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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분양가 할인 ‘도미노’/건설업체 판촉 경쟁

    ◎우방·고려산업개발­계약금 10%로 낮춰/대림·쌍용­해약때 이자 보장/벽산­19가구 10% 할인/삼성­내장재가격 인하/대우­중도금 잔금 처리 건설업체들이 침체의 늪에 빠진 아파트 수요를 진작하기 위해 계약금 비율을 낮추고 중도금을 입주때 잔금으로 전환해 주는 등의 묘안을 내놓고 있다. 5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우방은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계약이 해지된 서울 상계동 아파트에 대해 중도금 일부를 입주때 내게 하는 방식을 도입했다.우방은 계약금을 10%로 낮추고 23평형 12가구의 저층과 상층에 대해서는 1·2차 중도금을 입주때 내게 했다.다른 층은 1차 중도금을 입주때 내게 함으로써 850만∼1,250만원의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대림산업은 서울시 6차 동시 분양중인 성수동 대림아파트의 계약금을 내리고 ‘해약시 이자보장 환불제’를 도입하는 등 파격적인 분양 조건을 내놓았다.대림은 계약자의 초기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분양대금의 20%선이던 종전의 계약금을 5%선으로 낮췄다. 순위내 청약자를 대상으로 계약자들이 입주시점에개인사정이나 시세하락 등의 이유로 해약을 원할 경우 위약금을 물리지 않으면서도 연 12%의 금리를 보장해 주는 ‘해약시 이자보장 환불제’를 도입했다.경기도 시화 대림아파트에 대해서는 입주 전까지 분양대금의 20%만 내면 즉시 입주할 수 있게 했다. 고려산업개발도 서울지역 6차 동시분양 아파트 중 유일하게 영등포구 양평동에 착공한 770가구 조합원 아파트의 일반 분양분에 대해 분양가의 20%로 책정된 계약금을 분양가의 10%로 낮췄다.벽산건설은 인천 만수동에 건설 중인 아파트 2,073가구 중 사원 주택용으로 남겨둔 19가구를 10% 할인한 가격으로 일반 분양키로 했다. 삼성건설은 서울지역 6차 동시 분양분 20평형대의 경우 기본 분양금을 받는 대신 각종 내장재를 15% 깎아주기로 했다.나머지 평형은 분양금을 시가의 70%대로 낮췄다.‘아파트 어드바이서제’를 도입,어드바이서가 수요자의 집으로 찾아가 분양상담을 해주고 있다. 쌍용건설도 6차 동시 분양에서 ‘해약시 이자보장 환불제’를 도입했으며 모델하우스에서는 주부에게 부업상담을 해주고 있다.대우는 지역별로 분양계약금을 종전의 20%에서 10%정도로 낮추는 한편 중도금을 잔금으로 낼 수 있게 했다.
  • 태흥·IBM에 동화銀 ‘불똥’/파이낸스빌딩 본점 입주계약 백지화

    ◎주전산 설비 교체 리스하려다 물거품 동화은행의 퇴출로 태흥건설과 IBM이 엉뚱한 피해를 입게 생겼다. 동화은행은 오는 13일 본점을 현재 서울 중구 적선동에서 중구 태평로의 파이낸스빌딩으로 옮기기로 하고,건물주인 태흥 측과 482억원에 임대계약을 맺었으나 퇴출판정으로 이전계획이 전면 백지화됐다. 이 때문에 태흥 측은 70억원의 잔금만 남겨 놓은 상황에서 임대계약 자체가 깨질 수도 있는 상황에 놓였다. 동화은행 청산인 측이 끝내 계약을 파기하려 한다면 결국 약간의 위약금을 제하고 지금까지 받았던 계약금·중도금 412억원의 대부분을 고스란히 게워야 하는 처지다. IBM은 주전산 설비를 동화은행측에 리스하려다 제동이 걸렸다. 당초 동화은행은 주전산기종을 기존 유니시스(UNISYS)에서 IBM으로 교체키로 하고 전산설비작업을 모두 마쳤다. 그러나 인수은행인 신한은행의 주전산기종이 유니시스여서 교체할 필요가 없게 됐다. 신한은행은 “본점 건물과 주전산기종 문제는 앞으로 퇴출은행의 청산인과 이들 기업간에 풀어야 할 문제”라며뒷짐을 지고 있어 태흥과 IBM은 속만 태우고 있다.
  • 퇴출협의 기업 부도 유예/구조조정회의 소집일부터 최장 6개월간

