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위법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노사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문서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143
  • “최고의 공명선거”선관위 자신감/대선일 내일 공고…준비상황 총점검

    ◎총 11만명 동원… 금품수수 등 집중단속/“투개표 엄정관리… 12만요원 교육강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관)는 대통령선거일 공고를 이틀 앞둔 18일 이번 대선을 역대선거사상 가장 공명정대하게 치르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특기 중립내각탄생및 국민의식향상과 함께 각정당들의 과열자제분위기도 성숙돼 선관위직원들은 그 어느때보다 업무에 대한 의욕과 자신감에 넘쳐있는 분위기다. 선관위는 20일 선거일공고직후 윤위원장명의의 공명선거촉구 담화문발표에 이어 전체회의를 소집,다시한번 선거의 공정성 확보의지를 다지며 「D­28일」작전에 돌입한다. 선관위가 이번 선거에서 중점을 두는 사안은 크게 불법선거운동의 예방·감시활동과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계도·홍보활동전개,그리고 법정사무관리의 정확성등 세가지로 나눠진다. ▷위법방지◁ 우선 전국적으로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적발즉시 신속하게 의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각당이 이같은 탈법사례를 저지르지 않도록 예방활동에도 주력키로 했다. 감시활동과관련,각 투표구마다 선거법위반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1일 전임및 파견직원과 특별위원으로 9천명의 감시반을 구성,전지역에서 가동중이다.감시반은 특히 선심관광및 향응제공이 횡행하는 유명 관광지와 온천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이고 있다. 또 전국 3백8개 투표구마다 모두 10만4천5백85명의 위법사례수집반을 편성해 전체적으로 감시활동에 동원되는 총인원은 11만5천5백85명에 이른다. ▷공명실현계도◁ 공명선거실현을 위한 계도·홍보도 선관위가 상당한 체중을 싣고있는 분야. 이번선거를 정책대결로 유도하기위해 지난12·13일 이틀간 열린 각당 대선공약정책설명회를 바탕으로 한 각당의 정책·정견 비교분석책자를 이번주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또 공고일이후 일간지마다 4회에 걸쳐 개정대선법해설을 연재하고 6개 주요중앙일간지에 두번씩 계도신문광고를 낸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공명선거실현과 함께 김권선거및 흑색선전방지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계도영화·비디오,가두방송문안집및 테이프를 제작 완료했으며 방송CF도 제작중에 있다.포스터도 3종 32만5천장을 제작중에 있는데 여기에는 정책대결·공명선거·선거일고지등이 내용상 주종을 이룬다고 선관위 관계자가 설명했다. ▷선거관리◁ 정확한 법정선거관리는 선관위고유권한인데다 당락에도 결정적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신경을 쓰고있다.특히 군인의 부재자영외투표가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데다 지난3·24총선당시 서울 노원을투표구에서 개표착오로 당선자가 뒤바뀐 뼈아픈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같은 실수를 없애기위해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따라 선관위는 각당 선대본부장회의개최는 물론 수시로 15개 시·도위원장회의를 소집,엄정한 선거관리를 당부하고있다. 실무적으로도 투·개표에 12만여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교육을 공고일이전까지 모두 끝낸다는 계획이다. 또 기표용구 7만개를 제작중에 있으며 대선사무편람 1천9백부와 법령집 3만부를 발간해 이미 배포했다.이와관련,대선관리규칙을 지난11일 제정,공표한바있다.비중이 큰 영외투표에 관해서도 투표관리요령책자 6천부를 제작하고 있고 선거사무일정표도 각 투표구를 중심으로 2만4천부를 이미 배포,완료했다.
  • 국민당 연수버스 저지/서울시 선관위/“교통편의 제공은 위법”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교통편의제공을 통한 산업시찰은 위법이라는 중앙선관위 유권해석에 따라 울산현지 당원연수를 떠나려던 국민당 버스를 처음으로 저지했다. 서울시선관위는 이날상오 국민당 서울 강남을지구당이 당원 50여명을 태우고 울산시로 당원연수를 보내려는 현장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앞으로 관계직원을 보내 모든 교통편의제공이 선거법상 금지된 기부행위라는 점을 들어 이들의 울산방문을 막았다.
  • 국민,산업시찰 중단

    국민당은 17일 선관위의 「위법」유권해석을 받아들여 당원들에 대한 서산·울산산업시찰을 중단하기로 했다. 정주영대표는 이날 상오 기자간담회에서 『당원산업시찰은 정상적 정당활동이라 생각한다』며 『그러나 선거법에 조금이라도 위반된다는 오해가 있다면 자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4당,“금권선거·흑색선전 근절”/선대본부장 모임

