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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비선 진료’ 김영재·김상만 “혐의 인정”

    ‘보안 손님’으로 청와대를 드나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진료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57) 원장과 김상만(55) 전 녹십자아이메드 원장 측이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김영재 원장의 변호인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김태업)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다 인정하고 법률 위반이 있었던 점을 자백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상만 원장 변호인 역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김영재 원장은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보톡스 등 미용 성형 시술을 하고도 진료기록부에 기재하지 않았으며 지난해 국회 청문회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미용 시술을 한 적이 없다고 허위 증언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부인 박채윤(48)씨와 공모해 안종범(58·구속 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부부에게 1800여만원 상당의 무료 미용 성형 시술과 금품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상만 원장도 박 전 대통령을 20여 차례 진료하고도 최순실(61·구속 기소)씨나 그 언니 최순득(65)씨를 진료한 것처럼 진료기록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특혜채용 압력 의혹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20일 불구속 기소

    특혜채용 압력 의혹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20일 불구속 기소

    중소기업진흥공단에 특혜 채용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아 온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불구속 기소됐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최 의원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및 강요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최 의원은 2013년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일한 인턴 직원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특혜 채용되도록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감사원 감사결과 이후 수사에 착수했으나 지난해 1월 서면 조사만 하고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리했다.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은 서류전형 점수를 조작하도록 지시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됐지만, 최 의원의 채용 압력을 처음에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공판에서 2013년 8월 1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최 의원과 독대한 자리에서 채용압력을 받았다고 진술을 번복해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최 의원이 연루되지 않도록 법정에서 거짓 진술을 한 혐의(위증 및 위증교사)로 전 보좌관 정모씨를, 정씨와 연락을 주고받은 중진공 전 사업처장 전모씨를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각각 구속·기소했다. 국회 일정 등의 이유로 검찰 출석을 미뤄왔던 최 의원은 지난 3일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인턴 황씨는 2013년 중진공 하반기 채용에 응시 서류전형 탈락권이었으나 중진공 측의 점수 조작으로 2차 시험까지 합격했다. 이어 외부의원이 참여하는 면점시험에서도 최하위 점수를 받아 불합격 처리될 처지였으나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이 최 의원을 독대하고서 최종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최순실 측 “박 前대통령 소환 전에 고영태 등 범행부터 수사”

    최순실 측 “박 前대통령 소환 전에 고영태 등 범행부터 수사”

    ‘비선 실세’ 최순실씨 변호인이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조사에 앞서 고영태씨의 기획폭로 등 범행부터 수사해 공정한 검찰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16일 주장했다. 최씨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이날 오전 서초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대통령 소환조사 전에 고씨 등의 수사를 특별수사본부가 아닌 다른 수사 부서에서 해야 한다”며 “부득이하다면 동시 수사에 착수해야 차후 수사나 공소유지에서 공정성을 의심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이 압수한 녹음파일 2000여개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중 5개의 법정 재생을 법원에 요청해 일부가 성사됐다”며 “그 결과 검찰이 공소유지에 결정적인 진술을 한 사람으로 내세우는 고영태, 노승일, 박헌영 등의 진술·증언의 신빙성이 무너졌다. 이들 일당이 고씨를 중심으로 기획 폭로한 정황들이 녹음내용에서 확인됐다”고 했다. 녹음파일에서 고씨의 관세청 간부인사 매관매직 등 범행, 미르·K스포츠재단 장악 시도가 누차 확인됐다는 주장이다. 이 변호사는 고씨 등을 증인 신문해 기획폭로를 밝히려 했으나 소환에 불응해 진상규명을 하지 못했다면서 “검찰이 이들의 범행과 위증 혐의를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전추, 청와대 퇴거 박 전 대통령 동행…현직이 전직 보좌 논란

