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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진영 마지막 지킨 연인의 ‘순애보 사랑’

    장진영 마지막 지킨 연인의 ‘순애보 사랑’

    영화배우 장진영이 눈 감는 순간까지 연인 김모(45)씨가 한결 같은 사랑으로 곁을 지킨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만난 지 1년 만에 장진영이 청천벽력과도 같은 위암 판정을 받았으나, 병마도 두 사람을 갈라놓지 못했다. 김모씨는 치료를 받는 장진영 곁을 지키며 정성을 다해 간호했으며 함께 청계산을 오르며 건강 회복을 도왔다. 최근에는 함께 김건모 콘서트를 관람하며 사랑의 힘으로 병마와 싸웠다. 하지만 지난달 초 미국 LA에서 치료를 받고 귀국한 장진영은 결국 병세가 악화돼, 1일 오후 4시 3분 끝내 숨을 거뒀다. 김모씨는 장진영의 가족과 곁을 지키며 연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993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으로 데뷔한 장진영은 2001년과 2003년 각각 개봉한 ‘소름’과 ‘싱글즈’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제5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청연’으로 제2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을 탔다.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로비스트’가 고인의 마지막 작품이다. 사진=위 영화 ‘국화꽃 향기’, 아래는 연인 김씨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침통한 표정의 이병헌

    [NOW포토] 침통한 표정의 이병헌

    배우 이병헌이 1일 오후 故 장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하기 위해 걸어오고 있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검진 후 위암선고를 받고 병원치료와 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후 4시 3분 강남 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서울신문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비통한 표정의 박철

    [NOW포토] 비통한 표정의 박철

    배우 박철이 1일 오후 故 장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하기 위해 걸어오고 있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검진 후 위암선고를 받고 병원치료와 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후 4시 3분 강남 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서울신문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故 장진영의 연인, 고개를 떨군 채…

    [NOW포토] 故 장진영의 연인, 고개를 떨군 채…

    배우 故 장진영의 연인 김모(45)씨가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김모씨는 장진영이 눈 감는 순간까지 한결 같은 사랑으로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져 주변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장진영의 연인 김모씨는 그녀와 만난 지 1년 만에 위암 판정을 전해 들었으나, 정성을 다해 간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 장진영, 마지막까지 미소 잃지 않았다

    故 장진영, 마지막까지 미소 잃지 않았다

    故 장진영은 마지막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장진영 소속사 관계자는 1일 서울 성모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충무로의 별 장진영 씨가 1일 오후 4시5분께 운명했다. 마지막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병마와 철저한 사투 끝에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완쾌의 의지를 다져왔던 고인이었음을 잘 알기에 가슴이 아려온다.”며 “대한민국 영화 발전에 공헌한 고인은 영원히 가슴 속에 남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장진영의 담당 주치의였던 염창완 교수 역시 “임종하는 순간 의연한 자세로 마지막 인사를 나눴고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고 장진영의 마지막 순간을 전했다. 한편 2008년 9월 건강검진 후 위암 선고를 받고 입원 치료 중이었던 장진영은 이날 신부전을 동반한 호흡부전으로 운명을 달리했다.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다. 사진 = 예당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박해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OW포토] 박해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 가 1일 오후 故 장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하기위해 걸어오고 있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검진 후 위암선고를 받고 병원치료와 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후 4시 3분 강남 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故 장진영의 빈소

    [NOW포토] 故 장진영의 빈소

    1일 오후 故 장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영정사진이 놓여져 있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검진 후 위암선고를 받고 병원치료와 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후 4시 3분 강남 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밝은표정’으로 웃고 있는 故 장진영

    [NOW포토] ‘밝은표정’으로 웃고 있는 故 장진영

    1일 오후 故 장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영정사진이 놓여져 있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검진 후 위암선고를 받고 병원치료와 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후 4시 3분 강남 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서울신문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네티즌 “故 장진영, 부디 하늘에선 행복하세요”

    네티즌 “故 장진영, 부디 하늘에선 행복하세요”