    ◎공명선거실천 공동결의/“대가제공 청중동원도 자제/지역감정 조장없이 당당히 대결”/“선거법 해석·운영서 엄정중립”/윤 선관위장 민자 김영구,민주 한광옥,국민 김효영,신정 정용택사무총장등 4개 정당 선거대책본부장은 선거일 공고를 앞두고 17일 상오 중앙선관위 회의실에서 첫 선거대책본부장 회의를 갖고 공정선거 구현을 다짐하는 「공명선거 실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제14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우리 정당은 대통령 선거법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특히 지역감정,금권선거,흑색선전과 대가를 제공해 청중을 동원한 대소규모의 연설회를 개최하지 않음으로써 공명선거 풍토정착에 정당이 앞장설 것을 국민앞에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정부측 김동익정무 제1장관도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윤관중앙선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관위는 선거법 해석과 운영에서 추호의 편파적인 판단도 개입시키지 않고 중립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개정 선거법은 국회가 만든 것이므로 정치지도자들이 반드시 준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윤위원장은 또 『중립내각이 소임을 다하고 있으므로 흑색선전 지역감정 금권선거등 세가지 부정적 요소만 잘 다스리면 공명선거가 실현될 것』이라면서 『선관위는 특히 타락부패선거의 주범인 금권선거 방지에 주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윤위원장은 정부측에 대해서도 ▲선거사범에 대한 신속 공정 엄격한 조치 ▲정당활동을 빙자한 사랑방 좌담회에서의 금품제공및 사조직등의 위법선거운동에 대한강력 대처 ▲공직자와 관변단체등의 선거운동 관여금지를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자당의 김총장은 선관위와 정부가 관권 금권 타락선거 방지에 선거초반부터 강력 대응해줄 것을 요청했다. 민주당 한총장은 『중립선거내각의 출범에도 불구하고 관권선거의 소지가 아직 남아있다』면서 특히 선관위는 정부측에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있는 간첩사건 압수품전시회등을 자제토록 요청해달라고 말했다. 국민당 김총장은 『최근 선관위의 법해석이 특정 정당에 불리하게 내려지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일선 경찰이 선거에 개입하거나 기관장이 후보자를 비방하는 사례도 많다』고 주장했다.
  • 공명선거 3각협력체제 구축/정·당·선관위 모임 무얼 논의했나

    ◎선거사범 신속한 수사 등 강력대처/민간단체 캠페인 특정당 지지 없도록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윤관위원장 주재로 민자·민주·국민·신정등 4개정당 선거대책본부장과 정부측의 정무1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명선거협의회 첫회의는 연말대선을 앞두고 선관위와 각정당,그리고 정부간의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3자협력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대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할 각 정당이 선관위의 공명선거의지를 받아들여 국민들에게 「페어플레이」를 다짐한 것이다. 4개정당은 특히 이날 공명선거실천공동결의문을 채택,『대선법에서 규정한 선거운동 방법에따라 정당하게 경쟁하고 법에 위반되는 선거운동을 일체 하지 않는다』며 철저한 준법을 약속했다. 선관위는 앞으로 선거운동기간동안 사안별로 내무·법무등 선거관련장관과 각당 선대본부장들간의 회동을 계속 주선한다는 입장이어서 이번 공명선거협의회는 정례화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이 나눈 대화요지는 다음과 같다. ▲윤관위원장=후보자의 일반유권자 접촉등 사전선거운동의 과열조짐이 보였으나 최근 각당의 자제로 선거분위기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그러나 선거운동이 본격 전개되면서 위법사례가 일시에 확산,선거가 급격히 과열될 우려도 없지 않기 때문에 각 정당후보자는 끝까지 선거법테두리내에서 정당하게 대결하는 자세를 갖춰야 할 것이다. 앞으로 선거관리는 정책대결과 준법에 중점을 두겠다.국민들이 각당의 정책정견과 준법여부를 보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또한 선거과정에서 흑색선전·지역감정·금권선거등을 제거해 반드시 공명선거가 이룩되도록 하겠다. 금권선거도 선거양상이 과열·타락의 극치로 치달을 수 있다는 점에서 꼭 막아야 한다.앞으로 계도·홍보활동을 통해 이를 막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교육기관·언론기관·사회종교단체등과 연계해 선거에 관한 범국민의식개혁운동을 펼쳐나가겠다.선관위의 법률해석에 대해 일부에서 반론을 제기하고 있으나 우리는 법에 의해 공정하게 해석하고 있으니 절대 다른 시각으로 보지 말아달라.우리는 후보자를 도울 필요가 있다.당선이 된 뒤 축하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후보자가 범법행위로 처벌을 받으면 후보자·정당뿐만 아니라 국민도 피해를 입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 철저한 준법을 요청한다.정부측도 선거사범의 신속하고도 공정한 수사및 소추등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처를 해주기 바란다. ▲김영구민자당선대본부장=선관위는 관권·김권타락선거 방지를 위해 초반부터 적절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정부도 선관위가 고발한 위반사항을 즉각적으로 처리해달라.우리당도 과거 당원 연수회에서 시계를 돌린 일이 있으나 선관위의 위법지적을 받고 결코 이를 돌리지 않았다. ▲한광옥민주당선대본부장=불법타락선거의 사전예방에 주력해달라.관권선거소지가 아직도 남아있는만큼 좀더 정부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대처해줬으면 좋겠다.특히 지역감정유발과 흑색선전은 발본색원해야 한다.TV토론도 후보자간 활발한 자유공개토론이 바람직하다.옐친러시아대통령과 김영삼민자당후보의 회동은 공식외교루트를 통해 추진한 것인가.▲김효영국민당선대본부장=서산·울산 당원현지교육에 대한 선관위 유권해석에 불만이 있다.관권선거와 관련,아직도 일선경찰의 개입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특히 타후보를 비방하는 기관장도 종종 눈에 띄고 있다.정부도 각 정당의 선거사범처리에 있어 공평한 수사를 해야한다.시계건으로 국민당은 14명이나 입건됐지만 똑같이 돌린 민자당이 한명도 없는 것은 분명 문제다. ▲정용택신정당선대본부장=언론의 편파보도가 시정돼야 한다.관훈클럽이 3당후보만 초청하는 것은 법을 떠나 불공정한 것이다.선관위가 언론에 공식요청해주기 바란다.선거비용제한액은 너무 과다책정한 것 같다. ▲김동익정무1장관=옐친대통령과 민자당 김후보의 회동은 정부가 추진한 것이 아니고 민자당이 집권여당인 지난 9월 외무부를 통해 실무적으로 옐친진영과 협의,이끌어낸 것이다.다른 정치적의미는 없다.정부입장에서 대규모 세과시유세형태는 금품수수의혹이 있는 만큼 각당이 자제했으면 좋겠다.또 사회·민간단체가 공명선거캠페인을 통해 특정 정당을 지지 또는 반대하는 행위는 정당과 연계되는 것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일부기관장의 후보비방이 있다면 이를 즉각 고발해달라.간첩단장비전시는 안기부가 간첩을 잡을때 통상적으로 하는 일이나 민주당주장대로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면 이를 재검토하겠다. □공명선거 실천 공동결의문 제14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우리정당은 공명선거를 바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대통령선거법에서 규정한 선거운동방법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법에 위반되는 선거운동은 일체 하지 안니하며,특히 과거의 선거에서 과열·타락의 원인이었던 지역감정·금권선거 흑색선전과 대가를 제공하여 청중을 동원한 대소규모의 연설회를 개최하지 아니함으로써 밝고 깨끗한 선거풍토가 정착되도록 정당이 앞장설 것을 굳게 결의하고 이를 실천할 것을 국민앞에 엄숙히 선언한다.
  • 민영아파트/입주 60일간 전매 금지/개정된 주택건설촉진법 내용

