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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위성정당에 ‘의원 꿔주기’ 경쟁하는 최악의 여야

    미래통합당이 자신들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의원들을 파견하자 ‘후안무치’라고 맹렬히 비판했던 더불어민주당도 결국은 자신들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소속 의원들을 파견하기로 했다. 우려했던 여야의 ‘의원 꿔주기’ 경쟁이 현실화된 것이다. 민주당은 우선 불출마 현역의원 7명을 당 지도부가 설득해 파견하기로 했고, 지역구 4명과 제명 절차를 마친 비례대표 3명이 당적을 옮긴다. 통합당은 위성정당인 한국당에 이미 10명의 의원을 보냈다. ‘의원 꿔주기’의 목적이 투표용지의 앞기호이므로, 최종 결정되는 내일까지는 당적 변경 의원이 추가적으로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통합당은 한국당이 2번이어서 아쉬울 게 없는 상태지만 이참에 아예 투표용지의 맨 앞번호를 차지해야 한다며 한국당에 10여명의 추가파견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준으로 정당 투표에서 민생당과 한국당, 정의당에 이어 4번의 기호를 부여받게 되는 시민당도 민주당에서 최소한 지역구 의원 1명을 추가로 넘겨받아 정의당보다 앞서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당적을 옮긴 여야 의원들은 총선이 끝나면 모(母)정당으로 ‘원대복귀’한다. 총선용 ‘위장전입’이다. 위성정당 창당이라는 꼼수 경쟁에 이어 ‘위장전입’ 경쟁까지 벌이다니, 대한민국 헌정 72년 역사에서 그 어떤 여당과 제1야당도 이런 최악의 선거판을 만들지 않았다. 이런 거대 양당의 위헌적 꼼수와 반칙으로 국민의 참정권은 심각하게 침해당했다. 민주당과 통합당이 비례후보를 내지 않은 탓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토론회에는 두 당의 위성정당이 대리토론을 벌이는 웃지 못할 광경도 펼쳐질 것이라고 한다. 거대 양당은 위성정당 공천에 개입한 것도 모자라 선거자금까지 대줄 방침이라고 한다. 총선이 끝나면 두 위성정당은 모(母)정당에 흡수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정치인들의 탐욕을 고려할 때 과연 그렇게 될지도 의문이다. 위성정당이 해체된다면 유권자의 표심은 고려되지 않은 채 공중분해되는 것과 같고, 해체되지 않아도 기형적 정당활동을 할 것이니 정치가 왜곡될 수 있다. 거대 양당의 위헌적 일탈이 가능한 배경에는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않은 데에도 책임이 있다. 소속 의원들의 탈당과 위성정당행을 적극 권유한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정당법과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 위성정당 창당도 위법일 가능성이 높다. 중앙선관위와 법원은 헌법을 중심에 두고 엄중한 잣대로 판단하고 심판해야 한다.
  • ‘위성정당·의원 꿔주기’ 비난하던 민주당 결국 ‘통합당 판박이’

    ‘위성정당·의원 꿔주기’ 비난하던 민주당 결국 ‘통합당 판박이’

    ‘시민당 파견’ 심기준·제윤경·정은혜 제명 이종걸 등 지역구 4명 탈당 후 시민당행 비례대표 투표용지 네 번째 칸 편법 차지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25일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으로 보낼 비례대표 의원들을 제명했다. 비례대표 투표용지에서 시민당을 앞순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미래통합당과 똑같은 ‘꼼수’를 쓴 것이다. 앞서 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만들어졌을 때 ‘후안무치’, ‘참 나쁜 정치’라며 비판했던 민주당에 ‘내로남불’이란 비판이 쏟아지는 형국이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비례대표 심기준·제윤경·정은혜 의원을 제명했다. 이들은 시민당으로 당적을 옮긴다. 제 의원은 의원총회 후 “(시민당으로 가는) 과정에 대해서는 어쨌든 겸허하게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종걸·신창현·이규희·이훈 등 지역구 의원 4명은 시민당으로 가기 위해 이날 민주당을 탈당했다. 모두 7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시민당으로 이적하는 셈이다. 이적이 완료되면 비례 투표 순서에서 시민당은 민생당(20석), 미래한국당(10석), 정의당(6석)에 이어 네 번째 칸을 차지하게 된다. 전체 의석수는 정의당보다 1석 많지만 ‘5명 이상 지역구 의원을 가진 정당이나 직전 대통령 선거·비례대표 의원 선거 등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에 전국적으로 통일 기호를 우선 부여하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른 것이다. 다만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7일까지 민주당 소속 지역구 의원이 한 명 더 시민당으로 넘어가면 그때는 정의당에 앞서 세 번째 칸을 차지할 수 있다. 시민당 김가현 대변인은 “민주당 의원 1~2명이 추가로 입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사실상 비례위성정당을 만들고 ‘의원 꿔주기’까지 실행하면서 과거 통합당에 쏟아냈던 비판은 고스란히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상황이다. 비례위성정당과 관련해 앞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 1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투표권을 침해하고 결국 정치를 장난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했고, 이인영 원내대표는 지난 2월 18일 원내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정당 정치의 근간을 뒤흔드는 참 나쁜 정치”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의원 꿔주기를 빌미로 통합당을 고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불출마 의원들을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하도록 한 황교안 대표를 정당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저희는 강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조국 사태 어물쩍” 고개 숙인 정의당