    윤전추, 청와대 퇴거 박 전 대통령 동행…현직이 전직 보좌 논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에 동행한 윤전추·이영선 행정관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헌재 선고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12일 오후 청와대를 퇴거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 도착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 길에 윤전추 행정관, 이영선 행정관과 함께 동행했다. 이날 저녁 윤 행정관은 눈물을 흘린 듯 충혈된 눈과 창백한 얼굴로 차량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윤전추 행정관은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퇴거해 삼성동 사저로 들어갈 당시 동행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를 두고 현직 신분인 청와대 행정관이 파면당한 전직 대통령의 수발을 드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이 행정관은 경호관이어서 사저 경호팀에 합류가 가능하다. 그러나 그는 이 행정관은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등이 사용한 차명 휴대전화 50여대를 대신 개통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현재는 박 전 대통령에게 제공되는 경호 인력으로서 박 전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일반인 신분인데, 이제 구속해서 철저하게 수사해야하는 것 아닌가”, “윤전추 이영선 저 두 사람의 위증 때문에 세월호 사건 등의 진실이 파헤쳐지지 않는 것…위증죄인들 국민앞에 부끄럽지도 않냐”, “사직하고 보좌해라”라며 비난했다. 유명 배우 전지현 등의 개인 헬스트레이너를 지낸 윤전추 행정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취임한 후 대통령 제2부속비서관실 3급 행정관으로 임용됐다. 청와대 직원 신분으로 최순실 의상실 CCTV에 등장해 시중을 드는 모습이 포착, 논란이 됐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윤 행정관에 대해 “윤 행정관은 3급 행정관이다. 개인 트레이너일 뿐인데 홍보 민원업무, 민원대처 능력은 없다. 9급 공무원이 3급 공무원 되려면 30년 걸린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은택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책임 안고 가라고 했다’…법정공방

    차은택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책임 안고 가라고 했다’…법정공방

    광고감독 차은택씨가 미르재단을 둘러싼 ‘국정 농단’ 의혹이 불거진 이후 ‘비선 실세’ 최순실씨 측으로부터 책임을 모두 안고 가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하며 8일 재단 관계자와 법정 공방을 벌였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중간 전달자’로 지목됐던 김성현 전 미르재단 사무부총장에게 “소위 총대를 메야 한다는 얘길 한 적이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씨는 “사실과 다르다”며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졌던) 당시 차씨가 외국에서 심적으로 많이 괴로워했던 것으로 안다. 차씨가 당시 최씨 쪽에서 다 뒤집어씌우려 한다는 심적 괴로움이 컸다”고 답했다. 김씨는 다만 “장순호씨가 차씨와 만날 수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부탁했고, 최씨도 한 차례 정도 ‘차씨가 지금 당장은 (한국에) 안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을 내가 (차씨에게) 전달한 적은 있다”며 “최씨가 해외에 머물던 차씨와 직접 통화했다는 이야기를 양쪽으로부터 전해 들었다”고 했다. 반면 차씨는 최씨가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넘기려는 뜻을 김씨를 통해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차씨는 김씨에게 직접 질문하면서 “내가 중국에 있을 때 통화하며 분명히 내게 ‘형, 회장님이 저(김성현)는 가볍게 가야 된대’ 라고 토씨 하나 안 빠지고 이렇게 말했다”면서 “한두 차례도 아니고 십여 차례”라고 강조했다. 김씨가 “가볍게 가야 한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맞서자 차씨는 “(진술이) 틀리면 본인(김씨)은 위증”이라며 감정이 다소 격앙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차씨는 전날 최씨의 공판에도 증인으로 출석해 “김씨가 당시 ‘이성한(미르재단 사무총장)을 형이 추천했기 때문에 형이 상당부분 안고 갈 수밖에 없다’고 얘기했다”며 “제게는 이런 것이 너무 힘들게 다가왔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인 65% “러시아 커넥션 의혹, 특검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통령의 주요 측근이 러시아와 내통했다는 의혹을 희석시키고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전화 도청 의혹을 제기했지만 미국인의 65%는 ‘러시아 커넥션’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특별검사 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CNN 방송은 여론조사기관 ORC와 함께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1025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 결과 응답자의 65%가 트럼프 행정부의 ‘러시아 커넥션’ 진상 규명을 위해서는 특별검사의 수사가 적절하다고 답변했다고 6일 보도했다. 현재 진행 중인 의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지지한다는 답변은 32%에 그쳤다. 정당별로는 민주당원의 82%, 무당파의 67%, 공화당원의 43%가 특검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상·하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공화당이 주도하는 의회 조사보다 독립적인 특검 수사를 지지하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현재 러시아 커넥션을 전면 부인하면서 오히려 오바마 전 대통령이 대선 기간인 지난해 10월 트럼프의 전화 통화를 도청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에 초점을 맞춘 의회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마이크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세르게이 키슬랴크 미국 주재 러시아 대사와의 부적절한 접촉 논란 속에 낙마한 데 이어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까지 키슬랴크 대사 접촉 위증 문제로 사퇴 압박을 받는 등 논란은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다. 이날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 러시아 커넥션 의혹 자체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5%가 ‘우려한다’, 45%가 ‘우려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러시아가 미국 대선 결과에 영향을 주고자 해킹을 했다는 미 정보당국의 결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가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30%는 ‘그랬을 가능성이 작거나 없다’고 답변했다. CNN은 정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도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도청’을 지시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코미 국장은 대통령의 주장에 공식적으로 반박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강조했다. 앞서 FBI 고위 관계자는 지난 4일 법무부와 접촉해 대선 기간 오바마 전 대통령으로부터 도청당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공개적으로 발표해 달라고 법무부에 요청했다. 하지만 법무부는 지금까지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소식통은 “코미 국장은 대통령과 충돌하면 해임될 수 있음을 알고 있지만 그는 그것을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단독] 대사·장관·금융권까지… 특검, 최순실 인사개입 정황 확인

