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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O인 줄” 줄지어 나타난 ‘이 구름’, 위험 신호일 수도?…정체는

    “UFO인 줄” 줄지어 나타난 ‘이 구름’, 위험 신호일 수도?…정체는

    일본에서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연상케 하는 ‘렌즈구름’(렌즈운)이 다수 포착돼 눈길을 끈다. 전문가는 “렌즈운이 줄지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18일 mrt미야자키방송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 20분쯤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에서 렌즈운이 발견됐다. 제보자가 보낸 사진을 보면, 마치 UFO 모양처럼 생긴 구름 여러 개가 하늘에 떠 있었다. 언뜻 보면 회오리가 치는 듯한 모습이다. 제보자는 “보기 드문 구름을 봤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mrt의 기상예보사 노다 슌이치로는 “겹겹이 포개진 듯한 구름이 보인다”며 해당 구름이 렌즈운이라고 설명했다. 렌즈운은 하층보다 상층의 기온이 높은 대기 역전층 상태에서 강한 바람에 습한 공기가 산을 넘어가면서 만들어지는 렌즈 모양의 구름이다. 렌즈운은 강한 기류 운동에도 모양이 움직이지 않고 고정된 위치에 머무르며 마치 UFO처럼 보이는 독특한 형태가 특징이다. 현지 누리꾼들은 “이렇게까지 선명하고 뚜렷한 렌즈운은 처음 본다”며 신기해했다. 노다는 “1년에 한 번 정도 미야자키 시내에서 렌즈운을 볼 수 있다”면서도 “다만 이번처럼 아름답게 나란히 형성되는 일은 꽤 드문 일이기 때문에 이 구름을 본 사람들은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했다. 강한 난류 발생…항공기 운항에는 ‘위협’이렇듯 신비한 렌즈운이지만, 항공기 조종사는 이 구름을 썩 달갑게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렌즈운을 만들어내는 조건인 대기 역전층 부근에서는 강풍이 산을 타고 넘을 때 발생하는 산악파가 동반되고, 산악파는 또 강한 난류를 발생하게 해 항공기 운항에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 1966년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홍콩 카이탁 공항으로 가던 영국 BOAC 항공 911편이 후지산 인근에서 갑자기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124명이 전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 결과 사고 시간 30분 전 기상위성 사진에서 렌즈운이 관측돼, 이를 근거로 항공기가 산악파에 의한 강한 난류로 공중분해 됐다는 사고 원인이 도출된 바 있다.
  • 핵미사일 달고 왔나?…美 전략폭격기 B-52, 이란 인근 섬 배치

    핵미사일 달고 왔나?…美 전략폭격기 B-52, 이란 인근 섬 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겨냥한 군사적 개입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인도양에 있는 디에고 가르시아 섬 군사기지에 전략폭격기 4대가 배치된 것이 확인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이 섬에 핵무기와 정밀 유도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 4대가 배치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지난 16일 미 상업위성 회사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섬 내 활주로에 거대한 덩치의 폭격기를 포함 10여 대의 항공기가 배치된 것이 확인된다. 이에 대해 AFP통신은 “B52H 폭격기 4대와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 KC-135 공중급유기로 추정되는 항공기가 기지에 배치됐다”면서 “이 폭격기들은 5월 중순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언론의 주목을 받는 B-52는 미 공군 전략폭격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기종으로 여러 차례 개량을 거쳐 현재 B-52H로 운용 중이다. 특히 B-52는 핵탄두를 장착한 순항미사일로 수천㎞ 밖의 목표물을 공격하는 미국의 3대 핵전력 중 하나로 꼽힌다. 디에고 가르시아 섬은 이란에서 약 3800㎞ 떨어진 인도양에 있는 영국령으로 미군이 함께 군사 기지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도 여러 번 미군은 이곳을 중동 공습의 거점으로 사용했는데, 이란 역시 사정권에 들어가는 전략적 전초기지다. 이 때문에 만약 미군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공격에 나선다면 이 섬의 움직임도 바빠지게 된다. 이 모든 움직임의 열쇠는 트럼프 대통령이 쥐고 있는데, 그는 이란을 겨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소재를 알고 있다면서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소위 ‘최고 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면서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거기서 안전할 것이다.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살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포착] 핵미사일 달고 왔나?…美 전략폭격기 B-52, 이란 인근 섬 배치

    [포착] 핵미사일 달고 왔나?…美 전략폭격기 B-52, 이란 인근 섬 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겨냥한 군사적 개입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인도양에 있는 디에고 가르시아 섬 군사기지에 전략폭격기 4대가 배치된 것이 확인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이 섬에 핵무기와 정밀 유도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 4대가 배치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지난 16일 미 상업위성 회사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섬 내 활주로에 거대한 덩치의 폭격기를 포함 10여 대의 항공기가 배치된 것이 확인된다. 이에 대해 AFP통신은 “B52H 폭격기 4대와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 KC-135 공중급유기로 추정되는 항공기가 기지에 배치됐다”면서 “이 폭격기들은 5월 중순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언론의 주목을 받는 B-52는 미 공군 전략폭격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기종으로 여러 차례 개량을 거쳐 현재 B-52H로 운용 중이다. 특히 B-52는 핵탄두를 장착한 순항미사일로 수천㎞ 밖의 목표물을 공격하는 미국의 3대 핵전력 중 하나로 꼽힌다. 디에고 가르시아 섬은 이란에서 약 3800㎞ 떨어진 인도양에 있는 영국령으로 미군이 함께 군사 기지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도 여러 번 미군은 이곳을 중동 공습의 거점으로 사용했는데, 이란 역시 사정권에 들어가는 전략적 전초기지다. 이 때문에 만약 미군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공격에 나선다면 이 섬의 움직임도 바빠지게 된다. 이 모든 움직임의 열쇠는 트럼프 대통령이 쥐고 있는데, 그는 이란을 겨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소재를 알고 있다면서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소위 ‘최고 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면서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거기서 안전할 것이다.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살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IAEA, 이란 나탄즈 지하 핵시설 피해 첫 공식 확인

