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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재자 투표지 수취주소로/학생회사무실 신고는 위법

    ◎대검,철저 단속 지시 대검은 11일 일부운동권 학생들이 다가오는 3·24 총선에서 특정후보의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하숙이나 자취하는 학생들의 부재자투표용지 수취주소를 총학생회사무실로 한데 몰아 신고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단속하라고 전국검찰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 검찰은 이날까지 전국 53개 대학에서 일부 학생들이 부재자 신고센터를 설치,부재자인 학생들의 신고를 받아 이들이 사는곳을 총학생회나 학과사무실로 일괄 기재해 신고,부재자투표용지가 학생회 사무실로 배달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대학생 부재자 선거인들의 기권을 막기위한 것이라는 이같은 행위가 특정후보에 투표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면 명백한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행위이며 적발될 경우 엄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법 제170조1항은 부재자선거인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부재자신고를 하면 선거인명부 사위등재죄로 1년이하의 징역이나 1백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 경기북부지역 토지변칙증여/작년 2천2백44건

    ◎복덕방 1백15곳 적발 남북관계 개선으로 토지 투기조짐이 일고 있는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토지거래허가제를 회피하기 위해 토지를 변칙증여한 사례가 작년 한햇동안 2천2백44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년들어서도 이들지역의 토지증여행위는 비록 규모가 줄어들긴 했으나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건설부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군과 연천군을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제 시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작년 한햇동안 허가제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토지를 증여한 사례가 파주군 1천2백89건,연천군 9백55건 등 모두 2천2백44건에 달했다. 건설부는 또 지난 2월17일부터 27일까지 시도공무원과 합동으로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장부미비치 ▲허가증 미게시 ▲사무소명칭표시위반 ▲중개보조원의 계약서 작성 ▲업무지역 위반 ▲중개수수료 초과징수 ▲사무소 2개이상 설치 등의 위반행위를 한 1백15개 부동산중개업소를 적발했다. 건설부는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위반사항에 따라 영업정지·허가취소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도록 각 시도에 지시했다.
  • 이래서는 안된다/김은호 변호사·전 변협회장(굄돌)

    우리는 예부터 세상이 어지러우면 말세란 말을 한것 같다.요즘 종교계 일각에서 말세론을 강조하고 있음을 듣고 있다.정말 이래서는 안될 일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이래서는 안될 것이 윤리의 타락이다.공직자가 뇌물에 직분을 망각하거나 골육상잔이 벌어지는 일,수도승이 살상을 하는 것이나 제자가 스승에게 폭행을 하는 일,영리만 추구하느라 품질과 함량미달의 제품을 생산하는 일이나 분수를 떠나 호화생활을 하는 것들은 윤리타락의 표본이라 아니할 수 없는 것이다.이와같은 윤리의 타락은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와 국가의 기강을 문란케하는 중대한 범죄행위가 아닐 수 없다.이와같은 범법이 만연하는 오늘의 세태속에서 자라나는 후세들의 세계가 밝게 보이지 아니하니 말이다. 요즘 선거철이 다가와서인지 세상 돌아가는 꼴이 정말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다.법률을 배워서 그런지 도대체 무법천지다.선거에는 법도 없단 말인가.나쁘게 말하면 무슨 짓들인지,이래도 되는지,이래도 무사할는지,구치소 감방의 낙서인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생각해보는지도 모르겠다.선건법에는 분명히 선거운동은 후보자의 등록이 끝난 때부터 선거일 전까지에 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렇다면 요즘 여야를 막론하고 각 정당들의 지구당 창당대회나 지구당 개편대회에 있어서 자기당을 지지해달라느니 또는 자기당 공천자를 지지해달라느니하는 연설은 모두가 사전선거운동이요 선거법위반행위다.속담에 뭐묻은 개가 뭐묻은 개를 탓하는 격으로 서로가 상대를 나무라고 있으나 정말 가관이다.지상에 보도된 사실만가지고도 선거부정이 판을 깨는 것같다.벌써 구속된 사람도 생겼다.부정선거는 한사람뿐이 아닌 것같다.선거공고도 하기 전인데 정말 이래도 좋은가.등록후에도 그러하거늘 등록도 하기 전에 돈을 물쓰듯해도 위법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가.선거관리당국은 물론 사회각계에서 공명선거를 외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당선되면 법을 만드는 국회에 들어갈 사람이 위법부터 배우자는 것인가.삼수갑산을 가더라도 국회의원은 돼야겠다는 것인가.국회의원은 혁명가가 아니다.국민을 대표할 사람이 아닌가.국민을대표할 사람이 위법·불법을 마음대로 해도 된단 말인가.이래서는 안된다.물에 빠지더라도 정신을 차리라했다.지금도 늦지 않으니 법대로 하자.부정선거는 절대 안된다.선량이 되려거든 정도를 가자.
  • “돈선거 척결” 본보기의 메스/민자 이강두씨 구속의 배경

