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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만원권 수표위조범 4명 검거/어제 마산서

    ◎“창원인쇄소서 복사기 훔쳐 6백장 복제”/1만원권 지폐도 복제… 유통여부 조사 시중에 대량 유통되던 10만원짜리 수표 위조범 일당 4명이 15일 보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형사부(김종우 경무관)는 15일 『이 사건을 수사중인 양천경찰서 수사팀이 범인들에 관한 첩보를 입수,이날 새벽 이들이 숨어 지내던 경남 마산에서 주범 정인환(35·마산시 회원구)·임채혁(34·마산시 회원동)씨와 공범 이훈씨(35·마산시 합포구 교원동 34)등 3명을 검거하고 정씨의 애인 문창임씨(26·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120)를 광명에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범행에 사용한 일본제 롯데캐논 CLC­10 컬러복사기 1대와 1만원권 위조지폐 3백73장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위조수표 발행액수및 사용처 ▲원본수표의 구입처 ▲사용하고 남은 위조수표의 행방 ▲공범여부에 대해 철야조사를 벌인뒤 16일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임씨와 정씨는 지난해 10월초쯤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수표를 위조하기로 모의하고 같은달 8일 상오1시쯤 창원시 내동 복사인쇄업소 온보당에 들어가 롯데캐논 컬러복사기 1대를 훔쳐 보관하고 있다가 지난해 12월 초순 한미은행 영동출장소발행 10만원권 자기앞수표(번호 가가 33618314)를 복사기에 넣고 6백여장을 위조한 혐의이다. 범인들은 지난달 29일 서울로 올라와 위조된 수표 6백여장을 임씨가 3백장,정씨가 2백10장,이씨가 90장씩 나눠 갖고 같은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서울 노량진·봉천동·신림동·남대문·영등포·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지를 돌아다니며 슈퍼마켓·제과점·화장품가게에서 위조수표 85장을 주고 물건을 산 뒤 거스름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들이 위조한 1만원권 위조지폐의 일련번호가 「2626482 차사사」「3016313 가다라」등 2가지 종류인 것을 확인하고 이 지폐들이 시중에 유통됐는지 집중조사키로 했다. 경찰은 이들이 쓰다남은 위조수표를 소각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서울에서만 1백10장이 발견된 점을 중시,여죄를 추궁중이다.
  • 옐친,체첸공습 중단 명령/TV연설서/“휴전·무장해제 협상 용의”

