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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한별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 총인건비 위반 반복 … 페널티 보다 근본대책 마련해야”

    장한별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 총인건비 위반 반복 … 페널티 보다 근본대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 4)이 경기복지재단의 만성적인 총인건비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근본 대책 수립을 강하게 촉구했다. 장한별 의원은 지난 20일 개최된 제39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경기복지재단의 경우 총인건비 위반이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기관평가 등급이 하향되는 불이익을 받고 있는데도 동일한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 것은 총인건비 관리와 운영 체계 전반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라고 성토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복지재단은 총인건비 준수 기준을 지속적으로 위반해 평가 등급 하향 조정 등 불이익을 받아 왔다. 지난 한 해에만 약 4,800만 원의 총인건비를 초과 집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이문환 경기도 기획조정실 공공기관담당관은 “호봉제에서 연봉제로 임금 체계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총인건비 범위 내 자체 조정을 충분히 하지 못해 기준을 초과하게 됐다”며, “현재 복지재단과 개선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총인건비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장한별 의원은 현행 제재 기준의 실효성 상실을 거듭 꼬집었다. 장 의원은 “기관평가 등급을 한 단계 낮추는 페널티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동일한 위반이 계속 발생한다는 것은 현행 제재 방식만으로는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의미”라며, “단순한 사후 제재를 넘어 총인건비 관리 체계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반복적인 위반이 기관평가 등급 하향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원인 분석과 제도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며, “공공기관의 책임 경영과 건전한 인사 운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인 관리·감독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 “트럼프 착각…잡초같은 이란 안 무너진다” 美베테랑들 충격 전망 [배틀라인]

    “트럼프 착각…잡초같은 이란 안 무너진다” 美베테랑들 충격 전망 [배틀라인]

    [배틀라인 3줄 요약]● 미 정보당국은 추가 공습으로도 이란의 핵·호르무즈해협 관련 양보를 끌어내기 어려워 장기 교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란은 군사적 손실에도 이동식 미사일과 지하시설 등 비대칭 전력을 유지하며 미군에 사상자를 내고 있다.● 중재국들이 10일간 휴전안을 제시했지만 혁명수비대의 영향력이 커 협상 진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확대해도 핵 프로그램과 호르무즈해협 등 주요 쟁점에서 양보를 받아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미 정보당국의 평가가 나왔다. 양국이 전면전과 휴전 사이를 오가며 장기간 대치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20일(현지시간) 전·현직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중앙정보국(CIA)이 주도한 최신 정보평가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민감한 기밀 평가인 만큼 당국자들은 익명을 요구했으며 CIA는 공식 논평을 거부했다. CIA “군사적 손실에도 이란 정권 통제력 유지”미 정보당국은 지난 2월 말 시작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이 고위 지도부와 군사 장비 상당수를 잃었지만 정권의 통제력은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추가 공습으로 군사적 손실을 누적시킬 수는 있어도 핵 개발과 호르무즈해협 관리 문제에서 이란의 정책 전환을 강제하기는 어렵다고 본 것이다. 정보당국은 미국과 이란이 당분간 ‘평화도 전면전도 아닌 상태’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교전이 격화됐다가 소강상태에 들어간 뒤 다시 충돌하는 양상이 기한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란의 체제 내구력에 대한 미 정보당국의 평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CIA는 지난 5월 이란이 미국의 해상 봉쇄를 최소 90∼120일간 견딜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당시 미 당국자는 이란이 개전 전 보유했던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의 약 75%와 탄도미사일의 약 70%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하 저장시설 대부분에 다시 접근해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의 추가 공습이 이어진 만큼 당시 수치를 현재 이란의 잔존 전력으로 볼 수는 없다. 최신 정보평가가 주목한 대목도 개별 무기의 보유량보다 상당한 피해를 입고도 이란의 협상 태도가 바뀌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동식 미사일·지하시설로 비대칭 대응 이란은 미군과의 정면 대결보다 이동식 미사일 전력과 지하시설, 호르무즈해협의 지리적 이점, 역내 우호 무장세력을 활용해 미국의 작전 비용을 높이는 비대칭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미국의 공습이 계속돼도 이란이 역내 미군기지와 상선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능력은 남아 있다는 평가다. 조너선 패니코프 전 미 국가정보위원회(NIC) 중동 담당 부정보관은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면 이란이 결국 유연해질 것이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기대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란 정권이 국민과 경제의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체제 생존을 최우선으로 삼아왔다며 상당한 규모의 충돌과 소강상태가 반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17일 전투 중단과 호르무즈해협의 상선 통항 재개 등을 담은 14개항의 임시 휴전 양해각서에 합의했다. 그러나 핵 프로그램과 제재 해제, 해협 관리 권한 등 주요 쟁점은 후속 협상으로 넘겼다. 양국은 지난 7일부터 상대방이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공격을 재개했다. 미군 열흘째 공습…장병 약 100명 부상 미 중부사령부는 20일 오후 9시 이란에 대한 최신 공습을 마쳤다고 밝혔다. 열흘 연속 이어진 공습에서는 군 지휘시설과 해상작전 전력, 미사일·드론 발사시설, 방공체계가 공격을 받았다. 미군은 호르무즈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공격할 수 있는 이란의 군사 역량을 약화하기 위한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이란은 요르단의 미군 사용 공군기지를 공격했고, 쿠웨이트와 바레인도 이란발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해협을 지나던 유조선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피격된 선박의 승조원들은 배를 버리고 대피했다. 미 국방부는 지난 7일 교전이 재개된 뒤 미군 장병 약 100명이 부상 판정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96%가 임무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요르단에서는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미군 2명이 숨졌다. 이튿날 이라크 북부에서는 격추된 이란 드론의 불발탄을 통제 폭파하던 미군 장병 1명이 사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미군 병사를 죽일 때마다 몇 배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현 수준의 공습을 계속하면 교착 상태가 길어질 수 있고, 지상군 투입을 포함해 작전 수위를 높일 경우 병력과 비용 부담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 WP는 전쟁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확전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선이 홍해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했다. 실제 봉쇄가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후티가 선박 공격에 나설 경우 호르무즈해협에 이어 바브엘만데브해협의 운항도 위협받을 수 있다. 바브엘만데브해협은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해 수에즈운하로 이어지는 주요 원유·물류 수송로다. 중재국, 10일 휴전안 제시…강경파가 변수 교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재국들은 미국과 이란에 10일간 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로이터통신에 지난달 합의한 임시 휴전 양해각서를 복원하기 위해 중재국들이 이 같은 방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란이 제안을 수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최근 며칠 동안 외교적 움직임이 활발했으며 여러 중재자를 통해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제안의 내용과 이란 정부의 입장은 공개하지 않았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란이 대화를 원한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면서도 미국은 이란의 발언이 아니라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한 행동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당국은 이란 정부 안에서 외교적 타협을 주장하는 인사들과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를 중심으로 한 강경파 사이의 긴장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앞선 미 정보평가에서는 전쟁 이후 혁명수비대의 영향력이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내부 이견이 존재하더라도 협상 노선의 변화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한편 이란 혁수대는 21일 고체·액체연료 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무인기를 동원해 역내 미군 거점을 대규모로 공격했다며 ‘나스르 2’ 작전의 제2차 공격 영상을 공개했다. 혁수대는 지난 4월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급히 피신하는 모습과, “이란 국민의 적들에게 편안한 임종도, 평온한 잠도 허락하지 않겠다. 이상, 끝이다!”라는 문구를 부착한 미사일 발사 장면을 영상에 담았다.
  • 제12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첫 업무보고 시작으로 공식 의정활동 돌입