    “조국 사태 어물쩍” 고개 숙인 정의당

    정의당 청년정치인들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정의당 비례대표 2번인 장혜영 청년선대본부장은 25일 청년선거대책본부 출범식에서 “정의당은 힘이 없으니까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더 치열하게 싸웠어야 했다”고 반성했다. 정의당이 이처럼 조 전 장관 논란에 대해 뒤늦게 사과한 것은 당 지지율이 최근 대폭 하락한 데다 비례대표 선거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밀릴 위기에 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주요 국면마다 당내 친민주당 성향 지지자에게 발목 잡혀 정의당 스스로의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에 대한 당내 불만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총선을 기점으로 ‘민주당 2중대’라는 이미지를 벗고 선명한 진보 야당의 모습을 되찾겠다는 생각이다. 장 본부장은 “정의당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 그간 우리가 비판해 온 거대양당들의 모습을 닮아 간 것을 반성한다”며 “국민들이 기대하는 정의당의 모습, 우리가 기대했던 정의당의 모습을 우리 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여성 기상캐스터 1호’ 이익선, 미래한국당 대변인에

    ‘여성 기상캐스터 1호’ 이익선, 미래한국당 대변인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이익선(52)씨가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대변인에 임명됐다. 이 전 기상캐스터는 25일 미래한국당 대변인단 일원으로 국회 소통관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전 기상캐스터 외에도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김예지 피아니스트, 남영호 극지탐험가, 김보람 인사이트컴퍼니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등이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대변인단은 이날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첫 브리핑을 했다. 이들은 “정부는 n번방 등 사이버 성범죄 전반에 대한 무감각적이고 미온적인 대처에 대해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며 “사법당국은 선제적 수사와 방지대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피해자의 아픔을 보듬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전 기상캐스터는 1991년 KBS에서 날씨 예보를 맡아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전까지 남자 기상캐스터들만 진행하던 날씨 예보를 처음으로 여성 기상캐스터가 진행하면서 ‘국내 1호 여성 기상캐스터’로 기록됐다. 이 전 기상캐스터를 시작으로 다른 방송사들도 여성 기상캐스터를 고용하기 시작했고 2000년대 이후로는 여성 기상캐스터가 주류가 됐다. 1993년 프리랜서 선언 후에도 2006년까지 KBS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1994~1996년 EBS ‘시네마 천국’, 1996~1998년 KBS ‘연예가 중계’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방송활동을 하면서 2012년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 2017년 조계종 신도등록 홍보대사, 2018년 해경청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 전 기상캐스터는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지만 최종 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 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조국사태에 단호하지 못했다”…‘조국 반성’ 카드까지 껀낸 정의당

    “조국사태에 단호하지 못했다”…‘조국 반성’ 카드까지 껀낸 정의당

    진중권 “이제야 정의당이 돌아왔다”친與표는 피해 불가피청년 선대본 첫 목표는 ‘N번방 입법’정의당 청년정치인들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임명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정의당은 25일 청년선거대책본부 출범을 알리는 기자간담회에서 비례대표 2번인 장혜영 청년선대본부장은 “정의당은 힘이 없으니까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더 치열하게 싸웠어야 했다”고 반성했다. 장 본부장은 “정의당의 청년정치인 저희들은 깊이 반성한다”며 “정의당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 그간 우리가 비판해온 거대 양당들의 모습을 닮아간 것을 반성한다”고 말했다. 장 본부장은 “정의당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 그간 우리가 비판해온 거대양당들의 모습을 닮아간 것을 반성한다”며 “국민들이 기대하는 정의당의 모습, 우리가 기대했던 정의당의 모습을 우리 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비례위성정당 출현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청년 선거대책본부에 참여하는 강민진 대변인은 “정치인으로, 대변인으로 국민께 죄송하다”며 “정의당은 비례위성정당의 출현을 막지 못했다. 위성정당 가능성을 예상하지 못했고 이를 금지하기 위한 입법도 못했다”고 말했다. 정의당이 이처럼 조 전 장관에 대해 뒤늦게 사과한 것은 당 지지율이 최근 대폭 하락한데다 비례대표에서도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과의 경쟁이 거세져 공생할 수 없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주요 국면마다 친민주당 성향 지지자에 발목 잡혀 정의당 스스로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에 대한 당내 불만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총선을 기점으로 ‘민주당 2중대’라는 이미지를 벗고 선명한 진보 야당의 모습을 되찾겠다는 생각이다. 다만, 민주당 성향 진보 표가 흩어지는 것에 대한 피해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친민주당 성향이 있는 정의당 지지자들이 위성정당이 만들어지는 국면에서 정의당 후보들에게 위성정당 참여를 요구하는 문자 폭탄 등을 보내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당이) 이제야 제 자리로 돌아왔다”며 “조국과 각을 세우면 외려 득표에는 불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 교수는 “하지만 할 수 없다”며 “진보의 원칙과 가치를 지키면서 얻은 득표율, 그게 정의당의 진짜 실력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의당 청년선거대책본부는 장 본부장과 비례순위 1번인 류호정 후보, 문정은 후보, 김지수 서울 중랑갑 후보, 박예휘 정의당 부대표, 조성실 후보, 조혜민 후보, 임푸른 후보, 강 대변인 등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청년 선대본은 첫 활동으로 ‘텔레그램 N번방’ 방지 법안들을 총선 전 입법하도록 촉구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위성정당에 꼼수 제명까지…통합당 ‘비판 부메랑’ 그대로 받은 민주당

