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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플러스] ‘팡야’ 다양한 경품 서비스

    한빛소프트는 24일까지 캐주얼 골프게임 ‘팡야’를 하면 다양한 상품 응모 기회를 준다.게임내 마법학교 ‘위즈위즈’에서 팡야를 즐기면 포인트를 두 배로 제공한다.또 응모 상품으로는 3주년 기념 메시지가 담긴 아이팟 나노와 특별 제작한 팡야 머그컵 세트, 체력 안정제 등을 준다. 게임 ‘팡야시즌3:레볼루션’의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행사다.
  • KTH, 드림위즈 CB 5억대 인수

    포털사이트 파란을 운영 중인 KTH는 포털인 드림위즈로부터 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 사업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송영한 KTH 사장은 이날 이와 관련,“돈을 꿔준 사업협력 수준이지만 (합병 등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시너지 효과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KTH의 자금력과 드림위즈의 오랜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털 순위 6위(1주간 방문자 850만명)인 파란이 8위인 드림위즈(370만명)를 인수한다면 방문자 1220만명으로,4위 엠파스(960만명),5위 야후코리아(955만명)을 넘어서 네이버 등과의 ‘포털 4강 체제’로 들어설 수 있다.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미래의 물결/자크 아탈리 지음

    “한국은 일본과 중국 사이에 끼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위협적인 상황은 오히려 한국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프랑스의 세계적 석학 자크 아탈리가 우리에게 던지는 희망적 전망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분명한 전제가 있다. 한국의 발전을 이룬 가장 큰 원동력이었던 공동체 의식과 집단적 욕망의 회복을 위해 가족정책, 교육정책, 이민정책을 개혁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크 아탈리가 전망하는 대한민국의 ‘가까운 미래’는 이처럼 밝다. 하지만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과거 역사의 교훈을 직시해야 한다. 과거는 역사의 구조물인 동시에 미래의 주춧돌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가까운 미래´는 밝다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 특보 시절 ‘미테랑의 휴대용 컴퓨터’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방대한 지적 데이터를 갖춘 자크 아탈리는 신작 ‘미래의 물결’(자크 아탈리 지음, 양영란 옮김, 위즈덤하우스 펴냄)에서 역사를 ‘치밀하게’ 조망하면서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있다. 이 책에는 한국 독자들만을 위한 특별한 그의 글이 실려 있다. 한국어판 발간을 앞두고 그가 보내온 글에는 대한민국의 장밋빛 전망이 담겨 있다. 미래예측의 완결판이라고 할 만한 자크 아탈리의 충고를 귀담아 들을 만하다.“지금 바로 이 순간,2050년의 세계가 어떠한 모습으로 결정되며,2100년의 세계가 어떻게 변할지 준비되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 자녀세대와 손자세대가 좋은 세상에서 살지, 아니면 우리에게 증오를 퍼부으며 지옥 같은 세상에서 허우적거리게 될지 정해진다. 역사는 예측 가능하며 일정한 방향성을 지닌 법칙을 따르고 있다.”(서문 가운데) ●인류사회는 종교·군사·상업권력이 공존 그렇다면 자크 아탈리가 언급한 역사를 관통하는 ‘법칙’은 무엇일까. 700만년 전 두 종류의 영장류가 두 발로 걷기 시작한 이래 인류사회는 언제나 종교권력, 군사권력, 상업권력이 질서있게 공존해왔다. 기원전 13세기까지 계속된 ‘아주 긴 이야기’에는 이같은 세 권력들의 관계를 조망하면서 인류의 생존방식과 체제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인류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세계는 상업적 체제가 주도권을 갖게 된다. 돈이라는 하나의 언어를 매개로 상업적 체제는 서서히 세력을 키워나간다.‘거점’의 탄생도 이때부터다. 벨기에의 브루게에서 시작된 ‘거점’은 베네치아와 앤트워프, 제노바, 암스테르담, 런던을 거쳐 신대륙의 보스턴, 뉴욕, 로스앤젤레스에 둥지를 튼다. 자크 아탈리는 이 책을 통해 파리, 도쿄 등이 왜 세계경제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없었는지, 또 이들 9개 ‘거점’이 갖춘 필요·충분조건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체제는 ‘하이퍼 민주주의´ 귀결 마지막 ‘거점’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위상은 미래에 어떻게 될까. 자크 아탈리는 2035년 이후 미국이라는 제국은 종말을 고할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또 미국이 하차함으로써 생긴 지배권력의 공백은 ‘일레븐’이라고 하는 11대 강국이 메우게 된다고 한다. 바로 한국, 일본,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러시아, 호주,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멕시코 등이다.‘일레븐’ 가운데 특히 한국은 강대국 반열에 든다고 예측했다. 하지만 이같은 다중심적 체제는 오래가지 못한다. 세계는 전지구적 규모로 성장한 시장을 중심으로 통합된다. 이른바 ‘하이퍼 제국’이 등장한다. 그러면서 세계는 또 ‘하이퍼 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다. 그후 인류의 선택은 ‘하이퍼 민주주의’로 귀결된다는 게 자크 아탈리의 예언이다.“미래에 관한 모든 예언은 현재를 다루고 있다.” 자크 아탈리가 서문에서 밝혔듯 이 책 역시 ‘오늘’을 이야기하고 있다.388쪽,1만 7000원.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사설] 온라인 게임시장 주도권 놓친 IT강국

