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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개표율 70%…지역구 민주 159석·국민의힘 91석 1위

    [속보] 개표율 70%…지역구 민주 159석·국민의힘 91석 1위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개표율이 70%를 넘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지역구 159곳에서 1위, 국민의힘이 91개 지역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 1석이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는 개표율 15.21% 기준으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8.49%,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이 26.58%, 조국혁신당 22.97%, 개혁신당 3.15%다. 정당투표는 3% 이상 득표해야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는다.
  • [속보]총선 개표율 50% 기준 1위 민주 153·국민의힘 97

    [속보]총선 개표율 50% 기준 1위 민주 153·국민의힘 97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개표율이 50%를 넘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지역구 153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97개 지역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 무소속이 각 1석이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는 개표율 6.9% 기준으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9.31%,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이 26.32%, 조국혁신당 22.24%, 개혁신당 3.20%다. 정당투표는 3% 이상 득표해야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는다.
  • ‘국힘 127 vs 민주 97’…개표율 14.5%, 출구조사와 차이

    ‘국힘 127 vs 민주 97’…개표율 14.5%, 출구조사와 차이

    22대 총선 투표에 대한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와 달리 국민의힘이 초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오후 9시 현재 전국 평균 개표율 14.5% 기준으로 국민의힘은 127석, 더불어민주당은 97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 1석, 무소속 1석을 기록 중이다. 서울에서는 한강 이남에서 국민의힘이 24곳에서 앞섰고, 민주당은 한강 이북에서 21곳에서 앞섰다. 60석이 걸린 경기에서는 민주당이 29석, 국민의힘이 24석, 개혁신당이 1석으로 우위를 보였다. 18석이 걸린 부산에서는 국민의힘이 14석으로 앞서고 있다. 총 14석의 인천은 민주당 6곳, 국민의힘 3곳이 우위였다. 앞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단독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앞서 출구조사에서는 민주 진영 두 당을 합해 최소 178석에서 최대 197석까지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국민의힘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적게는 85석, 많게는 105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는 개표율이 70~80%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11일 오전 1~2시쯤 지역구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비례대표 정당 투표 결과에 대한 개표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해야 해 이른 아침에야 끝날 전망이다.
  • [영상] 환호하는 민주당, 충격받은 국민의힘...엇갈린 여야의 출구 조사 반응

    [영상] 환호하는 민주당, 충격받은 국민의힘...엇갈린 여야의 출구 조사 반응

    MBC “국민의힘·미래 85-99석, 민주·연합 184-197석”상황실 현장 민주당은 ‘축제 분위기’, 국힘은 ‘침묵’ 10일 오후 제22대 총선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여야 개표상황실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날 MBC의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분석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84∼197석, 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85∼99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12~14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2석, 무소속 3석으로 각각 예상됐다. 출구조사 발표 결과가 나오자 민주당은 크게 환호했고, 국민의힘은 침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압승이 예상되자 민주당은 사실상의 ‘축제 분위기’였다. 처음 예상 의석수 결과에는 큰 소리와 함께 환호의 박수가 나왔다. 이어 경합지로 분류된 지역구 결과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선다는 결과가 나올 때마다 큰 함성이 나왔다. 이재명 대표는 차분한 표정으로 결과를 지켜보면서도, 이해찬·김부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박수를 쳤다. 반면, 국민의힘 지도부의 표정은 상당히 무거웠다. 여권의 크게 패배한다는 결과가 나오자 국민의힘 상황실엔 침묵이 감돌았다. 출구조사 발표 직전 상황실에 입장한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표정에 큰 변화없이 결과를 지켜본 후 10분 만에 퇴장했다.
  • 출구조사 발표되자 민주 환호…국민의힘은 9분만에 TV 소리 줄여

    출구조사 발표되자 민주 환호…국민의힘은 9분만에 TV 소리 줄여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 완료 뒤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환호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침통에 빠졌다. “범야권, 200석 안팎 압승 전망…與 참패” 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으로 나타났다. SBS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100석, 민주당·민주연합이 183∼197석, MBC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민주당·민주연합 184∼197석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야권 군소정당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 등으로 예측됐다. 이 같은 출구조사대로라면 민주당은 단독으로(민주연합 포함)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범야권 전체로는 200석 안팎에 이른다. 이재명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 압승이 예상된 민주당은 환호 속에서도 차분하게 표정을 관리하는 분위기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오후 6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차분한 표정으로 박수를 쳤고, 이내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 대표는 이후 기자들을 만나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197석 압승을 예상했는가’라는 기자들의 물음에 답을 하지 않은 채 출구조사 방송이 시작된 지 30분 만에 이석했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전부터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주고 받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주요 관계자들과 후보들은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일제히 “와”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백승아 공동대표는 감격에 젖은 표정이었고, 용혜인 후보는 놀란 듯 두손으로 입을 가렸다. 이 대표의 지역구 인천 계양을과 경기 분당갑, 서울 중·성동갑, 동작을 등 격전지에서 민주당 후보가 우세하다는 선거구별 출구조사 결과가 나올 때마다 참석자들은 환호했고 이 대표는 이따금 손뼉을 쳤다. 한동훈 “실망스럽지만 끝까지 지켜볼 것” 반면 국민의힘은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출구조사 결과 발표 1분 전 도착해 착석했다. 이후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를 합쳐 최대 예상 의석이 105석에 그치고, 범야권은 200석까지 가능하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민의힘 상황실엔 침묵이 감돌았다. 첫 줄에 앉은 한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김경율 비대위원, 장동혁 사무총장 등은 모두 입을 꾹 다문 채 무거운 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봤다. 이후 수도권 일부 지역구 등 접전지에서도 국민의힘 후보가 뒤진다는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자 일부 인사들의 한숨과 탄식이 터져 나왔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방송이 진행된 지 9분 만에 국민의힘은 TV의 소리를 아예 들리지 않게 줄여버렸다. 한 위원장은 마이크를 잡고 힘없는 목소리로 “우리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했다. 이어 “그렇지만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한 뒤 곧바로 퇴장했다. 다른 인사들도 차례로 자리를 떴다. 장 사무총장은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고 퇴장했다. 김 비대위원은 “출구조사 결과는 실망스럽다. 그래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국 “尹, 총선 결과 겸허히 받아들이라” 비례대표에 집중했던 조국혁신당은 11∼15석의 비례대표 의석 확보가 예상된다는 오후 6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국민이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국민께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셨다”면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퇴행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국민 여러분이 이번 총선 승리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라. 그간 수많은 실정과 비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며 “이를 바로잡을 대책을 국민께 보고하라”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총선은 끝났지만, 조국혁신당이 만들 우리 정치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국민 선택 지켜보겠다”