    ◎무자격자 가입 주택조합 설립 취소/건설업체 부도땐 공제조합서 공사/주택청약통장 양도 등 형사처벌 강화 내년부터 주택조합에 무자격조합원이 가입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시장·군수가 직권으로 조합설립을 취소할 수 있으며 아파트를 짓던 건설업체가 부도를 내면 그 다음해 설립되는 주택사업공제조합이 이를 이어받아 계속 짓게 된다. 이와함께 민영아파트라도 입주후 60일동안은 팔지 못하며 아파트 분양신청권리인 주택청약통장을 남에게 양도할 경우 지금보다 더 무거운 형사처벌을 받게된다. 정부가 마련한 이같은 내용의 주택건설촉진법이 지난 11일 국회를 통과함에따라 내년 3월부터 아파트 청약예정자나 입주예정자·조합주택가입자들은 이번에 개정된 내용에 주의해야 한다. 이번 개정안은 말썽많던 주택조합이 위법행위를 하거나 무자격 조합원을 가입시켰을 경우 시장·군수가 직권으로 조합을 해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택조합에 대한 경리·행정등 감사권도 함께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중소건설업체가 아파트를 건설하다 부도를낼 경우 내년 상반기에 설립될 주택사업공제조합이 이를 이어받아 아파트를 짓고 하자보수까지 책임진다. 현재는 입주자 모집공고 때 3개업체 이상이 연대보증을 서도록 해 이에따른 부작용을 막고있으나 보증을 선 업체자체가 영세성을 면치못해 효율적인 효과를 보지 못했었다. 또 민영아파트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전매금지조항을 신설,지금까지는 입주만하면 바로 되팔 수 있어 전매차익을 노린 투기가 성행돼 왔으나 앞으로는 입주 60일동안에는 전매를 금지시켰다. 이를 어기면 당첨이 취소되는 것과 함께 2년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이하의 벌금까지 물게된다. 속칭 「딱지」로 불리는 아파트 입주권을 팔거나 살 경우도 똑같은 형사처벌을 받게된다. 특히 건설업체가 아파트를 분양한 뒤에는 입주계약자의 동의없이 저당권을 비롯한 담보물권 등을 설정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는 건설업체가 해당아파트나 대지를 저당 잡히고 돈을 빌려 썼다가 부도를 내 입주자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 아파트 내부를 불법변경하거나 아파트 건설업체가 하자보수를 제대로 이행치 않을 경우 1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물게된다. 주택공사와 주택건설지정업체만이 발행하고 있는 주택상환사채를 앞으로는 건설부에 등록된 중소주택등록업체도 일정액 한도내에서 발행할 수 있다.
  • “후보 1명씩 초청 TV토론은 위법”/선관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관)는 16일 대통령후보의 TV방송토론과 관련,『대통령선거운동기간중 방송사가 후보자를 1회에 1명씩 초청해 패널연사와 토론.방송하는 것은 2인이상의 후보자나 2인이상의 지명연설원이 참여,실시토록 한 「방송시설을 이용한 대담·토론」규정에 어긋나므로 개최할 수없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선관위는 이날 지난 11일 서기원KBS사장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해석하고 『방송시설을 경영하는 자가 대담·토론을 주관함에 있어 국회에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만을 초청하거나 선거에 참여한 특정정당이나 무소속후보자를 배제하는 것은 공정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 “서산 당원시찰 위법”/선관위/계속될땐 물리적 제지