    IAEA, 이란 나탄즈 지하 핵시설 피해 첫 공식 확인

    이란의 나탄즈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17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 IAEA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13일 이스라엘의 공격 이후 수집된 고해상도 위성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분석한 결과 나탄즈의 지하 농축홀에 직접적인 피해가 있었음을 나타내는 추가적인 정황이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IAEA가 나탄즈 지하 핵시설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AEA는 전날까지만 해도 나탄즈 지하 핵시설은 피해를 보지 않았고, 지상의 시범핵연료농축시설(PFEP)과 전력 인프라만이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전날 영국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나탄즈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 피해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나탄즈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이 직접적인 공격을 받지는 않았지만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원심분리기가 심각하게 손상됐거나 완전히 파괴됐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220㎞ 떨어진 나탄즈의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에는 1만기의 원심분리기가 설치돼 있으며, 주로 5% 수준의 우라늄 저농축이 이뤄지고 있다. 원심분리기는 자연상태의 우라늄을 기체(육불화우라늄)로 변화해 빠르게 회전하는 통에 넣고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U-235의 농도를 높이는 장치다. 정전으로 원심분리기가 불균형 상태에 빠지면 충돌, 파손, 연쇄적인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정적 전력 공급이 장비 성능을 유지하는 데 핵심이다. IAEA는 다만 포르도와 이스파한 등 이란의 다른 핵시설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 트럼프 급거 귀국, 한미 회담 불발

    트럼프 급거 귀국, 한미 회담 불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밤 중동 정세를 이유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에서 조기 귀국하면서 한미 정상회담이 불발됐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캐나다 캘거리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귀국하게 돼 내일(현지시간 17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은 어렵게 됐다”고 발표했다. 위 실장은 “원래 다자회의 계기에 이런 게 있긴 한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문제가 관련 있어 보인다”며 “미국 측으로부터 이런 상황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앞서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엑스(X)에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 정상 만찬 후 떠날 것”이라고 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 계정에 귀국과 관련해 “(이스라엘과 이란 휴전보다) 더 큰 것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급거 귀국하면서 예정됐던 호주, 멕시코, 우크라이나 정상 등과의 양자회담도 줄줄이 취소됐다. 대통령실과 외교부는 이번에 불발된 한미 정상회담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가게 되면 (한미 정상회담이) 될 공산이 있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4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회담은 성사됐다. 위 실장은 “일본하고의 정상회담은 내일 오후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 “신은 위대하다” 건물 무너져도 방송한 이란 앵커 [월드핫피플]

    “신은 위대하다” 건물 무너져도 방송한 이란 앵커 [월드핫피플]

    이스라엘이 16일(현지시간) 이란 공영방송 건물을 미사일로 공격하자 생방송 도중 공습 피해를 당한 이란 여성 앵커가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 이스라엘은 이날 저녁 대피 경보를 발령한 뒤 이란 국영방송국 건물을 미사일로 공격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란의 선전 및 선동 대변인”이라며 국영방송국에 대한 공격 이유를 설명했다. 이란 국영방송(IRIB)의 간판 앵커인 사하르 에마미 앵커는 이스라엘의 공격을 규탄하던 생방송 도중에 뉴스 스튜디오에 연기가 차오르고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위기를 맞았다. 폭격 소리가 들리자 에마미는 “여러분이 듣고 있는 것은 공격의 소리”라며 “진실이 공격당하고 있다”라고 이스라엘을 비판했다. 그는 “알라신과 함께라면 폭탄이 우리에게 이르지 못한다”고 주장했지만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다. 이어 천장에서 파편이 떨어지자 에마미는 황급히 몸을 피했고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를 외치는 소리가 들린 뒤, 생방송도 중단됐다. 그러나 몇 분 뒤 에마미는 폭격의 영향을 받지 않은 다른 스튜디오로 옮겨 방송을 재개했다. 그는 앞서 방송을 진행하던 스튜디오에서는 기자들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IRIB 방송도 자사 직원 가운데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란 언론과 친정부 인사들은 폭격에도 굴하지 않고 뉴스를 전한 에마미의 강인함과 용기를 높이 평가하며 그를 이란의 저항을 상징하는 ‘국민 영웅’으로 추켜세웠다. 에마미의 사진이 이란을 중심으로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저항의 축’의 핵심 지도자들 사진과 나란히 놓이기도 했다. 두 자녀의 엄마로 알려진 에마미는 2010년부터 앵커로 활동했으며 이란을 대표하는 간판 뉴스 진행자로 꼽힌다. 이란에서는 언론 접근권이 지극히 제한되어 해외 언론은 위성방송 접시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다. 따라서 국영방송의 영향력이 막강하며 에마미는 이란에서 가장 유명한 언론인 가운데 한 명이다. 이란 외무부는 미사일을 네 발 발사해 방송국 건물을 공격한 것에 대해 “사악한 행위”이자 “전쟁 범죄”라고 규탄했다. 반면 이스라엘군은 “방송국 건물은 민간인으로 은폐하고 군사 작전을 수행하는 데 사용되었다”며 “공습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 G7 회의서 한미정상회담 결국 불발…李대통령·日이시바 회담 확정

