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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용석 스캔들 A씨 “참을 수 없는 고통. 악성댓글 형사고소”

    강용석 스캔들 A씨 “참을 수 없는 고통. 악성댓글 형사고소”

    강용석 강용석 스캔들 A씨 “참을 수 없는 고통. 악성댓글 형사고소” 변호사인자 방송인인 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한 여성 블로거가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에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성 블로거 A씨는 25일 블로그에 “이날 보도된 모 매체 기사를 바로잡기 위해 글을 쓴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기자는 내 지인이라는 D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용석과 이태원 와인바 등 모처에서 어울렸으며 변호인과 의뢰인 이상으로 친밀해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불륜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그 이상으로 친밀해 보인다는 표현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뽑고 타 매체에서도 계속해 이 단독기사를 인용, 당사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A씨는 “지인 D씨는 내 한때 지인으로 강용석 변호사 선임 직후(2014년 1월) 이후 본인과 1년 5개월 간 전혀 교류가 없는 사람이며 본인과 남편이 공동으로 소송 중인 피고 C씨를 스스로 찾아가 지난 공판에 증인으로 출두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이 재판의 증언에서 또한 나와 또 다른 남자와의 관계를 주장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증언에서는 강용석 변호사와 본인이 동석한 자리가 변론대책회의라고 했지만 인터뷰에서는 사적인 자리며 강용석 변호사와 관계를 주장해 그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점, 증언 당시 본인 신상 허위진술 등을 증거로 본인의 담당 변호사가 위증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용석 변호사는 단 두차례 재판에 참석했으며 이후 방송 스케줄로 공판 참석이 어려워져 법무법인 내 다른 변호사로 교체됨을 동의하고 진행했지만 찌라시 유포 이후 재판 참석을 하지 않은 것처럼 의도적으로 기사를 보도했다”면서 “2년간 민사 소송 중이며 상대방 증인으로 채택돼 위증으로 고소 진행 중인 사람의 인터뷰를 일방적으로, 사실관계 확인도 않은 채 막무가내로 보도한 담당기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개인 메일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그로 인해 난 이번 보도와 인용한 타 매체 기사들로 또 다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바 ‘찌라시’ 유포 당시 공지하고 수집한 악성 게시글, 24일과 25일 댓글, 각종 커뮤니티 익명게시판 악성 게시글 댓글을 전부 수집해 27일 일괄 형사고소하겠다”고 공식 대응을 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용석 스캔들 A씨 “참을 수 없는 고통” 법적대응 나선 이유 알고보니

    강용석 스캔들 A씨 “참을 수 없는 고통” 법적대응 나선 이유 알고보니

    강용석 강용석 스캔들 A씨 “참을 수 없는 고통” 법적대응 나선 이유 알고보니 변호사인자 방송인인 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한 여성 블로거가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에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성 블로거 A씨는 25일 블로그에 “이날 보도된 모 매체 기사를 바로잡기 위해 글을 쓴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기자는 내 지인이라는 D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용석과 이태원 와인바 등 모처에서 어울렸으며 변호인과 의뢰인 이상으로 친밀해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불륜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그 이상으로 친밀해 보인다는 표현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뽑고 타 매체에서도 계속해 이 단독기사를 인용, 당사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A씨는 “지인 D씨는 내 한때 지인으로 강용석 변호사 선임 직후(2014년 1월) 이후 본인과 1년 5개월 간 전혀 교류가 없는 사람이며 본인과 남편이 공동으로 소송 중인 피고 C씨를 스스로 찾아가 지난 공판에 증인으로 출두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이 재판의 증언에서 또한 나와 또 다른 남자와의 관계를 주장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증언에서는 강용석 변호사와 본인이 동석한 자리가 변론대책회의라고 했지만 인터뷰에서는 사적인 자리며 강용석 변호사와 관계를 주장해 그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점, 증언 당시 본인 신상 허위진술 등을 증거로 본인의 담당 변호사가 위증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용석 변호사는 단 두차례 재판에 참석했으며 이후 방송 스케줄로 공판 참석이 어려워져 법무법인 내 다른 변호사로 교체됨을 동의하고 진행했지만 찌라시 유포 이후 재판 참석을 하지 않은 것처럼 의도적으로 기사를 보도했다”면서 “2년간 민사 소송 중이며 상대방 증인으로 채택돼 위증으로 고소 진행 중인 사람의 인터뷰를 일방적으로, 사실관계 확인도 않은 채 막무가내로 보도한 담당기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개인 메일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그로 인해 난 이번 보도와 인용한 타 매체 기사들로 또 다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바 ‘찌라시’ 유포 당시 공지하고 수집한 악성 게시글, 24일과 25일 댓글, 각종 커뮤니티 익명게시판 악성 게시글 댓글을 전부 수집해 27일 일괄 형사고소하겠다”고 공식 대응을 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용석 스캔들 A씨 “참을 수 없는 고통” 직접 밝힌 법적 대응 이유는?

    강용석 스캔들 A씨 “참을 수 없는 고통” 직접 밝힌 법적 대응 이유는?