    위성정당에 꼼수 제명까지…통합당 ‘비판 부메랑’ 그대로 받은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후보자 등록 시작을 하루 앞둔 25일 비례대표 전담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으로 파견하기 위해 비례대표 의원을 제명했다. 비례대표 투표용지에서 시민당을 앞순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미래통합당과 똑같은 ‘꼼수’를 쓴 것으로 과거 미래통합당 주도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만들어졌을 때 ‘후안무치’, ‘참 나쁜 정치’ 등의 표현을 써 가며 비판했던 것을 고스란히 돌려받고 있다. ‘민주당의 적은 민주당’이라는 게 민주당의 현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비례대표 심기준·제윤경·정은혜 의원 3명을 제명했다. 이들은 시민당으로 당적을 옮긴다. 제 의원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제명되어 시민당으로 가는) 과정에 대해서는 어쨌든 겸허하게 반성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 나은 선거법 재개정 추진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지역구 의원 중에서 이종걸·신창현·이규희·이훈 의원 등 4명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시민당으로 갈 것으로 알려지면서 모두 7명의 민주당 출신 의원들이 시민당으로 옮긴다. 이 7명의 의원이 시민당으로 소속을 바꾸게 되면 비례대표 용지 기호순서에서 민생당(21석), 미래한국당(10석), 정의당(6석)에 이어 네 번째 칸을 차지하게 된다. 시민당이 정의당보다 의석수가 1석 많지만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5명 이상의 지역구 의원을 가진 정당이나 직전 대통령 선거·비례대표 의원 선거 등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에 우선해 기호를 받기 때문에 정의당에 밀릴 수밖에 없다. 다만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7일 기호순서가 정해지는데 이전에 민주당 소속 지역구 의원 한 명이 시민당으로 넘어가게 되면 정의당에 앞서 세 번째 칸을 차지할 수 있다. 민주당의 이러한 작업이 과거를 잊은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민주당은 미래한국당 창당에 대해 거센 비난을 해왔지만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적극 검토하면서부터 관련한 비난은 뚝 끊겼다. 이해찬 대표는 지난 1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투표권을 침해하고 결국 정치를 장난으로 만드는 것”, 이인영 원내대표는 2월 18일 원내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정당 정치의 근간을 뒤흔드는 ‘참 나쁜 정치’”라고 비판한 바 있다. 그때 그 비판이 민주당에 부메랑이 되어 받게 된 상황이다. 민주당은 과거는 잊고 시민당 띄우기에 나섰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시민당 우희종·최배근 공동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시민당은 함께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선거법 개혁의 취지를 뒷받침하는 형제관계”라며 “민주당은 정당법과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물심양면으로 시민당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 공동대표는 “더불어라는 성을 가진 집안의 종갓집을 찾아온 느낌”이라고 했다. 통합당은 기다렸다는 듯이 민주당을 비난했다. 황교안 대표는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민주당은 그런 것(비례정당) 안 만들겠다고 약속하면서 선거법 개정을 밀어붙였다. 그 약속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비례정당(시민당)을 만든 것”이라며 “국민에 대한 명백한 거짓말이고 약속 위반”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황교안 “아프신 박근혜 대통령 가장 오랜 수감생활이 맞느냐”

    황교안 “아프신 박근혜 대통령 가장 오랜 수감생활이 맞느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25일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 명단 재배치를 둘러싼 논란에 “과도하거나 선을 넘은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자신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명단에 문제를 제기했던 것을 두고 ‘공천 개입 논란’이 일었다는 지적에 “자매정당 간에 할 수 있는 합리적 수준의 논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례대표 공천 갈등으로 미래한국당 한선교 전 대표가 사퇴하고 자신과 가까운 원유철 의원이 신임 대표가 된 것은 결국 ‘바지사장’임을 자인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바지사장이라면 협력이 아주 원활하게 됐어야 한다”며 “바지사장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저희가 만든 비례정당(미래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야합 정당들이 만든 선거법에 대응해서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그런 것 안 만들겠다고 약속하면서 선거법 개정을 밀어붙였다. 그 약속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비례정당(더불어시민당)을 만들었다”며 “국민에 대한 명백한 거짓말이고, 약속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이 특정인을 공천해 줘라, 써라, 이렇게 말씀하실 분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유 변호사는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달라”는 박 전 대통령의 자필 ‘옥중 서신’을 지난 4일 공개했고, 이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으나 명단에 들지 못했다. 황 대표는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OX’로 답해달라는 요구에 “OX로 답변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지금은 힘을 합쳐서 문재인 정권 심판 투쟁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해선 “전직 대통령께서 비록 옥중에 계시더라도 필요한 말씀을 하셨다”며 수감된 전직 대통령의 메시지 발신이 부적절했다는 견해에도 “어디 계시느냐가 중요한 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지금 박 전 대통령이 아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계속 그렇게 교도소에 갇힌 상태로 있게 하시는 게 맞느냐”고 구속 취소를 거듭 촉구했다. 박 전 대통령 사면 여부에 대해선 “전직 대통령 중 박 전 대통령이 가장 오래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며 “(박 전 대통령의) 죄명은 다양하지만 내용을 본다면 이것을 중죄로 봐야할지 견해 차이가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통합당이 사실상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했지만, 호남 28개 지역구 가운데 18곳의 공천이 이뤄지지 못한 데 대해 “자원이 부족했다. 사람을 광범하게 찾는 노력도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광주 출마 의사를 밝히고 공천관리위원회도 필요성을 제기한 김무성 의원에 대해선 “출신 지역이나, 그동안 경력이나, 해당 지역에서의 활동 상황, 이런 걸 종합적으로 볼 때 국민이 납득하기 쉽지 않다”고 주장했다. 서울 종로 후보로 나선 황 대표는 각종 여론조사상 민주당 이낙연 후보에 열세인 것으로 나타난 데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며 “3주 뒤에 결과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종로에 출마하면서 자신이 소유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지만, 재건축 문제 등으로 팔리지 않고 있다. 그는 “꽤 고가인 걸로 알고 있다. (매매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이해찬, 열린민주당에 “문재인 정부 참칭 말라” 직격탄