    국민당의 서산간척지 당원연수가 선거법 위반이라는 선관위의 유권해석에도 불구하고 국민당측의 간척지 당원연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관위는 16일 상오 전체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집중검토,국민당의 그같은 행위가 선관위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이에 강력히 대처키로 했다. 선관위는 특히 앞으로 국민당측의 산업시찰명목 당원연수가 계속될 경우 관계부처에 경찰력동원을 요청해서라도 물리적으로 강제 제지할 방침이다. 선관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국민당의 서산 당원연수에 대해 『선거법상 기부행위제한 객체에 의례적·직무상 행위외에는 당원에 대한 예외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선거에 임박해 당원연수 명목으로 이익을 제공하는 것은 그 선거에 관한 기부행위』라고 전제하고 『특히 개정된 대통령선거법 제한행위에는 관광편의제공과 별개로 교통편의제공이 제한되므로 선심관광이 아니고 정당활동에 부수됐다 하더라도 모든 교통편의 제공은 선거법위반』이라고 재확인했다.
  • 기업자금 선거유입 차단/공선장관회의/유출업체 세무조사·사법처리

    ◎금융기관여신 추적… 불법집회 엄단 정부는 14일 기업자금이 특정정당및 선거에 변칙유입되는 것을 철저히 차단키 위해 기업자금의 변칙유출에 대해 법인세조사등 각종 세무조사를 통해 세금을 엄정히 추징하고 위법사실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현승종국무총리주재로 제3차 공명선거관리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각종 세무조사때 기업자금이 정당이나 선거에 변칙적으로 유출돼 세금을 탈루했는지를 중점조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선거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있는 금권·타락선거를 뿌리뽑기 위해 검경·국세청이 긴밀히 협조,금품을 변칙제공한 기업과 개인에 대해서 철저히 추적해 엄단하라』고 지시했다. 현총리는 이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금융자금이 소비성자금이나 선거자금화 되지않도록 금융기관의 여신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총리는 『선거일이 확정된 만큼 앞으로 각급단체의 집회가 특정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반대를 주장,선거법에 명백히 위반될 경우 집회를 원천봉쇄하는 방안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추경석국세청장은 기업자금의 선거유입차단책과 관련한 보고에서 『법인세조사등 각종 세무조사때 기업자금의 변칙적인 선거유입을 중점조사하겠다』면서 『특히 변칙유출가능성이 높은 가지급금이나 선급금의 사용용도와 기부·접대비등 소비성 경비지출및 각종 비용명목으로 위장한 기업자금유출여부를 정밀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추청장은 또 『기업자금의 변칙유출사실이 드러나는 경우 세무조사를 통해 각종 세금을 추징하는 한편 금융자금의 목적외사용,정치자금에 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즉각 고발해 의법조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광현내무부장관도 이날하오 서울을 비롯,전국15개 대도시에서 열린 「민주대개혁과 민주정부수립을 위한 국민회의」주최의 국민대회개최와 관련,『대선법·집시법등 관계법을 준수하겠다는 조건으로 집회를 허용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경찰력을 동원해 가두행진·서명운동·선전등의 불법사례가 발생하면 단호히 의법조치하겠다』고 보고했다. 백장관은 이와함께 『11일 현재까지 선거운동원이 되려고 하는 통·이·반장 3백90명을 해임·해촉했다』고 밝혔다. 이정우법무부장관은 『검찰이 그동안 신고·고발에만 의존하지않는 적극적인 수사를 전개,지금까지 위반사실이 밝혀진 44명을 형사입건하고 그중 죄질이 무거운 15명을 구속했으며 나머지 29명은 불구속입건했다』고 보고했다.
  • 그 「금권」부터 차단하라(사설)

    정부와 중앙선관위가 12월 대선을 앞두고 「준법」을 촉구한데 대해 민자 민주 국민 3당이 탈법·불법 사전선거운동의 자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번 대선을 우리 선거사상 가장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 공명선거를 정착시키자는 국민적 열망의 성취 가능성을 높여주는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하고 싶다. 민자당은 선거공고일까지 김영삼총재의 시장방문등을 중단하고 당내집회에 주력하기로 한데 이어 선거운동기간중에도 대규모 유세는 피하기로 했다고 한다.잘 한 일이다.5년전 서울여의도집회나 부산 수영만유세처럼 1백만이상이 동원되는 대규모 군중집회가 재현되어서는 안된다.그런 집회는 선거분위기의 과열과 사회혼란만 조장할뿐 유권자의 판단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민주당은 위법으로 지적받은 버스 유세를 중단하고 15일 호남에서의 집회계획도 선거과열을 부채질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취소했다.또한 지역감정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앞으로 김대중대표의 호남지역유세는 자제할 계획이라고 한다.민주당의 올바른 문제의식과 협조 자세가 반영된 결단이라고 본다. 김권선거문제로 비난의 표적이 되고 있는 국민당도 시계등 금품제공행위,「현대」직원의 노골적인 정주영대표 지지행위등 명백한 위법사항은 일체 금지토록 긴급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국민당이 이른바 당원교육이란 이름으로 서산간척지와 울산현대자동차공장에 대한 선심관광을 계속 강행키로 한 것은 유감이다.헌법기구인 중앙선관위가 위법사항으로 적시하고 정부 역시 불법선거운동으로 단속하고 있는 선심관광을 유독 국민당만이 당원현장 교육이라고 강변,강행하는 것은 온나라의 공명선거 노력에 대한 도전이요,국민을 오도하는 행위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설사 그것이 국민당 주장대로 위법이 아니라 하더라도 하루에 수억원이 소요되는 그런 과소비가 깨끗한 선거,깨끗한 정치의 구현에 과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냐는 문제를 생각한다면 즉각 중단해야 마땅하다.김권타락선거의 소지는 차단돼야 한다는 점에서 국민당의 재고와 협조를 촉구한다. 12월 대선에 이르는 지금까지의 과정과 분위기를 선거풍토 개혁의 차원에서 보면 미흡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그러나 5년전 선거와 비교한다면 훨씬 조용하고 차분해졌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지금 각 당이 보이기 시작한 준법자세와 과열선거 자제움직임이 보다 구체화되고 확산된다면 이번엔 꼭 공명선거를 이룩할 수 있다고 우리는 믿는다.각 당의 긍정적 인식과 협조를 거듭 당부한다.그리고 탈법·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단속과 국민적 감시,선거풍토를 정책대결 중심으로 유도하는 언론및 사회단체의 노력등도 지속되기를 아울러 당부한다.
  • 기업 가지급 등 용처 감시/공명선거 장관회의 논의 내용