    G7 회의서 한미정상회담 결국 불발…李대통령·日이시바 회담 확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밤 중동 정세를 이유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에서 조기 귀국하면서 한미 정상회담이 불발됐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캐나다 캘거리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귀국하게 되어서 내일(현지시간 17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은 어렵게 됐다”고 발표했다. 위 실장은 “원래 다자회의 계기에 이런 게 있긴 한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문제가 관련 있어 보인다”며 “미국 측으로부터 이런 상황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G7 회의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힌 뒤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 정상 만찬 후 떠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15~17일 사흘 일정으로 G7 회의에 참석하려 했으나 일정을 하루 단축해 미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다만 한일 정상회담은 성사됐다. 위 실장은 “일본하고의 정상회담은 내일(현지시간 17일) 오후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이번에 불발된 한미 정상회담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가장 빠른 계기를 찾아 다시 주선하려고 한다”며 “(이 대통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가게 되면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되는) 그렇게 될 공산이 있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4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대통령실 “한일 정상회담, 내일 오후 개최”

    대통령실 “한일 정상회담, 내일 오후 개최”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만나는 한일 정상회담이 17일 오후 개최될 예정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내일 오후에 진행하기로 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이시바 총리와 25분간 전화 통화를 가진 바 있다. 당시 이시바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고, 이 대통령도 고마움을 표했다. 두 정상은 한일 양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캐나다에서 당초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은 이스라엘-이란 간 충돌 격화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급히 귀국하게 되면서 무산됐다. 위 안보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갑자기 귀국하게 되면서 내일로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 개최가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자회의를 계기로 한 정상회담에서는 이런 변수가 종종 발생한다”면서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상황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위 안보실장은 또 “미국 측에서 이러한 상황 변화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하는 연락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 전주·완주 통합 논의 본격화… “8월 투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중단됐던 전북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나 성공 가능성에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 전북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임명되면 관련 절차를 밟아 오는 8월 전주·완주 통합 찬반 주민 투표를 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에 앞서 통합시가 출범하려면 주민 투표 이후 특별법 제정, 추진위 구성 등 절차 진행에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올림픽 유치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안 톻과 ▲새 정부 출범 등 전주-완주 통합에 긍정적인 변수를 앞세워 완주군민들을 설득할 방침이다. 전주·완주를 통합해 올림픽을 유치하고 대광법을 적용해 도로망 등을 확충하면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다는 논리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난 3월 연기됐던 완주군민과의 대화를 오는 25일 다시 추진해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 소멸 방지를 위한 공약으로 지역 주도의 행정체제 개편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새 정부에 통합 시 재정 인센티브 등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전주시도 옥외 전광판 등을 활용해 통합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우범기 전주시장도 조만간 종합적인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반면, 완주군은 최근 인구 10만명을 돌파하면서 시 승격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완주군의회 등 정치권의 통합 반대 입장도 여전히 강경하다. 완주군은 행안부 여론조사를 거쳐 통합논의를 진행할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전주·완주 통합 추진은 이번이 네 번째다.
  • 이스라엘 “이란 정권교체 목표”… 핵시설 이어 ‘경제 급소’도 공습