    지난 1997년 한국의 엔씨소프트가 선보인 ‘리니지’는 기술력과 독창성으로 정보기술(IT) 강국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매년 4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탄탄대로를 달리던 국산 온라인 게임이 최근 2년 사이 맥없이 주저앉고 있다고 한다. 거대자본과 기술력을 갖춘 외국산 온라인 게임업체에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산 온라인 게임은 세계 시장뿐 아니라 국내의 게임 마니아들로부터도 외면 당하고 있다. 한국이 온라인 게임시장의 주도권을 빼앗기게 된 것은 국내 게임업체들이 자초한 측면이 강하다. 국내외 시장에 외국산 대작게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나 국내업계는 독창적인 게임을 내놓지 못했다. 자금력이 뒷받침되지 않았고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서도 뒤처졌다.. 온라인 게임의 세계시장 규모는 860억달러(81조원)로 추정된다. 한국은 세계시장 점유율 3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아직도 경쟁력이 있고,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 서울시에서는 디지털콘텐츠 분야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250억원 규모의 게임ㆍ애니메이션 투자 전문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1위의 게임업체인 미국 EA사가 국내 온라인 게임업체 네오위즈에 1000억원을 투자키로 하는 등 외국 업체들과 공동개발도 활발해질 전망이다.IT기업들의 수익성이 2004년 이후 2년째 정체 상태라고 한다. 열정과 실력으로 재무장한 온라인게임 개발업체들이 한국 IT산업 재도약의 원동력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 ‘위즈덤 레터’ 받아 보셨나요?

    “한 달에 한 번은 고객에게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보자. 그리고 그가 내 팬이 되게 하자. 팬을 가지고 있는 나는 이미 스타인 셈이다.” 서울시가 6일 4급 이상 간부 300여명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위즈덤 레터(Wisdom Letter)를 사내메일로 보냈다.‘위즈덤 레터’란 서울시가 조직관리자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금언(金言)이나 최신 정보를 매주 이메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날 처음 시작됐다. 첫 레터는 변화경영연구소 구본형 소장이 ‘일이 즐거워질 때….’라는 주제로 썼다. 그는 “일이 삶 속으로 들어와 통합돼야 한다. 일이 삶에 윤택함과 보람을 주고, 삶은 일에 다시 활력을 제공한다. 일과 삶이 서로를 그리워하는 것, 이것이 일과 삶의 조화”라고 강조했다. 다음주 레터는 공병호경영연구소 공병호 소장이 작성할 예정이다. 위즈덤 레터의 주제는 창의실행력(3월) 변화주도(4월) 성과지향(5월) 고객지향성(6월) 인재육성(7월) 설득·협상력(8월) 사회적 책임감(9월) 비전 제시(10월) 글로벌 마인드(11월) 전문가의식(12월) 등 월별로 다르다. 다음달부터는 강철원 홍보기획관 등 7명으로 내부 편집위원회를 구성, 위원회가 월별 주제에 적합한 필진을 선정하고 원고를 검토할 방침이다. 인사과 박진영 교육훈련팀장은 “서울시 간부를 위해 위즈덤 레터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김종면 기자의 책 안 세상 책 밖 풍경] 진화하는 출판마케팅

    “엉엉…. 네가 외국에 오래 살더니 미쳤구나. 감히 나와 이혼해?” 지난달 서울 종로 영풍문고 매장을 찾은 사람들은 한 여성의 울부짖음에 화들짝 놀랐다. 울음의 주인공은 배우 정유란씨. 미국 작가 리즈 펄의 자전적 에세이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펴낸 출판사 여름언덕이 책 홍보를 위해 마련한 모노드라마에서 깜짝 연기를 펼친 것이다. 출판사들이 마케팅의 일환으로 저자 사인회나 미술전시 같은 이벤트를 벌이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서점 매장을 연극무대로 삼기는 처음이다. 책만 잘 만들면 된다는 것은 옛말. 이제 신간홍보가 책의 운명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 이를 반영하듯 출판마케팅 기법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책 홍보를 위해 별도의 비디오북까지 만들어 파는 미국 등의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우리 출판마케팅 기법은 날로 새로워지고 있다. 무엇보다 먼저 지적해야 할 것이 인터넷 마케팅이다. 네이버 등 주요 포털·검색사이트를 이용한 온라인 마케팅은 신문의 서평이나 광고를 보완하는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뿌리내렸다. 특히 대형 출판사들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얼리 리뷰어(early reviewer)’제도는 최근 부쩍 주목받고 있다. 출간되기 전 초고나 가제본 상태의 책을 읽고 인터넷에 후기를 올려 원고편집과 마케팅에 참고하도록 하는 이 제도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 위즈덤하우스다. 2005년부터 ‘도서평가단’이라는 이름으로 얼리 리뷰어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위즈덤하우스는 현재 70명의 회원(위즈덤피플)이 홈페이지내 북로그에 서평을 올리고 있다. 어린이책 브랜드인 스콜라의 경우,50명의 초등학생이 별도로 ‘도서탐험대’를 만들어 활동중이다. 위즈덤하우스의 정은선 인터넷 사업팀장은 “얼리 리뷰어는 단순한 모니터가 아니라 ‘필드 마케터’의 역할을 하는 자연스러운 입소문 군단”이라며 이들의 활동이 매출신장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한다. 얼리 리뷰어의 글을 과연 진정한 의미의 서평이라 할 수 있을까. 전문가의 편협한 ‘터널 비전(tunnel vision)’으로는 볼 수 없는 또 다른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찮다. 객관적인 정보와 지식을 전해주는 서평 본래의 기능을 다하기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변형광고’나 ‘유사광고’로 전락하기 쉽다는 것이다. 요즘 출판사 사람들을 만나면 한결같이 종이신문 서평의 ‘약발’이 먹히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북 섹션은 아무도 안 읽는다.”는 자조의 말도 심심찮게 들린다. 그만큼 책 소비자들이 종이신문을 보지 않는다는 얘기다. 상황이 그러니 출판 마케터들이 인터넷 서평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얼리 리뷰어의 글이 주목받는 서평 대중화 시대, 날로 영악해지는 출판마케팅은 우리에게 또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까. jmkim@seoul.co.kr
  • ‘타이쿤 게임’ 그게 뭔가요?

    ‘타이쿤 게임’ 그게 뭔가요?