    ◎“체첸공 무장세력 발본” 재다짐 【모스크바 연합】 보리스 옐친대통령은 27일 체첸자치공화국의 수도 그로즈니시에 대한 공습을 중단할 것을 명령하면서 체첸사태를 대화로 풀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옐친대통령은 이날 하오4시5분(현지시간)부터 방송된 체첸사태와 관련한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그로즈니시에 대한 공습이 『민간인 피해자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중단토록 명령했다』고 밝히고 아직도 종전처럼 정치적 해결의 길이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니콜라이 예고로프부총리,세르게이 스테파신 연방방첩본부장,아나톨리 크바시닌장군 등이 체첸측과 협상토록 전권을 위임받았으며 이 협상에는 국가두마(하원)와 연방회의(상원)가 구성한 위원회도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 협상의 목적은 전투의 중단과 무장해제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체첸공화국내 작전에 참여한 병사들에게 『반도들을 괴멸시키고 무장세력을 뿌리뽑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어 옐친대통령은 체첸자치공화국내의 헌정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1단계 군사작전을 결산하면서 체첸의 수도 그로즈니는 완전히 차단됐으며 무장병력은 봉쇄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병력은 체첸 각지에서 무장세력을 괴멸시켰으며 체첸의 국경지대를 완전히 차단해 무기와 마약·위조지폐 등이 러시아로 반입되는 것을 중단시켰다고 선언했다. ◎옐친 엄청난 정치적 부담안아/대체첸 군사작전 중단이후/「침공 실패」 책임공방 불가피… 시련 클듯/민간인 희생·자치공 문제 수습도 난관 옐친 대통령이 체첸공화국에 대한 군사작전을 중지키로 함으로써 체첸사태는 일단 평화적 해결의 실마리를 잡게 됐다.그러나 애당초 무리하게 시작한 무력침공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감으로써 옐친 대통령은 엄청난 정치적 부담을 안게 됐다. 가장 큰 부담은 역시 많은 민간인 희생자를 낸 점이다.연방으로부터 독립을 외치고 있으나 체첸인들은 아직 엄연한 러시아 국민이다.그럼에도 러시아군은 무차별 공습을 펼쳐 엄청난 민간인 희생자를 냈다.이는 국내 여론을 급격히 악화시켜 옐친대통령으로 하여금 작전중단을 결심케 한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다.작전 막바지 불거져나온 군지휘관 다수의 항명 사건도 상당히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작전에 참가한 사령관급 장성 수명이 진격명령에 불복,소환당하거나 자진사퇴한지 불과 이틀만에 이번 전투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체첸 침공은 그밖에 언론,의회,정치권 등 거의 사회 전분야에서 지지를 얻지 못한 가운데 진행됐다.무엇보다 옐친 대통령은 이번 침공을 결행하는 과정에서 철저히 소수의 측근 강경파들에게만 의존,그동안 자신의 정치적 기반이었던 개혁세력과 거의 결별을 고했다.따라서 앞으로 침공 결정 과정을 둘러싼 책임공방이 불가피하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에따라 그라체프 국방,빅토르 예린 내무장관,세르게이 스테파신 방첩부장,코르자코프 대통령 경호실장 등 옐친 측근 강경파들에 대한 개혁파들의 정치적 공세가 가열될 것이 분명하다.자칫 권력 상층부에 상당폭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도 있고 95년 총선과 96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옐친 대통령으로선 상당폭의 정치적 시련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체첸사태 자체도 조기해결되기는 어려워 보인다.섣부른 무력침공은 두다예프 대통령에 대한 찬반세력으로 양분됐던 체첸의 민심을 반러시아 일색으로 결속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현지 분위기로 볼 때 두다예프 대통령 대신 반정부세력을 앞세워 친모스크바 정권을 수립하겠다는 옐친 대통령의 구상이 성공하기는 어려울 것같다.반러시아 감정이 극에 달해 러시아 정부의 지원을 업은 반정부 세력의 입지는 극도로 약화돼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이 구상을 실행에 옮기려 한다면 게릴라전식의 내전이 계속될 수 밖에 없을 것같다. 앞으로 옐친 대통령의 과제는 서둘러 체첸에서의 전투 상태를 마무리짓고 독립을 추구하는 연방내 공화국들에 대한 장기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이번 사태를 계기로 무력사용이 성공하기 힘들다는 뼈아픈 교훈은 얻었겠지만 종합적 대책 마련은 여전히 힘든 과제로 남아 있다. 아울러 이번 체첸사태는 러시아 정권이 많이 민주화됐다고는 하나 여전히 무력에 쉽게 의존하고,밀폐된 정책 결정과정 등 과거의 전체주의적 행태를 버리지 못하고 있음을 다시 보여준 계기가 됐다.
  • 1백불 위폐 사용/러시아인 둘 조사

    서울 용산경찰서는 26일 미화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를 사용한 러시아인 발레리 브로브노프씨(33)와 이고르 로비안씨(30)등 2명을 통화위조및 동행사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25일 하오 8시3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나타상회(주인 장영숙·23·여)에서 가죽잠바와 나일론잠바등 3벌을 사고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2장을 내고 거스름돈 30달러를 받아간데 이어 이웃 가게에서도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로 벨트 4개와 지갑 1개를 사고 5만2천만원을 거슬러받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
  • 가짜백불 환전/주범 검찰 송치/1명엔 구속

    미화 위조지폐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강남경찰서는 15일 이 사건의 용의자인 아밀 라쉬드 수프라씨(26)로부터 1백달러 위폐 20장을 넘겨받은 뒤 이를 불태운 파키스탄인 시드 리아카트 알리씨(26)를 증거인멸혐의로 구속하고 수프라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 백불위폐 중개상/1명 또 확인

    미화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환전유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이번 사건에 홍콩의 여행사 직원외에 홍콩의 시계점 직원이 위폐중개상으로 새로 개입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홍콩에 거점을 둔 국제위폐조직이 사건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구속된 파키스탄인 수프라씨(27)등 이번 사건 관련자외에도 우리나라를 위폐 「돈세탁」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동남아 거점의 다른 국제위폐조직원들도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백불위폐 홍콩서 보냈다/여행사직원이 지난달 7천불 전달