    이스라엘 “이란 정권교체 목표”… 핵시설 이어 ‘경제 급소’도 공습

    네타냐후 “이란, 가장 위험한 정권”유류저장고·공항·정부부처 등 공격“이란 발사대 3분의1 파괴했다” “극초음속미사일, 아이언돔 뚫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5일(현지시간) ‘이란 정권교체’가 공습의 최종 목적임을 시사했다. 핵시설 파괴를 넘어 지속적 공습으로 국민 불만을 자극해 정권 붕괴를 유도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스라엘은 전날부터 이란의 에너지·산업·도시시설 등 ‘경제 급소’에 대한 공습을 확대하고 있어 양국의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정권교체도 군사 노력의 일부냐는 질문에 “이란 정권은 매우 약하다. 분명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정권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무기를 갖도록 할 수는 없다”며 “80%의 (이란) 국민이 이 ‘신학 깡패’들을 버리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스라엘군의 이란 공습 목표가 토요일인 지난 14일 밤부터 핵시설 위주에서 가스전, 유류저장고 등 에너지·산업시설 등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15일에는 공항, 전자제품 제조공장, 경찰서, 항공기 정비소, 테헤란의 모스크를 관리하는 정부 부처 사무실 등이 공습을 당했다. 교전이 16일로 나흘째 이어지며 사상자도 급증하고 있다. 이란이 이날까지 미사일 370기와 드론 수백대로 인구 밀집지역을 강타하면서 이스라엘에서는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590명이 부상했다. 이란 보건부는 자국에서 224명이 숨지고 1200여명이 부상했다고 집계했다. 또 희생자의 90%가 민간인이라고 전했다.  15일부터는 양국에 ‘대낮 공습’도 시작됐다. 이란이 이스라엘의 ‘아이언돔’ 방공망을 뚫기 위해 극초음속미사일을 사용했으며 앞으로 발사 횟수를 늘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이란 측이 이스라엘의 ‘일어서는 사자’ 작전에 맞서 ‘진실의 약속 3’이라고 명명한 대이스라엘 보복 작전을 감행함에 따라 16일 새벽 이스라엘 최대 도시 텔아비브와 북부 주요 항구 하이파, 남부 항구도시 아슈켈론에 탄도미사일 공습이 이뤄졌다. 텔아비브에서는 미국 대사관 분관과 불과 수백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호텔 창문이 날아가고 주거용 건물이 피격됐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이 밤낮없이 이어지며 1988년 종전한 이란·이라크 전쟁 이후 37년 만에 전쟁의 공포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50대 이상의 전투기와 항공기를 동원, 120개가 넘는 지대지미사일 발사대를 파괴했다”며 “이는 이란이 보유한 발사대의 3분의1 규모”라고 밝혔다. 테헤란 시민들은 시내를 탈출해 북부 카스피해 연안의 시골 마을로 떠나는 등 피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정치적 위기를 맞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가족들과 함께 테헤란 동북부 지하 벙커에 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반정부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이스라엘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의 종료를 직접 결정하도록 기회를 주기 위해 그를 살려 뒀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이 하메네이 제거를 노렸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가정마다 방공호를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과 달리 이란의 테헤란에는 현대적인 공습 대피시설이 없다. 이에 이란 정부는 테헤란 시내의 지하철역을 시민들을 위해 24시간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테헤란에서는 하수관이 파열돼 분뇨가 거리에 흘러넘치고 자동차들이 드론 공격 등으로 폭발하는 사고가 늘고 있는데, 이는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분열 공작이란 분석도 나왔다. BBC가 민간 위성업체 막사 테크놀로지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란 중부 나탄즈와 이스파한 핵시설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공격에 ‘벙커버스터 폭탄’이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이날 재이스라엘한인회에 따르면 교민 23명이 이란 공습을 피해 인근 요르단으로 대피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주말 이스라엘 주재 한국인 직원과 가족을 요르단으로 이동시키고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 李대통령 “한일, 중요한 파트너”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한일 관계를 두고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 양국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한일본대사관이 주최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와 발전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이 이뤄지길 소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1965년 6월 22일 한일기본조약과 부속협정을 체결하며 양국 간에 새로운 협력의 시대가 시작됐고 이후 60년 동안 우리 양국은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함께 이뤄 왔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앞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리셉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본 총리 보좌관과 이날 조찬 회동을 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이 전망되는 가운데 양국의 안보 담당 핵심 참모들의 회동이 먼저 이뤄진 것이다. 조찬에서는 과거사 문제 등 민감한 주제도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가시마 보좌관은 이날 오후 한국외교협회와 최종현학술원이 개최한 특강에서도 양국이 ▲단기적 이해득실에 얽매이지 말 것 ▲과거 합의에서 후퇴하지 않을 것 ▲양국 국민들을 설득해 나갈 것 등 3개 원칙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이 내세우는 ‘실용주의’ 접근법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나가시마 보좌관은 중의원이자 이시바 총리의 최측근으로,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일본 고위급 인사가 방한한 것은 처음이다.
  • “이스라엘, ‘벙커 버스터’ 폭탄 쓴 듯”…잿더미 된 이란 핵시설 위성에서 보니

    “이스라엘, ‘벙커 버스터’ 폭탄 쓴 듯”…잿더미 된 이란 핵시설 위성에서 보니

    이스라엘의 ‘일어서는 사자’ 선제 공습으로 파손된 이란의 핵시설이 위성사진으로도 확인됐다. 영국 BBC는 15일(현지시간) “각기 다른 두 업체의 위성사진은 이란 나탄즈 핵시설과 타브리즈 남쪽의 미사일 기지가 입은 큰 피해를 명확하게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미국 민간위성 영상업체 막사 테크놀로지가 제공한 위성사진은 이란의 핵 개발 능력의 핵심과도 같은 나탄즈와 이스파한의 핵시설 피해 모습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나탄즈에서는 시범 연료 농축 시설과 전기 변전소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3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지난 13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란이 우라늄-235를 60%까지 농축하던 시범연료농축시설(PFEP)의 지상 부분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영국 BBC는 전문가를 인용해 “폭발 패턴으로 보아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파괴하는 작전에서 관통형 폭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벙커 버스터’(bunker buster)로 알려진 관통형 폭탄은 이스라엘이 과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레바논의 지하 시설을 공격할 때도 사용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벙커 버스터는 지하에 숨어 있는 적군의 벙커나 특수 강화된 지하 구조물을 파괴하기 위해 개발된 폭탄 또는 미사일을 의미한다. 강화 콘크리트, 철근, 점토, 암반 등으로 보호된 지하 시설 파괴 작전에 주로 사용된다. 움브라 스페이스의 위성 사진에서는 이란 북서부 타브리즈 근처의 미사일 복합 시설 여러 곳에 손상이 확인됐다. 움브라 스페이스의 지리공간 정보 전문가 크리스 빅거스는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으로 손상된 시설에는 무기 보관 구역과 미사일 격납고, 사일로 등이 포함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플래닛 랩스의 위성 영상에서는 케르만샤 미사일 기지 인근에 광범위하게 불탄 자국과 심하게 손상된 건물 두 채의 모습이 확인됐다. 서아제르바이잔주(州) 피란샤르에 있는 혁명수비대의 레이더 기지도 상당 부분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보복이 보복을 낳는 중동…미국도 ‘아슬아슬’이란은 이스라엘의 ‘일어서는 사자’ 선제공격을 받은 뒤 17시간 만에 보복 공격을 시작했다. 양측이 미사일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이란 120여 명, 이스라엘 10여 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란 쪽 부상자가 1000명에 육박하는 만큼 사망자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먼저 공격을 멈춘다면 보복 조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으나 이스라엘은 공습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보복 조치로 미국이 피해를 볼 경우 반드시 보복하겠다”며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은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에 미국이 관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향후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며 공개적으로 이란을 압박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대화의 문을 아직 닫지 않았다. 이란과 대화를 나누고 있고 합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포착] 잿더미가 된 핵시설, 우주에서도 선명…“이스라엘, ‘벙커 버스터’ 폭탄 쓴 듯”

