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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 전총리 비자금 핵심, 킴 카다시안에 ‘페라리’ 선물공세

    말레이 전총리 비자금 핵심, 킴 카다시안에 ‘페라리’ 선물공세

    말레이시아 전 총리의 측근으로 비자금 운용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말레이시아 금융업자 조 로우(37)가 지난 2011년 미국의 유명 배우 겸 모델인 킴 카다시안에게 수억대의 슈퍼카를 선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우는 당시 카다시안이 전남편 크리스 험프리스와 결혼하자 32만5000 달러(약 3억 6000만원) 상당의 흰색 페라리 승용차를 선물했다. 16일 스트레이트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외신 등은 이 같이 전하면서, 카다시안이 최근에도 마이애미에서 흰색 페라리 승용차를 이용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만약에 동일 차량이라면 차량 소유권을 미 정부에 넘겨야 할 처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국영투자기업인 1MDB에서 횡령된 자금으로 구입된 차량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나집 라작 전임 말레이시아 총리의 측근인 로우는 1MDB에서 천문학적인 자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 중 일부를 자기 돈인 양 호화생활에 써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미 법무부는 이와 관련해 2016년 1MDB 횡령 자금으로 조성된 미국 내 자산에 대한 압류절차를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로우에게 선물을 받은 할리우드 유명인 다수가 유탄을 맞았다. 2014년 한 때 로우와 사귀었던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는 810만 달러(약 90억원) 상당의 보석류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했다. 미 온라인매체 페이지식스는 “스위즈 비츠와 프라스 미셸, 니콜 셰르징거 등 다른 유명인들도 비교적 가치가 덜한 선물을 받았다”고 전했다. 로우는 나집 전 총리의 의붓아들 리자 아지즈와 함께 할리우드 영화에 자금을 투자하고 호화 파티를 열면서 할리우드 큰 손으로 행세해 왔다. 1MDB 스캔들을 취재해 온 월스트리트저널 기자 톰 라이트와 브래들리 호프는 최근 출간한 책 ‘빌리언달러웨일’에서 2012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로우의 31번째 생일 파티에 디캐프리오와 배우 베니시오 델 토로 등 각계 유명인사 수백 명이 참석했고,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인기를 끈 가수 싸이 등이 축하 공연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2015년 1MDB 스캔들의 전모가 밝혀진 이후에도 로우는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호화생활을 해 왔지만, 지난 5월 총선에서 나집 전 총리가 실각하면서 도망자 신세가 됐다. 말레이시아 법원은 1MDB에서 2009∼2015년 45억 달러의 공적자금을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로우와 그의 아버지에 대해 최근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홍콩과 마카오 등지를 오가며 당국의 추적을 피해 온 로우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현재는 중국 본토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빗물 재활용 ‘수원 레인시티 프로젝트’ 폭염·가뭄속에 돋보였다

    빗물 재활용 ‘수원 레인시티 프로젝트’ 폭염·가뭄속에 돋보였다

    올 여름은 사상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전 국토가 몸살을 앓았다. 온열환자기 속출한 것은 물론 저수율감소 등으로 각종 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 도심은 열섬효과에 따른 열대야 현상 등으로 한증막을 방불케했다. 지자체에서는 폭염으로 이글이글 끓는 열을 조금이라고 낮추기 위해 도로 물뿌리기거나 인공냉각구역을 설치 하는 등 폭염 대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런 가운데 경기 수원시의 ‘레인시티 프로젝트’가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 ‘레인시티 프로젝트’는 빗물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도시 곳곳에서 모아 재활용하는 것이다. 지하수와도 연계해 거대한 물순환 시스템을 만들게 된다. 안정적인 물 공급, 침수 피해 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수원시의 레인시티 프로젝트는 올 여름 적지 않은 효과를 발휘했다. 폭염이 지속되면 열섬현상이 뒤따른다. 이는 도심 기온이 교외보다 높아지는 현상으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발생하게된다.수원시는 열섬현상을 잡기위해 시 전역 아스팔트 도로에 물을 뿌려 도시 온도를 낮췄다. 살수차 12대를 동원해 하루 618t의 물을 시내 주요 도로 등 62개 노선, 총연장 176km 구간에 뿌렸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스팔트 도로에 물을 뿌리면 도로와 주변 온도를 2~3℃가량 낮출 수 있다”면서 “도심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고, 도로면 변형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세먼지 농도까지 낮춰 대기 질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도로에 뿌리는 물은 주로 상수재처리수와 하수 재이용수를 사용하지만, 그동안 모아둔 빗물이 큰 도움이 됐다. 레인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빗물저장소에 보관하고 있는 물을 재활용한 것이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지붕과 바닥에 내리는 빗물을 지하 2만 2000t 규모의 빗물 저장시설에 저장해 경기장 잔디용수, 노면살수 용수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연간 1만 8000t의 빗물을 재활용 하면서 2500만원 가량의 수돗물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장안구 조원동 수원종합운동장 지하에도 1만t 규모의 빗물 저장 시설이 설치돼 주경기장과 kt위즈파크 야구장 등의 조경용수, 청소용수, 노면 청소차 급수용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 수원시는 2013년 ‘레인시티 수원 선언’을 발표한 후 곳곳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시내에 7만 7000t을 저장할 수 있는 빗물시설을 만들었고, ‘중수도(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으로 빗물과 중수도를 연계했다. 빗물 재활용 사업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시작해 각 가정에서 빗물을 모아 사용하는 ‘빗물 저금통’으로 발전하고 있다. 시는 빗물을 재활용하기 위해 개인 주택 등에 빗물 저금통을 설치하면 500만원 범위에서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훈성 수원시 환경국장은 “레인시티 사업은 도시 전반 걸쳐 자연 상태에 근접한 물 순환 구조와 빗물 재활용 인프라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는 도시 물순환 회복은 물론 시민과 자연이 행복한 환경수도 수원으로 나아가는 핵심 지표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수원시의 ‘스마트 레인시티’ 사업은 세계적 권위의 국제 환경상인 ‘2018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Energy Globe National Award)을 받았다. 또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관하는 ‘2017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중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는 오스트리아 트라운키르헨 시에 있는 환경재단 에너지 글로브가 1999년 제정한 상이다. 해마다 유네스코(UNESCO)와 유엔환경계획(UNEP)의 협조를 받아 세계 곳곳에서 추진되는 환경 관련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재생 에너지 활성화를 비롯해 지구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사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도시 전반에 걸쳐 작동하고 있는 자연친화적 물 순환 시스템을 2018년부터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과 연계하는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 사업을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빗물은 중요한 수자원이지만 우리는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물 재이용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대표적 친환경산업(제3의 물산업) 분야로 발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을 달성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성남시 12일 중앙공원서 ‘게임음악 콘서트’