    영화배우 장진영(37)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故 장진영은 1일 오후 4시 4분께 서울 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그동안 위암으로 투병 중이였던 그는 3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의 짧은 생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연기 열정이 뛰어나신 분인데 너무 안타깝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세요.”, “부디 하늘나라에선 행복하세요.”라는 댓글로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고인이 생전에 출연한 영화들을 언급하며 추모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다른 어떤 여배우들보다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였다.”,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국화꽃 향기’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배우였는데...하늘나라에서 못다핀 연기열정을 피우길 바란다.”는 말로 고인을 추모했다. 1992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충남 진으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데뷔한 장진영은 영화 ‘자귀모’, ‘반칙왕’, ‘싸이렌’, ‘소름’, ‘오버 더 레인보우’, ‘국화꽃향기’,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출연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성장했다. 한편,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 검진 후 위암을 선고 받고 병원 치료와 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를 받으며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이후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와 2년 계약을 맺는 등 연기활동에 대한 의지도 불태웠지만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 1일 오후 끝내 숨을 거두었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전도연 “믿을수가 없어…”

    [NOW포토] 전도연 “믿을수가 없어…”

    배우 전도연이 1일 오후 故 장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마치고 걸어나오고 있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검진 후 위암선고를 받고 병원치료와 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후 4시 3분 강남 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빈소찾아 조문하는 임수정

    [NOW포토] 빈소찾아 조문하는 임수정

    배우 임수정이 1일 오후 故 장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나서고 있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검진 후 위암선고를 받고 병원치료와 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후 4시 3분 강남 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서울신문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진영 별세⑥] ‘국화꽃 향기’ 박해일 “슬픔 말로 표현할 수 없어”

    [장진영 별세⑥] ‘국화꽃 향기’ 박해일 “슬픔 말로 표현할 수 없어”

    故 장진영이 생전 위암 환자로 분해 애절한 사랑을 그린 영화 ‘국화꽃 향기’의 상대 배우 박해일이 고인의 장례식장을 찾아 애도를 표했다.1일 오후 침통한 표정으로 황급히 빈소에 들어선 박해일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고인의 영정 앞에서 넋을 위로할 뿐 극도로 슬픔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국화꽃 향기’에서 암 투병 중인 희재(장진영)의 곁을 마지막까지 지킨 ‘인하’ 역을 연기한 박해일의 충격은 더 남다를 수 밖에 없다. 박해일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금 박해일은 누구보다 고인의 마지막을 슬퍼하고 있다.”며 “하지만 고인을 떠나 보낸 지금,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고인을 두고 슬픔을 표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며 노코멘트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그 밖에 이덕화, 이병헌, 김주혁, 전도연, 송혜교 등 동료 배우들의 조문도 줄을 잇고 있으며 현재 빈소 입구는 밀려드는 근조 화환과 취재진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한편 영화 ‘국화꽃 향기’에서처럼 실제 위암으로 투병 중이던 고 장진영은 1일 오후 4시 3분께 서울강남성모병원에서 신부전을 동반한 호흡부전으로 인해 사망했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4일 오전 발인 예정이다.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위암 투병’ 장진영, 위독… “치료 중단”

    ‘위암 투병’ 장진영, 위독… “치료 중단”

    위암으로 투병중인 배우 장진영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져 측근 및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장진영은 현재 병세가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치료를 중단한 채 통증만 억제하고 있는 상태다.또 일부 보도에 따르면 병원 측은 만일에 대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제세동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가족들 역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평소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다’던 장진영의 뜻에 따라 가족과 남자친구 이외에는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을 발견, 치료를 해왔으나 병세가 호전되지 못했다.한편 장진영은 최근 연인 김모씨와의 영화 같은 사랑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병실에는 가족과 김모씨가 장진영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제공 = 서울신문 NTN DB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슬픔에 잠긴’ 안재욱ㆍ차태현

    [NOW포토] ‘슬픔에 잠긴’ 안재욱ㆍ차태현

    배우 안재욱, 차태현이 1일 오후 故 장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하기 위해 걸어오고 있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검진 후 위암선고를 받고 병원치료와 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를 받아오다 1일 오후 4시 3분 강남 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서울신문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침통한 표정의 김주혁

    [NOW포토] 침통한 표정의 김주혁

    배우 김주혁이 1일 오후 故 장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나서고 있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검진 후 위암선고를 받고 병원치료와 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후 4시 3분 강남 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진영 별세②] 故 장진영, 영화 ‘국화꽃 향기’ 같은 삶을 살다

