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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양천구 여성전문인력은행 운영

    ‘여성전문인력은행’이 자치구에서 운영된다. 서울 양천구는 16일 전문성을 갖춘 여성인력을 발굴,활용하기 위해 ‘여성전문인력은행’을 운영하기로 했다. 양천구는 이를 위해 복지행정과에 인력은행(02-650-3355)을 개설하고 1차로 이달 말까지 지역여성 가운데 각종 전문분야에 자격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는 전문대학 이상의 전공분야 학위증이나 자격증을 첨부하면 된다. 분야별로는 외국어 통·번역,출판·편집,의사·간호사 등 의료업,디자인·영양사·조리사 등 기술분야,컴퓨터·텔레마케팅 등 신규업종 등이다. 양천구는 연중 수시로 여성전문인력의 신청을 받아 취업과 자원봉사 등 효율적인 인력활용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性스캔들 콘디트의원 끝내 낙마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국에서 성 스캔들에 휩싸이면 정치생명은 끝이다.” 게리 콘디트(53·캘리포니아) 민주당 하원의원이 이를 다시 입증했다.실종된 인턴사원 챈드라 레비(24)와의 염문설로 곤욕을 치른 끝에 5일 민주당공천을 위한 예비선거에서 37% 지지를 얻어 패배했다.공교롭게도 자신의 정치활동을 돕던 친구이자 부하인 주의원 데니스 카르도자는 53%를 얻었다. 경찰은 레비의 실종사건과 관련,콘디트 의원에 혐의를 두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러나 24살 여성과의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는 30년간 탄탄했던 정치역정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었다.명예를 회복하겠다며 정계은퇴까지 번복,예비선거에 나섰으나 유권자들의 심판은 7선의원에게도 엄정했다.콘디트 의원은 레비와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가까운 사이였다.”고 말해 의혹을 증폭시켰다.수사협조에도 미온적으로 나서 실종사건의 배후자로까지 몰렸다. 한편 백악관 인턴사원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성추문으로두번째 임기 내내 탄핵위기에 몰리며 도덕적 지탄을 받은빌 클린턴 전대통령이 또 도마 위에 올랐다.6일 공개된로버트 레이 특별검사의 최종보고서에 “클린턴 대통령이유죄로 판결되기에 충분한 증거가 있다.”는 내용이 명시됐기 때문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퇴임하기 하루 전인 지난해 1월19일특별검사측과 만나 수사에 방해가 되거나 그릇된 진술을했다고 말해,사실상 위증죄를 시인했다. 레이 검사는 재량권으로 기소하는 대신 아칸소주 변호사자격을 5년 정지시키고 2만 5000달러의 벌금을 물리는 행정적 처벌로 사건을 끝냈다.르윈스키와의 ‘부적절한 관계’가 결국은 성관계를 뜻한다는 게 공식적으로 드러난 셈이다.
  • [세기의 게이트] (5)화이트워터·르윈스키 스캔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여성 스캔들로 궁지에 몰릴 때마다 힐러리는 공개석상에서 그에게 입맞춤을 했다. 남들이 뭐라하든 부부관계에 이상이 없음을 의도적으로 과시했다.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성관계가 불거졌을 때도 마찬가지였다.언론은 이를 ‘매직 키스’라고 불렀다.그러나 힐러리가 ‘현모양처’였다기보다 자신이 개입된 이른바 ‘화이트워터’ 사건의 보호막으로 ‘대통령 남편’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사건은 197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당시 아칸소주 검찰총장이었던 클린턴은 힐러리와 함께 주 북부지역의 휴양지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사업 제안자인 제임스 및 수잔 맥두걸 부부와 함께 화이트워터 부동산개발 회사를 차린다.맥두걸 부부는 1982년 저축대부회사를 인수,자금을 끌어모은다. 그러나 대부회사는 부실여신으로 1989년 파산하고 휴양지 개발도 자금난으로 1992년에 무산된다. 문제는 대부회사의 파산원인을 조사한 미 연방정리신탁공사(RTC)가 클린턴 부부를 불법 금융행위의 ‘잠재적 수익자’로 규정한 점이다.클린턴은1992년 대선 캠페인에서 휴양지개발계획의 실패로 4만달러의 손해를 봤다고 밝힌다. 그러나 대통령 취임 이후 대부회사가 땅투기에다 불법적인내부대출 등을 일삼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클린턴 부부가 도마위에 오른다.특히 변호사로 일하던 힐러리가 1985년에 대부회사의 법률자문을 맡아 재정상태에 이상이 없다는 해석을 내린 뒤 맥두걸이 클린턴에 5만달러의 정치자금을 제공한것과 관련,의혹 시비에 휘말린다. 아칸소주 주지사 시절인 1986년에는 클린턴이 한 금융기관에 압력을 넣어 화이트워터에 30만달러를 빌려주게 했다는의혹과 함께 화이트워터의 세금탈루 문제도 제기된다.설상가상으로 1993년 화이트워터의 세금환급 자료를 관리하던 빈센트 포스터 백악관 자문위원이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다. 경찰은 자살로 발표했으나 사망원인을 둘러싼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연방수사국(FBI) 수사에 앞서 백악관 관계자가먼저 포스터의 사무실을 뒤진 게 드러나 자료은폐 논란이 인다.힐러리와 함께 대부회사에 법률자문을 하던 웹스터 허벨법무차관보도 전격 사임,의혹은 증폭된다. 결국 1994년 특별검사로 임명된 케네스 스타가 화이트워터와 저축대부회사의 금융비리에 클린턴 부부가 연관됐는지,백악관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는지,힐러리가 위증을 했는지 등을 조사한다. 1998년 1월에는 백악관 인턴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관계에대한 클린턴의 위증까지 조사대상에 포함시킨다.스타 검사는 그해 9월 클린턴 탄핵보고서를 하원에 제출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탄핵을 이루지는 못한다.후임인 로버트 레이 특별검사는 2000년 9월 사건 종료를 선언한다. 화이트워터 사건은 금융비리에서 출발했지만 워터게이트 사건처럼 대통령의 부도덕성과 권력남용 여부에 수사의 초점이 모아졌다.그러나 관계자들의 증언은 입을 맞춘 듯 클린턴부부의 개입을 부인했으며 닉슨을 하야시킨 녹음테이프같은결정적 단서를 찾지 못해 6년간에 걸친 수사는 의혹만 남긴‘미완의 게이트’으로 막을 내렸다.다만 르윈스키 스캔들은 대통령의 도덕성에 흠집을 내 앨 고어 부통령의 대선 캠페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제임스 맥두걸은 금융사기죄로 복역중 심장마비로 숨졌고부인인 수잔 맥도걸은 증언을 거부,법정모독죄로 18개월간옥살이를 한 뒤 풀려났다.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던 힐러리는 대통령을 성 추문에서 지킨 현명한 아내로 부각돼 뉴욕주상원의원이 됐고 클린턴은 퇴임 후 대학 강사등으로 시간을보내고 있다. ■사건일지. ●1978년 클린턴 부부,맥두걸 부부와 화이트워터 부동산개발회사 설립. ●86년 화이트워터사 30만달러 대출에 클린턴 압력설. ●93년 1월 클린턴 대통령 취임 7월 백악관 자문위원 빈센트 포스터 자살. ●94년 8월 케네스 스타 화이트워터 특별검사로 임명됨. ●95년 8월 맥두걸 부부 기소. ●96년 1월 힐러리 대배심 증언. ●98년 1월 르윈스키 스캔들 돌출. ●2000년 9월 화이트워터 사건 무혐의 수사 종결.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 여야, 이형택씨 위증 고발키로

