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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영 의원, ‘학교 급식 내 개구리, 방아깨비 사체 발견, 과연 누구의 책임인가?

    김혜영 의원, ‘학교 급식 내 개구리, 방아깨비 사체 발견, 과연 누구의 책임인가?

    김혜영 서울시의원은 “개구리 급식 이어서, 학급급식 이번엔 방아깨비 된장국”, 언론의 헤드라인으로 보도가 되며 해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이 건에 대해 관계 부서에 질의한 바 있다.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평생진로교육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혜영 시의원(광진4·국민의힘)은 해당 문제는 조리종사원의 관리도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조리종사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해당 부서에 “조리종사원 1명이 담당하는 급식 학생 수는 몇 명인지 아는가?”라고 물었다.  이어서 김 의원은 “현재 조리종사원 1명이 담당하는 학생의 수는 125명이며, 이는 조리종사원 1명이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인원이다”라고 말하며, 이는 조리종사원에게 책임이 있는 것 이전에 조리종사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서울시 내 학교 급식에서 개구리, 방아깨비, 무당거미 등이 나왔다는 보도로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비위생적인 급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이 조사한 결과, 서울 관내 학교급식 조리종사원은 7,294명으로, 조리종사원 1인당 급식인원을 살펴보면 조리종사원 1인이 학생 125명분의 음식을 만들고 있었다. 군대를 포함한 기타 공공기관의 경우 1인당 급식 인원이 70~80명 수준인 것을 볼 때 일반음식점과는 차원이 다른 높은 노동 강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즉 급식실 종사자들의 업무가 과다한 것이 검수 및 관리 소홀의 주된 원인으로 떠오른 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근무해야 하는 조리종사원은 사고의 위험에 늘 노출되어 있는데 최근 4년간 서울 관내 조리종사원 산업재해 발생 현황은 총 328건으로 주로 이상 온도 접촉, 넘어짐, 절단‧베임‧찔림, 물체에 맞음, 물체에 부딪힘, 근골격계 질환, 기타 등이 그 이유였다. 이 외에도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조리종사원에 대한 ‘폐 CT 검사’ 중간 결과에서 검사 결과자 수 5,979명 중 이상 소견자 수가 1,653명이며 폐암이 매우 의심이 되는 종사자는 61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 의원은 이러한 사실을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적극 개진하며, 학교 급식실 적정 인력 배치, 정기적인 폐암 건강검진 지원,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전면 개선 등 학교 급식실의 노동환경과 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서울시교육청을 향해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조리종사자들의 실태를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행감을 통해 낱낱이 알았으니 이분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적극 개선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하고, “조리종사원이 질병과 강도 높은 근무환경이 개선되어야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급식질 향상이 이뤄진다. 조리실의 환경개선을 시작으로 나아가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병원성 AI 이어 철원 돼지농장서 ASF 발생…경기·강원 북부 이동중지명령

    고병원성 AI 이어 철원 돼지농장서 ASF 발생…경기·강원 북부 이동중지명령

    철원서 이틀째 어미돼지 9마리 폐사 신고5499마리 살처분…철원 전체 돼지농장 검사청주 메추리·육용오리 잇단 고병원성 AI 확진가금농장 발생 8건…청주 미호강 주변 집중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강원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5000여마리를 살처분하고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에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10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강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이틀새 어미 돼지 9마리가 폐사했다는 농장주 신고를 받아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전날 확진 판정을 내렸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출입 통제, 소독, 역학조사 등을 조치하고 있다. 또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5499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국내 돼지 사육 마릿수의 0.05% 수준이다. 중수본은 전날 오후 11시 30분부터 24시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 소재 돼지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수본은 또 방역대 내 농장, 발생 농장과 역학적 관계가 있는 농장, 철원군 소재 전체 돼지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해당 농가 반경 10㎞ 이내 방역대에 농가 24곳이며 사육 돼지는 6만 1693마리이다. 방역 당국은 방역대 농가와 함께 철원 지역 농장 40곳, 역학 관련 농장 19곳에 대한 정밀검사를 11일까지 마쳐 농장 사이 수평 전파 여부를 긴급 진단할 계획이다.청주 메추리 농장서 또 고병원성 AI 확진청주 육용오리 확진…천안 종오리 검사중 충북 청주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온데 이어 청주시 메추리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올가을 들어 농장 AI 확진 사례는 8건으로 늘었다. 올해 AI는 지난달 10일 야생조류에서 처음으로 검출되며 지난해(10월 26일)보다 2주가량 빠르게 발생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 청주시 소재 메추리 농장 감염 사례가 고병원성(H5N1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메추리 49만 8000마리를 사육해왔다. 청주시 육용오리 농장에서는 2만 2000마리를 키워왔다. 또 중수본은 충남 천안시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도 AI H5형 항원이 확인돼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 농장에서는 오리 7700마리를 기르고 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조치하고 충남 가금농장, 축산시설·차량과 전국 오리농장, 시설·차량 등에 대해 이날 오후 7시부터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청주 미호강 주변 AI 기승 “심각”감염원 오리무중…“출하 명령도 검토” 청주 미호강 주변 가금류 농장에서는 1주일새 AI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발생 농장 사이에 이렇다 할 역학관계가 확인되지 않아 감염원이나 확산 경로는 알 수 없는 상태다.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농장 5곳에서 AI가 발생했고, 1곳에서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항원이 검출됐다. 겨울철을 앞두고 이 지역에서 AI가 처음 발생한 진천 육용오리 농장을 제외하면 5곳 모두 미호강을 낀 청주에 집중됐다. 도내에서 2번째로 AI 양성 판정을 받은 청주 오창의 육용오리 농장의 발생 원인으로는 방역 부주의가 꼽힌다. 이 농장의 소독기가 고장 난 상태였고 농장주는 장화를 신지 않은 채 소독도 하지 않고 축사를 드나든 사실이 드러났다.미호강 주변에 퍼진 바이러스가 묻어 농장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4개 농장의 경우 발생 원인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들 농가로 진입하려면 같은 농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사료·분뇨처리 등 여러 대의 차량이 이 길을 오갔다. 이들 차량이 경유한 다른 지역 가금농장에서는 AI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들쥐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상관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차량 경유지를 중심으로 AI가 퍼졌다면 역학관계가 똑 떨어지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차량을 오염원으로 의심하기는 어렵다”면서 “미호강 주변을 특단을 조치가 필요한 심각한 오역 지역으로 보고 이 강 주변의 52개 농가가 닭·오리를 사육 중인데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면 방역대 내 농장에 출하 명령을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2주일간을 ‘일제 집중 소독주간’으로 정하고 미호강 주변 도로나 가금농장 진입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 철원서 ‘농장발 ASF’…5400마리 살처분