    ◎기부·접대비 과다지출도 정밀조사/관광지에 전담요원 파견,「매표」 차단 제3차공명선거관리 관계장관회의에서 금권·타락선거등 각종부정사례를 조기에 엄단키로 결정한것은 오는 20일 선거일이 공고됨에 따라 각정당및 후보자의 과열·불법선거운동양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판단하고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명선거관리의 핵심현안으로 떠오른 금권·타락선거를 뿌리뽑기위해 검경및 국세청이 긴밀히 협조,금품을 변칙제공한 기업은 물론 개인에대해서까지 철저히 추적조사해 단속키로한 점이 주목된다. 이와 함께 각급단체의 집회가 특정정당·후보에 대한 지지·반대를 주장하는 등 선거법을 위반할 경우 집회를 원천봉쇄하는 방안을 강구했으며 합법적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불순세력의 테러·재야운동권의 불순한 책동등에 대한 대응책도 논의했다. 이날 보고논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추경석국세청장=기업자금의 변칙적 선거유입에 대해서는 법인세조사등 각종 세무조사를 통해 세금을 엄정히 추징하고 관계기관에 고발조치하겠다. 특히 변칙유출가능성이 높은 가지급금이나 선급금의 정당한 용도사용여부와 기부·접대비등 소비성경비의 과다지출및 각종 비용명목으로 위장한 기업자금유출을 정밀 확인하겠다. 또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정보수집활동을 강화하고 특정기업이나 기업주의 음성·탈루자금의 변칙유입에 대해 자금 원천을 추적·조사하겠다. 기업자금의 변칙유출사실이 드러나는 경우 세무조사를 실시,각종 세금을 추징하고 금융자금의 목적외 사용및 정치자금에 관한 위법사항등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즉각 고발해 의법조치토록 하겠다. ◇백광현내무부장관=오늘 열린 「민주대개혁과 민주정부수립을 위한 국민회의」가 주최한 「국민대회」의 경우 대통령선거법·집시법등 관계법을 준수하겠다는 조건으로 집회를 허용했다. 그러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력을 동원,가두행진·서명운동및 선전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위법사례발생시에는 단호하게 의법조치하겠다. 앞으로 정치활동우려가 있는 각종 사회단체의 집회신고에 대해서는 대선법등 관계법을 준수하겠다는각서를 받고 조건을 붙여 허가하되 선관위와 협조해 위반사례 발견시 사법처리하겠다. 대통령선거 관계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주민등록 일제정비·선거인구기준일 결정(10월31일)·부재자 신고준비·투표통지표 교부·선관위 투개표 종사인력지원등 법정선거관리사무를 차질없이 수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에 대해서는 신분상 조치를 취하고 선거운동원이 되려고 하는 통·반장에 대해서는 법정기한인 16일까지 해임·해촉을 완료할 계획이며 지난 11일까지 3백90명이 해임·해촉됐다. ◇이정우 법무부장관=그동안 신고·고발에만 의존하지 않는 적극적·능동적 수사를 전개한 결과 선거법위반자 15명을 구속하고 29명을 불구속 입건하는등 44명을 형사입건했다. 선거일공고를 전후해 선거분위기가 과열·혼탁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전국50개 검찰청에 가동중인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에 대해 선거종료일까지 3단계 특별근무를 실시토록 하겠다. 선거일 공고이후에는 검찰이 접수한 고소·고발사건 뿐만 아니라 선관위가 고발한 사건까지도 검찰이 직접 수사하겠다. 불법선거운동의 온상이 되고있는 온천·관광지·대형음식점 등에 전담요원을 수시 파견,검문·검색을 실시하고 관광알선업체·요식업체·인쇄업체·홍보전문업체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등 사전예방에 역점을 두겠다. 또 선심관광·금품및 향응제공·유권자 매표행위 등을 색출,엄단함으로써 선거분위기를 정화시키겠다. 불순세력의 테러기도등 선거방해책동을 분쇄키 위해 선거테러 전담체제를 구축하고 테러징후·문제단체·인물동향을 철저히 감시하겠다. 이와함께 학원등 운동권세력의 특정후보 당락선동등 조직적 불법선거운동에도 강경 대처하겠다. ◇윤성태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공직자 엄정중립자세의 지속실천과 범국민적인 공명선거 실천분위기를 조성해 선거혁명을 성취하겠다. 이를 위해 금권선거·흑색선전등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검경을 총동원,단속하고 담화문발표·기자회견등으로 공명선거를 위한 정부의지를 재천명하겠다. 특히 공명선거실천에 관한 각부처간의 긴밀한 협조·지원·조정기능을 수행키위한 「정부합동 공명선거관리상황실」을 총리실에 설치해 선거공고일전부터 종료일까지 운영하겠다. 또한 공무원의 선거중립을 저해하는 외부압력·청탁을 차단하는 한편 공직자 중립실천 확보를 위해 총리실 정부합동 특감반과 부처 자체 감찰활동을 강화하겠다.
  • 위법채증 강화/현 총리 지시