    [포착] 잿더미가 된 핵시설, 우주에서도 선명…“이스라엘, ‘벙커 버스터’ 폭탄 쓴 듯”

    이스라엘의 ‘일어서는 사자’ 선제 공습으로 파손된 이란의 핵시설이 위성사진으로도 확인됐다. 영국 BBC는 15일(현지시간) “각기 다른 두 업체의 위성사진은 이란 나탄즈 핵시설과 타브리즈 남쪽의 미사일 기지가 입은 큰 피해를 명확하게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미국 민간위성 영상업체 막사 테크놀로지가 제공한 위성사진은 이란의 핵 개발 능력의 핵심과도 같은 나탄즈와 이스파한의 핵시설 피해 모습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나탄즈에서는 시범 연료 농축 시설과 전기 변전소가 큰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3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지난 13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란이 우라늄-235를 60%까지 농축하던 시범연료농축시설(PFEP)의 지상 부분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영국 BBC는 전문가를 인용해 “폭발 패턴으로 보아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파괴하는 작전에서 관통형 폭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벙커 버스터’(bunker buster)로 알려진 관통형 폭탄은 이스라엘이 과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레바논의 지하 시설을 공격할 때도 사용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벙커 버스터는 지하에 숨어 있는 적군의 벙커나 특수 강화된 지하 구조물을 파괴하기 위해 개발된 폭탄 또는 미사일을 의미한다. 강화 콘크리트, 철근, 점토, 암반 등으로 보호된 지하 시설 파괴 작전에 주로 사용된다. 움브라 스페이스의 위성 사진에서는 이란 북서부 타브리즈 근처의 미사일 복합 시설 여러 곳에 손상이 확인됐다. 움브라 스페이스의 지리 공간 정보 전문가 크리스 빅거스는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으로 손상된 시설에는 무기 보관 구역과 미사일 격납고, 사일로 등이 포함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플래닛 랩스의 위성 영상에서는 케르만샤 미사일 기지 인근에 광범위하게 불탄 자국과 심하게 손상된 건물 두 채의 모습이 확인됐다. 서아제르바이잔주(州) 피란샤르에 있는 혁명수비대의 레이더 기지도 상당 부분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보복이 보복을 낳는 중동…미국도 ‘아슬아슬’이란은 이스라엘의 ‘일어서는 사자’ 선제공격을 받은 뒤 17시간 만에 보복 공격을 시작했다. 양측이 미사일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이란 120여 명, 이스라엘 10여 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란 쪽 부상자가 1000명에 육박하는 만큼 사망자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먼저 공격을 멈춘다면 보복 조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으나 이스라엘은 공습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보복 조치로 미국이 피해를 볼 경우 반드시 보복하겠다”며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은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에 미국이 관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향후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며 공개적으로 이란을 압박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대화의 문을 아직 닫지 않았다. 이란과 대화를 나누고 있고 합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화려한 불야성 만드는 조명, 식물에는 독약 [사이언스 브런치]

    화려한 불야성 만드는 조명, 식물에는 독약 [사이언스 브런치]

    한국을 찾은 많은 외국인이 불야성을 이룬 서울의 야경을 보면 깜짝 놀라며 장관이라고 감탄을 터뜨린다. 문제는 지나친 인공조명은 사람은 물론 동식물의 생활 패턴을 교란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 우한대 수자원 공학 연구실, 미국 밴더빌트대 지구·환경과학과, 노던 애리조나대 정보·컴퓨터·사이버 시스템 학부, 에코시스템 과학 연구센터,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 환경과학 연구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UCLA) 환경·지속가능성 연구소, 독일 라이프니츠 수자원·민물 어업 연구소, 베를린 자유대 생물학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도시 인공조명이 식물의 성장 기간을 농촌 지역에 비해 최대 3주까지 연장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생장 기간이 길어지면 웃자람 현상이 발생해 수형(樹形)이 망가지거나, 식용 작물의 경우 수확량이 줄어들 수도 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도시계획 및 토목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도시학’ 6월 17일 자에 실렸다. 한국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인구가 도시에 집중되면서 급격한 도시화가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지구 온난화까지 더해져 도시는 더 뜨겁고, 더 환해지고 있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는 열을 흡수하고 방출해 도시 열섬 현상을 부채질한다. 이 때문에 도시는 주변 지역보다 낮과 밤 할 것 없이 대기 온도가 높다. 여름철 도심지역의 열대야가 더 심하고 길어지는 이유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도시 공학자들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전 세계 도시의 야간 인공조명량은 이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빛과 온도는 식물 성장 기간에 영향을 미치는데, 실제로 인공조명과 높아진 온도 탓에 도시의 식물들은 봄에 더 일찍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며, 가을에 더 늦게 낙엽을 떨군다. 그러나, 인공조명이 도시의 식물 생장에 미치는 영향은 많이 연구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뉴욕, 파리, 토론토, 베이징 등 북반구 지역 428개 도시에 대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위성 관측 데이터와 야간 인공조명, 지표면 근처 공기 온도, 식물 생장 기간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야간 인공조명의 밝기는 농촌 지역에서 도시 중심지로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광량은 온도 증가보다 도시 식물의 생장 기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특히 인공조명은 성장 시작 기인 봄보다 성장이 끝나는 가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조사 대상이 된 도시들에서 성장 시작되는 시기는 농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비해 평균 12.6일 빨리, 성장 종료 시기는 11.2일 늦었다. 이런 패턴은 조사 대상인 북반구 도시 전체에서 나타났지만, 대륙 간 차이가 있었다. 식물 성장 시작이 가장 빠른 곳은 유럽, 그다음이 아시아, 북미 지역 순으로 나타났고, 인공조명 평균 광량이 가장 큰 곳은 북미지역으로 나타났다. 또, 야간 인공조명 효과는 온대 기후대에서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덩샨 쉬 중국 우한대 교수는 “인공조명이 식물 생장에 미치는 영향은 LED 조명에서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미래 도시 인프라 계획을 세울 때는 조명이 식물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기능적 요구를 충족하는 조명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단독] 이시바 최측근, 한일의원연맹 만찬에 안보실장 조찬…“이재명 정부 알기 위해 왔다”

