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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섶에서] 물욕 줄이기

    [길섶에서] 물욕 줄이기

    리모컨으로 TV 채널을 돌리다 실리콘 재질의 주방 밀폐용기를 소개하는 홈쇼핑 방송에 손이 멈췄다. 음식을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위생적인 데다 전자레인지, 냉동·냉장실 등 어디에나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묶음으로 판매하는 것이어서 가격이 꽤 높았지만 ‘합리적인 소비’라고 자신하며 구매했다. 결과는 후회막심. 제품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평소 요리를 많이 하지 않는 나의 생활 방식을 망각한 충동 소비였음이 며칠 만에 드러났다. 형형색색의 밀폐용기들은 주인 잘못 만난 죄로 제구실을 못 하고 애물단지 신세가 되어 찬장 안에 잠들어 있다. 꼭 필요한 물건만 소유하고, 가진 물건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말로는 미니멀 라이프, 간소한 삶을 지향한다면서도 일상에서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무의식 중에 혹은 알면서도 모른 체 ‘지름신’에 무릎을 꿇는다. 그렇게 하나둘 산 불필요한 물건이 집안 곳곳에 복병처럼 숨어 있다. 올해는 물욕이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는 한 해가 되기를 다짐해 본다. 이순녀 수석논설위원
  • ‘강아지 항문’ 닦던 손으로 아이스크림 포장…직원 행동에 ‘경악’

    ‘강아지 항문’ 닦던 손으로 아이스크림 포장…직원 행동에 ‘경악’

    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전문 매장에서 비위생적인 직원의 행동이 포착됐다. 지난 1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배달기사 A씨는 지난 16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주방 안에 있던 직원의 비위생적인 행동을 목격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주방 안에 있던 직원은 주방에서 물티슈로 강아지 발을 닦은 후 꼬리를 들고 엉덩이를 닦았다. 이어 강아지를 안은 채로 그대로 음식이 담긴 봉투를 만졌다. 잠시 후 강아지를 내려놓은 직원은 손을 씻지 않은 채 포장된 음식을 봉지 안에 넣고 매듭을 묶어 A씨에게 건넸다. 매장 내에는 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다른 손님도 있었다. A씨는 “배달할 때마다 항상 강아지가 주방에 있었다”며 “이번에는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제보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배달하면서 너무 더러운 업체를 많이 봤다”며 “경각심을 일깨워 모두 개선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담양 육용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담양 육용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전라남도는 18일 담양 무정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에 나섰다. 육용오리 40일령 1만 2천여 마리를 사육하는 해당 농장은 도축장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으로, 1∼3일 정도 소요된다. 전남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취하고, 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에 들어갔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 제한과 소독, 예찰 활동을 했다. 전국 제이디팜 계열 농가와 전남, 전북 순창지역 오리농장 및 도축장 사료공장 등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19일 오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가금농장과 축산 관계시설 등의 일제 소독에도 나섰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가금농장에서 소독과 통제 등 차단방역이 실천되지 않으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가금농장의 출입 차량과 사람의 철저한 통제와 소독, 전실에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 ‘감기약’처럼 먹었는데…매년 100만명 목숨 잃게 하는 ‘이것’

    ‘감기약’처럼 먹었는데…매년 100만명 목숨 잃게 하는 ‘이것’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복용하는 항생제가 무분별하게 사용되면서 ‘슈퍼박테리아’라는 새로운 위협이 인류를 덮치고 있다. 비영리 연구프로젝트인 글로벌 항생제 내성 연구(GRAM)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21년까지 다제내성균 감염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환자가 숨지고 있으며, 앞으로 25년 동안 최대 4000만명이 목숨을 잃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측이 나왔다. 영국 전 최고의학자문관 데이비스 박사는 5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인구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항생제 비상사태가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층의 사망률이 1990년대 이후 80% 증가했으며, 만성질환자들이 더욱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더욱 우려스러운 전망을 내놨다. 2050년이 되면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0만명에 달해 암 사망자(820만명)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처럼 심각한 상황의 주된 원인은 항생제 과다 사용이다. 데이비스 박사는 “소, 닭, 양과 같은 가축에게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성장 촉진제나 예방제 대신 값싼 대안으로 항생제를 던져주고 있다”며 “이는 미생물이 진화하도록 돕고 내성이 퍼지도록 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상황도 심각하다. 2021년 한국의 항생제 사용량은 19.5DID(인구 1000명당 1일 항생제 소비량)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15.9DID를 크게 웃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근 6년 새 17배나 증가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한 우리나라의 예산은 지난해 기준 17억 6000만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항생제 개발도 난항을 겪고 있다. 데이비스 박사는 “80년대 후반 이후 항생제가 일상적으로 사용되지 않았고,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해도 환자 한 명이 일 년에 한 번 주 1회 사용하는 데 그쳐 이익 창출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항생제의 과도한 사용을 억제하고 깨끗한 물과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항생제를 남용하지 않는 건강한 식습관과 예방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배상락 교수는 “국내 항생제 내성 관리 예산 증액과 임상 현장 의견을 반영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전남 생활하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농도 증가

