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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종로구, 광장시장 ‘바가지 요금·비위생’ 노점 잡는다

    서울시·종로구, 광장시장 ‘바가지 요금·비위생’ 노점 잡는다

    최근 바가지 요금에 이어 얼음 재사용 논란이 잇따른 광장시장에 대해 서울시가 20일부터 다음 달까지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 ‘광장시장 노점 실명제’ 시행을 앞두고 종로구와 합동으로 광장시장 일대에서 식품 위생 전반과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소방 안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 표시가 의무인 51개 업종에 대해선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시 즉시 계도한다. 특히 식품접객업소 등 159곳과 노점 109곳은 식재료 조리, 보관, 진열 등을 집중 점검한다. 노점 실명제가 시행되면 상인회의 자율 관리 외에도 불법 행위를 한 노점에 대한 행정 처분이 가능해진다. 다음 달부터 바가지 판매나 음식 재사용 등이 적발된 노점에 대해 구는 벌점을 부과한다. 1년간 벌점 120점이 넘거나 4차례 이상 위반한 노점은 도로점용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외국인을 포함한 20명으로 구성된 비밀 평가단(미스터리 쇼퍼)을 운영한다. 바가지요금, 강매 영업, 외국인 대상 부당 영업, 불친절, 비위생 등을 모니터링한다. 이해선 시 민생노동국장은 “광장시장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대표 관광시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남녀 여럿 모여 음란행위…관전도” 인천 업소 운영자, 성관계 알선 혐의 불구속 입건

    “남녀 여럿 모여 음란행위…관전도” 인천 업소 운영자, 성관계 알선 혐의 불구속 입건

    인천에서 이른바 ‘관전클럽’을 운영하던 업주가 경찰에 적발됐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계는 이용객 간 성관계를 알선한 혐의(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등으로 모 업소 운영자 A씨 등 30대 남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미추홀구 한 상가건물에서 관전클럽을 운영하면서 이용료를 받고 이용객들 간 성관계를 알선하거나 성관계 장면을 지켜볼 수 있게 한 혐의를 받는다. 최근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해당 업소를 단속한 경찰은 다수의 남녀가 음란행위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나, 자발적 참여로 확인돼 법적 처벌 근거가 없다고 보고 이용객들에 대해서는 귀가 조치했다. 다만 해당 업소가 술과 음료 등을 무허가로 판매한 사실을 확인해 업소 운영자에겐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천 내 다른 곳에도 비슷한 업소가 운영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계속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 “냄새 때문에 승객 탈출”…버스 회사 ‘노숙자 탑승 불가’ 공지에 갑론을박 [이슈픽]

    “냄새 때문에 승객 탈출”…버스 회사 ‘노숙자 탑승 불가’ 공지에 갑론을박 [이슈픽]

    한 고속버스 회사에서 노숙자 탑승 거부를 안내한 내부 공지가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속버스 회사가 참다 참다 올린 공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어제 회사에서 공지가 올라왔다. 사진 속 노숙자가 가끔 저희 회사 버스를 이용하는데 냄새가 상상을 뛰어넘는 것 같다. 참다 참다 공지가 올라왔다”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노숙자 탑승 불가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문으로 “▲악취로 인해 고객이 휴게소에서 다른 차로 갈아탐 ▲승차 시도시 검표 사원이나 사무실 직원 연락해 탑승 저지 요청. 말다툼이나 신체적 접촉 절대 금지”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노숙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버스 좌석에 기대어 앉아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첨부됐다. 한 직원은 “이 사람 저도 태운 적 있다. 차에서 냄새가 이틀 동안 안 빠져서 죽는 줄 알았다. 다른 승객들에게 미안해서 난감했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승차권 뒷면에 보면 승차 거부 할 수 있는 내용 중 신체가 불결한 자는 승차 거부 할 수 있다더라”며 “저도 다음에 또 타려고 하면 승차 거부 할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 A씨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분들은 맑은 공기 속에서 이동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노숙자 아니어도 체취 심한 사람 머물다 간 자리는 한동안 냄새가 안 빠지던데 밀폐된 공간에 장시간 있으면 오죽하겠나 싶다”, “대중교통은 여러 사람이 같이 타는 거라 어쩔 수 없이 민폐 끼치는 사람은 탑승 거부해야 한다”, “그 체취 끔찍하다. 머리까지 아파온다”라며 버스 회사의 방침에 공감했다. 일부는 “정당하게 요금 지불하고 소란이나 난동 없이 탑승하면 경찰이 와도 제지할 수 없다”, “인권단체에서 들고 일어날 것 같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한편 무조건 노숙자라는 이유로 탑승을 거부할 경우 법적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다만 다른 승객의 안전·위생에 중대한 지장을 주는 사유가 있다면 승차를 제한할 수 있다. 일반적인 운송 약관에 따르면 ▲다른 승객에게 현저한 불편을 주는 경우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는 경우 ▲위험물이나 악취를 유발하는 물품을 소지한 경우 ▲신체 또는 복장이 지나치게 불결해 공중위생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 등에는 승차를 거부할 수 있다.
  • 핥은 감자튀김 판매한 맥도날드 女매니저…“전여친에 복수” 충격

