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위스키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캡사이신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학술지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시민 제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영안실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17
  • 재벌사들,외제품수입 열올려/자사제품과 같은 종류도 많아

    ◎양담배 2천만불 들여와 「한국RJ 레이놀즈」/기아 자동차 2천만불/두산 위스키·유리식기/삼성 컬러TV·냉장고/금성 카메라·과자·의류/현대 비디오게임 용구 올들어 국제수지적자가 계속 확대되고 있음에도 주요재벌그룹은 계열사가 국내 생산하는 동종제품까지 수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경제기획원이 밝힌 「주요소비재의 상위 50개 수입업체 및 실적」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수입금액이 가장 많은 업체는 담배수입시판업체인 한국RJ레이놀즈(2천7백59만달러)로 나타났다. 또 자동차를 수입한 기아자동차(2천7백53만달러)는 2위,위스키·유리식기를 수입한 두산산업(1천6백45만달러)은 5위를 차지했다. 주요재벌그룹에서 계열사가 국내 생산중인 동종의 외국상품을 수입한 사실이 두드러져 ▲삼성물산은 컬러TV 냉장고 의류 세탁기 등 1천3백22만달러 ▲금성사가 컬러TV 카메라 등 1천3백19만달러 ▲럭키금성사는 과자 의류 등 1천2백33만달러 ▲현대종합상사는 의류 비디오게임용구 카메라 등 1천55만달러를 각각 수입했다. 또 롯데제과는 과자류등 8백16만달러,대우전자는 냉장고 VTR 등 7백69만달러,(주)대우가 냉장고 자동차 등 5백88만달러어치를 각각 수입,주요대기업이 자체기술개발에 주력하기 보다 경쟁관계인 외국제품의 수입선을 장악해 유통마진 챙기기에 열중하고 있음을 반증했다. 한편 올들어 9월까지 전년동기대비 수입증가가 가장 두드러진 업체는 대경상사(5백37% 5백62만달러·담배수입),한도실업(4백71% 4백5만달러·죽세공품),동양시멘트(3백83% 5백18만달러·세탁기),대진무역(3백76% 2백62만달러·죽세공품),쌍용(3백22% 3백29만달러·승용차) 등이다.
  • 술 소비량 크게 줄어/맥주 15%ㆍ양주 37%

    ◎「범죄전쟁」 선포이후 14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10ㆍ13」대통령특별담화 이후 거의 모든 술의 판매량이 급격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의 경우 전국적으로 평상시에는 하루평균 45만상자(5백㎖ 20병들이)가 출고됐으나 최근에는 10∼15% 줄어든 38만∼40만5천상자가 나가고 있다. 소주도 마찬가지여서 진로소주의 경우 지난달의 출고량이 2천4백89만8천97ℓ에 그쳐 지난 9월의 2천5백53만4천3백59ℓ보다 2.5% 줄었다. 룸살롱ㆍ카페 등 고급 유흥음식점에서 주로 소비되는 위스키의 경우는 특히 심해 국산 최고급품인 수입특급위스키(패스포트ㆍVIPㆍ섬씽스페셜)는 브랜드별로 30∼40%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업계는 10월이후 출고량이 급격히 줄어든 것은 추석(10월3일)을 앞두고 지난 9월중의 출고량이 많았던 점에도 원인이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10ㆍ13」이후 유흥업소 심야영업 및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이 크게 강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 술 소비 크게 줄어/작년비 막걸리 15%ㆍ소주 10% 감소

    술소비가 전반적으로 크게 줄고 있다. 16일 국세청이 발표한 「주요물품 출고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동안 막걸리는 4만5천5백18㎘가 출고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줄었다. 이 기간동안 소주도 10.2%,위스키가 8.2% 각각 감소했다. 주요주류 가운데서는 맥주만이 13만1천2백30㎘가 출고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4%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 EC와 주세마찰 우려/유럽국들 한국에 세율인하 요구

    국내의 위스키 및 코냑에 대한 주세율을 둘러싸고 한국과 EC(유럽공동체)간에 통상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22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유럽주조연맹은 최근 국내의 주세율조정에 불만을 품고 주세율추가인하를 요구하는 항의문을 우리정부와 EC집행위원회에 제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EC지역 국가들의 주세율인하 요구에 직면,위스키의 세율을 현행 2백%에서 1백50%로 인하하는 반면 코냑의 세율은 1백50%로 유지하는 내용의 주세법개정안을 국회에 상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EC지역국가중에서도 코냑의 수출국인 프랑스가 크게 반발,유럽주조연맹의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LPG충전소 30곳 시정령/공정거래위 경인지역업체들 담합,값 인상

    LPG(액화석유가스)가격을 담합해 인상한 경인지역의 30개 LPG충전소와 주택분양면적을 속인 청주시내 4개 중소주택건설업체가 무더기로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최수병)는 18일 이들 회사와 소비자에게 경품을 과다하게 제공한 동우개발(힐튼호텔)및 대전백화점ㆍ대리점에 판매가격과 구역을 부당하게 제한한 동원사업에 대해 각각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거래위에 따르면 고려가스ㆍ수인가스ㆍ삼양석유 등 30개 가스충전소는 지난해 8월 정부가 LPG용기보증금제를 실시하자 가격을 ㎏당 25원60전씩 일제히 인상하고 한국 LPG공업협회의 주관으로 다른 충전소의 기존 고객과는 거래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는등 부당한 공동행위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삼진건설ㆍ평화주택ㆍ금천주택ㆍ삼진빌라 등 4개 주택건설업체는 지난 8월 청주시 금천동에 15∼17.5평짜리 연립주택 48가구를 공동으로 지으면서 18∼24평으로 허위ㆍ과장 광고를 냈다. 또 동우개발은 지난 6월 주류수입상인 ㈜엠아시아와 공동으로 수입 위스키와 포도주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응모권을 준뒤 대우자동차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으며 대전백화점도 지난 5월 경품고시 한도를 위반했다.
  • 20가지 생필품 공급 대폭 확대/정부,수해ㆍ추석물가안정책 마련

    ◎정부미 하루 9천가마 더 방출/시멘트 복구현장에 우선 배정/매점매석ㆍ끼워팔기 등 단속 강화 정부는 추석성수기를 맞아 쌀ㆍ쇠고기ㆍ조기ㆍ명태 등 20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공급량을 대폭 확대해 가격을 안정시키는 한편 매점매석 행위나 끼워팔기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또 중부지방의 호우로 인해 수급차질이 예상되는 시멘트ㆍ채소류 등 피해품목의 수급안정을 위해 침수피해가 없는 한일시멘트와 동양시멘트의 가동률을 높여 시멘트 생산량을 늘리고 이를 수해복구사업에 우선적으로 공급하며 배추등 채소류는 폭우피해가 없는 영호남지방으로부터의 반입량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14일 이진설경제기획원차관 주재로 물가대책실무위원회를 열고 15일부터 오는 10월5일까지 20일동안을 「추석물가안정대책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중 쌀ㆍ찹쌀ㆍ콩ㆍ쇠고기ㆍ돼지고기ㆍ사과ㆍ조기ㆍ명태ㆍ위스키ㆍ맥주ㆍ청주 등 20개 추석 성수품을 평소보다 최고 4백%까지 늘려 공급키로 했다. 정부미의 경우 공급량을 하루 7만6천가마에서 8만5천가마로 늘리고 쇠고기는 5백10t(수입쇠고기 2백25t포함)에서 9백74t(수입육 4백50t포함)으로 확대 방출하며 조기는 중국산 조기를 수입,하루 30t에서 1백10t으로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또 명태는 하루 4백t에서 1천16t으로,사과는 2백70t에서 9백t으로,배는 40t에서 2백t으로 각각 늘리고 청주등 주류도 최고 1백80%까지 공급량을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물량공급확대와 함께 성수품의 매점매석,부정불량식품 유통,계량위반행위,용량미달행위,가격담합행위,끼워팔기,가격표시제 이행여부,유사상품권 발행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위반자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처벌키로 했다.
  • 주류소비량 줄어/막걸리는 23%나