    “崔씨 요청에 복지부 장관 등 추천” 기소된 이임순 순천향대 교수 진술崔, KEB하나은행 인사까지 관여檢, 장시호 소환… 본격 수사 착수다음주부터 대기업 관계자도 소환 SK·롯데·CJ “강요 의한 피해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1·구속 기소)씨가 박근혜 정부의 장관 인사에도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이임순(54) 순천향대 교수의 공소장에 따르면 이 교수는 2015년 6월부터 지난해 4월 사이 최씨의 요청에 따라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등을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 교육부 장관, 식약처장, 베트남 대사 후보자 등을 물색한 뒤 최씨에게 추천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추천한 사람 중 실제 자리에 오른 사례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단순히 추천을 한 것만으로는 법리상 문제가 없어 기소를 안 했을 뿐 최씨의 역할을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 측은 최씨의 인사 추천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특검팀은 “2014년 6월 자신이 최씨에게 추천한 서 병원장(당시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이 대통령 주치의로 임명되는 것을 보고 이 교수가 박 대통령과 최씨의 관계를 실감했다”며 지속적으로 인사 추천이 이뤄진 배경도 설명했다. 이 밖에도 특검팀은 최씨가 문체부 차관, 주미얀마 대사 등 정부 고위직 인사와 민간 은행의 임직원 인사에도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최씨 공소장에 적시한 상태다. 실제 최씨 추천으로 자리에 오른 김종(56·구속 기소) 전 문체부 차관은 박 대통령과 정호성(48·구속 기소) 전 비서관, 삼성 등을 오가며 정유라씨의 승마 지원 문제에 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최씨가 박 대통령, 정찬우 당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공모해 이상화 KEB하나은행 프랑크푸르트 지점장을 글로벌 영업2본부장으로 승진시킨 사안에 대해서는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를 마쳤다. 한편 국정 농단 사건을 이어받은 검찰은 이날 장시호(38·구속 기소)씨를 불러 조사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다음주부터 대기업 관계자에 대한 소환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들은 여전히 ‘강요에 의한 피해자’임을 주장하지만, 특검팀의 삼성 수사 결과처럼 다른 기업들도 대가 관계에 따른 ‘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제기돼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우선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는 기업 중 SK그룹은 2015년 최태원 회장의 특별사면을 대가로, 롯데는 면세점 인허가권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미르·K스포츠재단에 수십억원을 출연한 의혹이 제기됐다. CJ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 기업인 중 유일하게 광복절 특사로 사면받았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벤츠·BMW, 배우면서 돈 버는 독일식 직업교육 실시

    벤츠·BMW, 배우면서 돈 버는 독일식 직업교육 실시

    BMW그룹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자동차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해 독일식 직업훈련 제도를 도입한다. 한독상공회의소는 BMW코리아와 벤츠코리아가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 과정인 ‘아우스빌둥’을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독일의 일·학습 병행 교육 중에서도 자동차 정비 부문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 과정’이다. 참여 학생은 독일차 양사 딜러사와 정식 근로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면서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기업 현장의 실무 교육(70%)과 이론 교육(30%)으로 이뤄진다. 교육 기간은 총 3년이다. 과정을 수료하면 전문학사 학위와 함께 각 업체가 주는 교육 인증을 획득하게 된다. 독일에서도 인정돼 향후 해외 취업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대상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자동차학과에 다니는 학생이다. 다음달부터 6월까지 두 달 동안 선발 과정을 거친 뒤 9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두원공과대와 여주대가 참여한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한국 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도 “2006년부터 진행한 다양한 인재 교육 프로그램과 맥을 같이 한다”면서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경력 개발과 인적 자원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트럼프 “오바마가 도청”… 러 내통설 확산에 ‘물귀신 작전’