    현승종국무총리는 13일 각정당의 선거운동과 관련,『아직도 오해받을 활동이 있는 만큼 각당 특히 후보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선거법등 관계법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채증활동을 강화하라』고 백광현내무·이정우법무부장관에게 지시했다. 현총리는 『특히 공한발송 이후 각 정당이 사조직활동및 선심관광중지·선물제공금지등 각종 불법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있다』고 각 정당의 공명선거협조를 높이 평가한뒤 『그러나 오해받을 일부 행사가 없지않으므로 각 정당이 관계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활동하도록 협조를 요청하라』고 김동익정무1장관에게 지시했다. 한편 현총리는 14일 상오 정부종합청사에서 제3차 공명선거관리 관계장관회의를 주재,불법사전선거운동대책을 중점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백광현내무·이정우법무·이문석총무처·유혁인공보처·김동익정무1장관·이상배서울시장·심대평청와대행정수석·김유후사정수석비서관·김옥조총리비서실장·윤성태총리행조실장·이인섭경찰청장·추경석국세청장 등이 참석한다.
  • “선거사상 가장 깨끗한 대선으로”(국무회의:13일)

    ◎노 대통령/금권·관권 개입 엄정대처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13일 상오 청와대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관권·금권선거척결을 위해 내각이 단호한 의지를 보이라고 촉구하고 지난번 한·일정상회담에 따른 후속방안 마련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해외출장중인 이상옥외무장관을 대신한 노창희외무차관의 한·일정상회담결과보고,김동익정무1장관의 정기국회관련보고에 이어 노대통령의 지시순으로 40여분동안 진행됐다. ○기강확립에 만전을 ◎…노대통령은 공명선거실천과 관련,『이번 선거가 우리 선거사상 가장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치러져야 한다는 역사적 당위성이 분명하다』고 지적하고 『역대선거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어온 관권개입 시비소지를 없애는 것이 내각의 1차적인 과제이고 이에 못지않게 금권타락선거를 막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 노대통령은 이어 자금과 인력이 선거쪽으로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일부 불순단체들의 위법·탈법적 선거관여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하라고 지시. 노대통령은 『중립내각출범으로 공직자들의 중립이 확실히 보장되고 실천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모든 공직자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듣고있다』면서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안정과 기강확립에 각별히 유의하여 지휘체계나 추진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긴장을 풀지말라』고 당부. ◎…노대통령은 일본교토(경도)에서의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언급,『지난 65년 국교정상화이후 양국정상이 최초로 격식에 구애받지 않고 만나 국제정세와 양국관심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는 점에서 한·일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있는 회담이었다』고 평가하고 『일본언론도 이번 회담이 일본내에 한국에 대한 분위기를 개선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보도했다』고 소개. 노대통령은 『한·일관계는 정상회담을 한차례 잘 치렀다고해서 하루 아침에 호전되는 관계는 아니다』라고 전제,『양국이 서로 믿고 함께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뿐 아니라 민간차원에서도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피력. 노대통령은 『우리는 이제 주변4강과 모두 공식관계를 맺음으로써 본격적인 전방위외교의 시대가 열리게 됐다』면서 『미·일등 전통우방과의 협력관계를 심화시키는 가운데 중국및 러시아와의 관계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노대통령은 또 정기국회운영과 관련,『이번 국회가 과거와 같은 소모적 정쟁의 모습에서 진일보하여 대화와 토론으로 정책형성의 장이 되고있는 것은 민주정치발전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것은 정부가 당당한 소신과 충분한 설득논리를 개발하여 쟁점사안별로 적극 대처했기 때문』이라고 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 ○미래지향 관계 구축 ◎…노외무차관은 한·일정상회담 관련 보고를 통해 『이번 회담은 한·일양국이 과거 역사의 골을 넘어 미래지향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 노외무차관은 한·미·일 3국의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 재확인,중국·러시아의 건설적 역할 기대표명,한반도 안전을 위한 일본의 협조 확인,국제무역환경개선을 위한 양국간 협조합의등을 정상회담의 성과로 보고. 김정무1장관은 『이번 정기국회가 내실있는 진행을 할 수 있었던 것은 9·18결단과 중립내각의 출범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국무위원들은 노대통령과 미국 빌 클린턴대통령당선자와의 전화통화에 대해 『매우 바람직하고 만족스러운 내용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 참석자가 소개.
  • “타락선거 안되게 단호대처/불순단체 폭력 차단을”

