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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실명제 사범/경찰,특별단속

    경찰청은 17일 금융실명제의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재산의 해외도피 등 반실명제 사범을 무기한 특별단속하라고 전국경찰에 지시했다. 중점 단속대상은 ▲허위증명 등에 의한 비실명거래행위 ▲강압적 채권회수 ▲외화 밀반출 및 국내재산 해외도피 ▲외화 소지한도액 초과 ▲부동산거래 관련탈세 ▲무허가 토지거래 및 미등기 전매 ▲기업자금 유용 부동산투기 ▲매점매석행위 ▲귀금속·골동품 등을 노린 주택가 강·절도 등이다.
  • 실명제위반사범 구속수사/검찰/명의대여 등 철저 단속 지시

    박종철 검찰총장은 13일 금융실명제의 실시로 지하경제를 활용하는등 실명거래를 회피하거나 경제질서를 교란하는 범죄행위가 성행할것이 예상됨에 따라 이들 위법행위를 철저히 단속하라고 전국 검찰에 긴급지시했다. 검찰이 집중단속에 나설 대상은 ▲부동산투기와 매점 매석행위 ▲금융자산등 국내재산의 해외도피행위 ▲허위증명등에 의한 비실명거래행위 ▲금융거래 비밀침해행위 ▲영리목적 명의대여 유사금융영업행위등이다. 검찰은 적발되는 실명거래 위반사범등에 대해서는 긴급명령과 기존의 처벌법규를 적용,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국내재산을 해외로 도피시키는 행위와 부동산투기등에 자금을 투자하는 행위등도 자금추적과 허가 거래 신고과정조사를 통해 강력히 차단키로 했다.
  • 미군부 군비 의회위증/80년대에 미사일 등 구입비 부풀려

    ◎회계감사국 밝혀 【뉴욕 AP 연합】 미 군부는 지난 80년대에 최고가 무기들중 일부의 필요성과 비용및 성능에 관해 미의회에 거짓으로 증언했음이 일련의 조사결과 드러났다고 뉴욕타임스지가 28일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미의회에서 국정감사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회계감사국(GAO)이 지난 3년간 미 군부의 군비보고들을 조사해 8개 비밀보고서를 마련했으며 이에 따르면 미국방부는 각종 미사일의 비용을 수십억달러 과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미군관리들은 또 핵폭격기의 레이더 회피 능력과 구소련의 핵위협을 과장했던 것으로 보고서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 조사를 의뢰한 미상원 정부활동위원회의 존 글렌 위원장(민주당·오하이오주)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GAO 보고서중 기밀이 아닌 부분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 독 사민총재 샤르핑 선출

    【본=유세진특파원】 독일 제1야당 사민당(SPD)은 13일 라인란트 팔츠주(주도 마인츠) 루돌프 샤르핑 주지사를 지난 5월초 의회허위증언 스캔들로 사임한 비욘 엥홀름의 뒤를 이을 새 총재로 선출했다. 독일 정당역사상 처음으로 지역별 당원 직접투표에 의해 선출된 샤르핑 새총재는 87만 평당원의 56%가 참석한 이날 투표에서 약 40%의 최대 지지를 얻어 함께 경선에 나섰던 니더작센주의 게르하르트 슈뢰더 주지사(33%)와 여성하원의원인 하이데마리 비크초렉 초일 후보(27%)를 따돌렸다. 샤르핑 총재는 14일 당집행부에 의해 새 총재로 공식 지명되며 오는 25일 임시 전당대회를 거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 사민당 “권토중래” 무산위기/엥홀름총재 은퇴후 진로 진통