    핥은 감자튀김 판매한 맥도날드 女매니저…“전여친에 복수” 충격

    미국의 한 맥도날드 매장 매니저가 전 여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입에 넣은 감자튀김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사우스브릿지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던 케일리 산토스(22)가 유해 물질이 포함된 음식을 유통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산토스의 이 같은 행각은 지난달 9일 그가 감자튀김을 핥은 뒤 드라이브스루 창구로 전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에 확산하면서 알려졌다. 조사 결과 피해자는 산토스와 약 2년 동안 교제했던 전 여자친구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차량 번호판 조회를 통해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했다. 당시 현장 폐쇄회로(CC)TV와 SNS 영상에는 산토스가 감자튀김 용기에 침을 뱉고, 자신의 입에 넣었던 감자튀김을 다시 용기에 담아 전 여자친구에게 건네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 속에서 산토스는 “오늘 전 여자친구가 감자튀김을 먹고 싶어 하네”라며 조롱 섞인 말을 내뱉기도 했다. 피해자는 당일 감자튀김을 따로 주문하지 않았으나, 서비스로 생각하고 이를 의심 없이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영상이 퍼진 뒤에야 전말을 알게 된 피해자는 산토스에 대한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산토스는 전 여자친구가 최근 새로운 연인을 만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산토스가 매장의 위생과 안전을 책임지는 ‘매니저’ 신분이었다는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산토스는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해당 맥도날드 가맹점주 측은 성명을 통해 “이들의 행동은 수용될 수 없으며, 우리 조직의 식품 안전 기준과 가치관을 반영하지 않는다”라며 산토스와 범행을 도운 직원을 즉각 해고했다고 밝혔다. 현지 보건 당국은 “이번 사건은 특정 개인을 겨냥한 것으로,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추가적인 위생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 중랑구, ‘랑랑 18세’ 중랑 서울장미축제 개막

    중랑구, ‘랑랑 18세’ 중랑 서울장미축제 개막

    중랑구가 15일 ‘제18회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해 현장 대응체계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랑랑 18세’를 주제로 23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중랑장미공원 등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5.45㎞ 장미터널과 232종 32만 주의 장미가 어우러진 서울 대표 꽃 축제다. 최근 2년 연속 300만 명 이상이 축제를 찾았다. 구는 축제 개막 전날인 14일 중랑장미공원과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장미터널과 메인무대, 먹거리 부스, 주요 보행 동선 등이다. 또 ▲폐쇄회로(CC)TV 비상벨 시연 ▲안전상황실 운영체계 확인 ▲구급차 배치 ▲이동식 화장실 위생 상태 ▲메인무대 구조물 안전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어 장미터널과 연육교 구간의 인파 밀집 대응체계와 방호벽 설치 상태, 임시주차장 주변 불법 노점상 진입 여부 등도 함께 확인했다. 구는 축제 기간 동안 먹거리 부스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위생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행위 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앞서 상인을 대상으로 적정 가격 유지와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을 위한 사전 안내와 교육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춘리마라탕, 전국 가맹점 위생관리 강화…본사 비용 부담