    [단독] 이시바 최측근, 한일의원연맹 만찬에 안보실장 조찬…“이재명 정부 알기 위해 왔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최측근인 나가시마 아키히사 총리 보좌관이 15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한일의원연맹 회장, 김석기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홍철 간사장과 만찬을 하며 한일 관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나가시마 보좌관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한 일본대사관이 주최하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해 전날 입국했고 한일의원연맹 간부들을 만나 저녁을 함께했다. 나가시마 보좌관은 중의원(하원)이자 이시바 총리의 안보 담당 보좌관으로 최측근으로 꼽힌다. 16~18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나가시마 보좌관은 이를 앞두고 새 정부의 대일 외교 방향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방한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권 관계자는 “나가시마 보좌관이 무언가를 요구하기 위해 한국에 온 것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가 어떤 정부인지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목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외교에서도 실용주의로 접근한다는 점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고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만들자는 의견이 오갔다”고 했다. 나가시마 보좌관은 이날 오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위 실장은 나가시마 보좌관과 조찬을 했다”며 “양측은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G7 정상회의 중 한일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 “지난번 한일 정상 간 아주 좋은 내용의 통화가 있었다”며 “올해 수교 60주년, 해방 80주년을 맞아 좋은 관계를 만들자는데 의견 일치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통화의 연장선에서 회담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하늘 둥둥 떠다니는 금속 구슬, 정체는?…“지구 물건 아니다” (영상)

    하늘 둥둥 떠다니는 금속 구슬, 정체는?…“지구 물건 아니다” (영상)

    콜롬비아의 들판 위로 금속 구체가 날아오르는 신비한 모습이 공개돼 진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바예델 카우카주(州) 윰보에 있는 사탕수수밭 위에서 촬영된 영상은 금속 재질로 추정되는 구체가 지그재그 패턴으로 움직이며 공중을 떠다니는 모습을 담고 있다. 현장에서 이를 직접 본 목격자들은 금속 구체가 땅 위에 떠 있었으며 매우 빠른 속도로 자유롭게 움직였다고 입을 모았다. 일각에서는 영상 속 물체가 풍선이거나, 혹은 영상 자체가 AI로 만들어진 ‘가짜’라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미확인비행물체(UFO) 관련 유명 전문가인 멕시코의 하이메 마우산은 “영상 속 구체는 이곳(지구)에서 온 게 아닐 가능성이 있다. 아직 인간이 보유하지 못한 기술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공개된 금속 구체는 윰보에서 약 70㎞ 떨어진 도시인 과달라하라 데 부가(이하 부가)에서 발견된 것과 거의 같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월 2일 부가 지역 주민들은 무게 2㎏ 정도의 금속 구체를 발견했다. 이를 직접 회수한 주민들은 손으로 만지면 냉장고 내부 온도 정도의 차가움이 느껴지지만, 만지고 있지 않을 때는 강한 열을 방출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처음으로 발견한 남성은 현지 언론에 “미스터리한 금속 구체를 만진 뒤 며칠 내내 원인을 알 수 없는 구토감에 시달렸다”면서 “정부가 내게 연락해 구체를 넘겨달라고 요구했지만 나는 이를 거절하고 대신 다른 연구기관에 금속 구체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부가에서 발견된 구체가 매우 정밀한 미세구체(지름이 1~1000μm 범위에 있는 작고 구형인 입자)로 이뤄져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멕시코국립자치대학 연구진은 부가에서 미스터리한 금속 구체가 발견됐을 즈음 이 지역에서 강력한 이온 장이 방출됐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대학 물리학 및 생물물리학과의 줄리아 모스브리지 박사는 부가에서 발견된 구체의 진위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 ‘내 이름, 경기기후위성에 새겨 우주 간다’···경기도, 450명 선정

