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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만히 있었는데 2억원 까먹어”…‘삼전닉스 레버리지’에 국힘 최고위원도 비명 [내가샀다]

    “가만히 있었는데 2억원 까먹어”…‘삼전닉스 레버리지’에 국힘 최고위원도 비명 [내가샀다]

    이른바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증시를 ‘도박판’으로 만들었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이들 상품의 출시 이후 증시 급락으로 큰 손해를 봤다는 아우성이 터져 나왔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도입 이후 가만히 있었는데 2억원을 홀랑 까먹고 말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들 ETF를 도입한 뒤 우상향하던 코스피가 나날이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6월 한 달만 10번 매수·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 이틀에 한번 꼴이다. 7월에는 사흘에 두 번씩 사이드카가 발동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구조적 배경도 봐야 한다. 코스피 상승분의 85%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네 종목에서 나왔으며 코스피 비중에서 61%다”라며 “여기에 레버리지 상품까지 얹었으니 이 두 종목만 흔들려도 코스피가 널뛰기 장세가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도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리고, 교육 시간을 늘리고 괴리율 기준 1%를 낮추는 것이 전부”라며 “업계에서는 이것을 ‘쓸모없는 대책’이라고 평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상품 거래의 60%가 외국인과 기관인데, 이들은 손대지 않고 개인 투자자만 손대면 되겠나”라며 “상장폐지 로드맵을 밝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16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매매 시 기본 예탁금을 상향하는 등의 보완 대책을 내놨지만 거래 첫날 효과는 두드러지지 않았다. 당국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매매에 필요한 기본 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매 수량 단위를 20주씩 잠정 확대하기로 했다. 예탁금 상향은 다음 달 5일, 매매수량단위 변경은 11월 중 시행된다. 당국의 보완책 발표 뒤 첫 거래일인 20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16종의 거래대금은 12조 32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히려 발표 당일(12조 1674억원)보다 더 증가한 것이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 주말을 앞두고 미 뉴욕증시와 일본, 대만 등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한 여파로 전 거래일 대비 304.33포인트(4.46%) 하락한 6516.27에 마감하며 지난 4월 30일(6598.87) 이후 2개월여 만에 종가 기준 6500선으로 내려앉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4%대 하락해 각각 24만원, 170만원대로 추락했다. ‘삼전닉스’가 급락하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8~9%대 하락했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AI국 경기도 AI정책 컨트롤타워 되어야

    유호준 경기도의원, AI국 경기도 AI정책 컨트롤타워 되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1동)이 경기도 AI국을 대상으로 개별 사업 수행을 넘어 도의 AI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호준 의원은 최근 열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첫 상임위원회 AI국 업무보고 현장에서 “AI국은 개별 사업을 수행하는 부서에 머물 것이 아니라 경기도 AI 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정 전반의 시스템 개편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생성형 AI 플랫폼 기반 행정 AX 전환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공공부문 AI 기반 문서 자동화 도구인 ‘범피스’를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유 의원은 “범피스는 공직자들이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문서 작성과 한글·엑셀 편집 업무를 AI로 지원하는 행정혁신 사례”라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생성형 AI 플랫폼 역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직자 대상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활성화 등의 대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기병 AI국장은 “공모전을 지난해 실시했고, 올해도 실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한 방법을 고민해 보겠다”고 대답했다. 또한, 유 의원은 다양한 분야와 연계되어 발의되는 AI 관련 정책 및 조례 수립 과정에서 AI국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점을 정조준했다. 최근 제정된 청소년 인공지능 윤리 교육 조례나 사회복지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조례 등을 예로 들며, “농업,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정작 AI국이 정책 수립 과정에서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다”며 “앞으로 AI 관련 조례와 정책을 추진할 때 AI국이 유관 부서로서 실무 부서와 함께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예산 조정을 이유로 일부 사업을 임의로 제외한 집행부의 업무보고 태도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비판이 이어졌다. 유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도민을 대신해 예산과 사업을 심의·의결하는 기관”이라고 상기시키며, “집행부가 예산 삭감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미 의회의 심의를 거친 사업을 업무보고에서 제외하는 것은 의회의 예산 및 사업 심의권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예산 조정 여부와 관계없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의회에 있는 그대로 보고하는 것이 집행부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행정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윤도희 경기도의원, AI 인재양성 사업, 단순 수료생 늘리기 급급…질적 전환 시급