    춘리마라탕, 전국 가맹점 위생관리 강화…본사 비용 부담

    -세스코와 업무협약 체결, 전국 가맹점 ‘화이트 세스코’ 도입-본사 비용 지원…가맹점 위생관리 및 운영 지원 강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춘리마라탕’이 전국 가맹점의 위생 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춘리마라탕 매장에는 세스코의 식품위생관리 솔루션인 ‘화이트 세스코’가 적용된다. 특히 해당 서비스 도입 및 유지에 수반되는 제반 비용 전액은 가맹점주가 아닌 본사 측에서 부담한다. 본사는 이를 가맹점의 운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보다 체계적인 위생 관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춘리마라탕은 세스코의 전문 위생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각 매장별 점검 및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단발성 점검 방식에서 탈피하여 정기적인 관리 체계를 가동함으로써 전국 가맹점의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본사 관계자는 “이번 화이트 세스코 도입은 보다 체계적인 매장 위생 관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위생 관리 체계 운영과 매장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리마라탕은 향후에도 가맹점 운영 지원과 식품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무한리필에 ‘꾸역꾸역’ 먹고 ‘우웩’…결국 “구토세 받겠다”는 스페인 업주

    무한리필에 ‘꾸역꾸역’ 먹고 ‘우웩’…결국 “구토세 받겠다”는 스페인 업주

    스페인의 한 레스토랑이 음식을 과하게 먹고 구토하는 사람들에게 일명 ‘구토세’를 받기로 결정해 화제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스페인 세비야 인근 헬베스에 위치한 무제한 리필 일식 전문점 ‘스시 토로’는 매장 내에서 구토할 때까지 먹는 손님에게 ‘구토세’를 부과해 추가 요금을 받기로 했다. 식당은 최근 몇 달 동안 손님이 ‘배가 터질 때까지’ 먹었다가 구토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이를 막기 위해 구토세를 도입했다. 식당 측은 “식사를 멈추지 않고 계속 먹다가 테이블이나 화장실에서 구토하는 손님이 너무 많았다”며 “직원들이 너무 힘들어하고, 위생 관리와 고객 서비스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구토 비용을 청구하는 것뿐이었다”고 강조했다.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표방하는 이 식당은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뷔페 메뉴를 제공하며 요일과 시간에 따라 16.90유로(약 2만 5000원)에서 23.90유로(약 3만 5000원) 사이의 이용료를 받는다. 식당 측은 “직원들은 위생 관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음식을 주문해 달라”며 구토세 도입으로 고객들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점에 대해 사과했다.
  • “회 사진 찍다 소름”…유명 초밥 체인점서 살아있는 기생충 꿈틀 ‘경악’[포착]

    “회 사진 찍다 소름”…유명 초밥 체인점서 살아있는 기생충 꿈틀 ‘경악’[포착]

    일본의 유명 회전초밥 체인인 ‘갓덴스시(Gatten Sushi)’ 홍콩에서 제공된 생선회에서 살아 움직이는 기생충이 발견돼 소비자들이 충격에 빠졌다. 1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8일 홍콩 갓덴스시 코즈웨이베이 지점에서 식사하던 손님 A씨는 제공된 금눈돔(킨메다이) 사시미를 촬영하던 중 하얀 실처럼 가느다란 기생충이 회 사이에서 꿈틀거리며 나오는 장면을 발견했다.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찍으려다 우연히 발견했다. 먹기 전에 알아차려 다행”이라면서 해당 영상을 올렸다. 영상이 확산하자 “소름 끼친다”, “당분간 생선회는 못 먹겠다”, “충격적이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홍콩 식품환경위생서(FEHD)에도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체인 운영사인 RDC 홍콩은 공식 사과문을 내고 문제가 된 금눈돔 사시미 판매를 전 매장에서 즉시 중단했다. 또한 해당 재고를 모두 폐기하고 공급업체와 수입·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자연산 생선에는 ‘아니사키스’ 같은 기생충이 존재할 수 있으며, 적절한 냉동 처리나 가열을 거치면 대부분 사멸한다고 설명한다. 다만 처리 과정이 미흡하면 드물게 살아 있는 기생충이 발견될 수 있다. ‘고래회충’이라고도 불리는 아니사키스는 고래나 돌고래 같은 바다 포유류 몸속에 있다가 분변 형태로 나와 바다새우, 어패류를 거쳐 최종 사람에게까지 전염되는 기생충으로 주로 내장이나 근육 속에 기생한다. 아니사키스에 감염되면 심한 복통, 구토, 메스꺼움 등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한다. 일단 감염되면 약으로는 제거할 수 없으며 내시경 같은 외과적 방법으로만 제거가 가능하다. 아니사키스 감염을 피하려면 생선을 구입한 뒤 신속히 내장을 제거해 보관해야 하며 60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거나 영하 15~20도 사이에서 4일 이상 냉동 보관해야 한다.
  • 닥터에디션, 아동용 오메가3 ‘DHA 드롭스’ 출시

