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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한국정부 보고서, 日 대처 근거해”…IAEA 총장 힘든 입국길

    일본 “한국정부 보고서, 日 대처 근거해”…IAEA 총장 힘든 입국길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가 7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검토한 보고서를 공개한 데 대해 “일본 측 대처를 근거로 해 작성된 것으로 인식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한국에는 국장급 설명회와 5월 전문가 현지 시찰 등의 기회를 통해 처리수(일본 정부의 명칭)의 안전성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정중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설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이 “우선 보고서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과 마쓰노 관방장관의 발언은 확연한 차이가 있다. 한국 정부는 “도쿄전력의 오염수 처리 계획이 계획대로 지켜진다면 배출 기준과 목표치에 적합하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의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는 내용이 담긴 검토 보고서를 발표했다. 마쓰노 장관은 이어 “일본은 계속해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투명성을 갖고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처리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에 대해 정중하게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아가 이날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도쿄전력에 오염수 해양 방류 설비 합격증을 교부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처리수의 처분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폐기를 착실히 진행하고 후쿠시마의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오염수 방류 시기에 대해서는 “여름쯤에 시작할 전망을 제시한 바 있고,이 방침에 변함이 없다”며 “구체적인 시기는 안전성 확보와 소문 피해 대책의 상황을 정부 전체가 확인해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하야시 외무상은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이날부터 9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데 대해 “일본이 답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7일 오후 한국에 입국하는 그로시 사무총장은 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만나는 방향으로 조율을하고 있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대책위원회(대책위) 위원장인 위성곤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IAEA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일요일(9일) 오전에 만나기로 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위 의원은 이어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잘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의 면담 참여 여부에 대해 “누가 면담에 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논의해봐야 한다”며 “일단 대책위를 주축으로 해서 만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로시 사무총장은 일본기자클럽이 이날 도쿄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 “한국에서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야당과 만나고 싶고, 의견이 있는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그로시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 의사를 분명히 전달하는 동시에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IAEA 보고서 내용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방한하는 그로시 사무총장을 향해 IAEA 보고서와 관련, ▲ 누가 책임을 진다는 것인지 ▲ 보고서에서 다핵종제거설비(ALPS) 검증 내용이 제외된 이유 ▲ 오염수 방류 후 생태학적 안전에 관한 IAEA의 입장 ▲ (해양 방류가 아닌) 예측하지 못한 방법으로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었을 때의 위험성 등을 공개 질의했다.
  • 호국보훈의 달, 무더위·장마 시작... 1면 사진으로 돌아보는 6월 이슈 [포토多이슈]

    호국보훈의 달, 무더위·장마 시작... 1면 사진으로 돌아보는 6월 이슈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호국보훈의 달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달입니다.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는 6.25 참전 용사와 유가족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전달했습니다. 세계 평균기온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인류는 심각한 기후위기를 마주했습니다. 대한민국도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는 변덕스런 이상 기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역사의 기록이자, 그날그날 가장 중요한 뉴스를 담은 서울신문 1면 사진들로 6월 한 달간의 핵심 이슈를 돌아봅니다. ◼ 2023년 6월 1일 <호국보훈의 달… ‘위대한 헌신’ 어루만지다>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한 시민이 헌화하고 있다. 국가보훈부에서는 1963년부터 매년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해 보훈사업을 집중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현충일(6일) 추념식, 6·25전쟁 기념행사 등 다양한 보훈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 2023년 6월 5일 <스타 없어도 빛난 원팀… U20월드컵 2연속 4강 신화>20세 이하(U20)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델에스테로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선수들은 발목 부상으로 대회 중간 대표팀에서 하차한 박승호를 격려하기 위해 그의 등번호 18번 유니폼도 함께 들었다. 한국 축구는 이날 승리로 준우승한 2019년 대회에 이어 2연속 U20 월드컵 4강 신화를 썼다. 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건 이번이 다섯 번째다. ◼ 2023년 6월 6일 <영원히 기억될 대한민국의 영웅들>제68회 현충일인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위패봉안소에서 이현선(85)씨가 6·25전쟁에서 전사한 오빠 이현빈씨의 이름이 새겨진 위패를 닦고 있다. 이씨는 이병으로 참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사했다. ◼ 2023년 6월 12일 <北 얼마나 힘들길래… 위성장비도 카메라 렌즈통 재활용>조선중앙통신이 지난달 1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찰위성 발사 준비위원회를 현지지도했다는 소식과 함께 공개한 사진(왼쪽 사진) 속 직사각형 물체(빨간 원)가 한 카메라 제조사의 망원렌즈 상자(600밀리렌즈·오른쪽 사진)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상자에는 많은 케이블이 연결돼 있고 제조사를 지운 흔적이 있었다. ◼ 2023년 6월 18일 <숨막히는 6월 붙볕더위… ‘분수 수영장’은 즐거워>서울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18일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물안경을 낀 채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전역과 중부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고 19일엔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2023년 6월 23일 <73년 전 그날 잊지 않았다… 지면으로 만난 韓美 용사>한미동맹 70주년이자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아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국과 한국의 두 영웅이 사진 속에서나마 손을 맞잡았다. 정태조(왼쪽) 6·25참전유공자회 세종시지부장은 고지전에서 싸우고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으며, 미 워싱턴DC에 있는 해리 F 밀러는 맥아더 장군을 도왔다. 옛 전우를 애틋하게 생각하면서도 고령으로 바다를 건너 서로 만날 수 없는 상황이라 두 노병에게 악수하는 장면을 부탁해 사진을 합성했다. ◼ 2023년 6월 29일 <전국 덮친 장맛비··· 여행길도 주륵주륵>거센 장맛비가 쏟아진 29일 오전 한 외국인 관광객이 우의를 입은 채 여행용 가방을 끌고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발달한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렸으며 당분간 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원전 지붕에 ‘폭발물’ 위성 포착?...위태위태한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핫이슈]