    철원서 ‘농장발 ASF’…5400마리 살처분

    강원 철원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10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강원동물위생시험소는 농장주 신고를 받아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뒤 9일 확진 판정을 내렸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출입 통제, 소독, 역학조사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5499마리는 살처분한다. 방역대(10㎞) 이내 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농장, 철원지역 전 농장에 대해서는 정밀검사가 이뤄진다. 방역대 안에는 24개 농장이 있고, 사육 돼지 수는 6만1693마리다. 9일 오후 11시 30분부터 24시간 동안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 소재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는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 철원서 ASF 발생… 돼지 5499마리 살처분·일시 이동중지 명령

    철원서 ASF 발생… 돼지 5499마리 살처분·일시 이동중지 명령

    강원 철원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됐다. 10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강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이틀 새 어미돼지 9마리가 폐사했다는 농장주 신고를 받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전날 확진 판정을 내렸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출입 통제, 소독, 역학조사 등 조치를 하고 있다.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 5499마리를 살처분한다.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국내 돼지 사육 마릿수의 0.05% 수준으로, 돼지고기 공급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중수본은 밝혔다. 앞서 중수본은 전날 오후 11시 30분부터 24시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소재 돼지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방역대 내 농장, 발생 농장과 역학적 관계가 있는 농장, 철원군 소재 전체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시행한다.
  • [문화마당] ‘주최 없는 행사’라 사각지대라니/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문화마당] ‘주최 없는 행사’라 사각지대라니/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2022년 가을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게도, 생존자와 가족들에게도, 또다시 모든 걸 취소하고 침묵해야 하는 축제인들에게도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계절이 됐다. 얼마나 아팠을까. 오랜만에 재미있게 코스프레한 사람 구경을 하고 싶었을 뿐인데 서울의 대표 관광지라는 이태원이 이토록 준비와 대응이 엉성한 곳이었다니. 숨이 가빠 오는 마지막 순간에 가족에게 문자를 보냈다는 뉴스를 보는 순간 나도 숨이 턱 막혔다. 그런데 과연 축제가 문제였을까. 지난 며칠간 모든 언론과 행정·안전 전문가들이 ‘주최 없는 축제라서 책임 소재가 애매하다’는 부정확한 발언을 쏟아낸 탓에 지금 소득 없이 3년을 버텨 왔던 대한민국의 모든 축제인들은 마치 가해자라도 된 것처럼 동네북이 됐다. 진짜 축제였다면 축제인들은 어떻게 준비했을지 살펴봐야 한다. 먼저 축제나 이벤트에서 대규모 인파를 대비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 접근법이 있다. 첫째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축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대책과 대응 요령을 수시로 내려보내는데 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게 우선이다. 지역축제 안전 매뉴얼을 비롯해 지자체별로 그동안 수집했던 시민 불편 사항, 교통질서, 위생시설, 전기시설, 화재예방, 공연장·축제장 무대 안전설비, 사회적 질병 예방수칙과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 및 안전관리 프로세스가 있다. 이는 수년 전부터 강화돼 지금도 진행 중이다. 참고로 대한민국은 관(官)이 주도하는 축제가 전체의 90%를 넘기 때문에 문화관광축제를 비롯한 대부분의 축제가 여기에 포함된다. 둘째는 축제 전문가의 프로그램 기반 안전점검이다. 예를 들어 이태원의 핼러윈데이는 많은 인파와 사건사고로 매년 뉴스에 등장하는 단골손님이기 때문에 어느 지점에서 주로 동선이 흐트러지고 충돌사고가 빚어지는지 인구혼잡도를 기본으로 한 축제장 안전지도가 나올 수 있다. 이어 관객을 움직이는 실질적 요인, 즉 이태원 전체의 클럽 위치와 춤을 허용한 일반음식점 위치 정보를 등급별로 집약한다. 마지막으로 클럽별ㆍ시간대별 주요 출연진과 인기 프로그램을 조사한 타임테이블을 확보한다. 축제장 내 혼잡 빈도를 시간대별로 예측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용산구와 경찰청은 이 세 가지를 축적한 안전지도를 갖고 있어야 했다. 이태원은 199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서울시 최초의 관광특구다. 관광특구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지원받고 관광 인프라 구축, 음식점 영업시간 등 각종 규제에서 완화된 혜택이 주어진다. 1년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전방위적으로 홍보하고 각종 이벤트를 벌이는 이유다. 그중 핼러윈은 가장 큰 대목인 셈이다. 많이 찾아 달라고 관광특구를 홍보할 때는 언제고 주최 없는 행사라 책임 소재가 애매하다니, 경찰을 더 투입했어도 달라지지 않았을 거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관제실에서 현장을 볼 수 있었는데도 아무런 조치도 않고 1조 5000억원을 들인 재난안전통신망으로 전화통화만 하고 있었다니 더 말해 무엇하랴. 주최가 없어도 위험성 높은 다중운집 사례는 얼마든지 많다. 전국 새해맞이 명소, 크리스마스이브, 연말연시 유흥가, 각종 기념일마다 스스로 모이는 종교의식 등 관습적으로 행해져 온 운집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당장 올 크리스마스이브에도 명동에 많은 인파가 밀려들 텐데 사고가 터지면 ‘주최 없는 행사니까 애매하네’ 하며 손놓고 있을 셈인가.
  • 채수지 서울시의원 “학교 급식실 그리스트랩 관리 현황 전수조사해야”

