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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친구, 어마어마해…키움 안우진 ‘광속구’ 돌풍

    이 친구, 어마어마해…키움 안우진 ‘광속구’ 돌풍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어마어마한 투수가 될 것 같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통산 세 번째로 많은 154승을 달성한 양현종(34·KIA 타이거즈)이 지난달 29일 선발 맞대결을 펼친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을 이렇게 평가했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가 치켜세울 만큼 안우진은 현재 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악마의 재능’이 드디어 만개했다는 얘기다. 2018년 프로에 진출한 안우진은 이번 시즌 생애 첫 두 자릿수 승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4패를 기록했다.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생애 첫 10승을 달성한다. 2군 생활과 징계 등으로 100이닝 이상을 던진 게 지난해(8승8패, 107과3분의2이닝)가 처음이었는데, 올해는 마치 각성한 것처럼 투수 부문 주요 기록에서 상위권에 있다. 안우진은 소형준(21·KT 위즈)과 다승 부문 공동 2위에 올라 있고, 리그에서 수치상 두 번째로 낮은 평균자책점(2.17)을 기록 중이다. 피안타율(0.199)도 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다. 올 시즌 안우진의 달라진 투구 내용은 볼 배합과 변화구의 제구력이 향상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빠른 볼의 위력을 더해 주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제대로 제구되면서 에이스급으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안우진의 주무기는 빠른 직구다. 4일 KBO 리그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안우진의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52.5㎞다. 리그 전체 선발 직구 평균 구속(144㎞)보다 8.5㎞나 빠르다. 안우진이 지난달 23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던진 공은 전광판에 160㎞가 찍히기도 했다. 특히 최고 구속이 149.2㎞로 다른 투수들의 직구 스피드보다 빠른 안우진의 슬라이더는 더욱 위력적이다. 슬라이더 평균 구속이 141.3㎞로 리그 전체 선발 슬라이더 평균 구속(132㎞)보다 9.3㎞ 빠르다. 안우진이 구사하는 구종(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 중 슬라이더(42.7%) 헛스윙 비율(%)이 체인지업(44.6%) 다음으로 높다. ‘광속’ 직구와 슬라이더 등을 바탕으로 안우진은 윌머 폰트(32·SSG 랜더스)와 함께 현재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탈삼진(105개)을 기록하고 있다. 안우진은 “유리한 볼 카운트를 만든 다음 변화구를 던지면 (상대 타자) 헛스윙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제 공이 빨라 타격 타이밍을 미리 잡는 타자가 많다 보니 변화구에 잘 속는다”고 했다. 키움의 8연승을 이끄는 타선도 안우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다. 지난 3일 기준 리그 2위 키움(50승28패1무)은 선두 SSG(50승25패3무)를 1.5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 ‘올스타 최다 득표’ 주인공은 양현종…김광현과 선발 빅매치

    ‘올스타 최다 득표’ 주인공은 양현종…김광현과 선발 빅매치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34)이 선발투수 최초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았다. 나눔 올스타(키움·LG·KIA·NC·한화) 선발투수 후보인 양현종은 KBO 사무국이 4일 발표한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팬 투표 최종 집계에서 유효표 264만 8888표 중 141만 3722표(53.37%)를 얻어 최다 득표자가 됐다. 선발투수가 최다 득표한 것은 올스타 베스트 투수 부문 선정을 선발과 구원으로 나눈 2013년 이후 처음이다. 투수로서는 2013년 웨스턴 구원투수 부문 후보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은 봉중근(42·전 LG 트윈스 선수) 이후 9년 만에 최다 득표자가 됐다. 김광현(34·SSG 랜더스)도 드림 올스타(SSG·KT·삼성·두산·롯데) 선발 투수 1위(133만 6768표)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올스타전에선 KBO 리그를 대표하는 두 좌완 에이스의 선발 맞대결이 성사됐다. 양현종은 통산 4번째, 김광현은 5번째로 베스트 12의 영예를 차지했다.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는 지명타자 부문 선두에 오르며 개인 통산 10번째 올스타 베스트 12에 선정됐다. 2005~2011년 7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 12에 오른 이대호는 2018년 올스타 베스트 12로 선정된 이후 4년 만에 올스타에 합류했다. 이번 베스트 12는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한 총점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 감염 유행으로 2년 만에 선수단 투표가 최종 결과에 반영됐다. 드림 올스타 1루수 부문에서 시즌 홈런 1위 박병호(36·KT 위즈)가 오재일(36·삼성 라이온즈)을 제치고 베스트 12로 뽑혔다. 박병호는 팬 투표에서는 오재일에게 밀렸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크게 앞서 총점으로 오재일을 8점 가까이 따돌렸다. 3루수 부문에서도 최정(35·SSG)이 이원석(36·삼성)과 경합 끝에 올스타가 됐고, 유격수 부문에선 박성한(24·SSG)이 이재현(19·삼성)을 제치고 올스타로 선정됐다. 이원석과 이재현은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했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밀렸다.나눔 올스타 중간 투수 부문에선 정우영(23·LG 트윈스)이 전상현(26·KIA)을 막판에 앞질렀다. 유격수 부문에서도 오지환(32·LG)이 박찬호(27·KIA)를 제치고 합류했다. 정우영과 오지환은 선수단 투표에서 각각 223표와 230표를 받아 팬 투표 1위를 한 전상현과 박찬호를 총점에서 따돌렸다. 좌완 이승현(20·삼성)과 박성한·한유섬(33·이상 SSG), 정해영(21)·황대인(26)·류지혁(28)·소크라테스 브리토(30·이상 KIA) 등 7명은 첫 올스타 베스트 12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드림 올스타의 홍건희(30·두산 베어스)와 안치홍(32·롯데), 나눔 올스타의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과 고우석(24·LG), 양의지(35·NC 다이노스), 김혜성(23·키움), 노시환(22·한화 이글스) 등은 동료 선수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았지만 팬 투표에서 밀려 올스타 베스트 12에 오르지 못했다. 구단별 선정 선수 수는 KIA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 6명, SSG 4명, LG 2명, 키움·KT·롯데 각각 1명이 베스트 12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은 역대 가장 뜨거운 열기 속에 팬 투표가 진행됐다. 팬 투표 유효표가 총 264만 8888표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고 기록이 달성됐다. 2015년 233만 7036표보다 30만표 이상 더 많은 수치다. KBO는 올스타전 감독(드림 올스타 KT 이강철, 나눔 올스타 LG 류지현)이 추천하는 추천선수를 팀별로 13명씩 총 26명을 추가 선정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 슬라이더가 최고 149km…‘광속구’ 안우진, 악마의 재능 만개했나