    전남 생활하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농도 증가

    최근 전국적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전남지역 생활하수에서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농도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초 50주차(12월 8~14일) 하수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된 이후 최근 2주차(1월 3~11일)까지 바이러스 농도가 계속 증가세를 보여 독감 유행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도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독감 예방접종과 마스크 쓰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하수 모니터링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함께 생활하수에 섞인 감염병 바이러스 농도를 분석해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 추이를 예측하고, 사전에 대응하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의 일환이다. 하수 감시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 외에 지속해서 출현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해외에서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 다양한 감염병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윤기복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조사 1과장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결과를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매주 도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 소프런, 자영업자 응원 ‘소프런과 이수지의 힘내세요 앞치마’ 이벤트 진행

    소프런, 자영업자 응원 ‘소프런과 이수지의 힘내세요 앞치마’ 이벤트 진행

    일회용 앞치마 전문 브랜드 ‘주식회사 소프런’이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자영업자를 응원하기 위한 ‘소프런과 이수지의 힘내세요 앞치마’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프런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영업자와 손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10만 장의 인쇄 앞치마 200장을 배송비 정도만 결제하면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개그우먼 이수지와 함께한다. 이벤트 인쇄 앞치마는 기존 소프런 A타입 앞치마에 소프런에서 준비한 문구와 디자인이 2도 인쇄로 진행됐다. 앞치마에는 대한민국 경제 회복과 함께 자영업자와 식당에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우리 같이 조금만 더 힘냅시다!’라는 따뜻한 문구가 인쇄되어 있다. 두툼하고 부드러운 재질의 부직포 위생 앞치마 제품으로, 구매자가 배송비 정도만 부담하면 해당 인쇄 앞치마 200매를 받을 수 있다. 준비된 인쇄 앞치마는 총 10만 장의 한정수량으로, 200매씩 총 5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1인당 한 번만 구매 가능하며, 매일 100명에게만 제공되어 영업일 기준 5일간 진행 예정이다. 전량 소진 시 이벤트가 종료된다. 이벤트 제품은 소프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프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자영업자와 손님들에게 힘이 되는 행사를 진행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무지 앞치마가 아닌 인쇄 앞치마 200장을 거의 무상으로 제공하는 통 큰 이벤트로, 대한민국 자영업자분들과 국민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프런은 지난 2011년부터 일회용 앞치마 사업을 시작하여, 일회용 부직포 위생 앞치마를 직접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4도 인쇄 일회용 앞치마로, 대규모 제조시설과 국내 최고의 장비를 사용하여 완성도 높은 퀄리티의 앞치마를 생산하고 있다.
  • 효과 좋다던 영양제의 ‘배신’…“120명 사망” 끝? 더 무서운 사실