    채수지 서울시의원 “학교 급식실 그리스트랩 관리 현황 전수조사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양천1)이 지난 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 조리실의 그리스트랩 부정 사용 및 관리‧감독 소홀을 지적했다. 그리스트랩은 조리나 설거지 등을 하며 발생한 유수(油水)가 흘러가는 유출구 뒤에 설치하는 것으로, 배수관 내벽에 기름 등이 들러붙어 막히는 것을 방지하는 기구다. 채 의원은 서울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 대상 질의에서 학교급식 조리실에서 유수 배출을 위해 설치한 그리스트랩 관리현황에 대해 제대로 관리‧점검이 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일부 학교급식 조리실에서 ‘그리스트랩(grease trap)’의 P트랩을 지침과 다르게 임의로 제거해 사용하고 있어 조리실에서 발생한 유수가 하수도로 배출되면서 환경파괴는 물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채 의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일부 학교 조리실에서 청소관리가 힘들고 악취가 나고 더럽다는 이유로 그리스트랩의 부속품인 ‘P트랩’을 고의적으로 제거한 후 뜨거운 물을 고압으로 부어서 일시적으로 폐유지분(기름)을 녹여서 유수를 배출하는 등 사용 지침을 어기고 있었다.  덧붙여 채 의원은 P트랩을 제거함으로 하수도의 악취, 바이러스 증식 등 급식실 위생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채 의원은 학교보건진흥원장에게 “아이들의 위생과도 직결된 문제로서 급식실 안전관리에 더 노력해야 함에도 전체 학교 중 두 군데 학교를 둘러본 상황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섣부르다”며,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관리‧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채 의원은 “그리스트랩 부정 사용 시 환경파괴와 해충, 악취, 위생,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소관 부서인 서울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장은 서울시 전체 학교에 대한 그리스트랩 관리현황을 전수조사해 점검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진흥원장은 “오늘 지적된 부분들까지 모두 감안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답변했다.
  • 천안 종오리 농장서 AI 의심 신고…긴급 방역 조치

    천안 종오리 농장서 AI 의심 신고…긴급 방역 조치

    9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동면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풀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천안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산란율 저하 등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동물위생시험소 검사에서는 H5 항원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나온다. 이 농장은 6개 동에서 7700마리의 종오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4일 정밀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농가 반경 500m 이내에는 농장 1곳에서 9000마리의 종오리를 사육 중이지만, 방역대(10㎞) 이내 40개 농장에서 101만5000 마리의 가금류가 사육중이다. 방역 당국은 의심 사례가 확인된 즉시 농장 출입 통제와 살처분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 [포착] “도저히 사람 못 죽이겠다”…‘전쟁 거부’ 러 병사들 갇힌 지하실 보니