    트럼프 “오바마가 도청”… 러 내통설 확산에 ‘물귀신 작전’

    ‘러시아 게이트’로 미국 정치권이 소용돌이치고 있다.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러시아와의 내통 의혹으로 낙마한 상황에서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도 ‘비밀 접촉’과 ‘의회 위증’으로 궁지에 몰렸다. 또 도널드 트럼프(얼굴)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과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까지 러시아 내통설에 휘말리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통성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전화 도청’과 ‘민주당 유착설’을 제기하면서 ‘정면돌파’에 나섰다. 플린 전 보좌관의 낙마 이후 ‘더 밀려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백악관에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끔찍하다. 오바마 대통령이 (선거) 승리 직전 트럼프 타워에서 도청했다는 걸 방금 알았다”면서 “이것이 매카시즘”이라며 역공을 펼쳤다. 또 3일 오후에는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과거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슈머와 그의 러시아 및 푸틴과의 연계에 대해 즉각 수사를 시작해야 한다. 완전한 위선자”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게이트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전화 도청’으로 시선을 분산하고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민주당을 끌고 들어가는 ‘물귀신’ 전략이라고 워싱턴 정치 소식통은 분석했다. 한 소식통은 “백악관이 강하게 반발하는 것은 러시아 내통설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통성 시비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러시아 게이트는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내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션스 장관은 6일 열리는 상원 법사위원회에 재증언 서류를 제출한다고 NBC는 법무부 대변인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세션스 장관은 인준 청문회에서 ‘러시아 측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했으나 지난 2일 세르게이 키슬략 주미 러시아대사와 지난해 두 번 만난 것이 알려지면서 ‘위증’ 논란에 휘말렸다. 세션스 장관은 당시 만남이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만난 것으로 트럼프 캠프 소속으로 만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또 ‘트럼프 캠프·러시아 정부 유착설’ 당사자로 지목된 탓에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관련 수사 지휘를 포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도청 의혹을 제기하자 오바마 전 대통령의 대변인인 케빈 루이스는 “오바마 행정부의 어떤 관리도 법무부 수사에 관여하거나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어떤 미국에 대한 사찰도 지시하지 않았다”면서 “그와 다른 어떤 주장도 거짓”이라고 응수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서신애, 진지희와 ‘빵꾸똥꾸’ 우정..깜짝 놀랄만한 미모

    서신애, 진지희와 ‘빵꾸똥꾸’ 우정..깜짝 놀랄만한 미모

    ‘인생술집’에 출연한 배우 서신애가 진지희와 친분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진지희, 서신애의 다정한 사진이 올라왔다. 과거 ‘하이킥’을 통해 ‘빵꾸똥꾸’ 유행어를 남겼던 진지희-서신애가 다시 만난 것. 두 사람은 훌쩍 커버린 모습으로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서신애는 2004년 서울우유 CF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07년 영화 ‘눈부신 날에’에 주연으로 출연하는가 하면 2009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돈의 화신’ ‘여왕의 교실’ ‘솔로몬의 위증’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럼프 세션스 ‘전적인 신뢰’…러시아 내통·위증 논란 정면 돌파

    트럼프 세션스 ‘전적인 신뢰’…러시아 내통·위증 논란 정면 돌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 내통’ 및 ‘위증’ 논란에 휩싸인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에 전적인 신뢰를 나타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버지니아 주(州) 뉴포트뉴스의 제럴드 R.포드 항공모함 승선 연설에 앞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전적인 신뢰”((total confidence)를 나타냈다.야당인 민주당의 세션스 장관 사퇴 요구를 일축하면서 정면돌파 카드를 택한 것이다. 세션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지난해 대선 때 캠프 좌장을 지냈다. 앞서 지난 1월 상원 법사위 인준청문회에서 러시아와의 접촉 사실을 부인했지만, 언론 보도로 세르게이 키슬략 주미 러시아 대사와 2차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러시아 내통 의혹은 물론 ‘위증’ 논란에까지 휩싸였다. 민주당의 척 슈머(뉴욕) 상원 원내대표와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하원 원내대표는 이날 의회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어 “세션스 장관은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설에 대한 수사를 지휘할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해졌다”며 장관직 사퇴를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영수 특검 70일 수사 마무리] 崔 수뢰 혐의 추가… “김영재, 대통령 5회 보톡스 등 시술”