    원전 지붕에 ‘폭발물’ 위성 포착?...위태위태한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핫이슈]

    단일 시설로는 유럽 최대 규모인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유유럽방송(라디오 스보보다)은 위성 사진을 통해 자포리자 원전 지붕에 러시아군이 폭발물 의심 물체를 설치한 것 같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자포리자 원전은 원자로 6기를 갖춘 유럽 최대 원전으로 우크라이나 동남부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은 개전 직후인 3월 초 자포리자 원전을 장악했다. 특히 자포리자 원전은 개전 이후에도 한동안 가동되면서 한때 양측의 전투로 원자로 냉각에 필요한 외부 전력 공급이 수차례 중단되는등 위험한 상황이 여러차례 벌어지기도 했다. 다만 지난해 9월 자포리자 원전은 가동을 중단했으나 핵물질 적재시설이 교전 때문에 파손되면 방사성 물질이 누출될 우려는 그대로 남아있다. 또한 지난달 카호우카 댐이 파괴되면서 냉각수 고갈로 인한 사고 위험까지 제기되기도 했다.이처럼 원전이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인 가운데 지난 4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위험한 도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원전의 여러 지붕에 폭발물과 유사한 물체를 배치했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도 성명을 내고 러시아 측이 4일 자포리자 원전의 3, 4번 원자로 지붕에 폭발물을 설치했으며, 현재 원전을 관리하는 러시아 원자력 기업 로사톰 직원들은 오는 5일까지 원전을 떠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텔레그램 성명에서 “폭발이 있더라도 원자로는 손상되지 않겠지만 우크라이나 측이 포격을 가한 것 같은 모습을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번에 공개된 위성 사진은 지난 5일 촬영된 것으로 실제 원전 지붕 위에 여러 개의 흰 물체가 보인다. 이에대해 우크라이나 국영 원자력 회사인 에네르고아톰 페트로 코틴 사장은 "네번째 발전소 지붕에 있는 물체가 폭발물일 수 있다"면서 "다만 사진의 해상도 때문에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러시아군은 지붕에 기관총을 배치했다"면서 "러시아군이 카호우카 댐을 파괴한 것처럼 원전에 어떠한 짓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려된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우크라이나 측의 이같은 주장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또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5일 "전문가들이 최근 며칠 간 원전 현장을 방문해 시설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나 폭발물이나 지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반면 러시아는 자포리자 원전 공격을 준비하는 쪽은 오히려 우크라이나라고 반박했다. 이처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서로 상대방을 지목하고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공격을 벌일 것이라고 예전부터 주장해 왔지만, 양측 모두 이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내놓지 못하고 있다. 
  • 성남시, 발달장애인 ‘위치추적’ 스마트기기 지원

    성남시, 발달장애인 ‘위치추적’ 스마트기기 지원

    경기 성남시는 발달장애인들의 실종 예방을 위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저소득 발달장애인 200명에게 지급하기로 하고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급하는 기기는 가로 3.9㎝, 세로 3.9㎝, 두께 1㎝ 크기의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장치다. GPS 장치를 신발 깔창 밑에 깔거나 목걸이, 가방 등에 메고 다니면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 장치를 몸에 지닌 채 지정된 거리를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스마트폰 앱으로 경고 알림 메시지가 발송돼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시는 저소득 발달장애인 가구 중 저연령(6세~)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 뒤 오는 8월 18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어 앱 설치,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한다. 성남시 등록장애인은 3만6123명이며,이중 발달장애인은 10.4%인 3751명이다.
  • 한국지방의회학회, 지방시대 실현 과제 하계학술회의