    ◎87년 「바르셸사건」 위증이 치명타/대체인물 없어 콜 총리 독주할듯 내년 총선에서 기민당의 헬무트 콜 현총리와 대결할 예정이던 독일사민당의 비외른 엥홀름총재가 3일 사임함에 따라 지난 3월 헤센주의회선거 패배의 충격에서 미처 벗어나지도 못하고 있는 사민당은 앞으로 당의 진로를 놓고 큰 진통과 파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엥홀름은 빌리 브란트 이후 처음으로 제1야당인 사민당의 총재직과 사민당 총리후보직을 함께 맡았을 정도로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로 개인별 여론조사에서도 콜총리를 능가하는 높은 인기를 누렸던 만큼 그의 사임은 독일정계에 큰 반향을 부를게 틀림없다. 한때 사민당재건을 위한 유일한 희망이라고까지 여겨졌던 엥홀름이 정계를 은퇴하게 된것은 지난 3월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폭로한 「바르셸사건」에 대한 그의 위증 때문. 이른바 독일판 워터게이트라고도 불리는 「바르셸사건」은 지난 87년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회선거에서 당시 주지사였던 우베 바르▦이 엥홀름에 대해 갖가지 흑색선전을 편 정치공작사건.당시 바르▦은 엥홀름이 에이즈에 걸려 있으며 탈세를 일삼고 있다는 등의 흑색선전을 폈으며 심지어 자신의 사무실에 도청장치를 해놓고 그 혐의를 엥홀름에게 씌우려고까지 했었다.그러나 바르셸의 홍보책임자였던 라이너 파이퍼가 이같은 사실을 슈피겔에 폭로,공개함으로써 엥홀름이 재선거를 통해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의 주지사에 오르는 길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됐다. 이 사건은 그후 5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거의 잊혀졌다.그러나 엥홀름의 측근이 지난 88·89년 두차례에 걸쳐 파이퍼에게 5만마르크(약 2천5백만원)를 건네줬음이 또 슈피겔에 의해 폭로되면서 끝내는 엥홀름의 정계은퇴까지 몰고오게 됐다. 엥홀름은 87년 11월 주의회에서 바르셸의 흑색선전공작을 선거당일에야 알았다고 증언했었는데 슈피겔의 보도로 그가 오래전부터 바르셸의 흑색선전공작을 알고 있었음이 드러났다.위증사실이 밝혀지자 도덕정치를 표방해온 엥홀름은 자신의 신뢰성에 큰 손상을 입었으며 강력한 사퇴압력에 처한 결과 3일 정계은퇴를 발표하게 된것이다. 사민당은 엥홀름의 은퇴선언 즉시 요하네스 라우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지사를 임시당수로 임명하고 오는 10일 당집행위원회를 소집하는등 예상되는 혼란방지에 애쓰고 있다.그러나 유권자들의 사민당에 대한 실망이 최고수준에 이른데다 게르하르트 슈뢰더,루돌프 샤르딩,레나테 슈미트등 차기지도자들 가운데 엥홀름 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는 사람이 없어 누가 사민당의 새당수가 되든 사민당의 앞날은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사민당의 또다른 과제는 독일재통일에서부터 외국난민의 유입억제,해외에서의 독일군역할 확대등 최근의 민감한 문제들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정책정당으로서의 신뢰도를 잃고 있다는 점이다.지난 10여년간 3번의 총선에서 모두 실패한 사민당은 이제 새로운 정책을 내건 새 인물의 등장을 필요로 하고 있다.그러나 사민당이 이번에도 참신한 인물과 새로운 정책을 내놓지 못한다면 지난 10년간 계속되온 콜총리의 독주는 앞으로도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법정밖 진술번복 유죄증거 안된다”

    위증혐의로 구속된 증인으로부터 받아낸 번복진술은 유죄판결의 증거가 될 수 없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형사1부(주심 최재호대법관)는 28일 김모 피고인의 배임수재사건 상고심에서 이같이 밝히고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형사지법으로 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에게 유리한 증언을 한 증인을 법정이외의 장소에서 추궁해 증언을 뒤집게 한 검사의 증거수집은 공정한 수사권행사가 아니며 이같은 수사로 얻은 진술 또한 상대적으로 신빙성이 희박해 유죄의 증거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 한국 방위비 분담/78%로 세계 최고