    제12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첫 업무보고 시작으로 공식 의정활동 돌입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양경석)가 21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소관 부서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의정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안전행정위원회는 원활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제1부위원장에 김용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7), 제2부위원장에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을 각각 선임하며 여야 협력 기반을 갖췄다. 이어 진행된 오전 회의에서는 안전관리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경기도 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핵심 사업계획과 현안 사안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경과, 자치경찰제 내실화 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오후에는 자치행정국, 경기도인재개발원, 인권담당관의 업무보고가 이어졌으며, 위원들은 주민자치 활성화, 공직자 역량 제고, 도민 인권 보호 등 행정 분야 주요 정책 과제들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양경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1)은 “안전행정위원회는 재난 대응과 소방안전, 자치행정 등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며 “위원님들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첫 업무보고는 각 실국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파악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건설적인 대안을 통해 신뢰받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22일 소방재난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소방학교,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등 소방 분야 기관들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이어가며 주요 재난 대응 인프라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 김미경 경기도의원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28명 결원... 신규검사 확대에 따른 데이터 품질 저하 우려”

    김미경 경기도의원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28명 결원... 신규검사 확대에 따른 데이터 품질 저하 우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심각한 연구 인력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신규 검사 확대에 따른 데이터 신뢰성 저하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미경 의원은 21일 열린 보건환경연구원 대상 업무 보고 자리에서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의 현원은 225명으로 정원 대비 33명이나 결원인 상태이며, 특히 결원 중 28명이 전문 연구직 인력”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전문 연구 인력은 부족한 반면, 과불화합물(PFAS) 등 신규 검사를 비롯해 대기 및 실내 공기질 조사는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적정 수준의 인력과 장비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으면 검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물론 데이터의 품질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강력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보건환경연구원 수뇌부를 향해 과불화합물(PFAS), 오존, 미량 오염 물질 등 검사 항목 확대에 필요한 적정 인력 대비 실제 확보 인력의 구체적인 격차를 질의하며 수급 문제의 시급함을 적극 상기시켰다. 끝으로 김미경 의원은 “도민의 건강 및 안전과 직결된 환경 검사인 만큼, 인력 공백으로 인해 확대된 검사의 품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이자형 경기도의원 “경기의정연구센터, 의회 정책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야”