    ‘서울 타이쿤’ ‘붕어빵 타이쿤’ ‘생과일 타이쿤’…. 최근 엄지족들이 즐겨찾는 모바일 게임을 보면 제목 끝에 ‘타이쿤’ 이라는 명칭을 붙인 게임들이 많다.‘타이쿤’은 과연 어떤 뜻일까. 원래 ‘타이쿤’(Tycoon)은 위대한 경영자를 뜻하는 일본어 ‘대군’(大君)의 일본식 발음이다.‘업계의 거물’이란 뜻도 있다. ‘타이쿤’이 유명세를 타게 된 것은 1999년에 출시된 PC 시뮬레이션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 덕이다. 이는 자신이 직접 놀이동산을 건설하고 경영하는 게임이다. 세계적으로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롤러코스터 타이쿤’이 대박을 터뜨리자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를 표방하는 게임들이 ‘타이쿤’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동물원을 경영하는 ‘주(zoo) 타이쿤’을 선보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벤처열풍을 타고 벤처 회사를 경영하는 ‘벤처 타이쿤’이 나오기도 했다. 타이쿤 게임은 불법복제 등으로 PC게임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뜸하다 모바일로 부활했다. 컴투스가 2001년에 선보인 ‘붕어빵 타이쿤’이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이 게임은 휴대전화 단말기의 키패드로 붕어빵을 만들고 이를 팔고 장사하는 내용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 뒤로 비슷한 컨셉트의 게임들이 잇따라 시장에 나왔다. 떡볶이 장사와 젖소목장, 햄버거 가게를 내용으로 한 타이쿤류가 잇따라 나왔다. 최근 넥슨모바일은 ‘서울 타이쿤2’를 내놓았다. 사용자가 직접 서울시장이 돼 서울시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게임이다. 정통경영 시뮬레이션 장르에 충실해 사용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전작인 ‘서울 타이쿤1’은 7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붕어빵 타이쿤3’가 출시돼 전작의 명성을 잇고 있다. 또 지오스큐브의 ‘레드망고 타이쿤’, 커피숍을 운영하는 위즈커뮤니케이션의 ‘생과일 타이쿤3’등도 호평을 받고 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그의 삶 그의 꿈] 한국 유아교육의 새로운 모델 ‘감성놀이학교’

    [그의 삶 그의 꿈] 한국 유아교육의 새로운 모델 ‘감성놀이학교’

    젊은 감성의 소유자 맑은 눈이다. 투명한 하늘이 오롯이 담겨 있는 아이의 눈이다. 그 눈이 늘 웃고 있다. 눈을 마음의 창이라 했던가. 맑은 눈으로 늘 웃고 사는 사람은 마음도 그와 같을까. 그럴 것이다. 그런 사람과 마주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마음은 편해지고 즐거워진다. 성인이 되어서도 모두가 그런 눈을 지니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불행하게도 현실 속에서 그런 눈과 만나기가 쉽지 않다. 사실이다. 슬프고 안타깝지만 우리 현실을 생각하면 고개 끄덕이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질문과 반성도 없이 저마다의 편리만을 추구하다가 흔히 비유하는 사막이 되어버린 세상. 우리는 사막에서 사막의 가슴을 지니고 살고 있다. 서로에게서 사막을 확인하고 절망한다. 세상은 그러하지만 자신만은 그렇지 않다고 자신하며 사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그런데, 참 드물게, 아이의 눈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을 만났다. 이재환. 그는 멋쟁이다. 아이의 눈을 가진 40대. 그 내력을 되짚어가다 보면 더 놀라게 된다. 신에게서 특혜라도 받았는지 남들 두 배의 시간을 살아온 듯한 사람. 자신이 갖고 있는 감성을 그대로 유아 교육 아이템에 반영해 감성교육으로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젊은 CEO. 말 잘하고, 현장에서의 성과를 통해 갖게 된 교육에 대한 철학과 소신도 뚜렷하다. 놀이로 하는 감성교육 우리나라 부모들의 자녀 교육열은 세계가 다 알아준다. 땅 좁고 자원 없는 나라에서 내세울 거라고는 사람의 능력밖에 더 있겠는가. 우리가 가진 자산은 오직 사람의 능력밖에 없다. 지식인을 양산해서 열악한 다른 조건들을 극복하는 일이다. 이 지난한 현실이 자녀 교육열로 드러나는 것이다. 무엇보다 안타깝고 불쌍한 건 우리 아이들이다. 자녀 교육에 부모의 허리도 휘청거리지만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부모가 이끄는 대로 가방 메고 도복 입고 악보 들고 스케치북을 흔들며 뛰어다닌다. 나중에 어차피 경험하게 될 치열한 경쟁 인생을 아이들은 너무 이르게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이런 현실을 누구보다도 안타까워한다. 그는 아이들이 놀면서 자라지 못하는 것을 슬퍼한다. 놀 줄 모르는 아이가 자라 오직 일만 하며 사는 우리 사회를 근본적으로 고쳐보아야 하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는 우리의 아이들의 교육 현실을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아이들 교육을 놀이문화 속에다 집어넣어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그는 이 꿈을 오래 전부터 가슴에 품어 왔다. 해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30대의 경험들도 감성 놀이교육 발상의 한 계기가 되었다. 감성은 스스로 가치 창조를 할 수 있는 바탕이자 힘이다. 어린 시절부터 수동적인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져 있으면 시키는 일을 해낼 수는 있을지 몰라도 새로운 마인드를 창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국의 교육 현실을 직시하면서 그는 자신의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4세에서 7세에 이르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감성놀이학교’가 그것. 현대는 교육도 사업 그는 2003년 11월에 ‘감성놀이학교’를 개설한다. 위험한 시도라며 걱정하는 주위의 만류가 있었지만 빈틈없는 그는 이미 2001년에 4개의 학원을 설립해 경영해 보았다. 실험경영인 셈이었다. 여기에서 한국 학원교육의 실상을 체험한 그는 자신의 계획이 현실성이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새로운 교육문화벤처기업 CEO의 탄생이었다. ’감성놀이학교’를 설립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본사 직영원을 포함해 전국에 40여개의 분원을 두었다. 미국 LA에 해회 1호원도 운영 중이다. 그는 2004년도에 IPS 산업자원부가 주간한 교육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제2회 한국창업 CEO 대상부문 산업자원부 장관상도 받았다. 상이 중요한 게 아니다. 무엇보다 기쁜 것은 자신의 소신이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그는 교육벤처기업 대표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고 논에 모를 심듯 자신의 계획을 현실 속에서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는 참일꾼이다. 교육의 참 목적 ’감성놀이학교’ 직영원 외벽에 놀이학교가 추구하는 5대 목표가 새겨져 있다. 유난히 눈길을 끄는 마지막 목표가 ‘풍요로운 삶’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풍요로운 삶’은 물질과 정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여유로운 삶을 의미하는 것이란다. 스스로가 세상의 능동적인 주체가 되는 것이라 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줄 아는 능력을 지녀야만 비로소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가 있다는 것이다. 쉬운 일이 아니다. 풍요로운 삶은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예외 없는 궁극의 목적이랄 수 있지만 그런 삶을 살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그는 이 어려운 일의 해법을 새로운 교육방법으로부터 찾아내어 실현하려 한다. 그와 함께 들어가 본 놀이학교 교실의 아이들에게서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다. 즐거움이다. 이 즐거움 속에서 아이들은 자라 어른이 될 것이다. 어린 시절 몸에 배인 놀이의 즐거움을 지속하면서 이들은 행복하고 보람된 삶을 누릴 것이다. 그가 불러일으키고 있는 교육 혁신은 궁극적으로 현실을 바꾸는 일이기도 하다. 그는 초등학교를 설립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학교 부지는 이미 마련했다. 구체적인 방안들에 관해서는 관련기관과 협의 중이다. 차별화된 방식으로 한국의 새로운 교육 지평을 열어가는 그에게서 아득하게만 느껴지는 희망을 발견한다. 백년대계라는 교육사업에서 전제되는 건 시간이고 미래다. 젊은 그는 오늘도 미래를 살아간다. 아주 부지런하게, 똑 부러지게. 글 최준시인, 사진 한찬호사진작가
  • 어린이 놀이학교 가이드