    강용석 강용석 스캔들 A씨 “참을 수 없는 고통” 직접 밝힌 법적 대응 이유는? 변호사인자 방송인인 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한 여성 블로거가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에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성 블로거 A씨는 25일 블로그에 “이날 보도된 모 매체 기사를 바로잡기 위해 글을 쓴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기자는 내 지인이라는 D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용석과 이태원 와인바 등 모처에서 어울렸으며 변호인과 의뢰인 이상으로 친밀해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불륜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그 이상으로 친밀해 보인다는 표현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뽑고 타 매체에서도 계속해 이 단독기사를 인용, 당사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A씨는 “지인 D씨는 내 한때 지인으로 강용석 변호사 선임 직후(2014년 1월) 이후 본인과 1년 5개월 간 전혀 교류가 없는 사람이며 본인과 남편이 공동으로 소송 중인 피고 C씨를 스스로 찾아가 지난 공판에 증인으로 출두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이 재판의 증언에서 또한 나와 또 다른 남자와의 관계를 주장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증언에서는 강용석 변호사와 본인이 동석한 자리가 변론대책회의라고 했지만 인터뷰에서는 사적인 자리며 강용석 변호사와 관계를 주장해 그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점, 증언 당시 본인 신상 허위진술 등을 증거로 본인의 담당 변호사가 위증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용석 변호사는 단 두차례 재판에 참석했으며 이후 방송 스케줄로 공판 참석이 어려워져 법무법인 내 다른 변호사로 교체됨을 동의하고 진행했지만 찌라시 유포 이후 재판 참석을 하지 않은 것처럼 의도적으로 기사를 보도했다”면서 “2년간 민사 소송 중이며 상대방 증인으로 채택돼 위증으로 고소 진행 중인 사람의 인터뷰를 일방적으로, 사실관계 확인도 않은 채 막무가내로 보도한 담당기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개인 메일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그로 인해 난 이번 보도와 인용한 타 매체 기사들로 또 다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바 ‘찌라시’ 유포 당시 공지하고 수집한 악성 게시글, 24일과 25일 댓글, 각종 커뮤니티 익명게시판 악성 게시글 댓글을 전부 수집해 27일 일괄 형사고소하겠다”고 공식 대응을 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용석 스캔들, 여성 블로거 “불륜 사실 아냐” 악성댓글 법적 대응

    강용석 스캔들, 여성 블로거 “불륜 사실 아냐” 악성댓글 법적 대응

    강용석 강용석 스캔들, 여성 블로거 “불륜 사실 아냐” 악성댓글 법적 대응 변호사인자 방송인인 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한 여성 블로거가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에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성 블로거 A씨는 25일 블로그에 “이날 보도된 모 매체 기사를 바로잡기 위해 글을 쓴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기자는 내 지인이라는 D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용석과 이태원 와인바 등 모처에서 어울렸으며 변호인과 의뢰인 이상으로 친밀해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불륜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그 이상으로 친밀해 보인다는 표현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뽑고 타 매체에서도 계속해 이 단독기사를 인용, 당사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A씨는 “지인 D씨는 내 한때 지인으로 강용석 변호사 선임 직후(2014년 1월) 이후 본인과 1년 5개월 간 전혀 교류가 없는 사람이며 본인과 남편이 공동으로 소송 중인 피고 C씨를 스스로 찾아가 지난 공판에 증인으로 출두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이 재판의 증언에서 또한 나와 또 다른 남자와의 관계를 주장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증언에서는 강용석 변호사와 본인이 동석한 자리는 변론대책회의라고 했지만 인터뷰에서는 사적인 자리며 강용석 변호사와 관계를 주장해 그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점, 증언 당시 본인 신상 허위진술 등을 증거로 본인의 담당 변호사가 위증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용석 변호사는 단 두차례 재판에 참석했으며 이후 방송 스케줄로 공판 참석이 어려워져 법무법인 내 다른 변호사로 교체됨을 동의하고 진행했지만 찌라시 유포 이후 재판 참석을 하지 않은 것처럼 의도적으로 기사를 보도했다”면서 “2년간 민사 소송 중이며 상대방 증인으로 채택돼 위증으로 고소 진행 중인 사람의 인터뷰를 일방적으로, 사실관계 확인도 않은 채 막무가내로 보도한 담당기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개인 메일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그로 인해 난 이번 보도와 인용한 타 매체 기사들로 또 다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바 ‘찌라시’ 유포 당시 공지하고 수집한 악성 게시글, 24일과 25일 댓글, 각종 커뮤니티 익명게시판 악성 게시글 댓글을 전부 수집해 27일 일괄 형사고소 하겠다”고 공식 대응을 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용석 불륜 사실 무근” 여성 블로거, 악성댓글 법적 대응

    “강용석 불륜 사실 무근” 여성 블로거, 악성댓글 법적 대응

    강용석 ”강용석 불륜 사실 무근” 여성 블로거, 악성댓글 법적 대응 변호사인자 방송인인 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한 여성 블로거가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에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성 블로거 A씨는 25일 블로그에 “이날 보도된 모 매체 기사를 바로잡기 위해 글을 쓴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기자는 내 지인이라는 D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용석과 이태원 와인바 등 모처에서 어울렸으며 변호인과 의뢰인 이상으로 친밀해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불륜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그 이상으로 친밀해 보인다는 표현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뽑고 타 매체에서도 계속해 이 단독기사를 인용, 당사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A씨는 “지인 D씨는 내 한때 지인으로 강용석 변호사 선임 직후(2014년 1월) 이후 본인과 1년 5개월 간 전혀 교류가 없는 사람이며 본인과 남편이 공동으로 소송 중인 피고 C씨를 스스로 찾아가 지난 공판에 증인으로 출두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이 재판의 증언에서 또한 나와 또 다른 남자와의 관계를 주장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증언에서는 강용석 변호사와 본인이 동석한 자리는 변론대책회의라고 했지만 인터뷰에서는 사적인 자리며 강용석 변호사와 관계를 주장해 그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점, 증언 당시 본인 신상 허위진술 등을 증거로 본인의 담당 변호사가 위증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용석 변호사는 단 두차례 재판에 참석했으며 이후 방송 스케줄로 공판 참석이 어려워져 법무법인 내 다른 변호사로 교체됨을 동의하고 진행했지만 찌라시 유포 이후 재판 참석을 하지 않은 것처럼 의도적으로 기사를 보도했다”면서 “2년간 민사 소송 중이며 상대방 증인으로 채택돼 위증으로 고소 진행 중인 사람의 인터뷰를 일방적으로, 사실관계 확인도 않은 채 막무가내로 보도한 담당기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개인 메일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그로 인해 난 이번 보도와 인용한 타 매체 기사들로 또 다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바 ‘찌라시’ 유포 당시 공지하고 수집한 악성 게시글, 24일과 25일 댓글, 각종 커뮤니티 익명게시판 악성 게시글 댓글을 전부 수집해 27일 일괄 형사고소 하겠다”고 공식 대응을 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이완구, 위증죄 입증하면 충분한 탄핵 사유”