    ◎혼탁조장 후보 철저한 사법조치 예고/“「공명」만이 승리 담보”… 여 핵심부 판단 반영 14대 총선을 공명하게 치르겠다는 정부·여당 핵심부의 의지가 행동으로 나타났다. 민자당이 26일 현금살포로 물의를 일으킨 경남 거창의 이강두공천자를 교체하고 사직당국이 이씨를 선거법위반으로 구속한 것은 돈으로 금배지를 사겠다는 일부 출마자에게 일대 경종을 울린 조치이다. 역대 어느 선거때나 정부·여당은 공명선거를 내세웠지만 구두선에 그친 적이 많았다는 인상을 주곤 했다.오히려 여당이 김권선거를 주도한다는 비난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여당이 앞장서 공명풍토를 이룩하겠다는 여권 핵심부,특히 노태우대통령의 결의가 확고하다는 사실이 이번 조치로 입증됐다. 민자당 자체조사결과 이위원장은 지난 23일 개편대회가 끝난뒤 점심을 거른채 대회에 참석한 당원 다수에게 5천원씩 「점심값」을 지급했다는 것이다. 현행 선거법은 「당대회에 참석한 당원과 대의원에 한해 식사와 다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현금지급은불법으로 못박고 있다. 「식사」 대신 「식사비」를 준 이위원장의 행위는 어찌 보면 암암리에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르나 거창사건을 통해 사소한 선거법 위반이라도 명백한 증거가 있는 경우에는 공천자 교체를 넘어서 사법처리까지 하겠다는 교훈을 심어준 셈이다. 이위원장사건 이전에 부산 영도에서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던 노차태씨가 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됐다.그러나 이위원장에 대한 조치는 여권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단행한 것으로 그 파장의 크기가 노씨의 경우에 비할 수 없다. 따라서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향후 여권 대응의 수위가 어느 정도인가는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김윤환 민자당총장은 『여야를 막론하고 공명선거풍토를 흐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경대응하겠다는게 여권 핵심부의 의지』라면서 유사사건 재발시 강력한 조치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정부·여당의 이같은 단호한 자세는 공명선거에 앞장서는 것만이 승리를 담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 13대 총선 막바지 경북 안동시 권중동후보의 돈봉투사건발생으로 전체 선거를 망쳤던 전례가 되풀이되어서는 안된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033 재발시 강력한 조치가 있을 것임을 . 에 앞장서는 것만이 승035 리를 담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동후보의 돈봉투사건발생037 으로 전체 선거를 망쳤던 전례가 되풀는 안된다는 의지를 표038 명한 것이다. 039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033 재발시 조치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이같은 단호한 자세는 공명선거에 앞장서는 것만이 승035 리를 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총선 막바지 경북 안동시 권중동후보의 돈봉투사건발생037 으로 전를 망쳤던 전례가 되풀이되어서는 안된다는 의지를 표038 명한 것 039 특히
  • 유흥업소 폐업 속출/국세청의 입회조사등 세무관리 강화 영향

    ◎지난해만 과세업소 358곳 문닫아/술집종사자수도 30%나 줄어 지난해부터 과소비풍조를 억제하기 위해 호화사치성 소비업소및 유흥업소등에 대한 국세청의 입회조사·특별세무조사및 세법위반행위등 세무관리가 강화되면서 이들 업소의 폐업·업종전환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4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햇동안 사치성 소비재 판매업소와 고급 유흥업소등 과세유흥업소가 1천4백21개에서 3백58개 업소가 문을 닫아 1천83개업소로 줄어들었으며 특히 서울에서만 3백38개 업소가 폐업 또는 업종을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세무관리가 강화되면서 세부담이 증가하고 손님들도 줄어 수지가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또 지난 87년초부터 고급 수입의류등의 전문판매점들이 들어서기 시작,중산층의 과소비를 부채질했던 서울 압구정동의 한양쇼핑센터에서 강남구청에 이르는 속칭 「로데오거리」도 최근 찾는 발길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하루 매상도 지난해초에 비해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카바레·나이트클럽·룸살롱등 사치성 유흥업소도 심야영업금지·세무규제와 함께 불법영업업소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업소의 폐업·종업원의 전업이 잇따르는등 전례없는 불황을 겪고 있다. 특히 술소비량은 지난해초 월29만㎘에서 연말에는 23만㎘로 21%나 감소했으며 유흥업소 종사자수도 업소당 평균 7명에서 5명으로 30%정도 줄었다. 국세청은 그러나 앞으로 선거분위기를 틈타 과소비풍조와 함께 이들 업소의 탈세행위가 되살아날 것으로 보고 성실납세가 이루어질 때까지 세원관리를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를위해 오는 3월7일까지 전국 2만4백34개 유흥·음식·숙박및 서비스업소에 대해 과세를 위한 추정수입금액(사후심이기준)을 업소별로 현실에 맞게 재조정하고 올해 부가가치세신고때 신고금액이 심리기준보다 낮은 업소에 대해서는 입회조사·특별세무조사등을 불시에 실시키로 했다.
  • 「선거질서 확립」 김기춘법무에 듣는다/대담=이중호 사회1부장