    [장진영 별세②] 故 장진영, 영화 ‘국화꽃 향기’ 같은 삶을 살다

    1일 위암으로 사망한 배우 장진영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국화꽃 향기’(감독 이정욱, 2003)와 같은 삶을 살다 가 팬들의 애잔함을 더하고 있다.영화 ‘국화꽃 향기’에서 장진영은 위암에 걸린 여주인공 ‘민희재’역을 연기해 수 많은 관객들의 눈물을 짓게 했다.김하인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국화꽃 향기’는 대학 독서 클럽에서 만난 여자 선배(장진영)와 그녀를 사랑한 한 남자(박해일)의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다.영화 속에서 인하와 희재는 뒤늦게 이룬 사랑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어느 날 희재가 위암 판정을 받게 됨에 따라 애절한 사랑의 깊이를 더해갔다.실제 이러한 영화 속 슬픈 사랑을 장진영은 안타깝게도 현실에서 이어갔다.위암 투병 소식이 전해진 뒤 지난 7월 장진영은 30대 후반의 부동산 사업가 김모씨(42)와의 아름다운 순애보를 공개했다.약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김모씨는 지난해 9월 장진영이 위암 선고를 받아 병원 치료를 받을 당시부터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해 간호해 왔다.당시 장진영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는 지치고 힘들어 주저앉고 싶었을 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준 사람”이라며 “나로 인해 그 사람이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어 이별을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모든 것을 감수하고 사랑으로 보듬어줬다.”고 말했다.한편 팬들은 영화 ‘국화꽃 향기’ 속 희재의 마지막 일기장을 떠올리며, 끝까지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길 원했던 고인의 마음과 넋을 기리고 있다.다음은 영화 ‘국화꽃 향기’ 속 희재의 일기장 中 발췌.” 나, 머잖아 당신을 떠나, 나 머잖아 죽는대, 하는 말을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자존심이 상해서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그의 슬픔이 무서워서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나는 그를 떠날 수 없는데, 내 사랑이 그렇게 약해 보이는 건 너무나 싫기 때문입니다. 그가 나 때문에 절망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1999. 11. 9 희재의 일기장 中에서 -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부축받으며 빈소로 향하는 송혜교

    [NOW포토] 부축받으며 빈소로 향하는 송혜교

    배우 송혜교가 1일 오후 故 장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하기위해 빈소로 향하고 있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검진 후 위암선고를 받고 병원치료와 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후 4시 3분 강남 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병헌, 동료 잃은 슬픔에…

    [NOW포토] 이병헌, 동료 잃은 슬픔에…

    배우 이병헌이 1일 오후 故 장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하기 위해 걸어오고 있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검진 후 위암선고를 받고 병원치료와 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후 4시 3분 강남 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서울신문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진영이 남긴 ‘국화꽃 향기’

    장진영이 남긴 ‘국화꽃 향기’

     배우 장진영이 열연했던 영화 ‘국화꽃 향기’ 주인공처럼 위암으로 1일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2003년 박해일과 함께 연기한 이 영화에서 장진영은 위암 환자 민희재 역을 맡아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선보여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장진영의 빈 자리가 아직 믿겨지지 않는 1일 오후 그녀가 남긴 향기를 되맡아 본다.  1993년 미스 충남 진 출신인 장진영은 2000년 김지운 감독의 영화 ‘반칙왕’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이국적이고 시원한 마스크로 주목받던 그를 연기자로 성장하게 만든 작품은 윤종찬 감독의 ‘소름’이었다.2001년 김명민과 함께 한 이 공포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제 22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장진영은 이 작품으로 스페인 시체스 공포영화제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이정재와 함께 한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는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며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다.2003년 20대 후반 독신 여성들의 삶을 자세하게 묘사한 영화 ‘싱글즈’로 또다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대열에 올라선 장진영이 택한 다음 작품은 ‘소름’에서 메가폰을 잡았던 윤종찬 감독의 영화였다.조선 최초 민간인 여류 비행사 박경원을 다룬 ‘청연’에서 열연을 펼친 장진영은 2006년 ‘제2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에서 여우연기상을 수상했다.  장진영은 이후 2006년 영화 ‘연애,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과 2007년 SBS TV 드라마 ‘로비스트’를 통해 인기를 이어갔다.그 뒤에는 후속작 고르기에 전념하며 새로운 인생 설계에 들어갔다.  그러나 로비스트가 장진영의 마지막 작품이 됐다.지난해 9월 서울의 한 종합병원 부설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위암 판정을 받았다.그 뒤로는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다.  이후 장진영은 미국을 오가며 투병 생활하던 중에도 40대 사업가와 사랑의 결실을 맺기로 한 아름다운 순애보가 알려져 화제를 모으는 한편 반드시 병마를 극복하고 일어서라는 팬들의 격려가 잇따랐다.  그렇지만 1일 오후 4시5분쯤, 사랑도 연기 생활도 열매를 맺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 팬들은 그가 남긴 ‘향기’만을 추억하게 됐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장진영의 데뷔 시절부터 담긴 사진 화보]    
  • 고이잠든 작가(作家)앞에 다시선 아씨 김희준(金喜俊)

