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위상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사업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방한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사진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상처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581
  • 부산항만공사, 동반성장 주간 장관 표창 수상

    부산항만공사, 동반성장 주간 장관 표창 수상

    부산항만공사(BPA)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동반성장에 대한 대국민 이해․관심 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BPA는 지난해 대통령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정부 포상을 받아 동반성장 우수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BPA는 동반성장 기금을 조성하여 ▲스마트공장 및 ICT화 지원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항만연관기업 특화지원 등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또 경영·경제, 환경·사회 이슈에 대응하여 ▲협력사 ESG 정책 대응 역량 지원 ▲중소기업 기술 유출 방지 인프라 구축 지원 ▲근로환경 개선과 성장 지원 확대를 통한 실질적 상생 성과를 만들었다. 올해는 특히 부산·경남지역 관광 인프라 개선과 어촌 체험 휴양마을 지원사업을 확대해 농어촌 지역 상생 활동을 강화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동반성장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APEC준비지원단, 문화관광체육국 2026년도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APEC준비지원단, 문화관광체육국 2026년도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25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회의를 열어 APEC준비지원단,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경북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경북도내 체육계에서 비리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조사가 의혹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의 경우 전면 리뉴얼을 위해 운영비와 별도로 1억 5000만원 이상을 추가 책정한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하며, 필요한 기능 개선, 인터페이스 추가 등 실제로 운영가능한 부분만 개선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도 차원에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군별 상시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해설사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경북도가 타 시도에 뒤처지지 않도록 국비 확보와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하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산업 활성화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위탁하는 사업 예산과 관련하여 각 단위사업에 위탁수수료, 인건비 등의 명목으로 약 20%를 얹어 편성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비와 위탁수수료, 인건비 등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예산심사 자료를 작성하고, 집행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문화관광체육국 산하 기관들이 사업을 대부분 외주에 의존하고 있다며 직접 수행하는 사업을 확대해 조직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동해중부선관광특화철도역개발과 관련해 확충된 교통 인프라를 통해 지역 특화 콘텐츠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 상인, 협회, 단체 등을 중심으로 추진해 철도 연계 관광을 활성화할 것을 강조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전액 도비로 추진되는 ‘하이스토리경북공동홍보사업’은 검색 포털에서도 찾아보기 어렵고, 제작된 캐릭터는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3대문화권 브랜드 홍보 사업인 만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양 별빛 힐링 예술제’의 경우 매년 일률적으로 도비 예산이 삭감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불필요한 사업의 예산 조정은 필요하나 획일적인 예산 삭감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대경선과 연계한 크리스마스마켓을 개최하겠다는 사업의 취지는 의미가 있으나, 올해 추경에 신규로 반영된 사업임에도 실제 추진 경험 없이 2026년 본예산에 편성하려는 점에 대해 우려하며, 충분한 검토와 준비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문화관광체육국에 2026년도 재원이 부족하므로 기존의 행사성·인기성 사업에 도비 ‘꼬리표’만 붙여 추진하려는 관행을 지양해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POST-APEC을 위해 경북의 관광·교통 인프라 부족을 보완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영남권 5개 광역시도간 협의체, 회의체를 구성하는 등 관광 품앗이를 통해 대형 행사,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발굴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선사다례재현행사의 경우 지역 정체성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지역 행사임에도 일률적으로 행사비를 삭감한 것을 지적하며, 행사별 상징성과 효과를 고려한 신중하고 전략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APEC 이후 높아진 경북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내년도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어 지역 문화·관광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2026 국가대표’ 3명 최종 선발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2026 국가대표’ 3명 최종 선발

    서울 도봉구는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김홍열, 오철제, 권성희 선수가 2026년도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26일 밝혔다. 국가대표 총 6명 중 3명이 도봉구청 소속이다. 지난 23일 이 세 선수는 ‘2025 브레이킹 k-시리즈 파이널‘ 대회에 출전, 각각 준우승(김홍열), 3위(오철제, 권성희)를 기록하며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 지었다. 브레이킹 국가대표는 브레이킹 K-시리즈 1·2차 전체 랭킹 포인트와 파이널 대회 성적을 합산해 선발되며,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따라 남녀 국가대표 중 각 2명이 내년 9~10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청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기쁘다”며 “우리 선수들이 도봉구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희대, 세계 상위 1% 연구자 4명 선정

    경희대, 세계 상위 1% 연구자 4명 선정

    클래리베이트 HCR 발표… 국내 종합대학 ‘톱 3’ 입증 경희대학교가 연구의 질과 영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2025 세계 상위 1% 피인용 우수 연구자(HCR)’ 4명을 배출하며 국내 종합대학 중 3위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경희대의 학술적 위상이 국제적으로 급상승하고 있음을 명확히 입증하는 결과다. HCR은 글로벌 학술 정보 분석 기업인 클래리베이트가 논문 피인용 횟수 상위 1% 연구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지표다. 올해는 전 세계 6868명, 국내 76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 결과를 통해 경희대는 사회과학, 교차 분야, 컴퓨터 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고른 연구력을 입증했다.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스마트관광의 선구적 연구자인 구철모 교수와 정보기술 기반 관광 행동 연구를 이끄는 정남호 교수(스마트관광원)가 동시에 선정됐다. 또한, 장내미생물 연구 등 융합 분야에서 성과를 낸 배진우 교수(생물학과)가 교차 분야(Cross-Field)에 이름을 올렸다.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는 무선 네트워크 자원관리 및 머신러닝 분야의 권위자인 홍충선 고황명예교수(컴퓨터공학부)가 우수 연구력을 인정받았다. 김진상 경희대 총장은 “이번 HCR 선정 결과는 경희대의 연구 경쟁력이 글로벌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우수 연구자를 영입하고 융합 연구를 적극 지원해 세계적인 연구 탁월성을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앙골라를 잡아라…한국여자핸드볼, 27일 개막 세계선수권서 반등 노려