    이재명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국민 선택 지켜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오후 6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방송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의석을 포함해 178∼197석을 얻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197석 압승을 예상했는가’라는 기자들의 물음에 답을 하지 않은 채 출구조사 방송이 시작된 지 30분 만에 자리를 떴다. 반면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개헌저지선’인 100석 확보가 위태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 “민주·민주연합, 168∼193석…국민의힘·미래, 87∼111석”[JTBC 예측조사]

    “민주·민주연합, 168∼193석…국민의힘·미래, 87∼111석”[JTBC 예측조사]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한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168∼193석을 얻을 것으로 JTBC가 예측해 10일 보도했다. 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87∼111석으로 예측됐다. JTBC는 민주당이 지역구에서 158∼179석을,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 10∼14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민의힘의 지역구 의석수는 각각 71∼92석, 국민의미래 비례 의석수는 16∼19석으로 전망됐다. JTBC는 이번 선거기간 실시한 주요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와 지난 선거 결과 등을 전수 분석해 정당별 예상 의석수를 도출했다.
  • [사설] 주권자의 후회 없는 선택… 투표 참여로 마침표 찍자

    [사설] 주권자의 후회 없는 선택… 투표 참여로 마침표 찍자

    오늘은 제22대 국회 300석의 향배가 최종 결정되는 선거일이다. 여야는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거야(巨野) 심판론’(또는 이재명ㆍ조국 심판론)과 ‘정권 심판론’을 각각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해 왔다. 이번 총선은 위성정당의 꼼수 속에 정책 경쟁은 실종되고 증오와 혐오 발언, 비방전만 난무한 역대급 비호감 선거였다. 부동산 투기 등 각종 불법·비리 전력을 지녔거나 막말을 일삼던 인사들도 줄줄이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특검, 탄핵, 레임덕 등 극한투쟁을 입에 올리는 목소리도 유난히 컸다. 나라를 어떻게 이끌겠다는 비전보다 상대쪽이 이기게 될 경우의 공포심만 부추기는 네거티브전이 압도했고, 개별 후보는 잘 보이지도 않는 ‘묻지마 선거’로 시종했다. 그럼에도 오늘 총선 결과는 단순히 입법권력의 재구성 이상의 정치적 변화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0.73% 포인트 차로 승리한 지 2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윤석열 정부와 야당이 다수를 점한 국회는 삼권분립의 건강한 견제ㆍ균형 관계보다는 힘겨루기식 갈등을 이어 왔다. 어느 쪽 책임이 더 큰 것인지는 저마다의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늘 선거 결과가 길게는 21대 국회 4년, 짧게는 지난 2년간의 정치질서에 대한 유권자들의 채점표가 될 것이다. 동시에 새로운 정치지형에 대한 청구서가 될 것이다. 어느 쪽이 지속가능하고 희망 있는 나라를 만들어 갈 세력인지에 대한 판단은 결국 유권자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국민의 대표라 할 국회의원 자격이 있는지에 관한 최종 심사권을 행사하는 주체도 결국 유권자들이다.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와 의료개혁 등 국민 삶에 직결되는 각종 정책과 입법도 투표 결과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선거 막판까지 박빙 지역이 30~50여곳이나 된다는 여야의 자체 분석으로 볼 때 유권자의 한표 한표가 선거에 미칠 효용가치는 더욱 크다고 할 것이다. 선거 막판으로 올수록 되려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며 갈등을 부추겨 온 정당과 정치인들에게 침묵하는 다수 국민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 줄 때가 됐다. 헌법 가치를 흔들고 미래를 약탈하려는 포퓰리즘 공약으로 국민을 조삼모사 취급하는 정치인들에게도 따끔한 경고를 보내 줄 때가 됐다. 나라의 미래가 내 손에 달렸다는 책임의식으로, 주권자로서 후회 없는 선택이 되도록 모두 함께 마침표를 찍자.
  • 비례전쟁 3파전… 민주연합 “15석”·국민의미래 “17~19석”·조국당 “10석+α”

    비례전쟁 3파전… 민주연합 “15석”·국민의미래 “17~19석”·조국당 “10석+α”