    이자형 경기도의원 “경기의정연구센터, 의회 정책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3)이 경기연구원 산하 경기의정연구센터를 향해 단순 보고서 발간을 넘어 실제 의정활동에 직결되는 성과 중심의 운영 체계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자형 의원은 지난 20일 개최된 제392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경기연구원 업무 보고 자리에서 경기의정연구센터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며 연구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주문했다. 경기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경기도의회의 입법 및 정책 연구를 전문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의정연구센터를 신설하고, 도정 주요 현안과 지방의회 관련 제도 개선 등에 관한 지원을 펼쳐 오고 있다. 이날 이자형 의원은 “전담 연구 기구가 출범한 것은 의미 있지만 기존 의정 지원 조직과 무엇이 다른지 분명해야 한다”며, “연구 보고서를 만드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도정 질문 등 의정활동 전 과정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연구 성과 역시 보고서 발간 건수나 연구 과제 수가 아니라 실제 정책에 얼마나 반영됐는지가 기준이 돼야 한다”며, “조례 제·개정과 예산 반영, 정책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를 중심으로 성과를 관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같은 당부에 강성천 경기연구원장은 “의원들의 입법과 정책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활용 성과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응답했다. 끝으로 이자형 의원은 “경기의정연구센터의 경쟁력은 연구를 얼마나 많이 했느냐가 아니라 의정을 얼마나 변화시켰느냐에 달려 있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되는 연구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 김인영 경기도의원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주민 공감대 우선… 현장 중심 해결책 마련해야”

    김인영 경기도의원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주민 공감대 우선… 현장 중심 해결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2)이 이천시 설성면 대죽리 일원에 추진 중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신설과 관련해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절차적 투명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영 의원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축산동물복지국 업무보고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전기 및 액비 생산 시설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주민 수용성 확보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이 축산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사업이 지역주민의 이해와 동의를 얻지 못한 채 추진될 경우 오히려 갈등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지역 내 갈등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김 의원은 “현재 이천시 설성면 대죽리에서는 200톤 규모의 공동자원화시설 추가 설치 계획에 대해 주민들이 집회를 개최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공동자원화시설 증설에 반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민 동의 절차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고 공동협의체 구성 과정에서도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조목조목 짚었다. 이어 “주민들은 악취와 수질오염 등 환경피해를 우려하고 있으며,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기 전에 예산이 집행된 부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사업의 공익성과 별개로 주민들이 제기하는 우려와 절차적 문제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갈등을 최소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인영 의원은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은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사업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절차와 충분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동물복지국에서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천시와 주민들의 의견을 함께 듣고,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농정해양위원장을 역임한 김인영 의원은 농업인 단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왔으며, 제12대 경기도의회에서도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정책 수립에 앞장서고 있다.
  • 중랑구, ‘중랑동행 비전위원회’ 결과보고회

    중랑구, ‘중랑동행 비전위원회’ 결과보고회

    서울 중랑구가 지난 16일 운영한 중랑동행 비전위원회의 해단식을 개최하고 지난 3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비전위원회는 민선 9기 공약사업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구민의 관점에서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했다. 지역 주민과 교육·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에는 ▲행복도시(교육·복지) ▲자족도시(경제·도시개발·교통) ▲매력도시(문화·주거환경·걷기 좋은 도시)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7대 분야 70개 공약사업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회가 제안한 개선사항과 건의사항은 총 75건이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오는 9월 민선 9기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11월에는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민선 9기 중랑의 대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함께 그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산후돌봄 사업 재정난 심각… 국비 지원 연장 촉구 건의안 추진”

    문승호 경기도의원 “산후돌봄 사업 재정난 심각… 국비 지원 연장 촉구 건의안 추진”

    지방이양에 따른 재정 부담 증대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이 운영 차질 위기에 직면하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승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 1)이 국비 지원 연장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 추진에 나섰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가정에 전문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양육, 위생 관리를 돕는 대표적 출산 장려 복지 제도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7년 국비 보조사업으로 시작됐으나 2022년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됐다. 정부는 제도 연착륙을 위해 지역상생발전기금을 통해 2026년까지 한시적 국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계획대로 지원이 끊기면 2027년부터는 사업비 전액을 지방자치단체가 안게 된다. 실제로 지난해 사업 신청 급증에 따른 예산 고갈로 수원·용인·평택·화성 등 도내 24개 시군에서 건강관리사 임금과 운영비가 수개월간 지연 지급되는 파행이 빚어진 바 있다. 경기도는 올해 본예산에 전년 대비 49억 5천만 원을 증액 편성해 미지급금을 정산했으나, 현재 확보된 예산 역시 오는 9월 지급분까지만 충당 가능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추경 등 추가 재원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예산 고갈 사태가 재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문승호 부위원장은 21일 열린 경기도 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 지방재정 악화에 따른 사업 중단 가능성을 제기하며, 저출생 대응책 확대에 맞춰 늘어나는 서비스 수요를 감당할 근본적 재원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이에 경기도 집행부 측은 “저출생 대응을 위한 핵심 정책인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 확보 등 예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문 부위원장은 임시방편식 예산 확보만으로는 재정난을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전국에서 신생아 출생 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는 사업 규모가 큰 만큼 국비 지원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에 국비 지원 연장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해 제도 개선을 적극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은주 경기도의원, 국비 매칭에 가려진 경기도 자체 여성 고용평등 사업 확대 해야