    성남시 12일 중앙공원서 ‘게임음악 콘서트’

    경기 성남시는 오는 12일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제2회 게임음악 콘서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게임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들이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음악회는 국내 유명 게임회사인 네오위즈, 넥슨, 스마일게이트, 엔씨소프트, 엔에이치엔 엔터테인먼트 등 5개 기업이 개발한 유명 게임의 배경음악을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장을 오면 네오위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메인 주제곡 ‘바람에게 부탁해’, 넥슨 메이플블리츠엑스의 ‘바람이 전해준 이야기’, 스마일게이트 소울워커의 ‘메인테마’,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앤 소울의 ‘바람이 잠든 곳’ 등 16곡을 감상할 수 있다. 무대에는 화려한 게임 영상이 비춰진다. 부대 행사로 엔에이치엔 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는 경품 추첨 행사와 가상현실(VR) 체험, 솜사탕 만들기, 금붕어 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칼럼니스트 박사의 사적인 서재] 대화하듯 읽히는 평범한 이들의 파란만장 인터뷰

    [칼럼니스트 박사의 사적인 서재] 대화하듯 읽히는 평범한 이들의 파란만장 인터뷰

    거리의 인생/기시 마사히코 지음/김경원 옮김/위즈덤하우스/364쪽/1만 6000원육성을 듣는 순간은 각별하다. 한숨, 웃음, 머뭇거리는 순간, 단어를 고르는 시간이 문장을 만든다. 생략과 부언의 조합이 성격을 드러낸다. 듣다 보면 내용의 생경함이나 친숙함과 무관하게 이 사람이 지금 나와 동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공감이 번져난다. 외국인 게이, 트랜스젠더, 섭식장애인, 성 산업 종사자인 싱글맘, 노숙자라도 그렇다. 나와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온 이들이라도 그렇다. 인간을 이해하려면 문학을 읽으라고들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와는 조금은 다른 의미에서, 인터뷰를 읽을 때 인간에 대한 이해는 더 깊어진다. 성공한 자의 찬양 일색 인터뷰도 인터뷰하는 이가 겹쳐지고 행간과 생략이 짐작되면 종이 너머의 사람이 더 풍부하게 다가온다. 하물며 더 많은 행간, 더 많은 생략의 흔적을 보여 주는 이 낯선 형식의 인터뷰는 어떨까.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본 뒤 졸여내고 압축해서 법칙을 뽑아내는 것이 직업인 사회학자가 구술 채록의 생생함을 그대로 살려 낸 인터뷰를 묶어 책으로 냈다. 편집을 최소화했기에, 읽다 보면 그냥 내가 대화하는 것 같다. 혹은 친구들이 대화하는 것을 옆에서 나른하게 지켜보는 느낌이다. 그들이 웃으면 웃고 싶어지고, 가끔은 말참견하고 싶어진다. 그들은 유명인도 아니고 역사에 남을 만큼 성공한 이도 아니라는 점에서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그들의 삶은 흔히 볼 수 있는 삶은 아니다. 루이스는 남미에서 떠들썩한 친척에게 둘러싸여 살다가 청소년기에 일본으로 들어왔다. 외국인이자 게이인 그의 삶은 ‘이중의 소수자’라 할 만하다. 리카는 ‘뉴하프’다. 남자이지만 여성의 모습으로 유흥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일찌감치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달은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생의 즐거움을 찾아낸다. 마유는 가정에 전혀 문제가 없지만, 섭식장애를 겪으면서 사회적 차별과 편견에 맞선 자신만의 견해를 가다듬는다. 요시노는 세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다. 몰락한 남편의 빚까지 떠안게 돼 어쩔 수 없이 성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니시나리 아저씨는 노숙자다. 본명조차 알 수 없는 이 남자는 순탄치 못했던 자신의 인생을 변명, 허세, 불완전한 기억으로 뒤섞어버린다. 다섯 명과 나누는 대화는 느슨하지만 깊이 귀 기울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더듬어 찾아가던 기억, 마음대로 안 되는 일들, 나 자신을 알기 위한 시간들. 그러한 삶이 겹치고 겹쳐서 지금 여기를 만든다.
  • [책꽂이]

    [책꽂이]

    곁에 남아있는 사람(임경선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작가 겸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7년 만에 펴낸 단편 소설집이다. 자신이 주인인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저마다 고독한 싸움을 벌이는 인물들을 통해 어떻게든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248쪽. 1만 3000원.어른은 어떻게 돼?(박철현 지음, 어크로스 펴냄) 17년 전에 일본에 유학을 떠난 이후 저널리스트, 술집 주인을 거쳐 현재 인테리어 업체 대표를 맡고 있는 저자가 일본인 아내, 네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32개의 에피소드에는 가족이 서로 관계를 맺고 성장하며 때때로 이별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272쪽. 1만 3500원.인간의 발명(레네 슈뢰더·우르젤 넨트치히 지음, 문항심 옮김, 은행나무 펴냄)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발명으로 인간마저 ‘개량’할 기세인 지금, 인간이 어떤 미래를 발명해야 하는지 통찰한다. 저자는 만물이 유전하듯 기술의 발전에 따라 윤리와 규범을 새롭게 고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난해 ‘오스트리아 과학 도서상’을 수상했다. 272쪽. 1만 5000원.어쩌다 우리는 환자가 되었나(피터 콘래드 지음, 정준호 옮김, 후마니타스 펴냄) 사회학자 피터 콘래드가 의료화에 대한 지난 30년간의 연구 결과를 담았다. 남성 발기부전과 탈모, 아동 및 성인 ADHD, 항노화와 성형수술, 동성애 등 오늘날 의료화·탈의료화의 주요 사례들을 자세히 분석하고, 의료화가 문화, 사회 그리고 환자나 소비자에게 초래할 결과들을 제시한다. 384쪽. 1만 8000원.친절한 티벳여우 스나오카씨(큐라이스 지음, 손나영 옮김, 재미주의 펴냄) 덥수룩한 털, 무념의 눈빛, 험상궂은 표정으로 다정한 행동을 일삼는 ‘츤데레’ 티베트 모래여우 ‘스나오카’의 이야기를 그린 네 컷 만화. 일본 만화가 큐라이스가 취미로 SNS에 연재하기 시작한 이 만화는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이번에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128쪽. 1만 1800원.안녕, 달팽이야!(베르벨 오프트링 글, 야나 발치크 그림, 한윤진 옮김, 다섯수레 펴냄) 껍데기 없는 달팽이, 허파로 숨쉬는 달팽이, 더듬이가 세 쌍인 달팽이 등 전 세계 10만 종이 넘는 달팽이들의 구석구석을 탐구하는 그림책. 달팽이의 생김새, 숨쉬기, 짝짓기, 알낳기, 겨울나기, 천적 등 이모저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실었다. 60쪽. 1만 3500원.
  • 상가도 ‘똘똘한 한채’…배후수요 풍부한 브랜드상가 반도건설 ‘성남 고등 유토피아’ 주목