    【워싱턴 연합】 한국은 해외 주둔 미군의 방위비 분담비율에서 세계최고수준인 78%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스 애스핀 미국방장관은 20일 상원세출위 군사소위증언에서 해외주둔 미군들의 방위비분담비율을 높여야한다는 의원들의 촉구에 대해 『한국은 주한미군방위비분담비율이 91년에 73%,92년에 76%,93년에 78%로 늘려왔다』고 말하고 『한국은 매우 잘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 아파트 분양가 조작/동남일보 사장 실형

    【창원=강원식기자】 창원지법 형사2 단독 최강섭판사는 16일 주택건설촉진법위반과 위증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경남지방일간지 동남일보 회장 김인태피고인(46)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김피고인에게 징역8월의 실형을,법인 경남종합건설에 대해서는 벌금 5백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89년 8월 경남종합건설 대표이사로 재직중 경남 마산시 창포동에 창포아파트 2백81가구를 건립,분양하면서 아파트내 비품대는 별도가격으로 마산시장과 협의해 결정하도록 한 사업승인조건을 어기고 비품대 명목으로 가구당 1천여만원씩 모두 28억여원을 더 받은 혐의로 지난해 1월 불구속 기소됐었다.
  • 독학사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사설)

    독학으로 학위를 획득한 1백47명의 새학사들이 대견하다.우리의 예상대로 그들의 면면은,그 하는 일이나 연령등이 매우 다양하다.환갑을 지낸 백발성성한 노인도 있고 재기 발랄한 20대 초반도 있다.초로를 바라보는 어머니도 있고 삶의 경륜이 풍부한 아버지도 있다.모두가 다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학사」를 따낸 사람들이다. 독학사과정을 관리해온 교육부 당국에 의하면 처음 출발한 독학사지망생들이 보인 열의는 눈물겹도록 진지하고 열성스러워 정규 4년제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보다 오히려 값진 느낌을 주었다고 한다.이수과정도 매우 엄격하게 관리하여 학위를 취득하는 일은 아주 「좁은 문」이었다고 한다.이렇게 배출된 학사들이므로 그에 합당한 사회적 대접을 그들은 기대할 것이다. 그들 중에는 아들들보다 먼저 학사가 될 수 있었던 일을 커다란 기쁨으로 여기고 있는 어머니도 있고,독학이라는 것이 주관적 논리의 함정에 빠지게 하는 약점이 있음을 두려움으로 호소하는 젊은이도 있다.이렇게 사람마다 다른 사연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탄생했지만 그들에게서 공통되는 것은 이 「독학사학력」이 정규대학의 학사와 동등한 인정을 사회에서 받게 될 것인가 하는 두려움과 기대이다. 그들의 기대가 헛되지 않고 그들의 우려가 기우이기를 바란다.그러기 위해서는 제도자체에서 많은 보완이 뒤따라야 하리라고 생각한다.우선 취업의 기회에서부터 효력이 발생될수 있게 하는 일이 급선무다.그러려면 공공기관이 그 일을 앞장서야 하고,그러기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가 선행되어야 한다.모집에서부터 임용에 이르는 인사의 각 단계에 보완이 따라야 할 것이다. 젊은 독학사의 호소처럼 독학하는 사람들에게는 「학교의 맛」같은 것이 결핍되게 마련이다.한장의 학위증이면 대학교육에서 얻을 수 있는 「증거」로는 충분하지만,「학생노릇」도 어느정도 맛볼수 있어야 대학생활에 대한 욕구는 만족될 수 있다. 독학사제도는 고학력사회의 요구에 적응하고,진학의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게 평생교육 차원에서 또다시 기회가 주어지게 한다는데 뜻이 있다.그런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실망과 불신을주게된다.수천명의 독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밤잠을 아껴가며 정진하는 것만으로도 이 제도는 성공적으로 운영될 충분한 가치가 있다.자랑스럽게 탄생한 첫 독학사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보낸다.
  • 「콘트라 사면」 파문 확산/“부시대통령도 조사대상”/특별검사 선언