    박은주 경기도의원, 국비 매칭에 가려진 경기도 자체 여성 고용평등 사업 확대 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박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 1)이 국비 매칭 사업에 편중된 경기도 여성가족국의 예산 구조를 지적하며, 도 자체적인 여성·고용평등 사업의 확대와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은주 의원은 제392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여성가족국, 이민사회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대상으로 현행 정책의 구조적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짚었다. 박 의원은 2026년도 여성가족국 본예산 분석을 통해 국비 매칭 사업 위주의 기형적 구조를 지적했다. 여성가족국 전체 예산 5조 9,772억 원 가운데 보육정책과(4조 2,227억 원, 70.6%)와 아동돌봄과(1조 1,210억 원, 20.3%) 예산이 전체의 90.9%를 차지하며, 이들 대부분이 국비와 기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 의원은 “여성가족국 예산 규모는 커 보이지만 국비 매칭 사업을 제외한 도 자체 사업 예산은 약 9천억 원으로 5년 전과 큰 차이가 없다”며 “특히 고용평등과 예산은 도 전체 예산의 0.45%(272억 원)에 불과하고 지난해보다도 4.39%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가 주도하는 여성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자체 예산 확보와 신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연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예산 구조적 한계에 공감을 표하며 자체 사업 확대 및 재원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1인 가구 지원 정책의 현장 실효성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박 의원은 “경기도 1인 가구 비율은 31.7%이며, 신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파주시는 37%에 육박한다”며 “청년 1인 가구와 농촌 독거노인은 생활환경과 복지 수요가 전혀 다른 만큼 획일적인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이어 실태조사 부실 문제를 언급하며 “정확한 실태조사 없이 추진되는 정책은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예로 들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에 도시형 모델을 그대로 적용해서는 정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세분화된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아울러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추진하는 여성역사탐방로(허스토리) 사업에 대해 “여성 역사 인물 발굴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스토리텔링 보강과 관리로 지역 핵심 문화 자원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신설된 이민사회국의 정책 추진 방향과 관련해서는 민간 현장과의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박 의원은 “외국인 주민의 직접적 의견도 중요하지만, 20년 넘게 현장에서 이주민들과 함께하며 문제를 해결해 온 민간단체의 경험과 전문성이 정책에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산, 파주, 김포, 화성 등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활동해 온 전문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자문 체계를 보완하고, 행정과 민간이 원팀으로 협력하는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손희정 경기도의원, 제12대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2026년 하반기 재정운용 방향 점검

    손희정 경기도의원, 제12대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2026년 하반기 재정운용 방향 점검

    경기도의회 손희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제12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며 경기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손희정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회가 원활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장을 도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 보고에서 손 부위원장은 경기도 채무 관리 방안과 감액 추경 추진 기준, 세수 추계의 정확성 제고 문제를 다각도로 점검했다. 우선 최근 경기도 채무가 약 7조 원 규모로 부각되는 상황에 대해 채무 발생의 구체적인 배경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채무 감축을 위한 명확한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손 부위원장은 “채무 규모만 강조되면 마치 단기간에 채무가 갑자기 늘어난 것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채무가 발생한 원인과 재정 상황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관리할 것인지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세입이 세출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기금과 지방채를 활용한 측면이 있다”며, “민선 8기 재정 운용과 관련해 채무의 절대 규모 관리와 함께 안정적인 가용 재원을 확보하는 방향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손 부위원장은 대규모 감액 추경 추진 시 공정하고 명확한 기준 설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부위원장은 “추경을 통해 예산을 증액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감액을 추진하는 만큼 대상 사업을 선정하는 기준과 절차가 구체적으로 제시돼야 한다”며 “실·국별 일정 금액이나 현재 집행률만을 기준으로 기계적·일률적으로 삭감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세수 추계 오차가 커지면 당초 계획한 사업이 축소되고 도정에 대한 신뢰도도 떨어질 수 있다”며 “경제 상황과 세입 변동 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대규모 감액이 반복되지 않도록 세수 추계의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및 업무보고로 본격 의정활동 착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및 업무보고로 본격 의정활동 착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동규, 더불어민주당, 안산1)가 제392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부위원장 선임과 주요 소관 부서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본격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여야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문승호 위원(더불어민주당, 성남1)과 국은주 위원(국민의힘, 비례)이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동규 위원장은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보건·복지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책임 있는 견제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으로 도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며 소회와 각오를 전했다. 이어진 1차 회의에서 보건복지위원회는 복지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핵심 소관 부서와 산하기관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위원들은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과 복지서비스 신청주의 한계 극복을 위한 사회서비스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 사회복지기금의 건전 운용 등 주요 정책을 점검하며 재정 효율성과 정책 지속가능성을 제고해 도민이 체감할 성과를 낼 것을 주문했다. 경기복지재단 대상 업무보고에서는 서민금융복지 지원, 정책연구, 사회복지시설 평가·컨설팅 등의 기능을 다뤘다. 위원들은 연구 성과가 실제 현장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여 경기복지재단이 도 복지 정책을 이끄는 전문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관련해서는 공공 돌봄 품질 향상과 돌봄 지원체계 고도화, 사회적 약자 및 종사자 지원 강화 등 공공 사회서비스의 기능 확립을 위한 세부 실행 과제들을 점검했다. 김동규 위원장은 “위원들이 제안하고 지적한 사항은 향후 정책과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하며, “1,420만 경기도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보건복지위원회로서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위원회는 김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문승호·국은주 부위원장, 명성숙, 방미숙, 우현욱, 정현미, 채정선, 최경순, 권태익, 김성기, 김현덕, 차유미 위원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활동을 이어나간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1일 제2차 회의를 열어 보건건강국, 경기도의료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 송연섭 경기도의원 “창업 현장의 경험을 도민의 정책으로”