    이해찬, 열린민주당에 “문재인 정부 참칭 말라” 직격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열린민주당을 향해 “문재인 정부를 참칭하지 말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시민당의 승리가 곧 민주당의 승리”라면서 “시민당은 민주당이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참여한 유일한 비례연합정당이자,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비례대표를 배출할 유일한 정당”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당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국정 운영을 바라는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비례연합 정당”이라면서 “일각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개인이 유사 비례정당을 만들었는데 더 무단으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참칭하지 말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손혜원 무소속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주도하는 비례대표 정당인 열린민주당을 겨냥해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민주당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으로 더불어시민당을 선택한 가운데 열린민주당이 독자적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내면서 지지층이 나누어지는 상황을 경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이해찬 대표는 이어 “민주당은 정당법과 선거법이 허용하는 한도까지 물심양면으로 시민당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 “나는 불출마하기에 법률상 시민당에 대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당원과 지지자들도 시민당을 최대한 지원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총선과 관련해선 “20대처럼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는 국회냐,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국회와 정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느냐가 이번 총선에 달렸다”면서 “완벽한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정부와 여당에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위기 대응책과 관련해선 “과거 금융위기가 대기업에서 촉발됐으나 이번에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소비 진작과 취약계층 지원 등 재난수당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설] 누더기 비례대표 공천명단 내밀고 표 달라는 후안무치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에 대한 공천을 각각 마무리했다. 사표 방지와 소수정당들의 원내 진출 확대를 위해 도입한 준연동형비례대표제의 취지는 오간 데 없고, 졸속과 누더기 공천으로 역대 최악의 비례대표들을 선출했다. 민주당은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비례대표 공천 작업을 벌이다 보니 요란한 잡음이 멈추지 않고 있다. 민주당이 참여하는 범여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비례 후보 당선권 앞순번에 소수정당 4개 중 2개 정당 인사들만 배정하자 10번 이후로 밀려난 민주당 추천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다. 특히 권인숙 후보는 그제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에 물러나 공직선거법상 규정된 공공기관장의 ‘사퇴 시한’을 지키지 않았다는 논란까지 불거졌다. 급조된 시민당이 ‘속도전’을 벌이느라 후보자 검증을 부실하게 했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시민당과 선명성 경쟁을 하겠다고 나선 열린민주당도 최소한의 검증도 없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가까운 인물들로 명단을 꾸렸다는 비판을 비켜 갈 수 없다. 조 전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조국 프레임’을 다시 띄우려는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후보로 나선 것은 가벼운 처신이자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미래한국당도 한선교 대표가 사퇴하기 전인 지난 16일 공개했던 공천명단을 23일 완전히 번복했다. 모당으로 알려진 미래통합당의 황교안 대표가 반발한 탓이다. 비례대표 후보 결정을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이 뒤바꾸는 정당의 비례대표를 과연 믿을 수 있을지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 이런 과정은 공천 명분이나 과정이야 어떻든, 유권자가 찍어 줄 것이란 오만함에서 비롯됐다.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없이 꼼수에 꼼수를 낳는 비례위성정당에 대해 유권자들은 엄중하게 심판해야 한다.
  • “위성정당은 막장” 욕하다 비례대표 갈아탄 시민단체