    슬라이더가 최고 149km…‘광속구’ 안우진, 악마의 재능 만개했나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어마어마한 투수가 될 것 같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통산 세 번째로 많은 154승을 달성한 양현종(34·KIA 타이거즈)이 지난달 29일 선발 맞대결을 펼친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을 이렇게 평가했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가 치켜세울 만큼 안우진은 현재 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악마의 재능’이 드디어 만개했다는 얘기다. 2018년 프로에 진출한 안우진은 이번 시즌 생애 첫 두 자릿수 승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4패를 기록했다.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생애 첫 10승을 달성한다. 2군 생활과 징계 등으로 100이닝 이상을 던진 게 지난해(8승8패, 107과3분의2이닝)가 처음이었는데, 올해는 마치 각성한 것처럼 투수 부문 주요 기록에서 상위권에 있다. 안우진은 소형준(21·KT 위즈)과 다승 부문 공동 2위에 올라 있고, 리그에서 수치상 두 번째로 낮은 평균자책점(2.17)을 기록 중이다. 피안타율(0.199)도 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다. 안우진의 주무기는 빠른 직구다. 4일 KBO 리그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안우진의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52.5㎞다. 리그 전체 선발 직구 평균 구속(144㎞)보다 8.5㎞나 빠르다. 안우진이 지난달 23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던진 공은 전광판에 160㎞가 찍히기도 했다. 특히 최고 구속이 149.2㎞로 다른 투수들의 직구 스피드보다 빠른 안우진의 슬라이더는 더욱 위력적이다. 슬라이더 평균 구속이 141.3㎞로 리그 전체 선발 슬라이더 평균 구속(132㎞)보다 9.3㎞ 빠르다. 안우진이 구사하는 구종(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 중 슬라이더(42.7%) 헛스윙 비율(%)이 체인지업(44.6%) 다음으로 높다. 올 시즌 안우진의 달라진 투구 내용은 볼 배합과 변화구의 제구력이 향상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빠른 볼의 위력을 더해 주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제대로 제구하면서 에이스급 투수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광속’ 직구와 슬라이더 등을 바탕으로 안우진은 윌머 폰트(32·SSG 랜더스)와 함께 현재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탈삼진(105개)을 기록하고 있다. 안우진은 “유리한 볼 카운트를 만든 다음 변화구를 던지면 (상대 타자) 헛스윙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제 공이 빨라 타격 타이밍을 미리 잡는 타자가 많다 보니 변화구에 잘 속는 것 같다”고 말했다. 키움의 8연승을 이끄는 타선도 안우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다. 지난 3일 기준 리그 2위 키움(50승28패1무)은 선두 SSG(50승25패3무)를 1.5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 문체부 장관 “게임은 질병 아니다”…게임과몰입 ‘질병코드 도입’ 비껴갈까

    문체부 장관 “게임은 질병 아니다”…게임과몰입 ‘질병코드 도입’ 비껴갈까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게임 과몰입을 질병으로 몰아가는 시선이 있지만 게임은 질병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1일 서울 강남구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열린 게임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 시대에 게임 산업은 확실하게 발전할 것”이라겨 이렇게 말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장애(게임 과몰입)를 질병코드로 분류한 ‘WHO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이 올해부터 발효되면서 게임업계에선 한국에서도 게임이용장애(게임 과몰입)가 질병코드로 분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우리나라는 2026년에 예정된 9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개정에서 질병코드 도입 여부가 논의될 예정이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친(親) 게임산업 정책을 표방한 데다 이날 박 장관이 “질병이 아니다”라고 밝히면서 한시름을 덜게 될 걸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중국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게임 산업의 규제를 선도적으로 혁신하고 판호 발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K-콘텐츠 수출의 대부분은 K-게임이다. 게임이 우리 콘텐츠 수출의 70%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이 콘텐츠 강국이라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계에서 요구하는 판호 발급 확대를 위해 외교부 및 경제부처와 협력해서 판호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이제 게임업계는 윤석열 정부 시대에 넓은 공간에서 힘차게 일하고 창작하고 또 활로를 개척하고 규제의 시달림을 받지 않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이날 간담회엔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정석희 회장, 한국브이아르·에이아르콘텐츠진흥협회(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 윤상규 회장, 네오위즈 배태근 대표,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 넷마블 도기욱 대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성준호 대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웹젠 김태영 대표,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 컴투스홀딩스 이용국 대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펄어비스 허진영 대표, 엔에이치엔(NHN)빅풋 김상호 대표, 엔씨소프트 안용균 전무 등이 참석했다.
  • 400홈런, 딱 기다려

    400홈런, 딱 기다려

    프로야구 KT 위즈 박병호(36)가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면서 개인 통산 353호를 때려 냈다. 지난 2년의 부진으로 달성이 어려울 것 같았던 ‘400홈런의 꿈’도 점점 무르익고 있다. 박병호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날 25·26호 홈런을 쏘아 올린 박병호는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홈런 1위를 질주하는 것은 물론 ‘양신’ 양준혁(53·은퇴)을 제치고 KBO 리그 통산 홈런 단독 4위에 올랐다. 박병호와 홈런 부문 2위인 김현수(LG 트윈스),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이상 14홈런)의 차이는 12개로 벌어졌다. 이날 KT는 박병호가 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하는 가운데 강백호(23)와 황재균(35)이 각각 홈런 한 방씩을 더해 삼성을 13-2로 제압했다. 삼성은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33)이 4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포함, 8안타를 맞고 6점을 내주면서 경기를 쉽게 내줬다. 박병호는 최근 5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홈런 생산 속도를 높이고 있다. 박병호는 통산 4562타수에서 353개의 홈런을 때려 평균 12.92타수당 홈런 1개를 생산했다. 하지만 올해는 264타수에서 26개의 공을 담장 밖으로 넘겨 10.15타수당 1개의 홈런을 뽑아냈다. 이는 53개의 홈런으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2014년(8.82타수당 1홈런)과 2015년(9.96타수당 1홈런)보다 느리지만 43개의 홈런을 날린 2018년(11.34타수당 1홈런)보다는 빠른 것이다. 이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올 시즌 40홈런은 너끈하게 넘길 수 있다는 뜻이다. 최근에는 특유의 몰아치기도 자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5개의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5월 11개를 몰아쳤다. 6월 들어선 11경기 연속 무홈런을 기록했지만 이후엔 5경기 연속 홈런을 포함해 10홈런을 몰아치는 괴력을 보였다. 올 시즌 박병호의 홈런포가 불을 뿜으면서 멀어졌던 통산 400홈런 달성 가능성도 살아나고 있다. 2019년까지 286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400홈런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020년(21개)과 지난해(20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목표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현재 KBO 리그에서 400홈런 이상 때린 선수는 통산 홈런 1위 이승엽(46·은퇴·467개)과 2위 최정(35·SSG 랜더스·413개)뿐이다. 박병호가 올 시즌 홈런왕에 오르면 현재 이승엽(5회)과 동률인 최다 홈런왕 기록(6회)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된다. KBO 관계자는 “지난 기간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올 시즌 타격 타이밍까지 바꿀 정도로 박병호의 각오가 단단한 것 같다”면서 “몰아치기에 능하고 꾸준한 만큼 400홈런이라는 대기록 달성이 먼 나라 얘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 5경기 연속 홈런 박병호… 400홈런 간다