    정청래 “이완구, 위증죄 입증하면 충분한 탄핵 사유”

    정청래 “이완구, 위증죄 입증하면 충분한 탄핵 사유” 정청래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1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선거자금 3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해 “이 총리가 자진사퇴하지 않는다면 헌법에 의거해 탄핵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총리가 총리직을 유지하려는 것은 현직 총리라는 신분을 검찰수사의 방패막이로 삼으려는 꼼수”라면서 이 총리의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정 최고위원은 또 지난 이틀간 이 총리의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을 놓고 ‘거짓말’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국회에서의 거짓말은 명백한 위증”이라면서 “위증죄로 무거운 처벌을 받기 전에 자백하고 자진사퇴하는 게 스스로를 위해서나 국민을 위해서나 최선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거짓말 한 게 입증이 되면 이는 위증죄에 해당되는 만큼, 법률적으로 충분히 탄핵사유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헌법 65조에 따르면 국무총리 등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때 국회는 탄핵 소추를 의결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소추는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발의가 있어야 하며 탄핵 의결정족수는 재적 과반수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이완구,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탄핵 검토”

    정청래 “이완구,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탄핵 검토”

    정청래 “이완구,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탄핵 검토” 이완구, 정청래 ‘성완종 파문’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1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선거자금 3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해 “이 총리가 자진사퇴하지 않는다면 헌법에 의거해 탄핵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총리가 총리직을 유지하려는 것은 현직 총리라는 신분을 검찰수사의 방패막이로 삼으려는 꼼수”라면서 이 총리의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정 최고위원은 또 지난 이틀간 이 총리의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을 놓고 ‘거짓말’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국회에서의 거짓말은 명백한 위증”이라면서 “위증죄로 무거운 처벌을 받기 전에 자백하고 자진사퇴하는 게 스스로를 위해서나 국민을 위해서나 최선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거짓말 한 게 입증이 되면 이는 위증죄에 해당되는 만큼, 법률적으로 충분히 탄핵사유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헌법 65조에 따르면 국무총리 등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때 국회는 탄핵 소추를 의결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소추는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발의가 있어야 하며 탄핵 의결정족수는 재적 과반수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이완구, 헌법에 의거해 탄핵까지 검토”

    정청래 “이완구, 헌법에 의거해 탄핵까지 검토”

    정청래 “이완구, 헌법에 의거해 탄핵까지 검토” 정청래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1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선거자금 3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해 “이 총리가 자진사퇴하지 않는다면 헌법에 의거해 탄핵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총리가 총리직을 유지하려는 것은 현직 총리라는 신분을 검찰수사의 방패막이로 삼으려는 꼼수”라면서 이 총리의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정 최고위원은 또 지난 이틀간 이 총리의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을 놓고 ‘거짓말’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국회에서의 거짓말은 명백한 위증”이라면서 “위증죄로 무거운 처벌을 받기 전에 자백하고 자진사퇴하는 게 스스로를 위해서나 국민을 위해서나 최선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거짓말 한 게 입증이 되면 이는 위증죄에 해당되는 만큼, 법률적으로 충분히 탄핵사유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헌법 65조에 따르면 국무총리 등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때 국회는 탄핵 소추를 의결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소추는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발의가 있어야 하며 탄핵 의결정족수는 재적 과반수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동 뉴스]500㎏ 초고도 비만女, 363㎏ 뺀 사연

    [감동 뉴스]500㎏ 초고도 비만女, 363㎏ 뺀 사연

    몸무게가 500㎏에 달하던 여성이 무려 363㎏을 감량하는데 성공, 글자 그대로 ‘기적’을 이뤄낸 사연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의 1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사는 메이라 로잘레스(24)는 한때 몸무게가 무려 500㎏에 달하는 초고도비만 환자였다. 그녀는 비대한 몸집 때문에 외출은커녕 집 안에서 움직이는 간단한 일상조차 포기한 채 침대 위에서만 생활해왔다. 그러던 2008년, 자신의 조카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메이라는 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받았다. 조카의 엄마이자 메이라의 언니가 사건의 범인을 그녀로 지목했던 것. 당시 메이라의 언니는 “메이라가 내 아들을 거대한 몸으로 짓눌러 질식하게 했다”고 주장했고 그녀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갈 위기에까지 처했지만 부검결과 질식사가 아닌 둔기로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간신히 용의선상에서 벗어났다. 살인사건의 범인은 놀랍게도 메이라의 언니였다. 그녀는 위증죄와 살인죄로 징역 15년형에 처해졌고, 메이라는 언니를 대신해 남은 조카를 키우기 위해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 2011년부터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위 밴드 수술 및 늘어진 피부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기 시작했다. 체계적인 식단 유지와 운동도 꾸준히 병행했다. 그 결과 그녀는 무려 363㎏을 감량, 현재의 100㎏대 초반의 몸무게까지 오는데 성공했다. 그녀는 “현재 나는 죽지 않을 정도만큼의 음식만 먹는다. 과거와 달리 평범한 사람들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메이라는 자신의 다이어트 기록을 SNS에 올리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고, 계속되는 다이어트 과정을 꾸준히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초고도비만여성의 과거와 현재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억울한 ‘살인누명’ 쓴 뒤 363㎏ 감량한 女