    ◎“핵심문서 소지 가능성” 【워싱턴=이경형특파원】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이 퇴임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캐스퍼 와인버거 전국방장관 등 이란 콘트라 사건 관련자 6명을 전격 사면한데 대해 미정계와 언론의 비난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사건 담당 특별검사가 24일(이하 현지시간) 『부시 대통령도 이제 조사 대상』이라고 선언함으로써 정치적 파문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6년남짓 이란 콘트라 사건을 조사해온 로런스 월시 특별검사는 24일 밤 미방송에 잇따라 출연해 이같이 밝히면서 『사면 조치가 취해졌다고 해서 결코 조사가 종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영방송인 PBS­TV에 출연해 부시 대통령이 사건 규명에 열쇠가 될수 있는 『핵심 문서들을 불법적으로 손에 움켜쥐고 있을지 모른다』면서 『이제 대통령 자신도 조사 대상』이라고 선언했다. 기 자 입 력 가제목:월시특별검사,부시대통령 기자명: 부서명:연합통신 월시 특별검사는 부시 대통령이 사건관련 기록 일부를 제출하지 않은 이유를 대통령에게 직접 신문할 계획이라고정통한 소식통들이 25일 밝혔다. 한편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은 26일 워싱턴 타임스지와의 회견에서 부시대통령은 그 자신의 모든 기록을 일반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백악관은 25일 현재 이에 대해 일체 논평하지 않고 있다. 월시 검사는 『그(부시)는 자신과 똑같은 잘못을 범한 인물(와인버거)을 사면하는 우를 범했다』고 비난했다.와인버거 전장관은 이란 콘트라 사건 관련 문서 일부를 제시하지 않고 버틴 혐의 등으로 기소돼 내달 5일 재판받을 예정이었다. ◎부시 사면파동 속사정/“퇴임앞둔 자위조치”… 도덕성 논란/법정 판결전에 선언… 권력남용 비난 빗발 워싱턴의 세밑정국이 조지 부시 대통령의 이란 콘트라사건 관련자 사면파문으로 온통 시끄럽다. 미국대통령의 사면권은 대법원에 의해 「제한받을 수 없는 고유권한」으로 인정된다.그러나 부시대통령은 퇴임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있다.또 레이건행정부이래 최대 정치스캔들이었던 이란 콘트라 사건은 지난 86년부터 수사를맡아온 로런스 월시 특별검사가 『부시대통령도 이제 조사대상』이라고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다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의회도 위법행위의 진상을 규명하려는 의회의 권한에 대한 도전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따라서 대통령의 사면행위에 대한 정당성 및 윤리성여부에 대한 논쟁이 새해 1월 정권교체를 앞둔 워싱턴 정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란 콘트라사건은 지난 85년 레이건대통령때 이란에 억류된 미국 인질을 석방하기 위해 비밀리에 법으로 금지된 무기거래를 하고 그 이익금을 니카라과의 콘트라반군에 지원한 정치스캔들이다. 레이건은 이 사건으로 퇴임후인 지난 90년 로스앤젤레스 법정에 출두하는 곤욕을 치렀다.월시 특별검사는 지난6월 캐스퍼 와인버거 전국방장관을 위증혐의로 기소,사건때 부통령이었던 부시의 재선에도 큰 타격을 주었다. 부시대통령은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와인버거장관등 이 사건으로 기소된 6명의 전직고위관리들에 대한 사면을 발표하면서 자신의 결정을 합리화했다.이번 사면을 과거 미국의 남북전쟁뒤 앤드류 존슨 대통령의 남부군 병사들에 대한 사면,지미 카터 대통령의 월남전 징병기피자 사면등에 비유하며 『냉전이 성공적으로 종식된 이 시대에 걸맞는 화합적 차원의 조치』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같은 부시의 발표에 대해 레이건전대통령과 공화당쪽에서는 대체로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그러나 클린턴 대통령당선자의 우려표명이 있었고 민주당쪽과 언론들은 강도높은 비난을 퍼붓고 나섰다. 부시의 사면선언으로 이란 콘트라사건은 일단 법률적으로는 종결됐다.그러나 법정에서 판결이 내려지기전에 사면조치가 이루어진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정가에서는 법률적 측면보다도 정치윤리적인 측면에서 부시의 사면발표를 더욱 문제삼고 있는 분위기다.앞으로 불과 20여일 뒤면 퇴임할 부시대통령이 자신의 연루설이 있는 사건에 대해 사면절차를 밟은 것은 다분히 「속보이는 자위조치」또는 「의도적인 권력남용」이 아니냐는 시각이다. 부시의 사면령은 지난 74년 제럴드 포드 대통령이 워터게이트사건에 관련된 전임자 닉슨을 사면함으로써 일어났던정치적 파문에 못지 않은 강도로 확산되고 있다.일부에서는 벌써부터 『부시도 퇴임뒤 레이건처럼 법정에 설 지 모른다』는 성급한 전망마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 「증언·감정 조례안」위법성논란 가열/지방의회/내무부/법정싸움 조짐