    ◎금융기관대표 33명 “제2 부도유예협약” 체결 앞으로 채권 금융기관들이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퇴출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협의할 경우 회의 소집 통보일부터 최장 6개월까지 해당 기업은 부도처리되지 않는다. 그러나 물품대금을 결제하지 못하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은행 종금 증권 보험 투신 등 금융기관 대표 33명은 24일 하오 서울 명동은행회관에서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기업 구조조정 촉진을 위한 금융기관 협약’(기업구조조정 협약)을 체결했다. 사실상 사문화돼 있는 제2의 부도유예협약이 생긴 것이다. 협약은 주채권은행이 구조조정(Work Out) 차원에서 어떤 기업의 퇴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채권금융기관 협의회 소집을 통보하면 채권 금융기관은 그 때부터 1개월(자산실사가 필요하면 3개월) 동안은 해당 기업의 당좌거래를 정지하지 못하게 했다. 이같은 조치는 한 차례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채권금융기관은 협의회에서 3차례 이상 논의해도 결론을 이끌어 내지 못하면 기업구조조정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해야 한다. 당좌거래 정지 합의 등을 어길 경우 어긴 금융기관이 해당기업에 대해 갖고 있는 채권액의 30% 또는 위반액(채권 회수액)의 50%까지 위약금을 물릴 수 있다. 이 협약에 서명하는 금융기관은 33개 은행을 포함해 236개다. 외국계 은행도 포함된다.
  • 大田 이주 공무원대책 확정/잔금 납부 연기 등 빠져 논란

    12개 정부기관의 대전 제 3청사 이전과 관련,둔산지구 공무원아파트 입주문제에 대한 정부의 특별대책이 확정됐다.(본지 6월 17일자 24면 보도)그러나 일부 공무원들이 정부대책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추가 대책을 요구하고 나서 또 한차례 파장이 예상된다. 행정자치부는 22일 ▲오는 30일까지 계약을 해지하면 위약금(분양가의 10%)을 물리지 않고 ▲미분양된 23평형 아파트는 임대로 전환하며 ▲주택자금대출금리를 대폭 내려주는 내용의 ‘청사 이전 직원의 주거에 관한 특별대책’을 확정했다. 따라서 총 3,550세대 중 이미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무원(2,900여세대)들은 전세대란 등 여파로 계약기간(9월 30일까지)안에 잔금을 내지 못하게 될 경우 이달말까지 해약하면 된다.계약해지에 따른 위약금(640만∼980만원)은 없다. 23평형 아파트(720세대)가운데 미분양된 350세대에 대해서는 임대가 허용된다.그러나 이미 분양된 370세대는 임대로 바꿔주지 않기로 했다. 최고 5,000만원까지 가능한 주택자금 대출의 금리도 대출기관인 농협측과 협의해 시중 최고 우대금리인 13%를 적용해 주기로 했다. 그러나 관련 공무원들의 주된 민원사항이었던 ‘잔금납부시한 연기’는 기금손실이 엄청나게 불어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아 일부 공무원들이 벌써부터 반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공무원 黃모씨는 “정부대책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잔금납부시한 연기와 함께 32평형도 임대로 전환을 해줘야 실질적인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 大田 이주 공무원 한시름 덜었다/분양아파트 임대 전환

    ◎계약 해지때도 위약금 안물게 대전 제 3청사로 이전하는 12개 정부기관 공무원들의 ‘집 문제,돈 걱정’이 해결될 전망이다.대전 둔산지구 아파트 입주 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위약금을 내지 않아도 되고,분양받은 아파트를 임대로 바꿀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16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청사 이전 직원의 주거에 관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장관 결재만 남겨두고 있으며,방침이 확정되는대로 빠르면 이번 주안에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별대책에 따르면 둔산지구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무원들은 25평형의 경우 640만원,31평형과 32평형은 980만원에 이르는 위약금(총 분양가격의 10%)을 전혀 물지않고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5평형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무원에 한해 잔금(4,800만∼5,100만원)가운데 일정 액만 내면 분양아파트를 임대로 전환,아파트를 한동안 빌려쓸 수있도록 했다.아직까지 미분양된 아파트에 대해서도 일정 비율을 임대로 전환해 목돈을 들이지 않고도 입주가 가능하도록 했다.임대조건은 통상 공무원들의임대아파트처럼 5년 계약에 해당 지역 전세 시세의 50% 정도 가격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전 청사 이전을 앞두고 살고 있는 집이 팔리지 않거나 전세대란의 여파로 잔금을 마련하지 못한 공무원들이 시름을 한결 덜게 됐다.총 입주대상 3,550가구 가운데 1,500여 가구로 추산되는 공무원들이 월 100만원 안팎의 연체료를 물거나 최악의 경우 계약금을 떼이더라도 분양계약을 해지해야할 처지에 몰려 그동안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해 왔다. 행자부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악화로 돈을 빼내지 못하는 공무원들의 처지를 적극 반영했다”면서 “계약해지로 남아도는 아파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10개 정부기관 대전으로/새달부터 제3청사 입주