    앙골라를 잡아라…한국여자핸드볼, 27일 개막 세계선수권서 반등 노려

    한국여자핸드볼 대표팀이 27일(한국시간)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개막하는 제27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옛 영광재현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선다. 32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노르웨이, 앙골라, 카자흐스탄과 함께 H조에 편성됐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3년 역대 가장 낮은 순위인 22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1995년 이 대회에서 우승, 2003년 3위에 올랐던 점을 감안하면 하락세를 보이는 여자핸드볼의 위상이 그대로 드러나 아쉽기만 하다. 다만 이번 대회 조별예선에서 조 3위까지 결선리그에 진출하기 때문에 조별리그에서 최소한 1승 이상을 거둬야 결선리그에 나갈 수 있다. 그래야 옛 영광 재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한국여자핸드볼은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정상 복귀를 노리고 있어 이번 대회가 중요하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패한 한국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도 8강 진출에 실패하는 등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특히 일본의 상승세가 무서워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일본에 패하는 등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이 속한 H조는 우승후보로 꼽히는 절대강자인 노르웨이가 버티고 있다. 28일 노르웨이와 겨루는 한국으로서는 쉽지 않은 개막전을 맡게 되는 셈이다. 그렇지만 30일 앙골라, 12월 2일 카자흐스탄과의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결선리그가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가기 때문에 앙골라와의 조 2위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 다만 핸드볼 강국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앙골라의 전력도 만만치 않아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소집된 대표팀은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한 뒤 19일 튀니지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앙골라전을 대비했다. 이계청 대표팀 감독은 “지난 대회 22위에 그쳤기 때문에 그 대회보다 더 상위에 오르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경기를 하도록 선수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장 이연경은 “수비에 집중해서 연습했고 팀워크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신체 조건의 불리함을 아기자기한 우리만의 기술로 이겨내며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남산 1·3호 터널 징수시스템 ‘하이패스’ 도입 및 통행료 전면 폐지 촉구

    김형재 서울시의원, 남산 1·3호 터널 징수시스템 ‘하이패스’ 도입 및 통행료 전면 폐지 촉구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8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 교통실장을 상대로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시스템을 ‘하이패스’ 방식으로 전면 개편할 것과, 장기적으로 도심 방향 통행료 징수를 전면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먼저 지난 2월 시정질문에서 지적했던 남산 1·3호 터널 징수시스템의 기기 오류 문제가 개선된 점에 대해 서울시 교통실장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당시 함께 주문했던 ‘하이패스 시스템 도입’이 여전히 답보 상태인 점을 꼬집었다. 김 의원은 “현재 남산1·3호 터널 요금징수시스템은 운전자가 일시 정차 후 요금징수원에게 직접 납부하거나(현금ㆍ카드), 카드 태그, 사전 등록된 녹색카드 결제 방식 등이 사용되고 있어 차량이 서행하거나 정차해야만 해 오히려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다”면서 “부산 광안대교 등 타 지자체나 고속도로처럼 시민 편의를 위해 무정차 통과가 가능한 하이패스 시스템으로의 개편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 교통실장은 “남산터널은 면제 차량 비율이 약 67%에 달해 확인 절차가 필요하고, 터널 출구와 요금소 간 거리가 짧아(약 70m) 하이패스 설치 시 차선 변경 등 공학적·기술적 어려움이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기술적 문제는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며“면제 차량(3인 이상 탑승 등)과 현금 납부 차량은 기존처럼 우측 차로를 이용하게 하고, 나머지 차선에 하이패스를 도입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천장형 인식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해 서울이라는 글로벌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스마트한 행정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의 ‘전면 폐지’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현재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실시한 통행료 징수 면제 실험 결과, 도심권 통행속도가 약 5.5%(18.2km/h → 17.2km/h) 감소했다는 이유로 혼잡통행료 전면 폐지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 의원은 “5% 수준의 속도 감소는 운전자들이 다른 우회 도로를 선택하는 등 자연스러운 교통량 분산을 통해 충분히 조정될 수 있는 미미한 수치”라며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수많은 도로와 터널 중 유독 남산 1·3호 터널 이용자에게만 수십 년간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면서 “서울시는 통행료 수입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시민의 편의와 합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수도 서울에서 시민들이 출퇴근길에 창문을 열고 카드를 찍거나 현금을 주고받는 모습은 더 이상 보여서는 안 될 구시대적 풍경”이라며 “서울시는 기술적 한계나 속도 감소 우려 뒤에 숨지 말고, 하이패스 도입과 통행료 전면 폐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서울시 교통실장은 “지적하신 기술적 대안과 비용, 정책적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 중국은 드론 보내고 일본은 미사일 놓고…살얼음판 속 한국의 선택은?

    중국은 드론 보내고 일본은 미사일 놓고…살얼음판 속 한국의 선택은?