    상가도 ‘똘똘한 한채’…배후수요 풍부한 브랜드상가 반도건설 ‘성남 고등 유토피아’ 주목

    강남과 판교사이에 들어서 우수한 강남 접근성으로 주목받은 성남 고등지구에서 최근 상가가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남 고등지구는 ‘똘똘한 상가’의 기준인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돼 있다. 특히, 넥슨코리아, 네오위즈, 엔씨소프트, SK케니칼 등 경쟁력을 갖춘 첨단지식산업 및 연구소로 구성된 판교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모두 1,306개 업체, 근무자는 7만4,748명에 달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여기에 향후 제2·3판교테크노밸리까지 들어서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019년 완공을목표로하고 있는 제2판교테크노밸리와 2022년 완공예정인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합쳐 약 31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곳에는 다수의 공동주택과 첨단기업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추산되는 예상 입주기업은 약 3,300개이며 17만개 가량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탄탄한 배후수요 여건을 갖춘 성남 고등지구에 우수한 상품성을 지닌 상가가 분양 중에 있어 인기다. 이는 성남 고등지구에 최초로 들어서는 복합상가 ‘성남 고등 유토피아’다. 반도건설이 공급하는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365일 활성화 상권을 갖추며, 보다 지속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특별한 휴일 없이 운영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해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일부 ‘수변 테라스상가’로 조성되는 점도 눈에 띈다.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인근에 상적천이 위치해 이를 바라보는 테라스설계(일부점포)가 적용돼 보다 쾌적하고 탁 트인 개방된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으로 근린공원, 대왕저수지, 신구식물원 등이 가까워 그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었을 뿐만 아니라 높은 미래가치까지 지녀 투자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적합하다”며 “이 밖에 다른 상가와는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춰 보다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분양 중인 ‘성남 고등 유토피아’ 상가는 성남시 고등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103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 ‘고등지구 반도 아이비밸리’ 217실과 함께 공급 중이며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마련되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통신사 “미래고객 1020세대 잡아라”

    SKT ‘0라이프’ 6종 출시… KT에 맞불 단골 매장 15% 할인·자유 여행 혜택 등 10대 전용 게임 등 15개 앱 데이터 무료 잠재적 장기 충성고객 묶기 ‘록인’ 전략 통신사들이 데이터 요금제 개편에 이어 미래 고객인 1020세대 잡기 경쟁에 돌입했다. KT가 3일 만 24세 이하 전용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은 데 이어 SK텔레콤이 무료 데이터, 단골 매장 할인, 여행 혜택 등으로 구성된 서비스를 들고나왔다. 1020세대를 잠재적인 장기 충성 고객으로 묶어 두려는 ‘록인’ 전략이다. SK텔레콤은 4일 ‘0(영)라이프’ 서비스 6종을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통신사가 줄 수 있는 혜택은 물론 체크카드 할인, 해외여행 혜택까지 확대했다. ‘0 라이프’는 크게 20대 대학생과 10대 중고생용 서비스로 나뉜다. SK텔레콤을 이용 중인 대학생이 ‘영한동’(www.younghandong.com) 웹사이트에서 ‘0캠퍼스’에 가입하면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1GB ▲클라우드 저장공간 100GB ▲‘뮤직메이트’ 음원 무제한 듣기 서비스 월 1500원 이용 혜택을 준다. ‘0순위여행’은 자사 고객은 물론 타사 20대 고객까지 총 100여명에게 자유·코칭 여행을 보내 주는 서비스다. 본인이 선택한 단골 매장 한 곳에서 15% 할인(월 할인한도 5000원)을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 ‘0카드’도 출시됐다. 10대 중고생을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무료(제로레이팅) 혜택을 마련했다. 게임, 카메라, 커뮤니티, 음악 분야 15개 앱을 ‘데이터슈퍼패스’에 가입하면 데이터 소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대상 앱은 ▲넷마블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네오위즈 ‘마음의소리’, ‘2018프로야구’ ▲스노우 ‘스노우카메라’ 등이다. 오는 11월까지 전국 300여곳에 설치될 ‘데이터 스테이션’에서는 한 달 총 500MB(하루 100MB)를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매월 말 데이터가 부족하면 본인 포함해 최대 3명이 영한동 웹사이트 내 ‘데이터SOS’에서 1GB씩 즉시 받을 수 있다. 양맹석 MNO사업지원그룹장은 “1020세대는 중요한 미래 고객”이라면서 “기존 통신 서비스의 틀을 벗어난 혜택을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휴대폰 사용 주기가 길어지면서 번호 이동 고객 역시 줄어드는 추세를 통신사들은 고민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번 가입하면 가족결합상품 등을 통해 장기 고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 확보가 한층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B국민은행 ‘리브 편의점 출금 서비스’ 시작 KB국민은행은 은행 애플리케이션(앱) 리브(Liiv)를 이용해 카드 없이도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븐일레븐과 GS25리테일 편의점에서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수수료는 없다. 앱의 ‘리브ATM’ 메뉴에서 생성된 6자리 인증번호와 출금액, 계좌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출금 한도는 1인당 하루 50만원이다. ●대신증권, 야구관람권 ‘주식의 정석’ 이벤트 대신증권은 다음달 14일까지 야구 관람권을 제공하는 ‘주식의 정석’ 이벤트를 연다. 대신증권(HTS, MTS, WTS 등)에서 국내 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다음달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KT위즈의 경기 관람권을 준다. 경기 전에는 ‘야구로 풀어 보는 주식의 정석’을 주제로 강의도 진행한다. ●AIA생명,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서비스 AIA생명이 주간 미션을 달성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AIA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를 출시했다. 하루 걸음 수 7500보당 50포인트, 1만 2500보당 1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몸무게, 흡연 여부 등 건강정보를 입력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하면 추가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고, 추가로 매주 SKT통신요금 할인 또는 매주 스타벅스 커피 1잔, 뮤직메이트 400회 음악 듣기, 영풍문고 4000원 상품권 중 1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한화생명 ‘온슈어’, 실시간 채팅 상담 도입 한화생명이 다이렉트보험 전용채널인 ‘온슈어’에 카카오톡 등 채팅을 통해 보험 관련 업무 상담을 해 주는 ‘라이브챗’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은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상담 탭을 클릭하고 보험상품, 가입상담, 계약관리 등의 질문 유형을 선택한 후 질문을 남기면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전문 상담원에게 직접 연결돼 관련 내용을 실시간 채팅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그 책속 이미지] “너의 심드렁함에서 구원을 찾았어”