    [박영수 특검 70일 수사 마무리] 崔 수뢰 혐의 추가… “김영재, 대통령 5회 보톡스 등 시술”

    총 200억대 재산 추징보전 방침 정기양도 3회 시술·위증 혐의도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61·구속 기소)씨를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추가해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28일 공식 수사를 종료하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범죄수익은닉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적용해 최씨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이 최씨를 직권남용, 강요, 사기 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해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특검팀은 법원에 사건 병합을 신청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씨 모녀를 지원하는 대가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지배구조 강화를 약속받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최씨 측으로 흘러간 433억여원의 지원금을 뇌물 가액으로 봤다. 삼성이 최씨의 비덱스포츠와 맺은 컨설팅 계약(213억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16억 2800만원), 삼성의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204억원)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최씨의 뇌물 혐의에는 단순 뇌물죄와 제3자 뇌물죄가 모두 적용됐다. 박 대통령도 최씨의 공소장에 같은 혐의의 공범으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특검팀은 최씨가 미얀마 공적개발원조사업(ODA) 과정에 개입해 이권을 챙기려 한 부분에 알선수재 혐의를, 딸 정유라(21)씨의 이화여대 입시 비리 관련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아울러 승마계 감사에서 ‘최씨와 상대방 모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내 사표가 수리된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문제와 관련해선 직권남용 공범으로 적시했다. 이 밖에 정씨의 청담고 시절 대회 출전과 관련된 허위 공문을 이용해 출석처리를 한 사실이 드러나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적용됐다. 최씨는 딸의 편의를 봐주지 않는 교사에게 “교육부 장관에게 얘기해 잘라 버리겠다”고 폭언을 하는가 하면, 체육부장 교사에게는 30만원의 뒷돈을 준 사실도 확인됐다. 대한승마협회장 명의의 공문을 위조하려다 미수에 그쳐 사문서 위조 미수 혐의도 추가됐다. 최씨는 범죄수익은닉 등의 혐의도 받는다. 특검팀은 이 중 최씨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파악된 재산을 모두 추징보전 청구할 예정이다. 특검팀이 파악한 최씨의 국내 재산은 총 200억원대로 알려졌다. 한편 특검팀은 최씨의 단골 성형외과 의사인 김영재(57) 원장에 대해서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 원장은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7월 사이 박 대통령에게 5회 보톡스 등 시술을 하고도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지 않고, 국회에서도 위증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대통령 자문의인 정기양(58) 연세대 의대 교수도 2013년 3월부터 8월까지 박 대통령에게 3회 성형시술을 했음에도 국회에서 위증해 함께 기소됐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박 대통령, 김영재로부터 세월호 한 달 뒤부터 보톡스 시술 받아”

    “박 대통령, 김영재로부터 세월호 한 달 뒤부터 보톡스 시술 받아”

    박근혜 대통령이 김영재 원장으로부터 보톡스 시술을 받기 시작한 시기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약 한 달 뒤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박 대통령은 김 원장, 정기양 세브란스병원 교수들로부터 보톡스·필러 등 미용·성형 시술을 수차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5월∼2016년 7월에 김영재 원장으로부터 보톡스 시술을 5차례 받았다. 김 원장은 정식 자문의나 주치의 신분이 아니었다. 대통령 자문의이던 정기양 교수로부터는 2013년 3∼8월에는 필러 시술을 총 3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재 원장과 정기양 교수 등은 지난해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박 대통령에게 미용·성형시술을 한 적이 없다고 거짓 증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특검은 김 원장과 정 교수에게 국회에서의증언·감정등에관한법률위반(위증) 혐의를 적용, 불구속 기소했다. 김 원장은 대통령을 진료하고도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지 않는 등 진료기록부를 허위·부실기재(의료법 위반)한 혐의,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사용하고 관리대장을 허위 또는 부실하게 기재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도 받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업체 대표인 부인 박채윤 씨(구속기소)와 공모해 안종범 당시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금품 1800만원어치를 공여한 혐의(뇌물)도 받고 있다. 특검은 이날 김 원장, 정 교수 외에도 전 대통령 자문의 김상만 전 아이메드병원 원장, 이임순 순천향대병원 교수 등도 불구속 기소했다. 김상만 전 자문의는 2012년 3월∼2014년 3월에 대통령을 진료하고도 진료기록부의 환자명을 ‘최순실’ 등으로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박채윤 씨를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에게 소개하지 않았다고 국회에서 거짓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야 4당, 특검 30일 연장법 발의…수사범위 확대