    거대 양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수를 두고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15석, 국민의미래는 17~19석, 조국혁신당은 ‘10석+α’가 목표다. ●여야 위성정당, 표 분산 차단 안간힘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8번(자유통일당)은 국민의미래와 아무 관계없는 번호”라며 “국민의미래는 투표용지 두 번째 칸, 기호 4번”이라고 강조했다. 보수 지지층 일부를 흡수하려는 자유통일당을 경계한 것이다. 국민의미래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거둔 19석 안팎의 의석을 목표로 잡았다. 국민의미래 관계자는 “17석에서 19석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조국혁신당을 견제하며 ‘몰빵론’(지역구 민주당, 비례 더불어민주연합)을 강조하고 있지만 목표치는 다소 낮췄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애초 20석을 목표로 잡았으나, 야권 지지층이 조국혁신당으로 분산되면서 10~15석 사이의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야권에서 나온다. 다만 더불어민주연합 측은 비례대표 15석을 확보해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 151석’을 달성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목표로 세웠다. 여론조사 깜깜이 기간 돌입 전까지 ‘돌풍’ 수준의 지지율을 보인 조국혁신당은 애초 ‘10석’이었던 목표를 ‘10석+α’로 상향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후보는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알파의 수를 많이 늘려 달라는 간절한 바람을 국민께 전하고 있다”며 “비례 전체 의석 46석 중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에 찬성하는 야당의 당선자 수가 3분의2인 ‘31석+α’가 돼야 한다”며 범야권 31석을 주장했다. ●3지대, 비례 득표율 3% 뚫기에 사활 녹색정의당은 21대 국회 의석인 6석 유지를,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은 ‘최소 5석’을 목표로 잡았다. 다만 이들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3% 봉쇄조항’을 뚫는 게 최우선 과제다. 정당 득표율이 3%를 넘지 못하면 아예 비례대표 의석 배분을 받지 못한다.
  • 비례 與 19석·野 15석…조국혁신당 ‘10석+α’ 상향 조정

    비례 與 19석·野 15석…조국혁신당 ‘10석+α’ 상향 조정

    4·10 총선 본투표 D-146석 비례대표 의석 혈투양당 위성정당, 조국당 3파전 거대 양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수를 두고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15석, 국민의미래는 17~19석, 조국혁신당은 ‘10석+α’가 목표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8번(자유통일당)은 국민의미래와 아무 관계없는 번호”라며 “국민의미래는 투표용지 두 번째 칸, 기호 4번”이라고 강조했다. 보수 지지층 일부를 흡수하려는 자유통일당을 경계한 것이다. 국민의미래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거둔 19석 안팎의 의석을 목표로 잡았다. 국민의미래 관계자는 “17석에서 19석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연합은 조국혁신당을 견제하며 ‘몰빵론’(지역구 민주당, 비례 더불어민주연합)을 강조하고 있지만 목표치는 다소 낮췄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애초 20석을 목표로 잡았으나, 야권 지지층이 조국혁신당으로 분산되면서 10~15석 사이의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더불어민주연합 측은 비례대표 15석을 확보해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 151석’을 달성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목표치로 잡고 있다. 여론조사 깜깜이 기간 돌입 전까지 ‘돌풍’ 수준의 지지율을 보인 조국혁신당은 애초 ‘10석’이었던 목표를 ‘10석+α’로 상향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후보는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알파의 수를 많이 늘려 달라는 간절한 바람을 국민께 전하고 있다”며 “비례 전체 의석 46석 중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에 찬성하는 야당의 당선자 수가 3분의2인 ‘31석+α’가 돼야 한다”며 범야권 31석을 주장했다. 녹색정의당은 21대 국회 의석인 6석 유지를,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은 ‘최소 5석’을 목표로 잡았다. 다만 이들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3% 봉쇄조항’을 뚫는 게 최우선 과제다. 정당 득표율이 3%를 넘지 못하면 아예 비례대표 의석 배분을 받지 못한다.
  • “이모도 낙랑클럽 희생자” 주장에 총동창회 “13살 때 입학했나” 반박