    중국이 일본과 대만 사이의 공역으로 드론(무인기)을 투입했다. 대만 국방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전날 오후 2시 5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대만 방공식별구역 내인 대만 북동부 및 동부 해안 부근에서 중국 무인기와 헬리콥터의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도 같은 날 “중국의 드론이 전날 대만과 일본 사이의 공역을 북에서 남으로 가로질러 태평양에 진출했다가 돌아갔다”면서 “이에 일본 항공자위대가 전투기를 긴급 발진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이번 무력시위는 대만 인근 섬에 미사일 배치를 추진하겠다는 일본에 보내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앞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22~23일 오키나와현에 있는 이시가키섬과 요나구니섬을 처음으로 시찰한 자리에서 중거리 미사일 배치를 언급했다. 이시가키섬은 대만에서 약 240㎞, 일본 최서단 요나구니섬은 대만에서 110㎞ 거리에 떨어져 있다. 일본 정부는 대만 유사시 등을 염두에 두고 2016년 요나구니섬, 2019년 미야코섬, 2023년 이시가키섬에 육상자위대를 배치했다. 이 섬들은 대만 유사시 일본의 최전선이 될 장소들이다. 이중 이시가키섬에는 지대함 미사일 기지가 설치돼 있는데, 고이즈미 방위상은 대만과 더욱 가까운 요나구니섬에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부대와 전자전 부대 배치를 추진 중이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시찰 과정에서 중거리 미사일 배치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며 “미사일 배치는 주민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5일에도 기자회견에서 “일본을 침공하는 항공기와 미사일 등에 대처하기 위한 방어 목적 장비”라며 “다른 나라를 공격하는 것도,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것도 아님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군국주의의 유령 소환, ‘독성 새싹’(일본) 주의해야”중국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중국 관영 매체인 환구시보는 지난 25일 “일본의 미사일 배치는 오랫동안 잠잠했던 군국주의의 유령을 소환하는 것”이라면서 “세계 각국, 특히 아시아 이웃 국가들은 일본의 ‘신군국주의’라는 독성 새싹의 극단적 위험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영 신화통신 계열의 소셜미디어 계정 ‘뉴탄친’도 이날 게시물에서 “일본이 또 음험하고 위험한 걸음을 내디뎠다”며 “중·일 관계가 가장 민감한 시기에 일본이 중국에 제일 가까운 섬에 공격형 무기를 배치하는 의도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이 대만 주변의 서남제도에 공격형 무기를 배치하면서 지역 긴장을 의도적으로 조성하고 군사적 대립을 조장하는 것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잘못된 발언과 연계할 때 극도로 위험하다”며 “주변 국가와 국제 사회의 경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일본 군국주의가 되살아나는 것을 절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은 국가 영토 주권을 수호할 결심과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드론 투입과 관련해 대만 국방연구소 슈샤오황 부연구원은 타이바오에 “요나구니섬에 배치된 일본의 방공 미사일을 겨냥한 것이 분명하다”면서 “대만과 일본에 대한 중국의 시위”라고 분석했다. 한국도 피할 수 없는 중·일 갈등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유사시 일본이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 이후 급속도로 얼어붙은 양국 관계는 쉽사리 해빙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중국은 관광·교육·문화 제재 및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등을 통해 전방위로 일본을 압박하고 있지만, 다카이치 총리는 자신의 발언을 철회할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일본 외무성 고위급 인사가 직접 중국을 방문해 사태 해결에 나섰지만, 중국 외교관이 일본 외교관을 아래로 내려다보는 최악의 ‘굴욕샷’만 남겼을 뿐 성과는 없었다. 이후 일본은 미사일 배치 계획을 밝혔고 중국은 이에 항의하며 드론을 날려 보내는 등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양국에 끼인 한국의 입장도 난처해졌다. 지난 24일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일·한(한·중·일) 3국은 제10차 중·일·한 정상회의의 회기에 관한 합의를 전혀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일본 지도자가 대만 문제에 관해 공공연하게 잘못된 발언을 발표해 중·일·한 협력의 기초와 분위기를 훼손했고, 이에 따라 현재 중·일·한 정상회의를 개최할 조건이 갖춰지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긴장 국면으로 한·중·일 정상회의가 사실상 불투명해진 것이다. 더불어 양국 갈등이 동아시아 지역 안보의 불확실성을 높이면서, 한국이 의도치 않게 선택을 강요받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중국과 일본이 맞붙는 ‘대만 분쟁’에서 중국은 세력 균형을 고려해 한국에 중립을 지키라는 압박을 넣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한국이 중립에 설 경우 대만을 공개적으로 두둔하는 일본과 미·일 동맹을 중시하는 미국으로부터 또 다른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대만해협의 안정이 한국의 국익과도 연결된 만큼 신중한 전략과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 최악의 동아시아 상황…드론 날린 중국·미사일 놓는 일본, 한국의 선택은? [핫이슈]

    최악의 동아시아 상황…드론 날린 중국·미사일 놓는 일본, 한국의 선택은? [핫이슈]

