前판사 사직서 전날, 동료 법관 “인권법연구회 겨냥…블랙리스트 프레임 걱정” 이 전 판사가 사직서를 내기 전날인 2017년 2월 15일. 임 판사는 이 전 판사에게 전문분야연구회 중복가입 해소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바로 사흘 전 법원 내부전산망인 코트넷에 최초 가입한 전문분야 연구회 커뮤니티 외에는 자동 탈퇴 조치가 된다는 공지사항이 게시된 뒤였다. 임 판사는 이 전 판사에게 “중복가입 해소조치가 국제인권법연구회를 겨냥한 것”이라면서 “‘블랙리스트 프레임’에 들어가면 끝장”이라고 말했다. ‘블랙리스트 프레임’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검찰이 묻자 임 판사는 이렇게 답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이해가 부끄럽긴 한데….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당시 문제가 됐는데 당시 인지한 상황은 한 마디로 공식적으로 외관에서는 문제가 안 되지만 실질적으로 불이익을 주는 형태였습니다. 지원금, 보조금이 등을 특정 예술인을 겨냥해 지원하지 않거나 하는 것이 외관으로는 국가가 지원하는 보조금을 활용하는 재량 범위 안에서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불이익을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도 당시 중복가입 해소조치는 외관은 예규에서 금지한 중복가입을 이제는 (그동안 지켜지지 않았던) 명문화 된 규정을 시행한다는 것으로 외관상 불법 문제는 없지만 실질적으로는 특정한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준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프레임에 사법부도 자칫 잘못하면 문제가 되지 않겠냐는 것이었습니다.” 임 판사는 “같이 일할 사람이라서 숨기는 게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 처음 만난 날, 제 걱정을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의 주신문에 이어진 양 전 대법원장 변호인의 반대신문 과정에서는 이렇게도 설명했다. “그 이전까지는 구체적 인식이 없었는데 중복가입 해소조치가 수면 위에 나오고 보니 아직도 기억나는 (당시) 제 생각은 ‘이것은 선을 넘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비슷하게 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의도로 했는지는 드러난 것과 다를 수 있는데 이것은 행정처가 과거 국회에 보냈던 (전문분야연구회 회원수 등의) 자료와 워낙 배치되기 때문에 그게 드러나면 말이 맞지 않게 되고 그걸 해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되지 않겠냐 해서 당시 이 전 판사에게는 ‘사법부가 자칫하면 문화계처럼 블랙리스트 프레임에 들면 큰일이다’ 라고 말한 겁니다. 그러자 양 전 대법원장 변호인은 “사법부에 파장이 확산될까봐 우려해서 걱정이 되니까 블랙리스트로 확장될 것 같다고 한 것인가, 중복가입 해소조치 자체가 블랙리스트라고 생각한 건가“ 물었다. 임 판사는 “리스트의 개념이 아니고, 실제로 명단이 있는 건 아니니까. 제가 프레임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그와 비슷한 시대의 비난 같은 게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였다”고 답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특정한 누군가에게 불이익을 주는 조치. 임 판사는 행정처에서 근무하던 초반부터 양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이 같은 분위기를 감지했다고 했다. 임 판사는 “2016년 2월 행정처에 부임하기 전날 주말에 사무실에 갔더니 김민수 부장판사가 ‘임종헌 법원행정처 차장에게 인사를 가자’고 해서 휴일인데도 갔더니 임 전 차장이 저보고 ‘인사모를 아느냐’고 물었고 처음 만난 자리에서 ‘그것도 모르냐’는 취지로 얘기해서 뭔데 이렇게 관심이 있나 생각했다”면서 “이후 박상언 창원지법 부장판사가 보낸 메일에도 (인사모 관련) 대법원장에 보고됐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어 되게 관심이 많다는 건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외관은 제도 개선이지만 실질은 특정 모임 불이익…선을 넘었다고 생각” 특히 심의관으로 보임된 지 한 달 만에 국제인권법연구회와 인권과 사법제도 소모임에 대해 행정처 간부들이 ‘부정적 인식’이 있다는 생각을 굳혔는데, 당시 기획조정심의관이던 박상언 창원지법 부장판사가 쓴 ‘전문분야연구회 개선방안’(2016년 3월 25일자) 보고서 등을 접하고서였다고 한다. 