    ◎의회/법령범위서 조례제정 가능/내무부/법률의 위임조항 없어 위법/“재의 수용안되면 대법원 제소”/지자체 지방의회의 출석요구에 응하지않은 공무원등을 처벌할 수 있도록한 「지방의회에서의 증언및 감정에관한 조례안」의 위법성여부를 놓고 이 안을 통과시킨 일부지방의회와 내무부·지방자치단체 사이에 마찰을 빚고 있다. 특히 이같은 조례안에 대해 내무부에서는 즉각 각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의회에 재의요구를 하고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위법성을 들어 대법원에 제소토록함으로써 자칫 법정싸움으로까지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같은 마찰은 경북도의회와 대구·인천시의회등에서 지난23일과 24일 이 조례안을 각각 의결,처리함으로써 비롯됐다. 이 조례안의 골자는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와 조사때 위증이나 감사에 응하지 않은 관계자에 대해 3월이하의 징역이나 금고,10만원이하의 벌금,구류·과료 또는 5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물릴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조례는 또 정당한 이유없이 의회에 출석하지 않은 관계자는 지정한 장소까지 동행토록 명령할수 있고 동행을 거부하거나 의회에서 모욕적인 발언등을 했을때도 처벌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방의회관계자들은 이 조례안의 제정근거로 ▲지방자치단체는 법령의 범위안에서 그 사무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수 있고 ▲시도는 조례로써 3월이하의 징역·금고등의 벌칙을 정할수 있다는 지방자치법15조와 20조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내무부는 주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벌칙을 정할때는 법률의 위임조항이 있어야한다는 지방자치법15조의 단서규정을 내세워 문제의 조례는 위법이라고 반박하고 있다.다시말해 지방의회가 임의로 벌칙을 창설하는 조례를 제정할수 없으며 개별법에서 범죄의 요건을 결정하고 이에따른 위임이 있을때만 벌칙의 범위와 한도를 결정할수 있다는 해석이다.내무부는 이에따라 의회에서 이 조례를 제정할 경우 해당 시·도의회에 재의를 요청토록하는 한편 재의가 받아 들여지지않을 경우 대법원에 제소토록 일선 시·도에 지시했다. 내무부관계자는 『지난해 국회에서도 지방의회가 벌칙을 규정한 조례를 제정할수 있는지 여부에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그같은 조례를 제정할수 없다는 정부의 방침을 확인했었다』며 이는 명백히 지방자치법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방자치법20조의 벌칙위임규정은 「누구든지 법률과 적법한 절차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처벌받지 아니한다」는 헌법12조의 죄형법정주의원칙에 어긋난다는 학계·법조계등의 지적에 따라 이 조항을 삭제할 것을 제의한 지방자치법개정안을 지난 국회에 내놓고 있다.
  • 콜로르 곧 형사기소/브라질 검찰