    ◎노 대통령 각의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내각은 12월18일에 실시될 대통령선거가 관권개입 시비의 소지가 없이 치러지도록 하는 것은 물론 김권타락선거가 되지 않도록 단호한 의지를 보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또 『일부 불순단체들의 위법·탈법적 선거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선거분위기를 혼탁하게 하거나 폭력으로 얼룩지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번 선거로 인해 많은 자금과 인력이 선거쪽으로 흘러 우리 경제에 주름살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공명선거관리와 함께 민생관련시책이나 그동안 추진해오던 정책들을 일관성있게 계속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정치적 과도기의 공직사회 기강확립에 대해 언급하면서 『관련부처의 책임회피,기득권 옹호등 소극적 대응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거나 예산낭비를 초래하지 않도록 부처간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라』고 당부했다.
  • 현수막 설치신고 반려/서초구청상대 취소소/안동수 변호사

    ○…민주당 서울 서초을지구당 위원장 안동수변호사는 12일 자신이 내건 무료법률상담 안내 플래카드를 서초구청측이 불법적으로 철거했다며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옥외광고물 설치신고 반려처분 취소청구소송을 서울고법에 냈다. 안변호사는 소장에서 『옥외광고물등 설치법에 따르면 플래카드의 경우 허가대상아닌 신고대상』이라면서 『지난 2년간 동료변호사들과 함께 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해주면서 이를 안내하는 플래카드를 변호사사무실 앞에 내걸었는데 구청측이 「공공목적을 위한 내용에 한해서만 광고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4차례나 플래카드 설치신고를 반려하고 플래카드를 철거한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 차관급 해직법관 보상제외는 위헌/헌재 결정

    지난80년 해직된 공무원 가운데 당시 차관급 이상의 보수를 받은 법관들을 보상대상에서 제외시킨 것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김량균재판관)는 12일 당시 부산지방법원장이었던 신창동변호사(65)등 전직법원장·고법원장등 차관급 고위법관 5명이 낸 「80년 해직공무원 보상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대한 위헌심판사건 결정공판에서 『차관급이상의 보수를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정무직공무원과 같이 보상대상에서 제외시킨 것은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 대통령선거 12월18일 실시/오늘 각의서 확정… 20일 정식공고

    ◎노 대통령,3후보에 공명 당부/18일 회동/현 총리,3당 선대위장 초청 준법 촉구 제14대 대통령선거가 오는 12월18일 실시된다. 정부는 12일 현승종국무총리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14대대통령선거일을 이같이 확정,의결한다. 정부는 이에따라 투표일 28일 전인 오는 20일 대통령선거일을 정식 공고하게 된다. 12일의 국무회의에서는 대통령선거를 위한 임시공휴일지정안을 의결한다. 이에앞서 현총리는 11일 하오 민자 민주 국민등 3당 선거대책위원장들과 만찬회동을 갖고 12월18일에 대선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하고 각당이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태우대통령은 오는 13일에 청와대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대선일자결정과 지난 8일의 한일정상회담에 따른 후속조치등을 논의한다. 노대통령은 이날회의에서 이번 대통령선거에 있어서의 정부의 엄정중립과 선거사범에 대한 단호한 의법처리를 지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대통령은 또 오는 18일 상오 3당의 대통령후보,3부요인,조규광헌법재판소장등 7명을청와대로 초치,각당이 과열선거분위기 억제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공명선거의지를 거듭 천명할 예정이다. 노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한일정상회담과 옐친러시아대통령의 방한 의의및 배경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총리는 11일 3당 선거대책위원장들과의 만찬회동에서 『이제 국민과 여론의 지적처럼 3당의 협조 없이는 공명선거를 치를 수 없다』고 말하고 『고심끝에 각당에 불법사전선거운동의 자제를 요청하는 공한을 보냈고 각당에서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니 약속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현총리는 『대선법심의 당시 기회있을 때마다 지킬수 있는 법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고 전제,『이제와서 각당이 정부의 법집행을 문제삼는 것은 있을 수없으며 각 후보자들은 위법사항이 없도록 해야하고 정부는 이미 서한에서 밝힌대로 후보자라도 선거법을 위반하면 법에 따라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현총리는 이어 『후보자와 각정당의 위반사례가 나타나는등 국민의 지탄이 되고있는 사항들을 묵과할 수없으며 나라의장래를 책임질 분들이 법을 위반해 사법처리 된다면 후보자개인의 상처는 물론 정부와 국가의 체면이 무엇이 되겠느냐』고 말하고 『각정당과 후보자가 스스로 자제·협조해 역사에 길이 남을 공명선거가 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정부의 고위관계자는 대선날짜를 12월18일로 잡은 것과 관련,『연말연시·혹한기를 피한다는 당초 원칙에 따라 12월15∼18일 가운데 하루를 검토하다가 가능한한 늦췄으면 좋겠다는 정치권의 의사를 존중해 18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하오 김동익정무1장관을 통해 3당에 대선날짜 결정사실을 통보하고 『이같은 결정에는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고려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민주당은 이에대해 『중립내각의 공명선거의지를 의심케 하는 처사』라고 반발했다.
  • 국민당 「탄압」광고/정부,위법여부 검토