그는 “3월 말 정도에 박 부장판사의 보고서를 본 시기라 그 무렵에는 인권법연구회나 인사모에 대해 초치를 취하는 거라 알고 있었고 보고서를 보기 전에는 인권법연구회가 인권과 무관한 사법행정 관련 의견을 많이 내서 행정처 간부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임 판사는 검찰 조사에서 이 보고서에 대해 “이후에 있던 경험과 바탕으로 봤을 때 그 보고서는 그런 의미였구나, 결국 외관은 전문분야연구회 개편이지만 실질은 인권법연구회와 인사모에 관한 것이었구나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조사 과정에서 뒤늦게 알게 된 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실에서 작성한 인사모 폐지 검토 관련 보고서에 ‘인권법연구회 핵심 회원에 불이익을 준다’는 취지로 해외 연수 선발 과정에서 불이익을 준다는 방안이 담긴 것에 대해 “뒤늦게 보고 당혹스러웠다”고 말하기도 했다.임 판사는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가며 간부들의 ‘불편함’을 더욱 체감할 수 있었다. 기획2심의관이 된 임 판사는 당시 행정처가 추진한 사법행정위원회를 꾸리기 위한 통합지원단 간사를 맡았다. 사법행정위원회는 사법행정에 법관들의 참여를 넓혀 더욱 많은 법관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한다는 목적으로 양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부가 추진했다. 그러나 막상 위원들이 인권법연구회나 인사모 소속의 법관들로 대거 구성될 것을 우려해 법관 64명을 위원 후보자로 추려 각각의 성향과 특성 등을 파악한 것으로 대법원 진상조사와 검찰 수사를 통해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법원문화개선위원회, 재판제도발전위원회 등에 각각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2016년 4월 11일 사법행정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 같은 위원회 구성을 두고 임 판사는 검찰의 주신문 과정에서 “정말 (판사들의) 사법행정 참여를 원했다면 더 오픈된 방식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경험한 바로는 위원 구성도 사전에 조율하려고 했던 시도가 보였고 안건도 특정 안건이 제안되면 곤란하지 않을까 하는 등의 걱정을 너무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임 전 차장이 (그런 걱정을) 많이 하는 걸로 보여서 사법행정참여에 법관 의견을 반영한다면 좀더 열린 마음으로 하면 좋지 않나, 너무 걱정을 많이 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결국 그게 외관이 (내용보다) 더 관심이었던 것 같다”고 말을 이어갔다. ●“용기내서 적극적으로 나가도 됐는데 너무 걱정해서 오히려 진위 의심받아” 임 판사는 또 “어떻게 보면 용기의 문제라고 해야할까, 어떤 표현을 하는 것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저로서는 판사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자문기구를 만든다고 할 때 조금 더 당당하게, 적극적으로 나가도 될 텐데 오만 걱정을 하고 그래서 결국에는 실제로 행정처에서 제도를 만들 때 진위가 어떤지 상관없이 의심받는 상황이 만들어질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사법행정위원회의 좋은 목적과 취지가 있다면 사법행정에 대한 일선 판사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법관들의 참여를 순수하게 넓혀 위원회를 꾸려야 할 텐데 아무리 좋은 목적을 갖고 있더라도 방식이 어긋나면 진정성을 의심받는 것 아니겠냐는 뜻으로 읽힌다. 임 판사는 이어 “그래서 사법행정위원회라는 것은 결국에는 이제 모양만 갖추려고 하는 전시성 행정으로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당시 저로서의 걱정이었고, 어떤 이슈가 생겼을 때 임 전 차장의 지시가 떨어지고 했을 때는 ‘우리가 위원회를 만들었으니 의견을 잘 들어보자’는 것이 아니라 탈 없이 그냥 (위원회를 통한 의견 반영을) 한다는 것 정도로만 이 아이템을 해소한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당시 행정처는 사법행정위원회의 위원 구성 뿐 아니라 위원회에서 다룰 안건도 최대한 행정처에 ‘안정적인’ 내용이 될 수 있도록 검토했다. 