    술소비량이 전반적으로 줄고 있다. 10일 국세청이 발표한 주요물품출고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막걸리는 모두 34만여㎘가 출고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 감소했다. 소주는 이 기간동안 40만9천여㎘로 0.4% 늘었으며 위스키는 4천7백여㎘로 0.5% 줄었다. 주요 주류로는 맥주만이 69만9천㎘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만㎘ 늘어 6.1%의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한편 승용차는 이 기간동안 30만5천여대가 출고돼 26.5%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휘발유출고량도 27.4% 늘었다. 이밖에 주요 가전제품들은 지난해보다 출고량이 줄었는데 냉장고가 9.8%,세탁기 18.2%,컬러TV 11.3%씩 각각 감소했다.
  • “관광한국 이미지,관광당국이 훼손”(특파원수첩)

    ◎「한일간담회」서 일인들 지적/면세점 상품값 너무 비싸고 위스키 귀해/한국비자 신청서식도 영사관따라 달라 지금까지 외국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인상을 흐리게 해온 것은 세관이었다. 밀수방지를 목적으로 한 철저한 검색은 당초 기대했던 「효과」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부작용을 불렀던게 사실이다. 검색이 지나친 나머지 결국에는 아무런 적발품도 없이 힘들게 포장한 화물만 낱낱이 풀어 헤쳐 검색대에 쌓아놓는 경우가 허다했다. 이것을 다시 주워 담기란 여간 짜증나는 일이 아니다. 한국의 첫 인상은 공항 세관 때문에 나빠졌다는 것이 일반론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 김포공항 세관은 일본의 나리타(성전)공항보다 더 친절하고 신속하다는 것이 최근 한국을 다녀온 일본인들의 지적이다. 문제는 한국의 관광당국에 있다고 말한다. 이같은 지적은 최근 도쿄 긴자 도부(은좌 동무)호텔에서 개최된 한일 관광간담회에서 대두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측에서 유동수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장을 비롯한 여행사ㆍ호텔대표 40여명과 일본측에서 일본 여행업협회 관동지부ㆍ도쿄지구회 사무국장 가와사키 효에(하기병위)씨 등 30여명이 참석,한국의 관광발전을 위한 진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회의에서 나온 일본측 참석자들의 발언내용은 신랄했다. ▲고토 노리히사(후등전구ㆍ북해도관광 여행사업본부장)=김포공항을 비롯한 서울의 10여 군데의 면세점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우선 값이 비싸다. 나리타ㆍ홍콩ㆍ호놀룰루보다 비싼 것이 많다. 또하나 중요한 것은 조니워커ㆍ시바스리갈 등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는 위스키가 귀하다는 점이다. 고가품은 많은데 많이 찾는 위스키는 구하기가 힘들다. 이것은 아마 마진이 많은 상품만을 갖다놓기 때문일 것이다. 또 비싼 술은 이것 저것 섞어 세트로 판매하는 것도 문제이다. 관광객은 돈을 쓰러 가는 것이지만 어느 누가 터무니 없이 비싼 값을 치르려 하겠는가. ▲나카노 히데츠구(중야수사ㆍNEC여행 제2영업부 주임)=나는 비자신청서식에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겠다. 왜 똑같은 한국의 영사관인데 일본지역에 따라 신청서 서식이 같지 않은가. 전국어디서나 신청서 서식이 같아야만 편리할 것이 아닌가. 또 하나는 영사관에 따라 불필요한 인지에 대해 환불해 주지 않는 곳도 있다. 바로 이런 점이 한국관광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것이라고 본다. ▲모리다 노보루(삼전승ㆍ남해국제여행사)=서울 관광에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다. 택시의 불친절과 부당요금문제,교통체증,올림픽 이후의 물가고,예약불통 등 종전과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그러나 김포세관의 친절은 최근들어 눈에 띄고 있다. 더구나 근무자세를 개선하기 위해 설문지를 돌리며 의견을 들으려고 하는 것은 높이 살만했다. 이 기회에 한가지 제안하겠다. 판문점을 관광지로 개발하라는 것이다. 이제 판문점은 탈냉전의 세계기류속에 1백만의 남북군사력이 대치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장소가 되었다. 관광자원이 별로 풍부하지 않은 한국의 입장에서 판문점의 개발은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같은 여러가지 지적에 대해 관광공사 유지사장은 『본국에 건의해서 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나온 의견중에서 위스키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도쿄의 관광업체들은 받아 들이고 있다. 관계자들은 『우리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배경이 있다』고 해명하고 있으나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다고 관광업자들은 입을 모은다. 수익성이 높은 상품만을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관광한국」의 이미지를 손상치 않도록 하는 것이 더욱 요긴하다고 말한다. 결국 「관광한국」을 훼손시키고 있는 것은 바로 관광당국이라는 사실은 아이러니다. 지난 한햇동안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은 1백38만명(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2백73만명)이며 올해는 1백55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 유치목표는 2백90만명이다. 현재 일본의 전체 해외여행자의 14%가 한국을 찾고 있다. 관광공사에서는 이 수준을 20%로 끌어올리려고 애쓰고 있다. 그러나 한국관광에는 호재와 악재가 많다.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에 따른 비자간소화조치,주편도 1백93편으로 늘어난 한일 항공노선의 확충,양국간의 우호ㆍ교류증대 등은 호재에 속한다. 그러나 엔(원)화 하락현상,지상비용의 앙등,국제경쟁의 격화 등은 한국관광을 저해하는 악재로 꼽힌다. 이러한 악조건속에서 도쿄에 파견되어 있는 한국 관광업체의 직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뛴다. 외화가득률로서는 관광객유치가 제일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며 대단한 자긍심도 갖고 있다. 그러나 당국의 정책부재,개선되지 않는 고질적 정책에 맞부딪칠 때는 『뛸 맛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 이들의 푸념어린 지적이다.
  • 맥주는 “울상” 소주는 “빙그레”/주세법 개정안… 희비 갈린 업계