    어린이 놀이학교 가이드

    아직 학교에 다니지 않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 놀이학교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로 소수 정원제로, 지능 발달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싼 수업료가 큰 부담이다. 쉽게 결정했다가 후회하는 이유다. 놀이학교별 주요 특징과 고르는 법을 소개한다. 놀이학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달리 놀이를 통해 지능과 창의성, 재능 등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 교육시설이다.1990년대 초중반부터 국내에 하나 둘 소개된 이후 지금은 줄잡아 20여곳에 이를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서구의 특정 교육이론에 바탕을 둔 교구와 교재,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소수 정원제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몇 년 전부터는 영어나 미술, 음악, 체육 등 특정 분야를 중심으로 한 통합 프로그램도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비싼 수업료. 업체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매달 30만∼90만원 이상 든다는 점이 가장 큰 부담이다. ●소수 정원제로 운영… 20여곳 성황 유형별로 보면 독일 등 유럽식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는 곳들이 많다. 베베궁과 아이잼, 아이슐레, 키즈닥터, 킨더슐레 등이 대표적이다. 아이잼은 독일식 놀이교육에 2000년 이후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다중지능 이론을 접목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음악·미술·동작·교구·과학놀이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슐레는 사회·창의·수학·표현·언어·과학·신체 등 7가지 주제별 놀이를 통해 판단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킨더슐레는 게임·아트·뮤직·독서·수학·요리 등 16가지 영역별로 그룹놀이를 통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키즈닥터는 감성, 사회성, 지능, 창조성지수를 높여 잠재능력을 키워준다는 점을 강조한다. 베베궁은 국내 브랜드로 독일과 미국의 교육철학을 조화시킨 것이다.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9가지 영역별 과정을 통해 ‘표현을 잘하는 아이’를 지향한다. 특정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곳도 있다. 김충원 키드빌리지는 가정방문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유니키드가 설립한 미술 중심의 통합형 놀이학교다. 명지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김충원 교수가 개발한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인슐레는 영어로 특화된 곳이다. 매주 한 차례 오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놀이영어를 비롯해 사파리교실, 블록, 마술, 동화구연 등 10개 강좌를 갖추고 있다. ●선진형 맞춤교육… 비싼 수업료 부담 아이들의 감성에 초점을 맞춘 곳으로는 위즈아일랜드와 짐보리를 들 수 있다. 짐보리는 신체·감각·인지·사회성·언어·정서·창의성 발달을 위해 신체활동을 통한 두뇌 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엄마나 아빠 등 보호자가 반드시 함께 참여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위즈아일랜드도 감성놀이 연구소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성·감성·사회성 지수의 발달을 돕는다. 특정 프로그램을 특화해 운영하는 곳도 눈에 띈다. 토토빌은 동화를 주제로 한 통합 놀이학교다. 매달 주제에 맞는 동화를 선정해 동화 속 얘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창의력 교육과 예체능교육, 이벤트식 놀이수업도 함께 진행한다.3∼5세 어린이로 대상을 한정한 리틀소시에는 대인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3세 사회적응,4세 자아 알기,5세 대인관계 등으로 프로젝트를 나눠 나이별 전문교사가 아이들을 지도한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엄마 입소문 마케팅’ 효과 쏠~쏠 하네 ‘무료로 체험해 보세요.’ 놀이학교와는 별도로 최근 교육업계에는 무료 체험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학부모들은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교재와 교구, 서비스를 무료로 경험할 수 있고, 업체는 상품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은 물론 엄마들의 입소문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웅진씽크빅은 대전과 대구, 광주 등 지사 3곳에서 전집 체험관 ‘씽크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를 비롯해 과학교실과 독서교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실, 교구와 장난감으로 놀 수 있는 놀이방을 갖췄다. 모두 무료다. 매달 한두 차례 외부 강사를 초빙해 부모 역할 훈련과 독서지도법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 하반기에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교도 지난해부터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유아 및 여성 전문공간인 ‘소빅스 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파크몰을 찾는 엄마들이 주 대상으로, 놀이 및 수유공간, 서점 등을 갖췄다. 각종 놀이기구와 시청각 교재를 갖춘 ‘소빅스 존’은 갓 돌을 지난 아기부터 취학 전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한솔교육도 홈플러스 서울 동대문점과 경기 부천·상동점, 구미점과 이마트 남양주점 등 4곳에서 ‘한솔 에듀플라자’를 운영하고 있다. 한솔교육의 전집류와 단행본 등 모든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방문교사가 집을 찾아가 가르치는 방문학습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유아발달 검사나 교육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인터넷 기업대상’ 6곳 선정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19일 ‘올해의 인터넷기업 대상’을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 업체는 ▲포털부문 NHN▲글로벌 SK커뮤니케이션즈▲온라인쇼핑 인터파크G마켓▲온라인게임 네오위즈▲디지털콘텐츠 그래택▲온라인결제부문에 이니시스 등 6개다. 심사는 한국기자협회 회원사 관계자로 구성된 인터넷기업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안중호 서울대교수)에서 했다.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올해 시가총액 5조원을 기록하고 검색, 광고, 상거래 등 전 부문에서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보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글로벌부문에서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선정됐다. 싸이월드로 중국, 타이완, 일본, 미국, 독일,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세계적 게임회사 EA와 ‘EA스포츠 FIFA 온라인’을 공동 개발, 최단기 동시접속자 18만명을 돌파한 것이 인정받았다. 인터파크G마켓은 오픈마켓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나스닥에 상장했다. 또 그래텍은 곰TV를 통해 디지털콘텐츠의 새로운 유통채널을 개척했고, 이니시스는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21일 인터넷기업협회가 개최하는 송년행사에서 열린다.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학술플러스] 고조선 역사콘서트 20일 열려