    5경기 연속 홈런 박병호… 400홈런 간다

    프로야구 KT 위즈 박병호(36)가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면서 개인 통산 353호를 때려냈다. 지난 2년의 부진으로 달성이 어려울 것 같았던 ‘400홈런의 꿈’도 점점 무르익고 있다. 박병호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날 25·26호 홈런을 쏘아올린 박병호는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홈런 1위를 질주하는 것은 물론, ‘양신’ 양준혁(53·은퇴)을 제치고 KBO 리그 통산 홈런 단독 4위에 올랐다. 박병호와 홈런 부문 2위인 김현수(LG 트윈스),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이상 14홈런)와 차이는 12개로 벌어졌다. 이날 KT는 박병호가 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하는 가운데 강백호(23)와 황재균(35)이 각각 홈런 한방씩을 더 해 삼성을 13-2로 제압했다. 삼성은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33)이 4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포함 8안타를 맞고 6점을 내주면서 경기를 쉽게 내줬다.박병호는 최근 5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홈런 생산 속도를 높이고 있다. 박병호는 통산 4562타수에서 353개의 홈런을 때려 평균 12.92타수당 홈런 1개를 생산했다. 하지만 올해는 264타수에서 26개의 공을 담장 밖으로 넘겨 10.15타수당 1개의 홈런을 뽑아냈다. 이는 53개의 홈런으로 박병호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2014년(8.82타수당 1홈런)과 2015년(9.96타수당 1홈런)보다 느리지만 43개의 홈런을 날린 2018년(11.34타수당 1홈런)보다는 빠른 것이다. 이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올 시즌 40홈런은 너끈하게 넘길 수 있다는 뜻이다. 최근에는 특유의 몰아치기도 자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5개의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5월 11개를 몰아쳤다. 6월 들어선 11경기 연속 무홈런을 기록했지만 이후엔 5경기 연속 홈런을 포함해 10홈런을 몰아치는 괴력을 보였다.올 시즌 박병호의 홈런포가 불을 뿜으면서 멀어졌던 통산 400홈런 달성 가능성도 살아나고 있다. 2019년까지 286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400홈런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020년(21개)과 지난해(20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목표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현재 KBO 리그에서 400홈런 이상 때려낸 선수는 통산 홈런 1위 이승엽(46·은퇴·467개)과 2위 최정(35·SSG 랜더스·413개)뿐이다. 박병호가 올 시즌 홈런왕에 오르면 현재 이승엽(5회)과 동률인 최다 홈런왕 기록(6회)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된다. KBO 관계자는 “지난 기간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올 시즌 타격 타이밍까지 바꿀 정도로 박병호의 각오가 단단한 것 같다”면서 “몰아치기에 능하고 꾸준한 만큼 400홈런이라는 대기록 달성이 먼 나라 얘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 10.8타수 당 홈런 1개...박병호 400홈런 간다

    10.8타수 당 홈런 1개...박병호 400홈런 간다

    프로야구 KT 위즈 박병호(36)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가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시즌 24호, 개인 통산 351호를 때려냈다. 지난 2년의 부진으로 달성이 어려울 것 같았던 ‘400홈런의 꿈’도 점점 무르익고 있다. 박병호는 지난 29일 기준 올 시즌 24개의 홈런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LG 트윈스 김현수(34),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와는 10개 차이가 난다. 박병호는 351호 홈런으로 ‘양신’ 양준혁(53·은퇴)과 함께 KBO 리그 통산 홈런 4위에 올랐다. 특히 주목할 점은 홈런 생산 속도다. 박병호는 통산 4558타수에서 351개의 홈런을 때려 평균 12.98타수당 홈런 1개를 생산했다. 하지만 올해는 260타수에서 24개의 공을 담장 밖으로 넘겨 10.83타수당 1개의 홈런을 뽑아냈다. 이는 53개의 홈런으로 박병호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2014년(8.82타수당 1홈런)과 2015년(9.96타수당 1홈런)보다 느리지만 43개의 홈런을 날린 2018년(11.34타수당 1홈런)보다는 빠른 것이다. 이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올 시즌 40홈런은 너끈하게 넘길 수 있다는 뜻이다.최근에는 특유의 몰아치기도 자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5개의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5월 11개를 몰아쳤다. 6월 들어선 11경기 연속 무홈런을 기록했지만 이후엔 4경기 연속 홈런을 포함해 7홈런을 몰아치는 괴력을 보였다. 올 시즌 박병호의 홈런포가 불을 뿜으면서 멀어졌던 통산 400홈런 달성 가능성도 살아나고 있다. 2019년까지 286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400홈런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020년(21개)과 지난해(20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목표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현재 KBO 리그에서 400홈런 이상 때려낸 선수는 통산 홈런 1위 이승엽(46·은퇴·467개)과 2위 최정(35·SSG 랜더스·413개)뿐이다.박병호가 올 시즌 홈런왕에 오르면 현재 이승엽(5회)과 동률인 최다 홈런왕 기록(6회)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된다. KBO 관계자는 “지난 기간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올 시즌 타격 타이밍까지 바꿀 정도로 박병호의 각오가 단단한 것 같다”면서 “몰아치기에 능하고 꾸준한 만큼 400홈런이라는 대기록 달성이 먼 나라 얘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 ‘포병’ 박병호 KBO 통산 350홈런… 역대 5번째 고지