임 판사는 임 전 차장의 지시에 따라 ‘사법행정위원회 안건제출 활성화 관련 보고’(2016년 4월 5일자) 문건을 작성했는데 여기에는 검토 배경으로 ‘향후 논의방향에 대한 예측가능성 저하’ 항목 아래 ‘특정 성향 법관이 무리한 안건을 제출하면서 논의를 주도할 경우 위원회가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한 채 법관의 의견 대립 장 내지는 특정 성향 법관의 주장 발표의 장으로 변질될 우려 존재’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정 성향 법관’의 의미를 검찰이 묻자 임 판사는 “(행정처의) 사법행정 방향과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법관들을 표현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답했다. 다만 임 판사는 “(보고서 작성) 지시자가 걱정한다고 해서 보고서에 넣은 것이지 실무지원단에서 그런 걱정을 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특정 성향 법관’이 인권법연구회과 인사모에 속한 판사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행정처 간부들에게는 인권법연구회 등에 속한 판사들이 사법행정 관련 판단에 반기를 드는 경험이 쌓였기 때문이다. 사법행정위원회를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2016년 2월 ‘법관의 사법행정참여 제도화에 관한 건의문’을 코트넷에 게시한 송오섭 판사도 인권법연구회 회원이었다. 송 판사는 사법행정위원회에 참여할 위원의 3분의 2 또는 과반수를 각급 법원 판사회의에서 선출하자고 제안했다. 이 글이 위원 후보로 추천된 64명의 판사들을 추리고 이들의 특성을 일일이 파악해 나열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된 것으로도 여겨진다. ●“이탄희 사직서 슬프고 안타까워…그런 결정 안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 결국 좋은 목적과 취지로 외관은 그럴싸하게 두면서 내부는 사실상 법관들과의 소통에 두려워하고 비판을 오히려 불이익으로 견제하는 분위기였음을 임 판사는 거듭 언급했다. 자신과 함께 일하게 된 이 전 판사에게 미리 귀띔하고자 중복가입 해소조치가 결국은 인권법연구회 등을 겨냥한 조치라고 얘기해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이 전 판사는 사직서를 냈다. 임 판사는 이 전 판사에게 문자메시지로 ‘새로운 기획조정실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설득을 했다고 한다. 그동안의 행정처 분위기와 달리 심의관 스스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부서 내 업무처리방식이나 분위기를 충분히 바꿀 수 있다며 두 사람이 함께 바꿔보자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자발적인 사직이 아니라 처장님(법원행정처장) 때문에 내린 거라 존중하기 힘들다’는 말을 더했다. 양 전 대법원장 변호인이 이 말의 의미를 묻자 임 판사는 숨을 한 번 내쉰 뒤 길게 설명했다. “저는 안타까웠던 게 탄희가 만약 기획조정실로 인사발령이 나지 않았으면 안 썼을 사표를, 인생의 계획에 없었던 사표를….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이러이러한 순간에 법관 생활 그만해야지’ 해서 적극적으로 선택한 인생이 아니라 외부의 환경 때문에 내린 결론이라면 그건 저는 본인의 인생에서 슬프고 안 좋은 결정이 아닐까…. ‘내가 이런 것을 하기 위해 사표를 써야지’가 아니라 외부적 조건이, 원하지 않는 조건이 생겨서 썼다는 게 슬프고 안 좋아서 탄희한테 인생에서 그런 결정은 안 했으면 좋겠다, 네가 외부 조건 때문에 안 했을 행동은 안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입니다.” 이 전 판사의 사직서는 반려됐고 이 전 판사는 원래 소속이던 수원지법 안양지원으로 복귀했다. 대학 선후배면서 사법연수원 동기로 가까웠던 두 사람의 운명이 갈렸다. 다만 임 판사는 자신 역시 이후 기획조정실의 핵심 업무에선 배제됐다고 털어놨다. 이 전 판사가 사직서를 낸 뒤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이 이 전 판사에게 전화를 걸어 “나와의 대화내용을 임 판사에게 말하지 말라”면서 “이 판사가 행정처에 온 것은 나의 추천도 있다”, “인권법연구회랑 중복가입 해소조치는 무관하다”는 말을 하며 사직을 만류한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변호인의 질문에 임 판사는 이렇게 말했다. “사실 기획조정실에서 진행된 일에서 저도 약간 배제됐습니다. 