    중국이 일본과 대만 사이의 공역으로 드론(무인기)을 투입했다. 대만 국방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전날 오후 2시 5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대만 방공식별구역 내인 대만 북동부 및 동부 해안 부근에서 중국 무인기와 헬리콥터의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도 같은 날 “중국의 드론이 전날 대만과 일본 사이의 공역을 북에서 남으로 가로질러 태평양에 진출했다가 돌아갔다”면서 “이에 일본 항공자위대가 전투기를 긴급 발진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이번 무력시위는 대만 인근 섬에 미사일 배치를 추진하겠다는 일본에 보내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앞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22~23일 오키나와현에 있는 이시가키섬과 요나구니섬을 처음으로 시찰한 자리에서 중거리 미사일 배치를 언급했다. 이시가키섬은 대만에서 약 240㎞, 일본 최서단 요나구니섬은 대만에서 110㎞ 거리에 떨어져 있다. 일본 정부는 대만 유사시 등을 염두에 두고 2016년 요나구니섬, 2019년 미야코섬, 2023년 이시가키섬에 육상자위대를 배치했다. 이 섬들은 대만 유사시 일본의 최전선이 될 장소들이다. 이중 이시가키섬에는 지대함 미사일 기지가 설치돼 있는데, 고이즈미 방위상은 대만과 더욱 가까운 요나구니섬에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부대와 전자전 부대 배치를 추진 중이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시찰 과정에서 중거리 미사일 배치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며 “미사일 배치는 주민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5일에도 기자회견에서 “일본을 침공하는 항공기와 미사일 등에 대처하기 위한 방어 목적 장비”라며 “다른 나라를 공격하는 것도,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것도 아님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군국주의의 유령 소환, ‘독성 새싹’(일본) 주의해야”중국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중국 관영 매체인 환구시보는 지난 25일 “일본의 미사일 배치는 오랫동안 잠잠했던 군국주의의 유령을 소환하는 것”이라면서 “세계 각국, 특히 아시아 이웃 국가들은 일본의 ‘신군국주의’라는 독성 새싹의 극단적 위험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영 신화통신 계열의 소셜미디어 계정 ‘뉴탄친’도 이날 게시물에서 “일본이 또 음험하고 위험한 걸음을 내디뎠다”며 “중·일 관계가 가장 민감한 시기에 일본이 중국에 제일 가까운 섬에 공격형 무기를 배치하는 의도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이 대만 주변의 서남제도에 공격형 무기를 배치하면서 지역 긴장을 의도적으로 조성하고 군사적 대립을 조장하는 것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잘못된 발언과 연계할 때 극도로 위험하다”며 “주변 국가와 국제 사회의 경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일본 군국주의가 되살아나는 것을 절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은 국가 영토 주권을 수호할 결심과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드론 투입과 관련해 대만 국방연구소 슈샤오황 부연구원은 타이바오에 “요나구니섬에 배치된 일본의 방공 미사일을 겨냥한 것이 분명하다”면서 “대만과 일본에 대한 중국의 시위”라고 분석했다. 한국도 피할 수 없는 중·일 갈등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유사시 일본이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 이후 급속도로 얼어붙은 양국 관계는 쉽사리 해빙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중국은 관광·교육·문화 제재 및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등을 통해 전방위로 일본을 압박하고 있지만, 다카이치 총리는 자신의 발언을 철회할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일본 외무성 고위급 인사가 직접 중국을 방문해 사태 해결에 나섰지만, 중국 외교관이 일본 외교관을 아래로 내려다보는 최악의 ‘굴욕샷’만 남겼을 뿐 성과는 없었다. 이후 일본은 미사일 배치 계획을 밝혔고 중국은 이에 항의하며 드론을 날려 보내는 등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양국에 끼인 한국의 입장도 난처해졌다. 지난 24일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일·한(한·중·일) 3국은 제10차 중·일·한 정상회의의 회기에 관한 합의를 전혀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일본 지도자가 대만 문제에 관해 공공연하게 잘못된 발언을 발표해 중·일·한 협력의 기초와 분위기를 훼손했고, 이에 따라 현재 중·일·한 정상회의를 개최할 조건이 갖춰지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긴장 국면으로 한·중·일 정상회의가 사실상 불투명해진 것이다. 더불어 양국 갈등이 동아시아 지역 안보의 불확실성을 높이면서, 한국이 의도치 않게 선택을 강요받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중국과 일본이 맞붙는 ‘대만 분쟁’에서 중국은 세력 균형을 고려해 한국에 중립을 지키라는 압박을 넣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한국이 중립에 설 경우 대만을 공개적으로 두둔하는 일본과 미·일 동맹을 중시하는 미국으로부터 또 다른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대만해협의 안정이 한국의 국익과도 연결된 만큼 신중한 전략과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 여수섬박람회 ‘다섬이’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여수섬박람회 ‘다섬이’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마스코트 ‘다섬이’가 지난 25일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캐릭터를 발굴해 국내 브랜드 인지도와 캐릭터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틀조선일보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했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이하 ‘조직위’)는 공공기관 부문에 공식 마스코트 ‘다섬이’를 응모했고,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산업, 공공기관, 지자체 3가지 부문의 캐릭터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다섬이를 포함해 서울특별시의 ‘해치와 소울프렌즈’, 부산광역시의 ‘부기’, 예쓰-오일의 ‘구도일’ 등 총 30개의 캐릭터가 선정되었다. ‘다섬이’는 여수가 보유한 365개 섬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섬들이 모여 이루는 풍요와 아름다움을 의미하며 디자인은 청량감 있는 색채와 친근한 표정으로 ‘섬’이 가진 자연의 고요함과 생동감을 표현했다. 섬박람회조직위 조형근 기획본부장은 “이번 캐릭터 어워즈에서 ‘다섬이’ 대상 수상은 섬박람회를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섬이’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굿즈 판매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광주, AI·문화 융합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전환 ‘시동’