    7월25일 통계청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모두 10개 정부기관이 단계적으로 대전청사로 이전한다. 고속버스 노선의 청사 경유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으나 가장 큰 문제는 청사 옆 공무원 아파트 4개동에 이들 기관 직원 3,350명이 순조롭게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다. 그러나 입주예정자들이 최근 아파트 잔금을 6개월∼1년 뒤에 내도록 해 줄 것과 계약 취소시 위약금을 내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구,아파트를 분양한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고민에 빠져 있다. 공단측은 일단 ‘노(no)’라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공단측은 이 곳 아파트의 경우 계약조건이 입주자 위주임을 강조한다.이곳은 계약금과 중도금이 전체 분양금의 80%에 이르는 다른 지역과 반대로 잔금이 분양금의 80%에 이른다. 혜택은 이 것만이 아니라는 게 공단측의 주장이다. 23·31·32평 등 3개평형 아파트의 분양금 6,300만원∼8,850만원 가운데 융자금이 3,200만원∼5,000만원이나 된다.이율도 9.5%∼15.5%로 시중금리보다 낮다.이 모든 것이 입주자들의 요구에 의한 것이었다고공단측은 밝힌다. 공단측은 또 계약 취소시 위약금으로 계약금의 10%를 내지 않도록 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이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아파트값이 하락하자 해약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프리미엄을 노려 계약했다는 말 밖에 더 되느냐”고 지적했다.
  • 서울집 안팔리고 대전 새 아파트 입주 임박/이사 大亂

    ◎잔금 못내 高利이자·위약금 물어야 할판/진학 앞둔 중·고생 자녀 두고 “나홀로 이사” 공무원 생활 18년 째인 특허청 朴모계장(43)은 대전청사로 이전할 날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마음이 무겁다.가족들과 동떨어져 지내야 하는 ‘두집 살림’걱정에 눈앞이 캄캄하다. 얼마 전에는 아내와 다퉜다.아내는 ‘촌 사람’되기 싫다며 대전에 가지 않겠다고 버텼다.중학교 1학년인 딸도 친구들과 헤어질 수 없다고 엄마 편을 들었다.고민 끝에 혼자 내려가기로 결론지었다.그렇지만 ‘가족걱정’‘돈걱정’이 떠나질 않는다. 철도청 본부 申모주사(35)는 가족과 함께 대전에 내려가기로 작정하고 공무원아파트를 분양받았다.그러나 지금 살고 있는 24평형 연립아파트를 내놓은 지 5개월이 지났지만 나서는 사람이 없다.새 아파트의 잔금(7,200만원)을 마련한 길이 막막하기만 하다. 이처럼 다음달 말부터 시작될 대전 제3 종합청사로의 이전을 앞두고 청단위 기관 공무원들의 마음고생은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다.정부는 대전으로 옮겨야 하는 공무원들을 위해 대전둔산지구에 아파트 3,550가구를 짓기로 하고 지난 해 분양에 들어갔다.다음 달 1일 1단지 1,350가구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조달청 산림청 관세청 등 3개청 직원 1,256명 가운데 연금관리공단 아파트에 분양 신청한 사람은 896명.이들 중 상당이 오는 9월말까지 잔금을 내지 않으면 10월부터 연 19%의 연체이자를 물어야 한다.월 80만∼110만이다.그러나 아파트 값 폭락과 전세대란의 여파로 이들이 대전으로 쉽게 옮길 처지가 못된다.사정이 안돼 계약을 파기해야 한다면 위약금 640만∼890만원을 물어야 할 판이다. 이들은 몇달 전부터 행정자치부에 이주대책에 따른 집단 민원을 제기해 놓고 있다.△계약파기에 따른 위약금 면제 △분양가격 인하 △특별임대(3∼5년) 전환 △장기 저리의 융자 알선 △그래도 안되면 서울∼대전 출퇴근용 버스(심야버스 포함)를 운영해 줄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해당 청의 총무과장들이 지난달 8일 청사이전과 관련해 주택 교육 교통 등의 민원사항을 대전광역시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공무원들은 “서울 집이 팔리지 않는 한 잔금을 마련할 도리가 없다”며 분양대금을 낮춰주고 준공 후의 잔금 지불시기를 6개월∼1년 정도 늘려 줄 것을 공무원연금공단에 촉구하고 있다.한 공무원은 “잔금을 당장 내지 못하더라도 일단 입주부터 시켜주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그렇지 않으면 서울과 대전을 오가며 출퇴근하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부고속철사업 문제점 특감 내용