    국회는 8일 법사·재경·통외통위·국방 등 8개 상임위를열고 북·미긴장 대책 및 미국측의 차세대 전투기(F-X)사업구매압력 등에 대한 정부의 대책 등을 집중 추궁했다. 재경위는 특히 지난해 9월 국정감사에서 이용호(李容湖) 게이트와 관련,증인으로 출석해 위증을 한 혐의로 이형택(李亨澤)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를 고발키로 여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통외통위에서 민주당 임채정(林采正) 의원은 “지난 2월3일자 파이낸셜 타임스에 보도된 ‘미국이 강경발언 직전에 한국 야당과 협의했다’는 기사가 사실이라면 현재 전개되고있는 한반도 위기상황에 상당한 책임이 있다.”고 한나라당책임론을 제기했다. 이지운 홍원상기자
  • 초점/ 재경·정무위-이형택씨 위증 고발 신경전

    6일 국회 재경위와 정무위에서는 보물발굴 사업과 관련,전 예금보험공사 전무인 이형택(李亨澤)씨의 비리문제를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재경위에서는 여야가 회의 전간사회의에서 지난해 국정감사 때 보물사업과 관련한 이씨의 위증에 대해 고발하는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펼치기도했다. 한나라당 간사인 안택수(安澤秀) 의원은 “이형택씨가 지난해 9월 예보 국정감사에서 ‘이용호씨로부터 어떤 대가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특검팀 수사결과 구속됨으로써 위증임이 드러났다.”면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법에 따라 고발함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민주당 정세균(丁世均) 의원은 “민주당도 무조건 이씨를 감싸거나 비호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언론보도나 정황을볼 때 개연성은 있지만 특검에 위증 여부를 확인한 뒤 고발해도 늦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어 열린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박종근(朴鍾根) 이한구(李漢久) 의원 등은 진념 경제부총리에게 “이씨가 보물발굴 사업에 관여하고 이용호씨 주가조작에도 개입했으며,이기호(李起浩) 전 청와대 경제수석까지 끌어들인 의혹이 있다.”면서 “경제수장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고 재발방지 대책은 있느냐.”고 따졌다. 국무조정실 등을 대상으로 한 정무위 회의에서 한나라당이성헌(李性憲) 의원은 “이용호씨가 조흥캐피탈을 인수할때 이형택씨가 위성복 조흥은행장에게 청탁전화를 했는데총리훈령은 부당한 청탁전화기록을 금감위에 보관토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통화기록 확인을 요청했다.민주당 이훈평(李訓平) 의원은 “각종 게이트가 터질 때마다 부패척결과 엄단이 강조되고 있지만 행정기관이 책임을 진 적이없다.”면서 당사자와 상급자,관리자에 대한 징계처리 방법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지운기자 jj@
  • 옷로비 이형자씨 자매 무죄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具旭書)는 23일 지난 99년 8월 ‘옷 로비 사건’ 국회 청문회에서 옷값 대납 요구를 받았다고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부인 이형자(李馨子) 피고인과 동생 영기(英基) 피고인에게 1심대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같은 위증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6월과 1년을 선고 받았던 라스포사 사장 정일순(鄭日順) 피고인과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 부인 배정숙(裵貞淑) 피고인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배 피고인의변호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1심대로 무죄를 선고했다. 이번 판결에 대해 배씨측은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힌 반면,이형자씨는 “사필귀정이며 재판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동미기자 eyes@
  • 이형택씨 로비·주가조작 개입 수사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車正一) 특별검사팀은 22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처조카인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 이형택(李亨澤)씨가 오모씨가 추진하던 보물인양사업에 5000만원을 투자하고 수익 지분의 15%를 보장받은 사실을 확인,보물인양사업 추진과정에서 이 전 전무의역할에 대해 조사했다. 또 지난해 2월 이씨가 오씨의 동업자로 보물인양사업에참가하게 되면서 수익분배 문제를 두고 협정서를 체결,오씨가 50%,이씨가 40%,투자상담사 허옥석(許玉錫·수감중)씨가 10%씩 나누기로 계약했다.계약 당시인 2000년 11월에는 오씨가 75%,이씨가 15%를 갖고 보물인양 동업자인 최모·양모씨가 나머지 10%의 지분을 갖기로 돼 있었으나 지난해 2월 새로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와 관련,오씨와 최모씨 등 보물 발굴업자들을 이날 소환,이 전 전무가 보물인양사업에 참가하게 된 경위를 조사했다.국가정보원 전경제단장 김형윤(金亨允·수감중)씨도 불러 국정원이 보물인양사업에 관여한 경위를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씨가 보물 발굴을 소재로 발굴 시행업체인 삼애인더스의 주가를 올려 단기간에 154억원의 시세차익을챙긴 점을 중시,이 전 전무가 주가조작에 관여했는지와 정·관계에 로비를 했는지를 캐고 있다.특검팀은 이 전 전무를 이르면 24일쯤 소환,국정원 등에 지원을 요청하겠다는말과 함께 지분을 받은 사실이 입증되면 알선수재 혐의로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발굴사업자 오씨는 이 전 전무측으로부터 억대의 자금을 투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오씨는 동료발굴업자 최모씨를 통해 투자자금을 받았기 때문에 이 전전무의 정확한 투자 액수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이용호씨가 신승환(愼承煥·구속)씨를 내세워지난해 검찰수사를 무마하려했다는 의혹과 관련,서면조사장을 받은 검사들이 답변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팀은 23일 이들 가운데 2∼3명에게 출두하도록 통보할 방침이다. 또 지난 2000년 서울지검 특수2부장 이덕선(李德善)씨가이씨를 석방한 직후 C은행 자신의 계좌에 현금 1000만원을직접 입금한 사실을 밝혀내고 출처를 수사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22일 이형택(李亨澤)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가이용호 게이트 연루 의혹과 관련, “지난해 9월 국회 재경위에서 ‘보물선 사업자와 이용호씨를 소개만 해 주었을뿐’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며 “이씨를 위증혐의로 고발하는 것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사설] 이형택씨 철저히 수사해야