    ‘포병’ 박병호 KBO 통산 350홈런… 역대 5번째 고지

    프로야구 kt 위즈의 박병호(36)가 역대 다섯 번째로 통산 홈런 350개 고지를 밟았다. 박병호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0-0인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3경기 연속 홈런을 친 박병호는 이로써 2005년 프로 데뷔 이래 17년 만에 통산 홈런 350개를 때려 냈다. KBO리그 역사상 박병호보다 많은 홈런을 친 선수는 ‘라이언킹’ 이승엽(은퇴·467개), ‘소년장사’ 최정(SSG·413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롯데·360개), ‘양신’ 양준혁(은퇴·351개) 등 4명뿐이다. 현역 선수 중에는 최형우(KIA)도 홈런 1개만 더 치면 통산 350호포를 기록한다. 2위 김현수(LG), 이정후(키움·이상 14개)보다 9개 많은 시즌 23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인 박병호는 또 지난 21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선 KBO리그 최초로 9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전 기록은 8시즌 연속 20홈런의 이승엽이었다. 이날 kt는 7회까지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박병호의 선제포를 기점으로 삼성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7회까지 강백호가 5타수 3안타 1타점, 우익수 알포드가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황재균도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박병호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kt 타선은 삼성 선발 백정현을 3이닝 만에 내려보냈고, 이어 마운드에 올라온 황동재를 상대로 1과3분의1이닝 동안 무려 8안타 8점을 뽑아냈다. 황동재는 8점을 내주는 동안 선발 백정현(투구수 62개)보다 9개 많은 71개를 던졌다. 잠실에선 LG 트윈스가 71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소화해 준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의 호투와 박해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5-0으로 눌렀다. LG는 신바람 3연승을 달렸고, NC는 4연패 늪에 빠졌다. 고척에선 이정후의 3점 홈런을 앞세운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5-2로 꺾고 화요일 경기 7연승을 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지난달 17일 NC전 이후 화요일 경기 7연승 기록을 세웠고, KIA는 2연패에 빠졌다. 5회말 올 시즌 14번째 홈런을 터트린 이정후는 김현수와 함께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KIA 최형우는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왼쪽 담장 상단을 맞추는 2루타로 KBO 역대 세 번째로 2루타 통산 450개를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사직에선 롯데와 두산이 3-3으로 팽팽히 맞선 8회 폭우로 강우콜드됐다.
  • 시즌 22호 쾅… 왕이 보인다

    시즌 22호 쾅… 왕이 보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KT 위즈의 박병호(36)가 22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이 부문 1위를 질주했다. 시즌 끝까지 이러한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올 시즌 40홈런도 가능하다.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4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올라 LG 선발 이민호의 시속 140㎞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22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349호 홈런이다. 박병호는 지난 21일 NC 다이노스전에서 20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3경기 만인 25일 LG전에서 21호 홈런을 때렸고, 다시 하루 만에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이날 14호 홈런을 날린 2위 LG 트윈스 김현수와의 격차를 ‘8’로 유지했다. 이번 홈런으로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을 349개로 늘린 박병호는 최형우(KIA 타이거즈·349개)와 이 부문 공동 5위 자리에 올랐다. 4위 양준혁(은퇴·351개)과는 2개 차, 3위 이대호(롯데 자이언츠·360개)와는 11개 차다. 2위는 SSG 랜더스 최정(413개)이며, 1위는 이승엽(은퇴) KBO 홍보대사의 467개다. 박병호는 2012~2015년과 2019년 등 총 5회 홈런왕에 등극해 이승엽과 함께 최다 홈런왕 타이틀 기록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올 시즌 박병호가 홈런 1위에 오르면 홈런왕 6회라는 최다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일단 박병호의 홈런 페이스는 좋다. 지난 4월 5개의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5월 11개를 몰아치더니 이달 들어서도 6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선발 이민호의 호투를 앞세운 LG가 KT를 3-1로 누르고 3위 자리를 지켰다. LG 타선은 부상 복귀전을 치른 KT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1회 김현수의 투런 홈런으로 2-0 앞서 나간 뒤 2회 1점을 보태며 승리를 거뒀다. 대전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오선진의 투런포와 강민호의 스리런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6-2로 제압하고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경기 후반인 6~8회 8점을 뽑는 화력을 자랑하면서 KIA 타이거즈를 8-4로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를 7-3으로 이기고 4연승을 달렸다. 이날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한 SSG 한유섬은 개인 통산 500타점과 6년 연속 10홈런 기록도 작성했다. 부산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송성문과 이정후의 홈런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9-4로 눌렀다.
  • 박병호 22호포 홈런 1위 질주… 통산 6회 홈런왕 향해 GO!

    박병호 22호포 홈런 1위 질주… 통산 6회 홈런왕 향해 GO!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KT 위즈의 박병호(36)가 22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이 부문 1위를 질주했다. 시즌 끝까지 이러한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올 시즌 40홈런도 가능하다.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4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올라 LG 선발 이민호의 시속 140㎞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22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349호 홈런이다. 박병호는 지난 21일 NC 다이노스전에서 20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3경기 만인 25일 LG전에서 21호 홈런을 때렸고, 다시 하루 만에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이날 14호 홈런을 날린 2위 LG 트윈스 김현수와의 격차를 ‘8’로 유지했다.이번 홈런으로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을 349개로 늘린 박병호는 최형우(KIA 타이거즈·349개)와 이 부문 공동 5위 자리에 올랐다. 4위 양준혁(은퇴·351개)과는 2개 차, 3위 이대호(롯데 자이언츠·360개)와는 11개 차다. 2위는 SSG 랜더스 최정(413개)이며, 1위는 이승엽(은퇴) KBO 홍보대사의 467개다. 박병호는 2012~2015년과 2019년 등 총 5회 홈런왕에 등극해 이승엽과 함께 최다 홈런왕 타이틀 기록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올 시즌 박병호가 홈런 1위에 오르면 홈런왕 6회라는 최다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일단 박병호의 홈런 페이스는 좋다. 지난 4월 5개의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5월 11개를 몰아치더니 이달 들어서도 6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선발 이민호의 호투를 앞세운 LG가 KT를 3-1로 누르고 3위 자리를 지켰다. LG 타선은 부상 복귀전을 치른 KT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1회 김현수의 투런 홈런으로 2-0 앞서 나간 뒤 2회 1점을 보태며 승리를 거뒀다. 대전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오선진의 투런포와 강민호의 스리런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6-2로 제압하고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경기 후반인 6~8회 8점을 뽑는 화력을 자랑하면서 KIA 타이거즈를 8-4로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를 7-3으로 이기고 4연승을 달렸다. 이날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한 SSG 한유섬은 개인 통산 500타점과 6년 연속 10홈런 기록도 작성했다. 부산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송성문과 이정후의 홈런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9-4로 눌렀다.
  • 벌써 반환점 도는 2022 프로야구, 누가 누가 잘하나