    ◎“5백60원중 세금이 4백원” 반발 맥주업계/희희낙락속 “국민주는 소주” 주장 소주업계/맥주세율 인하방침 번복에 각종 로비설 난무 주류업계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재무부가 지난 25일 주류별 세율조정을 포함한 「주세법개정안」을 발표한 이후 업계는 주종별로 희비가 크게 엇갈리는 한편 세율조정이 술판매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대책을 세우느라 여념이 없다. 이와 함께 원료사용,도수제한등 각종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신제품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번 주세율조정에 대해 가장 반발하고 있는 주종은 맥주업계. 지난 18일 공개된 세제발전심의위원회(세발심)주세부문소위 및 연구분과위 토의결과 맥주세율을 현행 1백50%에서 1백20∼1백30%로 내려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자 당초 70%선의 인하를 주장했던 맥주업계는 불만을 표시하면서도 어쩔 수 없지 않느냐는 입장을 보였던 것. 그러나 최종안에서 현행세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뒤집히자 『또다시 소주업계의 로비에 당했다』며 매우 분개하는 모습.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개정에서 위스키세율이 1백50%로 낮아진 것과 비교하면서 『그동안에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맥주를 팔아왔는데 이제는 위스키하고 같은 세금을 내란 말이냐』고 한탄. 그는 현재 맥주값에는 2백41%의 세금이 붙어 산매가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64%에 이른다고 밝히고 어째서 주류시장 점유율 46%에 이르는 대중주인 맥주에 이처럼 무거운 세금을 물릴 수 있는가고 개탄. 또 1주일만에 인하방침이 철회된 것을 소주업계의 로비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소주업계가 그동안 맥주에 대해 온갖 훼방을 놓으면서 세율인하를 막아 왔어도 주류업계의 발전을 위해 참았다』면서 이제는 일전을 불사할 수밖에 없다고 비장한 각오를 피력. ○…한편 맥주 세율이 현행대로 유지된데 대해 일반적인 여론은 지나치다는 쪽으로 쏠리는 듯. 맥주에는 주세 1백50%외에도 방위세 45%,교육세 15%,부가가치세 31% 등 모두 2백41%의 세금이 붙어 5백㎖ 1병당 1백64원35전에 불과한 세전가격이 막상 출고시에는 5백60원41전으로 상승.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맥주 1병을 마실때마다 4백원에 가까운 돈을 세금으로 물고 있는 셈. 또 여타 사치품들과 비교해도 다이아몬드가 95.8%,대형승용차가 45.7%인 점에 비하면 맥주세율이 지나치게 높은 편. 더구나 맥주는 생필품으로 규정돼 정부의 가격통제를 받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맥주를 마시는 대부분의 국민이 커다란 세부담을 안고 있다는 결론. 이같은 반발에 대해 재무부는 『내년부터 근로소득세등 각종 세금의 세율이 낮아져 1천억원의 감세요인이 있고 맥주세율이 높다고는 해도 그동안 매년 10%를 넘는 성장률을 보인 점으로 보아 현행세율을 유지해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해명하지만 내부에서도 맥주세율유지에 찜찜해하는 분위기. ○…소주업계는 소주세율을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맥주의 세율인하도 저지한 것에 대해 크게 안도하는 모습. 한 관계자는 맥주의 시장점유율이 현재도 절반가량되는데 가격을 인하하면 타주류 판매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할 것이라고 강조. 그는 현재 막걸리가 외면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주라면 소주를 지목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특히 맥주업계가 2개사에 의해 독과점된 상태에서 맥주세율을 인하하는 것은 특혜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 ○…맥주세율 인하방침이 막판에 뒤집기를 연출하자 재무부등 정부 관련부처와 주류업계주변에서는 각종 로비설이 난무. 맥주세율은 지난 74년이전만 해도 소주와 같은 30% 였으나 「세수증대」를 이유로 1백50%로 껑충 뛰었던 것. 이후 80년 88년등 주세율 조정 논의가 있을 때마다 과다한 맥주세율을 낮추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이때마다 소주업계의 반발에 밀려 제자리 걸음을 걸었다고. 소주업계는 80년이후 「1도 1회사」원칙에 따라 각 도별로 생산과 판매가 제한돼 왔는데 이에 따라 해당지역 국회의원들의 후원이 대단하다는 소문. ○…위스키 업계는 세율이 2백%에서 1백50%로 50%포인트 낮춰짐에 따라 판매량이 상당히 늘 것으로 기대하지만 외국산 위스키가격도 낮아지는 만큼 어차피 한판승부는 불가피하지 않겠느냐고 전망. 이밖에 수년간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청주업계는 세율이 30%포인트 내려 희희낙락하는 반면 매실주나 기타 과실주,진ㆍ럼ㆍ보드카업계는 높아진 세율때문에 울상. 또 막걸리도 세율이 10%에서 5%로 내렸다고는 하지만 가격반영폭이 좁아 급락세를 뒤집기는 어려우리라는 평. ○…한편 이번 주세법개정에는 원료ㆍ첨가물 및 주류간 혼화를 대폭 허용해 내년부터는 새로운 술들이 다수 등장할 전망. 업계에서는 증류식소주의 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소주류에서 신제품이 쏟아질 것으로 점치고 있는데 보리소주,쌀소주 및 기타 혼합식 제품들이 거론되고 있다.
  • 근소세 줄여 「조세형평」 도모/세제 어떻게 손질했나