    야 4당, 특검 30일 연장법 발의…수사범위 확대

    야권 4당이 28일 박영수 특별검사를 30일 연장하는 내용의 특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이 특검법 개정안은 수사기간을 기존 특검이 진행한 70일을 포함한 100일까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특검이 만료되는데, 이날 이후부터 개정안의 시행일 전날까지는 수사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수사 범위도 확대된다. 기존 특검법이 수사대상으로 규정한 14개 수사 항목에다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의 수사의뢰 및 위증고발사건을 15호 항목으로 추가했다. 특히 ‘1∼14호 항목의 사건 수사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을 특검이 수사할 수 있도록 적시된 문구에서 ‘1∼15호’로 바꾸고 ‘관련’이라는 단어를 제외했다. ‘관련’이라는 표현이 특검 수사를 발목 잡아왔다는 판단에서다. 야 4당은 이를 통해 특검이 인지한 모든 불법사항에 대해 수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개정안에는 기존 특검이 공소를 제기한 사건에 대해서는 공소가 유지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기존 법안에는 특검이 검찰과 경찰 등 관계기관에 수사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는데, 개정안에는 공소유지에 대한 협조도 요청할 수 있도록 추가됐다. 수사 인력과 관련해선 수사완료 후 공소유지를 위해 파견검사 중 5명 이상, 파견공무원 10명 이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소속기관으로 복귀한 검사에 대해서도 공판관여 및 준비를 위해 수시 파견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넣었다. 수사완료 후 공소유지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특별 검사 등에게 영리행위 및 겸직을 허용했다. 변호사 출신들을 배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야 4당은 박영수 특검의 연속성을 살리기 위해 제정안이 아닌 기존 특검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 이재용 등 31명 기소…역대 최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 이재용 등 31명 기소…역대 최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18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기며 28일 수사를 마무리했다. 앞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3명을 합하면 특검의 총 기소 대상자 수는 31명에 달한다. 1999년 특별검사제 도입 이후 출범한 12차례 특검 가운데 가장 돋보인다는 평가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경영권 승계 작업에 박근혜 대통령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비선 실세’ 최순실씨 측에 433억원대 자금 지원 약속을 한 혐의가 적용됐다. 또 부당 자금 지원의 실무 역할을 한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 겸 대한승마협회 회장, 황성수 삼성전자 전무 등 삼성 수뇌부 4인방도 모두 불구속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1월 검찰 수사 단계에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공범)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는 최순실씨는 특검에서 삼성과의 부당 거래 사실이 확인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됐다. 검찰에서 최씨와 함께 기소된 안종범 전 대통령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역시 최씨의 지인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가 새로 드러나 추가 기소 대상이 됐다. 청와대 ‘비선 진료’ 의혹의 핵심인물이자 박 대표 남편인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씨, 대통령 자문의를 지낸 김상만 전 녹십자아이메드 원장, 정기양 연세대 의대 교수 등이 불구속으로 한꺼번에 재판에 넘겨졌다. 이외에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에 관여한 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에게 차명 휴대전화(대포폰)를 개설·제공한 의혹 등을 받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이대 비리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된 최경희 전 이대 총장 등이 일괄 기소됐다. 특검은 이날 일단 주요 기소 대상자만 선별해 공개했다. 구체적인 공소사실은 새달 6일 오후 2시 수사결과 발표 때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명폰 70여대 개통’ 이영선 구속영장

    ‘차명폰 70여대 개통’ 이영선 구속영장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진료’와 차명 휴대전화 사용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이영선(39) 청와대 행정관에게 2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행정관에게 의료법 위반 방조와 전기통신사업자법 위반, 위증, 국회에서의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불출석) 혐의를 적용했다.이 행정관은 김영재(57) 성형외과 원장과 ‘주사 아줌마’, ‘기치료 아줌마’ 등 무자격 의료진이 청와대에 드나드는 것을 도우며 불법 시술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2013년 5월 전후로 이 행정관이 정호성(48·구속 기소) 전 비서관에게 관련 문자를 여러 차례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 이 행정관에게는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최순실씨를 태우고 청와대에 출입한 적이 없다고 위증한 혐의도 있다. 또 경기 부천시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차명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박 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 최씨 등에게 제공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차명 전화는 박 대통령과 최씨가 지난해 4월부터 6개월간 570회의 통화를 나누는 데 이용됐다. 특검팀은 이 행정관이 개설한 차명 휴대전화 70여대 중 통화 내역이 남아 있는 50여대를 영장에 적시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1차 수사 기간 종료를 고려해 구속 여부를 고심했으나, 이 행정관이 소환 요구에 불응하고 혐의를 부인하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 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이 행정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27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특검, 이영선 靑행정관 구속영장…차명폰 70여대 개통