    효과 좋다던 영양제의 ‘배신’…“120명 사망” 끝? 더 무서운 사실

    일본에서 붉은 누룩(홍국) 성분의 건강보조제를 섭취했다가 1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현지 사회에 충격을 준 가운데, 복용을 중단한 환자의 신장 기능이 계속 저하되고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오사카대학 등으로 이뤄진 연구팀은 문제가 된 고바야시제약이 만든 보충제 ‘홍국 콜레스테 헬프’를 복용했다가 중단한 환자 192명의 건강 상태에 대한 분석 결과를 지난 7일 발표했다. 그 결과 경과를 확인할 수 있었던 환자의 약 90%가 보충제 섭취 중지로부터 2개월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신장 기능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섭취 중지로부터 약 2개월이 지난 환자 100명 중 87명의 추정사구체여과율(eGFR) 수치는 60 미만이었다. 혈액검사로 신장 기능이 얼마나 남았는지 가늠하는 eGFR은 수치가 60 이하면 신기능 장애에 해당한다. 연구팀은 “수치가 60 미만이 3개월 지속되면 ‘만성 신장병’으로 진단된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고바야시제약은 붉은 누룩 성분을 넣은 건강보조제 ‘홍국 콜레스테 헬프’ 3종을 2021년 4월부터 판매해왔다.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제품이 110만개가량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23년부터 이 제품을 섭취한 이들이 신장 기능에 이상을 호소하는 등 건강 문제가 잇따라 불거졌다. 고바야시제약은 이 제품을 섭취한 뒤 입원한 환자가 전체 502명, 이 가운데 사망자가 120명이라고 정부에 보고했다. 일본 후생노동성 조사 결과 이 같은 건강상 문제가 일어난 것은 해당 제품에서 발생한 푸베룰린산 때문이었다. 제품 제조 원료에 푸른곰팡이가 포함됐고, 이 재료가 다른 제품들과 섞이면서 독성이 있는 푸베룰린산을 생성했다는 설명이다. 조사를 맡은 국립의약품식품위생연구소는 푸베룰린산을 실험용 쥐에게 7일간 투여하자 신장 쪽에서 괴사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후생노동성 산하 ‘붉은 누룩 제품 관련 건강피해 정보 대응을 위한 실무그룹’도 “푸베룰린산에서 신장을 망가뜨리는 독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 50년된 부산 분뇨처리시설 지하화 준공…상부는 체육시설 조성

    50년된 부산 분뇨처리시설 지하화 준공…상부는 체육시설 조성

    부산 사상구 분뇨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에 체육시설 등 주민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현대화사업이 완료됐다. 부산시는 16일 사상구 위생사업소에서 분뇨 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분뇨 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은 지상에 있던 분뇨 처리 시설을 지하로 옮기고, 상부 공간에는 관리동과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 11월 이 사업에 착공해 지난해 12월 말 완공했다. 사업비는 1087억 원을 투입됐다. 기존 분뇨처리시설은 1973년에 개소해 50년간 운영됐다. 분뇨 처리시설이 외부에 노출돼 있어 악취 발생으로 지역 주민 생활에 불편을 끼쳤다. 또 처리시설을 내구연한이 초과해 시설물 노후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현대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는 분뇨 처리시설 현대화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낡은 사상공단을 재정비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 올해 사상드림스마트시티의 중심 거점인 서부산행정복합타운이 착공한다. 이 외에도 사상~하단선 개통, 도로와 공원 등 기반 시설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일과 삶,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분뇨 처리시설 현대화를 통해 오랫동안 악취로 고통받던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사상드림스마트시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서부산권 균형발전의 디딤돌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 ‘2025 완도 방문의 해’ 맞아 음식점 환경 개선 나서

    ‘2025 완도 방문의 해’ 맞아 음식점 환경 개선 나서

    전남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위생업소 시설 개선 및 장비 지원 사업 등 음식점 환경 개선 사업에 나섰다. 위생업소 시설 개선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장비 지원, 음식점 입식 테이블 및 경사로 설치 등 쾌적한 외식 환경 조성과 인건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AI) 서빙 로봇, 저온 냉장고, 솥 밥 기기 등의 장비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업소당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40%는 업소에서 부담해야 한다. 음식점 입식 테이블 지원은 기존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개선 사업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경사로 설치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업소당 8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 음식점과 휴게 음식점, 공중위생 업소(시설 개선 한정)이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사업 완료가 가능한 업소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같은 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소와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경우나 행정처분 받고 종료된 날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국세․지방세 체납 영업주, 불법 시설물이 있는 사업장, 완도군민이 아닌 영업주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생업소 시설 개선 및 장비 지원 사업’은 완도군청 관광과 위생관리팀, ‘음식점 입식 테이블 및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은 각 읍·면사무소 총무팀과 관광과 위생관리팀으로 1월 24일까지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쾌적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여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완도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독감은 시작일 뿐…“소아감염병 창궐” 의사 85%가 경고한 바이러스