    ◎면세점 높아져 근로자 임금상승 효과/금융자산 중과는 단계적 추진 방침/논란 많았던 「소득 추계과세」 백지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제도를 고치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최근 직제개편안을 둘러싸고 빚어진 건설부의 항명파동처럼 모순과 부작용이 많은 제도를 제아무리 훌륭한 제도로 바꾸려 해도 이로인해 영향을 받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해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모든 국민들의 경제행위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세제개편도 마찬가지이다. 대상이 전 국민이고 그 내용이 결국은 「돈」으로 귀착되기 때문에 개편방향에 따라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 계층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 이들은 서로 그럴듯한 논리를 내세워 자신들의 이익을 더 많이 확보하려고 나서게 된다. 이같은 이해상충이 덜한 분야라 하더라도 현실 여건이 이상적인 제도의 도입을 어렵게 하는 경우도 많다. 정부가 25일 확정,발표한 90년도 세제개편안도 마찬가지의 우여곡절을 거친 것이다. 정부는 이 개편안의 기본방향을 크게 3가지로 정했었다. 첫째는 민주화 과정에서높아지는 형평과 균형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를 수용하기 위해 소득종류간의 세부담의 공평성을 높이겠다는 것이고 둘째는 주택·의료·환경 등의 분야에서 국민들의 생활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것이었다. 또 하나는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법인세등 기업과 관련된 세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었다. 이를 요약하면 세금에 불평이 큰 계층에 대해서는 세금을 깎아주고 경제의 활력은 계속 커지도록 유도하면서 전체적인 세수는 늘어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세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는 의욕을 과시했던 셈이다. 그러나 이같은 의욕은 결국 현실적인 제약으로도 작용해 끝내는 이상과 현실이 타협하는 결과로 귀착됐다. 개편안의 가장 뚜렷한 특징이라면 근로소득세의 대폭적인 경감이라 할 수 있다. 월소득이 1백만원이하인 근로소득자의 소득세는 내년부터 약 40% 가량이,1백만원이상인 사람은 약 20% 수준이 각각 줄어든다. 근로소득세 부담은 지난 88년의 1단계 세제개편으로지난해부터 대폭 경감된 데 이어 올들어서도 지난 7월부터 세액공제를 늘림으로써 한층 더 가벼워졌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한 20∼40%의 경감률은 상당히 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근로자들의 임금이 큰 폭으로 오른 것을 생각하면 이번의 세제개편으로 근로자들의 가처분소득이 세금 경감분만큼 더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요구를 세제 측면에서 지원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또 의사 변호사 등 자영업자나 개인사업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거운 세금을 낸다고 느껴온 근로소득자들의 불만을 받아들인 결과이기도 하다. 근로소득세 부담이 대폭 가벼워진 반명 양도세 상속세 이자소득세 등은 무거워졌다. 이른바 가진 계층의 재산소득에 대한 비과세 감면이 축소되고 세율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실명 금융자산에 대한 이자소득세를 현 16∼17%에서 20%로 올린 정부안이 너무 낮다는등 자산소득에 대한 중과가 미흡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보다 세율을 더 올릴 경우 저축이 줄어들 우려가있다며 여건의 성숙과 함께 단계적인 강화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현실적인 제약때문에 당초 정부가 내건 과감한 의지가 퇴색된 내용은 ▲근로소득에 대한 각종 비과세·감면의 축소 ▲생활수준을 근거로 소득을 추계해서 세금을 매기는 소득추계 과세제도 ▲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 ▲맥주세율인하 등을 꼽을 수 있다. 근로소득에 대한 비과세 감면은 무려 43종류에 이른다. 정부는 이같은 비과세 감면이 직종에 따른 세부담의 불공평을 야기하기 때문에 이를 대부분 폐지하고 대신 세율과 세율계급을 조정해서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했었다. 그러나 이 역시 이해 당사자들의 강력한 저항과 반발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가운전 보조수당 등 2개를 없애는 데 그쳤다. 소득추계 과세제도 역시 음성 불로소득으로 세금은 한 푼도 안 내고 호화생활을 즐기는 부류를 대상으로 그의 재산 소유정도를 근거로 소득을 역산해서 세금을 매기겠다고 했으나 이 역시 전 국민의 재산이 한 눈에 파악되지 않는 현실에서 세무공무원의 자의성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크다는의견에 따라 없던 얘기가 됐다. 주식양도차익에 관한 과세 역시 논리적으로는 도입해야 할 제도이지만 증시가 폭락하는 타이밍 때문에 훗날의 과제로 미루어졌다. 현재 1백50%인 맥주세율을 20∼30%포인트 내리겠다는 정부 의지가 좌절된 것은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불합리한 세율체계 때문에 왜곡된 술값을 다소나마 바로잡아 보려 했으나 소주업계의 아우성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한 케이스이다. 컬러TV 냉장고 등 이미 생필품이 된 품목에까지 매기는 특별소비세는 처음부터 이번 개편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근로소득세 경감으로 빚어지는 세수의 감소를 우려한 때문이다. 그러나 특소세 역시 내년이나 후년에는 전반적으로 손질이 불가피한 게 사실이고 정부당국자 역시 그 필요성에는 동감하고 있다. 이번의 제도개편에 이어 뒤따라야 할 것이 조세행정(세정)의 과감한 혁신이다. 재산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기 위해서 이들 세원을 제대로 포착해야 하는데 이는 세정이 맡아야 할 분야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의 세법개정만으로 내년 세수는 올해보다 1조2천억원이 줄어들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성장,세율인하에 따른 과세기반의 확대,새로운 세원의 발굴등으로 이를 보전할 수 있다는 게 세제당국의 설명이다.〈정신모기자〉 □세제개편안 주요내용 ●개편내용 〈1〉소득세 ◆근로소득자 세부담경감 ­소득공제 상향조정 ○140만원이하(100%),140만∼400만원(25%),400만원이상(15%)→200만원이하(100%),200만원초과(30%) ○공제한도 인상(230만원→400만원) ○근로소득자 면세점 인상(4인가족기준 연 404만원→483만원) ­부담경감제도 확대 ○의료비 공제액 인상(공제요건:총급여×5%→총급여×3%,공제한도:연 24만원→60만원) ○경로우대공제인상(연 36만원→48만원) ○무주택근로자 특별공제제도 신설(월 1백만원이하 무주택세대주 연 1백만원 공제) ○퇴직소득공제인상(5년이하:30만원→50만원,20년초과:215만원,연 25만원 추가→425만원,연 100만원 추가) ○부양가족 부녀자세대주 공제신설(연 54만원) ­비과세제도 정비 ○자가운전보조수당(연240만원까지 비과세→폐지) ○재외공관장 복무감독 받는 자 제수당 비과세→폐지 ○기자·교원·정부출연기관 연고원 등 수당·연구보조비(정액비과세한도로 전환) ◆소득세율 체계 조정 ­최고세율인하(60%→50%) ­세율단계 단순화(8단계→5단계) ­소득세액공제 축소(월 1백만원기준 40% 또는 30% 세액공제 80만원 한도→월 3백만원이하에 한해 20%공제 50만원 한도) ◆금융자산 소득과세 체계조정 ­원천징수분리과세 세율인상(실명거래분 17%→20% 가명거래분 53%→55%) ­소액가계저촉 세제지원 확대(1인당 5백만원이하 소액가계저축 5% 과세→8백만원으로 인상) ­근로자 장기저축 비과세제도 신설(월급여 30%이내 3년이상 장기저축이자 비과세) ­저축성 보험차익 과세 ◆양도소득과세강화 ­서화·골동품 등 양도소득과세 ○양도가액 점당 1천만원이상 한정 ○중개상과 수입물품 허가·통관기관에 과세자료 제출의무 ­공익법인 기증받은 부동산 처분때 당초 취득가액에 의해 양도차익 계산 ­개인의 비상장주식 양도차익과세 ○유보이익증가액에 대한 의제 배당과세제 폐지 ○비상장주식 양도차익과세제도 전환 ◆자영사업자 과세 보강 ­자영사업자와 거래한 법인·개인에 원천징수의무·과세자료제출의무 부여 ­부가세 면세 자영사업자 세금계산서 교부 ·제출 않을때 10% 가산세 〈2〉상속·증여세 ◆상속재산 포착 제고할 제도적 장치보강 ­상속세 신고내용 공시제도 도입(상속가액 50억원이상 고액상속자) ­시효기간 연장(현행 5년→정상신고시 5년,무신고및 허위신고시 10년)­사전증여분 누적합산과세 기간연장(합산기간:3년→5년,합산대상금액:2백만원이상→1천만원이상) ­사전처분된 재산:합산과세 기간연장(상속개시일전 1년이내 피상속인이 처분한 5천만원이상 상속재산→2년이내로 연장 1억원이상 재산) ­고액상속인 재산 사후관리 근거마련(상속총액 50억원이상 고액상속인에 대해 상속개시 5년후 주요재산 변동상황 사후관리) ­부채 사후관리 강화(상속개시일전 2년이내 피상속인 부담 채무가 1억원이상인 경우등) ­공익법인 사후관리제도 개선 ­상속재산총액 50억원이상 고액상속자에 대해 금융기관 본점 일괄 조회 근거 마련 ◆자본거래 이용한 조세회피 방지 대책 ­기업합병 이용해 증여하는 경우 증여세 과세 ­불균등 감자로 인해 특수관계자가 얻는 이익 증여세 과세 ­공개전 과도한 무상증자 원인인 자산재평가 특례제도 폐지 ◆상속재산 평가방법 개선 ­비상장주식평가(유사규모및 업종의 상장주식 주가와 비교평가 제도 도입) ­저당권이 설정된 재산평가(채권최고액과 비교평가하는 제도 폐지,토지는 공시지가로,기타 저당권 설정된 고정자산은 금융기관 감정액으로 평가) ­무신고 상속재산 ○무신고시 평가기준시점을 상속개시일로 통일 ○납부 불성실 가산세 신설 ◆상속·증여 공제제도 개선 ­상속 공제제도 ○공제한도:1억1천만원→4억원→4억2천만원 ­증여 공제제도 ○직계존비속:150만원→1,500만원 ○배우자:150만원→1,500만원+(결혼연수×100만원) ○기타친족:1백만원→5백만원 ◆세율체계 개선 ­상속세 ○3백만원이하(6%),5억원초과(66%),8단계→2천만원이하(10%),10억원초과(55%),5단계 ­증여세 ○1백50만원이하(6%) 2억원초과(72%),8단계→1천만원이하(15%) 5억원초과(60%),5단계 〈3〉법인세 ◆법인세 세율조정 ­일반,비상장,비영리법인으로 세율구조다원화및 세율인하 ○단위 농수축협(10.5∼14.5%→12%) ○기타 공공법인(15∼23.25%→17∼25%) ­원천징수세율을 소득세분리과세 세율에 맞춰 20%로 조정 ­비상장법인등에 대한 세부담조정 ○초과유보소득 25%에 해당하는 세액 법인세에 합산 ◆비영리법인 과세체계 정비 ­의료법인에 대한 지원 ○의료기기 투자세액공제제도 신설 ○소득금액 20%범위내 의료시설 투자준비금 손금산입 ­부동산 양도차익 법인세 과세대상 확대 ○고유목적사용 부동산제외,모두 법인세 과세 ◆기업건전경영풍토 조성 ­임대보증금 과세 ­레저산업등 소비성서비스업 손비인정범위제한 ­접대비,기부금 손비인정범위축소 ○기부금 손비인정한도축소(소득금액 10%+자본 2%→소득금액 7%+자본 2%) ○계열기업간 거래손비인정 ½로 축소 ○지출증빙없이 손비인정되는 기밀비 한도 70%로 축소,일정비율 신용카드지출의 무화 ◆배당소득공제 제도개선 ­법인단계부담한 법인세의 ⅓을 배당소득에 합산,종합소득세 공제크로스업방식 도입 ◆증자소득공제제도 보완 ­증자소득공제율조정(증자금액 15∼20%→10%) ­증자후 비업무용부동산 취득시 취득가액을 소득금액에서 제외 ◆조세회피방지를 위한 자본거래 과세제도 보완 ­자기주식소각익(감자차익),자본전입시의 제배당과세 ­자기주식분에 상당하는 무상주 여타주주에 배분시 의제배당으로 과세 ­토지등 임의평가차익과 이월결손금 상계 불인정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제지원 ­기술,인력개발지원강화 ○기술개발준비금 설정한도 상향조정(수입금액의 1.5% 또는 소득금액 20%→수입금액 3%) ○세액공제대상 기술인력개발비 범위확대 ○연구시험용 시설투자에 대한 투자세액공제대상확대 〈4〉조세감면규제법 ◆중소기업육성지원 ­투자세액공제제도 신설 ○기계장치·첨단사무기기에 투자시 투자액의 5% 공제 ­기술,인력개발비 세액공제율 인상 ○지출액의 10%→15% ­중소기업투자준비금 손금산입범위확대 ○사업용 자산가액 15%→20% ­특정개발촉진지역 입주,중소기업조세특례제도 신설(3년간 소득세·법인세 50% 감면) ◆조세감면제도의 합리적 정리 ­공공법인 지원세제개선(일반법인과 세율 격차 축소) ­최저한세 제도도입 ◆기업부동산 과세 강화 ­양도소득세 감면폭 축소 ○국가등에 양도,대규모개발사업 감면율 축소(100%→50%) ­비과세되는 8년자경농지 요건강화 ○농지소재지 자경한 경우만 해당 ­5년이상 자영한 목장 이전시 신규취득분만큼 양도소득세 면제 ­양도세 감면,종합한도제 도입(1년간 세액기준 3억원한도) 〈5〉기타 ◆사원주택건설촉진 ­사원용 임대주택 건설위한 기업 비업무용 부동산 처분시 양도세 50% 감면제도 신설 ◆교육세 과세대상 확대 ­주세분 방위세 폐지,주세분 교육세를 현재 주세액 10%에서 30%로 인상(탁·약·소주 과세제외) ­특별소비세분 교육세 ○특별소비세액의 30%(휘발유,경유,LPG제외) ­지방세분 교육세 ○균등할 주민세액의 10% ○재산세,종합토지세,등록세,마권세액의 20% ○자동차세액의 30% ◆국세,지방세 조정 ­지방양여세 제도도입 ○전화세 전액,토지초과 이득세 50%는 자치단체양여 ○교육세 전액은 지방교육행정기관 양여 ◆주세제도 정비 ­주류의 종류 단순화(18종→11종) ­주세율 체계 조정(주류간 세부담 축소) ◆소득세 중간예납제도 개선 ­연 2회(9,12월→연 1회(11월)) ­전년도 납부세액의 각 ⅓→½ ­중간예납의무면제:납부세액 5백만원이하→5만원이하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사업자등록 검열제도 간소화 ­연 2회(1,7월)→연 1회(1월) □세제개편 대비표 〈1〉소득세 △근로소득면세점 현행:4인가족기준 연 4백4만원 5인가족기준 연 4백60만원 개정:연 4백83만원 연 5백51만원 △의료비 공제 현행:대상:연간 의료비지출액이 총급여 5% 초과자 한도:연 24만원 개정:3% 초과자 연 60만원 △무주택근로자 특별공제제 신설 개정:연 총급여 1천2백만원(월평균 1백만원)이하의 부양가족있는 무주택가구주 근로자로 연 1백만원 △부녀자 가구자 공제 신설 개정:연 54만원 △경로우대공제액 현행:(연 36만원) 개정:연 48만원 △자가운전 보조수당 현행:연 2백40만원한도 비과세 개정:폐지 △기자취재수당,교원및 연구원연구보조비 현행:월급여의 20%범위내 개정:연 1백20만원으로 한도조정 △근로소득 세액공제 현행:월급여 1백만원이하 세액의 40% 초과자는 30%공제(한도 연 80만원) 개정:연 총급여 3천6백만원이하자는 무조건 20%세액공제(한도 연 50만원) △세율체계 현행:8단계 개정:5단계 △최저세율 현행:과표 1백50만원이하 5.5% 개정:4백만원이하 5% △최고세율 현행:과표 5천만원초과 60% 개정:5천만원초과 50% △실명이자배당소득 현행:(방위세포함)16∼17% 개정:20% △비실명이자배당소득 현행:49∼53% 개정:55% △실명소액가계저축 현행:1인당 한도 5백만원 세율은 5%분리과세 개정:1인당 한도 8백만원 세율은 현행대로 △근로자 장기저축및 증권저축 비과세신설 개정:이자배당소득 비과세 저축기간 3년이상,한도는 월급여의 30%(금액으론 월 30만원) △저축성보험차익 현행:비과세 개정:3년미만(유지기간) 단기저축성 보험차익과세. 세율 20% 소액보험(8백만원이하)은 5% 분리과세. 91년 1월1일이후 신규보험계약분부터 적용 〈2〉상속증여세 △조세시효 현행:5년 개정:정상신고 5년,무신고 또는 허위신고 10년 △세율 현행:상속세:3백만원이하 6%∼5억원초과 66%(8단계) 증여세:1백50만원이하 6%∼2억원초과 72%(8단계) 개정:상속세:2천만원이하 10%∼10억원초과 55%(5단계) 증여세:1천만원이하 15%∼5억원초과 60%(5단계) △공제한도 현행:상속세:기초공제 1천만원 배우자 4천만원 자녀 1인당 1천만원 미성년자 1백만원×20세까지 연수 연로자 1천만원 장애자 1천만원 총공제한도 1억1천만원 증여세(3년간 공제한도) 직계 존비속 배우자 1백50만원 기타친족 1백만원 개정:상속세:5천만원 8천만원+(결혼연수×5백만원) 2천만원 3백만원×20세까지 연수 3천만원 3백만원×70세까지 연수 4억2천만원 증여세(5년간) 직계 존비속 1천5백만원,배우자 1천5백만원+(결혼연수×1백만원) 5백만원 〈3〉양도소득세 △서화 골동품 현행:양도차익 비과세 개정:양도가액 1천만원이상시 과세. 과세자료미제출시 1%가산세 △수용토지,대규모 개발사업 현행:전액면제 개정:50%만 감면 △비과세 자경농지 현행:비거주자로 농사비대면 비과세 개정:농지소재지 거주 자경농민만 비과세 △감면종합한도제신설 개정:수용토지,대규모 개발사업 등에 땅을 팔 경우 1년간 세액기준 3억원한도내에서만 비과세 〈4〉법인세 △세율 현행:〈일반법인〉 과표 8천만원이하 24% 과표 8천만원초과 일반법인 36∼37.5% 비상장〃 39.6∼41.25% 비영리〃 32.4∼33.5% 〈공공법인〉 과표 3억원이하 15∼17.1% 〃 3억원초과 21.6∼23.25% 농축수협 10.5∼14.5% 개정:〈일반법인〉 20% 35% 〈공공법인〉 17% 25% 12% △비상장주식양도차익 현행:양도시 보유기간중 유보이익증가액의 40%를 배당받은 것으로 간주,과세 개정:양도일 현재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의 양도차익과세,장외시장 등록주식은 양도차익비과세,세율은 20% △손비인정한도 현행:기부금,소득금액 10%+자본의2% 개정:소득금액 7%+자본의 2% 〈5〉주세 위스키 현행:200% 개정:150% 맥주 현행:150% 개정:현행대로 청주 현행:120% 개정:90% 약주 현행:60% 개정:40% 과실주 현행:25% 개정:40% 소주 현행:35% 개정:증류식 70%,희석식 35% 고량주 현행:110% 개정:80% 탁주 현행:10% 개정:5%
  • 맥주ㆍ위스키값 10∼18% 내린다/주세율 내년 조정