    윤도희 경기도의원, AI 인재양성 사업, 단순 수료생 늘리기 급급…질적 전환 시급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3)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정보 격차 해소 사업의 실효성을 비판하며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윤도희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 업무보고 현장에서 “178억여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AI 인재 양성 사업 등이 기초 리터러시 교육에 치중되어 있다”라고 정조준했다. 이어 “키오스크 사용법이나 단순 코딩 체험 등을 AI 인재 양성 실적으로 포함하는 것은 AI 산업 대전환을 지향하는 AI국의 정책 목표와 거리가 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윤 의원은 해당 사업들이 평생교육국이나 일선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일반 디지털 교육과 예산 및 성과 면에서 중복된다는 점을 날카롭게 짚었다. 대안으로 “AI국은 단순 교육에서 벗어나 경기도 내 AI·반도체 기업과 연계한 취업형 실무 프로젝트 등 전문 인력 양성에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량적 수치에만 치중된 현재의 성과 지표 체계도 도마 위에 올랐다. 윤 의원은 “지금처럼 단순 수료 인원 수만으로 성과를 평가해서는 안 된다”라며, “수료생들의 실질적인 취업률, 고용 유지율, 기업 만족도 등 질적 지표를 도입해 사업의 성과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집행부 측인 AI국장은 “의원님의 지적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리터러시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명확히 구분하고, 향후 사업 성과 관리에 취업률 등 질적 지표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윤도희 의원은 “경기도가 AI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보여 주기 식 사업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실질적인 전문 인재를 키워내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AI국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면밀히 점검하겠다”라고 향후 의정 방향을 명확히 했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촉구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AI 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I국의 강력한 ‘컨트롤타워’ 기능 확립을 촉구했다. 전석훈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관 AI국 업무 보고 자리에서 도의 여러 실·국이 각자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AI 사업들의 파편화 문제를 정조준했다. 전 의원은 현재 도내의 다양한 AI 관련 사업이 AI국의 예산 타당성 검토 체계를 거치지 않고 비정보화 사업 등으로 분산 편성되면서 정책의 유기적인 조정과 통합 관리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전 의원은 “경기도 타 실·국에서 진행하는 모든 AI 관련 정책을 AI 국에서 사전에 보고받고 협의할 수 있는 체계를 조속히 마련하라”고 집행부에 강력히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핵심 동력인 ‘피지컬 AI’ 활성화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전 의원은 “중소 제조기업들은 어떤 AI 공정이 필요한지, AI 기업은 어떤 솔루션을 제공해야 할지 서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라며 현장 매칭의 불일치 현상을 지적한 뒤,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 간의 일회성 미팅을 지양하고 개별 기업의 여건에 맞춘 1대1 맞춤형 지원과 세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연 단위로 경직되게 운영되고 있는 AI 실증 사업의 절차적 문제점도 도마 위에 올랐다. 전 의원은 “연 단위의 획일적인 사업 구조로는 급변하는 AI 현장 수요를 따라가기 어렵다”라며, 기술 발전 속도와 시장의 요구에 기민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수요 중심의 유연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전석훈 의원은 “AI 국은 경기도 미래 산업의 중심인 만큼, 정책 실행력과 성과 창출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라며 “조직 개편을 포함한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과 함께 가시적인 성공 사례를 조속히 창출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 “나눔문화 프로젝트로 많은 기적 일어나길 바란다”

    이재준 수원시장, “나눔문화 프로젝트로 많은 기적 일어나길 바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6 나눔문화 프로젝트 모아(M.O.A)’ 출정식에서 “나눔문화 프로젝트로 올해도 많은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나눔문화 프로젝트 모아(M.O.A)’는 공공·민간·시민의 힘을 모아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모아(M.O.A)는 ‘역사와 기억’(Memory), ‘나눔의 확장’(Outreach), ‘실천과 변화’(Action)의 약자다. ‘나눔문화 프로젝트 모아(M.O.A)’는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회의 전략 프로젝트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과 수원시 자원순환 캠페인 ‘모아쓰원’(수원환경운동연합&청소자원과), 수원이가(家) 드림(dream), (가칭)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고려인 희망지원 프로젝트(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가칭)기업·단체 협력 자원봉사 프로젝트(기업사회공헌 네트워크) 등 4개의 파트너십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이 시장은 “올해도 나눔문화 프로젝트로 많은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윤도희 경기도의원 “AI는 미래 아닌 ‘현재’… 도민 생활 밀착형 AI 정책으로 삶의 질 높일 것”