    독감은 시작일 뿐…“소아감염병 창궐” 의사 85%가 경고한 바이러스

    올해 소아 감염병이 대규모로 유행할 것이라는 의료계의 경고가 나왔다. 특히, 메타뉴모바이러스(HMPV)를 예의주시해야 할 감염병으로 지목했다. 15일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서울 마포구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아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선제 대응을 촉구했다. 협회가 전국 120개 회원 병원 대표원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아 감염병 발병 인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43명 중 38명(85%)이 올해 소아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46%는 지난해보다 증가 폭이 20% 이상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올해 가장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감염병으로 메타뉴모바이러스를 꼽은 응답자가 30%(13명)로 가장 많았다. 독감(6명·13%), 마이코플라즈마(5명·12%), 아데노바이러스(4명·9%)보다 높은 수치다. 최용재 협회장은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신종 감염병은 아니지만 중국의 유행 상황과 지리적 근접성을 고려할 때 국내에서도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며 “독감이나 마이코플라즈마 등은 과거와 큰 차이가 없겠지만, HMPV는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료체계 정비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올해 소아의료체계는 지난해 발발한 소청과 전공의 사직, 지속된 전공의 기피 현상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소아의료현장은 감염병 창궐과 맞물려 아비규환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메타뉴모바이러스는 2001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발견된 호흡기 바이러스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에게 주로 발병하며, 호흡기 비말이나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예방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는 없어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 치료만 가능하다. 특히 2세 이하 영유아나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 기저질환자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이 경우 쌕쌕거림, 호흡 곤란, 후두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고령자는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HMPV가 주로 늦겨울과 봄철에 유행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한다. 바이러스가 추운 날씨에서 잘 생존하고,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적 특성 때문이다. 현재 중국 북부에서 감염이 급증하고 있으며, 미국 등 북반구 여러 국가에서도 증가세가 관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흔한 바이러스”라며 “현재 국내에서는 평년 수준의 검출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과 인도 등에서 확산세가 보고됨에 따라 국내 유행 양상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전남지역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환자 증가

    전남지역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환자 증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어패류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5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남지역에서 이달에만 9명의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노로바이러스 관련 집단 식중독 사례도 지속해서 보고돼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지역사회에 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는 1월 첫째 주 기준 369명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341명)보다 28명이 늘었다. 지난해 12월부터 1월 초 현재까지 전남지역 급성설사 환자의 표본감시 결과 12월 1주차에 4.8%였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은 1월 1주 차에 18.4%로 4배 이상 급증했다. 흔히 장염 증상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는 분변이나 구토물,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된다. 주로 겨울철에 높은 검출률을 보이며,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무증상자의 경우도 유증상자와 동일한 양의 바이러스가 배출되므로 바이러스 전파가 쉽게 이뤄진다. 박숙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가열하거나 조리한 음식물은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어패류 등은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성실 납세”…은평구,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성실 납세”…은평구,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

    서울 은평구는 올해 등록면허세 총 4만 4708건에 대한 14억 6300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부과되는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각종 인허가, 허가, 인증, 등록, 지정 등의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다. 식품접객업, 공중위생업, 의료업 등 각종 면허를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이 납부 대상이며, 면허의 종류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구분돼 세액이 차등 부과된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기간 내에 전국 모든 금융기관이나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서울시 스택스(STAX) 어플,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ETAX)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전자고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메일이나 모바일 전자고지 신청은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ETAX)나 은평구청 지방소득세과에서 가능하다.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 납부를 신청하면 납부 기간 내 지정한 계좌에서 세금이 자동으로 출금되며, 800원의 추가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전자고지와 자동 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총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는 구민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납세 의식 확립과 함께 구민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종로구 ‘출생부터 양육까지’ 저출생 대응 정책 본격화

    종로구 ‘출생부터 양육까지’ 저출생 대응 정책 본격화

    서울 종로구가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체계적 지원에 중점을 둔 ‘저출생 대응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종로구 출생아 수는 2019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2위에서 2023년에는 24위를 기록했으며 매해 출생아 수, 다자녀 비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종로구 관계자는 “‘종로에서 쑥쑥 크는 아이’를 위한 행복한 종로 구현을 비전으로 두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표적 예로 올해 첫선을 보이는 출생축하선물 지원사업을 들 수 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가정에 육아선물세트를 제공한다. 대상자가 건강, 놀이, 위생, 수유박스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임신 전 건강관리를 돕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도 눈여겨볼 만하다. 여성은 13만원, 남성은 5만원까지 진찰료와 기타 검사비를 지급한다. 다음달에는 생애주기별 임신, 출산, 양육 사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가이드북을 제작한다. 분야별 사업과 가족센터 프로그램, 가족 이용 시설까지 폭넓게 담았다. 이외에도 중위소득 180% 이하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우처 금액 내에서 가사도우미의 청소, 세탁, 정리 정돈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종로 청소년문화의 집’이 문을 연다.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해 몸·마음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또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부터는 300만원까지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한다. 부모 급여는 만 0세의 경우 월 100만원, 만 1세는 월 50만원씩 지원한다. 아이와의 편한 외출을 위해 카시트가 장착된 택시 이용권을 연 10만원 지원해 주는 ‘서울엄마아빠택시’도 진행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출산에서 양육까지 아이를 낳고 키우는 모든 과정을 종로구민과 함께하며 든든하게 기댈 곳이 되어드리고자 한다”며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응책을 바탕으로 양육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너무 추워” 말하자 에어컨이 답했다 “희망온도를 높일까요?” AI 탑재한 LG ‘휘센’