    [포착] “도저히 사람 못 죽이겠다”…‘전쟁 거부’ 러 병사들 갇힌 지하실 보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부분 동원령으로 예비군 30만 명이 징집된 가운데, 전쟁에 나서길 거부하는 병사들을 일명 ‘처벌 수용소’에 가뒀다는 주장이 나왔다. 러시아 독립언론인 더 인사이더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쟁터에서 싸우길 거부한 병사들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州)에 마련된 한 지하실로 끌려갔다. 이들은 ‘처벌 수용소’로 불리는 지하실에 버려진 채 굶어 죽거나 전쟁에 나서지 않으면 총살당할 수 있다는 위협을 받았다.도네츠크에 불법적으로 억류된 러시아 병사들의 가족 및 내부 관계자 등을 만난 인사이더 취재진은 “러시아군은 이들에게 전쟁이 양심에 어긋나는 일임으로 싸우길 거부한다는 성명서를 작성하게 했다”면서 “성명서를 작성한 병사의 아내나 어머니 등 가족에게는 ‘배신자’라는 낙인을 찍었으며, (전쟁에 나가지 않겠다는) 진술을 철회하도록 강요했다”고 전했다. 더 인사이더가 입수한 ‘처벌 수용소’ 내부는 지하 감옥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비좁고 어두우며 비위생적인 공간에 갇힌 이들은 전쟁에 나가길 원치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갖은 협박을 받아야 했다.이곳에 갇혔던 한 남성은 자신의 가족에게 “양심적인 신념에 따라 사람들을 죽일 수 없었고, 죽이지 않을 것이라는 성명서에 사인을 했다. 그러자 장교들이 병사들을 찾아와 면담을 했고, 설득이 되지 않자 지휘관들이 위협하기 시작했다”는 내용의 편지를 쓰기도 했다. 또 다른 남성은 가족에게 연락해 “3일 동안 음식을 먹지 못했다. 지하실에서 군인에 대한 불법 구금이 이어지고 있다. 개인 위생용품도 지급받지 못했으며, 반역자라 불리며 처형 위협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처벌 수용소’에 갇힌 남편을 기다리는 한 여성은 “내 남편은 결코 사람을 죽일 수 없다는 걸 스스로 깨달았다. 그리고는 스스로 눈과 귀를 닫고, 차라리 총에 맞아 죽겠다고 말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남편의 마지막 연락은 지난 10월 31일이었다. 남편은 자신을 포함한 ‘전쟁 반대자’들이 어디론가 끌려갈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더 인사이더에 따르면 현재 해당 지하실에 갇힌 병사는 최소 21명이며, 현재 이들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추정된다. “징집된 신병들, 동시에 570명 숨졌다” 주장도 푸틴 대통령은 예비군 30만 명을 대상으로 부분 동원령을 내려 부족한 병력을 보충하려 했지만, 제대로 훈련받지 못한 징집병은 최전선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여기에 무기와 식량 등 기초 보급품까지 부족해지자 러시아군의 사상자 수가 크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전선에 투입된 신병들이 푸틴의 ‘인간 방패’, ‘총알받이’로 전락했다는 암울한 분석도 나왔다.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러시아 언론을 인용한 6일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됐던 러시아군 대대 소속의 생존병사 아가포노프는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루한스크와 돈바스로 파견된 부대원들이 참호 파기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포격을 받아 570명의 대대원 대부분이 숨졌다”고 전했다. 이어 “전체 대대에 고작 삽 3자루만 있었을 뿐 식량은 전혀 없었다”면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 참호를 팠지만 아침에 대포와 헬기로부터 포격과 폭격이 시작됐고, 포탄을 맞을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우크라이나 측의) 공격이 시작되자마자 장교들은 그냥 달아나 버렸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 伊 온천 유적서 2300년 전 청동상 대거 나와 “역사 새로 쓸 발견”

    伊 온천 유적서 2300년 전 청동상 대거 나와 “역사 새로 쓸 발견”

    이탈리아 온천 유적지에서 고대 청동 조각상 등 유물이 대거 나왔다. 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주의 시에나 인근 산 카시아노 데이 바니에 있는 온천 유적지에서 약 2300년 된 청동 조각상 24점이 출토됐다. 이 중 5점은 길이가 약 1m에 달한다. 제나로 산길리아노 문화부 장관은 “이탈리아가 거대하고 독특한 보물이 가득한 나라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 온천은 로마 시대 이전인 기원전 3세기 에트루리아 문명 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학자들은 에트루리아인 외에도 많은 로마인이 건강과 치료 목적으로 이곳을 찾았다고 보고 있다.조각상 중 일부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형상을 담고 있다.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딸로 건강과 위생을 주관하는 히기에이아와 올림포스 여신 중 한 명인 아폴로의 모습이다. 아폴로는 태양의 신으로 잘 알려졌으나 음악과 시, 예언, 의술, 궁술까지 관장한다. 이밖에 청년과 어린이, 여가수, 황제 모습도 있다. 원래는 에트루리아와 로마의 엘리트 가문, 지주, 지역 영주, 로마 황제 등에 의해 제단을 장식하는 용도로 쓰였으리라 추정된다.특히 조각상들은 긴 세월 진흙 속에 파묻혀 있어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될 수 있었다. 출토된 청동상들은 복원 작업을 거쳐 현지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6000여개의 금, 은, 청동 동전도 함께 발굴됐다. 동전들은 건강을 비는 행위로 던져진 것으로 보인다.이곳의 발굴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부터 이탈리아 고고학자 야코포 타볼리 시에나 외국인 대학교 교수가 이끌고 있다. 그는 60명이 넘는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발굴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8월에는 신들에게 다산을 기원하고자 바치는 제물로 추정되는 유물을 발견하기도 했다. 타볼리 교수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포함한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으로, 기독교 시대에 폐쇄되기 전인 5세기까지 사용됐지만 파괴되지는 않았다. 역사를 새로 쓰게 될 발견”이라고 밝혔다. 고고학자들은 이번 유물들이 에트루리아와 로마 시대 사이의 전환기에 대한 중요한 증거라고 보고 있다.  에트루리아 문명은 로마 공화정이 도래하기 전 500년 동안 이탈리아 중부의 토스카나와 움브리아에서 번성했으며, 로마 문화와 예술 전통에 강한 영향을 미쳤다. 타볼리 교수는 “외부에서 끔찍한 충돌이 격렬했던 역사적 시대에도 이 온천과 제단에서는 에트루리아와 로마 두 세계가 아무 문제없이 공존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조각상들은 에트루리아인이 쓰는 에트루리아어와 로마인이 쓰는 라틴어가 모두 표기된 비문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고고학자들은 또 이번 발견에 대해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내놨다. 흙으로 빚은 테라코타가 아닌 청동상이기 때문이다. 고고학 전문가인 마시모 오산나 이탈리아 문화부 산하 박물관 책임자는 “리아체 청동상 이래 가장 중요한 발견이자, 고대 지중해 역사상 가장 중요한 청동 조각상 발견 중 하나”라고 말했다. 리아체 청동상 2점은 1972년 두 다이버가 이탈리아 리아체 바닷속에서 건져 올린 것이다. 그리스 전사의 모습을 나타낸 실물 크기 청동상 한 쌍으로, 위대한 고고학 발굴 중 하나로 꼽힌다. 고고학자들은 당분간 유물에 대한 복원과 추가 연구를 수행하고, 유적지 발굴은 내년 봄 재개할 예정이다.
  • 2300년 됐다고? 믿기지 않는 로마 청동상들, 시에나 근처서 발굴