    [그 책속 이미지] “너의 심드렁함에서 구원을 찾았어”

    이제 고양이와 살기 이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다/가쿠다 미쓰요 지음/권남희 옮김/위즈덤하우스/232쪽/1만 3800원책상 위에 모로 드러누운 작은 고양이. 눈을 감고 입을 앙다문 채 하얀 두 발을 앞으로 뻗은 모습이 마치 ‘피곤하니까 건드리지 말라’는 듯하다. 마냥 무심해 보이는 이 작은 생물이 누군가의 삶을 지탱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좀 특별하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사진 속 주인공은 장편소설 ‘종이달’을 쓴 일본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인 가쿠다 미쓰요의 반려묘 ‘토토’다. 명백히 고양이보다 강아지를 더 좋아했던 가쿠다는 2010년 얼떨결에 코코와 동거를 시작했다. 풀리지 않는 일이 거푸 생기고, 용서하지 못하는 일들이 마음에 달라붙어 있던 때였다. ‘세상이 그렇고 그렇지’라는 삐딱한 생각에 옴짝달싹 못하던 그에게 찾아온 토토는 보통의 고양이와 조금 달랐다. 새침하기는커녕 공을 던지면 물고 와서 놀아 달라고 조르고, 심장이 약해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을 때도 가쿠다가 이끄는 대로 조용히 받아들였다. 고양이의 신묘함에 매료된 가쿠다는 자신보다 힘없는 생명체의 건강을 걱정하고, 배설물을 치우는 단순한 행위를 통해 숨을 고르게 됐다고 고백한다. “그들은 우리를 구원하겠다는 생각 따위 하지 않는데, 우리는 구원받고 있다”는 가쿠다의 말처럼 때때로 곁에 누군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충만해진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2주 연속 1위

    소규모 독립출판 인기에 1인 출판하고 이른바 ‘대박’을 낸 백세희 작가의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폭염이 막바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주는 스릴러·추리소설이 강세를 보였다. 교보문고는 17일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8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야쿠마루 가쿠의 추리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이 2위로 껑충 뛰었다.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는 3위로 밀렸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추천되면서 입소문이 더해져 지난주보다 순위가 한 계단 뛰어올랐다. 이 소설 역시 20대 여성 독자 구매 비중이 가장 컸다. 교보문고는 “그동안 베스트셀러 구매는 30~40대 독자가 주도했지만, 최근 주요 독자층이 낮아졌다. SNS 정보에 대한 민감한 20대 독자들이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100만부 기념 특별 한정판)도 지난주보다 두 계단 뛴 6위에 올랐다. 공지영 작가의 신작 소설 ‘해리 1’은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뛰어올라 9위로 진입했다. 다음은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백세희·흔) 2.돌이킬 수 없는 약속(야쿠마루 가쿠·북플라자) 3.역사의 역사(유시민·돌베개) 4.열두 발자국(정재승·어크로스) 5.곰돌이 푸,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곰돌이 푸(원작)·알에이치코리아) 6.나미야 잡화점의 기적(100만 부 기념 특별 한정판)(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 7.모든 순간이 너였다(하태완·위즈덤하우스) 8.언어의 온도(100만 부 돌파 기념 양장 특별판)(이기주·말글터) 9.해리 1(공지영·해냄출판사) 10.개인주의자 선언(문유석·문학동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기안84, 예능감 폭발한 시구 “그림체만큼이나 독특”

    기안84, 예능감 폭발한 시구 “그림체만큼이나 독특”

    웹툰 작가 기안84가 시구에 나섰다. 9일 오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수원 출신 웹툰 작가 기안84가 시구 행사를 펼쳤다. 기안84는 마운드 위에 올라 다리를 한쪽씩 들어올리는 몸풀기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발을 머리 위까지 올리는 하이킥 시구를 선보였다. 기안84가 전력으로 던진 공은 원 바운드로 포수 미트에 들어갔다. 해설자는 “본인의 그림체만큼이나 독특한 시구였다”고 평했다. 한편 기안84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KT “데이터는 기본… 문화생활은 덤”

    SKT “데이터는 기본… 문화생활은 덤”