    ◎“선거사범 흐지부지 처리 이번엔 없을것”/국민각성·정부단속 어우러져야 공명정착/선거철 틈탄 사회기강 해이 꼭 바로잡을터/북 변화 전제없는 보안법개발 주장 수용못해/공명선거 감시기구,정치성 드러날땐 규제 불가피 제14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꼭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들은 이번 선거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부정선거사범에 대한 엄정한 처리를 바라고 있다. 선거를 틈탄 사회분위기의 이완현상을 걱정하는 이들도 많다. 또 남북 화해시대에 알맞는 관계법의 정비문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직원의 비리사건을 계기로 한 과학수사연구 분야의 보강문제 등도 제시되고 있다. 서울신문사는 23일 이중호 사회1부장으로 하여금 김기춘 법무부장관을 만나 총선대비책을 비롯한 당면 시책을 들어보았다. ­국회의원 총선거를 한달 앞두고 이번만은 정말 모범적인 공명선거가 돼야 한다는 소리가 높습니다.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각종 사회기강의 이완현상을 우려하는 소리도 들리고요. 공명선거 분위기를 확립할 수 있는복안과 선거사범의 처리방안 등을 우선 밝혀주시지요. ▲각종 선거사범은 물론 정당활동이라는 구실로 행해지는 불법행위와 일선공무원의 선거 관여행위 등을 철저히 색출해 신속·엄정하게 처리해 나가겠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특히 전국 50개 일선 검찰청에 설치된 전담수사반이 중심이 돼 불법타락선거를 조장하는 선거브로커와 금품을 요구·수수하는 유권자를 철저히 가려내고 있고 기업 등을 상대로 한 탈법적인 정치자금 요청·알선·강요행위도 엄격히 차단할 계획입니다. 또 각급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는 수시로 정보를 교환해 다각적인 사법처리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공정·신속한 수사·공판 그러나 공명선거의 실현은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국민 모두가 감시자가 돼 후보자들의 부정을 감시하고 투표로써 냉엄한 심판을 내리면 선거분위기는 바로잡힐 수밖에 없지요. 국민의 각성과 성숙된 의지에다 정부의 엄정한 단속활동 등이 어우러질때 비로소 만족할만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확신합니다.­얼마전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구속된 전직의원 한분은 구속되면서 「정치탄압운운」하며 옥중출마의사를 밝히는 등 오히려 정치공세를 펴는 듯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선거사범의 경우 선거가 끝나면 대부분 흐지부지 처리돼 왔던 과거의 관례와 무관치 않은 풍경이 아닌가 합니다. 아울러 일부 민간 선거감시기구의 활동이 공정한 선거감시보다는 특정단체나 정당의 지지를 유도하는 편향된 의도를 드러낸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법을 위반해서라도 선거에 이기기만하면 그만이라는 일부 정치인들의 그릇된 인식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고치도록 할 작정입니다. 선거사범은 정파와 신분을 가리지 않고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와 공판활동으로 범죄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당선이 무효화되고 피선거권도 상실되도록 엄단할 것입니다. 지난해 지방의회선거 이후에도 상당수의 당선자들이 벌금 5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물러나지 않았습니까. 국민들의 동의속에 만든 선거법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그래서 우리의 정치수준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서는 법의 엄정한적용과 집행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해야지요. 민간 선거감시기구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만 공명선거라는 미명아래 자기나름대로의 정치상황을 조성하려 하거나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면 이는 명백한 정치활동이라 할수 있겠지요. 공명을 가장해 정치활동을 노골화한다면 사법적인 규제가 불가피할 것입니다. ­선거철이 되면 각종 선거사범도 문제입니다만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사회전반의 기강 이완현상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정권말기에 접어들면서 국민들의 준법의식이 약화되는 경향도 보이고 있고요. ○북 적대시 용어는 정비 ▲역대 선거때마다 선거철에는 속된 표현으로 법집행이 물러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던게 사실입니다. 각종 건축법규 위반행위의 단속완화라든지 폐기물 방출단속 등 특히 각종 행정법규의 단속이 이완되고 교통법규 단속 등도 느슨해지지 않겠느냐는 것이지요. 그러나 결론부터 말해 이번엔 그같은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임기를 얼마남기지 않고 있는 노태우대통령도 자신의 임기내에 민주주의의뿌리를 확고히 내리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지 있지 않습니까. 선거때라고해서 행정사범의 단속을 게을리하거나 소홀히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참된 민주주의가 뿌리가 내릴수가 없지요. ­남북 합의서가 발효된 지난 6차 남북 고위급회담 이후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각종 사업의 추진 문제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남북 화해시대에 걸맞는 법령정비작업은 어느정도 추진돼나가고 있습니까. ▲법령정비작업은 아시다시피 이질적인 남북 법률체계를 단일화·동질화해 나가는 작업으로 법무부를 중심으로 통일원 법제처 등 유관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차원의 남북 법률문제 대책회의를 설치,본격화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국가보안법의 개폐문제에 대해서는 재야 등 운동권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당장 폐지해야할 상황이 아니라고 봅니다. 법질서의 변화는 역시 상호주의원칙속에서 점진적으로 이뤄져야지요. 상대방이 무기를 버리지 않고 있는데 우리의 생존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무기를 먼저 버리자는 주장은 적절치 않습니다. 야권의 목소리가 국민들의 지지를 못받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이지요. ­최근 범죄는 날로 지능화해 나가는데 이에 대비한 수사장비나 기술의 개발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인력의 보강이나 장비의 현대화를 앞당길 복안 같은게 있습니까. ▲지난 84년 검찰에 과학수사 운영과를 설치한 뒤 과학수사 기법의 개발과 수사장비의 도입계획을 수립,시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대검에 과학수사 지도과를 신설,유전자와 마약감식장비 등을 확보하고 운영요원을 선진국에 보내 교육시키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직원의 수뢰사건으로 이 기관의 위상재정립 문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법무부로서 별도의 복안이 없는지요.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국내유일의 전문감정기관이라는 점에서 권위를 인정받아왔지만 경쟁기관이 없는 독점체제를 유지해 왔다는데 문제가 있지 않았나 봅니다. 따라서 대검의 과학수사 운영과를 상당한 독립성을 갖는 국·실로 격상시키거나 법무부 산하의 별도 전문기구로 발전시켜 기존 과학수사연구소와 공조 또는 경쟁체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봅니다. ○외국인취업 강력단속 ­최근 외국인 불법취업자문제가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산업인력의 부족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주장도 있고 각종 범죄에 이들이 자주 관련되는 점 등을 고려할때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현재 불법체류자는 5만명을 넘고 있고 상당수가 불법취업자인게 사실입니다. 특히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식당·다방·유흥업소 등 서비스업에 진출해 퇴폐행위를 조장하고 있고 각종 범죄행위도 늘고 있어 이달초부터 강력한 단속을 펴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국내의 일손부족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불법취업자를 묵인하거나 방관한다면 더큰 문제를 낳게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 봄철 교통사범 집중단속/택시 합승·화물차 난폭운전등 중점