    2300년 됐다고? 믿기지 않는 로마 청동상들, 시에나 근처서 발굴

    2300년 전의 것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보전 상태가 양호한 청동상 24점이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에서 발굴됐다고 영국 BBC가 9일 전했다. 발굴지는 수도 로마로부터 북쪽으로 160㎞ 떨어진 도시 시에나 근처로, 이곳은 피렌체와 더불어 토스카나를 대표하는 관광 거점 도시로 꼽힌다. 이탈리아 고고학자들은 시에나 근처 산 카스치아노 데이 바그니 마을에 있던 고대 목욕탕 건물 자리의 진흙밭에 묻혀있는 청동상들을 발견했다. 청동상은 건강과 위생을 관장하는 히기에이아, 태양신이며 주신인 아폴로를 비롯해 그리스 로마 신들의 형상이다. 한 전문가는 이번 발굴로 “역사를 고쳐 써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청동상 외에도 기원 전 2세기와 기원 후 1세기 사이에 주조된 6000점 가량의 금화, 은화, 동화가 한꺼번에 출토됐다. 이탈리아 문화부는 에트루리아 시대에서 로마 통치 시대로 넘어오던 시기여서 “고대 토스카나가 대단한 변화”를 겪던 시기라고 설명했다. 발굴작업을 주도한 시에나 외국인대학의 자코포 타볼리 부교수는 일종의 의식으로 이 동상들을 온천 물 속에 담근 것이 아닌가 추측했다. 그는 “당시 사람들은 물을 바치면 신들이 뭔가를 돌려줄 것이라고 믿었던 것 같다”고 짐작했다. 발굴팀은 동상들을 근처 그로세토에 있는 보존 연구실로 보내 섬세하게 다듬은 뒤 산 카스치아노에 있는 새 미술관에서 전시하기로 했다. 이탈리아 국립미술관의 마시모 오산나 사무총장은 리아체 동상 발굴 이후 가장 값진 성과라며 “고대 지중해 역사 가운데 가장 의미있는 청동상 발굴 가운데 하나가 분명하다”고 반겼다. 리아체 동상은 ‘리아체 전사들’이라고도 하는데 1972년에 에게해 다이버들이 찾아냈다. 고대 전사 둘의 모습을 담고 있다. 기원 전 460~450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9년의 보존 작업 끝에 1981년부터 레지오 칼라브리아 근처 마그나 그레시아 국립고고학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 관악구 ‘거리가게 허가제’ 적극 추진…무허가 노점이 ‘이용하고 싶은 가게’로

    관악구 ‘거리가게 허가제’ 적극 추진…무허가 노점이 ‘이용하고 싶은 가게’로

    서울 관악구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 쾌적하고 깔끔한 거리 조성과 더불어 무허가 노점들의 상생을 위한 ‘거리가게 도로점용 허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역 주요 거리를 차지하며 위생 및 도시 미관 등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져왔던 무허가 노점들이 누구나 이용하고 싶은 거리 가게로 변신하고 있다. ‘거리가게 허가제’는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일정 요건을 갖춘 거리 가게에 정식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내주고, 운영자는 점용료 납부 등 관련 의무를 다하며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정책이다. 올해 구는 거리가게 정비를 위해 시흥대로 주변 8개소, 신림역 7번 출구 주변 11개소 등 노후 된 거리가게 19개소를 디자인이 개선된 판매대로 교체하고 보도 및 조경 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신림역 지역은 신림선 경전철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불법노점을 정비하고 허가노점으로 전환을 완료했다. 규격화된 가판대 설치와 전기 및 공동수도 등 모든 기반시설을 11월 말까지 마무리해 안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두 지역은 이동인구가 많고 불법 노점이 많아 잦은 민원이 발생하는 곳으로 현장 계도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했으나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거리가게 허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생계형 노점 운영자는 도로점용료 납부 등 제도권 내에서 가게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구는 올해 19개소를 포함해 2019년 신림역 주변 21개소, 2020년 서울대입구역 주변 27개소 등 사업비 11억 3000여만원을 투입해 총 67개소 거리가게 가판대를 교체·정비했다. 또한 11월 말까지 관내 불법 노점 전수조사를 진행해 지속적으로 늘어만 가는 불법 노점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구는 ▲노후 보도블록 교체 ▲가로녹지 조성 ▲가로쉼터 조성 ▲보행로 정비 등 주민 보행 편의를 위한 다양한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사람 중심의 도로 환경 만들기와 더불어 도시미관 개선 효과까지 이끌어 낼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보행환경 조성과 거리가게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관악구를 만들기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안전하고 알뜰한 해외 여행을 위한 8가지 키워드 [투어노트]