    닥터에디션, 아동용 오메가3 ‘DHA 드롭스’ 출시

    -산패 걱정 줄인 1회분 개별 포장 ‘트위스트 오프 캡슐’ 적용-체내 흡수율과 순도 높인 rTG형 DHA 100mg 함유-전 원료 식물성 기반 비건 인증 프리미엄 제품 ㈜에프앤디넷의 병원 유통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에디션’이 성장기 아동을 위한 식물성 오메가3 ‘닥터에디션 DHA 드롭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비건 인증과 rTG형 원료를 병원 유통망과 결합해 아동용 오메가3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두뇌와 망막의 주요 구성 성분인 DHA는 아동 발달기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나 체내 합성이 충분하지 않아 외부 섭취가 요구된다.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영양 특성을 고려해 유럽식품안전청(EFSA) 기준에 맞춰 1일 DHA 100mg을 섭취하도록 설계했다. 원료는 체내 이용률과 순도가 높은 스페인 솔루텍스(Solutex)사의 rTG형 DHA를 사용했으며 전 성분 식물성 기반으로 비건 인증을 완료했다. 또한 산패에 민감한 DHA 특성을 고려해 1회 섭취량씩 개별 포장한 ‘트위스트 오프 캡슐’을 적용했다. 캡슐 끝을 비틀어 내용물을 짜내 우유나 죽 등에 섞어 섭취할 수 있도록 해 위생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색소·향료·감미료 등 첨가물을 배제해 어린이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닥터에디션 관계자는 “이번 DHA 드롭스는 국내 아동의 DHA 섭취 수준이 EFSA 및 WHO 권장 기준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해 원료와 안전성 전반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병원 기반 전문 채널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서 고품질 영양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동료 핸드크림 냄새, 미치겠다” 고통 호소…직장 내 ‘에티켓’ 갑론을박

    “동료 핸드크림 냄새, 미치겠다” 고통 호소…직장 내 ‘에티켓’ 갑론을박

    사무실에서 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직장 동료 때문에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회사에서 옆자리 동료의 핸드크림 향이 독하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최근 입사한 옆자리 동료분의 핸드크림 향이 시트러스 계열인 것 같다. 회사에 몇 시간 동안 파스 냄새가 진동해서 미쳐버릴 것 같다. 살려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A씨에게 공감한다는 네티즌들은 “냄새가 너무 독하다고 솔직하게 말해라. 향수도 독한 거 쓰면 타인에게 민폐다”, “나도 그런 적 있다. 매일 괴로워하다가 향이 약한 핸드크림을 사다 준 적이 있다”고 댓글을 달았다. 특히 한 네티즌은 “핸드크림 정도는 양호하다. 담배 냄새, 땀 냄새, 입 냄새, 빨래 잘못해서 나는 쉰내 등이 더 괴롭다”고 전했다. 반면 “작성자가 예민하다”, “왜 너의 취향을 맞춰야 하나”, “본인이 마스크를 쓰는 게 맞다” 등 반박하는 의견도 나왔다. 향수나 핸드크림 사용은 개인의 위생이나 미용을 위한 사적 영역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기분 좋은 냄새가 타인에게는 ‘후각적 테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민단체 ‘환경정의’가 2024년 5월 실시한 ‘향 제품·공간 사용 실태 설문조사’(응답자 1008명 대상)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1%(513명)가 대중교통, 의료기관, 식음료 판매장 등 공공장소에서 향으로 인해 건강 이상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2명 중 1명꼴로 인위적인 향기로 인해 실질적인 고통을 느낀 셈이다. 가장 큰 고민은 동료에게 오해 없이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하느냐는 점이다. 악의 없는 행동을 지적하자니 동료가 상처받을 것이 걱정되고, 혹여 ‘괴롭힘’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이런 현상을 ‘스메하라’라고 부르며 사회적 문제로 다루고 있다. 청결하지 않거나 향수를 과하게 사용하는 등의 냄새로 타인을 괴롭게 만드는 행위를 뜻하는 단어인데, 스메는 영어로 냄새를 뜻하는 smell의 일본식 표현이고, 하라는 영어 ‘Harassment’(괴롭힘)를 축약한 말이다. ‘스메하라’의 원인은 땀 냄새, 입 냄새, 향수, 섬유 유연제, 담배 냄새 등으로 다양하다. 가해자 상당수가 악의는 없지만 일상적인 불편함이 크고 당사자에게 말하기도 곤란해 해결 방법을 찾기 어렵다. 또한 법적인 제재도 없어 괴로움이 더 크다. 일본 괴롭힘 상담사 협회 측은 “성희롱과 직장 내 갑질과는 달리,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스메하라는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기업 연수를 통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직원이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병내 “남구, 통합특별시 핵심 거점으로 만들 것”