    윤도희 경기도의원 “AI는 미래 아닌 ‘현재’… 도민 생활 밀착형 AI 정책으로 삶의 질 높일 것”

    경기도의회 윤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3)이 인공지능(AI) 기술의 산업 경쟁력 제고와 함께 도민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생활 밀착형 AI 정책’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윤도희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산업이 아니라 우리 현실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현재의 산업”이라고 규정하고, 향후 상임위 의정 활동의 나침반이 될 핵심 정책 방향을 피력했다. 이날 윤 의원이 제시한 정책 기조는 크게 두 가지 축으로 요약된다. 첫째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AI 산업 경쟁력 강화다. 경기도가 대한민국 미래 첨단 기술의 중심지로서 국가적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산업 육성에 매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둘째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시스템’ 구축이다. AI 기술을 일상 속에 안전하고 유익하게 안착시켜 실질적인 도민 편의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특히 윤 의원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게을리하지 않겠다”라며, “동료 의원들과 협력하여 단순한 기술 개발 지원을 넘어, 도민들의 삶에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윤도희 의원은 향후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활동을 통해 AI 기술의 산업적 성장과 사회적 수용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균형 잡힌 의정을 펼칠 예정이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상시 반영한 생활 체감형 정책 발굴에 의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 오남석 경기도의원, AI 혁신클러스터는 이제 조성이 아닌 성과를 보여줄 때