    송연섭 경기도의원 “창업 현장의 경험을 도민의 정책으로”

    창업가 출신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연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나섰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 석사 학위를 받은 송연섭 의원은 현재 경영 컨설팅 업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현장 전문가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스타트업·중소기업도약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겸임교수를 겸임하며 산업 현장과 학계를 두루 경험해 왔다. 송연섭 의원은 “창업을 직접 해 본 사람만이 아는 어려움이 있다”며 “자금, 인력, 판로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는데 정작 지원 사업은 서류와 절차 중심으로 설계된 경우가 많다.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노동위원회에 배치된 소회에 대해 “제가 가장 잘 알고, 가장 오래 고민해 온 분야”라며 “도민의 일자리와 기업의 성장은 결국 하나의 문제다. 창업 생태계가 살아나야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 창업 정책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송 의원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이디어가 없어서가 아니라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안전망이 없기 때문”이라며 “재도전이 가능한 창업 환경, 초기 단계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산업 적용과 관련해서는 공공 부문의 지원과 예산 효율성을 동시에 주문했다. 송 의원은 “AI는 이미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대기업은 스스로 대응하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그렇지 못하다.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고, 동시에 공공 부문의 중복 개발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송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사회혁신경제국 업무 보고에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중장년 온라인 플랫폼 구축 계획을 점검하며, 단순 구축을 넘어선 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기존 서비스와의 기능 중복 여부를 정밀 검토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끝으로 송연섭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특정 지역이 아닌 경기도 전체의 산업과 노동을 살펴야 하는 자리에 있다”며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기업과 노동자, 청년 창업가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조명자 경기도의원, 방치된 전동킥보드 수거체계 전면 개선해야

    조명자 경기도의원, 방치된 전동킥보드 수거체계 전면 개선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 10)이 도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무단 방치 전동킥보드 수거 체계의 전면 개편과 함께 사모펀드로의 버스차고지 매각 문제에 대한 제도적 보호장치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명자 의원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업무보고에서 교통국, 경기교통공사, 경기도교통연수원을 상대로 현행 교통 정책의 사각지대를 조목조목 짚었다. 조 의원은 수거율 100%라는 업무보고 제출 자료를 가리키며 “수치가 마치 모든 킥보드까지 수거된 수치로 보인다”며, “주택가와 골목길에는 여전히 많은 전동킥보드가 방치돼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만큼, 신고에 의존하지 않는 선제적인 순찰·수거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거치 인프라의 편중 현상도 함께 언급했다. 조 의원은 “대부분의 전동킥보드 거치 시설은 주요 도로변에 집중돼 있다”며, “전동킥보드는 골목길과 주택가에서도 많이 이용되는 만큼, 지역별 면적과 이용량을 고려해 생활권 내부에도 거치 시설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대상 교통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도 제시됐다. 조 의원은 “중·고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 방송교육은 많은 학생에게 교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단순한 방송교육에서 벗어나 2인 탑승, 안전모 미착용 등 위험 행동으로 발생한 사고 사례와 영상 자료를 활용한 체감형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수원·화성·오산 지역 운수회사의 사모펀드 매각에 따른 대중교통 기반 시설의 상실 우려를 깊이 있게 다뤘다. 조 의원은 “버스차고지는 대중교통 운영을 위한 필수 기반 시설임에도 개발 가치가 높은 지역의 부지가 사모펀드사에 매각되면서 장기적으로 차고지 기능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대체 부지를 다시 확보해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문제가 처음 제기된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나 보호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경기도가 시·군 및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버스차고지의 무분별한 매각과 용도 전환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조명자 의원은 “도민의 보행 안전과 청소년 교통안전,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은 모두 경기도가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할 사안”이라며,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이 제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 김진후 경기도의원, 사모펀드 버스업체 관리 강화·광역버스 임금격차 해소 촉구