    ◎위폐 모두 1만6천불로 늘어 미화 1백달러 위조지폐 유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이번 사건에 칸 자이르(30세 가량)라는 여행사 직원이 개입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국제위폐조직이 연계돼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찰은 이날 수프라씨에 대한 조사결과,수프라씨는 지난 8월20일 홍콩으로 출국하려다 관광비자로 입국하면서 신원보증을 서준 또다른 파키스탄인의 소재를 밝히지 않아 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여권이 압수돼 출국이 어렵게 되자 평소 알고지내던 홍콩의 「제트 여행사」 직원 칸 자이르씨에게 전화를 걸어 위폐 7천달러를 추가로 들여와 서울에서 모두 환전한 사실을 밝혀냈다. 수프라씨는 경찰에서 『칸 자이르로부터 위폐 7천달러를 받아 서울지역에서 모두 환전한뒤 서울 남대문시장 암달러상을 통해 진짜 달러화로 교환,서울에서의 생활비 1천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6천달러는 지난 4일 홍콩으로 출국한 칸 자이르를 통해 통해 빼돌렸으며 이 가운데 2천2백달러를 받기로 약속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이날 현재 밝혀진 위폐 규모는 지난 5월 부산,대전에서 4천달러,6월 대구에서 4천달러,8월 인천에서 1천달러,9월 서울에서 7천달러등 모두 5차례에 걸쳐 1만6천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1백불 위폐」 1백46장 환전/수프라 구속

    ◎올 3차례 입국… 호텔서 20여차례/국제조직 연계여부 수사 우리나라가 위조달러의 환전국으로 부상하고 있다.최근 전국적으로 나돌고 있는 1백달러 위조화폐는 파키스탄인이 위조화폐인줄 알면서도 액면가의 30%로 사들여 환전하기가 수월한 우리나라에서 바꿔가려 했던 범행으로 밝혀졌다. 미화 위조지폐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검거한 파키스탄인 아밀 라쉬드 수프라씨(26)가 지난 5월이후 전국 각지의 16개 호텔에서 20여차례에 걸쳐 미화 1백달러 위폐 1백46장을 환전한 사실을 밝혀내고 수프라씨를 위조통화취득 및 위조통화지정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국제화폐위조단과 연계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수사결과 수프라씨는 홍콩의 암달러시장인 「침사이조이」거리에서 1백달러 위폐를 장당 30∼50달러로 대량 구입한 뒤 지난 5월부터 3차례 입국,은행의 영업시간이 지난 토요일 하오나 일요일등 공휴일에 호텔 등에서 한화로 바꾼뒤 남대문시장 암달러상에게 다시 미화로 환전해 출국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수프라씨는 「무하마드 자밀」이라는 이름으로 만든 위조여권으로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메랄드호텔에서 1백달러 위폐 15장을 바꾸는등 강남일대 호텔에서 1백달러 위폐 66장을 환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또 수프라씨로부터 지난 6월18일 대구 프린스·에메랄드호텔등 4곳의 호텔환전소에서 1백달러 위폐 40장,5월28일에는 부산 파라다이스·늘봄관광호텔등 4곳에서 역시 40장의 1백달러 위폐를 바꾼 사실을 새로 밝혀내 수프라씨가 환전한 1백달러 위폐는 모두 1백46장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신고된 위폐는 서울 강남일대에서 29장,대구 프린스호텔에서 10장,부산 늘봄관광호텔에서 3장등 모두 42장으로 수프라씨가 뿌린 위조지폐 1백46장가운데 서울에서 37장,부산·대구에서 67장등 모두 1백4장의 1백달러 위폐가 아직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서울 강남 뉴월드·대구 에메랄드·부산 파라다이스호텔등 수프라씨가 환전했다고 밝힌 13개의 호텔들을 상대로 위조지폐환전여부와 신고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수프라씨는 당시 대구와 부산에서 각각 환전한 80장의 위폐는 미화로 환전한뒤 출국했으며 서울에서 바꾼 66장의 위폐는 평소 비행기표 예약관계로 알게 된 「칸 자히르」라는 여행사 직원을 통해 한화로 홍콩으로 보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프라씨가 정식여권을 사용해 91년부터 21차례에 걸쳐 한국에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수프라씨는 지난 3일 르네상스호텔 환전소에서 위폐를 바꾸다 폐쇄회로TV에 얼굴이 찍혀 전국에 지명수배된뒤 지난 9일 하오5시쯤 시민의 제보로 서울 노량진역구내에서 경찰에 잡혀 서울 강남경찰서의 조사를 받아왔다.
  • 달러 위폐범 검거/파키스탄/반입경위·환전규모 조사