제가 너무 태도가 불량해서인지, 여러 이유에서인지. 업무 진행과정에서 저한테 어떤 내용이 진행되는지 공유된 게 없었고 아마 제 생각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저는 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저랑은 공유하지 말라고 얘기한 듯 합니다.” 임 판사는 2017년 9월 김명수 대법원장이 취임한 뒤 김 대법원장의 지시로 ‘법원행정처(사법행정) 문제점 및 개선방안’ 보고서를 작성했다. 거기에 임 판사는 ‘무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 ‘양립할 수 없는 지위의 혼동’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행정처) 시스템 문제가 크기 때문에, (양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이) 자칫 특정 한두 명의 문제라고 치부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적었고, 근본적으로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더 큰 문제 아니냐는 생각을 해서 정리해봤다”고 이유를 밝혔다. 일선 법원에서와 달리 행정처에서는 상명하복 위계질서가 있는 구조가 있어 상급자의 지시에 따라야만 하는 분위기라는 점을 강조하려 한 것으로도 보인다. 임 판사는 양립할 수 없는 지위에 대해서도 “법원행정처에서 법관끼리 상급자와 하급자로 일하다가 대등한 재판부로 일하면 과거의 위치관계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사법행정에 참여하는 법관과 재판에 임하는 법관 사이의 괴리와 혼동을 설명했다. 양 전 대법원장의 변호인이 “이 보고서에 증인은 행정처를 법관이 아닌 사람으로 채워야 한다고도 기재했는데 행정처 심의관은 법관인가? 사법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인가?” 물었다. 임 판사는 “사법행정을 담당하는 행정공무원”이라고 답했다. 보고서엔 ‘상고법원 도입 위해 법관들이 전방위적인 입법로비를 했다는 기사도 났다’, ‘(행정처로부터) 해당 재판장에게 전화가 갔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내용도 언론 보도내용을 참고했거나 자신의 추측이라며 포함시켰다. 다만 임 판사는 김 대법원장이 행정처의 문제점을 알아보라고 한 뒤 이후 별 말이 없어 이 보고서를 김 대법원장에게 보고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서울신문은 전직 대법원장이 법정에 피고인으로 선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2019년 5월 29일부터 매주 최소 두 차례 이상 열리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을 지면 제약에서 벗어난 온라인을 통해 글로 생생하게 중계합니다.
  •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명예지사장 위촉 통해 현장경영 강화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명예지사장 위촉 통해 현장경영 강화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가 농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중심의 경영을 위해 순천·광양·여수 지역 농업인단체장 7명을 명예지사장으로 위촉했다. 명예지사장들은 한국농업경영인 전남연합회 등 3개 단체 회원들이다. 서인수 한국농업경영인전남연합회 순천지회장, 이기욱 광양지회장, 강도용 여수지회장과 도미화 한국여성농업인전남연합회 광양지회장, 서현필 한국농촌지도자전남연합회 광양지회장, 김영일 여수지회장 등이다. 지난 8일 열린 위촉식에서 명예지사장들은 지사 주요업무와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재난안전상황실과 지사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신환 지사장은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명예지사장과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필 명예지사장은 “농어촌공사와 농업인 사이에서 민원 해결, 농지은행 사업 홍보 등 명예지사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세계에 서울 알릴게요” 조수미 홍보대사 위촉