    오남석 경기도의원, AI 혁신클러스터는 이제 조성이 아닌 성과를 보여줄 때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오남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AI국 업무보고에서 경기 AI 혁신클러스터의 기업 지원 실효성을 점검하며, 단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실질적인 기업 성장 중심의 성과 관리 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오남석 부위원장은 지난 20일 열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지난해까지는 AI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였다면, 올해부터는 운영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시기”라며 “이제는 몇 개의 클러스터를 만들었는지가 아니라 입주 기업이 얼마나 성장하고 성과를 냈는지를 평가해야 한다”고 전방위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했다. 현재 경기도 내에서 가동 중인 판교·시흥·부천·하남·의정부 등 5개 AI 혁신클러스터의 가동 현황과 공간 활용률을 점검한 오 부위원장은 해당 공간들이 실제 기업 성장의 거점으로 충실히 기능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배정된 전체 사업 예산 25억 원 중 무려 70%에 달하는 17억 5,000만 원이 글로벌 AI 프로그램 운영에 편중되어 있음을 언급하며 정밀한 예산 심사를 이어갔다. 오 부위원장은 “AI 기술 개발 지원, 오픈 이노베이션, 청년 인턴십,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지원이 실제 투자 유치와 사업화, 매출 증가로 이어졌는지”라며 수치 위주의 단순 실적 나열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몇 건 운영했는지가 아니라 어떤 기업이 어떤 지원을 받아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성과 지표를 마련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대안 조성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타 기관 창업 지원 인프라와의 중복 투자 문제와 차별성 부족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오 부위원장은 “판교를 비롯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캠퍼스 등 다양한 창업 지원 공간이 이미 운영되고 있다”며 “AI 혁신클러스터가 기존 시설과 무엇이 다르고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명확해야 하며,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시너지를 높이는 운영 방안도 필요하다”고 효율적인 정책 연계를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등록된 219개 입주·멤버십 기업 가운데 실제 가시적인 기술 사업화나 글로벌 투자 유치를 달성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제시하라고 요구하며 전반적인 사업 효과 검증 절차에 착수했다. 마지막으로 오남석 부위원장은 “AI 혁신클러스터는 이제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 아니라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사업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17억 5천만 원의 글로벌 AI 프로그램 예산이 기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화, 해외 진출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 관리를 강화하고, 기존 창업 지원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AI 혁신클러스터만의 차별화된 역할을 확립해 달라”고 집행부에 신속한 제도 정비를 당부했다.
  •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본격 출범… 도민 체감 문화·예술·체육·관광 정책 시동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본격 출범… 도민 체감 문화·예술·체육·관광 정책 시동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지도부 구성을 완료하고 도민 체감형 문화·예술·체육·관광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공식 의정 행보에 닻을 올렸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0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전격 개시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진형 의원(화성7)과 국민의힘 이오수 의원(수원9)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출하여 전반기 상임위를 이끌어갈 회장단을 완성하고, 향후 상임위 운영 방향과 의정활동 계획을 긴밀히 공유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정책과, 종교협력과, 콘텐츠산업과, 예술정책과를 포함해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기아트센터 등 소관 부서 및 공공기관들이 대거 참석해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을 보고했다. 질의에 나선 위원들은 민선 9기 출범과 맞물려 경기도가 7조 원이 넘는 누적 채무와 세수 감소 등 엄중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한 만큼,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과 중심의 재정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그러면서도 현 여건 속에서 관련 분야에 대한 지원이 위축되거나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축소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재정 운용과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다문화 관련 문화사업 확대, 공공기관 직무윤리 및 도덕성 제고,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 경기도자 브랜드 글로벌화 등을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진형 부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정책을 다루는 상임위원회”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위원 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오수 부위원장은 “문화·예술·체육·관광 정책은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도민의 행복을 키우는 중요한 분야”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도민이 신뢰하는 위원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채신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2)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경기도 재정 여건이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인 만큼,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동시에 어려운 시기일수록 문화와 예술, 체육, 관광이 도민에게 행복과 활력을 주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정책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상임위원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21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체육진흥과, 문화유산과, 관광산업과, 전국체전추진단,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 대한 업무보고를 이어받아 주요 정책과 산재한 현안들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 윤순옥 경기도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윤순옥 경기도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경기도의회 윤순옥 의원(국민의힘, 양평 1)이 제12대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며 대중교통 개선과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92회 임시회 상임위 제1차 회의를 열고 윤순옥 의원을 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윤순옥 부위원장은 당선 직후 소감을 통해 “뜻깊은 소임을 맡겨 주신 선배·동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야의 차이를 넘어 더 나은 경기도를 향해 지혜를 모으고, 각 지역의 목소리가 도정과 예산에 힘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윤 부위원장은 과거 제8·9대 양평군의회 의원과 제9대 양평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도로·교통망 확충, 대중교통 여건 개선, 하천 정비 및 재해 예방 등 현장 중심의 민생 현안 해결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특히 지역의 핵심 숙원 과제들을 경기도 정책 및 예산과 긴밀히 연계하여 사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다져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윤순옥 부위원장은 “서로 존중하며 함께 길을 열고, 도민께 희망과 변화를 보여 드리는 건설교통위원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평 지역의 도로, 교통, 하천 등 장기 숙원사업들이 중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 집행부와의 예산 연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도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 김철환 경기도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전격 개시

    김철환 경기도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전격 개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전반기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민 출퇴근길 조성을 위한 의정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0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철환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철환 부위원장은 선임 직후 가진 인사말을 통해 지역구인 김포를 비롯한 경기도 전역의 대중교통 및 출퇴근난을 언급하며 도민 중심의 교통 환경을 구축해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김철환 부위원장은 “김포는 교통 문제와 관련해 안전성에 대한 위험 지적과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지역이다”라며, “경기도가 도민들에게 약속한 ‘30분대 출퇴근’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완수하고, 경기도민들이 매일 안전하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의회가 경기도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상임위원회 소속 동료 의원들을 향해서도 유기적인 협동과 아낌없는 관심을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회에 함께 계신 위원님들께서도 각 지역의 출퇴근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같은 생각과 자세로 오직 도민만을 먼저 생각하며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김철환 부위원장은 김포 지역을 포함해 도내 전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촘촘한 안전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경청해 왔다. 이번 부위원장 선임을 기점으로 김포시의 시급한 교통난 완화는 물론, 경기도의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과 출퇴근길 안전성 확보 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김 부위원장은 “동료 의원님들과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며 상임위 지도부로서의 책임 있는 행보를 다짐했다.
  • 경기도의회 장태환 경제노동위원장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 경제 회복 이끌 것”