    “이모도 낙랑클럽 희생자” 주장에 총동창회 “13살 때 입학했나” 반박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의 ‘이화여대생 미군 성 상납’ 발언 논란이 역사적 진실게임으로 번진 가운데 “내 이모도 낙랑클럽을 통한 김활란의 희생자”라는 주장이 거짓이라는 반박이 나왔다. 김준혁 ‘이대생 미군 성상납’ 논란이 역사 공방으로 앞서 김 후보는 2022년 8월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서 “종군 위안부를 보내는 그런 것에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김활란(이화여대 초대 총장)”이라며 “미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에게 성 상납시키고 그랬다”고 한 발언이 논란이 됐다. 이대 총동창회는 “이대의 역사를 폄하하고 재학생과 동창생에게 모욕감을 안겼다”면서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김 후보가 언급한 ‘미군 성 상납’은 김활란·모윤숙 등 일부 여성 지도자가 이대 졸업생과 재학생들로 위문단 ‘낙랑클럽’을 조직한 것을 가리킨다.이를 연구한 논문에선 낙랑클럽이 미군 장교와 외교관들을 상대로 유흥을 제공하며 로비와 정보 수집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김 후보는 이를 ‘성 상납’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해당 논문에서는 “김활란이나 모윤숙에 의해 동원된 젊은 여성들이 파티에서 직접적인 성적 유흥을 제공하지는 않았을지라도 이미 사회는 미군과 자주 접촉하는 그녀들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논문이 ‘파티 시중’ 수준으로 분석한 내용을 김 후보가 성상납으로 부풀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은광순 “이대생 이모, 미군과 잔디밭에 앉은 사진” 김 후보 논란은 김활란 총장에 대한 역사적 평가 공방으로 번졌다. 8일 이대 재학·졸업생으로 구성된 ‘역사 앞에 당당한 이화를 바라는 이화인 일동’ 9명은 이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활란은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공인된 친일반민족행위자다. 이화여대의 진정한 자부심과 자긍심은 김활란의 잘못을 규명하고 그의 악행과 결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다시 한번 낙랑클럽이 언급됐다. 기자회견 참석자 중 한명인 고은광순 평화어머니회 이사장은 “1935년생 이화여대생인 첫째 이모가 잔디밭에 미군과 앉아 있는 사진을 봤다”면서 “여대생들이 미군들과 커플이 돼 집단 미팅하는 것 같은 사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이 문제가 불거지면서 외국에 있는 오빠들과 막내 이모에게 물어본 결과, 1948년 무렵에 첫째 이모가 바로 그 낙랑구락부 또는 낙랑클럽(을 통해) 김활란한테 걸렸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됐다. 김활란의 희생자”라고 주장했다. 고은 이사장이 언급한 첫째 이모는 은예옥씨로 이대 정치외교학과를 다녔다. “은예옥씨 1948년 아닌 1956년 입학…낙랑클럽 해체된 뒤” 고은 이사장의 주장에 이대 정외과 총동창회는 반박에 나섰다. 고은 이사장이 밝힌 은예옥씨의 재학 시기가 실제와 다르다는 것이다. 정외과 총동창회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은씨는 1948년에 이모가 정치외교학과 학생 내지는 졸업생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정외과는 1950년 창설돼 1회 입학생을 맞았다”고 지적했다. 또 “은예옥이라는 학생은 1956년 입학해 1961년 졸업했다. 1948년 무렵 낙랑클럽에서 성 상납을 당했다는 말은 사실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 미 군정기는 1953년 끝난다”고 설명했다. 총동창회는 “13살에 이대 정외과를 다니며 성 상납했다는 망언과 선동에 분노한다”면서 “이런 극단적 스토리텔링에 정치외교학과를 언급한 것에 대해 이대 정외과 학생들은 심히 불쾌하며 모욕감을 느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고은 이사장의 사과와 민주당의 김 후보 공천 철회를 촉구했다. 이대 역시 이날 고은 이사장 발언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며 “고은 이사장의 이모가 입학할 당시는 이미 낙랑클럽이 해체된 이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후보 발언 이후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사건의 본질은 김 후보의 막말과 여성 비하적 발언에 있으며 공직 후보자의 품위와 자격 조건에 관한 문제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본교는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 사건의 본질을 흩트리고 학교의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유튜브에 고은광순 주장 공유했다 삭제…與 비판 문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이 고은 이사장의 주장이 담긴 동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는 점이다. 이 대표 측은 8일 ‘김준혁 논란의 대반전. 나의 이모는 김활란의 제물로 미군에 바쳐졌다는 증언 터졌다’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 링크를 올리고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고 적었다. 이 게시물은 1시간 만에 삭제됐다. 이 대표 측은 삭제된 과정과 관련해 “실무자의 실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은 “김 후보에 대한 이 대표의 침묵은 결국 동조였다”고 비난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곧바로 논평을 내고 “김 후보의 망언을 규탄하는 이화여대생의 목소리에는 귀 기울이지 않았으면서 김 후보의 발언을 옹호하는 측의 목소리는 ‘역사적 진실’이라며 공유한 것”이라며 “이 대표가 김 후보의 각종 여성 비하 발언에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이화여대생을 향한 왜곡 비하에도 묵묵부답했던 것은 결국 김 후보의 발언에 동조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9일에도 공보단은 논평을 내고 “이 대표는 김 후보의 옹호가 떳떳하다면 즉시 삭제된 글을 복구하고 국민에게 당당하게 평가받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공보단은 “해당 기자회견은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을 비판하는 것으로 일부 참석자는 자신의 이모가 김활란의 제물로 미군에 바쳐졌다고 말하는 등 논란을 야기했다”며 “이 대표가 김 후보를 편드는 동시에 여성 인권에 대해 2차 가해하려는 본심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김시관 선대위 공보단 대변인도 논평을 내 “총선에 유리하다고 허구의 역사를 정사(正史)라고 왜곡한 것이 1시간도 버티지 못한 ‘이재명 역사관’의 민낯”이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정치적 필요에 따라 사실과 진실을 선택적으로 차용하고 버리는 것이 역사 왜곡의 시작”이라며 “이 대표의 1시간 한정판 역사관이 역사 왜곡의 상징적 장면으로 다가온다. 여성 인권에 대한 무개념 인식도 두고두고 부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116일 잠행 김 여사에 조국당 “사람 됐을 시간 지나” 민주연합 “투표는 해야”

    116일 잠행 김 여사에 조국당 “사람 됐을 시간 지나” 민주연합 “투표는 해야”

    조국혁신당이 100일 넘게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는 김건희 여사의 잠행 배경으로 공개 일정 자체가 정부여당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정무적 판단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9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지금이 116일인가 그럴 거다. 쑥과 마늘을 먹었어도 사람이 됐을 만한 시간이 지났지만 공개 일정이 전혀 없다”며 이런 주장을 펼쳤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순방에 윤석열 대통령과 동행했던 김 여사는 비슷한 시기 재미교포 최재영 목사의 300만원 상당 명품 가방 선물 주장이 제기된 이후 논란이 불거지며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지난해 국가적인 행사인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윤 대통령과 만세삼창도 했던 김 여사는 올해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는 불참하는 등 두문불출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4일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했는데 이때도 김 여사 없이 나타났다. 신 대변인은 김 여사의 투표 여부에 대해 “투표를 안 할 가능성도 있지만 그래도 대통령 배우자로서 국민들에게 투표를 하지 않았다라고 얘기를 할 수는 없다”면서 “116일간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바로 그 이유로 투표하는 모습도 비공개하거나 늦은 시간에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상했다.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도 이날 최혁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 투표는 꼭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굳이 부산까지 가서 사전투표를 하며 ‘투표는 주권자의 권리 행사일 뿐만 아니라 책무’라고 말하며 ‘한 분도 빠짐없이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면서 “맞는 말씀이다. 국민들의 관심은 과연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가 투표를 할 것인가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건희씨는 내일이면 무려 117일째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 속된 말로 잠수”라며 “디올백 논란이 두려웠을까? 3년 동안 제대로 된 조사 한번 하지 않고 있는 주가조작 사건의 진실이 드러날까 숨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그래도 투표는 해야 한다. 대통령께서 주권자의 책무라고 말씀하셨다”면서 “디올백, 주가조작 청렴결백하다면 내일 본투표 당당하게 한 표 행사 부탁드린다”고 주장했다.
  • 국민의미래 ‘28청춘’ 고발, 민주연합 ‘조국 부상’ 견제… 비례 진영끼리 신경전