    ◎경제성 떨어져 만성적자 운행 불가피/남서울∼서울욱 개통이후 수송용량 한계/긴축재정 상황서 과다한 부채 감당 막막/천안驛舍 적정규모 이상으로 과대 설계 감사원은 3일 정부가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을 충분한 준비없이 졸속으로 착수한뒤 사업추진과정에서도 설계부실과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방만하게 운영해왔다고 지적했다.감사원이 지적한 고속철도사업의 주요한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사업비 4조여억원 추가부담 ▷총 사업비 산출◁ 정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고속철도사업 2차 수정안은 2005년까지 17조5천28억원의 총사업비가 소요된다고 밝히고 있다.감사원은 그러나 4조5천2백64억원이 추가로 필요해 총사업비는 22조2백92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했다.감사원은 ▲서울역과 남서울역 구간의 새 노선 건설비 1조7백20억원 ▲차량추가구업비 2조7천6백50억원 ▲차량기지 등 확장 건설비 1천8백74억원 ▲공단 인건비,건설관리비,정비창 건설비 등 기타 1조7백9억원 등이 사업비 계산에서 누락됐다는 것이 감사원의 지적이다. 감사원은 고속철도건설공단측이 2005년 이후에 소요되는 추가비용을 제외하고,하루 63편성이 필요한 수송수요 산출을 46편성에 맞춰 사업비를 계산해 이같은 오차가 생겼다고 밝혔다. ○열차운행비·효과 잘못계산 ▷경제성과 채산성◁ 정부가 주장하는 고속철도 사업의 ‘비용 대 효과(B/C)’의 비율은 1.21이다.감사원은 그러나 그 수치가 1.11에서 0.86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정부의 수치는 비용은 하루 149개 열차운행을 기준으로,효과는 237개 열차운행을 기준으로 계산해서 나온 것이라고 감사원은 주장했다. 특히 정부가 오는 2016년 단년도 흑자발생,2034년 부채상환 완료라는 계획을 밝혔지만,2035년까지도 단년도 흑자는 물론 부채상환이 어렵다는 것이 감사원의 분석이다.감사원은 2015년의 예를 들어 부채 및 이자상환을 위해 15조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해야 한다며 고속철도 사업이 부채누증으로 국가재정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채권발행규모 계속 증가 ▷재원조달◁ 고속철도공단은 소요재원을 ▲정부지원 35% ▲정부융자 10% ▲채권발행 등 55%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감사원은 그러나 현재의 경제난이 조기극복되지 않으면 긴축재정으로 정부지원이 어렵고,채권발행도 계획된 8∼12%의 이자율로는 조달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감사원은 특히 공단측 사업비에서 제외된 4조5천2백64억원이 공사비에 반영되면 채권발행 규모가 계속 증가하게 돼,재원조달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과다한 부채로 운영단계에서 큰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 전문·연속성 저하 ▷공단의 불안정한 조직운영◁ 정부는 92년 3월 철도청,교통부 등 관련부처 공무원을 중심으로 공단을 구성했으나 이후 5년동안 7차례나 직제개편을 하는 등 안정적이고 일관된 사업추진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또 잦은 인사이동으로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이 저하됐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사업관리 전문요원 양성을 목적으로 미국 ‘벡텔’사에 파견,특별교육을 이수한 직원들도 사업관리와 관련없는 부서로 이동됐다고 한다.감사원은 이같은 무원칙한 운영에 염증을 느끼고 떠난 숙련된 기술직원이 96년과 97년 사이에만 1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공단은 전문성 부족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기술적 문제들을 자력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외부용역에 의존하게 됐다.이 때문에 자연히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공사가 중단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과다설계◁ 감사원은 천안 역사의 경우 열차운영 계획상 2028년의 수송수요(1일 7천100명)보다 8배나 많은 수송수요를 기준으로 공사를 진행,2백67억원의 사업비가 낭비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결함구간 보강공사 지연 ▷공사지연◁ 고속철도 차량의 색상,명칭,로고를 결정하지 못해 프랑스측에 20만달러의 위약금을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조치원과 대전 사이의 비룡교는 안전성 검토결과 구조안전상 결함이 있다고 결론이 났는데도 용역만 반복하면서 3년이상 보강이나 재시공 여부를 결정하지 않아 공사가 지연됐다.천안 정차장의 노출 콘크리트 처리방법,교량신축이음장치 등을 결정하는데도 2년이나 소요돼 역시 공기가 늦춰졌다. 이와함께 남서울역사,대전통합역사 신축과 관련,지방자치단체와 협의가 늦어져 사업비 낭비가 우려된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일 新幹線 기준으로 설계 ▷사전준비 소홀◁ 감사원은 ▲90년 6월 고속철도 사업의 기술조사 용역이 완료되기도 전에 기본계획을 확정했고 ▲차량형식이 결정되기 전에 고속철도설계경험이 없는 국내업체가 일본 신간선(新幹線)을 기준으로 설계에 착수하는 등 사전준비와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또 사업계획도 기술적,경제적 합리성이 없이 계속 변경하는 등 일관성 없는 사업추진이 부실의 주요 원인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고속철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근거법률이나 조직을 갖추지 않고 있다가 사업추진상황이 악화된 96년 12월에야 고속철도건설촉진법을 제정하고 교통부내에 고속철도건설기획단을 구성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 성우·대명 등 16개 콘도 시정권고/공정위,불공정 약관 적발