    광주, AI·문화 융합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전환 ‘시동’

    광주시가 아시아문화 포용지구 조성,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6건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실시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규사업 6건, 계속사업 61건 등 총 67건의 ‘2027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시교육감, 5개 자치구 청장, 광주시의원, 문화·관광·도시계획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차별 실시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종합계획(2022~2028)을 바탕으로 해마다 마련되는 법정계획이다.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인 셈이다. 계획수립 분야는 국가 직접 사업인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운영을 제외한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 역량 및 위상 강화 등 3개 분야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자치구, 관계단체, 광주연구원과 함께 신규사업을 발굴해 10여건의 후보사업을 도출했다. 이후 전문워킹그룹 검토와 자문단 및 시민 의견수렴을 거쳐 신규사업 6건과 계속사업 61건을 포함한 ‘2027년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안)은 아시아문화 포용도시라는 광주의 정체성과 아특법의 정책 방향을 반영하고,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의 미래 수요에 대응하며 5대 문화권과 연계 강화를 중점으로 수립됐다. 신규사업으로는 ▲아시아문화 포용지구 조성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아시아 콘텐츠테크 스타트업 육성 ▲웹툰 창작커뮤니티 허브 조성 ▲아시아 아트 크리에이터 창작교류 플랫폼 조성 ▲아시아 소리이음 플랫폼 조성 총 6건이 선정됐다. 주요 계속사업에는 ▲인문학 산책길 조성 ▲비엔날레전시관 신축 ▲아시아 캐릭터 테마파크 조성 운영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지정 운영 ▲버추얼 콘텐츠 제작 지원 ▲아시아문화전당(ACC) 아트 애비뉴 조성 등이 포함됐다. 송진희 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은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통해 실행력과 완성도가 높은 연차별 실시계획이 마련됐다”며 “케이-컬쳐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바탕으로 광주가 아시아와 세계의 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이달 말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중앙부처 협의를 거쳐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에 보고하며, 2026년 3월까지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다.
  • [김충배의 박물관시대] 국제박물관협의회 총회를 유치하자

    [김충배의 박물관시대] 국제박물관협의회 총회를 유치하자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세계 박물관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총회가 두바이에서 열렸다. ICOM은 유네스코 산하의 비정부 간 국제기구다. 총회는 3년마다 열리며 박물관계의 정책, 미래 비전, 전문 분야 연구와 국제 협력이 논의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자리다. 언론에서는 크게 조명되지 않았지만, 이번 총회는 전 세계 문화계가 주목하는 중요한 국제행사였다. 우리나라 역시 ICOM과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2004년, 한국은 동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ICOM 총회를 유치해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다. 당시 한국을 방문한 해외 박물관 전문가들은 한국 박물관의 시스템, 전시 수준, 기술 적용, 문화적 깊이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그 기억은 지금도 국제사회에서 ‘한국 박물관 선진성’의 근거로 회자된다. 이번 두바이 총회에서는 한국 박물관계와 관련된 의미 있는 장면이 여럿 있었다. 첫째, 우리나라 박물관장이 ICOM 위원장 선거에 도전했다는 점이다. 비록 선출되지는 못했지만 국제기구의 수장을 목표로 한 도전 자체가 한국 문화행정의 위상과 역량을 보여 준 사례로 평가된다. 둘째, ICOM 산하 여러 전문 분과위원회에 한국 인사 7명이 이사진으로 선임됐다. 이는 한국 박물관계가 단순한 참여자 수준을 넘어 국제 기준을 제시하고 논의를 주도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셋째, ICOM 한국위원회가 우리나라 박물관들을 대표해 홍보 부스를 설치했는데 역대급 흥행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아마도 최근 일어난 K컬처 열풍이 박물관계에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넷째, 2028년 ICOM 총회 개최지가 네덜란드로 확정됐다는 점이다. 그런데 개최지가 네덜란드로 결정된 것이 우리나라 박물관계와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일까. 올해 중동 개최에 이어 차기 개최지가 유럽으로 정해졌다면, 그다음 순번으로 동아시아 지역이 고려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다면 2031년 ICOM 총회의 유력 후보지는 바로 대한민국이다. 21년 전 성공적인 유치를 경험했고 국제사회에서 신뢰와 기대를 이미 확보한 만큼 다시 도전할 만한 조건이 충분하다. 이제 한국 박물관계는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우리는 세계 문화 리더로서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는가. ICOM 총회 유치는 국가적 홍보나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국제적 문화 협력과 지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책임이자 미래 전략이어야 한다. 정부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고, 박물관계는 협력 기반과 추진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 돋보이기 위한 유치가 아니라 세계와 나누고 협력하기 위한 유치여야 한다. 이제, 다시 유치의 깃발을 들 때다. 대한민국 박물관계가 세계를 향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질문은 명확하다. 우리는 다시 ICOM 총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인가? 그 답은 지금부터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 김충배 허준박물관장
  • 김태흠 지사 “돔구장은 미래를 위한 사업, 빚내서라도 가야 할 사업”

    김태흠 지사 “돔구장은 미래를 위한 사업, 빚내서라도 가야 할 사업”