    김대중 대통령의 처조카인 이형택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가 이용호게이트의 발단이 된 진도 앞바다 보물 인양 사업에깊숙이 개입했음이 드러난 것은 매우 충격적이다.이씨는 지난해 9월 국정감사에 나와 “이 건과 관련해 내가 무슨 작용을 하거나 이득을 취한 바가 전혀 없으며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확언했다.혹시나 해서 이를 믿은 국민은 지금 배신감에 떨고 있다. 이씨가 보물 발굴에 따른 예상수익금 가운데 최대 지분인15%를 받기로 2000년 사업 추진자들과 협정서를 작성한 사실은 21일 확인됐다.따라서 국정원의 보물 인양 추진 및 포기-이용호씨의 인양 사업 참여-삼애인더스 주가 조작-정·관계 로비로 이어지는 일련의 흐름에서 이씨가 핵심적인 구실을 했거나 적어도 중요한 연결고리 노릇을 했다는 의혹은이제 충분한 근거를 가지게 됐다. 이같은 사실이 드러난 이상 이씨에 대한 수사가 철저하게이루어져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우리는 다시금 강조한다.대통령 처조카라는 그의 위상으로 보아 이용호게이트의폭과 깊이가 예상 외로 클 가능성이 적지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차정일 특별검사팀은 이씨와 국정원의 관계,이씨와 이용호씨 사이의 거래 내용,이씨가 정·관계 로비에 나선 정도와 그 상대는 누구인지,대검 중수부가 이용호게이트수사 당시 이씨의 혐의를 알고도 덮어 주었는지 여부를 명백하게 밝혀내야 한다.신승환씨를 재수사해 새 사실을 캐내고 구속시킨 특검팀에게 이번에도 국민의 기대가 모아져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아울러 수사와는 별도로 이형택씨가 국회에서 한 위증 부분에 대해서 엄정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우리는 지적한다.위증한 내용의 가증스러움은 차치하고라도,이번에그를 엄벌하지 않는 한 국민과 국회 앞에서 거짓말을 일삼는 행태는 뿌리뽑지 못할 것이다.대통령은 최근 기회가 닿을 때마다 ‘부패 척결’을 강조했다.이형택씨 수사는 그의지를 실현할 수 있는 적절한 사례다.정부가 특검팀 수사를 적극 도와 그 의지를 보여 주어야 한다.
  • 자치 안테나

    ▲아시아 안전도시학회 개최. 경기도 수원시는 다음달 25일부터 3일 동안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1차 아시아 안전도시학회를 연다. 아시아 안전도시학회는 세계보건기구(WHO)안전도시 협력센터가 후원하는 국제학회로 아시아에서는 수원에서 처음 열리는 것이다. ▲외국인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인천시는 올해 외국 관광객을 유치,지역에서 숙박하게 한여행사에게 관광객 한 사람당 하루 2000원씩의 인센티브를제공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문의는 인천시 관광진흥과(032-440-3312∼4)로 하면된다. ▲김수성 광양시의장 위중혐의 구속. 광주지검 순천지청 임현 검사는 16일 자신의 유리온실 시공업자에게 공사비 1억원을 주지 않고 이를 줬다고 법원에서 위증한 김수성(56) 전남 광양시의회 의장을 위증과 무고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97년 국·지방비를 융자받아 광양시 진월면월길리 자신의 논에 유리온실 4460평을 지으면서 공사비 23억여원 중 1억여원을 W건설업체 대표 안모씨에게 지급했다고 법정에서 허위로 증언한 뒤 안씨를 사기로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울산 통합인사관리지침 마련. 울산시가 시와 구·군 인사 요인을 한데 묶는 통합인사관리를 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최근 일부 하급직원들의 인사 불만과 관련,각 기초단체장 및 직장협의회 등과의 협의를 거쳐 하위직까지 인사교류를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곧 통합인사관리지침을 마련,운영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7년 울산시가 광역시로 승격하면서 시와 구·군이 법인격을 달리하는 가운데 자치단체가 각각의 임용권을 가지게 되었으나 울산의 경우 전국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5급이상을 통합 관리하는 인사 질서를 구축해 오다 이번에 6급이하까지 확대한 것이다.
  • ‘우조교 소송 위증’ 교수에 실형

    ‘서울대 조교 성희롱 사건’ 재판에서 위증을 한 교수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지법 형사4단독 윤남근(尹南根) 판사는 24일 이 사건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측 증인으로 출석,허위진술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지방대 교수 강모 피고인에게 위증죄를 적용,징역 6월을 선고했다. 윤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지난 94년 12월 이 사건 민사재판에서 피고 서울대 신모 교수측 증인으로 나와‘우모 조교는 3번에 걸쳐 성희롱을 당한 사실이 없다고했다,부당하게 재임용에서 탈락했는데 소송을 제기하면 승소할 수 있겠느냐고 문의했다’는 등 거짓 증언하고 우 조교를 만난 시기를 위증한 혐의가 인정된다”면서 “그러나 피고인이 무죄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만큼 항소심에서도 자유롭게 항변할 수 있도록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동미기자 eyes@
  • 美카지노 도박 진실을 밝힌다/ “장씨 ‘미라지’서 900만弗 날려”