    위즈덤하우스는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라는 책을 쓴 역사학자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과 함께 20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첫번째 역사콘서트를 연다. 이 소장이 현지답사한 자료와 새로 발굴한 고대사료를 통해 고조선 역사의 의미 등을 강연한다. 강연에 앞서 인디록그룹 고구려밴드의 축하공연이 있다. 02)704-3811(내선 115).
  • “책과 친해져요”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어린이의 책 읽는 습관을 기르도록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신림9동 관악문화도서관, 봉천3동 글빛정보도서관, 봉천2동 작은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3곳이 ‘꿈나무 독서퀴즈’를 기획했다. 독서퀴즈는 책을 읽고 내용을 파악해 퀴즈 정답을 맞히는 것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독서를 유도하고자 준비했다. 초등학교 1∼3학년은 ‘지붕 위의 내 이빨(푸른책들 펴냄)’,4∼6학년은 ‘어린이를 위한 배려(위즈덤하우스 펴냄)’를 읽고 응모 신청서에 정답을 적어 도서관 어린이 열람실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21일 정답자 15명을 추첨해 1만원권 도서상품권을 준다. 저학년에게는 할머니가 이를 어디에 던졌는지, 고학년에게는 주인공 예나가 전교회장 선거에 떨어져 어느 부장을 맡는지를 묻는다.집에서 부모와 책을 읽고 등장인물이나 책 내용을 소재로 연하장을 만드는 행사도 진행한다. 연하장을 받을 사람은 책 주인공이나 친구, 가족 등 누구나 상관없다. 구립도서관은 우선 어린이들의 연하장을 제출받아 오는 21일까지 전시하고 받을 사람에게 우편으로 보낼 예정이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이 한권의 책] 실크로드, 유라시아 문화의 용광로

    실크로드는 말 그대로 비단길, 즉 고대 중국의 비단이 서방으로 전래되던 교역로를 일컫는 말이었다. 좁은 의미에서의 실크로드는 현재의 중국 신장성 위구르 자치구를 중심으로 하는 오아시스 길을 뜻하기도 하지만, 보다 확대된 의미로서의 실크로드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모든 교역로를 뜻한다. 최근에는 소위 ‘철의 실크로드’, 즉 아시아 횡단 철도(TAR)의 건설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문화적 측면에서 실크로드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출간된 ‘실크로드의 삶과 종교’(중앙아시아학회 엮음, 사계절 펴냄)는 실크로드 역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 학술 서적으로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이 책은 국내 실크로드 연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중앙아시아학회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것으로 모두 8편의 논문과 서문, 논평 등이 포함되어 있다. 광범위한 실크로드 지역이 연구 대상이라는 점에서, 일견 책의 제목이 너무 포괄적이지 않을까 라는 우려감이 들긴 한다. 그러나 개별적인 논문들은 각각 구체적이고도 개성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있어서 주목할 만하다. 정수일, 밸러리 핸슨(미국), 김용문, 위즈용(중국), 모리야스 다카오(일본), 이주형, 야마베 노부요시(일본), 이평래 등 각 논문의 저자는 중앙아시아학, 미술사, 복식사, 불교사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이다. 최근 실크로드 주변의 여러 나라에서 잊혀졌던 여러 역사적 현장들이 꾸준히 발굴되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자료들을 바탕으로 소그드인들의 생활과 문화, 간다라 ·중앙아시아·몽골 등 다양한 지역에서의 불교의 변화와 발전 등에 대해 비교적 심도깊게 다루고 있다. 아쉬운 점은 불교쪽 연구에 편중되어 조로아스터교, 이슬람교, 마니교 등 중앙아시아지역의 다양한 종교를 섭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까지의 실크로드 연구가 중앙아시아의 오아시스길을 중심으로 동서 문명의 교섭과 전파에만 관심을 가져왔던 것과는 달리, 이 책에서는 인류의 삶의 현장으로서의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관심을 표명함으로써 실크로드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다. 중앙아시아 혹은 실크로드의 범주에는 중국의 신장성 위구르 자치구뿐만 아니라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등 다양한 나라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각각 다른 언어와 종교를 가진 민족들의 고유한 삶의 터전이었다. 그러므로 실크로드는 단순한 지리적 경유지라기보다는 다양한 문화가 뒤섞이는 문명의 용광로로서 기능해왔기 때문에, 그들의 ‘역사 ·문화적 실체성’에 대한 연구는 필수적이다. 지금 이 땅에서 출발하여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신실크로드의 종착점은 굳이 유럽이 목표가 아니라 중앙아시아 혹은 북방의 여러 나라 그 자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현대사의 비극과 모순으로 인하여 실크로드의 여러 나라들은 역사와 문화의 고유성이 무시되거나, 혹은 변방이나 주변부 문화 연구의 대상으로만 여겨져 왔다. 실크로드를 주변부 문화로 보는 것은 문화 교섭의 출발점과 종착점만을 중시한 전파론적 시각에 의한 것이지만, 주변부 문화도 하나의 문화로서 고유성과 특질을 가지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됨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실크로드의 삶에 대한 본질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인문학의 토양이 척박한 우리나라 학계의 또 다른 시금석이 될 것이다. 주경미 부경대 강사·문학박사
  • 여행사 코스닥 진입 러시