    정부는 11일 통일국민당이 일간지전면광고(11월10일및 11일자)를 통해 정부의 불법사전선거운동단속을 「편파적이고 조직적인 탄압」이라고 선전한 것이 선거법등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검토중이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현재 정부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각 정당 가운데 선거법위반사례가 가장 많은 정당이 국민당』이라고 전제,『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당이 정부의 단속활동을 「조직적 탄압」이라고 선전하는 것은 정부의 공명선거활동에 대한 정면도전으로서 이를 문제삼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 탈법 예방활동 주력/선관위,대선지침 시달/공정 보장장치 적극 활용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관)는 11일 전국 시도상임위원및 사무국장 연석회의를 열고 14대 대선의 공정성확보를 위한 「대통령선거관리지침」을 시달했다. 선관위는 또 오는16일 윤위원장주재로 시도위원장회의를 소집,전반적인 선거관리방향등을 아울러 지시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특히 이번 선거에서 처음 실시되는 부재자 영외투표와 함께 투개표참관인·선거연락소장등 이해당사자의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보다 중점을 두기로 했다. 선관위는 이날 지침을 통해 법적으로 보장된 공정성 보장장치를 적극활용,공명선거실현을 위한 정당·후보자측의 자발적참여를 유도해 선거관리과정및 결과에 대한 객관적 공정성을 확보토록 했다. 또 정당간부회의및 공명선거협의회구성을 통해 공명선거 공동결의는 물론 이를 적극 이행토록 하고 선전벽보·소형인쇄물·기타법정선전물에 공명선거실천서약문을 게재하고 연설회때 공명선거실천의지를 연설내용에 포함시키도록 권장키로 했다. 이와함께 효율적인 감시반운영으로 선심관광·선물제공등 기부행위와 정당활동을 빙자한 탈법행위,사조직·공무원등 선거운동을 할수 없는 자의 선거관여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이같은 위법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자제촉구등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감사원,“건영 특혜혐의 포착”/중간발표

    ◎토개공 등 4곳 직원 로비 받아/문정동땅 특별분양… 양도세 탈세도 감사원은 10일 서울 문정동 건영조합아파트 특혜의혹사건에 대한 감사결과 건설부·토개공·서울시·송파구청 등 기관의 일부 관계자들이 건영에 대해 특혜를 베푼 혐의를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은 이번 특혜사건 관련자들은 88년 6월 당시 건설부 주택국장 서모씨,당시 토개공부사장 이모씨,90년 12월 당시 토개공 서울지사 업무부장 정모씨,90년 9월 당시 서울시도시계획과장,91년 3월 당시 송파구청 관계자 등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날 중간감사결과 발표를 통해 이들 관계자들이 건영측의 로비를 받아 특혜조치를 취했다는 심증을 갖고 있으나 업무상배임이나 금품수수 등 구체적인 범법 사실은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감사원은 이 사건과 관련한 감사를 계속해 범법사실이 드러난 관계자들은 검찰에 고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88년 당시 건설부 주택국장 서씨는 건설부지침 저촉 여부에 대한 건영측의 질의에 대해 『주택조합이 먼저 설립되고 그 이후에 주택건설업자가 토지소유권을 취득하고 동 조합에 양도하는 경우에는 사업추진의 편의제공 또는 알선행위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수행을 할 수 있다』고 회신,건영이 문제의 조합주택건설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는 것이다. 건영은 당시 주택사업자협회를 통해 「조합의 선택지확보」라는 토개공 규정과 관련,『부득이 건설사업자 명의로 소유권을 취득하였다가 주택조합에 양도한 후 공동사업주체로서 사업을 시행할 경우에도 건설부지침에 어긋나는지』에 대해 질의해 왔는데 서씨의 회신은 당시 건설부지침을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감사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당시 토개공 부사장 이씨는 주택사업자협회가 이같은 건설부회신을 첨부,주택사업자가 토지를 매수한 후에는 주택조합에 전매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는 토개공의 「토지규정시행세칙」을 고쳐달라고 건의해온 것을 받아들이도록 직접 지시했다는 것이다. 토개공 서울지사 업무부장 정씨는 건영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계열사인 (주)건영종합건설을 사업주체로 하여 사업계획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문제토지의 환매가 불가피하다는 내부방침서에서 건영이 사업주체가 되지 못하는 사실대목을 임의로 삭제했다는 것이다. 서울시 주택계획과장은 계열회사가 시공자로 사업시행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송파구청의 질의에 대해 규정과 달리 가능하다고 회신을 해주었고 송파구청관계자들은 사업승인과정에서의 사전조건과 달리 건영측의 특별분양을 묵인해 주었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문제의 땅에 대한 군당국의 고도제한해제와 관련,군측이 고도제한및 해제업무를 자체 작전성 검토기준에 따라 일관성없이 처리한 사실은 밝혀졌으나 위법사실은 없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주택조합 전체조합원 5백24명 가운데 21%인 1백10명이 무자격자였고 총아파트대금 4백50억원 가운데 건영측이 세무서에 신고한 토지가액은 1백74억원인데 비해 조합측이 계리한 토지가액은 2백71억원으로 1백억원이 차이가 나는등 건영측이 토지양도에 따른 세금을 탈루한 혐의도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