    김태흠 충남지사는 25일 “천안아산 돔구장은 도민을 위한, 충남의 미래를 위한 사업으로 빚을 내서라도 가야 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의회 제362회 정례회 제2차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내년 지방 선거용 논란이 불거진 복합 돔구장 건립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돔구장은 충남을 새로운 문화, 스포츠 허브로 도약시켜 지역 발전 기폭제를 마련하겠다는 비전에 따라 1년 반 전부터 각 분야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준비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돔구장 필요성에 대해 K-팝을 중심으로 한 K-컬처가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지만 우리나라에는 공연할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점을 들었다. 김 지사는 “국내에 하나뿐인 고척돔은 1만 8000석, 실제로는 1만 6000석 정도밖에 안 된다”면서 “돔구장은 야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스링크, 다양한 K-팝 공연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소개했다. 일본 내 6개 돔구장이 야구 경기만으론 적자나 공연 등을 유치해 도쿄돔의 경우 1년에 500억∼600억원의 흑자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천안아산 선정과 관련해서는 “서울 외곽에 돔구장을 짓는다면 반대편에서 가는데 1시간 반에서 두 시간이 걸린다”며 “천안아산역은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경부선과 호남선이 만나 수도권에서 한 시간 내 올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프로야구 30경기 유치에 대해서는 “KBO에 사전 질문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한 팀에서 두세 경기만 빼도 가능하고 일기가 고르지 않을 때 중요 경기를 중립지대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1조원에 달하는 재원 마련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 컨소시엄을 구성하거나 외국 자본을 끌어들이는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며 “국비나 도비, 시군비에 의존하는 형태로 계획을 잡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선거용 논란과 관련해 “선거용이라면 선거 때 하는 게 낫다”라며 “누가 도지사가 되더라도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발표했다”고 말했다.
  • 다카이치 일본 총리 자동차 번호판도 논란…중일전쟁 날짜

    다카이치 일본 총리 자동차 번호판도 논란…중일전쟁 날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을 시사한 발언으로 중일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이번에는 그의 개인 차량 번호판이 화제다. 중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25일 다카이치 총리 차량의 번호판이 ‘37-77’이며, 이전 개인 차량이었던 도요타 JZA 70 수프라도 번호판이 ‘37-77’이었다는 주장이 널리 퍼졌다. 다카이치 총리 차량의 번호판 숫자는 1937년 7월 7일 발생한 ‘노구교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며 다분히 의도적이라고 중국 네티즌들은 지적했다. 노구교 사건은 베이징 교외의 루거우차오(노구교)에서 발생한 일본군과 중국군의 충돌로, 중일전쟁의 도화선이 됐다. 당시 일본군은 야간훈련 중 병사 한 명이 잠시 사라지자 이를 중국군의 공격으로 몰아 공격을 감행했고, 결국 루거우차오를 점령했으며 이후 베이징과 톈진까지 전면 공격하여 중일전쟁으로 번졌다. 중국에서는 중일전쟁을 ‘77사변’이라고 부르고 있어 다카이치 총리의 자동차 번호판이 더욱 논란이다. 다카이치 총리의 자동차 번호판은 ‘731’이란 번호가 새겨진 전투기를 탑승한 아베 신조 전 총리처럼 의도된 계산이란 주장이 중국에서는 힘을 얻고 있다. 아베 전 총리는 2013년 항공자위대 곡예비행팀 ‘블루 임펄스’ 훈련기를 시찰하면서, 기체 번호가 ‘731’로 표시된 훈련기 조종석에 앉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731’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만주 하얼빈에 주둔하며 생체실험과 세균전으로 악명을 떨친 일본 관동군 산하 731부대를 떠올리게 하는 숫자다. 당시 아베 전 총리의 기념사진 촬영은 국제적 비판을 낳았으며 중국은 “역사 왜곡이자 도발”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미국 언론 역시 “독일 총리가 나치 문양 전투기에 앉은 것과 같다”고 비판한 바 있다. ‘여자 아베’로도 불리는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첫 여성 총리이자 아베 전 총리의 역사관과 정치적 노선을 계승하는 인물이다. 역사 인식에서도 아베 전 총리와 유사한 보수·우익적 관점을 견지하고 있어 평화헌법 개정과 자위대의 위상 강화에 적극적이며, 집단적 자위권 행사 확대를 주장해 왔다. 전쟁 책임 문제에 대해서도 일본의 전통적 보수 입장을 강조하며, 과거사 반성보다는 국가 자존과 안보 강화를 중시해 침략 범죄를 반성한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의 담화를 비판했다.
  •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장·이진삼 위원장·이용준 의원 ‘제16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장·이진삼 위원장·이용준 의원 ‘제16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