    서울 강남일대 미화 1백달러 위조지폐 유통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9일 위폐를 환전해간 파키스탄인 무하마드 자밀씨(27)를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하오 5시쯤 지하철 노량진역 구내에서 붙잡은 무하마드씨를 철야조사한 끝에 동남아의 전문적인 위폐단과 연계된 국제조직의 중개인이라는 심증을 굳히고 구체적인 위폐반입경위와 환전규모등을 수사중이다. 경찰은 무하마드씨가 한국에서 묵었던 서울 이태원 T여관을 압수수색,무하마드씨의 유류품을 확보하는 한편 정확한 신원파악을 위해 파키스탄 정부에 신원조회를 요청키로 했다. 경찰은 무하마드씨가 지난 3·4일 T여관에서 「아셰드」라는 이름을 쓰는 파키스탄인으로부터 위폐 5천달러를 받아 뉴월드·그린그래스·프리마등 호텔에서 3백∼5백달러씩 환전,이를 전달해준뒤 환전료를 받은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또 무하마드씨가 지난4일 김포공항 조흥은행지점에서 미화 2천달러를 환전했다고 말해 이 돈도 위폐로 보고 수사중이다. 무하마드씨는 지난 6월29일 방콕과 홍콩을 거쳐 한국으로 입국 당시 두달전 국내에서 추방당한 같은 파키스탄인 아메드 샤비르씨의 사진을 붙여 여권을 위조했으며 2년전 국내에서 위조지폐행사혐의로 출국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경찰은 무하마드씨가 동남아 일대에 광범위하게 형성된 암시장에서 위폐를 반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위폐입수경위와 국제위폐조직과의 연계여부를 집중추궁하고 있다. 무하마드씨는 「M 자믹」,「무하마드」라는 가명과 위조여권을 사용해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미화 1백달러 위폐 5장,인근 에메랄드호텔에서 15장을 바꾸는등 모두 29장의 위폐를 환전해간 혐의이다.
  • 백달러짜리 위폐 “비상”/29장 잇따라 발견… 식별 어려워

    지난달 23일 충남 예산에서 미화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75장이 발견된 이후 서울 강남지역 호텔에서 1백달러 위폐 29장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본격수사에 나섰다. 올들어 경찰에 신고된 1백달러짜리 위폐는 6일 발견된 14장을 포함,모두 13건 1백29장으로 늘어났다.경찰은 지난 3일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환전소에서 「M자믹」이라는 가명을 사용한 30세정도의 파키스탄인이 1백달러 위폐 5장을 환전할 때 찍힌 폐쇄회로TV 사진 9장을 청담동 리베라호텔 환전소직원에게 확인한 결과 동일인임을 밝혀내고 몽타주를 작성해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이들 위폐는 일반인들의 육안으로는 전혀 식별해내기 어려울 뿐아니라 위조지폐식별펜·감별기조차도 가려낼 수 없고 몇몇 전문가의 육안에 의해서만 겨우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정밀하다. 현재 대부분의 시중은행과 암달러상들이 위폐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식별펜은 지폐에 대고 그을 때 진품에는 황금색이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반면 위폐는 검은 색이 그대로 남게 돼 식별이 가능하나 손때등이조금이라도 묻어 있으면 식별이 아예 불가능하다. 또 시중 몇몇 은행에만 설치돼 있는 위조지폐감별기도 잉크의 종류,초상화위치등 단순한 기준으로만 진위여부를 파악할 뿐이어서 감별력이 50%를 밑도는 실정이다. 외환은행 외환부 서태석대리(51)는 『86년 아시안게임이후부터 위폐가 우리나라에 급격히 유통돼 앞으로 국제화가 진행될수록 심각성이 더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 백만불짜리 위폐 제조/“시중에 유통”속여 지급(조약돌)