    김병내 “남구, 통합특별시 핵심 거점으로 만들 것”

    김병내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후보가 “남구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거점이자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표준으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등급이라는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중단 없는 남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구 미래 비전과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오는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남구 도약의 결정적 기회로 규정했다. 정부가 약속한 4년간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 인센티브를 마중물로 삼아, 이미 수립한 ‘행정통합 대비 기본 전략’과 남구의 핵심 사업을 통합특별시장 공약에 반영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도시계획 입안권과 과세권 강화를 통해 주민 맞춤형 정책을 스스로 결정하는 실질적 지방자치를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교통 현안 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피력했다. 김 후보는 ▲봉선동~진월동 간 도로(터널)개설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효천역 경유 ▲광주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건설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통합특별시 광역교통망 특례를 총동원할 방침이다. 또한 광역위생매립장 우회도로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교통 정체와 양과동 SRF시설 악취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구의 지역별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균형 성장 전략도 제시했다. 우선 ▲대촌권은 에너지밸리 산단과 연계해 통합특별시 남부권의 핵심 경제축으로 육성하고, ▲원도심은 백운광장 로컬푸드 직매장, 청년복합플팻폼 조성, 사직동 시간우체국, 양림동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등을 통해 관광 자원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송암(모빌리티)·백운(청년)·대촌(미래산업)을 잇는 ‘성장 트라이앵글’을 구축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고물가·고금리 시대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도 발표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폭 확대, 남구동행카드 추가 발행,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설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10분 거리 생활형 SOC 사업’과 노후 주민센터 신축,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 복합 커뮤니티 시설 조성과 노후 주거지 정비,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행정의 기본은 보살핌’이라며 남구만의 특화 복지 브랜드 강화를 약속했다. 그는 ▲‘에말이오!’ 안부전화 및 히어로 이동복지관 ▲으뜸효 남구를 위한 백세수당 및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운영 ▲장애인 무료 순환버스 ▲천원택시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등을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정치는 말보다 행동으로, 행정은 숫자보다 삶의 변화로 증명해야 한다”며 “검증된 추진력으로 남구의 변화가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는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서울 중구, ‘식품안심업소’ 지정 돕는다…청소비 최대 40만원

    서울 중구, ‘식품안심업소’ 지정 돕는다…청소비 최대 40만원

    다양한 식당이 밀집한 서울 중구가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위해 음식점 50곳의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돕는다고 12일 밝혔다. 위생 컨설팅부터 청소비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식품안심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개편한 제도다. 구는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5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사전 점검과 전문업체의 현장 컨설팅이 총 2회 제공된다.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안내하고 지정 신청 절차와 서류 검토까지 지원한다. 후드·닥트·환풍기 등 주방시설과 내부 바닥, 벽 청소 비용 등 청소비는 최대 40만원까지 지급한다. 초과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현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위생용품이 지원되고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된다. 희망 업체는 신청서와 영업신고증 사본 등을 갖고 중구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존 모범음식점과 관광특구·먹자골목 내 음식점을 우선 지원한다. 중구는 이번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409곳인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올해 말까지 490곳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식품안심업소 이용 인증 이벤트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 ‘악취·해충 방지’ 성동구, 음식점 음식물쓰레기통 세척 실시

    ‘악취·해충 방지’ 성동구, 음식점 음식물쓰레기통 세척 실시

    서울 성동구는 5월부터 9월까지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여름철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기온 상승으로 음식물쓰레기 부패 속도가 빨라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수거용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작했다. 올해 실시 대상은 지역 주요 상권과 전통시장 등 14개 권역 내 약 2800개 음식점이다. 음식물 폐수와 잔반 배출량이 많은 일반식당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상대적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적고 용기 관리 상태가 양호한 휴게음식점, 제과점, 반찬가게 등은 제외된다. 특히 금남시장과 뚝도시장 등 작업 공간이 협소한 곳은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한곳에 모아 세척하는 ‘거점 세척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비스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일 다음 날을 기준으로 음식점 1곳당 월 2회 실시된다. 수거용기에 고온 스팀과 세척용액을 분사해 잔여물을 제거하고, 친환경 소독제로 살균한다. 전용 수거용기 스티커 배부와 배출 방법 및 청결 관리 수칙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며 배출 요일 준수 홍보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충과 악취 발생을 줄여 더욱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폭염·폭우 대비 끝… 여름에 강한 양천