    국민의미래 ‘28청춘’ 고발, 민주연합 ‘조국 부상’ 견제… 비례 진영끼리 신경전

    4·10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이 총 46석이 걸린 비례대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거대 양당은 위성정당의 비례대표 성적표에 따라 과반 획득 등 승패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조국혁신당은 돌풍을 현실화하기 위해, 군소정당은 한 석이라도 차지하겠다며 막판 ‘정당 지지 유세’에 나섰다. 특히 국민의미래와 자유통일당은 서로 국민의힘의 후광을 누리려 설전을 벌였고, 범야권에서도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상호 견제가 심화했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BBS 라디오에서 자유통일당(기호 8번)이 최근 ‘지역구 2번(국민의힘), 비례대표 8번을 찍자’는 ‘이팔청춘 구호’를 내건 것에 대해 “보수 유권자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미래는 선관위 지침에 따라 ‘지역구 2번, 비례 4번’을 의미하는 ‘이판사판’을 구호로 사용하지 않는다며 “지킬 건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자유통일당 비례후보 1번인 황보승희 의원은 “자유통일당이 한 석이라도 더 들어가야 보수우파가 바로 서고 윤석열 정부를 지킨다”며 “국민의힘이야말로 자유통일당의 약진을 보수의 분열로 왜곡하거나 자유통일당 표는 죽은 표가 된다며 왜곡하는 것을 삼가라”고 맞섰다. 정권 심판론을 필두로 우호적 관계를 유지했던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신경전도 커지는 모습이다. 여론조사상 조국혁신당이 ‘10석+α’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자, 이들이 각종 입법 과정에서 ‘캐스팅보트’로서 범야권 내 주도권 다툼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2일 유튜브 방송에서 “만약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 독자적으로 과반을 얻지 못하면 조국 대표가 (캐스팅보트로서) 대통령 노릇을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민주당은 ‘몰빵론’(지역구 민주당,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을 강조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야권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도 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면 의사 결정 자체가 너무 지연될 것”이라고 했다.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 등 제3지대 정당들은 ‘3% 봉쇄 조항’ 돌파가 목표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 의석은 전국 유효 투표 총수의 3% 이상을 득표해야 배분된다. 특히 2020년 21대 총선에서 지역구 당선자 1명, 비례대표 당선자 5명을 배출하며 ‘원내 3당’에 올랐던 녹색정의당은 ‘0석’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당 지지율은 1~2%대이고, 믿었던 심상정(경기 고양갑) 후보의 지지율도 거대 양당 후보에 밀리고 있다. 이에 당 지도부는 지난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큰절을 하기도 했다.
  • ‘이팔청춘 구호’ 고발·‘조국 부상’ 견제…비례 선거, 진영내 신경전

    ‘이팔청춘 구호’ 고발·‘조국 부상’ 견제…비례 선거, 진영내 신경전

    4·10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이 총 46석이 걸린 비례대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거대 양당은 위성정당의 비례대표 성적표에 따라 과반 획득 등 승패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조국혁신당은 돌풍을 현실화하기 위해, 군소정당은 한 석이라도 차지하겠다며 막판 ‘정당 지지 유세’에 나섰다. 특히 국민의미래와 자유통일당은 서로 국민의힘의 후광을 누리려 설전을 벌였고, 범야권에서도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상호 견제가 심화했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BBS라디오에서 자유통일당(기호 8번)이 최근 ‘지역구 2번(국민의힘), 비례대표 8번을 찍자’는 ‘이팔청춘 구호’를 내건 것에 대해 “보수 유권자에 혼선을 주고 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미래는 선관위 지침에 따라 ‘지역구 2번, 비례 4번’을 의미하는 ‘이판사판’을 구호로 사용하지 않는다며 “지킬 건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자유통일당 비례후보 1번인 황보승희 의원은 “자유통일당이 한 석이라도 더 들어가야 보수우파가 바로 서고 윤석열 정부를 지킨다”며 “국민의힘이야말로 자유통일당의 약진을 보수의 분열로 왜곡하거나 자유통일당 표는 죽은 표가 된다며 왜곡하는 것을 삼가라”고 맞섰다. 정권 심판론을 필두로 우호적 관계를 유지했던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신경전도 커지는 모습이다. 여론조사상 조국혁신당이 ‘10석+α’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자, 이들이 각종 입법 과정에서 ‘캐스팅보트’로서 범야권 내 주도권 다툼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민주당 후보는 지난 2일 유튜브방송에서 “만약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 독자적으로 과반을 얻지 못하면 조국 대표가 (캐스팅보트로서) 대통령 노릇을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민주당은 ‘몰빵론’(지역구 민주당,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을 강조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야권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도 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면 의사 결정 자체가 너무 지연될 것”이라고 했다.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 등 제3지대 정당들은 ‘3% 봉쇄 조항’ 돌파가 목표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 의석은 전국 유효 투표 총수의 3% 이상을 득표해야 배분된다. 특히 2020년 21대 총선에서 지역구 당선자 1명, 비례대표 당선자 5명을 배출하며 ‘원내 3당’에 올랐던 녹색정의당은 ‘0석’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당 지지율은 1~2%대이고, 믿었던 심상정(경기 고양갑) 후보의 지지율도 거대 양당 후보에 밀리고 있다. 이에 당 지도부는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큰절하기도 했다.
  • 숫자 9가 문제? MBC ‘복면가왕 특집 결방’ 두고 與野 갑론을박