    로라 최(한국명 박종숙·46)가 굳게 다문 입을 열었다.지난 97년 부유층 미국 라스베이거스 원정도박 사건과 관련,외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았지만 최근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로라 최는 대한매일과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사건과 관련된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로라 최는 인터뷰에서 “사건 초기 문제의 장존은 중국인이 아니고 한국일보 장재국 회장이라는 증언을 구체적 자료와 함께 검찰에 증언했다”며 “그러나 여러 회유에 의해수사 막바지에 ‘장존은 중국인’이라는 진술서를 썼다”고밝혔다. 로라 최는 “97년 7월 검찰 구속 이후 모든 것을 잃었다”며 “그동안 나를 협박·공갈하고 왜곡·은폐됐던 모든 진상을 알려 나의 명예회복과 미국에서의 재기를 도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로라최는 사건 이후 미라지 호텔측으로부터 해고된 것은물론 50만달러 상당의 횡령죄로 고소되기도 했다.이 과정에서 호텔측과 소송이 벌어져 20여년간 푼푼이 모은 수백만달러 상당의 재산을 거의 날린 상태라고 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지난 99년 말 무죄 구명을 하다 한국고위층과의 친분을 빙자한 재미교포 K여인에게 8억원 상당의 사기까지 당해 이 충격으로 친오빠가 중풍으로 다시 쓰러지는 등 집안이 풍비박산이 났다고 밝혔다. ◆미라지 호텔에서 ‘장존’이란 이름으로 도박을 한 인물은 누구인가. 장재국 한국일보 회장이다. 그 분은 94년부터 미라지 호텔에 출입했다. 처음에는 40만∼50만달러 정도를 갖고 도박을시작했고 점차 100만달러,300만달러로 확대됐다. ◆로라 최 사건 당시 검찰 수사 상황은 어떠했나. 검찰은 사건 초기 큰손인 ‘장존’에 대해 집요하게 캐물었다.검찰도 장존에 대해 상당한 증거를 갖고 있는 것 같았다. 결국 나는 ‘장존은 한국일보 장재국회장’이라는 진술과함께 장회장이 도박을 한 날짜와 도박 액수 등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내 기억으로는 장 회장은 10여차례 미라지 호텔에 왔고 900만달러 이상을 도박으로 날린 것으로 안다.장 회장은 VIP고객으로 분류돼 대출 신용한도가 300만달러였다. ◆신용대출 한도가 300만달러란 의미는. 신용대출 한도를 ‘마커’라고 하는데 미라지 호텔은 고객의 도박액수와 신용도에 따라 외상으로 빌려주는 한도를 정했다.장회장은 그동안 거액의 도박을 해 왔고 돈도 잘 갚아300만달러를 빌려 줄 수 있는 VIP 고객이 됐다. ◆장 회장이 신분 노출을 꺼렸다는데. 장 회장은 큰손들이 게임을 벌이는 비밀 도박을 했고 한국인 딜러를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미라지 호텔에서 다닐때는 점퍼 차림에 주먹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닐 정도로 신분 노출을 꺼렸다. ◆검찰에서 장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술했나. 있는 그대로 ‘샅샅이’ 진술했다.자료까지 제시하면서 장회장의 동행 친구가 누구인지,심지어 장회장의 친구들이 어떤 여자들과 왔는지도 밝혔다. 후에 들은 이야기지만 장회장이 “손님을 보호하지 않고‘빅 마우스’처럼 여기저기 나의 신분을 떠벌리고 다닌다”고 미라지 호텔측에 불만을 제기,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장회장이 빌린 돈은 어떻게 갚았나. 미라지 호텔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 마카오 리가 가져오기도 하고 당시 장회장비서였던 최창식씨가 돈 심부름을하기도 했다.미국 내 하와이에서 수금을 한 것으로 안다.최창식씨는 장 회장이 라스베이거스에 올때마다 동행했다. ◆장회장은 주로 무슨 도박을 했는가. 한국의 ‘섰다’와 비슷한 ‘바카라’ 게임을 주로 했다.최저 배팅액이 10만 달러인 거액 도박이었다. ◆검찰이 은폐했다고 생각하는가. 검찰은 초기에 의욕적으로 나를 취조했다. 97년 7월 한국도착 당시 미라지 호텔의 메인 컴퓨터에서 뽑아 온 고객관리 리스트도 검찰에 빼앗겼다. 검찰은 이것을 토대로 내가 보는 앞에서 이 장부를 들이대고 조목조목 물었고 나도 아는 한에서 모두 대답했다.‘장존은 장재국이다’라는 나의 진술이 포함된 내용에 대해 나는 직인까지 찍었다. 하지만 97년 9월부터 상황이 바뀌었다.한국에서 수금한 돈을 보관했던 나의 배다른 언니인 김인숙의 무혐의 처리와추징금 감면 등을 앞세워 ‘장존이 중국인이 아니냐’고 물어왔다.수갑차고 조사를 받는 분위기 속에서 진술을 바꿀수 밖에 없었다. ◆장재국 회장측에서 협박을 했다고 주장하는데. 99년 7월 11일 워싱턴 포스트와 인터뷰를 했다. ‘한국의언론재벌이 고객이었다(장회장을 지칭함)’란 말도 했다.이기사가 나간 후 장 회장측에서 놀랐는지 장회장과 가까운Y엔터테인먼트 대표인 B씨와 J변호사, 장회장의 친인척으로알려진 한국일보 직원 H씨 등 3명이 ‘한국에서만 사용할것’을 전제로 ‘장존은 장재국 회장이 아니다’라는 각서를 강요했다. 이들은 나에게 ‘평생 먹고 살 것을 보장한다’고 회유했고 나도 이것에 넘어가 ‘장존이 장재국 회장이 아니고 중국계 화교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는 내용의 확인서를써 줬다.당시 미라지 호텔측과 소송 중이라 ‘이 각서는 한국에서만 사용한다’는 조건을 수용했다.로스앤젤레스 소재유니버설 스튜디어 시티 인근의 한 호텔 로비로 기억한다. 하지만 장 회장측은 각서를 받아간 이후 아무런 연락도 하지 않았고 내가 Y엔터테인먼트 B대표에게 빌려준 돈 10억원중 5억원도 갚지 않는 등 나를 파산으로 몰아갔다.4개월 후나머지 돈을 갚았지만 나는 변호사 비용 등으로 파산했다. ◆장회장측의 돈을 받았다는 주장이 있는데. 거짓말이다.한국일보 직원 H씨가 돈을 주겠다고 해 거부했더니 1만달러를 내 차안에 집어던졌다.하지만 나는 이 돈을바로 돌려줬고 한번은 H씨가 지갑을 선물했는데 억지로 받았다.그 지갑에 3,000달러가 있어 당시 나의 미국 변호사에게 지갑을 돌려주라고 지시한 적이 있다. 그리고 워싱턴포스트 인터뷰 이후 7월 18일쯤 장존의 주변 인물들이 미국에 와 ‘장존이 중국인’이라는 위증서를 만들게한 이후 미라지 소송비를 자기들이 도와주겠다며 당시내 변호사에게 약 8만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안다. 그 8만달러에 대한 대가로 차후 미라지-로라최 관련 기사를 한국일보에만 제공해 달라는 부탁도 받았지만 거부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97년 7월 구속 이후 한국이든 미국이든단 한번도 장회장을 만난 적이 없다.내가 어떻게 돈을 요구했겠는가.왜 본인이 중국인 장존이 아닌 것이 확실하면 왜나에게 갖은 호의를 베풀고 온갖 협박을 했겠는가. 특별취재반
  • 위증사범 올들어 급증