    “너무 추워” 말하자 에어컨이 답했다 “희망온도를 높일까요?” AI 탑재한 LG ‘휘센’

    LG전자가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바람을 조정하는 공감지능(AI)을 탑재한 에어컨 신제품을 내놓았다. LG전자는 14일 2025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Ⅰ’과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Ⅰ 프로’ 에어컨 신제품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AI가 최적의 냉방 환경과 청정 관리를 제공하는 ▲AI음성인식 ▲AI바람 ▲AI홈모니터링 ▲AI열교환기 세척 기능이 들어갔다. 우선, AI에이전트 ‘LG 퓨론’을 탑재한 ‘AI음성인식’ 기능은 단순히 음성 명령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제품을 제어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너무 추워”라고 말하면 AI가 “희망온도를 높일까요?”라고 물어보고, “바람 안 오게 해줘”라고 하면 바람의 방향을 바꾸는 식이다. 또 레이더 센서를 통해 AI가 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 파악하고 선호하는 온도를 학습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는 ‘AI 바람’ 기능도 적용됐다. ‘AI홈모니터링’은 AI가 움직임을 감지해 LG 씽큐 앱으로 알림을 보내는 기능이다. 제품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알림 메시지 제공하므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가 외출 시 아이의 귀가 여부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 ‘AI열교환기 세척’은 AI가 습도·온도 센서로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해 열교환기 오염도를 파악하고 자동으로 세척한다. 제품을 분해하지 않고도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자동 세척해 위생 관리가 한층 수월해졌다. 이밖에 LG씽큐앱 ‘스마트 스케줄’ 기능은 고객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을 알려주고, 에어컨 디스플레이에 표시할 수도 있다.
  • 화장실에 걸어둔 수건에 ‘이것’ 바글바글…세탁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

    화장실에 걸어둔 수건에 ‘이것’ 바글바글…세탁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

    욕실에 걸어둔 수건에서 박테리아와 각종 병원균이 서식하며, 심지어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수건에서 서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수건 세탁을 자주 해야 하며 따뜻한 물 또는 표백제를 사용하고 햇볕에 건조하는 등의 방법이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다. 화장실 곰팡이도, 변기 속 병원균도 수건으로13일(현지시간) 미국 시몬스대학의 시엘리자베스 스콧 생물학 교수는 영국 BBC에 “수건 위생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세계가 직면한 중요한 보건 문제와 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콧 교수 등에 따르면 사람들이 수건으로 얼굴과 몸 등을 닦는 과정에서 피부는 물론 대장 속에 서식하는 박테리아들이 수건에 들러붙는다. 그뿐만 아니라, 화장실에 걸어둔 수건은 습기가 많은 화장실의 곰팡이는 물론 변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각종 병원균도 흡수한다. 이들 미생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건에 생물막을 형성하고, 수건의 색깔이 칙칙하게 변하는 등 수건의 외형을 변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BBC는 설명했다. 사람의 피부와 대장에 서식하는 박테리아 대부분은 인체에 해가 없거나 오히려 유익하고, 수건을 통해 유해 박테리아가 피부에 접촉하더라도 피부 장벽을 통해 방어할 수 있다고 BBC는 설명한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나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균, 이른바 ‘원숭이두창’으로 불렸던 엠폭스(MPOX) 바이러스 등 유해 바이러스와 병원균이 수건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스콧 교수는 강조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면화 표면에서 최대 24시간까지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수 세탁하고 표백제·햇볕 건조로 살균해야한 번 사용해 젖은 수건을 습기로 가득 찬 화장실에 오래 걸어둘수록 이들 유해 박테리아와 병원균이 서식하기 쉬운 만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수건의 위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그렇다면 수건은 얼마나 자주 세탁해야 할까. 스콧 교수는 “일주일에 한 번 세탁을 하는 것이 좋지만 정해진 규칙은 아니다”라며,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는 감염병 환자의 경우 별도의 수건을 사용해야 하며 매일 세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건을 세탁할 때는 약 40~60도의 온수에서 세탁하고, 항균 세제를 사용하면 박테리아가 수건에 들러붙는 것을 방지하고 일부 바이러스를 비활성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찬물로 세탁할 경우에는 효소나 표백제를 첨가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햇볕에 건조하는 것도 살균 효과가 있다고 BBC는 전했다.
  • 은평구 노력 통했다…지난해 외부 재원 160억원 확보