    현대 성우콘도,대명콘도,충주호리조트,사조마을 등 전국 16개 콘도미니엄이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관조항을 운용해 오다 무더기로 시정권고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전국 38개 콘도미니엄 사업자중 20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충주호리조트 등 16개 콘도미니엄의 약관에서 각종 불공정 조항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알프스콘도,용평리조트,현대 성우콘도,충주호리조트 등은 고객이 분양계약이나 입회계약을 중도에 해지하거나 중도금 및 잔금을 연체할 경우 총 대금의 15∼37%인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위약금이 총 대금의 10% 수준을 초과하는 것은 고객에게 부담시키는 손해배상이 지나치게 심하다는 게 공정위의 지적이다. 시정권고 명령을 받은 콘도미니엄 사업자는 다음과 같다.▲그린앤블루(사조마을) ▲금호개발(금호) ▲대명레저산업(대명) ▲대영알프스리조트(알프스) ▲보광(휘닉스파크) ▲삼립개발(하일라) ▲쌍방울개발(무주리조트) ▲쌍용양회공업(용평리조트) ▲성우종합레저산업(성우) ▲일성레저산업(일성) ▲한국코타(충주호리조트) ▲한국콘도(한국) ▲한일합섬 영랑호리조트(영랑호리조트) ▲한화국토개발(한화) ▲현대산업개발(현대) ▲효산종합개발(효산)
  • 경품제공 금지사항 위반/신문협회,18건에 위약금

    사단법인 한국신문협회 신문공정경쟁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종률)는 17일 프레스센터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한달간 경품류 제공 금지사항을 위반한 18건에 대해 위약금을 부과키로 결정했다. 위반사 및 건수는 중앙일보 4건,동아·한국일보 각 3건,문화일보 2건 부산매일 6건 등이다. 심의위원회는 또 같은기간 강제투입 신고분 11건에 대해서도 위약금을 부과했다. 위반사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등이다.
  • 경품제공 금지위반 9개 신문사 위약금/신문협회

    한국신문협회 신문공정경쟁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종률)는 12일 경품류제공 2차 위반행위가 확인된 동아일보 의왕지국과 한국일보 창동지국에 대해 각각 2차 위약금을 부과키로 했다. 또 지난 9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경품류 제공 금지사항(자율규약 13조)을 어긴 동아일보 등 9개 신문사 41건에 대해 위약금을 물렸다. 이와함께 지난 2달간 발생한 강제투입 2차 신고분 17건(경향 동아 세계 조선 중앙 한국일보)에 대해 위약금을 부과했다. 경품류 제공 금지사항을 어긴 신문사와 건수는 다음과 같다. △경향 1건 △국제 1건 △동아 13건 △문화 13건 △세계 1건 △조선 1건 △중앙 3건 △부산매일 2건 △한국 6건
  • 스카우트분쟁 배구 신진식/현대에 위약금 12억 지급판결(조약돌)

    ○…현대자동차써비스 배구단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가 삼성화재에 입단한 국가대표 배구선수 신진식씨가 법원의 결정으로 12억5천만원을 물게 됐다. 서울지법 민사합의19부(재판장 김형태 부장판사)는 6일 현대가 신씨를 상대로 낸 20억원의 위약금 청구소송에서 “신씨는 계약금 10억원과 위약금 2억5천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신씨를 둘러싸고 삼성화재와 스카우트 분쟁을 벌였던 현대자동차써비스는 지난 95년10월 신씨와 계약금 10억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으나 신씨가 이를 어기고 삼성화재 배구단에 입단하자 계약금의 2배를 물어내라며 지난해 12월 소송을 냈다.〈김상연 기자〉
  • 최진실씨 소유 30억대 빌딩 위약금 지불안해 경매신청(조약돌)

    ○…인기 탤런트 최진실씨(28·여) 소유의 시가 30억원 가량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에 대한 강제 경매신청이 4일 서울지법에 접수. 신청인 (주)쌍용제지는 “아기 기저귀제품 광고 출연료로 1억원을 건네받은 최씨가 계약 위반으로 1억3천만원을 되돌려주기로 합의했으나 아직까지 8천만원을 지불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
  • 공정위 민생관련 규제개혁안 요약