    ◎포도주ㆍ진은 14∼16% 오를 듯/술종류 18개서 11개로 줄여/증류ㆍ혼합식 새소주 생산 허용 내년부터 맥주 위스키 청주 등의 술값은 내리고 포도주 진 등 일부 술값은 비싸진다. 또 주류분류기준이 바뀌고 원료사용규제가 완화돼 증류식소주 등 다양하고 고급화된 술들이 등장할 길이 열렸다. 재무부는 18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세발심)의 주세제도개편방안 토의결과를 대폭수용,위스키의 주세율을 현행 2백%에서 1백50%로 낮추는 등 주류별 세율을 조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18종으로 분류되는 술종류를 통폐합,11개로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위스키세율이 50%포인트 낮아지는 것을 비롯,맥주는 1백50%에서 1백20∼1백30%,청주는 1백20%에서 80∼90%로 낮아질 전망이다. 또 현행 희석식소주는 세율 35%를 그대로 유지하되 새로 증류식소주 및 혼합식소주제조를 허용,증류식은 70∼80%,혼합식은 50∼60%의 세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밖에 ▲포도주는 25%에서 40∼50% ▲진ㆍ럼ㆍ보드카등 기타재제주는 40%에서 80%로 ▲과실주도 40∼50%선으로 높아질전망이다. 세율이 이처럼 조정되면 맥주값은 5백㎖(출고가기준)당 5백60원에서 4백85∼4백88원으로 52∼55원이,위스키는 7백㎖(수입특급기준)당 2만6백88원에서 1만6천8백77원으로 3천8백11원이,청주는 7백㎖당 1천8백57원에서 1천3백58원으로 5백7원이 싸진다. 그러나 포도주는 13.8%,진은 16.2%정도씩 출고값이 오를 전망이다. 재무부는 이번 주세개편방향을 ▲원료ㆍ첨가물 및 주류간 혼화를 폭넓게 허용,제품 다양화와 고급화를 기하고 ▲유사주종을 한데 묶어 주류간 세율을 공평하게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EC(유럽공동체)측이 당초 35%(소주수준)까지 낮추도록 요구했던 위스키세율은 국내 소득수준등을 감안,브랜드와 같은 수준인 1백50%로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 막걸리 출고 24% 감소/맥주ㆍ청주는 7%ㆍ26% 늘어