    여행사 코스닥 진입 러시

    여행사들이 우회상장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 지난 8일 호도투어가 솔빛텔레콤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우회상장한다고 밝혔고 7일에는 범한여행이 미디어솔루션을 통해 우회상장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참좋은여행사가 위즈정보기술을 통해 BT&I가 골프공 제조업체인 볼빅을 통해, 세중나모여행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세중나모인터렉티브를 통해 각각 우회상장했다. 올 한해만 5개 업체나 이런 방법으로 우회상장을 했다. 특히 기존 상장사들이 패키지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판매는 대리점에 맡기는 도매업체인 반면 새로 상장된 회사들은 기업의 출장여행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체들이다. 범한여행은 LG 계열사, 세중나모여행은 삼성 계열사,BT&I는 외국계 기업의 출장여행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행업체의 잇단 코스닥 진출은 자금줄 확보와 인지도 상승을 위한 이중포석이라고 본다.2000년 상장한 하나투어가 인지도가 높아져 광고 효과를 누리고, 확보된 자금으로 광고를 할 수 있는 ‘윈윈효과’를 거둔 것이 대표적인 예다. 또 지난 6월 롯데관광개발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출장 전문업체들에 증시 상장을 고려하는 기회를 줬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지난 6월 마련된 우회상장 개선 방안에 따라 2년간 우회상장기업이라는 표시를 하게 돼 있어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주가가 더 떨어질 수도 있다. 대신증권 김병국 선임연구원은 “일본이나 타이완 등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19% 수준인 총인구 대비 출국자수가 2010년에는 30% 수준까지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상장기업이라면 일정 기준을 통과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상장된 여행사들 상품을 우선적으로 살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상장 봇물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 선정

    서울대 공대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한국공학한림원과 공동으로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태준 포스코 초대 회장 등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을 20일 발표했다. 선정위원회는 유관 협회 및 기관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1470명을 심사해 전자, 정보통신, 건설, 생명공학 등 16개 분야별로 60명을 추렸다. 선우중호(전 서울대 총장·현 명지대 석좌교수) 위원장은 “후보들의 출신이나 나이, 학력 등 제한 없이 국내 산업발전 기여도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2월5일 서울대 공대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열린다. 분야별 엔지니어 명단은 다음과 같다.●광업·석탄 △김유선 강원탄광 전 사장 △고 안봉익 대한중석 전 사장 △고 정인욱 강원탄광 전 회장 ●전력·원자력 △성낙정 한국전력전우회 회장 △이달우 한국코트렐 회장 △이종훈 한국전력공사 전 사장 ●섬유 △경세호 가희 대표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조병우 유풍 회장 ●화학 △마경석 호마기술 회장 △성재갑 LG 석유화학 전 회장 △이부섭 동진쎄미켐 대표이사 △전민제 전인터내셔날 회장 △정석규 태성고무화학 전 회장 ●기계 △권영렬 화천기계공업 회장 △김형벽 현대중공업 전 회장 △이충구 현대자동차 전 통합연구개발본부장 △이현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 총괄본부 사장 △최진민 귀뚜라미 그룹 명예회장 △최상홍 한일MEC 대표이사 ●항공우주 △장성섭 한국항공우주산업 개발본부장 ●조선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 △홍순익 한진중공업 사장 ●재료 △남기동 대한요업총협회 명예회장 △박태준 포스코 초대회장 △고 변일균 한국유리공업 전 명예부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최창영 고려아연 회장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건설 △권기태 현대건설 전 부사장 △권상문 삼성중공업 전 대표이사 △김형주 삼안코퍼레이션 회장 △이지송 현대건설 전 대표이사 △장영수 대우건설 전 회장 △전긍렬 유신코퍼레이션 회장 △정명식 포스코 전 회장 ●건축설계 △고 김수근 ㈜공간 전 대표이사 △고 김중업 김중업건축설계사무소 전 대표이사 ●전자 △강진구 삼성전기 전 회장 △김광호 삼성SDI 전 사장 △김쌍수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 △박기선 LG필립스 LCD 사장 △오춘식 하이닉스반도체 부사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이희국 LG전자 사장 △이희종 LG산전 전 부회장 △진대제 삼성전자 전 사장 △최진석 하이닉스 전무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정보통신 △변대규 휴맥스 대표이사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 △이용태 삼보컴퓨터 전 회장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이사 △정용문 한솔 PCS전 고문 ●의료기기 △이민화 메디슨 전 상임고문 ●생명공학 △최남석 LG화학 전 부사장 ●산업공학 △손욱 삼성 SDI 상담역 ●식품 △권익부 롯데중앙연구소 상임고문(부문별 가나다 순)
  • 올 국제게임전 반쪽대회 되나