    ○…경찰청은 6일 1백만달러짜리 모조지폐를 만든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처럼 속여 부동산 매매대금으로 쓰려한 정용씨(30·광주시 서구 월산4동)등 2명을 통화유사물판매미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4일 하오2시쯤 강남구 역삼동 라마다르네상스호텔 커피숍에서 조모씨(40)와 시가8억원짜리 조씨빌라 2가구를 사기로 계약한뒤 존재하지도 않는 1백만달러짜리 위조지폐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고 속여 매매대급으로 지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백달러 위폐 14장 또 발견/서울서… 아랍계 외국인 추적

    최근 충남 예산과 서울에서 미화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90여장이 발견된데 이어 6일 또다시 같은 종류의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본격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업은행 청담출장소측은 지난 5일 리베라호텔이 입금하기 위해 맡긴 달러 가운데 1백달러짜리 지폐 9장이 가짜로 판명됐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결과 이 위조지폐는 지난 4일 상오 11시30분쯤 국적 미상의 「무하마드」라는 아랍계 외국인이 리베라호텔에서 환전해간 1천1백달러 가운데 일부로 지난 5일 이웃 에메랄드호텔에서 발견된 위조지폐와 같은 종류로 드러났으며 「무하마드」라는 이름과 여권번호는 모두 가짜인 것으로 확인됐다.
  • 백불위폐 15장 서울서도 발견

    지난달 23일 충남 예산에서 미화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75장이 발견된데 이어 5일 서울에서도 위조지폐로 보이는 1백달러짜리 지폐 15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하오 4시2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메랄드호텔 직원 서모씨(여·27)가 호텔 투숙객이 객실료로 지불한 미화 1백달러짜리 15장을 입금시려고 충북은행 논현지점에 갔다가 위조지폐라는 은행직원의 말에 따라 경찰에 신고했다.
  • 1백달러 짜리 위폐 75장 발견/충남예산읍서

    【예산=이천렬기자】 미화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75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남 예산군 예산읍 신대원리 「에덴보석」주인 김진영씨(26·여)가 지난달 23일 하오6시쯤 40대남자로부터 받은 미화 1백달러짜리 지폐 75장이 모두 위조지폐라며 2일 하오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지난 7월 중순쯤 40대남자가 아기반지·행운의 열쇠·금목걸이등 6백만원상당의 귀금속을 주문한 뒤 미화 1백달러짜리 75장으로 지불했는데 이를 은행에서 환전하는 과정에서 위조지폐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 마카오 조광무역에 도둑/북한의 국제간첩·밀수 거점

    ◎한밤 유리창 깨고 중요문서·현금 털어/“제3국 망명위한 내부인 소행” 추측도 북한의 마카오내 사실상 대표부인 조광무역에 의혹의 절도사건이 발생,창문과 금고가 부서지고 「민감한」 문서들과 현금 3만8천 홍콩달러(한화 약4백만원)가 털려 마카오경찰이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마카오 소식통들이 30일 밝혔다. 지난 25일 밤10시쯤 마카오 사다뉴배사대마로 21호 천소화원내의 5층 조광무역사무실과 16층 직원숙소에 범인이 창문을 깨고 침입,다른 물건들은 일체 손대지 않고 5층의 사무실 금고를 부수고 그속의 대외무역문서들과 주문서및 현금만 털어 도주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이들 소식통은 조광무역이 북한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국제간첩과 밀수의 전초기지라는 사실을 지적하고 도난당한 문서들은 무기·마약·금괴밀수 등과 관련된 중요문서일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발생후 수사를 개시해 이 사건이 서로 11층이나 떨어진 조광무역의 사무실과 숙소만 정확하게 골라 침입했고 금고만 털어 달아난 사실을 주목하고 「뚜렷한 목적」을 가진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마카오소식통들은 이 사건이 ▲단순강도사건이거나 ▲조광무역 직원이 한국 또는 제3국으로의 망명 등을 위해 중요문서들을 훔쳤거나 ▲외부에서 북한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침입하는 등 3갈래로 추정되고 있으나 수사가 진행중이어서 현재는 어느쪽으로도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카오경찰과 조광무역은 이 사건에 대해 언급을 회피하고 있으나 중국이 자금을 지원하는 중국의 마카오 대변지인 반관영 오문일보는 26일 부서진 조광무역의 금고를 포함한 2장의 사진까지 게재했다. 홍콩의 영자지 이스턴 익스프레스는 이에 대해 27일 오문일보 소식통들을 인용,조광무역관리들이 오문일보에 이 사건을 즉각 알려주었으며 이에따라 마카오내에서 상세한 첫 보도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조광무역이 지난 6월 미화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유통에 관련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를 계속 진행중인 상황에서 새롭게 터져나온 것이어서 북한측을 크게 당황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사건당일밤 16층 숙소의 여자직원이 부엌에 물을 구하러 갔다가 창문이 깨어진 것을 보고 남자직원에게 5층 사무실도 조사하도록 요청해 금고가 부서진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 “러 고위관리 구소핵 밀수연루/유럽에 핵탄 5개분 유통”