    “세계에 서울 알릴게요” 조수미 홍보대사 위촉

    소프라노 조수미(오른쪽)가 4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전달받고 있다. 조수미가 2019년 서울시 대표 글로벌 홍보영상에 메인 모델로 출연한 게 계기가 됐다. 조수미는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지만 항상 마음의 고향인 서울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해왔다”며 “세계 곳곳을 다니며 활동할 때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세계에 서울 알릴게요” 조수미 홍보대사 위촉

    “세계에 서울 알릴게요” 조수미 홍보대사 위촉

    소프라노 조수미(오른쪽)가 4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전달받고 있다. 조수미가 2019년 서울시 대표 글로벌 홍보영상에 메인 모델로 출연한 게 계기가 됐다. 조수미는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지만 항상 마음의 고향인 서울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해왔다”며 “세계 곳곳을 다니며 활동할 때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조수미,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

    [서울포토] 조수미,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

    조수미,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 성악가 조수미가 4일 오전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11.04. 박지환 기자popocar@seoul.co.kr
  • 광명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100인 위원 구성… 사업 제안·발굴 나서

    광명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100인 위원 구성… 사업 제안·발굴 나서

    경기 광명시는 교육·사회복지·아동보육 관련 분야 활동가와 일반시민 등 100명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구성하고 여성친화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100인 위원 위촉식’을 열고 100인 위원 위촉장 수여와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정책방향과 전략 수립, 지역사회 성평등 환경 조성, 일상생활 불편사항과 시민 욕구가 반영된 사업을 제안·발굴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박승원 시장은 “모든 영역에서 여성적 관점으로 정책을 제안해 주고 지역 공감대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성 평등파트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당부한다”며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정책의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돌아가는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애숙 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 구성원으로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 앞으로 각 분야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광명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여성친화도시 2기를 맞아 성평등 마을 만들기 활동가 양성과정을 비롯해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여성안심귀갓길 운영 ▲여성안심 무인택배보관함 운영 ▲위생용품 지원 ▲공공화장실 등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점검 ▲아이안심돌봄터 운영 등 분야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방송인 박수홍, 아버지 고향 울릉군 홍보대사 맡아

    방송인 박수홍, 아버지 고향 울릉군 홍보대사 맡아

    경북 울릉군은 21일 방송인 박수홍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씨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인 ‘미운우리새끼’에서 아버지 고향인 울릉도를 아버지와 함께 여행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앞으로 울릉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나 행사에 참여하고 울릉군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힘쓰는 일을 맡는다. 박씨는 이날 군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아버지 고향인 울릉도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라며 “울릉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울릉도·독도 매력을 적극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박수홍씨가 울릉도 매력을 널리 홍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주민 참여형 ‘안전 급식 시대’ 연 동대문

    주민 참여형 ‘안전 급식 시대’ 연 동대문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공공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동대문구 주민들이 직접 나선다.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구청 5층에서 ‘동대문구 친환경 안심식재료 지킴이단 위촉식’을 열고 지킴이단원 30명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농상생 친환경 공공급식사업’의 주된 이용시설인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로 구성된 지킴이단은 이날부터 내년까지 약 1년 2개월 동안 친환경 식재료 생산농가와 생산지 종합가공센터, 동대문구공공급식센터 시설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운영·관리 실태, 위생 상태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 등을 통해 공공급식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한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첫 일정으로 전북 남원의 친환경 식재료 생산지를 방문해 생산 및 유통 과정 점검에 나선다. 다음달에는 동대문구공공급식센터에 방문해 식재료 검수과정, 안전성 검사방식 등도 살핀다. 앞서 동대문구는 지난 7월 14일 동대문구공공급식센터를 문 열고 현재까지 어린이집 150여곳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친환경 식재료를 먹일 수 있도록 시설의 철저한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광진 ‘공공갈등 공론화委’ 공식 출범

    광진 ‘공공갈등 공론화委’ 공식 출범

    서울 광진구가 지난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광진구 공공갈등 공론화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공론화’란 주요 현안 또는 공공정책 수립·추진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이 예상되는 사항에 대해 이해관계인·일반인 또는 전문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말한다. 구는 지난해 10월 공론화위 설치·운영 조례를 마련하고 올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공론화위를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소통 전문가를 비롯한 지역경제, 도시계획,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 대표, 구의원 등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론화가 필요한 현안에 대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심의·의결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당초 구는 공론화가 필요한 경우 한시적으로 위원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사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위원회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은 공론화가 필요한 사안 발생 시 적기에 논의할 의제를 설정하고 공론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임병택 시흥시장,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 위촉식 참석