    중고생 넷마블 게임 등 무료 이용 가능 대학생은 캠퍼스 전용 데이터도 지원 영카드 이용 땐 단골매장 15% 캐시백SK텔레콤이 TTL 이후 19년 만에 1020세대를 겨냥한 브랜드를 선보였다.SK텔레콤은 1020세대 컬처 브랜드 ‘영’(0·Young)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이 1020세대 전용 브랜드를 내놓은 것은 1999년 TTL 이후 처음이다. 전용 요금제, 전용 단말기, 전용 휴게·문화공간 등으로 구성된 TTL은 출시 당시 젊은층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SK텔레콤의 고객층을 크게 넓혔다. SK텔레콤은 “영을 통해 1020세대에 문화 트렌드를 제시하고, 새로운 모바일 데이터 환경과 라이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3일부터 ‘스몰’ 월 3만 3000원에 2GB 제공 만 24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13일 출시하는 전용 요금제 ‘영플랜’은 데이터 사용량이 평균보다 1.7배 많은 젊은 세대를 겨냥해 기본 데이터를 늘렸다. 데이터 소진 뒤엔 속도 제한 조건으로 데이터를 계속 제공한다. 요금제는 스몰, 미디엄, 라지 3종이다. 스몰은 월 3만 3000원에 데이터 2GB, 미디엄은 월 5만원에 6GB를 준다. 주말 등 특정 시간대에는 추가 데이터가 제공된다. 라지 이용자는 월 6만 9000원에 데이터 100GB를 받는다. 20GB는 가족과 공유할 수 있고, 데이터를 소진해도 최대 5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T플랜 라지 요금제에는 없던 혜택이다. ●SM과 제휴… 태연 등 컬래버레이션 음원 공개 SK텔레콤은 요금제 출시에 맞춰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10일부터 태연과 멜로망스를 시작으로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공개한다. 또 1020세대를 응원하는 디자인 상품을 선보이고, 공연과 맛집 중심의 축제를 열 예정이다. 다음달부터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행, 재능공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캠퍼스 전용 데이터와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지원한다. 전용 데이터를 쓰는 재학생이 많아질수록 데이터 제공량은 2∼3배까지 늘어난다. 코나(KONA) 카드와 제휴해 20대 대학생을 위한 ‘영카드’도 출시한다. 이용자는 단골 매장을 직접 선택해 15% 캐시백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중고생은 넷마블, 네오위즈, 스노우 등 10여개의 게임, 커뮤니티, 포토 애플리케이션을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하게 한다. SK텔레콤은 제휴 콘텐츠의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런 ‘제로레이팅’ 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고생 고객은 편의점, 영화관 등에 설치된 수백 개의 키오스크에서 데이터를 충전하고 제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시험이 끝나는 주간에 놀거리, 먹거리 혜택을 제공하는 ‘영위크’도 실시한다. 앞서 SK텔레콤은 1020 맞춤형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신입사원을 주축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이날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 미디어 행사에서도 입사 2년차 최연소 TF 리더 이미연씨가 발표를 맡았다. 영프로그램담당 손인혁 팀장은 “TTL이 세상에 없던 밸류를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면 영은 이 시대 1020에 필요한 가치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위즈블, 세계적 ICO 평가 리얼리티쇼 ‘크립토 샤크 탱크’서 1위 차지

    위즈블, 세계적 ICO 평가 리얼리티쇼 ‘크립토 샤크 탱크’서 1위 차지

    ‘1초당 1백만 건’ 트랜잭션 처리 기술로 세계 블로체인계를 놀라게 했던 위즈블이 세계적 ICO 평가 리얼티쇼 ‘크립토 샤크 탱크(Crypto Shark Tank)’서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크립토 샤크 탱크는 지난달 17~18일 신라호텔에서 1000여명 내외국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18(KBW 2018)’ 행사 기간 중 개최됐으며, 최근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8개 ICO업체가 참여했다. 위즈블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ICO업체를 평가하는 리얼리티 쇼 ‘크립토 샤크 탱크’에서 한국 블록체인 기업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블록체인의 패스트 무버로 인식되고 있는 한국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국제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징적인 일이다. 위즈블의 크립토 샤크 탱크에서 1위는 향후 한국 블록체인 기술이 국제무대에서 상당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날 개최된 크립토 샤크 탱크에서 네 명의 심사위원들은 참가자가 ICO기업에 대해서 설명하면 ‘투자 찬성’ 혹은 ‘투자 반대’로 평가하는 형식으로 심사를 했다. 현장 참석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심사위원들이 매우 까다롭고 냉소적으로 ICO들을 평가했으며, 유일하게 위즈블(WIZBL)이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받아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한편 크립토 샤크 탱크의 원조 격인 미국 ABC에서 방송하는 샤크 탱크는 투자자와 창업자들이 만나는 리얼리티 TV쇼이다. 샤크 탱크는 회당 600만 명이 볼 만큼 인기가 높다. 스타트업 창업자가 매회 네 명씩 출연하고, 자신의 사업을 마텔에 약 4조원에 매각한 케빈, 패션브랜드 Fubu를 성공시켜 억만장자가 된 데이몬드, 뉴욕의 부동산 재벌 바바라, 회사를 약 4000억원에 매각한 로버트, 미국프로농구(NBA) 팀인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이렇게 다섯 명의 성공한 기업가가 이들 스타트업의 사업 내용을 평가하고 투자도 한다. 쇼의 이름은 ‘다섯 명의 샤크(상어)가 있는 수조에 뛰어들어 살아남으라’는 의미로, 네 명의 출연자들은 샤크들 앞에 자신의 사업을 설명하고 회사의 지분을 판다. 어떤 경우에는 아무에게도 인상을 못 주어 실망해서 돌아가기도 하고, 어떤 경우엔 다섯 명이 모두 관심을 보여 샤크들 사이에 접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크립토 샤크 탱크는 비트코인닷컴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메이트 토카이, 금융전문가인 앤드리안 굿트리지 외 크립토 전문가들이 샤크로 출연해 ICO를 평가하는 리얼리티 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블리즈 미주 응원댄스, 시구→열정 관람 “누가 좀 말려주세요”

    러블리즈 미주 응원댄스, 시구→열정 관람 “누가 좀 말려주세요”