    ◎독 슈피겔지 보도 【베를린·본 AP 로이터 연합】 지난 봄 독일당국이 불법단체에게 넘어가기 직전의 단계에서 압수한 무기급 플루토늄은 구소련의 한 원자력발전소에서 빼낸 것이며 독일정보소식통들은 이 핵물질 밀수과정에 러시아의 고위관리들이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독일언론이 17일 보도했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보안관계자들이 유럽시장에 적어도 5개이상의 핵폭탄을 제조할 수 있는 1백50㎏ 정도의 무기급 플루토늄이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10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 위조지폐를 찾던 경찰에 의해 발견된 6g의 플루토늄239는 핵폭탄 1개를 제조하는데는 불충분한 양이지만 상수원을 오염시키는데는 충분한 양이다. 독일은 지난 5월 밀수 플루토늄 압수이후 핵물질 밀수가 중대한 국면에 이르렀다고 경고했는데 베른트 슈미트바우어 총리실차관은 이와관련 16일 독일 텔레비전에서 플루토늄밀수가 중대한 관심사가 되고 있으며 국제범죄단과 러시아정부가 이에 연루돼 있다고 말했다.
  • 북,위폐사건 수습나서/유력 중국인 동원 마카오당국 접촉

    ◎관련자 재판 9월이후 개시 【홍콩 연합】 마카오정부는 북한 외교관 및 공무원 신분 5명과 중국인 1명 등 6명이 관련된 마카오내 미화 위조지폐 유통사건에 대한 재판을 9일이후 개시할 것이라고 마카오 소식통들이 6일 말했다. 이들 소식통들은 사건을 주도한 마카오내 북한의 사실상 대표부인 조광무역대표 박자병과 그 직원 김종섭은 외교관 여권을 소지하고 있으나 마카오 및 포르투갈정부에 공식 등록된 정식 외교관은 아니며,조광무역 직원 공문화와 또 다른 북한회사인 신합무역 대표 김석칠 및 그 직원 김영용은 공무원 여권을 소지해 유최가 선고되면 추방 등의 특혜없이 형기를 복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마카오 및 마카오를 식민지로 거느리고 있는 포르투갈법에 따르면 위조지폐와 직접 관련된 법인들은 대체로 2∼8년형을 선고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다른 소식통들은 북한이 중국남부의 총거점인 광주무역대표부를 비롯,마카오내 북한명예영사이자 평양 고려호텔 카지노 지분도 소유하고 있는 중국인 황성화등을 동원해 마카오당국과 이사건 해결을 위해 접촉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 「북 위조달러」 국내 유통/90년 발행한 1백불 5장 발견

    최근 마카오 경찰에 적발된 북한의 미달러화 지폐위조단이 위조한 것과 발행 연도 표시가 똑같은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5장이 국내에서도 유통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지난 해 9월과 올 1월19일,4월25일과 30일,5월7일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1990년 표시 위조지폐를 고객이 바꾸거나 지점이 본점으로 입금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달러화 위조지폐가 보통 1만∼2만달러어치(1백달러짜리 기준 1백∼2백장)가 발견되지만 발행연도가 대부분 1981,85,88년이었으며 90년으로 표시된 위조지폐가 발견된 것은 지난 해 9월이후 처음이다.
  • 마카오,북대표부 곧 폐쇄/대표 박자병 달러화위조 관련 판명