    경기도의회 장태환 경제노동위원장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 경제 회복 이끌 것”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가 본격적인 의정 활동의 닻을 올리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20일 경제실, 노동국 등 소관 4개 실·국의 첫 업무 보고를 실시하며 상임위원회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과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해 전반기 위원회를 이끌 지도부 구성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 16일 제3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반기 위원장으로 선출된 장태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2)은 제8대 및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3선 중진이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하며 검증된 정책 역량과 지역 현장에서 다져 온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민생 경제 회복과 노동 환경 개선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본격적인 활동 시작에 맞춰 장태환 위원장은 “경기도의 경제와 산업, 기업과 노동, 그리고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막중한 소임을 무겁게 새기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위원회를 이끌겠다”라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장 위원장은 “장기적인 경기 둔화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노동 현장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 1,420만 도민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것이 위원회의 핵심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 한 분 한 분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최대한 존중하며,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바탕으로 민주적이고 생산적인 위원회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낮은 자세로 도민을 섬기며, 경기도의 경제가 다시 뛰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희망찬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열정을 바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12대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는 장태환 위원장과 최민·장윤정 부위원장을 필두로 박준모(민/안양4), 송규근(민/고양6), 송연섭(민/비례), 신명순(민/김포3), 오현정(민/화성2), 유수연(민/의정부1), 이기대(민/고양9), 최보라(민/광주1), 최상규(민/수원1), 최혜경(민/비례), 한영수(민/용인1), 정용한(국/성남8) 의원 등 총 15명의 의원으로 진용을 갖췄다. 위원회는 부위원장 선임 직후 진행된 업무 보고를 기점으로 주요 경제 정책과 노동 현안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 한국인 첫 세계선수권 챔피언 장창선 전 태릉선수촌장 별세

    한국인 첫 세계선수권 챔피언 장창선 전 태릉선수촌장 별세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레슬링의 선구자 장창선 전 태릉선수촌장이 2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4세. 대한체육회는 “고 장창선 선생은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탁월한 업적과 공로를 세운 분”이라며 “장례를 대한체육회장으로 엄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유진씨와 딸 지연씨, 사위 박용서씨가 있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선산이다. 장 전 선수촌장은 1962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은메달, 1964년 도쿄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했고 1966년 미국 톨리도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레슬링의 선구자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건 이 떄가 처음이었다. 선수 은퇴 후에는 대표팀 코치와 대한레슬링협회 전무이사 및 부회장, 삼성생명 레슬링 총감독, 태릉선수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체육회는 “고인은 해외 전지훈련 체계와 태릉선수촌 운영 기반 마련, 경기력향상연구연금(체육연금) 제도의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했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위원과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도 공헌했다”고 소개했다. 고인은 대통령 표창과 대한민국 체육상, 국민훈장 목련장,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훈했으며 2014년엔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고 장창선 선생은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신 분”이라며 “평생 국가와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대한민국 체육인 모두와 함께 오래도록 기억하고 계승하겠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 민선9기 이천시장직 인수위, 공식활동 마무리…이달 말 백서 발간

    민선9기 이천시장직 인수위, 공식활동 마무리…이달 말 백서 발간

    성수석 시장, “정책 제안을 검토해 이천의 변화를 빠르게 이끌겠다” 민선 9기 이천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서학원)가 20일 최종 활동 결과보고서를 성수석 시장에게 제출하며 40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11일 출범 이후 전문 영역별 3개 분과를 운영하며, 부서별 주요 업무 및 현안 점검, 우수 사례 벤치마킹과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성수석 시장의 민선 9기 시정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했다. 활동 기간 성 시장의 시정철학인 시민 주권주의, 변화와 혁신을 반영해 ‘미래가 모이는 도시’라는 시정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8대 정책과제와 64개 세부공약의 이행방향을 정리했다. 인수위원회는 세부 공약별 이행방향, 기대효과, 소요예산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공약 외에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46건의 제안사업으로 구체화해 전달했다. 서학원 인수위원장은 “우리의 노력이 민선 9기 이천시정의 성공과 이천의 지속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 시장은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을 책임 있게 검토해 이천의 변화를 빠르게 이끌겠다”라며 “모든 역할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도 많은 고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인수위원회 활동 백서는 이달 말 발행해 시민에게 공개되며 위원회가 정리한 공약과 제안은 부서 의견 반영 및 재정 분석을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짜일 예정이다.
  • 세계유산위위원회 본격 시작…부산 벡스코, K-문화유산 축제로