    서울 서대문구의회의 김양희(더불어민주당, 남·북가좌동) 의장과 이진삼(국민의힘, 충현, 천연, 북아현, 신촌동) 재정건설원장, 이용준(국민의힘, 홍제3, 홍은 1·2동) 의원이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 제16회 서울사회복지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 주최로 복지TV와 아시아타임즈, 뉴스후플러스 후원을 받아 사회복지를 위해 헌신한 복지단체와 의원 및 공무원, 개인 등의 공로를 시상한다. 이에 김양희 의장과 이진삼 위원장, 이용준 의원은 제9대 서대문구의회 구의원으로, 주민 복지향상과 기초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2선 의원인 김 의장은 후반기 의장으로 지방의회 위상 강화와 구민 복지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한 부분에 공적을 인정받아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 의장은 주민 편의 및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각종 정책 실행에 앞장서 왔다. 실제 위기대응 시스템 공고히 하기 위해 ‘서대문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 야생동물 피해 구제 정책 수립을 위한 ‘서대문구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보상 조례’ 제정 등 조례 발의에 앞장서왔다. 김 의장은 “이 상은 서대문구는 물론 기초의회 발전을 위해 구민과 소통하고 바른 정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받겠다”며 “특히 우리 주민들 누구나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고 복지사각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은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서울사회복지대상 회장상’을 수상했다. 실제 이 위원장은 ‘서대문구 체육인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서대문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서대문구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 ‘서대문구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등 사회-문화적 변화에 따른 복지사각이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책 만들기에 매진해왔다. 이에 이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서대문구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로,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약속을 이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서울사회복지대상 회장상’을 받은 이용준 의원은 전반기 운영위원장 활동은 물론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입법 활동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동안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서대문구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노인급식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이 의원은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대문구의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6년째 동반성장 최우수… 상생 모범 기업[희망·행복 주는 기업]

    6년째 동반성장 최우수… 상생 모범 기업[희망·행복 주는 기업]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는 중장기 CSR 비전을 기반으로 안전과 친환경, 인재 육성 등 미래 모빌리티 기업의 핵심 가치를 담은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정부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되며 업계 대표적인 상생 모범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를 넘어 해외 직원들까지 참여하는 친환경 생태계 보전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지난달 미국, 유럽, 아세안 등 해외 사업장의 ESG 담당 직원 40여 명이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1급 멸종위기종인 미호종개 치어 3000마리를 방류하며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노력도 전략적이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해 탄소배출량 산정을 돕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을 무상 지원하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하여 협력사 채용으로 연결하는 ‘모비우스 부트캠프’를 새롭게 도입했다. 최근 3년간 국내 협력사 신기술 개발에 총 1800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과 교통·재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종합안전 체험랜드’를 전국 단위로 확대 운영하며 미래 세대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與 ‘1인 1표’ 최종 결정 연기… “보완책 논의” 숨고르기

    與 ‘1인 1표’ 최종 결정 연기… “보완책 논의” 숨고르기

    정청래 대표 연임용 등 비판 확산“소외지역 당심 반영 등 숙의 필요”친명, 정 대표 측과 갈등 시각 부인대의원제 보완하기 위한 TF 추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 관련 당헌·당규 개정을 놓고 당내 파열음이 거세지고 있다. 충분한 숙의 없이 졸속으로 진행된다는 당내 비판에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중앙위원회 의결 절차는 다음달 5일로 일주일 연기됐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 회의 후 브리핑에서 “당무위에서는 제3차 중앙위 소집의 건이 의결됐다”며 “12월 5일 3차 중앙위를 소집하고, 그 소집 형식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되 투표는 온라인 투표에 의한 의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 열린 당무위에서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놓고 격론과 고성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개정이 정 대표의 대표직 재선을 염두에 두고 추진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경북 등 소외지역의 당심을 반영할 보완책이 미비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한다. 당무위에 참석했던 한 인사는 “일부 최고위원이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당무위에서 “지방선거 공천 룰과 1인 1표 당헌·당규 개정에 대해 수많은 논의를 했기 때문에 절차와 숙의를 거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그 내용에 아직 부족한 점이 있으니 면밀하게 숙의 과정을 거치자는 의견이 모였다”고 말했다고 박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당무위에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절차의 정당성과 민주성 확보 그리고 취약지역에 대한 전략적 문제, 과소 대표되고 있는 취약지역에 대한 우려 등이 실제 논란의 핵심”이라고 공개 비판을 했다. 또 “민주당이 지난 수십 년 동안 운영해 온 중요한 제도를 충분한 숙의 과정 없이 단 며칠 만에 밀어붙이기식으로 폐지하는 게 맞느냐”고 한 뒤 자리를 떠났다. 전날 당헌·당규 개정에 대한 이견을 드러낸 윤종군 의원은 친이재명(친명)계와 정 대표 간의 갈등으로 규정하는 시각을 부인하며 “당내 계파, 당권파 비당권파 이런 구분과 아무 상관 없는 문제 제기”라고 강조했다. 일부 당원이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 무효 확인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자는 연판장을 돌리고, 일부 친명계 의원을 중심으로 반대 의견을 드러내긴 해도 개정안 처리는 수순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대의원제를 보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고, 취약지역에 대한 배려 조항을 이번 당헌·당규 개정안에서도 보완했다”며 “다만 구체성 등을 담아 달라는 의견이 있어 이를 수용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의 지시로 구성된 ‘대의원 역할 재정립 TF’ 부단장을 맡은 이해식 의원은 페이스북에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의 대의원이 과연 당원을 ‘대의’하는 대의원인가 하는 것”이라며 “권리당원 대의원 1대1 투표제와 더불어 대의원 제도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의원을 권리당원 투표로 선출한다면 대의원의 위상은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재정분권 분과위원회 제2차 회의개최