    ◎경찰청,오늘부터 경찰청은 22일부터 오는 5월1일까지 1백일 동안을 「봄철교통질서확립을 위한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교통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승차거부 합승등 택시의 불법영업행위 ▲대형버스 화물차의 난폭운전 ▲중앙선 침범등 위해성 교통위반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를 위해 시군구의 내무공무원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공항터미널역 등에 배치하고 서울·부산 등의 간선도로에 임시검문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 「불법선거 고발센터」설치도 불법

    ◎정당활동 이외 야유회·동창회 불가/금품·연하장·달력 제공도 사전운동/후보자 신분등 비방도 단속대상에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야합의로 개정된 새선거법은 선전벽보와 선거공보,3차례의 합동연설회,1차례의 경력방송,1차례의 정당연설회,소형인쇄물의 배포,현수막의 설치등을 허용하고 있을뿐 그밖의 것은 모두 금지하고 있다. 검찰은 이에따라 19일 예상가능한 1백23개 불법선거운동유형을 예시했다.물론 이들사례가운데 없더라도 법에 규정되지 않은 선거운동은 모두 처벌대상이 될 수 있으며 법률로 허용되는 것일지라도 후보자등록전에 하면 사전선거운동으로 처벌받게 된다. 주요 불법선거운동유형을 간추려본다. ◇정당관련 금지사항 ▲선거운동기간동안 정당활동외의 각종집회개최 ▲선거운동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사람의 선거운동 ▲특정후보자를 위한 정당기관지의 발행·배부 ▲당사에 현판·현수막등을 게시하는 행위 ▲정당의 공명선거추진기구 설치 ▲정당의 기부행위 ▲후보자 추천관련 금품수수 ◇사회단체관련금지사항 ▲정치활동금지단체의선거운동 ▲선거법위반행위고발센터 설치 ▲당락을 목적으로 특정정당이나 후보자를 비방하는 행위 ▲선거참여거부를 선동하는 행위 ▲공명선거를 위한 토론회개최 ▲절차에 따르지 않고 하는 투·개표 감시활동 ▲각종선거범죄 선동 ◇후보자와 선거운동원관련 금지사항 ▲음식물·금품·달력·연하장·명함 등 제공과 관광알선·플래카드게시 등 사전선거운동 ▲법정제한수를 넘는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원이 아닌 사람이 하는 선거운동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향우회·야유회·동창회·종친회·좌담회 등을 개최하는 행위 ▲호별방문·선거운동목적의 서명날인·여론조사공표·후보자가 계모임 등에 참석해 하는 선거운동·가두방송 ▲그림 사진 녹음기 확성기 방송및 신문 등을 이용하는 행위 ▲무소속후보자의 정당표기 ▲법정외 현수막·광고탑·인쇄물 등 설치및 배포 ▲어깨띠·표찰·리본·모자 등 착용 ▲합동연설회장에서의 폭력·야유·욕설 ▲선거인이나 선거사무원의 매수 ▲입후보 또는 당선사퇴목적의 후보자·당선인 매수 ▲선거운동의 목적으로 각종 단체·야유회·계모임 등에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 ▲이익을 제공,언론에 선거와 관련한 논평을 게재토록 하는 행위 ▲후보자의 사상·행위·신분 등에 관해 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비방하는 행위 ▲선거구민의 모임·행사에 기부하는 행위 ▲자동차등 교통시설제공 ▲의례적 범위를 넘어선 축·조의금제공및 화환·조화제공 ▲후보자추천과 관련,정당·선거인에게 금품 제공 ▲합동연설회장에서 농악대 동원,연호·구호제창 등의 질서문란에 대한 제지에 불응하는 행위 ▲기업체종업원 등의 선거운동 동원 ◇공무원·유권자등 관련금지사항 ▲통·이·반장의 선거운동 ▲선거관련 공무원들이 선거인명부의 열람을 방해하는 행위 ▲선거인이 금품을 요구·수수하는 행위 ▲기부금요구행위 ▲선거인 후보자·투개표관계자·당선인을 폭행·협박·체포·감금하는 행위 ▲선거벽보·현수막 등의 설치·게시를 방해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 「불법선거」 감시반 본격 가동/내무부