    【브라질리아 AFP 연합】 브라질 검찰은 부패 혐의 등으로 하원에서 1차 탄핵돼 정직된 페르난도 콜로르 데 멜로 대통령을 형사 기소할 것이라고 아리스티데스 준케이라 검찰총장이 11일 발표했다. 준케이라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늦어도 12일(현지시간)중 부패간접 연루및 위증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세모 송재화 피고/징역1년을 선고

    【대전=이천렬기자】 대전지법 형사1단독 임준호판사는 10일 (주)세모사장 유병언피고인(51)의 상습사기사건 항소심공판에 증인으로 나서 위증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송재화피고인(46·여)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고 송피고인에게 위증죄를 적용,징역 1년을 선고했다.
  • “업무외 범법 면허취소 부당”/횡령죄로 실형… 약사법 적용안돼

    ◎서울고법,여약사 승소판결 서울고법 특별9부(재판장 김학세부장판사)는 8일 조명숙씨(여·약사·서대문구 북가좌동 310의1)가 보사부장관을 상대로 낸 약사면허취소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약사업무와 무관한 형의 선고를 근거로 약사 면허를 취소한 것은 잘못』이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약사법이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약사의 면허취소를 규정한 것은 금고이상을 선고받은 약사로 하여금 약사업무를 계속케 하는 것이 국민보건에 위해를 줄 염려가 있는 경우에 한해 적용되는 것으로 봐야한다』면서 『보사부가 약사업무와 관련없이 조씨의 위증및 횡령에 대한 형의 선고를 이유로 어렵게 획득한 전문인의 직업을 박탈,생업을 위태롭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조씨는 65년 약사면허를 취득,약국을 운영해오다 89년과 지난1월 위증과 횡령죄로 징역6월에 집행유예 1년,징역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받은 것을 이유로 보사부가 지난 3월 약사면허를 취소하자 소송을 냈었다.
  • 부시,「트루먼신화」 재현 가능할까/미 대선투표일 판세 분석