    억울한 ‘살인누명’ 쓴 뒤 363㎏ 감량한 女

    몸무게가 500㎏에 달하던 여성이 무려 363㎏을 감량하는데 성공, 글자 그대로 ‘기적’을 이뤄낸 사연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의 1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사는 메이라 로잘레스(24)는 한때 몸무게가 무려 500㎏에 달하는 초고도비만 환자였다. 그녀는 비대한 몸집 때문에 외출은커녕 집 안에서 움직이는 간단한 일상조차 포기한 채 침대 위에서만 생활해왔다. 그러던 2008년, 자신의 조카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메이라는 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받았다. 조카의 엄마이자 메이라의 언니가 사건의 범인을 그녀로 지목했던 것. 당시 메이라의 언니는 “메이라가 내 아들을 거대한 몸으로 짓눌러 질식하게 했다”고 주장했고 그녀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갈 위기에까지 처했지만 부검결과 질식사가 아닌 둔기로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간신히 용의선상에서 벗어났다. 살인사건의 범인은 놀랍게도 메이라의 언니였다. 그녀는 위증죄와 살인죄로 징역 15년형에 처해졌고, 메이라는 언니를 대신해 남은 조카를 키우기 위해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 2011년부터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위 밴드 수술 및 늘어진 피부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기 시작했다. 체계적인 식단 유지와 운동도 꾸준히 병행했다. 그 결과 그녀는 무려 363㎏을 감량, 현재의 100㎏대 초반의 몸무게까지 오는데 성공했다. 그녀는 “현재 나는 죽지 않을 정도만큼의 음식만 먹는다. 과거와 달리 평범한 사람들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메이라는 자신의 다이어트 기록을 SNS에 올리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고, 계속되는 다이어트 과정을 꾸준히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초고도비만여성의 과거와 현재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손성진 칼럼] 진실·역사·자서전

    [손성진 칼럼] 진실·역사·자서전

    ‘불편한 진실’이라는 말은 참 절묘하다. 개그 코너의 간판이기도 했던 이 말은 전 미국 부통령 앨 고어가 쓴 같은 이름의 책 제목 ‘불편한 진실’(An Inconvenient Truth)에서 유래했다. 부끄러운 진실을 들춰내는 데 심기가 편한 사람이 있을 리 없다. 일본이라는 국가조차도 뚜렷한 증거가 있는 위안부의 진실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을 보면 부끄러운 진실은 불편한 존재가 맞긴 맞는 모양이다. 진실 공방은 수사기관이나 법정에선 피의자와 판·검사 사이에 술래잡기 놀이처럼 벌어진다. 범죄의 진실이 밝혀지면 불편한 정도가 아닌 피의자는 우김, 발뺌, 묵비권으로 대항한다. 숨은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려는 ‘술래’ 판·검사의 공격은 더 날카로워진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게 돼 있다. 과거에 뇌물을 받은 한 정치인이 “내가 뇌물을 받았다면 소가 웃을 일”이라고 큰소리쳤다가 결국 명백한 증거로 덜미를 잡힌 모습을 본 적이 있다(물론 소는 웃지 않았다). ‘진실’ 이야기를 끄집어낸 이유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과 이완구 국무총리의 위증 때문이다. 자서전과 마찬가지로 회고록은 진실이 생명이다. 자서전은 있었던 일을 그대로 쓰는 것이고 회고록은 감회와 주장을 담는다는 점에서 다르다고도 하지만 진실이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그래서 무엇보다 솔직해야 한다. 버트런드 러셀이 남긴 두 권의 자서전이 감명을 주는 이유는 솔직한 고백 때문이다. 러셀은 “거짓과 더불어 제정신으로 사느니 진실과 더불어 미치는 쪽을 택하고 싶다”고 했다. 러셀의 자서전에는 사춘기 때 성(性)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하녀를 요샛말로 하면 성추행했다는 고백이 들어 있을 정도다. 문제투성이 자원외교와 4대강 사업에 대한 해명으로 일관한 이 전 대통령의 회고록은 회고록으로서 가치가 작다. 예를 들어 “4대강 사업은 토목공사를 일으켜 단시간에 경제를 일으켜 보려 한 목적이었지만 환경 문제 등에서 결과적으로 볼 때 나의 불찰이었다”라든가 “자원외교는 너무 과하게 밀어붙인 측면이 있다. 나도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급히 서두르는 바람에 속았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면 공감을 얻었을 것이다. 밝히지 않은 진실은 더 있으리라 본다. 어떤 진실에 이 전 대통령은 불편을 느꼈을까. 정치에 발을 들인 지 올해 만 20년이 되는 이 총리는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여느 정치인처럼 충분히 ‘정치인스러웠다’. 하지만 종전에 그가 정치인 경력만큼 진실을 좇는 경찰이었다는 점에 실망은 커진다. 그도 피의자 앞에서 진실을 털어놓으라고 다그친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같은 죄를 지었더라도 자백하고 뉘우치는 사람에게 관대하다. 반면에 진실을 부인하고 변명하는 자에겐 죗값 이상으로 가혹한 벌을 내리려 한다. 이 총리는 비록 청문회를 통과했지만 ‘거짓말 총리’라는 딱지를 떼기 어려워졌다. 진실은 역사가의 손을 빌려 세상 밖으로 나오곤 한다. 역사가를 세월을 캐는 판·검사라고 할까. 헤로도토스는 역사를 진실을 밝혀내는 일로 보았다. 언젠가 밝혀질 진실, 역사를 두려워할 줄 알아야 왕 스스로 악정(惡政)을 경계하게 된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역사뿐이다.”(人君所畏者, 史而已)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말한 사람은 조선의 연산군이다. 정사는 내팽개치고 밤낮 주색(酒色)에 빠져 살았던 폭군도 후대의 평가를 겁냈다. 거의 모든 것이 공개되는 오늘날에는 당대에도 진실을 감추기는 어렵다. 사관(史官)의 손을 빌릴 필요도 없이 사실이 확인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이 순간에도 어떤 진실이 은폐되고 있을지 알 길은 없다. 아집으로 점철된 밀실 정치, 전시 행정의 폐해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진실해야 하고 역사 앞에 겸손해야 한다. 결국에는 국민의 심판, 역사의 심판을 받는다. 박근혜 대통령이 3년째 임기를 시작했다. 전임자가 준 교훈은 잘 포장된 치적에 매달리지 말라는 것이다. 또 마음처럼 말처럼 진정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임을 행동으로 보여 줘야 한다. 그랬을 때 설혹 잘못된 정치를 한두 가지 했더라도 거리낌 없이 회고록에 쓸 수 있을 것이다. 수석논설위원
  • 거짓말 대가 110억원