    김진후 경기도의원, 사모펀드 버스업체 관리 강화·광역버스 임금격차 해소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사모펀드에 인수된 지역 버스업체의 공공성 훼손 방지를 위해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광역버스 사업자 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진후 의원은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경기도 교통국과 경기교통공사를 상대로 사모펀드 인수 버스업체의 관리 실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 상황, 저상버스 운행 여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의 임금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김 의원은 사모펀드가 지역 버스업체를 매수한 이후 차고지 및 현금성 자산 등 핵심 공공 자산이 매각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경기도와 시군의 엄격한 관리 대책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운수업체에 재정이 지원되는 만큼 차고지 매각과 지분 변동 등이 버스의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도 검토해 실효성 있는 관리 장치를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7년까지 완성 예정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 경과와 민영제 노선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 계획도 점검했다. 김 의원은 “운수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은 안전 운행과 서비스 향상의 기반”이라며 “공공관리제 확대와 처우 개선이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상버스 도입 정책과 관련해서는 도로 사정과 정류장 환경 등 현장의 운행 여건을 세심히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순한 차량 교체·확대를 넘어 이용자와 운수종사자가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경감할 수 있는 세심한 운행 관리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교통공사를 향해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의 사업자별 임금 격차를 정밀히 파악할 것을 촉구했다. 임금 양극화로 인한 노사 갈등과 대중교통 운행 차질을 예방할 수 있도록 대광위 및 경기도와 협의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건의하라고 주문했다. 김진후 의원은 “현장의 근로 여건과 운행 안정성이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추진, 전력·용수 대책 없이 도민 희생부터 강요해

    유호준 경기도의원,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추진, 전력·용수 대책 없이 도민 희생부터 강요해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1동)이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관련해 불확실한 전력 및 용수 공급 대책을 지적하며 도민의 희생 없는 균형 잡힌 산업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유호준 의원은 20일 진행된 제12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 미래성장산업국을 상대로 “도민의 희생을 전제로 한 산업 육성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은 인재, 전력, 용수”라며 “전력 공급과 용수 확보 계획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지원 정책만 앞서가는 것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최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물 재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을 언급하며, 경기도의 반도체 정책 역시 공급 확대뿐 아니라 물 이용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년 전 대만 출장에서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TSMC의 물 재이용 시스템을 직접 확인한 경험을 소개하며 “TSMC는 공정에서 사용한 물의 약 80%를 재이용하지만,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물 재이용률은 30~40%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도지사께서도 물 재순환을 강조한 만큼, 경기도가 반도체 기업을 적극 지원한다면 기업에도 물 재이용 확대와 같은 사회적 책임을 함께 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용수 확보만을 위해 경기동부 주민들에게 희생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기업의 물 재이용률을 높여 도민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6월 제정된 「경기도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지원 조례」를 언급하며 “조례는 반도체 산업 지원을 의무로 규정하면서도, 정작 용수와 전력을 어디서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남양주와 하남, 광주 등 경기동부 지역은 수십 년간 팔당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재산권 행사와 산업 발전에 제약을 감내하며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을 지켜왔다”며 “이제는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에 공급할 공업용수 때문에 주민들의 생활용수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미래성장산업국의 산업 육성 전략이 경기남부에 집중된 점도 지적했다. 유 의원은 “남양주를 비롯한 경기동부는 각종 중첩 규제로 산업 발전 기회를 제한받아 왔는데도 핵심 정책은 여전히 경기남부 반도체벨트 중심”이라며 “균형 발전을 말한다면 경기남부뿐 아니라 팔당호 주변 지역의 미래산업 육성 전략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지역 갈등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유 의원은 “이미 일부 시·군에서는 송전탑 갈등이 시작됐다”며 “대학 시절 밀양 송전탑 갈등 과정에서 희생된 고 이치우 어르신을 추모하기 위해 밀양을 찾았던 기억이 있다. 수백 기의 송전탑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사회적 갈등과 비용까지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력과 용수 공급은 필요하지만, 산업의 혜택은 특정 지역이 누리고 규제로 인한 희생은 다른 지역이 감당하는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경기도는 기업 지원뿐 아니라 물 재이용 확대, 주민 수용성 확보, 경기동부 미래산업 육성을 함께 담아내는 균형 있는 산업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보미 “송영길 후보가 고함·윽박…이러니 686 꼰대”