    세계유산위위원회 본격 시작…부산 벡스코, K-문화유산 축제로

    “대고 삼타!” 20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정문 앞. 15세기 조선 궁을 지키던 수문군 복식을 재현한 붉은 옷의 군사가 대고(북)를 힘차게 세 번 치자 부대가 일제히 사열했다. 오방색 군복을 갖춰 입은 수문군들은 머리에 꿩 깃털을 곧게 세운 전립·홍립을 쓰고 허리에 환도를 찬 채 위엄 있게 섰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렇게 왕궁 수문장 군례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장엄한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야외 행사장에는 4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도열한 수문군과 기념사진을 찍은 김루아(7)양 가족은 파란색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손에 쥔 채 대한민국관을 찾았다. 전국 국가유산 거점을 돌며 도장을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스탬프 투어의 일환이다. 어머니 장지은(35)씨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이어 여권에 다섯 번째 도장을 찍었다”며 “아이와 함께 기념품까지 받는다고 생각하니 설렌다”고 말했다. 전시장 개방과 동시에 대한민국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자연·문화유산과 인류무형유산을 한데 모은 전시 공간에는 반구대 암각화와 경주 역사유적지, 종묘·창덕궁 등 주요 유산 모형과 디지털 콘텐츠가 배치됐다. 쇼케이스 스태프로 참여한 대학생 김서진(24)씨는 “20년 넘게 부산에 살면서 이렇게 큰 행사가 열리는 건 처음”이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관람객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계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호주 퀸즐랜드 출신 변호사 아벨리나 타라고(42)는 접경지역에 뿌리를 둔 원주민 부족 왕카마들라 공동체를 대표해 부산을 찾았다. 그는 “문화유산의 위기에 대응하는 유네스코의 역량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언어와 문화가 소멸 위기에 놓인 우리 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한민국관 무대 ‘K-헤리티지 스테이지’에는 영산재, 북청사자놀음, 택견 등 국가무형유산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본회의를 열고, 무력 충돌과 기후변화 등 복합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부산 선언’을 채택했다. 신뢰도·보전·역량 강화·소통·지역사회라는 세계유산의 기존 다섯 가지 전략목표에 ‘협력(Collaboration)’을 더한 ‘6C’가 공식 전략으로 채택된다. 이병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부산 선언은 향후 세계유산 협약과 세계유산위원회가 지향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는 160여개국에서 3000명 이상이 참석해 역대 최대의 방문을 기록했다”며 “부산 선언 한 번에 그치지 않고 매년 부산 포럼을 추진해 문화유산에 대한 국제적인 담론을 지속적으로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 제9기 국가도서관위원회 출범…위원장에 김기영 연세대 교수

    제9기 국가도서관위원회 출범…위원장에 김기영 연세대 교수

    국가의 주요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는 ‘제9기 국가도서관위원회’가 20일 출범했다. 위원장에는 김기영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국가도서관위원회는 도서관법에 따라 설치한 대통령 소속 위원회다. 2007년 출범 이후 범부처 도서관 정책에 관한 심의·조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가 차원 도서관 정책을 5년 단위로 정리한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이밖에 도서관 관련 제도 및 운영체계 개선에 관한 사항, 도서관 운영평가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논의한다. 위원회는 문체부 장관을 포함한 12개 부처 장관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대통령이 위촉하는 도서관 또는 지식정보 분야 전문가 민간위원 등을 합쳐 모두 30명 안팎 인사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민간위원 가운데 위촉하고, 부위원장은 문체부 장관이 맡는다. 9기 위원장을 맡은 김기영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인공지능(AI)스마트워크위원회 위원장, 서울시교육청 도서관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한국문헌정보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14명의 민간위원에는 도서관, 출판, 문화예술,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들이 임명됐다. 권나현 명지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박준 시인, 신민식 가디언 출판사 대표, 이진우 한국도서관협회 회장, 임호균 연세대 실내건축학과 교수, 장덕현 부산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등이다.
  • “발전소 폐지, 19조원이 감소합니다”…박수현 지사 ‘발전통합본사 충남 설치’ 요청