    은평구 노력 통했다…지난해 외부 재원 160억원 확보

    서울 은평구는 지난해 138개 분야의 외부 기관 평가와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160억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행정·안전·일자리·보건·복지 등 분야별 58개의 외부 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다양한 외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80개 사업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우선 구는 행정·안전 분야에서 ▲국내 유일 유네스코(UNESCO) 학습도시상 수상 ▲지자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3년 연속 선정 ▲서울시 지자체 합동 평가 4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행정안전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우수자치구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제14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구민과의 약속 이행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에선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성과평가 대통령상 ▲재활용 성과평가 우수상 ▲에코마일리지 활동 실적 평가 최우수상 ▲녹색제품 기관별 실적평가 1위 ▲환경교육도시 지정 ▲대한민국 도시대상 장관상 수상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 도시 부문에선 ▲교통수요관리 평가 ▲식품 위생·정책분야 종합평가 ▲재난관리평가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공유재산 총조사 사업에서 모두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밖에 ▲보육·육아 지원 25억 ▲노인 복지시설 정비·취약계층 돌봄 18억 ▲일자리 마련·소상공인 활성화 17억 ▲도시미관 및 공원환경 개선 30억 ▲평생교육 활성을 위한 주민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18억 ▲체육시설 조성과 생활체육 접근성 향상 32억 등 80개 공모사업에서 총 156억원의 외부 재원을 유치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낮은 재정자립도를 극복하기 위해 외부 재원을 많이 확보한 한 해였다”며 “직원들이 밤낮으로 힘쓴 덕”이라고 말했다.
  • 창녕 오리농장서 AI 항원 검출…2만1800마리 살처분

    창녕 오리농장서 AI 항원 검출…2만1800마리 살처분

    경남도는 14일 창녕군 대합면에 있는 육용오리 사육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H5항원 검출)이 발생해 해당 농장 오리를 살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번 H5형 항원 검출은 올겨울 경남 농장에서 검출된 첫 사례다. 동물위생시험소 정기 예찰 검사에서 확인됐다. 도는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자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최종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하루에서 사흘 정도 걸릴 예정이다. 도는 또 대응 지침에 근거해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오리 2만 1800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도는 이날 오전 2시부터 도내 오리사육 농장과 관련 업체 종사자, 축산차량 등을 대상으로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초동방역팀은 해당 농장에서 사람과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해당 오리농장 10㎞ 방역대 안에 있는 가금 농가 327곳에서 키우는 닭, 오리 등 31만 6000여 마리 이동도 제한했다. 도 방역당국은 “가금 사육 농가에 축사 내·외부 소독과 외부 차량·외부인 출입 통제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폐사 증가, 사료섭취 저하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신고도 해 달라”고 밝혔다. 창녕 오리농장에서 검출된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올겨울 전국 25번째 사례가 된다.
  • 식중독 원인균 ‘살모넬라’, 개·고양이도 감염된다···사람 전파 가능성은?

    식중독 원인균 ‘살모넬라’, 개·고양이도 감염된다···사람 전파 가능성은?