    ‘내 이름, 경기기후위성에 새겨 우주 간다’···경기도, 450명 선정

    경기도가 독자적인 기후·환경 관측 역량 확보를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기후위성’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위성체 내부에 도민 이름을 각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기후위성 도민 참여형 특별 이벤트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이벤트 신청 누리집(climate.gg.go.kr/event)으로 접수하면 당첨자는 6월 30일 경기도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이벤트 대상 기후위성은 올 하반기 발사를 준비 중인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다. 참여 희망자는 이름과 연락처, 응원메시지, 기후행동 실천사연 등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완료 후에는 응모자의 이름이 담긴 ‘가상탑승권’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도민 중 420명을 추첨해 이름을 위성체 내부에 새겨 넣고, 의미 있는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제출한 도민 30명은 ‘평범한 기후영웅’으로 선정해 기후위성 제작 현장 방문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초소형 위성 3기를 활용한 ‘경기기후위성’을 통해 도시 변화, 온실가스 배출, 재난·재해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정밀하고 과학적인 기후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시작점에 도민의 이름을 함께 새기고자 한다”며 “기후에 관심 있는 도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영상) 외계인이 쓰는 물건인가…하늘 둥둥 떠다니는 금속 구슬, 실체는? [포착]

    (영상) 외계인이 쓰는 물건인가…하늘 둥둥 떠다니는 금속 구슬, 실체는? [포착]

    콜롬비아의 들판 위로 금속 구체가 날아오르는 신비한 모습이 공개돼 진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바예델 카우카주(州) 윰보에 있는 사탕수수밭 위에서 촬영된 영상은 금속 재질로 추정되는 구체가 지그재그 패턴으로 움직이며 공중을 떠다니는 모습을 담고 있다. 현장에서 이를 직접 본 목격자들은 금속 구체가 땅 위에 떠 있었으며 매우 빠른 속도로 자유롭게 움직였다고 입을 모았다. 일각에서는 영상 속 물체가 풍선이거나, 혹은 영상 자체가 AI로 만들어진 ‘가짜’라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미확인비행물체(UFO) 관련 유명 전문가인 멕시코의 하이메 마우산은 “영상 속 구체는 이곳(지구)에서 온 게 아닐 가능성이 있다. 아직 인간이 보유하지 못한 기술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공개된 금속 구체는 윰보에서 약 70㎞ 떨어진 도시인 과달라하라 데 부가(이하 부가)에서 발견된 것과 거의 같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월 2일 부가 지역 주민들은 무게 2㎏ 정도의 금속 구체를 발견했다. 이를 직접 회수한 주민들은 손으로 만지면 냉장고 내부 온도 정도의 차가움이 느껴지지만, 만지고 있지 않을 때는 강한 열을 방출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처음으로 발견한 남성은 현지 언론에 “미스터리한 금속 구체를 만진 뒤 며칠 내내 원인을 알 수 없는 구토감에 시달렸다”면서 “정부가 내게 연락해 구체를 넘겨달라고 요구했지만 나는 이를 거절하고 대신 다른 연구기관에 금속 구체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부가에서 발견된 구체가 매우 정밀한 미세구체(지름이 1~1000μm 범위에 있는 작고 구형인 입자)로 이뤄져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멕시코국립자치대학 연구진은 부가에서 미스터리한 금속 구체가 발견됐을 즈음 이 지역에서 강력한 이온 장이 방출됐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대학 물리학 및 생물물리학과의 줄리아 모스브리지 박사는 부가에서 발견된 구체의 진위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 “표적 1000개 육박”…이란 ‘핵시설’ 잿더미 (영상) [포착]