    ◎국세청,올 상반기 집계 올 상반기중 막걸리 소비가 크게 준것을 비롯,대부분의 주류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세청이 발표한 주요물품출고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막걸리 출고량은 33만7천6백83㎘에 불과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 감소했다. 또 매년 20%이상 증가세를 보이던 위스키출고량도 1.2% 증가에 그쳤으며 맥주가 6.9%,소주 1.2%씩 각각 늘었다. 이밖에 청주가 국향의 신발매,냉청주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26.5%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승용차는 29만여대가 출고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8% 늘었으며 휘발유소비량도 27.4% 증가했다. 그러나 냉장고 및 컬러TV 출고량은 각각 6.2%씩 감소했다.
  • 음성소득에 중과… 조세의 형평성 높인다/2단계 세제개편안 추진방향

    ◎근로자ㆍ중소기업 세부담 경감에 역점/금융자산 세율 강화… 상속ㆍ증여세 보강/방위세 연말 폐지따라 새 세원발굴이 과제로 어느 나라나 세금을 내는 일은 국민의 의무로 돼 있다. 국민들로 부터 걷어들인 세금수입으로 그 나라의 모든 살림살이를 꾸려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금부담이 가벼워진다는 것은 모든 납세자에게 즐거운 소식이 된다. 정부가 세금으로 도로 항만 통신 등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고 의료 및 사회보장기능을 강화하며 국방 치안등 공공재를 국민들에게 공급해주지만 납세자 개개인들은 이러한 정부의 서비스가 자신이 납부한 세금의 직접적인 대가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재무부가 내놓은 90년 세제개편 추진방향은 대다수의 국민들로부터 크게 환영받을 만하다. 지난 88년의 1단계에 이어 두번째로 추진되는 이번의 세제개편안은 소득의 종류 및 계층간에 세부담을 공평하게 맞춘다는 취지에서 근로소득자의 부담은 덜어주고 자산소득과 음성 탈루소득에 대한 과세는 크게 강화하는 내용으로짜여져 있다. 상속세와 증여세제를 보강하겠다는 것도 같은 취지에서이다. 땀흘려 일해서 벌어들인 근로소득에 대해 세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은 몸뚱아리 하나를 밑천으로 벌어먹는 대다수 근로소득자들에게 솔깃한 얘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시안에는 최고세율의 인하 및 누진구조의 축소,특별공제의 확대 등이 포함돼 있으나 면세점 인상은 빠져 있다. 5인 가족을 기준으로 한 소득세의 면세점은 지난 88년까지 연 2백74만원이었으나 89년부터 연 4백60만원으로 크게 높아졌다. 이에 따라 근로소득에 대해 세금을 내는 비율은 88년 50.8%에서 올해에는 40%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재무부는 이처럼 과세자 비율이 절반도 안되는 처지에서 또다시 면세점을 올리는 것은 국민개세의 원칙에 어긋난다며 면세점 인상에 반대하고 있다. 이같은 재무부의 주장에는 조세전문가들도 동의하고 있다. 오히려 월 20만원의 저소득자라 할지라도 월 5백원이나 1천원 정도의 세금은 반드시 내도록 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의 여론수렴과정이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재무부의 이같은 주장이 버틸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유권자의 표를 의식할 수밖에 없는 국회의원들이 여당은 여당대로,야당은 야당대로 면세점 인상을 소리높여 외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면세점은 이같은 생색내기와 정부와의 타협 끝에 현 4백60만원보다는 다소 높은 5백만원 수준으로 높아질 공산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개편안의 특징은 이밖에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해 법인세 부담을 낮추고 기술 및 인력개발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중 손금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개발준비금의 범위를 현재보다 2배(매출액의 3∼4%)로 높인 것은 획기적인 조치라 할 수 있다. 지난해 국내 제조업의 매출액대비 이익률이 3%에 불과하다는 사실과 견주어 보면 기술 및 인력개발에 대한 지원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능하다. 또 오는 연말까지 투자비의 10%를 세금에서 빼주는 현재의 임시투자세액공제에 비해 중소기업이 기계장치와 첨단사무기기에 투자할 경우 투자액의 5%를 세액에서 공제해주는 항구적인 제도도 중소기업에 대한 엄청난 혜택이라 할만 하다. 금융자산에 대한 세율을 올리고 부동산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며 상속 및 증여세제를 다양하게 보강하는 것 역시 세부담의 형평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타당하다고 할 수 있다. 물타기등 자본거래에서 생기는 이득에 대한 과세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 역시 똑같은 점에서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특히 정책목적에 따라 세금을 감면받는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라 하더라도 소득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최소한의 세금을 내도록 하겠다는 최저한세의 도입과 면제받는 양도소득세액이 일정액을 초과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양도소득세 감면종합한도제」의 도입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눈길을 끈다. 그러나 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가 날로 커지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의 시안은 지나치게 세부담 경감쪽에 촛점이 맞추어진 느낌이다. 특히 오는 연말 시한이 끝나는 방위세의 폐지로 연간 세수는 3조5천억원(89년)이 감소하게 돼 있다. 이는 89년 내국세 수입의 16%를 차지하는 액수이다. 여러가지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고 불로소득 등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겠다지만 단일 세목으로 방위세가 기여한만큼의 세수를 메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런 점에서,또 우리나라의 세제가 여느 선진국에 비해 그다지 손색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볼 때도 앞으로는 세제개편에 못지 않게 일선에서 직접 세금을 걷어들이는 조세행정(세정)의 대폭적인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정신모기자〉 ◎2단계 세제개편안 요약/의료시설 투자ㆍ무료 진료법인에 세액 공제/교육세,영구세로 전환… 부과대상도 재조정 ▷세부담 형평성 제고◁ ◇근로소득자의 세부담 경감 ▲전체적인 소득세율체계의 조정과 함께 근로소득자에게만 인정되는 공제금액 수준을 상향조정,근로자의 부담을 전반적으로 경감 ▲의료비 지출규모가 총급여의 5%를 초과해야 공제해주게 돼 있는 현행 공제대상자 요건을 총급여의 3%수준으로 완화하고 의료비공제 한도도 현행 24만원에서 2배이상 수준으로 상향조정 ▲기업이 비업무용부동산을 처분하여 사원용 임대주택을 짓는 경우에는 양도세를 50% 감면하는 제도신설 검토 ▲퇴직소득에 대한 기초공제 성격을 지닌 퇴직소득 공제액을 현재보다 상향조정. ◇금융자산소득에 대한 과세체계 조정 ▲이자ㆍ배당 등의 금융자산소득에 대해 금융실명제 유보에 따른 보완조치로서 원천징수 분리과세 세율을 상향조정하여 실명거래분에 대하여는 20% 수준의 원천징수세율을 적용하되 가명거래분에 대하여는 소득세로서는 가장 높은 세율이 되게 차등과세 ▲5%의 낮은 세율로 과세되는 세금우대가계저축의 한도를 확대하고 근로자의 장기저축에 대한 세제상 우대방안 마련. ◇부동산등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강화 ▲국가등에 양도하는 경우와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감면율을 1백%에서 50%로 축소 ▲목장등에 대한 양도세 감면요건 강화 ◇상속ㆍ증여세제의 강화 ▲고액상속자의 신고내용을 세무서에서 공시함으로써 여론을 의식한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이해관계인의 자료제공으로 숨겨진 상속재산을 포착 ▲고액상속자는 상속받은 날로부터 5년후에 중요재산 변동상황을 신고토록 의무화▲기업합병을 이용하여 증여하는 경우 과세하는 방안을 마련 ▲불균등 감자로 인해 특수관계자가 얻는 이익에 대해 증여세 과세 ▲생전증여분을 상속재산에 합산과세하는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 ▲문화재단 등에 재산을 기증하고 세금을 면제받고자 할 때에는 세무서에 면제신청하는 제도를 두어 기증한 목적대로 사용하는지를 계속 관리 ▲문화재단등에 특정회사 주식을 일정비율 이상 기증하는 경우에는 세금을 부과 ▲고액부채에 대한 상속세 공제요건을 엄격히 하고 사후관리를 강화 ▲상속재산중 비상장주식을 유사한 규모 및 업종의 상장주식 주가와 비교하여 상대평가하는 제도 도입 ▲무신고 상속재산은 상속개시당시의 가격과 부과당시의 가격을 비교하여 큰 가액으로 평가하는 현행 제도를 폐지하고 무신고시도 평가기준시점을 상속개시일로 통일 ▲상속 및 증여재산가액에서 공제하여 주는 금액을 상향조정 ▷기업과세의 합리화◁ ◇법인세율의 조정 및 기업부담의 적정화 ▲법인세율을 현재의 일반법인 24∼37.5%,비공개 대법인 24∼41.25%,비영리법인 24∼33.75%에서 구분없이 20∼35%로 단순화 ▲법인세율의 단순화로 비공개대법인이 공개법인보다 세제상 유리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비공개법인이 이익을 일정수준 이상 기업내에 유보하는 경우에는 현재와 같이 3% 세부담 차이가 나는 수준에서 유보소득에 대한 과세방안 강구 ◇비영리법인의 부동산에 대한 과세강화 및 의료법인에 대한 지원 ▲종교ㆍ문화재단 등이 고유 목적사업에 직접 사용하지 않는 부동산의 양도차익에 대하여는 특별부가세 이외에 법인세도 부과함으로써 비영리법인의 부동산투자를 억제 ▲의료시설에 투자하였을 때에는 투자세액공제를 하여 주고 무료진료나 의학연구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비용으로 인정하는 범위를 확대하는등 세부담을 경감. ◇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세제지원 확대 ▲중소기업 투자준비금의 손금산입 범위를 현행 사업용자산가액의 15%에서 20%로 확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지정한 개발촉진지역에 입주하거나 창업한 기업에 대하여는 세제지원을 강화 ◇기업의 건전한 경영풍토 조성 ▲법인기업이부동산을 임대하고 임대보증금만 받은 경우에도 임대보증금에 정기예금이자율 상당액의 수입금액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과세 ▲레저산업 등 소비성서비스산업에 대하여는 차입금이자ㆍ접대비ㆍ광고선전비의 비용인정 범위를 제조업보다 축소 ▲기업의 준조세부담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기부금의 비용인정한도를 축소 ▲지출증빙이 없어도 비용인정을 해주는 「기밀비」의 한도를 축소하고 접대비의 일정비율은 반드시 신용카드로 지출토록 함으로써 접대비 등을 이용한 기업자금의 유용을 방지 ▲출자지분이 30%이상인 대주주회장이 경영에 참여하여 법인재산의 유출 등에 관련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회장에게 그 재산이 유출된 것으로 보아 과세 ◇기타 세제보완사항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감면범위 축소 ▲유사주종을 한데 묶어 세부담의 형평을 도모하고 주류의 종류를 단순화 ▲위스키세율의 인하 등 주류간의 세부담을 조정 ▷성실 납세풍토 조성◁ ◇소득세율체계의 개선 ▲현행 최저세율 5.5%는 너무 낮은 수준이므로 가능한한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저소득층의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현행 수준을 유지 ◇상속ㆍ증여세율구조의 조정방향 ▲최저세율은 양도세율에 비해 너무 낮아 부동산을 양도하고도 증여받은 것으로 위장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인상조정 ▷조세체계의 조정◁ ◇방위세ㆍ교육세의 시한만료에 따른 대처방안 마련 ▲방위세는 90년 시한만료와 함께 폐지하되 세율조정 등에 의해 1차적으로 본세에 최대한 흡수 ▲한시적인 교육세를 영구세로 전환하고 과세대상을 조정 ◇국세와 지방세의 조정 ▲지방자치단체간 재정불균형을 완화하면서 지방재정을 보강시킬 수 있는 방안 강구
  • 술집들,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