    폭염·폭우 대비 끝… 여름에 강한 양천

    24시간 폭염대책본부서 위기 대응재난도우미들 독거노인 밀착 관리침수지 점검·방역기동반 운영도 서울 양천구가 기후 위기로 심화하는 폭염과 집중호우로부터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6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5개월 동안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1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폭염·수방·안전·보건 등 4대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3개 반 38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며 1110명의 재난도우미가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독거어르신 3498명의 건강을 밀착 관리한다. 폭염 저감 시설도 대폭 확충한다. 기존 135곳에 있던 무더위 그늘막을 18곳에 추가 설치하고 올해는 냉방시설을 갖춘 에어돔 형태의 이동식 휴식 공간인 ‘해피소’와 미세 물입자를 분사하는 ‘쿨링포그’를 신규 도입한다. 무더위쉼터 196곳과 안전숙소 3곳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방 분야에서는 신정4동 일대에 ‘동네수방거점’을 새롭게 마련해 침수 취약 지역의 자율 방재 능력을 높였다. 모래주머니 50t과 마대 88t 등 수방 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3개 조로 구성된 현장기동순찰반을 운영해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건축공사장과 안전취약시설 177곳, 공동주택 248개 단지와 옹벽 5곳, 재건축 공사장과 빈집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해 풍수해 사고를 미리 방지할 계획이다. 보건 대책으로는 러브버그와 동양하루살이 등 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방역기동반 2개 반과 16개 반 97명 규모의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을 운영한다. 또 급식소와 배달음식점 등 145곳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해 식중독 사고를 차단하고 공원 급수, 도심 물청소, 노숙인 보호 활동 등 생활 밀착형 대책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올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고 생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결 위해 습관처럼 썼는데”…구강청결제, 암·심장질환 위험 ‘경고’

    “청결 위해 습관처럼 썼는데”…구강청결제, 암·심장질환 위험 ‘경고’

    입 냄새 제거와 충치 예방을 위해 습관처럼 사용하는 구강청결제가 입속 세균 균형을 무너뜨려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알코올이나 강한 살균 성분이 들어 있는 구강청결제가 입속 유익균까지 제거해 건강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구강 내에는 수백 종의 세균이 서식하며, 이 가운데 일부는 음식 속 질산염을 체내에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산화질소는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물질이다. 그런데 항균 성분이 강한 구강청결제를 자주 사용하면 이러한 유익균이 감소해 산화질소 생성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는 항균 구강청결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한 사람들에게서 혈압 상승이 관찰됐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변화가 장기적으로 고혈압, 심장병,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와 관련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암과의 연관성도 제기되고 있다. 2024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리스테린의 특정 제품을 매일 사용한 참가자들의 입안에서 식도암·대장암과 관련된 세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세균 구성의 변화를 관찰한 연구로, 구강청결제가 직접 암을 유발한다는 뜻은 아니다. 제조사 측은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는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고 반박했다. 과거 유럽의 대규모 연구에서는 구강청결제를 하루 3회 이상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구강암과 인후암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다만 연구진은 흡연, 음주, 구강 위생 상태 등 다른 요인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루 1~2회 사용과 암 위험 증가 사이에는 뚜렷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치과 전문의들은 구강청결제가 반드시 해로운 것은 아니며, 충치 예방이나 잇몸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강청결제는 특별한 필요가 없다면 매일 반복적으로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구강청결제는 양치질을 대신할 수 없으며, 무조건 많이 사용할수록 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필요 여부를 치과의사와 상담한 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대전 초등학교 ‘급식’ 19명 구토·발열…학생 16명은 등교 못 해