    고이잠든 작가(作家)앞에 다시선 아씨 김희준(金喜俊)

    『아씨』의 작가 임희재(任熙宰)씨 무덤에 아담한 묘비가 세워졌다. 고인의 옛 동료들(방송작가협회)이 세운 것이다. 그 묘비의 제막식에 『아씨』의 「히로인」김희준양이 새 가정의 『아씨』가 된지 6개월만에 나와 하염없이 눈물짓고 있었다. 고인의 옛동료들이 모여 19개월만에 묘비 세우고 『한 인생이/그가 쓰는 작품에/만천하가 보내는 박수소리를 들으며 쓰러졌다/쓴다는 고통에서 영원히 해방된 것이다/비바람은 언젠가 이 비문(碑文)을 지우리라/그러나/우리는 무(無)의 철리(哲理)를 알기 때문에/슬퍼하지 않는다/산에서 사는 새들아/이곳에 와 노래하라』 자연석을 깎아서 다듬은 조그만 묘비. 그 묘비에 새겨진 묘비명이다. 10월 18일 하오 3시, 경기도 파주군 탄현면 기독교인 공원묘원. 임희재씨가 간 지 19개월만이다. 이 자리엔 미망인 조옥순(趙玉順)씨를 비롯한 가족과 『아씨』에 출연했던 김희준, 김세윤(金世潤)등 「탤런트」, 그리고 생전에 고인을 아끼던 동료작가, 연출가들 60여명이 단촐하게 모였다. 구름 한점 없이 맑게 갠 하늘에선 늦가을의 햇살이 포근히 내려쬐고 있었다. 작가 김교식(金敎植)씨가 차분한 목소리로 개식을 알리자 고인의 마지막 작품인 『아씨』의 주제곡이 녹음「테이프」를 통해 은은히 울려나왔다. 그 순간 장내의 분위기는 숙연해졌다. 묘비명은 고인의 오랜 친구 한운사(韓雲史)씨가 지었고 글씨도 손수 썼다. 이어 추모작품 낭독. 『아씨』의 「히로인」김희준이 「마이크」앞에 섰다. 「아씨」의 주제가가 흐르면서부터 울음을 삼키고 있던 김희준은 고개를 돌리고 손수건에 얼굴을 묻었다. 추모가(追慕歌)는 『아씨』의 주제곡… 복혜숙(卜惠淑)도 합창하며 울어 추모작품은 고인의 마지막 작품인 『아씨』의 마지막 회분의 「내레이션」부분이다. 작년 1월7일 2백56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아씨』의 해설이었다. 김희준의 떨리는 목소리가 이를 낭독해 나갔다. 『아씨는 공연히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옛친정 부모님이 살아계실 리 만무하지만 변모한 집꼴하며 홀로 계신 오라버니를 뵈오니 가슴이 아파 마주 대할 수가 없었다… 달은 교교하고 밤은 깊어가는데 좀처럼 잠은 오지 않는다. 좀전에 김수만 이란 노신사를 만난 탓일까? 아직도 가슴 한구석에 타다 남은 불씨라도 있단 말인가?… 사람들이 아씨를 가리켜 무던하고 좋은 사람이라느니, 혹자는 천치가 아니고서야 그렇게 한평생을 살 수는 없다느니, 또한 그를 통해서 한국적인 여인상을 재인식하며 인종의 미덕을 높이 승화하기까지 하지만 모두가 부질없는 짓이다. 아씨는 곧 우리들의 어머니며 할머니며 또한 그분들은 다 그렇게 한평생을 살아온 것 뿐이다』 「아씨」김희준은 흐느끼다 읽고 읽으면서 흐느꼈다. 몇번이나 낭독을 중단해야 했다. 추모작품이 낭독되는 동안 미망인을 비롯한 가족들쪽에서 조용한 흐느낌 소기라 들려왔다. 그 자리에 나온 원로 여배우 복혜숙여사의 주름진 얼굴에서도 눈물이 흘러내렸다. 고인 임씨는 위암이란 진단을 받고 자리에 눕는 바람에 『아씨』의 마지막 탈고를 손수 못했다. 2백회를 갓 넘기고부터 병이 나서 더 이상 작품을 쓰지 못하게 되자 극작가 이철향(李哲鄕)씨가「바통」을 이어받아 작품을 마무리 했었다. 병상에 누워서도 임씨는 작품에 대한 집념을 끝내 버릴 수 없었던지 마지막회의 해설만은 자신이 썼다. 