    올해 들어 검찰에 적발된 위증사범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대검 공판송무부(부장 林來玄)는 28일 지난달 말 현재 검찰이 직접 적발한 위증사범은 289명(구속기소 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7명(구속기소 33명)에 비해 84.1%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의 지시에 따라 위증사범 수사인력 확충 등 본격적인 단속 체제를 갖춘 이후 3개월 동안 110명을 적발,지난해 같은 기간(43명)보다 2.5배 많은 적발 실적을 올렸다. 장택동기자
  • 안건교 ‘오락가락’ 해명

    안정남(安正男) 건설교통부 장관이 2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제기한 부동산 투기의혹을 해명하는과정에서 “1억5,000만원을 연리 33%의 재형저축에 들어 6년만에 4배로 불렸다”고 주장했다가 대한매일을 포함한 주요 신문이 당시 재형저축 제도요건상 ‘성립 불가능한 얘기’라는 의문을 제기하자 부랴부랴 “재형저축이 아니라 연리 25∼30%대의 고금리 금융상품과 주식 등을 통해 재산을불렸다”고 해명했다. 안 장관은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안경률(安炅律) 의원 등이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강하게 제기하자 “당시 벌교세무서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돼 저축해뒀던 1억5,000만원으로연리 33%의 재형저축에 들었더니 3년새 배가 되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대한매일 등 일부 언론이 ‘당시 재형저축은 서민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 지난 76년 대통령령을 통해 특별 제정된 상품으로, 80년대는 월급여 60만원 미만 근로자가 월급의 30% 이하의 금액을 매달 적립토록 돼 있었기 때문에안 장관은 가입자격이 없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대해건교부는 부랴부랴 “‘재형저축’이라는 표현은 저소득근로자가 매월 불입하는 재형저축에 가입했다는 것이 아니고 고금리(25∼30%대)의 금융상품과 주식 등에 예치해 3년후 배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명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장관의 말바꾸기는 명백한 위증행위에 해당한다”면서 “안 장관은 27일 속개되는 국감에서 ‘아리송한 재테크 비법’에 대해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미현 전광삼기자 hyun@
  • 司試 새 문제유형