    대전 초등학교 ‘급식’ 19명 구토·발열…학생 16명은 등교 못 해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과 교직원이 식중독 유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대전시 교육청 등에 따르면 대덕구의 A 초등학교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19명이 구토와 발열 증상을 보여 학생 16명이 등교하지 못했다. 학생들은 집에서 안정을 취하거나 병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교육청과 대덕구 보건소 등 보건 당국은 이날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 학교 급식실의 조리 관련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보관 중인 식품과 물 등에 대해 식중독균 검사와 인체 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 당국은 지난 8일 점심 급식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당시 급식으로 현미 강황 밥과 꽁치 김치찌개, 닭가슴살 강정, 옥수수 치즈 버터구이, 참외 등이 제공됐다. 당시 급식 인원은 학생 210여명과 교직원 등을 포함해 25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급식 후 증상이 신고되지 않았다”면서 “주말과 휴일이 지난 상황에서 구토와 발열 등 식중독 유사 증상을 보인 19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는 이날부터 이틀간 학교 급식을 중단하고 간편식과 도시락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양천구, ‘빈틈없는 여름철 안전망’ 본격 가동...돌발 기상 상황 만전

    양천구, ‘빈틈없는 여름철 안전망’ 본격 가동...돌발 기상 상황 만전

    서울 양천구가 기후 위기로 심화하는 폭염과 집중호우로부터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6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5개월 동안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1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폭염·수방·안전·보건 등 4대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3개 반 38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며 1110명의 재난도우미가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독거어르신 3498명의 건강을 밀착 관리한다. 폭염 저감 시설도 대폭 확충한다. 기존 135곳에 있던 무더위 그늘막을 18곳에 추가 설치하고 올해는 냉방시설을 갖춘 에어돔 형태의 이동식 휴식 공간인 ‘해피소’와 미세 물입자를 분사하는 ‘쿨링포그’를 신규 도입한다. 무더위쉼터 196곳과 안전숙소 3곳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방 분야에서는 신정4동 일대에 ‘동네수방거점’을 새롭게 마련해 침수 취약 지역의 자율 방재 능력을 높였다. 모래주머니 50t과 마대 88t 등 수방 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3개 조로 구성된 현장기동순찰반을 운영해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건축공사장과 안전취약시설 177곳, 공동주택 248개 단지와 옹벽 5곳, 재건축 공사장과 빈집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해 풍수해 사고를 미리 방지할 계획이다. 보건 대책으로는 러브버그와 동양하루살이 등 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방역기동반 2개 반과 16개 반 97명 규모의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을 운영한다. 또 급식소와 배달음식점 등 145곳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해 식중독 사고를 차단하고 공원 급수, 도심 물청소, 노숙인 보호 활동 등 생활 밀착형 대책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올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고 생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올 여름 구민 안전 책임집니다” 강동구, 여름 종합대책 가동

    “올 여름 구민 안전 책임집니다” 강동구, 여름 종합대책 가동

    서울 강동구는 폭염과 풍수해 등 여름철 재해에 취약한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2026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폭염, 수방, 안전, 보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15개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폭염 대응을 위해 평상시,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인명피해 우려 등 비상 상황 발생 시의 3단계로 상황 관리 체계를 구분해 관리한다. 지역 곳곳에 무더위쉼터 223곳을 운영하고 스마트 접이식 그늘막 328개도 설치했다. 독거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에너지바우처 지원 등 생활밀착형 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폭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운영할 예정이다. 24개 관계부서와 13개 실무반이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호우·태풍 등 특보 발령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복구에 나선다. 침수 재해 취약 가구에는 돌봄 공무원과 통반장, 인근 주민 등으로 구성된 돌봄 인력을 배치해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상황 전파와 침수 방지시설 설치·점검 등을 지원하는 돌봄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밖에 공공·민간 건축공사장과 도로시설물, 폭발 위험시설물,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 안전사고 예방,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5~10월)와 다소비 식품 취급 음식점(7~8월) 대상 위생점검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폭염과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불륜 한 번에 “1.8조원 내놔” 협박…성병 빌미로 美 억만장자 옭아맨 中 여성