    안전하고 알뜰한 해외 여행을 위한 8가지 키워드 [투어노트]

    코로나 19 확산으로 2년간 억눌렸던 여행이 기지개를 켰지만 모처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높아진 여행 경비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전세계적인 고환율·고물가로 인해 여행지 물가도 함께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가 항공권과 숙박을 찾아 예약하고, 환율 약세 지역으로 떠난다면 여행 경비를 아낄 수 있다는 것이 여행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각국의 코로나 19 방역정책이 완화됐지만 여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안전하고 알뜰하게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8가지 키워드를 소개한다.  ① 안전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각국이 방역절차가 간소화되고, 입국 규제가 완화됐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다. 여행 전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치료비 등 많은 비용도 발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비위생적인 식당이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행 전에는 필수적으로 코로나19 치료와 입원비 등이 보장되는 여행자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해열제, 감기약, 소화제,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간단한 의약품이나 방역용품은 국내에서 미리 챙겨 가면 좋다.  ② 여행준비물현지에서 구입하면 추가 비용이 들 수 있는 여분의 옷(긴팔)과 모자, 수영복, 선크림, 신발, 보온병, 충전기, 멀티탭, 등도 미리 준비하면 경비를 아낄 수 있다. 여행 가방의 무게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다. 항공사 위탁 수화물 규정(대부분 20㎏까지 무료)을 넘으면 1㎏당 1만~2만원의 추가 비용을 낼 수 있다. 여권사본과 항공·호텔 바우처도 미리 인쇄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다. 여행 필수 준비물은 여권이다. 불필요한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출발 직전에야 여권 유효기간이 지났다는 것을 깨닫거나, 공항 갈때 여권을 두고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적지않다.  ③ 특가 항공권해외 여행에서 항공권이 여행 경비의 상당수를 차지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특가 항공권을 찾는 것이다. 팬더믹 이후 재취항을 하거나 신규 취항하는 노선의 경우 항공할인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예약 시기와 출발일에 따라 요금 차이가 큰 만큼 출발 2~3개월 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목적지가 정해져 있지 않아면 특가 항공권이 있는 지역을 여행지로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국내외 여행·숙박 플랫폼에서도 특가 항공권과 숙박을 결합한 할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숙박도 숙박예약플랫폼 업체에서 진행하는 특가 상품이 좋다. 일부 특가 상품의 경우 취소 불가를 조건으로 할인을 해주는데 당장 떠날 예정이 아니라면 잘 판단해서 예약해야 한다.  ④ 환율최근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여행객들이 미국 등 고환율 국가로 여행을 꺼리고 있다. 대신 고환율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한 일본, 튀르키예(터키),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올초(1월1일)과 비교해 9일(오전 9시 기준) 각국의 환율을 보면 미국 달러는 1달러 당 1193원에서 1377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반면 일본 엔화는 100엔 당 1034원에서 946원으로, 튀르키에 리라는 1리라 당 88.4원에서 74.3원으로 크게 떨어졌다. 태국 바트는 10바트 당 36원에서 37.2원으로, 베트남 동은 100동 당 5.21원에서 5.54원으로 소폭 올랐다. 미국에서는 원화의 가치가 크게 하락한 반면, 일본과 튀르키에는 원화의 가치가 더 높아졌다. 태국과 베트남은 연초와 약간 높은 수준이다.  ⑤ 신용카드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원화가 아닌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 외국에서 원화로 결재하면 추가 수수료가 붙기 때문이다. 유럽 등에서 가맹점 결제시스템은 집적회로(IC)칩 카드인 만큼 마그네틱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최근 해외 송금·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에서 출시한 환전 수수료가 없는 외화 선불카드를 출시했다. 외화가 저렴할 때 미리 충전해두고, 필요할 때 현지에서 쓸 수 있는 일종의 체크카드다. 해외 결제시 발생하는 수수료는 무료다.   ⑥ 데이터 로밍출국 전에 스마트폰 로밍 서비스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공항에 있는 통신사 부스에 들러 데이터 로밍 차단을 해놓거나, 통신사 데이터로밍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과거 데이터로밍을 하지 않고 쓰다가 요금 폭탄을 맞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심카드 교체없이 실시간 개통과 데이터 충전이 가능한 eSIM(이심) 등이 저렴하고 편리하다. 통신사 로밍보다 크게 저렴하다.  ⑦ 반입금지 품목 한국에 입국할 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물건인지 살펴야 한다. 총기나 마약류, 위험물, 유해 의약물품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 망고, 파타야 등 생과일, 채소, 흙이 묻어 있는 식물,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 육류, 만두와 육포 등 육류가공품 등도 반입할 수 없다. 또한 건강관련 제품은 효능을 과장하거나 면세 제품이라고 속이는 경우도 적지 않은 만큼 가급적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해외 여행에서 가장 큰 피해 사례가 나타나는 품목이 건강관련 제품이다.  ⑧ 면세 한도 지난 10월부터 면세한도가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됐다. 면세 한도와는 별도로 술 1병(1ℓ 이하는 2병), 담배 1보루(200개피), 향수 60㎖ 이하에 대해서는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면세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한다. 자진신고를 하면 관세의 30%(최대 15만원 한도·2023년부터는 20만원)를 감면해준다. 몰래 들여오다 적발되면 납부세액의 40%의 가산세가 부과되고, 2년 내 2회 이상 걸리면 60%의 가산세가 붙는다.  
  •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동작 배워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동작 배워요