    법무부가 공개한 내년도 사법시험 1차시험 문제 유형은 단순택일형,정답조합형,정답개수형,○·×조합형,빈칸넣기형,순서바꾸기형,종합형 등 7개다.그러나 이들의 출제비율은아직 미지수다.정답조합형,정답개수형,○·×조합형,빈칸넣기형 등 4개 유형을 살펴본다.지면 사정상 내용을 간추렸다. ◆ 정답개수형(오지선다). 문)Ⅰ∼Ⅲ 사례에 관한 ⓐ∼ⓔ 기술중 틀린 것은 몇개인가?(97년 일본 사시 형법 57번)Ⅰ.참고인이 수사관에게 내용허위 사실을 진술한 경우Ⅱ.참고인이 내용허위 사실을 서면으로 작성해 수사관에게제출한 경우Ⅲ.참고인이 수사관에게 내용허위 사실을 진술하고,진술녹취서를 수사관이 작성한 경우ⓐ형법 제104조의 ‘위조’란 증거위조를 말하고,허위진술만으로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해석하면 Ⅰ∼Ⅲ은 증거위조죄는 성립하지 않는다. ⓑⅡ의 경우 증거위조죄를 인정하고 Ⅲ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 견해는 형사사법절차에 미치는 점에서는 양자에 차이가없다는 비판이 가능하다. ⓒⅠ의 경우 증거위조죄 성립이 안된다는 견해를 취하더라도참고인이 피의자 소재를 고의로 허위진술하면 범인은닉죄가 성립될 수 있다. ⓓ참고인이 형법 제104조 ‘타인의 형사사건에 관한 증거’에 해당된다고 한다면 Ⅰ은 증거위조죄가 된다. ⓔ증거위조죄와 위증죄가 일반법과 특별법의 관계에 있다고 본다면 Ⅰ은 증거위조죄는 성립하지 않는다. ◆ 정답조합형(오지선다). 문)헌법개정절차에 관해 A∼F항을 법률로 정했을때 허용이안되는 것 두개는?(일본 97년 헌법 2번)A.헌법개정 국민투표에 관해 헌법 제96조 제1항은 ‘과반수 찬성’을 요구하지만 과반수가 찬성해도 투표율이 10%미만이면 헌법개정은 효력을 발하지 않는 것으로 정한 것B.헌법개정 국민투표때 찬부의 대상조항이 복수이면 조항마다 찬부를 묻는 것이 아니라 전체에 대해 물을 수 있도록한 것C.헌법개정 의안을 국회에 제출할때 중의원은 20인이상 참의원은 10인이상 찬성을 필요로 하는 것D.헌법개정 국민투표 방법은 무기명이지만 기명투표도 유효로 하는 것E.헌법개정 국민투표 참여연령을 참의원의 피선거권을 갖는 자(만 30세 이상)로 한정하는 것으로 하는 것F.헌법개정안의 심의 의원정족수는 의결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법률안 심의와 같이 총 의원의 3분의1이상으로 하는 것◆ ○·×조합형(오지선다). 문)갑은 6개월후 서울시의회 의원선거때 서초구에서 출마할 계획이나 시의원 후보자는 700만원,구의원은 200만원의 기탁금을 내야한다는 지방의회 의원선거법 규정에 따라 기탁금이 없어 후보자로 등록하지 못할 형편이다.이에 헌법재판소에 위 법률조항의 위헌을 구하는 헌법소원을 제기했다.옳은 것과 틀린 것을 묶은 것은?A:甲은 시의회 선거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이므로 시군구의회 의원 후보자 기탁금(200만원)부분은 자기관련성이 없어 부적법하다B:아직 시의회 의원선거 공고도 없고 甲이 출마할지도 불분명하므로 시군구의회 의원후보자의 기탁금(200만원)부분은물론 시도의회 의원 후보자의 기탁금(700만원)부분도 자기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려워 부적법하다C:시의회 의원선거 공고가 있기 전이므로 현재성이 없어 부적법하다D:시의회 의원선거 공고가 있기 전이므로 직접성이 없어 부적법하다E:시도의회 의원 후보자에 대한 700만원의 기탁금은 비례의 원칙에 반하는 과다한 금액이어서 선거제도의 공정한 운영을 저해하고 경제력이 약한 계층의 지방의회 진출을 실질적으로 봉쇄하는 것이다◆ 빈칸넣기형(오지선다). 문)다음의 문장은 평등원리에 관해 논한 것이다.(A)∼(L)에 아래 ⓐ∼ⓟ를 넣었을 때 옳은 조합은?“자유와 (A)에 나타나는 자유방임정책은 19세기 사회경제정책에 자유경쟁을 강화해 자본주의의 발전과 고도화를 촉진했으나 다른한편 부의 편재,(B)등의 중대한 사회문제를불러일으켰다.‘모든 이에게 똑같은 자유를’이란 시민국가의 권리보장은 각자의 불평등을 문제삼지 않았다.(C)은(는) 권리주체나 당사자의 경제·사회적 지위를 고려치않는 추상적 보편성의 외관아래 현실적으로 자본제 사회의 모순을격화했던 것이다. 시민사회가 그 모순을 극복할 수 없는 상태는 시민사회가사실성을 잃은 것을 의미하며 그 존재와 보강을 위한 국가의 개입이 필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D)이(가) 아닌 생존 위협에서 개인을 해방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각자에게 보장하는 것이 국가의 임무가 되었다.시민법의 체계에서 벗어난 (E)이(가) 형성돼 소유권의 절대성과 계약자유의 제한을 수단으로 하는 (F)(으)로의 국가기능전환을 보게 되는 것이다.20세기 헌법에 등장하는 (G)와(과) 일련의 (H)은(는)이런 사정을 기본권 내용에 반영하는 것이다.평등의 관점에서 볼 때 이 국가기능의 변화는 형식적인 것에서 실질적인것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하며 (I)의 이념을 사상적 근거로 하고 있다. 평등은 처음에는 자유주의의 원리였으나 곧 (J)의 원리가된다.국가주권의 아래에서 법률은 국민전체의 의사표현이고 국민자치가 실현하는 것이나 국민의 평등한 정치참여가 그 전제조건이 된다.정치의 영역에서의 평등도 (K)을(를) 배제한 외에는 시민입장에서 본 국가에 대한 공헌의 자격과능력에 따른 상대적인 의미의 것이었다.재산·성별 등을 이유로 하는 (L)(으)로부터 출발한 것은 그러한 이유에서다. 그러나 정치영역에서도 시민을 정당히 다루는데 필요하다고 생각돼온 전통적 구별의 요소가 국민의 정치적 통합에 있어본질적인 것이 아님이 명백해져 정치적 권리의 절대적평등화를 생각하기에 이르렀다.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두에 걸쳐 진행된 보편선거 부인참여 선거연령인하는 철저한 평등주의의 방향을 걷는다.”[어구]ⓐ노동자의 유산계급화 ⓑ노동입법이나 경제통제입법 ⓒ국가권력에 의한 해방 ⓓ재산권의 상대화 ⓔ재산의 불가침 ⓕ노동자의 빈곤 실업 ⓖ민주주의 ⓗ국가권력으로부터의 해방 ⓘ사회국가 내지 복지국가 ⓙ사회적 기본권 ⓚ배분적 정의 ⓛ자본주의 사회 ⓜ봉건적 특권 ⓝ불평등·제한선거 ⓞ소유권의 자유와 계약의 자유 ⓟ평균적 정의
  • 학점은행제 인기

    대학이나 전문대에 다니지 않고도 평생 학습기관을 통해 학위를 받는 ‘학점은행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점은행제는 교육부가 지정한 직업훈련기관·사회교육기관·교육기관 등에서 이수한 학점이 ▲80점 이상이면 2년제 전문학사 ▲120점 이상이면 3년제 전문학사 ▲140점 이상이면4년제 학사 학위가 주어지는 제도다. 지난 98년 첫 시행 이래 학위 취득자는 올 2학기 730명을포함,학사 942명,전문학사 2,571명 등 모두 3,513명에 이른다.이들 중 대학원 진학이 77명,학사 편입 등이 179명이나된다. 지난 99년 8월 열린 첫 학위식에서는 34명,2000년 2월과 8월에는 각각 650명과 370명,올해 1학기에는 1,729명이 학위를 받는 등 증가 추세에 있다.올 2학기에 학점은행제를 통해 배출되는 학위취득자는 학사 396명,전문학사 334명이다.학위수여식은 내년 2월에 열리지만 학위증은 오는 31일에 주어진다. 2학기의 학위 취득자는 24세 이하와 25∼30세 미만이 각 28%,30대 22%,40대 19%,50대 3%이다.최고령자는 홍익대 부설미술·디자인교육원 등에서 학점을딴 이청자(李淸子·63·서양학 학사)씨. 현재 개설된 전공은 학사과정 75개,전문학사과정 84개이며,학습자는 3만3,490명에 이른다. 박홍기기자 hkpark@
  • 책/ ‘삼팔선 획정의 비밀’