    경기도의회, 재정분권 분과위원회 제2차 회의개최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재정분권 분과위원회(위원장 정동혁)가 24일 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재정분권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 점검을 위해 마련했으며, 정동혁 위원장(더민주·고양3), 오창준 위원(국민의힘·광주3), 전자영 위원(더민주·용인4), 정경자 위원(국민의힘·비례), 백승기 위원, 조은희 위원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6월 제1차 회의에서 논의된 ▲국세·지방세 재정구조 개선, ▲레저세의 세수 확충, ▲지방의회 예산편성권 확보, ▲국가보조금 운영 개선 등 4개의 중점과제에 대한 경과보고가 이뤄졌으며, 각 과제의 추진 방향성과 해결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또한 한국지방세연구원 이현정 특례연구센터장이 「국고보조금 제도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해, 국고보조금 중심의 이전재원 구조 확대와 지방비 부담 증가 등 지방재정의 구조적 문제와 개선 필요성을 제시했다. 정동혁 위원장은 “재정분권 분과위원회가 중점과제의 지속적인 추진과 추가 신규과제 발굴을 통해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자치분권을 선도하기 위한 강력한 추진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히며, “재정분권이 실현될 때까지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질적 제도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재정분권 분과위원회는 앞으로도 지방재정 운영의 지속가능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정분권 정책 발굴과 제도개선 논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 위상 제고와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낭독하고 핵심 건의사항을 정리한 ‘6대 과제’를 국회에 전달했다.
  • 수영만 요트경기장 40년만의 재개발 착공... 2027년 완공 목표

    수영만 요트경기장 40년만의 재개발 착공... 2027년 완공 목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조성된 지 40년만에 전면 재개발에 착수했다. 부산시는 24일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재개발 민간투자 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요트 경기장으로 건립된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2008년 민간투자 사업 제안 접수를 시작으로 재개발이 추진됐다. 2014년 3월 부산시와 사업 시행자인 ‘아이파크마리나’가 실시협약을 처음 체결했다. 그러나 재개발 내용 중 호텔을 짓는 안이 주변 학교와 주민들의 반발로 2016년 부산시가 사업자 지정을 취소했고, 2018년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전 끝에 부산시가 패하며 사업이 지연됐다. 이후 민간 사업자와 부산시는 재논의를 거쳐 호텔을 짓지 않는 것으로 합의하고 재개발 절차를 다시 진행해왔다. 시는 사업시행자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재추진 노력을 통해 사업의 정상화를 끌어냈다. 이날 착공으로 본괘도에 오른 재개발 사업은 총사업비 1584억원(2008년 불변가) 규모로 2027년 준공이 목표다. 최신식 계류시설 567척(해상 317척·육상 250척), 요트 전시장, 요트클럽 하우스, 복합문화·상업시설, 시민 친수공간으로 조성된다. 부산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마리나 시설과 시민·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양 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부산이 세계적인 해양레저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이 마음껏 바다를 누리는 열린 해양문화 복합공간으로서의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부산의 관광과 해양레저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시동

    전남도,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시동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해조류의 새로운 탄소흡수원 인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와 완도군이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개최 신청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개최 계획서와 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해 해조류산업박람회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28년 4월 21일부터 5월14일까지 완도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는 케이-해조류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시장 선점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도약을 핵심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해조류박람회를 통해 국내 해조류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해양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해조류, 생명의 기원에서 인류의 미래로’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박람회는 해조류 이해관과 생태관, 양식관, 미래관, 로컬관, 특별기획관, 체험관 등 7개 전시관이 마련된다. 또 국제 해조류 심포지엄과 수출 상담회,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2026년 7월 국제행사 승인을 목표로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정부 심의 준비와 박람회조직위원회 구성 등 체계적 절차 이행을 통해 박람회의 완성도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해조류박람회는 20개국 참여와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4800억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60여 명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해조류는 바이오 소재와 블루카본 등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국제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해조류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세계시장 선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밀했다.
  • “가덕신공항 늦어진 만큼 제대로”…시민단체, 제2활주로 기반 촉구

    “가덕신공항 늦어진 만큼 제대로”…시민단체, 제2활주로 기반 촉구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기간을 106개월로 재산정하자 부산지역에서 공기가 늘어난 만큼 확장성을 고려한 기본계획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가덕도 허브공항 시민추진단 등 부울경 12개 시민단체는 24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기 연장이 불가피하다면, 확장성을 갖춘 ‘제대로 된 공항’을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2 활주로를 위한 부지 조성 계획을 기본계획에 즉시 반영하자는 것이다. 해상공항이라는 가덕도 신공항의 특성상 초기 단계부터 확장 기반을 마련하지 않으면 추후 확장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이들의 의견이다. 단체는 “꾸준히 활주로 2본 기반의 확장형 공항을 요구해 왔지만, 과거 정부와 정치권은 2030년 세계박람회 일정에 매달려 활주로 1본의 축소된 기본계획을 강행했다”면서 “현재 기본계획대로면 가덕도신공항은 평생 1본짜리 지방 공항으로 남게 되며, 공기는 늘었는데 공항 규모는 그대로라면 그야말로 국가적 비효율”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이와 함께 신공항 건설 과정에 지역 건설사 참여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기 단축을 꾀하고,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가덕도 신공항의 위상을 ‘관문공항’으로 명시하라고 촉구했다. 부산산공회의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가덕도 신공항 용지조성 공사 재입찰 발표는 늦었지만, 필수적인 조처”라며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공기가 106개월로 정해진 것에 대해서는 “지역 경제계가 기대했던 수준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상의는 “2035년 개항을 목표가 아닌 상한으로 인식하고, 행정·환경·기술 병목을 제거해 단축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즉시 실행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