연출가 고성원(高聖源)씨가 병석에 찾아가 임씨가 부르는 대로 받아써서 고인의 뜻대로 마지막 회의「내레이션」으로 집어 넣었었다. 그래서 고인의 많은 다른 작품을 제쳐 놓고 이것을 추모작품으로 결정하여 다시 한번 고인에게 들려 주게 되었다고. 추모가도 『아씨』의 주제가로 했다. 『아씨』에 출연했던 김희준, 복혜숙, 김세윤, 여운계(呂運計), 선우용녀(鮮于龍女),등 5명의 「탤런트」가 나와 『아씨』를 합창했다. “친아버지처럼 자상하게 대해 주셨는데…” 젖은 목소리로 합창이 계속되는 동안 김희준은 시종 우느라고 단 한마디도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 제막식이 끝나고 일행이 산을 내려와도 그녀는 자리를 뜨지 못했다. 『제겐 작가선생님이 아니었어요. 친부모님 같이 느껴지던 분이었어요. 그렇게 말이 없으시고 그토록 착하시던 분이 돌아가시다니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는 군요』 김희준이 임희재씨의 묘소를 찾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탤런트」생활을 청산하고 평범한 아내로 돌아간 그녀는 옛 동료들과 함께 존경하던 분의 무덤 앞에 나선 순간부터 짙은 애수를 느낀것 같다. 『사실 「아씨」는 제 생활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노력을 했던 작품이고 또 제일 맘에 들었던 작품이었죠. 그분은 제게는 퍽 자상하셨어요. 연기를 잘 해 보기위해 저는 시간만 있으면 댁으로 찾아가 말씀을 들었고 그분도 제 얘길 많이 작품에 반영시켜 주셨어요. 어느 딸과 아버지가 그보다 더 친할 수 있을까요…』 『대본을 좀더 일찍 써 주면 연습을 많이해서 보다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재촉을 하며 응석을 부린 일이 지금 와서는 후회가 돼요…』 사실상『아씨』가 2백회를 넘겼을 무렵 임희재씨는 건강이 아주 나빠 있었다. 위암이라는 결정적인 진단이 내렸었는데 병자 자신은 그걸 모르고 있었다고. 김희준은 임씨의 병상을 방문했을 때 『이젠 병이 다 나은 것 같다. 좋은 작품을 구상하고 있는데…』라면서 김양의 손목을 꼭 잡더라고. 그것이 김양이 임씨를 본 마지막 모습이었다. 김희준은 『아씨』때문에 누구보다도 화려한「탤런트」생활을 누렸다. TV「드라머」로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이『아씨』는 그때까지 그늘에 묻혔던 김희준을 「톱·스타」의 자리에 올려놓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 정상의 인기를 배경으로 결혼, 은퇴해 버린 김희준. 『「탤런트」생활을 다시 해볼 생각이 없느냐』는 물음에 김희준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지난 4월21일 신경과 의사 하영수(河榮秀)씨와 결혼한 그녀는 한 사람의 아내로서 충분히 행복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보다 임희재씨와의 추억이 담긴 『아씨』로서 그녀의 연기생활을 조용히 마무리짓는 편이 그녀다운 일이라고나 할까. <오(五)> [선데이서울 72년 10월 29일호 제5권 44호 통권 제 2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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