    숫자 9가 문제? MBC ‘복면가왕 특집 결방’ 두고 與野 갑론을박

    MBC가 9주년을 맞은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특집 방송이 특정 정당을 연상케 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1주일 연기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 이틀째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야당은 MBC 날씨 방송 징계에 이은 정부의 방송 통제를 비판하고 나섰고, 여권은 방송사와 당 사이에 짜고 치기 의혹이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별다른 설명 없이 “간첩신고는 113에서 224로”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기호 1번인 민주당과 기호 3번인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번호로 이뤄진 간첩신고 전화번호를 기호 2번 국민의힘과 기호 4번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의 번호를 조합한 숫자로 바꿔야 한다는 의미로,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의 숫자 표기를 엄격하게 제재하자 이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전날 경기도 유세에서도 MBC 복면가왕 9주년 결방에 대해 “1주년, 2주년 이런 것도 하면 안 된다. 아니 2주년 없는 것도 만들어서 하겠다”며 “이게 정상적인 나라냐”고 비판했다. MBC는 전날 방송 예정이던 ‘복면가왕’ 9주년 방송을 14일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결방 이유에 대한 MBC의 공식 해명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정치권과 방송계에서는 9주년이라는 숫자가 총선에서 조국혁신당 기호와 겹쳐 자칫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도 논란을 피하려는 조치로 보고 있다. 앞서 MBC는 지난 2월 27일 뉴스데스크 직후 방영된 날씨 예보 방송에서 미세먼지 농도 ‘1’을 파란색으로 크게 표시했다가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방송심의원회에서 중징계를 받기도 했다.조국혁신당은 MBC의 결방 조치를 두고 ‘9틀막 정권’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언론 통제를 비판했다. 이지수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파 가지고도 저 난리이니 충분히 이해한다. 불과 2년 전까지 ‘눈 떠보니 선진국’이었는데 어느덧 ‘검열과 제재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도 전날 유세 도중 “복면가왕 9주년의 9자가 조국혁신당 9를 상징해서 그만둬야 한다면 KBS 9시 뉴스도 끝내야 한다”며 “이런 식으로 언론·방송에서 9자가 들어간 건 다 중단시켜야 하느냐”고 되물었다. 반면, 국민의미래는 결방 결정을 내린 MBC에 공식 해명을 요구했다. 김시관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은 “국민의미래는 복면가왕 9주년과 조국혁신당 9번이 아무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결방 결정 이후) 기다렸다는 듯 조국혁신당이 ‘9틀막’이라는 정치적 의혹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MBC는 지금이라도 ‘야당과 짜고 친다’는 정치권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당장 복면가왕을 방영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MBC 노동조합(3노조)은 성명을 통해 “복면가왕 9주년이 조국혁신당 기호 9번과 겹쳐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면 조용히 어떤 이유도 대지 않고 방송을 순연하면 된다”며 “그런데 이런 내용이 한 매체 (한겨레 신문)단독 기사로 투표 사흘 전 나와 조국혁신당을 홍보해주는 꼴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대체 왜 선거에서 중립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이 나서서 특정 정당의 홍보를 하려고 하느냐”고 비판했다.
  • 야 “대선 때 0.73%P 차 갈려” vs 여 “한 표가 범죄자 응징” [총선 D-5]

    야 “대선 때 0.73%P 차 갈려” vs 여 “한 표가 범죄자 응징” [총선 D-5]