    올 국제게임전 반쪽대회 되나

    다음달 9일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G스타’가 사실상 ‘반쪽 대회’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아시아 최대 게임전’,‘세계 3대 게임쇼’라는 글로벌 명칭이 출범 2년만에 쏙 들어가게 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N과 그라비티, 액토즈소프트,CJ인터넷, 프리챌, 싸이칸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주요 게임업체들이 일제히 불참한다. 특히 NHN과 싸이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도쿄 게임쇼’에 참가한 것과 달리 이번 G스타에서는 부스를 만들지 않기로 했다. 그라비티는 최근 계약금을 포기하고 돌연 참가를 취소했다. 해외에선 지난해 참가했던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빠지는 것을 비롯해 일렉트로닉아츠(EA), 마이크로소프트(MS),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등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이 불참하기로 했다. 일각에선 G스타가 열릴 경기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의 부스를 다 채우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G스타조직위원회는 킨텍스의 부스 신청을 마감한 결과, 마련한 2000개 부스 가운데 1700개가 주인을 찾았다고 밝혔다.G스타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공식적으로는 부스 신청을 마감했지만, 추가 협상을 벌이는 곳이 많아 부스가 비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스타의 ‘업계 흥행’이 지난해와 달리 이처럼 가라앉은 것은 구조적인 문제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업계에선 우선 ‘고비용 저효율’을 꼽는다. 메이저 업체가 참가할 경우 부스 사용료와 시설 설치비 등으로 10억원 정도가 들어가지만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것이 해당 기업들의 판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게임 업체가 오프라인 게임쇼에 참가한다고 해서 국내 사용자들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면서 “특히 게임 ‘신작’이 없는 가운데 무리하게 참가할 필요는 없는 것 아니냐.”고 설명했다. 성인 오락게임 ‘바다 이야기’ 파문도 ‘참가율’ 부진을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G스타의 40%를 차지했던 게임장용 게임업체들이 이번엔 ‘바다 사태’로 참가에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또 행사 장소가 서울과 너무 떨어져 있어 ‘관객 몰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불참 기업 관계자는 “지난해는 썩 내키지 않았어도 국내에서 열린 첫 국제 게임전시회라는 명분이 있었지만 올해는 비용 대비 효과를 우선 고려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G스타에서는 세가, 반다이 등 해외 18개 업체들이 다시 국내 게임마니아를 만난다. 국내에선 넥슨을 비롯해 네오위즈, 웹젠, 한빛소프트 등이 나선다. 넥슨 관계자는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참가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90부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한국산 온라인게임 가능성 봤다

    |도쿄 김경두특파원|지난 24일 막을 내린 ‘도쿄게임쇼 2006’은 소니의 선전과 한국산 온라인 게임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대회였다. 세계 140개 게임업체가 570개 이상의 신작 게임을 전시했던 이번 게임쇼에서 나타난 두드러진 특징은 우선 차세대 게임기 경쟁에서 부진했던 ‘소니 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I·이하 소니)의 흥행을 꼽을 만하다.●소니 저가형 `PS3´ 바람몰이 성공 대대적인 물량 공세와 대회 내내 게임 마니아들의 열띤 관심, 여기에 가격 인하라는 ‘깜짝쇼’까지 더해지면서 ‘바람몰이’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소니는 이번 게임쇼에서 11월 일본에서 출시할 저가형 ‘플레이스테이션3’(PS3)의 가격을 당초 6만 2790엔(약 51만 4000원)에서 4만 9980엔(40만 9000원)으로 내린다고 깜짝 발표했다. 전시장 내에서도 소니의 위상은 막강했다.8개홀로 구성된 전시관 중 단연 최대 규모 부스를 구성해 ‘메탈기어 솔리드4’,‘데빌 메이 크라이4’ 등 35종의 PS3용 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또 행사 기간 동안 라이벌인 마이크로소프트(MS)를 포함한 어느 전시 부스보다 많은 관람객을 동원했다. 특히 또 다른 경쟁사인 닌텐도가 이번 대회에 불참하면서 그야말로 ‘소니를 위한 게임쇼였다.’는 평가다. MS도 ‘블루 드래곤’,‘로스트 오디세이’ 등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 중인 대작 게임들을 비롯해 33개 이상의 게임들을 발표했다. 그러나 MS 전시관 자체가 메인홀에서 벗어난 데다 소니의 물량 공세에 밀려 관람객의 관심을 붙들기에는 ‘2% 부족’했다는 분석이다.●신작 570개중 133개가 온라인게임 이번 대회에서는 또 온라인 게임의 성장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었다. 게임쇼에 소개된 570개의 게임 가운데 133개가 온라인 게임일 정도로 양적인 확산이 두드러졌다.모리카와 아키라 NHN재팬 부사장은 “온라인 게임이 향후 2∼3년 안에 일본 게임시장의 주류인 ‘콘솔 게임’을 추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NHN재팬이 ‘던전앤파이터’,‘패미스타 온라인’,‘스페셜포스’,‘프리스타일’ 등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내놓았다.김정률 전 그라비티 회장의 신생 게임업체 싸이칸 엔터테인먼트도 ‘페이퍼맨’ 등 6개 온라인게임을 발표했다. 네오위즈 재팬도 ‘모나토 에스프리’,‘데카론’,‘알투비트’ 등을, 넷타임소프트가 ‘플로렌시아’,‘DNR’ 등을 선보였다.다만 이들 업체의 전시관이 소니 등 일본 유력 게임사들에 밀린 데다 일본 게임팬들의 관심이 PS3에 쏠리면서 관심을 덜 받은 것이 아쉬웠다. 한편 도쿄게임쇼는 내년부터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도쿄 국제영화제’와 통합된 ‘국제 콘텐츠 카니발’로 열릴 예정이어서 기존과 같은 도쿄게임쇼는 이번이 마지막이다.golders@seoul.co.kr
  • 한국 온라인게임 위상 굳힌다