    ◎심야영업규제 따라 맥주ㆍ소주 소비도 감소 심야영업규제에 따라 지난 1ㆍ4분기 술집영업신장세가 마이너스로 돌어서고 맥주와 소주소비량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1ㆍ4분기 실질GNP가 10.3%나 성장하고 음식숙박업서비스가 전체적으로 6.4%나 신장된 것과 대조를 이루는 것이다. 한은에 따르면 맥주집ㆍ룸살롱ㆍ카페등 주점업의 1ㆍ4분기 성장이 마이너스 0.8%를 기록했으며 이 기간중 맥주출하량은 6.5%,소주는 2.8%가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시간제한에 따른 호텔나이트클럽 등의 영업호조와 관광호텔업의 신장으로 호텔업이 18.3%의 성장을 보였고 위스키의 출하량은 2.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1ㆍ4분기 23.8%의 증가세를 보였던 골프장 입장인원이 지난 1ㆍ4에는 12.3%증가로 증가세가 둔화됐으며 마사회 영업수입도 전년 31.8% 증가에서 9.9% 증가에 머물렀다. 한은의 한 관계자는 『1ㆍ4분기동안 심야영업규제조치로 술집의 영업이 제대로 안돼 주점업의 신장세가 주춤한 반면 호텔 등 숙박업은 10.2%의 높은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 대한 수입규제 영에 완화 요구/박상공,통상회담서

    한국과 영국은 8일 과천정부청사 회의실에서 양국통상장관회담을 갖고 무역 및 산업협력증진방안을 협의했다. 회담에서 박필수 상공부장관은 올 1ㆍ4분기 대영수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19.5% 감소한 반면 수입은 25.9%가 증가했다고 지적,전자제품ㆍ신발 등 우리의 대영 수출주종 품목에 대한 수입규제 완화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니콜라스 리들리 영국상공장관은 양국간 교역 및 투자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현재 50%인 위스키의 관세율과 2백%인 주세율을 최소 코냑수준(관세율 30%,주세율 1백50%)으로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 “과소비의 주범” 수입급증의 원인과 실태(뉴스 추적)