    “발전소 폐지, 19조원이 감소합니다”…박수현 지사 ‘발전통합본사 충남 설치’ 요청

    2038년까지 21기 화력발전소 폐기인구감소·지역경제 위축충남도, 유치 총력전 “낙후도 가장 높아” 충남도가 발전 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 총력전에 나섰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20일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 김정호 위원장 등을 만나 발전통합 본사의 충남 이전을 건의했다. 충남에는 전국 화력발전 5개 사 중 한국중부발전과 서부발전 2개 사가 각각 보령, 태안에 본사를 두고 있다. 당진에는 동서발전 주력 발전소가 들어서 있다. 5개 발전사 52기의 발전소 중 도내 설치돼 가동 중인 발전소는 총 28기(53.8%)다. 발전 용량은 전국 5만 1985㎿의 36.7%인 1만 9096㎿를 기록한다. 하지만 발전소 폐기는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인구 급감 우려를 키우고 있다. 충남에서는 2020년 12월 보령화력 1·2호기와 지난해 12월 태안화력 1호기 등 3기의 발전소가 폐기됐다. 2038년까지 추가 폐기될 예정인 화력발전소는 전국 최대 규모인 21기다. 보령화력 1·2호기가 조기 폐지된 보령시 인구는 2021년 1월 말 9만 9964명으로 10만 명 선이 붕괴한 이후 지난달 기준 9만 1260명으로 9만 명 선도 위협받고 있다. 태안군 인구도 지난해 말 태안화력 1호기가 불을 끈 뒤 5만 9474명에서 6개월 만인 지난달 말 5만 9039명으로 400명 이상 줄었다. 산업통상부의 폐지 석탄발전소 활용 방안 연구 용역에 따르면 충남 발전소 14기를 폐지할 경우 생산 유발 감소 금액은 19조 2080억원이다. 부가가치 유발 감소 금액도 7조 8300억원에 이른다. 박 지사는 “석탄 화력발전 입지 시군이 국가 전력 생산의 대의를 위해 해양·대기 오염과 송전선로 등의 피해를 40년 동안 입어왔지만 현재 지역경제는 여느 지역보다 더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며 민생경제 부양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20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최민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제노동위원회는 경기도 경제실, 사회혁신경제국, 노동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을 소관한다. 아울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킨텍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등 산하 공공기관까지 두루 관할한다. 소상공인·중소기업 보증 지원, 취업·고용 서비스, 전통시장·골목상권 관리, 사회적경제 활성화, 국제 전시·컨벤션(MICE), 공공 배달앱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이 경제노동위원회 심사 대상이다. 최근에는 4.5일제 시범사업, 중대재해 예방 지원 사업 등 새 정부 국정 과제와 맞물린 예산·정책 현안까지 다루며 위상이 커지고 있다. 최민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를 두루 거쳤다. 특히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으로 2026년 본예산 예비심사 과정에서 노동국·사회혁신경제국의 일자리 사업 감액, 경제실의 소상공인 재기 지원·골목상권 예산 축소 편성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예산 심사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 4년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으로 유일하게 활동을 이어 온 이력도 있다. 올해 6월 재선에 성공해 제12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뒤에도 경제노동위원회에서 활동을 이어 가고 있으며, 이러한 이력이 이번 부위원장 선임의 배경으로 꼽힌다. 최민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예산 심사 과정에서 확인된 정책 사각지대를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의 수요와 동떨어진 편성이 없는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환경 변화와 고용 구조 전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 등 민생 현안에 더욱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1420만 경기도민과 30만 광명시민의 민생경제를 부양하는 역군이 되겠다”며 “부위원장으로서 위원회 안팎의 소통을 이끌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비서, 백재현·임오경 국회의원 보좌진 등을 거쳐 2022년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광명시 제2선거구에 당선됐으며, 올해 재선에 성공해 제12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사무국장, 정책위원회 부의장, 경기도당 대변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을 두루 역임했다.
  • 러시아 “한국, 두고 보라” 경고…美 ‘타이폰’ 뭐길래?