    거짓말 대가 110억원

    ‘사이클 황제’에서 ‘약물 왕’으로 추락한 랜스 암스트롱(44·미국)이 거짓말의 대가로 110억원을 토해 낼 상황에 몰렸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제5지구 항소법원 산하 중재위원회는 17일 스포츠 보험회사 SCA 프로모션이 암스트롱을 상대로 제기한 우승 보너스 반환 소송과 관련, 암스트롱에게 1000만 달러(약 110억원)를 돌려주라고 찬성 2, 반대 1로 결정했다. 법원은 중재위의 결정을 그대로 인용할 가능성이 높다. SCA 프로모션은 2006년 암스트롱과 후원 계약을 하면서 우승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약속했으며, 그가 투르드프랑스를 6연패하자 500만 달러를 지급했다. 그러나 암스트롱은 2013년 1월 오프라윈프리 쇼에 출연, 자신이 1995년부터 2005년까지 투르드프랑스에 출전하면서 약물을 복용했다고 털어놓았다. SCA 프로모션은 곧바로 이미 지급한 보너스와 소송 비용을 합쳐 1200만 달러를 물어내라고 소송을 냈다. SCA 프로모션은 암스트롱이 사기 행각으로 체결한 계약이라며 무효라고 주장했고, 암스트롱 쪽은 ‘양측이 보너스 지급을 무효로 하기 위한 어떤 노력이나 시도도 하지 않는다’는 계약 조항이 영원한 법적 구속력을 갖는다고 맞서 왔다. 이에 법원 중재위원들은 SCA 프로모션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무엇보다 2005년 소송 당시 결코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없다고 위증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지난 연말 음주운전 뺑소니를 내고도 여자친구가 핸들을 잡았다고 위증하도록 교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미국 정부는 그가 한때 몸담았던 US포스털서비스 팀에 후원한 3000만 달러를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는데 암스트롱이 패소하면 소송 비용 등을 포함해 최대 1억 달러(약 1101억원)를 토해내야 한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이완구 어디로… 정국 분수령

    국회가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동의안 가결 여부에 따라 박근혜 정부 3년차 정국이 최대 분수령을 맞으며 설 연휴 민심도 향배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는 임명동의안 처리 다음날인 17일 신임 총리 제청을 받아 개각 및 청와대 비서실장 교체 등 인적 쇄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 임명을 계기로 집권 중반기 국정 분위기를 일신하고, 설 연휴 직후 곧바로 경제활성화를 비롯해 공무원연금 개혁 등 4대 구조 개혁, 연말정산·건강보험료 개편안 재논의에 매진하며 민심을 추스르겠다는 전략이다. 여야는 15일 각각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통과 및 저지에 마지막 총력을 모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 대표의 ‘여론조사 총리 인준’ 주장에 이어 이 후보자의 타워팰리스 구입 관련 위증 의혹을 제기하는 등 막판 공세를 가했다. ‘본회의 보이콧’을 고심 중인 야당은 표결 참여를 통해 여당 일부 반란표까지 몰아 ‘반쪽 총리’ 이미지를 부각시켜야 한다는 당내 여론도 높아진 분위기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불참하더라도 표결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굳히고 막판 표 단속에 주력했다. 이 후보자는 12일 이후 강원도 모처에서 칩거하다 이날 상경했다. 여권은 지난해 안대희, 문창극 후보자 낙마에 이어 “세 번째 총리 낙마는 없다”는 배수진을 쳤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당면한 국정 과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총리 인준안이 원만하고 순조롭게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신임 총리 제청을 받아 개각을 하겠다는 원칙을 밝힌 만큼 16일 임명동의안이 처리되면 이 후보자는 17일 국무회의에 신임 총리 자격으로 참석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총리 제청을 받아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각료 제청 협의 과정이 길어지면 설 연휴 이후로 개각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밥상에 노란 봉투/ 김인규(전 부천 오정구청장)

    밥상에 노란 봉투/ 김인규(전 부천 오정구청장)