    ◎금품수수·특정정당 반대등 단속/선거 틈탄 불법건축등도 엄단 내무부는 16일 하오 전국 시도지사회의를 소집,내년총선과 관련한 「공명선거추진종합대책」을 시달하고 깨끗한 선거풍토 조성을 위해 불법선거운동감시단 활동을 강화하는등 대대적인 단속활동및 캠페인을 벌여나갈 것을 지시했다. 내무부는 이에따라 시 군 구선거관리위원회별로 공무원과 선관위직원 2천6백명으로 구성되는 불법선거운동감시단 활동을 개시해 금품수수 향응제공 불법흑색선전등 사전선거운동과 공명선거운동을 빙자한 특정정당이나 후보의 반대 지지등 선거법위반행위 등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적발된 위법사례에 대해서는 시 도및 시·군·구경찰서 단위로 운영되는 선거사법수사전담반에 고발 의법조치하도록 했다. 내무부는 이와함께 통반장등을 비롯한 공무원의 선거운동개입을 막기위한 공직자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공무원들의 엄정한 복무기강확립을 위해 직무태만및 기강문란행위를 비롯,잔존부조리와 비리를 척결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선거시기를 틈탄 불법건축 그린벨트훼손등 불법행위와 음식값 목욕료 이발료등의 서비스요금 기습인상도 철저히 단속하도록 했다.
  • 상장사 대주주 주식 변동/늑장보고땐 고발조치

    ◎증감원/15일부터 제재 강화/내부 정보 이용한 불법거래 막게 증권감독원은 15일부터 상장기업의 주요주주등이 보유주식의 비율변동상황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을 경우 고발등 제재조치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1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 상장기업의 임원및 발행주식의 10%이상을 소유한 주요주주들이 내부정보를 이용,불법적으로 주식거래를 하는 것을 보다 엄격히 규제키 위한 것이다. 증권감독원은 이를 위해 이날 모든 상장기업의 임원및 주요 주주들에게 공문을 보내 오는 15일부터는 시세조종,내부자거래등 증권거래법 위반행위와 함께 소유주식의 비율변동보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점이 확인될 경우 즉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증권감독원은 지난 82년 소유주식비율변동보고 제도가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는 관련자들이 이를 위반한 경우도 즉시 고발하지 않고 지도,계몽차원에서 주의경고,고발등 순서에 따라 단계적으로 제재의 강도를 높혀왔다. 증권감독원은 또 ▲보고의무위반에 해당된 주식수가 상당하거나 보고지연일수가 장기간일 경우 ▲최근 3년이내에 이와 관련해 경고 또는 고발조치를 받은 자가 다시 위반한 경우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보고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즉시 고발키로 했다. 그런데 상장기업의 주요주주및 임원들은 주요주주등이 되거나 그 소유주식비율에 변동이 있는 경우 10일 이내에 주식소유상황과 그 변동내용을 증권관리위원회와 증권거래소에 보고하도록 돼있다.
  • “공천관련 금전수수 엄단”/국민자존심 차원서 「주권매매」 발본

    ◎돈 쓰는 선거풍토 기어이 척결/사전운동 전·현직의원­기업인등 내사 『민주적 자존심을 세워보입시다』불법사전선거운동에 거듭 쐐기를 박고있는 정구영검찰총장은 21일 『이번 국회의원총선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국민의 민주적 자존심을 새로 세우는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유권자와 의원후보들이 이같은 노력에 동참해 주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정총장은 이날 서울신문 이중호사회1부장과 가진 특별회견에서 『이번 선거운동단속의 초점은 특히 금권선거방지에 맞춰질 것』이라면서 선거브로커와 금품을 요구하는 유권자에게 집중적으로 검찰권이 행사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구영 검찰총장,본지 사회부장과 특별회견 정총장은 이날 회견을 통해 10만원이상의 금품을 받는 행위,해외여행제공,전국구공천등을 둘러싼 금품수수행위등을 특히 주목했다.『해외여행제공은 불법이란 단계를 넘어 국민 감정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거나 『정당간부들이 떳떳하지 못한 돈을 받고 전국구 후보를 공천하는 것은 장관이 뇌물을 받고 공무원을 임명하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등의 발언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금권선거풍토를 반드시 척결하고 말겠다는 그의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검찰은 이미 전·현직의원과 유명인사등을 포함,40여명의 불법사전선거운동혐의자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그는 『여·야,높은사람 낮은사람을 막론하고 선거사범을 엄벌한다는 것이 엄포가 아니라 통치권자의 의지발현임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입증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돈 안쓰는 선거풍토의 조성을 위한 세부단속 방안은. ▲「풀뿌리 민주주의」로 일컬어지는 지방자치제가 부활된 마당에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발전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 전담수사반원 말고도 전 검찰직원을 단속요원화하고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현장확인에 의한 역추적 수사를 펴겠다. ­현직의원과 기업인등에 대한 내사가 상당히 이뤄졌다는데. ▲내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증거가 있다 없다고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선거관리위원회등 기관과 자세한 자료를 추적,분석한 뒤에 처벌해야할 위반행위가 있다면 주저없이 법적조치를 하겠다. ­이번 단속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금권선거를 막는데 있다.금권선거는 유권자가 주권을 돈을 받고 파는 것이고 입후보자는 자기 위신을 돈으로 사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금권선거를 막기 위해서는 유권자 스스로 돈을 거부하는 풍토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이 문제는 우리 국민의 자존심이 걸린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금권행사의 원천을 봉쇄하기 위해 돈을 요구하는 유권자와 선거브로커를 집중단속하게 될 것이다. ­정치적 관행으로 여겨지고 있는 전국구 공천헌금도 단속할 것인가. ▲전국구 공천등과 관련,정치자금에 관한 법률등에 의하지 않은 금품제공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다.검찰은 이를 매관매직과 같은 행위로 보고 엄중한 단속을 벌이겠다. ­검찰의 단속강화는 때로 야권탄압이며 자칫 여권을 돕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인상을 줄 수도 있는데. ▲단속에 있어 소속정당·신분·지위고하를 가리지 않는다.특정정당에 유리하게 하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 ­끝으로 국민에게 부탁할 말은. ▲공명선거 풍토의 조성은 법집행기관만의 노력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 국민 모두가 단호히 부정을 거부해 불법선거운동이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해주었으면 한다. 부정선거를 거부하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면 그 누구도 부정을 저지르려야 저지를 수가 없을 것이다.
  • 이사철/부동산 불법거래 집중단속