    한국지방의회학회, 지방시대 실현 과제 하계학술회의

    한국지방의회학회(회장 이현출 건국대 교수)가 7일 ‘지방시대 실현 과제’를 주제로 하계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열린 학술회의에서는 현안인 ‘지방의회법 제정의 당위성’ ‘특별자치도 발전방향과 과제’ ‘지장의회와 주민자치’의 주요 쟁점들이 논의됐다. 제1세션에서는 ‘왜 지방의회법인가?’를 주제로 3편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찬동 충남대 교수, 박순종 한양대 교수, 박광동 법제연구원 연구관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김찬동 교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이후에도 지방의회의 한계점과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지방의회기본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방의회기본법 제정은 지방자치에 대한 패러다임을 단체자치에서 주민자치로 전환하고, 주민주권에 입각한 지방자치제도의 설계를 새롭게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다만 헌법에서 국회법이 분리될 때, 헌법 내 국회에 대한 중요한 조항들은 그대로 남겨둔 채 국회법이 만들어진 것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의회기본법을 만들 때도 지방자치법 내에서 지방의회에 대한 위상이나 역할, 기능과 패러다임에 대한 개정을 우선 추진한 뒤 특별법으로서 지방의회기본법을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순종 교수는 지방의회법안의 주요 쟁점과 대안에 대해 발표했다. 박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공약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를 위해 지방의회의 투명성 제고 및 역할 확대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제안했다. 박 교수는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현실을 감안할 때, 지방의회가 자체 감사기구를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완전한 인사권 독립을 위해서는 의회직렬 신설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책지원관제도 도입 등으로 인해 지방의회 사무기구 소속 공무원이 대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훈련기구와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반영됐던 기관구성 다양화를 구체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현행 지방자치법의 분법 내지 지방의회법에 대한 심도 있는 고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발제자인 박광동 교수는 지방분권화가 강화됨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대등한 관계여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구성기관이 아님을 명확하게 인정해 법적 지위를 강화하고, 지방의회 운영의 자율성이 더욱 강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현기 시도의장단협의회 회장(서울시의장)와 최봉환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아울러 특별자치도 발전방향과 지방의회와 주민자치와의 관계를 다루는 패널에도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심을 표명했다.
  • 제주 설립 예정 ‘한화우주센터’… 옛 탐라대 부지 유력 검토

    제주 설립 예정 ‘한화우주센터’… 옛 탐라대 부지 유력 검토

    한화시스템이 제주에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한화우주센터’ 설립을 위한 시동을 걸어 귀추가 주목된다.더욱이 우주센터가 들어설 부지로 옛 탐라대 부지가 유력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은 지난 6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탐라홀에서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형 우주 거버넌스 구축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이(J)-우주거버넌스 구축 및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민간우주산업 및 우주체험 인프라 구축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 분야 활성화 ▲우주분야 선도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을 밝히며 업무협약을 실현할 ‘한화우주센터’를 제주에 설립한다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내놨다. 한화시스템은 수백억원을 투자해 약 1만㎡ 규모의 대규모 한화우주센터를 구축한다. 현재 한화시스템의 우주센터가 들어설 부지로 서귀포시 하원마을 내 옛 탐라대 부지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7일 제주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부지로 거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1월 16일 옛 탐라대 현장에서 ‘부지 활용 기본구상’ 발표를 통해 신산업 유망기업을 육성·유치하고 핵심기술 연구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우주센터에는 AIT전문인력을 배치해 생산성을 향상하는 한편, 현지 채용인원을 포함해 30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위성체 총조립 및 시험을 하는 AIT(Assembly·Integration·Test) 시설 구축은 ‘한화우주센터’ 사업의 첫 단계이자 핵심으로, 올해 연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이를 통해 제주에서 소형 위성이 생산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제주에서 생산한 위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위성 미보유국에 수출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소형 위성은 스페이스 엑스(X)의 스타링크 서비스에 활용되는 등 현재 우주산업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개발·생산이 이뤄지는 제품군이다. 제주의 강점인 위성영상 데이터 활용 분야에 있어서는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과 융합해 제주 우주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청소년 대상 우주산업 실무 및 채용 연계형 교육 등도 이뤄진다. 우주 꿈나무 육성과 함께 인재 육성은 이미 제주와 한화시스템이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분야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가장 적합한 입지인 데다가 지역에서 좋은 인재를 양성해 클러스터가 형성될 수 있고, 국제우주도시 제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고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우주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도심항공교통(UAM) 상업화도 추진하는 거점도시가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관광 개발과 외자 유치 중심의 경제정책을 펼쳐온 제주가 제조업 비중 10% 시대를 다시 열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우주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하며 제주개발의 역사를 새로 쓴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라며 “우주센터를 제주에 설립하는 것은 제조업의 부흥과 함께 제주경제의 생태계 자체가 바꿔나가는 것으로, 대한민국 변방의 끝이 아니라 우주로 나가는 최전선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극에 달한 ‘오염수 정쟁’… 與 “리플리 증후군” 野 “국제법 위반”

    극에 달한 ‘오염수 정쟁’… 與 “리플리 증후군” 野 “국제법 위반”