    김보미 “송영길 후보가 고함·윽박…이러니 686 꼰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보미 후보가 21일 서울시의회 초청 간담회 정견발표를 앞두고 송영길 후보로부터 공개 망신을 당했다며 “청년들이 말하는 ‘686 꼰대’의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정견발표에 앞서 서울시의회 의장실 접견 자리에서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며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까지 함께 있는 공개된 자리에서 송영길 후보가 제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문제 삼아 고함을 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른 분들도 계시니 할 말씀이 있다면 별도로 전화하자고 정중히 부탁드렸으나 호통은 멈추지 않았다”며 “여러 사람 앞에서 고함을 치며 윽박지르는 것은 명백한 인격 무시 행위다. 바로 그 고함이 오늘 민주당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지적한 것은 사람이 아니라 ‘과정의 불공정’이었다”며 “공정을 물었더니 훈장을 꺼냈다. 논점은 사라지고 고함과 훈계만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바로 청년들이 말하는 686 꼰대의 현실”이라며 “왜 청년들이 민주당을 ‘불공정당’, ‘686 꼰대 정당’이라 부르는지 오늘 그 답을 많은 분이 두 눈으로 확인하셨을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저는 계란, 686 기득권은 바위다. 오늘 저는 그 바위 앞에서 고함을 들었지만 내일도 온몸을 던져 두드리겠다”며 “고함으로 청년의 입을 막을 수 있는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후보는 송 후보가 피선거권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예외적으로 출마가 허용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지난 16일 당대표 후보인 송 후보와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후보 등록을 허용했다. 민주당 당규상 당직선거 피선거권은 ‘권리행사 시행일 기준 6개월 이전 입당 및 당비 6회 이상 납부’ 요건을 갖춘 권리당원에게 부여된다. 다만 상당한 사유가 인정될 경우 최고위원회 의결 후 당무위원회를 거쳐 예외를 적용받을 수 있다. 그러나 송 후보는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탈당했다가 지난 2월 27일 복당해 입당 6개월 요건을 채우지 못한 상태였다. 김 전 부원장 역시 계좌 동결 등으로 당비를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 후보는 지난 17일 SNS에 “4년 전 청년 박지현은 입당한 지 6개월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후보 신청서류 접수조차 거부당했고, 예외 조항을 논의해 달라는 요구도 묵살당했다”며 “그런데 바로 어제 민주당 최고위는 박지현과 똑같은 이유로 탈락 위기에 놓인 686 송영길 후보를 구제하기 위해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었다”고 날을 세웠다.
  • 윤순옥 경기도의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 공백 방지와 양평 교통환경 개선 촉구

    윤순옥 경기도의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 공백 방지와 양평 교통환경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순옥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1)이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함께 양평군을 비롯한 교통 취약 지역의 대기 환경 및 주차 문제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윤순옥 부위원장은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교통국을 대상으로 양평군과 이천시 등에서 추진 중인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시범사업’의 진행 현황과 예산 집행 구조를 집중 점검했다. 윤 부위원장은 “어르신 교통비 지원은 고령층의 이동권과 일상생활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예산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시범사업의 추진 과정과 이용 실적을 면밀히 살펴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국 보고에 따르면 해당 시범사업은 총 도비 약 24억 원을 투입해 도비 30%, 시군비 70% 매칭 비율로 집행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 관련 예산이 3분기 이용분까지만 편성된 사실을 확인한 윤 부위원장은 “4분기에도 어르신들의 교통비 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필요한 예산을 조속히 확보해 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교통 인프라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다. 맞춤형 버스 및 공영버스 증차 등 수단 확대에 더해 버스 정류소 자체의 대기 환경 정비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 부위원장은 “양평은 지역이 넓고 마을이 분산된 농촌 지역으로 냉난방 쉼터와 버스정보안내장치 등 정류소 편의시설이 부족한 곳이 많다”며 “배차 간격과 이용 수요뿐 아니라 주민들이 실제로 버스를 기다리는 환경까지 조사해 농촌 지역과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이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두물머리와 세미원 등 양평 관내 대표 관광지의 만성적인 주차난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 및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자투리 주차장, 무료 개방 주차장 확충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윤 부위원장은 “단속만으로는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하천 주변 등 활용 가능한 유휴 부지를 적극 검토해 2027년 주차환경개선사업 수요 조사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윤순옥 부위원장은 향후 어르신 교통비 지원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양평 지역 정류소 편의시설 확충과 관광지 주차난 해소가 실질적인 정책 및 예산 수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집중할 계획이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정책 성과 실적 아닌 삶의 변화로 평가해야

    이채명 경기도의원, 정책 성과 실적 아닌 삶의 변화로 평가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경기도의 여성·가족·돌봄 정책이 단순 공급이나 실적 중심에서 벗어나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업무보고에서 “정책은 공급·실적 중심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도민의 삶에 실제로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로 평가돼야” 한다고 질타했다. 우선 이 의원은 여성가족국을 상대로 여성의 취·창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AI 교육 확대를 당부하고, 나아가 행정 내부 시스템에도 이를 적극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아동 언제나돌봄’ 사업과 관련해 돌봄 현장의 질적 관리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동일한 돌봄 인력이 지속해서 배치되는지 점검하고, 긴급돌봄을 자주 이용하는 가정이 직면한 복지 사각지대나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세밀한 파악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또한 돌봄 제공 이후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적응 상태를 확인하는 사후 체계 구축을 요청하는 한편, 부모가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업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일·가정 양립 정책과의 연계성 강화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용자 수나 제공 시간 같은 실적이 아니라 아이의 안정감과 관계 개선에 무게를 둬야 한다”라고 말했다. 여성비전센터 업무보고에서는 정책 사업의 공급 실적보다 사업 시행 이후 발생한 실질적 변화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여성의 불안감을 낮춘 구체적인 성과를 제시해야 하며, ‘여성과 도민의 삶이 실제로 얼마나 변화했는지’를 정책 성과의 핵심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취지다. 마지막으로 여성가족재단을 향해 연구과제가 단순히 보고서 발간에 그치는 단선적 행태를 경계했다. 현재 착수 단계에 있는 34건의 연구과제를 언급한 이 의원은 수행 과제 수보다 완료된 연구가 조례 제·개정, 신규 예산 편성, 실제 정책 집행으로 연결되었는지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채명 의원은 “연구가 실제로 조례와 예산을 바꾸는 데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책이 실적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얼마나 변화시켰는지를 기준으로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 “무슨 컵라면도 아니고…” 법안 1개당 ‘4분 12초’ 뚝딱 심사한 국회