    1945년 8월 우리는 일제로부터 해방됐지만 뒤이은 국토분단으로 민족적 비원은 다시 시작됐다.해방 직전에 획정된‘북위 38도 분할선’,즉 소위 ‘38선’은 언제,누구에 의해,어떤 경위로 그어졌는가? 그동안 학계에서 통용돼온 정설은 1945년 8월 11일 새벽 2∼3시 사이의 30분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본스틸과 러스크라는 일개 미군 대령 두 사람이 미 펜타곤(국방성)에서 전혀준비없이 군사적 편의에 따라 그었다는 것이다.그러나 대륙과 해양세력이 교차하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특수성을 감안할 때 이같은 주장은 설득력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같은 의혹은 마침내 한 소장학자의 집념에 의해 베일을벗게 됐다. 이완범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는 최근 ‘삼팔선 획정의비밀’(지식산업사)를 출간했다.이 책은 그가 지난 94년 국사편찬위원회 재직시 자료수집차 미국 내셔널아카이브(국립문서보관소)에 출장갔다가 소위 38선 획정지도(책 표지)를복사해 그동안 학계에서 정설로 인정해온 ‘러스크 증언’이 위증임을 증명한뒤 7년여의 확인작업 끝에 내놓은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38선을 그은 주인공으로 알려진 러스크는 이 지도를 보고 38선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했는데 이지도에는 문제의 38선이 명기돼 있지 않았으며,35도선과 40도선만 그어져 있었다.다시말해 러스크가 이 지도를 보고 38도선 아래에 서울이 있었다는 것을 확신하기는 어려운 것이었다. 그렇다면 그는 다른 지도를 활용했거나,아니면 누군가 이미 38선을 그은 것을 의도적으로 은폐하기 위해 뒤집어 쓴 것이라는 얘기가 된다. 38선 획정의 진실을 알아보기 위해 96년 그는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미국으로 향했다.그는 38선 획정지도가 한 장이아니라 3종류임을 확인하게 되었고,97년 6월 미 작전국장헐 중장의 증언기록 발굴을 통해 러스크는 이미 상부로부터 기안된 38선을 그려넣은 하수인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1945년 7월 25일경 포츠담에서미 작전국장 헐 중장과 전략정책단장 린컨 준장은 당시 번스 미 국무장관의 지시 아래 미·소간의 지상 작전분계선인 38선 근처의 이른바 ‘헐선(線)’을 획정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초 미국은 한반도를 독점할 생각이었으나 소련의 참전으로 분할점령이 불가피하게 되자 부산·인천·원산 등 3개항 가운데 2개항(부산·인천)과 수도 서울을 포함하는 38도선으로 획정하게 된 것이다.당시 미국은 한반도가 신탁통치 이외에 미·소간 합의된 협정 없이 힘의 공백지대로 남게되자 소련의 독점을 우려한 나머지 1945년 8월 중순 한반도 분할을 서둘러 결정했다.본스틸과 러스크는 헐 중장과 그의 부하인 전략정책단장 린컨 소장에 의해 이미 결정된 38도선을 지도상에 그려넣은 데 불과한 것이다. 한국점령 계획은 일본의 패전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던 1944년부터 미 국무부에 의해 준비되었으며,1945년 2월부터는미 군부에 의해서도 준비됐다.38선에 국한하면 적어도 1945년 7월 25일경 포츠담회담에서 획정되었으며 8월 11일 새벽에 이를 ‘실무적’으로 확정한데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38선 획정을 둘러싼 ‘졸속결정설’과 ‘군사적편의설’ 등 기존의 정설은 ‘포츠담획정설’과 ‘정치적의도설’로 대치돼야 한다”고주장하고 “이는 한반도 분단에 대한 미국의 책임을 희석시키려는 의도적 책임회피”라고 반박했다.2만5,000원. 정운현기자 jwh59@
  • ‘총풍’위증교사 의혹 조사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千成寬)는 12일 속칭 ‘총풍사건’의 변호인을 맡았던 한나라당 정인봉(鄭寅鳳) 의원이 사건의 핵심 당사자였던 한성기(韓成基) 피고인측에 금품을 제공하고 허위진술을 요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진상조사에 나섰다. 박홍환기자
  • 국회 문광위…‘금강산 이면합의說’공방