    與 “수산업 종사자 살생당인가”野 릴레이 철야농성 여론전 돌입“런던의정서 총회서 의제화해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지만, 여야 공방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리플리 증후군’, ‘농어민 살생당’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오염수 방류가 국제법 위반임을 강조하고 정부가 국제사회에서 쟁점화할 것을 촉구하며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11개국 과학자가 2년간 작업해 만든 보고서를 ‘깡통 보고서’, ‘일본 맞춤형 보고서’라 강변하고 일본이 돈으로 IAEA를 구워삶았다고 가짜뉴스를 연발하고 있다”면서 “일본보다 중국이 IAEA 분담금을 두 배 더 낸다는 말도, 지난해 9월까지 우리나라가 IAEA 이사회 의장국이었다는 사실도 말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제는 본인이 만든 거짓을 진실로 믿는 리플리 증후군에 빠진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고 했다.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의 철야농성에 대해 2019년 야권이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 하자 국민의힘이 국회 농성으로 저지에 나섰던 점을 상기하며 “당시 중도층이 많이 떠났고, 2020년 총선에서 패했는데 민주당이 이를 답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의 거짓 주장으로 국내 수산업 종사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민주당은 농어민 살생당”이라고 꼬집었다. 반면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는 국제해양재판소에 제소하는 것과 함께 올해 런던의정서 총회에서 후쿠시마 핵물질 오염수를 의제화하고 쟁점화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원회 소속의 위성곤 의원 등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간담회를 열고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는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유엔해양법협약 192조와 194조, 207조 등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7일 정오까지 17시간 동안 국회 본관에서 소속 의원들이 참여하는 ‘윤석열 정권 오염수 투기 반대 천명 촉구 비상 행동’을 개시했다. 의원들은 릴레이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며 철야농성을 이어 갔다. 이재명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국가의 제1책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인데 윤석열 정권은 무조건 일본과 IAEA를 믿으라고 겁박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 방한하는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에게 이번 보고서 내용이 근거도 없는 맹탕이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동훈 명예훼손’ 혐의 유시민 항소심 출석…1심선 벌금 500만원

    ‘한동훈 명예훼손’ 혐의 유시민 항소심 출석…1심선 벌금 500만원

    6일 서부지법서 항소심 첫 재판 열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6일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우인성)는 라디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2심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정식 재판인 공판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유 전 이사장은 법원 앞에서 취재진에 “같은 사건을 한 번 더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말씀드릴 게 없다”고 했다. 유 전 이사장은 2019년 12월 24일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 “검찰이 노무현재단 은행 계좌를 들여다본 것을 확인했고, 제 개인 계좌도 들여다봤을 것으로 짐작한다” 등의 발언을 했다. 2020년 4월과 7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도 “한동훈 검사가 있던 반부패강력부 쪽에서 노무현재단 계좌를 봤을 가능성이 높다”고 의혹을 재차 제기해 한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6월 1심은 유 전 이사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유 전 이사장의 발언을 추측이나 의견이 아닌 ‘구체적 사실 적시’라 보고 유 전 이사장에게 한 장관에 대한 비방 목적이 있었다는 주장도 받아들였다. 검찰과 유 전 이사장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은 “2020년 4월 발언과 7월 발언 가운데 전자는 허위성을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를 판시한 부분에 항소했다”고 밝혔다. 유 전 이사장 측도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했다. 유 전 이사장 측이 재판부에 문서송부촉탁 신청을 위한 공판준비기일을 따로 잡아줄 것을 요청해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1일 열릴 예정이다.
  • 미 전문가들 “북한 위성 ‘종이인형’ 자체 발사보다 사진 사는 게 나아”

    미 전문가들 “북한 위성 ‘종이인형’ 자체 발사보다 사진 사는 게 나아”

    북한이 발사했다 서해에 추락한 위성체 ‘만리경 1호’의 성능을 혹평하는 해외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시어도어 포스톨 매사추세츠공대(MIT) 명예교수는 5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의 위성 발사는) ‘종이 인형’에 불과한 이 위성으로 전 세계를 정찰할 수 있다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세계를 위협하려는 것이 진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브루스 베넷 미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도 RFA에 발사 목적에 대해 “한국이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자 김정은은 북한이 열등하게 보이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독일의 미사일 전문가 마커스 실러 박사는 “정찰위성 1개로 중요한 군사 역량을 수행하는 것은 역부족”이라며 “북한은 자체 정찰위성을 발사하기보다 상업위성 사진을 사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전날 합동참모본부는 추락한 위성체의 주요 부분을 인양해 한미가 공동 분석한 결과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페이스북에 “북한 위성의 해상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북한 입장에서는 탱크나 트럭, 함정 정도만 식별해도 큰 군사적 효용성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 북한이 정찰위성 재발사를 위해 러시아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데이비드 슈멀러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 선임연구원은 RFA에 “북한은 실패 원인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부품, 장비를 해외에서 불법적으로 구할 것 같다”며 러시아를 꼽았다.
  • 거세진 오염수 공방…與 “리플리 증후군” vs 野 “국제법 위반”