    42.7% “사전투표”… ‘투표율 60% 이상=진보 유리’ 공식 깨지나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여야는 지지층을 향해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우리는 단 0.73% (포인트) 차이로 이 나라 운명이 갈렸다는 것을 경험하지 않았느냐”며 지난 대선을 상기시켰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한 표가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창이 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패가 된다”고 호소했다. 양측 모두 사전투표 이틀에 본투표까지 총 사흘간 지지층을 최대한 끌어모아야 승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영도구 유세에서 “박빙 지역에서 지면 과반수 의석이 국민의힘으로 넘어갈 수 있다”며 “앞으로는 여론조사를 완전히 외면하라. 지금 중요한 건 투표하면 이긴다, 포기하면 진다, 딱 두 가지”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전에서 카이스트 학생,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후보들과 함께 투표한다. ‘스윙보터’ 중원 민심을 겨냥하는 한편 연구개발(R&D) 예산 삭감과 카이스트 ‘입틀막’ 사건을 부각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 민주당은 사전투표율 30%를 넘기면 승리 가능성이 커진다고 보고 있다. 한병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양당이 결집하고 있어서 이번 선거의 승패는 투표율로 갈릴 것”이라며 “투표율이 65% 이상이면 민주당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석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전날 ‘전체 투표율 71.3%, 사전투표율 31.3%’를 목표치로 제시했다.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과 지역구 후보 전원,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후보 전원이 첫날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한 위원장은 5일 이화여대와 연세대가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투표한다. ‘캐스팅보터’로 주목받는 2030세대를 겨냥하는 한편 김준혁(경기 수원정) 민주당 후보의 ‘이화여대 학생 미군 성상납’ 막말 논란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이날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에서 “흔들림 없이, 한 분도 빠짐없이 나와서 투표해 달라”며 “사전투표하면 진다, 투표율 높으면 진다는 이야기에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찍으면 대한민국이 이긴다’는 생각으로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사전투표율이나 투표율이 높다고 해도 민주당에 유리하다고 판단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여론조사에서 보수가 과소 표집되고 있다며 ‘샤이 보수’에 대한 기대도 한다.이런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31일~이달 1일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78.9%로 1차 조사(3월 18~19일) 결과(76.5%)보다 2.4% 포인트 증가했다. ‘사전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2.7%로 1차 조사 결과(41.4%)보다 1.3% 포인트 늘었다. 양당의 사전투표 독려가 이어지면서 투표율이 60%를 넘으면 진보 진영에 유리하고, 이보다 낮으면 보수 진영에 유리할 것이란 ‘통념’이 깨질지도 관심을 끈다. 정치권은 보수 성향이 강하고 투표율이 높은 60대 이상을 ‘상수’로 두고 상대적으로 진보 성향이 강하고 투표율이 낮은 40대 이하 젊은 유권자들의 참여 여부에 따라 총선 결과를 예측해 왔다. 실제 최근 20년간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를 보면 투표율이 60%를 넘겼던 17대·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계열이 과반 의석을 챙겼다. 60.6%의 총선 투표율을 기록했던 17대에서는 열린우리당(민주당 전신)이 152석을, 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은 66.2%를 기록한 21대 총선에선 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했다. 반면 60%를 밑돌았던 2008년과 2012년 선거에선 보수 정당이 우세했다. 46.1%였던 18대 총선에선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이 153석을, 54.2%였던 19대 총선에선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이 152석을 얻어 승리했다. 이번 총선은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 왔던 2030세대 중도층 비율이 선거 막판까지 줄지 않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막판에 불거진 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이나 조국혁신당 돌풍이 어떤 영향을 줄지도 알 수 없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는 “젊은 유권자들이 무조건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도 아니어서 높은 투표율이 반드시 민주당에 유리하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 야 “사전투표 30% 승부” vs 여 “한 표가 범죄자 응징”

    야 “사전투표 30% 승부” vs 여 “한 표가 범죄자 응징”

    42.7% “사전투표”… ‘투표율 60% 이상=진보 유리’ 공식 깨지나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여야는 지지층을 향해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전투표율 30%를 넘기면 승리 가능성이 커진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한 표가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창이 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패가 된다”고 했다. 양측 모두 사전투표 이틀에 본투표까지 총 사흘간 지지층을 최대한 끌어모아야 승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부산 영도구 유세에서 “우리는 경험하지 않았느냐. (지난 대선에서) 단 0.73% (포인트) 차이로 이 나라 운명이 갈렸다는 것을, 박빙 지역에서 지면 과반수 의석이 국민의힘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전에서 카이스트 학생,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후보들과 함께 투표한다. ‘스윙보터’ 중원 민심을 겨냥하는 한편 연구개발(R&D) 예산 삭감과 카이스트 ‘입틀막’ 사건을 부각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 한병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양당이 결집하고 있어서 이번 선거의 승패는 투표율로 갈릴 것”이라며 “투표율이 65% 이상이면 민주당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석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전날 ‘전체 투표율 71.3%, 사전투표율 31.3%’를 목표치로 제시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지역구 후보 전원,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후보 전원이 첫날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한 위원장은 5일 이화여대와 연세대가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투표한다. ‘캐스팅보터’로 주목받는 2030세대를 겨냥하는 한편 김준혁(경기 수원정) 민주당 후보의 ‘이화여대 학생 미군 성상납’ 막말 논란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한 위원장은 이날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에서 “흔들림없이, 한 분도 빠짐없이 나와서 투표해 달라”며 “사전투표하면 진다, 투표율 높으면 진다는 이야기에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찍으면 대한민국이 이긴다’는 생각으로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사전투표율이나 투표율이 높다고 해도 민주당에 유리하다고 판단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여론조사에서 보수가 과소 표집되고 있다며 ‘샤이 보수’에 대한 기대도 한다. 이런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31일~이달 1일 유권자 1511명 대상으로 실시한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78.9%로 1차 조사(3월 18~19일) 결과(76.5%)보다 2.4% 포인트 증가했다. ‘사전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2.7%로, 1차 조사 결과(41.4%)보다 1.3% 포인트 늘었다. 양당의 사전투표 독려가 이어지면서 투표율이 60%를 넘으면 진보 진영이 유리하고, 이보다 낮으면 보수 진영이 유리할 것이란 ‘통념’이 깨질지도 관심이다. 정치권은 보수 성향이 강하고 투표율이 높은 60대 이상을 ‘상수’로 두고 상대적으로 진보 성향이 강하고 투표율이 낮은 40대 이하 젊은 유권자들의 참여 여부에 따라 총선 결과를 예측해 왔다. 실제 최근 20년간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를 보면 투표율이 60%를 넘겼던 17대·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계열이 과반 의석을 챙겼다. 60.6%의 총선 투표율을 기록했던 17대에서는 열린우리당(민주당 전신)이 152석을, 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았던 66.2%를 기록한 21대 총선에선 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했다. 반면 60%를 밑돌았던 2008년과 2012년 선거에선 보수 정당이 우세했다. 46.1%였던 18대 총선에선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이 153석을, 54.2%였던 19대 총선에선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이 152석을 얻어 승리했다. 이번 총선에선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 왔던 2030세대 중도층 비율이 선거 막판까지 줄지 않으면서 이들이 얼마나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선거 막판에 불거진 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이나 조국혁신당 돌풍이 어떤 영향을 줄지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는 “젊은 유권자들이 무조건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도 아니어서 높은 투표율이 반드시 민주당에 유리하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 국민의미래 최보윤 “동료시민과 따뜻한 격차해소” [7당7색 비례대표 후보 인터뷰]