    한국 온라인게임 위상 굳힌다

    |도쿄 김경두 특파원|“온라인게임 세계시장을 잡는다.” 한국의 게임업체들이 22일 개막된 일본 최대 게임 전시회인 ‘도쿄게임쇼 2006’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게임 제품을 무기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차세대 게임기 시장을 놓고 일본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PS3)’와 미국의 MS(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360’ 등의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도쿄 게임전시회는 도쿄 인근 지바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24일까지 열린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가격 20% 인하 10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NHN재팬(일본법인)의 일본한게임과 일본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CEI), 미국의 MS 등 140여개 업체가 참가해 570여개의 신작 게임이 선보였다. 특히 소니는 오는 11월 차세대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3(PS3)’ 출시를 앞두고 PS3용으로 27종 이상의 플레이가 가능한 버전 게임을 출시했다. 소니는 또 이 날 게임쇼에서 PS3 가격을 20% 인하한다고 밝혀 PS3 바람몰이에 나섰다. 소니와 경쟁 관계인 MS도 올해 기대작인 ‘블루 드래곤’,‘로스트 오디세이’,‘트러스티 벨 쇼팽의 꿈’ 등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 중인 대작 게임 등 33개 이상의 게임을 발표해 일본에서 고전하는 X박스360 게임기의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업체는 온라인게임으로 시장 공략 온라인게임은 이번 전시회에 공개된 570개 게임의 22%인 130여개다. 한국 업체로서는 NHN재팬의 일본한게임이 ‘던전앤파이터(일본 이름 아라드전기)’,‘패미스타 온라인’,‘스페셜포스’,‘프리스타일’ 등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내놓아 관심을 끌었다.NHN재팬은 또 이 날 현지 게임사인 Q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맺고 온라인 게임 2종을 서비스하기로 했다. 일본한게임은 회원수 1800만명으로 일본 게임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스페셜포스는 국내에서 71주 연속 온라인게임 인기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김정률 전 그라비티 회장의 신생 게임업체 싸이칸 엔터테인먼트도 ‘R.F.C’,‘페이퍼맨’ 등 6개 온라인게임을 대거 내놓았다. 또 네오위즈 재팬이 ‘모나토 에스프리’,‘데카론’,‘알투비트’ 등을, 넷타임소프트가 ‘플로렌시아’,‘DNR’ 등을 선보였다. 블루사이드는 X박스360용 게임 ‘킹덤언더파이어 서클오브둠(KUF COD)’의 영상 등을 공개했다. 도쿄게임쇼는 내년부터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 도쿄 국제영화제와 통합된 ‘국제 콘텐츠 카니발’로 열릴 예정이어서 기존과 같은 도쿄게임쇼는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행사다. golders@seoul.co.kr
  • [부고]

    ●장상식(함주산업 대표·전 한국샤프전자 부회장)씨 별세 우진(사업)화진(사업)혜경(철원고 교사)희진(회사원)수현(의류업)씨 부친상 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8월1일 오전 8시40분 (02)392-0299●박용규(외교통상부 외교사료관장)남규(국민은행 신용두지점장)재규(DMGKorea 이사)인숙(삼성생명 양천지점 B.M)씨 부친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8월1일 오전 8시 (02)2072-2014●유재천(한림대과학원 특임교수)재효(전 철도청)재성(전 산업은행)재숙 재실 재영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월1일 오전 8시 (02)3010-2265●이재찬(서울시도시철도공사)재환(위즈코리아 대표)씨 부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1일 오전 9시 (02)3410-6916●조보형(대명건축 대표)재형(국민은행 백마지점장)씨 모친상 3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8월1일 오전 10시 (02)921-3099●박후용(송파소방서)관용(사업)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월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8●권지환(한국씨티은행)지훈(천지인메티칼)씨 부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월1일 오전 (02)3010-2262●여기언(서연대리석 대표)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월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3●조희근(한국은행 조사국 부국장)씨 빙모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3410-6920●공동석(순덕철강 대표)씨 상배 남웅(워커힐호텔 대리)지웅(경동보일러 주임)씨 모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4●최종문(전 강원은행장)씨 상배 재원(캐나다 거주)씨 모친상 윤종인(백석대 교수)씨 빙모상 3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8월1일 오전 5시30분 (02)590-2540●김양묵(하나애드 대표)씨 모친상 29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8월1일 오전 11시 (02)3010-2236●홍창진(연합뉴스 대구경북지사 기자)창준(경일여고 행정실)씨 부친상 오상국(안동대 강사)씨 빙부상 30일 오후 7시30분 동산의료원, 발인 8월 1일 오전 (053)250-7144
  • 인터넷 글 올릴때 녹색리본을 달자

    “인터넷에 녹색 리본을 달아주세요.” 국가청소년위원회는 10일 폭력없는 사회만들기 국민운동협의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채팅시 욕설이나 비난 댓글, 게임상 언어폭력 등 사이버 폭력 추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다음달 9일까지 펼친다고 밝혔다.‘폭력, 모두에게 상처입니다.’라는 표어 아래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글을 올리거나 댓글을 쓸 때 녹색 리본을 매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에는 야휴와 다음, 네이버, 네이트, 네오위즈, 넥슨 등 13개 인터넷 업체가 참여하며, 업체 특성에 따라 캠페인에 동참하는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보너스 상품권이나 아이템, 녹색리본 장식고리 등을 나눠준다. 위원회 홈페이지(www.youth.go.kr)에는 사이버 폭력에 관한 다양한 교육 자료도 올려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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