    거세진 오염수 공방…與 “리플리 증후군” vs 野 “국제법 위반”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지만, 여야 공방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리플리 증후군’, ‘농어민 살생당’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오염수 방류가 국제법 위반임을 강조하고 정부가 국제사회에서 쟁점화할 것을 촉구하며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11개국 과학자가 2년간 작업해 만든 보고서를 ‘깡통 보고서’, ‘일본 맞춤형 보고서’라 강변하고 일본이 돈으로 IAEA를 구워삶았다고 가짜뉴스를 연발하고 있다”면서 “일본보다 중국이 IAEA 분담금을 두 배 더 낸다는 말도, 지난해 9월까지 우리나라가 IAEA 이사회 의장국이었다는 사실도 말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제는 본인이 만든 거짓을 진실로 믿는 리플리 증후군에 빠진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고 했다.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의 철야농성에 대해 2019년 야권이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 하자 국민의힘이 국회 농성으로 저지에 나섰던 점을 상기하며 “당시 중도층이 많이 떠났고, 2020년 총선에서 패했는데 민주당이 이를 답습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의 거짓 주장으로 국내 수산업 종사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민주당은 농어민 살생당”이라고 꼬집었다. 반면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라도 국민의 반대하는 뜻을 정확하게 일본에 전달할 필요가 있다”라며 “국제해양재판소에 제소하는 것과 함께 올해 런던의정서 총회에서 후쿠시마 핵물질 오염수를 의제화하고 쟁점화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 등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간담회를 열고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는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유엔해양법협약 192조와 194조, 207조 등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7일 정오까지 17시간 동안 국회 본관에서 소속 의원들이 참여하는 ‘윤석열 정권 오염수 투기 반대 천명 촉구 비상 행동’을 개시했다. 의원들은 릴레이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며 철야농성을 이어갔다. 박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 원자로가 냉각 기능을 상실한 후에 ‘멜트다운’(원자로의 핵연료가 녹아버리는 사고)까지 17시간이 걸렸다”라며 “17시간은 절박하고 절실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지구보다 10배 큰 ‘태양 흑점’…강력한 태양폭발 포착 [아하! 우주]

    지구보다 10배 큰 ‘태양 흑점’…강력한 태양폭발 포착 [아하! 우주]

    지구보다 10배나 큰 거대한 태양 흑점이 생성돼 가장 강력한 X급의 태양폭발을 일으켰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의 우주기상 전문매체 ‘스페이스웨더닷컴’ 등 외신은 최근 태양 표면에 생성된 거대 흑점 AR3354이 예상보다 빠르고 크게 성장해 지구의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흑점 AR3354는 지난달 27일 태양 표면에 처음 나타나 48시간 만에 지구의 10배 넓이를 덮어버릴 만큼 커졌다. 태양의 흑점(sunspot)은 태양 표면에 구멍이 뻥 뚫린 것처럼 검게 보이는 지역을 말한다. 흑점은 태양의 강력한 자기장으로 만들어지는데 사실 흑점 자체는 매우 뜨겁지만, 주변의 태양 표면보다 1000°c 정도 온도가 낮아서 관측해보면 검은색으로 보여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전문가들은 흑점을 중심으로 태양을 관측하는데 이는 흑점이 태양 표면의 폭발 또는 코로나 질량방출(CME) 등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이기 때문이다. 곧 흑점수가 많으면 태양폭발이 자주 일어나고 적으면 그 반대가 된다.특히 AR3354처럼 거대한 흑점은 강력한 태양플레어를 일으킬 수 있다. 태양플레어는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으로, 갑작스러운 에너지 방출에 의해 다량의 물질이 우주공간으로 고속 분출되는 것을 뜻한다. 태양플레어는 그 강도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약한 C, 중간급의 M, 가장 강력한 X급으로 나뉜다. M급은 C급보다 10배 강하며 마찬가지로 X급은 M급보다 10배 강하다. 이중 X급 플레어의 강도는 지구상에서 폭발되는 핵무기 1개 위력의 100만 배에 달한다. 이중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M이나 X등급의 폭발이다. 실제로 흑점 AR3354는 지난달 29일 M급의 태양플레어를 생성했으며 지난 2일에는 그 주위에서 가장 강력한 X급 태양플레어를 내뿜었다.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이 여파로 미국 일부와 태평양 일부 지역에 전파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이 모습은 NASA의 태양활동관측위성(SDO)에 관측됐는데 태양 오른쪽 상단에 번쩍하며 빛나는 X급 태양플레어가 포착됐다.이처럼 최근들어 태양플레어 현상이 자주 확인되는 이유는 태양의 활동주기와 관계가 깊다. 태양은 11년을 주기로 활동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데 지난 2019년 이후 태양은 ‘태양 극소기’(solar minimum)를 끝내고 ‘태양 극대기’(solar maximum)에 들어왔다. 태양이 극소기에 접어들면 지구의 기온이 약간 떨어져 지구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이와달리 극대기에 들어오면 흑점 폭발로 인한 단파통신 두절, 위성 장애, 위성항법장치 오류, 전력망 손상 등을 야기한다.  미국 태양 물리학자인 케이스 스트롱은 최근 “지난 6월 한달동안 생성된 흑점은 163.4로, 이는 지난 2002년 9월 이후 가장 많은 수”라고 밝혔다. 
  • 전문가 “北정찰위성 ‘종이 인형’에 불과”

    전문가 “北정찰위성 ‘종이 인형’에 불과”