    ◎윤전기 등 임대차경우도 인쇄도 등록 허용/옥외광고 내용 단순변경 신고만으로 가능/장애인자녀 학비지원 증빙서류 교부 폐지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발표한 민생관련 규제개혁방안은 중소사업자에 대한 과중한 제도적 부담을 낮추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또 일반 국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불편을 느꼈던 건축분야에 대한 규제 완화도 일부 포함됐다.모두 14개에 달하는 민생관련 규제개혁의 내용을 살펴본다. ▲중소기업 국민주택채권 의무매입제도 폐지=중소기업법상 소기업은 내년 7월부터 부당산 담보대출시 근저당설정 금액의 1%에 해당하는 제1종 국민주택채권 의무매입이 면제된다.또 오는 2000년부터는 전체중소기업으로 면제 대상이 확대된다. ▲전기.전기통신공사사업자의 공제조합 의무출자제도 완화=전기공사사업자 및 전기통신공사사업자가 해당 공제조합에 의무적으로 내야하는 출자금(1백좌∼3백좌.1좌당 20만원)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완화한다.오는 2002년부터는 출자여부를 사업자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는 임의출자제도로 전환한다.▲인쇄소 등록요건 완화=평판인쇄기,활판인쇄기,윤전기,조판시설 등의 인쇄시설을 독자적으로 갖추지않고 임대차하는 경우도 인쇄소 등록을 허용한다. ▲신.증차 차량 차령제한 완화=자동차운수사업자로 신규 등록하거나 기존 사업자가 차량을 증차할 경우 차종에따라 출고된지 6개월∼2년 이하 차량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올 하반기부터 승용차와화물차의 경우 이같은 차령 제한이 없어진다.승합자동차(버스)의 경우는 승객의 안전확보를 위해 차령제한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한다. ▲컴퓨터 오락실 이용요금 자율화=컴퓨터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해 복지부 고시로 1회당 1백원 이내로 제한돼 있는 컴퓨터 오락실 이용요금이 올 하반기부터 자율에 맡겨진다.컴퓨터 오락실의 지하층 설치 금지도 폐지된다. ▲옥외광고물 광고내용 변경 간소화=이미 허가를 받은 광고물의 광고내용 변경사항이 단순하고 경미할 경우 신고로 대체한다.또 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의 심의대상을 도로표지 등의 효용을 방해하거나 도로교통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범죄행위를정당화하거나 잔인하게 표현하는 경우,미풍양속을 해치거나 청소년 보호.선도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 등으로 구체화한다. ▲건축물 철거절차 간소화=건축물이 철거.멸실될 경우 동사무소에 철거.멸실신고만 하도록 하고 구청에 대한 건축물대장 말소신청은 생략한다. ▲건축물 도면작성 자격자 범위 확대=건축물 용도변경에 따른 평면도 등 현황도면 작성자의 범위를 일부 지자체의 경우 건축사 또는 건축직 공무원으로만 한정한 것을 올 하반기부터 국가.지자체.정부투자기관소속 공무원,건축기사 1급 또는 2급 자격자로서 건축분야 경력자,관련 기술사 등 자격소지자,주택사업자 등으로 확대한다. ▲지자체 운영 회관 사용료 징수제도 개선=시민회관,여성회관,복지회관 등 지자체 시설에 대해 사용 신청을 할 경우 실제 사용여부와 관계없이 사용료 전액을 부담해야 하나 올 하반기부터 사용 예정일 5∼7일 이전에 취소할 경우는 사용료 부담을 면제한다.또 지자체 주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강 등록을 사전 취소하는 경우에도 수강료가 반환되며 중도 취소시에는 별도의 위약금을 제외한 잔여 수강료를 돌려 받는다. ▲장애인 자녀 학비지원 절차 간소화=중.고교에 재학중인 저소득 장애인 자녀에 대한 학비지원 절차를 개선,올 하반기부터 대상 학생이 읍.면.동에서 증빙서류를 교부받는 절차를 없애고 읍.면.동사무소가 직접 해당학교에 지원 대상자임을 통보한다. ▲공동주택 하자보수 보증제도 개선=아파트를 도급계약으로 건설.공급하는 경우 수급인(시공사)과 발주자가 건설단계와 입주단계에서 입주자 대표회의에 하자보수 보증을 서고 있으나 내년부터 수급인이 하자보수보증을 할 경우 발주자의 보증은 면제한다. ▲공동주택 복리시설 증축절차 간소화=입주자 대표자회의의 동의를 얻어 지자체장 신고만으로 증축할 수 있는 복리및부대시설의 범위에 내년부터 노인정과 입주자 집회소를 추가한다. ▲미술장식품 설치의무제도 완화=미술장식품 설치대상 건축물을 현행대로 연면적 1만㎡ 이상 건물로 유지하되 올하반기부터 건축비용의 1% 이상으로 규정된 장식품 설치비용은 하향 조정한다.서울및 광역시의 경우 연면적 2만㎡ 이하는 0.7%,2만㎡ 초과분에 대해서는 0.5%로 낮춘다.시·군지역의 경우는 일반건축물은 0.5∼0.7%,공동주택의 경우는 0.1∼0.7%로각각 하향조정한다. ▲건축업체 소속 건축사의 설계업무 허용=자가 업무용(그룹소유 포함) 건축물을 건축하는 경우 내년부터 소속 건축사가해당 건축물을 설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 경품 제공금지 규약위반/신문협,6사 위약금 부과

    한국신문협회 공정경쟁심의위원회(위원장 최종률)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신문업계의 공정경쟁규약’ 제3조 경품류 제공금지 사항을 위반한 21건에 대해 위약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월 22일까지 경품류 제공금지에 관한 자율규약을 어겨 위약금 부과의 징계를 받은 사례는 신문사별로 ▲경향신문 1건 ▲동아일보 6건 ▲문화일보 2건 ▲조선일보 3건 ▲중앙일보 8건 ▲한겨레신문 1건 등이다. 또 심의위는 지난 6월과 7월 신문강제투입 신고분 6개지 30건에 대해서도 위약금을 부과했다.
  • 경품제공 금지조항 강화/신문 공정경쟁심의위