    벌써 반환점 도는 2022 프로야구, 누가 누가 잘하나

    1위팀 SSG 랜더스와 2위팀 키움 히어로즈가 25일 기준(이하 동일) 72경기를 치렀고, 두산 베어스가 가장 적은 69경기를 끝냈다. 올해 프로야구(팀당 144경기) 정규리그도 어느덧 반환점을 돌고 있다. 팀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선수들 부문별 기록 경쟁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한 경기, 한 경기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는 타율 부문에서는 이정후(24·키움)가 지난 25일 기준(이하 동일)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5할대(0.512)일 만큼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타율 0.354(271타수 96안타)로 수위타자가 됐다.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와 소크라테스 브리토(30·KIA 타이거즈)가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은퇴를 앞둔 이대호는 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은 안타(261타수 90안타)를 때려 상위권 타율(0.345)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타율이 2할대(0.227)였던 소크라테스 타율은 0.343(283타수 97안타)까지 치솟았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치고 있다. 지난달 4할 타율을 기록하며 이 부문 선두였던 호세 리렐라(33·삼성 라이온즈)는 이달 들어 타격감이 떨어져 타율 0.338(263타수 89안타)로 4위로 밀려났다.거포들의 타점 경쟁도 치열하다. 한유섬(33·SSG 랜더스)이 57타점으로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달부터 타격 페이스가 주춤한 한유섬이지만 최근 3경기에서 각 2타점씩 뽑아내며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다. 그러나 2위 김현수(34·LG 트윈스·55타점), 공동 3위 박병호(36·KT 위즈)·이정후(이상 54타점)와 타점 차가 크지 않아 얼마든지 선두 자리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9시즌 연속 20홈런’이라는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역대 최초 기록을 작성한 박병호가 홈런 21개로 홈런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2위 김현수(13개)와 격차가 크다. 박병호가 이번 시즌도 홈런왕을 차지하면 KBO리그 역대 최다(6회)이자 최고령 홈런왕의 주인공이 된다.평균자책점 부문에서는 SSG 1, 2선발인 김광현(34)과 윌머 폰트(32)가 1.43, 1.94으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8일까지 평균자책점이 1.81이었던 드류 루친스키(34·NC 다이노스)는 24일 SSG전에서 4이닝 동안 8실점(자책점)을 하며 평균자책점이 2.46으로 치솟아 7위로 밀려났다. 다승 부문에서는 케이시 켈리(33·LG)와 폰트가 각 9승으로 공동 1위이며, 안우진(23·키움)과 김광현이 각 8승으로 뒤쫓고 있다. ‘젊은 피’ 고우석(24·LG)과 정해영(21·KIA)이 나란히 20세이브 고지를 밟아 세이브 공동 선수를 달리고 있다.
  • ‘바람의 손자’ 1000승 영웅

    ‘바람의 손자’ 1000승 영웅

    이정후, 홈런 등 3안타 맹활약LG와 1경기 차 2위 자리 수성타선 폭발 NC, KT전 3연패 탈출리그 최하위 한화 10연패 수렁이정후가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통산 1000승을 달성한 역대 9번째 팀이 됐다. 키움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이로써 삼성전 5연승을 달리며 3위 LG 트윈스와의 경기 차를 1경기로 그대로 유지하고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정후가 경기 초반부터 장타로 팀의 선취점을 뽑았다. 1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삼성 선발 백정현이 던진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시즌 12호)을 쏘아 올렸다. 이정후의 활약은 계속됐다. 7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9번 타자 김휘집이 좌중간으로 날아간 2점 홈런(시즌 1호)을 터뜨려 4-0으로 달아난 키움은 이정후의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5-0까지 점수 차를 벌려 마지막까지 우위를 점했다. 타선이 13안타를 휘두르는 동안 키움 우완 선발 최원태는 5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으로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묶으면서 시즌 네 번째 승리를 챙겼다. 수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KT 위즈에 11-0 완승을 거두며 KT전 3연패를 탈출했다. NC는 1회초부터 양의지의 2타점 적시타와 닉 마티니의 2점 홈런(시즌 10호) 등을 묶어 7점을 몰아쳤다. 6회초에도 양의지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양의지는 이날 5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NC 타선 방망이가 불을 뿜는 동안 좌완 선발 구창모는 6이닝 동안 공 98개(개인 시즌 최다 투구 수)를 던지며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 피칭으로 시즌 4승을 챙겼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LG가 6-5로 이겨 리그 최하위 한화 이글스를 10연패에 빠뜨렸다. 3회말 오지환이 2점 홈런(시즌 11호)을 터뜨려 LG는 5-1로 일찌감치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한화가 6회초 5-4까지 추격했지만 6회말 유강남의 1타점 적시타로 LG는 6-4로 달아났다. 이후 한화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LG 우완 선발 케이시 켈리는 비록 6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자책점), 2볼넷, 4탈삼진을 기록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아 시즌 9승을 거둬 리그 최다승 투수가 됐다.
  • 나성범 ‘빨간 맛’ 역전포에 친정 ‘눈물 쏙’

    나성범 ‘빨간 맛’ 역전포에 친정 ‘눈물 쏙’