    ◎“칫솔서 고급차까지” 호화 외제품 몰려온다/냉장고 5백ㆍTV 2백% 수입증가/중기도산 속출,일부산업 공동화 현상/관세인하등 개방화가 수입가속화 부추겨 요즘 백화점마다 외제상품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미국산 개밥,일제 플래스틱 바가지,서독제 손톱깍이에서부터 1천만원대의 찻잔세트까지 없는게 없다. 이가운에 악어가죽 숙녀화는 57만8천원,타조가죽 핸드백은 2백85만원,영국산 웨지우드 찻잔세트는 1천만원을 넘는다. 또 미제웨스팅 하우스냉장고(5백59ℓ)가 2백36만원,일제 TV(19인치)가 1백98만원,이탈리아제 홈바용 수레는 2백만원에 팔리고 있다. 길을 걷다보면 이제 고급 외제승용차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최고급 BMW승용차(서독산)는 1억4천3백만원이나 하며 수천만원대의 외제승용차에 눈독을 들이는 사람들이 많아져 외제차 수입상들은 즐거운 비명이다. 고급 내구소비재뿐만 아니라 외제상품은 이제 술 장난감 칫솔 속옷 젓가락등 우리네 일상생활 구석구석에까지 침투하고 있다. 급속한 수입확대에 따라 과소비등 부작용을 불러일으키고 있는수입자유화의 배경및 실태,부작용,앞으로의 대책등을 점검해 본다. ▷수입금증의 원인과 배경◁ 최근의 외제품 범람현상은 정부의 시장개방 정책에 편승하여 외국상품이 국내에 홍수처럼 밀려들어 오고 있는데다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많은 국민들이 소비성향이 외제 선호쪽으로 급격히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수입자유화율(농산물 포함)은 지난 88년 95.4%였으나 89년 95.5%,90년 96.3%로 높아졌고 공산품의 경우 자유화율은 99.7%로 사실상 완전 개방된 상태를 맞고 있다. 마약류ㆍ총포류등 국민건강과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10개 품목을 제외하고는 92년부터 모든 공산품의 수입이 완전 자유화된다. 따라서 90년대에는 귀금속을 포함한 사실상의 모든 공산품이 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들어오게 되며 소비자들은 어떤 외제품이든 살 수 있게 된다. 정부가 이처럼 수입개방정책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무엇보다도 지난 86년이래 수출이 잘 돼 수입보다 수출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무역수지 흑자는 통상마찰을 불러 일으켰고 통화관리에 지장을 초래했다. 때문에 무역흑자관리의 일환으로 수입자유화가 가속화된 것이다. 정부의 관세인하 5개년계획에 따른 평균관세율의 단계적 인하조치도 수입급증의 원인이다. 관세인하 5개년계획은 평균고나세율을 88년 18.1%에서 93년까지 7.9% 내리도록 했다. 이에 따라 89년 한해에만 거의 6%포인트 대폭적인 인하가 있었다. 이 가운데 사치성 소비재 품목의 관세는 더욱 대폭적으로 인하돼 88년 30∼50%에서 90년대에는 16%로 떨어졌다. 예를 들어 자동차의 경우 87년8월 수입개방 당시 관세율 50%에서 현재 20%로 대폭 인하돼 89년중 고급 외제승용차 수입은 1백84%나 증가했다. 여기에 사치성 소비재의 경우 국내제품에도 같이 적용되는 특별소비세도 대폭 인하,수입급증을 부채질하고 있다. ▷수입자유화 실태◁ 수입이 본격 개방된 지난해 우리나라는 지난 81년이후 처음으로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넘어섰다. 우리나라의 수출은 국제수지 흑자를 기록한 지난 86년이래 88년까지 3년동안 연평균 26.1%의 높은 증가율을나타냈으나 89년에는 2.8% 증가에 그쳐 급격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반면 수입은 87년에 29.9%를 기록한 이래 88년 26.3%,89년 18.6%의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물량기준으로 보면 89년중 수출은 6.0% 감소한 데 반해 수입은 13.9%나 늘어나 수입물량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한마디로 수출증가세는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데도 수입증가세는 별로 둔화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문제는 원자재,자본재보다 소비재가 수입을 주도하고있는 현실이다. 지난 86년이루 89년까지 우리나라의 소비재 수입증가율은 연평균 23.5%를 기록,같은 기간의 총수입증가율 18.5%를 크게 넘어섰다. 이에 따라 85년중 8.5%이던 총수입에 대한 소비재 수입비율이 89년에는 10.0%로 올라갔다. 특히 89년 한햇동안 외제 냉장고의 수입증가율이 5백52.3%를 기록한 것을 비롯,가스레인지(2백79.4%) 칼라TV(2백42.3%) 세탁기(2백28.9%) 골프용구(2백5.3%) 승용차(59.3%) 등은 각각 엄청나게 수입이 늘어났다. 내수용 수입과 수출용 수입에 있어서도 88년이후 내수용이 수출용 수입의 증가율을 넘고 있다. 89년에는 수출용 수입이 6.2% 늘어난 데 비해 내수용 수입은 27.2%나 증가했다. 총수입에 대한 내수용 수입비율은 64%에 이르러 84년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부작용◁ 급격한 수입증가추세와 소비재수입의 격증은 우리나라 국민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을 두드러지게 하고 있다. 즉 흑자재원을 고갈시키는 것을 비롯,주요 수출산업의 공동화촉진,대일편중의 수입 구조심화,건전한 국민소비생활 저해등의 부정적인 특면을 낳고 있다. 이같은 부정적인 측면의 대표적 사례는 과소비풍조의 확산이다. 30만원짜리 재떨이가 심심치않게 팔리는가 하면 해외에서 4천원짜리 약이 국내에 수입돼 4만원으로 둔갑해 팔린다. 3천만원대으 모피 패션쇼가 열리는 일류호텔은 항상 입추의 여지가 없이 만원이다. 과소비 풍조는 계층간의 위화감 조성은 물론 인플레 및 제조업공동화 현상의 우려를 낳는다. 망국의 외제병을 국내 제조업체가 앞장서서 유발하고 있는 현실은 부끄러울 정도다. 국내대기업이 자사생산품과 같은 품목의 외제품수입에 앞장서는 사례가 그것이다. 대우ㆍ기아ㆍ쌍용등 자동차 업체가 외제차 수입으로 짭잘한 재미를 보고 있고 위스키시장이 개방되자 OB,진로등 주류업계도 수입선이 되고 있다. 해태ㆍ농심등 제과업체도 초콜릿,카라멜까지 수입해 구색맞추기를 이유로 판매대행에 재미를 붙였다. 가전제품의 경우 삼성ㆍ금성ㆍ대우등 가전3사가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미제 대형냉장고ㆍ컬러TVㆍVTRㆍ음향기기등을 수입하고 있다. 또 수출촉진을 위해 설립돼 정부의 정책금융지원을 받아 성장한 종합무역상사들이 최근들어 수출보다는 사치성 소비재의 수입에 치중,수입증가세를 주도해 비난받고 있다. 이처럼 과소비 열풍을 타고 쏟아져 들어오는 고급소비재들 때문에 상당한 수준에 있던 국산소비재들이 시장침식 위협을 받고 있으며 수입개방때문에 생존기반을 잃고 있는 국내업체들의 도산폐업이 속출,산업피해 구제신청을 내는 사례가 많아졌다. 내수용 수입가운데 자본재수입은 수출경기의 회복에 따라 수출용으로 전환될 수도 있고 자본재수입 자체는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여,긍정적인 측면이 없지 않다. 그러나 수출이 늘어나지 않는 현실에서 내수용 수입의 증가는 무역흑자기조를 위협 경제전망을 어둡게 하고있다. 또 이제까지 수출주종 품목이었던 철강ㆍ자동차ㆍ기계ㆍ섬유등의 수입이 크게 늘고있는 것은 산업구조의 선진화를 해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정종석기자〉
  • 소주 1인당 50.9병/위스키 소비 급신장/국세청 조사

    지난 한햇동안 우리 국민은 1인당 소주 50.9병(3백60㎖기준) 맥주 61.9병(5백㎖)을 각각 마신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음주량은 88년에 비해 소주는 0.1병,맥주는 8.1병이 늘어난 것이다. 국세청이 10일 밝힌 89년 주요 물품출고 상황에 따르면 주류 가운데 위스키가 모두 9천2백28㎘ 출고돼 전년비 21.8%의 급신장세를 보였고 맥주도 1백31만2천1백5㎘나 나와 역시 16.2% 증가했다. 그러나 소주출고량은 77만4천3백17㎘로 0.8% 증가에 그친 반면 막걸리 출고량은 75만4천6백95㎘로 19%나 감소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