    ◎“페로표 유입땐 백악관 수성” 기대/부시/“선거인단 확보 앞섰다” 승리 낙관/클린턴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미국대통령선거의 최종판세는 민주당의 빌 클린턴후보가 선거인단확보전망에서 단연 우세를 보이고 있어 지난 76년 카터당선이후 처음으로 민주당후보가 백악관에 입성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공화당의 조지 부시 대통령진영은 재선고지의 탈환전망이 매우 불투명한 가운데 격전지인 중서부의 선거인단을 차지할 경우 「지난 48년 트루먼의 대역전승」을 재현할 수 있다는 기대를 버리지 않고있다.무소속의 로스 페로 후보는 TV토론직후 한때 지지도의 급신장을 가져오는듯 했으나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어느 한 주에서도 선거인단을 확보할 수 없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지가 1일 분석한 예상선거인단확보상황에 따르면 클린턴후보는 캘리포니아(선거인단 54명)등 16개주와 워싱턴DC(3)등에서 「명백한 우세」를 유지해 총선거인단 5백38명의 과반수인 2백70명에서 43명이 모자라는 2백27명을 확실히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펜실베이니아(23)등 15개주에서 우세해 1백12명을 추가 확보,모두 3백39명의 선거인단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부시후보는 유타(5)플로리다(25)등 9개주에서 분명한 우세를 보여 68명을 확보하고 버지니아(13)등 10개주에서 약간 앞서 1백31명을 확보하는등 모두 1백99명의 선거인단을 획득할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적으로 보면 클린턴은 뉴욕주(33)등 동북부와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태평양연안주에서 단연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펜실베이니아와 일리노이(22)에서 우세를 유지하고 있고 남부의 루이지애나(9)와 로키산맥서부의 콜로라도(8)에서도 리드를 하고있다. 워싱턴 포스트가 전망한 부시후보의 예상선거인단확보선인 1백99명은 현재 다소 유동적인 조지아(13)노스 캐롤라이나(14) 오하이오(21) 텍사스(32)등의 선거인단을 모두 차지하고 미시건(18)뉴저지(15) 위스콘신(11) 테네시(11)를 비롯한 15개주에서 71명이상의 선거인단을 획득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수준의 확보도 결코 용이하지 않다는 해석이다.그러나 부시가 클린턴에게 역전승할 수 있는 가능성은 두가지의 변수가 맞아떨어질 경우 기대해볼 만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나는 지난주 초반처럼 클린턴­부시의 격차를 줄이던 현상이 투표당일 나타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지난 80년대 선거에서 레이건­부시의 공화당티킷을 밀었으나 현재는 페로를 지지하고 있는 수백만의 표가 부시에게로 방향을 전환하는 경우다.전자는 특히 남부와 중서부의 유권자들이 기표소에서 「부시에 대한 분노를 삭이고 클린턴등장에 따른 두려움을 나타낼때」실현될 수 있다. 특히 페로지지자들은 선거직전에 지지후보를 바꿀수도 있다고 응답을 한 사람이 클린턴이나 부시지지자들에 비해 두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 페로표가 부시표로 상당수 선회할 수도 있을 것이다. 워싱턴 타임스지의 의뢰로 실시된 메이슨­딕슨여론조사에 의하면 클린턴이 25개주에서 선거인단 2백84명을,부시가 8개주에서 80명을 각각 확보하고 양측이 나머지 18개주 1백74명의 선거인단을 놓고 경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시후보는지난주 중반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성장률 2.7% 성취와 클린턴에 대한 품성및 신뢰성 공격으로 클린턴을 근소한 차이로 추격,거의 동률의 지지도를 확보했으나 지난 주말 부시대통령의 이란­콘트라사건개입관련 메모가 공개되면서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어 다시 클린턴과의 격차를 보이게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문제의 메모는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로렌스 월쉬검사가 지난 86년 국방장관이었던 캐스퍼 와인버거를 위증혐의로 기소한 연방대배심의 2차 기소장에 나타난 것으로 『부시대통령이 지난 86년 부통령으로 이란­콘트라 스캔들관련 백악관회의에 참석,이 계획을 찬성했다』는 내용. 지난 12년동안 집권해온 공화당도 이제 「클린턴의 민주당행정부」에 정권을 이양할 때가 점점 가까워 오는 것을 감지하고 있는 것 같다.
  • 법관직무정지 첫 가처분신청/건축업자

    ◎“불리한 증거 일방채택 패소” 주장/서울민사지법 판사 3명 대상… 고법 판결 주목 현직 법관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이 처음으로 법원에 신청됐다. 윤상섭씨(건축업자·서울 관악구 봉천동 산101의83)는 31일 서울민사지법 황인행부장판사등 현직법관 3명을 상대로 하는 법관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을 서울고법에 냈다. 윤씨는 신청서에서 『황판사 등이 본인에게 불리한 증거만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여 공정한 재판을 받을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법관으로서의 직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윤씨는 지난해 4월 서울지검에 약속어음 청구소송과 관련 김모씨 등 3명을 위증및 공문서 위조혐의로 고소했으나 검찰은 김씨등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리했다. 윤씨는 이후 검찰의 부당한 조치로 손실을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서울민사지법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으나 재판장인 황판사는 『법정에서 어음청구권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주장을 입증할수 있는 증인을 내세우거나 필적감정을 신청하는 등 적극적 조치를 할 의무가 원고측에있음에도 이를 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검찰의 처분은 정당하다』며 윤씨에게 패소판결을 내렸다. 현직 법관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은 재판이 진행중인 재판부기피신청과는 달리 법관의 완결된 판결을 거부하는 것으로 사법사상 처음있는 일이어서 앞으로 법원의 판결이 어떻게 날 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황판사는 이에대해 『판사는 법정에 제출된 증거와 증언을 토대로 법리적 해석을 내리는 것이 본연의 임무』라며 『재판결과에 불복하려면 항소·항고 등의 절차가 있음에도 법관의 판단자체를 재판대상에 올리는 것은 가당치 않다』고 밝혔다.
  • 부시,이란­콘트라 개입/와인버거 전 국방 메모 공개