    국민의미래 최보윤 “동료시민과 따뜻한 격차해소” [7당7색 비례대표 후보 인터뷰]

    장애인·사회적 약자 인권 활동해온 법률가 “장애주류화·포괄적 접근권 입법하고파”“국민의미래, 누구나 납득할 젊은 인재 많아” “동료시민과 함께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장애주류화를 포함한 격차해소로 따뜻한 동행 사회를 만들려고 합니다.” 최보윤(45)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는 정치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으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 국민통합위원회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 특위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제안이 정책에 하나하나 반영되는 경험을 쌓아 22대 총선 도전을 결심했다. 변호사인 최 후보는 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더 적극적으로 장애인 정책을 반영하고, 제도와 법령을 손질해 개인과 국가 사이의 접점을 찾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 처음부터 장애인의 욕구를 포함하는 장애주류화와 장애인의 포괄적 접근권 보장을 정책적으로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장애계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지만 고령 장애인 관련 정책 대안도 부족하다”며 “고령 장애인 정책을 더 많이 고민하고 싶다”고도 했다. ‘1호 법안’은 국회 입성 후 꼼꼼히 따져보겠다는 구상이다. 최 후보는 “1호라는 숫자에 집착하지 않고 신중하게 살펴서 우선순위를 두려고 한다”며 “그동안 제가 경험하고 생각해왔던 것을 강단 있게 하나씩 실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지난 2일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과 12개 장애인단체가 함께한 정책간담회에서도 “세밀한 소통”을 약속했다.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 1번인 최 후보는 “공정과 정의를 무너뜨리고 특권과 반칙을 앞세워 평범한 동료시민들을 무력하게 만든 사람들을 막고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총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미래가 마련한 10대 공약 전체를 꿰뚫는 핵심 가치는 따뜻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자립 청년의 사회 첫걸음 지원은 물론 한부모가정과 위기임산부도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국민의미래는 각 영역을 대표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훌륭한 분들로 후보들을 구성했다”고 자신했다. 그는 “욕심 같아선 국민의미래가 추천한 후보 35명 모두가 국회에 입성했으면 좋겠다”며 “함께 정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후보들”이라고 말했다. 또 “누구나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는 젊은 인재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조국신당에 밀린 국민의미래 ‘비상’

    조국신당에 밀린 국민의미래 ‘비상’

    ‘윤석열 정부’ 비판이라는 선명성을 앞세운 조국혁신당의 돌풍으로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상이 걸렸다.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TK)에서도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세가 감지되며 여당 내에서 조국혁신당이 주장하는 ‘지민비조’(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에 이어 ‘지국비조’(지역구는 국민의힘, 비례는 조국혁신당)까지 언급된다. 다만 지국비조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3일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의 의뢰를 받아 지난달 30~31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0명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 비례대표 후보 지지율은 조국혁신당이 25%로 선두였다. 이어 국민의미래(24%), 더불어민주연합(14%), 개혁신당(4%) 순이었다. 오차범위(±3.1% 포인트) 안이지만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국민의미래를 앞선 건 처음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조사 결과가 총선에서 재현되면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은 각각 15석 안팎을 차지하게 된다. 국민의미래는 애초 20석이 목표였지만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더 거세질 경우 15석도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한(윤석열 대통령·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싫고, 이재명(민주당 대표)도 싫은 이들이 조국을 지렛대 삼아 회초리를 들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보수 텃밭인 TK에서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세(21%)가 적지 않은 것도 여당을 고민하게 한다. 국민의미래 관계자는 “함운경 후보의 윤 대통령 탄핵 언급 등 현 정부와 몇 차례 갈등을 빚은 한 위원장에 대한 전통 보수 지지층의 불만이 조국혁신당 지지로 향하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돌풍 배경에 ‘정권 심판론’이 깔려 있다는 점이 국민의힘 입장에선 뼈아플 것”이라며 “다만 실제 투표장에서 지국비조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조국당에 지지율 추월당한 국민의미래 ‘비상’

    조국당에 지지율 추월당한 국민의미래 ‘비상’

    ‘윤석열 정부’ 비판이라는 선명성을 앞세운 조국혁신당의 돌풍에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상이 걸렸다.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TK)에서도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세가 감지되면서 여당 내에서 조국혁신당이 주장하는 ‘지민비조’(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에 이어 ‘지국비조’(지역구는 국민의힘, 비례는 조국혁신당)까지 언급된다. 다만 지국비조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는 분석이 대체적이다.3일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의 의뢰를 받아 지난달 30~31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0명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 비례대표 후보 지지율은 조국혁신당이 25%로 선두였다. 이어 국민의미래(24%), 더불어민주연합(14%), 개혁신당(4%) 순이었다. 오차범위(±3%포인트) 안이지만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국민의미래를 앞선 건 처음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조사 결과가 총선에서 재연되면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은 각각 15석 안팎을 차지하게 된다. 국민의미래는 애초 20석이 목표였지만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더 거세질 경우 15석도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한(윤석열 대통령·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싫고, 이재명(민주당 대표)도 싫은 이들이 조국을 지렛대 삼아 회초리를 들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특히 보수 텃밭인 TK에서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세(21%)가 적지 않은 것도 여당을 고민케 한다. 국민의미래 관계자는 “함운경 후보의 윤 대통령 탄핵 언급 등 현 정부와 몇 차례 갈등을 빚은 한 위원장에 대한 전통 보수 지지층의 불만이 조국혁신당 지지로 향하고 있는 것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돌풍 배경에 ‘정권 심판론’이 깔려 있단 점이 국민의힘 입장에선 뼈아플것 ”이라며 “다만 실제 투표장에서 ‘지국비조’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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