    한미가 서해에 추락한 북한의 위성체 ‘만리경 1호’에 대해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다고 분석한데 이어 해외 전문가들 역시 ‘종이 인형’에 불과하다며 평가절하했다. 시어도어 포스톨 매사추세츠공대(MIT) 명예교수는 5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정찰위성은 카메라가 지상의 목표물을 촬영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도록 해야 하는데 이것은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의 위성 발사는 “기술적으로 발전된 국가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종이 인형’(paper doll)에 불과한 위성으로 전 세계를 정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위협하려는 의도라고 봤다. 브루스 베넷 미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도 RFA에 발사 목적에 대해 “한국이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자 김정은은 북한이 열등하게 보이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독일 미사일 전문가 마커스 실러 박사는 “정찰위성 1개로 중요한 군사 역량을 수행하는 것은 역부족”이라며 “북한은 자체 정찰위성을 발사하기보다 상업위성 사진을 사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추락한 위성체의 주요 부분을 인양해 한미가 공동 분석한 결과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지구 중력 1000분의 1인데…화성의 달을 달리는 탐사로버 [아하! 우주]

    지구 중력 1000분의 1인데…화성의 달을 달리는 탐사로버 [아하! 우주]

    일본 우주항공 연구개발기구(JAXA)는 2024년 화성의 위성 포보스를 탐사하기 위해 MMX(Martian Moon eXploration) 우주선을 발사할 계획이다. 독일우주국(DLR)과 프랑스우주국(CNES)은 JAXA와 협력해 MMX에 탑재할 소형 로버를 개발했다. 과거 MMX 로버라고 불렸던 이 소형 로버는 프랑스의 국민 만화인 아스테릭스에 나온 강아지 이름을 따 이데픽스(IDEFIX)라고 명명됐다. 이데픽스는 25kg 정도의 소형 로버로 포보스 표면에서 10g 이상의 샘플을 채취하는 것이 목표인 MMX 탐사선을 보조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먼저 포보스 표면에 착륙한 후 미니라드 라디오미터(miniRAD radiometer)와 락스분광기(RAX spectrometer), 카메라 같은 장비를 통해 표면 지형과 상태를 확인하고 샘플을 안전하게 채취하기에 가장 좋은 최적의 장소를 찾는 것이다. 물론 포보스 표면에 대한 직접 조사 역시 주요 임무다.하지만 사실 포보스는 로버가 활동하기에 좋은 장소가 아니다. 지름이 22km에 불과한 작은 감자 같은 위성이라서 표면 중력은 지구의 1/1000 수준이고 그나마 지형도 울퉁불퉁 복잡하다. 만약 우주인이 걷다가 한 번 발을 구르면 그대로 우주로 튕겨 나갈 수 있기 때문에 25kg급 로버 역시 아차 하는 순간 포보스 표면에서 날아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데픽스의 바퀴는 포보스 표면의 미세한 먼지와 모래를 파고드는 톱니 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바퀴가 표면을 구르는 대신 파고들어 움켜쥐고 이동하는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데픽스가 표면에서 튕겨 나가지 않고 안전하게 이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이렇게 중력이 낮은 천체에서 바퀴로 이동한 로버가 없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적 도전이 될 것이다. 이데픽스가 포보스 표면에서 제대로 이동할 수 있을지는 2025년에 임무가 시작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임무에 성공한다면 포보스처럼 표면 중력이 매우 낮은 천체에서도 움직일 수 있는 로버 기술을 확보해 태양계 소행성 탐사에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 온난화로 봄 빨리 오면… 새도 새끼 적게 낳는다[과학계는 지금]

    온난화로 봄 빨리 오면… 새도 새끼 적게 낳는다[과학계는 지금]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온이 높아져 봄이 빨리 찾아올수록 새들이 새끼를 적게 낳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UCLA), 미시간주립대, 조류개체군연구소, 펜실베이니아주립대, 플로리다대,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이 참여한 연구는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PNAS 7월 4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조류개체군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조류 가락지 부착 프로그램의 자료를 활용해 2001~2018년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산림 지역 인근 179개 지점에서 철새와 텃새 41종의 번식 시기와 부화하는 새끼 수를 계산했다. 위성 관측 이미지를 이용해 식물 잎이 돋는 시기도 조사해 비교한 결과 봄 시작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새들이 더 적은 수의 새끼를 낳고 부화하는 새끼들도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北 발사체 인양한 軍 “군사적 효용성 전혀 없어”

    北 발사체 인양한 軍 “군사적 효용성 전혀 없어”

    지난 5월 서해에 추락한 북한의 우주발사체에 탑재됐던 위성체 ‘만리경 1호’를 분석한 결과 수준이 매우 조악해 군사적 효용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36일간 탐색 및 인양 작전을 수행했으며 잔해물 다수를 인양했다”면서 “우주발사체와 위성체의 주요 부분을 인양해 한미 전문가가 면밀하게 분석한 결과 정찰위성으로서의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합참이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다’고 평가한 것으로 미뤄 볼 때 만리경 1호는 ‘해상도 1m’급에 못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상도 1m급은 가로세로 1m가 1개의 점으로 표시되는 것을 말하며 군사용 정찰위성으로 쓰기 위한 최소 조건이다. 북한이 지난 5월 31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발사한 우주발사체(천리마 1형) 최상단에 탑재된 정찰위성(만리경 1호)은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쪽 200㎞ 해상에 추락했다. 합참은 지난달 15일 2단부 동체를 인양한 사실을 공개했지만 위성체와 관련해선 극도로 말을 아꼈다. 군은 잔해물 중 광학장비와 부품 등을 인양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성 기술 수준을 분석했다. 위성체에 들어간 광학장비 부품은 외국제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해상에 추락하면서) 온전한 것은 없지만 의미 있는 것(부품)이 많았다”며 “군사적 효용성이 없다고 판단할 근거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애초 발사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군사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을지 의문”이라며 “광학카메라 해상도가 낮고 적외선도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 ‘추경 불가’ 입장 재확인한 추경호… “빚내서 경기 진작 자제”