    서울 동작구는 9일 다양한 건강 체험활동과 상담을 제공해 주민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음악분수 앞에서 ‘건강체험관’(포스터)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건강체험관은 동작구 보건소 주관으로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동작소방서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며 11개의 체험존과 4개의 홍보존으로 구성된다. 체험존에는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존’과 컬러푸드 영양교육과 위생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는 어린이 식생활 체험존이 마련된다. 건강 100세를 위한 신체 활동과 식습관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에코 자전거로 과일주스 만들기 ▲가상음주체험 다트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 ▲흉부 엑스선 촬영, 혈압·혈당·인바디 측정, 정신건강·치매 검진 등 상담·검진 프로그램 ▲구강건강, 사고예방 등 퀴즈와 함께하는 보건교육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 체험을 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엄마에게 보내줘, 제발!”…中 봉쇄령 중 투신·사망한 母, 딸의 절규도 소용 없었다

    “엄마에게 보내줘, 제발!”…中 봉쇄령 중 투신·사망한 母, 딸의 절규도 소용 없었다

    중국 당국이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을 확정지은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이후에도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는 가운데, 강력한 봉쇄령으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CNN의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SNS에서는 봉쇄령이 내려진 네이멍구(내몽고)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투신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돌기 시작했다. 4일 네이멍구자치구의 구도인 후허하오터의 한 아파트에 살던 55세 여성 A씨는 이날 12층에서 투신에 목숨을 잃었다. 당시 아파트 입구에는 봉쇄령에 따라 주민들의 출입을 막기 위한 높은 울타리가 설치돼 있었다. 후허하오터는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고, 방역 당국은 확산을 막기 위해 후허하오터 전체를 봉쇄했다. 사망한 A씨의 딸(29)에 따르면, 외출이 불가해지자 평소 정신건강을 앓고 있던 A씨는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했다. 그러나 A씨와 딸은 각기 다른 장소에서 봉쇄령을 받아 만날 수 없었다. SNS를 통해 공유된 음성파일에는 어머니(A씨)의 건강을 우려한 딸이 아파트 밖에서 울타리를 두드리며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딸은 “어머니가 걱정된다. 어머니에게 갈 수 있게 해달라. 문을 열어달라. 제발 부탁한다”며 울부짖었지만, 방역 요원들은 꿈쩍하지 않았다. SNS에 공유된 영상파일에는 그 이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끔찍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A씨는 아파트에서 투신해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딸은 그 옆에서 오열하는 모습이었다.극단적인 선택을 한 A씨의 얼굴에는 마스크가 씌워져 있었다. 이 여성이 마지막까지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인지, 사고가 발생한 직후 방역요원들이 조치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후허하오터 당국은 사과 성명에서 해당 여성이 불안 장애를 겪고 있고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다며 가족들이 현지 관리와 응급 구조 핫라인을 통해 도움을 요청했지만, 양쪽 모두 제시간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A씨의 죽음은 국가가 엄격한 봉쇄를 명령하는 동안 발생한 유일한 사망사고가 아니다. 간쑤성 란저우시의 한 3세 소년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지만, 당국이 외출을 허가하지 않아 결국 숨겼다. 집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병원이 있었음에도 코로나19 봉쇄로 치료 시기를 놓친 탓이었다. 제로 코로나 비난 목소리 불구, 방역 고삐 조이는 중국, 왜?  중국 곳곳에서 과도한 방역 정책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지만, 당국은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며 오히려 방역 고삐를 더욱 조이는 모양새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5일 기준 31개 성·시·자치구의 신규 감염자 수는 4420명(무증상 3천894명)으로 집계됐다. 심규 감염자 수가 4000명을 넘은 것은 상하이가 봉쇄된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중국 중앙정부는 ‘과학적이고 정밀한 방역’을 계속 내세우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한 편이다. 게다가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문책을 받을 것을 두려워하는 일부 지방 관리들이 과도한 통제를 이어가면서 지역 내 봉쇄와 관련한 사고 및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 경주 형산강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AI 검출…방역 비상

    경주 형산강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AI 검출…방역 비상

    경북도는 지난 3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경주 형산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시료 채취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안에서 276 농가가 사육하는 29만 6000마리의 가금류 이동을 제한하고 예찰과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또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로를 매일 소독하고 있다. 도는 지난달 18일 예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후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0월부터 전국적으로 가금농장에서는 7건, 야생조류에서는 12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농장 발생은 경북 2건(예천), 충북 4건(진천 1건·청주 3건), 전북 1건(순창)이다. 야생조류 발생은 경북·충남·인천 각 1건, 경기·경남·충북 각 2건, 전북 3건이다. 도는 발생 농장 주변 진·출입 도로 소독 강화, 10㎞ 내 가금류 사육 농가 매일 전화 예찰, 3㎞ 내 주기적 정밀검사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소독과 농장 출입 차량 및 출입자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 中 일일 신규 감염자 4000명 넘어서...6개월 만 최다