    KIA 타이거즈가 나성범의 3점 홈런으로 NC 다이노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16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전에서 4-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NC 선발은 구창모였다. 왼쪽 척골(팔뚝뼈) 부상으로 지난해 시즌아웃 됐다가 지난달 28일 1군 무대에 복귀한 구창모는 직전까지 3경기에 선발 등판해 모두 승리를 거둘 만큼 분위기가 좋은 상태였다. 구창모는 이날도 5와3분의1이닝 동안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위력적인 제구로 KIA 타선을 잠재웠다. 그러는 사이 NC는 5회 권희동의 1타점 3루타와 손아섭의 1타점 2루타 두 장타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침묵했던 KIA 타선이 7회 깨어났다. 이창진이 1아웃 상황에서 솔로 홈런(시즌 5호)을 쏘아 올려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2사 1, 2루 득점 기회를 맞은 나성범이 3점 홈런을 터뜨려 KIA는 4-2로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KIA는 이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수원에서는 SSG 랜더스가 KT 위즈를 6-0으로 눌러 2연패를 탈출하고 시즌 40승 고지에 올랐다. 거포 유망주 전의산이 2회 1아웃 상황에서 3루타를 때려 SSG 선취점의 기초를 닦았다. 김성현의 1타점 적시타와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SSG는 3-0으로 달아났다. 이어 9회초 3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일찌감치 타선 지원을 받은 선발 오원석은 무실점 완벽 투구를 선보였다. 6이닝 동안 2피안타, 6탈삼진 호투를 선보이며 시즌 5승과 5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 기록을 함께 챙겼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김현수의 투런 홈런(시즌 12호)과 선발 케이시 켈리(8승 1패)의 호투를 앞세워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2-1로 꺾었다. 대전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추재현, 한동희의 적시타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3-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 클린업 타선은 살아나는데…마운드가 흔들리고 있다

    클린업 타선은 살아나는데…마운드가 흔들리고 있다

    두산 베어스가 고전하고 있다. 2연패 중인 두산은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2~3위권을 유지할 만큼 좋았던 분위기가 주춤하더니 현재 7위에 위치해 있다. 비록 5위 KT 위즈와 반게임 차에 불과하고 두산이 ‘올팀올’(올라갈 팀은 올라간다) DNA를 가진 팀이라고 해도 당장의 위기가 눈에 띄지 않는 것은 아니다. 중심타선(3~5번 타자) 생산력이 부족했던 문제는 개선되고 있다. 15일 KBO리그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두산의 지난 4월 중심타선 장타율은 0.397이었다. 그런데 3할대 후반이었던 중심타선 장타율이 지난달 4할대(0.407)로 상승했다. 이달엔 0.458로 더욱 높아졌다. 지난 4월 9월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옆구리 왼쪽 내복사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거포 양석환이 지난달 22일 롯데전에 복귀한 이후 선전하고 있다. 지난달 22일~31일 7경기에서 타율 0.348(23타수 8안타)를 기록했다. 이달 첫 3경기에서 12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이후 8경기에서 35타수 10안타를 때려 타격감을 되찾고 있다. 지난달까지 타율이 0.218(174타수 38안타)이었던 김재환도 이달 11경기에서 타율 0.308(39타수 12안타)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마운드 사정은 정반대다. 선발 투수진과 구원 투수진 모두 컨디션이 좋지 않다. 지난 4월 두산 구원 투수진의 평균자책점은 3.83이었다. 그런데 지난달 3.92로 소폭 상승하더니 이달 4점대(4.43)에 진입하고 말았다. 선발 투수진 사정은 더 좋지 않다. 지난 4월 두산 선발 투수진의 평균자책점은 3.16점으로 당시 리그에서 네 번째로 낮았다. 지난달 평균자책점은 3.60으로 올랐다. 문제는 이달 들어 6.23으로 급증했다는 점이다.선발 투수들이 부침을 거듭하고 있다. 이영하는 지난달 1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며 상대 타자들을 무실점으로 묶는 투구를 선보였다. 그런데 지난달 17일 열린 다음 SSG 랜더스전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8실점(3자책점)을 하며 1과3분의2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달 3일 삼성 라이즈전에서도 제구가 안 돼 5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고 6실점(5자책점)하며 패를 안았다. 하지만 지난 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이영하가 이날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직전 경기의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지난 4월까지 평균자책점이 2.30일 만큼 준수한 피칭을 하던 곽빈도 3과3분의1이닝 동안 6실점(자책점)을 했던 지난달 24일 한화전 이후부터 안정감이 떨어지고 있다. 자책점이 3점을 넘는 경기가 많아지면서 평균자책점이 3.86으로 상승했다. 로버트 스탁마저 흔들리고 있다. 이달 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5이닝 동안 6피안타, 2탈삼진, 5실점(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지난 7일 열린 한화전에서는 6이닝을 책임지며 삼진 6개를 잡고 실점은 단 한 점만 허용하는 호투를 했다. 그런데 지난 1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4와3분의1이닝 동안 9피안타, 4볼넷, 5탈삼진, 7실점(6자책점)을 기록해 5이닝을 다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 또 지난 4월 말 왼쪽 어깨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 중인 지난 시즌 KBO리그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자 아리엘 미란다의 복귀 시점도 불투명하다.
  • 쾅! 쾅!… 이대호, KBO 7번째 3500루타 축포

    쾅! 쾅!… 이대호, KBO 7번째 3500루타 축포

    거포 이대호가 홈런 2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로 맹활약한 롯데 자이언츠가 3연승을 달리던 KT 위즈를 꺾고 연패를 탈출했다.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전에서 13-0으로 이겼다. 롯데 타선은 이날 무려 안타 17개를 뽑아내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2회말 8번 타자 정보근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 득점 기회를 맞은 롯데는 9번 타자 박승욱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던진 시속 126㎞ 커브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시즌 7호).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했던 이대호는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3501루타를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7번째 3500루타를 달성한 타자가 됐다. 기세가 오른 이대호는 5회말 선두 타자 타석에서도 초구를 노렸다. 데스파이네가 던진 시속 143㎞짜리 투심 패스트볼은 이대호의 연타석 홈런(시즌 8호) 타구의 희생양이 됐다. 반면 KT는 롯데 선발 이인복의 호투에 막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승리투수가 된 이인복(5승 6패)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T 4번 타자 박병호는 1회초와 4회초, 6회초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양 팀 합쳐 안타가 31개일 만큼 난타전이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간 대결은 결국 SSG의 13-11 승리로 끝났다. 4번 타자로 출전한 SSG 거포 유망주 전의산은 팀이 3-0으로 앞서던 2회말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8일 1군 데뷔전을 치른 전의산의 생애 첫 KBO리그 홈런이었다. SSG는 3회말 1번 타자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2번 최지훈, 4번 전의산, 5번 박성한의 1타점 적시타가 차례로 이어지면서 12-4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한화의 뒷심은 강했다. 5회초 1사 1루에서 5번 타자 이진영이 2점 홈런(시즌 7호)을 터뜨렸다. 6회초엔 1번 타자 터크먼과 3번 정은원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쳤다. 7회초에도 2점을 추가한 한화는 SSG를 12-10까지 바짝 추격했다. SSG는 13-10으로 앞서던 9회초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내줬다. 그러나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후속 타자를 1루 땅볼로 처리해 승리를 지켰다. 광주에서는 이정후의 3점 홈런과 만루 홈런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10-8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 이대호 ‘쾅쾅’ 홈런 2방, 신예 전의산도 홈런포…거포들 빛났다