    밥상에 노란 봉투-“국민의 세금으로 녹(祿)을 받는 사람들 국민들 밥상에 기분좋은 노란 봉투 줘야”/ 김인규(전 부천 오정구청장) 저마다 새로운 각오와 소망을 갖고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한 지 어느새 한 달이 지나 절기가 처음 시작되는 입춘(立春, 2월 4일)도 지나면서 새 봄이 가까이 오고 있다. 새해 첫 달은 청와대 문건 유출사건의 여진과 직장인들에게 ‘13월의 보너스’로 여겨지던 연말정산이 ‘13월의 세금 폭탄’으로 비화되면서 분노를 일으켰다. 국회에서 이미 법으로 정했지만 막상 시행단계에서 뒤늦게 연말정산 환급금이 세금 폭탄으로 돌아오면서 ‘13월의 보너스’를 기대하며 나름대로 환급금의 용처를 두고 ‘부모님께 용돈을 얼마나 드릴까, 자녀들 졸업선물로 뭘 사줄까, 모처럼 가족과 여행경비로 쓸까’ 등등 행복한 고민을 했던 직장인들로서는 무척 실망이 클 수밖에 없었다. 정부에서는 부랴부랴 보완을 한다고 약속을했지만 새해 첫 달 손꼽아 기다려던 연말정산 환금액에 대한 수많은 직장인들의 기대와 희망의 타이밍은 물거품이 돼 버리고 말았다. 이런 여파로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30% 아래로 떨어졌고, 여야 정치권은 여전히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월은 고유의 명절인 설이 있고, 학교 졸업식과 동시에 자녀들의 입학을 준비하는 달이어서 이래저래 마음이 바쁜 달이기도 하다. 특히 사회로 나가는 대학 졸업생들의 상당수가 바늘구멍처럼 비좁은 취업의 관문을 뚫지 못한 채 받아든 학위증이 실업자 증명서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같다. 필자는 시골에서 농사일로 품을 팔러 다닌 적이 있다. 시골 농사일은 거의가 품앗이인데, 동네에 유일하게 한 집만 사람을 사서 농사를 짓는 연세 많은 어르신이 있었다. 딱 한 사람만 필요할 때에도 필자가 선택돼 품을 팔았다. 초여름이면 시골 장터에는 가설 극장이 들어와 한 열흘 정도 흑백영화를 상영했는데, 부모님께 돈을 타서 구경을 가는 것은 어려웠던 관계로, ‘오늘 일당을 혹시나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일을 마칠 때까지 했던 적이 있다. 그때는 일을 마치면 집에 가서 대충 씻고 옷 갈아입고 다시 일했던 집으로 가서 밥을 먹었는데, 밥상에 앉았을 때 노란 봉투가 놓여 있으면 오늘 일당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밥맛도 좋고 가설 극장을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떴다. 하지만 밥상에 노란 봉투가 놓여 있지 않은 날도 있었다. 깜빡 잊으셨나? 밥 먹고 갈 때 주시려나? 밥맛도 없고 기분도 영 안 좋았다. 밥을 다 먹고 나가는데 “오늘은 돈이 준비 안 되어서 며칠 뒤에 주겠다”라는 소리를 뒤에서 들으면 얼마나 서운했는지 모른다. 오늘 일당을 받으면 당장 뭐에 쓰려는 계획이 다 허사가 됐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국민들도 이런 실망과 허탈감에 빠져 있지 않을까. 대통령을 비롯해 정치인들과 국민의 세금으로 녹(祿)을 받는 공직자들은 국민들 밥상에 노란 봉투를 주어야 하는 사람들이다. 곧 설날이고 정월대보름도 다가온다. 학교의 졸업식과 입학식, 직장인들 연말정산 환급 마무리 등 그동안 몸에 밴 무상복지에 대한 지혜 등으로 국민들 밥상에 기분 좋은 노란 봉투가 놓이기를 기대해 본다. ===================================================== ※‘자정고 발언대’는 필자들이 보내 온 내용을 그대로 전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글의 내용은 서울신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글의 내용에 대한 권한 및 책임은 서울신문이 아닌, 필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필자의 직업, 학력 등은 서울신문에서 별도의 검증을 거치지 않고 보내온 그대로 싣습니다.
  • [사설] 이완구 총리 자격 있는지 스스로 판단해 보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어제부터 이틀 일정으로 시작됐다. 예상했던 대로 야당 소속 청문위원들은 병역과 아파트·땅 투기 의혹 등 그동안 불거졌던 다양한 비리 의혹에 대한 공세를 폈고, 여당 청문위원들은 넉넉하게 해명 기회를 줘 가면서 엄호하는 전형적인 청문회로 전락했다. 후보자 지명 때만 해도 3선 의원의 도지사 출신으로 모나지 않게 여당 원내대표직을 수행해 왔기 때문에 청문회 통과는 낙관적이었다. 하지만 청문회 준비 기간 각종 의혹이 속속 드러나면서 상황은 급변하기 시작했고 청문회 첫날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한 해명에 치중했지만 현재로서는 여야 합의로 청문보고서가 채택될지조차도 불투명해졌다. 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은 실로 ‘의혹 종합세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의 병역(보충역)과 차남의 병역 면제, 분당 부동산 투기와 타워팰리스 다운계약서, 황제 특강, 박사 학위 논문 표절 등 의혹까지 망라됐다.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자신에 대한 의혹 보도를 힘으로 막았다는 취지로 발언한 ‘언론 외압’ 논란도 도마에 올랐다. 이 후보자는 언론 외압 논란에 대해 ‘부덕의 소치’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지만, 대화 녹취록과 정반대로 답변을 해 위증 시비까지 일으켰다. 처가가 매입해 엄청난 시세 차익을 올린 분당 땅 등 각종 투기 의혹에 대해 이 후보자는 “투기 목적이 아닌 실거주를 위해 매입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했다. 청문회에 임하는 여야의 자세도 중요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청문회가 지난 일요일 출범한 문재인 대표 체제의 정치적 시험대가 됐다. 이 후보자의 총리 자격에 대해 엄정한 시비를 가리는 것에는 국민들이 박수를 보내겠지만 당내 갈등을 잠재우고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정치공학적 수단으로 청문회를 이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 새누리당 역시 이날 청문회에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의혹 규명에 나섰는지 반성해야 할 대목이 많다. 집권 3년차 박근혜 정부의 성패가 달린 지금 국정 운영의 주요한 시기에 김용준, 안대희,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낙마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청문회에서 지적된 의혹만 보게 되면 이 후보자가 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증인과 참고인 신문이 이뤄질 오늘 청문회에서도 이 후보자가 국민적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소하지 못하다면 총리 취임 자체가 어려워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김영란법 처리 내가 막아 언론인들 총장 만들어줘”