    ‘추경 불가’ 입장 재확인한 추경호… “빚내서 경기 진작 자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경기가 우려된다고 빚을 내서 경기 진작을 하는 건 자제해야 하고, 증세할 타이밍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기 부양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세수 부족 상황은 증세로 대응하지 않겠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세수 펑크를 메울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는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세수 부족엔 세계잉여금과 기금 여유 재원으로 대응할 것이고, 경기는 민간 활력을 통해 회복시키는 것이 정책의 주방향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증세와 관련해 “경기와 민생이 좋지 않은데 증세를 논하는 건 국민의 동의를 얻기 어렵다”면서 “경기가 빨리 살아나 세수 기반이 확충되는 게 세수를 늘리는 길”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연체율 급등과 수신 잔액 감소로 위기설에 휩싸인 새마을금고에 대해 “개별 새마을금고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건전성·유동성은 대체로 양호하다”며 “중앙의 큰 기관들이 합병 등의 방식으로 거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국민이 과도한 불안 심리를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재위에선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 일가가 소유한 땅 근처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이 변경됐다는 의혹을 잇달아 제기하면서 소란이 일기도 했다. 추 부총리는 “특별한 압력에 의해 노선이 변경되고 그런 작업을 한다는 것이 상상이 되지 않는다”며 검토 의사를 밝혔다. 기재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세청이 최근 탈세 혐의가 확인된 대형 학원업체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나선 것과 관련해 “세무당국이 대통령 말 한마디에 학원을 때려잡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개별 납세자 정보에 대해선 말씀드릴 수 없다”며 입을 닫았다. 같은 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하반기 수출과 관련해 “연말로 가면 수출 증가율이 호전돼 무역수지가 9월 이후 계속 흑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16개월 만에 무역적자를 벗어난 게 ‘불황형 흑자’가 아니냐는 지적에 이 장관은 “불황형 흑자는 일반적으로 2분기 연속 경제성장이 마이너스일 때를 말하는데 지금 우리 경제는 1%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답했다. TV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해 징수하면 KBS 재정에 문제가 생긴다는 야당의 질타에는 “분리(징수)하는 게 옳다는 국민 의견이 압도적이었고 정부는 거기에 응답해야 한다”며 분리 징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 中 왕이 “한중일 국민, 코 성형하고 머리 염색해도 서양인 안돼”

    中 왕이 “한중일 국민, 코 성형하고 머리 염색해도 서양인 안돼”

    중국 외교 최고 책임자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 외사판공실 주임이 한중일 포럼 행사에서 3국 국민의 인종적 특징을 거론해 논란이 됐다. 5일 환구시보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채널에 따르면 왕 위원은 지난 2∼3일 산둥성 칭다오에서 열린 한중일 협력 국제포럼을 계기로 한국 측 연설자인 강창희 전 국회의장 등과 만난 자리에서 “한중일 협력이 아시아와 세계에 도움이 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중국·일본·한국 친구들이 미국에 가면 그들(미국인들)은 누가 중국인이고 일본인이고 한국인인지 구분하지 못한다. 유럽에 가도 마찬가지”라며 “우리가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고 코를 뾰족하게 다듬어도 서양인이 될 수 없다. 자신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중일 국민들의 인종적 유사성을 강조해 3국 협력의 당위성을 강조하려는 취지이자 ‘우리가 아무리 서구식 가치관을 배우고 체득해도 서구인들이 이를 진심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속내가 담겼다. 배타적 인종주의를 거론한 것은 아니지만 인종 문제의 민감성에 비춰 논쟁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종에 기반한 협력’과 ‘인종에 기반한 차별’은 동전의 양면이기 때문이다. 이날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 외신 기자가 ‘왕 위원의 발언이 인종에 기반한 동맹을 거론했다는 비판을 불렀다’고 지적하자 “우리는 당신의 반응을 전혀 공감할 수 없다”고 답했다. 단순한 비유를 두고 지나치게 과도하게 분석해 비난한다는 속내다. 왕 대변인은 “우리가 강조하려는 것은 중일한 3국이 응당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진정한 다자주의와 개방적 지역주의를 실천하며 지역을 냉전이나 열전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어떠한 언행에도 반대하고 지정학적 충돌과 집단적 대립을 지역으로 끌어들이는 것에 반대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우주발사체 인양 종료…“정찰위성 군사적 쓸모 있는 수준 아냐”

    우주발사체 인양 종료…“정찰위성 군사적 쓸모 있는 수준 아냐”