    임병택 시흥시장,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 위촉식 참석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11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열리는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한다.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는 호조벌과 관련해 활동하고 있는 산발적 시민자원을 통합하고 시단위단체와 분야별 전문가, 일반시민의 참여를 확대해 호조벌 사업의 구심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되는 인원은 위촉직 19명과 당연직 4명 등 모두 23명이다. 임기는 11일부터 2021년 10월 10일까지 2년이다. 위촉직은 농업인과 호조벌 관련 단체대표, 분야별 전문가, 호조벌 관련 시민활동가이고 당연직은 호조벌 연접 주민자치위원회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호조벌 현안 문제 자문기능을 수행하고 생태보전지 확보 기금을 모금하며, 호조벌 축조 300주년 기념사업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노인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2019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 간담회 개최

    ‘노인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2019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 간담회 개최

    2019년 9월 30일 서울 중구 통일로 재단사무실에서 새로 선임된 이사 6명을 포함해서 총 10명의 이사가 참석해서 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단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참석이사 소개, 김성환이사장 인사말, 이심 명예이사장 인사말에 이어 재단 사업소개, 그리고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환 재단 이사장은 이사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저는 지난 1월에 취임해 고문, 홍보대사, 의료나눔홍보위원, 정책위원 위촉식, 농민신문, 한국방송연기자협회 등과 업무협약 진행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하면서, “올해 사업을 잘 마무리 하고 내년에는 이 자리에 모이신 이사님들과 함께 재단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큰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병기 상임이사는 이 자리에서 재단이 국민과 기업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 즉 천사클럽에 대한 소개를 했고, 이심 명예이사장은 김원길 이사 (바이네르(주)대표이사)가 천사클럽 회장 직을 맏아 줄 것을 제안하고 모두 찬성해 10월 28일에 그 첫 모임을 갖기로 했다. 천사클럽은 회원 1인(1천사)이 1후원으로 일 년에 천사 한명이 한명 이상을 후원함으로서 나눔은 사랑·봉사·희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I have a Dream 걸을 수 있는 행복」 나눔 가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서, 미래세대 부당부담 경감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나병기 상임이사는 12월 3일부터 개최될 2019 노인의료나눔재단 성과보고회에 대해 설명하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이사님들이 꼭 참석하셔서 재단의 1년을 돌아보고 2020년의 재단을 설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을 확인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2015년에 설립된 재단법인으로서 노인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5,793명의 환자에게 72억 9,000천여만원을 수술비로 지원했으며, 2019년 8월 31일 현재까지 1,200명에게 17억9천여만월을 지원했다.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은 신청일기준 만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로서,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이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에 해당할 경우 한쪽 무릎기준 120만원, 양쪽 240만원 한도내에서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포시, 청년 정책 발굴 ‘청년정책위원회’ 발족

    경기도 군포시가 청년 특성에 맞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를 발족했다고 30알 밝혔다. 청년정책 5개년(2020~2024년) 계획 수립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고 시정 운영에 청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총 1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19~39세 사이의 청년이 6명으로 전체 위원의 3분의 1일 차지한다. 30일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해 2019년의 청년 사업 추진 성과를 보고받았다. 2020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청년자립활동공간 조성(I-CAN 플랫폼)과 청년단체 지원 등 6개 분야 23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발전·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청년정책 의견 수렴, 시책 모니터링, 연구, 청년사업 기획·제안 등 실무를 맡을 ‘청년정책협의체’ 구성과 운영 등 제도 운용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후속 조치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시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문기관에 의뢰해 청년정책 기본계획(5개년 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위원회 발족은 새로운 군포 100년 역사의 토대와 기둥을 만들어갈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경기도, 파주·연천 행사 전면취소…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총력