    불륜 한 번에 “1.8조원 내놔” 협박…성병 빌미로 美 억만장자 옭아맨 中 여성

    미국의 억만장자 웨슬리 에덴스(64)가 불륜을 빌미로 한 여성으로부터 협박을 받으며 1조 80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요구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성관계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에덴스를 위협한 여성은 현재 혐의를 부인하며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에덴스에게 성관계 영상과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 출신의 창리 소피아 루오(46)가 올해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에 거주 중인 이혼녀 루오는 맨해튼에서 ‘원 월드 이니셔티브 어드보커시’라는 비영리단체를 설립해 운영해왔다. 협박을 받은 에덴스는 투자회사 포트리스를 공동 창립한 자산가다. 미국 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그는 평소 대중의 예상을 뒤엎는 파격적인 투자로 명성을 쌓았으며 지난해 아내와 이혼했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2022년이었다. 루오가 에덴스에게 링크드인 메시지를 보내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두 사람이 서로 우호적으로 대화를 나눴다. 2023년 6월 성관계를 가진 뒤 루오는 에덴스에게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내용의 연애편지를 보냈다. 그러나 몇 달 후 루오는 돌연 태도를 바꿔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기 시작했다. 에덴스의 가족에게 연락하고 투자자들을 찾아가겠다고 위협했다. 수개월 동안 루오는 에덴스를 파멸시키겠다며 계속 협박했다. 에덴스는 루오의 주장을 부인했다. 그러나 가족의 피해와 사회적 망신을 피하기 위해 650만 달러(약 96억원)의 합의금을 제시했고, 루오는 이를 수락했다. 그런데 그 뒤 루오는 성매개 바이러스인 HPV-16에 감염되었다고 주장했다. 에덴스가 자신을 감염시켰다며 최대 12억 1500만 달러(1조 7900억원)를 요구했다.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은 지난해 5월 루오의 맨해튼 아파트를 수색했다. 세탁 바구니와 위생용품 상자 속에는 휴대폰 2개가 숨겨져 있었다. 그중 한 휴대폰에는 에덴스의 얼굴이 다른 남자의 몸에 합성된 음란 동영상과 이미지가 저장돼 있었다. 지난해 6월 FBI 요원들은 루오를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체포했다. 루오는 중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루오는 협박과 증거 인멸 등 4개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루오의 변호사는 정당한 배상을 요구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루오는 50만 달러(약 7억 36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가택 연금되는 조건으로 석방됐으며 올해 말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 ‘쓰레기 얼음 재사용’ 광장시장 식당, 영업정지 없다…“과태료 처분만” 왜?

    ‘쓰레기 얼음 재사용’ 광장시장 식당, 영업정지 없다…“과태료 처분만” 왜?

    서울 광장시장의 한 식당이 쓰레기통에 버려진 얼음을 수거해 식재료 보관에 재사용한 사건과 관련해 관할 구청이 해당 업소에 과태료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다만 영업정지 처분은 내리지 않아 처벌 수위를 둘러싼 비판도 나오고 있다. 10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청은 지난 2일 광장시장 내 해당 식당을 상대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 뒤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며 총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사건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졌다. 제보자 A씨는 지난달 30일 정오쯤 광장시장 인근 카페에서 창밖으로 시장을 내려다보던 중 얼음을 재사용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A씨가 제보한 영상에 따르면 한 식당 직원이 가게 앞 쓰레기통을 뒤져 얼음이 든 플라스틱 음료 컵을 꺼냈다. 그는 컵을 가져가 수돗물이 나오는 고무호스로 컵 속 얼음을 두 번 정도 씻어낸 뒤 얼음을 스티로폼 상자에 털어 넣었다. 잠시 뒤 다른 직원이 얼음을 넣었던 스티로폼 상자를 열고 손질한 생선 위에 얼음을 가득 채워 넣었다. 해당 식당 사장은 ‘사건반장’에 “가게 앞 쓰레기통에 버려진 음료가 바닥에 흐르지 않게 정리하라고 했을 뿐”이라며 “얼음 재사용 지시는 시키지도, 전달받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직원이 얼음이 아까운 마음에 그랬을 수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확산하면서 종로구청은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 이후 구청은 쓰레기통에 버려진 얼음을 재사용한 행위에 대해 식품 취급 위생 위반으로 과태료 100만원을, 쓰레기통을 뒤진 장갑으로 식재료를 직접 만진 행위에 대해 조리기구 청결 유지 미흡으로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영업정지는 적용되지 않았다. 식품위생법 제44조 ‘손님이 먹고 남긴 음식물이나 먹을 수 있게 진열 또는 제공한 음식물을 다시 사용·조리·보관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검토했지만 이번 사안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구청 관계자는 국민일보에 “해당 조항은 손님에게 제공했던 음식물을 다시 사용했을 경우 적용할 수 있다”며 “이번 사건은 업장에서 제공한 음식물이 아니라 외부 쓰레기통에서 나온 얼음을 재사용한 사례라 영업정지 적용이 어렵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광장시장 관리 업체는 해당 식당에 대해 3주간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식당 측은 국민일보에 얼음 재사용 사실을 인정하면서 “다른 시장 상인들에게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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