    ◎건설부·지자체등 동원/미등기 전매·입주권 알선등 근절 가을 이사철을 맞아 부동산투기 행위를 억제,주택등 부동산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전국 부동산중개업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이 실시된다. 4일 건설부에 따르면 최근 주택공급량의 확대로 아파트등 주택의 매매및 전세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가을 이사철을 맞아 일부 중개업자의 농간등에 의한 투기가 되살아 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전국 부동산 중개업자의 불법행위에 대해 이달 중순부터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건설부를 비롯한 중앙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공무원이 동원될 이번 단속에서는 중개업자가 부동산을 직접 매수,이전등기를 하지 않고 제3자에게 매도하거나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기꾼과 담합하여 급박한 사정으로 싸게 내놓은 매물이나 개발가능지역의 매물을 매수한 후 고가로 제3자에게 매도하는 행위 등 직거래와 미등기전매등을 추적 단속할 방침이며 미등기부동산이나 법령의 규정에 의해 전매등 권리의 변동이 제한된 부동산의 매매를 중개하거나 투기를 자극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명함등을 유포하는 투기조장 행위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중개업자가 보관하고 있는 영수증 사본·계약서 사본 또는 검인계약서상의 매매쌍방을 확인,의심이 가는 계약에 대해서는 거래당사자에게 거래금액과 수수료지불에 관한 내용을 문의 하는등 중개업자의 차익금 착복및 수수료의 초과 수수여부를 단속하는 하편 주택건설촉진법등 관계법령에 의해 거래가 금지돼 있는 청약저축·청약예금·청약부금통장이나 주택상환사채및 입주권등의 매매·알선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밖에 ▲허가취소및 자진폐업후의 무허가 중개행위 ▲무단 휴·폐업행위 ▲허가증·자격증등의 양도·대여행위 ▲장부등의 비치및 기장상태 ▲중개인의 영업지역위반행위등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펴기로 했다.
  • 작업환경 측정·건강진단 불이행 적발땐 30일 이내에 실시해야

    ◎노동부 내주 실시 작업환경측정및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사업주는 앞으로 적발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작업환경측정및 건강진단을 실시해야 하며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 형사입건된다. 노동부는 12일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현행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조치기준을 대폭 강화한 이같은 내용의 노동부령 개정안을 마련,검찰과 협의를 끝내고 빠르면 다음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같은 강화조치는 올들어 지난 6월말 현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행위에 대한 사법처리 건수가 6백15건(구속 5명)으로 작년 한햇동안의 6백76건에 육박 함으로써 아직도 많은 사업주들이 교묘하게 법망을 빠져나가는등 산업재해 예방의식이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노동부의 사법조치기준 개정안은 현재 작업환경 측정과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사업주에 대해 보건관리자 선임여부및 측정·실시횟수에 따라 행정·사법처리토록한 것을 선임및 횟수 구분없이 30일 이내에 무조건 실시토록 하고 불이행시 곧바로 입건토록 했다.
  • 선거법 위반 1심 유죄 당선자/국회의원 자격정지

    ◎선관위,선거법 개정의견 국회 제출/선거사범 공소 시효도 연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관)는 30일 선거법위반사범에 대한 엄격한 규제조치와 선거운동방법의 확대및 후보자간 기회균등보장등을 주요골자로 한 국회의원선거법 개정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의견은 우선 선거법 위반행위의 철저한 규제를 위해 선거법위반혐의로 1심에서 징역이나 금고 또는 벌금 50만원이상의 유죄판결을 받은 당선자의 경우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나올때까지 국회의원 자격을 정지시키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선거소송이 제기돼 1심인 고등법원에서 선거무효나 당선무효판결을 받은 경우에도 확정판결때까지 당선인의 국회의원 자격을 정지토록 했다.선거사범과 관련,현재 선거사무장에게만 적용되는 연좌제를 대폭 확대해 구·시·군선거연락사무소장이나 후보자가족이 선거법으로 처벌되는 경우에도 해당의원의 당선을 무효화시키도록 했다. 이와함께 현행 3개월의 선거사범 공소시효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고 선거재판을 심급별로 6개월씩 모두 1년6개월을 초과할 수 없도록 단기화하도록 했다. 선관위는 특히 「선거몰이꾼」이 금품수수를 권유·요구·알선했을 경우 현행 3년이하의 징역 또는 1백50만원이하의 벌금형을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선관위는 선거운동개선방안과 관련,▲읍·면·동마다 개인연설회 2회 신설 ▲신문광고 1회를 포함,TV와 라디오에 각 후보당 1회씩 3분간 무료연설 허용등 언론매체를 통한 새로운 선거운동방법의 도입 ▲합동연설회는 현행 2회에서 1회로 축소개최 ▲선전벽보·선거공보·소형인쇄물 게재사항 제한의 삭제 ▲관할선관위에 등록한 사회단체의 후보자 합동토론회 개최등을 채택할 것을 제의했다.
  • 선거법 위반행위 총 2백29건 적발/중앙선관위