    “위성정당은 막장” 욕하다 비례대표 갈아탄 시민단체

    민주당 비판·1인 시위 양이원영·용혜인시민당 비례대표 상위순번 나란히 배치 시민사회 비례 위성정당 해산 연서명 SNS에선 위성정당 반대 시민모임 출범거대 정당들의 위성정당 창당을 비판하다가 영입 제안이 들어오자 갑자기 태도를 바꿔 더불어민주당의 사실상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으로 입당해 비례대표 후보 타이틀을 획득한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의 태도가 비판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시민사회 활동이 결국 금배지를 향한 발판이었음이 드러나는 한편 이들이 빠진 시민사회는 더 황폐해지고 있다. 시민당 비례대표 순위 9번인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은 후보 출마를 결정하기 불과 사흘 전인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이런 식으로 비례연합정당을 만들면 유권자들이 표를 줄까”라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21일에는 “저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녹색당 찍을 것”이라며 녹색당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녹색당을 비례연합에서 제외한 민주당의 위성정당에 아무런 해명도 없이 들어가 버렸다. 시민당에 참여한 정당인 시대전환의 이원재 공동대표는 지난 1일 페이스북에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비례민주당을 추진하겠다고 쓴 페이스북 글을 보고 눈물이 왈칵 났다”며 “내가 한때 존경하고 따르던 586 운동권 선배들이 결국 이런 막장 정치를 하면서 세상을 망치고 마는구나 하는 생각 때문”이라며 강하게 힐난했다. 하지만 이 대표와 함께 시대전환을 이끈 조정훈 공동대표는 당선 안정권인 시민당 비례순위 6번을 얻었다. 시민당 비례순위 5번을 거머쥔 기본소득당 출신 용혜인 후보는 2016년 3월 민주당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당시 용 후보는 “국민의 권리보다 혐오할 권리가 더 중요합니까”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다. 당시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동성애법, 차별금지법, 인권 관련 법 그리고 이슬람 문제, 저희는 결코 이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발언한 것을 문제 삼았다. 최근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이 녹색당을 배제하며 “성소수자 논쟁은 소모적”이라고 언급했지만, 용 후보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들이 떠난 시민사회에서는 위성정당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수호 전태일문화재단 이사장,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명진 스님 등이 ‘비례 위성정당 해산 요청 연서명’을 받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헌법파괴 위성정당 반대 시민 네트워크’라는 자발적인 모임이 만들어져 4일 만에 400여명이 위성정당 반대 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기초과학·농어업 ‘당선권 0’ 비례대표 취지 무색해졌다

    기초과학·농어업 ‘당선권 0’ 비례대표 취지 무색해졌다

    민주·통합당 ‘위성정당’ 경쟁 탓 변질 다문화도 소외… 전문가 후순위 밀려전·현 기성 정치인 대거 당선권 포진각계각층의 목소리와 전문성을 반영하기 위한 비례대표제가 ‘연동형’ 도입과 함께 의석을 차지하기 위한 양당의 꼼수 경쟁으로 변질되면서 취지가 무색해졌다. 전문가들은 뒷전으로 밀려났고 전·현직 의원 등 기성 정치인들이 대거 당선권에 포진했다. 24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등 5개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보면 기초과학 분야와 농어업 분야 후보는 당선권에 사실상 전멸하다시피 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미래한국당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을 지냈던 조명희 경북대 융복합시스템공학부 교수가 9번에 배치된 정도다. 시민당에서 이경수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부총장이 당선이 쉽지 않은 18번을 받았고, 다른 정당은 이마저도 없다.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과 민주당, 국민의당의 비례 1번이 기초과학 분야 전문가였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농어업과 체육, 다문화 분야도 소외됐다. 시민당이 백혜숙·김상민 후보를 후순위인 27·28번에 배치했고, 정의당은 박웅두 정의당 농어민위원장을 14번에 배치했지만 당선권 밖이다. 체육 분야에선 미래한국당이 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18번)과 김은희 테니스 코치(23번)를 후보로 냈지만 당선 가능성은 확정할 수 없다. 이주민·다문화 역시 정의당 후보로 나선 이자스민 전 의원이 유일하다. 반면 정치권 인물들은 전면에 나섰다. 국민의당은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고 현역인 이태규·권은희 의원을 2·3번에 배치했다. 민주당 열성 지지층으로 구성된 열린민주당은 김진애 전 의원,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에게 1·2·4번을 부여했다. 미래한국당에선 정운천 의원이 16번을, 시민당에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이 14번을 받아 당선 가능 범위에 들었다. 그나마 보건·의료 분야와 중소기업·소상공 분야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소 확돼됐다. 시민당과 국민의당은 신현영 전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과 최연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에게 나란히 1번을 부여했다. 장애인 비례대표가 전무했던 20대 때와 달리 시민당의 최혜영 강동대 사회복지행정과 교수(11번), 미래한국당의 이종성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4번)과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씨(11번), 정의당의 배복주 전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대표(7번) 등이 국회 입성을 노린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미래한국 “총선 26석 목표”… 투표지 2번째 칸 유지 작전

    미래한국 “총선 26석 목표”… 투표지 2번째 칸 유지 작전

    원유철 “10명쯤 더 올 것” 교섭단체 추진 대변인 첫 女시각장애인 김예지씨 내정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24일 국립서울현충원 합동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4·15 총선 선거전에 나섰다. 이번 총선에서 ‘26석’을 목표로 내건 미래한국당은 원내교섭단체 지위 획득을 위해 이달 중 현역 20명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미래한국당 지도부와 비례후보들은 이날 현충원 합동 참배 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유철 대표는 후보들을 가리켜 “문재인 정권의 총체적 국정 난맥상을 막을 분들”이라면서 “이번 총선에서 26석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미래한국당이 이미 투표용지 2번째 칸을 선점한 가운데 통합당에서 추가 이적할 현역 의원 수에도 관심이 쏠린다. 원 대표는 이날 “통합당이 형제 정당이니 보조를 맞춰 가면서 함께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통합당과 같은 2번 칸을 유지할 것을 시사했다. 이날 김정훈 의원의 합류로 미래한국당은 현역 10석을 확보해 둔 상태다. 이날 시점에서 정당투표 첫째 칸을 배정받을 것으로 보이는 민생당(21석)에 이어 둘째 칸을 확보한 상황이다. 미래한국당은 이달 중 현역 20석 이상을 확보해 원내교섭단체 지위까지 노릴 것으로 보인다. 교섭단체 지위를 갖게 되면 선거보조금 확보에 유리하다. 원 대표는 기자들에게 “추가로 합류할 의원이 10명쯤 된다”고 귀띔했다. 미래한국당은 다른 정당의 상황을 고려해 필요 의석수를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도 현역 이적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 만큼 양당 간 정당투표 번호를 둘러싼 ‘눈치 싸움’이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한국당은 전략적 고민과 더불어 내부 검열에도 나섰다. 김기선 정책위의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비례후보들에게 “축하는 이 순간 끝이다. 대접받고 우아한 것 버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모든 후보에게 ‘선거에서 본인의 역할’을 고민한 레포트를 제출하라며 과제를 내기도 했다. 한편 미래한국당 대변인에는 비례후보 11번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씨가 내정됐다. 첫 여성 시각장애인 정당 대변인이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배지가 좋아” 위성정당 비판하다 후보로 달려간 명망가들의 민낯