    ◎차관급 연루 북조직범죄 추정 【홍콩 연합】 마카오정부는 마카오내 북한의 사실상 대표부인 조광무역이 미화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유통에 직접 깊이 관련됨에 따라 이를 곧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카오정부는 이미 구속된 조광무역의 대표 박자병과 이 회사의 회계담당 김종섭 등 외교관과 공무원신분 북한인 5명과 중국 공무원 1명 등 6명이 조광무역을 중심으로 위조지폐유통에 직접적이고 조직적으로 불법개입한 것으로 밝혀져 폐쇄를 결정했다고 마카오의 정통한 소식통들이 밝혔다. 한 소식통은 『조광무역이 1주일내로 폐쇄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소식통은 『조광무역이 사법당국에 고발되면서 허가가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카오경찰은 지난달 28일 조광무역사무실을 급습해 지난 90년 발행된 미화 1백달러짜리를 위조한 위폐 25만여달러를 압수하고 재단되지 않은 상당액의 위폐들을 적발했다고 경찰소식통들은 말했다.이 당시 조광무역사무실에서는 한 사람 명의로 된 여러개의 여권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조광무역이 지난달 모두 4차례에 걸쳐 마카오 델타은행 등 4개 은행에 9만1천,5만,3만,2만달러의 1백달러짜리 위폐를 입금시켜 이중 5만,3만,2만달러분은 진짜돈으로 성공리에 인출해갔으며 16일 입금한 위폐 9만1천달러분은 인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이 6명은 1일 0시를 기해 중요범죄와 특수범죄만을 다루는 마카오사법경찰서(오문사법경찰사)에 의해 마카오형사기소법원(오문형사기소법원)에 구속기소돼 이날 하오부터 심문을 받기 시작했다.형사기소법원은 수사와 심문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법원내에 이례적으로 특수수사본부까지 설치했다고 법원소식통들은 말했다. 한 소식통은 박자병은 북한에서는 차관급이라고 말하고 박과 김종섭은 북한의 외교관여권을,그리고 삼합무역공사대표 김석칠과 공문화·김영용은 공무원여권을 각각 소유한 것으로 드러나 북한의 조직범죄로 보인다고 말했다.삼합무역공사의 직원 곽문상은 달아나 마카오경찰이 인터폴과 함께 소재를 추적중이다.
  • 달러위폐 북서 제작 가능성/범인5명 모두 공무원… 인터폴 수사참여

    ◎마카오경찰 기소 【홍콩 연합】 중국남부에 위치한 포르투갈령 마카오 경찰은 마카오내 북한의 사실상 대표부인 조광무역의 대표 박자병등 북한 공무원 5명과 중국인 1명등 6명을 미국 달러화 위조지폐 유통등 혐의로 1일 0시를 기해 법원에 전격 기소하고 이 화폐가 북한에서 제조됐는지 여부도 집중수사중이라고 마카오의 정통한 경찰 소식통들이 밝혔다. 중요범죄와 특수범죄만을 다루는 마카오사법경찰서(오문사법경찰사)가 이날 마카오형사기소법원(오문형사기소법원)에 구속 기소한 북한인 5명은 박자병을 포함해 모두 공무원여권 소지자들로 밝혀져 북한이 마카오를 통해 조직적으로 위조지폐를 제조,또는 유통시켜왔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경찰 소식통들은 말했다. 구속 기소된 북한인들은 마카오 총책임자인 박을 비롯 삼합무역공사 대표 김석칠,김종섭,공문화,김영용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모두 마카오에서 최소 2∼3년씩 거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카오사법경찰서는 이들이 유통시킨 화폐가 지질과 인쇄 등으로 볼 때 마카오이외에 북한이나 중국에서 제조됐을 가능성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미국,홍콩,마카오의 국제경찰(인터폴)과 협력해 이 부분에 대해 집중적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경찰 소식통들은 말했다.이들 소식통은 마카오는 단지 북한이 유통시킨 위폐의 중계지 역할만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1백불 위폐 10장/외국인 환전해가

    【대구=김동진기자】 외국인이 호텔에서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를 한국돈으로 바꿔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하오 9시쯤 대구시 남구 대명 2동 프린스 호텔 프런트에서 30대로 보이는 백인 1명이 1백달러 짜리 지폐10장을 한국돈으로 바꿔 달라고 해 경리직원 신창환씨(22)가 환율시세에 따라 한화 79만2천원에 교환해 주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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