    특검, 이영선 靑행정관 구속영장…차명폰 70여대 개통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6일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7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구속 여부는 당일 밤에 결정될 전망이다. 이 행정관은 차명폰 70여대를 개통해 청와대에 제공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진료’ 지원에 깊숙이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행정관에게는 전기통신사업자법 위반, 의료법 위반 방조, 위증, 국회에서의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불출석) 혐의 등이 적용됐다. 특검 조사 결과 이 행정관은 군대 후임이 운영하는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차명폰 70여대를 만들어 박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 등에게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검은 이 행정관이 개통한 차명폰을 박 대통령과 이재만 비서관, 정호성 비서관, 윤전추 행정관 등 청와대 관계자들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게 나눠준 것으로 파악했다. 차명폰 중 일부는 최씨가 검찰에 전격 출석한 같은 달 31일쯤 한 번에 해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차명폰 70여대 가운데 통화 내역을 확인한 50여대를 이 행정관의 범죄사실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정관은 또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씨가 청와대에 들어가 박 대통령에게 성형 시술을 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도 받는다. 김 원장 외에 ‘주사 아줌마’, ‘기치료 아줌마’ 등 무자격 의료업자들을 청와대에 들여보내는 데 도움을 주는 등 관여한 의혹도 있다. 그러나 그는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에서 정 전 비서관에게 보안 손님 관련 문자를 보낸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최씨 등을 데리고 청와대에 출입한 적은 없다고 말해 위증 논란이 일었다. 특검은 이 행정관이 최씨 운전기사인 측근 방모씨를 통해 청와대의 기밀문서를 전달한 정황도 파악했다. 이메일로 주고받기 어려운 종이 문서를 이 행정관이 최씨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는 의혹이다. 다만 특검은 이 행정관이 해당 기밀 문건의 내용은 알지 못한 채 전달책 역할만 맡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는 영장에 적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기양 전 자문의, 청와대 관저서 朴대통령 피부시술

    정기양 전 자문의, 청와대 관저서 朴대통령 피부시술

    ‘김영재 실’ 확보 위해 이병석 전 주치의와 논의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대통령 피부과 자문의였던 정기양 연세대 세브란스 교수를 위증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JTBC가 22일 보도했다. 이날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정 교수는 청와대 관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필러와 보톡스 시술을 한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특히 정 교수가 청와대 의무동이 아닌 관저에서 시술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 전망이다. 관저는 그동안 대통령 측이 ‘집무공간’이라고 주장해 온 장소다. 정 교수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박 대통령에게 실을 이용해 피부시술을 하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특검은 정 교수가 대통령 시술에 필요한 김영재 실을 확보하기 위해 이병석 당시 대통령 주치의와 논의했던 문자 메시지 내역을 확보했다. 이에 대해 정 교수는 “(바로 대통령 시술하려 한 건 아니고) 실이 어떻게 된 건지 구해보기나 하자고 해서 문자가 왔다 갔다 했다”며 “그런데 결국은 김영재 측에서 실을 안 줘서 구하지는 못했다”고 JTBC에 인터뷰했다. 이어 그는 김영재의원 김영재 원장에게 실 리프팅 시술을 배웠고 함께 시술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 교수는 대통령에게는 리프팅 시술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넘은 대리인단 “강일원 국회 대변인이냐”…헌재 “언행 조심하라”