    그룹 러블리즈 미주가 야구장에서 열정적인 댄스를 춰 화제다. 미주는 지난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KT위즈의 경기의 한화 시구자로 나섰다. 같은 그룹 멤버인 지애는 시타자로 등장했다. 미주는 관중석을 향해 환한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인사한 뒤 마운드에서 앞으로 나온 위치에서 투구를 해 홈플레이트까지 공을 정확하게 던지는 데 성공해 박수를 자아냈다. 시구 이후 관람석에 올라가 야구경기를 관람한 미주는 한시도 가만히 앉아있지 않고 일어나서 열성적으로 응원을 펼쳤다. 특히 치어리더들의 춤에 맞춰 열정적인 춤을 선보여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미주의 열정적인 댄스 퍼포먼스는 경기 중계 카메라에도 포착됐고, 중계 캐스터와 해설자는 “저희만 보기 아까운 장면이다”라며 미주의 댄스를 칭찬했다. 러블리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미주의 응원 영상과 함께 “누가 우리 미주 좀 말려주세요”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웃음을 안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이제 나를 안아줘야 할 시간(한성희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로 12만명의 독자를 만난 정신분석 전문의 한성희 박사가 낸 신작 에세이. 자신의 경험과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어른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사는 것이 서툴고 어렵다고 느끼는 30, 40대에게 인생의 혼란기를 현명하게 건너는 방법을 들려준다. 272쪽. 1만 5000원.머나먼 섬들의 지도(유디트 샬란스키 지음, 권상희 옮김, 눌와 펴냄) 세상에서 가장 외딴곳에 떨어져 있는 50개 섬의 지도와 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루돌프섬, 부베섬, 생폴섬, 로빈스크루소섬 등 너무 작아서 지도 위에 표시되지 않거나 너무 외진 곳에 있어서 지도 여백 바깥으로 쫓겨나기 일쑤였던 섬을 무대로 한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144쪽. 1만 9800원.우리는 작게 존재합니다(노세 나쓰코·마쓰오카 고다이·야하기 다몬 지음, 정영희 옮김, 남해의봄날 펴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그림책상을 휩쓸며 아름다운 책을 만드는 출판사로 잘 알려진 타라북스. 남인도의 바닷가 마을에 자리잡은 이 작은 출판사의 철학과 제작 비법을 탐구하기 위해 일본 작가 세 명이 2년간 인도를 방문해 심층 인터뷰했다. 304쪽. 1만 7000원.작가님, 어디 살아요?(모니카 드레이크 외 31명 지음, 오현아 옮김, 마음산책 펴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세계 문학 거장들의 발자취를 좇아 전 세계를 유랑한 기록을 모았다. 밀란 쿤데라, 스콧 피츠제럴드, 잭 케루악, 앨리스 먼로, 오르한 파무크 등 작가들의 예술혼에 불을 지핀 공간들을 소개한다. 392쪽. 1만 6000원.바다에서 건진 생명의 이름들(박수현 글, 지성사 펴냄) 30년 동안 잠수 횟수가 2100회가 넘는 사진기자 출신의 저자가 200여종의 해양생물 이름의 유래와 생물이 지닌 생태 특성을 설명한다. 저자가 바닷속에서 직접 촬영한 500여장의 사진을 통해 평소에 자주 볼 수 없었던 어류, 연체동물, 바다 포유류, 바다 파충류 등의 모습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다. 528쪽. 3만 8000원.아빠가 읽어 주는 고전태교(박상원 엮음, 도서출판문사철 펴냄) 하루 10분 아빠가 엄마 뱃속의 아이에게 읽어 줄 만한 동양 고전을 엮었다. 저자는 아이가 건강하길 바랄 땐 ‘동의보감’과 ‘동의수세보원’을, 따뜻한 사람이 되길 바랄 때는 ‘논어’와 ‘묵자’를,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면 ‘관동별곡’과 ‘도덕경’을 읽어 주라고 조언한다. 152쪽. 1만원.
  • [논설위원의 사람 이슈 다보기] 네오위즈·5조 평가 블루홀 창업… “게임 못한다”는 게임업체 대표

    [논설위원의 사람 이슈 다보기] 네오위즈·5조 평가 블루홀 창업… “게임 못한다”는 게임업체 대표

    벤처기업인이다. 대구과학고와 카이스트를 졸업한 뒤, 1996년 원클릭·피망 등 서비스로 유명한 ‘네오위즈’를 공동 창업했다. 2005년에는 검색엔진 ‘첫눈’을 창업해 네이버(NHN)에 팔았다. 2007년 테라·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으로 유명한 게임 제작사 블루홀을 만들었다. 현재 블루홀 이사회 의장이다. 기업가치가 5조원대로 평가받는다.4차산업혁명위원장 임명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설이 있었다.“주식 백지신탁문제가 있어 도저히 각이 안 나와 고사했다”고 한다. 양복차림으로 인터뷰에 응한 장 위원장은 평소엔 청바지를 즐겨 입는다. 여름엔 반바지를 입는다. 그러면서 ‘커뮤니케이션 복장 및 의전론’을 편다. 전통적 미디어와 사진 및 소문에 의해서만 상대를 판단할 때에는 이상한 옷을 입거나 의전에 문제가 있으면, 그것이 오해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인터넷, 스마트폰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시대에는, 상대를 판단할 다양한 정보가 있어 복장 혹은 의전 등에 문제가 있더라도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다.“2000년 닷컴 붐 시절에 미 동부는 양복, 서부는 청바지 같은 구분이 있었으나 지금은 편한 복장을 해도 의사소통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방문 중 모디 인도 총리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지하철을 이용하게 됐을 때도 스마트폰과 같은 소통 수단이 있어 별문제 없이 일정이 조율됐다”고 소개했다. 게임업체 대표라 “게임은 잘하겠다”고 했더니 놀랍게도 할 줄 모른단다. “베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해본 적 없다. 게임 만드는 사람 돕는 일을 한다”고 웃는다. 얼마 전 세계보건기구에서 게임중독을 정신질환으로 분류하기로 했다는 점을 상기시키자, “과민반응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1년 이상 자기 통제력 없이 게임에 몰두하는 현상을 게임중독이라고 규정하고 있음을 상기시킨 뒤, “이처럼 굉장히 좁은 영역의 중독은 분명히 있다”면서도 “한국적 현상이지만, 게임을 나쁘게 인식하는 부모님이나 기성세대가 있다 보니 그 같은 보도에 과민 반응하는 것 같다. 전 일중독인데 차라리 일도 중독이라고 정해줬으면 좋겠다”고 너털웃음을 짓는다. eagleduo@seoul.co.kr
  • 나비인 듯 꽃밭인 듯 그림인 듯 현실인 듯