    러시아 “한국, 두고 보라” 경고…美 ‘타이폰’ 뭐길래?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이 한국에 미국의 중거리 지상발사 미사일 체계 ‘타이폰’이 배치될 경우 러시아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비례적인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루덴코 차관은 19일(현지시간)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에 이어 한국에도 타이폰이 배치될 가능성을 묻는 말에 “현재 한국이 자국 영토에 미국의 타이폰 체계를 배치하려 한다는 정보는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러시아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될 것이며 그에 상응하는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이 미국과의 군사훈련 과정에서 타이폰의 자국 배치에 동의한 데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다. 루덴코 차관은 “일본이 자국 영토를 미국 중거리 미사일 체계의 배치 장소로 제공하는 것은 배치 기간과 관계없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러시아 극동 지역의 안보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이어 “러시아 극동 국경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는 조치”라며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예고했다. 美 ‘타이폰’ 뭐길래? 러 미리 발끈타이폰은 컨테이너 형태의 발사대를 차량으로 옮기는 미 육군의 이동식 미사일 체계다. SM-6 다목적 미사일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토마호크의 사거리는 약 1600㎞ 이상이다. 러시아는 최대 2000㎞ 안팎으로 평가한다. 미군은 2024년 4월 연합훈련을 위해 타이폰을 C-17 글로브마스터Ⅲ 수송기로 필리핀 루손섬에 처음 전개했다. 훈련을 마친 뒤에도 철수 시점을 정하지 않은 채 현지 배치를 유지했다. 2025년 9월에는 미일 연합훈련 ‘리졸루트 드래건’을 계기로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미군기지에도 처음 반입했다. 타이폰은 C-17로 장거리 공수할 수 있어 평시에는 다른 지역에 두다가 유사시나 훈련 때 한반도로 신속히 옮기는 운용도 가능하다. 그러나 한국 정부나 미군이 타이폰의 한국 배치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루덴코 차관의 발언은 한국의 향후 선택에 미리 선을 그은 경고로 풀이된다. 러시아는 한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에 이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방산 협력과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배치 가능성까지 자국 안보 문제로 규정하고 있다. “북러 관계, 질적으로 새로운 수준”한편 루덴코 차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최선희 외무상의 방러 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올해도 각급에서 북한과 활발한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고만 답했다. 이어 2024년 6월 평양에서 체결된 북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이 “전통적으로 우호적이었던 양국 관계를 질적으로 새로운 동맹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루덴코 차관은 “새로운 기본 조약의 정신과 문구에 따라 북한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정부 간 위원회를 통한 실무 협력을 비롯해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작업을 강도 높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에 김용성 의원 선출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에 김용성 의원 선출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 4)이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를 이끌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김용성 의원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으로 공식 의결했다. 김용성 신임 위원장은 취임 수락 연설을 통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경기도민과 동료 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성과 가족, 청년과 청소년, 평생교육과 도서관, 그리고 이민사회 정책에 이르기까지 우리 위원회의 소관 정책은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 위원장은 “소통과 협치”의 정치를 강조하며 수락 연설을 마무리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입법과 예산으로 잇는 가교가 되겠으며, 여야를 넘어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는 협치의 위원회를 운영하겠다”라며 “가장 낮고 그늘진 곳에 있는 도민들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따뜻한 의정을 펼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제10대 경기도의회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성한 김용성 위원장은 제11대 도의원을 거치며 다방면에서 폭넓은 민생 의정 활동을 펼쳐 온 바 있다. 이번 제12대 경기도의회에서는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으로서, 그동안 쌓아 온 특유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한류 문화산업대상 ‘의정공헌대상’ 수상

    박춘선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한류 문화산업대상 ‘의정공헌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 강동2)이 지난 15일 열린 ‘2026 대한민국 한류 문화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의정공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의원은 주민 삶의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환경·교통·교육·복지 등 다방면에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전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주민들 사이에서 ‘강동엄마’라 불릴 정도로 친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사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즉각 해결하는 등 철저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제11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고덕천 정화활동과 한강변 꽃심기, 플로깅 등 주민참여형 환경정책을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고덕강일지구 교통 불편 해소와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 학교 과밀 및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난임 지원과 저출생 대응 정책 마련 등을 통한 난임부부의 임신 성공률 향상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무엇보다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항상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뛰어다닌 시간이 뜻깊게 평가받은 것 같아 더욱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세심히 살피며 환경은 더 쾌적하게, 교통은 더 편리하게, 교육은 더 안전하게,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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