    도넘은 대리인단 “강일원 국회 대변인이냐”…헌재 “언행 조심하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 참여 중인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의 돌발 행동과 막말이 도를 넘고 있다. 이제는 헌재 재판관을 ‘국회 대변인’이라고까지 지칭하며 재판의 위신을 훼손하는 수준까지 왔다. 대리인단의 김평우(72) 변호사는 22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 16차 변론에서 “강일원 재판관이 국회 측이 질문하고 끝낸 것을 뭐가 부족하다고 한술 더 뜨고 있다”면서 “오해에 따라서 청구인(국회)의 수석대변인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강 재판관이 굉장히 증인신문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데, 분석을 해봤더니 대통령 측 증인에 대해 주로 묻고 국회 측 증인에는 별로 질문을 안 한다”라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변호사들인 국회 측 대리인이 발견하지 못한 걸 강 재판관이 꼬집는다. 조금 과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 그동안 강일원 재판관은 대통령 대리인단 변론의 빈틈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일례로 강 재판관은 지난 9일 열린 12차 변론에서 “2014년 ‘정윤회 문건’ 보도 이후 대통령이 이를 ‘국기 문란’이라 했음에도 그 후에 많은 자료가 (최씨에게) 나갔다. 이 부분이 어떻게 가능한 것이냐”고 캐물었다. 또 미르·K스포츠재단의 설립 경위에 대해서도 강 재판관은 “대통령 측은 일관되게 국정과제의 일환이자 좋은 취지로 재단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왜 관련된 사람에게 ‘증거를 다 없애라’, ‘국회에서 위증하라’고 한 것이냐”고 질문했다. 대리인단은 강 재판관의 질문에 하나도 답변을 하지 못했다. 김 변호사의 발언에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즉각 “말씀이 조금 지나치신 것 같다”면서 “언행을 조심해달라. 수석대변인이란 말씀을 하실 순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하지만 김 변호사는 “일주일에 3번이나 변론기일을 열고 오는 24일 최종변론기일을 주장하는 것은 다음달 13일 자기(이정미 권한대행) 퇴임 일자에 맞춰 재판을 과속으로 진행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살 수 있다”고 도발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재판에 소요된 시간은 80일밖에 안 되며, 법이 규정한 180일과는 거리가 멀다”면서 “그런데 어떻게 법에 정해진 판결 시점이 아무 상관 없는 재판관 퇴임 시점이 되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법에 따르면 헌재는 심판사건을 접수한 날부터 ‘180일 이내’에 종국 결정의 선고를 해야 한다. 접수날로부터 180일 이후에 탄핵심판 결정 선고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또 이정미 재판관이 다음달 13일 퇴임하면 헌재는 ‘7인 재판관 체제’에서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해야 한다. 재판관 7명 중 6명 이상이 찬성해야 탄핵이 인용된다. 만일 다음달 13일 이후 7명의 재판관 중 한 사람이라도 유고가 생기면 심리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더욱이 재판관 8명일 때와 달리 7명일 때 심리하면 심판 결과가 왜곡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 변호사는 1시간 20분 넘게 혼자서 발언을 이어갔다. 하지만 한 손을 주머니에 넣고 변론을 하거나 재판관,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국회 소추위원장)을 향해 “이 정도 법률지식은 있지 않느냐”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대한변호사협회장까지 지낸 김 변호사는 앞서 지난 20일 15차 변론에서도 이 권한대행의 변론 종결 선언 후에도 추가 변론을 하겠다면서 ‘고성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남궁곤 前 이대교수 오늘 첫 재판 준비절차…법정에 안 나올 수도

    남궁곤 前 이대교수 오늘 첫 재판 준비절차…법정에 안 나올 수도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1)씨에게 입학·학사 특혜를 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남궁곤(56)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에 대한 형사재판 첫 절차가 22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 김수정)는 이날 오후 2시 10분 업무방해, 위증(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남궁 전 처장에 대한 첫 공판준비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공판준비는 일반적으로 검찰이 공소사실의 요지를 설명하고 피고인 측의 입장을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신청한 증거에 관해 남궁 전 처장의 의견을 듣고, 채택된 증거들에 한해 증거조사 일정을 계획한다. 남궁 전 처장이 이날 법정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공판준비는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이 직접 출석할 의무가 없어서다. 변호인들만 나올 가능성도 있다. 남궁 전 처장은 2015학년도 체육특기자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정씨에게 특혜를 줘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면접 평가위원 교수들에게 “수험생 중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있으니 뽑으라”고 강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은 정씨가 면접관들에게 금메달을 보여주는 등 공정성을 해치는 행동을 했다고 본다. 남궁 전 처장은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거짓 증언을 한 혐의도 받는다. 그는 당시 “면접관들에게 영향을 미칠 만한 행동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정유라가 자기 나름대로 실적을 갖고 입학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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