    “표적 1000개 육박”…이란 ‘핵시설’ 잿더미 (영상) [포착]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지난 13일(현지시간) 새벽 이란을 기습 공격한 이스라엘이 핵 관련 인프라 및 시설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1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공군 전투기 50대가 14∼15일 밤새 테헤란 상공을 비행하며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인프라와 시설을 공격했다”라고 밝혔다. 또 “80여개 표적에는 국방부 본부, 핵프로젝트 핵심시설 방어혁신연구기구(SPND) 등이 포함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3일부터 사흘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170개 이상의 목표물과 720개 이상의 군사시설을 공격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란 내 표적을 향해 출격하는 전투기와 핵시설 공격 순간 등이 담긴 자료를 공개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핵 위협에 대한 공격을 계속 강화하고 있으며, 이란의 핵심을 손상시키고 무기 생산에 필요한 중요한 역량과 구성 요소를 박탈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의 표적에는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200㎞ 떨어진 나탄즈(샤히드 아흐마디 로샨) 핵시설과, 400㎞ 떨어진 이스파한의 핵시설 및 연료창고도 포함됐다. 14일 미국 민간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 위성에도 이스라엘의 공습 후 잿더미가 된 이란의 최대 나탄즈 핵시설이 관측됐다. 우주·국제안보연구소(ISIS)의 분석에 따르면 나탄즈에서는 시범 연료 농축 시설과 전기 변전소의 피해가 확인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도 13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란이 우라늄-235를 60%까지 농축하던 시범연료농축시설(PFEP)의 지상 부분이 파괴됐다”라고 밝다. 다만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하 시설에 대한 물리적 공격 증거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 “국가적 복수는 이제 시작” 이스라엘의 선제공습에 이란 정예군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국가적 복수’를 다짐했다. 혁명수비대는 15일 성명에서 “‘국가적 복수’의 과정이 이제 막 시작했다. 시온주의자의 가짜 정권(이스라엘)은 파괴와 몰락의 운명에 처했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아미르 알리 하지자데 혁명수비대 항공우주군 사령관 외에 13일 이스라엘 공습에 숨진 항공우주군 고위급 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혁명수비대 항공우주군은 전투기는 물론, 각종 미사일, 우주발사체 개발과 운용을 총괄하는 이란 군사력의 핵심이다. 이스라엘은 자국을 직접 위협할 수 있는 미사일을 담당하는 항공우주군의 지휘부를 집중적으로 노린 것으로 보인다. 네타냐후 총리 “이스라엘 존립의 싸움”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같은 날 성명에서 “우리는 우리의 파괴를 계획하는 무자비한 적에 맞서 존립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라고 현재의 공습 작전을 규정했다. 또한 이란 공습 피해 지역인 텔아비브 남쪽 바트얌을 찾아 “이란은 의도적으로 저지른 민간인, 여성, 아동 살해에 매우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그는 못 박았다. 네타냐후 총리는 “모든 이스라엘 시민은 현재의 상황이 우리 존립의 싸움 때문임을 알고 있다”며 “이란이 이스라엘에 도달할 수 있는 핵무기를 보유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생각해 보라”라고 했다. 그는 “이란이 2만기의 미사일을 보유했다고 생각해 보라”라며 “그것은 이스라엘에 실존적 위협”이라고 했다. 이어 “그게 우리가 파괴의 위협에서 우리를 구할 전쟁을 하는 이유”라고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우리 목표를 달성하고 그들에게 타격을 가할 것”이라며 “그들은 우리 무기의 힘을 느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美, 이스라엘-이란 분쟁 개입할수도…푸틴 중재도 수용”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격화로 중동 전쟁 위기가 고조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오전 공개된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현재 진행 중인 분쟁에 우리(미국)가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1시간가량 통화한 것을 언급, 푸틴 대통령이 중재자로 나서는 것에 대해 “열려 있다”며 “그는 준비돼 있다. 그가 이와 관련해 내게 전화했고, 우리는 오랜 시간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의 해외투자·경제협력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 직접투자펀드(RDIF) 대표도 이날 엑스(X)에 트럼프 대통령의 ABC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면서 “러시아는 이란-이스라엘 분쟁 중재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최근 전면전 직전까지 치달았던 인도와 파키스탄 간 분쟁을 신속히 중재해 휴전 합의를 끌어낸 사례를 들며, 중재를 자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재를 위해) 현재 많은 통화와 만남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란과 이스라엘은 협상해야 하며 합의를 이룰 것이다.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도 곧 평화가 올 것”이라고 적었다.
  • 李, G7 실용외교 첫발…“미일과 정상회담 조율”

    李, G7 실용외교 첫발…“미일과 정상회담 조율”

    취임 10여일 만에 다자 외교전 데뷔“‘민주 한국의 귀환’ 알리는 무대로” 이재명 대통령은 16~18일 1박 3일 일정으로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취임 10여일 만에 다자외교 무대를 통해 정상외교전에 데뷔하는 것으로, G7 현장에서 ‘이재명식 실용외교’의 윤곽도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5일 브리핑에서 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설명하며 “이번 일정은 6개월간 멈춰 있던 정상외교를 복원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엄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 한국이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첫 무대이자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본격 추진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G7은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일본·캐나다 등 서방 7개국의 모임으로, 매년 의장국이 회원국 외 초청국을 불러 확대 회담을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초청국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회의 첫날인 16일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하는 국가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인공지능(AI) 에너지 연계 등에 대해 두 차례 발언한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시스템과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위한 한국의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설명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호주, 인도, 우크라이나 등 초청국 정상들과의 회담을 조율 중이다. 위 실장은 “회의 참석을 전후해 G7 회원국을 포함한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현재 여러 나라들과 양자 회담 일정들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지 주목된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협의가 구체성이 있는 단계까지 진전이 있기는 하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지면) 관세 문제 등과 관련한 실무 협상을 추동하는 동력 제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미 정상회담의 최대 현안이 관세 협상임을 재확인한 것이다. 대통령실은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번 한일 정상 간 아주 좋은 내용의 통화가 있었다. 올해 수교 60주년, 해방 80주년을 맞아 좋은 관계를 만들자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며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통화의 연장선에서 회담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6월 16일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이 서울에서 열리고 19일에 같은 리셉션이 도쿄에서 열린다”며 “이 대통령이 그 시점에 서울에 없기 때문에 리셉션 직접 참석은 어렵고 다른 방식으로 축하 메시지를 내는 방안<서울신문 6월 11일자 27면>을 검토 중이다. 한일 협력 경과와 미래 비전을 담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일 3자 회담 가능성에 대해 이 관계자는 “저희는 열려 있는 입장”이라며 “우리 외교·안보의 근간이 견고한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관계라는 점은 이 대통령도 누차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 이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G7에 올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 이 경우 이 대통령과 조우해 대화할 기회가 있을 수 있다”며 “이와 관련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도 준비하는지에 대해 “전례, 정상들의 일정, 관련 나라들과의 관계, 국제적인 분위기 등을 감안해 종합적 판단을 한다. 지금으로서는 그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러시아 대통령과 취임 전화 통화를 하지 않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전화 통화를 했다. ‘G7에서 중국에 대한 견제 목소리가 나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G7 국가들과 공조·협의하면서도 동시에 중국이나 러시아와의 관계를 나쁘게 가져가지 않으려 한다”며 “이 대통령도 ‘척지고 사는 것이 우리에게 좋지 않다’고 말한 바 있고 좋은 관계를 끌고 가려 한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임기 내 G7에 가입하겠다는 등의 목표가 있느냐’는 질문에 “준비 기간이 짧은 상황임에도 G7에 참여하고 기여하겠다는 우리의 뜻을 보여 주고자 이번 방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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