    나비인 듯 꽃밭인 듯 그림인 듯 현실인 듯

    가녀린 몸이지만 쉴 새 없이 콩닥콩닥 뛰는 심장을 지닌 한 마리의 작은 나비. 소녀의 머리 위에 내려앉은 나비는 노란색의 머리 방울이 됐다가 이내 과일을 깎는 사람 손가락 위의 예쁜 초록색 반지가 된다. 풀밭 위에서 축구를 하는 사람의 빨간색 신발끈이 된 나비는 바깥의 활기를 만끽한다. 고요한 공기 속을 떠돌다가 도시의 소음 사이를 가로지르는 나비. 이 작은 춤꾼의 환상적인 비행의 끝은 어디일까. 특유의 섬세한 문체와 잔잔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일본 소설가 에쿠니 가오리가 쓴 그림책 ‘나비’(미디어창비)는 광활한 세계를 자유롭게 활보하는 나비의 섬세한 날갯짓을 따라간다. 일본 화가 마쓰다 나나코가 그린 책 속 그림들은 노랑, 빨강, 파랑, 검정 등 원색이 두드러져 화려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노을로 붉게 물든 하늘, 새까만 밤, 푸른 바닷가 위를 날아다니는 나비는 금방이라도 날개가 팔랑거릴 듯 생생하다. 특히 마지막 페이지를 다채로운 색깔로 물들인 수많은 나비를 보고 있으면 마치 꽃밭에 서 있는 듯 눈길이 오래 머문다. 에쿠니 가오리는 소설뿐만 아니라 그림책과 동화, 번역 등 폭넓게 활약하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일궈 왔다. 그림책에 대한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그는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데이비드 위즈너, 루드비히 베멀먼즈 등 영미권 아동 작가들의 작품을 번역하기도 했다. 이번 작품 ‘나비’는 에쿠니 가오리가 지난해 ‘몬테로소의 분홍 벽’ 이후 국내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그림책이다. 작가는 마쓰다 나나코가 그린 ‘나비’ 그림에 반해 그림에 어울리는 글을 쓰고 싶다고 자청했다고 한다. 애정이 깊은 만큼 작가는 시적인 글로 그림의 맛을 한층 살려냈다. 국내 번역은 평소 가장 좋아하는 일본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에쿠니 가오리를 꼽은 임경선 작가가 맡았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페미니즘 웹툰 ‘썅년의 미학’ 민서영 작가, 악의적 패러디에 법적 대응 예고