    경기도, 파주·연천 행사 전면취소…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총력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자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파주, 연천 등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축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면 취소된 행사는 ‘9·19 평화 공동선언’ 1주년 기념 ‘Live DMZ’ 콘서트(21일 파주 임진각), ‘2019년 평화통일 마라톤대회’(10월 6일 파주 임진각), ‘DMZ 트레일러닝’(20∼22일 파주·김포·연천~철원) 등 3개 행사다. 파주와 고양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제11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부대행사 상당 부분을 축소하고 개최장소를 변경했다. 20일 임진각 망배단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예정됐던 ‘제11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 개최 장소는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으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영화제 부대행사로 20∼21일 파주 임진각과 도라전망대, 제3땅굴 일원에서 열려던 ‘DMZ 다큐멘터리 로드 투어’와 ‘DMZ 팸투어’는 취소했다. ‘DMZ 오픈 시네마’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21∼22일 임진각역 특설야외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던 ‘Korail DMZ 특별열차’ 운영도 취소했다. 이에 따라 ASF가 발생한 파주지역에서 진행되는 ‘야외 행사’는 모두 취소되거나 개최장소가 변경됐다. 이 밖에 ’DMZ 포럼(19∼20일·고양)‘과 ’DMZ 페스타(18∼21일·고양)‘와 같이 파주, 연천 등 ASF 발생지역을 비롯해 포천, 동두천, 김포, 철원 등 ’중점관리지역‘ 외에서 열리는 행사도 최고 수준의 방역체계가 가동되는 가운데 진행하도록 조치했다. 경기 북부지역 지자체들도 각종 행사를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파주시는 18일 개최 예정이던 ’시민 고충 처리 옴부즈맨 위촉식‘과 ’수요포럼‘을 취소했다. 포천시는 20일 예정된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와 내달 3∼5일 개최하려던 ’한우 축제‘를 취소했으며, 연천군도 ’10개 읍·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김혜련 서울시의원, 서울 여성경제인들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한 여성일자리 정책 활성화 기대

    김혜련 서울시의원, 서울 여성경제인들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한 여성일자리 정책 활성화 기대

    ‘2019 서울시 여성경제포럼’이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주관한 행사로 ‘서울시, 일하고 싶은 여성-일하고 있는 여성의 연대와 협력’을 주제로 여성 기업인 등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포함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여성 경제단체, 여성 기업인, 여성 일자리기관, 학계 등 여성 취업·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산학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여성 일자리 중장기 비전을 견인할 여성 기업인과 여성 경제단체 등과의 여성 경제거버넌스 위촉식이 함께 거행됐다. 이날 축사를 맡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촙)은 “‘일하고 싶은 여성-일하고 있는 여성의 연대와 협력’이라는 오늘 주제는 여성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하는 중요한 내용”이라고 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오늘 포럼에서 여성 일자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대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길 바라며 여기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서울시의회에서도 함께 나누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서울시 여성 일자리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오늘 출발하는 서울시 여성 경제거버넌스가 여성 경제인, 서울시의회, 서울시, 서울시여성일자리기관들이 유기체적으로 활동하는 에너지가 넘치는 협의체가 되어 향후 양질의 여성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는데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성 경제거버넌스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서울’에 대한 기대의 뜻을 덧붙였다. 한편, 포럼 이후에는 김혜련 위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외 여성 경제단체장, 여성 기업인, 여성 임원 등이 참석하여 여성 취업·창업 지원을 위한 서울시 여성 경제 거버넌스의 지속가능한 여성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대와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정]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 문화유산회복재단 명예회장 위촉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하용화 회장이 27일 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 명예회장에 위촉됐다. 위촉식은 이날 오후 영등포구 문화유산회복재단 사무실에서 열렸다. 하 회장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재외 동포 경제인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고 문화유산회복재단과 협력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관광공사, ‘맛있는 녀석들’과 함께 한국음식관광 홍보

    한국관광공사, ‘맛있는 녀석들’과 함께 한국음식관광 홍보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음식관광의 해외 홍보를 위해 TV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인 ‘먹방 4인방’을 한국관광 홍보대사에 임명한다.관광공사는 코미디TV의 인기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의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등을 한국 음식관광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20선’(20 Must-Eats in Korea) 등 지역 대표 먹거리와 방송을 결합시킨 콘텐츠를 오는 10월 말까지 20개 가량 제작할 예정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29일 서울 청계천로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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