    “무슨 컵라면도 아니고…” 법안 1개당 ‘4분 12초’ 뚝딱 심사한 국회

    제22대 국회 전반기 동안 법안심사소위원회가 법안 1건을 심사하는 데 들인 시간이 평균 4분 12초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안심사소위는 상임위원회 산하에서 법안을 세부적으로 검토하는 핵심 기구다. 그러나 심사 시간이 이처럼 짧다 보니 법안 심사가 형식적으로 흘러가고 부실한 법률안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채 통과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법·입법감시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2대 국회 전반기(2024년 5월 30일~2026년 5월 29일) 동안 열린 상임위원회 소위원회 회의 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1건당 심사 시간 집계…최단시간은 단 ‘1분’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28개 상임위 법안심사소위는 총 417회 회의를 열어 상정된 법률안 1만 5638건을 심사했다. 총회의 시간은 1095시간 9분이다. 회의 1회당 평균 37.5건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법안 1건당 소요된 평균 심사 시간은 4분 12초로 집계됐다. 특히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조세소위의 경우 1개 법안당 평균 심사 시간이 1분에 불과해 전체 소위 중 가장 짧았다. 이어 국회운영위원회 국회운영개선소위(2분 18초),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2분 54초) 순으로 심사 시간이 짧았다. 반면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는 법안 1건당 평균 54분, 정보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20분 9초를 심사해 상대적으로 긴 시간을 할애했다. ‘일하는 국회’를 위해 법안소위 ‘월 3회 이상’ 개최 의무를 명시한 국회법 제57조 제6항도 유명무실했다. 전체 25개 법안소위 중 전반기 동안 이 규정을 철저히 준수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청원소위는 2년간 단 5회…국민 목소리 ‘방치’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청원심사소위의 파행도 두드러졌다. 전반기 동안 접수된 청원은 총 300건이다. 그러나 전체 17개 상임위 중 청원소위가 열린 횟수는 총 5회에 불과했고 실제 처리된 청원 역시 19건(처리율 6.33%)에 그쳤다. ‘월 2회 개회’ 법도 유명무실…상임위 전부 위반국회법 제49조의2 제2항은 상임위 전체회의를 ‘월 2회 이상’ 열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현실은 달랐다. 정보위를 뺀 16개 상임위 전체회의(총 859회)를 조사한 결과 14개 상임위 중 이 규정을 준수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의원들의 상임위 참여 태도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전반기 상임위 전체회의 평균 출석률은 91.22%로 본회의 출석률(93.09%)보다 오히려 낮게 집계됐다. 김대인 법률소비자연맹 총재는 “국회법과 국회윤리규범이 규정한 바와 같이 국회의원의 회의출석은 기본적이며 중요한 의무”라며 “상임위원회 중심의 국회에서 출석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 김성태 경기도의원, 농지 전수조사 현장 혼란 줄이고 광역 로컬푸드 확대해야

    김성태 경기도의원, 농지 전수조사 현장 혼란 줄이고 광역 로컬푸드 확대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이 농지 전수조사 실시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가 부담을 줄이고, 도내 신선 농산물 유통망 강화를 위한 광역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을 촉구했다. 김성태 의원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농수산생명과학국 업무 보고 자리에서 농지 전수조사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농산물 유통 체계의 개선 방향을 집중 제기했다. 김 의원은 “농지 전수조사가 부재 지주와 불법 농지 이용 문제를 바로잡는 데 필요하지만, 현장에서는 조사 방식과 향후 영향에 대한 농업인들의 우려가 크다”며 “특히 대규모 비닐하우스 내 관리사와 외국인 근로자 거주 시설 등 현실적으로 농업 활동에 필요한 시설들이 조사 과정에서 일률적으로 규제되지 않도록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인들이 새벽부터 영농 작업을 하고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가 높은 현실을 고려해, 위법 여부만을 판단하기보다 시설 양성화와 대체 거주 시설 지원 등 실질적인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도내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도민 접근성 제고 방안에 대한 제언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농수산물 할인 쿠폰 사업을 언급하며 “설 명절과 온라인 행사 등을 통해 상당한 매출 성과를 거뒀지만, 사업 자체를 알지 못하거나 혜택을 체감하지 못한 도민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로컬푸드 직매장은 해당 시군에서 생산된 농산물만 판매하는 구조여서 농업 기반이 부족한 대도시 지역은 직매장 설치와 이용에 한계가 있다”며 “도내 농산물을 시군 경계를 넘어 공급할 수 있는 광역 로컬푸드 직매장을 권역별·시군별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제안에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업 기반이 부족한 지역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가 어려운 한계가 있는 만큼, 광역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와 기존 직매장의 광역 유통 체계 구축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김성태 의원은 “농업인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도민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가까운 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광역 유통 체계를 적극 구축해야 한다”며 “향후 관련 사업이 구체적인 예산과 실행 계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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