    ◎1회 적발 1백만원 위약금 신문공정경쟁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종률)는 23일 낮 프레스센터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독자확보를 위한 경품류 제공금지 등의 조항을 대폭 강화한 신문공정규약 시행 세칙을 개정했다. 경품제공금지는 어떤 종류의 경품을 제공하든 1회 적발에 1백만원의 위약금을 부과하고 노무제공행위(이삿짐나르기 등)가 적발될 경우 업체별 입주 아파트 총가구의 10%에 대해 1년치 구독료를 위약금으로 부과한다.
  • 수송망 엉망… 식량전달 “머나먼 길”/2차이후 식량전달 어떻게

    ◎철로수송 한계… 해로확대 적극 추진/판문점 통과 가장 쉽지만 북서 “펄쩍” 제1차 남북적십자간 식량전달이 중국내 출발지역의 적체와 복잡한 절차,북한내 하역·수송수단의 미비 등으로 지연됨에 따라 앞으로 수송절차에 대한 새로운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한적 관계자는 15일 『1만1천200t의 1차지원분은 19일까지 그런대로 전달될 것으로 본다』면서 『그러나 20일부터 시작되는 2차전달과 7월중 3,4차전달때는 장마등이 겹쳐 수송사정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식량 1만7천600t(옥수수로 환산)수송은 1차때와 같은 육로인 ▲단동­신의주 ▲도문­남양 ▲집안­만포와 함께 해로인 ▲우리측 선박이 흥남항으로 가는 네 경로로 이루어진다.지금 2차 수송방법을 개선하기는 힘들것 같다. 한적측은 그러나 7월의 3·4차 전달때부터는 해로확대를 추진,7월중순이내에 약속된 물량의 전달을 마칠 계획이다.해로를 확대할 경우 예상 경로는 북한의 서해 남포항과 동해 흥남항 두곳을 이용하는 것이다.중국 대련에서 남포,천진에서 흥남으로 전달할 수 있다.해로확대도 낙관적이지만은 않다.국제기구 지원 식량이 대부분 들어오는 남포항의 경우,북측이 컨테이너 부족등으로 내륙수송을 제때 못해 지금도 식량이 몇달씩 야적돼있다.또 흥남항은 중국 천진에서 우리 남해를 거쳐 가야하기 때문에 운송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정부 일각에서 판문점육로를 통한 직접수송도 검토되고 있지만 이 방안은 북한이 지난 북경접촉에서도 강력 거부,합의에 이르지 못한 사항인만큼 남북적십자간 판문점 경유 식량전달 합의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적측은 육로수송시 발생하는 문제점부터 북한,중국등과 협의해 개선할 방침이다.먼저 한적은 북한이 중국화차를 내보내지 않아 수송이 지연되는 점을 들어 중국 철도당국과 협의,화차반입이 지연될 경우 바로 북한이 위약금을 부담하도록 했다.또 화차배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중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 한보 비 발전소공사 중단/미사,일은에 위약금 청구

    한보건설이 필리핀에서 시공하던 카섹난수력발전소 건설공사가 한보의 부도로 중단되자 발주처인 미국 캘리포니아에너지사가 시공 보증기관인 제일은행에 7천9백만여달러(7백10억원)의 위약금을 청구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금융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너지사는 지난 7일(미국 현지시간)뉴욕증시공시를 통해 『한보의 부도로 공사계약이 파기됐다』며 『새로운 시공업체로 독일의 지멘스사와 미국 블랙 앤드 비치사 등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제일은행은 이와 관련 『발주처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하는 것은 지나친 일』이라며 『오는 1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캘리포니아에너지사측을 만나본 뒤 향후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의무재직 안하면 연수기간 임금 반환/근로계약 무효”

    ◎대법 원심확정/연수근로자 전직막기 관행에 쐐기 대법원 민사2부(주심 김형선 대법관)는 12일 이재석씨(서울 강동구 명일동)가 통신개발연구원을 상대로 낸 퇴직금 반환소송 상고심에서 『연수를 마친 뒤 의무 재직기간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연수 기간동안에 지급한 임금을 반환토록한 근로계약은 무효』라며 『원고는 학비 등 실제 교육에 지출된 경비만 회사에 돌려주라』며 원고 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이는 연수 기간의 2∼3배를 의무 재직기간으로 정해 놓은 국내 기업들의 근로약정이 사실상 효력이 없다고 판결한 것으로 연수 근로자의 전직을 막기 위한 관행에 쐐기를 박은 것이어서 주목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근로기준법은 근로계약 불이행을 이유로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위약금이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계약을 체결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한국신문협회 「신문판매 자율규정」