    중앙선관위는 18일 현재까지 모두 2백29건의 선거법 위반행위를 적발,15건은 고발조치하고 26건은 수사의뢰,1백85건은 경고,나머지 3건은 검토 후 조치토록 처리했다고 밝혔다.
  • 탈법선거 여야막론 엄단/노 대통령/“일부지역의 과열·혼탁 유감”

    ◎금품살포등 24시간 감시/정당활동 빙자 위법 불용/윤 선관위장 노태우 대통령은 17일 『이번 시도의회선거가 지난번 기초의회선거와 마찬가지로 공명선거가 되게 하기 위해 금품살포 등 불법 타락행위에 대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색출하여 엄단하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상오 정원식 국무총리서리와 이상연 내무,김기춘 법무장관 등을 불러 이같이 지시하고 『특히 공직자의 선거개입은 있어서는 안 되며 투개표 과정도 엄정하게 관리하여 공명선거가 되게 하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번 선거는 정당이 참여하게 되어 있으므로 정당이 과열·혼탁 분위기를 조장하는 행동을 자제토록 촉구하라』고 말하고 『정당은 선거법을 준수하는 데 앞장서 국민의 이성적인 판단을 기다려야 하며 정당이 혼탁 과열선거를 부추기면 국민의 지탄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시·도의회선거가 종반에 접어 들면서 일부 지역에서 불법·혼탁상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 보도되고 있는 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말하고 『공직자·공권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단체 등의 협력을 받아 국민이 불법선거 행위를 고발하는 등 공명선거에 적극적으로 동참토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위법행위 증거 확보 중앙선관위는 17일 시도의회의원선거일이 3일 앞으로 임박하면서 각 후보진영의 금품 및 향응제공 등 각종 탈법선거운동이 보다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단속반원을 증원,24시간 감시체제로 돌입하라고 각급 선관위에 지시했다. 윤관 위원장은 이날 각 시도 및 시군구 선관위에 내린 긴급지시에서 개표사무 종사원을 임시단속요원으로 위촉하는 등 단속반원을 증원하는 한편 24시간 감시체제로 전환,야간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위법 타락행위가 예상되는 장소에는 단속요원을 상시 배치토록 하라고 시달했다. 윤 위원장은 이어 정당활동을 빙자한 위법·탈법 선거운동에 대한 단속을 강화,각 정당 주요당직자에게는 위법활동을 자제토록 요청하되 현수막·벽보·전단 등 위법한 집회고지 행위를 할 경우 즉시 중지토록 요구하거나 강제 철거토록 하는 한편 당원단합대회등에는 필히 단속요원을 배치해 위법행위에 대한 증거를 확보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공명여부 국민 손에”/선관위장,담화 발표 윤관 중앙선관위원장은 이에 앞서 이날 상오 담화문을 발표,『선관위는 이미 막바지 선거분위기를 바르게 이끌기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며 『이 시각부터 투표가 끝날 때까지 적발된 일체의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보다 엄중히 다스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을 것인지의 여부는 오직 국민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해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특히 현행 선거법과 관련,『현재의 선거법은 선거운동방법을 엄격히 제한한 나머지 유권자로 하여금 후보자를 충분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지나치게 줄였기 때문에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역 후보자 15명 사퇴/무투표당선 16곳으로

    중앙선관위는 17일 현재 전국 8백66개 시도의회선거구에서 15명의 후보가 사퇴하고 4명이 등록무효처리돼 후보자수는 모두 2천8백66명으로 줄었으며 무투표당선자는 16명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이날까지 모두 2백10건의 선거법 위반행위를 적발,13건을 고발하고 25건을 수사의뢰하는 한편 1백68건은 경고조치하고 나머지 4건에 대해서는 조치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 공정거래위·상의서 1,066개 업체 설문조사