    국회 문화관광위는 10일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금강산 육로관광에 따른 이면합의설과 언론사 세무조사를 집중 추궁했다.이날 회의는 김 장관과 조홍규(趙洪奎) 한국관광공사장의 출석과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의 증인 채택문제를 놓고 여야가 이견을 보여 오후 3시쯤 되서야가까스로 열렸다. ■금강산 이면합의설=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의원은 “현대아산 김 사장이 북한 아·태 평화위원회에 제출한 ‘확인서’가 공개됨으로써 관광객 수에 따라 관광대가를 지급하기로 했다던 장관과 관광공사 사장의 답변이 거짓임이 드러난 만큼 위증을 한 두 사람을 고발해야 한다”고 몰아세웠다.자민련 정진석(鄭鎭碩) 의원도 “문제의 확인서는 대북지원에 대한 정부와 북한간 밀약의 증거”라면서 “협상과정을 떳떳하게 공개해 국민의 호응을 얻은 뒤에 정책을 추진하라”고 공세에 가세했다. 이에 민주당 정동채(鄭東采) 의원은 “야당이 제기한 이면합의설은 현대아산측이 이미 수차례 언론을 통해 공개했고상임위에서도 보고된 내용 아니냐”면서“이면합의 의혹제기는 무책임한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같은 당 이미경(李美卿) 의원도 “야당이 대북사업을 퍼주기식 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데 지금까지 39개월동안 3,485억원이 들어가 1인당 1만원에 불과하다”며 한나라당의 공세가 ‘원칙없는 정치의 전형’이라고 공박했다. 김한길 장관은 “현대아산과 북한의 아태평화위원회 사이에 맺은 합의문과 확인서에 명쾌하지 않거나 괴리가 있는부분이 있지만,관광사업 참여는 수익성을 바탕으로 결정됐다”면서 이면합의설을 부인했다.이어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뭔가 점진적인 것이 필요하다”면서 당국자간 회담의 필요성을 거론했다. ■언론사 세무조사= 한나라당 심규철(沈揆喆) 의원은 “최근탈세 언론사 고발은 김대중(金大中) 정권이란 사냥꾼이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라는 총을 들고,공영방송과 군소신문을 앞잡이와 바람잡이로 내세워 ‘빅3’라는 사냥감을 상대로 벌이는 한판의 사냥대회”라고 주장했다.같은 당 남경필의원은 “여당이 상대방을 반통일, 수구, 반개혁 세력으로몰아가는 것이 색깔론”이라고 반박했다. 반면 민주당 심재권(沈載權) 의원은 “한나라당이 언론길들이기,색깔론,답방준비론,지역감정을 들먹이며 말을 함부로 하고 있다”면서 “우리 민족이 뼈아프게 고통받은 것이색깔론이고 지역감정인데 한나라당이 이를 되풀이해서 어떻게 하자는 것이냐”고 개탄했다. 같은 당 윤철상(尹鐵相)의원도 “야당이 언론세무조사가 공산주의로 가는 길이라는막말을 하면서 정치공세로 일관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이종락 홍원상기자 jrlee@
  • 比 에스트라다 첫 재판…위증혐의 진술 거부

    민중봉기로 축출된 조지프 에스트라다 전 필리핀 대통령은27일 열린 자신의 위증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지난 99년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자신이 위증을 했다는 혐의에 대해 진술을 거부했다. 필리핀의 산디반가얀 반부패법원은 이에 앞서 “7월10일로예정된 공금 횡령 혐의에 대한 재판에 위증 혐의도 포함돼있기 때문에 그에 앞서 재판을 받을 수 없다”는 에스트라다측 변호인들의 주장을 기각하는 한편 재판 장소를 에스트라다가 수감돼 있는 군병원으로 옮겨달라는 탄원도 거부했다. 이에 따라 에스트라다는 경찰의 엄중한 경비 속에 산디가바얀 반부패 법원으로 호송됐다.필리핀 경찰은 이날 군병원에 입원중이던 에스트라다를 법원으로 호송하기 위해 12대의 경호차량을 동원했으며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경찰 헬리콥터를 이용,법원까지의 통행로를 사전에 확보했다. 경찰은 또 에스트라다 지지자들의 시위를 막기 위해 산디가바얀 법원 주변에 수천여명의 경찰병력을 배치했다. 마닐라 DPA AP 연합
  • 감사원 감사결과- ‘고무줄 잣대’BK21

    25일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에서 드러난 ‘두뇌한국(BK)21사업’ 선정과정에서의 행태는 ‘고무줄’ 교육행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자격이 안되는 대학을 대상에 넣는가 하면,대상에서 제외된 대학들의 반발로 사업팀을 추가로선정했다. ◆사업단 선정과정=과학기술분야 중 기타분야 사업단은 당초 3개 대학이 선정 대상이었다.그러나 교육부는 이들 대학선정 후 3억원이 남게 되자 기타분야 3위인 K대(생명공학사업단) 지원금(34억원)의 50%를 삭감,4위인 A대(분자과학기술사업단)에 지원했다. 또 A대를 선정한 이후 5억원이 남았는데도 19억원이 남는것으로 잘못 파악,5위로 평가된 S대(건설기술사업단·34억원)를 선정했다.교육부는 이 과정에서 기획조정위원회에서S대에 연간 22억원(19억원에다 교육개혁지원금 3억원 포함)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는데도 10억원이 많게 지원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교육부 산하 한국학술진흥재단은 핵심분야의 세부 파트인특화분야(디자인)를 추가 선정하면서 이 분야에 자격을 갖춘 학교가 없는데도 불구,미술사가 디자인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H대 미술사 사업팀을 선정했다. ◆교육부장관의 책임은=김덕중(金德中) 장관은 ‘BK21사업’ 대학 선정을 심의하는 기획조정위원회 위원 10명 가운데 추천되지 않은 4명을 선정했다.이는 김 전 장관이 총장으로 있던 A대를 선정케 하기 위한 부당개입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감사원은 그러나 김 전장관을 고발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위원회는 장관의 순수한 자문기구로 장관의 권한사항이고,사업단 수를 조정하고 타 용도 사업비를 전용한 것도법규와 규정상 장관의 고유권한이라는 입장이다.다만 위원선정과정의 의혹과 당초 평가 이후 특정분야를 확대한 것은 도덕적인 문제라는 것. 감사원은 특히 99년 국정감사때 김 전 장관이 “위원은 인력풀에서 선정했다”고 위증한 것과 관련,‘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회에서 고발할 문제이지 감사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또 교육부가 99년말 현장실사를 하면서 A대 분자과학기술사업단 생체공학조직팀장이 실사시점에 부임하지않았는데도 부임한 것으로사실과 다르게 조사했다고 덧붙였다. ◆감사 미흡=감사원은 장관의 자문위원 선정은 전권이고,장관의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가 드러나지 않아 고발은 할 수없다고 밝혔다.도덕적인 책임만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BK21’ 사업이 1조4,000억원이 투입된 엄청난 사업이고 대학처지에서는 대학발전의 사활이 걸린 사업임에 비춰볼 때 선정 과정에서의 잡음은 반드시 짚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시민단체인 참여연대의 감사청구부문만 점검했고 지난해 교육부 일반감사때도 점검한 사실이 있어 ‘땜질식’ 감사란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정기홍기자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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