    “김영란법 처리 내가 막아 언론인들 총장 만들어줘”

    “김영란법에 기자들이 초비상이거든? 욕먹어 가면서 내가 막고 있는 거 알고 있잖아. 당신 말이야. ‘시골에 있는 친척이 밥 먹었는데 그걸 내가 어떻게 합니까’ 항변을 해 봐. 내가 이번에 통과시켜 버려야겠어. 이렇게 얻어먹잖아요? 1년 해서 100만원이 넘잖아? 가(수사받는다는 의미)… 이게 김영란법이야.” “언론인들, 내가 대학 총장도 만들어 주고 나, 언론인… 40년 된 인연으로 이렇게 삽니다.… 내 친구도 대학 만든 놈들 있으니까 교수도 만들어 주고 총장도 만들어 주고….”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청문위원들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이 후보자 발언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김경협 새정치연합 의원이 지난 6일 “언론사 간부들에게 얘기하면 (불리한 발언을 하는) 패널을 뺄 수도 있고, 기자의 보직을 바꿀 수도 있다”는 이 후보자의 녹취록을 공개한 데 이은 추가 폭로다. 이 후보자는 “기자들과 그런 이야기를 했을 리가 없다”고 부인하다가, 오후 들어선 “(당시) 대단히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다”, “기억이 정확하지 못하다”며 해명을 번복했다. 이 후보자와 관련된 녹취록은 지난달 28일 기자 4명과의 오찬에서 토로한 발언을 참석한 일부 기자가 녹음한 것이다. 이날 녹취록 음성 파일은 국회의원 면책 특권이 보장된 국회 청문회장이 아닌 기자회견장인 정론관에서 정회 중에 공개됐다. 야당 청문위원들은 청문회장에서 이 후보자가 명백히 위증을 했다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11일 문재인 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하고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을 정할지를 이날 밤 늦게까지 검토했다. 반면 여당 청문위원인 이장우 의원은 “야당이 공개한 내용이 편집, 짜깁기됐다는 제보가 빗발친다”며 역공을 취했다. 이 후보자는 추가 공개된 녹취록 내용에 대해 “1시간 30분가량의 오찬 동안 허심탄회하게 이것저것 얘기했고, 때로는 반어법도 쓰고 때로는 과장했다”며 “부적절한 표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이완구 인사청문회 “녹취록 추가 폭로” 무슨 내용?

    이완구 인사청문회 “녹취록 추가 폭로” 무슨 내용?

    이완구 인사청문회 이완구 인사청문회 “녹취록 추가 폭로” 무슨 내용이길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10일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 후보자의 이른바 언론외압 논란과 관련한 녹음파일을 청문회장에서 풀어서 듣는 문제로 논란 끝에 정회했다. 이날 청문회는 오전 질의에 이어 오후 2시 40분쯤부터 속개됐지만 녹음파일을 청문회장에서 트는 문제를 놓고 여야가 입씨름만 벌이다 40여분만에 중단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이 후보자의 ‘언론외압’ 의혹과 관련한 이 후보자의 음성파일 공개를 통해 추가 폭로를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새누리당은 청문 실시계획서에는 음성파일을 틀려면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사실상 반대를 표시했고, 새정치연합은 실체적 진실 접근을 위해 음성파일을 공개해야 한다고 맞섰다. 새정치연합은 김경협 의원은 앞서 ‘추가 협박 발언’이라면서 이 후보자의 언론외압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추가 협박 발언은 “막 이렇게 해버리면, 아니 뭐 (기사) 올려봐...그럼 나는 데스크로 전화하는 거지 뭐...해가지고 나 살려고, 나도 할 거 아니냐. 그거 아니야 빼 그럼 뺄 수밖에 더 있어? 그렇지 않소, 세상사가? 저(기자)만 이상하게 되어 버리는 거지..웃기는 거지...”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야당은 이 후보자와 기자들의 점심 자리의 녹취록을 근거로 당시 이 후보자가 “내가 (기자들) 대학 총장도 만들어주고, 교수도 만들어주고…”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이런 내용을 즉각 부인했지만 야당은 오히려 위증 문제를 제기했다. 이 후보자는 “(기자들과 점심을 한) 한시간 반 동안 대단히 혼미한 상태였다”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한 뒤 “현재 제 마음가짐이나 기억 상태가 조금 정상적이지 못하다. 3일째 수면을 취하지 못해 착오나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인사청문회, 녹취록 공방 수면 위로 “기억 조금 정상 아냐” 왜?

    이완구 인사청문회, 녹취록 공방 수면 위로 “기억 조금 정상 아냐” 왜?