    이대호 ‘쾅쾅’ 홈런 2방, 신예 전의산도 홈런포…거포들 빛났다

    거포 이대호가 홈런 2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로 맹활약한 롯데 자이언츠가 3연승을 달리던 KT 위즈를 꺾고 연패를 탈출했다.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전에서 13-0으로 이겼다. 롯데 타선은 이날 무려 안타 17개를 뽑아내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2회말 8번 타자 정보근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 득점 기회를 맞은 롯데는 9번 타자 박승욱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던진 시속 126㎞ 커브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시즌 7호).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했던 이대호는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3501루타를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7번째 3500루타를 달성한 타자가 됐다. 기세가 오른 이대호는 5회말 선두 타자 타석에서도 초구를 노렸다. 데스파이네가 던진 시속 143㎞짜리 투심 패스트볼은 이대호의 연타석 홈런(시즌 8호) 타구의 희생양이 됐다. 6번 타자 이호연의 1타점 적시타까지 더해지면서 롯데는 5-0으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롯데 선발 이인복의 호투에 막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승리투수가 된 이인복(5승 6패)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T 4번 타자 박병호는 1회초 2사 2루와 4회초 1사 1루, 6회초 2사 2루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롯데는 4번 타자 전준우가 7회말 2사 1, 3루에서 3점 홈런(시즌 3호)을 때려 13-0까지 달아났다.양 팀 합쳐 안타가 31개일 만큼 난타전이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간 대결은 결국 SSG의 13-11 승리로 끝났다. 4번 타자로 출전한 SSG 거포 유망주 전의산은 팀이 3-0으로 앞서던 2회말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8일 1군 데뷔전을 치른 전의산의 생애 첫 KBO리그 홈런이었다. SSG는 3회말 1번 타자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2번 최지훈, 4번 전의산, 5번 박성한의 1타점 적시타가 차례로 이어지면서 12-4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한화의 뒷심은 강했다. 5회초 1사 1루에서 5번 타자 이진영이 2점 홈런(시즌 7호)을 터뜨렸다. 6회초엔 1번 타자 터크먼과 3번 정은원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쳤다. 7회초에도 2점을 추가한 한화는 SSG를 12-10까지 바짝 추격했다. SSG는 13-10으로 앞서던 9회초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내줬다. 그러나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후속 타자를 1루 땅볼로 처리해 승리를 지켰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8회말 터진 호세 피렐라의 결승 3점 홈런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4-2로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승부는 두 팀 선발 투수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다음에 갈렸다. 1-1로 비기던 8회말 무사 2, 3루에서 3번 타자 피렐라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시즌 10호)을 때렸다. NC는 9회초 7번 타자 김주원이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솔로 홈런(시즌 2호)를 터뜨렸지만 경기를 뒤집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NC는 이날 패배로 4연승에서 연승 행진을 멈춰야 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잠실 라이벌전’에서는 LG가 9-6으로 역전승했다. 4회말까지 3-5로 밀리던 LG는 5회말 8번 타자 손호영과 9번 유강남의 1타점 적시타, 1번 홍창기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7-5로 역전했다. LG가 마지막까지 우위를 지키며 승리를 따냈다. 광주에서는 이정후의 3점 홈런과 만루 홈런(시즌 9호)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10-8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 의지의 9회말, 쓱 끝냈다

    의지의 9회말, 쓱 끝냈다

    8회 역전을 당했던 리그 최하위 NC 다이노스가 9회말 4번 타자 양의지의 끝내기 안타로 1위 SSG 랜더스를 극적으로 꺾었다. NC는 9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SSG를 5-4로 이겼다. 9회말 양의지가 1사 1, 2루에서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고 그사이 2루에 있던 김기환이 홈으로 들어와 NC가 역전승했다. NC는 선발 이재학이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경기를 선발 등판해 6패만을 기록한 이재학은 압도적인 제구력으로 SSG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6이닝 동안 8탈삼진,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사이 NC는 득점에 성공했다. 1회 2사 1, 2루에서 5번 타자 윤형준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2회 2아웃 상황에서 1번 타자 손아섭이 솔로 홈런(시즌 3호)을 터뜨렸다. 다음에 2번 타자 서호철이 2루타를 쳤고, 3번 타자 닉 마티니의 안타를 틈타 서호철이 홈인해 NC는 3-0으로 달아났다. 그런데 8회 SSG가 대반격에 나섰다. 서막은 추신수가 열었다. 8회초 대타로 나와 2루타를 쳤다. 이후 1번 타자 최지훈, 2번 타자 신인 전의산이 차례로 2타점 적시타를 때려 SSG는 4-3으로 역전했다. 이재학의 승리투수 기회가 또 날아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8회말 8번 타자 김응민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1호)을 쏘아 올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양의지가 9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NC는 승리를 가져갔다. 고척에서는 KT 위즈가 장성우의 이틀 연속 만루 홈런 등에 힘입어 SSG와의 간격을 좁히려는 2위 키움 히어로즈를 7-1로 이겼다. 강백호는 부상 복귀 후 5경기 만에 첫 안타를 터뜨렸다. KT는 키움 선발 타일러 애플러를 상대로 1회부터 선취점을 뽑았다. 1사 1루에서 3번 타자 강백호가 2루타를 때려 1루에 있던 2번 타자 김민혁이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4번 타자 박병호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는 동안 김민혁이 홈으로 들어왔고, 5번 타자 장성우가 1타점 적시타를 쳤다. KT는 2-0으로 앞서갔다. 이날 경기는 KT가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의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첫 데뷔전이기도 했다. 벤자민은 이날 3이닝까지만 던졌다. 삼진 3개와 볼넷 3개, 피안타 2개를 기록하며 실점 없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KT는 5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장성우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시즌 7호)을 쏘아 올려 승기를 굳혔다.
  • 물방망이 SSG… 1위 수성 흔들