    한국신문협회가 20일 확정한 「신문판매 자율규정」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이 규정안은 지난 7월 서울신문 10면에 실었으나 이날 일부가 수정되어 확정된 전문을 다시 싣는다. ▷제1장 총칙◁ 제1조(목적) 이 규정은 신문판매에 있어 무질서한 과당경쟁으로 인한 회원사 상호간의 폐해를 방지하고 공정한 판매행위를 규정함으로써 자율적으로 거래질서를 정상화 시키는데 그 목적을 둔다. ▷제2장 경품류 제공◁ 제2조(경품의 정의)독자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 방법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자기가 공급하는 신문의 거래에 부수해서 구독자에게 물품,금전,용역,기타 경제상의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할 것을 밝히는 것을 뜻한다. 제3조(제공금지)신문사 및 신문판매업자는 제2조에 근거한 아래와 같은 경품류를 일체 제공해서는 안된다. ①물품:경제적 이익을 위한 상품을 의미하며 추석,세모,개업기념품 또는 기타 공작물,인쇄물 ②금전:현금,예금증서,당첨금증표 및 공사채,주권,상품권 기타 유가증권 ③향응:⑴영화,연극,스포츠,여행 등의 초대 또는 우대 ⑵신문사 또는 판매업자가 개최하는 행사 등의 입장권,초대권,우대권 등 ④편의제공:노무제공(이사짐 나르기 등),토지 또는 건물의 무상대여 ⑤간접적 제공:신문사 또는 판매업자가 직업 확장원,각종 방문판매원,가정배달원,부녀회 등의 제3자를 통해 금품류를 제공시키는 경우 제4조(예외):신문사 또는 판매업자는 제3조의 규정에 관계없이 다음 각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할 수 있다.①화재,풍수해,설해,지진 등 재해의 경우 피해자에 한정하여 위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②호외배포,신문사의 홍보용 팸플릿의 배포행위 ▷제3장 불공정한 판매방법의 금지◁ 제5조(할인판매):신문사 또는 판매업자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구독자에게 상이한 정가를 고지하거나 구독료 정가를 할인판매해서는 안된다. 제6조(무가지 공급):①신문사는 판매업자에게 신문 유료 구독부수의 20%를 초과한 신문부수를 공급해서는 안된다.②신문유료 구독부수라 함은 구독료 정가를 받는 호별배달부수,우송부수,가판부수를 말한다. 제7조(무가지 제공 기간):구독을 조건으로 하는 무가지의 제공기간은 1개월을 원칙으로 하고 2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 제8조(강제투입):신문판매업자는 구독중지 또는 구독거절의 의사를 표시한 구독자의 의사에 반하여 신문을 강압적으로 계속 투입해서는 안된다. ▷제4장 신문판매자율규정 집행위원회◁ 제9조(위원회 설치)제1조에 근거한 자율규정의 준수 또는 위반사항의 처리 등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판매협의회 산하에 ″신문판매자율규정 집행위원회″(이하 “집행위원회”라 칭함)를 둔다. 제10조(집행업무)집행위원회는 다음 사항을 처리한다. ①신문판매의 불공정한 거래에 관한 사항의 조사 및 연구 ②자율규정에 위반한 행위의 처리 ③기타 필요한 사항 제11조(조직) ①집행위원회는 위원장 및 위원으로 구성한다.②위원장은 위원의 호선에 의해 선임하고 위원은 신문판매협의회 회원중에서 다음과 같이 지역별로 위원수를 분배하여 선임토록 한다. 서울 지역:5명 중부(인천,경기,강원,대전시,충청)지역:2명 호남(광주시,전라,제주):2명 영남(부산,대구시,경상)지역:2명③위원장은 집행위원회를 대표하며 회의를 총괄하고 집행위원회 회의를 소집해서 그 의장이 된다.위원장의 유고시에는 위원장이 미리 지명한 위원이 그 직무를 대행한다. 제12조(회의) ①집행위원회 회의는 매월 1회 정례 회의를 원칙으로 하되 위원장은 필요한 경우에 수시로 회의를 소집할 수 있다.②회의는 위원 3분의2 출석으로 성립이 되며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③집행위원회는 필요한 경우에 관계자의 출석을 요구해서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제13조(간사)집행위원회는 신문판매협의회 사무국장을 간사로 두어 집행위원회 사무를 처리토록 한다. 제14조(위반자에 대한 일반 조치) ①집행위원회는 신문판매 자율규정에 위반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될때 위반자에 대해 다음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위반 행위의 정지 또는 철회 ㈏피해자(경쟁대상 동업자 또는 구독대상자)에 대한 손해배상 또는 복원 ㈐사과(위반사실을 자사지면에 게재) ㈑위약금의 징수 ㈒기타 신문판매 심의위원회가 인정하는 필요한 조치 제15조(특별조치)집행위원회는 위반자가 집행위원회의 결정 또는 일반조치에 따르지 않을 때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다. ①한국신문협회에 집행위원회의 의견을 첨부해서 신문협회 공정경쟁심의위원회의 결정에 근거하여 합당한 조치를 취하도록 건의한다.②불공정 거래에 대한 사실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한다. 제16조(비 회원사에 대한 조치)집행위원회는 한국신문협회의 비 회원사 불공정 판매행위가 적발되면 즉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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