    북한이 지난 5월 발사했다 서해에 추락한 우주발사체에 탑재했던 위성체 ‘만리경 1호’를 분석한 결과 수준이 매우 조악해 군사적 효용성이 없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36일간 탐색 및 인양작전을 수행했으며, 잔해물 다수를 인양했다”면서 “우주발사체와 위성체의 주요 부분을 인양해 한미 전문가가 면밀하게 분석한 결과 정찰위성으로서의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합참이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다’고 평가한 것으로 미뤄볼 때 만리경 1호는 ‘해상도 1m’급에 못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상도 1m’급은 가로·세로 1m가 1개의 점으로 표시되는 것을 말하며, 군사용 정찰위성으로 쓰기 위한 최소조건이다. 북한이 지난 5월 31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발사한 우주발사체(천리마 1형) 최상단에 탑재된 정찰위성(만리경 1호)은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쪽 200㎞ 해상에 추락했다. 합참은 지난달 15일 2단부 동체를 인양한 사실을 공개했지만, 위성체와 관련해선 극도로 말을 아꼈다. 군은 잔해물 중 광학장비와 부품 등을 인양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성 기술 수준을 분석했다. 위성체에 들어간 광학장비 부품은 외국제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해상에 추락하면서) 온전한 것은 없지만 의미 있는 것(부품)이 많았다”면서 “군사적 효용성이 없다고 판단할 근거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신종우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애초 발사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군사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을지 의문”이라면서 “광학카메라 해상도가 낮고 적외선도 안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 지난 3일 지구 표면 평균 섭씨 17.01도, 역대 가장 더웠던 날

    지난 3일 지구 표면 평균 섭씨 17.01도, 역대 가장 더웠던 날

    지난 3일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가 섭씨 17도를 넘기며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블룸버그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은 4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 산하 국립환경예측센터(NCEP) 데이터를 인용해 전날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가 섭씨 17.01도를 기록해 2016년 8월의 종전 최고기록 16.92도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영국 그랜섬 기후변화·환경연구소의 기후학자 프레데리케 오토 박사는 “이 기록은 우리가 기념해야 할 이정표가 아니라 인류와 생태계에 대한 사형선고”라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우려스럽게도 이날이 앞으로 그렇게 오랫동안 가장 더운 날로 남지는 않을 것”이라며 엘니뇨 때문에 올해 기록이 계속 경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앞서 세계기상기구(WMO)는 현재 엘니뇨가 발달하는 상태로, 7~9월 엘니뇨가 발생할 확률이 90%나 된다고 밝혔다. 5월보다 엘니뇨 발생 확률을 10%포인트 높여 잡은 것이다. 여기에서 궁금증이 인다. 이 기록이 어떻게 역대 최고로 높은 지구 평균 기온인지 입증하느냐는 것이다. 영국 BBC에 따르면 위성으로 날씨를 관측한 것은 1979년에야 시작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19세기 말까지 많은 장비들로 측정한 기록들을 살펴봐도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지난달은 지구 전체를 통틀어 가장 무더운 6월로 기록됐다. 지구 전체의 평균 기온은 1850년과 1900년 사이보다 평균 1.46도가 올라간 것이었다. 올 여름 전 세계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에서 35도 이상 폭염이 이어지고 있고, 텍사스주 등 미국 남부 지역도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북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발생했고, 영국도 사상 가장 무더운 6월을 보냈다.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도 순례자들이 3년 만에 인원 제한 없이 모인 하지 기간에 수은주가 치솟아 우려를 샀다. 심지어 항상 겨울인 남극대륙도 이상 고온을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베나드스키 연구 기지에서 관측한 기록에 따르면 7월 들어 섭씨 8.7도를 기록한 날이 있었다. 미국에 본부를 둔 보건 기관 연합체인 세계기후보건연합의 제니 밀러 회장은 “전 세계 사람들은 이미 폭염과 산불, 대기오염, 홍수, 극단적인 폭풍 등 기후변화의 영향을 겪고 있다”며 “지구온난화는 이재민, 전염병 창궐, 경작물 피해도 키운다”고 지적했다. 그는 “석탄과 석유, 가스 추출과 사용은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며 온난화의 주요 동인이 된다”라며 “각국 정부가 (올해 열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모든 화석연료의 단계적 축소와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공정한 이행을 약속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 군, 북한 정찰위성 수거…“군사적 효용성 전혀 없어”

    군, 북한 정찰위성 수거…“군사적 효용성 전혀 없어”

    지난 5월 말 북한이 발사한 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서해에서 인양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5월 31일 시작한 북한 우주발사체 등 잔해물 탐색 및 인양작전을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이번 작전을 통해 북한의 우주발사체와 위성체의 주요 부분을 인양하여 한미 전문가가 면밀히 분석했다”면서 “정찰위성으로서의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다”고 평가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 31일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만리경 1호를 탑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을 쏘아 올렸지만, 이 발사체는 1단 분리 후 2단 점화에 실패해 전북 군산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 추락했다. 군은 북한이 발사체를 쏜 지 약 1시간 30분 만에 낙하 해상에서 천리마 1형의 잔해로 추정되는 부유물을 발견했으며, 지난 15일 3단 로켓인 천리마 1형의 2단부를 인양했다. 이후 군은 이날까지 낙하 해상에서 잔해물 탐색·인양 작업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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