    물방망이 SSG… 1위 수성 흔들

    프로야구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SSG 랜더스의 1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시즌 초반 팀을 이끌었던 타선이 침묵하면서 멀찌감치 떨어뜨려 놓은 줄 알았던 2위권 팀들이 SSG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지난 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SG는 최하위 NC 다이노스와 2-2로 비겼다. SSG는 5월 31일 KT 위즈에게 2-1로 패배한 이후 8경기 동안 2점 이상을 득점하지 못 하고 있다. 8경기 동안 얻은 점수는 13점으로 경기당 평균 1.63점에 그친다. 팀타율도 0.204로 10개 구단 중 가장 낮고, 장타율(0.263)과 출루율(0.259) 등도 모두 3할도 되지 않는다. 특히 한유섬(타율 0.182), 케빈 크론(0.043), 최지훈(0.214) 등 중심 타선이 동시에 부진에 빠지면서 잔루는 64개를 기록해, 키움 히어로즈(79개)에 이어 2번째로 많다.만약 9일 경기에서 2점 이상 득점을 못 하면 29년만에 9경기 연속 2득점 이하라는 불명예를 당하게 된다. KBO리그에서 8경기 연속 2득점 이하를 기록한 경우는 SSG를 포함 5번밖에 없었다. 1986년 청보 핀토스를 시작으로 2004년 두산 베어스, 2015년 KT, 2021년 NC, 그리고 현재 SSG다. 2득점 이하 경기 역대 최장 기록은 1993년 태평양이 세운 9경기(1993년 8월18일~27일)다. 점수를 내지 못 하다보니 성적도 뚝뚝 떨어지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SSG는 3승1무6패를 당했다. 반면 SSG를 추격하는 2위 키움은 7승1무2패를 기록했다. 그나마 선발과 불펜 투수들의 힘으로 버티고 있지만 최근에는 여기서도 이상 신호가 잡히고 있다. 불펜 평균자책점은 3.89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과부하가 걸리면서 블론세이브가 늘고 있다. SSG의 블론세이브는 8개로 두산(10개)과 KIA 타이거즈(9개)에 이어 리그에서 세번째로 많다.
  • 1위 SSG 추격하는 키움의 믿는 구석은 믿을맨

    1위 SSG 추격하는 키움의 믿는 구석은 믿을맨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막강 방패’를 무기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1위 SSG 랜더스를 맹추격하고 있다. 특히 중간 계투부터 마무리까지 이어지는 불펜진은 다른 어느 팀보다 믿을 만하다는 평가다. 지난 7일 키움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선두 SSG가 최하위 NC 다이노스에 2-6으로 패배하면서 키움은 1위 SSG를 2.5게임 차로 바짝 쫓고 있다. 이날 경기에선 키움이 자랑하는 불펜진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선발 한현희가 5와3분의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이어 등판한 하영민과 문성현, 김재웅, 이승호가 무실점으로 뒷문을 꽁꽁 틀어막았다. 현재 키움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3.36으로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불펜진의 활약으로 팀 평균자책점도 3.29로 1위다. 반면 블론세이브는 2개에 불과해 리그에서 가장 적다. 그 결과 키움은 7회까지 앞선 경기서 5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하고 있다.가장 돋보이는 ‘믿을맨’은 김재웅이다. 김재웅은 현재 불펜투수 중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가 1.72로 가장 높다. 김재웅은 26경기에 등판해 26이닝을 던지면서 1승, 15홀드, 27탈삼진, 평균자책점 1.04를 기록하고 있다. 홀드 1위를 질주 중인 김재웅은 10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마무리를 맡은 이승호도 WAR이 1.69로 불펜투수 중 2위다. 지난 4월 말 마무리 김태훈이 충수염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마무리를 맡게 된 이승호는 25경기에서 2승1패, 6홀드, 7세이브, 20탈삼진, 평균자책점 1.11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승호는 약 3주 동안 세이브를 7개 수확하며 보직을 제대로 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 문성현(평균자책점 1.83)과 하영민(1.69)은 나란히 23경기에 출전해 1점대 평균자책점의 짠물 투구를 선보였다. 이처럼 막강 불펜진을 구축하면서 키움은 최근 10경기 중 8경기에서 이겼다. 여기에는 야시엘 푸이그 등 타선이 힘을 낸 것도 있지만 선발과 불펜이 상대 타선을 봉쇄한 영향이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 KBO 관계자는 “키움 불펜이 워낙 튼튼해 상대 팀으로서는 경기 초반에 리드를 잡지 못한다면 뒤집기 어렵다는 불안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이렇게 되면 결국 상대 팀 방망이가 조급해져 키움 입장에서는 여유롭게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불패의 김광현, 불의의 실책에 무너졌다

    불패의 김광현, 불의의 실책에 무너졌다

    프로야구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평균자책점 1·2위 투수 맞대결에서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34)가 SSG 랜더스 김광현(34)에게 승리를 거뒀다. 두 투수는 힘있는 강속구와 날카로운 변화구를 선보이며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승부에선 실책에 발목이 잡힌 김광현이 시즌 첫 패배를 당하게 됐다. NC는 7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홈 경기에서 6-2로 승리를 거뒀다. NC 에이스 루친스키는 7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SSG 김광현은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5실점(1자책점)을 기록했지만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NC는 2회초 루친스키가 이재원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2회말 SSG 야수들의 잇따른 실책을 틈타 5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NC는 닉 마티니와 윤형준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김주원이 내야 땅볼을 쳤다. 이때 SSG 2루수 최주환이 공을 놓치는 실책을 범하자 마티니가 홈으로 들어와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무사 1·2루 찬스에서 NC 서호철의 번트 타구를 잡은 상대 선발 김광현이 3루 악송구를 범하면서 2루 주자 윤형준이 홈을 밟아 2-1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1사 1·2루 기회에선 NC 박민우가 2타점 싹쓸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박민우의 3루 도루 때 SSG 포수 이재원이 3루로 악송구를 하면서 1점을 추가로 헌납했다. SSG는 3회 한유섬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따라갔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NC는 8회초 출격한 필승조 김영규와 원종현이 무실점으로 뒷문을 틀어막고, 8회말 윤형준의 1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두 투수의 평균자책점은 김광현이 1.39, 루친스키가 1.90으로 모두 1점대를 유지했다. 서울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선발 로버스 스탁의 6이닝 1실점 호투를 발판으로 한화 이글스를 3-1로 제압했다. 스탁은 올 시즌 한화와의 경기에 세 번 출장해 세 번 모두 승리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고척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KT 위즈를 3-0으로 누르고 1위 SSG와의 승차를 2.5게임 차로 줄였다. 키움의 돌아온 에이스 한현희는 5와3분의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광주에서 예정됐던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비가 내려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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