    “배지가 좋아” 위성정당 비판하다 후보로 달려간 명망가들의 민낯

    “비례민주당은 가짜정당” 주장하다 시민당으로 시민사회에서는 ‘위성정당 반대네트워크’ 조직 위성정당과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다 급작스럽게 더불어시민당으로 입당한 인사들의 ‘태세 전환’이 주목받고 있다. 신념을 저버리고 당선권에 안착하고자 갑작스레 태도를 바꿨다는 비판이 나온다. “녹색당 찍을 것”에서 사흘 만에 더시민 후보로시민당 비례대표 9번인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은 후보 출마를 결정하기 불과 사흘 전인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식으로 비례연합정당을 만들면 유권자들이 표를 줄까”라고 꼬집었다. 21일에는 “선거판 관전포인트와 상관없이 저는 이러나 저러나 해도 녹색당 찍을 것”이라며 녹색당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양 후보는 급작스럽게 입장을 바꾸는데 대해 24일 “남 얘기하던 게 제 얘기가 되어버렸다”며 “제가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9번을 받을 거 같다”고 해명했다. 비례 순위 5번을 받은 기본소득당 출신 용혜인 후보는 2016년 3월 민주당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경험이 있다. 노동당 소속이었던 용 후보는 “국민의 권리보다 혐오할 권리가 더 중요합니까”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민주당 박영선 의원을 비판하는 시위를 벌였다. 당시 박 의원은 “동성애법, 차별금지법, 인권 관련 법, 그리고 이슬람 문제, 저희는 결코 이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최근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도 “성소수자 논쟁은 소모적”이라고 언급해 논란이 됐지만 용 후보는 이와 관련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시민당에 참여한 시대전환 이원재 공동대표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벽녘에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비례민주당을 추진하겠다고 쓴 페이스북 글을 보고 눈물이 왈칵 났다”며 “내가 한때 존경하고 따르던 586세대 운동권 선배들이 결국 이런 막장 정치를 하면서 세상을 망치고 마는구나 하는 생각 때문”이라며 강하게 힐난했다. 이어 이 대표는 “또 다른 가짜 정당인 비례민주당까지 만들어지면 21대 국회는 가짜국회가 된다”고 언급했다. 시대전환에서는 조정훈 공동대표가 시민당 비례순위 6번으로 선정됐다. 연서명부터 위성정당 반대모임까지…시민사회 우려 한편,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위성정당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태일 재단 이수호 이사장,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명진 스님 등 시민사회 인사들은 ‘비례 위성정당 해산 요청 연서명’을 시민사회에 배포해 받고 있다. 연서명 제안에 참여한 이 이사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연동형 비례대표가 졸속으로 처리된 데 이어 이조차도 비민주적인 위성정당으로 악용하고 있는데 위기감을 느끼고 연서명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서명 요청서에서 이들은 “21대 총선을 기점으로 우후죽순 개정의 취지를 무력화하는 비례용 위성정당이 등장했다”며 “이는 거대보수 양당체제에 의해 봉쇄돼 온 소수자의 목소리를 다시 한 번 짓밟는 반역사적인 폭거”라고 말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는 ‘헌법파괴 위성정당 반대 시민 네트워크’라는 자발적인 위성정당 반대 모임이 만들어져 4일 만에 400명에 가까운 참여자가 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이들은 “4.15 총선 연기와 위성정당 해산을 위한 국민운동을 제안합니다”라는 입장문을 통해 온라인에 뜻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 참가자는 “위성정당, 망쳤당, 괴뢰당 등으로 불러보면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지난 23일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민주노총·참여연대·한국여성단체연합·환경운동연합 등 26개 단체로 구성된 2020총선넷이 “온라인 저항행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선언하는 등 위성정당을 중심으로 한 찬반 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양정철이 실세? 손혜원은 대세!-진보 위성정당 정치학