    이완구 인사청문회 이완구 인사청문회, 녹취록 공방 수면 위로 “기억 조금 정상 아냐” 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10일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 후보자의 이른바 언론외압 논란과 관련한 녹음파일을 청문회장에서 풀어서 듣는 문제로 논란 끝에 정회했다. 이날 청문회는 오전 질의에 이어 오후 2시 40분쯤부터 속개됐지만 녹음파일을 청문회장에서 트는 문제를 놓고 여야가 입씨름만 벌이다 40여분만에 중단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이 후보자의 ‘언론외압’ 의혹과 관련한 이 후보자의 음성파일 공개를 통해 추가 폭로를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새누리당은 청문 실시계획서에는 음성파일을 틀려면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사실상 반대를 표시했고, 새정치연합은 실체적 진실 접근을 위해 음성파일을 공개해야 한다고 맞섰다. 새정치연합은 김경협 의원은 앞서 ‘추가 협박 발언’이라면서 이 후보자의 언론외압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추가 협박 발언은 “막 이렇게 해버리면, 아니 뭐 (기사) 올려봐...그럼 나는 데스크로 전화하는 거지 뭐...해가지고 나 살려고, 나도 할 거 아니냐. 그거 아니야 빼 그럼 뺄 수밖에 더 있어? 그렇지 않소, 세상사가? 저(기자)만 이상하게 되어 버리는 거지..웃기는 거지...”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야당은 이 후보자와 기자들의 점심 자리의 녹취록을 근거로 당시 이 후보자가 “내가 (기자들) 대학 총장도 만들어주고, 교수도 만들어주고…”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이런 내용을 즉각 부인했지만 야당은 오히려 위증 문제를 제기했다. 이 후보자는 “(기자들과 점심을 한) 한시간 반 동안 대단히 혼미한 상태였다”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한 뒤 “현재 제 마음가짐이나 기억 상태가 조금 정상적이지 못하다. 3일째 수면을 취하지 못해 착오나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인사청문회 “한시간 반 동안 대단히 혼미한 상태” 무슨 뜻?

    이완구 인사청문회 “한시간 반 동안 대단히 혼미한 상태” 무슨 뜻?

    이완구 인사청문회 이완구 인사청문회 “한시간 반 동안 대단히 혼미한 상태” 무슨 뜻?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10일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 후보자의 이른바 언론외압 논란과 관련한 녹음파일을 청문회장에서 풀어서 듣는 문제로 논란 끝에 정회했다. 이날 청문회는 오전 질의에 이어 오후 2시 40분쯤부터 속개됐지만 녹음파일을 청문회장에서 트는 문제를 놓고 여야가 입씨름만 벌이다 40여분만에 중단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이 후보자의 ‘언론외압’ 의혹과 관련한 이 후보자의 음성파일 공개를 통해 추가 폭로를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새누리당은 청문 실시계획서에는 음성파일을 틀려면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사실상 반대를 표시했고, 새정치연합은 실체적 진실 접근을 위해 음성파일을 공개해야 한다고 맞섰다. 새정치연합은 김경협 의원은 앞서 ‘추가 협박 발언’이라면서 이 후보자의 언론외압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추가 협박 발언은 “막 이렇게 해버리면, 아니 뭐 (기사) 올려봐...그럼 나는 데스크로 전화하는 거지 뭐...해가지고 나 살려고, 나도 할 거 아니냐. 그거 아니야 빼 그럼 뺄 수밖에 더 있어? 그렇지 않소, 세상사가? 저(기자)만 이상하게 되어 버리는 거지..웃기는 거지...”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야당은 이 후보자와 기자들의 점심 자리의 녹취록을 근거로 당시 이 후보자가 “내가 (기자들) 대학 총장도 만들어주고, 교수도 만들어주고…”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이런 내용을 즉각 부인했지만 야당은 오히려 위증 문제를 제기했다. 이 후보자는 “(기자들과 점심을 한) 한시간 반 동안 대단히 혼미한 상태였다”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한 뒤 “현재 제 마음가짐이나 기억 상태가 조금 정상적이지 못하다. 3일째 수면을 취하지 못해 착오나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인사청문회 “녹취록 추가 폭로” 무슨 내용이길래?

    이완구 인사청문회 “녹취록 추가 폭로” 무슨 내용이길래?

    이완구 인사청문회 이완구 인사청문회 “녹취록 추가 폭로” 무슨 내용이길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10일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 후보자의 이른바 언론외압 논란과 관련한 녹음파일을 청문회장에서 풀어서 듣는 문제로 논란 끝에 정회했다. 이날 청문회는 오전 질의에 이어 오후 2시 40분쯤부터 속개됐지만 녹음파일을 청문회장에서 트는 문제를 놓고 여야가 입씨름만 벌이다 40여분만에 중단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이 후보자의 ‘언론외압’ 의혹과 관련한 이 후보자의 음성파일 공개를 통해 추가 폭로를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새누리당은 청문 실시계획서에는 음성파일을 틀려면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사실상 반대를 표시했고, 새정치연합은 실체적 진실 접근을 위해 음성파일을 공개해야 한다고 맞섰다. 새정치연합은 김경협 의원은 앞서 ‘추가 협박 발언’이라면서 이 후보자의 언론외압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추가 협박 발언은 “막 이렇게 해버리면, 아니 뭐 (기사) 올려봐...그럼 나는 데스크로 전화하는 거지 뭐...해가지고 나 살려고, 나도 할 거 아니냐. 그거 아니야 빼 그럼 뺄 수밖에 더 있어? 그렇지 않소, 세상사가? 저(기자)만 이상하게 되어 버리는 거지..웃기는 거지...”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야당은 이 후보자와 기자들의 점심 자리의 녹취록을 근거로 당시 이 후보자가 “내가 (기자들) 대학 총장도 만들어주고, 교수도 만들어주고…”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이런 내용을 즉각 부인했지만 야당은 오히려 위증 문제를 제기했다. 이 후보자는 “(기자들과 점심을 한) 한시간 반 동안 대단히 혼미한 상태였다”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한 뒤 “현재 제 마음가짐이나 기억 상태가 조금 정상적이지 못하다. 3일째 수면을 취하지 못해 착오나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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