    살모넬라는 오랜 세월 인류를 괴롭힌 병원균이다. 개인위생의 개선, 위생적인 식품 관리와 항생제의 개발로 과거보다는 덜 위험해졌다고 해도 여전히 살모넬라는 선진국에서 식중독의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가 아니다. 살모넬라는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을 때 감염되는데, 가장 잘 알려진 경로는 닭고기나 달걀이다. 물론 닭고기를 조리할 때 충분히 익히고 달걀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면 충분히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모두 즐겨 먹는 음식이지만, 식중독은 예외적으로 발생한다는 데서 여름철 위생 수칙만 잘 지키면 위험할 것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전통적인 감염원 이외에 새로운 감염원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반려동물이다. 사실 살모넬라는 수많은 동물의 위장관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으로 닭만 감염되는 세균이 아니다. 개,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도 얼마든지 감염될 수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항생제 내성 살모넬라균의 전파 및 진화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어 더 주목을 받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의 소피아 케네이와 동료들은 반려견에 의한 비장티푸스 살모넬라균 감염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2017년 5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미국 국가 바이오테크놀로지 정보 데이터베이스 센터에 등록된 인간 살모넬라 균주와 FDA 수의학 실험 조사 및 반응 네트워크에 등록된 살모넬라균 균주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적어도 77건의 인수 공통감염 (사람과 동물에서 공통으로 감염되는 경우)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사람에서 분리한 16종의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 균주가 6개의 개 살모넬라 규주 중 하나와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었고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이미 획득한 상태였다. 개에서 항생제 내성균이 발견된 것은 인간에서 항생제에 노출된 살모넬라균이 내성을 획득한 후 개에게 감염되었을 수도 있고 반대로 개가 수의사에게 항생제를 처방 받은 후 인간에게 감염된 결과일 수도 있지만, 어느 쪽이든 인간과 개 모두에게 위험한 결과임은 분명하다. 물론 반려견이 살모넬라 감염의 주된 경로는 아니며 이런 이유로 개를 멀리할 필요까지는 없다. 하지만 반려견에 살모넬라 감염이 의심되는 복통이나, 설사 같은 증상이 있으면 그냥 넘기지 말고 진료를 볼 필요가 있으며 아픈 반려견을 돌볼 때도 손 씻기 같은 개인위생이 중요하다. 감염 전파를 차단하고 항생제 내성균에 맞서는 가장 중요한 수칙은 바로 개인 위생을 강화하고 항생제를 남용하지 않는 것이다. 이 규칙은 개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다만 개가 개인위생을 스스로 지키기 어려운 만큼 보호자가 대변을 바로 처리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할 것이다.
  • “집사야~ 마실도 여행도 같이 가개”… 펫팸족 사로잡을 핫플레이스 여기!

    “집사야~ 마실도 여행도 같이 가개”… 펫팸족 사로잡을 핫플레이스 여기!

    롯데마트 신갈, 1층 전체 전용 공간스타필드·커피빈 등 동물 출입 허용레스케이프, 반려견 어메니티 제공이스타항공은 에어텔 패키지 출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점점 늘면서 관련 산업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2년 364만 가구였던 반려동물 가구는 2023년 674만 가구로 증가해 전체 가구의 28.2%에 이른다. 자연스럽게 반려동물을 먹이고 입히는 제품이 다양화한 데 이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도 느는 추세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1월 경기 용인시 롯데마트 신갈점 1층 전체 공간을 반려동물 콘텐츠로 채운 ‘콜리올리 펫타운’으로 재단장했다. 면적만 1124㎡(약 340평)에 이르는데 대형마트에서 반려동물 상품과 서비스를 한 데 묶어 제공하는 시도는 처음이다. 동물의료센터, 반려동물 상품 판매 공간은 물론 펫유치원과 호텔, 전문 스튜디오, 미용업체 등이 들어와 있다. 늘어나는 반려동물 관련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콜리올리 펫타운은 ‘펫 프렌들리’(반려동물 친화) 공간을 표방한다. 바닥재와 가구까지 반려동물 관절에 부담이 가지 않는 자재를 활용했다. 실내에서도 반려견과 산책할 수 있도록 30m 길이의 트랙과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 등도 마련했다. 콜리올리 펫타운이 문을 연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롯데마트 신갈점의 매출과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늘었다. 특히 반려동물 상품군 매출은 같은 기간 200%가량 증가했다. 반려동물과 쇼핑을 함께할 수 있는 유통 시설은 더 늘어나고 있다. 경기 화성의 쇼핑몰 타임테라스동탄은 지난해 9월 패션 및 잡화 매장 70여곳에 한해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했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시작한 쇼핑몰은 2016년 9월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이 처음이다. 스타필드는 7곳(스타필드 시티 포함) 전점에 반려견 동반 입장뿐 아니라 전용 휴식·놀이·쇼핑 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반려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고객 수요가 점차 높아지자 스타필드 하남은 지난해 7월 1190㎡(약 360평) 규모의 펫파크를 열었다. 현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송도점 등 4곳도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카페 업계에서는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매장의 출점이 이어진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곳을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이 중 지난해 문을 연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DT점은 반려동물과 내부 공간을 함께 쓸 수 있도록 조성한 곳이다. 식품위생법상 음식점·카페 등 식품접객업소는 동물 출입 시 별도의 공간을 분리 운영해야 하는데 산업통상자원부가 2022년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규제 적용에 예외를 두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실내 식사가 가능해졌다. 구리갈매DT점은 165㎡(50평) 규모의 펫존을 조성해 반려동물 전용 의자와 대기 공간 등을 뒀다. 커피빈은 펫 프렌들리 매장을 가장 많이 운영하는 브랜드다. 현재 20여곳이 있는데 펫 전용 간식과 장난감, 용품 등을 출시했다. 할리스도 5곳의 펫 프렌들리 매장을 운영 중이다. 반려동물 동반을 원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건 호텔업체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반려견 입실이 가능한 객실뿐 아니라 1층 야외에 펫 플레이그라운드(놀이터)와 펫 글램핌장 등 오락 공간을 마련했다. 호텔롯데는 시그니엘 부산의 일부 객실을 반려견 출입이 가능하도록 바꾼 적이 있는데, 개관부터 반려동물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 건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가 첫 사례다. 반려동물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는 지난 10일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였는데, 투숙 고객에게 반려견 발바닥을 관리할 수 있는 크림과 눈곱빗, 귀 세정제 등을 어메니티로 제공한다. 오는 24일엔 반려동물 피부 건강을 주제로 한 강의 프로그램인 ‘살롱 드 레스케이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 문을 연 강원 홍천군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는 다양한 반려견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골프장 소노펠리체CC 비발디파크 마운틴은 반려견과 동반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지난해 9월 내놨다. 4만~6만원 상당의 별도 그린피를 추가하면 팀당 1마리의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한번 서비스를 이용한 후 만족하면 반복해서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0일 항공업계에선 처음으로 반려견 전용 ‘펫 에어텔’ 상품을 출시했다. 에어텔은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여행 상품을 말한다. 우선 김포~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2인 왕복 항공권, 반려견 한 마리 운송 서비스, 호텔 메종 글래드 제주의 동반 객실 숙박권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박 2일 기준 39만 9900원부터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향후 펫 에어텔을 국제선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낙태 경험한 女 출산한 아이, 반항적이고 IQ 낮아”…‘황당’ 공익 포스터에 中 비난 쇄도