    ◎“인질·무기 교환거래에 찬성” 【워싱턴 AP 연합】 조지 부시미대통령이 지난 86년 부통령시절 이란 콘트라 스캔들에 깊이 개입했음을 입증하는 캐스퍼 와인버거 전국방장관의 메모가 30일 공개돼 대통령 선거일을 불과 나흘 남겨놓은 부시 대통령진영에 새로운 타격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란 콘트라 스캔들이란 86년 로널드 레이건대통령때 레바논에서 과격 회교단체에 납치된 미국인 인질을 이란이 석방하는 대신 미국이 이란에 무기를 판매하고 그대금을 니카라과의 우익 콘트라 반군에게 넘겨준 사건으로 나중에 이 사건이 정치쟁점화되자 당시 부통령이었던 부시 대통령은 이 사건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이란 콘트라 사건과 관련,와인버거 전장관을 허위진술과 위증 혐의로 기소한 연방 대배심의 2차 기소장에 공개된 와인버거 전장관의 자필 메모에 따르면 당시 부시 부통령은 미국인 인질과 무기의 교환거래를 논의한 86년 1월7일의 백악관회의에 참석했으며 또 이 거래를 찬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 송재화피고 3년 구형/오대양사건 관련

    【대전=이천렬기자】 대전지검 특수부 최익석검사는 20일 (주)세모사장 유병언피고인의 상습사기 항소심 공판에서 허위 진술한 송재화피고인(46·여·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대한아파트)에게 위증죄를 적용,징역3년을 구형했다. 이날 대전지법 형사1단독 임준호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송피고인의 혐의사실이 인정돼 징역3년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송씨는 지난 5월14일 하오 오대양사건과 관련해 상습사기혐의로 구속기소된 유피고인의 서울고법 항소심공판에서 유피고인에게 유리하도록 허위진술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었다.
  • 정치관계법 개정안 29일까지 성안

    ◎3당 내일부터 소위가동 합의/노동위선 MBC사장 증인채택 논란 국회는 10일 재무위원회와 노동위원회를 열고 업무보고를 들었다. 이날 노동위에서는 문화방송파업사태와 관련,최창봉사장등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놓고 민자·국민과 민주당의 의견이 맞서 하오 늦게까지 논란을 벌였다. 국회는 12일 상오 본회의를 열어 현승종총리로부터 새해예산편성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듣고 하오부터 상임위활동을 계속한다. 한편 국회정치관계특위(위원장 신상식)는 이날 3당간사회의를 열어 대통령선거법 지방자치법 안기부법 정치자금법 중앙선관위법등 5개정치관계법 개정안을 성안하기 위해 법안심사소위를 구성,오는 29일까지 운영키로 합의했다. 민자당의 김중위,민주당 박상천,국민당의 변정일간사는 이날 회의에서 법안심사소위는 민자3 민주2 국민1명으로 구성하되 오는 12일부터 활동을 시작,국정감사기간(15∼24일)을 제외하고 7일간 가동키로 의견을 모았다. 3당은 또 소위는 전원합의제로 운영하고 법안심사의 진도를 감안해 국정감사종료후 개별법안에대한 소위증설문제를 논의키로 합의했다.
  • 미 신대분교 무허설립/종말론 유포 거액 사취

    서울강서경찰서는 20일 이경훈씨(35·강남구 역삼동 657의10)를 학원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88년 당국의 허가도 없이 강남구 역삼동에 미라엘신학대 한국분교와 기독교인들에게 상담법을 가르치는 「한국상담훈련원」을 차려놓고 학생 40여명으로부터 한학기에 30만∼1백만원씩의 수강료를 받고 멋대로 석·박사학위증을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나는 하늘의 계시를 받은 메시아로 지구의 종말이 가까이 왔으니 모두 직장을 버리고 재산을 처분해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야를 만나러 가자』고 꾀어 백모씨(34·여·양천구 신월동등 20여명으로부터 4천7백여만원을 거둬 써 버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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