    페미니즘 웹툰 ‘썅년의 미학’ 민서영 작가, 악의적 패러디에 법적 대응 예고

    성 불평등을 소재로 한 페미니즘 웹툰 ‘쌍년의 미학’을 연재 중인 민서영 작가가 자신의 만화를 무단으로 편집해 유포한 네티즌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 작가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kimminseoyoung)에 “현재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썅년의 미학’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편집본이 돌아다닌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해당 사안은 작품의 법적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저의 매니지먼트사에 전달 되었으며 저작권법 위반으로 엄정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 작가는 지난해 9월부터 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이 운영하는 플랫폼인 ‘저스툰’에 ‘썅년의 미학’을 연재하고 있다. 4컷으로 이뤄진 이 만화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여성 차별, 여성 비하의 상황을 그린 뒤 촌철살인의 한마디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풍자물이다. 작품 소개에 따르면 민 작가는 “타인의 시선보다 자신의 욕망을 우선시하는 여자”를 ‘썅년’으로 설정하고 “기본권을 위협받는 시대에 살고 있는 여성”으로서 “현대여성의 현실을 가감 없이 전달한다”고 설명했다.민 작가가 문제 삼은 패러디는 남녀 임금격차를 소재로 한 에피소드를 변형한 것이다. 원작은 직장 동료로 보이는 남녀가 각자 노트북을 앞에 두고 대화를 나누는 4컷으로 구성돼 있다. 남자가 “요즘 같은 시대에 여성 차별이 어디 있느냐. 그거 다 피해망상이다”라고 말하자 여자가 “같은 일을 해도 여자가 남자보다 임금을 적게 받는 것이 차별”이라고 대꾸한다. 이에 남자가 “힘쓰는 일은 전부 남자들이 한다. 생수통도 남자가 들고...”라고 반박하고 여자는 “앞으로 생수통은 내가 갈테니 준협씨가 월급 63%만 받겠느냐?”고 반문하는 것으로 끝난다. 2016년 기준 우리나라의 남성 임금이 100일 때 여성 임금이 63.6으로 남녀 임금격차가 36.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꼴찌라는 점을 풍자한 것이다. 이 에피소드는 최근 남성들이 주로 활동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날라지면서 논쟁거리가 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패러디물이 등장했다. 민 작가의 그림을 그대로 두고 말풍선 내용만 바꾼 것이다. 패러디는 민 작가의 웹툰에서 마지막 여자의 말에 남자가 반격을 가하는 장면을 담았다.남자가 “꼴랑 생수통 하나로? 야근수당, 위험수당이 뭔진 알죠? 지영씨 내근직이죠? 칼퇴하죠?”라고 몰아 붙이는 컷이 대표적이다. 남자가 “용접팀 김대리 무릎 아작났던데, 지영씨 김대리랑 보직 바꾸세요. 생수통은 마저 가시구요”라고 말하는 장면도 있다. ‘남녀가 같은 일을 한다’는 민 작가의 생각을 반박하는 뜻이 담겼다. 남자가 “거래처에서 물건이 오면 남직원들이랑 같이 나르세요. 왜 그때만 사무실에서 안 나와요?”라고 쏘아 붙이는 컷도 등장한다. 남자는 “지영씨, 남자들이 생수통, 군대 하니까 정말로 저 두개 때문에 여자들이 차별받는 줄 알았어요?”라며 “생수통 하나 안 갈았다고 임금을 63%만 준다니, 그럼 정수기 죄다 직수형으로 바꾸면 인건비에서 무려 37%가 남을 텐데 왜 그렇게 안 하죠?라고 꼬집는다. 민 작가는 이런 패러디물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4장의 패러디 컷을 올린 뒤 ”패러디를 했으면 재미라도 있던가, 너무 별로고 애잔하고 직장생활 안 해보고 현실 여자 못 만나본 티가 난다“면서 ”저작권 보호를 받는 정식 연재분을 무단 업로드해 법 위반으로 고소당하고...“라고 적었다.저작권법에 따르면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변형하거나 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에 해당된다.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또 저작권자로부터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당할 수도 있다. 다만 원작을 풍자하거나 비평해서 원래의 저작물과 다른 새로운 가치를 지니는 패러디는 법적으로 허용된다. 저작권법 제5조는 원저작물을 변형, 각색 등의 방법으로 작성한 창작물, 즉 ‘2차적 저작물’은 독자적인 저작물로서 보호된다고 명시했다. 또한 같은 법 제6조는 저작물의 소재 선택과 배열, 구성에 창작성이 있는 ‘편집저작물’도 독자적인 저작물로서 보호된다고 적고 있다. 따라서 민 작가 웹툰을 변형한 패러디를 2차적 저작물로 볼 수 있을지가 법적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가의 남성 비판적 주제 의식을 정반대로 여성을 비꼬는 내용으로 바꿨다는 점에서 악의적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 역시 논란이 될 전망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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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밍 업(서머싯 몸 지음, 이종인 옮김, 위즈덤하우스 펴냄) ‘인간의 굴레’, ‘달과 6펜스’를 쓴 작가 윌리엄 서머싯 몸(1874~1965)이 1938년에 발표한 일종의 문학적 자서전이다. 희곡으로 성공을 거둔 초기 시절부터 긴 생애 동안 만났던 흥미로운 사람들, 문학과 예술, 극장과 희곡 등에 관한 77편의 짧은 글들이 실렸다. 404쪽. 1만 6000원.다시 듣는 김광한의 팝스다이얼(김광한 지음, 북레시피 펴냄) 팝음악 전문 DJ로 인기를 누렸던 김광한의 유고 자서전. 그가 2015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부인 최경순씨가 서울 마포구 도화동 사무실에서 남편이 남긴 자서전 노트를 우연히 발견했다. 김광한의 어린 시절부터 평생 꿈꾸던 DJ가 되기까지, 11년간 ‘김광한의 팝스다이얼’을 진행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담겼다. 352쪽. 1만 6000원.열두 발자국(정재승 지음, 어크로스 펴냄)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지난 10년간 했던 강연 중 호응을 얻었던 12편의 강연을 선별해 정리했다. 결정장애는 어떻게 극복하는지, 우리는 왜 미신에 빠져드는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지 등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400쪽. 1만 6800원.처음 읽는 수영세계사(에릭 샬린 지음, 김지원 옮김, 이케이북 펴냄) 놀이와 스포츠 외에도 수렵, 농작, 노동, 전쟁, 종교, 과학, 예술 등 인간 활동의 모든 측면에 이르는 수영과 인류의 오래된 사회적·문화적 관계의 기원을 살핀다. 수영장이 사각형인 이유부터 1930년쯤 발명한 최초의 고무 오리발, 세계 최초의 폐쇄형 지상 수영장인 모헨조다로의 대욕장 등 70여장의 관련 사진이 이해를 더한다. 436쪽. 1만 8000원.거울 보는 남자(김경욱 지음, 현대문학 펴냄) 죽은 남편의 얼굴을 이식받은 남자에게 묘하게 끌리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가 김경욱의 신작 소설. 남편의 석연찮은 교통사고와 그 이후의 일들을 추적하다 남편의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되고 그 비밀 속에 남편의 얼굴을 이식받은 남자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월간 현대문학에 발표한 작품을 퇴고해 중편 또는 경장편 분량의 소설로 출간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다. 164쪽. 1만 1200원.황현산의 사소한 부탁(황현산 지음, 난다 펴냄)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인 황현산 고려대 불문학과 명예교수가 암 투병 중 펴낸 신작 산문집. 첫 산문집 ‘밤은 선생이다’에 이어 5년 만에 내는 이번 산문집에는 201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저자가 문학을 통해 사회를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한 글, 시집과 소설에 관한 평론들이 한데 모였다. 344쪽. 1만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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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싱(브라이언 페이건 지음, 정미나 옮김, 을유문화사 펴냄) 바다를 좋아하는 세계적인 고고학자 브라이언 페이건이 취미가 아닌 생존 활동으로서의 고기잡이가 인류를 어떻게 바꾸고 먹여 살렸는지 그 역할과 의미를 규명했다. 568쪽. 1만 8900원.내가 김소연진아일 동안(황선미 글, 박진아 그림, 위즈덤하우스 펴냄) 동화작가 황선미의 신작으로 학교 선생님이 내성적인 진아에게 학교 생활에 적응이 더딘 소연이의 도우미를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자신의 고충을 알아주지 않는 선생님에 대한 원망, 철저히 혼자인 것 같은 외로움 등 진아의 마음속 사투를 섬세하게 그렸다. 156쪽. 1만 1000원.파리발 서울행 특급열차(오영욱 글·그림, 페이퍼스토리 펴냄)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오영욱 작가가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해 프랑스, 독일, 폴란드, 벨라루스, 러시아, 몽골, 중국, 북한을 지나 한국의 서울역에 도착하기까지 9개 나라 국경을 넘는 대륙 횡단 여정을 담았다. 펜으로 그린 지도 그림과 사진을 곁들였다. 324쪽. 1만 6000원.개와 떠나는 대한민국(성연재·서희준 지음, 그리고책 펴냄) 여행을 떠날 때마다 가족 같은 반려견이 눈에 밟혀 고민이 많았던 애견인들을 위한 여행서. 전국 곳곳에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여행지 280곳과 반려견 동반 가능 숙소, 맛집, 카페 등의 정보를 상세히 담았다. 396쪽. 1만 9800원.잘 지내나요? 도쿄 책방(요시이 시노부 지음, 남혜선 옮김, 책읽는수요일 펴냄)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워 오랫동안 사람들 곁을 지켜온 일본의 모리오카 서점, 서점 B&B, 시부야 퍼블리싱 앤 북셀러스 등 도쿄의 동네 책방 10곳을 6년간 답사하고 관찰한 취재기다. 북디렉터와 1인 출판사 대표들을 만나 책과 서점의 미래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도 실었다. 560쪽. 1만 6000원.니키 드 생팔X요코 마즈다(구로이와 유키 지음, 이연식 옮김, 시공아트 펴냄) 20세기 예술 사조 중 하나인 누보 레알리슴을 대표하는 프랑스의 예술가 니키 드 생팔과 우연히 니키의 판화 작품을 보고 매료된 후 니키의 컬렉터로서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한 요코 마즈다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를 담았다. 372쪽. 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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