    양정철이 실세? 손혜원은 대세!-진보 위성정당 정치학

    열린민주당, 연동형 비례제 시대 ‘진영대표’ 노골적 선언두 위성정당… 상대 찍으면 보수 당선 ‘O찍보’ 논쟁 전망VOG “민주당 지도부는 순한 개국본 원해… 열린민주당 당선은 왕의 귀환” ● 녹화일 3월23일, 업로드 3월24일● 더불어시민당 최배근 공동대표가 24일 “열린민주당 찍으면 민주당 후보 떨어져”라고 했습니다. 이른바 ‘열찍보’(열린민주당 찍으면 보수 당선) 프레임입니다. 반면 열린민주당은 ‘진짜가 나타났다’며 진보 구역 대표선수라고 합니다. 더민주 위성정당이 교통정리가 안된 이유는 더민주 지도부가 좀 더 순한 파트너를 원한 탓이 큽니다. 역으로 진짜 친문(진문), 조국수호 세력을 자임하고 있는 열린민주당 비례 후보들이 원내 진입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강남의소리(VOG)는 이를 ‘왕들의 귀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서울포토] 시각장애인 안내견도 현충원 참배

    [서울포토] 시각장애인 안내견도 현충원 참배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원유철 대표와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2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합동 참배했다. 비례대표 1번인 윤주경 윤봉길의사 장손녀가 시각장애인 김예지 후보자를 부축하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미래한국 ‘비례 1번 윤주경’… 황심 반영 영입인재 7명 당선권에

    미래한국 ‘비례 1번 윤주경’… 황심 반영 영입인재 7명 당선권에

    윤 前관장 당선권 밖 21번에서 전면으로 윤창현·지성호·최승재·전주혜 등 재진입 정운천 16번… 유영하 변호사 공천 배제 조수진 1번→5번, 김예지 3번→11번 조정 한선교 체제 20명 중 12명 뒷순위·탈락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23일 비례대표 순번 1번에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60) 전 독립기념관장을 배치하는 등 4·15 총선 비례대표 명단을 새로 꾸려 확정했다. 지난 16일 1차 명단에서 당선권(20번)에서 배제됐던 모(母)정당 통합당의 영입 인재는 윤 전 관장을 포함해 총 7명이 재배치됐다. 미래한국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를 속전속결로 교체한 통합당 황교안 대표의 ‘황심’(黃心)이 반영된 결과다. 한선교 전 대표 체제에서 마련했다가 무효가 된 1차 명단 당선권 20명 중 12명이 뒷순위로 밀리거나 공천 탈락했다. 당선권 밖인 21번으로 밀렸다가 1번으로 재배치된 윤 전 관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돼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국가보훈처와 청와대로부터 사퇴를 종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피우진 전 보훈처장을 직권남용으로 고발한 바 있다. 2번 윤창현(59) 전 한국금융연구원장, 12번 탈북인권운동가 지성호(38) 나우 대표이사, 14번 최승재(52) 소상공인생존권운동연대 공동대표, 15번 전주혜(53)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영입 인재들도 당선권에 재진입했다. 새로운보수당에서 이적한 정운천(66) 의원도 16번에 이름을 올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공천 탈락이 확정됐다. 유 변호사는 첫 번째 명단 발표 당시 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컷오프에 대해 “두 번 칼질을 당했다”며 격노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한국당 전임 지도부가 1번으로 배치했던 조수진(47)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5번으로 밀렸으나 당선권을 유지했고, 한 전 대표가 영입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39) 전 숙명여대 강사도 기존 3번에서 11번으로 조정됐다.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라인업이 확정되면서 중단됐던 통합당 불출마 현역 의원의 이적 작업도 재개된다. 통합당 비례대표 김종석·문진국 의원의 제명 절차를 위한 의원총회도 다시 개최된다.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10여명의 의원들이 뜻을 같이해 주실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는 통합당은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TV토론회에 참여할 수 없어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 통합당에서 공약개발단장을 맡았던 김종석 의원이 이적 후 미래한국당의 공약을 재정비하고 토론회 대표 선수로 나설 전망이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선거의 제왕도 헷갈린 비례정당 선거운동

    선거의 제왕도 헷갈린 비례정당 선거운동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3일 “당 차원에서 더불어시민당을 지지하면 안 되지만, 우리 후보들이 그쪽에 가 있는 비례후보들을 개인적으로 돕는 건 된다”고 말한 것은 선거법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 최다선(7선)이자 ‘선거의 제왕’으로 불리는 이 대표도 처음 마주하는 비례위성정당에 대한 선거운동을 헷갈린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88조 규정을 거꾸로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당은 금지 주체에 없기 때문에 A정당이 B정당을 뽑아 달라고 할 수 있다. 또 정당 대표나 간부도 다른 정당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A정당 후보가 B정당을 지지해 달라고는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공직선거법 제88조에 따르면 후보자,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는 다른 정당이나 선거구가 같거나 일부 겹치는 다른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선관위는 해당 조항에 선거운동 주체로 규정돼 있지 않은 정당, 당 대표 등은 다른 정당의 선거운동을 하더라도 법 위반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예를 들어 이 대표는 총선 후보자가 아니기 때문에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시민의 선거운동에 제약이 없지만, 종로 선거에 출마하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이 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비례연합정당의 선거 운동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정당 간에는 선거운동이 안 되지만 정당에 속한 개인이 하는 건 된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정의당 지지율 ‘바닥’

    정의당 지지율 ‘바닥’