    ◎기업 91%가 「경제력집중」에 비판적/42.7%는 “피해보고 있다” 응답/49%가 재벌확장 규제 요구/“불공정행위 중 과장광고 가장 심각” 36% 기업들의 91%가 재벌들의 경제력집중에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것으로 나타나 이를 막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 또 불공정거래행위 중 가장 심각한 문제는 허위과장광고 및 부당표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무작위추출한 1천6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정거래제도 및 운영실태에 대한 업계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기업의 48.8%가 무리한 기업확장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응답했고 42.7%는 과도한 경제력집중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어발식 확장 등에 의한 재벌들의 경제력집중 문제점으로는 절반이 넘는 52.3%가 대기업의 중소기업사업 영역잠식이라고 응답했고 그 다음 전문성 저하(23.1%),소득분배의 형평저해(13.2%),권위주의적인 경영방식(11%) 등을 들었다. 경제력집중과 관련,대기업을 가운데 54.3%는 경제력집중이 불가피하지만 무리한 확장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응답했고 33.5%는 과도한 경제력집중과 독과점적인 시장구조의 형성으로 많은 폐해가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공정거래행위 중 문제가 심각한 분야는 허위과장광고 및 부당표시(36%)가 가장 많이 거론됐고 잦은 바겐세일(17.5%),불공정하도급 거래(13.7%),우월적 지위남용(12%),조건부 거래행위(9%),과다한 경품제공(5.4%) 등이 지적됐다. 또 불공정거래 위반행위에 대해 업체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항은 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인 것으로 조사됐고 그 다음 부당한 공동행위 규제(17.6%),시장지배적 지위남용금지(17.3%),하도급거래의 불공정거래행위 금지(13.8%)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제 실시 10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를 측정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공정거래제도의 정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대기업의 자발적인 자제와 협조(31.7%)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범국민적인 협조(28%) ▲정부의 강력한 지도단속(19.9%) ▲매스콤의 적극적인 홍보(19.8%) 등이 제시됐다. 또 공정거래제의 시행효과에 대해선 78.8%가 차츰 효과를 나타내고 있고 10.1%는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함으로써 대부분의 기업들이 공정거래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정부의 기업결합 규제에 대해선 47.7%가 경제여건변화에 따라 규제대상을 합리적으로 조절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33.3%는 기업집중을 방지하는 효과가 적다는 반응을 보였다.
  • “유권자 금품요구 처벌/김 법무/상대운동원 폭행등 철저수사”

    김기춘 법무부 장관은 15일 『최근 광역의회의원선거 유세과정에서 불법선거운동이 고개를 들고 있다』고 지적,『후보자의 금품수수·흑색선전·비방 등 탈법선거운동행위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유기적으로 협조,철저히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특히 ▲후보자에게 금품 및 향응요구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중상모략 ▲후보자·선거운동원 폭행·협박 및 선거시설물 훼손 ▲정당활동을 구실로 한 탈법활동 ▲이·통장 등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선거분위기 편승 행정법규위반행위 등 6대 중점단속대상을 철저히 수사해 구속수사하는 한편 이들에 대해서는 중형을 구형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까지 전국에서는 모두 3백10명의 선거사범이 입건됐으며 후보자 13명을 포함한 36명이 구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 불법선거운동에 「운동권」도 가세/특정후보 비방·지지…“혼탁”부추겨

    ◎주택가 돌며 흑색선전물 살포/후보연설때 비난 구호 퍼붓고/전대협선 지역별로 「대책반」… “낙선운동” 앞장 광역의회의원선거가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일부 대학생들의 불법선거운동이 부쩍 늘어나 공명선거 분위기를 흐리게 하고 있다. 운동권 학생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이들은 선거운동원의 신분이 아니면서도 합동유세장이나 길거리에서 특정정당의 후보를 비난하는 내용의 구호를 외치고 유인물을 돌리거나 벽보를 내붙이고 있으며,특정후보를 지지하는 등의 불법선거운동을 서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수배된 「전대협」 의장 김종식군(24·한양대 총학생회장)이 지난 14일 『「전대협」의 투쟁노선을 전환,특정정당 후보를 떨어뜨리고 「범민주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히면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전대협」은 현재 각 지역·지구 및 학교별로 「지자제대책반」을 편성,여권후보가 우세한 지역에서는 무효표를 만들어 득표율을 낮추고 이른바 「범민주 후보」가 나온 지역에서는 역량을 집중해 적극 지지하는 탈법선거운동을 펴고 있다. 서울대·고려대 등 17개 대학의 「서울지역학생특위연석회의」 소속 학생 8백여 명은 14일 서울대 도서관 앞뜰에서 「광역의회선거 대응 및 현정권 타도결의대회」를 갖고 이번 선거에서 『전투적으로 대응해 합동유세장과 길거리 등에서 제도권 정당의 후보낙선과 범민주 후보 지지투쟁을 적극 벌여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합동유세장에서 현정권을 비난하는 유인물을 돌리고 제도권 정당의 후보가 연설할 때는 같은 색의 옷을 입고 일제히 등을 돌려 침묵시위를 벌이든가 구호를 외치는 방법,밀가루와 계란을 뒤집어 쓰고 침묵시위를 벌이는 방법 등을 동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와 함께 호별방문·지하철선전전·공단선전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거나 깊은 밤 주택가를 돌며 불법 부착물을 붙이고 있다. 이 때문에 전국 곳곳에서는 이들이 불법선거운동을 벌이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학생들의 이 같은 선거개입이 현행 지방의회의원선거법상 명백한 위반행위라고밝히고 특히 후보비방·허위사실 유포행위 등이 공명선거 분위기를 극도로 혼탁시키고 있어 철저히 단속해 모두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국 치안본부장도 15일 전국경찰에 공명선거실천 특별지시를 시달,『합동연설회장에서의 광역의회의원선거의 불법타락운동권 학생들이 특정후보를 비방하거나 지원하는 행위는 모두 위법이므로 철저히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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