    “낙태 경험한 女 출산한 아이, 반항적이고 IQ 낮아”…‘황당’ 공익 포스터에 中 비난 쇄도

    중국의 한 병원이 ‘낙태를 한 여성은 반항적인 아이들을 낳는다’는 등 과학적 근거가 없는 낙태 반대 포스터를 전시해 공분을 샀다. 13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광둥성 허위안에 있는 허위안 유하오 병원은 ‘가정교육 공익 전시회’의 일환으로 환자 대기실에 낙태 반대 홍보 공익 포스터를 부착했다. 포스터를 보면 ‘효도는 모든 건전한 행위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며, 성적 비행은 모든 불건전한 행위 중에서 가장 나쁜 것’이라는 글이 담겨 있는가 하면, 낙태와 유산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우울증, 불안, 불면증과 같은 심리적 문제와 자궁내막염 및 불임과 같은 신체 부작용을 경고했다. 특히 ‘낙태는 남성의 대를 끊고 남성 가족의 활력을 해친다’, ‘낙태를 경험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반항적이고, 화를 잘 내고, 부모에게 무례하고, 저체중이고, IQ가 낮고, 건강이 좋지 않은 경향이 있다’는 등 남성중심적이고 과학적 근거가 없는 내용이 적혀 있다. 또한 해당 전시에서는 ‘성격 나쁜 아이’를 여자아이로, ‘착한 아이’를 남자아이로 묘사하는 이미지를 사용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이 지난 1일 이를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한 것이 온라인으로 확산되며 비난이 쇄도했다. 논란이 일자 병원 측은 해당 전시는 외부 공익 캠페인의 일환이었으며 이미 철거됐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외부 기관인 지역 위생건강위원회가 한 일”이라며 “우리 병원은 이 캠페인을 추진 및 검토하지 않았고 전시만 허용했다”고 해명했다. 베이징 소재 NGO인 이퀄리티(Equality)의 공동 창립자인 펑 위안은 “여성의 평등권을 강조하고 신체 자율권을 보장하기 위해 더 실용적인 접근 방식과 정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보건 당국과 여성 연합의 적절한 지침과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약 900만건의 낙태가 이뤄졌는데, 이는 같은 해 총 출생아 수 902만명과 비슷한 수치다. 낙태 건수의 50% 이상은 15~24세의 미혼 여성이었으며 반복적 낙태율은 55%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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