    中 일일 신규 감염자 4000명 넘어서...6개월 만 최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역 조치에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31개 성·시·자치구에서 4420명(무증상 3894명 포함)이 새로 감염됐다. 신규 감염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선 것은 베이징·상하이가 봉쇄됐던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중국 내 신규 감염자는 지난 6월 두자릿수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지난달부터 빠르게 불어났다. 지역 별로는 광둥성이 1582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수도 베이징에서도 49명이 나왔다. 중국 전문가들은 올 겨울에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도시는 감염자가 발생한 지역을 전면 봉쇄하고 신규 감염자가 1명만 나와도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베이징 내 한국인 밀집 지역인 왕징에서도 주민들에게 “앞으로 사흘간 매일 핵산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 일각에서 중국이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방역 통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다수 전문가들은 시 주석의 국가주석 3연임을 공식적으로 확정할 내년 3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까지는 위드 코로나 전환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본다.
  • 의사면허 없는 미용사의 눈썹 문신 ‘무죄’…“의료행위 아냐”

    의사면허 없는 미용사의 눈썹 문신 ‘무죄’…“의료행위 아냐”

    법원이 미용 목적의 반영구 화장 시술을 무면허 의료행위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6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박종원 판사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용사 A(43)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4년 6월부터 5년여간 자신이 운영하는 청주시 흥덕구 미용학원에서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을 바늘로 찔러 색소를 입히는 반영구 화장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반영구 화장 시술의 경우 의사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사람이 시술한다고 해서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정도의 어려운 시술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박 판사는 “해당 시술은 색소를 묻힌 바늘로 피부를 아프지 않을 정도로 찌르는 단순한 기술의 반복으로 고도의 의학적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의료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귀걸이용 귀를 뚫는 행위가 일상화된 것처럼 해당 시술도 한정적인 의학지식과 기술만으로도 가능해 보인다”며 “염료 등으로 인한 부작용은 해당 물질의 생산 유통과정에서 다뤄야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 [인사] 경기도 용인시

    ◇5급(지방사무관) 전보 ▲시민소통관 임병완 ▲일자리산업국 지역경제과장 지은선 ▲일자리산업국 기업지원과장 김현주 ▲환경위생사업소 도시청결과장 민태홍 ▲수지구 사회복지과장 강범식
  • 전립선암 쉽게 진단하는 보조기기 개발...계명대 학생

    전립선암 쉽게 진단하는 보조기기 개발...계명대 학생

    계명대 학생들이 ‘2022 산학협력 EXPO’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했다. 계명대 의용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QOD(Quality of Diagnosis)팀은 ‘전립선암 진단 보조기기’를 개발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암을 진단 혹은 치료하는 주제를 가지고 자료조사를 하던 도중 전립선암이 매년 증가하는데 반해 검사하기가 까다롭다는 내용을 찾게 되었다. 대표적인 남성암인 전립선암은 완치율이 높지만 초기에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착안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제작했다. 전립선암과 비대증 진단 방법의 하나인 직장수지검사의 객관성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손가락에 착용할 수 있는 능동촉진 센서를 개발하게 되었다. 디지털화된 자가 검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시스템 구축 비용과 검사 비용이 저렴하고 방사선 피폭이 없으며 의사의 도움 없이 손쉽게 검사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모바일 기반 자기 주도형 전립선암 진단 시스템을 도입해 소형의 전립선암 측정기기로 전립선 조직의 탄성도에 따른 압력 수치를 획득하고,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동하여 수치를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전문의의 도움 없이도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언제 어디서든 전립선암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아직 미숙한 의료진들도 객관적인 진단 수치로 활용할 수 있다. 팀장을 맡고 있는 조현정 학생은 “저렴한 비용과 위생적이며 정기적인 자가진단을 통해 조기발견으로 완치율을 높이고자 진단보조기기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 경기도 “2년만에 A형 인플루엔자 검출”…호흡기감염증 경계령

    경기도 “2년만에 A형 인플루엔자 검출”…호흡기감염증 경계령

    경기도는 2일 2년여 만에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호흡기감염증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도내 7개 병원체 표본감시병원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체의 월별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검사 의뢰 건수 대비 바이러스 검출 건수)을 보면,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10% 미만의 한 자릿수를 보이다가 7월 38.1%, 8월 34.0%, 9월 22.9%, 10월 27.5% 등 4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4일 표본감시병원을 방문한 환자에게서 채취한 표본에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도내에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인플루엔자 및 급성 호흡기감염증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주로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 전파되고,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접촉했을 경우도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인후통, 콧물,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급성 호흡기감염증의 경우 대부분 휴식이나 수액 보충, 해열제 등의 대증요법으로 치료하고 인플루엔자는 대증요법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호흡기감염증 병원체 검사 대상에 올해 6월부터 코로나19도 추가 검사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트윈데믹)에 대비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호흡기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올바른 손 씻기,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어린이나 임산부, 어르신 등 면역 취약계층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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