    비례대표 투표 의향도 1주일새 1.2%P 뚝 ‘정의당만의 색깔’ 보여주기 전략 나설 듯원내 진보정당인 정의당의 지지율이 2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거대 양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위성정당 논란을 벌이는 상황에서 별다른 존재감을 보이지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2% 포인트)한 결과 정의당 지지율은 3.7%를 기록했다. 2018년 4월 셋째 주 3.9%를 기록한 이래 최저치다. 비례대표 후보 투표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도 정의당을 뽑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6.0%로, 지난주 7.2%보다 1.2% 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의 최근 지지율 하락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대결 구도가 심화되고, 여기에 친문(친문재인)·친조국을 내세운 비례 정당 열린민주당까지 가세하면서 정의당의 존재감이 약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비례대표 1번인 류호정 후보의 대리게임 논란, 음주운전 경력으로 인한 신장식 후보의 사퇴 등 부정적인 소식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의당은 유권자들에게 ‘진보성’을 내세워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임명될 당시 정의당은 조 전 장관 임명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내지 못하면서 ‘민주당 2중대’라는 비판을 받았는데 그때와는 정반대의 전략을 세우겠다는 것이다. 정의당 관계자는 “총선을 기점으로 민주당과 얽힌 고리를 끊고 정의당만의 색깔을 보여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고래싸움에 등 터진 정의당…2년만에 최저 지지율

    고래싸움에 등 터진 정의당…2년만에 최저 지지율

    원내 진보정당인 정의당의 지지율이 2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거대 양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위성정당 논란을 벌이는 상황에서 별다른 존재감을 보이지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2% 포인트)한 결과 정의당 지지율은 3.7%를 기록했다. 2018년 4월 셋째 주 3.9%를 기록한 이래 최저치다. 비례대표 후보 투표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도 정의당을 뽑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6.0%로, 지난주 7.2%보다 1.2% 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의 최근 지지율 하락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대결 구도가 심화되고, 여기에 친문(친문재인)·친조국을 내세운 비례 정당 열린민주당까지 가세하면서 정의당의 존재감이 약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비례대표 1번인 류호정 후보의 대리게임 논란, 음주운전 경력으로 인한 신장식 후보의 사퇴 등 부정적인 소식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의당은 유권자들에게 ‘진보성’을 내세워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임명될 당시 정의당은 조 전 장관 임명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내지 못하면서 ‘민주당 2중대’라는 비판을 받았는데 그때와는 정반대의 전략을 세우겠다는 것이다. 특히 민주당이 선명한 주장을 하지 못하는 젠더 이슈를 중심으로 파고든다는 생각이다. 이날 정의당 조혜민 성평등선거대책본부장은 브리핑에서 “문제적 발언을 한 법사위원은 책임지고 사퇴하라”며 “이들이 21대 국회에 출마할 수 없도록 민주당과 통합당은 해당 후보자에 대한 공천을 취소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관련 법안을 심사한 의원들이 ‘일기장에 혼자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는 것까지 처벌할 수는 없지 않냐’(민주당 송기헌 의원), ‘자기만족을 위해 이런 영상을 가지고 나 혼자 즐기는 것까지 처벌할 거냐’(통합당 정점식 의원)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이 녹색당과의 연대 국면에서 성소수자 관련 의제에 대해 ‘소모적’이라고 언급한 것과 최근 세종갑 지역의 홍성국 후보가 “노래방, 찜질방 룸싸롱 등 ‘방’들은 20년간 내수의 견인차” 등의 언급을 한 것과 관련해 정의당이 공격적으로 대응한 것도 최근 바뀐 기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의당 지지자와 민주당의 진보성향 지지자가 겹치는 점은 고민거리다. 정의당이 최근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던 것은 노회찬 전대표의 별세 뒤인 2018년 8월 첫 주로 당시 14.3%를 기록했다. 당시 정의당에는 고 노 전대표의 후원회장을 맡았던 조국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대거 입당하기도 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총선을 기점으로 민주당과 얽힌 고리를 끊고 정의당만의 색깔을 보여주려고 한다”며 “정의당의 예전 모습을 보이는 것 자체가 선거전략이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위성정당 패권은 권력서열 순.. 이걸 몰랐다고요?

    위성정당 패권은 권력서열 순.. 이걸 몰랐다고요?

    하승수부터 손혜원까지 “양정철 대단”위성정당 논의 끝 與 권력서열 공방VOG “與 지도부의 위성정당 입장 변화.. 서열 높은 권력 따로 있단 방증”● 녹화일 2월24일, 업로드 2월26일● 더불어시민당이 더불어민주당의 ‘형제정당’으로 낙점된 뒤 여권에서 권력 서열 정리가 한창입니다. 원조 친노 하승수 정치개혁연합 집행위원장이 지난 20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집권 여당의 대선 후보보다 막강한 힘을 휘두르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 게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또 다른 실세 손혜원 의원도 양 원장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지 잘 살펴야”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양 원장이 문 대통령의 복심인지를 따지기에 앞서 비례 득표용 위성정당이 결국 ‘낙천 의원들의 인생2모작 기회’인 동시에 ‘실질적인 권력 서열 다툼의 쟁투장’임을 모른 채 위성정당 설립에 뛰어들었다는 게 다소 충격적입니다. ● 이미 한 달 전 VOG가 예측했던 민주당 위성정당 전망을 이 곳에 소개합니다. 그 때 이미 VOG는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은 없다’는 민주당 지도부 얘기를 귀담아 듣지 말 것을 제언 드렸습니다. 실세는 저 양떼 사진 속 저기 저 가운데 계신 분 아니겠습니까.●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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